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0:32:45

지구 평면설

평평한 지구 학회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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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지구 평면설.jpg

1. 개요2. 유래
2.1. 동양2.2. 서양
3. 역사
3.1. 고대3.2. 중세3.3. 근대 이후3.4. 현대의 평면설 지지자들
3.4.1. Zetetic Astronomy3.4.2. Universal Zetetic Society3.4.3. International Flat Earth Society3.4.4. Flat Earth Society
3.5. 지구 평면설을 믿는 사람들
3.5.1. 한국
3.5.1.1. 매체를 통한 확산3.5.1.2. 종교적 맥락3.5.1.3. 주요 인물과 활동
4. 지구 평면설의 주장
4.1. 지구 평면설이 말하는 지구·우주 모델4.2. 지구 평면설의 주장들
4.2.1. 중력·원심력 관련4.2.2. 곡률·원근감 관련4.2.3. 물리학 관련4.2.4. 지구 과학 관련4.2.5. 우주 과학 관련4.2.6. 음모론 주장
4.2.6.1. 빨간약을 먹어라4.2.6.2. 종교 그리고 유대인과 예수회4.2.6.3. 어릴 때부터 세뇌4.2.6.4. NASA
4.2.6.4.1. NASA의 그래픽4.2.6.4.2. NASA의 문서
4.2.7. 기타 주장
4.2.7.1. 모든 고대 문명은 평면으로 믿었다는 주장4.2.7.2. 남극4.2.7.3. 북극4.2.7.4. 인공위성은 사기
5. 평평설자에 대한 반박 중 오류
5.1. 성경 등장인물 문화관에 대한 무지5.2. 언어 이해와 성경 번역에 대한 번역 무지
6. 지구 평면설에 대한 반박7. 지구 평면설의 우려점 및 위험성
7.1. 지구 평면설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
8. 지구 평면설 패러디9. 기타

1. 개요

지구 평면설(地球平面說, flat Earth beliefs) 또는 지평설(地平說)은 지구가 구체가 아닌 평평한 형태라고 주장하는 반지성주의, 음모론, 종교 근본주의에 기반한 사상이다.

지구가 평평하다는 관념은 인류의 선사 시대부터 존재해왔다. 그러나 이미 고대부터 지구가 구체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으며, 이후 지구 평면설은 주류 과학계나 일반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현대에는 주로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기독교 근본주의적 해석과 다양한 음모론이 결합된 형태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2. 유래

2.1. 동양

한자어 지구(地球)의 유래는 불분명하다고 알려져있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같은 어휘를 사용하고 근대 과학 어휘 대부분이 메이지 유신으로 인해 빠른 근대화를 이뤘던 일본에서 만들어진 조어이므로 지구 역시 일본식 한자어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근대 이전부터 지구라는 어휘는 사용되었다. 1834년 김정호 최한기가 제작한 지도 가운데 지구전도, 지구후도가 있으며, 1687년 김만중이 쓴 서포만필에도 '지구'가 등장한다.

지구의 어원으로는 중국 역법서에서 유래했다는 설, 원나라 시기 이슬람에서 지구의가 전래되면서 쓰이기 시작했다는 설,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 예수회 선교사들이 서양의 천문학 지식을 명나라에 전할 때 'Earth(지구)'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地球'라는 용어를 만들었다는 설 등이 있다. 특히 마테오 리치가 지은 천문학 서적 《건곤체의(乾坤體儀, 1605)》에 태양을 '일구', 지구를 '지구', 달을 '월구'라고 표현하며 '일구는 지구보다 크고, 지구는 월구보다 크다(日球大於地球, 地球大於月球)'고 하는 대목이 있는데, 이것이 지구라는 표현의 최초 용례로 여겨진다. 마테오 리치는 중국에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과 함께 서양의 지리학적 개념을 소개했으며, ‘지구(地球)’라는 한자를 사용해 지구가 구체(球體) 형태임을 설명했다. 이때부터 중국에서 '지구'라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사용되었고, 이후 한국, 일본 등지에서도 동일한 단어로 자리 잡게 되었다.

당시 일본은 서양과의 교류를 제한하고 있었지만, 유일하게 네덜란드와의 교역을 허용하며, 에도 시대(1603-1867) 때 네덜란드를 통해 서양 과학과 문화가 일본에 들어오면서, 중국에서 만들어진 한자 학술용어들도 함께 들어왔다. '蘭学(란가쿠, 네덜란드학)'을 통해 서양 과학을 배우는 과정에서 중국에서 만들어진 '地球'라는 번역어를 그대로 채택했기 때문에 일본어와 한국어에서는 공 구(球) 한자가 들어간 지구를 계속 써오는 것이다. 중국에선 지평설(地平說)라는 것이 현재 우리가 사는 곳이라고 사용됐던 적이 있었지만, 현재는 지구(地球)라는 표현을 더욱 사용하고 있다.

일본어에서는 반구형 또는 구형의 형태를 설명할 때 ‘球’(구) 한자가 사용되며, 예로는 球面鏡(구면경, 반구형 거울), 球體建築物(구체 건축물), 球形水槽(구형 수조) 등이 있다. 이는 한자가 많은 한국어에서도 사용해도 어색하지 않으며, 일본어 한자 단어를 많이 유래 받은 한국어이기 때문에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지구 평면설에서 주장하는 모델에 의하면 둥글면서(돔, dome) 평평한 원형이니, 곧 지구(地球)는 둥글면서 평평하다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이며, 돔 개념과 평평한 땅의 의미가 합쳐지는 사전적 의미 '地球'의 한자에는 지구 평면설에서 주장하는 것과 오류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2.2. 서양

영어 'earth'는 본래 ''을 의미하는 단어로, 게르만조어 'eorthe'에서 파생했다. 이 역시 근대 이전에는 동양의 '대괴' 개념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천문학이 발달하면서 천체로서의 지구를 가리키게 되었다. 'earth'가 땅이 아닌 지구를 뜻할 때는 정관사를 넣어 'The Earth'라고 하거나, 행성이라는 뜻의 'planet'을 붙여 'Planet Earth'라고 한다. SF 작가 아서 C. 클라크는 우리가 사는 행성을 지구(地球)(Earth)가 아닌 해구(海球)(Ocean)라고 불러야 한다며 농담을 한 적이 있다.

3. 역사

3.1. 고대

신화 시대의 인류는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했다.[1] 과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복잡한 도구나 계산이 존재하지 않았고, 비행기와 같은 비행 수단 같은 것도 없었기에 당시 사람들은 맨눈으로 관찰한 땅의 모양을 토대로 윤곽을 추정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 탈레스 지중해를 항해하면서 관찰한 땅의 모습을 근거로, 지구가 방패처럼 가운데가 부풀어 오른 원반 모양이라고 주장한 적 있다.[2]

그러나 이미 기원전부터 피타고라스를 필두로 지구가 구형이라고 생각하는 학자들은 여러 국가들과 지역들에 상당히 많이 있었다.[3] 아리스토텔레스 월식 때 달에 드리워지는 그림자, 수평선에서 선박이 나타날 때 돛대부터 보인다는 사실 등을 근거로 지구가 구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에라토스테네스는 기원전 240년에 위도에 따라 태양의 그림자 길이가 달라지는 것에 착안하여 지구의 둘레[4]를 구했다. 심지어 남반구를 항해하지 않았으면 나올 수 없는 천문 관측 기록이 전해 온다. 이러한 철학자들의 주장으로 지구 구형설이 존재했지만, 학자들의 상호 검증이나 학자들의 주장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수단이 거의 없다시피 했던 시대였기 때문에 가설 중 하나에 그치는 것으로 남았다.[5] 사실 현대인의 시점에서는 위의 몇 가지 일화만으로도 지구가 구체라는 사실은 이미 증명된 것이나 다름없으나, 문제는 고대의 과학 지식으로는 중력이라는 개념에 접근하지 못한 탓에[6] 대지가 구형이라면 어떻게 온전히 발을 붙이고 서 있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 명쾌히 이해할 수 없었다.

동아시아사의 지구 평면설은 우주론/동아시아사 문서로.

물론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런 논의에 대한 접근 기회 자체가 없었던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먼 이야기였다.

3.2. 중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플랫 에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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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인, 특히 르네상스 전후의 항해사나 천문학자들은 이미 지구가 구체라는 사실을 널리 알고 있었다. 흔히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위인전에서 나오는, 당시 선원들이 '지구는 평평하므로 떨어져 죽기 싫어서 항해에 반대했다'는 이야기는 완전한 허구. 이런 중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어찌나 많은지 ' 플랫 에러'라고 아예 이름까지 붙었다. 사람들은 서쪽 끝으로 가면 세상의 끝이 나올까 봐서가 아니라, 콜럼버스의 엉터리 거리 계산을 믿지 못했기 때문에 항해에 대한 지원을 거부한 것이고, 실제로 그 계산은 완전히 틀렸다.[7] 그리고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세계 일주(1519~1522)에 성공하면서, 지구가 구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또한 단테 신곡 같은 기독교 문학에서조차 남반구가 묘사되는 등 세상이 둥근 것으로 표현된다.

하지만 "세계가 거대한 거북의 등껍질 위에 있다"고 우기는 중산층과 새로운 과학 지식을 강연하는 연사의 이야기가 여전히 일화로 인용될 정도로, 지구가 구체라는 사실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보급되지는 못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의 모양은커녕 읽고 쓰는 법도 모르고, 평생을 살며 만나게 되는 그나마 학자 비슷한 사람은 시골 동네 신부가 고작인 경우가 흔했고, 어느 정도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계층도 원양 항해사 같은 경우가 아니면 먹고사는 것, 혹은 당시 사회에서 교양으로 취급받던 분야와 관련 없는 부분에 대해선 무지한 것이 보통이었고, 지구 과학은 교양에 해당하지 않았다.

3.3. 근대 이후

근대 이후 국가에서 대다수의 국민들이 보통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미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과학적 사실을 보급할 수 있는 시대에 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구가 구체라는 과학적 사실을 교육받으며 지구 평면설의 입지는 급격히 약해졌다.[8] 하지만 아직도 관련 교육을 받지 못한 경우나,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성경 또는 음모론 등을 이유로 구형론의 증거를 부정하고 지구 평면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소수 존재한다.

3.4. 현대의 평면설 지지자들

평평한 지구 학회라는 단체도 있는데, 이름 그대로 지구가 평평하게 생겼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다. 이들은 2017년 11월 9일, 10일 이틀에 걸쳐서 노스캐롤라이나의 캐리에서 제1회 콘퍼런스를 열기도 했다. 기사.

3.4.1. Zetetic Astronomy

평면 지구 이론의 주요 주장에 따르면, 지구는 구형이 아닌 원반형이며, 그 중심에는 북극이 있고 가장자리는 남극 대륙으로 둘러싸인 얼음벽이 존재한다. 지구의 원반형 구조 위에는 전 세계가 놓여 있으며, 태양과 달은 지상에서 약 4,800km 높이에, 우주는 그보다 약간 높은 5,000km 위에 위치한다고 주장한다.

로버텀은 태양의 크기를 직경 약 50km(32마일)로 보고, 낮과 밤은 대기의 굴절 현상으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태양은 적도 상공을 순환하며, 수소로 구성되어 대기 중에 부유한다고 주장한다.

물리법칙에 관해서는, 로버텀은 중력이 존재하지 않으며, 대신 지구에 작용하는 힘은 신의 권능이 깃든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해 만유인력을 부정했다. 또한, 대안 이론으로 관성 질량과 중력 질량이 같음을 이용한 상대성 이론의 등가 원리를 바탕으로, 중력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관성만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성은 지구 원반의 표면에서 수직으로 균등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평평한 지구에서 중력이 중심을 향해 비스듬히 작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은 적도에서 원심력으로 중력이 가장 약해지거나, 고도에 따라 중력이 점차 약해지는 현상을 설명하지 못한다.

로버텀은 또한 인공위성에 관한 모든 정보가 엘리트들의 거짓말이라며 강하게 주장하였다.

로버텀의 평면 지구 이론은 종교적 신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는 요한계시록 7장 1절의 “땅 네 모퉁이에 천사가 하나씩 서서 땅의 네 바람을 제지하여 땅에나 바다에나 어떤 나무에도 불지 못하게 하고 있었습니다”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로버텀은 이러한 이론을 Zetetic Astronomy라 명명하고, 영국과 미국에 협회를 설립하여 그의 주장을 널리 전파했다.

3.4.2. Universal Zetetic Society

Universal Zetetic Society는 사무엘 로버텀이 사망한 후 엘리자베스 블런트(Elizabeth Blount)라는 여성이 설립한 단체다. 설립 시기는 사무엘 로버텀 사후로, 그녀는 이 단체를 통해 로버텀의 평면 지구 이론을 널리 전파하고자 했다.

이 단체의 주요 출판물로는 평면 지구 이론을 다룬 잡지 *The Earth Not a Globe Review*와 신문 *Earth: a Monthly Magazine of Sense and Science*가 있었다. 이 신문은 1901년부터 1904년까지 발행되었다.

Universal Zetetic Society는 1901년 로버텀이 제안한 실험을 재현하며, 그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해 남겼다. 그러나 이 실험은 과학계로부터 광범위한 비판에 직면하게 된다.

이 단체는 제1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 활발한 활동을 유지했지만, 전쟁 이후 운동 세력이 약화되었다. Universal Zetetic Society는 20세기 초반까지는 상당한 영향력을 유지했으나, 제1차 세계 대전을 기점으로 점차 그 영향력이 감소하게 되었다.

3.4.3. International Flat Earth Society

International Flat Earth Society는 1956년에 새뮤얼 셴턴(Samuel Shenton)에 의해 설립되었다. 셴턴은 영국의 간판 및 서체 디자이너로, 이 단체를 통해 Universal Zetetic Society의 계승을 표방하였다. 이전의 평면 지구 단체들과는 달리, International Flat Earth Society는 종교적 색채를 줄이고 보다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활동했다.

이 단체는 1950년대 후반 우주 경쟁 시기와 맞물려 설립되었으며, 설립 후 1년 뒤 소련이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하면서 지구가 구형임을 입증하는 우주 탐사의 증거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셴턴은 “훈련되지 않은 눈을 사진으로 속이는 것은 쉽다”라며 이러한 증거들을 지속적으로 부정했다.

이 시기에 평면 지구 이론은 사회적으로도 주목받기 시작해, 1964년 1월과 6월에 *뉴욕 타임즈*에 특집 기사로 소개되었고, 이로 인해 ‘평면 지구인’(flat-earther)이라는 용어가 탄생했다. 현재 이 용어는 잘못된 생각을 고집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정착했으며, 사전에도 등재되었다.

1969년에는 엘리스 힐먼(Ellis Hillman)이 회장으로 임명되었는데, 그는 폴리테크닉의 과학기술 강사였지만 실질적인 활동은 거의 없었다. 셴턴이 사망한 이후, 힐먼은 셴턴이 소유한 장서 대부분을 SF 재단 서고로 이관했다.

3.4.4. Flat Earth Society

Flat Earth Society는 2004년 대니얼 셴턴이 온라인으로 재건한 국제지평설연구학회로, 이전의 새뮤얼 셴턴과는 무관한 인물이다. 이 학회는 공식 웹사이트, 트위터(현재 정지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활동하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신념을 전파하고 있다.

이 학회의 핵심 임원진에는 회장 존 데이비스, 부회장 대니얼 셴턴, 사무총장 마이클 윌모어가 있다. 존 데이비스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컴퓨터 과학자로, 인식론과 수학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10년 이상 평평한 지구설을 지지해왔다. 그는 BBC, Paste Magazine 등 다수의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전파하며, Bad Astronomer와 Fox News를 포함한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다. 대니얼 셴턴은 2004년 학회를 재건한 인물로, 런던에서 학회를 설립한 후 현재 홍콩에 거주하며 세계 곳곳을 돌며 평면 지구 이론을 전파하고 있다. 마이클 윌모어는 아일랜드 더블린에 거주하는 사무총장으로, 여러 미디어 인터뷰와 회의에서 토론을 통해 이론을 알리고 있다. 이들은 미국, 홍콩, 아일랜드 등 다양한 국가에 거주하며 각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Flat Earth Society는 웹사이트와 포럼, 블로그 운영을 통해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BBC와 The Guardian 같은 주요 매체와의 인터뷰 및 과학자와의 토론에도 참여하여 이론을 전파하고 있다.

학회는 회원들에게 Associate Members와 Friend of the Flat Earth Society라는 두 가지 멤버십을 제공하고 있다. Associate Members는 무료 회원으로, 우편엽서로 거주지 정보와 이름, 이메일 또는 포럼 아이디를 제출하면 회원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Friend of the Flat Earth Society는 유료 회원으로 가입비는 12달러이며, 회원 카드, 서명된 회원 인증서, 번호가 새겨진 특별한 수작업 굿즈, 그리고 스티커나 자석 등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학회는 비영리 조직으로 운영되며, 회비와 상품 판매 수익으로 운영 비용을 충당한다. 잉여 수익금은 The Flat Earth Foundation을 통해 동물복지 단체에 기부하고 있으며, 동물복지와 반생체실험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한다.

이 단체는 진화론, 빅뱅 이론, 지구 구형론이 인간을 마음의 감옥에 가두는 3대 매트릭스라고 믿는다. 2012년 3월 기준 회원 규모는 약 420명에 이르렀으며, 유명한 회원으로는 외국 래퍼 B.o.B가 있다. 학회의 핵심 신념은 진화론, 빅뱅 이론, 지구 구형론의 3대 매트릭스 이론을 거부하는 것이다. 이들은 비전문가도 과학자가 될 수 있으며, 외계인 침공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Flat Earth Society의 한계점으로는 통일된 이론이 부재하며, 공식 출판물이 없고 회원 간 주장에 불일치가 있다는 점이 있다. 이러한 양상은 창조 과학자들 사이의 분열과 유사하다.

또한 학회는 성경을 신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며, 이를 문자 그대로 해석해야 하는 절대 진리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성경 구절을 인용하는데, 그 내용이 원문인 히브리어, 아람어, 그리스어가 아니라 여러 번의 번역을 거친 영어 성경을 기준으로 한다.

Flat Earth Society는 현대 과학의 기본적인 사실들을 부정하며, 과학적 근거 없이 성경의 문자적 해석에 기초한 주장을 펼친다는 점에서 논란과 비판을 받고 있다. 이 단체는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The Flat Earth Society has members all around the globe”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켰고, 천체물리학자들이 이 단체에 잠입해 조사한 내용을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3.5. 지구 평면설을 믿는 사람들

지구 평면설은 지구가 평평한 원반 형태라고 주장하는 현대의 과학설이다. 21세기 들어 소셜 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확산되었으며, 특히 2020년대 이후에는 하나의 인터넷 밈으로 자리 잡아 일부 유명인들이 화제성을 위해 의도적으로 이를 주장하기도 한다.

보코 하람의 창시자 모하메드 유수프(Mohammed Yusuf)는 2009년 BBC 인터뷰에서 지구의 구형설을 정면으로 부정하였다. 이는 극단주의 단체의 반과학적 성향을 드러내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2016년 래퍼 B.o.B와 연예인 틸라 테킬라는 SNS를 통해 지구 평면설을 적극적으로 주장하였다. 이에 천체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 박사가 과학적 반박을 제기하자, B.o.B는 이를 비판하는 음악을 발표하며 논란이 확대되었다. B.o.B는 추후 지구 평면설 입증을 위한 인공위성 발사 프로젝트의 크라우드펀딩을 시도하였다.

NBA 선수들 중에서는 카이리 어빙, 드레이먼드 그린, 샤킬 오닐 등이 지구 평면설 관련 발언을 한 바 있다. 이 중 교육학 박사 학위 소지자인 샤킬 오닐과 카이리 어빙[9]은 후에 이를 유머로 해명하였으나, 이러한 발언들은 교육 현장에서 혼란을 야기하였다.


2017년 한국의 시사 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는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의 주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특집을 방영하였다. 프로그램은 ISS 관측, 남극 탐사, 우주 여행 등에 대한 지지자들의 주장을 실험과 전문가 증언을 통해 체계적으로 반박하였다. 특히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 중 상당수가 이공계 출신이라는 점은 전공 분야 외 과학적 오류 수용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되었다.

2020년 2월 22일, 미국의 지구 평면설 지지자 마이크 휴즈는 자신의 신념을 입증하기 위해 제작한 사제 로켓 시험 비행 중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에서 사망하였다. 이는 과학적 검증 방법을 무시한 위험한 실험의 전형적 사례로 기록되었다.

3.5.1. 한국

한국은 체계적인 공교육 시스템으로 인해 지구 평면설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 소셜 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제한적이나마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구의 영향으로 보수 기독교 계층에서 일부 수용되는 경향이 있으나, 주류 보수 진영에서도 배제되는 경향을 보인다.

한국의 보수 진영 내에서도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은 비주류로 인식되며, 이는 서구의 양상과는 차이를 보인다.
3.5.1.1. 매체를 통한 확산
초기에는 개인 블로그를 중심으로 소규모 활동에 국한되었으나, 유튜브의 성장과 함께 다양한 음모론과 결합하여 전파되는 특징을 보인다. 기존의 폐쇄적 블로그 커뮤니티와 달리, 현대의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은 백신 음모론, 정치적 음모론 등 다양한 음모론과 연계하여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여 지구 평면설이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3.5.1.2. 종교적 맥락
한국의 지구 평면설은 서구와 달리 종교계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이는 창조설이 한국 교육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과 대조적인 현상이다.

파일:model_of_bible.jpg
한국창조과학회는 오히려 성경(이사야 40장 22절)을 근거로 지구 구체설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하지만 영어 성경을 두고 설명하자면 이사야 40장 22절의 구절에서 '땅의 원(the circle of the earth)' 부분을 두고 구체라고 해석하는 모양인데, 이것은 히브리어 원어를 고려하지 않았으며 성경 전반적으로 평평한 땅에 돔이 있다고 설명하는 것이 적혀있다는 것을 아예 모르는 주장이다. 자세한 것은 이 문서의 성경 등장인물 문화관에 대한 무지를 참고.
3.5.1.3. 주요 인물과 활동
Yes Junior 24: 하이퍼팝 아티스트로, 한때 지구 평면설을 지지하였으나, 후에 입장을 철회하였다.

김국일: <사랑한다 평평한 지구> 저자이자 평면 지구 국제 컨퍼런스 개최자로, 한국의 대표적 지구 평면설 지지자이다. 최종 학력은 수원대 토목공학과 중퇴. 후술할 궁금한 이야기 Y에 등장하는 평면설자중 한명으로 세상이 이런일이에서 이틀만에 13kg을 감량할수 있는 사람으로 나오기도 했다. #

디시인사이드 우주 갤러리에서는 평면설 지지자들과 반대자들 간의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러한 주장들은 대체로 반박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4. 지구 평면설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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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평설자들은 이러한 사진처럼 피라미드 주위 땅을 직선으로 그려 땅이 왜 평평한지 설명하기도 한다.

지구 평면설은 현대 과학의 지구 구체설에 대한 대안 이론을 자처하나, 통일된 이론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다양한 주장이 산재해 있다. 현대의 지구 평면설자들이 주장하는 지구 모델은 원반 형태를 기본으로 한다.

지구 평면설자들은 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수학적 공식이나 이론이 아닌 실제 관찰과 경험이라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를 운전할 때 기후, 바람, 무게, 사람, 공사, 경찰, 시위, 주변 동물, 신호등, 도로의 재질 상태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듯이, 세상은 게임 시뮬레이터처럼 단순하게 작동하지 않는다고 본다. 아르키메데스의 부력 실험 사례를 들며 과학적 지식은 직접 체험을 통해 얻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접근은 당연히 근본적인 한계를 가진다. 일상적 관찰과 경험만으로는 실제 현상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다. 지평선이 평평해 보이는 것은 인간의 시각적 한계와 관찰 지점의 제한성 때문이다. 과학적 접근은 이러한 감각적 한계를 뛰어넘어 현상의 본질을 이해하게 해준다.

현재 평면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모델이 중구난방이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 평면설자들은 '우리가 지구를 디자인한 신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반박한다. 또한 둥근 지구를 부정하는 데 필요한 과학 원리는 수용하면서도 다른 과학적 원리들은 불신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인다.

대부분의 평면설자들은 기존 과학자들을 '사기꾼'이라고 비난하며, 자신들의 주장에 대한 외부의 검증이나 반박을 수용하지 않는다. 남들과 다른 주장을 한다는 이유로 자신들이 더 깨어있다는 선민의식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반대로 평평설자가 구체론자에 대해 선민의식이 있다는 투로 말하기도 한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맞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이들의 활동은 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지나, 많은 평면설 관련 채널들이 플랫폼의 정책 위반으로 삭제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4.1. 지구 평면설이 말하는 지구·우주 모델

아래 내용은 지구 평면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지구·우주의 형태에 대해 주로 하는 주장이다.
  • 중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 지구는 북극점이 중심인 원반형이고, 원반의 끝은 남극 대륙으로 얼음 벽이 있다.
  • 알려진 우주 모델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구에서 밖으로 나가면 물이 있다. 그래서 인류는 우주로 나간 적이 없으며, 우주로 나가서 행성을 조사하는 기계는 전부 그래픽 사진과 그래픽 영상들이며, 우주사들은 그냥 와이어를 달거나 수영장 안에 우주복을 입고 들어가 그린 스크린 앞에서 연기하는 돈 많이 받은 연기자들이다.
  • 모든 우주 로켓은 지구인 인간을 위한 사기이다.
  • 지구는 자전[10] 공전을 하지 않는다.
  • 해와 은 지구 표면에서 5,000km 떨어져 있는 지름 50km의 구(球)이며,[11] 이들이 공전함으로 인해 낮과 밤이 생겨난다. 재밌는 것은 해와 달이 떨어져 있다고 주장하는 거리, 해와 달의 지름 수치도 평면설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추측이라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어떤 이는 달이 홀로그램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 해와 달은 존재 또는 해는 존재하며 은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홀로그램이라는 의견 등등으로 나뉘기도 한다. 제일 의견 통합이 안되있는 부분 중 하나이다.
  • 행성, 항성들은 그냥 거기에 그렇게 보일 뿐이다.
  • 수평선 너머의 고도 물체가 보이지 않는 건, 인간의 시력으로 인한 원근법 현상으로 안 보일 뿐이며, 망원경이나 고성능 카메라로 당기면 보인다.

4.2. 지구 평면설의 주장들

보통 지구 평면설을 믿는 사람들의 주장은 뉴턴의 기본 물리 법칙( 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 반작용의 법칙, 등가속 원운동, 만유인력의 법칙)들을 모르거나 오해해서 인간 관측자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준으로 받아들이고, 그러자 생기는 의문점을 가지고 '이것이 지구 평면설의 증거다!'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그래서 그것을 반박하려면 물리 법칙의 기본 개념을 설명해 주면 해결된다. 그러나, 그럴 때는 아예 물리 기본 법칙까지도 부정하고 나오는 경우마저 생긴다. 그럴 때는 물리 기본 법칙을 성립시킨 아이작 뉴턴이나 갈릴레오 갈릴레이 등의 실험 자료를 이해시키면 된다. 뉴턴은 사기라고 주장하는 평평설자도 있다. 그것은 아래 '중력·원심력 관련' 부분에 서술되어 있다. 애초에 그 사람은 뉴턴, 아인슈타인을 능가하는 인류 역사급의 물리학의 신성이거나, 아니면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으로 정도로 간주하면 될 것이다. 어느 쪽이건 더 이상의 대화는 불가능하니 말이다.

요즘 이들은 과학을 아예 부정하는 추세이다. 아폴로 계획 음모론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는 "음모론의 확장"의 전형적인 사례인데, 각종 과학적 근거로 자신들의 주장이 여지없이 논파당하자 최근에는 아예 현대 과학을 통째로 부정하고 자신들의 음모론 체계에 스스로 매몰되어 심취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아래 내용들은 기초적인 과학 지식을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혹시나 있을 음모론자들의 유사과학적 설명을 반박하고 진실을 알려주기 위해 여러 위키 문서 기여자들이 지혜를 모아 편집한 내용이다. 이러한 취지를 잘 이해하도록 하자. 그럼에도 상대가 꺼무위키라고 해버리면 더 할 말이 없다.

다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논쟁을 위해서라면, 본 문서의 과학적 내용을 읊어주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 과학적 사실을 하나하나 읊어서 반박해 주다 보면 무조건 평평설자 측에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로 일루미나티 등의 더욱 거대한 음모론을 끌고 오게 될 텐데, 아예 처음부터 이 거대한 음모론을 지적하면서 시작하는 편이 진행이 더욱 빠를 수도 있다.

4.2.1. 중력·원심력 관련

  • 중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진짜로 중력이 존재한다면 지구의 중력이 무거운 달은 끌어당기는데 가벼운 나비는 끌어당기지 않는다는 말이 된다. 또한 헬륨 풍선이나 , 새가 나는 일 따윈 없을 것이다. 그리고 중력이 있다면 왜 만조 때 달이 지구의 바닷물은 잡아당기면서 지상의 물체는 잡아당기지 않는지 설명이 불가능하며, 지구의 대기가 공기의 확산으로 인해 우주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것도 설명할 수 없다. 또한 중력이 존재한다면, 원심력 때문에 극지방과 적도의 중력이 달라야 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중력이라고 느끼는 것은 사실 중력이 아니라 밀도에 따라 물체가 가라앉고 뜨는 것에 불과하다.
  • (반박): 기본적으로 중력이 뭔지 이해하지 못하니 이런 허황된 주장을 하는 것이다. 밀도에 따라 물체가 어떻게 운동할지 결정되는 것은 사실이다. 물체가 놓인 공기와의 밀도 차이가 클수록, 물체는 더 큰 가속도를 갖게 될 것이다. 이 개념에 근거하여 간단한 수식을 만들어보자. 실험적으로 물체의 밀도는 [math(\rho)], 공기의 밀도를 [math(\rho_0)]라 하면 물체가 받는 가속도 [math(a)]는 다음과 같다.

[math(a = (1 - \rho_0/\rho)g)] [12]

여기에서 [math(g)]는 공기의 밀도를 무시할 수 있을 만큼 물체의 밀도가 클 때 주어지는 가속도이다. 일단 표준 물리학의 입장은 이를 중력과 부력으로 분리해 설명하는 것이다. 괄호 안의 첫 번째 항을 중력, 두 번째 항을 부력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부력 역시 중력 [math(g)]에 의해 형성된다.) 하지만 [math(g)]를 그냥 상수 취급한다면 중력을 제거하고 밀도 차이만으로 물리를 설명하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이 현상을 밀도 차이만으로 설명하는 이들은 밀도 차이가 어째서 지구에 대한 연직 방향으로 작용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야 한다. 밀도 자체는 스칼라로서 선호되는 방향을 갖지 않는데도, 실제로는 일관적으로 연직 방향으로 층화 현상이 일어난다. (예를 들어 자유 낙하 하는 실험실에서는 물과 기름이 분리되지 않고 섞이는데, 이것을 선호되는 방향이 없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선호되는 방향"을 설명하는 가장 단순하고 자연스러운 해답은 물체를 아래로 끌어당기는 원인이 아래에 있는 지구에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곧 중력이다. 이 경우, 공기가 없는 상황([math(\rho_0 = 0)])에 순수하게 물체에 작용하는 가속도(힘) [math(g)]를 중력이라 보고, 공기와 상호 작용하여 만들어지는 반대 방향의 힘을 부력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간조 및 만조 현상에 대해서는 조석 문서 및 기조력 문서 등을 참고할 수 있다. 그리고 지구의 대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건 당연히 중력으로 설명되는 부분이다.
극지방과 적도의 중력이 다른 것은 실험적으로 증명되었다. 이론적으로 중력은 원심력과 만유인력의 합력이기 때문에 극지방과 적도의 중력은 차이가 있으며, 극지방 쪽의 중력이 더 강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적도와 극지방까지 갈 필요도 없이 위도 몇 도의 변화로 의미있는 중력의 변화를 확인시켜 주는 실험이 있다. 해당 영상은 호주의 민간 항공기 현직 기장이 일하면서 호주 국내선을 오고 가며 위도의 차이가 있는 세 도시에서 동일한 질량을 가진 물체로 무게의 변화를 확인시켜 주는 영상이다. 그리고 한국도 서울과 부산 정도에서 충분히 소수점의 그램 수 차이는 확인이 가능하다! 국방TV 역전다방 영상에 소개되어 있는 에피소드로, 2차 세계 대전 당시에도 미국이 어뢰를 개발하면서 위도에 따른 중력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어뢰를 설계했다가 문제가 생겼던 사례도 있다. 애초에 중력은 없지만 모든 물체는 하방으로 향해야 하며, 평평한 지구는 기울어지지 않아야하고 달과 태양은 중력 없이 둥글면서 지구를 뱅글뱅글 돌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 비행기가 몇 시간이나 날아도 고도가 그대로 유지된다. 그리고 비행기가 고도를 날 때 구름이 완전히 평평한 것을 본 적이 있다. 지구가 구형이었다면 비행기는 이륙한 이후 지속적으로 고도가 높아져 지구를 탈출할 것이다.
  • (반박): 비행기 조작 시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당연히 고도가 올라가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한다. 마치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지키기 위해 미세한 조종을 하듯이 항공기 조종사들도 그런 일을 한다. 우리는 그러한 행동을 비행기 조종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장시간의 비행기 운행 중에는 대부분 자동 항법으로 운행되며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계, 자동 항법 장치가 비행기의 고도를 유지시켜 준다. 이는 지구 표면을 일정한 속도와 고도로 비행하는 비행기는 이론적으로 봤을 때 "돌에 끈을 묶어 빙빙 돌리는 것"과 유사하다. 중력에 잡혀있기 때문에 같은 속도를 유지한다면 원리상 같은 고도가 유지된다. 예로 1989년에 폴란드에서 이륙한 구소련군 소속 MiG-23 전투기가, 조종 불능에 의해 조종사가 자동 항법으로 설정한 후 탈출한 다음에도 비행 안정을 저절로 회복한 뒤 무려 900 km를 거의 같은 고도로 비행하다가 벨기에까지 날아가서 결국 연료 부족으로 추락한 사례가 실제 있다. 음모론자들 주장대로 비행기가 지속적으로 고도를 높여 지구를 탈출하려면 중력 탈출 속도를 내야 한다. 참고로 이것도 중력과 연관이 있다. 참고로 비행기 조종, 특히 여객기 조종 기술의 주요 내용은 당연히 지구가 구체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민항기들은 둥근 지구 표면 위의 일정한 가상의 식별점, 즉 '웨이포인트(waypoint)'들을 따라서 비행한다. 이 웨이포인트라는 것은 지구 위의 위도와 경도로 표시된 특정한 좌표에 알파벳 5개로 구성된 명칭들을 붙인 것이며, 민항기 조종사는 비행 전에 항로와 웨이포인트 고유 명칭을 입력함으로써 비행 관리 컴퓨터(FMC) 자동 항법 장치가 정해진 항로를 따라 비행할 수 있게 한다. 한국공항공사 웨이포인트 설명 간단히 말해서, 저들이 말한 대로 비행기가 직선 비행을 한다면 고도가 약간 올라가긴 하고, 대륙간 비행처럼 긴 비행을 한다면 상당히 높이 올라간다. 그러나 그 올라가는 양만큼 똑같이 중력을 받아 계속 떨어지도록한 결과, 쌤쌤이 되어 일정한 높이로 맞춰 가면서 비행하는 것이 바로 지구상의 비행기들의 직선 비행 방식이다. 백번 양보해서 아무런 조종 없이 가만두면 고도가 알아서 높아진다고 쳐도, 조종사가 낮게 조종하면 그만이다. 원형 트랙을 달리는 차를 보면서 "이 차는 트랙을 벗어나지 않으니 이 트랙은 일직선"이라고 주장하는 거랑 비슷하다.
  • 지구의 자전 속도는 시속 1,660 km, 공전 속도는 초속 30 km인데, 그 정도의 속도라면 지구상의 물체는 원심력 때문에 우주로 날아갈 것이다.
  • (반박): 원심력에 의한 가속도는 a=v2/r이다. 즉, 원심력은 표면의 이동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긴 하나, 회전의 반지름에 반비례한다. 지구의 자전 속도는 시속 1,660 km, 초속 460 m 정도이다. 그리고 지구의 반지름은 6400 km, 즉 6,400,000 m이므로, 지구 표면에서 느끼는 원심 가속도는 460*460/6,400,000 = 0.033 m/s2로, 이는 지구의 중력 가속도 9.81m/s2보다 약 300배나 약한 값이다. 그리고 이 값은 적도에서 계산된 값으로, 위도가 올라갈수록 더 약해진다. 마찬가지로 지구와 태양의 거리는 1억 5천만 km이므로, 공전에 의한 가속도는 30,000*30,000/150,000,000,000=0.006m/s2이다. 이는 자전에 의한 가속도보다 5.5배, 중력 가속도보다는 1600배 이상 작은 값이다. 한마디로 지구의 자전 및 공전 속도가 빠르기는 하지만, 회전 반지름이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원심력은 매우 작게 나타난다. 지구상의 물체가 원심력에 의해 우주로 날아가려면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의한 가속도가 중력 가속도보다는 커야 하는데, 그러려면 지구의 자전속도가 현재보다 17배 빠른 27,200 km/h, 공전 속도는 현재보다 40배 빠른 1200 km/s가 되어야 한다. 이 경우 하루는 1.4시간, 1년은 9일 정도로 줄어든다. 한마디로, 지구의 회전 속도가 사람이 날아갈 정도가 되면, 지구는 이틀마다 계절이 변하는 지옥 같은 곳이 된다.
    그뿐 아니라 이동하는 물체 1 내에서 있는 물체 2가 그 물체 1의 이동 속도 때문에 물체 2가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간과한 주장이다. 정확히 말하면, 물체 2가 날아가는 것은 물체 1의 가속도 때문이지 속도 때문이 아니다. 이를테면 시속 900km로 빠르게 날고 있는 여객기 내 좌석에 앉아있는 승객들은 날려 보내는 힘을 느끼지 못한다. 바로 그 힘을 느끼는 순간은 바로 비행기가 급감속하거나 급가속하는 순간이거나 지붕이 뜯겨지기라도 해서 공기의 흐름을 받아 반작용이 가해질 때에 한한다. 그런데 그런 현상을 지구 평평설자들의 주장에 대입해 보면 지구의 자전이나 공전이 확 빠르게 가속되거나 감속(심하면 멈출)될 경우가 된다. 그런데 저 반론은 그런 상황을 상정한 것이 아니다. 바로 거의 일정하게 움직이는 지구의 운동에다 다고 저런 반론을 했다. 그러므로 저들은 물리 교과서 거의 맨 앞에서 구분해 놓은 속도와 가속도의 개념을 혼동한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위에서도 말했지만, 저들은 측정으로 증명된 만유인력 법칙의 공식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여실히 들어날뿐더러 가속도 및 관성의 개념까지 무시한 채로 주장을 거듭할 따름이다.
    또한 이 문서에서 상술된 서술들의 다수가 지구 평평설자들의 주장에 맞춰서 대응하여 설명하다 보니 '원심력'이라는 용어를 자꾸 사용하고 있지만, 원심력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원심력이라고 하는 힘은 존재하지 않는 힘이다. 윗 서술의 대다수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지구의 중력이라는 형태로서 구심력이 설명되고 있고, 지구 평평설자들이 말하는 그 원심력이라는 것의 개념 자체가 중력이라는 구심력과 수직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직선 관성 운동이 합쳐지는 과정에서 작용 반작용이 작용하자, 그것을 인간이 체감하기에 마치 물체가 회전 운동 밖으로 날아가려고 하는 것처럼 인지되는 것을 표현하고자 하는 가상의 힘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 평평설 반론 측에서는 구심력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력이 존재함과 관성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에 논리는 완결성을 갖춘다. 거기에 비해 지구 평평설자들은 그것을 반론하기 위해 구심력 역할을 하는 중력을 부정하면서, 원심력의 실체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몰린다. 그러나 가상의 힘인 원심력은 구심력의 표현 방식을 작용 반작용의 틀에서 체험적으로 설명하는 개념일 뿐, 그 실체가 존재하는 힘은 아니기 때문에 증명할 방법이 없다.[13]
  • 물은 수평을 이루려고 하는데, 둥근 지구라면 표면이 경사져 있기 때문이 물이 옆으로 흘러내릴 것이다. 하지만 평평한 지구라면 바닷물이 흘러내리지 않는 이유[14]가 설명된다.
  • (반박): 컵과 바닥에 떨어진 물이 수평하게 보이던가? 물의 표면 장력 때문에 그렇지 않다는 것이 보일 것이다. 이것은 음모론자들의 주장에서 참으로 일관되게 보이는 오류이다. 위에 주장들에서도 그런 양상이었지만, 여기서도 지구 정도의 스케일, 즉 인간의 통상적인 인지 범위를 벗어나는 큰 단위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자신의 인지 범위 안에서 이해하고 설명하려 하니 오류가 생기는 것이다. 애당초 우주에서는 위, 아래, 옆 개념이 없다. 우리가 북쪽과 남쪽이라 하는 것은 지구의 자전축을 기준으로 해서 구분한 개념일 뿐이고, "옆"이라는 개념은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편의적인 설정이다. 애시당초 중력이 무엇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발생하는 오류이다. 중력은 아래쪽이 아닌 지구의 중심 방향으로 작용하며, 중력장 내부의 모든 물체들은 지구의 중심 방향으로 가속된다. 단지 지구 표면에서 생활하는 우리가 해당 지점에서 지구 중심으로 향하는 방향을 보통 아래쪽이라고 부르는 것뿐이다.그리고 바닷물은 조금만 경사지고 낮은 곳이 있으면 당연히 거기로 흐른다. 좀 더 중력의 개념에 맞도록 알기 쉽게 표현하자면, 물은 아래로 옆으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지구의 질량 중심을 향해 흐르는 것이다. 다만 물이라는 매질의 특성상 지구의 표면을 따라서 흐르는 것뿐이다.

4.2.2. 곡률·원근감 관련

  • 구체형 지구의 둘레는 약 4만 km라고 배운다. 만약 4만 km로 구체 지구가 정말로 맞다면, 5km만 지나도 굴곡이 생기기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지구는 그렇게 생기지 않았다. 수십, 수백 km를 지나도 땅은 평평하다.
  • (반박): 지구의 규모가 시각적 인지에 영향을 미친다. 지구 둘레 4만km의 거대한 크기로 인해 단거리에서는 곡률이 시각적으로 감지되지 않는다. 거리별 곡률 차이가 수치화된다. 100km 거리에서도 수십 미터의 고도 차이만 발생하며, 이는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고도와 거리에 따른 관측 차이가 설명된다. 높은 고도나 장거리 관측에서는 지구의 곡률이 명확히 확인되며, 이는 구형성의 증거가 된다. 원거리 물체가 하단부터 순차적으로 시야에서 사라지는 현상은 지구의 곡률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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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률 계산에 따르면 절대 보이지 말아야 할 물체가 보인다. 시카고의 사진이 59마일 떨어진 곳에서 평면으로 사진이 찍혔다. 곡률 계산에 따르면 미시간호에서 90km 넘게 떨어진 시카고는 보이지 말아야 하지만 이것을 촬영한 사진이 있다.
지구의 곡률을 고려하면 지평선 아래 2320피트의 부분만 보여야 한다. 지구가 구체라면 이것은 불가능 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피타고라스 정리와 지구의 치수로 계산 해보면, b가 지구의 지름(3963피트)이고 a가 시카고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꼭대기 일 때, 수평선보다 27m 아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이럴 경우 59마일 떨어져 있는 위치에서는 전혀 보이지가 않는다는 것이 성립이 된다.
하지만 모든 것들이 아래로 내려가 있지않고 그대로 보인다. 지구 평평설자에 따르면 인간의 눈으로는 시력의 한계가 있기에 눈으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카메라로는 찍혔다. 하지만 미국 대형 미디어에서날씨 뉴스 리포터인 롭 스키바는 반박하기론 신기루가 카메라에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신기루가 카메라에도 찍힐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보통 알려진 신기루는 사람의 시력으로 인해 보여지며, 신기루는 지면 근처의 뜨거운 공기층 표면에서 반사되어 발생하여 뜨거운 날씨가 주력인 사막에 신기루가 있다는 것이 잘알려진 편인데, 시카고는 사막이 아니다.
우리는 곡선 너머로 사라지는 배를 관찰하는데 아주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지구평평설자 주장에 따르면, 인간의 시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뱃머리가 보이며, 망원경이나 고성능 카메라나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하면 배 전체가 보이는 것을 통해 원근법과 빛 반사 원리에 의해 인간의 시각적인 착각이라는 것이다.
* (반박): 평면설자들은 위의 소실점으로 인한 소멸과 대치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 게다가 해당 기사부터 호수 위 수증기에 의한 굴절 신기루 현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미시간호 기후 특성상 신기루가 자주 발생하는데 아예 시카고가 거꾸로 맺힌 신기루도 촬영되기도 한다. 이것이 신기루가 아니라면 신기루 없이도 항상 90km 밖에서 시카고를 볼 수 있어야 할 것인데 몇몇 서구권의 구형론자와 평평설자들이 직접 미시간호에서 촬영을 하였음에도 같은 사진을 얻어낼 수가 없었다. 최근에 미국에서 지구 평면설 신봉자들이 레이저 기기를 이용해서 지구가 평평하다는 것을 입증하겠다고 나섰다가, 본의 아니게 오히려 지구 곡률이 존재한다는 것만 확인해 버린 에피소드도 있다. 해당 링크
이것은 대기 굴절이다. 대기 굴절은 대기층을 빛이 지날 때 공기 밀도의 차이로 인해 굴절이 발생하는 자연 현상이다. 천체를 관측할 때 이러한 대기 굴절로 인한 오차를 천문학계에서는 대기차라고 부른다. 천문 관측을 할 때는 이러한 대기의 굴절 현상을 반드시 고려해야 정확한 관측이 가능하다.
대기 굴절 현상은 지구의 곡률을 부정하는 증거가 아니라 오히려 이를 입증하는 자연 현상이다. 시카고 스카이라인이 59마일 떨어진 곳에서 관측되는 현상은 단순히 피타고라스 정리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이는 지구 대기의 특성으로 인한 빛의 굴절 현상 때문이다.
대기 굴절은 일상적으로 관찰되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일몰 시 태양이 실제보다 크게 보이거나, 밤하늘의 별들이 반짝이는 것도 모두 대기 굴절 현상의 예시다. 차가운 호수 위에서 발생하는 대기 굴절은 특히 주목할 만한데, 이는 특정한 기상 조건에서만 발생하는 현상이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현상이 항상 관찰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만약 지구가 평평하다면 이러한 관측은 날씨와 관계없이 항상 가능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특정한 대기 조건에서만 이러한 관측이 가능하며, 이는 지구의 곡률과 대기 굴절이 결합된 결과다.
현대의 고성능 카메라는 인간의 눈보다 더 많은 빛을 수집할 수 있어 이러한 현상을 더 잘 포착할 수 있다. 이는 기술의 발전이 자연 현상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더욱 깊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시카고 스카이라인의 관측은 지구가 평평하다는 증거가 아니라, 오히려 지구의 곡률과 대기 과학의 원리를 완벽하게 설명하는 예시다. 이는 과학적 관찰과 이론이 어떻게 자연 현상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 비행기에 타면 구형론에 따라 둥글게 보여야 할 지구의 수평선이 평평하게 보인다.
  • (반박): 이 역시 지구 곡률 계산만 해봐도 헛소리란 걸 알수 있다. 여객기 고도는 최대 10km 정도이다. 지구의 둘레는 약 40,000km이다. 지구의 굴곡을 인간의 눈으로 확연히 보기는 좀 어려운 위치다. 사람에 따라서는 비행기가 순항 고도에 올라갔을 때 지표면이 아주 약간 곡률을 이루는 걸 느낄 수도 있으며 기기를 이용하면 더욱 정확해진다. 물론 비행기 창문으로 인해 굴절되어 보이는 효과도 있을 수 있다. 사실 오히려 비행기를 타고 올라가서 지구를 보는 것이야말로 지구가 구형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 중 하나다. 만약 지구가 평평하다면, 비행기에 있든 지표면이 있든 간에 땅끝을 볼 수 있어야 된다. 즉 우리가 실제로 보는 범위보다 훨씬 더 멀리까지 보여야 정상이다. 그러나 고도가 높아질수록 수평선과의 거리가 멀어지며 여전히 지구 곡률에 의해 가려지는 부분을 절대 볼 수 없다. 이 점으로 인해 평면설자의 원근법과 소실점에 대한 주장은 신뢰성을 완벽히 잃는다. 이를 반박할 수 없는 평면설자들은 하늘에는 하늘 원근법이라는 정체불명의 법칙이 적용된다며 우기고 있다.


    • 사실은 비행기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고도(약 90km)까지 상승하는 팰컨 9 로켓의 1단 부스터의 카메라에서 확인해도 지구 곡률이 매우 명확하게 보일 정도는 되지 않는다. 국제우주정거장이 위치한 400km 고도쯤에나 가야 눈으로 곡률을 확인할 수 있다.
  • 학생들이 카메라를 성층권까지 올려 촬영한 지구의 모습이 둥글게 보이는 것은 어안 렌즈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 (반박): 광각 렌즈[15]는 렌즈 특성에 따라 상이 약간 왜곡·굴절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성층권 촬영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구의 곡률은 광각 렌즈 효과 이상의 것이다.[16] 그리고 성층권의 높이는 대략 높이 30km 지점이다. 겨우 이 정도 높이로는 대한민국 하나조차 카메라 렌즈에 다 담을 수 없다. 성층권 촬영 영상에서도 곡률이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다. 일반인들의 고정관념과 달리, 우주는 생각보다 매우 매우 가깝다. 성층권으로 분류되는 약 30km 고도는 서울 북쪽 은평구 경계에서 남쪽 송파구 경계를 잇는 직선 거리 정도이다. 국제우주정거장 ISS의 고도는 약 350~400km 인데, 이 정도는 서울에서 부산의 직선거리 정도에 불과하다. 서울에서 부산 갈 거리를 지표면에서 수직으로 세우면 거기가 인공위성이 도는 우주 궤도이다.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우주에 갔던 이소연 박사도 이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다. 이소연 박사 인터뷰 ISS에서 촬영한 영상에서도 지구가 완전히 원형으로 보이는 게 아니라 약간의 곡률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에 불과한 것은 이 때문이다.
    ISS에서 찍은 지구의 영상
    [vimeo(32001208)]
    간단히 말해서 어안 렌즈로 인해서 휘어지는 값을 계산해서 빼도 실제 둥근 지구의 곡률은 여전히 남아있다는 말이다.
  • 평면 삼각법은 항해의 기본 원리이다. 수천 년간 항해사들은 지구 곡률을 고려하지 않은 평면 항법을 사용해 정확한 항해를 수행해왔다. 평면 삼각법의 정확성은 지구의 평면성을 입증한다. 구면 삼각법과 비교하여 우수한 정확도를 보이는 평면 계산법은 지구 평면설의 직접적 증거가 된다. 단순 계산법은 자연의 진리를 반영한다. 복잡한 구면 계산이 아닌 단순한 평면 계산으로 정확한 결과가 도출되는 현상은 지구 평면설의 타당성을 보여준다. 실용적 검증이 이론적 추측보다 우위에 있다. 오랜 항해 경험과 실제 계산법의 신뢰성은 복잡한 과학적 이론을 능가한다.
  • (반박): 평면 항법은 지구의 거대한 규모로 인해 유효하다. 일반적 항해 거리에서는 곡률의 영향이 미미하여 평면 계산의 실용적 적용이 가능하다. 항법상의 평면 가정은 계산상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 지구의 구형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실용적 근사값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장거리 항해에서는 구면 계산의 필요성이 증대된다. 항해 거리 증가에 따라 구면 삼각법의 정확도가 향상되며, 이는 지구의 구형성을 반영한다. 과학적 관측은 종합적 증거를 제시한다. 단일 항법 체계가 아닌, 수천 년간의 다양한 관측과 증거들이 지구의 구형성을 입증한다.
  • 일몰은 단순한 원근법적 현상이다. 태양이 관측 지점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지평선과 가깝게 보이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모든 물체는 멀어질수록 지상에 가깝게 보인다. 이는 자연스러운 시각적 법칙이며, 태양도 예외가 아니다. 태양은 실제로 지는 것이 아니다. 단지 관측자로부터 멀어져서 그렇게 보일 뿐이며, 이는 평평한 지구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원근법은 평면 지구에서 발생하는 모든 시각적 현상을 완벽히 설명한다. 복잡한 구형 이론은 필요하지 않다.
  • (반박): 일몰은 지구가 둥글다는 명확한 증거를 보여준다. 적절한 관측 장비와 조건만 갖추면 태양이 수평선 너머로 실제로 사라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정오부터 일몰까지 태양의 크기는 전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하다. 만약 평면설의 주장대로 단순히 멀어지는 것이라면 태양이 점점 작아져야 할 것이다. 해변에서의 실험이 이를 입증한다. 모래사장에 누워있다가 태양이 저문 직후 일어나면 노을이 다시 보이는 현상은 지구의 곡률 때문이다. 태양이 수평선에 의해 반원으로 잘리는 모습은 구형 지구에서만 가능한 현상이다. 평면 지구라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수 없다.
  • 태양의 크기와 기후의 관계는 구형설의 모순을 드러낸다. 지구보다 109배 큰 태양이라면 적도와 극지방의 온도 차이가 발생할 수 없다. 태양 크기에 대한 구형설의 주장은 비현실적이다. 그토록 거대한 천체가 지구 각 지역에 다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기후 차이의 존재는 평면설을 지지한다. 적도와 극지방의 뚜렷한 온도 차이는 태양이 구형설의 주장보다 작다는 증거이다. 기후대의 형성은 단순한 원리로 설명된다. 평면 지구에서 태양과의 거리 차이가 기후대를 만든다.
  • (반박): 기후와 계절 변화는 지구의 구형성과 23.5도 기울어진 자전축으로 설명된다. 지구의 공전 과정에서 자전축의 기울기가 태양 방향과 이루는 각도에 따라 계절이 변화한다. 태양광의 조도는 입사각에 따라 달라진다. 여름철에는 태양 고도가 높아 단위 면적당 받는 빛의 밀도가 증가하며, 겨울철에는 반대 현상이 발생한다. 태양의 시각적 크기는 거리에 의해 결정된다. 1억 5천만 킬로미터 떨어진 태양이 하늘에서 0.5도의 각지름으로 보이는 것은 물리적 법칙에 부합한다. 삼각비를 통한 수학적 분석이 이를 입증한다. 태양 에너지의 계절별 차이는 기하학적 원리로 정확히 설명된다.
  • 엔지니어 W. 윙클러(Engineer, W. Winckler)는 1893년 10월 어스 리뷰(Earth Review)에 지구의 곡률에 대한 글을 기고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오랜 경력의 엔지니어로서, 저는 이 터무니없는 곡률 허용량이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만 나오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엔지니어도 이런 것을 허용할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저는 수많은 철도와 더 많은 운하를 설계해왔지만, 곡률에 대한 고려는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허용하지도 않았습니다. 곡률을 고려한다는 것은 이런 의미입니다. 첫 1마일에서는 8인치, 그리고 그 후 거리의 제곱 비율로 증가하는데, 예를 들어 30마일 길이의 작은 항행 운하의 경우 이 규칙에 따르면 곡률에 대한 600피트의 허용량이 있어야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그러고 나서 엔지니어들을 그토록 어리석게 보지 마십시오. 30마일 길이의 철도나 운하에 대해 600피트를 허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이는 마치 원을 정사각형으로 만드는 문제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직접 관찰에 의한 경험적 증거는 지구의 평면성을 지지한다. 육안으로 관찰 가능한 지평선은 뚜렷한 평면성을 보이며, 이는 곡률의 부재를 시사한다. 수평선 너머의 시야 확보가 불가능한 현상은 구형설의 주요 반증 사례로 제시된다. 복잡한 이론적 설명 없이도 현상의 이해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엔지니어 W. 윙클러의 실무 경험이 중요한 증거로 제시될 수 있다. 30마일 길이의 철도나 운하 건설에서 600피트의 곡률이 불필요하다는 그의 주장은 지구 평면설을 지지하는 실무적 근거로 활용된다.
* (반박): 개별 엔지니어의 경험은 과학적 검증 과정에서 부차적 요소이다. 지구의 구형성은 수학적 계산과 실증적 데이터를 통해 입증되었으며, 이는 개인의 경험이나 주장을 초월한다.
철도나 운하와 같은 국지적 건설에서는 지형적 요인이 우선시되어 곡률 고려가 불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실용적 단순화일 뿐, 대규모 관점에서 지구의 구형성은 부정할 수 없는 물리적 사실이다.
과학은 경험적 관찰과 실증적 검증의 조화를 통해 발전한다. 특정 건설 프로젝트에서의 곡률 미고려가 지구의 평면성을 입증하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며, 과학적 이론과 실제 경험의 균형적 이해가 필요하다.
현대 과학의 복잡성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존재한다. 단순하고 직접적인 관찰이 과학적 진리에 더 가까울 수 있다는 관점이 제시되며, 이는 '오캄의 면도날' 원리와 유사한 단순성의 철학과 연관된다.

4.2.3. 물리학 관련

  • 열역학 제2법칙은 지구의 운동을 부정한다. 엔트로피 증가 법칙에 따르면 영구적인 회전 운동은 불가능하다. 역사적 기록에서 자전 변화의 증거가 부재하다. 인류 역사상 지구 자전 속도의 변화가 관찰된 사례가 없다. 원자시계의 측정값은 신뢰성이 부족하다. 인간이 체감할 수 없는 미세한 변화는 실질적 증거가 될 수 없다. 마찰과 저항의 기본 원리가 정지 상태를 지지한다. 자연계의 기본 법칙은 지구의 정지 상태를 더 합리적으로 설명한다.
  • (반박): 열역학 제2법칙은 지구 자전에 직접 적용되지 않는다. 지구는 닫힌계가 아닌 열린계로서, 중력과 관성의 영향을 받는 시스템이다. 정밀 측정 기술이 지구 자전의 변화를 입증한다. 원자시계를 통해 1세기당 수 밀리초의 자전 속도 감소가 확인되며, 이는 과학적 사실이다. 달과의 조석 상호작용이 자전 속도에 영향을 준다. 지구-달 시스템의 중력적 영향으로 인해 극도로 느린 속도의 감속이 발생한다. 지구의 거대한 질량이 안정적 자전을 가능케 한다. 우주 공간에서 마찰의 영향은 최소화되며, 관성에 의해 자전이 유지된다.
  • 마이컬슨-몰리 실험은 지구의 정지 상태를 입증한다. 1880년대의 이 실험은 수학적 공식과 체계적 설명을 통해 지구가 움직이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아인슈타인의 이론적 반박은 실패했다. 실험 결과를 부정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증명에 실패했음이 확인된다. 실험의 과학적 타당성이 입증되었다. 정밀한 측정과 계산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신뢰할 만한 과학적 증거이다. 지구의 정지 상태가 실험적으로 확인된다. 이는 현대 물리학의 주장과 달리 지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명확한 증거이다.
  • (반박): 마이컬슨-몰리 실험의 해석은 부정확하다. 이 실험은 에테르의 존재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지구의 운동 상태와는 직접적 관련이 없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실험 결과를 정확히 설명한다. 광속 불변의 원리를 통해 마이컬슨-몰리 실험의 결과가 과학적으로 해석된다. 실험의 역사적 맥락이 왜곡되어 있다. 당시 실험의 목적과 결과는 현대 물리학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지구의 정지를 증명하지 않았다. 과학적 해석의 정확성이 중요하다. 실험 결과의 올바른 이해는 현대 물리학 이론의 기초가 되었다.

4.2.4. 지구 과학 관련

  • 선박 관측에서 논리적 모순이 발견된다. 구형 지구라면 접근하는 선박의 하부가 먼저 보여야 하나, 실제로는 상부가 먼저 관찰된다. 관측의 자연스러운 해석이 중요하다. 평면 지구 모델이 현재의 관찰 현상을 더 직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곡률 이론은 불필요한 가정이다. 선박의 출현 순서는 지구의 곡률 없이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다. 단순한 설명이 더 정확하다. 복잡한 곡률 이론보다 평면 지구 모델이 관측 현상을 더 명확하게 설명한다.
  • (반박): 수평선은 지구의 구형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원거리 선박이 하단부터 순차적으로 시야에서 사라지는 현상은 지구 곡률의 직접적 증거다. 물리적 관측 원리가 이를 설명한다. 곡률로 인해 선박의 하부가 먼저 차단되고, 돛대와 같은 상부 구조물이 마지막까지 시야에 남는다. 지구의 거대한 규모가 이러한 현상을 만든다. 구체의 크기로 인한 곡률 효과는 원거리 관측에서 순차적 가시성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은 구형 지구에서만 가능하다. 평면 지구라면 이와 같은 순차적 출현과 소멸이 발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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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에서 미국 가는 비행기와 오는 비행기는 태평양 구경한 비행기가 없다.
  • (반박): 미국 왕복 비행기를 타면 당연히 태평양을 볼 수 있다. 북극이 보이지 않는다. 애초에 제트기 길 때문에 이렇게 돌아서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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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 리우데자네이루 노선의 북반구 우회는 의문이 든다.
남반구 태평양 직항 대신 로스앤젤레스 경유를 선택하는 현상은 구형설의 모순을 보여준다. 경로의 비효율성이 두드러진다. 북반구 경유는 연료와 시간 측면에서 비합리적이며, 이는 구형설의 한계를 드러낸다. 평면 지도상의 경로가 더 자연스럽다. 로스앤젤레스 경유 노선은 평면 지구 모델에서 논리적으로 설명된다. 단순성이 진리에 더 가깝다. 복잡한 구형설보다 평면설이 실제 비행 경로를 더 명확하게 설명한다.
* (반박): 항공 노선은 다양한 현실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연료 보급, 승객 수요, 경유지 연결성과 같은 운영상의 고려사항이 경로 설정의 주요 기준이 된다. 항공 운항의 복합적 특성이 고려되어야 한다. 기상 조건, 공항 시설, 국제 규정 등이 항공 경로 설정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과학적 관측이 지구의 구형성을 입증한다. 수천 년간의 천문학적 관찰과 실증적 데이터는 단순한 항공 경로로 반박될 수 없다.
  • 태양과 지구 간 거리 이론에 모순이 있다. 9천 3백만 마일의 거리로는 현재의 극단적인 위도별 온도 차이를 설명할 수 없다.
    태양은 더 가까이 있어야 한다. 극지방과 적도의 온도 차이는 태양이 더 근접해 있다는 모델로 단순히 설명된다. 직접적 관찰이 과학적 이론보다 중요하다. 복잡한 설명 대신 단순한 태양 근접성 이론이 기후 차이를 더 명확히 설명한다. 현행 과학 이론은 불필요하게 복잡하다. 직접적 경험과 관찰에 기반한 단순한 해석이 진실에 더 가깝다.
  • (반박): 기후 차이는 23.5도 기울어진 자전축으로 설명된다. 위도별 태양 복사 에너지의 입사각 차이가 온도 변화의 핵심 요인이다. 입사각은 에너지 분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비스듬한 입사각에서는 동일한 에너지가 더 넓은 면적에 분산되어 지표 온도가 낮아진다. 대기층의 열역학적 특성이 중요하다. 기후 시스템은 태양과의 거리뿐 아니라 대기의 복잡한 역학적 작용으로 형성된다. 정밀한 과학적 관측이 이를 입증한다. 현행 기후 모델은 구형 지구와 태양계 구조를 기반으로 정확한 예측을 제공한다.
  • 남반구에 위치한 나라 간의 비행경로는 왜 가까운 남극이 아닌 북극을 경유해서 비행기가 나는지 구체 지도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평평지도에서는 구체지구보단 남반구와 북극이 그리 멀지 않다.
  • (반박): 항공사들이 남반구 국가 간 비행에서 남극 경유를 피하는 것은 실용적이고 안전상의 이유 때문이다. 이는 지구의 형태와는 무관한 현실적인 운항 조건에 따른 결정이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남극의 극한 기후 조건이다. 강풍, 극저온, 빙하 등은 항공기 운항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착륙할 수 있는 공항이나 구조 시설이 부족하여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
    항공 인프라의 부재도 중요한 요인이다. 북극 경로에는 비상착륙이 가능한 공항들이 있지만, 남극에는 그러한 시설이 거의 없다. 또한 위성 통신의 제한으로 인한 항공 교신의 어려움도 있다.
    따라서 항공사들은 안전과 효율성을 고려하여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며, 이는 지구의 형태와는 관계없는 실질적인 운항상의 판단이다.
  • 항해사들이 구면 삼각법 대신 평면항법으로 운행하는 것은 지구가 구체인 경우, 설명이 되지 않는다.
    평면 항법의 광범위한 사용은 의문을 제기한다. 구형 지구라면 평면 항법이 이토록 효과적일 수 없다. 구면 삼각법의 불필요성이 입증된다. 항해사들이 평면 항법만으로도 정확한 항해가 가능하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실제 항해 경험이 평면설을 지지한다. 평면 계산으로 충분한 항해가 가능하다는 것은 지구의 평면성을 시사한다. 복잡한 구면 계산의 부재가 의미하는 바는 명확하다. 구면 삼각법이 불필요하다는 사실은 지구가 평면임을 입증한다.
  • (반박): 평면 항법의 활용은 실용적 필요에서 비롯된다. 단거리 항해에서는 지구 곡률의 영향이 미미하여 평면 계산으로도 충분한 정확도가 확보된다. 장거리 항해에서는 구면 삼각법이 필수적이다. 대권 항로를 이용하는 대양 횡단의 경우, 지구의 구형성을 고려한 계산이 요구된다. 계산의 편의성이 평면 항법 사용의 주된 이유이다. 이는 일상에서 작은 영역을 평면으로 취급하는 것과 유사한 실용적 접근이다. 현대 항법 시스템은 구형 지구를 전제로 한다. GPS와 위성 항법은 지구의 구형성에 기반하여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 달의 외관은 일관성을 유지한다. 지구상 모든 관측 지점에서 동일한 면이 보이는 현상은 달의 평면성을 입증한다. 나사의 이미지는 신뢰성이 부족하다. '달의 어두운 면' 등의 컴퓨터 그래픽 설명은 실제 관찰과 차이를 보인다. 관측 위치별 차이가 없다. 남극과 적도에서 관측된 달의 모습이 동일하다는 점은 평면설을 지지한다. 직접 관찰이 진실을 보여준다. 육안으로 확인되는 평면적 형태가 달의 실제 모습을 반영한다.
  • (반박): 달의조석 고정 현상이 달의 일관된 모습을 설명한다. 지구와 달의 중력적 상호작용으로 인한 동기화된 자전-공전으로 같은 면이 관측된다. 관측 지점별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적도와 남반구 등 관측 위치에 따라 달의 기울기와 시각적 각도가 미세하게 변화한다. 평면적 외관은 광학적 특성의 결과이다. 달 표면의 반사율과 지형적 특징으로 인해 구형 천체가 평면처럼 보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우주 탐사가 구형성을 입증한다. 실제 탐사 데이터와 관측 기록은 달이 구형 천체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 수면 위 빛줄기의 직선성이 의문을 제기한다. 태양계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관찰된다. 태양빛과 달빛의 반사 패턴이 중요하다. 바다 수면에서 관찰되는 직선적 반사는 구형 지구설과 배치된다. 현상의 단순성이 진실을 보여준다. 직선적 빛 반사는 평면 지구를 더 자연스럽게 설명한다. 관찰된 현상이 평면설을 지지한다. 수면 위 빛의 직선적 반사는 지구의 평면성을 입증하는 증거다.
  • (반박): 바다 수면의 빛 반사는 광학적 현상이다. 눈의 인식 방식과 빛의 반사 특성이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시각적 효과이다. 원거리 광원의 특성이 작용한다. 태양과 달의 거리가 매우 멀어 빛이 거의 평행하게 지구에 도달한다. 수면 파동의 반사 효과가 발생한다. 미세한 파도가 만드는 수많은 반사점들이 하나의 긴 직선처럼 보이는 현상을 만든다. 규모와 무관한 보편적 현상이다. 작은 호수나 수영장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관찰되어 지구 형태와는 무관함이 입증된다.
  • 건설 과정의 곡률 무시는 의문을 제기한다. 교량, 철로, 운하 건설에서 지구 곡률이 고려되지 않는 현상은 설명이 필요하다. 구형 지구설과의 불일치가 드러난다. 대규모 건설에서도 곡률이 고려되지 않는 것은 태양계 이론과 모순된다. 실제 건설 경험이 평면설을 지지한다. 곡률 고려 없이 진행되는 건설이 가능한 것은 지구가 평평하기 때문이다. 건설 방식의 단순성이 진실을 보여준다. 곡률 계산이 불필요한 현실은 지구의 평면성을 입증한다.
  • (반박): 건설 프로젝트의 곡률 미고려는 실용적 선택이다. 지구 곡률이 매우 완만하여 일반적 건설 규모에서는 영향이 미미하다. 수치적 분석이 이를 입증한다. 지구 반지름 6,371km 기준, 1km 거리의 곡률 높이 차는 약 2mm에 불과하다. 구조물의 안정성이 우선시된다. 레이저 수준 측정기와 수평계를 통한 국지적 수평 유지가 더 중요하다. 실질적 공학 요소가 중요하다. 지형의 고저차와 구조적 안정성이 실제 설계의 핵심 고려사항이다.
  • 엘런 데이브스(Allen Daves)가 지구가 고정되어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앨런 데이브스의 말을 인용하자면, “정부나 NASA가 지구가 고정되어 있다고 여러분에게 말했다고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우리가 ‘아닙니다, 그렇지 않아요, 지구는 총알 속도의 32배로 앞으로 나아가고 시속 1,000마일로 회전하고 있어요’고 사람들을 설득하려 한다고 상상해보세요. 우리는 웃음거리가 될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너희들은 미쳤어, 지구는 움직이지 않아!’라고 말할 것입니다. 과학적 근거도 없는 복잡한 움직이는 지구 이론 때문에 조롱받을 겁니다. 게다가 사람들이 ‘고정된 평온한 대기와 태양의 관측 가능한 움직임은 어떻게 설명할 건가?’라고 묻겠지요. 사람들에게 ‘아닙니다, 대기도 움직이고 있지만 어떤 마법 같은 방식으로 움직이는 지구에 붙어 있어요’고 설명한다고 상상해보세요. 우리가 실제로 하고 있는 말은 상식적인 겁니다. 우리는 움직이는 지구 이론이 말도 안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정된 지구 이론이 합리적이며, 우리가 조롱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 상황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지 깨닫기 위해서는 상황을 반대로 생각해봐야 합니다. 정부와 NASA가 지구가 회전하고 공전하고 기울어져 있고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 이론은 절대적으로 말도 안 되는 소리인데도 사람들은 그것을 곰 인형처럼 꽉 붙잡고 있습니다. 모든 증거가 지구가 고정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우리는 아무런 움직임도 느끼지 않고, 대기가 날아가지도 않았으며, 태양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고정된 지구로 설명될 수 있으며, 잘못된 가정을 덮기 위한 새로운 가정을 도입할 필요가 없습니다.”[17]
    지구가 총알보다 32배 빠르게 움직이며 시속 1,000마일로 회전한다는 주장은 비상식적이라는 입장이다. 시각적 관찰의 우위성이 강조된다. 태양이 동에서 서로 이동하는 현상은 지구가 정지해 있다는 직관적 증거로 해석된다. 대기의 정지 상태가 증거로 제시된다. 대기의 고요함과 운동 감각의 부재는 지구가 정지해 있다는 가설을 지지한다. 단순성의 원리가 적용된다. 지구의 정지 상태를 가정하는 것이 복잡한 운동 이론보다 자연 현상을 더 명확하게 설명한다는 입장이다.
  • (반박): 대기와 지구의 동시 운동 원리를 모르는 것이다. 대기권은 중력에 의해 지구와 함께 회전하므로 지표면에서는 운동을 체감할 수 없다. 계절 변화와 천체 운동의 메커니즘이 설명된다. 지구의 자전과 공전은 계절의 순환과 별자리 이동과 같은 자연 현상의 과학적 근거가 된다. 지구 운동의 비가시성은 상대성 원리로 설명된다. 전체 시스템이 동일한 속도로 움직이므로 관찰자는 운동을 감지할 수 없으며, 이는 물리학적으로 입증된 현상이다. 과학적 관측은 직관적 상식을 초월한다. 복잡해 보이는 현상이라도 체계적 관찰과 실험을 통해 검증된 과학적 사실은 신뢰할 수 있다.
  • 구름의 정적 상태가 의심을 유발한다. NASA의 24시간 지구 회전 영상에서 구름이 변화하지 않는 현상은 조작을 시사한다. 일상 관찰과 차이가 있다. 지상에서 보이는 구름의 빠른 변화와 위성 영상의 정적인 구름은 모순된다. 나사의 기술력이 의문시된다. 미세한 구름 움직임도 포착하지 못하는 기술적 한계는 신뢰성을 떨어뜨린다. 디지털 조작 가능성이 높다. 구름의 부자연스러운 정지 상태는 컴퓨터 그래픽 사용을 암시한다.
  • (반박): 위성 영상의 기술적 특성이 구름 변화를 제한한다. 전지구적 원거리 촬영에서는 해상도 한계로 미세한 구름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는다. 고고도 구름은 상대적으로 정적이다. 높은 고도의 구름층은 이동 속도가 느려 장시간 영상에서 정지된 것처럼 보인다. 시간 압축이 시각적 효과를 만든다. 24시간 영상의 압축 과정에서 프레임 제한으로 구름의 미세 변화가 사라진다. 전체적 관측이 주목적이다. 위성 관측은 구름의 세부 변화보다 지구 자전의 전체적 모습을 기록하는데 초점을 둔다.
  • 태양광과 달빛의 상반된 특성이 있다. 태양광은 온난 건조하며 살균 효과가 있는 반면, 달빛은 냉습하고 부패를 촉진한다는 관찰이 증거로 말하기도 한다. 달빛의 고유 특성이 강조하기도 한다. 단순한 반사광 이상의 특별한 성질을 지닌다는 주장이 경험적 관찰을 통해 제기된다. 식물 부패 현상이 증거가 있다고 한다. 달빛에 노출된 식물의 빠른 부패는 달빛의 특수한 성질을 입증하는 사례로 해석하기도 한다. 접적 경험과 관찰을 통해 확인되는 현상이 과학적 이론보다 신뢰할 만하다는 입장이다.
  • (반박): 태양광과 달빛의 차이는 물리적 특성에 기인한다. 태양은 직접적 발광체인 반면, 달은 단순 반사체로서 빛의 세기와 특성에 차이가 있다. 달빛의 본질은 반사광이다. 달은 태양광을 반사하는 천체로, 독자적인 광원이 아니며 태양광과 다른 특별한 성질을 지니지 않는다. 부패 현상은 빛의 세기와 관련된다. 태양의 강력한 자외선은 살균 효과를 가지나, 달빛은 세기가 약해 미생물 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과학적 검증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객관적 실험과 데이터를 통한 현상 검증이 경험적 관찰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

4.2.5. 우주 과학 관련

  • 지구와 행성의 상이성이 주장된다. 지구는 '행성'이 아닌 '평면'으로서, 다른 천체와의 형태적 동일성을 가정할 필요가 없다. 행성 이미지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육안 관측 시 행성들은 평평한 원반 형태로 보이며, 이는 '떠도는 별'이라는 전통적 관점과 일치한다. 직접 관찰의 우위성이 강조된다. 시각적 경험이 과학적 이론보다 우선시되며, 천체와 지구의 형태적 차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해석된다.
  • (반박): 우주의 물리적 일관성은 지구의 구형성을 뒷받침한다. 모든 천체가 구형을 이루는 현상은 물리학적 안정성에 기인하며, 이는 지구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NASA의 행성 관측 자료는 과학적 신뢰성을 갖는다. 현대 천문학의 발전된 관측 기술을 통해 행성의 구형성이 입증되었으며, 이는 체계적 연구의 결과이다. 물리 법칙의 보편성은 지구의 구형성을 설명하는 핵심 요소이다. 중력과 천체 운동의 원리는 구형 지구설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한다. 과학적 관찰은 직접적 시각 경험을 넘어선 심층적 이해를 요구한다. 단순 관찰을 넘어선 체계적 연구와 분석이 과학의 본질이다.
  • 인류의 우주 진출은 모두 거대한 거짓말이다. 하늘 돔의 존재로 인해 우주 공간 접근이 불가능하다. 돔 구조가 우주를 차단한다. 하늘에 설치된 돔이 인류의 우주 진출을 물리적으로 막고 있다. 우주 탐사의 한계가 존재한다. 하늘 돔으로 인해 진정한 의미의 우주 탐사는 이루어질 수 없다. 물리적 장벽이 증명된다. 하늘 돔의 존재는 우주 진출 불가능성의 직접적 증거이다.
  • (반박): 우주 진출은 현재진행형 사실이다. 국제우주정거장은 지속적으로 지구 궤도를 선회하며 과학적 임무를 수행 중이다. 하늘 돔의 구조적 한계가 명백하다. 대형 구조물의 피로 파괴 현상으로 인해 그러한 규모의 건축물은 자체 하중을 견디지 못한다. 환경적 요인이 돔 구조를 불가능하게 한다. 지진, 파도, 바람 등의 자연력이 구조물에 지속적 변형을 가하여 붕괴를 초래한다. 크리스털 소재의 한계가 존재한다. 크리스털은 대형 건축물의 재료로 부적합하며, 로켓의 추진력으로 쉽게 파괴될 수 있다.
  • 연소는 진공에서 불가능하다. 산소가 없는 우주 공간에서는 연소 반응이 일어날 수 없다. 로켓 추진의 한계가 존재한다. 대기권 밖에서는 연소 기반 추진이 불가능하므로 우주 진출은 불가능하다. 진공 상태의 제약이 명백하다.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로켓 엔진의 작동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우주 비행의 허구성이 드러난다. 진공에서의 연소 불가능성은 우주 여행이 거짓임을 증명한다.
  • (반박): 로켓의 작동 원리는 자급자족적이다. 추진제에 연료와 산화제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외부 환경과 무관하게 작동한다. 화학 반응의 기본 원리가 적용된다. 연료와 산화제의 결합으로 발생하는 추진력은 진공 상태에서도 유효하다. 치올코프스키의 연구가 이를 입증했다. 20세기 초반에 이미 진공 상태에서의 로켓 추진 원리가 확인되었다. 작용-반작용 법칙이 우주에서도 유효하다. 가스 분출에 의한 추진력 발생은 대기의 존재와 무관하게 작동한다.
  • 열권의 극한 온도가 증거로 제시된다. 화씨 4,530도의 열권 온도는 위성 구성 금속의 녹는점(알루미늄 1,221도, 금 1,948도, 티타늄 3,034도)을 초과한다. 금속의 물리적 한계가 강조된다. 위성 재료의 녹는점을 고려할 때, 열권의 고온 환경에서 위성의 존속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밀도 이론의 타당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공기 밀도가 낮더라도 극한 고온이 위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주장은 상식적 이해와 배치된다. 단순 논리의 우위성이 주장된다. 복잡한 과학적 설명보다 금속의 기본적 특성에 근거한 해석이 더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 (반박): 열권의 물리적 특성이 설명된다. 온도는 높으나 공기 밀도가 극히 낮아 실질적 열에너지 전달이 미미하며, 이는 위성 보존의 과학적 근거가 된다. 열 전달과 온도의 차이가 제시된다. 열권의 높은 온도에도 불구하고 낮은 밀도로 인해 위성 표면으로의 열전도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열역학적 원리가 적용된다. 공기 분자의 희박성으로 인해 고온 환경에서도 위성 구조물에 대한 실제 열 영향은 제한적이다. 과학적 관측과 이론이 현상을 설명한다. 열권 내 위성의 안정성은 물리학적 원리를 통해 입증되며, 이는 실제 관측 결과와 일치한다.
  • 월식은 지구의 그림자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다. 두 개의 달이 존재한다. 물리적 달과 그것의 반사상이 서로 다른 천체로 존재한다. 이중 달 이론이 일월식을 설명한다. 월식 일식 현상은 두 달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한다. 반사상의 역할이 중요하다. 두 번째 달은 첫 번째 달의 반사체로서 천체 현상에 관여한다. 새로운 해석 모델이 필요하다. 기존 천체 모델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이중 달 이론으로 해석된다.
  • (반박): 일월식 현상은 단순한 천체 역학으로 설명된다. 지구와 달의 그림자 관계로 모든 현상이 명확히 해석된다. 과학적 예측이 정확성을 입증한다. 천체의 자전, 공전 분석을 통해 일월식의 시기와 규모가 정확히 예측된다. 시뮬레이션 기술이 현상을 검증한다. 지역별 부분 일식 비율 등 세부적 현상까지 정확한 계산이 가능하다. 관측 데이터가 이론을 지지한다. 지속적으로 입증되는 예측의 정확성은 현행 천체 모델의 타당성을 보여준다.
  • 달은 투과성이 있는 물체다. 달에 가려져 보이지 않아야 할 별이 달을 투과하여 보인다. 이것도 차이가 있어서, 누구는 달이 홀로그램이라고도 하고 누구는 달이 발광체라고 하기도 한다.
  • (반박): 빛의 회절 현상이다. 무엇보다 달은 자체적으로 빛을 낼 수 없다. 그 목성조차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한다. 스스로 빛을 내려면 항성이나 갈색 왜성이 되어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야 한다. 혹은 표면에 LED를 가득 붙여놨거나.
  • 주입식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은 가짜 태양계이다. 달과 별과 행성들은 외계인들의 작품이다.
  • (반박): 지구가 평평하고 우주 외계인의 작품이라는 주장은 과학적 사실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다. 수십억 개에 달하는 별들의 정확한 위치와 행성들의 완벽한 궤도 운동을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조작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는 마치 외계인들이 매일 밤 달의 위상을 수작업으로 바꾸고, 행성들에 페인트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터무니없는 발상이다.
    천체의 움직임은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과 케플러의 법칙으로 정확히 설명되며, 이는 수많은 관측 데이터로 입증되었다. 만약 이 모든 것이 거대한 음모라면,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모든 천문학자들이 동시에 속고 있다는 말이 된다. 이는 논리적으로 성립할 수 없는 주장이다.
    더구나 현대의 우주 탐사선들은 실제로 다른 행성들을 촬영하고 탐사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외계인의 작품이라면, 그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가일 것이다. 매년 완벽한 주기로 반복되는 천체의 운동, 개기일식의 정확한 예측, 우주 망원경으로 관측되는 수많은 은하들까지 모두 조작했다는 것은 과학적 사고방식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주장이다.
    우리는 이제 지구가 구체라는 것을 우주에서 찍은 수많은 사진과 우주인들의 직접적인 경험으로 알고 있다. 이를 부정하는 것은 인류의 과학적 성취를 모두 부정하는 것과 같다. 지구 평평설은 과학적 사실을 왜곡하고 음모론을 퍼뜨리는 위험한 사고방식이다.

4.2.6. 음모론 주장

4.2.6.1. 빨간약을 먹어라
  • 과학자들이 전부 다 한통속이기 때문에 지구가 평평하다는 사실이 묻히는 것이다.
    지구평평설자에 의하면 평평지구에 대한 영상을 공유하는 것이 정말로 유해하다면 왜 유튜브나 구글이나 다른 엘리트 기관에서 그것들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지 않고 통제하는지 주장하기도 한다. 실제로 구글이나 유튜브에 지구는 평평하다, 천동설 이러한 키워드로 검색을 하게 되면 대부분 반박 영상이나 음모론 취급하는 것들이 많이 뜨기는 하며, 실제로 평평론자들이 만든 외국 유튜브 채널들이 흔적도 없이 없어지기도 하였다. 평평설자들의 말에 따르면 지구의 사실을 밝히면 암살 당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지구가 구체인 것이 거짓이면, 지구의 자전축도 거짓, 지구의 회전도 거짓, 궤도도 거짓, 중력도 거짓, 천문학도 거짓, 빅뱅이론도 거짓, 다윈의 창조론 진화학도 거짓, 미싱 링크도 거짓, 인간은 지능적으로 설계되었음까지 도달하게 되므로, NASA에서 계속 지구가 구체인 것을 주장하고 거짓을 설파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 (반박): 기업 간이나 정부와 기업이면 모를까, 과학계에서는 구조상 과학자들이 한통속이 될 수가 없다. 오히려 단 하나의 애매함과 오류만 있어도 논문 평가에서 혹독한 비판을 받으며, 통과했다고 해도 의혹이 있다면 반박 논문으로 굉장히 철저한 검증을 일상화하고, 약간의 조작이라도 있다면 가차 없이 매장시키는 매우 냉정하고 비평적인 사회이다. 황우석이나 송유근이 어떻게 걸러졌는가 그 과정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또한 모든 상황에 있어 매우 객관적인 태도를 고수하며 개인의 주관을 엄중히 배제하고, 이를 대학원생 때부터 훈련을 받는다. 논문에 자신의 주관을 단 한 줄만 피력해도 지도 교수가 따끔하게 혼을 내는 곳이 자연 과학 대학원이다. 게다가 전 세계 과학자가 한두 명도 아니고 분야도 수없이 많으며 국적도 다르고, 심지어 과학 현상의 해석을 두고 파벌 싸움에 심지어는 정치질까지 벌이기도 한다. 당연히 평평설자의 주장은 유해하기 때문에 유튜브와 구글이 그런 사람들의 콘텐츠들을 차단하는 것이다.
  • 프리메이슨의 세계 지배 계획이 증거가 이미 수백년전부터 있었다.
    1798년 존 로빈슨(John Robison)의 서적인 '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독서 협회의 비밀 회의에서 자행된 유럽의 모든 종교와 정부에 대한 음모의 증거'[18]와 알버트 파이크(Albert Pike)와 시온주의 지도자들의 진술이 이를 뒷받침한다. 비밀 결사의 과학계 통제 가능성이 이미 있었다는 것이다. 프리메이슨과 같은 조직이 과학과 교육 시스템을 통해 진실을 조작할 수 있다는 의혹을 가질 수 있다. 고로 과학적 검증 절차 자체가 체제 내 통제 하에 있을 수 있다는 관점을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음모론이 만들어지는 것이며, 이는 전 세계적 음모의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다. 비밀 조직의 영향력이 과학계 전반에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지구의 진실을 은폐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 (반박): 과학적 검증은 독립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이다. 전 세계 과학자들의 상호 검증을 통해 연구 결과가 확인되며, 이는 단일 조직의 통제를 벗어난 구조이다. 지구의 구형성은 다수의 독립적 연구자들이 장기간에 걸쳐 축적한 증거를 통해 입증되었다. 과학계의 다양성과 독립성이 강조된다. 수천 명의 연구자들이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연구는 중앙 통제의 가능성을 배제한다.
  • NASA는 지구가 평평하다는 사실을 감추고 지구가 구체라고 사람들을 세뇌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다.
    지구 평평설자에 의하면, NASA가 굳이 지구가 구체라는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일부 종교 특징과 비슷하게도, 없는 것을 있다고 주장하면 돈과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구 평평설자에 의하면, 실시간으로 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보는 둥근 지구 영상이나 라이브는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거짓을 배포하기 위한 세트장이다.
  • (반박): NASA는 핵전력의 우위를 자랑하던 미국에게 탄도 미사일의 가능성을 준 소련이 가져다준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창설되었다. 그리고 NASA는 달 착륙 한 번을 제외하면, 해체 이전의 소련에게 번번이 선두 자리를 빼앗기는 신세였다.
  •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록펠러, 로스차일드 가문 등 엘리트 세력이 지구가 평평하다는 사실을 감추고 지구가 구체라고 사람들을 세뇌하고 있다. 지구가 구체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파충류 외계인에게 세뇌를 받았거나, 그들의 하수인이다.
  • (반박): 전형적인 음모론적 주장으로, 주장만 있고 근거가 없어 반론도 무의미하다. 그리고 외계인을 운운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우주가 없는데, 지구 외부에서 온 존재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빅뱅 이론과 진화론, 그리고 지구 구형론은 인류를 무의미한 존재로 만들어[19][20] 지배층들이 마음대로 사람들을 지배할 수 있게 만든다. 때문에 엘리트 세력은 지구가 구체라고 사람들을 세뇌하고 있다.
  • (반박): 일단 세 이론이 실제로 그러한 현상을 초래한다는 증거가 없다.그리고 이 주장은 지구 구형론을 반박하지 못한다. 또한 아무 상관 없는 빅뱅 이론과 진화론을 언급하는 것은 논점 일탈이다.
  • 지구가 평평하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기 위해 2차 세계 대전 이후 세계 각국이 합의를 하여 남극에 군대를 주둔시켜 민간인 출입을 막는다.
  • (반박): 평면설자들은 지구가 평평하다는 사실이 드러날까봐 2차 대전 이후 각국의 합의로 남극에 군대가 주둔하여 민간인들의 남극 출입을 막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도 사실이 아니다. 10번이나 남극을 탐방한 펭귄 작가 김완수 씨 MBC에서 방영한 남극의 눈물, 남극점 구글 스트리트 뷰 등 현재도 민간인의 남극 출입이 가능하다. 그리고 남극 조약 제1조 1항에 의거하여 남극에는 군사 기지 건설 등 군사적 성격의 조치가 금지되어 있다.
    남극에 여행을 가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남극 여행이 까다로움은 지구가 평면이라서가 아니라 남극 생태계를 보호하는 국제 조약 때문이다. 사전에 관련 기관에 신고하면 주의 사항 숙지 후 남극 여행을 허가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남극은 북극보다도 위험하다. 북극은 그나마 여름엔 영상으로 올라가기라도 하지, 남극은 그런 것도 없다. 애당초 북극에선 아주 옛날부터 사람이 살았지만 남극은 그런 것도 없으니,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를 알 수 있다. 물론, 남극이 타 대륙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고립된 곳인 것도 한몫했지만, 인류 역사에서 멀다고 인간이 안 간 곳이 없었던 만큼[21], 남극도 사람이 정착할 만한 요인이 있었으면 진작에 거기서도 문명이 형성되었을 수도 있었다. 다만 그곳은 갖가지 첨단 장비로 덕지덕지 무장한 현대의 탐험가들도 불귀의 객으로 만들 정도로 사람잡는 극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데라서[22], 설령 전근대 시대에 알려지지 않은 어느 누군가가 남극의 존재를 목격했더라도 엄청난 추위와 대량의 얼음과 눈밖에 없는 황무지에 질려서 정착을 포기했을 터였다. 사실상 위험해서 소수의 과학자들 빼고는 '못' 들여보낼 뿐이지[23], 뭔가를 감추려고 '안' 들여보내는 게 아니다.
  • 지구가 정말 평평하다면, 물이 끝에서 흘러내려야 한다. 그 사람들은 돈을 만들어 낼 수 있으므로, 남극을 보호하는 사람들 전부 다 막대한 돈을 받고 입을 닫고 있는 것이다.
  • (반박): 그려면 남극을 돌아본 탐험가들 증언도 다 가짜라는 것이다. 아마 얼음벽 지키는 보안요원이랑 해군들이랑 수천 명을 매수하는 예산이 어마어마하여, 국가 GDP 수준 될 것이다.
  • 인류 미래를 지구에 있는 남극이 아닌 굳이 화성에 투자한다.
    화성은 수 조 달러를 투자하면서, 남극은 탐험에는 돈을 쏟지 않으며, 남극 조약까지 만들어 탐험을 철저하게 통제하려는 것은 의아스럽다. 물론 평평설자들은 화성이 존재하지 않으며 우주는 물로 가득 차 있고 그 물이 주파수와 맞아떨어져서 지구에서의 망원경으로는 화성이 보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 (반박): 화성 탐사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것은 과학적 가치와 인류의 미래를 위한 투자다. 남극과 화성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남극은 지구의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국제적 합의로 보호되고 있으며, 이는 음모가 아닌 환경 보호를 위한 현명한 결정이다.
    남극 조약으로 탐사가 제한되는 것은 취약한 생태계 보호가 주된 이유다. 반면 화성 탐사는 인류의 새로운 서식지 가능성 탐색과 과학적 발견이라는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화성 탐사선들이 보내온 데이터와 사진들은 그곳에 물의 흔적이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 화성 탐사에 투자하는 것이 남극 연구보다 더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진행되는 화성 탐사는 고도의 기술력과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거리의 문제가 아니라 기술적 난이도와 과학적 가치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결론적으로, 남극과 화성에 대한 인류의 접근 방식 차이는 각각의 특성과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며, 이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인 판단의 결과다. 음모론적 시각으로 이를 해석하는 것은 과학적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다.
4.2.6.2. 종교 그리고 유대인과 예수회
  •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식과는 달리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한테 당시 교황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고 교황은 오히려 후원과 연금을 주었고, 천동설을 세상에서 폐기시켜 버리는데 일조하였다.
  • (반박):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의 지동설 주장은 당시 복잡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 그들이 받은 대우는 시기와 상황에 따라 달랐으며, 단순히 '아무 제재도 받지 않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코페르니쿠스의 경우, 그의 이론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는 큰 논란을 일으키지 않았다. 이는 그의 저서가 수학적 가설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갈릴레오는 관측 증거를 통해 지동설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면서 교회와 심각한 갈등을 겪었고, 결국 종교재판을 받아 가택연금에 처해졌다.
    일부 지식인들의 후원과 지지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전체 사회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달랐다. 당시 교회는 여전히 천동설을 공식 교리로 채택하고 있었으며, 이에 반하는 주장은 심각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졌다.
    따라서 지동설의 역사적 발전 과정은 단순한 후원이나 제재의 문제가 아닌, 과학적 진실과 사회적 수용의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이해해야 한다.
  • 지동설이 대중화에 핵심이 된 모든 주요 인물들은 일루미나티이며 예수회이거나 유대인이다.
    지동설 주장에 제일 핵심인물이 된 갈릴레오 갈릴레이 지동설을 주장했던 코페르니쿠스와 중력을 주장한 아이작 뉴턴 일루미나티 설립 기반이 된 종교인 예수회였다. 우주 탐험가 버즈 올드린, 닐 암스트롱 예수회였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예수회로 알려져있지는 않았지만 유대인이며, 일루미나티 주요인물과 관련된 것은 유대인이기도 하다.
  • (반박): 이는 과학적 사실의 본질과 교육의 목적을 근본적으로 오해한 주장이다. 학교에서 지구가 구체라고 가르치는 것은 세뇌가 아닌, 수백 년에 걸친 과학적 관찰과 증명의 결과를 전달하는 교육 행위이다. 이는 수학이나 역사를 가르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검증된 지식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교육의 기본적 기능이다.
    지구가 구체라는 사실은 단순한 주장이 아닌 다양한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다. 망원경을 통한 천체 관측 결과, 지구의 자전에 따른 주야 현상, 위성 항법 시스템의 작동 원리, 우주에서 촬영된 지구의 모습, 지구 곡률로 인한 다양한 자연 현상이 이를 뒷받침한다.
    과학 교육은 맹목적 수용이 아닌 비판적 사고를 장려한다. 교과서의 내용은 새로운 발견과 연구 결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정되고 발전하는데, 이는 과학이 고정된 교리가 아닌 끊임없는 탐구와 검증의 과정임을 보여준다. 합리적 의심과 질문은 과학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야 하며, 이는 객관적 증거와 논리적 검증을 통해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어야 한다.
4.2.6.3. 어릴 때부터 세뇌
  •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은 교육 시스템이 의도적으로 어린 시절부터 지구가 구체라는 '거짓 사실'을 주입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현대인들이 지구 평면설을 미친 소리로 치부하는 이유가 체계적인 주입식 교육으로 인한 세뇌 때문이며, 이러한 세뇌가 지구 평면설에 대한 자동적인 거부 반응을 일으키도록 설계되었다고 본다.
  • (반박): 주입식 교육이라는 비판은 과학적 사실의 본질을 오해한 것이다. 학교에서 지구가 구체라고 가르치는 것은 세뇌가 아닌, 수백 년에 걸친 과학적 관찰과 증명의 결과를 전달하는 것이다. 이는 수학이나 역사를 가르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검증된 지식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교육의 기본적인 역할이다.
    지구가 구체라는 사실은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다양한 과학적 증거로 뒷받침된다. 망원경을 통한 천체 관측, 지구의 자전에 따른 주야 현상, 위성 항법 시스템의 작동 원리 등이 이를 입증한다. 이러한 증거들은 누구나 직접 관찰하고 검증할 수 있다.

    • 과학적 교육은 맹목적인 수용이 아닌 비판적 사고를 장려한다. 교과서의 내용은 새로운 발견과 연구 결과에 따라 계속해서 수정되고 발전한다. 이는 과학이 고정된 교리가 아닌, 끊임없는 탐구와 검증의 과정임을 보여준다.
      의심과 질문은 과학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다. 하지만 이는 객관적 증거와 논리적 검증을 통해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어야 하며, 근거 없는 음모론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4.2.6.4. NASA
4.2.6.4.1. NASA의 그래픽
2011년, NASA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NASA의 과학자 로버트 시먼(Robert Simmon)이 유명한 ‘Blue Marble’(푸른 구슬) 지구 그래픽을 제작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2002년에 NASA의 Terra 위성이 촬영한 약 10,000장의 위성 사진을 조합하여 고해상도 지구 지도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미지 제작 과정에서 깊은 바다 부분에는 엽록소 데이터를 활용하여 청록색 색상을 입혔고, 극지방의 빙하는 흰색으로 처리했다. 또한, 구름 데이터를 표현하기 위해 200장의 위성 사진을 조합했으며, 평면 이미지를 구체에 매핑하기 위해 3D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 이후 포토샵으로 대기, 구름, 땅, 바다 등 여러 레이어를 합성하여 완성된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 이미지는 이후 아이폰의 기본 배경화면으로 선택되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NASA는 더 높은 해상도를 가진 'Blue Marble Next Generation'을 제작하여 계절 변화를 보여주는 월별 이미지도 추가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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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SA의 이미지 조작은 명백한 증거다. "Blue Marble"은 실제 사진이 아닌 그래픽 작업으로 만들어졌다. 이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 진정 둥근 지구라면 인위적 편집 없이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미지 제작의 숨은 의도가 보인다. 평평한 지구의 진실을 숨기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조작된 이미지로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다. NASA의 편집 작업은 실제 지구의 모습을 왜곡했음이 분명하다.
  • (반박): "Blue Marble" 이미지의 제작 의도는 분명하다. 고해상도의 지구 전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위성 데이터를 조합했다. 위성 촬영에는 기술적 한계가 있다. 단일 촬영으로는 지구 전체를 고해상도로 담을 수 없어 여러 이미지를 합성해야 한다. 편집은 더 나은 시각화를 위한 것이다. 대기, 구름 등 세부 요소를 강조하기 위해 데이터 처리가 필요했다. 과학적 증거는 이와 별개로 존재한다. 지구의 구형성은 이미지 편집과 관계없이 수많은 실험과 관찰로 입증됐다.
  • 유성우 운석은 NASA의 조작이다. NASA가 내미는 지구의 구체 이미지가 수년마다 다르다. NASA가 포토샵해서 만들어 우리를 속이는 것이다. NASA에는 둥근 지구의 여러 사진이 있는데, 그 사진들 중 일부에는 완전히 동일한 구름 패턴이 여러 개 나타나 있다. 같은 사진에서 모양이 완전히 똑같은 구름 두세 개가 존재할 가능성은, 두세 사람이 완전히 동일한 지문을 가지는 것만큼이나 희박하다. 사실, 이는 구름이 컴퓨터 프로그램에서 복사, 붙여넣기 되었다는 확실한 증거이며, 이러한 둥근 지구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가짜라는 것을 의미한다.
    NASA의 그래픽 아티스트들은 둥근 지구 사진들의 구름 패턴에 얼굴, 용, 심지어 'SEX'라는 단어와 같은 것을 넣어왔다. 최근 2015년 명왕성 사진에는 디즈니의 개 캐릭터 "플루토"의 모습이 배경에 겹쳐져 있는 것이 명확히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노골적인 조작은 최면에 걸린 대중들에게는 눈에 띄지 않지만, NASA와 그들이 주장하는 회전하는 둥근 지구 신화의 부정당함을 보여주는 추가적인 증거가 된다.
  • (반박): 운석이 떨어진 것은 각 나라들의 역사 기록들을 찾아볼 필요조차도 없이, 조선왕조실록에도 기록되어 있다. # 그럼 20세기 미국에서 만들어진 NASA가 수백 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조선왕조실록까지 조작했단 말인가? 또한 제일 가까운 별 프록시마 센타우리만 해도 4.2광년에 떨어져 있다. 이게 지구로 떨어질 가능성은 그냥 없다시피 하다. 그리고 실제로 떨어진다 한들, 일반적인 별의 크기를 생각하면, 별이 지구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별에 떨어지는 광경이 펼쳐질 것이다.
  • 우주 영상의 공기 방울 존재가 증거로 제시된다. 진공 상태인 우주에서 공기 방울이 관찰되는 것은 수중 촬영의 증거로 해석된다. 루카 파미타노의 사고 사례가 언급된다. 우주 유영 중 헬멧에 물이 차는 현상은 수중 촬영 가설을 뒷받침하는 실제 사례로 제시된다. 우주 비행사의 스쿠버 동작이 관찰된다. 다리를 차는 등의 수영 동작은 실제 우주가 아닌 수중 환경임을 시사하는 행동 증거로 평가된다. 다수의 기술적 오류는 위장의 증거로 해석된다. 반복적으로 발견되는 수중 환경의 흔적은 나사의 우주 촬영이 실제로는 수중에서 이루어졌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 (반박): 중성 부력실은 우주 환경 훈련을 위한 시설이다. 무중력 상태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수중 훈련이 실시되며, 이는 실제 우주 촬영과는 별개의 과정이다. 우주복의 기술적 특성이 설명된다. 체온 조절을 위한 냉각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으며, 이의 기능 장애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영상의 기술적 오류는 편집 과정의 부산물이다. 공기 방울로 보이는 현상은 영상 품질이나 편집상의 문제로 설명되며, 이는 촬영 환경과는 무관하다. 우주 비행사의 동작 패턴은 무중력 환경에 적응한 결과이다. 균형 유지를 위한 특수한 동작은 우주 환경에서의 자연스러운 대응으로 해석된다.
4.2.6.4.2. NASA의 문서
  • NASA가 1988년 8월에 공개한 비밀 해제(Unclassified) 등급의 문서가 있는데, NASA 공식 문서의 표현이 결정적이다.[25] '평평하고 회전하지 않는 지구( flying over a flat, nonrotating earth)'라는 문구[26]는 진실을 드러내고 있다. 이 문서의 의도는 명백하다. 단순한 수학적 가정 이상의 깊은 의미가 담겨있음이 분명하다. NASA의 태도는 모순적이다. 공식적으로는 구형을 주장하면서 실제 계산에서는 평면을 가정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진실이 은폐되고 있다. 복잡한 설명들은 실제 진실을 가리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평평하고 회전하지 않는 지구 위를 비행하는 일정 질량의 강체 항공기에 대한 선형 모델의 도출과 정의를 기록한 문서이다. 이 도출 과정은 기준 궤적이나 기체 대칭성에 대한 가정을 하지 않는다. 선형 시스템 방정식은 일반적인 궤적을 따라 도출되고 평가되며, 항공기 동역학과 관측 변수를 모두 포함한다.
    이 문서를 인용하여 영상 속 남자는 시의회나 공청회 같은 공식 회의 장소에서 교육 시스템에서 지구의 형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식 문서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진실'을 가르쳐야 한다는 법이 통과되기를 주장하는 영상도 있다. 영상
남자: 대부분의 조종사들은 비행 동역학 요약 섹션 112에 있는 훈련 매뉴얼을 건너뛰었을 것입니다. 이 섹션에서는 당신이 비행 중에 무엇을 넘어가는지에 대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군대도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NASA 역시 다량의 공개 문서에서 이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 문서는 육군 자원 연구소에서 나온 것이고, 이건 CIA에서 나온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NASA의 문서입니다. 이 보고서는 일정한 질량을 가진 강체 항공기가 평평하고 회전하지 않는 지구 위를 비행하는 선형 항공기 모델의 정의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 정보는 우리 정부에서 직접 나온 것입니다. 저는 지금 44개의 문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문서들을 시청 서기에게 제출하고 싶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교육에서 사실을 가르칠 수 있도록 법이 통과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가르칠 것이 아니라, 문서와 이미지에 기반한 진실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들은 곡선을 따라 비행하며 우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27]
  • (반박): 수학적 모델링은 단순화가 필수적이다. 비행 제어 시스템의 효율적 설계를 위해서는 복잡한 변수들을 줄여야만 한다. 이는 실용적 계산을 위한 단순 가정이다. 기초 물리학의 단순화된 모델과 같이, 특정 상황에서는 현실을 단순화하여 접근할 수 있다. NASA의 과학적 입장은 분명하다. 계산상의 단순화가 지구의 구형성과 자전이라는 기본적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4.2.7. 기타 주장

4.2.7.1. 모든 고대 문명은 평면으로 믿었다는 주장
  • 고대 문명의 보편적 세계관이 증거로 제시된다. 애굽, 인도, 마야, 중국, 아메리카 원주민 등 모든 고대 문명이 평평한 지구관을 가지고 있었다. 피타고라스 전까지는 구체 지구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피타고라스 후에도 2000년 이나 지나서 코페르니쿠스가 태양 중심 이론을 부활시키기 시작할 때까지 입증할 수 없는 관점으로 남아 있었다. 2000년 이상 지속된 지구 중심설과 평평한 지구에 대한 믿음은 이의 타당성을 뒷받침한다. 삶을 살아가면서 고대 사람들의 지혜의 진리와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말하면서, 지구 모양도 틀렸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서로 다른 문명들이 동일한 지구관을 가졌다는 사실은 그들의 관점이 진실에 가까웠음을 말한다. 오랜 기간 유지된 고대의 지혜를 부정하는 현대 과학의 관점은 재고의 여지가 있다는 입장이다.
  • (반박): 고대 문명의 관측은 기술적 한계를 지녔다. 천문학적 관측 도구의 부재로 인해 시각적 경험에 의존한 세계관이 형성되었으며, 이는 현대 과학의 정밀 관측과는 차이가 있다. 과학의 발전은 관측 기술의 진보를 수반한다. 새로운 관측 기술과 수학적 모델의 도입으로 지구의 구형성과 자전이 실증적으로 입증되었다. 과학적 방법론은 지속적 검증을 통해 발전한다. 기존 이론의 수정과 새로운 증거의 수용은 과학의 본질적 특성이며, 이는 더 정확한 세계 이해를 가능케 한다.
  • 모든 고대 문명 지구가 평면이라는 사실을 지지하고 있다. 미국 지질 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에 의해 만들어진 정거방위도법(正距方位圖法) 지도는 평평한 지도이다.[28]
    현재의 통념과 상반되게도 오래전의 과학 단체는 수세기 동안 태양중심설 모델을 반박해왔다. 예를 들면 지구의 굴곡이 있다. 지동설 모델에 따르면 지구의 둘레가 38,600km(24,000miles)이며, 휘어진 곡률은 약 5km마다 발생한다. 지구가 구체라면, 만약 당신이 지구 꼭대기에서 해수면 높이에 서 있다면, 당신 앞에 펼쳐진 지구의 표면이 굽어지기 전 5km(3miles)보다 더 짧은 거리만을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수세기 동안 지동설이 틀렸다고 반박되어 왔다. 미국 지질 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에 의해 만들어진 정거방위도법(正距方位圖法) 지도는 지동설로 인한 구체 지구 모양이 대중화 되기 전, 수세기 동안 사용되고 있었다. 그 이유는 모든 길과 방위가 정확하며, 모든 거리가 정확한 축척이라는 사실 때문이였다. 만약 지구평평설자가 내미는 지도가 정말로 정확하다면, 왜 6만 마일이나 항해한 이후에도, 남극을 완전히 일주할 수 없었던 일화를 뒷받힘 해줄 수 있는 설명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지구평평설자가 주장하는 평평지도는 UN 로고에서 사용되는 지도이기도 하다. 완전히 똑같다.
  • (반박): 모든 고대 문명과 당시 잘나가는 종교들의 바이블에 의하면 지구가 평면이라는 사실을 지지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지구가 구체라는 사실은 고대 그리스 학자들도 알고 있었다. 저명한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월식 때 달에 비치는 그림자를 보고 지구가 구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심지어 에라토스테네스는 둥근 지구의 둘레를 계산하기까지 했다. 거기에 천동설을 체계화한 프톨레마이오스 같은 천문가는 이미 수학적으로 지리와 우주론을 정립하였다. 즉 일단 고대인들도 지구가 구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진짜 고대 문명에서야 지구가 평평하다는 사상이 발견되곤 하나, 철학과 과학이 발달한 고대 그리스 시대 시점에서 이미 지구는 구체라는 게 증명되었다. 오히려 중세 과학계에서 큰 논쟁거리는 지동설과 천동설이었을 정도이며, 천동설조차도 기본 전제로 ‘지구는 구체이다’라는 사실을 깔고 시작한다. 이들의 주장 중 가장 반박하기 쉬운 근거 중 하나는, UN의 마크에는 북극을 중심으로 평평한 지구가 묘사되어 있다면서 평면설을 주장하는 것이다. 이건 사실 UN의 이념도 모르는 한심한 주장인데, UN 마크에 저런 모양이 들어간 이유는 북반구 남반구, 대서양과 태평양 이런 정치적, 이념적, 지리적 구분 없이 모든 세계를 평등하게 대우하면서 지도에 표시하려는 노력의 결과이다. 그리고 애초에 지구가 평평한 걸 대놓고 마크에다가 장식해 놓는다고 전혀 UN 입장에서는 좋을 게 없다.
  • 고대 천문학의 예측 능력이 증거로 제시된다. 프톨레마이오스의 600년 식 예측과 탈레스의 일식 예측은 지구 중심설의 유효성을 입증한다. 사로스 주기의 실용성이 드러나는 것이다. 18년 주기의 식 예측은 태양 중심설 없이도 충분한 정확도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단순성의 원리가 적용된다. 복잡한 태양 중심설보다 단순한 주기 관찰이 천문 현상 예측에 더 실용적이라는 관점이다. 지구 중심설에 기반한 고대의 예측 방식이 현대 천문학만큼 효과적이었다는 입장이다.
  • (반박): 태양 중심설은 천체 현상의 근본 원리를 설명한다. 단순한 주기 예측을 넘어 일식과 월식의 발생 메커니즘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제공한다. 현대 천문학의 정밀도가 강조된다. 태양, 지구, 달의 상호 위치 관계에 기반한 계산은 더 높은 정확도의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복합적 천문 현상의 설명력이 제시된다. 단순 주기성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천문 현상들이 태양 중심설을 통해 체계적으로 해석된다. 과학적 이해의 진보성이 강조된다. 천문학의 발전은 현상의 예측을 넘어 우주의 기본 원리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4.2.7.2. 남극
미국 사전(Encyclopedia Americana) 1958년 에디션 2편에는 남극에서 발견된 돔 형태의 지형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이것은 평면론자들은 이것을 돔의 존재를 증명하는 핵심적인 증언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955년 12월 뉴질랜드의 남극 기지 설립
* 리틀 아메리카 V (카이난 만 근처)
* 로스 섬의 맥머도 해협 항공 작전 기지
* 미국의 남극 탐사 비행 기록
* 간: 1955년 12월 20일 ~ 1956년 1월 18일
* 발견 사항:
* 내륙 지역의 특징 없는 지형
* 돔 발견

1955년 12월, 뉴질랜드는 로스 해 지역을 따라 두 개의 기지국을 설립했습니다. '리틀 아메리카 V'는 고래의 만(Bay of Whales)에서 약 30마일 동쪽, 카이난 만(Kainan Bay) 근처에, 그리고 로스 섬(Ross Island)의 맥머도 해협(McMurdo Sound)의 헛 포인트(Hut Point)에는 항공 작전 기지가 건설되었습니다. 미국의 비행기 네 대가 뉴질랜드에서 로스 섬의 맥머도 해협으로 날아와 1955년 12월 20일부터 미지의 남극 대륙 지역을 탐사하는 비행을 시작했으며, 1956년 1월 18일까지 탐사 비행을 이어가고 이후 뉴질랜드로 돌아갔습니다. 이러한 비행들은 내륙 지역이 특징이 없는 지형이라는 사실을 입증했으며, 위도 약 80도 남쪽, 경도 90도 동쪽에서 고도 약 13,000피트의 이 있는 지형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위도 약 85도 남쪽, 경도 50도 서쪽에서 새로운 산맥이 발견되었습니다.[29]
Encyclopedia Americana 1958
  • 위치: 위도 80도 남쪽, 경도 90도 동쪽
  • 고도: 약 13,000피트
  • 새로운 산맥 발견 (위도 85도 남쪽, 경도 50도 서쪽)
  • 평평설자들의 주장
지구 평평설을 주장하는 이들은 1958년 이후 사라진 것에 대해 NASA 설립(1958년)과 남극 조약 체결(1959년) 시기와 맞물렸고, 출판사의 통제와 정부 압박에 의한 출판 내용 검열으로 지구 평평설이나 돔 관련 내용이 출판물에서 사라진 것이 의도적인 검열의 결과라고 주장한다.여기에 평면 지구설에 따르면 남극은 지구의 끝이기 때문에 어떤 것도 통과할 수 없다는게 그들의 핵심 주장 중 하나다. 실제로 남극을 지나는 비행기 노선이 없는데, 이는 평면 지구설을 뒷받침하는 증거이다. 그리고 남극 조약까지 만들어 탐험을 철저하게 통제하며, 이 이후로 세계는 남극의 탐험에 대한 시도가 줄어들었다고 주장한다.
지구평평설자에 따르면 남극대륙은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는 어느 누구에도 탐험을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없으며 모든 것이 통제된다. 북극과 남극의 비행 금지 구역 설정은 지구 평면설의 주요 증거로 제시된다. 남북 방향 주항의 불가능성은 지구가 평평하다는 이론을 뒷받침한다. 동서 방향 주항은 평면 지구에서도 가능하나, 남북 방향 주항의 부재는 지구 평면설의 타당성을 입증한다. 이는 지구 구형설의 한계를 드러내는 실증적 사례이다. 단순성의 원리에 따르면, 복잡한 과학적 설명보다 직접적 관찰이 진리에 더 가깝다. 남북 주항의 부재는 지구 평면설을 지지하는 명확한 증거로 평가된다. 남극 대륙의 해안선을 따라서 6만 마일을 넘게 항해한 후에도 제임스 콕(James Cook) [30] 선장은 둘레가 단지 1만 2천마일보다도 짧다고 여겨지는 이 얼음 대륙을 한바퀴 도는 여정을 끝내 마칠 수 없었다고 한다. 영국 해군과 배탐험가로 알려진 제임스 클라크 로스(James Clark Ross)도 영국의 챌린저 호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그 훌륭한 배잡이들 중에서도 남극 대륙을 제대로 일주하지 못했다고 한다. 지구평평설자에 따르면 이런 시도들이 실패한 이유는, 남극 대륙은 사실 지구의 평평한 표면을 둘러 싸고 있는 거대한 얼음 장벽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지구평평설자에 따르면 이런 시도들이 실패한 이유는, 남극 대륙은 사실 지구의 평평한 표면을 둘러 싸고 있는 거대한 얼음 장벽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명예 훈장 수상자 Admiral Richard Byrd 해군 역사상 가장 젊은 해군 제독이며 그에게 경의를 표하는 세번의 퍼레이드를 받은 그는 남극 탐험을 이끌었다. 하이점프 작전을 알려진 네번째 군사작전은 4700명의 그룹을 실을 수 있는 항공기와 13대의 함선과 항공기 33대를 동원했다.
그들의 공식적인 미션은 남극 연구 기지인 리틀아메리카를 설립하는 것이였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비밀스런 미션의 진짜 본질은 뉴스와비아라고 주장하며 1939년에 도착하여 남극에 나치의 존재를 설립한 나치를 뿌리뽑는 것이라고 믿었다. 1954년에 Admiral Richard Byrd는 TV에 나와서 중요한 자료들을 가지고서 미국보다 더 큰 지역에 대해서 말하였다. 그리고 미래에 국제적인 탐험을 선언하듯 말했다. "매우 이상하게도 오늘날 세상에서 방치된채 남겨진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은 미국보다 더 큽니다. 그곳은 인류가 한번도 보지 못한 곳입니다. 극지방 너머에, 남극의 건너편에 있습니다. 우리는 남극에서 180마일 내에 눈으로 덮히지 않은 거대한 산악지대에서 많은 석탄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꽤 오랫동안 전세계에 공급할 만큼 충분합니다. 탐험되지 않은 그만큼 큰 지역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1957년에 심장 질환으로 68세 나이에 운명을 달리하였다. 그리고 2년 뒤 1959년에 남극 조약이 설립되었기도 하다. NASA가 설립된 날과 비슷한 것을 주장하며 평평설자들은 그 둘은 관련있음을 주장하기도 한다. 이 이후로 세계는 남극의 탐험에 대한 시도가 줄어가기도 하였다.
2012년에는 Admiral Richard E.의 잃어버린 비밀 일기가 출간되었다. 책에서는 Admiral Byrd는 남국의 가운데 있는 홀을 통해서 지구의 빈공간으로 들어갔다고 주장했으며, 진보한 외계 문명과 조우했다고 써져있는데, 사실일지는 알 수 없다.
* (반박): 극지방 비행 제한은 환경적, 기상학적 요인에 기인한다. 극단적인 기후 조건과 안전상의 위험으로 인해 항공 운항이 제한되며, 이는 지구의 형태와는 무관하다. 남북 방향 주항의 부재는 실용적 필요성의 결여에서 비롯된다. 동서 방향의 주항 기록만으로도 지구의 구형성이 충분히 입증되며, 남북 주항은 필수적 증거가 아니다. 극지방 보호 구역 지정과 비행 제한은 과학적, 환경적 근거에 기반한다. 이는 지구의 형태와 무관한 정책적 결정이며, 실용적 탐험 경로의 설정에 따른 결과이다. 지금 NASA를 비롯한 항공 우주 기구들은 달에 '안' 가는 것이지 '못' 가는 게 아니다.] ETOPS 규정에 의해 설명 가능하다. ETOPS 규정은 보통 엔진 2개 이상인 여객기가 비행 중 엔진 하나가 고장 날 경우에 대비하여, 일정시간 내에 비행 경로 근처에 비상 착륙할 수 있는 공항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는 인증 제도를 말한다. 남극에서는 정비를 못 하고, 그 이전에 남극에 비상 착륙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 아닌가. 그리고 남극과 같은 극지 비행은 그 자체로 매우 위험하다. 2차 세계 대전 때도 미국의 B-29 폭격기는 최초에 인도에 전개하고 히말라야산맥(일명 험프)을 넘어서 일본 점령하의 중국을 폭격하려 했는데, 적기에 격추당한 비행기보다 바람 몰아치고 험준한 히말라야산맥 넘다가 추락한 기체가 훨씬 더 많았을 정도다. 정리하자면, '지구의 끝이라 통과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에어 뉴질랜드 901편 추락 사고 같은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남극 비행을 더욱 엄격히 제한하는 것뿐이다. 최근에는 ETOPS의 높은 등급을 취득한 LATAM 항공 보잉 787이 남극 항로로 운항하기도 한다. # 그리고 모든 여객기는 철저한 지상관제를 받으면서 비행한다. 비행 고도 높이고 낮추는 것 하나도 조종사 마음대로 못하고, 지상관제소의 허락이 있어야만 한다. 남극은 혹독한 기후로 관제소를 두기가 어렵고, 당연히 남극을 통과하는 항로가 드문 것이다. 남극을 통과하는 항로가 드문 또 하나의 이유는, 남극 바로 위를 통과하는 항로 자체의 지리적, 경제적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다. 비행기 항로라는 것은 경제력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사람과 물류의 물동량이 많은 곳을 연결하기 위해 발달한다. 남극을 통과하는 항로는 호주-남아프리카[31] 또는 호주-남아메리카[32] 정도를 잇는 항로인데, 구글 어스를 켜서 살펴보면 이 항로들이 남극 대륙을 통과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가까운 길임을 바로 알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지구 평평설자들이 내세우는 북극을 중심으로 한 원형 지도를 본다면, 남반구의 주요 공항 간 노선은 북반구 지방을 통과하는 것이 가장 빨라 보이지만, 실제 항공 노선들은 남극해를 지난다. 일례로 콴타스의 시드니-요하네즈버그 노선은 지구 평평설 지도상에서는 남중국해와 홍콩 상공을 지나는 항로가 가장 빨라 보이나, 실제로는 남극해 및 남극 대륙 일부의 상공을 지나고, 또 같은 항공사의 퍼스-런던 노선은 평면 지구 지도에 따르면 유라시아를 가로질러 하이난섬과 보르네오섬 상공을 지나야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구형 지구상에서 가장 가까운 경로로 두바이와 인도양 상공을 지난다. 당연히 지구는 둥그니까 그 길이 더 가깝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항공기라는 교통수단은 기본적으로 연료를 최소한으로 아끼는 방식으로 개발 및 운항되는 것인데, 음모론자들의 주장대로면 비행기들이 애써 먼 길을 다니는 셈이 되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남극의 빙하층을 둘러가는 항로는 제법 있다.[33]
  • 북극과 남극 탐험가였던 제임스 클락 로스(James Clark Ross)의 책, '남태평양 항해'에서, 그는 1839년 11월 27일 밤에 한 경험과 지구는 분명히 움직이지 않는다는 그의 결론을 서술했다
하늘은 매우 맑았다 (생략)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바람의 방향과 정확히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더 높은 구름층을 관찰할 수 있게 해주었다. 우리의 기상학 학술지에 종종 기록되는 그런 상황이었으며 북동과 남동 무역풍 둘 다에서 그러했고, 또한 우리보다 앞섰던 항해자들에 의해서도 종종 관측되었다. 바실 홀 선장은 그것을 티네리프 봉 정상으로부터 목격했고, 오휘히의 키래네 화산에 오른 카운트 스츠르젤레치는 그 무역풍보다 높은 4000 피트 고도에 다다랐으며, 서로 다른 습도와 온도 조건의 반대 기류의 영향력을 경험했다 (생략) 카운트 스츠르젤레치는 나에게 그 다음의 외견상 이례적인 상황에 대해 더 알려줬다. 6000 피트 높이에서 그는 더 낮은 기층으로, 또한 서로 다른 습도와 온도 조건에서, 그 안의 기층보다 따뜻한 기층으로도, 직각으로 부는 기류를 발견했다. 그 대기권의 그러한 상태는, 다른 증거가 설명하듯, 지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실상과만 양립된다.[34]
제임스 클라크 로스(James Clark Ross) 경의 1839년 관측 기록이 증거로 제시된다. 서로 다른 고도에서의 반대 기류 관찰은 지구의 정지 상태를 입증하는 역사적 사례이다. 영국 해군 장교였던 바실 홀(Basil Hall) 선장과 스츠르젤레치(Paweł Strzelechi)의 관측 결과가 추가 증거로 제시된다. 고도별 바람 방향과 온도 차이의 관찰은 지구 정지설을 지지하는 실증적 데이터로 평가된다. 직접 관찰의 신뢰성이 강조된다. 탐험가들의 반복적 관찰과 경험은 현대 과학의 복잡한 이론보다 더 신뢰할 만한 증거로 간주된다. 단순성의 원리가 적용된다. 복잡한 대기역학 이론보다 지구 정지설이 관찰된 현상을 더 단순하고 명확하게 설명한다는 입장이다.
* (반박): 대기 기류의 복잡성은 현대 대기과학으로 설명된다. 대류권 성층권의 상이한 기류 방향은 대기압 차이와 태양열 흡수에 의한 자연적 현상이며, 지구 자전의 결과로 해석된다. 19세기 관측의 한계는 당시 과학 기술의 제약에서 기인한다. 현대 대기역학은 다층적 대기 순환 구조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반대 방향 기류의 발생 메커니즘을 규명한다. 코리올리 효과는 대기 운동의 핵심 원리이다. 지구의 자전은 대기 순환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다양한 고도에서 관찰되는 기류 패턴의 과학적 근거가 된다. 과학적 이해는 단순 관찰을 초월한다. 현상의 심층적 이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과학적 분석과 이론적 접근이 필요하다.
4.2.7.3. 북극
  • 북극 백야 지구가 평면이라는 증거이며, 남극의 백야는 관찰되지 않았다. 남극 백야를 촬영한 사진은 조작이다.
  • (반박): 남극 백야 영상 남극점에 위치한 미국 남극 기지의 연구원이 약 나흘에 걸쳐서 촬영한 360도 타임 랩스가 있다. 해당 기지의 사진과 주변에 나오는 건물들을 비교하면 남극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영상이 진실임을 증명한 영상도 있다.

    • 북극과 남극에서 발생하는 백야 현상은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진 채 공전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자연현상이다. 이는 단순히 북극에서만 관찰되는 것이 아니라, 남극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한다.
      남극의 백야 현상이 덜 알려진 것은 단순히 지리적 접근성 때문이다. 남극은 북극에 비해 접근이 어렵고 인프라가 부족하여 관측 기록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 현상 자체는 과학적으로 충분히 입증되었다. 남극 연구기지의 과학자들과 탐험가들의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
      남극 백야의 사진이나 기록이 조작되었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 수많은 독립적인 관측자들의 기록이 일치하며, 이는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대한 현대 천문학의 이론과도 완벽하게 부합한다.
      결론적으로, 극지방의 백야 현상은 지구가 구체라는 것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증거다. 이는 지구의 자전축 기울기와 공전 궤도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북극과 남극 모두에서 관찰된다.
4.2.7.4. 인공위성은 사기
  • GPS는 위성이 아니라 지상의 기지국을 이용하는 것이다. 땅에 설치된 통신 기지국에서 멀어지거나 시골이나 산속에 있을 시 모바일 데이터나 내비게이션이 잘 잡히지 않는 것이 그 증거이다. 인공위성도 사기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 (반박): GPS는 수신 방식에 따라 A-GPS와 S-GPS로 나뉘는데 링크 이는 GPS 장치가 수신기를 작동시켰을 때 궤도상 위성의 이동을 감안하고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를 측정하기 위한 시간인 TTFF 문제에서 기인한다. A-GPS는 도시 환경에서 TTFF를 줄이기 위해 GPS에서 위치 측정 데이터를 받은 후 위치 정보를 보정해 주는 기지국의 서버에서 데이터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주로 핸드폰 같은 규모가 작은 휴대 기기에 사용되는데 기기의 에너지 부담을 줄이고 복잡한 도시 환경 내에서도 빠른 수신이 가능하도록 LTE나 Wi-Fi 등으로 데이터를 전송 받도록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때문에 평평설자들이 GPS=기지국=사기라고 착각하는 것. 그에 반해 S-GPS는 GPS 수신기가 위성에서 직접 위치 값을 받고 기존에 입력된 지도와 자신의 위치를 추적하는 방식으로서 기지국의 도움을 받기 힘든 망망대해의 차량, 선박, 비행기 같은 운송, 군사 기기에 내비게이션에 많이 활용된다. A-GPS보다 정확한 방법이지만 GPS 위성으로부터 50bps 수준의 저속으로 데이터를 수신받는 데다가 계산 과정이 복잡하므로 수신기를 키고 첫 위치를 잡는 데만 수 분 수준으로 오랜 시간이 걸린다. 사실 평평설자들이 착각한 A-GPS를 쓰고 있는 핸드폰도 S-GPS 수신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오지에서도 통신은 불가능한데 GPS는 잡히는 기현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5. 평평설자에 대한 반박 중 오류

5.1. 성경 등장인물 문화관에 대한 무지

어느 책을 읽을 때나, 저자에 대한 정보와 그 지역에 대한 문화와 저자가 어떤 환경에 쳐해있는지를 생각하고 읽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특히 성경이 그렇다.

성경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려면 참고를 해야하는 관련 자료가 매우 많은데 적은 호기심으로는 성경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거나 성경에 대해 잘못 이해한 채 반박을 한다거나 중도포기할 것이다. 게다가 성경 문화 이해를 위한 퀄리티가 높은 자료들은 두꺼운 책들이 많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다. 물론 인터넷에서도 많이 찾을 수 있으나, 그 수가 굉장히 적지만, 인터넷으로 자료와 출처를 잘 찾는 사람들은 퀄리티 높은 성경 관련 참고 서적을 알아서 갖고 있는 편이다. 성경에 대한 과정은 한국에서 어느 학교에서도 배울 수 없다고 보면 되며, 스스로 찾아 배우는게 더욱 시간낭비를 하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정말 정말로 훌륭한 신학 교수라면 현재 한국 교회가 성경에 반하는 행동을 갖다가 한국 교회의 권위에 도전했을 것이기 때문이다.[35] 왜냐하면 한국 성직자로 직업 활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히브리어를 참고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제대로 깨닫지 못해 성경 공부 안한 한심한 성직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반박 중 잘못된 반박은, 성경에는 지구가 구체로 적혀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반박이 틀린 이유는 히브리어 원어 사전을 제대로 찾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을 뿐만이 아니라 성경이 써진 당시 배경의 사람들이 지구에 대한 생각을 고려하지 않은 사람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아래는 성경에 나오는 등장 인물들이 생각했던 지구의 모델이다.
파일:model_of_bible.jpg

창세기 1장 6절에서 8절에는 지구 위에 씌워진 궁창(dome)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히브리어 사전적 의미를 영어로 표현하자면 valut이며 건축물에서 둥근 천장을 뜻할 때 쓰는 단어이다.

5.2. 언어 이해와 성경 번역에 대한 번역 무지

한국과 가깝지 않은 문화를 가졌고 히브리어와 그리스어를 한국인 입장에서는 넘사벽이 있는지라, 대부분은 한국어 번역이나 영어 번역을 가지고 평평설에 대해 반박을 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한국어 번역과 영어 번역이 대부분 심각한 오류라는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원어에 대한 기원을 찾아보지 않고 생각을 하지 않은 채 반박을 하는 것은 성경에 대해 잘못 반박하고 있는 오류가 맞다.

이것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다보니, 히브리어 그리스어 언어에 대해 자세히 찾아보지 않고, 번역된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그것이 맞는 것인 줄 알고 반박하는 것은 오히려 부끄러운 행동일 수도 있다.

당장 현재 문서의 역사 과거 문서 기록들 봐도 반박 중 틀린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성경에 대한 무지로 인해 성경에 둥글다(구체)고 써져 있다고 자신있게 기록을 한 부분이 존재한다.[36] 이것은 지적 허영심에 대한 부작용이다.
게다가 성경은 지구를 둥글다고 하고 있다. 이사야서 40장 22절만 봐도 알 수 있고[37], 루가의 복음서 17장에는 지구의 양면이 동시에 낮과 밤이라고 되어 있다. 그러므로 지구가 평평하다는 주장에는 성경을 쓰면 안 된다.

짧게 반박에 대한 반박을 시도하자면, '둥근 지구 위에 앉은'은 한국어 화자 입장에서는 구체형 지구와 평평 지구 모델을 가지고 둘 다 말이 되는 것이다. 구체형 지구 입장에서는 북극 부분에 앉아 있었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평평 지구 모델 입장에서는 궁창(dome) 위에 앉아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기에 어느 입장에서는 말이 되는 것이다.
성경으로 지평설을 옹호하기도 좀 걸리는 게, 성경에 언급된 세계관이 지구를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지 불명확하기 때문이다.[38] 위에 언급된 요한계시록 7장 1절은 이름부터가 요한 '계시'록인 데서 알 수 있듯 계시는 예언이란 뜻이고, 예언은 해석하기 나름인데다 의미를 알 수 없는 표현이 다수 존재한다. 애초에 저 구절에 천사가 나온다는 점 부터 반쯤 영적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걸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한다. 성경의 계시적 표현에 나오는 네 모퉁이는 말 그대로 사방, 온 세상을 의미한다.

위의 목차에서 성경이 묘사하는 지구 모델 부분을 보면,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과 주변 인물들은 정말로 성경이 평평한 땅에 궁창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근거는 여기 문서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시피, 고대인들은 하늘을 거대한(dome) 형태의 천장처럼 생각한 것처럼, 성경이 써진 옛날에도 정말 그렇게 생각해서 써진 것으로 강하게 추측이 된다. 영어로 번역된 circle은 보통 2D인 평면한 원일 때 이렇게 번역한다. 고로 위 반박은 단어에 대한 무지일 수도 있다. 영어에서는 입체적 원은 globe(구체)로 말한다. 건축물의 둥근 천장은 vault로도 번역이 가능하다.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궁창(空蒼)으로 번역이 가능하다.

6. 지구 평면설에 대한 반박

ISS에서 본 지구의 실시간 영상

지구가 평평하다면 절대 불가능한 현상 7가지

지구 평평설에 대한 정리된 답변

지구 평면설 반박하는 사이트 모음

직접 지구 평면설에 대해 소개한 뒤 이후에 반박한 리뷰엉이의 영상

지구 평면설은 대부분 일루미나티 등 다른 근거 없는 음모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러한 음모론들을 끊임없이 끌어들이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작도 불능 문제나 양자 역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에 대한 그들의 허구적 해석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들과 마주쳤을 때, 과학적 근거를 들어 일일이 반박하는 것은 비생산적일 수 있다. 대신 그들이 의존하는 음모론적 근거를 지적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물론 가장 바람직한 대응은 무시하고 지나치는 것이다.

2012년 10월 레드불 이벤트에서 펠릭스 바움가르트너가 수행한 성층권 낙하는 지구 평면설을 명백히 반증하는 사례이다. 지상 39km 고도에서 촬영된 이 실시간 중계 영상에서는 지구의 곡률이 분명하게 관찰된다.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은 대부분의 우주 관련 영상이 지상의 세트장에서 조작되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 논리를 바움가르트너의 성층권 낙하에 적용하면, 그가 세트장에서 뛰어내린 후 순간적으로 성층권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지상으로 낙하했다는 불가능한 시나리오를 상정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펠릭스 바움가르트너 문서 참조.

지구가 구체라는 가장 확실한 증거 중 하나는 ISS와 인공위성, 우주 탐사선이 촬영한 영상과 사진 자료들이다. 그러나 평면설 지지자들은 이러한 증거를 NASA가 CG로 조작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주로 '수만 개의 인공위성이 궤도를 돌고 있다면 왜 보이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한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지구 궤도의 면적이 매우 넓고, 위성들의 고도가 저궤도(약 300km)부터 정지궤도(수만 km)까지 다양하며, 대부분의 위성이 경차 크기에 불과하다. 또한 대기에 의한 빛의 산란이 없는 우주 공간에서는 작은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 다만 위성의 태양 전지판이나 안테나에서 반사되는 빛인 글레어는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예시로 이리듐 위성의 이리듐 플레어 현상이 있다. 미식축구장 크기의 ISS는 그 크기로 인해 관측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빠른 속도로 인해 맨눈으로는 식별이 어렵지만, 천체 망원경과 연동된 카메라나 심지어 스마트폰으로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여러 사례를 통해 입증되었다. # #
파일:starlink_photobomb_01.jpg 파일:starlink_photobomb_02.jpg
하늘을 뒤덮는 스타링크 위성들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망 구축으로 인해 밤하늘 사진에서 인공위성들이 뚜렷하게 관측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어, 평면설 지지자들의 인지 부조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머스크는 지구 평면설 신봉자뿐 아니라 천문학계의 반감도 사고 있다. 그 덕에 머스크는 이제 지구 평면설 신봉자뿐만 아니라 천문학계의 적도 되어버리긴 했다

평면설 지지자들은 직접 관찰할 수 없는 현상은 모두 조작이라고 주장하지만, 남반구의 천체 관측은 이들의 주장을 완전히 반박한다. 남반구에서는 천구의 남극[39]을 중심으로 별들이 회전하며, 북극성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평면 모델이 사실이라면 남반구에서도 북반구와 동일한 별들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회전해야 하지만, 실제 관측 결과는 이와 완전히 다르다.

지구의 세차운동을 비롯해 평면설로는 설명할 수 없는 천문 현상이 다수 존재한다. 과학적 가설이 인정받기 위해서는 예측과 검증의 과정이 필수적이다.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이 맞다면 관측될 현상을 예측한 뒤, 실제 관측을 통해 이를 검증해야 한다.[40]

그러나 평면설은 이러한 과학적 방법론을 따르지 않는다. 일식이나 월식과 같은 천문 현상을 예측하지 못하며, 자신들의 가설만이 설명할 수 있는 현상을 제시하지도 못한다. 대신 관측되는 현상에 대해 즉흥적인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지구 구형론에는 어떠한 오류도 없으며, 지구 곡률은 다양한 실용 분야에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오히려 이 구형론이 너무 정확하게 맞아들어가서 토목 공학과 학생 및 관련직 종사자들은 엄청난 고통을 맛보고 있다. 가뜩이나 힘든 설계 작업 중에 곡률이라는 요소를 포함해서 계산해야 하니... 지구 평면설이 사실이라면 토목 공학 관련자들이 눈에 불을 켜고 반길 것이다.

지구가 구형이라는 것은 일상적 관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보이는 별자리가 다르며, 멀어지는 배는 밑부분부터 사라진다.[41] 또한 평야에서 멀리 있는 산이나 바다 너머의 대륙이 보이지 않는 현상도 지구의 곡률로 설명된다.

이러한 현상을 평면설 지지자들은 단순한 거리나 대기 중 불순물 때문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레이더나 통신 전파의 작동 원리로 반박된다. 레이더는 상공은 수백 km까지 탐지할 수 있지만, 지구 곡률로 인해 수평선 너머의 지표 탐지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안 감시 기지나 기상 센터를 높은 곳에 설치한다.

군사적으로도 지구의 곡률은 핵심적인 요소다. 대함 미사일의 씨스키밍 전술은 지구의 곡률을 이용해 수평선 아래에 숨어 접근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레이더의 사각지대를 극복하기 위해 정찰기나 OTH 레이더가 필요하며, 함포가 곡사 무기로 사용되는 것도 지구의 곡률 때문이다. 레이저 함포의 개발이 제한적인 것도 같은 이유다. 만약 지구가 평평했다면, 노르망디 상륙 작전이나 태평양 전쟁과 같은 역사적 전투의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

평면설자들은 중력의 존재를 부정하고 밀도 차이로 물체가 뜨고 가라앉는다고 주장하는데, 이 역시 부력을 가지고 경험적인 해석을 하는 것이기에 설득력이 없는 주장이다. 밀도 차이로 물체가 뜨고 가라앉는 현상은 중력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고,[42] 특수 상대성 이론에 의하면 운동하는 물체는 운동하는 방향으로 길이가 줄어든 것처럼 관측된다. 그런데, 만약 등속 원운동이라면? 아무리 원운동이라도 운동은 운동이기 때문에 길이 수축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원운동하는 궤도의 지름이 줄어들 일은 없는데 둘레는 줄어든다. 그 말은 공간은 절대적인 게 아니라 주변의 상태에 따라서 휘어질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그런데 중력은 공간이 휘어진 정도에 따라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중력은 부정할 수 없게 된다. 거기다 원심력으로 인한 중력 가속도로 인한 중력 저항은 밀도 따위로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지구가 평면이라면 피타고라스 정리를 이용해서 두 지점의 거리를 구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피타고라스 정리로는 이를 구할 수 없는데, 이유는 지구가 평면이 아니라 구형이기 때문이다.

파일:unmap.jpg

평평설자들이 인용하는 이런 종류의 지도는 정거방위도법(正距方位圖法)이라고 불리는데 실제로 항공기의 방위를 찾는 용도로 자주 쓰이는 형식의 지도이다. 지도의 중심에서 방사상으로 모든 지점까지의 직선거리가 지구에서처럼 정확하게 나타나도록 인위적으로 경위선의 간격을 조절한 도법이며, 극 중심의 경우에는 극을 중심으로 일정한 간격의 동심원을 그리고, 일정한 각도의 방사상의 직선을 추가하면 도법이 완성된다. 일반적으로 특정한 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 지도의 제작에 사용되는 이 도법은 지도 중심의 대척점이 원을 이루면서 지도를 둘러싸는 것이 특색이다. 지도의 중심에 놓인 도시에서 모든 방향으로 직선을 그으면 그것은 대권에 해당하므로 이 도법에 의한 세계 지도는 항공, 통신 등 여러 면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하지만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거리 축척이 멀어진다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늘어난 호주와 남아메리카의 거리가 지구의 반대편이 되는 것만 봐도 알수 있다. 이것을 그대로 도용하고 있는 평평설자들에게 그 문제가 고스란히 나타나는 건 당연지사다. 호주가 웬만한 구대륙 뺨치는, 메르카토르 도법의 그린란드급 면적으로 왜곡된 건 물론, 태평양이 지금까지의 모든 해류 발견들을 엎어버릴 정도로 거대해진다. 이대로면 기준 국가를 제외한 모든 정부 기관의 국토 면적 계산이 무효가 되며, 브라질은 미국보다 훨씬 종합적으로 발전한 세계 최강대국이 된다. 그리고, 호주 대륙을 횡단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인도-중국을 횡단하기까지 걸리는 시간보다 훨씬 길어진다. 물론 그런 일은 없고 당장 녹화하러 해당 국가에 가 봐도 속도 조절을 아무리 해 봐도 그런 일은 전혀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은 대부분 간접적 증거를 조작이나 추측으로 치부하지만, 역사적으로 직접적인 반증 사례들이 존재한다. 카를 5세의 명령으로 이루어진 에스파냐의 항해는 아메리카를 향했다가 태평양을 건너 아시아로 도달했는데, 이는 평면설 지지자들이 주장하는 지표 형태로는 불가능한 여정이었다.

현대의 가장 명백한 반증은 항공 노선이다. 평면설자들의 주장대로라면 호주와 남아프리카 사이의 직항 노선은 존재할 수 없다. 평면설 지지자 김국일은 이러한 직항 노선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 시드니 요하네스버그 사이를 운항하는 콴타스 항공 직항편이 존재함이 확인되었다. 이 노선은 남극 대륙 인근을 통과하며, 경유편 역시 호주 퍼스를 거쳐 거의 직선에 가까운 경로를 따른다.

이러한 한계는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의 활동 범위가 북반구에 한정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그들의 이론은 북반구에서 관찰되는 현상만을 설명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만약 그들이 호주나 남아메리카 같은 남반구에서 활동했다면, 오히려 남극을 중심에 두고 북극에 벽이 있다고 주장했을 것이다.

평면설 지지자들은 태양의 일출과 일몰이 단순한 원근법 효과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실제 관측과 일치하지 않는다. 새해 일출에서 볼 수 있듯이 태양은 분명히 지평선이나 수평선 아래에서 떠오른다. 평면설의 주장대로라면 일출과 일몰 때의 태양과 정오의 태양 크기가 달라 보여야 하지만, 실제 관측에서는 그렇지 않다.[43] 또한 원근법 효과라면 태양은 일출 후 점점 빨라졌다가 정오 이후 다시 느려져야 하지만, 실제 태양의 겉보기 운동은 이와 다르다.

월식 현상 역시 평면설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지구가 평면이라면 월식 시 지구의 그림자는 직선 형태로 달에 드리워져야 하지만, 실제 관측되는 그림자는 원형이다. 평면설 지지자들은 일식과 월식이 태양이 각각 위나 아래로 움직여서 발생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런 설명으로는 실제 관측되는 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 이러한 모델에서는 월식과 일식이 특정 두 지점에서만 발생 가능하며, 심지어 그 교점에서는 천체들의 충돌 가능성마저 있다. 다른 위치에서 그림자가 생기려면 달과 태양이 상하로 요동쳐야 하는데[44], 이는 안정적인 궤도 운동과 양립할 수 없다.

궁금한 이야기 Y도 2017년 12월 8일 방송에서 지구 평면설을 반박했다. 평면설자들이 이소연이 우주로 안 갔다고 주장하자 이소연과 인터뷰[45]하고 ISS가 없다고 주장하자 같이 천문대에 가서 맨눈으로 ISS를 관측했다.[46] 그리고 민간인들이 남극 방문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자 남극을 다녀온 민간인을 인터뷰하고[47] 배가 멀리 떨어질수록 아래부터 사라지는 것은 원근법 때문에 안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하자 육지에서 15 km 떨어져서 도시를 망원경으로 관찰하여 구형론을 입증했다. 그리고 후반엔 지구 과학[48], 물리학[49], 천문학[50]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론을 벌였으나 3시간 동안 벌인 토론의 결과는 아몰랑 내 말이 다 맞아[51].

우주의 직관적 관찰만으로도 지구 평면설의 오류를 발견할 수 있다.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천체들이 대부분 구형인데, 지구만 유독 평평한 원반형일 이유가 없다.[52][53]

현대 항공 체계도 지구가 구형임을 입증한다. 항공기의 GPS 시스템은 지구가 구형이라는 전제 하에 설계되었다. 만약 지구가 평면이라면 GPS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할 수 없으며, 항공기는 올바른 경로를 찾지 못할 것이다. 실제로 GPS가 정확하게 작동하고 항공기가 목적지에 정확히 도달한다는 사실은 지구가 구형임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이다.

아폴로 계획 음모론에 대한 반박은 아폴로 계획 음모론 문서 참조.

7. 지구 평면설의 우려점 및 위험성

현재 지구 평면설의 주된 전파 경로는 인터넷, 특히 유튜브이다. 정보통신의 세계화와 소셜 네트워크의 발달로 인해 검증되지 않은 가짜 뉴스와 유사과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의 콘텐츠를 맹신하며 이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교과서가 단순히 구형론을 증명하는 공식만을 보여주는 반면, 이를 뒷받침하는 이론과 공학적 근거는 중고교 과정의 물리, 화학을 정확히 이해하거나 대학 과정의 지식이 있어야 실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유사과학은 얕은 잡지식과 엉터리 수식, 궤변들을 짜깁기하여 '합리적 의심'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

인류는 이미 2500년 전부터 그림자와 실제 관측을 통해 지구가 구체라는 사실을 입증했으며, 이후 수많은 학자들이 과학적 증명을 통해 이를 확인해왔다. 그러나 최근 지구 평면설과 같은 사이비 이론이 세력을 확장하고 엘리트 사기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학계에서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무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 와중 지구 평평설에 관한 한 인터뷰에서 UC 어바인 천체물리학교수인 제임스 불럭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솔직히 충격적입니다.
우리는 2천 년 전부터 관측을 통해 지구가 구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그 사람들(지구평평설자)이 그런 걸 믿는 이유야 알 수는 없지만,
과학은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이죠
과학은 생명을 살리고 우리의 삶을 좀 더 편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학은 지적으로도 풍요롭게 해주죠.
과학자들의 주장(지구 구형론)에 의문을 품고 그들이 국제적인 거대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주장은 대단히 무서운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反)과학적, 반지성적인 의견으로 국가나 정부가 과학분야로 지원을 하지 않게 된다면 우리 문명 사회에 큰 위험한 일이 될 겁니다.
한 특파원이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얘기(지구평평설)를 방송에서 하게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과학 부정론자들의 증가는 사회적 여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우주탐사 관련 기사의 댓글을 보면, 최근 몇 년 사이 지구 평면설과 같은 사이비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관찰된다.

2019년 아폴로 11호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게재된 특집 기사들의 댓글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아폴로 11호 사령선 조종사 마이클 콜린즈에 대한 특집기사의 댓글에서도 상당수의 음모론자들을 발견할 수 있다.[54]

이러한 음모론자들의 지속적인 증가는 심각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비록 현재는 그 가능성이 낮지만, 이들의 영향력이 계속 확대된다면 국가나 사회가 그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과학 발전에 대한 투자를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다. 이는 현재의 과학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과학 발전도 심각하게 지연시키거나 중단시킬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서구 과학계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으며, 21세기 들어 서구 문화가 깊이 유입됨에 따라 이러한 반과학적 풍토도 함께 유입되고 있다. 이는 향후 지구 평면설 문제가 더욱 심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미 2010년대에 기독교계의 영향력으로 인한 교과서 진화론 삭제 사건을 경험한 바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이로 인한 구체적이고 심각한 사회적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구 평면설 지지자들은 대체로 백신 반대나 암 자연치료와 같은 다른 음모론이나 사이비 과학을 함께 믿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이러한 반과학적 태도는 일부 서구권 복음주의 개신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젊은 지구 창조설과 같은 맥락에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지구가 평평하다는 주장은 비웃고 넘길 수 있는 사안이지만, 백신 반대와 같은 문제는 타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위협이 된다. 이처럼 과학 전체를 부정하려는 시도에 맞서기 위해서는 에드워드-아귈라드 재판 당시처럼 천문학, 지질학을 비롯한 모든 과학 분야의 연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구 평면설 자체는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지장을 주지 않을 수 있으나, 이는 다른 사이비 과학과 음모론으로 이어지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한다. 이는 교육과정에서 지구 구형론을 초기에 가르치는 이유와 밀접하게 연관된다. 구형론은 일상적 경험과 과학적 사실이 불일치하는 대표적 사례로서, 객관적 증거를 통해 과학적 진실을 수용하는 첫 단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특정 직업군에서는 지구 평면설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 미적분 못한다고 세상 못 사는 게 아니다'라는 말처럼 들릴 수 있으나, 지구 구형론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토목건축의 양차 개념부터 항공, 우주, 항해, 통신 기술까지 모두 지구의 구형성을 전제로 한다. 과거에는 구형 지구와 평면 지도의 불일치로 인한 유령 부동산 사기 사건도 발생했다.

지구 평면설의 가장 큰 위험성은 "나의 일상적 경험과 일치하지 않는 모든 것은 거짓말이다"라는 반과학적 사고방식을 조장한다는 점이다. 이는 현대 과학의 성과를 부정하고 증거주의를 훼손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백신 음모론이나 기타 사이비 과학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게 되며, 자연과학의 기초를 흔들어 대중의 과학 불신을 조장한다.[55]

7.1. 지구 평면설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

“만약 평평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입증되더라도 저는 여기를 떠날 수 없습니다.”
- '평면지구의 왕' 마크 서전트가 인터뷰 마지막에 남긴 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그래도 지구는 평평하다’(2018)

지구 평면설 신봉자들이 이론의 오류가 명백해진 후에도 이를 포기하지 못하는 현상은 다른 음모론이나 사이비 종교의 신도들과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심리적 요인이 작용한다.

첫째는 이미 투자한 시간과 자원에 대한 집착이다. 평면설을 지지하면서 쏟아부은 노력과 자원을 인정하기 어려워하는 것이다. 둘째는 그들이 형성한 공동체와 영향력을 상실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실제로 다큐멘터리에서는 지구 평면설을 믿기 시작하면서 가족과 친구들과 관계가 단절된 사례들이 등장한다. 이런 상황에서 평면설을 포기하는 것은 마지막 남은 소속감마저 잃는 것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음모론으로 인해 스스로를 사회로부터 고립시키게 되며, 이러한 고립은 다시 음모론에서 벗어나기 더욱 어렵게 만드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8. 지구 평면설 패러디

1970년대부터 1984년까지 활동했던 캐나다의 지구 평면설 지부는 독특한 성격을 지닌 단체였다. 이들은 진지하게 지구가 평평하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평면설의 논리를 해학적으로 활용하여 철학적 논의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세인트 토마스 대학의 철학과 교수 레오 페라리가 주도한 이 단체는 새로운 과학 기술이 등장하는 시대에 '믿음'의 본질을 탐구하고자 했다. 이들은 성경의 맹목적 해석과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절대시하는 평면설 지지자들의 논리를 철학적 고찰의 소재로 활용했다.

캐나다 지부의 특이한 점은 실제 회원들이 문학계와 정치계의 저명인사들로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레오 페라리는 지구가 실제로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의 가입을 거부했으며, 이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았다. 이는 이 단체가 순수한 지적 탐구와 사회 비평을 목적으로 했음을 보여준다.

평면설을 소재로 한 패러디는 대중 문화에서도 등장한다.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강승윤 캐릭터가 '지구가 네모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지네모)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방문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평면설을 더욱 극단적으로 희화화한 사례로, 지구 형태에 대한 비과학적 주장을 풍자한 것이다.

'flat-earther'라는 용어는 단순히 지구 평면설 지지자를 지칭하는 것을 넘어 더 넓은 문화적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콜린스 영어사전에서는 이 단어를 '현대의 진실을 거부하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사람' 또는 '시대에 뒤처지고 비이성적이거나 반동적인 사람'을 의미하는 비격식 표현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문화적 맥락은 구글 번역의 한 일화에서도 드러난다. 한때 익명의 사용자가 "I am a flat-earther"라는 문장을 프랑스어로 번역할 때 "Je suis un fou"(나는 미친 놈입니다)로 번역되도록 제안했다. 이는 실제로 구글 번역에 반영되었다. 구글 번역이 사용자의 번역 제안을 수용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현재는 이 번역이 수정되어 'flat-earther'가 그대로 표시되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flat-earther'라는 용어가 현대 사회에서 단순한 지구 평면설 신봉자를 넘어 비합리적 사고방식 전반을 지칭하는 비유적 표현으로 발전했음을 보여준다.

지구 평면설은 다양한 형태로 패러디되어 왔다. 정육면체 모양의 지구를 주장하는 웹사이트가 존재하며, 이는 평면설을 풍자하는 유머 사이트이다.

인터넷 문화에서는 "지구 평면설은 구시대적이다. 사실 지구는 도넛 모양이다"와 같은 농담이 자주 등장한다. 실제로 도넛 형태의 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학적 현상을 진지하게 분석한 연구도 존재한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로 화성 평면설에 대해 궁금해하기도 했다.

공룡이 운석 충돌로 인해 지구 밖으로 튕겨나갔다는 우스꽝스러운 이미지도 유명한데, 이는 평면설 커뮤니티에서 금지된 밈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만화 탐정학원Q에서는 지구 평면설을 주장하는 교사 오니코베 도쿠로가 등장하여, 2페이지에 걸쳐 "지구는 평평해!"라고 외치는 과장된 개그를 선보인다.

한국의 해병문학에서도 평면설은 패러디 소재로 활용되었다. 평소 비상식적인 행동을 보이는 해병문학의 캐릭터들이 지구 평면설만큼은 터무니없다고 비판하는 아이러니를 통해 웃음을 자아낸다.

9. 기타

인터넷 상에서 지구 평면설 신봉자들을 '평평이' 또는 '평평충' 등의 비하적 표현으로 부른다. 이에 대응하여 평면설 지지자들은 구형론자들을 '둥글이'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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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12월 29일 아폴로 8호에서 촬영된 유명한 '땅돋이(Earthrise)' 사진[56]이 공개된 후에도, 국제 평평한 지구 학회의 장 사무엘 셴턴은 "달은 구형이지만 지구가 구형이라는 증거는 없다"며 평면설을 고수했다는 기록이 NASA 문서에 남아있다.

J.R.R. 톨킨 레젠다리움 세계관에서 아르다는 처음에는 평평한 원반 형태였다. 이는 고대 신화에서 세계를 평평한 대지로 묘사하던 전통을 반영한 것으로, 작중에서 일루바타르의 개입으로 현재와 같은 구형으로 변화하게 된다.

우주 비행사들과 평면설 지지자들 사이의 흥미로운 일화들이 존재한다. 제미니 11호와 아폴로 12호의 우주비행사였던 찰스 '피트' 콘라드는 궤도에서 "유레카, 휴스턴, 지구는 정말 둥글다!"라고 외쳤는데, 그의 장례식 연설에 따르면 이 발언 이후 평평한 지구 학회 회원들의 항의 편지가 쇄도했다고 한다.

NASA는 이러한 평면설 주장에 대해 진지하게 대응한 적이 없다. 지구가 구형이라는 것 단순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NASA는 이러한 주장들을 대체로 유머러스하게 취급해왔다.

평면설 지지자들은 아폴로 계획 아서 C. 클라크의 대본으로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허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클라크는 NASA 자신이 받지 못한 각본료에 대해 조사해달라는 풍자적인 편지를 보내며 이러한 주장을 조롱했다.

2017년 평평설자들의 공공의 적이나 다름없는 일론 머스크가 소셜에서 왜 평평 화성설 모임은 없냐는 질문을 하자 평면지구 학회는 지구와는 다르게 화성은 구형임이 확인되었다고 응답했다.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그래도 지구는 평평하다》는 서구 사회에서 확산되는 지구 평면설 현상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이 작품은 평면설 운동의 현황, 내부 갈등, 그리고 사람들이 이를 지지하게 되는 심리적 동기를 탐구한다.

카라반 팰리스 Moonshine 뮤직비디오에서 평면설을 창의적으로 활용했다. 지구의 형태에 의문을 품은 인물이 극지방으로 항해하다가 Lone digger 뮤직비디오의 동물들의 클럽에 들어가게 되는 내용 세계관과 연결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아스가르드를 평평한 지구 형태로 묘사해 평면설을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일부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스페이스 포스에서는 오클라호마 출신의 기독교 의원이 등장하여 평면설을 주장한다. 해당 인물은 인공위성의 존재는 인정하면서도 이를 하나님 궤도폭격 수단으로 해석하는 독특한 관점을 보여준다.[57]

워낙 말이 안되는 소리라 그런지, 음모론 중에서는 사실상 최약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골수 음모론자조차도 지구 평평설은 안 믿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김상민그는감히전설이라고할수있다라는 래퍼는 지구는 평평해라는 음반을 발매한 적이 있다.

유튜버 지식코리야 인간이 평평한 지구에 산다면?이라는 가상 시나리오를 다룬 영상을 제작하여, 실제로 지구가 평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 현상들을 탐구했다.

[1] 예를 들어 고대 그리스인들은 평평한 땅이 물 위에 떠 있다고 생각했다. 물론 후술하듯 정말 까마득한 고대에만 그랬다. [2] 즉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단, 그냥 그렇게 보이니까 그러하다는 논리였다. [3] 다만 피타고라스는 철학적인 이유 때문에 '완전한 형태인 구형'이라고 주장했다. [4] 46,250km, 현대의 측정값보다 6,000km 정도 크다. 이는 지구를 완전한 구형이라고 가정했고, 경위도 계산에 약간의 착오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2천 년도 더 전, 천체 관측 기술도 없고 지구를 한 바퀴 돌아본 것도 아닌 시대에 이 정도 정확성을 보인 것은 놀라운 일이다. 단위 환산을 다르게 하면 약 0.6%까지 오차가 줄어든다. [5] 다만 단순히 고대인들이 먹고사느라 바빠서 관심이 없었다는 서술은 고대인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맞고 틀림을 떠나 지구의 모습에 대해 고대 시대부터 기록이 있다는 사실은, 고대인들이 그만큼 자신이 사는 땅의 모습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는 것을 뜻한다. 다만 제시한 학설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기 힘들었고, 검증할 수 있더라도 이해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지식을 요구했기에, 보다 직관적으로 와닿는 가설이 대중의 공감대를 얻은 것이다. 이와 비슷한 예로 고대 그리스 시절 원자론과 대립한 원소설이 있다. 심지어 그리스 신화에서도 미노스 문명의 왕궁인 크노소스 궁전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전설적인 발명가인 다이달로스가 조카 탈로스와 함께 높은 탑 위에 올랐다가, 탈로스가 삼촌에게 지평선이 살짝 솟은 걸 보고서 지구가 사실은 구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말하는 대목도 있다. 또한 오비디우스 변신 이야기에서는 땅이 구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 대목(그 후 신은 땅에 집중하여 이를 커다란 구형으로 만들었다 - 열린책들 변신 이야기 13p)이 있다. [6] 갈릴레이와 뉴턴 이전까지 중력은 단순히 '자연의 성질 중 하나' 정도로만 여겨졌으며, 아르키메데스가 무게중심을 발견한 정도에 그쳤다. [7] 콜럼버스는 지구 둘레를 실제보다 약 1/3가량이나 작게 잘못 추정했으며, 당대의 식자층들은 이것이 오류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 다만 공교롭게도 콜럼버스가 주장했던 위치에 또 다른 육지가 있었을 뿐이었고, 콜롬버스는 죽을 때까지 그 땅이 인도라고 믿었다. [8] 셜록 홈즈에서 주인공 홈즈가 자기에게 필요 없는 일반 상식과는 아예 담을 쌓았다는 것을 표현하는 장치로 지구가 구체라는 것과 지동설에 대해 모르는 것을 들었다. 작중 왓슨은 이 사실에 "그걸 모를 수가 있나?" 하며 매우 큰 충격을 받은 걸로 묘사된다. [9] 하지만 2021년 이후 반지성주의적인 행적으로 인해 이제 팬들은 농담인 것을 믿지 않고 있다. [10] 당연히 지구의 자전을 증명한 푸코의 진자에 관해서는 전혀 반박하지 못한다. [11] 간혹 태양을 통과하는 듯한 비행기 영상이나 구름 아래 반사된 노을빛을 근거로 태양은 구름 아래에 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조금이라도 과학을 배웠다면 빛은 파동의 성질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고, 이를 증명하는 실험인 이중 슬릿 실험에 대해서도 알고 있을 것이다. [12] [math(\rho)]가 [math(\rho_0)]보다 작다면 [math(a)]는 음수가 되며 위로 뜨는 것도 가능하다(헬륨 풍선처럼). [13] 사실 그렇기 때문에 평평설자들이 중력과 더불어 자꾸만 파고드는 것이다. [14] 저들이 내미는 모델에서처럼 수평선 끝에 빙하가 막고 있기 때문이라고 [15] 보통 어안 렌즈라고 하면 초점거리 20mm 이하의 초광각 렌즈를 말한다. [16] 똑같은 광각 렌즈로 지상에서 지평선을 촬영하고 렌즈에 따른 왜곡률을 측정한 다음, 성층권에 올려서 지평선을 촬영하고 그 기울기와 곡률을 지상에서 촬영한 것과 비교해 보면 간단히 입증된다. 만약 음모론자들이 이걸 반박하고 싶으면, 말만 하지 말고 본인들이 이 방법으로 실험을 해보면 된다. [17] Quoting Allen Daves, “If the Government or NASA had said to you that the Earth is stationary, imagine that. And then imagine we are trying to convince people that ‘no, no it’s not stationary, it’s moving forward at 32 times rifle bullet speed and spinning at 1,000 miles per hour.’ We would be laughed at! We would have so many people telling us ‘you are crazy, the Earth is not moving!’ We would be ridiculed for having no scientific backing for this convoluted moving Earth theory. And not only that but then people would say, ‘oh then how do you explain a fixed, calm atmosphere and the Sun’s observable movement, how do you explain that?’ Imagine saying to people, ‘no, no, the atmosphere is moving also but is somehow magically velcroed to the moving-Earth. The reason is not simply because the Earth is stationary.’ So what we are actually doing is what makes sense. We are saying that the moving-Earth theory is nonsense. The stationary-Earth theory makes sense and we are being ridiculed. You’ve got to picture it being the other way around to realize just how RIDICULOUS this situation is. This theory from the Government and NASA that the Earth is rotating and orbiting and leaning over and wobbling is absolute nonsense and yet people are clinging to it, tightly, like a teddy bear. They just can’t bring themselves to face the possibility that the Earth is stationary though ALL the evidence shows it: we feel no movement, the atmosphere hasn’t been blown away, we see the Sun move from East-to-West, everything can be explained by a motionless Earth without bringing in all these assumptions to cover up previous assumptions gone bad.” [18] Proofs of a Conspiracy Against All the Religions and Governments of Europe Carried Out in the Secret Meetings of the Freemasons, Illuminati and Reading Soc [19] 구형론, 진화론, 빅뱅 이론에 따르면 인류는 광대한 우주에 있어 작은 티끌이고, 수십억 개의 행성 중 하나인 지구 위를 기어다니는 하나의 생물종일 뿐이니까. 따라서 우리는 우연히 태어났기 때문에, 삶의 목적과 의미가 사라진다는 것. [20] 참고로 빅뱅 이론은 신부 물리학자가 처음 제안했고 그 모양새가 창세기 빛이 생겨라를 연상케 하는 바람에 과학자들이 매우 싫어했다. 빅뱅이라는 이름도 이 이론을 비난하고 놀려먹기 위해 지은 것. [21] 아메리카 유라시아 대륙에서 굉장히 멀리 떨어진 곳이지만, 선사 시대 아메리카 원주민부터 중세 유럽 바이킹, 그리고 16세기 이후의 유럽인 콩키스타도르들까지 기어이 갖은 수를 써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폴리네시아인들도 몇천 개 정도의 섬들이 드문드문 있는 것을 제외하면, 그냥 바다 밖에 없는 태평양 지역으로 냅다 배를 띄워서 남아메리카까지 가기도 했으니, 인간이 못 갈 곳은 예나 지금이나 없었다. [22] 20세기 초에 로버트 스콧 남극점 정복을 목표로 탐험했다가 대원들과 함께 얼어 죽어 버린 것이나, 어니스트 섀클턴[58] 남극 횡단 탐험을 시도했다가 수십 명의 대원들과 함께 목숨만 간신히 건져서 돌아와야 했던 이야기는 매우 유명하다. 2005년에도 한국인 과학자 한 사람이 남극에서 조난을 당해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 [23] 게다가 환경 오염의 우려도 있어서, 웬만하면 일반인들도 허가를 받아야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다만, 남극 조약에 규정된 환경 보전 조항들만 준수하면 어지간해서는 누구나 허가를 해주는 편이다. [24] 음모론자들 중에는 러시아 정부가 비밀리에 외계인과 접촉하여 극비리에 갖가지 실험을 한다고 주장하는 자도 있긴 하다. 하지만, 그걸 지구가 평평하다는 사실을 세계 각국의 정부가 숨겼다고 주장하는데 근거로 쓰자면 미국 러시아가 합작하고 있다는 전제를 깔아야하는데, 미국-러시아 관계를 생각하면 그게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상당히 부족하다. [25] 선형 항공기 모델의 도출 및 정의 [26] aircraft of constant mass, flying over a flat, nonrotating earth [27] 영상 [28] UN 로고의 그 지도 맞다. [29] In December 1955 two base stations in the Ross Sea area. Little America V was established along Kainan Bay, about 30 miles east from the Bay of Whales, and an air operations base was constructed at Hut Point on Ross Island in McMurdo Sound. Four United States planes flew from New Zealand to McMurdo Sound on Dec. 20, 1955, and made exploratory flights over unknown parts of the continent until Jan. 18, 1956, when they returned to New Zealand. These flights proved the inland areas to be featureless in character, with a dome 13,000 feet high at about latitude 80°S, longitude 90°E. New mountain ranges were located about latitude 85°S, longitude 50°W. Encyclopedia Americana 1958 Antarctica DOME [30] 위키피디아 제임스 콕 [31] 콴타스 남아프리카 항공에서 격일로 운행하였다. 콴타스는 747-400ER, 남아프리카 항공은 A340-600을 투입했는데, 이는 보유 기체와도 관련 있지만 어마무시한 망망대해이기 때문에 ETOPS에서 자유로운 편인 4발기로 주로 운항했다. [32] 역시 콴타스 LATAM 항공이 운항했다. 콴타스는 747-400ER, 라탐은 787로 운항했고 현재 안 보이는 이유는 코로나19로 수요는 증발했고 특히 호주가 강경한 봉쇄를 시행한지라 운항이 어렵다. [33] 게다가 평평설자들의 지도에서 이 항로들의 출도착지를 찍어보면 북반구에서 무기착 일주할 거리를 날아간다. [34] # [35] 물론 인터넷에 찾아보면 있었지만 그 수는 당연히 적다. [36] r1783 [37] 심지어 해당 이사야서의 '둥근 지구 위에 앉은'이라고 표현한 그 히브리어 원어 문구는 읽는 사람이 혼동하지 않도록 친절하게 두 가지 의미를 포괄할 수 있는 단어인 원형(Circle)을 사용하지 않고 구형(Sphere)을 지칭하는 단어( 히브리어를 영어 표기 방식으로 읽으면 "chug"이라고 읽히는 단어로, 한국 개역 성경에서는 "궁창"으로 번역되어 있다.)를 써서 표기되어 있다. 다만, 영어 성경의 주류 버전인 KJV, NRSV, NIV 성경에서는 납작한 원판으로도, 입체 구형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도, 양쪽으로 해석이 가능한 "Circle"로 번역했기에 영어권 화자는 이 이사야서 구절을 지구 평면설을 지지하는 구절로 오해할 수도 있다. 또한 한국어 개역개정판의 궁창이라는 번역은 혼천설의 둥근 하늘을 가리키는 것이라서 지구와는 거리가 있다. 궁(穹)이란 한자는 활{弓}처럼 굽은 천장{穴}이라는 데에서 둥근 천장, 하늘을 가리킨다. 이제는 사어가 돼서 궁창에 둥긂이란 의미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38] 사실 구약성경의 경우 지구 평면설로 의심되는 구절이 더러 존재한다. 하지만 고대인들의 관점에서 작성된 문서에 지구 평면설이나 천동설이 묘사되어 있는 것이 딱히 이상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문자주의와 축자영감설을 고수하는 근본주의자들인데, 이들은 성경이 둥근 지구를 말한다고 주장하거나 평면지구를 받아들여 흑화하거나 둘 중의 한 길을 선택한다. 성경에 과학적 오류가 있다고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39] 실제로 남극성은 북극성처럼 밝은 별이 아니며, 단지 천구의 남극 위치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40] 진화론,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 원자론 등 현대 과학의 주요 이론들은 모두 이러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41] 평면설자들은 이를 원근법과 인간의 시력 한계, 또는 대기 효과로 설명하려 한다. [42] 애초에 부력을 표현하는 식이 부피 × 물의 밀도 × 중력 가속도다. [43] 육안으로는 크기가 달라 보이지만, 이는 착시 현상일 뿐이며 정밀한 측정 결과 실제 크기는 동일하다. [44] 이는 외부의 힘 없이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45] 이소연은 당연히 자신이 우주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46] 하지만 평면설자들은 ISS를 눈으로 관측하고도 홀로그램이거나 다른 비행 물체일 거라고 부정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천체 망원경으로도 ISS를 볼 수 있는데 천문대 수준의 장비면 충분히 ISS라는 것을 알 수 있음에도 말이다. [47] 인터뷰한 사람은 남극을 10번 탐방한 펭귄작가 김완수. 지구 평면설을 주장하는 의견을 듣자 "아니 이런 사람들이 정말 있어요? 허허허... 지구를 떠나야지. (지구를 떠나야 한다고요?) 그럼, 내가 이렇게 열 번이나 갔다 왔는데 이런 말 하는 사람있으면 지구를 떠나야죠." [48] 김형범 충북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49] 이종필 건국대학교 상허교육대학 교수 [50] 이태형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장 [51] 이에 이태형 소장이 한 말이 걸작인데, 여러분들은 행복하겠어요. 여태껏 이걸 증명 못 하고 돌아가신 분들이 너무 많은데, 앞으로 10~20년 후면 우주여행이 활성화되니까 그때 가서 확인하면 될 거니까 그때까지 버텨주세요 [52] 이에 대해 평면설 지지자들은 다른 별들도 둥근 평판이며 그 평판이 지구를 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달의 모습을 그 증거로 든다. [53] 베스타 하우메아처럼 지름 500km 이상의 천체 중에는 완벽한 구형이 아닌 것들도 있다. 그러나 이들도 계란과 같은 둥그스름한 형태이며, 평면설이 주장하는 평평한 판 형태와는 전혀 다르다. [54]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깃발이 왜 펄럭이냐', '왜 별이 안 보이냐', '무시무시한 방사능 밴앨런대' 등 이미 수없이 반박된 낡은 주장의 반복에 불과하다. [55] 이는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경제학, 사학 등 사회과학과 인문과학까지 영향을 미쳐, 뇌피셜이 정설로 둔갑하는 학문의 타락을 초래할 수 있다. [56] 엄밀히 말해 "돋이(rise)"라는 표현이 정확하지는 않으나, NASA에서도 이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국제 천문 연맹은 이 사진이 촬영된 위치의 크레이터를 사진 촬영자의 이름을 따서 Ander's Earthrise라고 명명했다. [57] 이 장면에서는 우주군 사령관이 예산 확보를 위해 의원의 황당한 주장에 맞장구치는 블랙코미디가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