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네바다의 호수에 대한 내용은 타호 호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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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HOE[1] |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전문회사인 쉐보레에서 1992년부터 생산하는 대형 풀 사이즈 SUV이다. 형제 차량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유콘, 실버라도가 있고 트래버스의 윗급이자 서버번의 숏바디 모델이다.[2]한국GM에서 실시한 '국내에서 만나고 싶은 차' 설문조사에서 후보 차량으로 포함되었으며, 2022년 대한민국에 정식 출시되었다.
2. 역사
2.1. 1세대 (GMT400, 1992~2000)
3도어 | 5도어 |
2.2. 2세대 (GMT800, 2000~2006)
2.3. 3세대 (GMT900, 2006~2014)
경찰버전은 기본옵션이 RWD로, 4WD는 옵션이지만 그리 많이 팔리진 않은 듯하다.
2.3.1. 타호 하이브리드
V8 6.0L 엔진(LFA/LZ1) + 1.53kWh 니켈 수소 배터리 + 60kW 2모터(2ML70)를 조합해 고속 주행과 시내에서의 저속 주행 시 변속 시스템이 달라지는 "이중모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기능은 동시대의 다른 하이브리드 차량인 토요타 프리우스 등의 시스템보다 더 직관적이면서 저렴한 방식으로서 크라이슬러, BMW, 메르세데스-벤츠와 Global Hybrid Cooperation라는 협력을 맺고 공동개발을 거쳐 탑재했다. 덕분에 시내 종합 공인 연비가 리터당 약 6.4km/l에서 약 40%가 항상된 약 8.5km/l까지 개선되었다.[3]
제너럴 모터스와 쉐보레가 외관 곳곳에 온갖 하이브리드 로고 뱃지와 거대한 데칼을 둘러 친환경적임을 과시한 반면, 이 차는 절대치로만 계산했을 때 기본 타호 LT 가격인 46,000달러(약 6천만원)보다 9천달러(약 1천 2백만원) 더 높은 55,000달러(약 7천 2백만원)로 책정됐다.
전체적으로 연비를 신경쓰고 하이브리드를 좋아하며 SUV를 선택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이 모든 것들을 합친 컨셉트 아이디어를 일찍 구성한 GM의 시도는 좋았으나 실행한 결과는 나빴다. 휘황찬란한 하이브리드 뱃지들은 제 값을 못하며 실내 계기판에 타호 하이브리드만을 위한 이코노미 게이지[4]도 야간에는 구별이 어렵다. 또한 방향지시등, 헤드라이트 밝기, 앞유리 및 뒷유리 와이퍼 기능을 왼쪽에 위치한 다기능 스위치 한개에 몰아넣은 설계는 작동이 불편하고 비싼 가격에 걸맞지 않게 시트 조절은 앞, 뒤 조절만 전동식이며 나머지 등받이 및 허리 각도 조절 등은 수동이다. 그리고 이 차뿐만 아니라 이 당시의 타호도 해당되는 문제도 이어져서 트렁크 공간 역시 약 5,131mm에 달하는 전장에 걸맞지 않게 뒷좌석 2개를 펼쳤을 경우 작은 가방 몇개조차 싣기 힘들다. 시트를 접을 수 있긴 하지만 등받이 부분만 접히기 때문에 평평하지 않고 두께가 두꺼워서 공간 활용도 나쁘다. 테일 게이트도 문제인데, 도어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스트랩 끈으로 닫으려 해도 완전히 내려가지 않는다.[5]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 당시부터 만들어진 GM 계열 차량이라면 다 해당되는) 주차 후 시동 종료 이후에도 헤드라이트와 후진등이 1분 동안이나 켜진다는 점인데, 칠흑 같이 어두운 야간에 불빛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만든 기능이라고 이해 할 수는 있으나, 사람이 굉장히 붐비는 마트나 놀이공원 주차장에서의 경우, 주변인들을 포함 운전자를 굉장히 미치게 한다. 운전자 본인은 이미 시동을 끄고 다른 곳으로 떠난 상태일때 후진등이 계속 켜져있다면 다른 차량의 운전자들은 '곧 이 차는 나가겠구나.'라는 생각에 계속 오랫동안 기다릴 게 뻔하다. 이 외에도 전반적인 차량 소재가 비싼 차 값에 걸맞지 못하게 싸구려 플라스틱이다.
신뢰성 등을 이유로 포브스가 고른 가장 가치 없는 자동차 TOP 12에 3위로 선정되었다. 美 포브스 선정 최악의 자동차 TOP 12
2.4. 4세대 (GMT K2UC, 2014~2020)
2013년에 공개하고, 2014년 2월 5일부터 형제차인 유콘, 서버번과 함께 2015년형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V8 5.3L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4세대부터 유럽 시장용과 우핸들 모델이 없어지고, GMT K2XX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에탄올(FlexFuel) 주유가 가능하고, 효율을 높여 연비를 향상시킨 V8 5.3L 에코텍3 엔진을 탑재하고,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공기역학적인 설계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고, 실내에는 폴드 플랫 시트, USB 포트, 8인치 마이링크 터치스크린 등의 기능이 추가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2014년 9월에는 텍사스 주에서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한 Z71 타호와, 텍사스 시장에 특화된 '텍사스 에디션' 타호가 공개되었다.
출시 이후 108%의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대부분의 고객들이 옵션이 풍부한 LTZ 트림을 선택하면서, 쉐보레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된 차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018년형부터 V8 6.2L 엔진이 RST 퍼포먼스 패키지에서 선택 가능해졌다.
2.5. 5세대 (GMT 1YC, 2020~현재)
다크 나이트 |
파워트레인은 V8 5.3L, 6.2L OHV 가솔린 자연흡기 이외에 1세대가 단종된지 28년 만에 디젤 모델이 부활했으며, I6 3.0L 듀라맥스 엔진이 장착된다. 모든 라인업에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5세대 쉐보레 타호의 자동변속기
형제차인 서버번, 에스컬레이드와 더불어 상징이자 트레이드마크였던 컬럼식 자동변속기에서 버튼식 자동변속기로 바뀌었다. 차량이 움직이는 R과 D는 당기는 방식으로 작동하고, P와 N은 눌러서 작동한다.
미국 현지 매체에서는 경쟁 모델인 포드 익스페디션 등과 비교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4세대보다 세련되어진 디자인과 버튼식 변속기 등 소비자들의 요구를 전반적으로 많이 반영했다는 평가이다. 풀 사이즈 SUV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워낙 높아서 타호도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최대의 중고차 평가기관 켈리 블루 북(Kelly Blue Book)에서 실시한 비교평가에서는 포드 익스페디션에 근소한 차이로 패했다. 풀사이즈 6개 SUV 모델 비교에서 1위 포드 익스페디션, 2위 쉐보레 서버번에 이어서 3위를 차지한 것이다. #US 뉴스에서도 100점 만점에 83점으로 평가하면서 동급 모델 중 3위에 올렸다. 여기서 1위는 지프 왜고니어, 2위가 포드 익스페디션. 한편카 앤 드라이버의 2021년도 베스트 풀사이즈 SUV에서는 형제차량인 GMC 유콘과 유콘 XL이 공동 1위, 타호가 2위, 3위는 마찬가지로 형제차인 쉐보레 서버번이 차지했고 포드 익스페디션과 익스페디션 XL은 5위에 머물렀다. #
또, JD파워의 2021년도 비교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 여기서 2위는 형제차량 GMC 유콘, 3위는 포드 익스페디션이다. 4위는 다시 형제차량인 쉐보레 서버번이 차지했다.
타호 페이스리프트(왼쪽 차량) |
중국 시장에는 전문 딜러점인 '더 듀런트 길드'를 통해 판매되는 것으로 보인다.
2.5.1. 대한민국 시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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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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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런칭 필름 | 차량 소개 영상 |
THE ABSOLUTE
대한민국 시장에서도 타호를 정식 수입해 온다는 소문이 종종 나돌다가 2021년 12월 29일 쉐보레 대한민국 공식 웹사이트의 'Upcoming' 항목에 추가되어 대한민국 출시를 공식화했으며, 426마력 V8 6.2L OHV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사양만 들여왔다. 3.0L 디젤 엔진은 대한민국의 디젤 배기가스 인증방식이 유럽 기준을 따르기 때문에 들어오지 않는다.
쉐보레 볼트 EUV와 더불어 쉐보레 대한민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계약을 받아 판매한다.
2022년 1월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사전 계약이 실시되었다. 가격은 하이 컨트리가 9,253만 원, 다크나이트 스페셜 에디션이 9,363만 원인데, 경쟁 차종인 포드 익스페디션이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시점에서 재고 처리 성격을 띠고 출시된 것을 감안해도 타호의 가격이 약 천만원 가량 비싸다. 다만 타호가 미국 시장에서 현재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다가, 동일 옵션의 미국 판매가 대비 현재 환율로 500~700만 원 정도 저렴하게 나온 걸 생각하면 경쟁차량보다 다소 비싼 차라는 이미지가 박힌 것은 아쉬울 따름. 일반적으로 수입차는 운송비 인증비 기타 여러가지 명목으로 미국 내 동일 트림/옵션을 적용한 판매가보다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20%까지의 마진을 붙이기 때문에 가격이 현지보다 높은 게 일반적이다. 단지 대한민국 미디어들이 최하위 트림에 옵션도 넣지 않은 가격을 근거로 6천만원대의 가격 책정을 기대한다는 등 말도 안 되는 내용의 글/영상을 제작했기에 이를 모르고 단순히 '타호가 6천만원'이라고 생각해온 소비자에겐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다고 체감된 경향이 크다.
문제라면 가격의 다양성을 위한 중하위 트림의 부재인 것이지, 가격 자체는 상당히 잘 나온 편이다.
트림과 옵션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하이 컨트리 사양에 어댑티브 에어라이드 서스펜션, 지면을 1/1000초마다 스캔해 최적의 댐핑력을 조정하는 GM의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 파노라마 썬루프, 후방 미디어시스템 등 갖가지 옵션을 장착하였다. 그나마 빠진 것은 후미등의 방향지시등/후진등이 LED가 아닌 전구 형태이고, EPB 등이 적용되었지만 오토홀드가 없다는 점이다.[6] 먼저 프레임 바디 대형 SUV 시장에 진입한 경쟁 차량인 포드 익스페디션이 플래티넘 사양에 대부분의 옵션을 끼고 들어온 만큼, 익스페디션처럼 주 소비층이 고소득층 가정이라는 데 주목해 최상위 트림에 옵션을 다수 장착하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 한편으로 에스컬레이드가 1억 5천만 원대 상당의 가격대에 고급화된 인테리어, 대화면 LG OLED 디스플레이, 센터콘솔 냉장고, 30여개의 AKG 스피커 등 고급 브랜드 차량인 만큼, 같은 기반의 차량에서 인테리어와 브랜드 등에서 가격을 6천만 원 가량 덜어내 대형 SUV 수요를 끌어들이고 경쟁을 줄이려고도 한 셈이다.
심지어는 이조차도 스페셜 모델 레드라인이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트래버스 등의 선례[7]를 보면 납득 가능한 트림 선정으로, 한국에서 깡통트림이나 중하위 옵 트림은 실제 판매량이 극히 미미해 굳이 도입할 메리트가 없었다. 그 트래버스도 페이스리프트되면서 최상위트림 풀옵 기준 기존보다 1,000만원 가량 인상된[8] 6,500만 원으로 공개되어 타호와의 가격차이가 적잖이 줄었다.
2022년 대한민국 배정 물량이 조기에 완판됐다고 한다. 사전예약이 전부 실제 구매로 이어지진 않더라도, 판매댓수보다 라인업 확장으로 고급화 전략을 노린 쉐보레의 전략이 일단은 먹혀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행 익스페디션은 페이스리프트 직전의 끝물 모델인 만큼, 익스페디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에 들어오고 나서야 진짜 본격적인 대중브랜드 풀사이즈 SUV 차량들의 경쟁이 시작될 것이다.
한 때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여타 수입 브랜드 차량처럼[9] 일부 기능이 빠진 채로 입고되기도 했다. 일각에선 전후방 주차감지센서와 후방 AEB가 빠진 상태로 출고된다며, 이 큼직한 차량을 전후방 센서도 없이 몰고 다녀야 하냐는 불만을 표출했으나, 실제로는 전후방 주차 센서가 아예 빠진게 아니라 단순 경고음이 울리는 기능만 배제된 것이며, 전후방 장애물과의 거리에 따른 시트 햅틱 작동과 디스플레이 상에 표시되는 경고는 정상적으로 동작하기에 운전하는 데에는 전혀 불편이 없으니 관련 정보를 알아볼 때 유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해당 기능들은 영구적으로 빠진 기능이 아니다. 한국GM 측에서 차량을 먼저 출고하고, 빠진 기능을 나중에 장착해주는 우선 출고 옵션 제도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인데, 추후 반도체 수급이 원활해지면 빠진 부품을 무상으로 달아준다고 한다. # 일단 임시로 기능하지 않는 가짜 반도체를 끼워뒀다가 반도체 공급이 원활해지면 해당 칩만 교체해서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방식이다. 실제로 2023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한국GM은 같은 브랜드 내 트레일블레이저를 시작으로 빠진 기능을 원상복구 시켜주겠다는 약속을 이행 중에 있다. #
한편 익스페디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 이후 타호의 가성비가 재평가받고 있다. V8 엔진과 에어 서스펜션도 없고 옵션을 많이 갖추지 못했다는 점에서 익스페디션이 타호보다 상품성이 부족함에도,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가격을 상당히 인상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타호와의 가격 격차가 300만 원 이내로 줄어들었다. 심지어는 이후에 익스페디션이 이유 없이 단순 마진을 위해 가격 조정을 거침에 따라 2023년 2월 기준으로 무려 2,000만 원 인상된 1.1억 원에 판매되며 두 차량의 가격이 역전, 타호가 다시 한 번 가성비로 재평가를 받았다.
2023년 6월엔 한 차례 연식변경을 단행, 2023 타호를 대한민국 시장에 출시했다. 기존 포레스트 던 색상이 러쉬 그레이 색상으로 변경되었으며, 트림별 시작 가격 자체는 기존과 동결했다. 다만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190만 원 상당의 선택사양으로 따로 빼놓는 등의 구성변화가 있었다. 사실상 190만원 인상된 셈. 그럼에도 여전히 익스페디션보단 1,500만 원 정도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는 상태이다.
2023년 10월엔 폭풍 할인에 들어가 익스페디션과의 가격 차이가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벌어졌다. 일시불 구매 시 15% 할인 + 면세 지원에 나선 것인데,[10] 이로 인해 가장 저렴하게 잡았을 때 7천만원대 후반에 구매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11월과 12월에도 10월보다 줄어들긴 했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큰 폭인 8%의 할인을 이어나가는 등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 판매량도 타호가 익스페디션에 비해 준수한 편이다. 대한민국 출시 첫해인 2022년, 타호는 총 387대가 팔려나가며 199대를 판매한 익스페디션을 앞질렀다. 2023년에도 총 249대가 팔려나가며 120대가 팔린 익스페디션의 판매량을 두 배가 넘는 차이로 뛰어넘었다.
3. 제원[11]
Tahoe/5세대 | |
<colbgcolor=#cf9835><colcolor=#fff> 생산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텍사스주 알링턴 |
코드네임 | GMT1YC |
차량형태 | 5도어 대형 SUV |
승차정원 | 7명 |
전장 | 5,350mm |
전폭 | 2,060mm |
전고 | 1,925mm |
축거 | 3,071mm |
윤거(전) | 1,746mm |
윤거(후) | 1,741mm |
공차중량 | 2,760kg |
연료탱크 용량 | 90.8L |
트렁크 용량 | 722L |
타이어 규격 | 275/50R22 |
플랫폼 | GM T1XX 플랫폼 |
구동방식 | 앞엔진-4바퀴굴림(4WD) |
전륜 현가장치 |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파워트레인 | ||||||
<rowcolor=#fff> 엔진 | 엔진 형식 | 흡기/과급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GM 에코텍3 (LS 3세대, L87) |
V형 8기통 | 자연흡기 | 6,162cc | 426ps | 63.6kgf·m | 10단 자동[12] |
4. 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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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T. 특수기동대 | 솔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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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리오 | 테이큰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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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본 시리즈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
실제로 미국 연방정부에서 쉐보레 임팔라, 쉐보레 카프리스, 쉐보레 서버번, GMC 유콘과 함께 업무용으로 운용 중인 차량이라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보통 미국 정부 기관 소속 차량으로 많이 나온다.
특히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나 닷지 차저같은 세단형 차량들과 달리 주로 CIA나 FBI, 미국 대통령 경호대 및 특수요원들 차량으로 사용되어서 엄청난 포스를 내뿜는다.
타호의 경찰차 사양인 타호 PPV는 2010년대 후반에 경찰차 시장마저 SUV가 대세가 된 이후로 많이 팔리고 있으며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 다음으로 잘팔리는 차종이다.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에 비해 더 좋은 장점으로는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에는 적용되지않는 첨단 안전장비 장작, 차체의 크기가 더 커서 나오는 보다 넓직한 트렁크 공간과 실내 공간, 경찰들을 위한 편의 체계 사항이 많은 것, 보조 배터리 이용 가능과 트레일러 등을 견인할 수 있는 견인력이 있는 차체 등이 있다. 하지만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에 비해 가격이 더 비싸고 연비가 좋지 않으며 기동성이나 성능이 더 떨어진다는 단점으로 인하여 미국 경찰국들이 타호 PPV를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보다는 덜 도입하게 된다. 이런 이유가 있는 것은 아무리 기름을 많이 쓰는 미국 경찰이라지만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보다 떨어지는 타호 PPV의 연비는 미국 경찰들의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형제차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대비되는 이미지도 재미있는 지점이다. 에스컬레이드는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이라는 특성상 마피아같이 재력이 빵빵한 악당이 애용하는데, 타호는 주인공 일행을 지키려는 정부기관, 혹은 잔챙이 아군이 탄다. 세부적으로는 지나치게 길 필요가 없고 기동력이 필요한 경찰차 등은 타호, 길어서 몸빵도 되는 경호차량은 서버번이 주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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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린 서버번과 타호 |
지난 2019년엔 세대를 가리지 않고 워낙에 미디어 출연 빈도가 높은 차량이라는 점에서 그간 영화사에 끼친 공적을 인정받아 사람이 아닌 사물임에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다. #
4.1. 영화
- 니드 포 스피드(영화)에서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경찰차로 3세대 모델이 추격차량중 하나로 나오지만 살린 S7과의 충돌 사고로 파손된다.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닉 퓨리 국장이 타고 나오는 차로 GMT900계의 3세대가 나온다.[14]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에서도 초반 시퀀스에서 GMT900계의 3세대 모델 4대가 대열을 이루며 등장하여 특유의 묵직함으로 관객들에게 상당한 어필을 한바 있다.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에서 서버번과 함께 미군과 TRF 팀이 이동시에 타는 차량으로 등장한다.
- 브라이트에서 3세대 모델이 주인공 일행이 타고 다니는 경찰차로 나온다.
- 콘스탄틴에서 2세대 모델이 안젤라 도슨 형사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 캡틴 필립스에서 네이비실 병력들이 3세대 모델을 타고 버지니아 출동 기지로 도착한다.
- 교섭에서 4세대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한 미군의 차량으로 등장한다.[15]
4.2. 예능
- 바퀴 달린 집 시즌 4에서 5세대 타호가 캠핑 트레일러가 연결된 일행이 이동할때 타는 SUV로 나온다.
4.3. 드라마
- 수리남(드라마)에서 2세대 모델이 전요환 측 인원들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
- 시크릿 인베이전에서 5세대가 릿슨 대통령 등 미국 정부와 국제 정계 측 인물들의 관용차로 등장한다.[16]
4.4. 게임
- Ready or Not(게임)에서 1세대 모델이 주차된 차량중 하나로 나온다.
5. 경쟁 차량
6. 여담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정부가 지원을 요청하였고, GM 본사는 4월 우크라이나에 25만 달러를 기부하고 인도주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세대 타호 50대를 공여했다고 한다. #
- 2025년부터 이 차가 국내 오프로더로서의 수요가 다소 높아질 듯 하다. 아무래도 갤로퍼가 그 시기부터 일상적인 오프로더로는 더 이상 운행이 곤란해지는데 지프 랭글러는 중고차조차도 가격이 살인적인데다가 부품 수급이나 부품 및 공임 단가 자체도 영 좋지 않기 때문.[18] 이 차도 물론 수리비 자체는 일반적인 수입차 못지 않지만 동급대비 가성비가 높고 재생 및 호환 부품도 어느 정도 있는 만큼 갤로퍼 및 랭글러 수요 대체를 어느 정도 분담할 듯 하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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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군 (1991~현재)
Forțele Armate Româ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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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전차| MB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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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 장갑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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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냐 V · IIIC |
쿠거 | 허리케인 |
M1224 맥스프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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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형 장갑차| 궤도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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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IFV사업} | { K-10} | { AAV-7A1} | MLI-84(M) 즈데룰 | MLVM-(M) | BTR-50(PK/PU)R | ||
차량 |
''' 초소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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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V| A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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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
[[소형 전술차량| IM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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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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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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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포| 자주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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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곡사포| 자주곡사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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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차 부문 | |||||
올해의 SUV 부문 (1990년대) |
[1]
미국의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있는
타호 호수 이름에서 따왔다.
[2]
통상적으로 길이를 늘려서 더 긴 차를 만들지만 타호의 경우는 원판인 서버번의 길이를 줄여서 만든 것으로 매우 특이한 경우다.
[3]
정작 실연비는 이런 저급한 수치에도 훨씬 못 미치는 4 mpg(1.7 km/l)를 뽐낸다.
[4]
연비나 엔진 사용 빈도 등과 관련하여 적정 수준이면 녹색 구간으로 표시되는 게이지
[5]
그래서 해치를 닫으려면 끈 대신 바깥쪽 패널을 잡고 세게 내려야 닫힌다.
[6]
다만 이 기능들은 애초에 북미 사양 풀옵션에도 없는 기능이다. 한국 사양에만 빼고 들여온게 아니라는 뜻.
[7]
한국GM에서 트래버스는 LT 레더 프리미엄을 주력 판매트림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발표했었으나, 나중에 실제 판매량을 보니 70%이상이 최상위 트림의 스페셜 모델인 레드라인을 구매했다고 한다. 저렴한 트림을 들여올 생각만 하다가 당시 유일하게 ACC가 달려있던 하이컨트리 트림을 들여오지 않는 바람에 아 반자율주행의 부재로 한국GM은 어마어마하게 욕먹었다.
[8]
실제로는 최상위 트림이 추가되어 동일트림 기준으론 500만 원 정도 인상되었다.
[9]
벤츠나 BMW 등 유수의 자동차 업체들이 대부분이 이 문제로 서라운드뷰나 터치스크린, HUD나 메모리시트 등을 뺀 마이너스 옵션 차량을 들여오고 있다. 마이너스 옵션이니만큼 추후 활성화도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
[10]
지원 금액만 최대 1,400만 원대에 달한다.
#
[11]
대한민국 사양 기준
[12]
GM 10L80
[13]
서버번이나 유콘 등지는 따로 경찰용이 없다. 민수차량을 사서 경찰용으로 개조한 것이다.
[14]
그리고 GM차의 특징을 매우 잘 고증하였다. 대표적으로 다른건 다 고장나도 에어컨만 멀쩡되어 있다.
AI: "에어컨은 정상적으로 작동됩니다." (Air conditioning is fully operational.) [15] 다만 작중 시대적 배경은 2006년이므로 고증에 맞지 않다. 아무래도 요르단 현지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차량을 구할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16] 작중에서는 영국에서 유럽 국가들 간의 회담에 이동하는 NATO 사무총장과 국가 원수(행정부 수반)들의 행보, 미국 대통령이 영국에서 약속된 고위급 회담을 위해 비행기에서 내린 후 회담장으로 가기 위해 갈아타는 식으로 짧게 등장했지만, 실제로 미국 정부에서 관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차가 타호라는 점을 고려하면 적절한 출연이다. [17] 배우 김수미의 발인식에서 장의차로 사용되었다. [18] 더군다나 이스즈의 오프로더인 MU-X는 자사의 D-MAX와 더불어 2023년 하반기 발매예정이라고 하였으나 지금까지 기약없이 출시가 지연되다가 2025년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AI: "에어컨은 정상적으로 작동됩니다." (Air conditioning is fully operational.) [15] 다만 작중 시대적 배경은 2006년이므로 고증에 맞지 않다. 아무래도 요르단 현지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차량을 구할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16] 작중에서는 영국에서 유럽 국가들 간의 회담에 이동하는 NATO 사무총장과 국가 원수(행정부 수반)들의 행보, 미국 대통령이 영국에서 약속된 고위급 회담을 위해 비행기에서 내린 후 회담장으로 가기 위해 갈아타는 식으로 짧게 등장했지만, 실제로 미국 정부에서 관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차가 타호라는 점을 고려하면 적절한 출연이다. [17] 배우 김수미의 발인식에서 장의차로 사용되었다. [18] 더군다나 이스즈의 오프로더인 MU-X는 자사의 D-MAX와 더불어 2023년 하반기 발매예정이라고 하였으나 지금까지 기약없이 출시가 지연되다가 2025년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