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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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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세기

2. 18세기

  • 1757년 여름, 프랑스: 프랑스 역사상 최악의 폭염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1757년 7월 프랑스 파리의 월평균 기온이 25.0°C[2] 로, 1756년 기록이 남아있는 이래 264년이 지난 지금까지 가장 높다. 2위는 2006년 7월의 24.6°C[3]. 1757년 7월 유럽 폭염 영문위키 문서에 의하면 심지어 7월 14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25.0°C 로 열대야가 발생하고 낮 최고기온 37.5°C, 일 평균기온 31.3°C 를 찍었다. 위키백과 해당 문서에 따르면, 이 해 여름 프랑스 뿐 아니라 유럽 전역이 극단적인 폭염이 발생했다고 한다.

3. 20세기

3.1. 1960년대

  • 1961년 여름, 일본: 이쪽은 사실상 10월까지가 여름이라고 칭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한여름 더위는 물론이고 늦더위까지 지긋지긋하게 설쳐댔다. 도쿄만 해도 7월도 8월도 아닌 9월 16일에 최저기온이 27.0℃(?!)[4] 를 기록, 26일에 최고 33.5℃를 기록했고, 교토는 한술 더 떠서 10월32℃, 중순에도 29.6℃를 두번을 기록하였다... 서일본이랑은 거리가 먼 미야기에서도 다른해 9월보다 유난히 높은 평균기온이 기록된 것으로 볼때, 강도가 차이가 있을뿐 일본 전역에 때늦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일본 쪽은 9월 평균기온이 어지간한 한국의 여름철 평균기온을 뺨칠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서울도 9월 평균기온이 21.5°C를 기록해 당시 치고 신기록을 세웠다.

3.2. 1970년대

  • 1977년 여름, 그리스: 아테네에서 2015년 이전까지 유럽 최고 고온이었던 48도를 기록.

3.3. 1980년대

  • 1983년 여름, 미국, 유럽: 미국 중서부, 동부, 남부에 화씨 100도(섭씨 약 37.8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고 가뭄까지 겹쳐 많은 사망자가 나왔고 세계적인 농업지역인 이들 지역의 농산물 작황이 부진하여 국제 곡물가격도 급등했다. 유럽에서도 20세기 최악으로 꼽히는 폭염으로 큰 고통을 겪었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한국도 이해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적 폭염이 찾아왔다. 특히 8월 3일 포항의 최고기온 37.8도, 최저기온도 28.2도, 평균기온 32.3도로 숫자로만 봐도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이 찾아왔다.[5]
  • 1987년 여름, 그리스: 최고 기온 46도까지 치솟는 폭염이 한달 넘게 지속되어 1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6]

3.4. 1990년대

  • 1993년 여름, 미국: 남동부에서 7월 평균 최고치를 기록. 그러나 이때 중서부에서는 홍수, 북서부는 이상 저온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다. 한국에서도 역시 이 해에 이상 저온 현상이 발생하여[7] 서늘한 여름을 보냈다.
  • 1994년 여름, 유럽: 독일 베를린에서도 7월 평균기온이 23.7°C 1701년 관측 이래 2번째로 더운[8] 7월을 기록했으며 8월 1일에도 최고기온 37.7°C를 찍었다고 한다. 스위스 취리히에서도 7월 평균기온이 21.4°C로 역시 1830년 관측 이래 2번째로 더운[9] 7월이었다. 파리에서도 7월 평균기온이 23.1°C로 기록되었다. 단, 1994년 여름은 한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지역이 무자비하게 더웠던 것 외에 세계적으로는 유럽을 제외하고는 조금 더웠던 정도의 비교적 평범한 여름으로 기록되었으며 유럽에서도 2003년 폭염 같은 특별한 폭염기록이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일시적인 현상으로 추정된다.[10]
  • 1994년 여름, 동북아시아: 중국 베이징시의 여름철 평균기온이 역대 3번째이자 건국 이후 최대였다거나 # 안후이성의 과거 여름 자료에서도 강수량은 낮고 기온은 최고수준이었던 1994년의 위엄을 알 수 있다. #

    일본에서도 지역에 따라 40도를 넘어가는 무시무시한 폭염으로 고통을 겪었으며 가뭄까지 겹쳐 많은 피해를 입었다. 도쿄의 열대야 최다일수가 2010년 여름이 오기 전까지 최대였다는 기록이 있다거나, 8월 7일 일본 열도 중에 35도 이상의 폭염을 기록한 지역이 294개 지점에 달했다는 등 중국과 일본 또한 한국 못지 않게 역사적인 폭염으로 기억되는 폭염이었다.

    그러나 일본은 8월에 한해서 1994년 여름보다 1995년 여름이 더 높았다. 도쿄만 해도 1994년 8월 평균보다 1995년 8월 평균(29.4도)이 더 높다.[11] 이 기록은 도쿄 역사상 최초의 29도라고 한다. 1994년 여름은 전국적으로 가리지 않고 더웠다면 1995년 여름은 전형적인 위도형 더위를 보였다. 그리고 일본도 7월은 그리고 8월도 일본 북부의 경우 1994년 여름이 1995년 여름보다 더 높았다. 일본 서부의 경우는 7월은 1994년 여름이 더 높았고 8월은 엇비슷했다.

    즉, 유럽을 위시한 다른 지역은 몰라도 동북아시아에서는 최악의 폭염이었다.
  • 1995년 여름, 미국 시카고: 시카고에서 7월 11일부터 1주일 간 닥친 폭염으로 700명 이상이 사망하여 살인 폭염으로 불릴 정도였다. 고온에 높은 습도까지 동반되어 매우 견디기 어려울 정도였으며, 가장 기온이 높을 때 41℃까지 올랐으나, 폭염의 기세는 길지 않아 1주일만에 평년 기온으로 내려갔다. 짧은 기간 동안 폭염에 의한 사망자가 급증해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사망자 중에는 냉방시설이 제대로 되지 않은 곳에 사는 저소득층 노인이 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 이를 계기로 미국에서도 폭염을 단순 이상기온이 아닌 자연재해로 규정하고 이로 인한 피해자, 최악의 경우인 사망자가 나오지 않도록 특히나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들의 피서와 열사병 방지를 위해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사회안전망을 재정비하게 되었다. 이 과정을 담은 폭염사회라는 책도 국내에 번역본이 나와있다.
  • 1998년 여름 인도: 평소 더운 지역임에도 불구, 고온으로 인해 약 2500명 정도가 사망. 우리나라는 같은 년도에 손에 꼽히는 고온현상 기록을 보여주었으나, 정작 여름에는 잦은 폭우로 인해 폭염이 약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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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1세기

4.1. 2000년대

  • 2003년 여름, 서유럽: 44.1℃가 기록된 프랑스에서만 15,000명 사망, 주변국을 합쳐 70,000명이 사망했다. 포르투갈의 아마렐레자에서 48℃가 기록되었고, 스위스에서도 그로노란 곳에서 41.5℃가 기록되었다.[12]
  • 2005년 여름, 일본: 6월 중순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평범했으나, 하순에 들어 기온이 오르더니 급기야 6월 27일부터 도호쿠나 홋카이도를 제외한 일본 전역이 강력한 폭염으로 되었다. 6월 28일 나고야의 최저기온이 27.1°C로 연중 가장 높은 최저기온을 기록했고, 같은 날 도쿄의 최고기온이 36.2°C로 연중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보다 서쪽으로 더 가면 더욱 가관인데, 구마모토 나가사키는 6월 27일부터 나흘간 최저기온이 26°C대를 유지했으며, 후쿠오카는 한술 더 떠서 나흘간 최저기온 27~28°C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이것도 에히메현 니이하마시29.4°C에 비하면 조금 낮은 것이라고 한다.
  • 2006년 여름, 미국, 프랑스: 로스엔젤레스 등 서부 지역에 닥친 이상 폭염으로 사망자가 225명이나 발생했고 산불이 알어나 주민이 대피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로스앤젤레스가 48℃까지 치솟았다. 옆 나라 캐나다에도 폭염의 영향이 번져 리튼이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마을에서 42.1℃를 기록했다. 프랑스의 파리는 7월에 24.6°C를 기록했다.
  • 2007년 여름, 일본: 사이타마 구마가야 시에서 일본 공식관측 사상 최고기온인 40.9°C를 기록했다. 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에는 8월 한달 간 대부분의 날에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다.
  • 2009년 여름, 호주: 호주 역사상 최악의 폭염. 374명이 사망하였다. 빅토리아 주의 호프턴에서 48.8℃가 기록되었고, 멜버른에서도 46.4℃가 기록되었다. 폭염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해 빅토리아 주는 비상상태를 선포했고, 서울특별시 면적의 7배 가량의 숲이 불타고 173명이 추가적으로 사망했다. 한국도 이 무렵 따뜻한 겨울을 맞이해서 서울에서 2월 평균기온이 2.9°C가 기록되었다.
  • 2009년 겨울, 아르헨티나: 남반구의 온대 지방인 아르헨티나에서 난데없이 겨울인 8월에 폭염이 닥쳤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34.6℃가 기록되었고 산타페에선 무려 38.3℃가 기록되었다.


2010년대에는 과거와 비교해서 폭염의 빈도가 높아졌다. 당장 동아시아 지역만 봐도 2010년 이후로는 잦은 집중호우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위가 약했던 2011년을 제외하고는[13][14] 한국, 중국, 일본 중 최소 두 나라 이상은 이 문서에 모두 폭염 기록이 작성되어 있다. 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음을 의미할 수 있다. 그리고 1980년대~2000년대는 1994년 등을 제외하면 폭염이 그다지 심하지는 않았지만 2010년대 들어 8월 평균기온이 막 27°C를 넘어가는 해들이 많아졌다.[15] 그리고 2020년대 초반과 다르게 8월 중심으로 더웠다. 사실 2010년부터 여름이 더워진것은 맞긴 하지만 그 전년도인 2009년 여름이 꽤나 선선한 탓에 더 부각되기도 했다.[16]

1931년~1960년 7월 평균 기온은 24.5°C, 8월 평균 기온은 25.4°C, 1981년~2010년 7월 평균 기온 24.9°C, 8월 평균 기온은 25.7°C로 큰 차이가 없는데 비해, 1991년~2020년 7월 평균 기온 25.3°C, 8월 평균 기온은 26.1°C로 10년 새 크게 상승했다. 특히 최근 10년으로 따지면 7월 25.8°C, 8월 26.8°C로 약 1°C나 상승했다.

4.2. 2010년

2010년 여름, 북반구 각지: 그 해 봄,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의 여파라는 설이 있다.
세계 최한국인 러시아에서 폭염으로 5만 6천 명이 죽었다는게 아이러니할 정도지만[17], 이 해 여름 우타에서 45.4℃, 야슈쿨에서 44.0℃가 기록되었고, 모스크바에서도 무려 38.2℃에 도달하는가 하면 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났다.(!) 심지어 북반구에서 가장 추운 사하 공화국에서도 35.3℃라는 기온이 기록되었다. 거기다 고온+건조 크리로 화재까지 대량 빈발한 탓에, 이같은 더위에 내성이 없던 러시아인들은 러시아 1000년 사상 최악의 자연재앙이라 꼽는 이 더위로 연일 죽어나갔고 영안실이란 영안실은 죄다 만원을 이뤘다고 한다.[18] 21세기 자연재해 중 쓰촨성 대지진에 이어 사망자 랭킹 6위에 꼽히는 전율적인 폭염.

일본에서는 7월 하순과 8월에 폭염이 이어지면서[19] 수백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남겼다. 한국의 1939년, 1943년, 1994년, 2016년, 2018년처럼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로 항목이 개설될 정도로( #) 일본에서는 1994년이나 2018년[20]을 뛰어넘는 최악의 폭염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도쿄에서는 8월 한달 간 단 하루를 빼놓고 최고기온이 30℃를 넘고, 최저기온이 25℃를 넘는 열대야가 총 50일이 넘게 계속되었다. 폭염은 서늘한 홋카이도까지 강타하여, 홋카이도에서도 여러 지역에서 37℃를 넘는 기온을 기록했다. 폭염은 9월까지 이어져, 교토 나고야에서는 9월에도 38℃를 넘는 날이 나타났다. 최저기온도 교토시에서 29°C로 초열대야에 가까웠다. 강하게 발달한 북태평양 기단의 중심 세력이 일본 열도에 걸쳐 있었기 때문에 이런 폭염이 나타났는데, 이 때문에 일본에서 올해의 한자로 (暑/더울 서)자가 선정되기도 했다.

중국 신장 하미이우에서는 중국 전역 최고 수준인 44℃를 기록했고 베이징에서는 베이징 지역 최고 수준인 43℃를 기록했다.

4.3. 2011년

2011년 6~9월, 일본: 전 해와는 달리 그나마 평범한(?) 여름이었으나, 한가지 눈에 띄는 기록이 있다. 그것은 바로 6월 28일에 사이타마현 지역에서 39.8°C(??)가 기록되었다는 것. 심지어 공식관측소에서 기록된 것이다.

4.4. 2012년

2012년 [21], 베트남: 2012년 5월 2일 베트남에서 43℃를 넘는 폭염에 베트남 전쟁에서 버려진 산악에 있는 미군기지에서 불발탄이 폭염을 못견디고 터졌다. 곧이어 터진 충격으로 다른 폭탄 2개가 연속으로 터져 5헥타르의 산림을 태우고 소방수에 의해 진압되었다. 다행히도 부상자는 없다고 한다. 이날 베트남 도시에서는 살수차가 다수 동원되어 대대적으로 물을 뿌렸다고 한다.

4.5. 2013년

2013년 여름, 호주: 일명 Angry Summer. 호주 내륙의 뭄바라는 도시에서 49.6℃가 기록되었고, 날씨가 서늘한 편인 태즈메이니아의 호바트에서 41.8℃가 기록되었다. 시드니에서도 45.8℃가 기록되면서 이전의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되었고, 호주 여러 주요 도시에서 40℃가 넘는 고온이 기록되었다. 그리고 폭염에 따라 태즈메이니아에서 거대한 산불이 일어나 2만 헥타르에 달하는 지역에 피해를 입혔다.한편 이때 호주와 비슷한 위도의 북반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은 한파에 시달리고 있었다.[22]

2013년 여름, 동아시아· 미국 서부
  • 7월부터 중국의 양쯔 강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40℃가 넘는 엄청난 더위가 이어졌고, 장쑤, 쓰촨, 안후이, 저장 등의 여러 성들과 난징, 청두, 상하이, 충칭, 항저우 등 주요 대도시들이 일제히 40℃를 넘겼다. 상하이는 40.8℃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온과 역대 최다 고온 일수를 갱신했다. 그리고 사막도 아닌 저장성 펑화가 43.5℃를 찍었다가, 이 기록마저 저장성 신창에서 기록된 44.1℃에 의해 깨졌다.
  • 대만에서도 타이베이가 39.3℃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 일본도 고치현 시만토시가 41.0℃를 기록하면서 일본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 야마나시현 고후도 40.6℃를 넘었으며 도쿄에서도 초열대야 현상이 일어났다. 중국에서는 38도 이상에서 21일 이상 유지되어야 가능한 병아리 부화가 상온에서 일어났다.
  • 미국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네바다를 중심으로 한 남서부 지역에는 6월부터 섭씨 40℃~50℃의 폭염이 닥쳤다. # 유럽에는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고온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이내 진정되어 심한 폭염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 한편 이후로 10월에 서귀포에서 열대야가 기록되었다. 이는 가장 늦은 열대야 관측이다. 9월은 추석 연휴 무렵을 제외하고 다소 평범했으나[23] 10월에 서울도 최저기온 20도를 찍었고 큰 추위도 없었으며 고온도 심하고 잦아서 10월에도 늦더위가 이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여름도 10월 10일까지 여름.[24] 이는 2019년 10월과도 비슷했다. 그러나 이상 고온이 잦았던 2019년 11월과 달리 달력 모양이 같은 2013년 11월에는 중순부터 초겨울 날씨만 연속적으로 일어나서 다소 추웠다.
  • 반면 쿠웨이트는 2013년 8월 월평균기온이 35.0°C로 강한 이상 저온을 보였다.

4.6. 2015년

2015년 5월 말, 인도: 47℃가 넘는 헬게이트가 펼쳐졌고 아스팔트 도로 녹아내리고 사망자만 2000명이 넘는, 인도 기상청 관측사상 최악의 폭염이 발생하였다. 뉴스타운 사망자가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빈곤층이나 노약자, 즉 상대적으로 폭염의 위험성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화를 면치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거기다 엘니뇨까지 영향을 주었고 약 1주일동안 지속되는 폭염이기에 날씨가 풀린 주말엔 사망자 수가 주춤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고 한다. 카드뉴스(SBS) 이웃나라 파키스탄에도 폭염이 닥쳐서 천 명 가량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파키스탄 제1의 도시인 카라치도 기온이 45℃까지 올라갔다.

2015년 7월, 서유럽: 독일 남부에서 40.3℃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파리도 역대 7월 최고기온을 경신했다고 한다.

4.7.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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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인도: 인도 북서부에서 51℃라는 살인적인 폭염이 관측되었다.[25] 이때 인도에서는 헬게이트가 펼쳐졌다. 이전 최고기온은 1956년 관측된 50.6℃라고 한다. 더구나 이 기록은 거주지 기준이고 사막 지역은 55도 정도로 더 올라갔을 것이란 말도 있다.

2016년 여름, 북반구 각지: 7월을 기점으로 북반구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관측되었다. 특히 한국에서의 2016년은 2023년과 함께 거의 유일하게 봄철 이른 더위, 강력한 여름철 더위, 가을철 늦더위가 모두 나타났다.[26] 2018년은 이른 더위(3~6월)은 다소 있었지만 가을철 늦더위가 심하지 않고 10월은 이상 저온을 보였다.

4.8. 2017년

  • 5월, 중국: 베이징 등 중국 북부지역에서 때이른 35℃ 이상의 폭염이 찾아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19일~20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9℃에 이르렀다. 5월 중후반에 벌써 40℃에 육박하는 폭염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 중국
    • 상기하였듯이 베이징에 5월부터 최고기온 39℃라는 때이른 폭염이 찾아오더니 7월 14일 베이징 최고기온이 43℃가 예상된다는 예보가 나왔고, 7월 13일엔 신장 투루판의 최고기온이 49℃를 기록했으며 50.5℃를 기록한 지역도 있다. 이는 중국 최고기온 기록이다. 아니다 다를까 최고기온 43도가 예보된 7월 14일 베이징에서 아프리카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뉴스에 떴고, 베이징의 온도계는 42.5도를 기록했다. 상하이에서는 7월 21일에 2013년 기록된 40.6도를 0.3도 넘은 40.9도를 기록했다.
  • 일본
  • 미국
    • 일부에서도 역시 초여름 시기인 6월부터 기록적 폭염이 닥치기 시작하더니, # 로스앤젤레스에서는 131년만의 최고 더위를 기록했다. #

4.9.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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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여름[27], 북반구 각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북반구 대부분의 국가들이 재난급 폭염에 시달렸다.

4.10. 2019년

2019년 5월, 8월, 일본: 5월에는 강한 일사와 따뜻한 공기의 하강이 이어지면서 5월 26일 오비히로에서는 38.8℃, 사로마초(佐呂間町)에서는 39.5℃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 역대 5월 최고기온을 2.3℃나 경신한 것이며 해당 지역에서는 7.2°C나 경신한 것이다. 한국일보 머니투데이 이게 8월 초반에 찾아왔다면 일본에서 42℃~43℃라는 고온이 나타날 수 있어 보인다.[28] 8월에는 7월의 이상 저온이 무색할 정도로 장마가 끝나고 일본에 폭염이 찾아왔다. 도쿄 8월 평균기온은 2018년 8월을 능가했다. 특히 니가타현 아이카와(相川)에서 8월 15일에 최저기온을 30.8℃를 기록해 일본 전역의 모든 최저기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29] 2021년 6월 말에 캐나다에서 이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2019년 5~6월, 인도: 원래 5~6월이 혹서기지만 예년보다 5℃ 이상 높은 폭염이 찾아와 수도 델리는 48℃, 서부의 라자스탄에서는 50.8℃의 높은 기온이 기록되었다. 폭염으로 인해 인도 전역에서 20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중앙일보

2019년 6~7월, 유럽: 6월 말부터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서유럽을 중심으로 폭염이 내습했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40℃가 넘는 폭염이 찾아온 프랑스의 경우 6월 28일 갈라르그 르 몽튀외에서는 무려 45.9℃가 기록되면서 관측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가디언 기존에 6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던 2003년 6월의 44.1℃를 경신했다고도 한다. # 최종적으로 프랑스는 46.0℃, 독일은 41.2℃라는 공식 기록이 나타났다.[30] 7월 말에도 다시 한 번 폭염이 찾아와 파리에서는 25일 역대 최고 기온인 42.6℃가 기록되었고, 독일도 북서부 링겐에서 41.5℃가 기록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이 경신되었다. 가디언 이 해 역시 유럽의 폭염이 심했다. 그러나 한국은 2018년보다는 시원했지만 오히려 평년보다 높았고 7월 초 중부와 8월 상순~중순에 최대 34~37도까지 올랐다.

2019년 6~7월 ,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6월 평균 기온이 15.8℃로 평년보다 3℃ 이상 높았고[31], 7월 4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2.2℃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기온인 29.4℃ (1969년 6월 14일) 를 큰 차이로 경신하였다. #

4.11. 2020년

세계 기상학자들은 2020년 여름이 역대 가장 무더운 해가 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결국 현실이 되었다. 기상학자들은 1880년 인류가 전 지구의 지면온도, 해수온도의 관측을 시작한 이래 2020년 북반구의 여름이 역사상 가장 무더웠다고 밝혔다. 종전 기록은 2016년과 2019년 여름인데 올해는 그 두 해보다 0.04°C 가 높아 기록을 새로 썼다. 남반구까지 포함한다고 해도 2016, 2019년에 이어 역대 3위로 결국 올여름 전세계가 기록적으로 더울 것이라는 기상학자들의 예측은 정확했던 것이다.[32] 하지만 202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폭염 문서가 분리될 정도로 심각해졌음을 감안하면 이 해까지가 그나마 정상적인 여름이었다고 볼 수 있다.
  • 6~7월, 러시아 - 추위로 유명한 러시아 베르호얀스크에서는 6월 21일 최고기온 38°C를 기록하여 2010년 러시아 폭염 당시의 38.3°C를 6월부터 거의 근접한 날씨가 찾아왔다. 게다가 비슷한 시기에 시베리아 동부 사하 공화국의 넓은 지역에서도 가공할 폭염이 찾아왔고, 그 중 지표면 온도가 45°C를 기록한 지역도 있었다. # 이렇듯 시베리아 지역의 고온현상으로 찬 공기가 밑으로 내려와서 한반도는 7월 중하순에 기록적 인 이상 저온[33] 현상이 발생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34]
  • 7~8월, 서유럽 - 스페인 북부 지역의 산세바스티안은 기온이 42℃까지 올라 기록을 작성한 이래 6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35] 수도 마드리드에서도 39℃의 고온이 이어졌다. 영국 런던 서부에 있는 히스로 공항에선 37.8℃를 기록해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이자 역대 세 번째로 더운 날로 기록되었다. #1 #2
  • 7~8월, 중동 -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51.8℃를 기록하여 관측 사상 최고치를 찍었으며 이라크 남부의 알 바스라 시와 아마라시는 53℃까지 올라갔다. 이라크는 이미 2015년에 체감 온도 73℃, 습구온도 38.4℃[36]를 기록한 적이 있다. 그 외에 사우디아라비아 51.8℃, 레바논도 45.4℃까지 최고 기온이 올라갔으며 원인은 홍해에서부터 중동 일대에 정체된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한 열돔 현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와중에 전력난까지 시달려 이에 항의하는 시위 도중 2명이 총에 맞아 숨지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1 #2
  • 8~9월, 일본 - 아시아의 다른 지역들(한국, 중국, 남아시아권)과 달리 북태평양 기단에 완전히 장악되면서 폭우가 일찍 끝난 대신 폭염이 찾아왔다. 8월 7일에 시즈오카시에서 37.1℃를 기록했으며 10일 기준으로 169개 지역서 35℃를 넘는 고온이 관측되는 가운데 기후현 타지미시에서 38.6℃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8월 11일 기준 수도권 지역은 40℃가 넘었다. 코로나19 대량확진 사태에 열사병 경보까지 내려져 엎친데 덮친격이 된 상황이다. #1 #2 #3 #4 2020년 8월 17일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에서 41.1℃를 기록하기도 해서 2018년 7월 23일과 타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37] #5 2020년 9월 3일 니가타현 산조시에서 40.4℃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6[38] 그 바람에 최악으로 높았던 2018년 8월 평균기온을, 2020년 8월이 제쳐버리는 사례가 일본 전국 각지에서 속출하고 말았다. 심지어 그 2010년 8월과 비슷하거나 높은 곳도 있다. 오사카는 2020년 8월이 30.7도'이다. 최근엔 기후변화로 달라지긴 했지만, 전통적으로 일본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9월을 초가을이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9월에 40℃ 대를 기록했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일 수 있다. 2020년 고온의 위엄을 알 수 있다. 9월에 33도를 우습게 넘어가는게 초가을이라니...[39]
  • 8~9월, 미국 서부 - 8월 16일, 캘리포니아 데스밸리에서 54.4℃(130°F)를 기록하면서 정확한 기온 측정 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역대 가장 높은 기온[40]이다. #1 하지만 2021년에 캐나다가 5°C가까이 국가 신기록을 갱신하면서 비정상도를 고려할 때 데스밸리가 56.7°C가 가능하다는 주장도 존재하며 갑론을박이 있다. 9월 5일, 미국 기상청은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로스앤젤레스 최고 기온이 43℃까지 치솟고 라스베이거스도 40℃를 웃도는 폭염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2 실제로 6일에 LA 카운티 우들랜드 힐즈가 49.4℃를 기록하면서 종전 최고 기록인 2006년 48.3℃을 뛰어넘었으며 샌루이스오비스포 카운티의 파소 로블레스도 47.2℃를 기록하였다. #3 게다가, 2019-2020 호주 산불 규모와 맞먹을 정도의 대형 산불이 발생해 서울시의 30배에 달하는 면적을 태우고 3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0년 미국 서부 산불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 문서 참고.
  • 9~10월, 파라과이 - 9월 하순부터 10월 초까지 계속된 폭염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온도가 40℃ 이상으로 올라갔다. 9월 26일 그란차코 지역에 위치한 서부 포소온도에서 45.5℃가 기록되어 파라과이 역대 최고 기온이 갱신되었고, 수도 아순시온에서도 42.3℃가 기록되어서 1934년 기록된 종전의 최고기온 42.0℃를 넘어섰다. # 이러한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다. #[41]

4.12.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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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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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어김없이 북반구 곳곳의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관측되었다.

4.14.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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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조선에서도 왕과 신하들이 폭염과 가뭄이 심하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아 모르긴 몰라도 이해의 여름은 유럽이든 조선이든 정상이 아니었던 듯 하다. [2] 서울의 7월 평균 수준이다. 서울이 위도 지역 중에 시원하다는 것을 감안해도 북위 48° 에 위치한 파리의 여름 기후가 서울보다 5°C나 낮다는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높은 것이다. 그래도 의문이 든다면, 파리의 7월 평년이 20.5°C인 상태로 25.0°C가 기록되었으니, 서울로 따지면 24.9°C인 서울이 29.4°C라는 정신 나간 수치를 기록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 유명한 2018년 7월이 27.8°C였고, 1994년 7월28.5°C였으며, 8월로 넓히더라도 28.8°C가 한계이다. [3] 한편 한국은 이 때 이상 저온이 찾아와서 서울이 파리보다 낮았다. [4] 우연의 일치로 교토도 1969년 9월 16일에 최저 27.0℃를 기록하게 된다. 거 북태고씨 너무 선 넘으시네요. [5] 그런데 이 기록마저 2018년에 자체 경신 해버렸다... [6] 이때에 그리스와 인접한 터키, 이탈리아에서도 폭염이 계속되었던 반면, 서독, 스위스에서는 이상 저온 현상이 발생하여 산지에서는 8월에 눈이 내리는 일까지 있었다. 한국도 1980년, 1993년 다음으로 역대 가장 서늘했던 여름으로 기억된다. 이후 1993년, 2003년, 2020년(7월) 역시 한국이 이상 저온이고 유럽이나 미국 중에 적어도 한 곳 이상이 폭염이다. 태풍 셀마로 인한 기상청의 흑역사는 덤이다. [7] 서울 기준 높아봐야 30도에서 31도 정도였다. 참고로 이해 연중 최고 극값은 6~8월이 아닌 5월에 달성되었다! 2023년 현재까지 서울, 광주, 대구에서 열대야일수가 없는 마지막 해이자 전주, 강릉, 춘천, 진주 등 상당수 지역에서 폭염일수가 없는 마지막 해이다. [8] 1994년 당시에는 1757년 7월이 23.9°C로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2021년 현재는 2006년 7월이 24.4°C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1994년 7월은 3위에 머무르고 있다. [9] 1994년 당시에는 1983년 7월이 22.0°C로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2021년 기준으로는 2006년 7월이 22.5°C로 1위이고 2015년 7월도 추가되어 1994년 7월은 4위에 머무르고 있다. [10] 한마디로 유럽에서의 2003년 폭염이 한국(서울 기준)으로 따졌을때 1994년/2018년 급이라면 1994년 폭염은 평년보다 확실히 덥고 부분적으로 기록을 세우기도 했지만 폭염 해의 대명사가 될 정도는 아니었던 1995년, 2012년, 2019년 정도 급으로 볼수도 있다. 반대로 2003년 여름은 유럽이 매우 더웠지만 한국은 더위는 커녕 서울 기준으로 마지막으로 폭염 자체가 없는 이상 저온과 9월 매미로 인해 1980년의 여름철 저온현상 이후 최악의 흉작을 기록했다. [11] 이쪽은 극값 자체는 94년 8월에 비해 3℃ 이상 밀릴 정도로 평범했으나 8월 초순부터 하순까지 내내 기나긴 폭염이 이어진 케이스다. 서울로 치면 도쿄의 1994년 8월은 서울의 2018년 8월 포지션과 비슷하고 1995년 8월은 2016년 8월(초, 중순)과 1948년 8월(하순)이 합쳐진 것과 비슷하다. [12] 그러나 이 해 여름 한국은 이상 저온이 심해서 서울 등 많은 지역에서 2023년 현재까지 마지막으로 폭염일수가 없는 해로 남아있다. [13] 물론 남부지방은 7~8월에 폭염과 열대야가 있었다. 이유는 장마 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무른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14] 하지만 늦더위로 인해 2011년 11월은 평년보다 매우 높았다. [15] 1920~1940년대에는 1924년, 1939년, 1943년 각각 한번씩, 1950~1980년대는 1975년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없고 1990~2000년대에도 1994년, 2006년 각각 한번씩만 있었으나 2010년대에는 2012년, 2013년, 2016년, 2018년, 2019년 5번씩이나 있었다. [16] 서울 7월 열대야도 2009년에 마지막으로 없었고 이후 2020년에 나온 탓에 정확히 2010년대에는 모든 해에 열대야가 있었다. [17] 다만 러시아도 한국만큼이나 대륙성 기후를 띈다는 것과 최남단 지역들중 소치같은 곳들은 아열대기후를 띈다는 걸 생각하면 꼭 아이러니라 하기는 뭣하다. 애초에 사하 공화국도 연교차가 120℃나 되는 지역이다. [18] 소치는 예외.(여기는 46도 기록했다) 여기는 여름에 심심하면 40도로 올라가는 동네라 별 피해가 없었다. [19] 7월 중순까지는 그렇게 덥지는 않았다. [20] 일본에서도 관측 사상 최고 기온(41.1도)를 기록할 정도로 2018년 폭염의 위세도 대단했으나, 일본에서는 2018년에는 8월 들어서는 중간중간에 서늘한 날도 나타나기도 했고, 특히나 홋카이도의 경우는 8월 들어 평년보다 오히려 기온이 낮을 정도여서 폭염과는 거리가 멀 정도였다. 일본에서는 2010년에는 7월 하순과 8월에 걸쳐 계속 폭염이 이어진데다가 본문에 서술된 대로 홋카이도에서조차 폭염을 느낄 정도로 분포 지역과 기간을 보면 2018년보다 훨씬 심한 폭염으로 기억되고 있다. 더군다나 2010년에는 가뭄 피해까지 심해서 폭염에 따른 고통이 더욱 컸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2018년의 경우 일본에서는 일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린 후 폭염이 찾아오고 이후로도 태풍의 영향을 몇 차례 받아 가뭄 피해는 별로 없었다.). [21] 베트남은 저위도지대로 몬순이 시작되기 직전인 봄철이 가장 덥다. [22] 1월 4일 호바트가 최고기온 41.8도를 찍을 당시 같은 날 대관령의 최저기온은 -26.8도. [23] 물론 중부 지방 기준이며, 남부 지방은 늦더위가 다소 심했으며 대구는 후술하겠지만 평균 기온이 2010년 9월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다. [24] 1998년의 10월 13일 다음으로 가장 늦으며 2006년과 동일하다. 다음은 2021년의 10월 9일. [25] 여담으로, 화씨온도로 변환하면 123.8℉다. [26] 다만 2023년은 남부지방은 5월 고온이 심하지 않았다. 그나마 2023년 8월이 2016년 8월보단 기온이 낮지만 체감은 엇비슷하다. [27] 길게 보면 4월부터 10월까지도 포함될 수 있으나 4~5월은 중국, 9~10월은 일본 일부 지역만 해당한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도 7~8월이 무자비하게 더웠지만 4~5월도 더운 편이나 폭염 수준은 아니고 9월은 평년 수준이었고 10월은 아예 이상 저온을 기록했다. 반면 일본은 2018년 8월도 더웠지만 2010년 8월, 2020년 8월의 평균기온이 더 높게 기록되었다. [28] 실제로 최고기온을 2℃ 이상 경신하는 사례가 있는데 2019년 6~7월 프랑스, 독일에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29] 같은 날, 같은 현 지역인 이토이가와(糸魚川)에서 최저기온 31.3℃를 기록해 일본 전역에서 가장 높은 초열대야를 기록했지만, 이쪽은 일명 아메다스(アメダス)라 하여 무인 자동 관측소, 즉 비공식 기록인데 반해, 아이카와는 공식 관측이므로 공식으로 따지면 아이카와가 제일 높다. [30] 이전에는 최고기온 기록이 프랑스는 44.1℃, 독일은 40.3℃였으니 어마어마한 폭염을 보였다. [31] 앵커리지의 6월은 서울의 4월과 맞먹는다. [32] 한국의 경우 7월의 이상 저온이 심해서 상대적으로 크게 덥지는 않았지만 시베리아의 6~7월이 엄청난 초 이상 고온이어서 평균기온이 높게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라크, 사우디 등 서아시아에서도 기록적인 폭염이 닥친것이 한 몫 했고. 평균기온도 8월에는 내려가긴 했지만 6~7월이 기록적으로 높아 전 세계 평균기온도 덩달아 올랐다. 한편 2020년 8월 자체는 작년보다 0.3 ℃ 낮았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0.2 ℃ 높았다. [33] 서울 낮 기온이 20도를 밑돌았고, 순천은 계속 낮 기온이 안오르고 대관령 쪽은 6~7도까지 떨어졌다. [34] 그러나 1월은 시베리아가 이상 고온이었지만 한국도 매우 따뜻했다. [35] 참고로 여긴 스페인답지않게 서늘한, 서안해양성 기후가 나타나는 곳이다. [36] 습구온도 35도에서 사람이 아무리 충분한 물을 마셔도 6시간을 못 버틴다. [37] 시즈오카현이 대한민국식으로는 충청남도에 해당된다. 즉, 관측 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충청남도가 가져간 셈. [38] 일본 공식 관측소 기준 40.4℃로 되어있다. [39] 다만 일본은 완연한 가을인 10월에도 36도를 찍은 적이 있다. 한편 매우 더운 섬 지역에서는 11월에도 미나미토리시마가 34.2도를 찍은 적이 있으니(본토로 한정하면 31.2도) 일반화해서는 곤란하다. 심지어 미나미토리시마가 12월에도 31.6도를 찍은 적이 있으며 1월에는 29.7도, 2월에는 29.0도(정확히는 2위.)3월에는 30.2도( 정확히는 2위.)를 찍은 적이 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이 섬 기후가 열대기후이기 때문이다. 연평균 기온이 25°C 를 넘나들고 대만하고 위도가 비슷하다. 4월부터는 다른 지역에 밀리니 논외. 즉 본토로만 따지면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40] 역사상 최고 기온은 1913년 7월에 기록한 56.7℃(134°F) 이지만 최근에 일부 기상학자들은 관찰 자료가 부합하지 않으면서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일본(홋카이도),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종전 최고기온을 2°C이상 경신한 사례가 있기에 1913년 기록이 구라가 아니라는 기상학자들도 존재한다. 또한 미국의 경우 화씨 온도를 쓰지만 소수점 단위를 기록을 안해서 부정확하다는 다른 문제도 있는데 화씨로 134도라면 섭씨 56.4~56.9의 값을 가지며 화씨로 130도라면 섭씨 54.2~54.7의 값을 가진다. [41] 파라과이는 남반구이며 계절의 흐름이 대한민국과 반대라서 에 폭염이 찾아온 셈이다. 대한민국으로 치면 꽃이 피는 시기인 3월 중하순~4월 초중순에 30~33도 이상 폭염을 기록한 셈. 실제로 2022년 4월 10일의 강릉이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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