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11:36:23

신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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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주인공 및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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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리우 캉 섕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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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X 캐시 케이지 신녹
모탈 컴뱃 11 본편: 리우 캉
애프터매스: 섕쑹
본편: 크로니카
애프터매스: 섕쑹 / 리우 캉
모탈 컴뱃 1 리우 캉 / 플레이어 섕쑹 / 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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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X의 출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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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모탈 컴뱃 X3. 모탈 컴뱃 114. 모탈 컴뱃 15. 능력6. 평가7. 인간 관계8. 명대사9.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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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미솔로지스: 서브제로 모탈 컴뱃 4 모탈 컴뱃: 아마게돈
신장 185cm
체중 129kg

Shinnok[1]

모탈 컴뱃 시리즈의 악역이자 만악의 근원이며 시발점. 본래 엘더 갓으로 타락하여 파괴신이 되었다. 관장하는 요소들은 죽음과 어둠.

엘더 갓 시절에 어스렐름을 차지할 야망을 동료 신들이 눈치채고 결계를 치자 자신의 힘이 담긴 호부로 차원간의 경계를 약하게 만들었다. 덕분에 고신들이 차원간의 균형과 회복을 위한 수단으로 모탈컴뱃 대회를 만든 것이다. 네더렐름에 봉인된 후, 봉인을 풀기 위해 부하인 흑마법사 콴치에게 자신의 호부를 찾아오게 했다. 거슬러 올라가면 스콜피온이 복수의 화신이 된 것, 1대 서브제로 '비 한'이 눕 사이보트가 된 것, 원래 어스렐름에 거주했던 렙타일의 종족들이 아웃월드로 추방된 것, 샤오 칸이 손쉽게 에데니아를 합병한 것[2] 모두 신녹의 타락이 원인이다.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이자 시발점인만큼 언젠가 나올 시리즈의 마지막편을 장식하게 될지도? 아울러 샤오칸이 소멸된 지금 아마게돈을 일으킬 수 있는 유력한 인물이기도 하다.

모탈 컴뱃 트릴로지, 얼티밋 모탈 컴뱃 3 눕 사이보트 엔딩에서 신녹의 존재가 처음으로 언급됐고 이후 1편의 이전 스토리를 다룬 모탈 컴뱃 미솔로지스: 서브제로에서 최종보스로 데뷔한다. 호부의 힘을 이용해 서브제로를 궁지에 몰지만, 서브제로가 기지를 발휘해서 신녹의 호부를 빼앗아 힘이 폭주한 신녹을 거의 쓰러트리고 봉인한다. 그 후로 모탈 컴뱃 4에서 최종보스로 나와 콴치에 의해 봉인이 해제되어 에데니아를 침공하나 결과는 리우 캉 먼치킨 인증했다.

4편 이후로 다시 봉인된 건 아닌지 네더렐름에서 성 만들고 살면서 오나가의 봉인도 풀어줬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힘을 많이 잃었는지 모탈 컴뱃: 아마게돈의 공식 홈페이지의 바이오스에 따르면 다른 사람도 아닌 쟈니 케이지에게 두들겨 맞는 굴욕도 당했다.[3] 그나마 쟈니 케이지는 어스렐름을 수호하는 전사 중 한명으로 어느 정도 강하니 그렇다 쳐도, 컨퀘스트 모드에선 아웃월드 동네 처녀 출신인 리 메이에게도 두들겨 맞는다.[4]

모탈 컴뱃: 아마게돈의 주인공인 테이븐은 신녹이 타락한 사실을 몰랐으며, 아마게돈 결말부에 가서야 그가 자신의 동생 데이건을 유혹해 부모를 죽이게 했다는 걸 알았다.

2. 모탈 컴뱃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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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더렐름 전쟁. 해방 후, 디폴트 복장 타락한 신녹
(Corrupted Shinnok)

성우는 에론 블랙을 맡은 트로이 베이커.[5]

X-레이는 통상은 The Devil's Hand. 해골 손으로 상대를 속박한 뒤 싸대기를 날리고 뼈손으로 적의 가슴을 누른 다음 뼈창으로 가슴을 찌른다. 싸다구를 날렸는데 뼈가 부셔지는 연출이 참으로 묘하다. [6] 타락한 신녹은 불명. 상대를 날린 뒤 배에서 불꽃을 방사하여 갈비뼈를 부수고, 위에 있는 돌을 조종해 상대의 머리를 짓뭉갠뒤, 바닥에 빠르게 쳐박게 한다.

모탈 컴뱃(2011)에선 엔딩에 등장. 흑막이었음이 밝혀진다.[7][8] 모탈 컴뱃 X에 최종보스로 나올 확률이 매우 높았던 양반이었으나, 제작진이 X의 최종보스는 올드팬도 요즘 유저도 예상하지 못한 구 캐릭터 라고 하는 바람에 최종보스로 나올 확률은 현저히 낮다고 생각됐다. 9편의 엔딩을 보면 너무 명백한지라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근데 패턴을 보면 정말 참신하게 예상치 못한 기믹을 가지고 복귀했다. 일단 모탈 컴뱃 역사상 해당작 플레이어블 보스 중에 스토리와 아케이드를 통틀어 최초로 2단 변신하는 보스(오나가의 숙주가 된 렙타일도 있지만 렙타일 자체는 디셉션에서 낙선해서 논외)이며 최초로 논 플레이어블 최종 보스가 스테이지 페이탈리티(판정은 일반 페이탈리티로 뜨지만 확실히 오염된 전생수 스테이지를 활용한 페이탈리티다.)를 사용하고, 승리시 기본적으로 브루탈리티를 사용하는 최초의 브루탈리티 사용 보스 캐릭터이다. 여담으로 신녹은 모탈 컴뱃 역사상 최초의 플레이 가능한 보스였다.(4편)[9]

세부 디자인이 바뀐 기존 캐릭터들에 비해 신녹은 전체적인 외형이 크게 변했다. 이전작에서는 원색 위주에 교황이나 관복을 연상시키는 복장을 착용했는데 현실성을 추구하는 이번작의 모토가 반영되어 어두운 갈색 위주에 활동성이 높은 의상으로 변경됐고 얼굴도 아마게돈 때보다 폭삭 늙었다. 또한 복장에 노출이 추가됐는데 디폴트 복장은 옆태, 스토리 모드의 복장은 옆태 + 겨드랑이라는 민망한 노출을 선보였다.[10]

바리에이션은 상대 캐릭터의 주력 기술을 카피할 수 있는 임포스터(Impostor), 스태프 핸들과 해골 낫을 사용하는 본 셰이퍼(Bone Shaper), 거대한 뼈손을 불러내 공격하는 네크로맨서(Necromancer)가 있다.

첫번째 페이탈리티는 거대한 해골 양손을 불러내 걸레를 쥐어짜듯이 상대를 비틀고, 상하체를 뜯어내 양손에 쥔 후 그대로 손바닥을 마주치면서 완전히 박살냈으며 다른 페이탈리티는 마찬가지로 거대한 해골 손을 불러내 상대를 움켜쥔 후 해골 손의 엄지 손가락으로 머리를 뽑아버린다. 신녹은 허공에 뽑힌 머리를 잡은 후 응시한다.

타락한 신녹의 페이탈리티는 상대의 뒤에 칼날 기둥을 소환한 뒤 두 악마를 불러 상대를 칼날 기둥에 냅다 박아버린다. 이후 신녹이 상대의 다리를 붙잡고 아래로 잡아당겨 세로로 갈라버린다. 이후 두 악마가 상대의 살점과 내장을 먹는 모습이 클로즈업된다. 캐시 케이지로 이걸 연출하면 상당히 심경이 복잡해진다(...)

또한 모탈 컴뱃 역사상 아케이드 모드 최초로 대전시 브루탈리티를 시전하는 보스이기도 하다. 불로 구운뒤 상대의 머리를 뽑아 지옥불에 내던진다.[11]

스토리 모드 네더렐름 전쟁에서 전편의 섕쑹처럼 초반부 보스로 먼저 나온다. 수많은 악마들과 콴치, 사역당하는 신델, 스트라이커, 카발을 앞세워 라이덴과 푸진을 자신의 호부에 봉인시키려고 하나, 마침 포탈을 열고 난입한 쟈니와 소냐, 켄시에 의해 저지. 푸진을 제압한 후, 소냐를 기절시키고 언데드로 사역시키려는 찰나에 쟈니가 신녹의 에너지를 상쇄하고 소냐를 구해내며 VS 신녹전. 쟈니와 1:1로 대결을 펼치고 계속 싸움이 이어지기 직전, 쟈니가 발밑에 있던 호부를 발견한 라이덴에게 전달해 재빨리 신녹을 호부에 봉인한다.

스토리 모드 후반에 콴치가 죽기 직전 그의 봉인을 풀어버리며 부활한다. 그를 막으려고 스콜피온과 쟈니 케이지, 소냐 블레이드, 켄시가 달려들지만 가볍게 제압하고 20년전 자신의 야욕을 좌절시켰던 쟈니를 인질로 붙잡아 전생실로 데려간다. 라이덴이 필사적으로 저지하지만 결국 전생실에 있는 전생수의 힘을 흡수해 타락한 신녹이라는 괴물로 거듭난다. 뒤늦게 도착한 캐시가 홀로 신녹을 막기 위해 최후의 일전을 펼쳐 캐시의 활약으로 신녹은 쓰러지고 라이덴은 신녹에 의해 더럽혀진 전생수를 정화한다.

신녹의 오염된 기운을 흡수해 전생수를 정화했지만 라이덴은 과격한 성향을 가지게 됐고, 이후 새로운 네더렐름의 지도자들[12]에게 어스렐름을 다시 침략한다면 이제는 가만히 당하고 있지 않겠다는 경고로서 잘린 신녹의 목을 던져놓고 사라진다.[13] 신녹은 전직 엘더 갓이라 목이 잘리고도 죽지 않은 채 고통받으며 후속작 떡밥을 남긴다. 다만 오랫동안 재기불능 상태가 될것으로 보인다.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모두를 쓰러트린 신녹이 어스렐름과 네더렐름을 하나로 융화시키면서 모든 세계가 완전히 초토화가 된다. 이러한 일을 저지른 이유는 엘더 갓인 신녹보다 상위의 존재인 원 빙(One Being)에게 바치기 위한 것이다.[14]

사무라이 스킨은 카네코에서 모탈 컴뱃 시리즈에서 영향을 받아서 만든 실사 그래픽 격투 게임 오에도 파이트[15]의 쇼게츠를 오마주 한 것으로 보인다.

3. 모탈 컴뱃 11

프롤로그에서 타락한 라이덴에게 고문당하면서도 자신에 의해 타락해버린 라이덴을 조롱하고 비웃는다. 그러나 곧 어스렐름을 침략하려는 적들은 너처럼 죽음보다 못한 운명을 맞이하게 만들 것이라는 라이덴에 의해서 결국 목이 베여 머리만 남게 된다. 기본적으로 불사신이기 때문에 죽지는 않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다.[16]

몸이 달아나 버렸기에 당연히 불참. 대신 장소 중 하나인 시간의 신전에서 머리가 박제된 상태로 카메오 출현한다. 다만 그럼에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비공식 유출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섕쑹의 고급 스킨이나 커스터마이징일 가능성이 크다.

컬렉터가 그의 머리를 굉장히 가치있게 여기는지, 라이덴과의 인트로 대사 중에서 그를 존경한다는 내용이 있다.

신규 캐릭터인 세트리온이 신녹과 남매이며, 크로니카가 신녹의 어머니라는 설정이 추가되어 시리즈 최초로 신녹의 가족관계가 공개됐다.

에프터매스에서는 캐시 케이지 샤오 칸이 싸우기 직전에 잠시 언급되는데, 캐시가 "난 신녹도 이겼는데 한 번 해보겠다는 거냐"고 도발하자, 샤오 칸이 그 녀석은 힘이 딸려서 머리밖에 못 굴리던 놈이었고, 너 따위한테 진 게 그 증거라며 맞받아친다. 명색이 최강의 엘더 갓인데다, 그런 머리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악행[17]을 저질렀던 위험한 존재였음에도 단지 힘없는 약골로만 취급하는 것부터 샤오 칸이 얼마나 자신의 무력에 자부심을 가지는 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18]

물론 이런 샤오 칸의 박한 평가와는 별개로, 엄연히 최종 보스로서 높은 존재감을 과시했던 만큼 일부 아케이드 인트로에서는 그를 쓰러트린 캐시를 높이 사는 멘트를 볼 수 있다.[19] 또한 그가 사용하던 호부도 본작에서도 굉장한 위력을 자랑하는데, 네더렐름에선 제 힘을 발휘할 수 없다던 레이든이 홀로 수백은 넘는 네더렐름 악마들의 시선을 끌며 무쌍을 찍는 위엄을 보였으며, 호부의 사용자를 타락시키는 능력도 보여주었다. 이것 때문에 타락하기 전의 과거의 레이든도 초반부의 타락한 레이든과 같은 전철을 밟을 뻔 했다.

4. 모탈 컴뱃 1

직접 등장도 언급도 데이터 유출도 없지만 샤오 칸 포지션의 아웃월드의 대장군 샤오 장군과 관련해 떡밥이 있다.

샤오 장군이 아버지를 통해 육체를 마개조 해서 강인해졌다고 하며 붉은 빛 안광과 붉은 기운이 감돌며 X의 최종보스 타락한 신녹 처럼 머리에 뿔이 달린 모습으로 인해 샤오 장군의 아버지가 그림자 형제단의 일원이거나[20] 크로니카에 의해 신녹이 강림 할 숙주가 된 것으로 보인다.

본편에서는 신녹 본인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신녹의 호부만 등장한다. 샤오 장군이 신델에게 반역을 들며 휘두르기 시작하는 것으로 모습을 드러내는데 게라스와 리우 캉은 이 호부를 보자마자 기겁한다.

타냐 미러매치에서는 4편의 타냐, 즉 그림자 형제단이었던 타냐에 의해[21] 네더렐름의 군주이자 어둠의 왕자라고 언급하는 정도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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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간대의 신녹은 존재하긴 하였으나 우리가 알고 있던 고신으로서의 신녹은 아니였던 것으로 판명된다.[22][23] 게라스가 샤오 장군이 휘두르는 강력한 신녹의 호부를 보자마자 원 주인이 호부를 만들 정도로 강력한 존재가 아니라고 언급하기 때문이다.[24] 즉 리우 캉은 시간대를 재편성할 때 섕쑹, 콴치와 마찬가지로 최소한 고신의 권한을 약화시켜 재설계한 것으로 보인다.[25]

그럼에도 신녹의 호부가 샤오 장군의 손에서 강력한 힘을 내뿜었던 이유는 샤오 장군이 속한 일파의 실세에 있었던 '다마시'라는 여성의 정체와 관련이 있는데 이 여성의 정체는 타이탄이 된 섕쑹, 정확히는 애프터매스에서 크로니카와 리우 캉까지 전부 다 죽여버리고 타이탄의 자리에 올라간 그 섕쑹이였다. 본 시간대를 정복하기 위해 최초로 섕쑹과 콴치에게 접촉하며 마법사로서의 힘과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는데 이 때 신녹의 호부도 같이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즉 신녹의 호부는 애초에 리우 캉의 세계에서 존재해서는 안되는, 다른 시간선의 물건이였기 때문이다. 더불어 리우 캉의 세계에서 섕쑹, 콴치, 샤오 장군에게 처럼 직접 접근해서 부추기는 방식을 쓰지 않고 굳이 자신의 세계의 호부를 가져온 것을 보면 리우 캉 세계의 신녹은 그게 불가능할 정도로 약화시킨듯 하다. 하지만 세 번째 시간대에도 네더렐름 자체는 존재하는 점에 콴치는 아웃월드인으로 종족이 바뀌었으며 아수라가 vs 스모크전에서 최악의 악마는 엔엔라라고 언급한 점을 보면 엔엔라가 이전 시간대의 신녹 포지션인 것으로 보인다.

신델 vs 아수라 전에서 드러난 바로는 세 번째 시간대의 신녹도 이전 시간대처럼 타 차원계를 침공할려고 시도를 했던 것으로 보이며 두 번째 시간대 처럼 카팔라 마도사들을[26] 통해 아웃월드를 장악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그리고 그 카팔라 마도사들이 만든 무기 중 하나가 바로 아수라의 검 다투샤였다. 아마 다투샤는 원래 악한 검이었지만 신녹의 힘을 리우 캉이 너프하는 과정에서 아웃월드의 수호신 아르거스와 델리아를 통해[27] 정화되도록 운명을 조작해서 아수라의 무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5. 능력

리우 캉의 무력을 폄하하는 의도는 아니지만, 과거 모탈 컴뱃 세계관 최강자신녹이었다. 겉보기엔 아웃월드 잡졸에게도 순살당할 것 같은 비쩍 마른 할배지만[28] 엘더 갓 시절의 능력이 어디 가지 않았는지 디셉션의 보스인 오나가조차 신녹에게는 못 당한다고 한다. 출신부터 신들중에서도 최고위 신인 고대신이고, 리우 캉이 신녹을 이길 수 있었던 건 신들의 힘의 상징인 호부를 콴치에게 빌려줬는데 스콜피온이 그걸 베어버려서 진짜 힘의 절반밖에 없는 상태에서 싸웠기 때문. 원래 호부는 신을 상징하는 신물일 뿐이지만 신녹은 네더렐름에 봉인되어 있는 동안 자신의 힘이 약해지는 걸 막기 위해 호부에 힘을 잔뜩 넣어놨던 건데, 결국 자신의 꾀에 자신이 넘어간 셈이 되었다.[29]

그러나 이 모든건 11편에서 동급으로 강한 엘더갓 세트리온과 엄창나게 강대한 존재인 어머니 크로니카가 나와 옛날 얘기가 되었다.


게임상에서의 대표 능력은 뼈손을 소환하여 공격하는 것도 있지만, 다른 캐릭터의 격투 스타일을커비인것 마냥 카피할 수 있다. 모탈 컴뱃 4에서 커맨드 입력으로 특정 캐릭터의 격투스타일을 완전히 따라하는 능력[30]으로 나왔으며, 모탈 컴뱃 X에서는 "임포스터" 바리에이션의 기술로써 상대의 능력을 흡수한 후, 다시 발동하면 상대의 대표기술이 나가는 방식으로 나왔다. 만약 카피한 기술이 브루탈리티가 가능하다면 브루탈리티 역시 카피한다. 다만, 위 영상 막바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같은 신녹의 능력을 흡수하면 또 흡수하는 기술이 나간다.(...) 더군다나 흡수 자체의 데미지가 강한 것도 아니고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니 결국 미러 매치에서는 잉여기술이나 마찬가지.

6. 평가

모탈리언들의 보편적인 평은 샤오 칸 >> 신녹이며, 신녹이 샤오 칸보다 낮은 평가를 받는데는 아래와 같은 이유가 있다.
  • 떨어지는 위용: 고대신 출신에 세계관 최강자임에도 불구하고 할배같은 생김새[31] 때문에 샤오 칸보다 포스가 떨어진다는 평을 듣는다.(원래 시간대에서나 대체 시간대에서나 샤오칸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32]X에서는 쟈니의 급습에 데굴데굴 날아가고 찌질하게 쟈니에게 열폭하다가 어이없이 봉인됐으며 마지막에는 모탈 컴뱃 세계관의 최고급 버프 중 하나인 분노 버프[33]를 받았다고는 해도 20년 전, 자길 처부순 자의 나이의 절반도 안되는 애송이 아가씨에게 개털리는 등,(쟈니는 59세, 캐시는 23세.) 최강자로선 참 굴욕적이기 짝이 없다. 심지어 자신이 직접 확실하게 살해한 캐릭터도 없다.
대체 시간대의 샤오 칸과 비교해보면 전작의 샤오 칸은 아마게돈 시점인 프롤로그에서부터 흑화한 라이덴을 일방적으로 두들겨패죽이는 것을 시작으로 본작에선 방심하고 있던 쿵 라오의 목을 비틀어 일격에 죽여버리고 막바지엔 달려드는 쟈니와 소냐를 한 방에 날려버리고선 전의를 상실한 라이덴을 프롤로그에서 나온 장면과 똑같이 마구 구타하는 등 최종 보스의 포스를 확실히 보여줬다. 후속작인 11편에서도 현 아웃월드 황제인 코탈 칸을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확장팩에선 케이지 부녀를 일방적으로 발라버리고 쿵 라오와 리우 캉을 때려눕히고선 코탈의 목을 효수해서 던져버리는 등 찌질하게 입만 털다 케이지 부녀에게 털린 신녹보다 훨신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34]
여담으로 원래 시간대 마지막 작품이자 올스타전인 아마게돈에서조차 중간보스중 하나로 등장하지 않는다. 일반 플레이어블로 데뷔한 쉬바, 스콜피온, 카멜레온 따위가 중간보스 중 하나인 것과는 비교되는 대목이다.[35]
세 번째 시간대에선 아수라 피셜, 최악의 악마자리를 엔엔라에게 빼앗기기까지 해서 그냥 죽음을 관장하기만 하는 병풍 뒷방 고신으로 전락해 버린 것으로 보여진다.
  • 형편없는 지도력: 지도자로서는 독재자 급으로 최악인데, 세계관 최강자의 권능을 가졌는데도 오로지 약자들에게 복종만을 강요하는 전형적인 3류 암군.[36] 이런 점은 모탈 컴뱃 4의 렙타일 아케이드 엔딩에서 잘 드러나는데 자기 종족 살려준다는 신녹에게 협력했지만 결국 렙타일은 신녹에게 죽게 된다. 괜히 사리나가 신녹을 혐오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나가 샤오 칸과는 달리 진심으로 따르는 부하가 거의 없다.[37] 이런 자가 어떻게 엘더 갓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지 참으로 의문이다.[38]
샤오 칸의 경우 악랄한 독재자이긴했어도 자신에게 충성하는 이들은 총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타카탄족을 총애하여 키타나와 타카탄족의 유전자를 결합시켜 밀리나를 만들어내어 키타나를 토사구팽해버리고 자신의 딸로 삼았으며, 타카탄족과 대장 바라카는 샤오 칸이 죽을 때까지 충성했고 샤오 칸이 죽은 후엔 딸인 밀리나를 중심으로 뭉쳐 코탈 칸에게 항전하다 모두 전멸하고, 밀리나 역시 마지막까지 샤오 칸에게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죽었다. 11의 에프터 스토리에선 키타나와 리우 캉을 제압한 후 아웃월드 패잔병들에게 키타나를 버리고 자신에게 충성하면 살려주겠다며 나름대로 관용을 보여주기도 했다.
  • 떨어지는 판단력: 아마게돈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데이건이 블레이즈를 물리치면 모탈 컴뱃 파이터들이 전원 사망[39]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분신을 보내 데이건을 돕게 하였으나, 뜬금없이 데이건이 실종되고 자기의 분신이 블레이즈를 물리치고 블레이즈의 권능으로 엘더 갓이 되어 자신을 위협한다는 내용이다.(...) X에서는 목숨까지 버려가며 자길 해방시켜준 콴치를 나몰라라 했다. 엘더 갓이기 때문에 콴치를 그자리에서 부활시켜줄 능력이 있었는데도. 물론 전작들의 콴치 엔딩들을 보면 기회가 생기거나 수틀리면 신녹을 배신할 것이라는 암시들이 있었고 신녹을 부활시켜준 진짜 의도 또한 석연치 않은것도 있지만 전력으로 당장 콴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허나 신녹은 콴치를 버렸고, 이 전력 공백은 2번째 좌절[40]로 이어졌으며, 결국 콴치와 같이 목이 날아가는 꼴을 당한다. 아무리 콴치가 미덥지 않았기로서니 신녹의 치명적인 오판.[41]
  • 인 게임 성능의 차이: 타락한 신녹은 분명히 선택 불가 보스인데도 X-레이 데미지가 높지 않다.[42] 직접 비교한 영상을 보자. 거기다 모탈 컴뱃 X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의 플레이어블 신녹도 이지선다도 없고 압박도 안되고 콤보 데미지가 딱히 높은 것도 아닌 답이 없는 최약캐였다. 당연히 대회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고 셀렉율도 최하위를 달렸다. 반면 숙적들과 심지어는 부하들마저 [43] 신녹 따위는 아득히 뛰어넘는 강캐였고 인기도 훨씬 많았기 때문에(...) 몇 안되는 신녹 팬들을 정말 슬프게 만들었다. 그 후 오버헤드 기술이 추가되어 앉아서 가드 중인 상대를 엿먹이는게 가능해졌고, 3단 장풍 중 게이지를 소모해 기습공격이 가능해지면서 압박도 가능해지는 등 여러 버프를 받았고 이후로 대회에서 꽤 많이 보이게 되어 드디어 보스다운 강함을 갖췄다는 평을 받게 되었다. 이는 출시 후 2달이 지난 6월 말 이후에 이루어진 일이다.
    이후 샤오 칸도 모탈컴뱃 11에서 최약캐로 굴러 떨어졌으니 이건 이제 비교 대상이 안될 듯.

7. 인간 관계

파일:attachment/Raiden_VS_Shinnok.png
고신 시절에 어스렐름을 차지할 야망을 저지하고 신녹을 네더렐름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이 엘더 갓들의 힘을 받은 라이덴이다.
그렇게 네더렐름으로 떨어져 오랫동안 봉인되어 있다가 콴치의 도움으로 해방, 네더렐름을 접수했다. 자신이 그리도 원했던 자기만의 차원계 접수와 그 지배자가 되었긴 했으나 비옥하고 아름다운 지구와는 달리 네더렐름은 천지가 불바다에 추악하게 생긴 마물들 뿐이었다. 세월이 흘러 어스렐름과 유사한 에데니아의 평온을 위협하지만 이번에도 라이덴과 그의 전사들에게 패해 저지당하고 또 다시 네더렐름에 봉인되었다.(이것이 원래 시간대의 모탈컴뱃4) 미솔로지 서브제로에서는 라이덴이 보낸 서브제로에게 호부를 도로 뺏겼다.(비록 가짜였지만. 진짜는 콴치가 소지했다.)
대체 시간대에서도 어스렐름에 대한 미련은 변함이 없어서 어스렐름을 정복하려고 네더렐름 전쟁을 일으키지만, 압도적으로 우월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또 라이덴과 그의 전사들에게 패하더니 이번에는 자신의 호부에 통째로 봉인됐다. 호부에서 해방되어 전생실로 처들어가 전생수를 오염시켜 지구의 만물을 말살하려 했지만, 이번에는 라이덴이 선택한 전사의 후예에게 저지된다. 끝으로 결국 과격해진 라이덴에게 참수 크리를 먹고 영원토록 고통받게 된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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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콴치
    신녹이 1대 군주 루시퍼를 권좌에서 몰아낼 때 콴치가 그에게 붙어서 그 공로로 신녹이 그에게 권능을 부여해주고, 이후 콴치는 그림자 형제단의 수장으로서 오랫동안 그를 섬긴 최측근이 된다.[45] 유능하지만 언제 파탄나도 이상할 것 없는 삐걱거리는 관계다. 본래 시간대에서도 콴치가 언제라도 신녹에게 반기를 들 수 있다는 떡밥들이 슬쩍 나왔고, 대체 시간대인 9편 콴치 아케이드 엔딩도 콴치가 대놓고 반기를 드는 엔딩. X에서도 네더렐름 전쟁 당시 주인이 협공받는 상황에서 콴치는 어디론가 도망치고 코빼기도 안 비쳤다. 스토리 모드 9장에서 신녹을 다시 해방시키기 위해 자기 목숨까지 희생하는 의외의 충성심을 발휘하지만[46] 신녹은 콴치를 부활시켜주지 않았다. 그리고 이는 치명적 오판이 된다.
    모탈 컴뱃 11의 설정에 따르면 콴치의 영혼은 지옥에서 신녹이 자신을 부활시키기를 기다렸으나 신녹은 외면하여 결국 적대관계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온슬로트에서는 섕쑹과 콴치에 의해 엘더갓들이 소멸될 위기에 놓이자 신녹과 레이든이 동맹을 맺는 웃지못할 상황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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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20년 후
[47]
쟈니 케이지는 네더렐름 전쟁 때 자신의 전생수 장악을 통한 지구 정복을 저지한 3대 용사로 쟈니 케이지 때문에 신녹은 20년 넘게 호부에 봉인당했다. 그때 원한 때문인지 봉인에서 풀린 후 쟈니를 인질로 데려가 잔인한 고문까지 했다. 여기에 쟈니의 딸 캐시가 새로이 신녹의 앞을 막더니 아예 발라버리면서 또 다시 야망이 저지당하고 뻗어버리는 추태를 보이고 만다.
  • 세트리온
    모탈 컴뱃 11에서 등장한 신녹의 가족으로 남매다. 어느쪽이 동생인지는 불명. 신녹과는 반대로 선행과 생명의 고신이며 크로니카가 불의 신 리우 캉과 맞설 때 조차도 어머니의 사명과 본인의 책무인 선행 사이에서 내면의 갈등을 겪은 것을 보면 최소한 원수 지간으로 보인다. 당장 케이지 일가의 초록 에너지도 그녀의 것이니...[48][49]
    결국 신작인 온슬롯의 오프닝 영상에서 둘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습이 나오고 말았다.
  • 크로니카
    아들처럼 오만함 때문에 망했다. 하지만 이미 있는 것조차 제대로 써먹지 못한 신녹과 달리 크로니카는 자신의 시간을 다스리는 힘과 그렇게 불러낸 장기말들을 잘 써먹고 버리면서 라이덴이 크로니카의 상상을 뛰어넘어 상황을 반전시키기 전까지 계획을 착착 진행시켰다. 즉 어머니보다 못하다.(...) 덤으로 아들보다 어머니가 한창 젊어보인다. 다만 애프터매스에서 크로니카가 보여준 한심한 행보를 보면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인듯 하다.

8. 명대사

  • 빛에 의해 그림자는 사라진 것처럼 보였나. 그림자는 힘을 키웠을 뿐이다. 생명의 유산은 죽을 것이야, 라이덴. (Remove the shadow from the light. The shadow grows. The legacy of life is death, Raiden.) - 라이덴에게
  • 보잘 것 없고, 형편없는, 미미한 존재일 뿐인 쓰레기가! (Miserable, wretched, insignificant speck of feculent scum!) - 쟈니 케이지에게 얻어터지고 열폭(...)하면서
  • 그대가 쟈니 케이지의 후사로군. 내 손에 그의 가문 전원이 멸족될게 적절해.(So you are the issue of Johnny Cage. Fitting that I exterminate his entire line.) - 캐시 케이지에게
  • 나를 섬기면 살려주마! (Serve me and live!) - VS. 매치 중

9. 기타

실사 영화판에서는 2편에서 등장해 샤오 칸을 앞세운 최종보스로 등장. 라이너 쇠너(Reiner Schöne)라는 배우가 연기했다. 뜬금없이 라이덴과 샤오 칸의 아버지라는 설정으로 등장했는데 팬들은 이런 설정을 무시하고 게임 제작진도 이들이 부자관계라는 언급을 하지 않는 걸 보면 영화판만의 설정으로 보인다.

어째선지 케이지 부녀에게는 존칭을 쓴다. 쟈니에겐 케이지씨(Mr. Cage), 캐시에겐 케이지양(Miss Cage).

모탈 컴뱃 X에 게스트 참전한 제이슨 부히스, 프레데터, 에일리언, 레더페이스와 아케이드 모드에서 대면하는 인트로를 보면 이들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우주를 관장하는 고대신이었기에 모르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50]

지금은 타락한 상태긴 하지만 고대신 때의 권능은 거의 그대로 남아있다. 대표적인 권능은 불사신인데, 전직이던 현직이던 일단 고대신의 반열에 올랐던 존재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육체가 통째로 소멸해도 얼마 후 그 자리에 부활한다.[51] 두번째 권능은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건데, 어째 모탈 컴뱃 역사상 고신들이 제대로 부활시켜 준 인물이 거의 없는걸 보면 의도적으로 그런게 아니라 모종의 이유로 쓰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52]

참고로 모탈 컴뱃 X에 나오는 타락한 신녹은 별도의 신체 절단 파일이 들어있지 않은 모양인지, 브루탈리티나 페이탈리티 등을 사용하면 뜯겨나가는 게 아니라, 분신마냥 신녹이 하나 더 튀어나오는 식으로 갈라진다. 영상

던전 앤 파이터 남성 마법사 전직 블러드 메이지의 2차각성 뱀파이어 로드의 기술 페이탈리티의 모션이 신녹의 페이탈리티를 참고한 듯 하다. 다만 문자 그대로 피를 다루는 컨셉이다 보니 손뼈가 아닌 손 모양의 피가 피시전자를 잡는다.

여담으로 신녹의 어원은 일본어의 神(しん)과 라틴어로 어둠을 의미하는 Nox에서 따온 것으로 어둠의 신이라는 타이틀과 매칭된다.

KOF XV에서 시리즈 최초 여성 최종보스로 등장 한 오토마 라가는 죽음을 관장하는 여신이라는 점에서 신녹과 세트리온을 섞은듯한 모습이다.

모탈 컴뱃 레전드에서는 네더렐름에서 악몽에서 깨어난 스콜피온의 주변에 악마 군대들을 이끌고 그의 앞에 나타난 것으로 첫 등장한다. 케이지 매치에서는 아마겟돈의 바이오스와 X에서 그랬듯이 쟈니에게 얻어맞는다.


[1] 실제 영문 발음은 "쉬넉"에 가깝다. [2] 에데니아의 수호신 아르거스의 차남 데이건을 타락시켜 아르거스와 어머니 델리아를 살해하게 했다. 덕분에 수호신이 부재중인 에데니아는 샤오 칸에게 손쉽게 합병되었다. [3] 아무리 자기 힘의 절반을 담아둔 호부가 없다고 해도 상대는 최고위 고신이다. 그 인간본좌인 리우 캉도 호부가 박살난 상태였다해도 꽤나 고전한 상대였다. 심지어 모탈 컴뱃 X 스토리 모드 1장에서도 쟈니에게 또 얻어맞았다. [4] 다만 리 메이도 에데니아 출신이라는 떡밥이 나돌면서 이거가지고 신녹 까기도 뭣하다. [5] 성우가 아깝다는 평이 꽤 많다. 둘의 성우가 같다는 것에 충격먹은 사람도 적잖아 있다. 한국 성우계에 비유하면 남도형, 정재헌, 강수진 같은 꽃미남, 열혈 청년, 남주인공 전문 성우한테 노인 배역을 맡긴 격이다. [6] 정확히는 손등으로 때린다. [7] 인트로에 등장한 흔적이 있긴 했다. 쿵 라오가 거대한 해골손 아래에 깔린 채 죽어있는데, 이게 바로 신녹의 페이탈리티라서 간접적으로 등장한 셈. [8] 모탈 컴뱃 9 콴치의 아케이드 엔딩의 경우는 콴치를 견제하지만, 역으로 콴치에게 호되게 당한다. 그리고 네더렐름은 콴치가 장악하게 된다. [9] 사실 올드팬도 당시 신규 유저도 전혀 예상치 못한 (그 당시) 구 캐릭터가 최종보스라는 클리셰는 이미 디셉션의 오나가가 있었다. 오나가가 렙타일의 육체를 숙주로 해서 부활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에드 분의 이 트롤링은 차기작 보스가 오나가라고 광고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10] 이런 외형 때문인지 아케이드 모드의 대사에서 케이지 부녀와 쿵 진에게 까였는데 캐시는 마누라 옷을 입고 마누라가 뭐라 안하더냐, 엘더 갓의 패션 센스는 그 모양이냐는 등 어그로를 끌었다. 쟈니는 대놓고 할배라고 돌직구를 날리고 이에 발끈한 신녹이 그의 혀를 찢겠다고 하자 닥치라고 무시했으며, 쿵 진은 그를 비숍이라고 도발한 다음 탈모드립을 날렸다. 신녹에게 머리카락이 없어보여서 그런 듯하다. [11] 이 연출은 프레데터 2에 나오는 킹 윌리의 죽음을 연상시키는 면이 있으며 죽이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비명을 지르는 상대의 머리를 들고 나오는 모습이 흡사하다. [12] 키타나와 리우 캉. 이 둘은 신녹의 목을 보더니 "X발 망했네" 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13] 후속작인 모탈 컴뱃 11에서 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었는데 전생실의 벽에 사지가 포박된 채로 라이덴에게 무차별 전기고문을 당하며 괴로워하는 도중 라이덴과 대화를 이어가다가 결국 분노한 라이덴에 의해 참수를 당하게 되었다. 다만 아이러하니 한 것은 이 트레일러에선 신녹의 목을 남겨놓고 라이덴 혼자 홀연히 사라졌다는 것이다. [14] 사실 모탈 컴뱃 세계관의 우주 빅뱅은 원 빙이 엘더 갓들에게 신도구 단검으로 오만가지 장기적출 페이탈리티를 당한 것이라는 설정이다. 그 장기와 살점들이 바로 어스렐름, 아웃월드, 에데니아, 네더렐름, 오더렐름, 카오스렐름, 아르냑, 자테라, 베이테르누스, 오쉬-텍 등이다. [15] 수출명 블러드 워리어즈. [16] 목만 남아 자신의 뼈 신전에 장식되어 있는데 여전히 사역마들은 그를 주인으로 모시고 있다. 특히 제이드가 신녹의 권능을 사용하여 섕쑹의 섬 폐허에서 승려들을 좀비로 살려내 잭스와 잭키를 저지하려 한다. [17] 대표적으로 데이건을 타락시키고, 그의 부모까지 살해해서 수호신이 부재 중인 에데니아를 손쉽게 합병시켰다. [18] 더군다나 11의 샤오 칸은 콴치가 어스렐름 합병을 권유하기 이전(이걸 수락해 합병하려다 엘더 갓에 의해 소멸된 게 9의 엔딩. 그 배후에 신녹이 있었다.)의 시점에서 미래로 넘어온 것이라 사후에 일어난 신녹의 행적을 알 리가 없다. 그러니 더더욱 우스워보일 것이다. [19] 스콜피온은 신녹을 쓰러트린 힘을 자기에게도 보여주라고 말하고, 리우 캉은 신녹을 쓰러트린 너와 싸우게 된 것이 기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20] 아수라의 언급에 의해 샤오 장군의 아버지의 영혼이 네더렐름에 있다고 밝혀졌다. 이 사실을 들을 샤오 장군은 자기 아버지는 명예롭게 전사했는데 말도 안된다며 당황해한다. [21] 온슬롯 차원의 타냐일수도 있다. [22] 고신으로써의 신녹은 존재하되 고신의 힘 자체를 이전 시간대보다 너프했을 수는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세 번째 시간대의 쟈니 케이지. 이번 시간대에서 쟈니는 세트리온의 은총을 받지 못했다. [23] 스토리 최후반부의 에너지볼 쓰는 쟈니 케이지는 세트리온의 은총을 받는 평행세계의 쟈니이다. [24] 같은 고신의 호부지만 리우 캉이 레이든에게 준 번개 호부는 번개 능력만 주는 반면 샤오 장군이 쓰는 신녹의 호부는 아예 대상을 봉인시키기 까지 한다. [25] 그도 그럴 것이 모탈 컴뱃 시리즈 내내 고신들은 그 막강한 권능과 힘에 비해 한 일은 별로 없었고 오히려 선 진영이 뭔가 해보려하면 발목만 잡아댔다. 대체 시간대에서 망령이 된 자신을 통해 그걸 뼈저리게 느꼈을 리우 캉이 다음 시대에서도 그런 민폐를 당할 바에야 차라리 리스크를 감수하고 고신들의 힘을 깎아내 간섭을 최소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6] 두 번째 시간대와 세 번째 시간대의 콴치가 아웃월드 소속인 이유이다. 다만 세 번째 시간대는 리우 캉으로 인해 광부로 살다가 죽을 운명이지만 다마시의 개입으로 네더렐름의 대도시 네크로스로 여행을 가서 얻은 지식과 마법의 힘을 바탕으로 카팔라 마도사가 된 것으로 보인다. [27] 어스렐름의 리우 캉에 해당하는 신격이다. [28] 4편에선 젊은 남성의 외모였고 아마게돈부터 노인으로 고정. [29] 자신을 상징하는 물건에 힘을 과하게 쏟았다가 훗날 그것 때문에 엿을 먹는다는 점에선 사우론 절대반지를 떠올리게 만든다. 심지어 그 물건(호부/반지)이 주인 이외의 사용자를 타락시킨다는 점도 매우 닮았다. [30] 아예 변신을 하는 섕쑹과는 달리, 겉으로는 격투자세 외에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커맨드 입력시 어느 캐릭터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나온다. [31] 그래도 데뷔작인 4편에선 주름없고 위엄있는 목소리여서 포스가 있어보인다. 이 때 모션캡처 및 성우는 전문 성우가 아니라 당시 미드웨이사의 그래픽 감독이며 현 네더렐름 스튜디오의 모탈 컴뱃 캐릭터 디자인 감독 스티브 베란. 9편에서 연기한 켄 랄리는 잘 어울리지만 이 쪽은 카메오 출연이었다.(...) [32] 다만 이는 모탈리언들의 인지도나 인기측면에서나 그렇지만 설정상으론 신녹이 데이건을 꼬드기지 않았더라면 샤오 칸이 에데니아를 합병할 수 있었을지는 의문이다. 데이건이 에데니아의 수호신인 아버지 아르거스를 살해했기 때문. [33] 원래 세계관에서 분노 버프를 받은 리우 캉이 자기보다 몇 배는 강력한, 그것도 3편에선 어스렐름 인간의 영혼 대다수를 집어삼켜 더 강력해진 샤오 칸을 비 오는 날 먼지나게 털어버렸다. [34] 심지어 샤오 칸 VS 캐시 케이지 인트로 대사에서 샤오 칸이 신녹은 정복자가 아니라고 깔 정도이다. [35] 해당 작품은 중간보스가 고로, 킨타로, 모타로, 쉬바, 오나가, 샤오 칸, 스콜피온, 카멜레온 중에서 랜덤으로 나오며 스콜피온과 카멜레온은 Wii판에서 중간보스 지위를 얻었다. [36] 단, 자신을 봉인하던 1대 네더렐름 군주 루시퍼를 몰아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콴치에겐 엘더 갓의 권능으로 강력한 마법을 부여해줬다. [37] 원래 시간대에서 콴치가 신녹을 숭배한다고 설립한 '그림자 형제단'은 신녹이 모탈 컴뱃 4에서 패하자 그냥 공중분해 되었고 일원들(레이코, 사리나, 눕 사이보트, 아수라, 콴치 등)도 신녹은 신경쓰지 않고 각자 제 갈길을 갔다. X에선 콴치가 자기 목숨을 바쳐가면서 신녹의 봉인을 해제했지만, 진심으로 충성했다기보단 복수심에 눈이 돌아간 스콜피온의 손에 죽기 직전 최후의 발악으로 신녹의 봉인을 푼 것에 가깝다. 또한 신녹이 캐시에게 발린 걸 감지한 망령 부하들은 주군을 버리고 도망쳤다. 다만 모탈 컴뱃 11에서 라이덴과 특전사들이 네더렐름을 상대로 예방전쟁의 일환으로 리우 캉의 요새를 사보타주하러 갔을땐 방어전에 가기 전에 대체시간대의 카발과 제이드가 신녹의 머리앞에서 기도를 올리는 것을 보면 원래 시간대보단 존경받는 모양이다. [38] 하지만 엘더 갓도 끼리끼리 졸렬하고 무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르거스는 마누라를 잘 둬서 예외. 다만 아르거스가 엘더 갓이 맞는지는 불확실하다. 에데니아의 수호신인건 맞지만 수호신은 엘더 갓(고신)보다 아래등급이고, 엘더 갓이 되면 특정 차원의 수호신을 겸직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39] 신녹은 전직 엘더 갓이고 아마게돈 대회의 주체가 엘더 갓이라 본인은 살아남을 거라고 생각한 듯하다. [40] 당장 콴치가 있었다면 자길 막으러 오는 쿵 진과 캐시를 저지할 수도 있었고, 실패했어도 힘을 상당히 빼놓을 수 있었다. [41] 다만 이것은 크로니카가 콴치의 운명이 결국 아들 신녹을 배신한다는 결말로 귀결된다는 것을 알고 신녹에 대한 보호 차원에서 운명을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 [42] 플레이어블 신녹이야 스토리 모드만 클리어하면 해금되는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므로 밸런스상 어쩔 수 없으니 이해할 순 있다. 고로도 X에서 예약 구매 DLC로 중간 보스에서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자 X-레이 대미지가 32% 로 대폭 줄어든 게 그 예시. 하지만 타락한 신녹은 전작의 고로, 킨타로, 샤오칸처럼 모딩이나 치트가 아니면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없는 보스 캐릭터인데도 X-레이 대미지가 이상하리만치 떨어진다. 플레이어블 신녹의 35%보다 고작 5% 더 높은 40%에 불과하다.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X-레이의 경우 31~34% 정도의 대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전작의 선택 불가 캐릭터들과 비교하자면 고로와 킨타로의 X-레이는 52%~53%, 샤오칸의 X-레이는 55%~60%의 장난 아닌 대미지를 자랑한다. [43] 키타나는 초기에는 약체였지만 후에 패치되면서 강해졌고, 무엇보다 인기가 신녹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다. [44] 방금 참수되었을 때에 크로니카가 신녹의 면회를 왔고, "이건 네 운명도 아니었는데, 라이덴이 역사의 균형을 빡치게 했구나. 이건 알아둬, 온 세상이 내 의지에 굴복할거야. 이건 시간문제야."라고 신녹에게 말했다. [45] 특히 어스렐름을 보고 하악대는 신녹을 위해 인간사회와 비슷하게 구조조정을 감행하는 과정에서 인간도시를 네더렐름에 건설한 것도 콴치의 공이다. [46] 사실 코앞에서 복수심에 눈이 돌아간 스콜피온이 자신을 죽이려고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충성심보단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에 가깝다. [47] 사진은 쟈니와 캐시의 X-ray 공격동작 중 2타들이다. 당하는 이는 물론 신녹. [48] 그리고 케이지 일가의 그 에너지를 평범한 사람에게도 부여해주는 물건이 바로 챕터9에 나온 세트리온의 왕관이다. [49] 만약 세트리온이 크로니카에 협력하지 않았더라면 챕터 6 시점에서 세트리온의 은총을 받은 쟈니 케이지의 고자펀치 브루탈리티로 인해 케이노들이 고환파열로 동시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쟈니 케이지가 과거의 케이노에게 고자펀치를 쓰자 통증만 느끼자 옛날만큼 화력이 안나온다며 아쉬워 한다. [50] 제이슨 부히스의 경우 풀네임을 그대로 말하며 에일리언은 '제노모프(Xenomorph)'라는 종족명을 그대로 말한다. 레더페이스의 경우 원작 시리즈에서 본명이 제각각이라 그런지 본명에서 가장 많이 쓰인 성씨인 '소여씨(Mr.Sawyer)'라고 부른다. 다만 프레데터는 종족명인 '야우차(Yautja)'라 하지 않고 "The Predetor"라고 하는데 네더렐름 스튜디오가 이 설정을 깜빡한건지 아니면 진짜 모르는건지 불명. [51] 물론 죽지만 않을 뿐, 제압하거나 아뮬렛 같은 신물에 봉인하는 건 가능하다. 단, 봉인하게 되면 신물을 가진 자가 신녹의 힘을 쓸 수 있기에, 이 힘을 노린 다툼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볼 때, X의 엔딩에서 라이덴이 목만 들고 와서 네더렐름에 버리고 간 건 그나마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일단 봉인된 게 아니니 신녹의 힘을 이용하는 건 불가능하고, 머리와 몸뚱이 둘 중 하나만 잘 간수하면 부활할 일은 없으니. [52] 11편의 스콜피온 개인엔딩을 보면 원래시간대의 시라이 류의 경우 죽음의 티탄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고 리우 캉의 경우에는 흑화해서 물불 안가리는 라이덴이 자신이 오래전에 멸망시킨 사령술사 집단 호우안의 사령술을 통해 되살려서 좀비화가 되어 살아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