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700><tablebordercolor=#88960e><bgcolor=#88960e><-3>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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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유전 정보 진화 방어 상성 종족치 울음소리 도감 설명 전용기 sk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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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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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삼 | 메가핫삼 |
| 기본 정보 | ||
| 이름 | 도감 번호 | 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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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삼 ハッサム(핫사무) Scizor |
전국: 0212 성도: 112 호연: 355 신오: 196Pt 마운틴칼로스: 137 알로라: 276SM / 366USUM 가라르: 119갑옷섬 히스이: 074 팔데아: 261본토 / 팔데아: 020블루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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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핫삼 メガハッサム Mega Sciz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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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성( 숨겨진 특성은 * / 메가진화 특성은 **) | |
| 벌레의알림 | HP가 1/3 이하일 때, 벌레 타입 기술의 위력이 1.5배가 된다. |
| 테크니션 | 위력 60 이하의 기술의 위력이 1.5배가 된다. |
| * 라이트메탈 | 무게가 반으로 줄어든다. |
| ** 테크니션 | 위력 60 이하인 기술의 위력이 1.5배 증가한다. |
| 세부 정보 | ||||
| 포켓몬 | 분류 | 신장 | 체중 | 포획률 |
| 0212 핫삼 | 집게 포켓몬 | 1.8m | 118.0kg | 25 |
| 메가핫삼 | 2.0m | 125.0kg | ||
| 유전 정보 | |||
| <rowcolor=#ffffff> 성비 | 알 그룹 | 부화 카운트 | 최대 경험치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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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50% 암컷: 50% |
벌레 | 25 | 1,000,000 |
| 진화 | |||
| 진화 |
0123 스라크 |
금속코트를 지닌채 통신교환 → |
0212 핫삼 |
|
검은휘석 사용 → |
파일:900사마자르.png
0900 사마자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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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진화 |
핫삼 |
핫삼나이트 ↔ |
메가핫삼 |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
| 4배 | 1배 | 0.5배 | 0.25배 | 0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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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족치 | |||||||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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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삼 |
70 | 130 | 100 | 55 | 80 | 65 | 500 |
|
메가핫삼 |
70 |
150
|
140 | 65 | 100 | 75 |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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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음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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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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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핫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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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핫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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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HG | 눈알 모양의 문양이 있는 집게를 흔들어서 상대를 위협하면 머리가 3개 있는 듯이 보인다. |
| 리프그린 | |
| 스칼렛 | |
| 은/SS | 날개를 사용해도 날 수 없지만 고속으로 날갯짓을 해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다. |
| 파이어레드 | |
| 크리스탈 | 강철이 함유된 집게로 잡은 것은 아무리 딱딱해도 산산조각이 난다. |
| X | |
| RSE/ORAS |
강철의 경도를 가진 몸은 어지간한 공격에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날갯짓으로 체온을 조절한다. |
| 포켓몬 GO | |
| 디아루가/펄기아/BDSP | 강철의 몸을 가지고 있다. 눈알 무늬가 붙은 집게를 치켜들어 상대를 위협한다. |
| Y | |
| 기라티나 | 눈알 무늬가 붙은 집게를 치켜들어 위협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대로 내려치므로 위험하다. |
| BW/BW2 | |
| 바이올렛 | |
| 썬 | 날개를 사용해 체온조절을 한다. 싸움으로 너무 뜨거워져서 금속 몸이 녹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
| 문 | 한 번 적이라고 인식하면 강철의 경도를 지닌 집게로 봐주지 않고 때려눕힌다. |
| 울트라썬 | 강철 같은 몸을 가졌다. 완고하고 무거운 집게는 적을 잡기보다 때려눕히기에 적당하다. |
| 울트라문 | 한 번 적이라고 판단한 상대는 강철의 강도를 지닌 집게로 가루가 되도록 때린다. |
|
소드 (갑옷섬) |
커다란 집게의 무게는 체중의 3분의 1이다. 내리치면 암석도 일격에 산산조각이 난다. |
|
실드 (갑옷섬) |
몸은 가늘지만 공격력은 무시무시하다. 몸의 근육도 금속으로 되어있다. |
| PLA | 기묘한 도구에 의해 진화한 모습. 전신을 감싸는 외피는 단련된 강철에 뒤지지 않는 강한 강도를 자랑한다. |
|
0212 메가핫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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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썬 | 과다한 에너지를 받아 항상 오버플로우 상태이다. 장시간은 싸울 수 없다. |
| 문 | 메가진화의 영향으로 집게는 잡은 것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흉악한 형태로 변했다. |
| 울트라썬 | 과도한 메가진화의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되면 몸이 녹기 시작한다. |
| 포켓몬 GO | |
| 울트라문 | 잡는 것보다 때리는 것이 특기다. 장시간을 싸우면 집게의 무게를 견딜 수 없게 된다. |
| 전용기 |
| 메탈클로전 전용기[1] |
2. 소개
포켓몬스터 2세대에 나온 포켓몬. 스라크의 진화형이다.이름의 유래는 '(가위로) 자르다'를 뜻하는 일본어 '하사무(はさむ)'로, 스라크가 사마귀 + 칼이 모티브라면 이쪽은 가위이다.
하지만 겉모습만 봐도 사마귀가 모티브라는 걸 얼추 유추할 수 있는 스라크와는 달리 핫삼은 정확한 모티브를 알기 힘든 포켓몬이다. 시뻘건 색깔과 집게 때문에 그나마 가재와 닮았다고 말하는 팬들이 많긴 하나, 진화 전이 사마귀인 데다가 타입상으로도 너무 뜬금없기도 하고, 무엇보다 바로 다음 세대에서 가재 포켓몬이 나왔기 때문에 외모의 유사성과는 별개로 가재가 모티브일 가능성은 낮다.
사실 2세대 당시 공식 아트를 보면 스라크에게 갑옷을 입힌 것 같은 얼굴형을 하고 있어 진화체임을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두상이 동글동글해지면서 전혀 다른 포켓몬처럼 변했다.
3. 스토리
|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 GSC, Pt, HGSS, SwSh(DLC), LA, SV |
| 포지션 | 물리 어태커 |
| 장점 |
높은 물리공격, 뛰어난 방어 상성, 약점이 불꽃밖에 없음, 적은 미진화체 리스크 자력으로 4견제폭 배치 가능(4세대) |
| 단점 | 통신진화 필요 (PLA, SV DLC 제외), 일부 소프트의 경우 금속코트 습득이 엔딩 이후임, 불꽃 4배 약점,느린 스피드 |
| 추천되는 도구 | 은빛가루, 금속코트, 선제공격손톱 |
|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 토대부기, 초염몽, 메가니움, 블레이범, 장크로다일, 고릴타, 에이스번, 인텔리레온 |
| 추천 기술배치 | 벌레먹기[2](필수)/ 불릿펀치, 메탈클로, 아이언헤드(필수)/ 깜짝베기, 날개치기, 인파이트, 칼춤 중 택 2 |
포획은 스라크 참조.
스토리에서 핫삼을 쓰려면 먼저 금속코트를 얻은 후 통신진화를 해야하는데, 보통 금속코트는 1차 엔딩 이후나 빨라도 스토리 후반부에 얻을 수 있다. 그 전에 얻는 방법은 코일, 무장조, 메탕, 동미러 등의 강철 타입 포켓몬이 5% 정도의 확률로 가지고 있는 것을 뺏는 방법 뿐이다.
2세대에서는 성도지방을 클리어한 후 갈색시티로 향하는 아쿠아 호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후 보상으로 받는 금속코트를 스라크에게 지니게 한 후 통신교환을 통해 진화시켜서 만날 수 있었다. 또는 야생의 코일이 낮은 확률로 금속코트를 지니고 있는데 어찌어찌 노가다를 해서 금속코트를 얻고 곤충 채집 대회에서 스라크를 잡아 진화시킨다면 성도지방 스토리에서도 핫삼을 쓸 수 있다.
단, 핫삼하면 생각나는 게 테크니션 특성에 칼춤+ 불릿펀치 콤보겠지만 이때는 테크니션도, 불릿펀치도 없었다. 더군다나 살릴만한 자속기술이 없어 쓰기 까다롭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공격이 130으로 높은데다 약점이 불꽃밖에 없어 특수방어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만 좀 조심하면 못쓸 정도는 아니다. 단점은 화력을 올려줄 칼춤의 습득 시기가 늦고[3] 자력기중 그나마 쓸만한 강철날개의 입수 시기가 지나치게 늦다는 점. 30레벨에 배우는 메탈크로우와 그 이전에 입수 가능한 괴력에 의존해야 한다. 또한 속도가 느린 편이란 점도 단점이다. 더군다나 통신진화할때 쓰이는 금속코트를 1차 엔딩 이후에 얻을 수 있어서 그 이전까지는 스라크로 키워야 한다.
3세대 RSE에서는 스라크가 출현하지 않는다. FRLG에서는 사파리존에서 스라크를 얻을 수 있지만 진화에 필요한 금속코트는 무인발전소의 야생의 코일이 낮은확률로 들고 있는걸 노가다해서 얻거나 1차 엔딩 이후 일곱섬에서야 얻을 수 있다.
Pt에 와서야 드디어 하트비늘로 불릿펀치를 살릴 수 있게 되었으며, 테크니션도 해금되었다. 210번도로에서 포획할 수 있으며, 아침에 등장할 확률이 높아진다. 다만 동미러를 사냥하지 않는다면 메탈코트를 얻을 수 있는 제일 빠른 시점이 강철섬이라 한동안은 스라크로 써야한다. 키운다면 자두, 무청, 오엽 등을 공략할 수 있다.
HGSS에서는 포켓슬론 열심히 뛰면 특정 요일에 메탈코트를 구매할 수 있으므로 바로 스토리에 투입하는 게 가능하다. 어떻게 투자를 해서 기술머신으로 칼춤까지 땡겨오면 이상적인 조합을 완성할 수 있지만 자속기술을 반감으로 받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 영 애매하다. 다만, 핫삼으로 진화시키려면 최소한 21레벨은 넘기고 진화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전에 핫삼으로 진화시켜버리면 날개치기를 배울 수단이 아예 없어지게 된다. 그래도 일단 키워두기만 하면 사천왕전에선 날아다닌다. 브레이즈킥을 쓰는 시바의 시라소몬과 카렌의 헬가만 조심하면 못 이길 상대가 없다.
소드/실드에서는 확장팩 갑옷섬에서 스라크가 등장하며, 악의 탑 근방에서 핫삼이 고정 심볼로 출현하기도 한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날개가 있어도 날 수 없다는 도감설명과 다르게 부유해서 쫓아온다.[4] 통신 교환이 된다면 스토리 진행 여부에 따라 스토리 요원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금속코트가 구멍파기형제에게서 매우 쉽게 얻을 수 있게 변경되었기 때문. 그러나, 지옥찌르기는 커녕 깜짝베기가 교배기로 변경되었다. 그래도 날개치기 대신 갑옷섬의 도장에서 더블윙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금속코트를 스라크에게 사용하면 진화하여 통신교환이 필요없다. 소드실드에서도 날개를 사용해 날 수 없다는 도감설명과 달리 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기선 한층 더해서 5세대랑 메가처럼 항상 날개를 펄럭여 날고 있다. 날개가 작아져 아예 기능이 상실한 사마자르와는 대조적인 모습.
특성들이 사라져 테크니션을 잃은 건 좀 아쉽지만 시저크로스, 아이언헤드, 불릿펀치 등 쓸만한 기술들이 살아남아서 성능은 준수하다. 거기에 더해 인파이트를 자력으로 습득할 수 있게 되었다.
스칼렛/바이올렛에선 스라크를 진화시키려면 다시 금속코트를 가지고 교환해야 하지만, 5/6성 레이드에서도 등장해 본작에서도 역시 교환 없이 핫삼을 획득할 수 있다. 물론 레전드 아르세우스가 있다면 그쪽으로 옮겨서 진화해도 무방하기는 하다. 그리고 DLC PV에서 뜬금없이 야생으로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성도지방 체육관 관장 호일의 에이스 포켓몬으로 첫 배틀에선 스라크를 에이스로서 사용했었는데 그 개체가 진화하여 핫삼이 된 듯하다.[5] 이외에도 충호, 간피, 구즈마, 피오니, 네리네가 사용한다.
3.1. 번외
썬문 및 울트라썬문에서 핫삼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엔딩을 본 소프트나 XY에서 스라크를 얻어와야 한다. 이 경우 핫삼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일단 그나마 핫삼으로 빠르게 진화시킬 수 있는 지방이 알로라지방인데, 초기 몬스터볼에 돈을 투자하거나, 운이 따라주지 않는 한 그래도 최소한 할라까지는 클리어해야 핫삼으로 만들 수 있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면 스라크에게 도둑질을 가르칠 수는 있기는 하나, 도둑질 기술머신을 얻으려면 켄타로스 러시로 우거진 동굴의 바위를 부수고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최소 준비는 끝으로, 트레이너 스쿨에서 코일 노가다로 금속코트를 얻어오면 된다.
하지만 어차피 통신교환 진화인만큼 투텐도가 필수적이고 엔딩을 본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스라크를 전송할 수 있기에 엔딩을 봤다면 금속코트 하나 정도는 확보할 여유는 있을 것이고, 그냥 보내주는 측에서 금속코트를 단 채로 전송하면 되는 문제다.
물론 날개치기는 21레벨에 배우기 때문에 21레벨은 찍고 진화시켜야 견제폭을 유지할 수 있다. 물론 핫삼이 깨트리다도 배울 수 있어서 선택 사항이긴 하지만.
4. 대전
| 내구 | 기준: 무보정 | |||
| 물리 내구 | 42,335 | - | ||
| 특수 내구 | 35,279 | - | ||
| 결정력 | 기준: 고집 A252 + 테크니션 | |||
|
유턴 시저크로스 |
21,000 24,000 |
제1타입 | ||
| 인파이트 | 24,000 | 비자속 | ||
|
제비반환 도둑질 세차게휘두르기[테크니션] |
18,000 | 비자속 | ||
| 불릿펀치[테크니션] | 18,000 | 2타입 | ||
종족치 총합은 500으로, 진화 전과 진화 후의 종족치 총합이 변하지 않는다.[8] 스라크와 비교하면 속도가 105에서 65로 감소한 대신 공격이랑 방어의 종족치가 각각 20씩 상승하며 방어 상성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변한다.
일단 방어 상성 나쁘기로 소문난 벌레타입에 강철타입이 붙으면서, 4배 약점이긴 하지만 약점이 딱 하나로 줄었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다. 허나 그 약점이 메이저한 불꽃타입인 점이 뼈아프다. 말 그대로 강한 상대에게는 약하고 약한 상대에게는 강해지는 타입 조합이다.
130의 공격 종족값은 9세대 물리 어태커의 기준선에 속하는 수치로, 나쁘지 않은 공격 종족값을 기반으로 날려대는 자속기는 상당히 위협적이다. 허나 느려터진 스피드가 발목을 잡는데, 스피드 종족값 105로 격전지를 아슬아슬하게 추월하는 스라크와 달리 너무 느리지도, 너무 빠르지도 않은 65라는 어중간한 스피드를 얻게 되었다. 이 스피드는 트릭룸에서 쓰기엔 비교적 빠른 축에 속하고, 그렇다고 일반 배틀에서 쓰기엔 절대 빠르다고 하기엔 어려운 수치다. 한마디로 아무런 조정 없이 굴리면 상당히 운용하기 까다로운 포켓몬이다. 다만 9세대에 이르러 스피드 135족이 대중화 되었기 때문에 차라리 105와 같이 애매하게 낭비 될 바에야 선공기도 있으므로 덜 낭비 되는게 좋을 수도 있다.
허나 핫삼의 이런 단점을 어느정도 커버하는 것이 바로 준 전용기급 기술인 불릿펀치와, 1티어급 특성인 테크니션이다. 우선도+1의 강철타입 선공기라는 점도 우수한데 테크니션 특성 보정과 강철타입 자속 보정을 받아 90이라는 선공기 치고는 굉장히 강력한 위력으로 상승시킬 수 있다. 50레벨 기준 고집 성격에 구애머리띠를 착용한 핫삼의 불릿펀치 결정력은 27000으로,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선공기인 점, 메이저 타입인 페어리의 약점인 점 등 상승 변수를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생명의 구슬과 칼춤 등으로 상승폭을 더 크게 하면 반감이 아닌 이상 거의 모든 상대를 원킬낼 수 있다.
4.1. 2~3세대
당시에도 강력한 공격력에 좋은 방어 상성을 지녔지만, 느린 스피드와 공격기 부재가 발목을 잡았다. 4세대부터 핫삼을 봐온 유저들이라면 "이게 뭔 소리야?"라는 말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핫삼이 쓸만한, 그리고 핫삼과 궁합이 맞는 공격기가 얼마 없었다. 오히려 진화 전 스라크가 더 나았던 수준. 당시 벌레타입 중 가장 강력한 기술은 잉여 같은 연속자르기와 3세대에서 추가된 위력 60짜리 유전기 은빛바람이 전부였다. 강철타입 쪽도 상황은 마찬가지. 가장 강력한 기술이 위력 70에 명중률 90%인 강철날개였다. 이 때문에 칼춤으로 공격력을 올리고 쓰는 경우가 많았다.그렇다고 다른 타입 중에 좋은 게 있었나? 악타입에 위력 40짜리 따라가때리기가 있지만 3세대까지 악타입은 특수 의존이었다. 심지어 개나 소나 다 배운다는 소리까지 들은 격투타입의 깨트리다마저도 못 배운다.(4세대 부터는 배울 수 있다) 그나마 배우는 유용한 기술이라고는 필중기인 제비반환이 전부인데 위력이 60. 잠재파워가 있지만, 이것도 위력이 높아봐야 70이 한계였다. 화력도 애매한데 스피드마저 애매해서 실전에서 굴리려면 고속이동이라도 써야 할 판이라 효율이 영 좋지 못했다. 게다가 외형상으로는 가위자르기를 배울 것 같지만, 그것도 아니라서 일격기 또한 전무. 비자속을 통틀어도 페널티가 심한 파괴광선, 이판사판태클을 제외하면 은혜갚기가 끝이었다. 즉, 자속을 살릴 수 있는 기술이 고작 위력 60~70짜리뿐이라, 공격 종족값이 무려 130임에도 이를 제대로 쓸 수가 없었다. 게다가 불 4배이므로 칼춤을 추기도 전에 당시 유행하던 불꽃펀치 맞고 빈사되기 일쑤였다. 게다가 2세대까지는 모든 능력치에 노력치를 풀로 채울 수 있다는 사양 때문에 핫삼처럼 고위력기가 없는 포켓몬은 굉장히 불리했다. 상대 포켓몬의 내구 능력치는 무조건 최고 수준인데 나는 이걸 위력 70짜리로 때리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3세대에는 은빛바람이라도 배우게 되고 특성이 생겼지만 이마저도 고작 벌레의알림 하나뿐이었다. 핫삼의 아이덴티티인 테크니션도, 불릿펀치도 없었다.
핫삼의 차별점이라면, 헤라크로스와 함께 버티기 - 기사회생이라는 초필살기가 가능했다는 점으로, 자속은 못 받았지만 칼춤을 통해 공격력을 올린 후 시전해 높은 화력을 낼 수 있었다. 물론 자속 받는 헤라크로스도 그건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경우는 고속이동을 활용해서 스핏 상승 열매 대신 다른 아이템을 쥐어줄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야 했다.
또 한가지 핫삼에게 살 길은 바톤터치 요원. 철벽에 고속이동, 칼춤 좋은 랭업기를 많이 배우며 공격기도 은빛바람을 쓰기 때문에 바톤터치에 매우 잘 어울리는 녀석이었다. 아이스크 등에 비해 내구가 어느정도는 받쳐준다는 점도 장점. 그래서 공격이 130이나 되면서도 변화기만 배치한 형태로 많이 사용되었다. 닌텐도컵 2000의 결승전에서 스윕할 뻔한 켄타로스도, 바톤터치를 넘겨준 것은 핫삼이었다.
내구에 좀 투자해주고, 강철 타입 특유의 내성을 살려 공격을 버티면서 고속이동과 칼춤, 철벽 등의 랭업기를 사용한다. 여기서 고속이동을 먼저 쓰는게 안정적인데, 이걸 먼저 쓰지 않으면 어지간한 상황에선 상대가 핫삼을 보고 교체한 불 기술 사용자에게 선공을 당해 랭업을 해놓고도 바톤을 전혀 넘겨줄 수가 없다.[9] 상황이 좋다면 칼춤까지 추고, 이때까지 맞으면서 깎인 HP로 보통 이 시점에서 벌레의알림이 발동한다. 기배에 따라서는 공격력 3배로 뻥튀기된 은빛바람으로 그대로 싸울 수도 있고, 핫삼으로는 가망이 없을 때 - 특히 상대가 불 포켓몬을 꺼내거나 불 기술을 쓸 것 같을 때 바로 바톤터치를 해준다. 이때 바톤을 받는 가장 유력한 상대는 윈디나 부스터라고 할 수 있다. 타오르는 불꽃 특성으로 불 기술을 깔끔히 받아내면 사실상 HP 소모 없이 공격 +2, 스핏 +2, 불꽃 타입 기술 화력 x 1.5배를 물려주는 굉장한 버프를 주는 셈이고, 이 둘은 당시 물리 or 쌍두형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핫삼이 물려주는 랭업을 전부 100% 활용할 수 있다. 둘 중 이득이 더 큰 것은 부스터로, 당시 물리 견제폭이 윈디보다 넓고 공격력도 더 높은 데다 가장 큰 문제점인 느린 스피드가 싹 해결되기 때문에 이 바톤을 받은 부스터는 어지간하면 그대로 상대 파티를 쓸어버릴 수 있다. 물론 읽히기도 쉽기 때문에 상대의 불 포켓몬이 리자몽이나 번치코처럼 지진을 쓸 수 있는 물리 쌍두형일 경우엔 이마저도 실패하기 쉽다.
때문에 2세대 등장 당시에는 강철코트를 핫삼이 아닌 강철톤이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다. 당시의 강철톤은 막이와 내구전 위주의 환경에 탑승하여 무장조 등과 함께 어느 정도 활약을 하던 메이저 포켓몬으로, 파르셀 등과 연계하여 압정 뿌리기가 깔리면 저주-울부짖기를 난타하며 피를 갉아먹거나, 상대 쪽에서 터지는 대폭발을 몸으로 때워 막아주거나, 오히려 자신도 대폭발도 배운다는 점을 활용하여 상대 포켓몬의 사이클을 붕괴시키는 등 괜찮은 역할을 수행해줬기 때문. 방어가 무식하게 높아 텅구리의 지진도 1타 정도는 버텨줬고, 특방이 낮은 것은 여전했지만 후딘의 불꽃 펀치 1타 정도는 버틸 정도는 되었다.
이후, 대격변이 일어났다.
4.2. 4세대 이후
DP에서 신 특성 테크니션이 추가되고 Pt에서 벌레/강철타입으로서 쓸 수 있는 기술이 대폭 늘어나면서(특히 불릿펀치)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높은 공격과 우수한 타입 상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메이저 포켓몬으로 위상이 급격히 올라가 4세대를 풍미한 기린아가 되었다. 단 한 세대만에 별볼일없던 포켓몬이 비전설 TOP을 노릴 정도로 강력해진 것. 이 녀석의 장점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당시 기준, 벌레타입 1위, 강철타입 2위의 공격 종족값을 보유하고 있다.[10] 특성 테크니션으로 선공기를 더 높은 위력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포켓몬들에 비해 사용할 수 있는 기술 폭이 더 넓어진다.
- 타입이 쏘콘과 슈레도롱이랑 함께 벌레/강철이라서 약점이 불꽃 4배밖에 남지 않으므로, 불꽃 공격만 피할 수 있다면 내구가 루카리오같은 강철타입 물몸수준도 아니라서 끔살당할 염려는 거의 없다. 강철타입 포켓몬답게 반감 타입도 많고 방어체계도 나쁘지 않다. 풀, 노멀, 얼음, 에스퍼, 페어리, 드래곤, 벌레, 강철에 반감이고 독에 무효이다. 5세대까지는 여기에 고스트와 악타입까지 반감으로 받았다. H252 기준 물리내구가 51,678에 특수내구가 43,065로 후내밀기도 충분히 가능하다.
- 자속기로 돌파하기 어려운 일부 적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엄청난힘, 애크러뱃, 탁쳐서떨구기/ 도둑질 등이 있어 견제폭이 매우 넓다. 강철 타입을 상대로 안정적으로 1배로 공격할 수 있는 악 타입 기술들이 채용률이 높은 편. [11]
- 탁떨과 도둑질은 6세대부터 위력이 상향되어 탁쳐서떨구기의 경우 위력 20 → 65(97.5), 도둑질은 기본 위력 60에 테크니션 보정을 받아 90이다. 실전에서는 테크니션 보정을 받지는 못하지만 1회 한정으로 더 위력이 높고 아이템도 제거할 수 있는 탁쳐서떨구기가 더 효율적이고 채용률이 훨씬 높지만, 일단 기술 가르침이 없는 각 세대 최초 버전에서는 익힐 수 없다는 단점이 크다. 그에 반해 도둑질은 기술머신으로 언제든지 익힐 수 있고 테크니션 보정을 쭉 받을 수 있어 메가진화나 Z크리스탈을 들고있는 포켓몬을 상대로도 안정적으로 딜링이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아이템을 제거하려면 이쪽도 아이템이 없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7세대에서는 세차게휘두르기가 추가되었는데, 싱글에서는 도둑질과 비슷하고, 더블에서 전체 공격을 가할 수 있다.
- 교체로 드래곤, 얼음 등의 기술들을 쉽게 받아낸 후 유턴을 사용하여 기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 상대가 라티오스 같은 포켓몬일 때 이 녀석이 유턴을 사용한다는 걸 알더라도 어쩔 수 없이 교체를 해야 되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자속 기술이라 데미지도 수준급.
- 강철타입이기 때문에 모래팟에서 어태커로 사용 가능. 역으로 모래팟 견제도 가능하다.
가장 두드러지는 역할은 기본적인 강철군의 역할과 유턴을 사용한 기점 확보라고 볼 수 있다. 유턴을 무효로 하는 타입이나 특성도 부재하고[12], 서두의 예시처럼 알면서도 당하는 경우도 많기에 기점확보에 있어서 훌륭한 성능을 보인다. 6세대부터 강철이 고스트, 악타입 공격을 반감시키던 것이 1배로 변경되면서 반감이 2개 줄었지만, 새로 추가된 페어리타입이 강철에 약점을 찔림과 동시에 강철에 반감되어서 본의 아닌 상향 또한 이루어졌다. 그리고 고스트와 악타입은 위력 100 이상의 강력한 고화력 기술이 없는 타입이라, 고위력 1배 기술에 당할 걱정이 없는 타입이기도 하다.
4세대에서 추가된 테크니션이라는 특성은 위력 60 이하 기술의 위력에 1.5배 보정을 주는 특성인데, 이로 인해 자속 보정을 받는 불릿펀치를 사용할 때 위력이 40 X 1.5 X 1.5 = 90이 된다. 이는 비자속 신속보다 10 높은 위력이다. 덕분에 핫삼만큼 강력한 위력의 선공기를 쓸 수 있는 포켓몬은 얼마 없다.[13]
테크니션 보정을 받는다 하더라도 여타 메이저 어태커들의 주요 공격기에 비하면 위력이 낮아 결정력이 좀 떨어지는 편이라, 상대의 공격을 상성조합로 버티고 칼춤으로 결정력을 보완하는 것이 보편적인 핫삼의 전술이다. 따라서 핫삼을 파티에 넣을 때는 핫삼의 데미지 누적 사이클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파티 구성과 기배 조합으로 범용성을 최대한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예로, 전술한 탁떨과 도둑질의 경우 6세대부터 강철타입 포켓몬에게 악타입 기술이 1배로 통하게 되면서 강철타입에게로의 타점이 생겨 새로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공격 풀보정 시 칼춤을 1번 쌓으면 벌레/강철 기술이 모두 통하지 않는 체252 킬가르도 실드폼를 상대로 탁쳐서떨구기 확 1타, 도둑질 고난수 1타가 가능하며, 도둑질 채용 시 핫삼 동족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핫삼을 운용할 때는 대부분의 공격이 반감되면서 일단 맞으면 거의 사망 확정인 불꽃 타입 포켓몬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이며, 불꽃타입 기술을 피해 교체하거나 불꽃 기술을 받을 수 있는 포켓몬과 조합해서 쓰는 등의 감각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단순 스위핑보다는 치고 빠지기에 적합한 생명의구슬, 구애머리띠, 오카열매 등을 주로 사용한다.
라티아스/ 라티오스(이하 라티)와의 궁합은 훌륭하다. 일단 약점보완이 완벽, 그 수준은 5세대 초기 크게 유행했던 낫토게루( 너트령 + 탱탱겔)의 상성보완과 맞먹는다. 핫삼이 처리하기 힘든 노보청 같은 벌크업 + 드레인펀치 형태의 포켓몬은 라티가 잡아줄 수 있고, 라티가 처리하기 힘든 마기라스 같은 포켓몬은 핫삼이 처리해줄 수 있다. 그리고 라티는 기동력이 뛰어난 포켓몬. 110족 스핏으로서 교체 플레이에도 강하다. 핫삼은 빠르지는 않지만 불릿펀치의 존재로 기동력을 살릴 수 있다. 라티남매와 핫삼이 잡기 힘든 불카모스는 히드런이나 테라키온, 한카리아스 등을 넣어 보완했었다. 또한, 비팟과의 조합도 훌륭하다. 애초에 비팟과 라티는 상성이 매우 좋고 비가 올 때 불꽃 기술이 반감되는 효과 덕분에 핫삼에게도 유리하다. 그 외에도 보만다, 한카리아스 같은 드래곤과 상성이 훌륭하다.
이 녀석을 사용 시에는 기배가 많이 뻔한 탓에 벌레와 강철이 동시에 반감되는 상대(특히 불꽃타입) 앞에서는 반드시 튀어야 한다. 핫삼의 기배는 불릿펀치, 유턴, 칼춤, 남은 하나는 벌레먹음, 엄청난힘, 탁쳐서떨구기/ 도둑질, 전광석화, 제비반환, 날개쉬기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데, 칼춤을 2번 이상 추거나 하지 않으면 상성상 불리한 상대를 돌파할 수 없다. 그리고 특방이 낮기 때문에 비자속 1배 특수기에도 확 2타가 자주 나오며, 비팟에서 역으로 상대방의 자속 하이드로펌프에 맞고 비명횡사할 수도 있다.
더블배틀에서 핫삼을 다루려면 싱배보단 컨트롤이 좀 필요한 편이다. 싱글에서는 자속 유턴으로 기점을 만들거나 칼춤으로 공격 랭크업을 올리거나 하는 식으로 쉽게 쉽게 운용할 수 있지만 더블배틀에서 그런 식으로 운용하기는 힘들다. 일단 유턴을 썼는데 상대 유턴 대상 포켓몬이 방어를 쓰면 볼로 돌아갈 수 없어 유턴 대상 포켓몬 옆에 있는 아군의 공격에 노출된다는 난점이 있으며 칼춤 역시 속이다 등 아군의 적절한 서포트 없이는 쓰기가 좀 어렵다. 어떻게든 상대의 방어 타이밍을 읽어야 한다.
또한, 물리 어태커이므로 특성 위협 포켓몬이 나오면 공격 랭크가 하락해서 제 공격력을 못 발휘하게 되는 난점도 있다. 더블배틀에서 잘 쓰이는 위협 특성 포켓몬을 들자면 랜드로스 영물폼, 보만다, 카포에라 등이 있는데, 이들은 벌레 기술을 반감하므로 벌레먹음을 주로 채용하는 더블 핫삼의 기배로는 돌파하기 힘들다. 카포에라는 그나마 비행주얼을 달고 애크러뱃을 쓰면 약점을 찌르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딜 로스가 커지고 안정성이 매우 떨어진다. 더블배틀 보만다는 특공에 풀투자하고 불대문자를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칫하면 기술 한 번 못 써보고 쓰러질 수도 있다.
레이팅 매치 출연률이 높은 볼트로스, 썬더에게도 마땅히 칠 기술이 없어 매우 불리하다. 벌레, 강철 기술 둘 다 반감, 서브웨펀인 엄청난힘이나 애크러뱃 또한 반감시킨다. 반면 볼트로스는 자속 10만볼트로 핫삼을 때릴 수 있다. 특방이 낮은 핫삼에게는 은근히 아프게 박힌다. 썬더에게는 10만볼트뿐 아니라 열풍까지 있으므로 오카열매가 없다면 순삭당한다.
덥배 핫삼의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자속기인 벌레먹음의 명중률이 100%이라는 것으로, 95%의 명중률을 가진 기술도 운이 없으면 빗나가는 경우가 많은 포켓몬 게임에선 빗나갈 걱정이 없는 기술이 주력이라는 것은 상당한 이점이다. 이것으로 더블배틀에서 최고의 서포터인 크레세리아나 모래바람 특방 보정 1.5배로 증가하는 마기라스 등의 약점을 찌를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라고 할 수 있다. 핫삼이 한창 덥배 메이저이던 시절에는 크레세리아가 잠재파워-불꽃을 쓰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게 4~5세대까지 그럭저럭 덥배 입지도 좋은 편이었으나, 6세대에서는 이전 세대까지 한 끼 식사로 잡아먹던 에스퍼몬들이 킬가르도에 의해 싱글/더블을 가리지 않고 멸종, 메가입치트, 파이어로, 와자몽이 등장하면서 크게 약화되었다. 에스퍼 접수력은 여전히 뛰어나고, 님피아, 메가가디안 등의 페어리몬을 잡을 수 있지만 장점만 보고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마기라스와 크레세리아에 대한 동시 카운터로는 한창 부상하는 절각참이 있고, 에스퍼/페어리 대비는 최소 히드런 정도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핫삼이 끼어들 입지가 딱히 없다.
진화 전 모습이 잉어킹이라서 유전기가 전무한 갸라도스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기술들은 대부분 자력으로 배우기 때문에 초보자가 육성하기에도 편하다. 굳이 교배기에 신경 쓴다면 바톤터치 정도가 후보에 들어간다. 칼춤으로 올라간 공격으로 싸우다가 불리한 상대를 만났을 때 유용할 수 있지만, 문제는 불꽃타입은 대부분 핫삼보다 빨라서 효율성이 낮다.
4.2.1. 메가핫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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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AS :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부터 추가 및 공개 | ||
| 공식 홈페이지 소개 |
핫삼이 메가진화한 포켓몬, 메가핫삼. 양팔의 집게는 더욱 거대해지고 콘크리트에도 꽂아 박을 정도의 날카로운 가시가 붙어 있다. 이 집게에 붙잡힌 상대는 절대로 빠져나갈 수 없다. |
| <rowcolor=white>내구 | 기준: H252 | |||
| 물리 내구 | 68,905 | |||
| 특수 내구 | 51,678 | |||
| <rowcolor=white>결정력 |
기준: 고집 + A108 + 테크니션 + 1칼춤 기준: 고집 + A108 + 테크니션 + 1칼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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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레먹기 |
24,840 49,680 |
제1타입 | ||
| 유턴 |
19,320 38,640 |
제1타입 | ||
| 불릿펀치 |
16,560 33,120 |
제2타입 우선도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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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쳐서떨구기 |
17,940 35,880 |
비자속 도구 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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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둑질 |
16,560 33,120 |
비자속 | ||
| 엄청난힘 |
22,080 44,160 |
비자속 | ||
|
<rowcolor=white>스피드 실능 |
스피드 종족치: 75 | |||
| ＼ | 최속 | S28[14] | 무보정 | |
| 실능 | 127 | 99 | 95 | |
메가진화 시 150이라는 안정적인 물리화력과 동시에 140/100이라는 내구상향으로, 하이드로펌프 같은 고화력 1배 기술에 허망하게 당할 걱정이 줄어들어 기존의 핫삼보다 훨씬 더 손쉽게 기점을 확보할 수 있다. 머리띠/생구 핫삼보다 화력은 떨어지지만 기존의 우수한 상성에 더해진 메핫삼의 뛰어난 내구력은 분명 무시할 수 없는 강점으로, 이를 살리기 위해서는 핫삼과 다른 운용이 필요하다. 머리띠/생구 핫삼처럼 화력 일변도로 가기보다는 내구를 살려서 탁쳐서떨구기, 날개쉬기 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물리 포켓몬을 상대로 기점을 잡고 쌓는 형태가 적절하다.
약점은 원래부터 사기적인 타입 조합으로 인해 불꽃 4배를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으며 H252 기준, 웬만한 공격은 확정 3타가 보장된다. 주로 쓰는 기술인 불릿펀치와 탁쳐서떨구기의 결정력이 2만을 못 넘는 것은 아쉽지만 메가핫삼은 결정력보다 내구력이 큰 강점이며 날개쉬기로 뻐팅기며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낮은 결정력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특히 강철 타입 덕분에 맹독에 영향이 없기 때문에 기점을 잡을 수 있으면 그대로 눌러 앉아 편하게 칼춤 쌓고 날개쉬기로 컨디션을 회복한 뒤 풀스윕을 노릴 수 있다.
다만 메가핫삼은 견제폭이 그리 좋지 못 하며 자력기인 벌레먹기는 벌레 타입이라 찌를 수 있는 타입이 많지 않고 반감이 매우 많으며 불릿펀치 역시 선공기라는 이점을 제외하면 강철 타입인지라 그렇게 약점을 찌르는 것보다 반감 당할 걸 걱정해야 한다. 하지만 타점이 넓어 웬만해선 1배로 찌를 수 있는 악타입 기술을 배우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웬만해서는 1배가 보장이 된다. 특히 핫삼 자체가 맹독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칼춤과 날쉬로 눌러 앉아 스윕이 가능하면서 탁떨을 통해 깔짝 포켓몬이나 막이 포켓몬의 기능을 정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나름의 강점이 있다.
이때문에 같은 강철 타입 어태커 중, 물리 특수 양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선공기와 높은 화력의 기술을 배우는 메가루카리오, 스피드가 느려 트릭룸에서 활약할 수 있으면서 사기적인 타입 조합인 강철/페어리와 높은 내구로 웬만한 기술을 반감으로 받으면서 특성 '천하장사'를 통해 칼춤 없이도 큰 화력을 내는 메가입치트[15], 빠른 스피드와 풀죽음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메가메타그로스, 킹실드를 통한 심리전으로 물리 어태커를 정지시키고 약점보험으로 스윕하거나 먹밥 맹독으로 말려죽이는 킬가르도와는 다르게 나름의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메가루카리오는 내구가 높진 않고 메가입치트는 느리고 기습의 존재 때문에 심리전이 필요한 상급자용 포켓몬인데다가 하필 에스퍼가 붙어서 메이저한 약점이 꽤 있는 메가메타그로스와는 다르게 약점은 불꽃 하나만 조심하면 되고 랭업기와 회복기가 있어 난이도 자체가 어려운 편은 아니다. 다만 형태도 다양하고 상대방의 심리전을 유도하는 킬가르도와 비교하면...
하지만 그럼에도 너무나도 메이저한 타입인 불꽃에 4배 약점이 찔린다는 것은 안타까운 점이며 비자속 잠불에도 사경을 헤맬 정도니 말 다한 셈.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다른 포켓몬들과는 다르게 화력이 좋은 포켓몬은 아닌지라 결정력이 다소 아쉬우며 견제폭이 그리 좋지 않고 메가핫삼이 할 수 있는 역할은 위에서 말한 포켓몬들이 대부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핫삼에 메가스톤을 쥐어주는 것은 아까울 수 있다.[16] 그리고 메가핫삼은 7세대에 메이저했던 카푸나비나를 대면에서 절대 잡아낼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한물간 라티핫삼 조합도 꾸준히 있었으며 랜드로스와 아고용과 조합한 랜드아고핫삼 조합도 한때 유행했었다.
XY 레이팅 초기에는 메가캥카, 메가팬텀 등 사기적인 성능의 메가몬들이 많아서 굳이 핫삼에게 메가스톤을 줄 필요는 없을 것이라 예상되었으나[17], 6세대 대전 환경 톱 메타인 크레세리아와 마기라스, 메가캥카를 상대로도 드물게 불꽃 타입 기술을 채용한 상대가 아니라면 유리하기 때문에 충분히 메가진화값을 할 수 있어서 레이팅 초기에 비해 사용률이 높아졌다. 글로벌 링크 통계에 의하면, 핫삼의 아이템 채용률은 메가스톤이 5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으며, 그 다음으로 머리띠, 리샘열매, 생구 순이다. 이는 즉, 환경에 잘 적응했다는 의미.
체력 252만 보정해도 물리내구가 68905, 특수내구가 51678이다. 때문에 화력은 칼춤에 맡기고 필요한 만큼만 보정한 뒤 방, 특방에 적지않게 투자하는 케이스도 많다. 예를 들어 일단 체력에 252를 때려박은 뒤, 공격에 130~140, 나머지를 방, 특방에 넣어서 물리내구 7만을 훌쩍 넘기는 경우라던지 하는 경우. 이 때는 보편적인 고집 대신 신중 성격도 제법 쓰인다.
또한 메가진화 전 특성을 숨겨진 특성인 라이트메탈으로 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풀묶기나 안다리걸기 등을 메가진화 전 교체에서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18], 흔치는 않지만 메가진화 턴에 잠재파워-불꽃을 채용한 트레이스 특성 포켓몬에게 테크니션을 내주는 불상사도 방지할 수 있다. 기본 핫삼 상태에서 화력이 떨어지긴 하나, 어차피 메가진화를 할 것이므로 아무 문제 없다.
정리하자면 뛰어난 내구와 타입상성이 시너지를 더해서 1배 이상으로 찌르는 특수계 고위력기나 불꽃타입 기술이 아니면 날개쉬기를 채용한 핫삼에게 칼춤 기점을 꼼짝없이 내주게 된다. 내구를 바탕으로 칼춤을 쌓아 화력도 보충할 수 있으므로 요약하자면 튼튼한 스위퍼. 상대 포켓몬들을 빠르게 제압하려면 머리띠나 생구를 추천하고, 랭크업으로 확실히 스윕하려면 메가스톤을 추천한다.
여담으로 모델링이 고속으로 날개를 파닥거리는데, 과열을 막기 위해서이다. 컴퓨터 본체 등의 기계에 탑재된 공랭식 냉각기를 생각하면 쉽다. 본래 핫삼일 때도 몸이 녹을 위험이 있어 날개로 체온을 조절했는데, 메가진화의 에너지까지 더해지니 항상 몸을 식혀줘야 하는 모양이다. 그럼에도 장시간 교전시 몸이 녹을 위험이 있다고 한다.
4.3. 8세대
맹독, 벌레먹음, 탁쳐서떨구기, 날개쉬기를 잃었다.여전히 테크니션을 살린 불릿펀치는 강력해서 페어리 킬러로 활약하고 있다. 멀리 안 가도 7세대에 구애머리띠 + 불릿펀치/ 유턴이 많이 쓰였음을 고려하면 활로는 있다.
신 기술 더블윙 기반 다이맥스로 스피드를 올린 뒤 다이스틸이나 다이웜으로 버티고 테크니션 보정을 받은 더블윙으로[19] 기합의띠 포켓몬이나 옹골참 특성 포켓몬을 무력화하는 것도 노릴 수 있다. 게다가 고릴타를 상대로 매우 강하다는 것이 강점. 다만 더블윙의 명중률이 90이라 잘 빗나간다는 게 옥에 티. 게다가 이렇게 해도 공격 및 방어 능력치가 높은 불꽃 타입 포켓몬 상대론 아무 것도 못하는 건 여전하다.
정말 뜬금없이 모래지옥을 배워서 테크니션 보정 땅 타입 기술 + 칼춤 기점을 만드는 형태 가능해졌다.
4.4. 9세대
니트로차지의 풀 타입 버전인 신기술 개척하기을 배울 수 있게 되었는데, 테크니션 보정을 받아 위력 75의 풀타입 기술을 쓰면서 매 턴 스피드를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엄청난힘은 잃었지만 오히려 인파이트를 새로 얻어 화력 걱정은 필요 없어졌다.패러독스 포켓몬이 해금된 레귤레이션 B에서는 일부 패러독스 포켓몬에 카운터로 꼽히고 있는데, 날개치는머리[20], 무쇠보따리 등 스피드가 강점인 포켓몬도 불릿펀치로 잡아버릴 수 있다 여기에 똑같은 패러독스 포켓몬의 카운터인 드닐레이브에게도 강하고, 강철타입 덕분에 망나뇽의 신속에도 어느정도 대항가능한 것은 덤. 높은 사용률을 보이는 무쇠독나방에게 4배 약점을 찔리고 불릿펀치가 반감되는 단점이 있지만 테라스탈로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다. 불릿펀치가 반감되는 상대를 잡기 위해 전광석화를 넣은 형태도 있었다.
레귤레이션 D에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지닌물건으로 자뭉열매를 듦으로서 안그래도 준수한 내구를 더욱 보강하는 한편 열매가 소모되면 도둑질로 상대 도구를 훔쳐오는 전략이 큰 유행을 타고 있다. 타부자고에 대한 타점이 생기는 건 덤.
벽록의 가면이 배포된 후에는 새로운 기술머신 더블윙은 물론이고 벌레먹기와 탁쳐서떨구기 까지 돌려받으며 TOP 10에 안착하는 데 성공하였다. 다만 이전 세대에서 나름 쏠쏠하게 쓰였던 모래지옥이 기술머신으로 추가되었음에도 배우지 못한다. 그리고 테라스탈을 하지 않으면 화덕 오거폰의 덩굴방망이 한방에 쓰러지는 것도 주의점.
남청의 원반에서는 전통적인 파트너 라티오스가 복귀했다. -
4.5. 총평
특성이 좋고 종족값 분배가 좋으며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폭, 강력한 타입이 조합되어 모든 단점을 커버하여 종족값이 전부가 아님을 보여주는 포켓몬의 대명사다.[22] 핫삼은 메가진화와 600족들, 그리고 600족을 뛰어넘는 준전설 포켓몬들이 판을 치고 있는 레이팅에서도 채용률이 높다. 사상 최악의 타입으로 손꼽히는 벌레 타입이지만 방어상성은 중간은 되고 강철타입과 조합이 좋아서 방어상성이 매우 좋다. 애초에 그 너트령의 강철/풀 조합에서 격투 약점을 뺀 상위호환격 타입 상성이다![23] 강철 타입 기술과 넓은 기술폭 덕분에 벌레타입의 공격 상성 및 자속 문제를 해결한다. 랜드로스, 보만다 등 위협을 가진 포켓몬들이 속속 등장해도 떨어지지 않는 그 순위로부터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또 강철타입은 공격 견제폭이 그저 그렇지만, 반대로 무효되는 경우가 없어 범용성이 좋고 테크니션 특성까지 가진 설계가 정교히 이루어진 포켓몬이라 강력하지 않는게 이상한 셈.핫삼은 고화력 스카프 포켓몬, 랭크업 포켓몬들의 견제가 파티 구성의 핵심과제 중 하나였던 4세대 환경에서 방어상성이 좋아 실피를 깎아내기도 쉽고, 칼춤만 제대로 추면 매서운 어태커로 변신하고 랭크업한 포켓몬을 추려내기도 쉬워 쓰기 쉬울 수밖에 없었고, 테크니션 + 불릿펀치의 조합으로 4세대 당시 최고의 메이저로 평가되었다. 4세대 때는 적게 잡아도 25%의 확률로 이 녀석을 볼 수 있었다.
윈디도 기술폭이 넓을 뿐만 아니라 신속을 배우고 두 기술의 위력은 10밖에 차이나지 않음에도 핫삼이 평범했던 윈디와 달리 4세대를 풍미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는 130의 공격 종족값에 칼춤을 배운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 막강한 상성보완으로 불꽃 외의 약점이 없어 적당하게 밀어만 주면 아주 쉽게 칼춤을 출 수 있기 때문이다. 칼춤을 춘 후 불릿펀치 난사로 상대 포켓몬을 죄다 쓸어담는 그 모습은 진핫삼무쌍. 불릿펀치라는 고위력의 선공기를 활용해 화력, 기동력과 마무리 능력까지 갖추고 있고, 날개쉬기라는 회복기로 접수 횟수를 늘려줄 수도 있으며, 칼춤으로 화력까지 쌓을 수 있기에 범용성이 매우 높았다. 한카리아스와 함께 4세대 배틀의 판도를 단신으로 크게 바꾼 포켓몬 중 한 마리라 평할 만하다. 그도 그럴 게, 파티에 불꽃타입 기술을 쓸 수 있는 포켓몬이 없을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핫삼, 너트령 같은 녀석들이랑 마주치면 어떻게 대응하지?'였으니까 할 말 다 했다.
5세대에서는 샹델라, 불카모스 같은 강력한 불꽃 포켓몬의 등장으로 사용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말도 간혹 나왔지만 발매 초기에 불카모스는 인기가 없었고 마기라스, 라티오스, 에브이, 란쿨루스 등이 모두 유턴의 먹잇감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카운터라는 점에서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기라스는 불대문자 채용률이 높았지만 마기라스는 61족, 핫삼은 65족이라, 둘 다 스핏 투자가 없다면 핫삼이 선공하고, 마기라스가 스카프 형태일지라도 불릿으로 갈기면 되었다. 결국은 눈치싸움. 에브이도 마찬가지로 유턴이나 따라가때리기, 란쿨루스도 유턴으로 킬 가능. 눈치싸움에 따라서 란쿨루스에게 따라가때리기를 시전, 1타는 못 내더라도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었다. 따라가때리기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이 기술을 사용할 경우 대부분 아이템으로 구애의머리띠를 착용했다. 불카모스 또한 비행주얼 애크러뱃에 치명타를 입었다. 이 때문에 공격형 에브이의 경우에는 잠재파워-불꽃을 서브웨폰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져 5세대 중기 이후부터는 역으로 당하기도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핫삼은 다시 메이저 자리를 꿰찼고, 4세대부터 사용된 칼춤 어태커형은 말할 것도 없고, 머리띠 유턴으로 데미지를 쌓아가는 사이클형이나 노력치를 내구에 투자한 브루저형 등 오히려 기배의 다양성이 더 늘어났다. 5세대 내내 라티오스, 한카리아스와 함께 사용률 1위 자리를 놓고 개싸움을 벌였다. 6세대에서는 파이어로의 위협 때문에 레이팅 초기에 이전 세대에 비해 사용률이 낮았으나, 무버가 풀리면서 파이어로의 카운터가 대거 풀림과 동시에 점점 사용률이 늘어나 시즌 3 싱글 부문 레이팅 최종 사용률 12위, 로테이션 12위를 기록하는 등 이전과 같은 명성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로테이션의 경우 치고 빠지기가 쉬우므로 파이어로의 위협이 다소 적어 싱글/더블/트리플보다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
현 6세대 대전 환경에서 보이는 파이어로와 와자몽의 위용이 얼마나 대단한지 아는 사람이라면 5세대까지의 사용률에 비해 멸종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정도 사용률조차 경이적이라 말할 수 있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말이 제일 어울린다.
핫삼의 등장에 의해 불꽃은 잠재파워 필수 속성 중 하나가 되었으며, 너트령이 등장하면서 잠불의 인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 때문에 4세대 이후부터 일반적인 잠재파워의 타입은 한카리아스, 글라이온 등을 노리는 얼음과 핫삼, 너트령을 노리는 불꽃으로 크게 양분되었고, 대전 환경상 핫삼에 대한 대비가 너무 철저해져서 선발로 나와 유턴으로 튀거나 칼춤을 쌓는 것이 어려워졌을 정도다. 6세대 톱 메타의 경우 메상해꽃은 잠불, 메가입치트는 불꽃엄니 채용률이 높고, 망나뇽과 메가캥카 역시 불꽃펀치, 불대문자를 쓰는 경우가 있다. 이게 다 전 세대에서 너트령과 함께 너무 날뛴 탓.
비록 파이어로와 히드런, 번치코같은 쟁쟁한 메이저 불꽃 포켓몬이 있지만 여전히 핫삼의 지위는 견고하다. 탁쳐서떨구기, 불릿펀치, 엄청난힘, 유턴이나 테크니션 보정 받는 벌레먹음을 선두로 날개쉬기등을 채용한 물리 접수, 칼춤을 이용한 스위퍼 등 자칫 뻔해보이는 탬플릿이어도 은근한 심리전을 강요한다. 핫삼은 상대가 깜짝성으로 잠재-불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상대의 교체를 강제하기 때문에 기점을 가져오기 쉽다. 핫삼이 탁쳐서떨구기나 칼춤을 출 것을 뻔히 알고서도 교체를 해야 하는 상대는 그저 앞이 캄캄할 뿐. 특히 현재 6세대 페어리 타입 포켓몬들은 클레피를 빼곤 핫삼을 상대로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십중팔구 교체를 하게 된다. 잠재- 불을 채용하면 돌파가 가능하지만 님피아같은 페어리타입들은 히드런을 의식해서 잠재-땅을 더 많이 채용하고 있다. 가끔 이런 핫삼의 강력한 압박력을 응용해서 따라가때리기를 채용하기도 한다. 마비를 걸어도 선공기를 가지고 있는 한 완전히 기능정지 당하지는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돌파가 가능한 점도 장점. 잠깐 대전을 풍미했던 절각참의 아버지뻘 되는 포켓몬으로, 실제로 운용법이 매우 유사하다. 강한 압박력과 심리전으로 기점을 가져오는 것도 그렇고, 4배 약점만 조심하면 되는 점이나 선공기로 느린 스핏을 보완하는 것까지 유사하다. 오히려 2% 부족한 화력 보완을 위해 생구를 주로 달았던 절각참과는 달리 리샘열매나 기합의띠, 심지어 구애시리즈나 돌격조끼를 채용하는 등 아이템 선택지도 폭넓어서 심리적 압박을 주기에 충분하다.
7세대 무버가 해금되기 이전에는 환경이 핫삼에게 대단히 유리하게 작용했었다. 범람하는 카푸 시리즈[24]와 따라큐 등에게 두루 강하기 때문. 그리고 메타에 불꽃 타입 포켓몬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는 것도 호재였다. 그러나 시즌 2에선 메가리자몽, 불카모스, 번치코 등 강력한 불꽃 타입 포켓몬들이 해금된 것은 물론 주력기 불릿펀치가 사이코필드에 막히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점이 발목을 잡아 사용률이 감소하다가 시즌 3 무렵에는 30위권에서 퇴출. 여전히 강캐 자리는 유지하고 있지만, 나비나를 처리한다 해도 필드 때문에 불릿펀치가 막히면 할 일이 많지 않다는 점이 너무 뼈아프다.
울트라썬문 발매 후 시즌 7부터는 환경에서 애매해진 라티오스를 빼고 대신 아고용을 넣는 조합이 발견되어 다시 주가가 상승했다. 상당한 침체기 이후의 선전이지만 불꽃 타입의 강세가 울트라썬문에서도 여전하기 때문에 언제 다시 순위권에서 밀려날지 알 수 없는 상황. 그리고 결국 순위권에서 퇴출당했다. 이후 아고용의 주가가 20~30위 안팎으로 하락하면서 라티오스와 아고용이 거의 반반 비율로 핫삼과 페어를 이루는 편이다. 현재 싱글에서는 갸라도스 - 핫삼 - 아고용의 3마리 체제가 유명한 편.
8세대에서 메가진화를 잃고 추락하나 싶었지만 핫삼 자체는 메가진화 이전에도 잘 쓰이던 포켓몬이였고, 여전히 페어리타입 상대로 열심히 사용되고 있다. 허나 날씨가 수시로 바뀌는 다이맥스 환경 탓에 비바라기를 이용한 불꽃 반감 같은 이점이 자주 사라지는 등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것도 사실이라면 사실이고, 불꽃타입 상대로 아무것도 못 하는 양상은 더 심해졌다. 그나마 선공기를 살린 구애머리띠나 칼춤 생명의구슬 불릿펀치의 대미지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핫삼의 아이덴티티가 위협받지 않은 게 다행.
9세대에서는 파오젠과 날개치는머리를 불릿펀치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덕분에[25] 오히려 5세대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인파이트, 개척하기 등 쓸만한 기술들을 얻었는데 벽록의 가면 DLC를 통해 벌레먹기와 탁쳐서떨구기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에 쓸 수 있는 기술들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알로라 나인테일이 들어오면서 그걸 잡겠다고 핫삼 채용률이 하늘을 뚫는 등 그야말로 완전체로 거듭났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남청의 원반에서는 환상의 단짝인 라티오스가 크게 강화되어 복귀하면서 점차 채용율이 오르고 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멋진 디자인과 좋은 성능 덕분인지 선역, 악역 심지어 엑스트라 잡몹으로도 등장하는 등 은근히 자주 출연했다. 게임에서의 종족치는 중간급 스피드에 준수한 내구를 가진 딜탱에 가깝지만 날렵하게 생긴 외형 때문인지 스라크와 유사한 속공형으로 묘사된다.성도리그에서 라이벌 오바람의 포켓몬으로 등장. 이 당시에는 핫삼이 그리 강력하지도 않았던 2세대 게임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바람의 포켓몬 중에서 최강급으로 묘사되었으며, 한지우의 질뻐기와 잠만보를 쓰러뜨렸다.[26] 결국 이 핫삼의 활약으로 바람은 포켓몬 세 마리를 남겨둔 상태인 반면 지우는 한 마리밖에 남지 않아 핀치에 처하지만 하필이면 그 남은 한 마리가 역상성인데다 지우의 최강의 포켓몬인 리자몽. 강철날개로 스피드로 농락하나 했더니 리자몽의 스피드가 더 위였다. 그렇게 등장 몇 초만에 이어진 화염방사에 광속으로 쓰러졌다.
AG에서는 스스로를 붉은 번개라고 칭하는 공포의 포켓몬이 등장했는데 말도 하고 날아다니며 파괴광선을 뿜어내며 공포로 몰아넣었다. 그 정체는 핫삼에게 망토를 둘러 주고 스피커를 단 뒤에 특수한 장치를 달아 조종한 것. 날아다닌 것도 건물 사이에 부는 바람을 탄 것이었다.[27]
DP에서는 삐딱구리의 독찌르기를 맞고 쓰러졌다. 근데 얘는 강철 타입인데 어떻게 독이 통했는지 의문. 나중에 에어배틀 마스터의 포켓몬으로도 등장해서 지우의 글라이온을 쉽게 이기는데 멀쩡히 날아다닌다.
XY 극장판에서는 간피의 포켓몬으로 나와 메가진화해서 깜짝베기를 사용했지만 카르네의 메가가디안이 가볍게 피한 뒤 사용한 문포스에 일격사. 여담이지만 이때, 문포스가 무슨 위성포격처럼 묘사된다.
썬&문에서는 알로라리그 편부터 구즈마의 포켓몬으로 등장. 예선에서 짜랑고우거를 기절시켰고 본선 16강에서는 일리마의 메가캥카를 쓰러뜨렸다. 구즈마와 지우의 대결에서는 선봉으로 등장한다. 상성상 천적인 냐오히트에게 유턴으로 공격해 갑주무사로 교체하지만, 갑주무사의 위기회피 트롤링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교체하는 바람에 4배 약점인 불대문자를 무방비 상태로 맞으며 퇴장한다.
W에서는 고우가 잡은 스라크가 56화에서 진화해 핫삼이 되었다.
5.2. 포켓몬스터 TCG
5.2.1. 핫삼 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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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판 명칭 | 핫삼 EX | ||||
| 영어판 명칭 | Scizor EX | ||||
| 일어판 명칭 | ハッサムEX | ||||
| 수록 블록, 팩 | XY9 천공의 분노 | ||||
| 카드의 종류 | 기본 포켓몬 | ||||
| HP | 타입 | 레어도 | |||
| 170 | 강철 | RR, SR | |||
| 약점 | 저항력 | 후퇴비용 | |||
| 불꽃 | 초 | 2 | |||
| 분류 | 이름 | 코스트 | 데미지 | 효과 | |
| 기술 | 강철날개 | 강 | 20 | 상대의 다음 차례에 이 포켓몬이 받는 기술의 데미지는 「-20」이 된다. | |
| 기술 | 질풍찌르기 | 강강 | 50+ | 이 차례에 이 포켓몬이 벤치에서 배틀필드로 나왔다면 60데미지를 추가한다. | |
2기술 질풍찌르기는 상당히 강력한 기술. 이번 턴에 배틀필드로 나가야 하는 조건이 걸려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2발 110은 최강급 가성비의 기술이다. 특히 조로아크+가벼운돌과의 연계가 강력. 조로아크의 특성 대신하기를 사용한 뒤 가벼운돌로 후퇴한다면 매 턴 간단하게 110데미지를 낼 수 있다. 기존의 동탁군 위주의 강철 덱에는 조로아크가 투입된 형태가 많았기 때문에 이러한 덱에 무리없이 섞여들어갈 수 있다.
M핫삼 EX의 기본체 포켓몬이지만, M핫삼 EX가 여러모로 미묘한 카드다보니 이 카드 단독으로 쓰이는 일이 더 잦다.
5.2.2. M핫삼 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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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판 명칭 | M핫삼 EX | ||||
| 영어판 명칭 | Mega Scizor EX | ||||
| 일어판 명칭 | MハッサムEX | ||||
| 수록 블록, 팩 | XY9 천공의 분노 | ||||
| 카드의 종류 | M진화 포켓몬 | ||||
| HP | 타입 | 레어도 | |||
| 220 | 강철 | RR, SR | |||
| 약점 | 저항력 | 후퇴비용 | |||
| 불꽃 | 초 | 2 | |||
| 분류 | 이름 | 코스트 | 데미지 | 효과 | |
| 기술 | 아이언크러셔 | 강강 | 120 | 원한다면 상대의 배틀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특수 에너지를 1개 또는 필드에 나와 있는 스타디움 중 하나를 선택해서 트래쉬해도 좋다. | |
5.3.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파랑 구조대에서는 3세대 시절의 핫삼답게 별 볼일 없는 포켓몬이었다. 특히 구조대에서는 굉장했다 + 별로였다의 합이 1이 아니라 1.3이었기 때문에 다중 타입 포켓몬들은 약점이 늘어날 뿐이었다. 그나마 연결 기술 시스템을 이용하면 나름 강하기는 했지만.시간/어둠/하늘 탐험대에서는 스토리 모드에서 등장. 시탐/어탐의 경우는 길드를 졸업한 이후, 하탐의 경우 쉐이미 마을 스토리를 끝낸 이후 골드랭크를 달성하면 마을에 마임맨이 등장하는데 그 마임맨에게 말을 걸면 핫삼이 얼음 동굴로 탐험을 갔다가 실종되었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이후 눈보라섬에 갈 수 있게 된다. 눈보라섬과 크레바스 동굴을 모두 클리어하면 얼어붙은 채 전시되어있는 핫삼을 볼 수 있다. 이후 범인인 눈여아와의 보스전에서 승리하면 눈여아는 핫삼을 풀어주고 사라진다.
마을로 돌아온 핫삼은 이에 대한 보답을 주려고 하지만 무려 몇 십년 동안이나 얼음 속에 갇혀있던 터라 무일푼이었던 그는 대신에 주인공들에게 '시크릿 랭크'를 부여한다.[28] 그런데 시크릿 랭크를 얻은 직후 다른 탐험대나 길드원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다들 시크릿 랭크가 뭔지 모른다는 눈치인데 심지어 그 푸크린조차도 뭔가 재밌어 보이는 랭크라고 말하는 걸로 끝이라 아무 것도 모르는 유저들은 속았다는 느낌이 들게 된다. 그러나 시크릿 랭크의 진가는 이후 '7개의 비보'라는 특수한 의뢰를 받을 수 있다는 것.
동료로 사용할 경우 테크니션과 연속자르기의 조합으로 대단한 딜량을 뿜어낸다. 벌레의알림까지 발동되면 웬만한 포켓몬들은 반감이어도 다 잡아낸다. 게다가 본가와 달리 도핑만 충분하다면 특수공격도 마음껏 쓸 수 있어서, 여차하면 은빛바람으로 몬스터 소굴도 거뜬히 청소할 수 있다.
그런데 어째선지 핫삼 전용 별 3개짜리 아이템인 빨강팔찌의 효과가 비행 타입 데미지 흡수다.[29] 강철 타입 때문에 비행 타입을 1배로 받는 핫삼의 입장에서는 좀 안타까운 일. 스라크한테도 적용되므로 핫삼과 스라크를 따로 키울 생각이라면 아주 쓸모가 없지는 않지만.
하늘의 탐험대에선 페인트와 불릿펀치, 스라크 때 배워 와야 되는 진공파를 추가로 배운다. 다만 테크니션 보정을 받는 기술은 불릿펀치밖에 없다.
5.4. Pokémon GO
| 0212 핫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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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칭 | 한국어 | 핫삼 | ||||||||||||||||||||||||||||||||||||||||||||||||||||||||||||||||||||||||||||||||||||||||||||||||
| 일본어 | ハッサム | |||||||||||||||||||||||||||||||||||||||||||||||||||||||||||||||||||||||||||||||||||||||||||||||||
| 영어 | Scizor | |||||||||||||||||||||||||||||||||||||||||||||||||||||||||||||||||||||||||||||||||||||||||||||||||
| 분류 | 집게 포켓몬 | 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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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무게 | 125.0kg | 키 | 2.0m | |||||||||||||||||||||||||||||||||||||||||||||||||||||||||||||||||||||||||||||||||||||||||||||||
| 설명 | 강철의 강도를 지닌 몸은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날갯짓으로 체온을 조절한다. | |||||||||||||||||||||||||||||||||||||||||||||||||||||||||||||||||||||||||||||||||||||||||||||||||
| 진화 | 스라크 → 핫삼(50+금속코트) | |||||||||||||||||||||||||||||||||||||||||||||||||||||||||||||||||||||||||||||||||||||||||||||||||
| 기술 | 일반 | |||||||||||||||||||||||||||||||||||||||||||||||||||||||||||||||||||||||||||||||||||||||||||||||||
| 특수 | ||||||||||||||||||||||||||||||||||||||||||||||||||||||||||||||||||||||||||||||||||||||||||||||||||
| 종족치 | 공격 | 방어 | 체력 | |||||||||||||||||||||||||||||||||||||||||||||||||||||||||||||||||||||||||||||||||||||||||||||||
| 236 | 181 | 172 | ||||||||||||||||||||||||||||||||||||||||||||||||||||||||||||||||||||||||||||||||||||||||||||||||
| 전투력 | - | 리서치 | 알/레이드 | 레이드+날씨 | 최대 Lv | |||||||||||||||||||||||||||||||||||||||||||||||||||||||||||||||||||||||||||||||||||||||||||||
| CP | ? ~ 1286 | ? ~ 1714 | ? ~ 2143 | 3001 | ||||||||||||||||||||||||||||||||||||||||||||||||||||||||||||||||||||||||||||||||||||||||||||||
| HP | ? ~ ? | ? ~ ? | ? ~ ? | 147 | ||||||||||||||||||||||||||||||||||||||||||||||||||||||||||||||||||||||||||||||||||||||||||||||
| 획득 방법 | 필드 | 리서치 | 알 | 레이드 | ||||||||||||||||||||||||||||||||||||||||||||||||||||||||||||||||||||||||||||||||||||||||||||||
| O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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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획률 | 5% | |||||||||||||||||||||||||||||||||||||||||||||||||||||||||||||||||||||||||||||||||||||||||||||||||
| 색이 다른 포켓몬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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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7일 2세대 업데이트로 도구진화 시스템의 추가와 함께 금속코트가 등장함으로써 기존의 스라크를 핫삼으로 진화할 수 있게 되었다. 배우는 스킬은 퀵 무브 중 연속자르기와 불릿펀치, 차지 무브로는 시저크로스 / 아이언헤드 / 깜짝베기가 있다. PvE가 목적이라면 연속자르기+시저크로스로 맞추면 졸업. PvP가 목적이라면 깜짝베기를 해방기로 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레이드 초창기 당시 벌레 타입으로 세팅할 경우 후딘, 뮤츠 등 에스퍼 타입 포켓몬 레이드에서 적절한 성능을 발휘하며, 특히 벌레 이중약점인 다탱구, 나시나 굴레를 벗어난 후파 레이드에서는 가장 강력한 포켓몬이다. 당시에는 강철 타입으로도 꽤 수요가 있어 얼음타입 전설의 포켓몬인 프리져 등을 상대로 괜찮은 편이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보면 핫삼은 그나마 벌레에 이중약점을 찔리는 보스 레이드에서조차 최우선 선택지라고 보기는 힘든 형편이다. 핫삼이 본가에서의 사기 포켓몬으로서의 위용을 Pokémon GO에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이유라면 다음과 같다.
- 1. 스펙 문제. 내구력은 말할 것도 없고, 236이라는 공격력도 핫삼이 벌레 타입이다 보니 두드러져 보이는 거지 다른 타입에서는 널리고 널린 수치이다. 2세대 당시에는 그래도 전체 포켓몬 중에서도 꽤 높은 수치여서 큰 문제가 아니었지만 4~5세대 이후부터는 당장 보급형 딜러로 여겨지는 글레이시아, 자포코일 등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그간 다른 타입에서 파워 인플레가 진행되는 동안 벌레 타입에는 이 정도 스펙을 뛰어넘는 포켓몬이 오랫동안 단 하나도 등장하지 못했기 때문에 핫삼이 벌레 타입에서 1티어에 들긴 했지만 정작 포켓몬고 내에 존재하는 십여 가지 타입들을 모두 고려할 수 있는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역으로 벌레 타입 자체의 가치를 평가절하하게 된 것이다.
- 2. 경쟁자 문제. 벌레, 강철이 찌르는 약점은 풀, 에스퍼, 악, 얼음, 바위, 페어리로 총 6가지이며, 그리고 이들을 찌르는 다른 타입으로는 각각 불꽃, 얼음 등/고스트, 악/격투, 페어리/바위, 불꽃 등/물, 풀 등/독 등이 있는데, 그냥 봐도 경쟁자들이 많은 것도 있고 핫삼보다 딜량이 높은 포켓몬들이 수두룩하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헬가, 기라티나 오리진폼, 다크펫, 괴력몬, 하리뭉, 리자몽, 토게키스 등등 핫삼보다 공격력이 낮은데도 딜량은 핫삼보다 높은 포켓몬들조차 수두룩하다. 적어놓은 목록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들의 타입 내 취급은 대부분이 딜탱형 혹은 보급형 어태커 포지션이며, 진짜 1티어급 어태커들은 거의가 핫삼보다 공방 모두에서 우월하다.
- 3. 상위호환의 존재. 5세대에서는 벌레 타입에서조차 핫삼의 상위호환 게노세크트가 등장해 버렸다. 심지어 게노세크트가 등장한 시점에서는 그 게노세크트조차 약하다고 안 쓰는 실정이다.
- 4. 기술 성능의 문제. 본가에서 핫삼은 깡딜이 아닌 특성으로 먹고살던 포켓몬이라 고위력기가 매우 부족했으며 기본적으로 핫삼이 배우는 시저크로스, 아이언헤드 등 스페셜 어택의 성능이 그렇게 좋지 않다 보니, 핫삼의 공격력이 준수해도 그다지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사실 이건 2번과도 연결되는 부분인데, 레이드에서 공격력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가 기술 성능이기 때문이다. 즉, 아무리 스펙이 짱짱해도 기술 성능이 구리면 DPS가 현저히 낮아지고 그에 따라 활용처가 극히 제한되는 것이 현실인데[30], 1번에서 언급했듯이 핫삼의 공격력은 높은 편은 맞지만 그런 낮은 기술성능을 극복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강력한 공격력은 또 아니다.
상기한 이유로 어떻게든 활약처를 찾아보려 해도, 레이드에서는 위의 다탱구나 나시 레이드 등처럼 불가피하게 써야만 할 상황이 아닌 이상 이래저래 써먹기 난감하다는 평을 받는 게 현실이다. 물론 못 써 볼 성능은 절대 아니지만 본가에서 사기 포켓몬 자리에 등극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너무 차이가 큰 게 사실. 기술들의 성능을 밸런스 패치로 개선해 주거나 새로운 기술을 추가해 준다면 모르겠지만, 여러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31] 고성능기가 없다시피 한 핫삼의 PvE에서의 상향은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다른 어태커들과 비교해 핫삼만의 장점이 아주 없지만은 않다. 에스퍼 타입 포켓몬을 상대할 때 가장 준수한 성능을 보이는 고스트 타입과 악 타입의 경우, 악 타입은 벌레 타입과 달리 에스퍼로부터 받는 딜까지 감소시키지만 뮤츠, 후딘 등 에스퍼 타입 레이드 보스들이 기합구슬을 들고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약점 찌르러 갔다가 약점 찔려서 온다. 고스트 타입은 에스퍼 타입으로부터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지는 못하고, 악 타입이 기합구슬에 당하듯 섀도볼의 위협에 시달린다. 팬텀 등 서브 타입을 가지고 있는 일부 고스트 타입은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약점을 찔린다. 반면 핫삼은 레이드에서 거의 약점을 공략당하지 않는다. 오로지 불꽃밖에 약점을 찔리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대에게 일방적인 상성 우위를 점한다. 바위에 이중약점을 찔리는 프리져 레이드에서는 어태커들의 성능이 하나같이 열악했던 그 시절에조차 핫삼보다 확연히 성능을 높이 평가받는 포켓몬들이 다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핫삼을 활용 가능했던 것도, 당시 대부분의 어태커들이 얼음 타입을 거의 반감하지 못했지만 핫삼만큼은 프리져의 화력을 감소시켜 받는다는 이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성에도 불구하고 체육관 방어용으로는 별로 좋지 않다. 체육관 방어용 포켓몬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치라고 할 수 있는 체력이 상당히 낮은 편이고, 약점을 찔리는 경우는 많이 없더라도 1배로 때릴 수 있는 타입은 꽤 되기 때문에 적당히 CP 높은 포켓몬을 투입하면 별로 어렵지 않게 쫓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불꽃 타입에 극도로 취약하다는 것도 문제. 하필 불꽃 타입은 기본 화력이 높아 체육관 격파에서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PvP에서는 하이퍼리그에서 활약할 구석이 있다. 언뜻 보면 내구형이나 공격성능이 압도적인 포켓몬들이 선호되는 PvP의 환경에 핫삼은 맞지 않아 보일 수도 있다. 핫삼의 절대적인 내구는 어태커 기준으로도 높은 편은 아니며, 그나마 높은 편인 공격력은 PvE 설명에서도 언급했지만 그놈의 기술배치가 많이 깎아먹기 때문에 실질적인 성능은 상성우위가 아닌 이상 공방 양면으로 모두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핫삼이 꽤 많이 기용되는 이유는 메타에 어울리는 상성을 가진 데다 깜짝베기가 시즌 2 밸런스 패치로 버프를 받았다는 것이 크다. 지뢰 취급 받았던 깜짝베기를 배운 핫삼이 당시 하이퍼리그 단골이었던 기라티나를 잡아낼 수 있는 데다 일정 확률로 공격 2랭크 상승이 발생하는 버프도 받아 운이 따라주면 핫삼 하나로 스윕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토게키스, 픽시 등 페어리나 하이퍼리그 신흥 강캐인 프리져를 카운터치는 아이언헤드도 괜찮다. 또한 격투 기술을 쓰는 상대에게도 강철 타입이라는 걸 감안하면 잘 버티는 편이다. 약점이 불꽃 하나 뿐인데, 하이퍼리그에서 불꽃 기술이 주류가 아니라서 상대하기 은근히 까다롭기도 하다. 핫삼의 기술들의 성능을 고려해보면 1배 싸움은 거의 무난하게 패배한다 봐야 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반감할 수 있는 상대에게만 내밀어야 하겠지만, 그런 기술배치상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상성우위 자체가 굉장히 많은 덕분에 적폐까지는 아니지만 사용률에서 제법 높은 순위를 보유하고 있었다. 시즌 2에서 기라티나, 레지스틸을 제치고 하이퍼리그의 1인자로 떠오른 크레세리아 상대로도 강한 덕에, 배틀리그 시즌 2~3에서 흔하디 흔했던 기라티나, 크레세리아, 프리져, 페어리를 모두 잡아내는 핫삼은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후 리자몽이나 불태우기를 배운 블레이범 등 불꽃 타입의 사용률 증가로 인해 조금씩 핫삼의 입지는 불안정해져 갔다. 설상가상으로, GO Beyond 업데이트로 50레벨이 해금되고 파이어로가 새로운 적폐로 떠오르면서 불꽃타입의 전성기를 열었다. 스펙 제한이 사실상 해금되면서 하이퍼리그, 프리미어컵에서 XL 파이어로의 채용률이 급증했고, 이에 따라 엠페르트, 대짱이, 전룡 등 파이어로의 카운터들이 대거 부상했다. 그러나 파이어로는 물론, 이들 파이어로 카운터에게도 불리한 상성인 데다 성능상 상향도 달리 없었던 핫삼의 채용률은 전성기 시절보다 많이 내려가게 되었다.
핫삼과 궁합이 가장 잘 맞는 포켓몬은 대짱이로, 핫삼은 대짱이의 약점인 풀 타입을 이중 반감으로 버티면서 잡아낼 수 있고, 대짱이로 상대하기 힘든 기라티나도 상황에 따라 잡아낼 수 있다.[32] 특히 크레세리아는 상황에 따라 실드 없이도 잡아낼 수 있을 정도. 반대로 대짱이도 핫삼의 약점인 불꽃 타입의 천적이며, 핫삼으로 잡기 힘든 전기, 강철 타입도 대짱이로 커버가 가능하다.
이래저래 본가에 비하면 상당히 찬밥 신세긴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이 정도가 등장 당시의 핫삼과 입지가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다. 애초에 본가의 핫삼도 테크니션 특성과 선공기인 불릿펀치 등이 나오기 전까진 쓸만한 자속 공격기가 없어 그냥저냥 강철 타입으로 먹고사는 수준에 불과했다. 오히려 벌레타입으로서 핫삼보다 공격성능이 더 높음에도 상술했던 등의 문제로 PvE나 PvP 어느 쪽에서든 거의 빛을 못 보는 메가자리나 쁘사이저, 공격성능조차 더 낮은 아말도, 스라크 등 수많은 벌레타입 포켓몬들의 입지를 생각해보면, 메가진화로나마 제한적으로 사용이 고려되고 있는 핫삼 정도면 양호하다고 볼 수 있다.
핫삼은 구하기가 다소 까다로운 포켓몬이다. 기본적으로 스라크는 출현 빈도가 낮은 포켓몬인데, 10km 알에서 나오다가 패치로 5km 알으로부터 얻을 수 있게 바뀌고, 한때는 3성 레이드 보스로도 추가되어 그나마 안정적으로 확보할 길이 열렸다. 하지만 스라크를 진화시키려면 스라크의 사탕 외에도 금속코트가 별도로 필요하다. 이 아이템은 포켓스톱을 돌려서 랜덤으로 확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운에 맡겨야 한다.
5.4.1. 메가핫삼
2022년 8월 10일에 개최되는 벌레타입 포켓몬 2022 이벤트에서 메가 레이드 보스로 등장하며 실장되었다. 파티를 불꽃타입 포켓몬으로 도배해놓으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평가는 훌륭한 벌레/강철타입 메가몬이라는 평. 벌레타입으로는 내구가 빈약한 메가독침붕보다 맷집이 좋으며, 강철타입 메가몬으로도 메가강철톤, 메가보스로라가 없다면 차선책으로 선택할 만 하다.
5.5.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에서 몬스터볼 포켓몬으로 출현, 몸에 닿은 상대를 하늘로 띄운다. 아주 높게 띄우기 때문에 웬만한 퍼센트라도 가벼운 캐릭터들은 저하늘의 별로 만들어준다.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에서는 칼로스 포켓몬리그 스테이지에서 강철의 방의 배경에 강철톤, 기기기어르, 단칼빙과 함께 등장. 가끔 레지스틸도 나타난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선 몬스터볼 포켓몬으로 복귀, 연속자르기로 보이는 기술을 3번 사용하고 사라진다.
여담으로, 미국에 Scizor라는 프로 링크 유저가 있다. 게임 태그의 유래는 당연히 이 포켓몬이고 Scizor 본인도 이 핫삼을 자신의 동영상 썸네일로 삼고 있다.
5.6. 폿권: POKKÉN TOURNAMENT DX
파워형 캐릭터로 참전.파워형인만큼 샤프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기동성은 좋지 않은 편. 대신 대쉬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공중에서 호버 글라이딩이 가능하고, 카운터 차지 도중 무빙이 가능한 등 장점들도 가지고 있다.
포켓몬 무브는 칼춤으로, 최대 2스택까지 쌓아놓을 수 있다. 본가에서처럼 공격력 증가버프를 받진 않지만 콤보 도중 칼춤 1스택을 소비하여 메탈크로우, 불릿펀치, 유턴, 제비반환 등의 기술을 파워업할수있다. 공명 버스트를 사용해 메가핫삼일땐 칼춤 1회만으로 한번에 2스택까지 쌓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저크로스, 벌레먹음을 쓸 수 있다.
여러가지 기술이 콤보로 바로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콤보캐릭터의 입문용으로 재격이다. 다만 늘 칼춤스택을 염두에 둬야 하고 콤보의 마지막 기술에 깐깐한 타이밍 맞추기를 요구해서[33] 초보와 고수의 차이가 여기서 갈린다.
벌레먹음은 커맨드잡기[34]로 구현되어있는데, 선딜이 꽤 긴 대신 체력흡수효과가 있다.
최대 단점은 필드 페이즈에서 들어나는데, 필드 페이즈에서 마땅히 지를기술이 없다. 칼춤-캔슬로 바로 스택을 소모해 유도탄을 날릴 수 있지만, 칼춤 선행동작이 무조건 들어가서 느리고 칼춤 스택을 빼먹는 단점이 있고, 만만하게 날릴 수 있는 약공격 차징의 경우 무조건 공중에 떠서 대각으로 써야하는지라 사거리가 짧다.
5.7. Pokémon UN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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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솜모카 | 푸크린 | 마임맨 | 해피너스 | 후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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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시 | 깜까미 | 큐아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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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자몽 | 괴력몬 | 한카리아스 | 루카리오 | 달코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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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나뇽 | 킬가르도 | 마릴리 | 매시붕 | 마기라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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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삼 | 우라오스 | 자시안 | 뮤츠X | 번치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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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큐 | 메타그로스 | 갸라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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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해꽃 | 피카츄 |
알로라 나인테일 |
윽우지 | 개굴닌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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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번 | 가디안 | 님피아 | 모크나이퍼 | 두랄루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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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이 | 마폭시 | 글레이시아 | 뮤 | 드래펄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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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델라 | 인텔리레온 | 뮤츠Y | 미라이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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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도란 | 잠만보 | 암팰리스 | 거북왕 | 맘모꾸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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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씽리스 | 대로트 | 미끄래곤 | 라프라스 | 블래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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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텀 | 앱솔 | 파이어로 | 제라오라 | 두트리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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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로아크 | 리피아 | 마스카나 |
6. 기타
- 일본에서 2010년 6월 18일~2010년 7월 14일까지, 극장판 <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와 관련된 핫삼을 Wifi로 배포했었다. 한국에서는 2011년 1월 7일~1월 31일까지 무선통신과 Wifi로 배포. 클래식리본, 레벨 50, 아이템은 스타열매. 기배는 칼춤/ 시저크로스/ 고속이동/ 철벽, 특성은 벌레의알림.
- 진화 전인 스라크와 같이 날개가 달려있지만 하늘은 날 수 없다. 날갯짓은 여전히 가능하지만, 단순히 체온을 조절하는 용도이다. 그러나 애니에서는 바람을 이용하여 날아다니는 모습이 나오며, 레알세와 9세대에서는 잘만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비행까진 불가능하지만 짧은 공중 부양 정도는 가능한 것으로 보는것이 옳을 듯 하다.[35]
- 4세대까지는 뒷모습 스프라이트에 날개가 보이지 않아서 앞모습과 위화감이 좀 있었다. 사실 날개가 그려지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날개를 접은 모습이지만, 이게 어필이 잘 안돼서 그런지 결국 5세대 이후 이 날개를 접은 모습은 보기 힘들어졌다.
- 강력한 성능에 외모도 간지나게 잘 뽑힌 편이어서 그런지, 벌레 타입 포켓몬들 중에선 인기가 좋은 편이다. 한국의 유튜버 김용녀가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이기도 하다.
- 한국에선 이름 때문에 핫산으로 패러디 되기도 한다.
- 집게를 적극적으로 쓴다는 도감 설명과 달리 집게해머를 못 배운다. 일단은 수생 갑각류 모티브 포켓몬들이 쓰는 물타입 기술이니 못 배우는 게 당연...했는데, 글라이온이 9세대부터 배우면서 이 법칙은 깨졌다. 그럼에도 핫삼은 여전히 못 배우는데,[36] 만약 배웠으면 불꽃타입 포켓몬 견제에 유용했을 듯.
- 인상은 곤충형 체형을 빼면 진화 전 스라크와 차이가 크다. 스라크는 파충류, 특히 뱀을 연상시키는 머리와 입, 1세대 특유의 날카로운 눈을 가지고 있는데, 핫삼은 매끈하게 다듬어진 머리 구조에 라티오스나 엘레이드같이 만화적 묘사의 눈과 입을 가지고 있어서 인상부터 깔끔하다. 같은 포켓몬의 진화형인 사마자르가 스라크와의 외형을 물러받은 것과 대조적이다.
- 팬아트나 팬만화 등에선 보통 남성적인 느낌이 강한 수컷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붉고 강인한 인상이 수컷에 어울리기도 하고, 특히 2세대 시절 애니메이션에서 "핫츠! 사무!"라는 절도있는 목소리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4세대부터 암수 차이를 구분하는 경우가 나오면서 스라크와 핫삼도 대상이 되었는데 이때 실제 사마귀처럼 배 부분에 차이를 두었다. 그런데 본토에서 '암컷은 배가 크니까 사람으로 치면 엉덩이가 큰 거네?'라는 섹드립이 나오면서 마침 인상도 매끈하니 암컷 핫삼도 꽤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 본토에서는 수컷 가디안과 핫삼을 엮은 만화가 크게 인기를 끌었었다. 이외에 7세대에서 외형 모티브가 사마귀라는 공통점을 지닌 라란티스가 나온 이후론 라란티스와 엮여나오기도 한다.[37]
- 핫삼의 색이 다른 포켓몬은 녹색인데, 하필 진화 전인 스라크와 비슷하다. 또한 사마자르와 비교하면 색상이 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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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블래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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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마기라스 |
3위 루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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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블레이범 |
5위 핫삼 |
6위 전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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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에브이 |
8위 브케인 |
9위 스이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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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리아코 |
11위 크로뱃 |
12위 다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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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위 세레비 |
14위 치코리타 |
15위 칠색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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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위 장크로다일 |
17위 헤라크로스 |
18위 네이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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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위 피츄 |
20위 헬가 |
21위 토게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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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위 누오 |
23위 앤테이 |
24위 마그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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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위 폴리곤2 |
26위 우파 |
27위 무우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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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위 단단지 |
29위 마자용 |
30위 킹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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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삽화
| 금·은·크리스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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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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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삼 |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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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관련 문서
[1]
금은 당시엔 핫삼만 익힐 수 있던 기술이다. 원조인만큼 핫삼은 테크니션으로 이 기술을 가장 강하게 쓸 수 있다.
[2]
자속과 테크니션 둘다 혜택을 받기 때문에 시저크로스보다 데미지와 PP가 더 높다.
[3]
스라크의 칼춤 습득 시기가 늦은 것과 같은 이유다
[4]
다만 스라크는 날아온다.
[5]
HGSS이후에 나온 BW2에서도 핫삼을 메인으로서 사용한다.
[테크니션]
[테크니션]
[8]
PLA에서 등장한 스라크의 새 진화체 사마자르도 마찬가지다.
[9]
참고로 스피드 상승 성격이 아니더라도 스핏 V에 노력치를 16만 주면 고속이동으로 당시 불 타입 최속(105)인
날쌩마도 무조건 제칠 수 있다.
[10]
현재는 벌레타입 5위, 강철타입 5위.
[11]
다만 5세대까지는 강철 타입이 악도 반감했다. 현재는
인파이트,
더블윙 등도 배우므로 더 좋아졌다.
[12]
불가사의부적
껍질몬 예외.
[13]
일반적으로
앱솔,
절각참,
돈크로우,
밤선인, 메가
입치트,
파이어로,
갑주무사가 핫삼보다 강한 위력의 선공기를 사용하고, 초전설까지 넘어가도
이벨타르,
아르세우스, 메가
레쿠쟈 정도만 포함된다. 게다가 이중
신속 사용자들[38]을 제외하면 죄다 선공기 발동에 제약이 있다. 테크니션
버섯모의
마하펀치와 위력이 동일.
[14]
동속전 고려 및 무보정 히드런 추월
[15]
특히 이쪽은 기습까지 배워 메가캥카만큼은 아니지만 대면에서 깡패다.
[16]
특히 메가입치트는 위협으로 상대의 결정력을 낮춰 교체를 유도하거나 안정적으로 맞아줄 수 있으며 핫삼이 칼춤을 쌓아야지만 낼 수 있는 결정력을 대면에서 바로 낼 수 있다. 메치트가 칼춤까지 쌓는다면 결정력은 하늘을 뚫게 된다. 견제폭도 다양해서 불꽃엄니로 메가핫삼과 킬가르도를 잡아낼 수 있고 번개펀치로 갸라도스나 비파티를, 냉동펀치로 랜드로스와 하마돈을 잡을 수 있으며 탁떨로 1배가 보장되고 기습으로 선공권도 존재한다.
[17]
특히 타입이나 특성에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기대를 상대적으로 덜 받았기도 했다.
[18]
반대로 헤비봄버의 피해량은 늘어나나 일단 헤비봄버는 강철 타입 기술이라 반감이고 위력이 불안정해 채용률이 높진 않다. 거의 필수 기술로 사용하는 철화구야는 이미 무게가 999.9kg이라 라이트메탈을 쓰나 안쓰나 들어오는 위력은 최대값이다.
[19]
40x1.5x2=120의 데미지를 준다.
[20]
날개치는머리가 기합의띠를 착용할 경우 역으로 핫삼이
매지컬플레임을 맞고 당할 수 있는데, 현재는 스피드 상승을 위한 부스트에너지 또는 화력을 위한 구애안경 형태가 유행이라서 예전보단 해볼만해졌다.
[21]
실제로 어떤 온라인 대회 1등이 라티오스-어흥염 사이클이 있는 파티를 써 화제가 되었기 때문
[22]
반대로 나쁜 상성을 가졌지만 이를 종족값으로 커버치는 예로
마기라스가 있다. 물론 마기라스는 특성 또한 좋은 편이라 다른 600족 보다도 꽤나 튼튼한 편.
[23]
다만 강철/풀 조합이 강철/벌레 조합과 대부분의 강철 타입 포켓몬이 반감하지 못하는 물/전기 타입 공격을 반감 시킬 수 있는 유니크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고 풀 타입이라 수면가루나 버섯포자, 씨뿌리기에 면역이면서 스텔스록으로 인한 피해도 비교적 적게 받는다. 무엇보다 저쪽은 내구가 핫삼과는 비교가 안 되며 결정적으로 물리 어태커인 핫삼과는 다르게 너트령은 물리 막이로 쓰이기 때문에 역할이 상이해 완전 상위호환이라 보기에는 일장일단이 있는 편.
[24]
다만
카푸나비나의 경우 특성으로 선공기를 5턴간 봉쇄하기 때문에
불릿펀치로 몰아붙일 수 없다. 메가핫삼은 H252+D20 투자로 조심 카푸나비나의
잠재파워-불꽃에 확정 2타가 나오므로
칼춤을 춘 상태거나
아이언헤드를 채용하였으면 보내버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교체하는 쪽이 이득이다.
[25]
다만
매지컬플레임은 주의해야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불꽃 테라스탈보다는 고스트나 페어리 테라스탈로 극화력을 추구하는 형태가 늘어서 핫삼이 더욱 더 극카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26]
질뻐기야 무인에서는 최약체인데다 타입에서도 완전히 역상성이라 그렇다고 쳐도 잠만보는 무인에서는 리자몽 다음으로 가장 강한 포켓몬이다.
[27]
이때
지우의 나무킹도 바람을 타고 날 수 있었다.
[28]
마을에서 여는 메뉴에서 구조대 계급 옆에 별 표시가 붙어 있다.
[29]
이건 라프라스의 3성 전용도구 신비스카프도 마찬가지로, 물/얼음 타입이라 1배로 받는 불꽃을 흡수한다.
[30]
잘 알려지진 않은 사실이지만 공격력 251인
마기라스는 공격력 224인
헬가보다도 딜량이 낮다. 당연히 마기라스가 자속통일을 안 했을 리는 없고, 바크아웃과 물기, 깨물어부수기와 속임수의 기술 성능이 차이가 워낙 나다 보니 일어나는 현상이다. 더 극단적인 예시로, 공격력 270인
그란돈은 한때 땅 타입 DPS 1위임에도 불구하고 전기타입 레이드 외에는 사용이 완봉된 적도 있었는데, 지진의 성능이 워낙 좋지 않았던 탓에 능력치에 비해 DPS가 상당히 낮았기 때문이다.
[31]
핫삼의 주력기인 시저크로스의 경우 성능 변경이 있을 시 영향을 받는 포켓몬들도 많지만, 그렇게 성능이 변경된다고 해도 어지간한 수준의 상향으로는 레이드 메타에 큰 반향이 없을 정도로 벌레 포켓몬과 다른 타입 포켓몬들의 차이가 워낙 커졌다 보니 성능을 바꾸기 어려운 것이다. 벌레타입의 성능적 인식을 바꿀 수준이 되려면 섀도볼 수준으로는 어림도 없으며, 거의 전설의 포켓몬이나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 수준은 되어야 하는데 기껏 상향해도 역시나 경쟁 타입 딜러들에 비해 낮은 내구가 발목을 잡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더 큰 상향이 필요할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게이머들에게 벌레 포켓몬 자체의 인기가 전반적으로 좋지 못하다 보니 밸런스를 목적으로 벌레타입 자체를 상향시키기는 어렵다는 외부적인 이유도 있다.
[32]
기라티나가 용숨을 쓴다면 확정적으로 잡을 수 있고, 섀도크루와 야습을 쓴다면 상황 봐 가면서 실드를 써야 한다.
[33]
대표적으로 시저크로스가 콤보에 섞일 경우 대미지가 가장 높아지는데, 시저크로스는 타이밍을 잘 맞추지않으면 딜이 확 줄어든다
[34]
통상적인 Y+B 커맨드가 아닌 잡기들
[35]
9세대의 경우는 얕은 물 위에 내보내야 확인이 가능하다.
[36]
똑같이 집게가 있음에도 집게해머를 못 배우는 포켓몬으로는
파라섹트,
드래피온,
암팰리스가 있다.
[37]
마침 핫삼이 생긴게 남성적인 사마귀 포켓몬인데 라란티스는 여성적인 사마귀 포켓몬이다. 컬러링도 핫삼이 빨강, 라란티스는 분홍으로 둘 다 적색 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