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외 전쟁·분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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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분쟁 | 교전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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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스페인 전쟁 ,1585 ~ 1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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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년 전쟁 ,1651 ~ 19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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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을 논의하는 영국과 청나라 관리들 |
1. 개요
중국어 英國侵藏戰爭 [영국서장전쟁]영어 British expedition to Tibet
1903~1904년 그레이트 게임의 일환으로 영국이 청나라 치하 티베트를 침공한 사건. 영국은 러시아 제국의 동투르키스탄 (위구르) 진출을 경계하기 위해 그 남쪽의 티베트에 대한 영향력을 확보하려 하였고 영국의 보호령인 시킴과 티베트 간의 국경 분쟁을 명분 삼아 1만 군대로 원정에 나섰다. 티베트군의 처절한 저항에도 영국군은 갼체를 거쳐 라싸를 점령하였고 달라이 라마 13세는 몽골을 거쳐 중국으로 피신하였다. 1904년 체결된 라싸 협약을 통해 청조는 티베트에 대한 외세의 개입 차단을 약속하였고 티베트에 대한 청나라의 종주권이 재확인되었다.그리고 영국은 아프가니스탄과 더불어 러시아령 중앙아시아와 영국령 인도 간의 완충지대를 또 하나 확보하게 되었다.
2. 배경
20세기 초 러시아와 그레이트 게임을 벌이던 영국은 인도에 대한 티베트의 완충지대 확보와 불완전한 영국령 시킴왕국과 티베트 사이에 명확한 국경을 설정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영국은 당시 티베트에 오랫동안 중국인으로 구성된 내정간섭 기관인 암반 (Amban)이 존재한다는 것을 근거로 중국과 이미 협상하였지만 티베트가 거부하였고 다시 탐험대 원정을 통해 티베트와 독자적인 협상을 추진하였지만 몇 달간의 기다림에도 끝내 협상은 거부당하였다.1903년 4월 영국 정부는 러시아로부터 티베트에 관심이 없다는 확답을 받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티베트 개입에 대한 영국의 의혹은 달라이 라마 13세와 그의 영적 스승인 러시아계 궁정인 아구안 도르지예프(Agvan Dorzhiev)라는 승려를 중심으로 짙어져 갔는데 실제로 당시 13대 달라이 라마는 1901년 러시아 궁정에 최초로 공식 사절단을 파견하는 등[2] 영국을 배격하며 러시아와의 관계수립을 위해 노력하였다. 결국 이를 우려한 영국은 협상체결을 위해 티베트에 사절단을 빙자한 침략군을 파견했다.
3. 결과와 영향
1904년 라싸 조약으로 전쟁이 끝났지만 티베트는 막대한 배상금[3]을 물어내게 되었고 일부 지역에서 영국과의 무역허용과 시킴 왕국과 티베트간의 국경이 설정되었다. 또한 티베트에 어떠한 외세의 개입이 없을 것을 약속받았다.1906년 영국은 청나라의 티베트에 대한 종주국 지위를 재확인하며 전쟁 이전의 상태(status quo ante bellum)로 돌아가며 영국은 청 조정으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티베트 영토를 합병하거나 티베트 행정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데 동의했고 중국은 다른 국가가 티베트의 영토나 내부 행정을 간섭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1910년 초 청나라는 직접통치를 위해 티베트에 군사 원정대를 보냈지만 1911년 10월에 시작된 신해혁명으로 청조는 무너지고 티베트는 사실상 독립국 지위를 누리게 되었다. 이에 달라이 라마 13세는 1913년 수도 라싸에 잔존한 중국군을 몰아내고 중국과 세계에 "만주족의 나라와 세속적, 영적인 관계가 끝난 것으로 보아 티베트는 명실상부 독립국임을 밝힌다."고 선언하며 달라이 라마의 티베트 정부는 네팔, 영국, 부탄 등과 국가와 국가 간의 지위로서 몇몇 조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