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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 신짱/극장판|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wiki style="text-shadow: 1px 0px #ff0, 0px 1px #ff0, -1px 0px #ff0, 0px -1px #ff0, 1px 1px #ff0, 1px -1px #ff0, -1px -1px #ff0, -1px 1px #ff0; color:#000; display:inline-block"''' (1999) 映画 クレヨン しんちゃん :[ruby(爆, ruby=ばく)][ruby(発, ruby=はつ)]! [ruby(温, ruby=おん)][ruby(泉, ruby=せん)] わくわく [ruby(大, ruby=だい)][ruby(決, ruby=けっ)][ruby(戦, ruby=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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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19459> 감독 | 하라 케이이치 | |||||
각본 | ||||||
원작 | 우스이 요시토 | |||||
장르 | 애니메이션, 가족, 코미디, 일상, 액션, 거대로봇물 | |||||
콘티 |
하라 케이이치[1] 미즈시마 츠토무 |
|||||
제작사 |
신에이 동화 ASATSU-DK 테레비 아사히 |
|||||
수입사 | 대원방송 | |||||
배급사 | 도호 | |||||
개봉일 |
1999년
4월 17일 2000년 (비디오) 2008년 6월 2일 ( 대원방송) |
|||||
상영 시간 | 110분[2] | |||||
수익 | 9.4억 엔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3] | |||||
공식 홈페이지 | (영화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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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脱いだら無敵。
벗으면 무적. |
짱구는 못말려 7번째 극장판. 비디오판은 <두근두근 대결전>이라는 이름으로 로컬라이징이 되었다.
그동안 TV판에서는 레귤러 캐릭터이나 극장판에선 모습을 보이지 않던 캐릭터들 떡잎 서점의 점장과 나카무라(국내명 희경)씨, 이슬이 누나와 박광자, 붉은 장미 삼총사, 차은주 선생님(여기서는 고순희) , 정훈 & 민희(옆집 닭살부부) 등이 (아주 잠깐이지만) 처음으로 등장한 극장판이다.[4][5]
낚시에 가까운 예고편과 팜플렛 이미지도 특징. 크레용 신짱 극장판이 기본적인 설정만 가지고 예고편을 만들다 보니 예고편과 본편의 괴리가 크다지만 이 영화는 특히 그랬다. 당장 위의 이미지만 봐도 본편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사진] 보면 알수있듯이 초기에는 가족끼리 불화가 일어났다가 마지막에 모여 단합하는 스토리를 제작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 시놉시스
어느날 떡잎 유치원의 선생님들이 어느 산골에서 온천을 즐기다 웬 거대한 로봇을 목격한 것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아무튼 선생님들이 로봇을 목격한 것으로 인해 유치원이 하루 쉰 날에 짱구는 길을 가던 중, 탄바라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자기 집으로 데려가 목욕시켜 준다. 그 후 온천 가드맨[7]이라는 극비 비밀 기관 조직에게 이송되어 때안미러[8][9]라는 조직의 음모를 듣게되고, 자신들의 살고있는 집의 지하 아래에는 황금의 영혼의 탕[10]이라는 엄청난 존재를 알게 되고[11], 때안미러의 지구온천화라는 음모를 시작으로 공격을 받게 되는데...3. 줄거리
노천 온천여행[12]을 온 떡잎 유치원 교사들. 탕 안에 몸을 담그며 피로를 풀고있는데 탕 옆으로 정체모를 거대물체가 지나가는 걸 발견했다. 놀란 이들은 재빨리 경찰에 신고했고 텔레비전 방송국에 제보까지 했지만 거대물체에 대한 성과는 없고 쓸데없는 소동만 생겨났다. 방송 때문에 교사들이 출근을 못해 유치원은 하루 휴원했고 짱구는 밖에 놀러나가다[13] 땅에 쓰러져있는 남자, 탄바를 발견한다. 서로 평소대로 만담을 주고받다가 신짱은 탄바를 집에 데려와 함께 욕실에서 목욕을 한다. 탄바는 목욕이란 몸의 때뿐 아니라 마음의 때도 씻어내는 것이라는 알듯 모를 듯한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다음날에는 아이들이 거대물체 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라대는 통에 수업이 불가능한 지경이었다. 유치원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짱구는 현관문을 열었는데 낯선 경찰들이 와 있었고 엄마 봉미선은 지금 바로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전쟁 때 생겨난 불발탄을 제거해야 하는데 폭발 우려가 있으니 제거 작업을 하는 동안 다른 곳으로 피신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미선은 아이들를 현관에 세워놓고 아이들의 옷가지만 챙긴 다음 현관을 나섰다.
애완견 흰둥이와 함께 경찰차에 올라탔는데 차 안에는 앞자리와 뒷자리 사이가 유리로 된 격벽으로 막혀 있었다. 이어 차문이 잠기더니 난데없이 수면가스가 새어나왔고 이게 무슨 일이냐고 항변하려는 봉미선은 말할것도 없고 짱구과 흰둥이, 짱아까지 모두 잠이 들고 말았다. 이어 경찰차가 출발하자 그 뒤로 정체모를 검은 자동차들이 짱구네 집에 멈춰섰다.
잠시후, 봉미선은 정체모를 방에 누워있었고 양 옆에는 두 아이들과 흰둥이까지 곤히 자고 있었다. 그녀는 납치당했다고 생각하고 서둘러 아이들을 데리고 빠져나가려는데 방문이 열리더니 누군가 들어온다. 그들은 세상의 온천들을 관리하는 비밀조직 '온천 가드맨'의 요원이었고 지구상에 온천들을 없애려드는 악당조직인 때안미러와 맞서고 있었다. 불발탄이 있다는 거짓말까지 해가며 짱구네 가족을 데려온건 그들의 집에 흐르는 악당조직과 맞설 수 있는 황금 온천탕(비디오판 대 구원의 탕)을 파내기 위함이었다.
이와중에 때안미러에 잠입한 온천 가드맨 대원들이 들키는 바람에 본부의 위치를 발각당하고 가드맨은 때안미러 대원들의 습격을 받는다. 그래서 오락실로 피신간다.[14] 밖으로 나가는데 때안미러에게 잡힐뻔 하지만 짱구의 엉덩이 걷기를 보여주면서 때안미러들에 한눈을 팔게 되고 가드맨이 기습으로 공격하여 탈출한다. 차를 얻는데 가드맨들은 1종 면허가 없어 신형만이 운전한다. 안전가옥으로 가는 중에 온천을 발견한다.
온천은 함정으로 짱구 가족은 요원들과 도망치지만 붙잡히고, 악랄한 고문을 받고서 온천 가드맨의 계획을 발설하고 만다. 때안미러의 거대로봇 테러로 떡잎시 전체가 발칵 뒤집힌 와중에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을 수 없었던 짱구 가족은 모든걸 제쳐놓고 온천 가드맨이 멋대로 공사를 시작한 집으로 향한다. 군대 병력들이 거대로봇을 막아보려 하지만 거대로봇은 어떤 공격을 해도 전혀 통하지 않았고[15][16][17] 마을 전체를 죄다 짓밣으면서[18] 그냥 유유히 짱구네 집앞에 도달하여 드릴로 황금온천탕을 파괴하려 한다. 이때 온천 가드맨이 그를 막아서며 도대체 왜 이렇게 온천과 목욕을 증오하는 것이냐고 묻자 조직의 보스인 닥터 때바라가 자신이 이런 짓을 벌이는 이유를 말한다.
30년 전,[19] 대학생이던 때바라는 지금과는 반대로 목욕을 아주 좋아했으며, 항상 자신이 좋아하는 미스터 자이언츠[20]의 에이스 타자 박정팔[21]의 등번호인 3번 락커를 애용했다. 하지만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첫번째로 목욕을 하러 온 때바라는 3번 락커의 열쇠를 누군가 훔쳐가서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여 이런 일을 꾸민 것이었다. 이것을 듣자 짱구네 가족 및 유성, 온양은 물론이고, 자기 부하들, 구리미, 죠까지 어이없어한다. 그런데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수안보: 그런데 30년 전에 자네가 다니던 목욕탕은
천호동[22] 3번지 모퉁이에 있는 용봉탕[23]이라는 곳 아닌가?
때범벅: (놀라며) 그, 그걸 어떻게...?
수안보: (3번 열쇠를 보여주면서) 미안, 나야! 나도 박정팔 선수의 열성 팬이었다!
- 비디오판
때범벅: (놀라며) 그, 그걸 어떻게...?
수안보: (3번 열쇠를 보여주면서) 미안, 나야! 나도 박정팔 선수의 열성 팬이었다!
- 비디오판
온천장: 그런데, 30년 전에 네가 다녔던 그 목욕탕은, 대박마을 3가 3번지에 있는 대룡탕이었나?
닥터 때바라: (놀라며) 그, 그렇네만?
온천장: (3번 열쇠를 보여주면서) 미안하네, 그때 범인은 나였어. 나도 나장타 선수의 팬이었으니까!
- 대원판
30년 전 3번 열쇠를 훔쳐갔던 누군가는 바로 온천장(수안보/쿠사츠)였다. 얼굴에 철판이라도 깐 건지 이에 대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폭탄 발언을 내뱉는다. 심지어는 이후 정말 아무렇지 않게 "나도 예전에 같은 마을에서 살았었는데, 참 신기한 인연이야."라고까지 말한다. 당연히 닥터 때바라는 완전히 수도꼭지 돌아가듯 분노가 폭발해서 굴착기를 거대로봇의 드릴로 땅을 파고 있던 마당을 공격했다기보단 걍 찍어눌렀다. 이에 짱구네 집 마당에는 큰 구멍이 패이고 지붕은 부서지고 창문은 깨지자, 그 광경에 신형만이 "으아아, 우리 집 마당이!" / "이 녀석이! 대출금이 아직 32년이나 남아있단 말이야[24]!!"라고 따지지만, 닥터 때바라는 오히려
집이 좀 부서진 것 가지고 승질 부리지마!
30년 전에 내가 당한 굴욕에 비하면 그건 발톱의 때만큼도 못해!라고 대꾸했다. 그 말에 주변의 부하들도 '그건 좀...'이라는 태도였다.닥터 때바라: (놀라며) 그, 그렇네만?
온천장: (3번 열쇠를 보여주면서) 미안하네, 그때 범인은 나였어. 나도 나장타 선수의 팬이었으니까!
- 대원판
그러나 짱구네 가족 외 온천 가드맨들을 처치하기 위해 한 거대로봇의 드릴 공격이 오히려 지하 암반을 터트려 황금 온천을 뚫어서 나오게 해준다. 이어서 극 초반에 나왔던 탄바가 재등장해서 자신을 온천의 요정이라고 소개한다. 짱구네 가족에게 힘을 주겠다며 온천에 들어가라고 하고, 짱구네 가족이 온천에 들어가자 온 몸이 황금빛에 휩싸이면서 전대 히어로물 비스무리한 코스튬으로 변신하게 된다. 황금온천의 마법으로 각성한 짱구네 가족의 파워는 굉장했지만, 로봇이 상상 이상으로 단단해 큰 타격은 주지 못했고 출력을 올리자 오히려 당해버린다. 짱구는 가족 모두의 힘을 합치자고 제의하며 힘을 합친 가족들의 돌진과 짱구의 필살기 엉덩이로 걷기-롤링 썬더로 거대로봇을 파괴시킨다. 붙잡힌 때바라는 자신도 그런 힘을 얻겠다며 온천에 뛰어들지만 온천의 힘으로 정화[25]되어 버리고, 몇십 년만에 정말로 좋은 목욕을 했으며 속죄하겠다는 그에게 온천장이 3번키를 돌려준다. 열쇠를 훔친 그날 목욕탕 주인에게 사과를 했더니 직접 때바라에게 전해주라며 용서해줬다. 그리고 그 목욕탕은 아직도 있으니 때바라에게 같이 그 목욕탕에 가자고 했다.[26] 그리고 탄바는 황금온천탕을 회수하여 온천 가드맨에게 온천을 지켜나갈 것을 당부하며 석양이 지는 쪽으로 떠나간다.
이후 때안미러 조직원들이 자기들이 부순 지역을 복구하는 걸 돕고,[27][28] 짱구 일행은 산 속 깊이 있는 온천에서 온천욕을 하며 끝이 났다.
4. 등장인물
4.1. 온천 가드맨
* 쿠사츠[29] ([ruby(草津, ruby=くさつ)][30]/온천장(대원방송)[31]/수안보[32](비디오판)). - 성우:
오가와 신지/
장광(대원방송)[33]/
박상훈(비디오판)/
최승훈(짱구는 못말려 시네마랜드 찰칵찰칵 대소동!)
온천 G맨(온천 가드맨)의 대장으로서 온천의 물에
손가락을 담그기만 하는 것으로 어느 온천의 물인지 아는 기괴한 능력의 소유자로, 상당히 호탕한 성격이지만 자기 기준의 적당하다 싶은 물의 온도에 개입하면 잠깐 사람이 변한다.[34] 때안미러의 기지 습격 이후에 짱구네 가족의 집에서 온천을 파내는 데 노력하지만, 거대로봇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밀린다.
전투 능력 또한 상당히 뛰어난데, 엄청난 힘으로 잡몹을 날려버린다든가 슬리퍼를 신고서 탕의
바위를 자유자재로 뛰어다니면서 총알 세례를 피해 유리창을 깨고 탈출하는 여러모로 비범한 인물. 짱구에게 자기 이름이
장동건이라고 (그와중에 약간 닮았다) 농담을 던졌더니, 짱구가 그럼 자기는
원빈이라면서
맞받아쳤다.[35]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지만 때바라와의 악연이 30년전에 시작되었다고 하니, 젊게 봐야 40대 중후반이다.[36] 상술했듯이 이번 극장판의 소동을 일으키게 한 인물 중 하나로, 만일 그의 괜한 실수만 아니었어도 악의 조직이 생기거나 그로 인해 온 도시가 박살 나고 불필요한 세금이 쓰이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37]
4.2. YUZAME/때안미러
유래는 목욕 후 느껴지는 한기를 뜻하는 湯冷め.한국판 명칭은 때안미러. 번역 명칭에 걸맞게 목욕과 때밀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이름의 유래는 때 안밀어를 빠르게 발음한 것으로, 비디오판 명칭은 가면군단이다. 거대로봇을 이용해 해저의 마그마를 전부 폭발시켜 바다의 온도를 높혀 극지방의 빙하를 전부 녹여버리는 '지구 온천화' 계획을 실행하려고 한다. 그전에 계획에 방해되는 온천 가드맨을 처리하기 위해 움직였다.
-
닥터 아카마미레(ドクター・アカマミレ[38]/닥터 때바라(대원방송)/닥터 때범벅(비디오판)/51) - 성우:
카유미 이에마사,
나카무라 다이키(청년)/
신용우(대원방송)[39]/
정동열(비디오판)/
박성태(짱구는 못말려 시네마랜드 찰칵찰칵 대소동!)
-
프로이란[40] 카오루(フロイラン・カオル)/구리미(대원방송)/냄새나(비디오판)/32) - 성우:
오리카사 아이/
여민정(대원방송)[41]
그걸 어디서 파는데 땅을 파?
- 비디오판
찾아도 곤란할 것 같은데?
- 대원판
닥터 아카마미레의 애인. 때안미러 기지 내에 침입한 온천 G맨(온천 가드맨) 요원을 비누 냄새로 알아내는 강력한 개코를 소유하고 있다.[42] 그것도 잠입을 위해 며칠은 안 씻은 상태였는데[43] 그리고 얼굴에 균열이 생길 정도의 화장발의 소유자.[44] 일본판에선 그 이름에 걸맞게 뜨거운 게 싫어 목욕을 싫어한다고 했다. 모든 일이 마무리 되고 피해복구 현장에서 직접 무거운 자제를 손수 나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쿠사츠가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성별은 여성, 국적은 일본, 생년월일은 1967년 3월 7일이며 출신지는 도쿄의 타나 시다.
2003년 1월 11일에 방영된 스페셜 에피소드 이것이 청춘! 인가 봐요 1화[45]에서 타마오 나카무레, 닥터 아카마미레와 함께 아이를 안고 역을 지나가는 모습으로 카메오 출연했다.[46] 팔레트 스왑을 거쳐 갈색 머리가 되었고, 아카마미레와는 본작에서도 애인 사이였기 때문에 부부로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
킬러 핑거 죠(キラーフィンガー・ジョー/29) - 성우:
이와나가 테츠야/
신용우(대원방송)[47]
[48]
어머, 대구탕? 어디서~?
- 비디오판
어머나~~ 그건 주인이 누굴까나?
- 대원판
아카마미레의 부하 중 가장 키가 큰 전직 마사지사. 국적은 일본이며 생년월일은 1970년 4월 2일, 출신지는 나가노 현의 마츠모토 시이다. 쿠사츠가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성별은 불명. 하지만 성우도 남자에 오카마 캐릭터가 많은 극장판 시리즈 특성상 오카마로 보인다. 남자 쪽을 좀 더 좋아한다고 하는데다 짱구의 개드립에 얼굴을 붉히기도 하는 등 오카마에 가까운 특성들을 보여준다.
엄청 두꺼운 판자를 뚫어버리는 강력한 엄지손가락을 이용한 안마로 사람을 힘 빠지게 하는 특수 능력의 소유자. 엄지손가락 안마로 자백을 받아내고, 인질로 잡힌 유성과 온양이 저항하자 엄지로 옆구리를 자극해 일격에 제압하는 장면이 일품.[49] 고작 손가락 하나로 엄청 두꺼운 판자를 하트 모양으로 단번에 뚫는걸 보면 육탄전도 강한 모양. 하지만 어쩌다 마사지로 상대 제압하거나 앉아 있는 것 외에 비중은 별로 없다. 모든 일이 마무리된 후 피해복구 현장서 때안미러 일원들이 지칠 때마다 안마해주고 있다.
이전 극장판들의 오카마/성소수자 캐릭터들에 비해 제일 비중도 활약도 없으며, 극장판 시리즈 중 이 캐릭터 이후로는 성소수자 캐릭터 자체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
때안미러 전투원
때안미러에 소속된 전투원이고 두목인 닥터 때바라를 따르는 조직원들. 무기를 소지하고 있으며 온천 G맨들과 치열한 싸움을 펼쳤으며 멤버 전원이 목욕을 싫어하는 듯해서 다가오면 상당한 악취가 나는 것 같다. 얼굴조차 숨기고 있는 복장인데 거기에서도 냄새 나는 듯하다. 닥터 때바라가 개과천선 한 뒤 온천 G맨(온천 가드맨)과 힘을합쳐 파괴된 거리의 복구에 힘쓴다. 사용하는 총기는 전형적인 테러리스트들의 상징인 AKM 계열이다.
-
때안미러 발전원
거대 로봇의 내부에서 일하고 있는 때안미러의 멤버들로, 인력으로 장치를 움직여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후반부에 판명된다.
장치를 빨리 움직이면 힘도 상승하지만 순수 인력이므로 에너지 공급에 제한이 있으며 마지막에는 모두가 지쳐 버리면서 로봇의 힘도 다해 버리고 만다.[50]
4.3. 기타
-
오부치 게이조
총리 /
김대중
대통령[51][52] - 성우 :
나가사코 타카시/
정승욱[53]
총리 집무실(한국판: 청와대 집무실)[54]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닥터 때바라를 저지하기 위해서 자위대(한국판에서는 대한민국 국군)(을)를 출동시키지만, 패배하게된다. 계속해서 자위대(국군)(이)가 패배하자 최후에는 온천 G맨(온천 가드맨)에게 맡겨 모든 일을 지시한다. 또한 온천가드맨은 비밀조직이므로 외부에 노출되어서는 안되어 신문/방송에 접근을 막고, 떡잎마을에는 한사람도 남지 않도록 강력히 지시한다. 여담으로 회의에 참석한 좌우의 정치가들은 왼쪽은 부총리[55], 오른쪽은 관방장관[56]이다. 한국으로는 국무총리[57], 청와대 대변인겸 대통령 비서실장[58]인 셈. 극중에서는 온천장과 짱구한테 드립[59]오 총리 총리 유 캔 쏘리. 한국판은 "대로 시작하는 말은? 대통령? 대나무~ 대머리~ 야~" 이건 짱구가 했다. -근데 진짜 대머리 대통령은 따로 있는게 함정. 심지어 실제 김대중은 대머리도 아니다.-]을 당하는 등 대우가 좋지 않았다.[60][61]
-
자위대 /
대한민국 국군
육상자위대(한국판에서는 대한민국 육군) 82식 장갑차, 74식 전차와 90식 전차를 혼성으로 편제된 전차대 지휘관과 부하들이 나오지만, 그냥 거대 로봇에게 다 발리는 엑스트라들. 육상자위대의 혼성 전차대를 지원할 목적으로 중간에 등장하는 항공자위대(한국판에서는 대한민국 공군)의 F-15J가 거대로봇에다가 폭탄을 다 갖다 때려박는 상황이지만 로봇은 생활기스조차 없다.[62] 말 그대로 별 비중이 없는 엑스트라들.
* 탄바(丹波) -
탄바 테츠로 본인 출연 / 성우:
정승욱(대원방송)/
박상일(비디오판)/
박성태(게임판)
7번째
극장판
배경의
원인 온천의 신령으로서 짱구와 함께 목욕을 한 후[64][65], 황금 온천탕이 솟아나게 되자 다시 나타난다. 이후 짱구네 가족에게 온천에 들어가라고 하고 그들을 황금 온천의 힘으로 초인이 되게한다. 결과는 거대로봇과의 사투에서 승리. 닥터 때바라가 자기도 온천에 들어가서 초인이 되려고하자 탄바는 "걱정마라. 이 온천은 악한 자들에겐 힘을 주지 않고 반대로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라고 말하고 그 말대로 닥터 때바라는 착한 사람이 된다. 목소리를 맡은 탄바 테츠로는
007 시리즈
두번 산다에 출연하여
제임스 본드 역
숀 코너리와 같이 온천에 들어간 적도 있다고 한다. 즉 애니 내에서의 대사는 애드리브나 뻘소리가 아니라 일종의 자기소개. 여담으로 TV판에서 까메오로 몇 번 나온적이 있다.[66] 챔프에서 방영한 극장판에서는 단바라는 일본 이름 그대로 나왔지만 닌텐도DS 게임에서는 스파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참고로 후반에 나타났을 때 봉미선이 옷 벗으려고 하는 걸 유성과 온양이 가리려고 하자 별로 보고 싶지도 않아.라는 명대사 아닌 명대사를 남겼다. 이 말에 짱구, 신형만, 온천장이 죄다 공감하는 것이 웃음포인트.[67]
[68]
이번에도 특별 출연으로 거대 로봇의 출현으로 대피할 때 군용 트럭 위에서 나온다. 한국판에선 우스이 떡잎마을 만화가 라고 한다.
대사는 '아디오스[69] 떡잎마을! 다시 만날 때까지!!' '다시 만날 때까지'는 오자키 키요히코![70]'.[71]
대사는 '아디오스[69] 떡잎마을! 다시 만날 때까지!!' '다시 만날 때까지'는 오자키 키요히코![70]'.[71]
5. 크레신 파라다이스! 메이드 인 사이타마
クレしんパラダイス! メイド・イン・埼玉폭발!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과 동시 상영되었던 단편 애니메이션. 미즈시마 츠토무의 감독 데뷔작. 약 11분. 감독이 말하길 극장판 기획회의 당시, 우스이 요시토가 ' 극장판으로 크레용 신짱의 뮤지컬을 보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내자 곧바로 채용하면서 '나의 자그마한 기쁨'을 포함한 단편선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 노하라 형사의 사건부"[72], " 히마와리 아 GOGO!"[73], " 이상한 나라의 네네짱"[74][75], " 히어로 대집합"[76], " 나의 자그마한 기쁨 -A motion for a long time-"[77], " 부리부리자에몽의 모험 은하편"[78] 이라는 제목의 6개의 짤막한 단편 개그 애니메이션들이 수록되어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본편의 흥행 성적 때문인지 신짱 극장판에서의 동시 상영 단편 애니메이션은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어버렸다.
참고로 미즈시마 츠토무의 블로그 글에 의하면 초기에 구상한 에피소드 3개가 기각되었다고 한다. 메이드 인 사이타마가 은근 기괴하고 동심파괴적인 에피소드도 있는데 기각된 에피소드들은 이보다 더 심한 편이다.
- 마사오군 세계일주(マサオくん世界一周) - 마사오가 풍선기구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하는데 사막에서는 아랍인한테, 만리장성에서는 중국인한테, 사우스 브롱스에서는 흑인한테, 런던에서는 근위병한테 괴롭힘 당하는 등 어딜 가나 괴롭힘을 당한다는 내용. 이지메 희화화 및 외국에 대한 편견 묘사 때문에 기각되었다.
- 웃음을 멈추지 않는 보오짱(笑いの止まらないボーちゃん) - 사실 보짱은 잘 웃는 성격이었다는 설정으로 신짱이 무슨 말을 하든 바닥에 뒹굴며 폭소한다는 내용. 문제는 신짱이 하는 말이 하나같이 문제성 발언인데다 아이들에게는 너무 슈르하다고 생각해 감독 본인이 기각했다.
- 도라에몽 패러디 - 불량배들한테 괴롭힘 당한 마사오가 집에 돌아가 옷장을 열고 도라에몽(신짱)한테 도구를 달라고 부탁해보지만, 무시당한다는 내용. 미즈시마 감독이 3년 전에 저지른 사고[79]만큼은 아니지만, 도라에몽 팬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모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콘티까지 그렸지만 윗선에서 제지해서 기각되었다.
히어로 대집합에서는 핸더랜드의 대모험에서 나왔던 '스 노우맨 파 (ス・ノーマン・パー)'와 1996년 9월 27일 방영분에서 처음 나왔던 '네네엄마 세븐'[80]과 '오빠가면'[81]도 나온다.
한국에서는 비디오판에서는 "짱구 파라다이스"라는 이름으로 포함되어 있지만, 대원 방영판에서는 방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비디오판은 몇몇 장면이 편집되었다. 대표적인 게 "이상한 나라의 네네짱"인데 네네가 떨어지며 팬티가 살짝 노출 되는 장면에 갑자기 배쪽으로 줌인을 하는 연출이나 이상한 나라에 간 이후 마작이나 화투 등 도박의 요소가 나와서인지 초반 장면 이후 아예 통편집되었다. 그래서인지 굉장히 어색하다. "나의 자그마한 기쁨 -A motion for a long time-"의 경우 노래부르는 신에서 음악이 모두 삭제되고 성우들이 배경음 없이 노래를 부른다. 이 역시 굉장히 어색하다.[82] 영상 거기에 일본어로 자막이 깔리는 곳은 정지화면으로 때우고 한글로 편집하거나 아예 잘라버린 곳도 많다.
6. 등장하는 시설/무기
- 짱구 역대 극장판 중 총격전이나 각종 무기로 전투하는 씬이 많이 나와 정리한다.
- 온천 G맨
- 발터 PP: 고쇼가케와 이부스키가 호신용으로 갖고 있는 권총.
- H&K MP5: 고쇼가케와 이부스키가 사용하는 기관단총
- 칼 구스타프: 고쇼가케가 사용하는 무반동포. 사이노유(彩の湯)에서 준비되어 있던 비품 중 하나.
- 험비: 고쇼가케, 이부스키, 노하라 일가가 이동에 사용하는 군용 차량. 사이노유에서 준비되어 있던 비품 중 하나.
- 레밍턴 M870: 산탄총. 사이노유 무기고에서 1정만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다.
- SPAS-12: 산탄총. 사이노유 무기고에서 1정만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다.
- 판처파우스트: 사이노유 무기고에서 1정만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다.
- 판처파우스트 3: 노하라 가 눈 앞에 임박한 YUZAME 로봇을 저지하기 위해 온천 G맨이 사용하는 대전차 로켓.
- 때안미러
- AK-47: YUZAME 전투원이 표준 장착하는 돌격소총. 그림체가 제각각이라 AKM, 56식 자동소총 혹은 갈릴로 보이나 정작 총기사운드는 하프라이프 2의 SMG와 동일사운드이다.
- 때안미러 거대 로봇: 지구 온천화 계획에 요점이 되는 거대 머신.
- 약골랜드(불건강랜드): 닥터 때바라가 심심풀이로 만든 고문용 레저 시설. 보트[83], 쳇바퀴[84], 유리터널[85], 윗몸 일으키기로 움직이는 기차[86] 4기종이 있으며 행성이 항성 주위를 공전을 하듯 산 주위를 계속 도는 식이다. 고문대상에게 산 정상에 올라오면 누구나 풀어준다 하지만 실제로는 산에 올라가기는 커녕 같은 코스를 계속 도는 고문장이다. 게다가 만약 움직이지 못하거나 틀리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벌을 받는다. 멈추고 싶을 때는 항복(Give Up)!을 외치면 된다. 사실 누구나 한바퀴만 돌아도 이 기구가 계속 같은 곳을 빙글빙글 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만 정작 고문을 당한 짱구 가족은 이를 알지 못했다.[87][88]
- 자위대
- 90식 전차: 74식 전차와 함께 이동하여 골프장에서 로봇을 공격하며 이후 1대는 거대로봇에게 파괴당한다.
- 74식 전차: 골프장에서 로봇을 공격. 전차 이동 시 열영상 장비(적외선 서치라이트) 커버를 닫아놓고 전투 시 열어놓는 깨알같은 고증을 보인다.
- 82식 지휘통신차: 90식 전차와 74식 전차 군단을 지휘한다.
- M270 MLRS: 뉴스 영상 배경 화면에서 로봇을 공격한다.
- 75식 자주포: 카스카베 시 교외에서 방어선을 치고 로봇을 포격한다.
- 89식 보병전투차: 카스카베역 앞에서 경계한다.
- 73식 대형트럭: 피난하는 카스카베 시민 수송에 활약한다.
- AH-1S 코브라: TOW 대전차 미사일로 로봇을 공격.
- UH-1J: 요리이마치 부근에서 로봇의 침공 상황을 조기부터 관찰한다.
- CH-47J 치누크: 카스카베 시 상공을 비행한다.
- OH-6D: 카스카베 시 상공에서 주민 대피 상황을 관측한다.
- F-15J: 골프장으로 향하는 전차 군단의 상공을 선행해 로봇을 폭격한다.
- 온천(더빙)
- 온천(원판)
- 쿠사츠 - 군마현의 마을
- 이부스키 - 가고시마현 소속
- 고쇼카게 - 아키타현 소속
7. OST
본작의 자위대 씬은 고지라 시리즈를 비롯한 고전 괴수물의 패러디이기도 한데, 자위대의 출동과 거대 로봇의 교전 씬은 1954년작 고지라 오리지널 고지라의 BGM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 # 자위대 행진 음악은 괴수 대전쟁을 갖다 썼다. # 이는 고지라 시리즈와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모두 도호 소속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짱구 음악으로 알고있는데 왜나하면 괴수대전쟁은 프랑스와 미국에선 찾기 쉽지만 한국에서 당시 영화광이 아닌 이상 인지도가 없는 영화이면서 거의 50년 이상 된 오래된 영화이다. 이 것은 1954년작 고지라도 마찬가지다.엔딩으로 나오는 노래는 ' いい湯だな(이이유다나, 좋은 물이네)'.가수가 아닌 여러 성우가 참여했으며 엔딩 화면에서는 성우들이 맡은 캐릭터가 온천욕을 즐기며 각자의 파트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 마지막은 부리부리자에몽이 장식. 일본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개그 밴드 도리후가 1966년에 앨범으로 낸 곡이며, 러브히나 애니메이션판의 OST로 나오기도 했다.[89] 같은 곡을 러브히나(러브인러브)에서도 불렀다. "히나타장에 어서오세요~"
8.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
ABEMA TV 순위 랭킹에선 많은 극장판 작품들 사이에서 9위를 기록했었다. 사이트별로 평점은 엇갈리고 인기 작품들이 하라 케이이치가 전담한 작품들이 상위권으로 몰려있음을 감안하면 대단한 인기다.[90]
초반에는 첩보물 같으나 후반부로 가면 완전 고지라급 거대 로봇에 대항하는 영웅물이 되어버린다. 짱구네 가족의 갈등과 온천을 통한 화합 등을 생각하면 작품성은 나쁘지 않지만,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의 6기와 8기 사이에 끼어있다는 것과[91] 흥행성적은 9.5억 엔으로 짱구 극장판 중에서는 최하 수준.[92]
다만 이 작품은 큰 줄기인 스토리와 흥행성을 제외하면 오락 영화로서 준수한 평가를 받고있는데, 괴수물 팬이나 작화 매니아들에게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거대 로봇이 움직이는 부분에서 작화의 밀도가 많이 탄탄한 편이고[93] 움직임이 매우 좋다. 극장판이라 당시 실력있는 작화진을 총동원해서 매수도 많은 편이고 더구나 후반부 한정으로 거대로봇의 비중이 높아져서 액션 작화만큼은 역대 최고급이라는 평가가 많다.[94]
크레용 신짱이 원래부터 B급 감성을 추구했음을 생각하면 작품성도 그리 나쁜 편은 아니다. 스토리 면에서 우수한 수준은 아니지만 교훈이나 감동 없이 단순히 오락성만 추구하는 면에선 상당히 재밌는 작품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제국의 역습으로 회자되는 하라 케이이치 감독으로서의 실력은 각본가로서 드물게 우수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95] 사실상 이 작품은 액션말고는 스토리적으로 그다지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보여줄 것이 없었는데, 액션마저 안 좋았다면 감독으로서의 입지는 오늘날 위상에 오르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96] 반면 감독의 역량 없이도 애니메이터의 실력이 중요하단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97] 이와 비슷한 작품으로 미즈시마 츠토무 감독의 불고기 로드가 있다. 둘 다 전체적으로 감독의 실력을 내세우는 데는 한없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지만 애니메이션의 완성도는 우수해서 재미는 확보한 점이 비슷하다. 그나마 불고기 로드는 감독의 개그 실력이 우수해서 더 높게 평가되고 인지도가 높다.
흥행 실적의 결과는 그 시절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가 한몫하는데, 당시 크레용 신짱의 엄청난 인기에도 불구하고 사회 이미지가 안 좋았던 탓에 영화표 값을 대줘야하는 부모들의 반대 역할이 커서 극장에 아이들이 별로 없었고, 크레용 신짱 극장판은 나날이 극장에서 바닥을 기어다니다 땅 밑으로 추락하게 된 시기가 하필 운이 없게 7기 극장판이 되어 버린 셈이다.[98] 실제로 크레용 신짱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그렇게 재미없는 작품도 아니었는데 관람객들의 입소문 탓에 그냥 대차게 망해버린 셈.[99]
색기담당을 하는 히로인과 그걸 즐기는 노하라 신노스케와 히로시의 모습등. 단순한 개그 장면으로 야한 장면은 딱히 없지만, 온천을 테마로 해서 아이들에게 야한 생각을 유발하는 장면이 많아서 부적절하다는 시각도 당시에는 제법 많았다. 물론 크레용 신짱이라는 평상시 이미지를 생각하면 그리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 무엇보다 그 시절 일본 애니메이션은 서비스신이 없는 애니가 거의 드물었음을 감안해야 하지만(...) 그래도 나름 미모가 이뻐서 인기를 끌긴 했다.
그래도 이 작품 이후로 제작진들이 상당히 세간의 인식을 통해 교훈을 얻었는지 8기부터는 성인 코드의 이미지를 없애고 아예 무대를 구니스 영화의 소재를 오마주를 해서 어른들의 도움 없이 완전 어린이들의 모험을 중심으로 한 작품이 되었다. 8기부터는 조력자 없이 주인공인 신노스케의 위상이 매우 높고[100]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장면을 추가해서 어른 제국의 역습만큼은 화제가 되진 않았어도 완성도는 우수한 편이다.[101]
흥행성과 별개로 이 극장판은 전반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얻었다. 최종보스의 어처구니없는 계기는 불호가 많지만 첩보, 총격전, 거대 로봇, 히어로 등 재밌는 볼거리가 많기 때문. 무엇보다도 오부치 게이조 제84대 일본의 내각총리대신을 포함한 여러 정치인들이 출연해서 큰 희망과 감명을 주었던 극장판으로 평가받는다. 내용 중 인물인 '온천 G맨' 소속의 대장인 완벽주의자 쿠사츠의 대범함과 현명함과 용감함을 이어받아서 무엇보다도 남들과 뒤지지 않게 경쟁해서 이겨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은근히 폐쇄적인 일본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도 있어서 흥미롭고 풍자적인 내용들도 많은 편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온천이라는 소재 덕분인지 수련회나 수학여행을 갈 때 버스에서 틀어주는 경우가 꽤 많아서 재밌게 본 기억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
부리부리 3분 대작전과 더불어 고지라 시리즈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작품으로 작품 곳곳에 고지라 관련 패러디가 녹아들어가있다.
9. 여담
- 넷플릭스에 올라온 버전에서는 온양과 유성이 함정온천에서 총격전 하는 씬중 일부가 편집됐다. 대표적으로 짱구가 유성과 온양가슴에 파묻혀 좋아하는 장면
- 온천 G맨 본부는 사이타마현 오미야시(大宮市)[102][103], YUZAME의 본부는 사이타마현 치치부시(秩父市)[104]이다. 짱구의 배경인 카스카베 시가 있는 곳도 사이타마현이다.
- 이 극장판에 등장인물인 이부스키(온양)와, 고쇼가케(유성)는 이후 20번째 극장판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와 25번째 극장판 습격!! 외계인 덩덩이에 카메오로 등장했다. 목소리를 보아서는 둘다 성우가 교체되어 나온것 같다.
- 거대 로봇이 사이타마를 초토화시키며 지나가자 전 채널에서 뉴스 특보가 방송되는데, 한 채널에서는 뉴스 대신 부리부리자에몽을 내보내다가 뒤늦게 뉴스특보로 돌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TV 도쿄를 우회적으로 비꼰 것으로 추정된다.[106]
- 작 중에서도 여러번 언급했다시피 온천 가드맨은 정부 비밀조직이기때문에 당연하겠지만 전압기와 짱구집 파손에 대한 보상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107]
- 엔딩 이후 부리부리자에몽이 입욕 드립을 치는 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해당 장면을 마지막으로 이 극장판으로부터 1년 뒤 시오자와 카네토가 급성 뇌출혈로 작고하였고 이후 20년 동안 28기 극장판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이 나오기 전까지 부리부리자에몽은 극장판에 나오더라도 대사 한 마디조차 없었다.
- 블루 아카이브의 이벤트인 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에서 온천개발부가 꾸미는 계획이 이 작품의 이름을 차용한 "게헨나 부글부글 대작전"으로 등장한다.
[1]
하라가 메카 액션 연출을 자신 없어했고
미즈시마 츠토무가 전차 애니메이션
걸즈 앤 판처를 만들어서 자위대와 로봇이 나오는 장면을 미즈시마가 했다고 잘못 알려졌으나 그 부분 콘티는 하라가 했다고 한다.
#
[2]
단편 애니메이션 포함
[3]
대원방송에서 방영하는 현재 상영 등급 기준으로, 2008년 대원방송 방영 초기에는 7세 이상 시청가였지만 2009년 이후 방송 심의 기준 강화로 인하여 현재 TV 방영 기준의 상영 등급으로 변경되었다.
[4]
특히 이제 막 유치원 교사로 합류한
차은주 선생님은 유치원 교사들과 함께 가장 많이 등장을 했었다.
[5]
하지만 짱구네
친할아버지와
친할머니는 극장판 포스터에 나와있었는데 등장하지는 못했다.
[사진]
예고편에서는 짱구 가족이 이산가족처럼 뿔뿔이 흩어지고 초토화된 마을에 짱구과 짱아만이 남아있는 등 심각한 분위기로 나왔지만 본편에서는 피해가 적은 편이고 애초에 이별 같은 건 하지도 않았다. 부부가 좀 싸우기는 했지만 원작에서도 자주 있는 일이다. 참고로 가족이 작중 흩어진다는 것과 짱아의 장면은
11기 극장판과 매우 유사하다.
[7]
비디오판과 원판에선 온천G멘(温泉Gメン)
[8]
유래는 때 안 밀어 → 때안미러.
[9]
비디오판에선 "가면 군단"이라고 칭했다. 원판에선 목욕 후 느껴지는 한기를 뜻하는 YUZAME.
[10]
극 중에서는 신짱이 이 이름을 가지고 계속 말장난을 한다. 원래 비디오판에선 대 구원의 탕 → 대구탕이라고 줄여서 적절하게 번역을 했으나, 재더빙(대원판)에선 '황금 온천탕 → 황금똥'이라는 말이 안 맞고 밋밋한데다 전혀 연상이 가질 않는 번역으로 바뀌었다. 물론 아예 연상이 가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는데, 황금 온천탕 → 황금탕 → 황금똥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원판에서는 金の魂の湯(킨노 타마시노 유(황금의 영혼의 탕, 황금의 혼의 탕, 금의 혼의 탕, 금의 영혼의 탕))이었으나 신짱이 그걸 줄여서 きんたまの湯(
킨타마의 탕)으로 바꿔버렸다. 이걸 또 받아주는 쿠사츠는 덤.
[11]
이후 짱구네 집 과거를 그려진 10기 극장판에서 보면 이 장소에 호숫가가 있었는데, 아마 그 호숫가의 정체는 온천으로 보여진다.
[12]
비디오판은 경기도
포천시(당시
포천군), 대원판은 온탕마을. 원판은 치치부
[13]
비디오판은 탄바를 만나는 장면 자체가 통편집되어 딱 여기까지만 나온다.
[14]
더빙은 오락실로 되어 있지만 사실 빠칭코 가게이다.
[15]
이때
해치웠나를 시전했다.
[16]
로봇의 내구도가 매우 단단하며, 로봇 전체를
비브라늄이나
아다만티움으로 도배해놨는지 120억짜리
전차,
자주포,
다연장로켓,
전투기로 온갖 공격을 다 해봤지만 흠집도 안 났다. 마지막으로 고압 전류를 흘리기까지 했으나 멀쩡했고 오히려 전압기가 터져버린다. 도대체 이 로봇의 외향 재료가 무엇인지 또 그걸 어디서 구한건지 의문이다.
[17]
심지어 이렇게 고스펙을 가진 로봇의 동력원이 인력이다.
[18]
원래는 지하로 갈 계획이었으나, 아카마미레가 이 로봇의 위력을 온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 지상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19]
이 영화가 개봉된
1999년 기준으로
1969년이다.
[20]
원판에
나가시마 시게오의 별명이다.
[21]
자이언츠답게 모티브는
롯데 자이언츠의
박정태다. 그 유명한 롯데 자이언츠의 술주정뱅이다. 원판에선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간판타자
나가시마 시게오로, 나가시마 시게오는 현역 시절에 등번호가 3번이었으며, 은퇴한 뒤로는 33번을 달고 감독이 되었다(짱구가 33번이라고 할 때 짱구아빠가 "현역시절엔 3번이었다"고 말한 이유가 바로 이것). 대원방송 더빙 때는 그냥 자이언츠의 나장타로 바뀌었다.
[22]
서울특별시 강동구 소속이다. 여기서 북쪽 방향으로 가면
남양주시와
포천시가 있는데, 거대로봇이 출현한 지점이 포천시로 로컬라이징되었기 때문에 의외로 적절한 연계가 되었다.
[23]
원판은 오미야의 히가시 쵸 3초메 사이노유(大宮の東町3丁目彩の湯).
[24]
재더빙은 33년이라고 오역했다.
[25]
황금 온천탕은 짱구네 가족같이 정의로운 사람들에게는 보다 강력한 힘을 주고 때바라 같은 악당에게는 마이너스 에너지를 빼낸다.
[26]
사실 온천 가드맨의 기지가 때안미러의 기습을 받을 때 짱구 일행이 잠시 피난 온 곳이 바로 그 목욕탕이었다.
[27]
정황상 법원의 명령을 받았거나, 감형을 받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나선 것으로 보인다.
[28]
이와중에 죠는 지친 부하들을 안마를 하고 구리미는 잠깐 짐을 옮기고 화장을 고친다.
[29]
위의 3번 문단 참조.
[30]
일본
혼슈
간토지방
군마현에 있는 도시. 온천으로 유명하다.
[31]
온천장은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위치한
동래온천이다. 대부분이 동래온천이라고 부르지 않고 온천장이라고 부른다.
[32]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곳. 1980년대까지 온천 관광지로 유명했다.
[33]
한일 성우 모두
노다메 칸타빌레의
프란츠 폰 슈트레제만을 맡았다.
[34]
이때 이 인물의 전용탕의 물 온도가 이 사람한테는 적당한 온도겠지만 짱구나 신형만한테는 굉장히 뜨거운 온도였다. 짱구가 그 물이 뜨겁다고 찬물을 틀려고 하자 갑자기 무서운 표정으로 돌변하더니 쏜살같이 헤엄쳐와서는 "찬물은 안돼! 이것보다 뜨거워도 차가워도 안돼! 여기가 뜨거우면 다른 탕에 들어가!"라고 말하며 수도꼭지를 잠갔다.애초에 달지를 말든가 짱구가 알겠다고 대답하자 평소 모습으로 돌아오더니 "알았으면 됐다."고 한다. 그 뒤에 짱구가 아빠한테 하는 말이" 세상엔 참 특이한 사람들이 많아요"라고 하자 아빠는 네가 할 소리냐고 대답하는 장면은 덤. 비디오판에서는 짤렸다.
[35]
원판에서는 각각
탄바 테츠로(온천의 요정 탄바를 담당한 배우. 본인 출연), 하라다 다이지로.
[36]
때바라는 당시 대학생이었다는 자세한 언급이 있지만 온천장은 당시 성인이었는지 청소년이었는지 언급조차 없다.
[37]
물론 상기했듯이 이 동기랍시고 자체가 때바라의 부하들조차
그건 좀... 스러운 반응을 보일만큼 어처구니 없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는 때바라라는 인물 자체가 문제가 맞다.
[38]
あか는 일본어로 때. まみれ는 투성이라는 뜻이다.
[39]
TV판에서는
봉선달 등을 맡았다.
[40]
일본어 표기 'フロイラン'을 그대로 읽으면 '후로이란'인데, 사실 이는 목욕 필요없어~(風呂 要らん, 후로 이란)과 독일어로 아가씨를 뜻하는 프로일라인(Fräulein)의 중의적 표현을 노린 말장난이다.
[41]
노하라 히마와리,
카자마 토오루와 중복.
[42]
닥터 아카마미레가 말하길 개보다도 나은 수준이라고 한다.
[43]
참고로 본인들 말로는 목욕을 안한지 일주일이 지났다는데 그럼 일주일이나 목욕을 안했는데도 그 악취속에서 비누향을 맡았다는 뜻이다.
[44]
참고로 소속 국적의 국가가 "화장떡칠국"이라고 한다.
[45]
국내 방영 기준으로 12기 26화
[46]
이 외에도
5기의
타마유라 브라더스,
사타케도 출연한다.
[47]
닥터 때바라와 동일성우다.
[48]
자세히 보면 손뿐만 아니라 발로도 상대의 발을 마사지하듯 누르고 있다.
[49]
비디오판에서는 안마를 받은 대상이 신음소리를 내며 좋아하는 장면을 편집했다.
[50]
물론 대형 2족 보행 로봇을 전투용으로 만들어낼 수준의 오버 테크놀로지를 보유중이면서 동력이 인간인 이유는 불명(...) 짱구 극장판 특유의 개그 요소 정도로 받아들여야 할듯.
[51]
일본 원판과 비디오가 발매될 2000년 당시에는 김대중이 대통령이였던
국민의 정부 시기였지만, 대원방송에서 더빙 방영한 2008년 시기에는 노무현의
참여정부에서 이명박의
MB정부로 넘어가던 시기였다.
[52]
오부치 총리와 김대중 대통령은 공적으로도 사적으로도 사이가 매우 좋아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고 오부치 총리는 방한하여
고려대학교에서 강연을 하기도 했다.
[53]
2기 극장판에서
아나콘다를 맡았다.
[54]
생김새가
경무대와 비슷해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55]
당시 공석
[56]
노나카 히로무
[57]
김종필
[58]
김중권
[59]
일본판은
[60]
온천장이 통화 중에
대통령이라고 부르자 자신은 총리라고 했다. 그러자 총리 총리
아임 쏘리. 일본어로 총리대신은 소리다이진([ruby(総, ruby=そう)][ruby(理, ruby=り)][ruby(大臣, ruby=だいじん)])이라고 들리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 나중에 짱구랑도 통화할 때 이것을 시전했다. 비디오판과 대원판에서는 말장난을 살리기 어려웠기에 온천장이 장관이라고 낮춰부르자 자신을 대통령으로 불러달라고 하지만 총리라고 대답하는 식으로 설정되었다. 이 쏘리와 소-리다이진의 말장난을
요시다 시게루 전 총리가 외교관 시절 실제로 써먹은 적이 있었다.
[61]
오부치 게이조 총리는 재임 당시 각계각층에 직접 전화를 돌리면서 의견을 경청한 것으로 유명하다. '오부치 폰(일본어로는 ブッチホン)'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 이 작품에서 전화의 비중이 큰 것은 이를 반영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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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로봇이 도시를 쓸면서 진격하고 이를 막는 군대가 쓸려나가는 부분은
고지라의 명백한 패러디. 이 자위대 진격 씬에서 나오는 행진곡은
괴수대전쟁의
메인 테마곡인데, 일본에서는 고질라 하면 바로 떠오를 정도로 유명한 음악이다. 고지라 시리즈 자체도 짱구와 같은 토호 작품이었기 때문에 판권 문제도 없겠다 그냥 그대로 가져다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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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은 대장이 온천장과 닮은 점을 보고 캐스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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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디오판은 왜색검열(후반부는 왜색이 있지만 스토리 전개 때문에 삭제되지 않았다)과 코끼리춤 때문에 이 장면이 삭제됐다. 짱구네 가족이 황금온천에 들어간 후 잠깐의 퍼포먼스 장면도 삭제. 그래서 그가 후반부에 등장하였을 때 짱구와 하는 대화가 매우 어색하게 느껴진다. 마치 전에 만난 적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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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코끼리 춤까지 같이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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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TV판이 먼저 나왔다. '국내방영 5기 38화 아빠와 마을을 순찰해요' 편(일본판 방영은 1999년 2월12일 방영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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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응에 봉미선이 버럭거리는 건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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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써있는 문구는 만화가 우스이 요시토 카스카베시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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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로 '잘 가요'정도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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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키 키요히코(尾崎紀世彦, 1943~2012)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이 '다시 만날 때까지(また逢う日ま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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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판: 안녕, 떡잎마을!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히 잘 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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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원작 특별편을 영상화한 것. 속옷 도둑혐의를 지닌
타카쿠라 분타를 붙잡은 형사들이 취조실에서 자백을 받아내려고 신짱을 부르는데, 신짱은 추궁하려고 책상을 세게 치지만 사실은 모기를 잡으려던 것이라는 걸 알자 다들 어이가 털려 쓰러지고 벽부터 주변 기물들까지 몽땅 무너지는 이야기다. 심지어 시로도 뜬금없이 저 붕괴에 휘말려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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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마와리가 나비를 잡기 위해 집 안을 헤집는 이야기. 히마와리의 1인칭 시점에서 진행되는
롱테이크 영상이다. 이 때문에 신짱은 거시기를 얻어맞고 바지가 벗겨진 채 굴러지고, 미사에와 히로시는 계단에서 굴렀으며 마지막으로 마당에 나온 히마와리가 히로시의 혹 위에 앉은 나비를 잡으려다 히로시의 혹을 때리고 히로시가 비명을 지르며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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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와 비슷하게 달려가는 토끼를 따라가다가 퇴폐 장소 비스무리한 이상한 나라에 떨어진다. 온갖 봉변을 다 당하지만 다행히 이는 꿈이었고, 깨어난 네네는 꿈과 같이 달려가는 토끼를 보고선 따라가다가 뒤통수를 후려쳐서 쓰러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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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신노스케와 카자마, 보오, 마사오 넷이서 마작을 하는 장면이 인터넷상에 퍼져 뒤늦게 화제가 되었는데, 바로 마사오가 대삼원(그것도 멘젠으로), 사암각 단기, 국사무쌍을 동시에 쏘였기 때문이었다. 이 셋은 전부 마작의 역 중 최고 등급인
역만이고, 이 셋을 동시에 맞을 확률은 로또 1등 확률보다도 훨씬 낮기 때문에 사기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담으로 다음 장면에서 네네는 중 패를 넘어뜨리자마자 트리플 인화로 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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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파괴하는 거대한
스 노우맨 파를 상대로
히어로들이 총집합하지만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자멸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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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변비 탈출에 관한 내용이다.
비디오판을 본 사람들의 대부분의 경우 이걸 굉장히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비디오판은 음악이 삭제된 채 성우들의 톤만 유지되어 일본판을 보고 난 이후에 보면 굉장히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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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날아가는 부리부리자에몽이 등장하고 "옛날옛날, 부리부리자에몽이라는 돼지가 살았습니다. 끝"이라는 짱구의 내레이션이 나오며 끝난다. 부리부리자에몽은 "끝내지 마!"라고 화내지만 지구에 부딪혀 폭발한다. 비디오 더빙판에서는 지금까지 특별편을 관람하셨다는 내레이션이 나온다.
[79]
일명 도라에몽 엉덩이 헬리콥터 사건으로, 신짱이 혼자 노진구와 도라에몽 흉내를 내며 상황극을 하는데,
대나무 헬리콥터랍시고
엉덩이에 바람개비를 끼우고 노는 저질스런 패러디라 도라에몽 제작팀하고 사이가 안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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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세븐 패러디지만,
컬러 타이머가 있다.
[81]
히마가 태어나는 에피소드에서 신짱이 꾼 꿈속에 나온 히어로. 그 정체는 신짱 바로 본인으로, 여동생을 등에 업고 오라버니의 힘으로 액션가면을 도와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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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더빙작업을 하다가 모든 효과음을 음소거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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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이 켜진 칸을 피해야 한다. 속도는 1칸 4박자, 2칸 2박자, 3칸 1박자, 반박자, 반의 반, 32분음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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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뛰어야 한다. 나중엔 중력가속도 훈련 수준이 된다.
[85]
기어가다가 문제가 나온다. 틀리면 벌. 벌을 받게 되면 뒤에서 간지러운 털이 있는 기계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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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묶인 상태로 윗몸 일으키기를 해야 한다. 벌을 받으면 각도가 90도까지 점점 올라간다. 물구나무서기 상태로 윗몸일으키기를 해야 하는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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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설사 알아차리더라도 공간이 완전히 밀폐된 짱구, 짱아와 발이 기구 안에 붙어버린 신형만, 봉미선은 기구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하지만 흰둥이가 탄 보트의 경우, 그냥 보트에서 내린 다음 수영해서 나와 걸어가면 바로 산에 올라갈 수 있다. 설사 켜진 불빛을 밟거나 탈출을 하더라도 전기충격이나 로봇 손 등이 오거나 하지는 않으며 공간이 완전히 개방되어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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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흰둥이가 보트에서 나오면 벌은 계속해서 다른 가족들에게 누적으로 받게 될 것이다. 기구의 강도 자체가 사람이 버틸수있는 수준이 아니다. 짱구의 경우는 벌이 최대치에 달하면 쳇바퀴가 원심분리기 수준으로 미친듯이 회전하는데, 결국은
원심력 때문에 몸이 짓눌려 터져서
끔살당하게 되며 신형만, 봉미선의 경우는 90° 상태로 장시간 있으면 머리에 피가 쏠려서 쇼크사하게된다. 짱아는 간지럽혀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공간에 딱붙어서 쫓아오는 판때기에 부딪히면 이리저리 굴려지다가 판때기에 몸이 갈려서 죽는다. 그렇지 않더라도 애당초 당사자가 답을 불때까지 계속 고문하는게 이 가혹행위의 목적이라서 단순히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설사 올라가더라도 해당 기구를 사용하여 산정상으로 올라가지 않았음을 들먹이면서 지속적으로 벌을 먹이려 했을 것이다.
[89]
2003년 12월 방영한 도리후 대폭소 40주년 기념쇼에서의
엔딩 영상 이 영상이 각별한 것이 원년 멤버가 모였던 마지막 무대였다. 이 방송이 방영되고 불과 3개월만에 리더
이카리야 쵸스케가 지병으로 사망했다
[90]
1위가 어른제국의 역습이고 2위가 전국대합전, 3위는 암흑마왕 대추적, 그 밖에도 불고기 로드, 핸더랜드 대모험, 로봇아빠, 돼지발굽 대작전, 폭풍을 부르는 정글등 완성도가 우수한 리즈시절 작품들이 상위권에 몰려있다.
[91]
더군다나 8기 다음의 9기가 짱구는 못말려 역사상 최고의 명작이라고 불리는
어른제국의 역습이다.
[92]
참고로 같은 날
명탐정 코난의 극장판
세기말의 마술사를 개봉했다. 이쪽은 흥행 성적 26억 엔의 대박으로 코난 극장판의 황금기를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93]
오히려 근래들어 크레용 신짱은 점차 단순해진 부분이 많아져서 완성도가 차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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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자위대가 나오고 고증이 착실해져서 작품성을 제외하면 스케일이랑 고증은 역대급이라는 평이 많다. 물론 고질라 시리즈의 오마주가 강해서 참신함은 떨어진다는 반응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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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부리부리 자에몽의 경우 전작에서는 신짱의 창조물로 나오지만 여기서는 TV 방영 애니메이션으로 설정이 되고 있다.
[96]
극장판 16기도 처참한 평가를 얻었는데 1~4기를 담당했던 혼고 미츠루가 감독으로 회귀해서 개봉 전 당시에는 기대감을 모았지만 구작과 테마만 엇비슷한 졸작이 되었다.
[97]
실제로 극장판 1~4기도 스토리만 놓고 보면 그다지 우수한 작품은 아닌데도 크레용 신짱 특유의 즐거움이 잘 녹아있고 4기는 테마가 참신해서 명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더구나 혼고의 전성기 시절 작품은 동화에 가까운 줄거리가 특징이라 하라 케이이치의 작품과 달리 색다른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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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작품은 훗날에 DVD 발매와 동시에 극장판들과 나란히 팔리면서 그나마 최악은 면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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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돼지발굽도 10억 엔 수준으로 이 작품보다 근소하게 높을뿐이지 사실상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100]
대부분 중요한 역할은 마지막에 신노스케가 해결하긴 하지만 그 전까지는 조력자들의 스케일이랑 역할이 강해서 사실상 군상극에 가까운 작품으로 그려졌는데, 신노스케는 5살 어린애라서 주인공임에도 스토리의 큰 줄기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진 못했다. 그러나 8기에선 5살 혼자서 어른들을 모두 구해내고 최후반부에는 액션가면한테 인정을 받아 주인공 서사를 훌륭하게 그려낸셈.
[101]
반대로 이런 점이 성인 팬들한테는 줄거리가 유치해졌다는 반응을 얻게 되었지만, 원래부터 아이들이 보는 영화였음을 생각하면 8기는 노하라 신노스케의 역할을 상당히 많이 넣어 주인공이 만화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계기를 보여주는등 상당히 잘 만든 셈이다.
[102]
챔프판에선 대박마을
[103]
현재는 오미야시를 찾을 수 없는데, 2001년에 우라와시, 요노시와 합쳐져서
사이타마시
오미야구가 되었다.
[104]
비디오판은
포천시로 로컬라이징되었다.
[105]
이후 어른제국의 역습에서 20세기 박물관으로 가는 트럭에 탄 히로시와 미사에가 자신들을 쫓아오는 신짱한테 이 포즈를 시전한다.
[106]
요즘은 조금 나아졌지만 방영 당시에는 온갖 재난과 사건사고가 터져도 긴급 속보를 내보내지 않고 혼자 정규 방송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방송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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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때안미러들이 지나오면서 파괴된 주민들의 주택과 빌딩, 전차에 대한 정부와 피해자 측에서 배상을 요구했을 거라고 추측된다.하지만, 끝에 때안미러 대원들과 온천가드맨이 재건축하는거로 봐서는 원활한 해결법을 찾은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