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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보 제178호 | |
<colbgcolor=#315288> 분청사기 음각어문 편병 粉靑沙器 陰刻魚文 扁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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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
분류 | 유물 / 생활공예 / 토도자공예 / 분청 |
수량/면적 | 1개 |
지정연도 | 1974년 7월 9일 |
제작시기 | 조선 시대(16세기) |
1. 개요
粉靑沙器 陰刻魚文 扁甁. 조선 전기, 세종~ 세조 시기에 만들어진 한국의 분청사기. 분청사기 음각어문 편병은 개인소유문화재로 원소유주는 개인이지만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 및 전시 중이고 국보 제178호로 지정되었다.2. 내용
높이 22.6cm, 입지름 4.5cm, 밑지름 8.7cm.조선 전기 15세기 무렵에 만들어진 분청사기로, 정확한 연대는 확인할 수 없지만 대략 세종~세조 재위 시기에 만들어졌다고 추정한다. 이러한 분청사기들은 세종 재위 중엽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여 세조 재위년간에 전성기를 거친 후 성종 초년부터 사라졌다.
분청사기 기면을 백토 분장한 물고기무늬 문양으로 조각칼로 음각하고 연한 청색의 유약을 칠하였다. 조선 전기 조화수법 기술과 백토분장 기술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는 문화재 사진으로 위의 사진이 올려졌는데, 본 문화재가 아닌 삼성미술관 리움이 소장한 동명의 다른 문화재의 사진이 잘못 올라간 것이다.
3. 외부 링크
4. 국보 제178호
조선시대 전기에 제작된 분청사기 편병으로 배 부분이 앞·뒤 양면으로 납작한 편평한 모양이며, 크기는 높이 22.6㎝, 입지름 4.5㎝, 밑지름 8.7㎝이다.
백토을 두껍게 입히고 조화수법으로 무늬를 그린 위에 연한 청색의 투명한 유약을 칠하였다. 앞·뒷면과 옆면에 서로 다른 무늬와 위로 향한 두 마리의 물고기를 생동감이 넘치는 선으로 나타냈다. 물고기 무늬는 분청사기 조화수법의 특징을 충분히 표현하고 있는데 조화수법이란 백토로 분장한 그릇에 선으로 음각의 무늬를 새겨넣고 백토를 긁어내어 하얀선으로 된 문양을 만드는 기법이다. 양 옆면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 위와 중간에 4엽 모란무늬을 새기고, 배경을 긁어냈으며 아랫부분에는 파초를 넣었다.
바탕흙은 회청색으로 백토분장이 된 곳과 분장이 안 된 곳과의 대조가 선명하다.
백토을 두껍게 입히고 조화수법으로 무늬를 그린 위에 연한 청색의 투명한 유약을 칠하였다. 앞·뒷면과 옆면에 서로 다른 무늬와 위로 향한 두 마리의 물고기를 생동감이 넘치는 선으로 나타냈다. 물고기 무늬는 분청사기 조화수법의 특징을 충분히 표현하고 있는데 조화수법이란 백토로 분장한 그릇에 선으로 음각의 무늬를 새겨넣고 백토를 긁어내어 하얀선으로 된 문양을 만드는 기법이다. 양 옆면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 위와 중간에 4엽 모란무늬을 새기고, 배경을 긁어냈으며 아랫부분에는 파초를 넣었다.
바탕흙은 회청색으로 백토분장이 된 곳과 분장이 안 된 곳과의 대조가 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