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23:13:59

가위자르기

[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물리=,
파일=가위자르기sv.jpg,
한칭=가위자르기, 일칭=ハサミギロチン, 영칭=Guillotine,
위력=-, 명중=30, PP=5,
효과=큰 집게로 상대를 베어 갈라 공격한다. 맞으면 일격에 기절한다.,
성능=일격, 성질=접촉)]

1. 개요

노말 타입 일격기.

명중률은 30 + 사용자 레벨 - 대상 레벨 이다.

2. 상세

글라이온이 악명 높은 사용자로 유명하다. 훌륭한 내구와 회복 수단을 바탕으로 눌러앉아 빠른 속도로 가위자르기를 난사할 수 있다.

쁘사이저 등 틀깨기 특성을 가진 포켓몬은 상대의 특성 '옹골참'을 무시하고 일격기를 먹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메가쁘사이저라면 옹골참 무시는 못 하지만, 대신 특성으로 비행타입 기술이 되기 때문에 모든 타입에게 통하는 일격기가 된다. 비행타입이므로 껍질몬에게도 먹힌다.

노가드 특성의 포켓몬을 상대한다면 아무런 패널티 없이 필중의 일격기를 사용할 수 있다.

마음의눈이나 록온과 연계한다면 반드시 맞힐 수 있겠지만, 일격기와 저 두 기술의 조합은 루브도를 제외하면 절대영도만 가능하다.

7세대에서는 절대영도가 얼음타입에 먹히지 않게 하향되었으므로, 거꾸로 배틀에서는 이쪽이나 뿔드릴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일본판에서는 이름이 "가위 길로틴". 국내에 들어오면서 조금 덜 무서운 어감으로 변하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맞은 포켓몬이 빈사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잔혹한 기술. 아이들을 고려해서인지, 연출은 그 효과와 이름에 비하면 수수한 편이다. 과거에 실제로 단두대를 사용했던 영미권에선 다 자르고 그냥 길로틴. 프랑스어로는 아예 원판인 기요틴이다.

정작 가위 컨셉의 포켓몬 핫삼[1]은 이걸 배우지 못한다.

라프라스가 유일하게 배울 수 없는 일격기이기도 하다.

1~2세대의 연출은 상대를 좀 세게 베어가르는 연출로 나오다가 특히 3세대 연출은 피격자의 도트가 검은색으로 암전되는 효과와 힘을 주다가 툭 끊어지는 연출까지 겹쳐져 정말로 상대의 목숨을 잘라내는 것처럼 보인다. 4~6세대에는 그냥 큰 집게가 찝는 연출로 나오고 7세대엔 진짜 가위가 나와 상대를 자르는 연출이 나왔으며 레츠고 이후에는 땅에서 곰덫이 연상되는 집게다리가 솟아올라 상대방을 집어삼키는 연출로 순화되었다.

배우는 포켓몬 일람.
애니에서는 상대가 공격기를 써서 크로스 카운터가 나면 일격이 적용되지 않고 흔한 공격기가 되지만 상대가 무방비하게 가위자르기에 적중당하면 애니 특유의 이펙트가 나오고[2] 상대를 일격에 다운시킨다.


[1] 이름부터가 가위로 자르다(하사무)에서 따온 것이며, 가위자르기의 이름에도 가위(하사미)가 들어가 있다. [2] 이펙트는 그때그때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