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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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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의미3. 어원
3.1. 정사충 유래설3.2. 스타크래프트 분쟁3.3. 무뇌충 유래설3.4. 리얼충 유래설
4. 외국의 비슷한 단어5. 게임에서 쓰이는 용어6. 남용7. 충 관련 문서

1. 개요

(벌레 충)

한국은 '벌레' 먹은 사회…'○○충' 신조어 급속 확산

2010년대 초부터 추가되어 유행하기 시작한 한국 신조어 접미사.

강한/비슷한 의미로 ~종자, ~퀴, 의미를 제한하기 위해 ~무새를 사용할 수 있다.

2. 의미

한국에서 ~충 이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1. 떼거리를 지으면서 몰려다니며 자신이 추종하는 대상(인물, 사물, 사상 가리지 않고)에 대해 짓을 벌이는 자 또는 집단을 낮잡아 이르는 말.
    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탕수육 관련 논쟁이 벌어지면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먹는 사람은 부먹충, 찍어먹는 사람은 찍먹충이라고 서로를 비방하곤 한다.
  2. 자신의 신경에 거슬리는 대상을 인물, 사물, 사상에 관계없이 비하하는 의미
    예)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용어 '출근충'. 뜻은 단순 직장인들을 비꼬거나 얕잡아보는 용어로 사용된다. 반대용어는 갓수(God+ 백수). 조금만 생각해보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출근충이라고 매도하고 자신을 갓수라고 지칭하는 자들이 얼마나 비참한지 알 수 있다. 최근에는 ' 급식충'이라는 용어가 영역을 불문하고 널리 쓰이는 중. 조그만 마찰이나 토론 등에서도 거리낌없이 상대방을 급식충이라고 칭하며 멸시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지경이다.

의미 자체는 표준어인 '-파(派)' 접미사 단어와 거의 같다. 요즘에 언론에서 자주 사용하는 '친(親)-' 접두사도 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물론 이들 의미에서는 비하적인 의미는 지니고 있지 않다. 비하적인 의미를 포함한다면 '떨거지'와 가장 가깝다.

보통은 어떤 집단 내의 일부 무개념한 사람만을 지칭하지만, 그 집단 전체를 비하하는 용어로 쓰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이 때문에 논쟁이 일어나기도 한다.[1]

정확히 말하자면 ~충이라 하는 것은 대상이 되는 상대를 벌레라고 욕하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충'의 의미는 '~벌레'라는 의미와 동일하다. 예를 들면 전술한 탕수육 관련 논쟁이 벌어지면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먹는 사람은 부먹충, 찍어먹는 사람은 찍먹충이라고 서로를 비방하곤 하는 내용을 달리 말하자면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먹는 사람은 부먹벌레, 찍어먹는 사람은 찍먹벌레라고 서로를 비방하곤 한다로 치환해서 사용해도 뜻은 동일하다.

3. 어원

사람의 관점마다 의견이 분분하기에 확실한 정설은 없으나, 제시되어 있는 설 모두 현재의 "충" 용법의 형성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3.1. 정사충 유래설

가장 가능성이 큰 어원으로 여겨지는 것은 정사충 유래설이다. 이 시기엔 정사갤 유저들이 산업화라 하여 사이트 좌표를 찍고 단체로 친 이명박 정부 성향의 글들을 올리는 일들이 많았었고 당시엔 반 이명박 성향이 강하던 합필갤도 그 습격을 자주 당했었다. 그러던 와중 몇몇 유저가 직접 정사갤에 들어가 산업화를 지시하는 게시물들을 스크랩해 스샷으로 모아둔 게시물을 올렸고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고 곱등이나 농작물을 습격하는 메뚜기 떼를 보는 것 같다하여 정사충이라 이름을 붙였다.

정사충이라는 단어는 2010년 봄에 합필갤에서 생겨났다. 2008년에 생겼다고 하는 말도 있었는데, 디시 힛갤에서 트랜스포머와 장군님 축지법을 합성한 게시물 등 정사갤 유저들이 들고 일어나 웃음거리가 된 게시물 몇개를 보면 수꼴, 알바라고 놀리지 아무도 정사충이라고 놀리지 않았다. 구글에 검색해도 이 시기엔 정사충 사용예가 뜨지 않는다.

물론 정사충 이전에도 이미 디씨인사이드에서 XX충의 용례는 있어 왔다. 국내야구 갤러리에서는 "슼충이"이란 표현이 널리 쓰였다. 다만 이 용어가 쓰이던 시기는 인터넷에 충이라는 접미사가 널리 쓰이기 시작할때보다 훨씬 전부터 있었기 때문에 직접적인 조상격 용어로 여겨지진 않는다.

‘-충’ 결합 신조어의 의미 연구라는 논문에서는 정사충은 일반언어 사용에 영향을 주지 못했기 때문에 일베충이 어원이라고 제시한다. 그러나 디시인사이드에서 발생된 신조어가 일반언어 사용에 영향을 준 사례는 셀 수 없이 많으며, 바로 다음에 후술될 스타크래프트 분쟁에서도 분명히 활용된 바 있다. 또한 -충이라는 신조어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곳이 롤 관련 커뮤니티라는 점이 그것을 뒷받침한다.

3.2. 스타크래프트 분쟁

위의 기원과는 별개로 스타크래프트 2가 나올 즈음에 스타크래프트 팬과 스타크래프트 2 팬 사이에서 분쟁이 발생하면서, 스타크래프트 1 팬을 비하하는 스꼴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고 이에 받아치는 용어로 정사충을 비틀은 스투충이라는 단어가 생겼다. 이때 스타크래프트 2 갤러리에선 "스꼴의 반댓말로 스투충이 뭐냐?" "좌빨을 변형시켜 스투빨로 이름이어야 맞는거 아냐?"라는 글들이 자주 올라왔었다.

이미 스타크래프트 팬덤에서 생긴 신조어들이 인터넷 전체에서 널리 쓰이는 건 오래된 문화였고 마침 스타크래프트 2의 번역명들이 ~충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충 접미사는 게임 팬덤 중심으로 금방 친숙한 용어가 되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가 등장하면서 인터넷 전체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용어로 자리잡았는데, 마이충, 베인충, 티모충을 비롯해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캐릭터를 하는 유저들을 상대로 ~충이라는 접미사를 붙이면서 지금과 같은 위상의 단어로 확장되었다.

3.3. 무뇌충 유래설

2000년대 초에 크게 유행했던 무뇌충이라는 문희준을 비하하는 별명에서 유래했다고 보는 것이다. 실제로 이 시기에는 지나가던 초등학생도 문희준 까는 노래를 부르고 다녔던 시기였다. 단순히 연예인 문희준을 안티로서 까기보다 문희준 까기 자체가 그냥 인터넷 전반적 유행이었던 시기가 있었다. 이 설은 OO충 하는 별명 붙이기가 당시 초딩이었던 사람들의 머리에 각인되어 그 사람들이 2~30대가 되는 시기에 스투충, 마이충 등 '충'이 들어간 멸칭이 유행하기 시작한 시기랑 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을 근거로 한다.

그러나 무뇌충이라는 단어 자체가 "뇌가 없는 벌레"라는 의미로서가 아닌 문희준이라는 이름을 희화화[2] 무뇌충]하는 과정에서 형성되었을 가능성을 보면, 처음부터 벌레라는 의미로 단어가 형성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워 확실한 어원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실제로 문희준이 군복무를 기점으로 재평가를 받기 시작하자 마침 유행어로서의 유효기간이 지나버린 것도 겹쳐서 어느새 무뇌충이라는 단어 사용 자체가 금기시 되던 시기가 있었고, 이후 ~충 유행어가 등장하기까지 10여년 정도 시차가 있다. 무뇌충이 유행하던 시절에 벌레라는 의미의 OO충만 떼어내어 사용하는 용법은 유행어로 인식되는 현 시기만큼 흔히 쓰이는 것은 아니었다.

3.4. 리얼충 유래설

2006년경부터 일본에서 유행하던 리얼충(リア充)'이라는 유행어가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 일부에게 퍼져서 쓰이던 중 변형된 것이라는 관점이다. 리얼충의 충은 원래 일본에선 충(充)실한 것을 의미하지만 한국에서 충하면 보통 벌레 충(蟲) 자를 떠올리기 때문에, '리얼충'이라는 단어를 듣고 그 의미를 '-충(蟲)'으로 오해하여 현재 한국에서 벌레라는 의미로 변질됐다는 것이다. 본격적으로 유행한 시기도 비슷하고, 각종 한본어 참피 같이 일본 온라인의 밈이 한국에 직수입되거나 약간 변형돼 들어와서 유행하는 사례가 종종 있기 때문에 이것도 그런 케이스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리얼충의 본래 의미[3]를 생각해보면, 현실에 충실한 사람(소위 인싸)들을 질투하고 증오하는 풍조의 당시 오타쿠 문화에서 비롯되어 국내에선 비하의 의미의 '충(蟲)'으로 생각하여 변질됐을 가능성이 있다.
벌레 [4]
1.곤충을 비롯하여 기생충과 같은 하등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2.어떤 일에 열중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5]

우연이긴 하지만, 한국어에 쓰이는 '~벌레'라는 접사가 2번째 의미로 쓰일 때 리얼충의 '충(充)'의 의미에 더 가깝다.
이러한 우연이 '-충(蟲)'이라는 단어가 좀 더 자연스럽게 퍼지게 하는 데에는 일조했을 가능성도 있다.

4. 외국의 비슷한 단어

일본어에서는 厨(주/추; ちゅう)가 가장 유사한 뜻을 가지고 있다. 中坊(주보: 중딩)의 ちゅうぼう를 입력했을 때 가장 먼저 뜨는 厨房( 주보: 주방)을 줄인 말로, 마찬가지로 말 끝에 붙여서 사용한다. 어원상 '중딩'으로 '어려서 좀 무개념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니 ' 초딩'으로 번역되기도 했지만,[6] 지금은 ' 츄보'의 의미도 상당히 변해서 한국어의 '-충'과 더 의미가 가까워졌다. 마침 발음도 비슷하기도 하고. 신조어 형성 시기는 '-厨'이 '-충'보다 더 빠르다.

미국 영어로는 대략 'Fag', 'Faggot' 이라는 단어 혹은 '-nazi' 로 끝나는 단어들이 이 '충'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fag'는 4chan 쪽에서 많이 쓰인다.
ex) Grammar Nazi - 타인의 오타나 문법적 표현이 어색한 것을 심하게 지적하는 사람, Feminazi - 여성 우월주의자

이밖에 비슷한 용법으로 단어끝에 -tard(Retard에서 유래)를 붙이는 방법도 있다. 굳이 말하면 이쪽은 찌질이의 어감과 비슷하다.
e.g.) Leftard - 좌파충 또는 '좌빨', Rightard - 우파충 또는 '수꼴'
turn-rightard 우회전충

5. 게임에서 쓰이는 용어

어느 정도 트롤과 비슷한, 몇몇 무개념 플레이 유저를 비하하는 말. 팀 플레이가 중요한 게임의 경우 다양한 캐릭터 중 적재적소에 맞는 캐릭터를 골라야 하거나 어느 정도 실력이 따라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특정 캐릭터만 하면서 같은 편에게 고통을 주는 벌레사람들을 그 캐릭터의 이름을 따 '~~충'이라고 부른다. 아래의 팀 포트리스 2에서 ' 스씨'라고 하는 경우처럼 '충'이라는 표현은 쓰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같은 뜻이니 이 문서에서 설명한다.

다른 의미로는 특정게임에 대한 과도한 심을 발휘하는 팬덤을 비꼬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5.1. AOS게임에서

5.1.1. 리그 오브 레전드

보통 사용하기 어렵고 게임을 말아먹기 쉽지만 자기 혼자 재미있는 챔피언들을 팀원들과 상의도 없이 픽하고 게임 중에는 자기 좋을 대로 플레이하는 행태를 보여서 팀을 패배로 이끈다. 얼마나 심각하면 개별 문서까지 만들어질 정도인데, 자세한 내용은 충(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 참조.

5.1.2. 도타 2

위의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장르인 AOS인 만큼[7] 충도 많은데 큰 단위로 보면 캐리충, 미드충, 서폿충, 누커충 등이 있으며 더 작게보면 테키, 미포충, 스나충 등이 있다. 의견이 갈릴 수 있지만 대체로 이 셋이 충 취급 받는 편. 이 중에서 가장 악명높은 건 혼자만 신나고 나머지 9명은 빡친다는 테키충, 그 다음은 아군이야 어쨌든 적팀은 신나는 스나충(혹은 스시락), 그 다음이 미포충 정도.[8] 최근 원소술사가 픽률이 높아지고 충들도 엄청 많아지고 있다. 더 세분화돼서 아이템에도 충이 있다.

5.1.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오스에서는 대체로 공격적인 고난이도 영웅, 플레이스타일이 독특한 영웅을 선택할 때 충 소리를 듣게 된다. 또한 비주류 특성을 선택하는 경우에도 충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들의 특징은 단순히 난이도가 높고 플레이스타일이 독특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조합이나 특성 선택에서 팀원과의 합의를 요구하는 캐릭터들이라는 것이다. 이런 영웅들을 고를 때는 팀원들 간의 합의가 중요하고 아군과 적군 조합을 고려해서 조심스럽게 픽해야 하는데, 그런 거 없이 다짜고짜 픽해버리는 꼴픽 유저들이 많아서 충 취급을 받는 것.

대표적으로 노바, 제라툴, 일리단, 트레이서, 겐지, 발리라 등이 충캐로 악명이 높다. 하나같이 기동성이나 은신으로 부실한 스펙을 때우는 공격적인 캐릭터들이고, 피지컬도 많이 요구한다. 이런 캐릭터들의 난이도가 쉬울 리가 없는데다, 팀이 조합을 맞춰줘야 1인분을 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고, 조합을 맞춰준다 해도 이들이 캐리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악명이 높다. 특히 유명한 것은 초창기 은신 캐릭터인 노바+제라툴을 합친 노라툴. 이와 비슷한 부류로는 단순하지만 그만큼 높은 수준의 판단력을 요구하는 도살자, 고난이도 콤보 영웅인 켈투자드 등이 포함된다.

플레이스타일이 독특한 영웅들로는 길 잃은 바이킹이나 초갈처럼 독특한 메커니즘으로 인해 아군의 희생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픽들이 충으로 불린다. 그 외에도 구 전문가 분류에 속하는 실바나스, 가즈로, 아즈모단, 프로비우스, 자가라, 줄 같은 영웅들이 있다. 이들은 전문가 삭제 후 개편으로 충분히 무난한 원딜/브루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여전히 전문가처럼 라인만 밀고 또 미는 플레이스타일을 고수하는 유저들이 많아 악명이 높다. 좀 다른 의미로 악명이 자자한 영웅으로는 해머 상사가 있는데, 공성 모드를 박을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빠대나 저티어에서는 고정 포탑이 된 것마냥 시즈 모드를 절대 풀지 않고 모든 기술을 맞아주며, 원딜인데 한타에 참여하지 않고 타워 사거리 밖에서 시즈모드로 건물만 때리는 것으로 악명높다.

비주류 특성을 고집하는 플레이도 마찬가지로 충으로 꼽힌다. 히오스에는 특성 선택지에는 있지만 실제로는 밸런스 조절 실패로 인해 여러모로 효율이 떨어지는 특성들이 꽤 있는데, 이런 특성들이 재미있다는 이유만으로 특정 특성만을 고집하는 유저들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대류 캘타스와 쌍검 바리안. 다만 이 경우엔 공략이 활성화되지 않은 히오스의 특성상 정말로 몰라서 언뜻 좋아보이는 특성을 찍는 유저들도 있다보니 마냥 욕하기는 힘든 문제.

5.1.4. 브롤스타즈

브롤스타즈 역시 충챔으로 인해 피해를 자주 보는 게임이다. 브롤스타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더붙어 이 분야의 게임들에선 가장 접근성이 높고, 거의 모든 팀전을 3대 3으로 진행하는지라 플레이어 한 명의 영향력이 더욱 중요해지는데, 한 명이라도 충캐로 트롤을 저지르면 그 판은 무너지기 십상이다.

특히 전 세계를 막론하고 에드거, 모티스, 이 가장 악명 높은 충캐들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위 리그 오브 레전드 야스오처럼 돌진형 스킬셋을 가진 암살자 포지션의 브롤러들이라서, 고점이 매우 높지만 저점도 극심하게 낮아서 잘못하면 쓴소리 듣기 쉽다. 이외에도 스튜, 레온 등의 암살자 브롤러들이나 파이퍼, 콜트, 다이너마이크 등의 유리 대포 브롤러들이 충캐로 인식된다. 특히 이런 충들은 자기가 잘못을 해서 팀에게 손해를 끼쳤음에도 역따봉 핀을 날리며 팀탓을 하기도 하고, 팀원들이 역으로 탓을 하면 아예 게임을 던져 버리는 추태를 보이기도 한다.

모티스충의 경우, 브롤스타즈가 출시했을 때부터 존재한 전통의 충챔으로, 2021년 이후에는 더 대면 능력이 강력한 암살자 브롤러들이 많아지면서 줄어들었지만. 모티스충의 경우에는 유튜브에서 본 매드무비를 따라하겠다고 상대팀 조합도 신경 안쓰고 개돌하거나[9], 각도 안나오는 상황에서 드리블 하겠다고 달리다 죽거나, 벽에다 공격해서 순식간에 탄창을 다 버리는 등 종류가 많다.

에드거충은 크게 2종류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는 모드나 맵 신경도 쓰지 않고 무지성으로 에드거를 쓰는 경우인데, 벽이 많은 맵이든, 개활지 맵이든, 부쉬가 많은 맵이든 신경도 안쓰고 에드거를 픽한다. 두번째는 에드거의 자힐만 믿고 상대가 뭉쳐있는 곳에 개돌하는 경우인데, 상대 조합이 심하게 이상하지 않은 경우라면 대부분은 상대에 생채기도 못입히고 죽어 팀에게 2대 3으로 싸우기를 강요한다. 세 명의 브롤러 중 주 사용 연령대가 가장 낮은 편이기 때문에, 자기가 못해놓고 남탓하거나, 탱커에게 달려드는 등 미숙한 플레이가 가장 많다.

2023년 이후 신흥 충캐로 두각을 드러낸 팽충의 경우에는, 숫자도 매우 많아서 500점대 이상에서 브롤볼을 돌리면 뒷마당 월드컵 등 개활지 맵에서도 거의 확정적으로 팽 1명은 나온다. 팽충들은 Hyra, 테리 등 실력파 브롤스타즈 게이머들의 매드 무비를 보며 따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심각하면 상대가 3탱커일때도 매드무비 찍을려고 개돌하기도 한다. 또한 충전킥 각보려고 킬각이 났음에도 궁은 안쓰고 원거리 짤짤이만 넣거나, 다이너, 스프라우트 등 굳이 가젯을 안써도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어디서 본건 있다고 가젯을 남발하는 등 그 종류는 무한히 많다.

의외로 2023년 브롤리데이에 출시된 미코는 상술한 다른 암살자 브롤러들과 달리 충 캐릭터 소리를 듣지 않는다. 체공+점프+돌진을 동시에 가진 S급 일반 공격을 가진 대가로 다른 근거리 브롤러들에 비해 D급 스펙을 가지고 있어서 서술한 3대 충챔에 비해 운영이 다소 불안정한데다, 특수 공격 또한 낙차 시간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정할 수 없어서 다인킬 능력이 떨어지는 이유로 충챔 유저들에게도 별로 선호되는 브롤러가 아니기 때문.

5.2. FPS게임에서

5.2.1.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의 큰 유행 이래로 스꼴 스투충, 그리고 그들의 진화한 후예들이었던 롤충 시계충의 데자뷰가 다시 일어나는 중이다. 이들은 배틀그라운드 이외의 다른 게임들을 무시하거나 망겜이라고 까는 등 상당히 악질적인 모습을 보이며, 이들의 출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다.

바로 위의 네 가지 충들이 늘 그래 왔듯이 이들은 배틀그라운드를 항상 옹호하고 있다. 다른 게임들을 까내리는 주요 논리는 PC방 점유율, 국내 유저 수, 세계 기네스북 등재, 1등이나 순위권 여부로 인기만을 기반하여 게임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하게 잘못된 논리이다. 이들은 충(인터넷)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자신들이 일등 게임을 플레이한다고 일등인 줄 아는 겉멋과 허세에 빠져 있으며, 게임의 실질적인 재미보다는 그저 ' 유행'만을 중요시한다. 또한, 이들은 그냥 날아오는 "배그 망겜" 소리는 물론 정당하게 배그를 비판했더라도 일단 배그를 까는 소리를 들으면 이를 갈며 증오심 가득한 태도로 무작정 덤벼든다. 심지어는 브랜든 그린의 이전 작품인 H1Z1가 블루홀과 합작해서 만든 거라고 하는 사람도 등장한다.

또한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지 않는 사람들을 욕하거나 따돌리는 행위도 목격된다. 게임 대신 다른 취미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모두가 적이라 피곤한 배틀로얄 슈팅 게임보단 플랫포머 RPG, MOBA 같은 싱글 플레이 게임과 팀 게임을 더 좋아하는 유저들도 상당하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한국 팬들은 국뽕에 찌들어 배틀그라운드를 치켜 세우고 있다. 특히 게임의 외국인 개발자 관련에 대하여 논란이 있었을때, "게임 국적보다 게임 개발의 핵심이 외국인들인만큼 한국게임의 위상이라고 거창하게 치켜세울 만한 것은 아니란 점" 에 관한 논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상대를 국산논란으로 몰아가기도 했었다. 자세한 내용은 상위 문서의 국산 게임 여부 참조.

게임 이름의 Playerunknown이 외국인감독을 지칭한다는 사실마저 단지 국산이라는 이유로 강력하게 부정하기도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상위 문서의 게임 이름의 Playerunknown 참조.

초기에는 배슬람으로 불리었으나,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악성 팬덤을 일컫는 말인 '베슬람'과 단어가 비슷해서 자주 사용되지는 않았고 현재 '배그충'으로 바꾸어 불리게 되었다.

모든 플레이어가 외형만 다른 동일한 캐릭터로 시작하기에(그럼에도 볼트액션충이있다.) 충챔이나 스씨, 겐트위한 같이 특정 캐릭터에 집착하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게 다행. 물론 팀 vs 팀 게임이 아닌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인지라 티밍이나 핵이라는 악질적인 행위가 있다. 존버의 경우는 존버충이라고 까이기도 하지만 일단 규정 위반은 아니긴 하다.

그리고 이를 아주 잘 보여주는 예시가 나무위키에도 있다.

이와 비슷한 유형으로 배틀그라운드가 얼리 액세스였을 시절 얼리 액세스라는 이유로 모든 문제점을 무시하고 찬양하는 '얼무새'도 존재했다.

배그충들 사이에서는 스팀배그 유저들이 카카오 배그와 카배 유저들을 비하하는 경우가 생겼다. 핵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게임업체가 성과 있는 특단과 대처가 상대적으로 미흡하고, 이에 유저가 오히려 핵을 피해 이중과금하면서까지 카카오 배그로 옮겨가야하는 상황이 닥치면서 생긴 현상이다. 카카오게임즈에도 문제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지나치게 과장하는 일도 잦다. 스팀 배그와 카카오 배그의 공통 문제점은 순전히 블루홀의 과실이다. 예를 들어 스팀 배그에 핵이 많고 카카오 배그에 핵이 적은 것을 보고 '카카오 배그 유저 늘리려고 스팀 핵을 일부러 안 잡는다'는 음모론이 퍼진 적이 있는데 이건 카카오를 탓할 게 아닌 당연히 블루홀의 운영 미숙이고 카카오 배그 출시 이전에도 핵은 많았다. 유저들이 카카오 배그의 대표적 문제점으로 알고 있는 스팀 - 카카오 서버 플레이어간의 간헐적 매칭 사건도 스팀·카카오 배그의 공통 문제점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사실 카카오보다 블루홀의 과실이 더 크다.

배그충들은 카카오 배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핵이 적다는 등)를 내리는 사람을 무조건 카카오 알바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다. 한 예로 원사운드 카카오 배그 만화를 그렸는데 배그충들에게 알바라면서 비난을 받았다. 카카오 배그 유저들을 비난하는 배그충도 많은데 주로 헬조선화가 된 카카오게임즈의 게임을 보이콧하지 않고 구입했으니 개돼지라는 논지이다. 이들은 중국의 경우 이중과금 없이 텐센트 서버로 연동이 되는[10] 반면에 카카오 배그만 이중과금한 꼴을 근거로 삼는다. 그러나 스팀에서 잦은 핵쟁이의 출몰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카카오로 이동한 사람들도 많아서 그들 또한 피해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카오로 갔다고 무조건 비하할 것이 아니고 핵을 방치하는 블루홀을 비판해야 맞다. 반대로 카카오에 핵이 적다고 해서 지나친 카카오 부심/카카오충이 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배그충들은 전술한 '카카오 배그 유저 늘리려고 스팀 핵을 일부러 안 잡는다'는 루머 이외에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까기 위해서 '사전예약 스킨이 카카오프렌즈다.'[11]는 등 카카오 배그에 대해 급조한 루머를 양산하거나 이미지를 합성한 다음 카카오 배그 광고라고 선동하기도 하였다.

포트나이트가 정식 출시되자 극성 배그충들은 게임을 무조건 망겜이라고 몰아가며 배그만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포트나이트는 장르만 같은 배틀로얄이지 자원 수집, 건축 등을 통하여 배그를 베낀 것이 아닌 자신들만의 콘텐츠를 만들었다. 하지만 블루홀의 언론플레이로 인하여 포트나이트=배그를 베낀 게임이라는 인식이 배그충들에게 심어졌고 곧바로 이는 포트나이트를 무조건 까는 행위로 이어졌다.

그리고 현재는 포트나이트가 전세계적으로 배그를 뛰어넘은지 오래인 상황이지만 여전히 포트나이트를 고인물 게임이라던가 무료빨 게임이라던가, 그래픽 퀄리티가 좋지 않아서 저사양에서 잘돌아간다고 하거나 [12] 아직 중국에 정식 오픈을 하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서든어택 팬덤이 이끌던 분탕을 그대로 이어받은듯 유튜브 등지에선 군/총기 관련 영상물 덧글창에서도 분탕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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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시리즈와 함께 등장하는 한방 저격총 AWP만 주야장천 사용하는 AWPer가 있다. 국내에서는 땁충 에땁충 등으로 불린다. 카스온라인에서는 워낙 사기무기가 많이 나오다보니 사기무기만 쓰면 다 충이라고 부른다.제일 유명한 것으로 매그넘 드릴을 사용하면 '매드충', 다크나이트를 사용하면 '닼나충', 에어버스터를 사용하면 '에버충', THANATOS-9를 사용하면 '타나충'이 있다.

여기선 트롤을 비하하기 위한 의미가 아니고, 그냥 사기무기를 쓰기만 하면 ~충으로 비난을 한다는 점이 특징. 카스온의 좀비모드는 사기무기의 범람으로 이미 팀전 색채가 상당히 옅고 누가 킬과 점수를 많이 따냐는 식으로 평가를 하는데, 때문에 트롤이 끼어들 여지가 별로 없다.[13] 이 와중에 무기를 못뽑아 경쟁에서 밀리는 일부 유저들이 한다는 소리가 매너드립[14]과 더불어 바로 ~충 드립이다. 그야말로 비난하기 위해 안좋아보이는 단어는 어원이 어떤지는 생각도 하지않고 막 가져와서 붙여대는 것이다.

5.2.3. 팀 포트리스 2에서

충이라는 말이 퍼지기도 전부터 존재했던 스씨가 있다. 카웃, 나이퍼, 파이 세 병과 모두 초보와 고수의 격차가 큰 데다가, 특히 스나이퍼나 스파이 같은 경우 외적인 매력이나 독특한 플레이 방식, 또는 잘할 경우에 높은 화력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인기가 많아서 나머지 플레이어들의 골치를 썩인다. 그나마 AOS보다 나은 점이라면 한 게임당 최대 인원이 16vs16이라서 이런 무개념 하나 둘 정도는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어느 정도 메꿀 수 있고 게임중이라도 리스폰 지역에서는 클래스 변경이 가능해서 비교적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 그러나 한 팀에 스씨들이 대여섯 또는 그 이상 설쳐댈 가능성 또한 최대인원수에 비례해서 증가하며, 또한 리스폰할 때마다 클래스를 적절하게 바꾸는 플레이어가 많다면 애초에 이런 용어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스씨라는 말을 강조하기 위해 스씨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5.2.4. 오버워치에서

암살자인 겐지, 트레이서와 저격수인 위도우메이커, 한조 충캐로 악명높다

물론 저 넷에 비하면 부각되지 않았지, 솜브라 캐서디도 대표적인 딜러 충챔으로 평가 받는다. 트레이서나 겐지의 경우 빠른 기동력으로 적절하게 치고 빠지면서 적을 견제하는 능력은 뛰어나나 물몸인데다가 스킬의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며 한조나 위도우메이커의 경우에는 저격영웅의 특성상 조준 실력을 요하는데 맞추지도 못하면서 계속해서 해당 영웅만 고집한다면 팀에 도움이 되지 않아 높은 확률로 게임을 지게 된다. 자세한건 겐트위한 문서 참조. 또한 오버워치 1 시절에는 한 게임이 끝난 후 누가 잘했나에 투표하는 시스템이 있었는데[15] 그곳에 자기가 나오면 자기한테 투표하는 사람들을 자추충이라 하기도 했었다.

5.2.5.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

대원별로 고유 기능이 차이나는 만큼, 이쪽도 역시나 기습이나 저격에 특화된 극단적인 공격형 대원들에게 충이 꼬이기로 악명높다. 대표적으로 공격팀에는 애쉬 칼리, 방어팀에는 카베이라 비질이 있다.

5.2.6. 발로란트에서

주로 충챔으로 취급받는 요원들로는 요루하고 제트가 있다.

5.3. 기타 게임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임무 -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가 있다.

이 3명의 사령관은 기본 캐릭터라서 뉴비가 많이 꼬인다.그나마 아르타니스는 못해도 패시브가 워낙 좋고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데다가 기본적으로 단단해서 감을잡기 쉽지만,레이너,케리건은 그런거 없다. 특히 레이너는 난이도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올라운더여서 충이 많이 꼬이고 그 충이 못하고 동맹은 쌍욕이 저절로 나오게 된다. 이후 DLC 로 추가된 노바, 피닉스가 또다른 충캐릭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는데 노바는 특유의 운영난이도 때문에 활용이 어렵고 유닛충원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실수를 최대한 줄여야 하는 세심한 컨트롤이 요구된다 그럼에도 출중한 성능을 가지고 있기에 실력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하지만 피닉스는 부족한 성능을 가졌음에도 영웅유닛이 많아 운영이나 업그레이드는 뒷전인채 영웅만 뽑아서 놀기만 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자주 보인다.[16] 오히려 기본 3인 사령관은 유저들의 실력 상향평준화에 운영법이 발달하고 마스터레벨이 해금됨에 따라 어떤 돌연변이원에서도 최소 1인분은 하는 쉽고 강력한 사령관들로 바뀌어가고 있다. 제라툴 이후로는 플레이난이도가 매우 높은 이곤과 멩스크가 출시되면서 충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트레이딩 카드 게임에서는 디지털 TCG든, 테이블 TCG든 간에 벽덱을 짜면서 솔리테어하듯 게임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들을 벽덱충이라고도 비하하기도 한다.

5.4. 왜 게임에서 충이 생기는가?

겉멋과 허세가 주된 원인이다. 당장 야스오, 마스터 이, 한조, 겐지 등을 봐도, 개성있고 멋있는 외형과 스킬이 유저로 하여금 영웅심과 경쟁심을 자극할 수 있는 요소들로 구성되었기에 선택하게 된다고 한다.

더 무서운 것은 평소에 이런 캐릭터에 관심이 없던 유저도 우연한 계기로 충 캐릭터 들을 통해 하드 캐리를 해버리면 그때의 쾌감을 못 잊고 계속해서 충 캐릭만 하는 충 유저가 되버리기도 한다.

6. 남용

아무 어휘에다 '충'이란 글자만 붙이면 되기 때문에 파생어도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자기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적으로 일단 붙이고 보는 경우도 많은 편.

씹선비 진지충 같은 단어가 원래 의미보다 정신승리 용으로 더 많이 쓰이는 것처럼, 이 단어도 점점 본래의 뜻보다 인신공격 정신승리로 논지를 이탈시키는데 많이 이용되는 중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비하적 의미를 지닌만큼 사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르거나 출신이 다른 인간을 비인간화하면서 도덕적 죄책감을 줄이고 자신을 정당화하는 일은 역사에서 전세계적으로 매우 흔한 일이지만 대체로 결과는 잔혹하고 양쪽 모두에게 좋지않다.

스타벅스 충창점 등 충장로(광주)에 있는 매장에서 카드결제하면, 결제 기록에서 불편한 점이 발생한다. 자기 돈을 이용했음에도 충으로 불린다. 예를 들면 롯데시네마충, 스타벅스충 등등.

7. 충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마크충은 마인크래프트 유저 중 대놓고 복돌이 짓을 하거나 서버 테러를 하는 등의 무개념 유저를 지칭하기도 하지만 그냥 마인크래프트 유저 전체를 비하하는 뜻으로도 쓴다. 그러다보니 개념있는 마인크래프트 유저도 '왜 우리까지 욕하느냐'라고 오해하거나 실제로 그렇게 쓰는 것에 분노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앞서 언급된 급식충 같이 10대~20대 같이 젊은 유저들 사이에서 서로를 비난하는 식으로 충 단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며, 30세 이상의 유저들도 자기보다 젊은 유저들을 아무 이유도 없이 일단 무조건적으로 얕잡아보고 충이라고 일컬으며 멸시하는 경우도 많다. [2] 문희준->무니중,무니춘- [3] 리얼충과 같은 표현은 영미권에서나 다른 나라에서도 쓰이고 있다. 리얼라이프의 줄임말 "IRL" "RL" 로서 인터넷속이나 온라인게임속에서 현실, 실제생활을 표현할때 은어 비슷하게 쓰인다. [4] 출처:표준국어대사전 [5] ex)책벌레, 공부벌레, 연습벌레, 밥벌레 [6] 혐한초딩이 嫌韓厨를 그런 식으로 번역차용한 표제어이다. 엔하위키에서 만든 번역어여서 엔하계 위키 밖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7] 장르명의 대한 논쟁이 있어 일단 AOS로 적는다 [8] 테키는 팀원은 하는거 없는 테키때문에 빡치고 적팀은 지뢰를 신경쓸 수밖에 없어서 빡친다. 스시락은 딜도 안나오는게 궁으로 킬딸이나 치기 때문에 아군은 싫어하지만 적 팀에서 보면 맛있는 도시락이라 신난다. 미포의 경우엔 굉장히 어려운 영웅인데다 망하면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의외로 충이 많지 않다. 화려함의 정점인 원소술사가 충이 별로 없는 것과 비슷한 이치. [9] 심하면 상대가 3탱커임에도 개돌하는 경우도 있다. [10] 다만 유저들을 텐센트 서버로 이동시킨 뒤 중국에 스팀 지역락을 걸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11] 실제로는 카카오 게임즈의 대표 PC게임 검은사막에서도 카카오프렌즈를 찾아볼 수 없다. [12] 포트나이트의 그래픽이 배틀그라운드에 비하면 그다지 높지 않은건 사실이나 사실상 거의 모든 오브젝트와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길가에 떨어진 쓰래기 하나하나까지 유저가 관여 가능한 오브젝트이다. 엄연히 말해서 포트나이트의 그래픽도 결코 단순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배틀그라운드가 그래픽 대비 요구사양이 심각하게 높은 것이다. [13] 트롤이 진짜로 문제가 되었다면 당장 '눈뽕충'이나 '윈체충'같은 소리부터 나와야 한다. 현실은 이런 단어는 안나왔다. [14] '무기매너해라', '와 정말 매너없다' 등이 있다. [15] 게임 내에서는 칭찬카드 라고 불린다. [16] 통칭 용벤저스 조합으로 기본유닛들 사이에 섞어서 운영하면 좋지만 문제는 이것만 뽑는다. 그래서인지 현재는 얄짤없이 트롤링 취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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