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인 의미
- 序幕: 연극 등에서 처음 여는 막. 서막을 올리다라는 관용구는 어떤 일이 시작된다는 뜻으로 쓰인다.
2. 후한 말과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
| 위서(魏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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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타 · 두기(夔) , 마균, · 주건평 · 주선 · 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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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08b><tablebgcolor=#00008b> ||
}}}}}}}}}}}} ||徐邈
(171년 ~ 249년)
후한 말의 위나라의 관료이다. 자는 경산(景山). 연국 계현 출신.
조조가 하북을 평정한 다음 승상군모연이 되어 시험으로 봉고의 령의 일을 맡은 후 중앙으로 들어와 동조의랑사가 된다.
위나라가 건국되자 상서랑으로 임명되는데 이때 금주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술을 마시고는 "성인에 들어맞습니다"란 변명을 하니 조조는 크게 분노했다. 그러자 요동 출신 선우보가 "술에 취한 사람 중에 청주에 취한 사람을 성인이라 부르고, 탁주에 취한 사람을 현인이라 부릅니다. 서막의 성품은 성품이 돈독하므로 술에 취해 그랬던 것 뿐입니다."라고 변명해주자 형벌을 면하게 되었고, 나중에 농서태수, 남안태수가 된다.
조비가 제위에 오르자 초나라의 상이 되고 평양과 안평 태수가 되며 영천전농중랑장까지 되는데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모두 칭송하니 관내후의 작위를 받는다.
이 때 조비가 허창을 순시할 때 서막이 같이 가게 되는데 조비의 똘끼(?)가 또 발병해. 서막에게
자못 다시 성인에 맞는가?
라는 질문을 한다. 이에 서막은춘추시대에 자반(子反 : 초나라 공자)은 곡양에서 죽었고, 어숙(御叔 : 노나라 대부)은 술을 마시다가 벌을 받았습니다. 신의 기호는 이 두 사람과 같으므로 스스로를 징계할 수가 없으니, 여전히 성인에게 들어맞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큰 병에 걸린 사람은 추한 모습이 전해지는데, 신은 술에 취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조비는 서막의 명성이 헛되이 세워진 것이 아니었구나 하며 크게 웃으며 그를 무군대장군, 군사로 삼는다.조예의 시대에는 양주가 촉의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서막을 양주자사 사지절, 영호강교위로 임명을 한다. 그가 부임할 때 마침 제갈량이 공격을 하여 농서의 세군이 모반을 하였는데 서막은 이에 참군과 금성태수를 파견해 남안의 도적들을 토벌한다.
또 황하 서쪽은 비가 적어 식량이 부족하니 무위와 주천 일대의 염지를 개척하여 오랑캐의 곡식과 바꾸는 한편 논을 넓게 개간하여 그 땅을 빈공한 평민에게 주니 집집마다 풍요로워지고 창고가 넘쳐흐르게 된다. 또 모든 주의 범위에 있는 군영경비의 잉여분으로 비단, 개 ,말로 바꾸어 중원에 보급을 하니 조정에서의 평가도 최고! 거기다 민간에서 사사로이 무기를 만드는 것을 금지하고 학교를 세우고 성인의 교훈을 설명하며 두터운 장례를 금하고 음란한 재산을 폐지하고 선량한 현인을 높이 세우고 흉악무도한 사람은 추방하며 풍속과 교화를 널리 행하니 군민들의 평가는 더욱 좋아졌다. 또 서역의 유통을 회복시키니 멀리 있는 오랑캐들이 조공을 바치러 오는 한편 반란한 강족의 가오는 토벌하니 이공으로 도정후에 봉해지게 되고 이어 식읍3백호로 건위장군이 된다. 또 호인과 강인과 함께 일하면서도 작은 과실은 문책하지 않고 큰 죄를 범하면 먼저 부락 우두머리에게 알린 다음에야 사형에 처한니 강인과 호인 또한 서막을 믿고 복종하였다. 심지어 조정에서 공급한 상도 모두 장사에게 나누어 주었으나 그 장사들 또한 집으로 가져가는 사람이 하나도 없을 정도. 그로 인해 그의 처자식들조차 의복이 충분치 못하다는 사실이 중앙에 조예에게까지 전해져 황제가 직접 그의 집에 물품을 보내주었다.
240년 조방이 즉위하자 조정으로 돌아와 대사농이 되고 얼마후에는 사예교위가 되었고 후에 공사로 인해 관직을 떠났는데 나중에 광록대부가 되었으며 248년에는 사공에 제수된다. 이에 서막은
삼공은 도리를 논하는 관원이며, 이곳에 적합한 사람이 없으면 결언이 있어야 하는데, 어떻게 늙고 병든 사람이 이곳에 기생해야 하는가?
라는 말을 하며 고사하고 임명을 받지 않았고 1년 후인 249년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여담으로 이신(李信)이라는 사람에게 " 장가를 안 들다니 그런 불효를 저지르지 마시오!"라는 말을 한 적도 있다.[1]
국성(麴聖)은 주천(酒泉) 사람으로 아버지는 차(醝)이고 어머니는 곡씨(穀氏)의 딸이다. 어려서부터 서막(徐邈)에게 사랑받아 그가 이름을 붙여주었다.
고려 시대 이규보의 <국선생전>에서도 잠깐 등장한다. 국선생전은 가전체 문학 장르로,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해 행적을 기록하고 논평한 전의 형식을 빌려 주로 사물들을 의인화한 작품이다. 그 중 국선생전의 주인공 국성은 다름아닌 술인데, 서막이 그에게 직접 이름을 붙여줄 정도로 둘 사이의 관계가 친밀했으며 서막이 국성을 각별히 아꼈다는 것은 물론 애주가였기 때문이다. 고려 시대에도 서막이 술고래로 유명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
2.1.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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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12, 13 |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양주자사 시절의 뛰어난 실적으로 인해 정치력이 80이 넘을 정도로 높이 책정되는 편이나 지력은 그렇게 까지 높지 않다. 삼국지 6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47/무력 34/지력 68/정치력 84. 기사, 혼란, 매도를 가지고 있지만 병법 숙련도는 0.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55/무력 32/지력 70/정치력 84/매력 80에 농업, 상업 특기를 모두 가지고 있는 좋은 내정요원. 특이사항으론 애주가임을 반영하였는지 문관치고는 드물게 주량은 대량이며, 주호 특기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특기는 농업, 상업, 보수, 진정, 지리, 주호. 총 6개다.
삼국지 12에서의 일러스트는 홀이라는 막대를 들고 있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55/32/68/82. 특기는 농업 3, 설파 1. 전수특기는 농업으로 전법은 궁병수비진.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55, 무력 32, 지력 67, 정치 82, 매력 79로 전작에 비해 지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농정, 교화, 친강, 여망, 주란, 주의는 예교, 정책은 호적정비 Lv 4, 진형은 봉시, 안행, 전법은 연노, 도발, 친애무장은 왕준, 혐오무장은 없다.
3. 게임 Dancing Line의 스테이지
[1]
그러나 이 발언에 대한 사연이 좀 있다. 이 이신이란 사람의 아버지 이민(李敏)이
공손도를 피해 바다로 갔다가 그대로 행방불명이 됐다. 이에 이신이 몇년 동안이나 아버지를 찾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는데도 실패했고, 아버지와 동갑인 사람이 죽자 그제서야 아버지의 상을 치렀다. 이런 처지이니 혼인을 할 여유도 없었고, 보다 못한 서막이 이신에게 "그래도 아버지에게 후손을 못 둔 불효자로 남지 말라"는 취지로 설득을 했고, 이에 이민은 겨우 혼인하여 아들
이윤(李胤)을 두게 된다. 그러나 이신은 결국 아버지를 걱정하는 마음에 근심이 쌓여 이윤이 태어난지 얼마 안 가서 결국 죽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