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1:12:47

KIA 타이거즈/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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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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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월 7월
8월 9월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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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IA2023캐치프레이즈.jpg
압도하라_Always KIA TIGERS[1]
<rowcolor=#fff> 순위 경기 승률 게임차
1 / 10 144 87 2 55 0.613 0.0
2024년도 KIA 타이거즈 홈경기 누적 관중 수
관중 수 확인은 여기를 클릭 (KBO 관중 집계 - 구단별 관중 현황)
구장 경기 수 전체 관중 수 평균 관중 수 총 관중 순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73[2][3] 1,259,249명 17,250명 4위
2024년 KBO 리그 정규시즌 우승 - KIA 타이거즈 2024년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 - KIA 타이거즈
2024년도 정규시즌 우승 엠블럼 2024년도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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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4 KIA KS 우승기념 KBO.jpg
V12

1. 시즌 전 준비2. KBO 시범경기3. 페넌트 레이스4. 포스트 시즌5. 정규 시즌 중 변동 사항
5.1. 코칭스태프 변경5.2. 트레이드5.3. 선수 영입5.4. 정식 선수 전환5.5. 배번 변경5.6. 웨이버 공시5.7. 임의 해지
6. 2025년 신인 드래프트7. 전적
7.1. 상대 전적7.2. 구장별 전적7.3. 월별 전적7.4. 요일별 전적
8. 시구자 목록9. 시즌 총평10. 시즌 후11. 둘러보기

[clearfix]

1. 시즌 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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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BO 시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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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넌트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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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2024 시즌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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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순위표
<rowcolor=#fff> 순위 경기 승률 승차 연속 비고
<colcolor=#fff> 1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144 87 2 55 0.612 0.0 2승
2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44 78 2 64 0.549 9.0 1패
3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144 76 2 66 0.535 11.0 2승
4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144 74 2 68 0.521 13.0 4승
5 파일:kt wiz 엠블럼.svg
144 72 2 70 0.507 15.0 3승 [TW]
<colbgcolor=#943838> 6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144 72 2 70 0.507 15.0 4승 [TL]
7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144 66 4 74 0.471 20.0 1승
8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2007~2024).svg
144 66 2 76 0.464 21.0 2패
9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144 61 2 81 0.429 26.0 2패
10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144 58 0 86 0.403 30.0 5패
순위 출처: KBO 공식 웹사이트
2024 한국시리즈 우승
2024 한국시리즈 진출
2024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2024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진출
2024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2024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이전 시즌과는 반대로 2024년에는 홈에서 키움, LG, NC, 한화와는 7번 만나고, SSG, kt, 삼성, 롯데, 두산과는 9번 만난다.

3.1. 3~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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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천 취소: 개막 2연전 미편성, 3월 24일 (키움, 홈), 3월 28일 (롯데, 홈)

3.2.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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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천 취소: 5월 5일 (한화, 홈), 5월 7일 (삼성, 원정), 5월 11일 (SSG, 홈)

3.3.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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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천 취소: 6월 22일 (한화, 홈), 6월 29일, 6월 30일 DH1, 6월 30일 DH2 (키움, 홈)

3.4.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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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천 취소: 7월 16일 (삼성, 홈)

3.5.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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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천 취소: 8월 4일 (한화, 원정), 8월 10일 (삼성, 홈), 8월 20일 (롯데, 홈)

3.6.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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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천 취소: 9월 21일, 9월 22일 (NC, 홈)
  • 3연전 미편성: 3연전 미편성 (키움, 홈), 3연전 미편성 (LG, 홈), 3연전 미편성 (NC, 홈), 3연전 미편성 (한화, 홈), 3연전 미편성 (두산, 원정), 3연전 미편성 (SSG, 원정), 3연전 미편성 (kt, 원정), 3연전 미편성 (삼성, 원정), 3연전 미편성 (롯데, 원정)

4. 포스트 시즌

2017년 이후 7년만에 단일리그로는 7번째[4]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달성하여 한국시리즈로 직행하게 되었다.

4.1. 2024년 한국시리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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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우승해 코시 불패 신화를 이어가며 V12를 달성했다.

5. 정규 시즌 중 변동 사항

5.1. 코칭스태프 변경

2024년 KIA 타이거즈 코칭스태프 변경
<rowcolor=#fff> 날짜 코치명 기존 보직 변경 보직
2024. 6. 29. 손승락 2군 감독 1군 수석코치
2024. 6. 29. 진갑용 1군 수석코치 2군 감독
2024. 7. 2. 남원호 2군 전력분석원 2군 수비코치
2024. 7. 2. 윤해진 2군 수비코치 잔류군 수비코치
2024. 8. 23. 김상훈 전력분석원 전력분석코치

5.2. 트레이드

5.3. 선수 영입

2024 KIA 타이거즈 영입 선수 목록
날짜 포지션 성명 입단 이전 경력 비고
2024. 5. 투수 박시온 동산고 - 단국대 - 기타큐슈 시모노세키 피닉스 - 연천 미라클 육성선수
2024. 7. 16 외야수 예진원 경남고 - 키움 히어로즈 7월 9일 웨이버 공시 후 웨이버 트레이드

5.4. 정식 선수 전환

2024 KIA 타이거즈 정식 선수 전환 목록
날짜 포지션 성명 비고
2024. 5. 3. 투수 김도현 군보류 자유계약선수에서 전환
2024. 5. 18. 투수 김민재
2024. 8. 9. 내야수 김두현

5.5. 배번 변경

2024 KIA 타이거즈 배번 변경 목록
날짜 포지션 성명 기존 배번 변경된 배번
2024. 5. 3. 투수 김도현 045 60
2024. 5. 18. 투수 김민재 037 28
2024. 8. 9. 내야수 김두현 040 12

5.6. 웨이버 공시

2024 KIA 타이거즈 웨이버 공시 목록
날짜 포지션 성명 비고
2024. 8 5. 투수 윌 크로우
캠 알드레드

5.7. 임의 해지

2024 KIA 타이거즈 임의 해지 목록
날짜 포지션 성명 비고
2024. 5. 4. 내야수 임석진 선수 은퇴
2024. 8. 23. 고명성

6. 2025년 신인 드래프트

2025 KBO 신인 지명
라운드(순번) 지명자 출신 학교 포지션 투타 계약금 비고
1(5) 김태형 덕수고 투수 우투우타
2(15) 이호민 전주고 투수 우투우타
3(25) 박재현 인천고 외야수 우투좌타
4(35) 양수호 공주고 투수 우투우타
5(45) 김정엽 부산고 투수 우투우타
6(55) 최건희 장충고- 강릉영동대 투수 우투우타
7(65) 나연우 휘문고 투수 우투우타
8(75) 임다온 경기상고 투수 우투우타
9(85) 엄준현 전주고 내야수 우투우타
10(95) 이성원 유신고 투수 우투우타
11(105) 박헌 광주제일고 외야수 좌투좌타

7. 전적

7.1. 상대 전적

9월 30일 144경기 기준
KIA 타이거즈 2024년 구단별 상대 전적
<rowcolor=#fff> 상대 구단 전적 승률 승패 마진 우열 비고 잔여 경기
LG 트윈스 13-0-3 0.813 +10 압도 [5] 경기 종료
kt wiz 9-0-7 0.563 +2 우세 [6] 경기 종료
SSG 랜더스 6-0-10 0.375 -4 열세 [7] 경기 종료
NC 다이노스 12-0-4 0.750 +8 절대 우세 [8] 경기 종료
두산 베어스 6-1-9 0.400 -3 열세 [9] 경기 종료
롯데 자이언츠 7-1-8 0.467 -1 백중세 [10] 경기 종료
삼성 라이온즈 12-0-4 0.750 +8 절대 우세 [11] 경기 종료
한화 이글스 11-0-5 0.688 +6 절대 우세 [12] 경기 종료
키움 히어로즈 11-0-5 0.688 +6 절대 우세 [13] 경기 종료
총합 87-2-55 0.613 +32 1위 승차: 0.0 경기 종료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 우세(.650≤승률<.80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 열세(.200≤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200)을 뜻한다.

9월 현재 LG, 삼성, 한화, NC, 키움을 상대로 절대 우세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kt에게는 우세, 롯데와는 백중세를 기록하고 있고 두산, SSG 상대로는 열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항상 고전했던 NC 상대로[14] 이번 시즌에는 12승 4패의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창원구장에서는 7승 2패인데 이 중 2번 연속 스윕을 기록했다. 이숭용 의문의 1패[15] KIA는 NC가 리그에 참여한 2013년 이후로 단 한번도 NC 상대로 시즌 10승 이상을 거둔적이 없었는데, 이번 시즌 처음으로 NC 상대 10승 이상을 달성했다.[16] 또한 LG 상대로도 세 번의 스윕으로 13승 3패로 7월에 시즌 최초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했다.

반면에 이번엔 롯데, SSG, 두산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롯데는 현재 6년만에 KIA 상대전적 우세를 기록 중이며 특히 LG 상대로 극악의 모습을 보여 KIA를 잡는 롯데를 잡는 LG를 잡는 KIA라는 삼각관계가 나왔다. 비슷하게 SSG는 KIA가 잘 때려잡는 NC를 상대로 3승 11패의 극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롯데 상대 전적은 8월 22일부터 3연승을 거두면서 상극에선 어느정도 벗어났으나 15차전에서 패하며 열세를 확정지었다.[17] SSG 상대 전적도 8월 27, 28일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면서 절대 열세에서는 벗어났지만 상대 전적 6승 10패로 올해 KIA가 가장 고전한 상대팀이 되었다. SSG 상대로는 유일하게 위닝시리즈가 없다가 8월말 마지막 3연전에서 처음으로 달성했으며 특히 사직에서는 5월 3연전에서 5년만의 피스윕[18] 625 사직대참사를 당하는 등 고전하다 9월 28일에 열린 사직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1승 1무 5패라는 무승만 간신히 면하는 처참한 성적을 거두었다.[19] [20] KIA는 올시즌을 제외하면 그동안 롯데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 왔었는데 이번에는 두산 시절부터 KIA의 저승사자였던 김태형이 롯데 감독으로 부임한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고 볼수 있다. 당장 불과 2년 전인 2022 시즌에는 23:0으로 KIA가 이긴 경기를 포함하여 KIA가 롯데에게 12승 4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었다. 두산과의 맞대결에선 시즌 내내 앞서있었지만 7월말 광주 3연전에서 731 광주대참사 포함 피스윕을 당하며 상대전적 열세까지 확정되었다. 2012년 이후로 어느덧 13년째 두산만 만나면 맥을 못 추는 징크스도 그대로 이어졌다.[21]그리고 KIA가 삼성을 잡고 삼성이 두산을 잡고 두산이 KIA를 잡는 가위바위보 상성도 성립했다. 8.24 창원 NC전 승리로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시즌 5할 승률 이상이 확정됐다.

또한 다른 특징으로는 유난히 2위 팀과의 경기에서 절대 우위를 보인다는 것. 2위 팀과의 전적이 19승 3패로 승률이 8할을 넘는다. 위 표에서도 보다시피 2위에 오래 머무른 팀일수록 상대 전적이 좋고, 가장 오랜 기간 2위를 지킨 팀인 LG와 삼성과의 상대 전적이 가장 좋다. 이번 시즌 세 번째 천적인 두산도 2위권일 때는 무섭게 털었지만 두산이 중위권으로 내려간 뒤에야 열세로 뒤집혔으며, NC도 2위를 기록했던 당시에는 2연속 스윕을 기록하며 폭주하다가 9위로 떨어지고 포스트시즌도 흐릿해지자 그제서야 루징을 내 주었을 정도. 이번 시즌이 호랑이 엉덩이 만지는 리그라고 불리는 원인으로 심지어 별 달리 이유도 없어서 우주의 기운이라는 말밖에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올해 KIA는 2위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했기에 1위를 안전히 지킬 수 있었다. #

전반적으로 2~3위 상위권 팀들[22], 8~10위 하위권 팀들[23]은 확실하게 잡고 갔으나, 오히려 4~7위 중위권 팀들[24]에게는 고전하는 양상을 보인 시즌이다. 호랑이 엉덩이 만진다는 말처럼 상위권 팀 상대로 극강의 포스가 엄청나 역대급 의적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어지간한 하위권 팀은 확실히 학살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의적이라 하긴 어렵다.

여담으로 10개 구단 이후로 최초로 1위팀이 3개의 팀에게 열세를 보인 시즌이었으며, 단일리그로 치러졌던 34년 역사를 살펴봐도 05년 삼성 이후로 2번째다. # [25] 그나마 열세인 팀들이 죄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거나(SSG, 롯데) 와일드카드서 조기 탈락하며(두산) 포스트시즌서 열세팀을 만날 일은 없어졌다.

7.2. 구장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 빨간 글씨는 패배, 초록 글씨는 무승부다.

9월 30일 144경기 기준
KIA 타이거즈 2024년 구장별 전적
구장 전적 승률 승패 마진 비고 잔여 경기
홈경기 42승 1무 30패 0.583 +12 우세 경기 종료
원정 경기 45승 1무 25패 0.643 +20 우세 경기 종료
잠실(LG) 7승 0무 2패 0.778 +5 절대우세 경기 종료
수원 6승 0무 1패 0.857 +5 압도 경기 종료
문학 2승 0무 5패 0.286 -3 절대열세 경기 종료
창원 7승 0무 2패 0.778 +5 절대우세 경기 종료
잠실(두산) 3승 0무 4패 0.429 -1 열세 경기 종료
사직 1승 1무 5패 0.167 -4 압살 경기 종료
대구 6승 0무 1패 0.857 +5 압도 경기 종료
대전 7승 0무 2패 0.778 +5 절대우세 경기 종료
고척 6승 0무 3패 0.667 +3 절대우세 경기 종료
총합 87승 2무 55패 0.613 +32 1위 승차: 0.0 경기 종료

원정에서 무려 승률 .650에 가까운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26] 오히려 홈에서의 성적이 9월 3일까지 33승 27패로 5할은 넘겼지만 원정 성적과 비교하면 영 시원치 않은 모습이다.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는 KIA로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다행히 9월 8일 키움전 승리로 홈경기도 우세가 확정되었으며 2024 시즌 종료 시점인 9월 30일 기준 홈경기 승패 마진 +12를 기록하며 어느 정도 해결한 모습이다.

7.3. 월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달,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달,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

9월 30일 144경기 기준
승무패 승차 승률
3~4월 21승 0무 10패 0.0 0.677
5월 13승 1무 11패 0.0 0.542
6월 11승 1무 12패 0.0 0.478
7월 15승 0무 7패 0.0 0.682
8월 14승 0무 9패 0.0 0.609
9월 13승 0무 6패 0.0 0.684

7.4. 요일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이 패보다 3 이상 많은 요일, 빨간 글씨는 패가 승보다 3 이상 많은 요일, 초록 글씨은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
KIA 타이거즈 2024년 요일 별 전적
화요일 13승 1무 9패 금요일 11승 0무 12패
수요일 16승 0무 9패 토요일 16승 0무 6패
목요일 13승 1무 11패 일요일 15승 0무 8패
월요일 3승 0무 0패 총합 87 - 2 - 55
2024년 9월 30일 기준

8. 시구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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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시즌 총평

정규시즌 정리 영상

KIA의 2023년은 많은 팬들에게 큰 아쉬움으로 남은 시즌이었다. 가을야구 진출팀이었던 LG, NC, kt에 이어 4번째로 높은 42.05의 sWAR* 수치를 보이며 충분히 가을야구 진출과 그 이상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라 평가받았으나, 시즌 내내 온갖 불운과 사건사고, 줄부상 등이 겹치며 단 한 번도 온전한 전력으로 시즌에 임한 적이 없었고, 무엇보다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악의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김종국의 심각한 무능이 겹쳐지면서 끝내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그런데 시즌 시작 전부터 장정석 단장과 김종국 감독이 모두 배임수재 퇴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코치였던 이범호가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한 팀의 단장과 감독이 동시에 같은 죄목으로 퇴출되는 사태는 이전에도 없었던 불명예이자 악재이기는 하나, 그 감독이 2023 시즌을 망쳐놓은 원흉이자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었기 때문에, 신임 감독이라는 불안 요소[27]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에 각종 악재로 전력이 억눌려 있었던 작년 시즌과 대비되는 성적을 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갖는 팬들도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했다.[28]

그리고 그 기대대로 키움과의 홈 개막전에서 7년 만에 개막전 승리를 차지했고, 이후로는 중간에 LG 등에게 잠깐식 1위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시즌 내내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9월 17일 2위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에게 패배하면서 2위와 8경기 차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7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그 과정을 살펴보면 KIA의 2024 시즌이 결코 순탄한 것은 아니었다. 시즌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외국인 1선발 역할을 기대했던 윌 크로우가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을 마감하는 대형 악재가 닥친 것을 시작으로, 이의리 윤영철 역시 각각 팔꿈치와 허리 부상으로 줄줄이 이탈하며 선발진이 붕괴할 위험에 처했다.[29] 심지어는 직전까지 ERA 2.53, WAR 4.90 등의 에이스급 수치를 기록하며 실질적 1선발 역할을 도맡아 하던 제임스 네일마저 시즌 막판에 턱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양현종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선발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 기적처럼 등장한 황동하 김도현이 선발진에 가세하며 대체선발 역할을 넘어 실질적 4, 5선발에 버금가는 역할을 수행하며 무너지기 직전이었던 선발진을 지탱했고, 선발진의 불안에도 장현식, 곽도규, 전상현, 이준영, 정해영 등 탄탄한 불펜이 뒤를 받쳐준 덕에 작년처럼 무너지는 경기는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물론 시즌 중반에는 결국 불펜에게 과부하가 걸려 625 사직대참사, 731 광주대참사 등의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버릴 경기는 확실히 버리고 잡을 수 있는 경기에만 집중하는 이범호 감독의 전략적 판단 덕에 선발진이 붕괴한 와중에 1위 싸움을 벌이는 와중에도 불펜의 혹사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타선 쪽에서도 부상이 잦았는데,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예 시즌을 늦게 시작한 나성범은 4월 말에 팀에 조기 합류했으나 부상의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최형우 이우성 등의 주전 타자들도 끊임없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러나 2022년부터 리그 상위권의 강한 공격력을 구축한 KIA 타선의 힘은 2024년에도 여전했고, 팀 타율 1위(0.301)[30], 팀 OPS 1위(0.828), 팀 wRC+ 1위(114.1), 팀 홈런 3위(163개) 등의 압도적인 모습으로 정규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나 이 가운데서도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준 것은 김도영으로, 데뷔 3년차임에도 부상으로 인해 올해가 되어서야 실질적 첫 풀시즌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한 해에만 역대 최초 월간 10-10 클럽 가입, 전반기 20-20 클럽 가입, 최소 타석-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최연소·최소 경기 30-30 달성, 최연소 100타점-100득점 등의 수많은 기록을 달성하며 압도적으로 정규시즌 MVP를 사실상 확정하는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쳤다. 또한 김도영 이외에도 차세대 주전 포수를 책임질 한준수, 꾸준한 성적 향상을 보여주며 1루 자리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한 변우혁, 백업으로 활약한 박정우와 시즌 막판에 큰 임팩트를 남긴 윤도현 등 젊은 야수들이 공수 양면으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재의 성적뿐만 아니라 미래 또한 기대하게 했다.

또한 2024시즌의 KIA는 호랑이 꼬리의 저주라는 표현을 만들어낼 정도로 이상하리만치 유독 2위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위 팀 상대 전적이 무려 16승 2패, 승률 0.889로 슬로건에 걸맞게 실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작하자마자 한화 이글스 상대로 호랑이 엉덩이의 저주를 시작하더니 5월에는 NC, 시즌 중반부터는 LG와 삼성을 상대로 강력한 호랑이 엉덩이의 저주를 발현했다. 시즌 마지막까지 이 네 팀을 상대로 각각 13-12-12-11승을 기록하며 평균 승률 7할 5푼으로 탈탈 털어먹었고, 이는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시즌 초반과 중반 1위 쟁탈전이 치열했던 때에 2위 팀들을 상대로 매번 강한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가져온 덕에 순위 싸움에서 상대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었고, 결국 시즌 종료 시점에서 2위와의 승차는 9경기 차로, KIA라는 이름을 달고 정규 우승을 차지한 시즌 가운데 가장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주었다.

다만 이번 시즌 KIA가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부분이 있다면 단연코 수비. 2024시즌 KIA의 실책 개수는 146개로, 이는 단일 시즌 기준 KBO 리그 역사상 최다 수치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러한 실책이 치명적으로 작용해 패배로 이어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는 점이며, 오히려 실책으로 까먹은 점수를 압도적인 타격으로 만회하여 승리한 경기가 더 많았다. 투수들 역시 실책 퍼레이드에 적응이라도 한 것인지 실책이 나오더라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투구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정리하자면 부상으로 붕괴한 선발과 역대 최악급의 수비를 탄탄한 불펜과 압도적인 타격으로 상쇄해 끝내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직행에 성공한 시즌. 다만 단기전은 강한 투수진을 가진 팀이 더 유리하다는 점, 한국시리즈와 같이 중요한 경기에서는 사소한 실책 하나도 흐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어 KIA의 한국시리즈를 걱정하는 여론도 다수 존재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정규시즌과 마찬가지로 실책이 다수 나오기는 했지만 역시나 흐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31], 선발진 역시 정규시즌과 동일하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뒤를 이은 불펜이 안정적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하면서 기존의 이론들과 사례를 모두 깨고 끝내 한국시리즈 트로피 역시 차지하게 되었다. 특히 투타를 가리지 않고 젊은 선수들로 채워넣은 탄탄한 뎁스가 빛을 발했기에 더 고무적인 우승이다. 비슷하게 줄부상이 끊이지 않았던 11시즌, 20시즌, 23시즌 등에는 끝내 부상으로 인한 전력 이탈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져내린 반면, 24시즌은 탄탄하게 구축한 뎁스를 바탕으로 줄부상으로 인한 전력 손실을 극복해내며 우승을 차지했기에 더 의미가 있다. 다만 최근 6년간 계속해서 다른 팀이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마지막 리핏이 무려 8년 전일 만큼 최근의 KBO 리그는 유례 없는 평준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KIA가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의문으로 남는다. 그러나 2017년과는 달리 주축이 되는 선수들이 대부분 젊기 때문에, 양현종과 최형우, 김선빈 등 투타의 주축을 이루는 베테랑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에 따라 KIA 타이거즈의 미래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정해영, 이의리, 김도영, 윤도현, 황동하, 윤영철, 곽도규 등 2020년 이후에 KIA에 입단한 21세기 태생의 젊은 주축 선수들 및 유망 선수들 상당수가 군 미필이라는 점이다.[32] 즉,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엔트리에 들어 금메달을 딴 최지민을 제외한 팀 내 20대 초반의 어린 주전 선수들은 반드시 병역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병역특례를 노려볼 수 있지만, 이 두 대회가 일본 미국이라는 야구 강국에서 열리는지라[33]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경쟁을 펼쳐야 한다.

10. 시즌 후

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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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선수단 명단 선수단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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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1군 파일: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로고.svg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월명종합경기장 야구장 무등 야구장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2군 기아 챌린저스 필드 전남 야구장
타이거즈 역사 해태 타이거즈 역사 KIA 타이거즈 역사 감독 해태 왕조 김씨 왕조(김씨 타선) KKK포 이강철-조계현-이대진 SKY CK포-LCK포 양현종-헥터 원투펀치 박전문 전장정(JJJ 라인)
타이거즈 기록 해태-KIA 타이거즈 기록 및 인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호 기록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공사 현장 변천사 홈런존 저주
우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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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하라! ALWAYS KIA TI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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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도 캐치프레이즈를 그대로 썼으며 2024 시즌 통합 우승으로 캐치프레이즈가 현실로 이루어졌다. [2] 2023 시즌과 반대로 홈 73경기를 치른다. [3] 홈 전석매진 30회 [4] 정규시즌 전후기 통합우승 1회(1988), 전기우승 1회(1983) [5] 7월 10일 열세 불가 확정, 7월 11일 우세 확정, 8월 17일 절대 우세 확정, 9월 3일 압도 확정, 후반기 상대 전승 [6] 8월 6일 열세 불가 확정, 9월 16일 우세 확정 [7] 7월 13일 우세 불가 확정, 8월 29일 열세 확정 [8] 5월 30일 열세 불가 확정, 7월 23일 우세 확정, 8월 24일 절대 우세 확정 [9] 8월 1일 열세 확정 [10] 9월 25일 열세 확정 [11] 8월 9일 열세 불가 확정, 8월 31일 우세 확정, 9월 23일 절대 우세 확정 [12] 7월 20일 열세 불가 확정, 7월 21일 우세 확정, 9월 5일 절대 우세 확정 [13] 9월 6일 열세 불가 확정, 9월 7일 우세 확정, 9월 14일 절대 우세 확정 [14] 다만 2022시즌부터는 KIA가 NC에게 3년 연속 우세를 기록했다. [15] SSG는 2024시즌 NC를 상대로 5승 11패라는 극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대신 KIA를 상대로 10승 6패로 우세를 확정지어 KIA를 잡는 SSG를 잡는 NC를 잡는 KIA라는 기묘한 삼각관계가 성립된다. [16] 2024시즌은 7월 14일 현재 삼성이 두산 상대로 10승 2패로 상대전적 10승 이상을 최초로 달성했으며 7월 24일 KIA가 NC 상대로 10승 1패로 상대전적 10승 이상을 2024시즌 두 번째로 달성했다. 그 뒤 한화 및 LG, 삼성, 키움 상대로도 시즌 10승 이상을 달성했다. [17] 최종 시즌 상대전적 7승 1무 8패 [18] 10위 팀의 최초 1위 팀 스윕 사례다. [19] 사직대참사 당일에 무승부가 되어 사직 경기 전패를 겨우 면했으며 사직 경기는 1경기만 남아 있어 열세 확정이며 광주에서는 롯데 상대 6승 3패로 오히려 우위를 기록했다. 즉, KIA는 사직에서만 약한거지 롯데 자체에게 약하다보기엔 무리가 있다. [20] 반면 수원, 대구에서는 1패씩만 기록했다. 다만 사직에서는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여 전패를 기록하지는 않았다. [21] 여담으로 지난 15년(2009~2023년) 간 KIA가 두산을 상대로 우세를 점한 시즌은 2011년(12승 7패), 2014년(9승 7패), 그리고 2022년(9승 7패) 뿐이다. 통합우승을 했던 2009년과 2017년에도 두산을 상대로는 우세를 점하지 못했으며 특히 2009년에는 7승 12패로 꽤 크게 밀렸다. [22] 삼성, LG [23] 한화, NC, 키움 [24] 두산, KT, SSG, 롯데 [25] 2010 SK 이후로 우승팀이 전 구단 상대 우세였던 시즌이 없다. [26] 8.3. 대전 한화전 승리로 원정 열세 불가를 확정했고 8.13. 고척 키움전 승리로 원정 우세가 확정됐다. 이게 원정 중 하나인 사직에서 1승 1무 5패로 승률 1할대를 찍었음에도 저 정도를 찍은거다. 심지어 사직에서의 승리는 사직 최종전이 돼서야 겨우 찍은 걸 생각하면 그만큼 다른 원정에서 압살했다는 소리. [27] 내부승격된 전임 초보 감독이였던 김종국이 감독 임기 내내 성적 부진으로 여론이 좋지 못했던 터라 마찬가지로 내부승격된 초보 감독인 이범호에게 우려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 [28] 초보 감독으로서는 김종국이나 이범호 둘다 마찬가지지만 코치로서 이범호의 평가가 더 높았고 KIA의 전력이 약한 것도 아니었기에 김종국보다는 훨씬 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29] 심지어 대체 용병으로 온 에릭 스타우트도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30] 2024시즌 유일한 팀 타율 3할대 팀. [31] 정규시즌에서는 유독 등판 경기에서 자주 실책이 나와 흔들리거나 무너지는 모습을 종종 보였던 제임스 네일은 한국시리즈에서는 실책에 적응한 것인지 아니면 달관한 것인지 실책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다른 투수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32] 특히 2020 도쿄 올림픽에서의 노메달로 예술체육요원에 편입되지 못한 이의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개막 직전 엔트리에서 탈락한 것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김도영도 2023 시즌 개막 직후 부상만 없었다면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표팀 승선이 유력했다. [33] 이 두 국가들은 각각 아시안 게임 야구 올림픽 야구에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아 왔지만, 각각 자국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는 대회 흥행을 위해 정예 멤버로 대회에 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대한민국이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는 아시안 게임 금메달이나 올림픽 메달 획득을 장담할 수 없다. 특히 일본은 2024 프리미어 12에서 대만에게 예상 못한 한 방을 먹으며 우승을 놓친 만큼 어떻게든 아시안 게임에서 만회하고자 할 가능성이 높아 앞날이 더 험난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