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8:57:23

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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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자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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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보령시 CI.svg
보령시
保寧市
Boryeong City
}}}
<colbgcolor=#003f88><colcolor=#fff> 시청 소재지 성주산로 77 (명천동)
광역자치단체 충청남도
하위 행정구역 1 10 5
면적 586.56㎢
인구 94,994명[1]
인구밀도 162.92명/㎢[2]
시장
김동일 (3선)
시의회
7석[3]

4석[4]

1석[5]
도의원
2석[6]
국회의원
장동혁
( 보령·서천 / 재선)
상징 시화 동백꽃
시목 소나무
시조 갈매기
마스코트 파일:보령시 캐릭터.svg
머돌이&머순이
브랜드 파일:보령시 브랜드.svg
지역전화 041
홈페이지 파일:보령시 CI.svg
SNS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상징3. 상세4. 역사5. 지리
5.1. 인구
6. 교통7. 경제
7.1. 금융
8. 관광9. 문화10. 의료기관11. 정치12. 군사13. 하위 행정구역14. 사건사고15. 기타16. 출신 인물

[clearfix]

1. 개요

충청남도의 시.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으로 유명하다.

2. 상징

보령시의 CI
<colbgcolor=#fff,#191919> 파일:보령시 CI.svg
대한민국 최고 지자체를 지향하고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비상하는 보령의 의지를 담아 블루계열의 그라데이션 색상과 전체적인 이미지를 “V"자 형태로 표현하여 미래를 향한 진취성과 만세보령(VIVA보령)의 의미를 상징합니다.
  • 엄지를 치켜든 형태
    대한민국 최고의 지자체가 되고자 하는 보령시의 의지
  • 반복적인 원의 상승 이미지
서해 청정바다의 역동성을 모티브로 해양관광도시로 비상하는 보령시의 의지 표현
  • 다크블루 : 냉정, 창조
    보령시의 청렴한 행정과 창조적인 미래 건설
  • 스카이블루 : 행복, 맑음, 미래
    해양관광도시 보령의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시민의 행복과 맑은 미래 ||

3. 상세

보령시는 1914년에 남포군, 오천군을 통합했으며, 1986년 1월 1일 보령군 대천읍이 대천시로 승격되어 분리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도농통합으로 다시 통합[7]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도시이다. 북쪽으론 태안군, 홍성군, 서쪽으로는 서해에 접하고, 동쪽으로는 청양군, 부여군이 있고, 남쪽으로는 서천군과 인접하고 있다.

인구는 지속적인 감소세에 놓여 있으며 #, 10만에서 간당간당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령시 곳곳에 아파트 단지가 지속적으로 건설 중이며, 2015년에는 한국중부발전 본사가 이전한 후 인구가 증가하였지만 오래 가지 못하였고, 이후 2016년부터 다시 감소세에 들어서더니 결국 2021년 1월을 기점으로 인구 10만 명이 붕괴되었다.

보령시청에서 밀고 있는 캐치프레이즈는 만세 보령. 영문으론 VIVA BORYEONG으로 쓴다.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번째는 예전부터 써온 캐치프라이즈인 萬世保寧(만세보령)으로, 만 세대가 지나도록 평안한 고을(보령이라는 한자의 의미)'이라는 뜻이고, #
두번째는 주산면과 주포면에 걸쳐있는 주렴산 만세(萬歲)운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주렴산 만세운동은 보령 주산면 출신 이철원(李哲源) 선생이 학생 전위대로 독립운동을 하던 중 3.1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한 후 고향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결심하고 동지를 모아 3월 15일 간재 장날(주산 5일장)을 기해 거사하기로 계획했으나 기밀이 누설되자, 다음 날인 16일 밤 애국지사들과 주렴산 국수봉에 올라 횃불을 밝히며 태극기를 산 정상에 꽂고 독립선언서에 혈서로 서명한 후 징을 치며 대한독립만세를 소리 높여 불렀다고 기록돼있다.
즉 萬世와 萬歲(VIVA)의 두가지의 의미를 모두 가지는 캐치프라이즈이다.

인지도 면에서는 윗동네 광천에 밀리지만 이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대천해수욕장의 영향으로 옛 명칭인 대천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요즘은 대전과 혼동할 수 있어 과거만큼 자주 쓰진 않는다. 그 외에 보성과 보령을 서로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다.

4. 역사

마한 때 만로국이 있었다 여겨지며, 백제 때 결기군(結己郡) 신촌현(新村縣)이었다 신라 경덕왕 때 결성군(潔城郡) 신읍현(新邑縣)이 되었다. 고려시대에 지금까지 쓰이는 이름 보령현으로 개칭되었다.

본래는 보령, 오천, 남포의 세 고을이었으나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보령군으로 통폐합되었다. 그리고 그 해 군청을 주포면 신성리 (현 보령리)에서 대천면으로 이전하였다. 때문에 보령 출신이나 현지인들은 대천, 오천, 남포를 다른 지역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사실 남포와 오천 사이 거리가 꽤 멀기도 한데다, 중심지인 대천을 기준으로 대천 이남 사람이 대천 북쪽으로 올라갈 일은 천북에 굴 먹으러 갈 때밖에 없고, 대천 이북 사람이 대천 남쪽으로 내려올 일도 거의 없어서 교류가 굉장히 적다. 그리고 대천 사람은 경제적으로 낙후된 남쪽과 북쪽 모두 갈 일이 없으니 사실상 도시만 같지 서로 얼굴 마주할 일이 거의 없는 셈.[8] 이 외에도 장항선 철도역이 있는 웅천과 청소를 따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웅천-남포간 구분과 청소-오천간 구분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 1963년 1월 1일 - 대천면이 대천읍으로 승격되었다.
  • 1970년에 미산면 성주출장소, 1971년에는 주포면 주교출장소, 1983년에는 오천면 어항출장소가 각각 설치되었다.
  • 1983년 2월 15일 - 오천면 삽시도리 가운데 외파수도·내파수도·외도가 서산군(현 태안군)에 흡수되었고, 오천면 갈현리 일부가 주포면 연지리로 신설되었다.

5. 지리

대부분의 지형이 해변산골이라 산 바로 옆에 바다가 접해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9] 덕분에 보령댐을 지어 호수로 만들었을 정도. 대천천이 동서로 흘러 시내를 남북으로 가른다. 서쪽 해안을 제외하면 주변 산지가 시가지를 안고 있는 모양새다. 북으로는 홍성군, 동으로는 청양군과 부여군, 남으로는 서천군과 붙어있다.

리아스식 해안이 발달한 서해이니만큼 바다를 메꿔 간척한 지역들이 있다. 남포면, 주교면, 청소면에 보면 바닷가에 너른 농지가 있는데 간척으로 조성된 농지이다. 또한 섬이 꽤 있는데, 원산도, 삽시도, 외연도 등이 있어 대천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 갔었으나, 원산도는 2021년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육지와 연결되었다.

여담이지만 예부터 자연재해가 적어 보령(保寧)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살아보면 자연재해는 적지만 비나 눈(서해안 지역 특성상 특히 눈)이 자주 내리는 편이다. 파도는 꽤 강한 편이라 2008년에는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들이 파도에 휩쓸려 9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5.1. 인구

파일:보령시 CI.svg 충청남도 보령시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150,338명
1970년 148,533명
1975년 157,836명
1980년 151,203명
1985년 144,837명
1986년 1월 1일 보령군 대천읍 → 충청남도 대천시 승격 분리
1990년 145,975명 (대천시 56,898명 + 보령군 89,077명)
1995년 1월 1일 대천시 + 보령군보령시로 통합
1995년 122,895명
2000년 118,504명
2005년 108,056명
2010년 107,346명
2015년 104,754명
2020년 100,229명
2024년 1월 95,564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20만 명
읍면동별 인구 통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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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4동 17,761명
대천3동 15,737명
대천1동 13,059명
대천2동 6,237명
대천5동 5,847명
웅천읍 5,790명
주교면 4,945명
남포면 4,831명
오천면 3,574명[어항출장소]
청라면 3,570명
천북면 3,247명
청소면 2,439명
주산면 2,277명
성주면 1,984명
미산면 1,654명
주포면 1,574명
원산출장소 1,038명
2024년 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1.8만 명
}}}}}}}}} ||

보령시 출범 이전에는 인구 13~14만 명을 유지할 정도로 꽤 안정적이었으나 2001년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수도권-호남권과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인구유출이 가속화되어 2021년 인구 10만 명 선이 무너졌다. 특별히 인구 유입을 할 만한 동력이 없는 현재로서는 인구가 반등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6. 교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교통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경제

일제 강점기 석면광산으로 유명했던 도시고, 그 당시 석면광산 개발로 인해 석면광산 근처의 오천면과 청소면 일대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천식 환자가 유달리 많으시다. 과거 석탄 붐이 불었을 땐 성주면에 있는 탄광을 바탕으로 발전하였다. 석탄 붐이 사그라든 지금은 수도권에 가깝고 바다에 인접한 위치를 무기 삼아 관광도시로 변모하였다.

어째 일반적으로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내지는 보령약국이랑 관련이 있는 줄 아는 사람이 꽤 많은데, 설립자 고향이 보령이라는 것 외에는 관계없다.[11] 그나마 그 때문에 저들 회사의 한자가 똑같긴 하다.

그리고 자동차 덕후라면 약국이고 제약이고 뭐고 변속기가 제일 먼저 생각날 것이다.[12] 그 악명높은 보령미션을 바로 GM 한국사업장 보령공장에서 만든다. 또한 원자력 발전소와 경쟁할 수 있는 규모[13]이자 국내 최대의 화력발전소인 보령화력발전소가 보령시 오천면에 자리잡고 있다. 이미 있는 발전소만으로 국내 최대이며, 추가로 발전소를 또 짓는 중인데 2기로 기존 발전소 전체출력을 내는게 가능한 규모라고 한다.

산업단지로는 보령항부근에 고정국가산단, 관창일반산단, 웅천일반산단, 요암일반산단등이 있고 농공단지로는 웅천농공단지, 웅천석재농공단지, 주산농공단지, 주포농공단지, 주포제2농공단지, 청소농공단지, 청라농공단지가 있으며 영보일반산단과 관창일반산단 관산지구가 신규로 조성중에 있다.

7.1. 금융

보령시에 위치한 금융기관 [괄호]
제1금융권 [괄호]
국가기관
보령우체국 (14)
국책은행
중소기업은행 (1)
특수은행
농협은행(중앙회) (3)
시중은행
우리은행 (1) 하나은행 (2) 국민은행 (1)
제2금융권(상호금융) [괄호]
농업협동조합
대천농협 (8) 웅천농협 (4) 보령축협 (4) 오천농협 (2)
남포농협 (1) 주산농협 (1) 천북농협 (1) 청소농협 (1)
수산업협동조합
대천서부수협 (1) 보령수협 (4)
새마을금고
보령시새마을금고(1) 웅천새마을금고(1)
신용협동조합
대천신용협동조합(3)
산림조합
보령시산림조합 (1)

농협기준 보령아산병원 ATM을 제외하면 1000, 5000원권 입금할수 없기 때문에 입금하러 갈땐 참고하면 된다.[17]

8. 관광

상대적으로 수도권에 가까운 편이라 피서철에 대천해수욕장에는 엄청난 인파가 모인다. 1998년 이후 매년 7월 중순 경에는 보령머드축제가 열리고 있다.[18] 대천해수욕장 덕에 대천항에도 사람들이 많이 몰려드는 편이다.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도 있다.

만 위의 오천항은 작은 규모를 가지긴 하였으나, 국내 최대의 화력발전소인 보령화력발전소가 위치해 있으며, 도미부인 설화로 유명한 도미항이 위치해 있다. 도미부인 사당도 근처에 있다. 과거 충청수영, 오천군 관아가 있던 곳으로 수영과 오천성터가 남아있으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관찰사가 겸직하는 다른 수영들과 달리 전라우수영, 전라좌수영, 경상우수영, 경상좌수영, 경기(교동)와 함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수영이었다. 키조개 축제도 유명하며, 9~11월 꼴뚜기낚시철에는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붐빈다. 병인박해 당시 프랑스인 다블뤼[19] 주교를 비롯한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순교 갈매못 순교성지가 있으며, 갈매못성당에는 다블뤼 주교의 유품과 서신이 보관되어 있다. 근처에는 토정비결로 유명한 이지함의 묘소가 있다.

그 외 웅천읍에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이 있다. 또한 이곳의 남부에서 나는 돌 중에서 오석으로 불리는 검은 돌은 최고의 벼루 재료 중 하나로 꼽힌다. 비단 벼루만이 아니라 비석으로도 사용되는 최고급 돌 중 하나다. 덕분에 예전에는 석재 산지로 유명했으나, 최근 들어 일을 하려는 사람이 없어서 대가 끊길 판이라는 듯. 오석 석공이라는 일은 한국에서 하는 일 가운데서도 손에 꼽히는 중노동이다. 또 성주산과 오서산이 계곡으로도 매우 괜찮은 곳이며, 삽시도는 이미 유명한 섬 관광지. 관광자원은 꽤 많이 산재해 있다. 또 폐광을 이용한 석탄 박물관도 위치해 있다. 근처에는 세계유명 작가들의 조각들로 구성된 개화예술공원이 있다. 서해안 관광도시 치고 계곡과 산, 호수 관광지가 있는 특이한 케이스.

조석간만의 차가 매우 커서 물이 빠졌을 때 갯벌밖에 보이지 않는 천수만에서는 수많은 새떼도 목격할 수 있다. 옛날보다 많이 줄긴 했다만 그래도 많다. 90년대 초반만 해도 새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천수만 옆 해안길을 지나기가 힘들었을 정도.

이외 문화유적지로는 성주면 성주사지가 유명하다. 성주사지는 신라 말 구산선문 중 하나로 한때는 2000여명의 승려가 머물며 전국 최고의 절로 손꼽히던 곳이었다. 신라 이후에도 대사찰로 존재했지만 조선시대부터 태조 이성계의 숭유억불정책으로 인하여 점점 불교가 쇠퇴하게 되자 같이 쇠락하게 되었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왜군들에 의해 성주사가 모두 불타버리게 된다. 결국 지금은 드넓은 성주사 절터와 그 위에 남은 몇 가지의 유물만이 이곳이 절터임을 알려주고 있다. 대표적 유적인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 비석은 대한민국의 국보 제8호이고 옆에 성주사지 5층석탑( 보물 제19호), 성주사지 서삼층석탑(보물 제47호), 돌계단, 석등 등이 있다.

9. 문화

현재까지 보령시 영화관의 변천사는 다음과 같다.
명보극장 - 롯데시네마&명보극장 - 롯데시네마 - (멸종) - 명보극장 - 명보극장& 메가박스 - 메가박스 - (멸종) - 명보극장 - 명보극장& CGV 보령 - 명보극장

이전까지 보령에 영화관이라고는 구 대천역 근처의 명보극장이 유일했다. 그러다가 2012년 8월 4일에 구 역사를 기준으로 명보극장 반대편에 롯데시네마가 개점했다.[20] 규모도 7관/1000석 정도로 크고 더 좋은 품질의 3D 상영[21]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이후 얼마 동안은 기존의 명보극장과 새로 개점한 롯데시네마의 양대 산맥 체제를 유지하다가, 사람들이 점점 급감하게 되자 2013년 2월 말에 명보극장은 폐업을 하게 된다.

그렇게 롯데시네마가 보령의 유일한 영화관이 되었으나, 롯데시네마는 이후 운영을 하면서 개점 후에 한 번도 3D 영화를 내건 적이 없었다. 관객이 적다 보니 수익성이 떨어져서 그러는 것 같은데, 관객도 얼마나 없었는지 2013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관내 대천고등학교 전교생이 며칠에 걸쳐서 롯데시네마로 영화를 보러 갔었고 1년 후인 2014학년도 수능 이후에도 어김없이 갔다. 이렇게 관내 학생들 나들이 동원 관람 장소로는 잘 활약하는 듯했으나 그럼에도 어쩔 수 없는 고질적인 수익성 악화와 각종 소송 분쟁으로 인해 결국 2014년 9월 1일 자로 무기한 영업중단을 선언했다.

3관짜리 명보극장으로도 잘 돌아가던 곳에 괜히 7관짜리 롯데시네마가 들어오는 바람에 수요 분산을 일으켜, 여태까지 잘 지내고 있던 영화관을 폐업시킨 것[22]도 모자라 결국 자신까지 타산이 안 맞아 망해버린 것이다.

이후 얼마간 보령시민들은 영화를 보기 위해 매회 홍성CGV까지 원정을 가는 수고를 감내해야 했지만, 2015년 4월 23일에 명보극장이 재개관하면서 다시 보령에서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폐점한 롯데시네마 자리에 이번에는 메가박스가 들어온다고 한다. 그리고 2015년 9월 25일을 기점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명보극장은 언제 문닫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공인중개사 건물이 되었다. 그야말로 소리없이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2017년 11월 25일 보령 메가박스가 폐업했다. 롯데시네마가 폐점했던 것과 동일한 원인이라고 한다.

2017년 12월 23일 부로 명보시네마가 재개관 했다.

2018년 1월 18일 CGV 보령이 개점했다.

2023년중 어느 시점에 CGV 보령이 폐업하면서 지점 리스트에도 없어졌다.

서브컬쳐쪽으로 보자면 뭐라 쓸 것도 없는 불모지이다. 오프라인 쪽으로는 전멸이니 오프라인에서 뭐 해보려고 찾는다면 그냥 인터넷으로 즐기거나 사정이 나은 대전 혹은 서울을 가자.

그나마 적자면 10년도 더 전 이야기지만, 구 대천역과 롯데리아 중간에 위치한 주황색 3층 벽돌집 1층에 만화책 대여점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없어진지 오래라 건물주 할아버지가 자전거 보관용으로 쓰시고 계시다. 하지만 창문에 노란색 테이프로 "만화"라고 쓰여있는 흔적은 아직 남아있다. 명천동쪽 '파x나무'와 보령 메가박스 옆 건물에 '느x나무' 정도가 만화를 빌려볼 수 있는 상태. 지역 내 대표적인 서점이 시내의 한내책방과 시내 외곽의 종로서적이 있었는데, 종로서적이 폐업했다. 한내책방은 라이트노벨을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종로서적은 보령시내에서 라이트노벨을 오프라인으로 구할 수 있는 마지막 서점이었다. 다만, 명천동 먹자골목에 있는 정인문고에서 인기 타이틀에 한하여 만화책이나 라이트노벨이 가끔씩 들어온다고 한다. 애초에 오덕시장이 작으니 한내책방조차 1층은 문제집 등으로 채우고 2층은 교양/시험 서적으로 차있다.

또한 모형점이 하나 있는데, 모형점 사장이 건프라를 좋아한다고 한다. 모형점이 학생x학을 말하는것같은데, 90년대 중반 대천초등학교 맞은편에 있었다가 몇 년전 연경 옆으로 이사했다. 또 다른 모형점 가게가 요양병원 옆에 들어올뻔 했으나 무산되고 지금은 다른 가게가 운영하고 있다.

10. 의료기관

관내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아산의료원 산하의 보령아산병원(238병상)이 있다. 그런데 보령의 위치가 애매하다보니, 보령아산병원에서 해결이 안 될 경우 나갈만한 도시들이 멀리 떨어져 있다. 과거에는 대전, 천안, 전주 등 큰 병원이 있는 도시로 가는 시간이 3시간씩 걸리다보니 문제가 많았다. 서해안고속도로가 뚫린 지금은 오히려 수도권으로 가는 것이 더 나을 정도.

나이대가 있는 사람들은 대전이 더 가까울거라 생각하고 대전으로 가는데, 자가용 기준 천안과 대전은 소요시간이 같다.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오히려 천안이 더 가까우며, 상급종합병원도 대전보다 천안이 더 많다.[23]

1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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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군사


대구광역시, 진주시, 사천시, 청주시와 더불어 공군의 도시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숨겨진 공군부대가 꽤 있다. 공군의 중심인 비행단은 없지만 소규모 공군 부대가 상당히 많이 주둔해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부대가 관광지로 손꼽히는 바닷가 근처에 있다. 대표적으로 공군사관학교 산하 훈련장과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사격지원대가 대천해수욕장 근처에 있으며, 해수욕장과 진짜 가깝다. 사격지원대는 미사일방어사령부 직속 부대로 방공포 사격장이며 소규모의 부대이다.

그리고 대천항 해망산에 방공포대가 있고 근처 신흑동 갯벌체험장 인근에 탄도탄감시대 또한 주둔해 있다. 대천포대는 원래 제2미사일방어여단 소속 525포대였으나 2020년경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에 있던 1여단 소속 방공포대가 해편하면서 소속이 1여단으로 바뀌고 이름도 바뀌었다. 탄도탄감시대는 관광지 근처에 있으며 근처에 지뢰매설지가 있어 주의 표지판을 볼 수 있다. 그 이외에도 웅천에는 제20전투비행단 소속 미사일 사격장이 있다. 웅천사격장 또한 관광지인 무창포해수욕장 근처로, 서산비행장 소속 병사가 소규모로 몇개월동안 파견가서 근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평가는 소규모 부대라 밥이 맛있고 비행단보다 여유롭다고 한다. 업무량도 적고 다들 여러 대대에서 파견온 형태라 아저씨 관계라 서로 존중해주며 지내 부조리가 없다. 운전병의 경우에는 방공포차량으로 불리는 군용차량 K-511을 운전가능해야 파견갈 수 있으며 보령시 소재 홈플러스에 간부와 같이 장보러 가는 배차를 뛴다.

이런 이유로 대천에 소재한 공군 부대는 상당히 자대배치를 받기 어렵다. 안 그래도 적은 TO에 소규모 부대의 특성상 업무 강도와 난이도가 낮고 또한 교통편도 좋기 때문에 기본군사훈련단과 특기학교에서 상위권 등수를 차지한 훈련병들이 대거 지원한다. 게다가 특정 기수 특정 특기에 따라 보령시에 있는 부대 전체가 TO가 없을 가능성도 있다.

대천에는 버스터미널, 장항선, 기차역인 대천역과 웅천역이 있어 수도권과 충청권 및 호남권에서 쉽게 접근가능하며 휴가나 외출 시 대천해수욕장의 상권을 이용할 수 있어 병사들의 선호가 높다.[24]

한편 대천해수욕장 근처와 무창포해수욕장 근처에 주둔하고 있는 방공포 사격장들은 각종 훈련과 미사일 사격으로 인하여 인근 주민들의 소음 피해가 심해 고통을 받고 있으며 미사일에서 나오는 각종 유해물질로 인하여 인근 지역은 오염되었으며 주변 거주민들의 암 발생률이 높다. 이로 인하여 갈등이 심하고 뉴스에도 여러 차례 보도되고 있으며 부대 이전 요구가 높은 편이다. 다만 이전이 쉽지 않아 주변 주민에게 피해보상금을 지속적으로 지불해오고 있다.

13.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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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사건사고

15. 기타

관광, 산업단지, 발전소 등으로 외부인 출입이 잦은 지역 특성상인지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때인 6월 3일에 확진자가 1명 발생하였다. 국내 1차 확산지이기도 했던 평택시 소재 병원에 병문안을 갔고, 이후 LNG 터미널 공사를 위해 보령으로 들어왔다가 발병하였다고 한다. 출처 이 때문에 한때 충남 도내에서 가장 많은 자가 격리자가 발생하기도 하였으며, 출처. 자가격리자가 잠수를 타고 시내를 활보하는 바람에 경찰이 찾으러 나서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출처.

다행스럽게도 이후에는 별 일이 없었으며, 6월 29일을 기해 시에서는 메르스 종식을 선언했다. 따라서 한때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던 제14회 보령머드 임해하프마라톤과 제18회 보령머드축제는 예정대로 개최되었다. 출처.

KBS 2TV 드라마 사모곡 SBS 드라마 만강에서 작품의 배경으로 나온다. 주교면, 주포면 등이 중심지. 임충 작가의 창작인지, 아니면 원래 보령 지역에 전해져 오는 민간 설화를 각색한 것인지는 불명.

16. 출신 인물



[1] 2024년 3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2] 2024년 1월 기준. [3] 보령시 가선거구 (웅천읍, 남포면, 주산면, 미산면, 성주면): 백영창, 김충호
보령시 나선거구 (대천3동, 대천4동, 대천5동): 최은순
보령시 다선거구 (주포면, 주교면, 오천면, 천북면, 청소면, 청라면): 박상모, 백성현
보령시 라선거구 (대천1동, 대천2동): 김정훈
비례대표: 서경옥
[4] 보령시 나선거구 (대천3동, 대천4동, 대천5동): 성태용
보령시 다선거구 (주포면, 주교면, 오천면, 천북면, 청소면, 청라면): 조장현
보령시 라선거구 (대천1동, 대천2동): 이정근
비례대표: 추보라
[5] 보령시 나선거구 (대천3동, 대천4동, 대천5동): 김재관 [6] 보령시 제1선거구 (웅천읍, 남포면, 주산면, 미산면, 성주면, 대천3동, 대천4동, 대천5동): 최광희 (초선)
보령시 제2선거구 (주포면, 주교면, 오천면, 천북면, 청소면, 청라면, 대천1동, 대천2동): 편삼범 (초선)
[7] 여담으로 대천시 쪽이 더 인구가 많고, 대천해수욕장에, 주요 문화시설도 거진 대천에 몰려 있음에도 보령이라는 이름으로 합쳐졌는데, 이는 주민 투표로 결정된 사항이다. 대천이라는 이름에 내 천(川) 자가 들어가서 수해 등에 불길하게 여겨져서 그랬다고. 실제로 지역 하천인 "대천천"이 어르신들 사시는 구시가지 근처를 흘러가는데 예전엔 이따금씩 범람했다고 한다. [8] 물론 보령시에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다. 그 어느 시군에 가도 대도시이거나 시내가 지역 가장자리에 있는 등의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시내 사람이 읍면 지역에 가는 일도 없고, 시내를 넘어서 시/군역 반대쪽까지 갈 일은 더욱이 없다. [9] 우리 나라가 워낙 녹지가 풍부한 산악지형 국가다 보니 산과 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풍경은 보령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외지인에게도 익숙한 모습이다. 즉 보령은 전형적인 대한민국 바닷가 동네의 표본 중 한 곳. [어항출장소] 1,545명 [11] 보령제약 설립자는 김승호. [12] 보령시청에서도 변속기를 보령 특산품으로 전시하고 있다. 링크 [13] 설비용량이 5.3GW 수준. [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17] 5000원 권 됐었던 대천지점이 있었지만 내부 사정으로 인해서 5000원권이 안 된다. [18] 대천해수욕장 중심가의 길이름을 영어명인 '머드'로라고 지정할 정도로 이 축제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 [19]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5대 교구장.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한 때 시성( 한국 103위 순교성인). [20] 사실 건물은 몇 년 전에 이미 완공되었지만 이때까지 계속 빈 건물로 방치됐었다. [21] 3D는 명보극장에서도 가능했지만 그곳은 연식이 꽤 된 곳이라 아무래도 품질이 좋지 않았다. 가봤던 사람들 말로는 자막만 3D라는 평이 있을 정도 [22] 단 명보극장 주인은 꽤나 자산가여서 그냥 '너네 혼자 잘해봐라!'하며 내쳤다고 봐야 한다. [23] 천안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단국대학교병원 두곳이나, 대전은 충남대학교병원 한곳 뿐이다. [24] 주로 충청권 서해안 지역, 그러니까 보령, 서천, 홍성, 예산, 당진, 서산, 태안, 청양 거주 장병들이 많이 지원한다. 서산/태안권은 20비가 있긴 하지만 거긴 비행단이라 업무량도 많고 강도도 높은 지라 소규모 부대가 있는 대천을 선호한다. [25] 대천시가 보령시에 통합되기 이전이다. [26] 9급공무원으로 시작하여 1급공무원인 부지사 자리까지 올랐다. [27] 1990년대 후반에 방영했던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에서도 남희석이 데이트 코스로서 고향에 있는 아버지의 목욕탕을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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