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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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Epiphone 에피폰
국가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창립	1873년, 오스만 제국 이즈미르
창립자	아나스타시오스 스타소포울로스( 1873년 ~ 1915년)
모회사
본사 위치	미국 테네시 주 내쉬빌[1]
링크	[ 펼치기 · 접기 ] (공식 홈페이지) (Official Epiphone) (Epiphone) (Epiphone) (Epiphone) (エピフォン TV 日本版) (エピフォン) (エピフォン・ジャパン) (エピフォン・ジャパン)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가품

5. 일제 에피폰

에피폰 레스폴 커스텀 LPC-90[18]

6. 시리즈 및 생산 모델

6.1. 에피폰 오리지널 시리즈 및 모델

6.1.1. 일렉트릭 기타

6.1.1.1. 아치 탑

• Riviera
  
  위의 사진은 1966년 커스텀 리비에라 리이슈. 1962년부터 생산된 세미할로우 염가 모델. 깁슨의 ES-335와 유사하지만, 몇몇점이 다르다. 평행사변형 인레이와 프리퀸세이터 테일피스, 미니 험버커픽업, 흰색 픽가드가 부착돼있다. 블루스 거장 오티스 러쉬, 스티비 레이 본, 노엘 갤러거, 폴 본헤드 아서스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사용했다. 2020년 11월 재출시.
  
  단 1980 ~ 90년대 일본 마츠모쿠, 테라다 공방에서 생산된 에피폰 리비에라의 경우 풀 사이즈 험버커 픽업과 스톱바 테일피스를 달고 출시됐다. 2022년 에피폰 리비에라 노엘 갤러거 시그니처 모델로 복각됐다.

• Sheraton II Pro
  
  블루스 기타의 대가 존 리 후커가 사용하며 이름을 떨친 모델. 현재 생산되는 에피폰 세미 할로우 라인업 중 나름 하이엔드에 드는 최상위 모델이다. 그래서 그런지 기타 모서리가 모두 바인딩으로 장식되어 있고, 헤드는 꽃 모양의 자개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하드웨어 또한 금장. Sheraton II는 2016년 2월 기준으로 단종되었고, 2015년부터 코일탭이 가능한 Sheraton II PRO를 판매하고 있다. 헤드스톡은 라지 클립드 윙(Large Clipped Dove Wing)이다.

• Casino
  
  유일하게 ES 기타류 중 인지도에서 깁슨의 ES-335[30]을 이긴 에피폰의 독립 제품. 세미 할로우가 아닌 풀 할로우 기타이기에 센터 블록이 없고, 이 때문에 범용성이 떨어진다고 평해진다. 2022년 기준 유일하게 에피폰 일렉트릭 기타들 중 USA 콜렉션 라인을 통해 미국제 고가형 모델이 생산되고 있기도 하다.[31]
  
  인지도 상승은 비틀즈의 역할이 크며, 그 중 존 레논의 기타로서 대중들에게 인식되어있다. 존 레논 뿐만 아니라 조지 해리슨, 폴 매카트니도 사용했고, 폴 매카트니는 가장 좋아하는 기타여서 당시 음반 제작에 사용하던 에피폰 카지노로 지금까지 공연을 한다. 폴 매카트니의 모델은 깁슨형 헤드로 해리슨과 레논의 모델과는 다르다. 존 레논의 카지노 이야기는 존 레논 문서 및 Casino 문서 참조.

• Casino Coupe
  
  카지노와 동일하나 ES-339처럼 작은 바디가 특징이다.

• Emperor Swingster
  
  이름부터 생김새까지 쳇 앳킨스가 생각나는 기타.[32] 픽업은 그레치의 필터트론 험버커와 유사하게 생겼지만, 실제로는 에피폰에서 제작된 픽업이다.[33] 에피폰에서 나온 풀 할로우 중엔 카지노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다른 버전이긴 하나, 재즈 기타리스트인 조 패스가 사용하기도 했으며, 시그니처 모델 또한 나온 바 있다.

• Wildkat
  
  풀 할로우처럼 생겼지만 세미 할로우다. 사실 풀 할로우라고 하긴 좀 작다 헤드가 옛날 에피폰 헤드이며, 에피폰 카지노처럼 P-90이 2개 박혀 있다. 비슷한 기타가 많아 구분이 잘 되지 않는지 에피폰 공식 사이트에서 에피폰 거 맞다(…) 고 서술해 놨다. 그 외 특징으론 깁슨의 CS 시리즈처럼 속을 비워낸 마호가니 바디에 메이플 탑을 뚜껑처럼 올린 바디 구조를 가진다는 점이다.

• UpTown kat ES
  
  위의 와일드캣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으나 ES-335의 구조와 비슷하게 센터 블록이 들어가있어 세미 할로우 바디 기타로 분류된다.

• Riviera Custom P93
  
  리비에라와 동일한 바디에 빅스비 비브라토 테일피스와 P-90 픽업 3개를 박았다. 모델 명에 93이라는 숫자가 들어간 이유는 P90 픽업이 3개 장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 Sheraton
  
  위의 사진은 1962년 50주년 쉐라톤 리이슈. 1958년부터 생산된 모델. ES-335와 같은 해부터 생산됐다. 에피폰에서는 리비에라보다 상위 라인 제품이다. 리비에라가 335면 쉐라톤이 355인셈. 하드웨어적으로 많이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지금은 1은 단종되고 2가 생산중. 델타 블루스의 거장인 존 리 후커의 시그니처 모델이 나왔었다.
  
  노엘 갤러거는 1993년 미국 내쉬빌 공장에서 생산된 쉐라톤을 1998년까지 라이브 무대에서 메인 기타로 사용했다.[34] 2014년 에피폰은 노엘이 사용한 유니언잭 쉐라톤을 한정판으로 리이슈해서 생산했다. 원본과 달리 전면만 칠해져 있고, 기타 뒷면이나 측면은 백색이다.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한국에 몇 대 입고 안 되었는데, 2016년 2월 기준으로 아직도 단종이 안 됐다(...) 더 들여와도 될 것 같다. 리미티드 맞아? 2017년 기준으로 국내 악기점에 쉐라톤 리이슈 리미티드 버전과 유니온잭 리미티드 버전이 단종되었다.

• Dot
  
  가성비 킹. 이거 네 글자로 끝난다. 네 글자 밖에 없다는 건 아니다. 닷 인레이 사용이나 넥 바인딩 생략 등으로 가격을 낮추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 모델.
  
  세미 할로우가 갖춰야 할 것들을 싼 가격에 다 갖추고 있으나 실제로 악기점에서 이것 저것 할인하면 50만 원도 채 안 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저렴하다. 소리 또한 나쁘지 않은 게 아니라 좋다. 물론 카지노나 쉐라톤 같은 상위 모델들에 비하면 소리의 개성 등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웬만해서는 잘 구분이 안간다. 이것도 물론 좋은 앰프에 물린다면 확연히 소리 차이가 심하겠지만, 소리 구분을 못할 초보단계에서 처음으로 입문하거나 연습용으로 쓰기에는 좋은 악기이다. 튼튼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에피폰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이다. 2022년 기준 라인업 개편으로 단종되었다. 아마 깁슨 모델도, 에피폰 모델도 아닌 애매한 라인에 끼어있어 각 라인업의 개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단종시킨 걸로 보인다.

• Broadway
  
  본래 아치탑 기타였으나 깁슨의 L-5처럼 픽업을 달고 풀 할로우 바디 일렉트릭 기타로 개량된 모델.

6.1.1.2. 디자이너

• Wilshire P-90
  
  P90 픽업이 두 개 달린 더블컷 솔리드 기타로 같은 바디 디자인으로 총 세가지 모델과 더 많은 세부 모델이 존재하는 시리즈. 1960년에 등장했으며, 오랜기간 단종됐다가 2019년에 부활했다. Wilshire Pro[35]에는 험버커 픽업이 달린다. 프랭크 아이에로 시그니처 Wilshire Pro[36]가 나온적이 있는데, 아래의 Crestwood와 비슷하게 생겨 혼동할 수 있으나 다른 모델이다.

• Crestwood Custom
  
  위의 Wilshire 모델과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엄연히 다른 모델이다. 미니 험버커나 P90 솝바가 달렸으며 이 모델 말고도 깁슨 커스텀 샵에서 제작한 USA 모델도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단종.

• Coronet
  
  브릿지 쪽에 P-90 픽업 단 하나만 달린 기타. 굉장히 간단한 구조로 1958년부터 생산됐다. 디자인으로나 스펙으로나 Wilshire 모델의 원조격이다. 1963년 ~ 1969년에는 비대칭 바디와 비대칭 헤드스톡(Bat Head라는 별명도 있다.)의 디자인으로도 생산됐다.
  여담으로 오쿠다 타미오 시그니처는 픽업이 두 개 달려있어 Crewstwood로 착각할 수 있으나 해당 모델이다.[37] 이 시그니처 모델처럼 P90 두 개를 달아 사실상 Wilshire랑 같은 구성이면서 Coronet이라고 우기는 모델도 있고, 싱글픽업과 빅스비 브릿지가 달린 모델, 튠오매틱이 달린 모델 등 다양한 버전으로 생산됐다. 리버틴즈의 피트 도허티가 1964년식 비대칭 Coronet을 써서 유명하다. #

• DC PRO
  
  싱글 컷이라 하이프렛 연주가 불편한 레스폴 형태의 기타를 더블컷으로 깎아낸 모델이다. 일반적인 레스폴이 22프렛인 반면 DC PRO는 더블 컷어웨이로 더 위쪽 프렛을 짚을 공간이 늘어났기에 24프렛을 탑재하였다. 어떻게 보면 깁슨 본가의 레스폴 DC 모델들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지만, 에피폰 페이지 자체에서 Inspired by Gibson 모델들과 해당 모델을 별개로 취급하는걸로 보아 독자적인 모델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전 서술에서는 PRS의 기타와 닮았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실제로 PRS의 개발 모토가 편하게 연주할 수 있는 레스폴 스타일의 기타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같은 목적으로부터 파생된 서로 다른 두 결과물이라 봐야 할 것이다.

6.1.2. 베이스 기타

• Embassy Bass
  
  1963년에 처음으로 공개된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베이스로 마호가니 넥과 바디, 인디언 로우렐 지판으로 구성되어있다.

• Viola Bass
  
  폴 매카트니가 생각나게 만드는 클래식 현악기같은 외관의 베이스.[38] 바디와 넥 전부 메이플 재질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며 빈티지를 상징하는 비고정형 로즈우드 브릿지가 악명 높다.

• Jack Casady Bass
  
  흔하지 않은 세미 할로우바디 베이스이며, 3단계로 게인 조절이 가능한 전용 JCB-1 픽업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하지만 문제의 3포인트 브릿지[39]가 달려있어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 Allen Woody Rumblekat Bass
  
  올맨 브라더스 밴드의 배킹 보컬이자 베이시스트였던 앨런 우디의 시그니처 베이스. 30인치 스케일 길이의 마호가니 재질 할로우 바디 베이스이다.

6.1.3. 어쿠스틱 기타

6.1.3.1. 아치 탑 어쿠스틱

• Century Olympic
  
  1930년대에 출시되었던 에피폰의 아치탑 어쿠스틱 기타. 빅밴드 재즈나 블루스에 매우 어울리는 음색을 갖고 있다. 스프루스 전판에 마호가니 측후판.

• Century Zenith
  
  사진은 클래식 F홀 모델 Zenith. 1930년대 빅밴드 시대의 전통적인 아치탑과 테일피스 스펙에 현대적인 픽업 시스템을 장착하여 재발매한 기타. 일반적인 라운드홀을 탑재한 모델[40]도 있으며, 일반 모델은 울림이 더 커 우리가 잘 아는 통기타 소리에 비교적 가깝고, 클래식 모델은 소리가 바깥으로 뻗어나가는 경향이 강하여 빅밴드나 스윙처럼 여러 악기들과 합주를 하기에 매우 좋은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 메이플과 마호가니의 5피스 넥이 장착되어 있다. 스프루스 전판과 메이플 측후판.

• Century De Luxe
  
  위의 Zenith 모델과 비슷하지만, 바디 크기가 더 커서 더욱 풍성한 울림을 내준다. 스프루스 전판과 메이플 측후판.

6.1.3.2. 플랫 탑 어쿠스틱

• Texan
  
  사진은 USA Collection Texan. J-45과 J-50의 에피폰 버전 정도 위치에 있는 모델로 폴 매카트니, 노엘 갤러거 등이 사용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은 모델이다.[41] 전판은 스프루스, 측후판은 마호가니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 Masterbilt Series Texan은 중국 칭다오 에피폰 공장에서 제작되며, USA Collection Texan은 깁슨 어쿠스틱을 생산하는 미국 몬타나 공장에서 생산된다.

• Frontier
  
  사진은 USA Collection Frontier. 1958년부터 1970년까지 깁슨의 칼라마주 공장에서 생산되었던 에피폰의 플랫탑 어쿠스틱 기타 Frontier를 복각한 모델. Riviera와 유사하게 깁슨의 손 안에서 탄생한 에피폰 기타이지만, 깁슨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모델이다. 스프루스 전판과 플레임 메이플 측후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Masterbilt Series Frontier는 중국 칭다오 에피폰 공장에서 제작되며, USA Collection Frontier는 깁슨 어쿠스틱을 생산하는 미국 몬타나 공장에서 생산된다.

• Excellente
  
  1963년부터 1970년까지 139대만 제작되었던 에피폰의 어쿠스틱 기타 Excellente를 복각한 모델. 역시 깁슨 산하에서 제작되었지만, 깁슨에는 존재하지 않는 모델이다. Loretta Lynn이 사용하여 유명해졌다. 특이하게도 넥이 메이플과 월넛의 7피스로 이루어져 있다. SJ-200 등 꽤나 비싸다고 하는 기타들이 보통 5피스 넥을 채용한 것과 구별되는 Excellente만의 특징. 스프루스 전판과 오방콜 측후판을 사용했다. 현재 에피폰 칭다오 공장에서 생산되는 어쿠스틱 기타들 중 가장 비싼 가격(1,299달러)을 자랑한다.

• EJ-160E
  
  존 레논 시그너처 깁슨과 함께 출시하였으며 현재 단종되었다. 픽업이 달려있기에 어쿠스틱이 아닌 일렉트릭 어쿠스틱으로 분류한다.[42] 이쪽은 아예 마그네틱 픽업을 달기 위해 자판이 앞으로 밀려있는점이 특징이다.

6.2. 깁슨 관련 시리즈 및 모델

6.2.1. Inspired by Gibson 시리즈

Inspired by Gibson Series

구형 에피폰 레스폴 헤드스톡(좌)과 신형 에피폰 레스폴 헤드스톡(우)의 비교

6.2.1.1. 일렉트릭 기타

• Les Paul Prophecy
  
  에피폰의 모던 스타일 Les Paul 커스텀. 일반적인 레스폴과 달리 프렛 수가 24프렛으로 늘어났고, 픽업도 피쉬맨의 플루언스 모던 픽업을 장착했으며, 인레이와 바인딩도 원본과 차이가 있다. 앨리스 인 체인스의 기타리스트인 제리 캔트렐 시그니처 에피폰 레스폴 프로페시도 출시된 바 있으며, 이 시그니처 모델은 흰색 바디에 인레이의 형태에도 차이가 있다.

• Prophecy SG
  
  에피폰의 모던 스타일 SG 커스텀. 일반적인 SG와 달리 프렛 수가 24프렛으로 늘어났고, 픽업도 피쉬맨의 플루언스 모던 픽업을 장착했으며, 인레이와 바인딩도 원본과 차이가 있다. 어째서인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정식 제품명의 Prophecy라는 단어가 이 제품과 Extura( Explorer)에서만 앞쪽으로 나와있다.

• Flying V Prophecy
  
  에피폰의 모던 스타일 Flying V 커스텀. 일반적인 Flying V와 달리 프렛 수가 24프렛으로 늘어났고, 픽업도 피쉬맨의 플루언스 모던 픽업을 장착했으며, 인레이와 바인딩도 원본과 차이가 있다.

• Prophecy Extura
  
  에피폰의 모던 스타일 Explorer 커스텀. 일반적인 레스폴과 달리 프렛 수가 24프렛으로 늘어났고, 픽업도 피쉬맨의 플루언스 모던 픽업을 장착했으며, 인레이와 바인딩도 원본과 차이가 있다. 어째서인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정식 제품명의 Prophecy라는 단어가 이 제품과 SG에서만 앞쪽으로 나와있다. Prophecy 시리즈의 다른 기타들과 달리 이 기타만 Extura라는 별개의 이름을 사용하는데, 익스플로러의 프로토타입이었던 Futura와 현행 익스플로러의 이름을 적절히 합성하여 만든 이름으로 보인다.

6.2.1.2. 베이스 기타

6.2.2. Inspired by Gibson Custom 시리즈

Inspired by Gibson Custom Series

7. 여담

• 펜더의 스트라토캐스터와 텔레캐스터를 만든 적이 있다. 스트랫은 S, 텔레는 T라는 시리즈명으로 출시되었었으며, 헤드쉐입은 대부분 익스플로러의 것을 썼었다. 당시 S 시리즈에는 당대에는 보기 힘들었던 험험 스트랫이나 플로이드 로즈가 달린 슈퍼스트랫까지 매우 다양한 사양의 악기들이 생산되었었다. 당연하겠지만 현재는 단종된 상태로, 중고 기타 거래 사이트 등지에 아주 드물게 올라오는 전설의 매물 취급을 받고 있다.

• 깁슨 본가에 비하면 아무래도 다양한 시도를 해볼 여건이 되었던 것인지 대단히 독특한 스펙이 탑재된 기타를 많이 만들었던 이력이 있는데, 메이플 지판을 쓴 SG[47], 바디를 미국 영토 모양으로 깎은 기타, 여행용 레스폴, 싱싱싱을 박은 레스폴 등 변태 기타들도 대단히 많이 만들었다.

• 조 보나마사는 에피폰은 애들이나 쓰는 브랜드라고 평가했다. 자신의 시그니처도 나왔는데 너무 무례한 언사다 vs 돌직구다라고 논쟁 중이다. 의외로 에피폰은 생각만큼 많이 뒤떨어지진 않는다.

• 애니메이션 봇치 더 록!이 화제성과 훌륭한 흥행성적을 거두자 에피폰 TV 일본판 채널에서 작중 수록곡인 ギターと孤独と蒼い惑星(기타와 고독과 푸른 행성)를 커버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 특이한 부분은 본래 해당 채널이 사실상 영어판 에피폰 TV 본점에 밀려서 잘 사용되지 않고 일본 출신 아티스트들을 채용한 데모 영상이나 짤막하게 올라오는 정도의 채널이었다는 점. 애니메이션을 보고 기타에 입문하는 인원들이 늘어나니 물 들어올 때 노를 젓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애니가 완결하고난 후 실제로 고토가 사용하던 깁슨 레스폴 커스텀을 에피폰에서 시그니쳐 모델로 출시했다.

• 2023년 3월경에 Inspired by Gibson 시리즈 모델들에 스펙시트와는 다른 수종의 목재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약간의 파장이 있었다. 관련 스레드 1 관련 스레드 2 관련 페이지에 따르면 Shuo Liu라는 이름의 한 중국인이 에피폰 공식 스토어에서 1959 레스폴 스탠다드를 구입하였는데, 기타의 컨트롤 캐비티와 소리에서 위화감이 느껴져 기타에 사용된 목재의 일부를 각각 채취하여 분석을 의뢰했고, 사용된 목재가 (스펙시트상 스펙이었던) 마호가니와 메이플이 아닌, 올리브목(카나리움)과 자작나무라는 결과를 받았다는 것이다. 결국 관련하여 열린 법정에서 에피폰 측은 해당 인물이 구입한 기타가 스펙시트와 다른 목재로 만들어진 것이 맞다는 걸 인정하였으나, 중국 법원은 생산되던 악기의 목재가 통보 없이 교체된 것은 기소된 사유인 제품 결함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며 1심은 에피폰 측의 손을 들어주었다.

8. 둘러보기

[1] 모회사인 깁슨의 본사 위치와 동일하다. [2] 1943년 사망, 이후 1951년도에 4개월의 파업으로 뉴욕에서 필라델피아로 거점을 옮기게 된다. [3] 정확히는 깁슨의 모회사였던 CMI(Chicago Musical Instruments Co.)가 에피폰을 인수하였다. [4] 그래서 1960년대 이전 미국산 에피폰은 깁슨 뺨치는 가격을 자랑한다. [5] 이후 회사명을 Norlin Corp 으로 변경 [6] 에피폰은 당시 Aria 기타를 생산했던 나가노의 마츠모쿠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그 당시 1979년도부터 2년간 '제네시스'라는 모델이 Pearl 드럼을 만드는 대만공장에서 생산됐던 적이 있다. [7] 모든 모델이 한국으로 이전한 것은 아니었다. 1987년 일본의 마츠모쿠 공장이 문 닫은 후에도 일본의 테라다 악기에서 카지노, 리비에라 같은 할로우 바디 모델을 제작했다. 일본제 카지노의 경우 테라다악기에서 제작하면서부터 바디와 넥 접합이 15프렛이 아닌 17프렛을 경계로 조인트 되었다. [8] 이때 에피폰은 다른 브랜드의 아시아국가에서 OEM생산되는 메탈 기타 브랜드들의 영향을 받아 X-1000같은 모델을 제작했다. [9] 문제는 이때 QC를 제대로 통과하지 못한 일부 불량품들이 공장 뒷편으로 빠져나와 낙원상가 등지에서 비공식적으로 거래되기도 하였다. 이런 불량 개체들에 대한 내용은 합피폰 문서 참조. [10] Bohemia Musico-Delicia 공장에서 생산 [11] 현재 GQ에서는 할로우바디 위주로 EQ에서는 솔리드바디 위주로 생산된다. [12] 미국 현지에는 한국산도 많이 유통된다고 한다. 하지만 국내에 가져와봤자 비정품이라 제값은 못 받는다. [13] 생산된 제품의 품질이 너무 좋은 이유로 깁슨에서 감사패까지 받았다. [14] 기타 센터 영상에서는 한국제가 아니라 중국제 카지노를 사용하고있다고 말한다. 본인이 처음 가진 기타라 애정이 있어 팔거나 버리지 못한다고. 라이브때 체리색 카지노를 간간히 사용한다. 깁슨 제품으로는 SG를 사용한다. [15] 레스폴 스튜디오가 200만원 중반대를 넘어가기 때문에 어지간한 사람들은 신품으로 사기에 부담이 굉장히 크다. [16] 뽑기운에 따라 다르나 내부 배선이 개판이라 오래 쓰면 전선이 삭는 등의 문제가 꽤 있다. [17] 대략 2000년 즈음 터졌다고 보면 된다. [18] 에피폰 재팬을 통해 생산된 제품이다. [19] 오빌 바이 깁슨이란 라인이 만들어지고, 그 다음 오빌이 만들어졌다. 야마노악기의 발주로 할로우 바디 기타들의 경우 테라다공장에서 솔리드의 경우 후지겐공장에서 OEM 생산하였으며 오빌 OEM이 끝난후 만든 제품들이 꽤 좋은 관계로 가격대비 명기로 분류된다. [20] 비슷한 위치에 있는 다른 기타 브랜드인 펜더로 치면 펜더 재팬(일펜)이나 펜더 멕시코(멕펜)과 유사한 포지셔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1] 에피폰의 Casino는 깁슨의 ES-330을 변형한 모델이다. 간혹 Broadway처럼 옛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는 제품도 간혹 있지만, 긴 세월과 함께 많은 변화를 거쳤기에 깁슨의 입김이 많이 들어간 것 또한 사실이다. [22] Epiphone의 Mini Humbucker 픽업을 장착한 ES-335 [23] P-90을 장착한 싱글 컷어웨이 세미 할로우 [24] Mini Humbucker를 장착한 싱글 컷어웨이 세미할로우 [25] Mini Humbucker를 장착한 솔리드 바디 기타 [26] P-90 또는 Mini Humbucker를 장착한 솔리드 바디 기타 [27] SwingBucker 픽업을 장착한 풀할로우 기타 [28] 기타 자체에 프리앰프 배선 회로를 장착하여 기타만으로 간단한 EQ와 리버브, 트레몰로 효과를 적용시킬 수 있었던 세미할로우 기타, 지금은 단종되었다. [29] 물론 이는 싱글 픽업인 P-90의 크기에 맞추어 미리 파놓았던 레스폴 바디를 재활용하려던 깁슨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30] 정확하게는 ES-330 [31] USA 콜렉션 라인 카지노는 깁슨 기타를 생산하는 공장과 동일한 공장에서 생산된다. [32] 여담으로 쳇 앳킨스가 사용하던 모델은 그레치의 컨트리 젠틀맨(Country Gentleman)이며, 가상 F홀이 있는 모델이다. 조지 해리슨도 사용하였다. [33] 여담으로 코일 탭 기능을 지원한다. [34] 1996년 Morning Glory 투어에서 노엘 갤러거는 자신이 외관을 리피니쉬한 유니언잭 쉐라톤을 메인기타로 사용했다. 1996년 말부터 Be Here Now 투어까지 노엘은 픽가드에 맨체스터 시티 문양을 붙인 빈티지 선버스트 쉐라톤을 메인기타로 사용했다. [35] [36] [37] [38] 폴이 실제 사용하는 베이스는 Hofner의 500/1 바이올린 베이스로 해당 모델은 아니고 미투 상품이다. [39]
이렇게 생긴 물건. 썬더버드, SG베이스에도 동일하게 달려나오는 물건으로, 인토네이션 조정은 되지만, 새들 높이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없다! Hipshot등 서드파티 브릿지로 바꾸는 걸 추천하는 경우가 많은 편. [40]
이렇게 생겼다. 사실상 F홀 모델과의 구조적 차이는 사운드홀의 모양과 위치 뿐이다. [41] 특히 폴 매카트니는 Yesterday를 녹음할 때 이 기타를 사용했다고 하며, 지금도 녹음이나 공연 중에 사용 중이다. 다만 폴 매카트니는 왼손잡이인지라 개조를 통해 줄의 위치를 바꾸었고, 따라서 픽가드가 위쪽으로 가게 되었다. [42] 요 근래 생산되는 거의 대부분의 어쿠스틱 기타들이 내장 픽업을 탑재하고 출시되기에 이런 기타들은 실질적으로 분류하면 죄다 일렉트릭 어쿠스틱 기타로 분류해야 한다. [43] 마감만 놓고 보면 모회사인 깁슨을 이길 정도라는 이야기가 돌 정도로 퀄리티가 좋아진 편이다. 물론 깁슨의 전반적인 마감이 그 가격대에선 용납이 안 될 정도로 나락으로 떨어진 탓도 있겠지만... [44] 이게 어느정도였냐 하면 당시 일렉트릭 기타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에피폰 픽업의 소리가 이렇게 먹먹한게 정상이 맞냐는 질문글이 수시로 올라왔을 정도였으며, 에피폰을 사면 픽업은 아예 던컨이나 디마지오 등 서드파티 픽업으로 갈아버리는 것이 거의 준 필수급 업그레이드로 취급받았었다. [45] 애초부터 저 기타들과는 별도의 헤드스톡 모양을 사용하던 플라잉 V나 익스플로러는 Inspired by Gibson 시리즈 통합 전부터 깁슨제 오리지널 모델들과 동일한 헤드스톡 모양을 사용했다 [46] 1959년에 생산된 레몬 버스트 색상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로, 원래 피터 그린이 가지고 있었다가 게리 무어를 거쳐 현재는 메탈리카의 커크 해밋이 소장하고 있다. [47] 깁슨에서도 잠시동안이지만 2010년대 초중반 즈음에 로스티드 메이플을 지판에 사용한 기타들을 만든 적이 있다. 지판재로 사용하던 로즈우드의 수급 문제로 인한 조치였으며, 소비자들의 격렬한 거부 반응이 이어지자 곧 원래 방식으로 회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