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수대전쟁

유비트 시리즈의 수록곡에 대한 내용은 怪獣大戦争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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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대전쟁 (1965) 怪獣大戦争 Invasion of Astro-Monster / Godzilla vs. Monster Zero Invasion Planète X

감독	혼다 이시로
각본	세키자와 신이치
특수 촬영	츠부라야 에이지
주연	타카라다 아키라 닉 애덤스[1] 미즈노 쿠미 쿠보 아키라 츠치야 요시오
음악	이후쿠베 아키라
테마곡	메인 타이틀
제작사	토호
개봉일	1965년 12월 19일 1967년 1월 26일 1970년 7월 29일
상영 시간	94분

1. 개요2. 예고편3. 줄거리4. 등장괴수5. 여담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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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 18회 역대 상영작

고지라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1965년에 제작된 영화. 관객동원 378만명.

고지라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괴수영화, 지구방위군, 우주대전쟁 등의 SF특촬영화, 그 때 당시까지 만들어진 토호의 양대 특촬 영화의 특성이 결합된 작품이다. 고지라를 비롯한 괴수들의 비중은 적은 편이고, 꿍꿍이를 알 수 없는 X성인의 비밀을 파헤치고 괴수들을 구해내려는 인간들의 노력에 중심이 맞춰져 있다.

미국에서는 Invasion of Astro Monster라는 제목으로 처음 개봉했다가, 나중에 Monster Zero라는 제목으로 재개봉해서 두 가지 이름으로 알려져있다.

2. 예고편

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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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X년, 지구연합우주국은 지구로 날아온 괴전파로 목성 근처에 X성이라는 새로운 행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 우주탐사선 'P-1호'를 출발시킨다. 이 P-1호에는 미국의 우주비행사 그렌과 일본의 우주비행사 후지가 타고 있었다. 정시연락에서 후지는 여동생 하루노가 테츠오라는 발명가와 사귀고 있는 것을 몹시 못마땅해하는 심기를 드러내고, 그렌은 그런 후지를 보고 "정말이지 훌륭한 오빠구만."라고 놀린다.

하루노의 애인인 테츠오가 개발하던 것은 레이디 가드라는 초음파를 발신하는 작은 호신용 장치였다. 지독한 소음으로 하숙집 주인 아줌마한테 구박을 받다가, '세계교육사'라는 곳에서 나미카와라는 여성에게 계약을 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신이 나서 계약 장소인 레스토랑으로 하루노를 불러낸다. 그곳에서 계약을 마무리지은 테츠오는 후지에 대해서 한바탕 불평을 늘어놓는데... 그때 X성에 도착한 후지와 그렌은 X성인과 조우한다. 자신을 통제관이라고 소개한 X성의 지도자는 자신들이 괴물 제로(怪物 0)의 위협 때문에 땅속에서 살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마침 괴물 0가 X성의 표면을 공격해오는데, 후지와 그렌이 보니 괴물 0는 다름 아닌 킹 기도라였다. X성인들은 킹 기도라를 물리치기 위해서 지구의 괴물 01과 괴물02를 빌려주면 암의 특효약 조제법을 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후지와 그렌이 떠나자 통제관은 심상치 않은 웃음을 짓는다. 지구로 돌아온 후지와 그렌의 보고를 받은 UN 회의에서는 X성인의 제안을 받아들기로 결정하지만, 테츠오는 계약금을 받지 못하고 문전박대당하고 만다. 덤으로 나미카와가 그렌과의 데이트를 즐기는 것을 목격하고 후지에게 하루노와의 교제를 인정할 수 없다는 선언까지 받는다.

한편 그렌은 나미카와가 통제관과 함께 있는 것을 봤다고 후지에게 말하고, 두 사람은 X성인이 뭔가 다른 꿍꿍이를 감추고 있는게 아닌가 의심한다. 지구에 도착한 X성인은 고지라와 라돈을 데려가고, 후지와 그렌 또한 다시 X성으로 간다. 두 괴수가 킹 기도라와 싸우는 사이에 후지와 그렌은 몰래 X성인의 시설을 조사하다가 나미카와와 똑같이 생긴 여성 X성인들을 발견한다. 이윽고 둘은 X성인들에게 체포된다. 통제관은 이번 일은 넘어가주겠다며 암 해독제의 조제법이 담긴 디스크를 건네준다. 두 괴수가 킹기도라를 물리치자 통제관은 P-1을 똑같이 카피한 우주선을 내어주고 지구인들을 돌려보낸다. X성에 남겨진 고지라와 라돈은 P-1을 애처로운 듯이 쳐다본다.

그러나 지구로 돌아온 일행이 디스크를 재생해보자 그 안에는 24시간 이내에 항복하라는 X성인의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세계교육사는 X성인의 지구침략기지였으며 킹기도라도 X성인이 전자파로 조종하고 있던 것이었다. 이제는 고지라와 라돈 마저 그들의 조종을 받고 있었다. 이 소식에 지구에서는 대대적인 폭동이 일어난다. 지구에서 그렌과 재회한 나미카와는 결혼해서 X성인이 되자고 말하고, 그렌이 이를 거절할 때 세계교육사 사장이 나타난다. X성인은 철저한 통제사회 하에서 생활하며, 계획에 어긋난 일은 용납하거나 받아들일 수 없다. 당연히 연애결혼도 인정하지 않으며, 계산에 치중하여 움직이기 때문에 언제나 "계산대로"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는 계획에 어긋난 행동을 한 나미카와를 사살하고, 그렌을 감옥에 가둔다. 그곳에는 이미 X성인에게 잡혔던 테츠오가 있었다. 그렌과 테츠오는 나미카와가 죽기 직전 건네준 쪽지에서 힌트를 얻어 X성인들이 소음에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테츠오가 가지고 있던 레이디가드를 이용해서 감시하던 간수들을 무력화시키고 탈출한다.

작전을 실행하던 X성인은 컴퓨터의 계산이 어긋나자 예정을 변경해서 3괴수를 앞세워서 공격을 시작한다. X성인의 컨트롤을 방해하는 전파와 레이디가드가 내는 음파 테이프를 겨우 준비하는데 성공한 지구인들은 X성인에게 반격을 가한다. X성인들은 음파에 괴로워 하다가 하나 둘씩 죽는다. X성인의 조종에서 풀려난 고지라는 정신을 차리자마자 벌떡 일어나더니만 바위를 냅다 걷어차서 킹기도라한테 싸움을 걸고는 라돈한테도 꼬리를 휘둘려서 깨운다. 라돈이 고지라를 들어 킹기도라를 덮치고 셋은 절벽에서 떨어져 바다에 빠진다. 킹기도라는 곧바로 바다에서 뛰쳐나와 다시 우주로 도망친다. 하루노는 고지라와 라돈의 생사를 궁금해하나 테츠오는 '죽을 리가 없잖아'라고 말한다. 테츠오의 발명품으로 사건을 해결하게 된 후지는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하고, 그렌과 함께 또다시 X성으로 날아가서 조사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4. 등장괴수

5. 여담

원래는 모스라도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예산문제로 잘렸다.
기도라를 물리치고 기뻐서 방방 뛰는 고지라의 유명한 포즈, '셰~'(シェー)가 여기서 등장한다. 이 포즈는 원래 당시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던 만화 오소마츠 군에 등장하는 이야미의 셰에에(シェエエ)라는 독특한 포즈를 그대로 따라한 것이다. # 고지라의 슈트 액터였던 나카지마 하루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츠부라야 에이지의 아이디어였다고 전해진다. 서양권에서는 오소마츠 군에 대한 내용은 잘 안 알려져 있는지 셰가 아니라 승리의 춤(Victory dance)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2004년 영화 고지라 파이널워즈의 기본 플롯은 이 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이 영화에서 X성인들이 킹 기도라를 지칭하는 이름으로 쓴 괴물 제로는 미국으로 수출되면서 몬스터 제로(Monster Zero)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고, 킹 기도라를 뜻하는 이명이 되었다. 고지라 FINAL WARS의 괴수 몬스터 X도 여기에서 따온 것이다. 2019년의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도 킹 기도라의 코드네임은 몬스터 제로이다.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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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57%

관객 점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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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3 / 5.0

[1] 이유 없는 반항에서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