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22:52:26

부리부리자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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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부리부리자에몽.svg
ぶりぶりざえもん/부리부리 용사/부리부리 대마왕[1]/부리부리몬[2]

1. 개요2. 상세3. 성우4. 설명5.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부리부리자에몬 19940926.png
구원(救い)의 히어로, 부리부리자에몽 등장!
부리부리대왕, 입장.(핸더랜드의 대모험)
-등장 대사
나는 언제나 강한 자의 편이다.(私は常に強い者の味方だ)
- 핸더랜드의 대모험 중 신짱 일행을 배신하며.
수고비는 10억, 할부 가능.
- 극장판 시리즈[3]에서 나오는 멘트[4]

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이자 마스코트.

2. 상세

노하라 신노스케 창작한 자신의 히어로이며 액션가면, 칸탐로봇과 더불어 3대 정신적 지주 겸 히어로다.[5] 탄생 계기는 1992년 연말 특별 에피소드에서 신노스케가 직접 창작한 동화의 주인공으로, 이때 처음 등장한다.[6]

이름의 유래는 신짱이 평소 엉덩이별 외계인(부리부리 댄스)을 추면서 말하는 부리부리(ぶりぶり)[7][8] 사무라이들의 예스런 이름 중 하나인 '左衛門( 자에몬)'을 붙인 것이며, 칼을 차고 다니는 것은 무사를 상정한 용사이기 때문이다.[9]

자신을 투영해서 만들어낸 신짱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존재이니 만큼 이 쪽도 패악질이 굉장하며[10], 그나마 신노스케는 주인공답게 자체적으로 많은 활약을 하는 반면, 부리부리자에몽은 돼지라서 그런지 완전히 쓸모없고, 또 엄청나게 이기적이다. 또한 그 독특한 자아가 투영돼서 그런지 부리부리자에몽이 평소에 하는 대사들과 행동들을 가만히 보면, 평소 신짱이 하던 말과 행동들을 그대로 하는 편이며 아무렇지 않게 엉덩이를 까는 것도 마찬가지다. 물론 신짱처럼 미사에에게 꿀밤으로 응징당하기도 한다.

신짱 자신의 자캐와 같아서, 극장판 뿐 아니라 TV 애니메이션이나 원판 만화책에서 유치원이나 집에서 뭔가를 그리고 있으면 높은 확률로 부리부리자에몽이며 히마가 태어난 당시에는 모모타로를 패러디한 동화를 그린 적도 있다.[11]

3. 성우

<colbgcolor=#FFDAB9> 파일:일본 국기.svg <colbgcolor=#fff,#191919> 시오자와 카네토(1993~2000)[12]
카미야 히로시(2016~)[1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문석(비디오판 핸더랜드의 대모험, 1996)[14]
최문자(비디오판 돼지발굽 대작전 / 1999)[15]
김민석(SBS 2기 / 2000)
설영범(SBS 4~6기 / 2003~2005)
안지환(MBC / 2001)
신한호(극장판 4기 / 2008)[16]
신용우(극장판 6~7기 / 2008)[17]
시영준(투니버스, 극장판 28기~ / 2015~)[18]
파일:미국 국기.svg 저스틴 쿡

4. 설명

애니메이션에서의 투니버스판 이름은 '부리부리 대마왕' 18기 이후론 '부리부리 용사'. 챔프 방영판은 '부리부리몬', 핸더랜드의 대모험 우리말 더빙판에선 '부리부리대왕'으로 부르다가 나중에는 부리부리 마왕으로 나온다. 핸더랜드 대모험 비디오판에서는 '부리부리 마신'이라 불리며, 돼지발굽 대작전 비디오판에선 원판과 동일하게 부리부리자에몽이라 불리고, 3분 대진격에선 부리부리맨으로 번역되었다. 그 외에 MBC판 돼지발굽 대작전에선 부리부리 꿀꿀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학산에서 재출간된 원작 코믹스에서는 이름이 '꿀꿀 꿀꿀이'로 번역되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특집 에피소드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 편에서 '부리부리 대마인'의 이름조차 제대로 나왔건만, 부리부리자에몽은 '꿀꿀 꿀꿀이'로 고정되는 바람에 신짱(짱구)가 '부리부리 대마인'을 외모와 이름이 거의 똑같은[19] 부리부리자에몬이라고 멋대로 부르는 장면도 뜬금없이 '꿀꿀 꿀꿀아'라고 부르는 것으로 번역되어 어색하기 그지없다.

아이가 막 그린 듯한 그림체의 돼지가 이족보행을 하면서 목도를 차고 다니는데, 목도는 사실 사탕이다. 그래서 가끔 이걸 핧아 먹곤 한다.[20] 거의 무표정에, 부리부리 자에몽 본인 기준으로 왼쪽 눈은 크고 오른쪽 눈은 작은 짝눈탱이며 상술했듯 액션가면이나 칸탐로봇과 함께 짱구의 3대 장난감 및 든든한 조력자이자 우상이 되어 스페셜 에피소드마다 가끔 출연하여 아주 골때리고 기상천외한 역할을 하면서 짱구처럼 완전 4차원 정신세계가 정확히 일치함으로 그야말로 둘이서 기가 막힌 찰떡궁합의 완벽한 환상의 콤비를 이룬다. 사람처럼 행동해도 어쨌거나 돼지여서 뜨거운 물에 목욕하면 구수한 육수가 나오는(!!!) 놈인데, 덕분에 먹을 게 없으면 이 녀석을 뜨거운 물에 목욕시켜 나오는 육수를 대신 먹기도 한다.[21] 본인 보고 돼지라고 하면 대부분 화를 내며 부정하지만 노하라 형사 사건부 편에선 아예 이 점을 이용해서 밀수꾼들에게 들켰을 때 꿀꿀거리면서 넘어가게 했다.

몇몇 특별판에서는 가명으로 나온다. 노하라 형사 사건부 편에서 프랑스 인터폴 형사로 등장했을 땐 "피에르 안드레이 죠세프 샤토브리앙"이란 이름으로, 이탈리아 형사로 등장했을 땐 "알렉산드로 프란체스카 데 니콜라와"란 이름으로 등장했다.[22] 그리고 크레용 워즈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고 칭했으며, 그 외에도 여러 가명을 사용한다. 단, 짱구는 게임왕에선 "캡틴 제트"라는 영웅으로 등장했는데, 부리부리자에몽과는 별개다.[23]

외전 부리부리자에몽의 모험에서는 신노스케가 어떤 늙은 돼지를 구해주고 선물로 받은 마라카스를 리드미컬하게 흔들면 소환한다.[24][25] 평소에는 자신이 사는 세계에서 지내다가 신짱이 마라카스를 흔들면 소환되는 원리로, 3시간 동안만 활동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제한시간은 그때그때 바뀌는데다 제대로 지켜지는 법은 없다.[26][27] 또한 돼지이기는 해도 원작에서는 캬바쿠라의 아가씨를 꼬셔 볼링장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 등, 저쪽 세계에서 할 건 다 하고 사는 듯하다. 구원의 히어로라고 자칭하지만 본인 말로는 싸우는 건 못하고 선반을 고치는 등의 잡일 같은거만 취급한다고 한다. 그런 주제에 항상 수고비는 10억을 청구한다.[28] 그래도 싸우지만 못할 뿐이지 묶여 있을 때 밧줄을 풀어주거나 기계를 수리하는 등 자잘한 일에 도움을 주는 편. 다만 이마저도 가끔 도움이 되는 정도고, 평소에는 곤란한 상황에서 소환하면 부리부리자에몽도 마찬가지로 곤란한 상황이라[29] 도움이 안 될 때가 더 많다.

결정적으로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상대가 강하거나 혹은 강해 보이면 "나는 언제나 강한 자의 편이다!"라며 아군을 배신하는 더러운 면모를 가지고 있는 점이다. 원작에서도 상대 수가 더 많자 바로 적군 편으로 돌아서기도 했다. 물론 대부분 적군에게 팽당한다. 그 절정은 극장판 4기 핸더랜드의 대모험에서 보여주는데 신노스케가 트럼프 카드로 소환한 3인방의 멤버로 나오는데 여기서 액션가면 칸탐로봇 스 노우맨 파 상대로 삽질만 하다가 결국 GG 친다. 그런데 이 녀석은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뭔가 대단한 것이라도 할 것처럼 칸탐로봇을 밀치고 "나의 차례로군.." 이라며 폼 잡으면서 걸어나오더니 돌연 돌아서서 아군에게 칼을 겨누고는 하는 말이 "자아! 어디 한 번 덤벼 보시지!" 그러자 액션가면은 "이 녀석 치사하게 배신을 때리다니!"[30] 라고 하며 칸탐로봇은 "부리부리대마왕, 비겁하다!"라며 이를 갈고[31], 돌아오라는 신노스케의 말에 내뱉은 대사가 걸작이다.

하지만, 스노우맨 파는 너같은 놈은 필요없다는 듯이 말도 없이 발로 차버려서 신노스케 앞으로 돌려 보낸다.
파일:attachment/672163413_1257659158.gif

그리고 배신의 대가로 린치를 당하게 된다.

이후 작전 타임 요청한 신노스케가 작전을 알려주자 쳐맞아 쓰러진 부리부리자에몽은 뭔지도 모르고 그 작전 따르겠다! 라고 외치곤 "그런데? 그 작전이 뭐지?" 이런 탓에 액션가면에 쓸모없는 돼지, 칸탐로봇에게는 뇌세포가 있냐라는 소리 듣는다. 일어판에서 뇌없는 돼지라며 뇌가 있긴하냐? 소리듣고 진땀흘리며 조금은....이라고 말한다.[32] 나중에 신노스케가 핸더랜드로 들어가서 악당에게 쫓기는 도중에 다시 한번 소환되어서 신노스케와 액션가면, 칸탐로봇과 같이 달아나는데, 또 위기에 처하자 해결책이라고 내세운 게 "신노스케를 바치면 우린 무사할 수 있어!"[33] 결국 액션가면과 칸탐로봇에게 또 흠씬 구타를 당한다. 그래도, 농담이라며 제대로 작전을 생각해내 위기에서 벗어나게 했다.[34]

이 3인방은 후에 극장판 부리부리 3분 대진격에서도 등장하는데, 이 녀석만 종이에 그려진 형태로 등장한다. 그래서 말도 못 하고 종이에 말풍선을 띄워서 대화를 한다.[35] 덕분에 신노스케도 얘가 처음에 있는 줄도 몰랐다. 결국엔 괴물한테 깝죽대다가 한 대 맞고 리타이어했다.

을 무지 밝히는데, 이걸 대표하는 명대사가 "수고료는 1억만 엔"[36] 게다가 그에게 도움을 받으면 받을수록 10배씩 늘어난다.[37] 푼돈에도 환장해서 10엔이 떨어졌다고 하다 줍고 좋아라한다.

이런 쪼잔한 면들은 창조자인 신짱의 과거 캐릭터성과도 전부 겹치는 게 특징이다. 신짱도 누굴 도와준 다음에 수고비를 바가지 씌워서 달라고 하기도 하며 할부 가능이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강한 자 편에 붙는 것도 똑같아서 모토히사와 그의 졸개 2명과 대결했을 때 자신이 불리해지자 자신의 팀인 카자마와 마사오를 냅다 버리는 등, 불리하다 싶으면 친구들을 냅다 버리는 것도 판박이. 물론 신노스케의 캐릭터성이 점차 '이상한 짓으로 자주 민폐를 끼치긴 해도 나름의 방식으로 상냥함을 베푸는 선한 아이'라는 쪽으로 변화하면서, 이기적이고 쪼잔한 면으로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성은 부리부리자에몽이 안고 가게 됐다.

부리부리자에몽은 어디까지나 신노스케 상상 속의 히어로이지만 극장판에서는 신노스케의 상상력과 마음이 현실로 구현되어 그가 등장해서 신노스케를 구하기도 한다. 극장판 2기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에서는 '알라딘과 마술램프'에 등장하는 정령 '지니'에서 모티브를 따왔는데, 신노스케가 창작하기 이전에 이미 동일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던 정령이라는 식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극장판 2기는 원작 만화의 내용에 있던 걸 애니화한 것이라, 스토리상으로 그 일치는 우연이라고 봐야 한다.

극장판 3기에서는 타임패트롤 우주선이 변한 칸탐로봇의 기술인 꿀꿀이펀치로 간접적으로 등장했다.
파일:external/pbs.twimg.com/CjY23z3UoAA1HBA.jpg
극장판 6기 돼지발굽 대작전에서는 현실화 특수 먼치킨 프로그램으로 처음엔 비밀조직 '부타와 히즈메'[38]와 함께 전 세계 네트워크에 침투해 세계 정복을 하려 하지만 신노스케의 설득과 그가 직접 들려준 동화[39]로 감화되어 박사에 의해 사라지기 직전, 마음을 고쳐먹고 정의감을 가지게 된다. 또한 삭제된 후에도 실체화되어 신노스케 일행이 자폭하는 기지를 탈출할 때 도와주었는데, 이것은 극장판에서는 후술할 28기와 더불어 유이하게 큰 도움이 된 동시에 감동까지 준 에피소드다.[40]

극장판 7기 폭발!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에서는 때안미러의 로봇이 카스카베를 습격하는 와중에 TV 채널에 나오는 애니메이션으로 잠깐 출연. 짱구가 창조한 캐릭터인데 이 극장판 한정으로는 TV 애니 캐릭터로 나온다. 이후 동시상영 단편인 '크레신 파라다이스! 메이드 인 사이타마'에서는 막바지에 '부리부리자에몽의 모험 -은하 편-'에서 폼을 잡으며 우주공간을 떠다니다가 갑자기 이야기가 끝나서 당황한다. 그리고 중반에선 등장하자마자 긴급 뉴스로 방송이 바뀌면서 잘렸다. 이후 엔딩 끝부분에서 뉴욕을 이용한 언어유희를 하다가 엔딩이 나오서 당황한다.[41]

극장판 10기 에서는 직접 등장은 없는데, 짱구가 편지를 보낼때 직접 그린 그림으로 약간 등장하고 끝이 났다.

극장판 11기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에서는 최면증폭장치를 장착한 신짱이 자신과 가족들을 포함한 이 세상의 모든 생명체와 동상[42]을 부리부리자에몽으로 바꿔버렸다.[43] 덕택에 바다 위에 떠 있는 부리부리자에몽들이 배가 오자 단체로 날아가거나, 목줄이 채워진 부리부리자에몽 다른 부리부리자에몽이 데리고 다니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오프닝인 해피해피에서 혼자 별도의 창에서 춤을 추는데 액션가면한테 액션빔을 맞거나 히로시가 창을 치워버리는 등 메타적으로 고생한다.

극장판 12기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에서 직접 등장은 없으나 기억을 잃어가는 짱구가 부리부리자에몽을 그릴수 있는지 없는지로 기억력을 테스트 한다.

SHIN-MEN에선 부리부리자에몽을 닮은 TON-MEN이 사람들에 소원을 들어준다는 명목으로 나쁜 짓을 하고 있다. 근데 정작 괴상한 작전과 비서 브리트니의 칼퇴근으로 신맨들에게 털리고 있다. 애니판에선 출연이 뜸해져 신차원으로 가서 신맨들과 싸운다는 설명이 있다. 악당이어도 부리부리자에몽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 게 맞긴 한지, 양말을 뒤집어놔서 사람들을 불편하게 한다는 작전에서 밤중에 돈맨 중 하나가 아이의 이불을 덮어주는 상냥한 모습을 보여준다.

2015년 10월부터는 신짱과 함께 데이터 방송인 "동서남북 벗겨 호이!"에 등장한다.

2016년 5월 13일, 부리부리자에몽의 모험 각성편, 5월 20일 부리부리자에몽의 모험 섬광 편이 방송했다.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에서 재등장했다. 그와 동시에 16년 만에 후임 성우가 결정되었는데 그 성우가 카미야 히로시라는 사실이 밝혀져 많은 성덕들을 놀라게 했다.[44]
파일:자에몽각성.png
2016년 7월 29일 부리부리자에몽의 모험 천하통일 편이 방송한다.

재등장 이후 묘하게 마츠자카 우메와 엮인다. 신데렐라 패러디 에피소드에서는 우메를 무도회에 보내려고 도움을 주는데 뻘짓이 작렬한다.

2019년 5월 10일 에피에선 헬로키티 45주년 컬래버레이션로 등장해 가짜 퓨로랜드를 만들어 돈벌이로 쓰려다가[45] 신짱과 키티의 활약으로 실패하고 항의 속에 사라진다.[46]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의 쿠키 영상에서 등장했는데, 28기 극장판에서 주역으로 활약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고 이후 진짜로 28기 극장판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에서 6기 이후로 오랜만에 극장판 주역으로 조력자 역할인 브리프와 가짜 나나코 누나에 이어 신짱이 마지막에 스케치북에 미라클 크레용으로 그려서 실체화가 되어 등장.[47] 극 초중반에는 평소 성격대로 게으름을 피우거나 힘이 밀릴 때마다 낙서왕국 병사들에게 들러붙어 종종 신짱 일행을 배신하는 등 마치 극장판 4기때의 모습을 보여준다.[48]

후반부에는 브리프가 한 미라클 크레용이 낙서 왕국에서의 가장 중요한 보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마지막 크레용 조각을 낙서 왕국 방위대신에게 넘기려고 했지만, 엄마를 구하려고 하는 유우마를 양심에 찔렸는지 똥이 마려워 화장실에 갔다 오겠다는 핑계를 대며 주의를 돌린 후 미라클 크레용을 유우마에게 주어 유우마의 어머니를 구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선 낙서 왕국 병사들에게서 바이크를 타고 도망치다가 잡혀서, 나무에 거꾸로 줄에 묶인 채 잡히게 된다. 부리부리자에몽이 미라클 크레용을 넘겨주지 않을 것 같자 결국 방위대신이 방치하고 떠난 후 장맛비가 와서 육체가 녹아버렸다. 이후 녹아내린 물웅덩이 속에서 완전히 사라지기 직전 신짱과 이야기를 나누고 소멸했으나, 마지막에 신짱의 라인기, 마을 사람들의 색칠 도구, 브리프의 육신으로 그린 초대형 낙서로서 다시 소환된다. 카스카베시로 떨어지는 낙서왕국을 주민들의 응원을 들으며 손을 들어올려 하늘로 올리는 대활약을 한 후 늘 치던 사례비 대사를 말하며 소멸한다.[49]

《크레용 대 충신장》 편에서는 키라역으로 등장한다. 물론 최후는 액션빔, 칸탐 펀치, 신짱 붐버(바주카)를 한꺼번에 맞고 리타이어.[50][51]

2022년 조연 인기투표에서 1위를 따내 단독 특별 에피소드(2023년 1월 7일 방영분) 제작이 확정되었다.

5. 기타

  • 이름을 줄여서 부르는 걸 싫어하는 모양인지 위의 스페셜 에피소드에서는 액션가면이 '부리자에'라고 부르자 "이름을 멋대로 줄이지 마!!"라고 했다.
  • 뭐만 하면 수고비로 엄청난 거액을 요구하고 강자의 편에 붙는 찌질한 성격과는 다르게 1인칭은 의외로 와타시이다. 보통 다른 만화에서 이런 성격을 가진 남성 캐릭터들의 1인칭은 거의 다 오레이다. 당장 신노스케와 히로시만 봐도 1인칭이 오레이다. 신노스케는 사투리인 오라를 사용하긴 하지만.[52]
  • TBS 테레비의 마스코트 부부와 부나가 이것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다.
  • 크레용 신짱 내에서 몇 안되는 전용 브금을 보유한 캐릭터. 사무라이풍 브금인데 부리부리자에몽의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이것도 심히 쓸데없이 고퀄리티다.


[1] 투니버스 버전 [2] 대원방송 버전 [3] 핸더랜드의 대모험, 부리부리 3분 대작전,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 다만 부리부리 3분 대작전이 나올 당시에는 시오자와 카네토를 기리는 뜻에서 후임성우를 발탁하지 않았기에 목소리 없이 글자로만 표현하는 것으로 처리했다. [4] 제시하는 수고비는 1억, 10억, 100억 등 제각각이다. [5] 단 행적상 보면 피카레스크에서 나올 만한 악인형 주인공인 듯하다. [6] 이때는 직접 등장한게 아니라 모모타로의 패러디로 신짱이 부리부리자에몽 복장을 한 채로(이마저도 토끼 귀를 한 보라색 두건에 보라색 바지만 입은 모습) 등장한다. [7] 부리부리는 물체가 출렁이거나 흔들리는 것을 뜻하는 의성어인데, 한국어로는 '탱글탱글' 정도로 번역된다.( 프리프리 프리즈너가 그 예.) 신짱에 경우 탱글거리는 엉덩이의 흔들림을 표현한 것. [8] 한편 부리부리는 액체가 밀려나는 의성어를 뜻하며, "뿌직뿌직"에 가까운 똥방귀소리의 의성어로도 쓰이기 때문에, 밥먹고 똥만 싸는 '아무짝에 쓸모없는' 돼지의 이미지에도 부합된다. [9] 하지만 이 칼은 목도 조차 아닌 '사탕'이다. 애초에 적과 싸울 의지 자체가 없다는(...) 뜻.. [10] 아기돼지 삼형제를 패러디한 특별편에서는 엄마 돼지가 '엄마가 죽으면 너흰 어떨 것 같니?'라며 한탄했을때 토오루 돼지는 슬퍼하고, 신노스케 돼지는 예쁜 새엄마 찾을 궁리(...)하는 와중에,이쪽도 정상은 아닌데 부리부리자에몽은 돌아가신 엄마를 돈까스 집(한국판에서는 제육볶음 식당)에 가져가 팔아버릴 생각을 했다. 근데 엄마가 딱히 안 건든다(…)…. 자기도 돼지이면서(…)…. [11] 드물게 일상편에서 부리부리 자에몽이 길게 등장한 에피소드였는데, 괴물을 쓰러뜨릴 동료를 찾던 부리부리자에몽이 자신을 동료로 받아달라는 거대한 인면 해바라기한테 꽃이 어떻게 동료가 되냐고 거절했다가 잡아먹혔다는 결말로 끝난다. [12] 그야말로 쓸데없이 쿨하고 멋진 목소리다. # 2000년 시오자와 카네토가 사망한 이후로 그를 기리는 뜻에서 오랫동안 대역 성우를 쓰지 않았으며 그 결과 약 16년 동안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게 되었고 나오더라도 말을 하지 못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종이 그림으로 등장하면서 말을 못하고 글로 이야기를 하는데 왜 말을 못하냐고 물어보면 "그림인데 어떻게 말을 해!" 글자로 버럭하거나 말을 하려고 하면 모래처럼 부서지기도 했다. [13] 평상시 말하는 톤이 시오자와를 상당히 의식한 듯한 톤이다. 차이점은 카미야 쪽이 좀 더 맑고 높은 목소리다. 다만 애니 팬이라면 아시다시피 미묘하게 사이키 쿠스오 톤이나 트라팔가 로의 톤으로 들리기도 한다. [14] 비디오판 연몽청을 맡았다. [15] 참여 성우들 중 유일하게 여자이다. [16] 90~00년대생들이 가장 익숙해진 목소리다. 또한 극장판에서는 조마와 중복. [17] 본편에서는 코야마 요시지를 맡았고, 극장판 6기에서는 블레이드와 이잠을, 극장판 7기에서는 닥터 때바라와 킬러 핑거 죠를 중복으로 맡았다. [18] 1기 극장판 대원 더빙에서 T백 남작을, 16기에선 아세 다크 다크를 맡았다. 신맨에서는 돈맨 레드를 맡았다. 이후 노하라 세마시도 맡게 된다. [19] 사실은 같은 리소스에서 만들어진 캐릭터다. [20] 치토세아메(ちとせあめ) : 세 살·다섯 살·일곱 살 난 아이들의 축하용으로 판매되는 홍백(紅白)으로 염색한 가래엿이다. 출처-네이버 사전 [21] 원판에서는 이걸 돈지루로 비유한다. [22] 이때 미녀에 글래머인 여자 조수도 있었다. 이름은 "나라시노 요코" [23] 이때, 검은 사탕이 아닌 "우산"이었다. [24] 이 설정은 크레용 신짱의 최초 NDS판 게임인 '알쏭달쏭 크레용 대작전'에서도 응용되었는데 스테이지에 숨겨진 마라카스를 노란색으로 칠해주면 부리부리자에몽 코스튬을 획득 가능하다. [25] 풍운요괴성 편에서는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는 내용이라서 요괴가 떨구고 간 걸로 나온다. 요괴에 맞서 싸우다가 당해서 돼지의 모습으로 마라카스 안에 봉인되었다고 했는데, 사실 원래 모습은 차이가 없다. [26] 어떨때는 3분만 활동할 수 있다면서 소환된지 얼마 안되어 사라지는가 하면, 어떨때는 반나절 동안 멀쩡히 있어놓고 적들이 싸워야하는 상황이 되자 제한시간 되었다면서 사라지곤 한다. 그나마 미녀와 야수를 패러디한 에피소드에서는 보상으로 진수성찬이 주어졌을때 3시간이 되는 바람에 사라져서 신짱이 대신 먹는 것으로 끝나는 걸 보면, 제한시간이 아주 뻥은 아닌 모양. [27] 또 비슷한 상황으로는 극장판 28기에서 유민이네 식당에서 카레 얻어먹고 "도우미 용사는 하루에 세 시간 밖에 일 안 해! 그러니까 이제 놔!!"라는 대사를 치며 도망갔다. 그런데 직후에 브리프가 사례비를 계산하는 대사를 읊자 즉시 행동이 180도 뒤집혀 "준비는 안 하고 뭐하나? 떡잎마을로 간다."라고 한다. 이후 어어없어하는 브리프는 덤. [28] 마라카스의 주인인 할아버지 돼지가 불량배들한테 당할때 부리부리자에몽을 부르지 않은 이유도 자신이 연금으로 겨우 먹고 사는 상황이라 못 부른거였다. [29] 배고파서 먹을 것 좀 부탁하려고 불렀더니 아사 직전인 상태로 소환되거나, 묶여있는거 풀어달라고 소환했는데 BDSM중이라 묶여있는 상태로 소환된다. [30] 심지어 원판에서는 '이 자식! 역시 그런 녀석이었냐!?'라며 이미 알고 있다는 듯 말한다. [31] 원판은 '잘못 봤다!! 부리부리자에몽!!!'이라는 대사로 다소 실망스럽다는 뉘앙스로 나왔다. [32] 조금 변호하자면 짱구, 액션가면, 칸탐로봇에게 밣히고 기절해서 듣지 못했다. 자업자득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33] 대원 더빙판은 "짱구를 배신하고 저쪽에 붙는 거야." [34] 그마저도 토페마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선로를 전환해 줄 사람이 없어서 실패할 예정이였던 반쪽자리 작전이였다. 그런데 선로 전환은 누가 맡냐는 질문에 한다는 대답이 또 일품인데 "이 작전은 아무래도 실패한 것 같군." 근데 이때는 마법 트럼프가 있었기에 그냥 트럼프의 마법으로 움직이면 될 일이었다. [35] 부리부리자에몽이 그림으로 나올거란 복선이 있는데 신짱이 괴수가 있는 곳으로 갈 때 자신의 영웅들이라면서 액션가면과 칸탐로봇 모습의 장난감, 그리고 부리부리자에몽 그림을 같이 들고 간다. 다만 이는 어쩔 수 없는 게 당시 성우의 사망으로 목소리를 낼 수 없던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출연은 해야 하니 그림으로나마 나오게 해서 목소리를 내지 않고도 출연하게 된 것. [36] 더빙판은 "도와주는 값은 십억 원이다." 1억만 = 1조 엔 1엔 = 약 10원인 걸 생각하면 한국 돈으로 약 10조 원에 달하는 금액이지만 더빙판에서 금액이 만분의 일로 줄었다. [37] 하지만 실제로 저렇게 큰돈을 가져본 적은 없다. 예를 들어 돈이 사라지거나 가지고 있던 돈이 원래 주인에게 돌아가거나 아니면 의뢰인이 끝까지 돈이 없다고 버티면 짜증을 내면서 그냥 사라진다. [38] 한국 번역명은 '돼지발굽' [39] 제목은 본편에서 자주 나오던 부리부리자에몽 관련 에피소드와 동일한 부리부리자에몽의 모험. [40]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 초반에 돈가스를 바라보는 모습이 한국 한정으로 백종원 닮은 꼴 짤로 유명하다. 이후 화를 내고는 바로 폭탄을 던지고 튀었다. [41] 일본어로는 "뉴요쿠데 뉴요쿠"로, 뉴욕와 입욕의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42] 아타미에 세워진 황금 야차의 주인공인 칸이치와 오미야의 해변 씬 동상이다. [43] 스위트보이즈 두목의 형 曰: 이게 뭐야? 이번엔 "돼지"야?
스위트 보이즈의 두목 曰: 하필이면 "돼지"로 만들어버리다니!
[44] 카미야 히로시가 미형 캐릭터들을 잘 소화하는 성우인지라 예고편에서 미형의 목소리로 나와 상당히 충격이 크다. 사실 전임 성우인 시오자와 카네토도 생전에 미형 캐릭터들을 잘 소화하는 성우였다. [45] 심지어 진짜 퓨로랜드의 반탁음까지 훔쳐간다. [46] 이 에피소드에서 정체불명의 곰 같은 게 등장하는데 이 곰의 정체는 다름 아닌 방송사인 테레비 아사히의 마스코트인 고짱. [47] 폼 잡으며 등장하더만 바로 배고파져서 무언가 먹게 해달라는 모양새 빠지는 모습을 보인다. [48] 특히 본인의 18번 대사, "나는 언제나 강한 자의 편이다"를 시전하는 모습이 그러하다. [49] 전체적으로 가장 활약했던 극장판 6기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후반부에서 잠깐 부활하여 돼지발굽 본부 폭발로부터 돼지발굽 조직원들과 신짱 일행을 구하기 위해 그들이 탄 비행선을 등을 이용해 위로 밀었던 활약을 오마주한 모습을 보여준다. [50] 사실 액션가면과 칸탐로봇은 부리부리자에몽의 부하였지만 봉급은 안 주고 코푼 휴지나 쥐어주는 치욕을 준데다, 신짱 일행이 복수하러 찾아왔을 때는 액션가면과 칸탐로봇을 하찮은 개조인간 고물로봇따위 알 바 아니라고 욕하고 혼자 튀려고 하는 바람에 배신당했다. [51] 여담으로 액션가면, 칸탐로봇과 네네, 마사오, 보오, 신짱, 카자마군이 쫒아오고 있을 때 폭탄을 던지는 장면이 압권이다. 마사오, 카자마군, 액션가면 순으로 맞았는데 마사오만 리타이어하고 액션가면과 카자마군은 바로 복귀한다. [52] 가끔씩 오레를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