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orts World Cup 스트리트 파이터 부문 우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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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rs8 2023 카케루 |
→ ( EWC 개편) |
EWC 2024 샤오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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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2025 미정 |
1. 개요
중국의 격투 게임 프로게이머. 본명은 쩡줘쥔(曾卓君/증탁군). 1989년 4월 26일생. 닉네임은 '廣州小孩'[1] 해외에서 자신을 소개할 때는 샤오하이(小孩, Xiao Hai)라고 주로 쓴다.[2]학창 시절에는 격투게임 자체를 직업으로 삼지 않고 어디까지나 대회가 열릴 때만 팀을 대표해 나갔지만 졸업 후에는 QanBa(拳霸; 권패)라고 하는 조이패드 관련 물품을 제작하는 회사의 스폰을 받는 프로게이머가 되었다. # 단순히 게임뿐만이 아니라 사회 생활도 고루 해서 그런지 무서운 실력과는 별개로 직접 만나보면 게임매너도 좋고 친절하다고 한다.[3]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쿨라와 크리스.
어릴 때부터 집안 사정이 좋았던데다가 부모가 게임을 못하게 막기는 커녕 오히려 지원을 해줬기 때문에 게임하는 데 지장이 없었다. 오히려 학교 성적도 중학교까지는 반에서 제일 좋았다고 한다.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도유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캡콤 프로투어의 샤오하이 소개 페이지(영어)
샤오하이 경력 상금
2. 플레이 스타일
천재란 말이 아깝지 않은 인물로 샤오하이의 최대 장점은 정신나간 반사신경과 뛰어난 학습력에 있다. 플레이 스타일은 자신의 뛰어난 반응을 통한 딜캐나 예상 외의 공격을 집어넣는데 특화되어 있다.[4] KOF는 물론 정점에 올랐고 스트리트 파이터 쪽까지 빠른 학습을 기반으로 정점에 근접한 플레이어이다.어릴 때는 다꼬우 못지 않게 공격적인 플레이어였으나 나이가 들며 니가와를 선호하게 되었다. 물론 공격적인 플레이를 못하게 된 건 아니다. 시스템상 공격하는 쪽이 유리한 게임에선 초월적인 러시를 보여 주나, 니가와가 유리하거나 니가와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에선 대부분 니가와 플레이를 시전한다.
중국은 최근까지 아케이드 게임이 활발하게 돌아갔고 아케이드 대전 격투 게임 고수층이 상당히 두텁다.[5] 샤오하이는 그 중에서도 비교적 신인층[6]에 속하며 기존의 강자였던 흑피(예전 본좌), 소흑, 좀도둑(=무소, 엑스트라 모드 지존) 등을 손쉽게 발라버리며 대회에서 우승하였을 정도.
KOF 전 시리즈에서 거의 항상 만년 강캐인 이오리를 사용하는데[7], 이오리 동캐전의 경우 경기 초반엔 가뿐히 이기다가, 경기 후반이 될수록 밀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3. 작품별 기록
주력은 KOF 98 이지만 KOF 2002 UM, KOF XIII, XIV, XV는 물론이고, SF4, SF5도 초기 시즌 한정이었지만 세계 최정상급 플레이어이다.3.1. KOF 97
KOF 97이 격겜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대회도 자주 열리는 중국인만큼 KOF 97도 어느정도 하고 대회도 간간히 참가하지만 워낙 괴수들이 많은 KOF 97만큼은 빛을 내긴 어렵다. 초창기에는 그나마 순위권에 들었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온라인 대전이 활성화 되어 수많은 고수들이 각축을 벌이기 때문에 97을 메인으로 파지 못하는 샤오하이는 밀려나게 된 것. 그래도 정상급이 아니라서 그렇지 나름 고수이기도 하며 올랜덤[8] 플레이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수준이다. 이마저도 다른 비주류 캐릭터들은 잘하는데 이번치장 등 97 고수들이 애용하는 개캐에 대한 노하우가 넘사벽으로 차이가 난 결과물이다.QQ게임 KOF 97의 광고모델로 출연했다.
3.2. KOF 98
전세계에서 KOF 98로 가장 유명세를 떨친 플레이어이다.전성기 때는 오랫동안 샤오하이의 라이벌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워낙 독보적이었고 2018~2020년에는 소흑(Xiao Hei)에게 살짝 밀리는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소흑이 살짝 주춤한 사이 2021년 초중반에는 중국 KOF 98 최강자 자리를 차지했고, 2022년 현재도 소흑과 함께 쌍벽을 이룬다. 그밖에 다코우, 노흑(Lao Hei)[9], 야왕(Ya Wang), 스세(Lai Ba), 이룡(Er Long) 등이 샤오하이 바로 밑급으로 볼 수 있다.
2021년 기준 주력 KOF 98 라인업은 선봉 치즈루( 마이) - 중견 각성 크리스 - 대장 이오리이다. 마이는 종종 상대방 이오리 저격용으로 치즈루 대신 꺼낸다. 한때 고로도 잘 사용했지만 2017년 이후로 고로는 꺼내지 않는다.[10] 특이할만한 점은 중국 초고수 유저들 중 다코우, 정룡(Cheng Long)과 함께 고로를 잘 사용하지 않는것이 특징.
중국 최초로 이치고크 중 이고크를 개발하고 그 후 이고크 시대를 만든 괴물같은 유저. 올랜덤(!)을 하더라도 웬만한 고수들은 다 쳐발릴 수준이다.[11] 그러나 2014년 이후로는 시간이 지나고 고수들이 점점 치고 올라오면서 패배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는데, VR[12]이라는 중국고수한테 10:0으로 털린 적도 있다. 영상 하지만 2014년 5월에 상대를 관광시킨적도 있는것으로 보아 방어적으로 플레이하는 샤오하이의 특성상 온라인에서는 플레이하는데 너프를 받는 듯 하다.[13] 참고로 전에도 오프라인에서 올랜덤으로 노흑(Lao Hei)을 이겼지만, 온라인에서는 노흑에게 패했다
2007년 한국내 초고수들이 중국에 가서 샤오하이와의 대전에서 참패하고 온 후 그 실력이 너무 충격적이었는지, 한국내 유저들 사이에서 1프레임을 눈으로 보고 반응한다[14]는 등의 루머가 퍼져나갔으며 과거 이 문서에도 그런 흔적들이 있었다. 그 이유로는 과거 2007년 한국 고수들의 중국 원정 당시 MadVenon이 쓴 후기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15] 이 사건 전에는 중국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순식간에 평가가 뒤바뀐 것은 덤.
2011년 이후에는 노흑(Lao Hei)이나 소흑(Xiao Hei) 등에게 밀리는 분위기지만 그 실력은 여전해서 제주도에서 열린 '이드 글로벌 토너먼트 2014'에서 벌어진 정질(NL)[16]과의 10선승 배틀(이벤트전)에서 올랜덤, 그것도 랜덤운이 아주 처참한 상황에서도 거의 관광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치며 10:4로 승리했다. 특히 4대 똥캐 중 하나인 야부키 신고로 이고크를 황물기하나만으로 개발살을 내거나 신고보다 못하는 똥캐인 어드밴스 모드 브라이언 배틀러로 각성 크리스와 고로를 족치거나 테리 보가드로 손발 꽁꽁 묶어넣고 두들겨 패는 모습이 압권.
샤오하이를 유명하게 만든 KOF 98도 대회가 있으면 참가하고 있다. 스파에 더 주력하고 있으면서도 현역으로 플레이 하는 유저들을 죄다 꺾고 우승하는 모습을 보면 될놈될....
2019년 웨짠(yzkof)에서 KOF 98를 자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로버트 고수 입성을 2랜덤을 골라 빌리, 루갈로 스트를 내거나 헤비D로 말도안되는 역전승을 만들어내는 등 아직도 본좌의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2020년 들어서 원래 본좌인 소흑(Xiao Hei)이 주춤한 사이 다시 2010년 초반의 압도적인 위상을 되찾았다. 1선 유저 다수를 상대로 올랜덤 vs 2주캐 + 1랜덤 레이드를 펼쳐 전부 이긴다거나, 정룡 레이드에서 단 20코인으로 정룡의 80코인을 탈탈 털며 개박살 낸다거나,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는 곽진위를 10:4로 바르는 등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2021년 3월, 한동안 개인사로 인해 킹오브를 소홀히 하던 소흑(Xiao Hei)이 완전 복귀를 선언하며 곽진위, 노흑, 입성, 정인신선, 미미안 등 내로라하는 1선들과 여러번 겨루며 재활 치료를 받은 뒤, 복귀전 상대로 샤오하이 스폰이 들어왔다. 이 둘은 3월 10일에 10선을 하였으며 무려 70분이 넘게 걸린 치열한 경기 끝에 결과는 10대9로 샤오하이 승리. 그러나 이후에 여러 대회 등 10선승 미만인 싸움에서 소흑에게 여러번 고전했고, 뒤이어 소흑에게 6월 4일 주캐 15선승 스폰전에서 15:9로, 6월 9일 주캐 10선승 스폰전에서는 10:7로 2연패를 기록했다. 소흑 레이드전에서도 6:6이라는 스코어를 내며 무승부. 이렇듯 소흑이 감을 회복함에 따라 샤오하이와 둘도 없는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었다.
중국에서도 이런 관계를 의식했는지 2021년 10월말, 3일 연속으로 소흑(Xiao Hei)과 주캐 15선이라는 대형 스폰이 들어왔다. 스폰측에서는 15선을 며칠 연속 함으로써 이 날 컨디션이 나빴다거나 운이 없었다는 변명을 사전 차단하여 확실한 서열정리를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킹오브98 1위 결정전이나 다름 없었기에 첫째날 웨짠 관전자만 500을 훌쩍 넘겼을 정도로 많은 중국 킹오브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샤오하이가 소흑에게 이틀 연달아 패배하면서 조기종료 됐다. 다만 이는 주캐전 한정이며 랜덤이나 이치고크(마) 밴전에서는 아직도 샤오하이가 홀로 최강자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3.3. KOF 2000
샤오하이가 6살에 접한 첫 격투게임으로 불과 12살에 첫 우승을 했다. 당시 캐릭은 K'/마리/킹/ST세스. 상대방을 한 손 플레이로 관광시키는 모습.KOF 2000은 2020년에 스폰이 많이 들어오면서 많이 하는 편. 캐릭은 동네형과 동일하게 킹, 마리, 쿨라 개노답 삼자매 위주이나, 상대에 따라 타쿠마나 케이를 넣기도 하며, 세스 스트로 상대가 힘든 장거한-최번개의 라인업은 죠스트로도 상대를 하며, 죽창력이 강한 랄프-클락 라인업은 어나더 스트로도 상대를 한다. 여타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몇몇 주력 캐릭터에 묶이지 않는 넓은 캐릭터 이해력이 가장 큰 장점.
2020년 6월 시점에서는 동네형, 블마, 야왕과 더불어 사천왕으로 묶이며 사천왕 사이에서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서로의 승부가 갈리는 편. 이후 블마가 개인 사정으로 게임을 접고 장거한-최번개 고수인 로즈와 97 고수인 VR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팀전이나 단체전이 펼쳐지면 보통 이 다섯유저가 중심이 된다. 이후 원래 지존이었던 동네형의 위상이 많이 떨어진 사이 야왕, 로즈와 함께 대회 우승을 나눠먹고 있으며, 이 중 샤오하이의 우승 횟수가 가장 많다. 10선이나 프리게임에서는 자주 지는 편이지만,
3.4. KOF 2002
재미로만 하고 있으나 TGB 07대회에서 준우승을 하였고 샤오하이과 배틀을 했던 국내의 KOF 2002 본좌인 삼보킹(TGB07 3위)의 증언에 따르면 "딴 말 다 필요없고 X나 잘한다~"(대구 사투리 억양으로)라고 했다. 참고로 TGB 07 당시 2002 고수들 역시 샤오하이과 10선을 붙어서 전부 패하고 왔다고 한다. 이쯤 되면 그냥 괴수. 주캐릭터는 빌리와 쿨라. 그런데 올랜덤을 해도 이기는 걸 보면 웬만한 캐릭터들은 다 잘하는듯 하다. 웨짠에서는 남아있는 KOF 2002 유저들이 대만, 남미 중심인데, 이들이 웨짠을 플레이하지 않아 예전보다 판 자체가 크게 축소된 상황이라 잘 플레이하지 않지만, 본래 KOF 2002의 고수 출신인 야왕과 함께 투톱체계를 이루고 있다. 주캐릭터가 야왕에게 유리한 편이라 샤오하이가 근소하게 우세한 편. 허나 야왕도 무시못할 강자이기에 거의 그 날 컨디션에 따라 갈린다고 보면 된다.3.5. KOF 98 UM
TGB 08 준우승, TGB 13의 98UMFE 4강, TGA 14의 98UMFE 우승, IGT 15의 98UMFE 4강. 다만 투극 KOF 98 UM과 KOF 2002 UM은 광탈했다.3.6. KOF 2002 UM
TGB14 KOF 02UM 우승, TGA 14의 02UM 우승, IGT 15의 02UM 우승TGA 2014의 KOF 2002 UM에서도 우승, 이후 KOF 98UM에서도 우승을 거머쥐고 KOF 대회 트리플 크라운의 영광을 보여주며 역시 천재라는 명성을 드높였다.
3.7. KOF XIII
EVO 2014 XIII 우승, 애틀란타 파이널 라운드 XIII 우승, IGT 15의 XIII 준우승 등등호주에서 열렸던 격투게임 대회 섀돌루 쇼다운 2012에 출전, 캐미를 꺼내든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종목은 16강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며 별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 KOF XIII 종목에서는 빌리, EX 이오리, 미스터 가라데의 엔트리로 토키도를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허나 EVO 2012에서는 madkof에게 떡실신당하며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이 정도 성적을 낸 것도 대단한 것이, 중국 사정상 KOF XIII 자체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플레이할 기회조차 많지 않다고 한다. 콘솔판 발매 전의 국내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그런 상황에서 세계 대회에 나갈 정도의 실력을 지녔으니 어찌보면 진정한 괴수. 이후 EVO 2014에서 토키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2~2013년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2014년부터 이전부터 초고수로 유명했던 토키도, 카니발리토, 이광노( madkof) 선수 등을 제치고 EVO 2014 우승, KOF GCC Dubai 2015 우승 등 연전 연승가도를 열고있다.
IGT 2015에서는 98UM FE, 02UM, XIII에 출전했다. 02UM은 결승에서 바오쯔를 꺾으며 우승을 하였고 13은 결승까지 올라가서 아쉽게 준우승, 98UM FE은 4강에서 정질(NL)[17]에게 패배해서 탈락. KOF보다는 스파에 집중하고 있단 것을 감안하면 선전한 편.
3.8. KOF XIV
SEAM 2016에서 다코우를 꺾고, SCR 2016에서 Reynald를 꺾으면서 메이저 대회 2개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SCR 2016 스트리트 파이터 5 부문에서도 우승을 차지해서 그야말로 괴수 인증(...)EVO 2017에서도 참전하여 결승전까지 가는 기염을 토했지만 대만 유저 ET한테 결승전에서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 참고
KOF XIV에 들어서는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 게이머지만, 대만 게이머인 ET와 묘한 라이벌리가 있다. 둘 다 정상급 플레이어인데다가 세계대회에 자주 나와서 맞붙는 경우가 제법 많기 때문. 다작 플레이어라 그런지 후반부에는 일본 유저들에게 많이 밀렸다.
3.9. KOF XV
여기서도 최정상급 기량을 보이고 있다. 네임드 10선 주캐전에서 높은 승률을 보이는것은 물론, 아예 발매 초창기부터 중국 스폰들의 지원을 받아 1대 다수 레이드를 하고 있을 정도.아랑 MotW 팀 업데이트 이후로는 아예 원탑에 등극, 크로닌이라는 최악의 밸붕 죽창캐 메타가 왔음에도 M', ET, ZJZ 등 EVO 우승자 레벨의 천상계 고수들에게조차 죽창을 거의 허용하지 않을 정도를 넘어 여러가지 핸디캡[18]을 걸고도 모조리 승리하는 엄청난 기량을 보이고 있다. 98 이후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2년에 개최된 EVO는 코로나 관련 이슈로 불참했지만, 2023년에 열린 EVO Japan과 EVO 본 대회 모두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우승했다.
스파 6 발매 이후로는 주력을 스파로 옮기면서 스폰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거의 플레이하지 않는다. 때문에 쿄제크 너프 이후로는 이전만큼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EVO Japan 2024에서는 결승까지 올랐으나 ET에게 패배하여 준우승을 거두었다.
이후 SNK가 가로우에 집중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킹오파 판이 크게 줄면서 스파 6에 거의 올인하게 됐지만, 폼 자체는 다시 이전만큼 회복하여 연습 안 하고 나와도 어지간한 대회는 우승하고 가는 수준이 됐다.
EVO 2024에서는 결승전에서 에보재팬에서 패배를 안겼던 ET에게 리벤지하면서 압도적인 페이스로 우승을 차지했다.
3.10. 스트리트 파이터 4
풍림꼬마나 우메하라를 이기는 정도의 세계 탑 수준이었다.스파 4 발매 당시 중국 게임 프로에서 다코우와 쇼매치를 가지기도 했다. 스파 4 시리즈만 놓고 보면 다코우와 중국 본토 투 탑. 해외 각종 대회에 다코우와 함께 슈스파 4 종목에도 빈번하게 출전하고 있다. 중국에서 열렸던 대회에서는 풍림꼬마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VO 2012에서는 풍림꼬마와 우메하라를 꺾고 올라가다가 대만의 GamerBee에게 패해서 최종순위 4위. 여전히 칼같은 반응속도로 유명하다. 캐논 스트라이크를 상대가 세이빙 어택의 아머로 흡수하는 거 '보고' 울트라콤보1인 자이로 드라이브 스매셔로 깨 버리는 '샤오하이 스페셜'이 유명.
하지만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거의 유명 플레이어들의 전투력 측정기 급으로 전락. 특히 다전제 리그에서 아주 뚜렷하게 드러나서, 2015 캐나다컵 마스터 시리즈[19]나 토팡가 리그등에서는 전패나 전패에 가까운 승률을 보여주며 승점제조기 취급을 받기도 했다.
3.11. 스트리트 파이터 5
다시 괴수로 부활. 특히 중국에서 플레이하면 무슨 특수 버프라도 받는지 우메하라나 잠입(Infiltration)이 참가한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승이라는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고, 다른 중국대회도 나가는 족족 우승한다. 자신의 주력작인 KOF98과 비슷하게 동체시력과 강화된 기본기 운영이 중요한 것이 부각되어 꾸준히 활약하며 상위랭킹을 보유한 상황. 캐미로 장풍 견제를 캐논 스파이크[20]로 파해한다던가 상대 헛점이 있음을 확인하고 확실히 찌르고 이득을 가져가는 저공 캐논의 압박이 백미.이후 캡콤 프로 투어 프리미어 이벤트인 G리그와, SCR을 우승하여 캡콤컵 본선 진출에 성공, CPT는 아니지만 많은 상금이 걸린 ESL Brooklyn Beatdown에서도 모모치를 꺾고 우승하는 등 2016년 후반기의 절대강자 포스를 보이며 완벽한 세계 정상급으로 평가받았다.
2017년 들어서는 작년만큼의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아마도 다른게임 병행과 중국의 인터넷 환경이 크게 작용하는 듯 하다. 하지만 나오는 대회마다 카즈노코, 벨로렌과는 전혀 다른 피지컬에 의존한 플레이들로 상대를 제압하며 경악스런 장면들을 연출하고는 있다. 아시아 리저널 파이널로 열렸던 SEAM 2017의 라스트 찬스 퀄리파이어에서 토키도를 이기고 그랜드 파이널에 갔으나 토키도에게 브라켓 리셋을 당하여 본선 진출에 실패. 올해의 캡콤컵은 거의 물건너 갔다.
너클두와의 악연이 있다. 2016년 캐나다컵을 기점으로 너클두와의 상대전적이 상당히 밀리는데[21], 너클두의 티배깅 도발 덕분에 악연을 쌓게 되었다. 대신 2017년도에는 LanStory, ELeague 에서 샤오하이가 너클두를 눌렀다. 하지만 2018년도 드림핵 몬트리엘에서는 너클두한테 졌다.
2017년 스파 성적은 썩 좋은 편이 아니고, 본인도 스파에 더 열중하고 싶지만 주업인 인터넷 방송에서 스파를 하면 킹오브 97, 98에 비해서 시청자 수가 1/3밖에 남지 않는다고 한다. 본인도 여러모로 고민인 듯.
중국 인터넷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 악조건이 겹쳐서 보통 날잡고 일본에서 스파 유학(?)을 하고 온다고 한다.
2018년 7월 초에 열린 CEO 2018에서 모모치, 시안, 후도, 페넘 등을 꺾고 승자조 결승까지 순항했으며, 시즌 3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후지무라를 패자조로 보내면서 먼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이후 다시 만난 후지무라에게 연달아 패배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일주일 뒤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Abuget Cup 2018 스파 부문에서도 그랜드 파이널까지 올라갔지만 가치쿤에게 패하여 2회 연속 준우승으로 마감했다. 2016년 하반기 너클두에게 처참하게 무너진 이후로 스파는 나오는 대회마다 대부분 우승권에 못 들어갈 정도로 계속 하락세에 접어들었는데 CEO 2018과 Abuget Cup 2018에서 연달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회에서의 선전을 통해서 슬슬 살아나는 기미를 보여주고 있다.
캐나다컵에 참가해서 물오른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결승까지 갔고 토키도 상대로 브라켓 리셋을 하고 치열하게 밀어붙였으나 아쉽게도 밀리면서 2위로 마무리 지었다. 후일담으로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았고 대회전에 마고와 캐주얼 매치를 한게 전부였으나 2위까지 갔다고 한다.
2019년 8월, EVO 2019의 SF5 종목에 캐미로 참가. 1차전에서 RB(호주)를 만나 패자조로 내려갔다.
3.12. 스트리트 파이터 6
발매와 함께 주력 시리즈로 전환, KOF XV도 거의 접다시피 할 정도로 플레이를 많이 했으나, 정작 EVO는 예선에서 광탈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재미가 제대로 붙었는지 꾸준히 플레이하고 있다. 덕분에 샤오하이 본인도 폼이 오르면서 각종 대회마다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사우디에서 열릴 대형 대회인 Esports World Cup 2024 진출권까지 획득하였으며 젠, DCQ, Vxbao와 함께 중국 스파 4대천왕을 형성하고 있다.Esports World Cup 2024에서 놀랍게도 상위 8명 중 6명이 일본 선수인 가운데 종주국인 일본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주력 캐릭터는 베가와 켄. 35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우승하여 모두의 놀라움을 샀고, 감동적인 우승 소감을 발표하여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참조
우승자에게는 캡콤컵 11 진출이 주어지는 오프라인 프리미어 대회인 UFA 2024에 참가하였는데 킹오브 부문에서는 적수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하였고 스파 부문에서도 브로스키에게 패하면서 패자조로 내려갔지만 이후 패자조에서 전승을 거두며 TOP8까지 진출하였으며 캐미와 베가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빅버드, 장기에프 볼라도, 프라블럼 X, 발마스터를 연달아 꺾고 최종 결승까지 가는 무시무시한 저력을 보여주면서 최종 결승에서도 쿠사나기를 상대로 접전 끝에 브라켓 리셋에 성공하였지만 3:1로 패하면서 아쉽게 캡콤컵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그러나 아시아 월드 워리어에서 랭킹 1위를 확정지어 캡콤컵 11에 진출했다.
현재 주력으로 하고 있는 캐릭터는 캐미 화이트이다. 베가의 출시 후에는 베가도 주력으로 하고 있다.
4. 기타
- 캐나다컵 2018 스파 부문에 참가하러 갔다가 뜬금없이 세일러 문 S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에 해본 적도 없는 게임이였고 옆에 있던 일본 게이머가 테크닉 알려준 게 전부였다는 후문이다. 결과
- 오프라인에서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인성과 매너가 굉장히 좋다고 한다. 초면으로 만나는 팬과도 같이 사진을 흔쾌히 찍어줄 정도로 팬 서비스도 좋다.
- 최고의 실력자답게 자존심도 매우 강해서 게임 한 판당 스폰비 역시 비싸다. KOF 98의 경우 잇츠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과 게임 한 판(보통 10선승) 하려면 한국 돈으로 10만원을 가져오라고 한 적이 있다고 한다. 한국-중국 간의 화폐 가치 차이를 생각해본다면 매우 센 비용이라 할 수 있다.
- 2020년 10월 경에는 게임과 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를 오픈하였다. 2022년 현재도 운영 중인지는 불명.
- 2022년 5월 결혼을 했다고 한다. 아내 또한 상당한 미인인데 EWC 2024 대회에서 직관까지 하러 왔었다.
- 펑크가 시종일관 자신을 까내리거나 비난하는 발언을 하면서 본인도 펑크의 이러한 모습에 불편한 기색을 냈을 정도로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지만 EWC 2024 우승 후에는 펑크도 그동안의 만행을 사과하고 샤오하이 본인도 너그럽게 용서해준 동시에 같이 포옹을 하면서 훈훈하게 화해하였다.
[1]
광저우 꼬마 또는 광저우
어린이라는 뜻. 廣州는 자신의 거주 지역을 닉네임 앞에 붙이는 중국 유저들의 특성상 붙인 것으로 보인다.
[2]
한국에서는
격투게임 갤러리와
배틀페이지 등에서 '소년'이라고 잘못 소개되어 불린 적이 있으며,
EXTRAUSER라는 네티즌이 처음 이 유저를 소개할 때 소년이라고 잘못 부른 것이 어원으로 추정된다.
[3]
다만, 후픽, 상성픽, 먼저 가지 않는 플레이 등 시청자와 상대방을 약오르게 하는 플레이 때문에 중국 킹오파계에선 패배할 경우 인방 채팅으로 놀린다던지, 통쾌해한다던지 하는 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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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자신의 뛰어난 반응을 과하게 맹신해 공격을 밀어넣다가 판정이 강한 기술에 계속 당하거나 공격 심리가 말려 게임을 뒤집히는 게 샤오하이의 대표적인 패배 공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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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유저 중에는
달심만 13년을 판 사람이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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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게임 경력 자체는 다른
중국 유저나 한국 유저들 못지않다. 대회 등의 공식석상에 나타난 것은 2007년 안팎였기에 당시 기준으론 신인층으로 평가받았을 뿐, 그 당시의 중국 사이트 프로필에도 98만 11년 했다고 적혀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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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리가 강해서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오리 자체가 시리즈 상관없이 운영법이 항상 똑같아 다른 시리즈에서도 적응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단 2000에서는 주력 ST인 세스와 이오리가 전혀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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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97에는 없는 기능이지만 일부 플랫폼에서 롬을 개조하여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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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흑이 처음 등장한 2010년대 중반엔 노흑이 샤오하이에게 앞섰으나 차차 샤오하이가 극복해나가 2010년대 후반부터는 샤오하이의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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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중국 원정 당시 한국 내 고수들의 경험담으로는 대회가 아닌 프리게임에서는 고로를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마도 전략 노출을 막으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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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로, 한국 KOF 98 탑 유저 중 하나인 베논이 샤오하이와 10선 대결을 펼쳐 샤오하이의 제대로 고르지도 않은 캐릭터에 10:6으로 패. 19년 7월말
정인신선이 트위치에서 샤오하이와 10선 이벤트 매치를 했으나 10: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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굇수급 플레이어로 가득한 중국 97판에서도 최상위권인 일명 4S로 꼽히는 고수로 98도 상당한 실력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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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PO에 비해
SupARC에서는 키 반응이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키 반응 속도가 미미하긴 하나 늦은 점은 어느정도 있고, 또한 넷플레이 특성상 렉이 있을수밖에 없기 때문에 오프라인으로 KOF를 접한 플레이어들에게는 온라인이 약간 불편할 수 있다. 특히나 샤오하이같이 방어적 성향의 플레이어들에게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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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에 대해 어느 정도만 알고 있어도 이는 말도 안 되는 소리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샤오하이의 플레이에서 상대의 약 기본기를 딜캐하는 모습이 가끔식 나오기 때문에 저런 말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1프레임에 반응하는 수준이 어느 정도냐면, 상대방이 강 기본기 쓰는 걸 보고 판정 좋고 발동이 더 빠른 기술로 끊어주는 정도가 1F 반응이다. 이해가 안되는 분들을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상대 쿄가 발동 속도가 3~4프레임인 근접 강손을 내밀었을 때 강손의 공격 판정이 나오기 전에 1프레임 잡기나 약손으로 끊어주는 정도가 1프레임 반응이다. 격투게임 2차 창작물인
무겐에서 이 1프레임 반응(보통 "초반응"이라고 한다.)을 구현시켜놨으니 한번 찾아보고 싶은 유저들은 찾아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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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논은 나중에 있던 모종의 사건들을 보아도 그렇고 자기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존심이 매우 쎈 유저 중 한명으로 유명했는데, 그런 그가 "저 사람은 도무지 답이 없다. 그냥 KOF의 신이다" 수준의 반응을 보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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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노흑을 10선승 배틀에서 10대 8로 이긴 경험이 있는 한국의 고수 유저이다. 과거 한국의 KOF 98 고수들이 대부분 KOF 98을 접은 2011년 이후의 상황으로는 국내 KOF 98 1인자라 봐도 무방하다. 대신 정질(NL)이 SF5 에 빠진 이후로는 정인신선이 더 잘 한다. 2017년도에 정질(NL)이 노흑과 다시 10선승 했지만 10대 0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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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질은 결승에서 Madkof(이광노)를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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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하이는 크로닌 밴, 상대는 풀주캐 같은 상당히 빡센 조건을 걸고도 천상계 강자들을 거의 더블 스코어 차이로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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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수는 최하위였지만 의외로 본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우메하라 다이고와 카즈노코에게는 귀신같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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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룡권 계열이지만 전진성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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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2015년 캡콤컵에서도 너클두한테 샤오하이가 패배하긴 했다. 그건 SF4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