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0:47:26

모탈 컴뱃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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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11
MORTAL KOMBA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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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TAL KOMBAT 11 AFTERMATH

파일:MK11 Aftermath Cove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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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db030><colcolor=#fff> 개발 네더렐름 스튜디오 (PlayStation 4, PlayStation 5, Xbox One, Xbox Series X|S, Stadia)
이식 QLOC (Windows)
Shiver Entertainment (Switch)
유통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PlayStation 4 | Xbox One | Microsoft Windows[1]
Nintendo Switch | Stadia
PlayStation 5 | Xbox Series X|S[2]
출시일 2019년 4월 24일
2020년 5월 26일(애프터매스)
2020년 11월 17일(울티메이트)
장르 대전 격투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 3[3]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 (PS4)
미정(Xbox One/PC/Nintendo Switch)[4]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17세 이상)
파일:PEGI 18.svg PEGI 18 (18세 이상)
파일:USK 18 로고.svg USK 18 (18세 이상)
파일:ACB Restricted(R18+).svg ACB R18+ (18세 미만 이용불가)
CERO 거부

1. 개요2. 트레일러3. 공개 행사4. 스토리5. 캐릭터
5.1. 구 캐릭터5.2. 신 캐릭터5.3. DLC
5.3.1. 게스트 참전
5.4. NPC/카메오5.5. 보스5.6. 인트로
6. 성우 정보7. 배경8. 클래식 타워 엔딩9. 시스템10. 모바일 버전11. 평가
11.1. 장점11.2. 단점
12. 여담
12.1. 등급분류거부 논란

[clearfix]

1. 개요

파일:Mortal Kombat 11 Logo.png
YOU'RE NEXT.
다음은 네놈이다.
모탈 컴뱃 시리즈의 11번째 정식 작품이다.

모탈 컴뱃 4 이후로 22년만에 정식으로 넘버링을 붙였다.[5]

2. 트레일러

  • 모탈 컴뱃 11 트레일러 "YOU'RE NEXT"
    2018년 12월 6일 ' 더 게임 어워드' 현장에서 모탈 컴뱃 X 발매 이후 3년만에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6] 트레일러의 내용은 전작의 스토리를 따라 라이덴은 타락했고, 타락한 라이덴이 스콜피온과 폐허가 된 섕쑹의 섬[7]에서 혈투를 벌이며, 둘이 혈투를 벌인 끝에 타락한 라이덴에게 스콜피온이 페이탈리티를 당해서 사망하였는데, 스콜피온이 죽자마자 라이덴의 뒤에서 1~2편 당시의 복장으로 다시 나타난 스콜피온이 라이덴을 페이탈리티해버린다. 그 후 거꾸로 흘러가는 거대한 모래시계와 그 모래시계를 대머리의 여성이 지켜보는 장면이 나오며, 스토리상으로 치면 이미 사망한지 꽤 된 샤오 칸이 본작의 예약특전 캐릭터로 발표되었다. 몇몇 모탈리언은 시간 여행을 하거나 인저스티스처럼 멀티버스 개념이 스토리 모드에서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즉 원빙에 제대로 씌인 라이덴을 막기위해 엘더갓의 부름을 받은 다른 우주의 캐릭터들이[8][9] 온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는 상황. 더불어 Behind the scene 영상에서는 인간 리우 캉과 네더렐름의 리우 캉이 싸우는 모습 및 타락하기 전의 쿵 라오와 타락한 이후의 쿵 라오가 싸우는 모습도 나왔다. 다만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이 말한 것을 따르면 시간 여행 개념이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
    트레일러 음악 21 Savage의 'Immortal'.
  • 스토리 트레일러
    2019년 3월 6일(현지 시각)에 공개된 트레일러로 본격적으로 크로니카의 개입으로 인한 돌변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 오피셜 베타 트레일러
    이미 전에 시행한 온라인 베타를 이은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다. 3월 28일 ~ 31일까지 진행되고, 기간 전에 예약 구매한 유저들에게 플레이할 기회가 생긴다. 참전 캐릭터들은 기존 에서 다섯 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 올비 VS 뉴비 트레일러
    시간의 흐름이 망가져 과거와 현재가 부딪히는 것을 압축해서 미리 보여주는 듯 하다. 영상 20초 쯤에 키타나가 등장함으로써 참전이 확정되었다. 47초에는 잭스가 등장하면서 잭스의 참전도 확정.
  • TV 광고
    캐릭터들을 실사화시킨 TV 광고이다. 걷고 있는 남성이 각각 서브제로, 라이덴, 키타나의 담당 배우[10]로 변하다가 끝에는 키타나로 변신하여 스콜피온과 결투를 펼친다는 내용. 이전작들의 광고들과 달리 한 편의 영화같은 느낌을 준다. 동시에 키타나의 참전도 확실해졌다.
  • 오피셜 런치 트레일러
    마지막 스토리 모드 트레일러이다. 배경음은 시리즈의 대표곡인 Techno Syndrome을 리믹스했으며[11], 일부 추가 장면들이 공개되었다. 팬들의 반응은 지금까지 게임의 분위기와 안어울리게 랩음악을 쓴 것에 좀 어색했다는데 이 모탈컴뱃 영화 ost을 트레일러에 깔아주니 back to the 1995!!!와 모탈컴뱃뽕 차오른다는 등 아주 호평 일색이다. 게다가 이 테마곡은 모탈 컴뱃의 주제가로 알려져있지만 정작 한번도 게임 관련해선 공식적으로 쓰인 적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인상적이다. 후술할 토너먼트 경기장 배경음은 본편 메인테마와 이 곡을 적절히 섞었다.
  • 확장팩 AFTERMATH 티저 트레일러 "THE EPIC SAGA CONTINUES."
    2020년 5월 5일 밤(한국시간)에 공개된 트레일러로 본 스토리의 노멀 엔딩으로 보이는 장면에서 레이든과 리우 캉이 대화를 한 후 리우 캉이 시간의 힘을 쓰려던 찰나에 누군가가 난입하고 그것을 본 레이든이 "섕쑹이냐?"라고 말하며 끝.
  • 확장팩 MORTAL KOMBAT 11 AFTERMATH 트레일러
    예상대로 쌩쑹이 나타나며, 그의 옆에 푸진과 나이트 울프가 같이 등장한다. 트레일러로 추정상 쉬바가 이끄는 쇼칸족이 배신하는것으로 보이며, 신델 또한 스토리에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푸진, 쉬바 그리고 로보캅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하며, 프랜드쉽과 스테이지 페이탈리티가 부활하였으며 데드 풀 등 추가 스테이지도 선보였다. 현지시간 기준 5월 26일 업데이트 예정.

3. 공개 행사

현지 시간으로 2019년 1월 17일 LA에서 있었던 공개 행사에서 더욱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부가 공개되었으며, SonicFox와 Rewind 등 프로 게이머들의 시범 경기가 있었다.

소냐 vs 스칼렛 게임플레이 시연
SonicFox(소냐)와 Rewind(라이덴)의 시범 경기
스콜피온 vs 바라카/서브-제로 게임플레이 시연

4.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본편의 스토리는 모탈 컴뱃 11/스토리를, 확장팩 애프터매스의 스토리는 모탈 컴뱃 11/스토리/애프터매스를 참고

5. 캐릭터

파일:20190424_173652.jpg
캐릭터 셀렉트 화면[12][13][14]

시기상으로는 데들리 얼라이언스에 해당하고, 캐릭터 로스팅은 데들리 얼라이언스와 디셉션[15]과 비슷하나, 스토리 자체는 아마게돈을 상당히 앞당겼다. 9 X가 각각 1 ~ 3, 4편의 스토리를 다시 썼다면, 이번 11은 1번째 시간선의 노선에서 새롭게 갈아탔다고 볼 수 있다.

기본 캐릭터는 25명. 신규 캐릭터보단 X에서 불참한 구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편성했다.[16][17] 물론 캐시와 코탈 칸, 잭키처럼 차별화 요소가 있는 캐릭터는 그대로 참전하는 중이다. 또 IF 설정을 기준으로 한 X와 달리, 현재의 모습을 기준으로 정했다.[18]

5.1. 구 캐릭터

스토리에서 과거 버전과 현재 혹은 사역마 버전이 함께 나오는 캐릭터들은 굵은 글씨로 표기.

5.2. 신 캐릭터

게라스는 최종보스 크로니카의 부하[20], 세트리온은 최종보스 크로니카의 딸내미이자 신녹이랑 남매지간, 콜렉터는 폭군 샤오칸의 부하, 즉 셋다 악역의 포지션이다. 따라서 이들은 스토리 모드에서 챕터가 없는 야라메레카들이다.

5.3. DLC

스토리에서 비중이 있는 캐릭터들은 굵은 글씨로 표기.
  • 얼티메이트 컴뱃 패키지 2
    • 밀리나 - 키타나 미러 매치시 일정 확률로 등장[25], 조커 엔딩과 키타나 프렌드쉽에 등장.
    • 레인 - 크립트 모드에서 등장. 섕쑹의 기술로 나온다.

5.3.1. 게스트 참전

  • 카메오
    • 말레볼지아: 스폰의 승리 포즈와 엔딩에서 등장
    • 바이올레이터: 스폰의 인트에서 머리로 등장, 미러 매치일 시 일정 확률로 등장, 엔딩에서 등장.
    • ED-209: 로보캅의 인트로에서 일정 확률로 등장, 페이탈 블로우와 페이탈리티 Dead or Alive 시전 시 등장.
    • 클래런스 보디커: 로보캅 엔딩에서 등장
    • 딕 존스: 로보캅 엔딩에서 등장
    • 록키 발보아: 람보의 미러매치 인트로에서 일정 확률로 등장.[27]

5.4. NPC/카메오

전작의 MKX에서처럼 스토리 모드에서 플레이어와 싸우는 NPC 캐릭터들은 굵은 글씨로 표기한다.
  • 고로 - 고로의 소굴 스테이지에서 시체로 등장. 쉬바, 세트리온, 쿵 라오의 엔딩에도 등장한다.
  • 몰라크 - 고로와 마찬가지로 시체로 등장.
  • 신녹 - 네더렐름 성당에서 머리가 박제되어 배경으로 등장. 세트리온의 엔딩에도 카메오로 등장.
  • 모캡 - 쟈니 케이지의 스턴트 더블 바리에이션 선택시 상대를 붙잡고 있는 대역으로 등장.[28] 잭키 브릭스의 미러매치에서도 등장
  • 슈 하오 - 에론 블랙의 등장 인트로에서 머리만 자루에 담긴 채로 등장. 조커 엔딩에서도 등장한다.
  • 사이렉스 - 스토리 모드에서 등장. 사이버 린 쿠에이 조립소에도 등장한다.
  • 섹터 - 스토리 모드&크립터 모드에서 등장. 사이버 린 쿠에이 조립소에도 등장하며, 크립터 모드에도 등장한다. 서브제로 엔딩에서는 인간시절 모습이 등장.
  • 얼맥 - 크립터 모드의 더 핏 스테이지에서 추락하다가 칼날에 박혀 사망한 채 등장한다. 그리고 섕쑹의 기술과 레인의 페이탈리티에서 나온다.
  • 켄시 - 크립터 모드에 등장. 얼맥과 마찬가지로 그냥 시체.
  • 렙타일 - 크립터 모드에서 등장. 섕쑹의 기술과 레인의 페이탈리티에서 나온다.
  • 타케다 타카하시 - 샤오 칸 캐시 케이지, 세트리온, 터미네이터의 엔딩에 등장. 캐시 케이지의 SNS 인트로에서 등장
  • 쿵 진 - 캐시 케이지, 터미네이터, 푸진의 엔딩에 등장. 캐시 케이지의 SNS 인트로에서 등장
  • 사리나 - 카발의 엔딩에 등장
  • 콴치 - 서브제로 엔딩에 등장
  • 보라이쵸 - 리우 캉 엔딩에 등장
  • 오나가 - 쿵 라오 엔딩에 등장
  • 킨타로 - 섕쑹의 페이탈리티로 등장. 쉬바의 엔딩에도 나온다.
  • 미트 - 섕쑹의 페이탈리티로 등장
  • 해빅 - 조커 엔딩에 등장
  • 호타루 - 조커 엔딩에 등장
  • 아슈라 - 조커 엔딩에 등장
  • 슈진코 - 조커 엔딩에 등장
  • 모타로 - 쉬바가 머리를 들고있는채 등장. 엔딩에도 등장한다.
  • 스트라이커 - 로보캅 엔딩에 등장. 캐시 케이지의 VS 스폰 SNS 인트로에서 등장.
  • 아펩의 후손(aka 여행자, 크립트 가이)[29] - 크립트 모드의 캐릭터로 등장, 애프터매스 스토리에선 시체로 등장.
  • 카이 - 캐시 케이지의 VS 푸진 SNS 인트로에서 등장
  • 테이븐 - 레인 엔딩에 등장
  • 데이건 - 레인 엔딩에 등장
  • 타냐 - 밀리나 엔딩에 등장
  • 스모크 - 섕쑹의 기술과 레인의 페이탈리티에서 등장

5.5. 보스

  • 크로니카(타워 보스, 스토리 모드 보스)
  • 섕쑹(애프터매스 스토리 모드 리우 캉 루트 보스)
  • 화염의 신 리우 캉(애프터매스 스토리 모드 섕쑹 루트 보스)

5.6. 인트로

모든 대사집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6. 성우 정보

본 작에서 출연한 성우들을 모아놓은 페이지. 순서는 가나다순.

7. 배경

  • 폐허가 된 섕쑹의 섬 : 최초로 공개된 3가지 맵 중 하나. 그리고 동시에 이번 크립트 모드의 주무대다.
    트레일러에서 스콜피온 라이덴이 결투를 벌였던 곳이다. 수도승들[43]과 보디가드는 전부 시체가 되었고, 콘도르 한 마리가 시체를 뜯어 먹고 있다. 맵 중앙에 있는 언월도와 가로등으로 크러싱 블로우 발동 가능.
  • 흑룡회 격투 클럽 : 최초로 공개된 3가지 맵 중 하나. 맵 바깥에는 사람들이 지켜 보고 있고, 바닥에는 온갖 지저분한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다. 맵 좌측에 있는 낡은 전기톱[44]과 중앙에 있는 오함마로 크러싱 블로우 발동 가능. 배경 캐릭터로는 케이노가 있다.
  • 투기장 짐승 우리 : 코탈의 투기장 아래에 있는 맵. 투기를 위한 짐승들을 관리하는 곳이다. 맵 우측에 있는 짐승의 뼈로 크러싱 블로우 발동 가능.
  • 특수 부대 사막 사령부 : 최초로 공개된 3가지 맵 중 하나. 맵 끝에는 선인장이 있는데 이걸로 상대의 얼굴을 비벼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반대편에 위치한 군용차로 크러싱 블로우 발동 가능. 맵 중간에는 동물의 해골이 있는데, 던질 수 있는 오브젝트면서 브루탈리티도 발동시킬 수 있다.
  • 사이버 린 쿠에이 조립소 : 눕 사이보트 프로스트 트레일러에서 등장한 맵. 중앙에는 사이버 서브제로로 추정되는 사이보그 닌자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조립하는 과정이 나온다. 맵 좌측에 있는 톱날로 크러싱 블로우 발동 가능. 우측에는 사이렉스, 스모크, 사이버 서브제로의 폭탄이 있어서 던지면 각기 다른 효과로 적을 묶어둘 수 있다. 중앙의 패널은 밟고 점프할 수 있다.[45]
  • 신녹의 뼈 신전 : 가운데에는 잘려나간 신녹의 머리가 전시되어 있다. 왼쪽 부근에 있는 뼈낫, 좌우에 있는 뾰족한 조형물로 크러싱 블러우 발동 가능.
  • 고로의 소굴 : 전전작의 준결승전 장소이며, 섕쑹의 섬처럼 마찬가지로 폐허가 되어버렸다. 중앙에 위치한 옥좌에 고로의 시체가 있고, 옆에는 몰라크도 있다.
  • 소림사 함정 던전 : 소림사 수도승들이 경비를 위해 만든 함정. 상세정보에 대해선 스토리 모드를 참조하면 된다. 맵 우측에 있는 석상이 화염을 내뿜는데, 그랩으로 끌어다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맵 중간에는 수도승의 시체를 던질 수 있다. 확장팩으로 스테이지 페이탈리티가 추가되었다.
  • 타카탄족 전쟁 캠프 : 타카탄족들이 거주하는 곳. 중앙에는 거대한 모닥불과 음식으로 추정되는 꼬치구이가 된 시신이 있다. 여기에서 타카탄 한 명이 결투를 지켜 보고 있는데 전작의 할머니처럼 던져서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크러싱 블로우나 브루탈리티는 발동시킬 수 없다.
  • 토너먼트( 네더렐름 스튜디오 아케이드 센터) : 모탈 컴뱃 3의 아케이드 래더 배경이 대놓고 이스터 에그로 나왔던, 디셉션의 포탈 이후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제4의 벽 파괴 경기장. 문자 그대로 모탈 컴뱃 아케이드 게임기[46]와 현재 워너 브라더스가 소유한 아케이드 ip( 램페이지, 디펜더, 프라이멀 레이지)의 아케이드를 볼수 있다.[47] 들이 배치된 네더렐름 스튜디오 본사의 게임장이다. 바깥에는 수많은 관중들이 지켜보고 있어 페이탈리티를 시전하면 함성이 들려오고, 벽에 전광판이 있는데 플레이어가 선택한 캐릭터들을 표시해준다. 소소한 이스터 에그로는 댄 포든(본 작의 음향 감독이며 이른바 Toasty!로 잘 알려진 분)이 나와서 Toasty!를 외쳐주신다. 지형지물들은 전작의 특수 부대 훈련실 배경처럼 홀로그램으로 무작위로 복사돼서 나온다. EVO 대회 개최 기간동안 EVO 대회장으로 바뀐다. 스테이지 페이탈리티도 추가되었는데 스포트라이트가 패자를 비추며 Finish Him / Her가 전광판에 등장. 이때 승자가 모탈 컴뱃 캐비닛을 들고 다가가 패자에게 내리찍어 뭉개버린다. 이후 FATALITY가 박살난 캐비닛의 전광판에 뜬다.
  • 우 쉬 용의 동굴
  • 카론의 배
  • 카이틴 족의 잊혀진 둥지
  • 피의 바다
  • 암시장 조합
  • 코탈의 투기장
  • 전차 차고지 벙커 : 배경 캐릭터로 쟈니 케이지가 나온다. 좌측에 있는 드릴로 크러싱 블로우 발동 가능.
  • 혼돈의 시대
  • 크로니카의 모래시계
  • 선사의 시대
  • 시라이 류 불의 정원
  • 데드 풀 : 스토리 확장팩 애프터매스 트레일러 마지막에 공개되었다. 역시나 스테이지 페이탈리티가 인상깊었는지 상대가 갈고리에 꿰이면 내려가서 산성 풀에 녹는다. 이후 갈고리가 몸이 녹아내려서 뼈만 남은 상대를 들어올린다.
  • 영혼 보관소 : 데드 풀과 함께 애프터매스에 추가된 스테이지.
  • 크로니카의 요새 : 애프터매스에 추가된 스테이지.
  • 레트로케이드(오락실) : 배경만 고전 실사 트릴로지작의 유명 배경(지하철, 섕쑹의 옥좌등) 화면만 설치된 배경. 배경에는 모탈 컴뱃 디셉션 등의 오락기들이 배치 되어있고, 맵 우측의 가장자리에는 동전 교환기도 있다.

8. 클래식 타워 엔딩

인저스티스 2처럼 나레이션이 아닌 캐릭터가 직접 상황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48]

기껏 보스 힘들게 잡았는데 통수를 맞아서 손해를 보는 엔딩이 많았던 전작들과 달리, 선역이든 악역이든 본인이 이득을 쟁취해서 자기만의 해피 엔딩이 되는 결말이 많아졌다.
  • 스콜피온: 콴치에게 살해당한 가족을 되살리려고 했으나, 어느 방법을 택하더라도 가족을 잃는다는 결과밖에 나오지 않아서 크게 절망한다. 하지만, 역사를 돌아보는 과정에서 타이탄족이 자신을 포함하어 세상의 운명을 휘어잡아왔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가족 상봉 대신 타이탄족을 학살하는 것으로 목표를 바꾼다.[49]
  • 레이든: 과거에 내면의 분노를 자극하고, 오만함을 커지게 해, 자신의 아끼는 제자였던 리우 캉과의 대립을 일으키게 한 크로니카에 대해 생각하면서 자신이 어떻게 하면 시간의 수호자로서 튼튼한 기반을 닦을 수 있을까 깊게 생각한다. 그래서 먼저 떠오른 갓은 내면의 인간의 감정을 모두 버리는 것.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면서 분노와 공포를 모두 승화시킨 라이덴의 내면엔 순수한 논리만이 남게 되었다. 그러나 라이덴은 논리적인 선택이 단순한 선택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마음과 이해로 충분히 단련되지 않았다면, 논리적인 선택은 단순히 분노와 공포에 의한 선택과 더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깨달음을 얻은 라이덴은 역사를 또다시 재건하며 논리와 박애를 융합하고자 한다.
  • 서브제로: 처음에는 역사개변으로 린 쿠에이의 영광을 되찾게 할 생각이었으나, 이미 사이가 파국으로 치닿은 을 떠올리면서 그를 다시 구제하기로 한다. 과거의 어린 시절로 거슬러가면서 비 한의 삶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운명을 바꾸면서 마침내 형제끼리 상봉하는 데 성공, 함께 어스렐름을 지키는 수호자가 된다.[50]
  • 소냐 블레이드: 역사개변으로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이였던 주변인물들의 태생을 신으로 바꾼다. 선택받은 자들은 , 전우, 전우의 딸, 그리고 내키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격이 있는 남편.[51] 그리고 다함께 신의 분대를 결성하고 악과 맞서 싸우는 수호신이 된다.
  • 바라카: 시간의 힘을 자신의 일족들에게도 따로 나눠준 뒤, 타카탄족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으로 역사를 다시 쓴다. 강해진 타카탄족들은 모탈 컴뱃 대회를 통해 에데니아, 아웃월드, 네더렐름, 어스렐름을 거덜내며 차원계 인간들을 식량감으로 만들었고, 불과 1000년 만에 모든 세계를 대대손손 지배하게 된다.[52]
  • 스칼렛: 처음에는 샤오 칸에게 충성하면서 복종하는 듯 했으나, 스칼렛 본인이 피의 마법을 시간의 힘에 연결시키면서 피의 여신으로 각성하게 된다. 그리고 샤오 칸에게서 인정 이상의 숭배를 받기 위해 자신이 직접 사원, 목사, 시종, 신도 그리고 그들의 희생을 통한 피의 제물을 자신에게 바칠 것을 모두에게 강요하고, 이단은 제거해나가면서 자신의 이름을 딴 피의 강물도 창조하지만,[53] 이내 샤오 칸에게 자랑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샤오 칸에게서 충성을 맹세 받고 싶다.고 변질되면서 마침내 서로의 관계가 반대로 바뀐다.
  • 게라스: 오랫 동안 크로니카의 밑에서 계속 일해왔지만, 정작 그에 대한 보답을 전혀 받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에게 반기를 든 것이었다. 크로니카를 몰아내고 자신이 대신 시간의 군주가 되었지만, 주어진 운명을 거스르려 노력하는 필멸자들을 보며 위악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크로니카를 이해하고, 차원계는 시간의 군주가 필요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래서 모래시계 속에서 자신을 직접 봉인시키는 것으로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소망인 영원한 안식을 이루게 된다.[54]
  • 카발: 처음에는 시간의 힘에 흥미가 생겼지만, 곧 보수랑 휴일도 없이 계속 일해야 되는 현실에 지쳐서 자신을 괴롭힌 녀석들에게 복수할 기회를 한 번 준다는 조건으로 크로니카에게 다시 양도한다. 이후 일반인의 몸으로 돌아가서 몸담았던 흑룡회를 탈퇴하고, 대저택에서 가족들이랑 사는 풍족한 삶을 만끽한다. 그리고 샤오 칸이나 신녹이 다시 쳐들어온다 하거나 할 때는 직접 일가족이 쳐부술 꺼라 굳게 맹세한다.[55]
  • 제이드: 시간의 힘으로 코탈과 키타나 중 누구를 칸으로 만들지 고민하다가, 코탈의 조언[56]을 토대로 평화로운 옛날 에데니아로 회귀시킨다. 하지만, 그 시점에서 제이드는 이미 신의 운명을 타고난 아이로 개변되어 었고, 이후 성장하면서 에데니아의 수호자로 군림해 신녹과 세트리온을 쳐죽인다.[57] 크로니카의 자녀들이 없어지면 더 이상 비극도 생기지 않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 쟈니 케이지: 자신의 미래가 궁금했던 젊은 쟈니는 모래시계를 통해서 이후에 일어날 미래를 전부 확인해보는데, 그 미래는 바로 바로 할리우드 스타를 넘어서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거듭난다는 엄청난 대성공 시나리오였다. 처음에는 아주 기뻐하면서 한 번 그 운명 그대로 살아보기로 하지만, 오히려 지나친 명성이 독이 되는 바람에 자신의 삶만 고달퍼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고[58], 그제서야 늙은 쟈니가 계속해서 강조했던 겸손함[59]이라는 게 뭔지 비로소 깨닫는다. 그래서 시간선을 다시 이전으로 되돌리지만, 쟈니 케이지의 영화는 항상 해피 엔딩으로 끝나므로 소냐가 죽는 미래는 예외적으로 없었던 일로 만든다.
  • 캐시 케이지: 난생 두 번째로[60] 살아움직이는 똥덩어리를 걷어찬 보상으로 그녀의 힘을 이어받지만, 자기 자신이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지나친 능력이었기 때문에 다음 시간선에서도 현재와 같은 평범한 특수부대의 길을 걷는다. 그 대신에 어머니를 귀환시켜서 난생 처음으로 가족끼리의 화목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61]
  • 케이노: 크로니카는 살려두는 대신, 힘만 따로 강탈해간다. 그 영향으로 오른쪽 눈도 원래대로 돌아오고, 자신이 원하는 것도 노력없이 한 번에 이룰 수 있게 되면서 평생 풍족한 삶을 즐길 수 있게 되었지만[62], 얼마 못 가 재미를 잃고 싫증이 생기면서[63] 본래 숙적들은 그대로 놔둔 채 세계를 재창조하기로 한다. 비록 실패도 많겠지만, 성공했을 때의 쾌감은 그 이상인 본래 자신의 삶으로 다시 회귀한다.[64]
  • 코탈 칸: 제이드와 함께 평생 오쉬텍 제국을 다스리게 해주겠다며 협상을 시도하려는 크로니카를 가차없이 처단하고,[65] 그녀에게서 받은 시간의 힘도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누군가의 욕망대로 모래시계를 남용하게 만들지 않게 할 것이며, 역사는 살아가는 사람들에 의해 결정되면서 써내려가는 것이기에 자기 자신은 역사의 관리자가 아닌 수호자로서 군림할 것을 선언한다.[66]
  • 잭키 브릭스: 생환 이후로 후유증에 시달리는 아버지를 구원하기 위해서 어스렐름 전사들이 신델을 이기는 것으로 역사를 바꾼다.[67] 덕분에 잭스는 사역마가 되는 일도 없이 평생 천수를 누리며 살 수 있게 되었지만, 문제는 그 영향으로 인해 잭키의 탄생 과정이 부정되면서 덩달아 존재 자체도 사라질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68] 하지만, 목숨을 걸고 누군가를 지키는 것이 브릭스 가의 숙명이라면서 담담하게 소멸을 받아들이고,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유언을 남기며 역사 속에서 사라지게 된다.[69]
  • 눕 사이보트: 크로니카와 약속한 게 있었지만[70], 어차피 키타나, 프로스트, 샤오 칸에게도 내걸었던 공약이라서 금방 어길 게 뻔할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배신을 한 것이었다. 크로니카를 처치한 후에는 홀로 사람들을 모조리 학살해 자신과 같은 망령으로 만들고, 마침내 죽음 그 자체가 되어 세계의 파괴자로 거듭난다.[71]
  • 쿵 라오: 조상인 위대한 쿵 라오가 고로를 이기는 것으로 역사를 다시 바꾼다. 고로를 쓰러트린 위대한 쿵 라오는 모탈 컴뱃에서 승리하여 어스렐름의 챔피언이 되었고, 샤오 칸도 아웃월드에서 타도하여 세계는 평화를 되찾는다. 샤오 칸 다음으로 어스렐름을 침공하려고 하는 오나가를 일격에 처리하면서 세계관 최강자가 되었음을 알린다.[73]
  • 잭스: 처음에는 콴치가 망쳐놓은 삶을 다시 재정리하려고 했지만, 너무 바꾸면 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라이덴의 충고를 듣고 신중하게 생각한다.[74] 그러던 중 과거에 인종차별로 고통받던 흑인들을 떠올리면서 조상들에게 차별없는 역사를 선물해주기로 결정하고,[75] 이후 현재 시점에도 영향을 끼치면서 가족들과 함께 아프리카풍 복장을 새로 입고 공정한 역사를 살아가게 된다.[76]
  • 세트리온: 악을 완전히 멸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었고, 결국 부족한 게 없는데도 서로 싸우면서 혐오를 정당화하는 필멸자들에게 크게 실망한다. 그래서 필멸자들의 죄를 씻어 자신의 선물에 감사하는 마음을 기르고자 그들에게 새로운 시련을 부과하기로 한다.[77]
  • 컬렉터: 역사를 바꿔서 쇼칸족에게 착취당하던 나그나타족을 노예 생활에서 해방시키고, 샤오 칸을 몰아내며 새로운 칸으로 등극하게 된다. 이후 모든 차원계들을 불러다가 새로운 모탈 컴뱃을 개최한다.
  • 에론 블랙: 시간의 힘을 손에 넣었지만, 웬 낯선 섬에 틀어박혀서 하루종일 시간만 관리하는 삶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그런 것보다는 좀 더 스릴있는 삶을 추구하고 싶었고[78], 이에 따라 예측불허한 미래를 실현시키기 위해 시간의 모래시계를 네더렐름에 있는 피의 바다에 수장시킨다.[79]
  • 키타나: 이미 함락된 고향 에데니아를 시간의 힘으로 회복시켰지만 정작 자신은 혈통만 에데니아일 뿐, 에데니아의 문화에는 무지하다는 것을 깨닫는다.[80] 따라서 본인을 아웃월드인으로 스스로 인정하고 아웃월드를 다스리기로 결정한다.[81]
  • 드보라: 평소 곤충을 무시하던 인간들을 불신하던 드보라는 모래시계를 통해 인간들의 역사를 보고 이들이야말로 차원계들을 좀먹는 해충들이라고 결론짓고[82], 이를 토대로 역사를 개변하여 인간과 곤충의 관계로 서로 반대로 만든다. 이 역사개변으로 인해 초대형 카이틴족들이 탄생했고, 인간들은 그들에게 밟혀 죽거나 잡아먹히는 신세로 전락한다.
  • 샤오 칸: 아마겟돈을 능가하는 더 강대한 존재가 된다. 전우주는 그의 방식대로 다시 재창조되고, 샤오 칸 자신은 모탈 컴뱃의 전승무패의 챔피언이 된다.[83]
  • 프로스트: 시간의 힘으로 스승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을 모조리 얼려버리고, 강제로 린 쿠에이의 수장이 되어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해나간다. 그리고 자신을 따르는 전사들에게 크로니카의 힘을 나눠 주어 시간의 전사로 만들고, 자신의 야망에 반하는 자들을 처단하는 독재자로 거듭나게 된다.
  • 섕쑹: 자신이 수백년 동안 평범한 필멸자들이 얻지 못할 암흑의 힘을 단련하지 못했다면 그녀의 압도적인 힘에 미쳐버렸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랬던 크로니카도 쓰러질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자신이 무한한 시간선을 거닐고 수십억 개의 영혼을 모아도 여전히 취약함을 깨닫는다. 생존을 위해 섕쑹은 어둠 속에 숨은 채 다른 타이탄족을 이용해서 교활한 자가 번영하고 선한 자가 고통받는 시간선을 만든다.[84]
  • 나이트울프: 자신의 과거를 회상한 나이트울프[85]는 크로니카의 힘을 이어받은 시간의 수호자로서 더 이상 자신의 부족을 지킬 수 없다는 사실에 고뇌하게 되는데, 이 때 자연의 정령이 찾아와 시간의 개변을 지시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자신의 뒤를 잇는 또 다른 나이트울프가 어떻게 마토카족을 지킬 지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게 된다.[86]
  • 터미네이터: 모래시계의 소유권을 가지면서 기체의 성능도 대폭 상승하였고[87], 역사개변으로 본래 목적에 맞게 인류가 기계에게 파멸당하는 미래로 직접 손을 댄다. 그러나, 모든 루트를 체험해봐도 인류가 파멸되면 기계도 똑같이 파멸되는 결과를 초래하였고, 결국 인류와 공존하는 것만이 기계가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본래의 서로가 공존하는 미래로 역사를 다시 바꾼다. 그리고 본인은 인류 말살의 유산이므로 네더렐름의 피바다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세상과 작별하게 된다.[88]
  • 신델: 키타나는 태초에 샤오 칸이 에데니아를 침략하여 신델이 보는 앞에서 남편 제로드 왕을 살해했다고 생각했으나, 실상은 제로드가 실패해 나약하다고 판단한 신델이 제로드를 죽이고 샤오 칸과 재혼한 것이었다. 크로니카에 의해 역사가 뒤바뀌고 신델은 자신이 수 세기 동안 죽어있다는 사실을 파악하며 가족이라 생각했던 자들, 특히 키타나에게 매우 실망감을 표출한다. 모든 차원계를 정복하지 않고 해방시키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키타나와 타이탄족을 물리친 다음, 가족도, 정적도, 숭배할 신도 없는 시간의 여제가 되어서 모두를 통치하는 절대자로 거듭난다.
  • 조커: 어스렐름, 아웃월드, 네더렐름에서 "죽일 만한" 모두를 죽여버리고, 해빅으로부터 정보를 얻어서[89] 질서와 법으로 가득한 오더렐름을 침공한다. 그 다음으로 플레이어한테 무슨 짓을 할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그냥 지금 당장 네 TV를 부숴먹겠다며 화면에 총을 쏴서 깨버린다.
  • 스폰: 크로니카가 신녹을 부활시키려는 걸 저지하고 말레볼지아가 갇혀있는 지옥에 가둬서 둘 다 영원히 타버리도록 내버려둔다.[90] 그런 다음에 서브제로와 스콜피온을 자신의 편으로 포섭하여 함께 네더렐름을 정복하고, 둘을 포함한 네더렐름 전사들을 전부 데리고 바이올레이터와 필레비악 형제들이 사는 지옥을 함께 침공한다.[91]
  • 로보캅: 케이노가 세계를 넘나들며 디트로이트에서까지 갱들에게 무기를 밀매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잡으러 모탈 컴뱃 세계로 넘어온 것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케이노와 공범인 크로니카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 영향으로 시간의 힘이 자신의 몸에 스며들게 되면서 얼떨결에 폭발적인 성능 향상을 이루게 된다.[92] 그러다가 모래시계에서 부패한 OCP로 인해 엉망진창이 된 자신의 세계를 목격하고, 소냐와 잭스를 포함한 특수부대 및 경찰들을 이끌어서[93] OCP를 무너트린다.
  • 푸진: 크로니카를 이은 새로운 시간의 수호자가 되었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바른 운명으로 이끌어야 하는 필멸자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래서 필멸자들의 삶을 성별은 물론, 각종 세계와 종족들을 가리지 않고 직접 경험하면서 공부해보기로 결정하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진정한 의미의 가족애를 깨달아 더욱 정신적으로 성장한다. 이후 살아갈 이들에 대한 헌신으로 역사를 가다듬고, 보다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세계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게 다짐한다.[94]
  • 쉬바: 여러 전쟁에서 수도 없이 전사했던 동포들을 떠올리면서, 더 이상 무고한 희생자들을 늘리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직접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역사로 개변시킨다. 그러나, 이러한 선행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아서 본래의 용맹하고 강인했던 쇼칸족들은 한없이 게으르고 나약한 방탕한 종족으로 전락하고 말았고, 쉬바는 결국 사상자들을 감수하면서도 그들의 용맹한 투지를 다시 일깨워주기 위해 다시 역사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 레인: 크로니카를 죽이고, 모래시계를 통해서 여태까지 자신도 몰랐던 출생의 비밀을 전부 파해진다. 이를 통해 알아낸 사실은 바로 갓난아기 때 자신을 버리고, 어머니를 살해한 사람의 정체가 아버지 아르거스였다는 것이었다. 결국 크게 분노한 레인은 자신의 이복 형제들을 물방울 속에 가둬서 익사시키고, 그 둘의 어머니인 델레아는 일부러 살려주는 대신에 자식의 죽음을 보게 만들면서 자신의 어머니가 느꼈던 감정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아르거스 또한 형제들과 똑같이 쳐죽일 것을 다짐하면서 그에게 이를 간다.
  • 밀리나: 자신의 육체의 원본이었던 키타나를 가족으로 생각해왔지만, 키타나는 그런 진심을 몰라주고 괴물로만 대했기에 끝내 그녀에게 완전히 실망해서 결국 죽이고야 말았다. 이후 시간의 힘을 이용해 키타나의 존재 자체를 완전히 말소시키고, 샤오 칸과 신델은 자신의 친부모로, 리우 캉, 라이덴, 제이드는 자신을 따르는 관계로 바꾸면서 키타나의 빈 자리를 대신 차지한다. 하지만, 이렇게 바꿔도 결국 본인은 영원하지 않기에, 그녀의 의지를 이어나갈 혈육을 낳아[95] 모성애와 가족애를 키워나간다.[96]
  • 람보: 크로니카의 힘을 얻으면서 인간흉기를 넘어선 지구 최강의 존재로 각성한다. 하지만, 모래시계에 기록된 인류의 전쟁사를 돌려보면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인류의 암울한 운명을 되짚어보게 되었고, 람보 본인도 전쟁으로 많은 상처를 입었던 몸이기에 이런 과거사를 겹쳐보면서 점차 그녀의 힘에 환멸감을 느낀다. 결국 그 막대한 힘을 과감하게 포기하기로 하고, 고향으로 떠나면서 특별할 것 없는 소박한 삶으로 귀환한다.

9. 시스템

  • 인저스티스 2에서 먼저 선보였던 여러 시스템들을 재활용하였다.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어 시스템, 실사풍 그래픽, 페이탈리티와 승리 모션 마지막에 생기는 슬로우 모션이 대표적.
  • 9 ~ X에서 채용된 3단 게이지 시스템은 삭제, 각각 공격형과 방어형으로 나뉜 2칸의 게이지로 새롭게 바뀌었다. 한 칸을 소모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수동이 아닌 자동으로 충전된다. 공격 게이지는 기존의 기술을 강화시키고, 방어 게이지는 타이밍에 맞게 방어하면 가드 데미지를 제거하는 플로리스 블록(Flawless Block)을 발동시킬 수 있다.
  • 초필살기인 X - 레이는 체력이 30% 이하로 떨어지면 게이지 없이 커멘드 입력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페이탈 블로우(Fatal Blow)로 변경되었다. 연출은 X - 레이와 동일하지만, 신체 내부를 투과하지 않는 게 차이점. 한 경기에서 딱 한 번만 사용할 수 있고, 무효화되면 일정 시간 뒤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시전하는 동안 타이밍을 맞추어 버튼을 누르면 데미지가 증가하지만, 상대방 역시 타이밍에 맞춰서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데미지를 줄이는 게 가능하다.
  • 어퍼컷과 특정 기술이 조건을 만족할 경우, X-레이처럼 신체 내부를 투영하는 연출이 나오는 크러싱 블로우(Krushing Blow)가 추가되었다. 한 캐릭터당 5 ~ 6개의 크러싱 블로우가 존재하며, 전부다 각각 한 경기에서 딱 한 번만 발동이 가능하다. 발동 시 기존 기술보다 피해량이 증가하거나, 도트 데미지가 추가된다. 특정 스테이지에서 상대를 공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일부 사물들은 기본적으로 크러싱 블로우가 발동된다.
  • 모탈 컴뱃 X에 등장했던 달리기 기능은 삭제. 대쉬도 전보다 짧아졌으며, 걷기가 주요 움직임이 될 것이라고 한다.
  • 전작까지는 캐릭터의 모습만 바꾸는 스킨만 존재했으나, 이번 작은 캐릭터의 의상을 커스터마이징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제 같은 캐릭터여도 2P의 의상 색깔이 바뀌지 않고, 전작의 바리에이션 시스템(기술의 변경)에 인저스티스 2에서 선보였던 기어 시스템(능력치의 변경)까지 도입해 3종류의 바리에이션과 상관없이 3개의 부위의 장비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트로 장면과 승리 포즈도 플레이어가 종류별로 변경할 수 있다.
  • 전체적으로 어둡고 무채색이었던 전작에 비해 원색이 강하게 강조되었고, 조명이 밝은 배경이 많다.
  • 이제 Finish 음성은 체력이 전부 없어진 직후에 출력된다.[97] 메시지도 Fatality → OOO Wins (→ Flawless Victory) 순으로 변경.[98] 덕분에 내장과 뇌 등의 장기자랑이 화려해졌다.
  • 전작에 도입된 브루탈리티(Brutality) 역시 이번작에도 등장. 조건은 역시 전작과 동일하며 이제 성공할 경우, 페이탈리티처럼 배경이 암전된다. 어퍼컷으로 머리와 척추를 동시에 날리는 공용 브루탈리티도 생겨났다. 또한 일부 구 캐릭터들의 경우 과거작의 페이탈리티가 브루탈리티로 부활하였다.[99][100]
  • 모탈 컴뱃 3에서 선보였던 기능인 상대에게 다시 대전할 기회를 주는 자비(Mercy) 시스템이 부활했다. 자비를 주면 상대는 30%의 체력을 회복하고, 자신은 2점을 모두 따낸 시점의 체력으로 계속 진행한다. 역시나 해당 대전에서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101]
  • 대전 말고도 소소하게 즐길 수 있었던 Test Your Might(네 힘을 시험해보겠다.), Test Your Luck(네 행운을 시험해보겠다.) 같은 미니게임은 안타깝게도 삭제되었다. 따라서 이번작에서 할 수 있는 콘텐츠는 아케이드, 스토리 모드, 그리고 크립트이다.
  • 2번째 시간선부터 연기한 기존의 아나운서[102] 말고도 샤오 칸, 크로니카, 라이덴[103] 아나운서, 쟈니 케이지 아나운서도 해금 가능하다. 애프터매스 출시 이후에는 로보캅도 추가되었다.
  • 태그 시스템, 모탈 컴뱃 시리즈 용어로 인듀어런스 배틀이 다시 부활했다. 특정 타워에서 멀티 매칭이나 로컬로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다.
  • 스테이지 페이탈리티가 다시 등장하며, FRIENDSHIP 피니쉬도 부활한다. 트레일러에서는 스콜피온이 곰인형을 Get over here!로 끌어와서는 안거나, 케이노가 안구 레이저로 불을 붙여 바비큐를 한다던지, 눕 사이보트가 분신 둘에게 줄을 돌리게 한 뒤 줄넘기 곡예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스테이지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Tournament에서는 조명이 메인스크린을 가리키며 MK2 페이탈리티 브금과 함께 스크린에 FINISH HIM/HER가 뜬다. 이후 오락기를 뽑아들어 적을 그대로 깔아 박살을 낸다. FATALITY 자막은 2011년판을 쓰며, 오락기 스크린에 뜬다.

10. 모바일 버전

본편 발매에 앞서 2월 28일 모바일 버전의 2.0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전작인 모탈 컴뱃 X 모바일판의 시스템을 베이스로 하여 본편의 느낌을 살린 디자인 개선 등을 거쳤다. 인저스티스 시리즈가 1과 2의 모바일 버전이 별도로 출시된 것과 달리 전작과 본편의 콘텐츠를 어우르는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셈. 전작 모바일 버전을 즐기고 있는 유저라면 위화감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세부 사항은 모탈 컴뱃 모바일 문서를 참고바람.

11.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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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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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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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추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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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당시에는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게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시간이 많이 흐른 현재는 시리즈 최악의 졸작이라는 극단적인 평가까지 나올 정도로 전 세계에서 많은 악평을 듣고 있다. 싱글과 멀티 콘텐츠 전부 완성도 면에서 평가가 좋지 않으며, 긍정적인 반응도 거의 없다.

결국 2020년 EVO에서는 메인 종목에서 퇴출되는 신세에 놓였다. 이전까지의 네더렐름 스튜디오 격투 게임들은 2년마다 후속작으로 대체되는 것으로 항상 갱신되었는데 그 1년도 다 못 채웠다는 것. 다만 2020년 EVO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고, 이를 대체하기 위한 EVO Online도 개최 직전에 EVO 대표의 부적절한 과거 행적 폭로로 덩달아 취소되었기 때문에 딱히 의미가 없어졌다. 그리고 이후 다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겨우 체면치례를 하였다.

호평일색이었던 전작에 비해 말이 많았던 작품이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1200만 장이 넘게 팔리면서 이름값은 해내는 데 성공했다. #

2022년 들어와서 판매량이 1500만 장을 넘어섰고 역대 프랜차이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500만 장을 팔아치웠다고 한다.[104] 이 정도면 게임성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흥행 자체는 초대박이었다는 걸 부정하기 어려울 듯 보인다.

11.1. 장점

  • 격투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 : 2017년 작품 인저스티스 2에서 보여준 실사풍 그래픽에서 훨씬 더 발전하여 2019년까지 출시된 모든 격투게임 중에서 가장 뛰어난 그래픽과 연출을 자랑한다. 덕분에 고어 묘사도 시리즈에서 최고로 높다.
  • 전작들보다 훨씬 낮아진 진입장벽 : 태생적으로 초심자에게 불친절할 수 밖에 없는 대전액션게임의 고질병을 타파하고자 많이 어려웠던 콤보 난이도가 낮아졌고, 튜토리얼이 매우 디테일해졌으며,[105] 초필살기 시스템의 개편으로 전략적으로 사용할만한 가치가 생기게 되었다.
  •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와 바리에이션 : 유저가 원하는 모습과 무브셋으로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해 플레이 할수 있게 만든 요소 또한 매우 인상적이란 평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하단에 후술한것과 같이, 비판점 또한 무시할 수 없다는것 또한 모두들 인정하는 요소.
  • 시리즈 최초 스팀 창작마당 지원(PC판) : 시리즈 최초로 스팀 창작마당을 지원한다. 사실 전작에서도 비공식 스킨모드들을 유저가 제작해왔기 때문에 아예 공식으로 지원하려고 한 듯.
  • 생각보다 낮은 사양(PC판) : 그래픽에 비해서 의외로 요구하는 사양이 낮다. 제작사 공식 배포자료에서는 GeForce GTX 1060(6GB) 수준의 그래픽카드를 권장하고 있으나 1050 Ti 수준에서도 일부 옵션만 조정하면 1080p 하이옵에서 60프레임 방어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문제점으로 후술할 언리얼 3 엔진으로 제작된 것이 역으로 사양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 역대급 라인업 및 게스트 캐릭터 : 전작에서 참전하지 못하거나 사망한 올드 캐릭터들도 대부분 DLC로 복귀하였으며, 무엇보다도 게스트 캐릭터들이 스폰, 터미네이터 등 올스타급으로 화려하다. 덕분에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8~90년대 액션 캐릭터들의 드림 매치가 가능하다. 또한 스킨으로나마 DC 코믹스 캐릭터들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실사판 모탈 컴뱃 관련 스킨도 출시되어 향수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106]

11.2. 단점

  • 단순하고 얕은 게임의 깊이
    대전액션게임에서 진입장벽이 낮아진다는 것은 곧 변수와 콤보의 다양성이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현재까지 나오는 대전액션게임들이 어렵게만 나오고 있는 이유이다. 모탈 컴뱃 11이 초보친화적인 시스템으로 발전한 것은 호평받을 일이지만,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는 태생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는 실패했다. 우선 기술 가짓수와 콤보 자유도가 지나치게 줄어들었고, 강력한 기본기 한 두 개와 잡기만으로도 상대의 가드를 쉽게 무너뜨릴 수 있게 되었다. 격투게임에서 소위 말하는 '날먹' 한두가지만 가지고도 게임이 가능하고 그 외의 기술은 쓰레기인 경우가 많아서 만나는 캐릭터마다 매번 비슷한 공방을 하게 된다. 이제 바리에이션에 따라 캐릭터가 크게 바뀌지도 않고 캐릭터마다 파고들 수 있는 창의적인 요소가 거의 없다보니 헤비유저들은 금방 질려서 떠나버리고 라이트유저들이나 DLC 잠깐 맛보고 가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 캐릭터 밸런스 붕괴
    웬만한 캐릭터들이 무난한 성능이었던 전작의 황금 밸런스에서 급격하게 무너져버렸다.[107] 캐릭터들간의 프레임 유불리가 극심한 탓에 강캐들의 경우, 날먹 기술만 남발해도 게임이 수월하게 풀리는 반면, 중 ~ 약캐들은 강캐들의 몆 배의 노력을 해야 간신히 비등한 성능이 나오는 등 캐릭터 밸런스가 상당히 나빠졌다. 상위권으로 갈수록 제이드, 서브제로, 스콜피온, 에론 블랙, 리우 캉, 게라스, 조커 등 강캐들만 나오는데 특히 제이드는 주력기들이 리치가 긴데다 가드당하거나 헛쳐도 후딜레이가 적어서 대응이 매우 까다로운 탓에 수많은 모탈 컴뱃 11 유저들의 원성을 받고 있다. 반대로 밀리나, 키타나, 샤오 칸, 람보를 비롯한 최약체 캐릭터들은 증상위권으로 갈수록 나오지 않는다.
  • 너무 심한 노가다 요소 - 크립트와 타워 오브 타임
    크립트 모드 자체의 퀄리티는 매우 높고, 그동안 일부만 보여준 생쑹의 섬 전체를 다 보여주고 모탈 컴뱃 영화에 나온 장면을 재현하는 등 처음 보면 대호평이다. 모탈컴뱃 팬으로썬 재밌는 요소가 상당히 많고, 게임내의 또 다른 게임수준의 미니 어드벤쳐 모드라고 할 수 있을 수준으로 디테일하고 재미있다는 평이다.

    하지만 수집에 있어선 모아야 할 것이 너무 쓸데없이 많고 코인만 아니라 심장, 영혼 등 크립트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도 얻기 힘들어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하기가 너무 힘들다는 평이 많다. 물론 본인이 원하는 캐릭터의 기어, 브루탈리티, 스킨 등을 얻을 수 있는 샤오칸의 상자같은 경우는 보상 위치를 일반 상자와는 다르게 모든 유저와 공유하지만, 인게임내에서 매우 얻기 힘든 화폐인 심장을 250개나 요구하기 때문에 원하는 캐릭터의 보상만 얻기도 어렵다는 평이다. 타워 오브 타임 또한 문제가 되고있는데, 전작의 Test Your Luck과 비슷한 시스템의 챌린지 타워로 제작되었으나. 발매 직후시점에선 난이도가 너무 높으며, 가드불가 기믹들로 인해 재미를 저하시키고, AI의 채력과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보상을 받기 힘들 뿐더러, 재미가 없다는 것에 대부분이 동의하는 편이다. 애초에 재미있게 만들 생각이었다면 자동전투 기능도 없었을 것이다. 자동전투 기능은 개발사의 전작인 인저스티스 2에서 가져온 것인데, 노가다하기 편할 수는 있어도 싱글플레이를 직접 해야 할 이유가 없어진다. 멀티플레이가 혹평을 받는 와중에 짜증나는 싱글플레이마저 자동으로 돌리기 때문에 컨텐츠가 열악하다고도 볼 수 있다.

    결국 문제는 인게임 화폐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너무 어렵고, 얻는다 하더라도 보상이 너무 짜다보니, 노가다 요소가 심해져서 크립트와 타워 오브 타임 모드 전부 망가져버린 상태이다.[108] 다행히도 5월 중 업데이트로 보상이 전보다 훨씬 더 개선되어서 불만은 사그라들었으나, 여전히 얻기 힘든 것은 사실이다. 결국 크립트 전용 코인, 영혼, 심장 노가다 뛰는 방법이 따로 나올 정도. (영어 주의)[109]
  • 완성도가 낮은 스토리 모드 / 중심 전개 및 적은 캐릭터 비중: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갈리는 중이며 이전 게임인 MKX 때부터 이어지는 비판이다.
    • 호평 - 어스렐름과 아군 편이 주로 받는데, 특히 과거 캐릭터들이 미래의 자신을 보고 생각이 바뀌거나(스콜피온), 어떻게 이렇게 바뀌냐는 등의 반응(리우 캉, 쿵 라오, 제이드)도 신선하고 재밌는 편. 경우에 따라서 자기 과거 모습을 훈계하는 쟈니 케이지, 불행한 미래가 있어야 그의 가족이 존재하는 잭스, 과거도 미래도 변함없는 소냐와 케이노 등 다양한 케이스를 보여주며 또한 한조 하사시와 콰이 량이 힘을 합쳐 싸우는 모습, 사역마가 될 미래의 운명에서 벗어나 반신이 된 리우 캉 등 다양한 팬서비스를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 혹평 - 적이 되는 크로니카 측과 중심 이야기 전개. 특히 적 캐릭터의 경우 죽었던 캐릭터나 신 캐릭터 간의 충돌 등으로 주목받았으나 그들만의 전용적인 심리 묘사도 별로 없고 그냥 플레이어한테 쳐맞고 죽거나 제압당하거나 튀는 게 전부다. 분량 배분도 심각한데, 작 중 콜렉터, 세트리온과의 싸움은 단 두 번밖에 없다.(...) 특히 신 캐릭터인 콜렉터랑 세트리온은 이럴 거면 뭐하러 넣었냐는 평가도 많다.[110] 결말도 뭔가 허무하다는 평가가 많다. 리우 캉의 경우 그래도 참신한 반전으로 평가받지만, 크로니카를 쓰러트린 뒤로 새로운 시간선을 형상한다는 결말은 복선이나 설득력 있는 결말 없이 너무 급하게 끝을 맺는 바람에 황당하다는 혹평이 대다수. 후속작이 될 모탈 컴뱃 12는 어떻게 할 건지, 또 새로운 2번째 시간선을 만드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소리도 있다.

    결론적으로 네더렐름 스튜디오의 고질적인 장단점을 그대로 이어받은 작품. 그래도 예외를 추가하긴 했으나[111], 그것만으론 부족했다.
  • 애프터매스의 낮은 스토리 완성도
    말 그대로 본편이 희망편이면, 애프터 스토리는 절망편이다. 악역을 메인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왕관의 힘이 너무 지나치게 크게 설정되면서 스토리가 왕관쟁탈전 비슷하게 되었다. 이 덕분에 크로니카는 안그래도 무능하단 이미지가 있었는데 추가된 편에선 왕관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되었고, 신델은 대체 보호막 설정 수습을 어쩌려 그러는지 답도 없는 악녀를 만들었으며, 쇼칸족은 멍청하게 선동이나 당하는 바보들로 나왔다.[112][113] 게다가 그렇게 샤오 칸과 신델이 선역들을 박살냈는데, 분명 불사임에도 샤오칸 망치질에 죽고 등장없는 게라스와 분명 과거의 자신이 다치면 미래의 자신에게도 영향이 간다는 설정임에도 후반부에 큰 부상을 입은 제이드, 키타나, 쿵 라오의 사역마[114]가 전부 멀쩡히 나온다.[115] 그런 이들을 섕쑹이 왕관 하나 얻어서 압도하여 그들의 영혼까지 가져가는 허무한 결말에, 그렇게 여러 신들의 영혼들을 모은 섕쑹을 너무 간단히 압도하는 리우 캉 등 후반부로 들어서니까 막장 루트를 타게 됐다.

    이 모든 것으로 인한 결말도 심하게 진부한 것도 문제. 섕쑹 루트의 경우엔 그냥 모든 렐름을 지배하는 정복자가 되었다 정도로 끝나고, 리우 캉 루트는 사실상 애프터 스토리를 빼고 봐도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진행된다. 차이점이라면 리우 캉 머리에 왕관 하나 생긴 정도고, 본편에선 크로니카의 힘을 증폭시키는 용도처럼 나왔지 왕관 자체가 엄청난 힘으로 거의 신이나 다름없는 힘을 주는 것처럼은 나오질 않아서 이 부분도 왕관 설정 제외하면 본편 결말이랑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다. 리우 캉 루트가 정설일 가능성이 큰데 이럴거면 도대체 왜 이런 이야기를 만들었냐며 어이없어하는 평가로 가득찼다.[116]

    비중 면에서도 오히려 더욱 처참해졌는데, 스페셜 포스나 눕, 콜렉터 등은 딱 한 번만 등장했고, 드보라랑 스칼렛은 아예 등장 안했다.(...)[117] 철저히 섕쑹 일행과 아웃월드 주요 인물들로 비중이 꽉꽉 채워졌고, 나머지는 그냥 처맞기위한 쩌리로 하향 당했다.[118] 그래도 서비스신은 확실히 보여줬다는 것과[119] 캐리 히로유키 타가와 옹의 섕쑹 연기가 유일한 장점. 결국 비판만 남은채로 끝나게 된 스토리. 그냥 캐리 히로유키 타가와가 섕쑹 역으로 본게임에 왔으니 기념으로 만들었다 정도로 여기고 안 봐도 무방하다. 혹시라도 스토리 때문에 애프터매스를 살 생각이었다면 그냥 유튜브로 스토리 보고 돈 아끼자. 애프터 스토리에 대한 평가
  • 구세대 엔진의 한계
    2019년에 출시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최신 언리얼 엔진 4가 아닌 구세대 버전인 언리얼 엔진 3[120]으로 개발되었다. 이 게임의 개발사인 네더렐름 스튜디오의 전작 인저스티스 2와 동일하게 PBR( 물리 기반 렌더링)을 정식으로 지원하지 않는 구세대 엔진인 언리얼 엔진 3 기반에 섭스턴스 페인터를 이용한 PBR을 억지로 적용해서 얼핏 실사느낌이 나는 캐릭터에 비해 실사 느낌과는 거리가 먼 타입의 배경 그래픽으로 이질감이 드는 등 전체적으로 인저스티스 2의 그래픽과 유사한 느낌을 준다. 캐릭터는 섭스턴스 페인터를 이용한 PBR 덕분에 살짝 실사 느낌이 나보이긴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디테일이 부족하며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한 최신 게임들과 비교하면 질감 자체가 어설퍼 보이고 특히 광원에서는 확연하게 구세대 느낌이 난다.

    물론, 언리얼 엔진의 해당 항목에서도 서술했듯이 일부 최신 국산 게임들도 아직까진 언리얼 엔진 3을 사용하고 있으며 모탈 컴뱃 11도 이정도 그래픽을 뽑아내는게 대단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2017년 이후로는 수 많은 숫자의 게임들이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출시되는 상황으로 시기가 시기인 만큼 차세대 그래픽에 견주기엔 명백한 한계가 존재한다. 리드 프로그래머인 Jon Greenberg가 트위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언리얼 엔진 4로 개발하면 처음부터 다시 엔진의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하지만, 기존에 네더렐름 격투 게임에 커스터마이징된 언리얼 엔진 3로 개발을 시작하면 인저스티스 2 개발완료가 된 시점에서 즉시 디자이너들이 모탈 컴뱃 11의 개발에 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탈 컴뱃 11의 개발에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선택은 당장은 효율적일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다. 네더렐름보다 규모가 훨씬 작은 아크 시스템 웍스 길티기어 Xrd를 언리얼 엔진 3로 제작 후, 짧은 기간내에 드래곤볼 파이터즈를 언리얼 엔진 4로 개발했다. 모탈컴뱃 11의 모바일판인 모탈 컴뱃 모바일 2.0은 언리얼 엔진 4가 사용되었는데 본편이라고 할 수 있는 콘솔판이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한 채 나왔으니 이 또한 논란거리를 피하기 힘들다.

    하지만 6개 작품을 연속으로 언리얼 엔진 3로 제작[121]한 네더렐름 스튜디오이기에 구세대 엔진의 한계를 잘 알고 있을 터라 모탈 컴뱃 11 이후 차기작부터는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한다. 특히 언리얼 엔진 4.23 부터 새롭게 추가된 파괴 물리기능[122]을 이용하면 차기 모탈 컴뱃에서는 페이탈리티의 새로운 장을 열 가능성도 있다.[123]
  • 터무니 없는 DLC 정책(PC판) : 스토리 모드 챕터 4를 완료하기만 하면 바로 해금되어 사용할 수 있는 프로스트를 DLC로 내놓아 팔고 있다. 대부분 유저들은 스토리 모드 그것도 4챕터만 클리어해도 얻을 수 있는 캐릭터를 누가 바보같이 돈을 주고 사냐면서, 워너 브라더스와 네더렐름의 DLC 팔이를 비판하고있다.[124]
  • 있으나 마나 한 바리에이션 : 모탈 컴뱃 X까지만 해도 바리에이션마다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같은 캐릭터라도 사실 다른 캐릭터를 하는 것처럼 심도있고 구체적인 운영법이 필요했다. 하지만 11에서 넘어와서 기술만 갈아끼운 수준으로 변했고 이후 커스텀 바리에이션이 추가되면서 기존의 바리에이션은 전부 버리고 좋은 기술로만 장착해서 캐릭터, 유저마다 모두 바리에이션이 통일되어버렸다.
  • 너무 느려진 스피드 : 모탈컴뱃 시리즈는 기존에는 빠른 스피드로 호평을 받았다. 아직도 타게임에 비해서는 빠른 스피드지만 달리기의 부재로 '웨이브 대쉬'라는 새로운 테크닉을 익혀야했고 그래야 심리전이 제대로 돌아가며 익혔다해도 그렇게 빠른 템포로 게임이 흘러가지 않았다. 기존의 빠른 템포의 게임을 플레이하던 유저들에게는 굉장히 아쉬운 사항이다.
  • 니가와 게임 : 이번 작에서 기 게이지가 공격 게이지/방어게이지로 분리되었는데, 이 때문에 장풍을 쏘는 캐릭터는 항상 방어게이지가 풀로 차 있다. 게임 시작시에 게이지가 가득 채워져있는 것도 문제가 되고, 가만히 있어도 게이지가 차는 것 역시 장풍 캐릭터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게이지가 자동으로 채워진다. 그리고 기술 강화를 추가타 형식으로 쓸 수 있게 되면서 적이 장풍을 회피했을 경우의 리스크도 없다. 반면 근거리 캐릭터의 경우에는 추가타 형식으로 바뀐 기술 강화 때문에 전작처럼 특수기에 아머를 두르고 적의 방어를 뚫지도 못하고, 모탈 컴뱃 X의 달리기 시스템도 없어져서 앉아서 조금씩 이동하며 일방적인 딜교환을 당하게 된다. 그러다 맞기라도 하면 다시 맵 끝까지 날아가지만 가드 데미지 때문에 마냥 막고만 있을수도 없다. 이렇게 시스템적으로 니가와가 유리한데, 장풍 기술들 역시 너무나도 불합리한게 많다. 히트 시 기술강화로 콤보연계가 되는 것도 있고 간단한 조건의 크러싱블로우로 강력한 데미지가 들어가기도 한다. 추가타 형식의 기술 강화는 인저스티스 2에서 가져온 것인데 인저2 역시 극한의 니가와 게임으로 악명이 높았다. 프로게이머가 장풍을 막다가 열받아서 패드를 집어던진 적도 있다.

12. 여담

이번작에서는 여성 캐릭터 복장의 노출도를 확 줄이고, 색기담당 캐릭터를 없애 버렸다. 9편에서 속옷이나 비키니에 가까운 노출도의 의상을 입고 8등신 이상의 장신에 군살없는 근육을 자랑하던 여성 캐릭터들에 비하면 이번작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였다. 어깨와 배, 팔, 다리 정도의 경미한 노출 수준으로 여성 캐릭터의 노출을 자제하였다. 이번 작에서는 캐릭터 모델링 대부분을 진짜 모델들을 본떠서 영화판처럼 현실적인 외모로 바꾸었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타협을 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이 문제는 모탈 컴뱃 시리즈 팬덤에 꽤 크게 이슈가 돼서 mortal kombat 11 desexualized라고 구글 검색이나 유투브 검색하면 관련 팬메이드 영상 혹은 리액션 영상이 많다. 이 문제를 강화된 ESRB규정에 따라 PS4에 발매하기 위해 엄격하게 따지는 상황과 연결하는 음모론도 존재한다. 하지만 선정성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 제작진이 순응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실제로 미투 운동 이후로 "선정성을 완전히 배격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와는 상관 없이 섹스 어필(특히나 여성의 성상품화)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가 나빠졌다. 어차피 모탈 컴뱃은 스릴감 넘치는 폭력성과 피와 장기들이 대놓고 난무하는 잔혹함을 내새운 게임이라 선정성을 줄여도 게임의 매력이 크게 줄어들지는 않는다. 당장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가 격투게임인데도 헐벗은 여성 캐릭터만 세일즈 포인트로 팔아먹다가 이미지가 하락한 것을 보면 상당히 그럴듯한 주장이다.

대신 특정 스킨이나 모드를 통해 9편처럼 높은 노출도의 의상을 입히는 것은 가능하니 다행. 마침 몇몇 캐릭터들(대표적으로 키타나, 제이드, 스칼렛 등)은 노출도도 높았던 클래식 스킨을 부여받았기도 했으니.

전작과 달리 11편에선 특히 영화판을 오마주한 부분이 많아졌다. 트레일러에서도 몇 십년간 쓰질 않았던 영화판 메인 BGM을 써먹고, 크립트 모드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도 영화의 내용이 추가됐으며,[125] DLC로 출시한 섕쑹과 망령이 아닌 상태의 신델, 키타나와 제이드는[126] 그냥 영화 버전(...) 그 자체다.

모탈 뱃에서 Kombat라는 이유인 것인지, 게임 내에선 c가 k로 바뀌어 있는 전통은 그대로 고수된다.(예를 들어 coin이 아닌 koin) 물론 이건 게임 내에서만 그런 것이지 스토리나 캐릭터엔 그런 특징은 없다.

인트로에도 소소한 변화가 생겼다. 9편과 X의 인트로를 적절하게 혼합하여 색다른 연출을 선보였는데 9편의 쓸데없이 폼 잡으며 개별 고유 등장모션을 서로 취한 뒤, X의 방식대로 대화를 이어가고 전투에 돌입. X와 동일하게 캐릭터 간 대화가 다양하며 캐릭터성 또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본 작에서는 전작과 달리 망령 스킨 전용 상호작용 대사가 없어 소소한 위화감을 선사한다.

넷상에선 호불호가 갈리는 중이다. 특히 시스템의 경우 참신하다는 평도 있으나 쓸데없이 복잡하다는 평도 있고, 퀄리티는 화려하지만 인저스티스 2에 고어를 넣은 것 뿐이다라며 X 때의 분위기를 좋아하던 팬들은 아쉬워하는 상황이다.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된다. 가족과 함께 장기자랑을 가져보자 이런 고어한 수위의 작품이 닌텐도 콘솔과 어울릴지 의아해하는 의견도 있는데 사실 1번째 시간선 작품들은 꾸준히 닌텐도 콘솔로도 출시되어 왔기에 딱히 놀라운 건 아니다. 모탈컴뱃 시리즈와 함께 90년대 미국에서 게임 유해성 논란을 일으킨 유서깊은 폭력 게임의 대표주자이자 여전히 지금도 오체분시로 박살난 악마들의 시체로 산을 쌓는 같은 게임도 이미 스위치로 출시된 바가 있기 때문에 딱히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물론 2번째 시간선 작품으로는 이 작품이 최초.

파일:모탈패키지.jpg

콜랙터 에디션도 나온다. 구성은 모탈컴뱃 11 프리미엄 에디션, 모탈컴뱃 메달, 스콜피온 가면과 복면. 가격은 299.99$. 사전 예약 구매는 이 쪽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 구매자들의 특전으로 샤오 칸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유튜브 등지에서 볼 수 있는 플레이 영상을 보면 MK Day, Boon's main 등의 바리에이션 이름이 간간이 보이는데 전작과 달리 바리에이션 이름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 유저가 임의로 변경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영상인 컴뱃 캐스트에서의 플레이 영상에 따르면 인트로 대사나 플레이 중 간간이 내뱉는 대사의 자막이 뜨는 것이 확인되었다. 정식 게임에도 이 설정이 구현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만약 정식판에 구현이 된다면 옵션에서 자막 설정으로 켜고 끄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스토리 모드의 분량은 약 4시간 가량. 전투에서 애먹어서 계속 다시 싸우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길게 잡아도 5시간이면 클리어가 되는 수준이다.

직원들이 주 80~100시간 씩 일하는 크런치에 시달려 상당한 논란이 되고있다.( 원본 국내 관련 기사) 전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담당 직원은 모탈 컴뱃 9 출시 전인 2011년 1월부터 출시 직후인 4월 20일까지 단 하루만 쉬었으며 야근에 주말 근무가 기본이였다고 한다. 또한, QA 테스터는 4달 동안 주 90~100시간 씩 일했다고 했으며 비정규직 직원들에겐 최저시급만 주면서 4년 넘게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심지어 제작 당시 고어 관련 모델링을 하던 직원은 크런치와 겹쳐 정교한 고어 모델링을 위해 스너프 필름 비스무리한 고어물을 여러 번 시청한 후유증으로 PTSD에 걸려 정신과 치료를 받다가 퇴직했다는 기사도 떴다. 해당 직원이 설명하길 이쪽을 담당한 직원들은 젖소 도살 영상이나 살인 피해자 사진같은 고어 매체를 조사해야 했고 어느 순간부터 새 직원들조차 이러한 매체에 익숙해져갔다는 것에 무서움을 느꼈다고 한다.

2020년 10월 8일 컴뱃 팩 2의 트레일러를 통해 차세대기인 플레이스테이션 5 엑박 시리즈 X판의 출시가 두 번째 부제인 울티메이트 명의로 발표되었다. 동시에 현세대기 유저들을 위한 무료 업데이트도 실시한다고 한다.

2023년 8월 4일, 국내 한정으로 X, 1과 함께 스팀에서 지역제한으로 인해 구매가 막혔다.

12.1. 등급분류거부 논란

한국, 일본, 중국, 우크라이나에서 발매가 금지됐다. 중국은 애초에 공산당의 규제가 심한 국가라 성인 등급 자체가 없어서, 모든 매체가 전연령 등급에 맞춰 표현을 검열해야 한다. 일본[127]은 폭력성에 민감한 CERO 페이탈리티는 자체 윤리규정인 "금지표현"에 해당하는 수준의 과도한 폭력 표현이라는 이유로 게임을 심의거부해버렸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PS4판만 심의결과가 나온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모탈 컴뱃(2011)와 달리 스팀에서 지역제한까지 걸리지는 않아서 예약구매도 됐었고, 모탈 컴뱃 X[128]처럼 한동안 구입이 가능했다.[129] 루리웹 등에서는 이번 작이 등급분류거부를 먹은 데에 많은 비판이 있었다. 과거 나치 문제로 폭력성에 민감한 그 독일조차 저번 작부터 무삭제판으로 심지어 더빙까지 완료되어 유통되고 있는데 한국은 금지를 먹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말이 안된다는 주장이 있었다. 두번째로 엄연히 성인용 게임인데 왜 폭력성이 과도하다는 이유로 금지를 먹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이야기도 많았다.

한편 이번 사건은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가 등급분류거부당할 당시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뭉쳐서 게임물관리위원회를 비난했던 경우와는 사정이 달랐다. 페이탈리티 등의 잔인함이 성인용 게임임을 감안해도 한국 사회가 받아들일 수준의 폭력성이 아니라는 이유로 국내에선 모탈 컴뱃 11은 금지먹을만 하다는 유저들도 상당수 있어서, 게이머들끼리 논쟁이 벌어졌다. 사실 이를 어느 정도 방증하는 것이 유튜브마저도 폭력성을 이유로 성인 등급을 받은 게임들의 처형 장면 모음 동영상은 웬만하면 연령제한을 걸지 않는다. 하지만 페이탈리티를 모아둔 동영상은 유튜브가 하나하나 철저하게 연령제한을 걸고 있다. 이처럼 페이탈리티가 게이머들이 보기에도 극단적으로 잔인한 느낌이 드는 폭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주장이 있었다. 더 나아가서 페이탈리티는 게임을 공격하려는 집단들이 게임을 규제하자고 주장할 좋은 구실이 될 것이라는 의견까지 있었다. 한국의 연령등급제도에서 게임은 영화처럼 제한이용가가 없다. 따라서 게임물관리위원회 입장에서 한국 주류 사회에서 도저히 용납하지 못하는 게임이라고 판단하면 게임을 유통금지할 권리가 있다. 그래서 모탈 컴뱃의 차기작이 들어올 때에는 한국 사회가 게임의 표현의 자유에 좀더 관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음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공식적으로 밝힌 모탈 컴뱃(2011)의 등급분류거부 이유이다.[130] 이를 통해 이번 작의 등급분류거부 사유를 유추할 수 있다.
대전 액션 게임물로, 격투 과정에 있어서 선혈과 신체 훼손이 사실적으로 묘사되고, 이에 관련한 폭력적인 영상 및 음향 표현이 과도함(폭력성).여성캐릭터의 착용의상이 노출수위가 높아 선정적으로 표현됨(선정성). 스토리 모드에서 욕설, 비속어의 표현이 존재함(언어). 인간의 신체일부가 훼손된 상태의 미니게임 및 전투모드가 있고 고문 및 살해도구의 표현과 이를 이용한 신체훼손이 있음(공포).
▶ 게임 내용 : 본 게임물은 콘솔 기기에서 실행되는 대전 액션 게임물로, 격투 과정에 있어서 선혈과 신체 훼손이 사실적으로 묘사되고, 이에 관련한 폭력적인 영상및 음향 표현이 과도함. 상대에게 타격을 줄 때마다 선혈 효과가 있으며, 대전이 끝나면 특수모드에서 상대의 몸을 절단하거나 장기를 뽑아내는 등의 혐오스럽고, 무자비한 폭력 행위를 할 수 있음. 게임물등급분류연감 2012

[1] Xbox Play Anywhere [2] 차세대기 버전은 울티메이트판으로 출시 [3] 미드웨이 시절에 개발한 2008년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부터 격투 게임에 맞게 개조한 버전을 네더렐름 스튜디오로 개편한 후에도 계속 사용해왔다. 이미 언리얼 엔진 3의 업데이트가 2015년에 종료되어 그 이후에는 네더렐름 스튜디오에서 자체 개조를 많이 거쳤다. 하지만 아무리 스튜디오 측에서 개조를 했어도 언리얼 엔진 4급의 최신 엔진이 아닌만큼 광원효과 같은 부분에서의 한계가 보이며, 이는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한 인저스티스 2 모바일 버전이나 모탈 컴뱃 모바일이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한 PC/콘솔 버전보다 광원효과가 더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 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안 봐도 비디오라서 아예 심의를 요청하지 않은 모양이다. [5] 9편은 넘버링이 없고 X는 중의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6] 공개 며칠 전에 루머로 개발중이라는 이야기가 존재하기는 했다. [7] 미라화된 소림승들의 시체로 소림사라 오해할 수도 있지만 바닥에 널브러진 시체가 쓰고 있는 가면은 섕쑹의 보디가드가 쓰고 있던 가면이고 건물 역시 자세히 보면 1편과 9편에서 등장한 섕쑹의 섬과 일치한다. [8] 개중에는 리우 캉이 어스렐름의 챔피언직을 포기하고 신델의 부마, 즉 에데니아의 챔피언이 된 된 평행우주와 라이덴이 자고트를 대신하여 카오스렐름의 수호자가 된 평행우주도 언급되었다. 당장 전작의 미러 매치 대사만 해도 섕쑹드립(카피 캐릭터)이나 1번째 시간선 관련 이스터 에그성 대사(섹터의 본명, 디셉션의 스콜피온, 아마게돈의 가짜 신녹 등)나 캐릭터 뒷설정 대사 등 떡밥들이 많은 편이었다. [9] 본 작품에서도 대체로 2P는 1번째 시간선 관련 이스터에그성 대사가 많은 편이다. 스칼렛이 서브제로의 종족이 아웃월드 태생이라는 것과 여전히 엘더 갓을 믿고 인류를 보호한다고 주장하는 선한 라이덴 등. 심지어 라이덴과 서브제로는 둘 다 인저스티스 2에서 게스트로 출현한 바 있어 둘이 만나면 다크 나이트 망토 입은 초인을 만난 꿈 이야기까지 나온다. 서브제로의 정확한 대답에 라이덴이 어떻게 알았냐고 적잖이 당황한다. 심지어, 서브제로와 세트리온의 대결 인트로에서는 라이덴과 자신이 꾼 꿈이 꿈이 아니고 현실이라는 이야기까지 듣는다. [10] 그림자가 질 때마다 인물 자체가 바뀌며, 캐릭터의 모델도 해당 배우와 유사하다. [11] 곡의 필수요소(?)인 Test your might와 Mortal Kombat!은 들어갔으나 이전 버젼들과 달리 캐릭터 이름들을 불러주는 부분이 없다. [12] 선택 시, 줌 아웃되면서 캐릭터가 고유 모션을 취하고 장소 셀렉트에는 선택한 캐릭터들이 서로 싸우고 있다. 또한, 슬롯에서 캐릭터들이 전부 앞을 바라보던 전작들과 달리 캐릭터들이 바라보는 초점이 서로 다르게 되어 있다. [13] 닌텐도 스위치판에서는 캐릭터들의 애니메이션이 재생되지 않고, 맵 선택 시에도 끝까지 남는다. [14] 근데 캐릭터 모션 로딩 시간이 굉장히 길어서 캐릭터랑 맵 전부 고르고 로딩 중인데도 아직도 그대로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 [15] 아수라와 니타라 → 스칼렛, 키라와 코브라 → 캐시 케이지, 다리우스 → 잭키 브릭스와 게라스(외모), 리 메이 → 쿵 라오, 블레이즈 → 리우 캉(원소 속성)과 게라스(인공체), 호타루 → 코탈 칸. 오나가 → 샤오 칸. 드라민(인간 시절) → 코탈 칸(영화 스킨). [16] 원 빙 트릴로지(데들리 얼라이언스, 디셉션, 아마게돈) 시절 데뷔 캐릭터중 플레이어블 및 스토리 주연으로 제대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캐릭터는 타카하시 켄시, 보라이쵸 정도. 대부분은 잊혀지거나 2번째 시간선 코믹스를 통해 죽거나 행방이 암울해지며 이들을 구조조정 하기 위한 작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17] 사실 상술한 세트리온도 트레머, 사리나와 같이 조연에서 플레이어블 주연으로 승격한 사례라 실질적 신 캐릭터는 게라스, 크로니카, 컬렉터 단 3명뿐이다. [18] 사실 X의 코믹스에서도 인간으로 돌아오고 나서도 순간적으로 망령으로 변할 때도 있다. [19] 스토리모드 챕터 4 클리어 시 플레이 가능 [20] 게라스의 승리 아웃트로에도 kronika's blessing이 있다. [21] 컴뱃 팩 구매자 기준 6월 18일 선행 출시 예정 [22] 영화 스킨 DLC 포함 [23] 컴뱃 팩 구매자 기준 11월 26일 선행 출시 예정 [24] 컴뱃 팩 구매자 기준 8월 13일 선행 출시 예정 [25] 목소리 톤이 경박하고 요망하게 바뀐다. [26] T-800 기종으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외피와 흡사하게 생겼다. [27] 정확하게는 배우개그에 가까운 인트로이다. 보위에서 왔냐는 질문에 필리라고 대답했기 때문. [28] 데들리 얼라이언스에서 데뷔한 카를로스 페시나 헌정 캐릭터로 쟈니 케이지의 대역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데뷔했다. [29] 아펩은 모탈 컴뱃 디셉션 컨퀘스트 모드에 나온 보라이쵸의 제자이다. 이름의 유래는 이집트 신화의 혼돈의 신 아펩. X와 11 크립트 모드에 나온 진행자, 일명 크립트 가이는 이 아펩의 후손이라는 설정. [30] 전용 스킨 한정. [N] 전용 내레이션 있음. [해금1] WB게임즈 게임 소식 및 정보 이메일 수신 구독. [KM] 클래식 영화 스킨 버전 [KM] 클래식 영화 스킨 버전 [N] 전용 내레이션 있음. [해금2] 모든 튜토리얼 완수. 캐릭터 튜토리얼은 예외. [N] 전용 내레이션 있음. [해금3] TOWERS OF TIME 상위랭크 10% 이상 도달. [N] 전용 내레이션 있음 [해금4] 모바일 연동. [KM] 클래식 영화 스킨 버전 [N2] 애프터매스 업데이트로 추가된 아나운서. [43] Old Skool vs New Skool 트레일러에서는 좀비가 되어 젊은 잭스를 습격하다 털리는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44] 원거리에서 던질 수도 있다. 단, 크러싱 블로우는 발동되지 않는다. Aftermath에선 스테이지 브루탈리티가 추가되었다. [45] 주로 동양풍의 음악이 연주된다. 악기는 단소(관악기), 가야금(현악기), 사물북(타악기) 등. [46] 왼쪽부터 X, 데들리 얼라이언스, 소림승, 디셉션 [47] 2009년 미드웨이가 파산한후 워너가 얻은 ip들이다. [48] 다만 터미네이터 만큼은 캐시 케이지가 나레이션을 맡는다. [49] 모탈 컴뱃 1의 인베이전 모드 인트로에서도 비슷한 전개가 차용되었는데, 여기에서는 마지막에 또 다른 차원의 자신이 본래 자신의 아내와 결혼한다는 걸 보고 크게 분노해서 학살극을 펼친다는 전개이다. [50] 여기에서 비 한은 콰이 량의 아케이드 전용 복장을 입고 있으며, 콰이 량은 X 시절의 삼백안의 눈을 가진 얼굴 형태를 하고 있다. [51] DC코믹스 관련 이스터 에그인지 복장이 스펙터 비슷하다. [52] 스토리 모드에서 키타나에게 힘을 실어주기는 했지만, 타카탄족 특유의 포악하고 야만적인 본성은 어디가지 않는다는 것을 암시한다. [53] 이 장면에서 키타나가 처형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54] 게라스는 불멸의 존재라서 죽지 않기 때문이다. [55] 아내로 나온 사람이 다름 아닌 사리나다. 이 때문에 갑론을박이 좀 있었는데 사리나는 원래 커플링이 서브제로들(비 한, 콰이 량)이랑 있었기 때문. 그래도 카발이랑 행복하게 지내는 걸 보면 별 상관 안하는 사람이 많다. 애초에 아케이드 엔딩인 만큼 공식이랑 별 상관이 없을수도 있고, 무엇보다 사리나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도 많은 지라 말이다. [56] "그대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시오, 제이드." 자신의 운명은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으니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올바르게 힘을 쓰라는 의미이다. [57] 신녹은 칼날 부메랑에 참수당하고, 세트리온은 봉에 허리가 접혔다. 보좌에 앉은 누군가가 보고 있다. [58] 리무진 바깥에는 카메라 플래시가 계속해서 터지고 있고, 옆좌석에는 어린 캐시가 타고 있는데도 대놓고 흡연 중이며, 내부도 와인병이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어 굉장히 지저분하다. 이 때 자신만만하던 그의 어조도 온갖 고생을 다 겪은 듯한 힘빠진 톤으로 바뀐다. 아무래도 본래 역사의 쟈니가 겪었던 모든 시련과 도전들이 없던 일이 되어 버리니 미성숙한 인격 그대로 나이만 먹고 돈만 벌면서 방탕한 삶으로 추락한 듯. [59] 아마게돈 엔딩 오마쥬이기도 한데 블레이즈의 힘을 감당할 수 없어서 겸허하게 이를 포기한다는 내용이다. [60] 첫 번째는 신녹. [61] 이 때 크게 웃음꽃이 핀 소냐의 표정을 볼 수 있는데, 진중한 그녀의 성격으로는 찾아볼 수 없는 진정한 행복을 보여준다. 이는 당연한 것이 소냐도 해병대 장교인 아버지 허먼 블레이드에게 호박 이병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그저 어스렐름의 안보위기와 그녀의 사명감이 가정에 소홀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을 뿐이다. [62] 흑룡단 결투 클럽에서 캐시와 소냐를 검투사로 부려서 노출도 높은 옷 입히고 모녀끼리 싸우게 한다. [63] 인저스티스 2의 베인 개별 엔딩을 연상케 한다. [64] 그야말로 케이노다운, 케이노스러운, 케이노를 위한 엔딩이다. [65] "스스로 선택한 결과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살아야 하고, 한 번이라도 그 결심이 흐트러진다면 쓸모없는 천쪼가리처럼 무너져버리는" 오쉬텍 일족의 근본적인 마음가짐을 몰랐기 때문이었다. 제이드를 잃은 코탈 칸이 그녀를 살릴 방법을 찾지 않고 독신으로만 살아온 것도 이런 마음가짐에서 비롯된 것. [66] 마지막에 나오는 그의 발언이 명언이다. "모래가 떨어질 곳에 떨어지도록 두어라." [67] 본래 진행대로라면 전부 신델에게 죽었다. [68] 잭스는 사역마 시절의 트라우마에 시달려 이런저런 치료를 받다가 그에 맞는 배우자를 만나 결혼했고, 거기에서 잭키가 태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 과정이 통째로 스킵되었으니 결혼할 일도 없어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탄생의 경위가 막혀버린 것. 설령 잭스가 결혼을 한다고 쳐도 그 배우자가 전혀 다른 사람이라면 또 다른 후손으로 대체될 것이기에, 본래 시간선의 어머니를 다른 운명으로 엮는 게 아닌 이상 어떤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잭키에게는 소멸하는 결과만이 남는다. [69] 모탈 컴뱃 시리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새드 엔딩. 특히 마지막에 남기는 유언은 울먹이는 듯한 어조라 더 슬프게 들린다. 스스로를 소멸시키는 것을 선택한 게라스와 반대되는 결말. [70] 새로운 시대에서 찾아온 강하고 무서운 존재들로 이루어진 비밀병기 집단을 보상으로 주겠다는 것. [71]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말을 인용했다. [72] 일러스트만 보면 둘이 맺어지는 것 같지만, 실제 대사 내용은 소박한 삶을 가지기를 원하면서 언젠가는 다른 삶에서 키타나와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이다. [73] 열등감이 없지는 않았는지, 마지막에 어디 해낼 수 있으면 해보시지, 리우 캉.이라며 도발하는 듯한 대사를 날린다. [74] 잭키의 엔딩도 이렇게 하다가 본인이 소멸하는 결말이다. [75] 여담으로 이 장면이 나오기 전 자신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었다고 말할 때 모래시계에 비추어지는 모습은 2편에서의 VS 매칭 시 썸네일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76] 여기에서 말로만 언급되던 그의 아내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잭스 본인은 2편처럼 양팔이 멀쩡한 모습으로 바뀌는데, 역사개변의 영향으로 자신의 인생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푸진의 엔딩에서도 그 모습 그대로 다시 출현한다. [77] 라이덴과 신녹이 연합한다는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는 시련이다. 세트리온이 말했듯이, 영토를 강압적으로 통치하는 이유에는 이런 것이 있다. [78] 이때 다른 시간선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에론 블랙과 총질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79] 피의 바다는 바닥이 없어서 한 번 빠지면 그대로 평생 가라앉는다. 라이덴도 게라스를 이런 방법으로 처치하였다. [80] 어린 시절을 샤오 칸 밑에서 자랐기에 모를 만도 하다. 무엇보다도 키타나가 어렸을 적 에데니아는 샤오 칸의 침략으로 아작이 났으니... [81] 보좌에 식물 장식이 있으며, 어린이들은 검도 연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아이들이 죽도로 연습하는 곳이 전사들이 샤오 칸의 여흥 충족을 위해 서로 죽이고 죽던 콜로세움 투기장이다. 아마도 샤오 칸이 타도하면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노는 운동장으로 바뀐 듯. [82] '''인간들은 죽이려고 산다. 공공의 적이 없으면 분열하고 서로 상잔하지. 곤충종족들은 생존을 위해 산다. 싸움으로 분열하지도 않는다. 서로 쌓아 올려준다. 상잔도 하지 않는다. 과연 누가 해충이지?" 드보라가 인간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으로, 이렇게 비인간적인 빌런이 인간들을 혐오하는 설정은 창작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클리셰이다. [83] 이 때 스칼렛을 끔살시킨 타케다가 나타나는데, 나이를 먹었는지 수염이 생겼다. 이후 아래로 공중낙하한 샤오 칸에게 깔려 끔살. [84] 그리고 나서 하는 말은 "좋은 하루 되길.(Have a nice day.)"참고로 이 멘트는 1편의 라이덴 엔딩과 2편의 섕쑹 엔딩에서도 나왔다. [85] 과거 나이트울프가 되기 전에는 종족을 식민지 개척자들에게 팔아넘긴 매국노였으나, 자기 부족의 귀한 것을 넘기면 부를 약속하겠다고 꼬드긴 케이노의 제안을 거부하다가 죽어가는 찰나에 고대 정령의 힘에 의해 나이트울프로 각성하여 부족을 지키는 영웅이 되었다. [86] 자세히 보면 3에서의 복장과 비슷한 옷을 입은 마토카족 여성 전사가 케이노를 필두로 한 침략자를 물리치는 모습이 나옴으로서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나이트울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해준다. [87] 이 시점에서 이미 T-Infinity에 준하는 성능을 지녔다. [88] 제임스 카메론이 발표한 스카이넷 간접 자살설을 충실히 따른 셈. [89] 베프 운운하며 장난삼아 재미로 팔을 잘라버린다. 남자들 특유의 우정의 브로피스트 잔혹버전이다. 해빅은 카오스렐름인이라 머리를 분쇄하지 않는 한 죽지 않기 때문이다. [90] 스폰은 말레볼지아나 크로니카나 자신에게 약속하는 척 하면서 속이려고 했다고 말한걸 보면 정황상 크로니카가 모래시계로 스폰을 본 모습인 알 시몬스로 되돌려 가족들에게 다시 돌아가게 해주겠다고 약속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이전에 말레볼지아에게 사기당한 경험이 있었기에 크로니카의 말을 개무시한것이다. [91] 자세히 보면 웨스턴 스폰을 비롯한 타 시대의 스폰들도 섞여있다. [92] 생체부분과 기계 뿐만이 아니라 프로그램까지도 변화되었다. [93] 전부다 9편의 디자인을 하고 등장했으며, 스트라이커와 카발도 있다. 카발도 마찬가지로 특수부대 시절의 복장으로 등장한다. [94] 이 때 배경이 최후의 만찬의 패러디이다. 서로 으르렁대던 인물들이 전부 모여서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데, 각각 복장은 같지만 두 눈이 멀쩡한 케이노, 아프리카 전통 복장을 입고 양 팔이 멀쩡한 잭스, 쿵 진과 드보라이다. 여담으로 섕쑹은 유다의 자리에 있는데, 애프터매스에서의 섕쑹의 행적을 생각해보면 거의 의도적인 연출이다. [95] 자신과 관계맺은 남자를 죽이고 고깃덩이를 찢어서 그걸 태어난 아기에게 먹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96] 이 때 측근인 타냐와 함께 기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애같았던 9편에 비하여 성장했다. [97] 이전에는 체력이 바닥난 상대가 쓰러진 직후에 출력되었다. [98] 모탈 컴뱃 X 초기 버전에서 이렇게 한 적이 있었으나 폐기되었다. [99] 그 예시 중 하나가 키타나의 죽음의 키스. [100] 최근에 추가된 잭슨 브릭스의 클래식 브루탈리티는 게라스에게 넘어갔으나 똑같이 업데이트 되었다. [101] 다만 3에서는 애니멀리티의 선행조건으로 사용되었으나 본 작에서는 이 기능만이 부활했기 때문에 자비를 발동시키기 전이나 후나 발동가능한 피니쉬 무브에는 변함이 없다. 애니멀리티가 안 나오는 대신에 일부 브루탈리티 조건으로 쓰이게 된다. [102] 성우는 전작에서 얼맥, 전전작에서 눕 사이보트를 연기한 제이미슨 켄트 프라이스. [103] 캐시와 잭키를 선택하면 풀네임으로 이름을 부르는 게 특징. [104] Mortal Kombat 11, has been the fastest selling title in franchise history with more than 15 million units sold worldwide # [105] 기본적인 콤보요소와 캐릭터 튜토리얼, 심지어 프레임 데이터 같은 정말 격겜 하드코어 유저들 말곤 관심없을 만한것에 대해서 까지 가르쳐줄 정도로 매우 심화되어있다. [106] 성우진도 그 시절 배우들을 모두 섭외했다! 다만 코로나 시국의 한계로 모든 대사를 더빙하진 못했다. [107] 전작에도 리우 캉, 에론 블랙, 에일리언 등등 사기적인 성능의 캐릭터들이 있었으나 그에 비례해 조작 난이도도 어려웠던 탓에 날먹 플레이는 어려웠다. [108] 한편, 레딧 커뮤니티에서 올라온 서브레딧에선 이론적으로 모든 스킨요소를 해금하려면 평균 3300여 시간 이상의 플레이타임이 필요하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노가다 하지않고 과금만 하면 약 700만원의 비용이 든다는 내용도 있었으나 에드 분 트위터에서 대부분의 스킨들은 과금할 수 없다고 하여 해당 서브레딧은 삭제된 상태이다. [109] 쉽게 말하자면 캐릭터 설정에 ai 설정이 존재하는데, 그것을 콤보, 러시다운에 몰빵을 한다. → 그 뒤로 타워 오브 타임에서 해당 자원을 얻을 수 있는 탑을 지목하고 캐릭터는 ai로 설정한 뒤로 탑에 들어간다. → 그 뒤로 ai가 게임을 다 깨주지만, 다음 스테이지나 다시하기를 못하기에 그것을 눌러주는게 플레이어의 몫. 허나 컨트롤러에 쉽게 말해 자동 마우스 기능이 있다면(turbo controller) x로 설정하면 그냥 방치해도 된다. → 그 뒤로 하루 정도만 두기만 해도 해당 자원은 미친 듯이 쌓이게 된다. [110] 그나마 세트리온은 크로니카의 악행에 약간 회의감을 느낀다는 묘사는 있으나, 결국 어머니의 명이 우선이라며 리우 캉에게 맞서다 쳐맞고 크로니카의 양분이 되어 죽는다. [111] 스스로 자신이 벌인 일을 수습하려는 사이렉스(그런데 이건 사실 코믹스로 나왔던 내용이다.), 죄를 뉘우치고 아군으로 전향한 잭스와 복수귀 시절의 옛 스콜피온, 드디어 기나긴 싸움에 종지부를 찍은 케이노와 소냐 등. 특히 과거에서 온 케이노의 눈을 노려 현재의 케이노까지 쓰러트리는 장면은 참신했다는 평. [112] 신델이 쉬바를 쓰러트렸을 때 쇼칸족 인원들이 들이닥쳤는데, 신델이 키타나가 쇼칸 형제를 살해했다, 쉬바가 말렸으나 오히려 고통을 줬다고 거짓말을 하고, 쇼칸족이 거기에 넘어갔다. 이 장면에서 문제점이, 신델이 쓰러진 쉬바 바로 앞에 있었고, 키타나는 저기 바깥에 나가 있었는데 말이다. [113] 굳이 반론하자면, 해당 장면에선 서로 웅성이다 조용히 동의하는 모습이 강조되는데, 그들은 사실상 키타나가 아닌 신델을 따라왔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해석할 수 있다. [114] 쿵 라오는 샤오 칸과 신델 부부에게 무참히 당해 피의 바다 속으로 버려지기 까지 했다.. [115] 그것도 사역마 리우 캉은 과거 리우 캉의 다리가 부러졌다는 이유로 고통스러워하며 똑같이 다리가 부러지는 장면이 나온다! [116] 다만 마지막 전투를 통해서 평행세계 이론이 적립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에, mk12는 다른 평행세계에서 사실상 신이 된 섕쑹이 최종보스가 될 것이란 추측도 존재한다. 문제는 리우 캉 엔딩도 그냥 대충 만든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후속작 떡밥은 넣어놨는데 섕쑹엔딩은 무슨 마법소녀물 마왕 엔딩 내지는 타노스 흉내 엔딩을 만들어놔서 그다지 호응을 얻질 못한다. [117] 케이노는 당시 죽었기에 예외다. [118] 특히 케이지 가문의 경우, X와 11에서 그렇게 띄워주려고 온갖 노력은 다해놓고 애프터매스에선 셋 다 샤오칸/신델한테 쳐맞는 역할로 쩌리화 시켜버려 위상이 한껏 깎였다. 덕분에 케이지 가문에게 2대 연속으로 털린 신녹 역시 위상이 대폭 깎여 버렸다. 샤오 칸보다도 못하는 타락 앨더 갓 실제로 캐시가 자긴 신녹도 이겨봤는데 한번 해볼거냐고 도발하자 샤오 칸이 신녹은 무력이 딸리니 머리나 굴리던 놈이고 너따위에게도 진게 그 증거라고 대놓고 까는 장면도 있다. [119] 섕쑹과 협력하면서 섕쑹의 개성이 확실히 강조되었고, 현재의 잭스가 푸진에 설득되어 아군이 되는 장면도 신선하다. 푸진, 라이덴, 섕쑹이서 크로니카에 대항하는데에 성공하는 것도 본편에서 볼 수 없는 명장면. 샤오 칸도 굴욕적인 모습을 벗어나고 아군을 압살하며 자신을 사실상 배신한 타카탄이랑 아웃월드인에게 기회를 주는 모습도 황제에 걸맞은 위엄을 보여줬다. 결국 섕쑹 배신 크리로 끝나서 문제지 [120] 자세하게 사용된 버전은 2014년 8월에 버전업된 버전 12466을 사용하였다. 참고로 언리얼 엔진 3의 최종 버전은 2015년 2월에 버전업된 버전 12791이다. 즉, 구버전을 사용해서 만들었다는 소리. [121]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2008), 모탈 컴뱃(2011), 인저스티스(2013), 모탈 컴뱃 X(2015), 인저스티스 2(2017), 모탈 컴뱃 11(2019) [122] GDC 2019 기간에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한 카오스 데모 영상이 올라왔는데 현재까지 그 어떤 게임에서도 구현된적이 없는 실시간 파괴 기능을 보여준다. 기존에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사용한 배틀필드 시리즈나 파괴 물리기능을 보여주는 게임들에서 보여준 파괴도 모두 사전에 파괴부위가 미리 계산되어 만들어진 것이었으나 언리얼 카오스는 실제로 물리적 충격을 받으면 그 충격량과 충격을받은 표면의 재질과 강도를 고려하여 실시간으로 폴리곤이 쪼개지며 입자와 재질을 생성하고 그렇게 생성된 조각들이 하나하나 물리적인 반응을 포함한다. [123] 현재로서는 페이탈리티를 통해 보여지는 절단 부위가 한계가 있지만 실시간 파괴 기능을 이용한다면 제작 시간의 단축은 물론이고 어느 부위든 실시간으로 잘려나가서 커스텀 페이탈리티가 가능할 수도 있다. 특히 터미네이터의 경우 화염공격에 외피가 타버리면 골격이 드러나서 슈퍼아머 상태가 되어버리는데 실시간 파괴 기능 구현을 위한 시험으로 보인다. [124] 해금 요소의 조기 해금 역할을 하는 DLC는 어느정도 있어왔으니 아무래도 가격 문제로 보인다. [125] 예를 들어 쟈니 케이지의 선글라스 중에 영화판에서 부숴먹은 500달러 선글라스가 있다. 그 점을 반영했는지, 에론 블랙의 현상금 리스트에도 쟈니만 500달러다.(...) [126] 다만 이 둘은 영화속 키타나와 제이드의 외형이 헷갈렸는지 영화에서 해당 배우들의 모습이 바꿔치기 되었다. 키타나가 영화판 제이드를 연기한 이리나 판타에바(러시아 몽골계 소수민족 부랴트족 출신 모델이다.)에 가깝고 제이드가 영화판에서 키타나를 연기한 탈리사 소토에 가깝다. [127] 다른 매체는 심의기준이 꽤 널널하지만, 게임과 관련해서는 폭력성에 매우 엄한 기준을 적용한다. 한국에서 청소년 이용불가를 받고 무난히 유통중인 게임들조차 일본에서는 제한이용가인 Z등급을 받는다. 게다가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폭력 표현을 추가검열할 것을 게임사에게 요구한다. [128] 모탈 컴뱃 X의 경우는 발매후 3년이나 지나서야 국내 정식발매를 위해 심의를 신청했다가 퇴짜맞은 케이스라 상황이 좀 다르다. [129] 2023년 8월 4일 모탈 컴뱃 X, 모탈 컴뱃 1과 함께 스팀 지역제한이 걸렸다. [130] 게임물등급분류연감에서는 등급분류거부된 게임물의 이름을 비공개하여 등급분류 거부 결정 사례를 공개하나, 첨부된 사진을 통해 모탈 컴뱃임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