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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그랑프리 Bahrain Grand Prix جائزة البحرين الكبر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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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정보 | ||
| 첫 개최 년도 | 2004년 | |
| 소속 카테고리 | 포뮬러 1[1] | |
| 개최 서킷 |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2] | |
| 개최 횟수 | 20회[3] | |
| 총 주행 거리 |
308.238 km (191.530 miles, 57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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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우승 드라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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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우승 컨스트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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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폴 포지션 |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막스 베르스타펜 (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1:29.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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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순위 |
1위 -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막스 베르스타펜 (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1:31:44.742 2위 - [[멕시코|]][[틀:국기|]][[틀:국기|]] 세르히오 페레스 (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22.457 3위 -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 스쿠데리아 페라리) +25.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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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 레코드[4] |
1:31.447 ( [[스페인|]][[틀:국기|]][[틀:국기|]] 페드로 데 라 로사, 맥라렌 MP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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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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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바레인 그랑프리 |
2. 역사
2.1. 2000년대
2004년에 F1 캘린더에 포함됐다. 당시에는 2~4번째 그랑프리였다. 2006년에는 바레인이 첫번째 그랑프리를 개최하면서 개막전을 개최한 호주가 아닌 최초의 국가가 됐다.[5]2.2. 2010년대
2010년에도 바레인에서 개막전이 펼쳐졌다. 2011년에는 바레인에서 일어난 반정부 시위로 인해 개최가 취소되었다. 2012년에도 개최 취소 요구와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계획대로 그랑프리가 열렸다. 2014년에 나이트 레이스[6]로 변경됐다.2.3. 2020년대
-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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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드레일을 교체 후 방벽으로 대체하고 경기를 재시작했는데 랜스 스트롤이 크비얏한테 컨택당해서[8] 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바로 일어났고 세이프티 카가 투입되었다. 2014년에 말도나도와 구티에레즈간의 사고를 연상케 하는 사고였다.
상황이 정리된 이후엔 큰 변수없이 조용히 경기가 진행되었지만, 경기 종료를 3랩 앞둔 54랩에서 3위로 선방하던 세르히오 페레스의 차에서 갑자기 연기가 크게 나오더니 불이 붙었다. 역시 세이프티 카가 나왔고[9] 바레인 GP는 2년 연속으로 세이프티 카 피니쉬가 되었다. 이로써 페레즈는 다 잡은 2 그랑프리 연속 포디움을 날려먹게 됐고, 대신 4위로 달리던 알렉산더 알본이 3위로 들어오면서 레드불 레이싱은 17년 일본GP 이후의 첫 더블 포디움 피니쉬를 해냈다.
정식 바레인 GP는 아니었지만, 곧바로 다음 주에 이어진 사키르 GP는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의 바깥쪽 오벌 레이아웃으로 진행되었다. 루이스 해밀턴이 코로나 확진으로 결장하여 메르세데스 아카데미 소속이자 윌리엄스 소속인 조지 러셀이 해밀턴을 대체하여 출전했고, 러셀의 대타로 윌리엄스 리저브 드라이버인 잭 에이킨이 출전하였다. 또한, 로맹 그로장이 시즌 아웃되어 하스는 그의 대체 드라이버로 팀의 리저브 드라이버인 피에트로 피티팔디를 출전시켰다. 레이스에선 선두에서 잘 달리던 메르세데스가 피트스톱에서의 실수로 인해 최후미에서 추월쇼를 펼쳐 상위권으로 올라온 세르히오 페레스에게 선두를 내주었고, 페레스가 데뷔 첫 그랑프리 우승을 달성하였다.
- 2021 시즌
레이스에선 포메이션 랩을 도는 도중, 세르히오 페레스가 레이스카 전기 계통 문제로 멈추며 포메이션 랩을 추가로 1바퀴 돌며 스타트가 지체되기도 하였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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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에서 출발한 피에르 가슬리는 5번 시케인을 진입하는 과정에서 다니엘 리카도의 리어를 들이받으며 프런트 윙을 잃어 선두권에서 일찍이 멀어지고 말았다. 이후의 주요 순위 변동은 최후미에서 출발한 제바스티안 페텔이 14위로 점프한 점을 제외하면 큰 변동은 없었다.
선두권의 막스가 해밀턴과의 격차를 유지하며 달리는 가운데, 보타스와 노리스가 3위로 달리던 르클레르를 추월하며 각각 3,4위로 안착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그 사이, 페텔과 함께 최후미에서 출발한 페레스는 하위권 차량들을 한 대씩 차례차례 추월하며 매섭게 순위를 회복하고 있었다.
13랩 째, 해밀턴이 언더컷을 위해 일찍이 피트로 들어와 타이어를 미디엄에서 하드로 변경하였다. 막스와의 차이는 피트에서 나온 후 20초 이상 벌어졌지만 막스는 그대로 트랙에 머물며 타이어 마모가 빠르게 진행되어 갔고, 17랩 째에 막스가 피트인을 하여 타이어 교체를 하였을 때는 해밀턴에게 6초 차이로 역전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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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중위권에서는 키미 라이코넨과 페르난도 알론소, 페텔이 맞붙으며 베테랑들의 배틀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제바스티안 페텔은 24랩까지 피트스톱을 하지 않고 트랙에 머무르며 다른 드라이버들과의 배틀을 유지하였고, 피트스톱 직후 하위권으로 복귀한다. 오랜만에 F1에 복귀한 페르난도 알론소는 포인트권에서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달리고 있었지만, 32랩 째에 브레이크 문제로 리타이어하고 말았다.[12] 알핀 F1 팀은 설상가상, 에스테반 오콘이 레이스 후반부에 페텔에게 뒤꽁무니를 받치며 순위를 잃고 말았다.[13]
28랩 째, 해밀턴은 하드 타이어로 달리고 있음에도 타이어 마모 문제로 피트에 들어왔고, 2위로 달리던 막스와의 격차는 18초까지 벌어지며 선두에서 멀어지는 듯 싶었다. 막스는 페이스를 조절하며 타이어 관리에 열중하였고, 레이스 최후반부로 접어들 무렵인 39랩 째에 새 하드 타이어로 변경하며 8초 차이로 선두를 달리는 해밀턴을 맹추격하고자 하였다. 10랩 가까이 수명 차이가 나는 상황이었기에 막스의 페이스가 해밀턴보다 1초 이상 빨랐고, 4바퀴를 남겨두고 막스는 해밀턴과 1초 이내로 접근하며 DRS를 열고 마침내 추월 시도에 접어든다.
메인 스트레이트를 지나 1,2,3번 코너를 통과하고 막스는 해밀턴을 추월하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4번 코너에서 연석 바깥쪽으로 차량의 4바퀴가 벗어나며 레이스 컨트롤로부터 "해밀턴에게 자리를 내줘라"라는 명령을 받고, 10번 코너를 지나 직선 구간에서 해밀턴에게 자리를 내준다.[14] 막스는 이 실수로 해밀턴을 재추월할 수 있는 배터리의 부족과 흔들리는 멘탈로 인해 끝내 해밀턴을 추격하지 못하였고, 결국 해밀턴이 0.7초 차이로 가장 먼저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며 개막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해밀턴의 신명나는 디펜스와 노련함이 만들어낸 값진 승리였다.
- 2022 시즌
- 2023 시즌
- 2024 시즌
3. 여담
4. 관련 문서
[1]
2004~
[2]
2004~ 개최, 2011년 제외
[3]
2024년 기준
[4]
레이스 중 기록된 가장 빠른 랩타임
[5]
당시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는 2006 영연방 게임과 일정이 겹쳤기 때문에 바레인과 순서를 바꿔 진행했다.
[6]
싱가포르 그랑프리에 이은 2번째이다.
[7]
당시 충격은 56G, 약 3.9톤
[8]
크비얏이 이미 라인을 잡고 진입중이였기에, 사실상 스트롤이 와서 박은거나 다름없다.
[9]
세이프티 카 상황에서 페레즈의 차량을 치우기 위해 서킷을 가로지르던 마샬이
랜도 노리스와 마주치며 노리스는
팀 라디오로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용감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10]
특히 플로어 규정 변경이 가장 큰 변경점이었다.
[11]
다행히 페레스는 차량을 복구하여 피트레인에서 스타트할 수 있었다.
[12]
그런데 레이스 종료 후 리타이어 원인을 정확히 분석한 결과, 브레이크 고장이 아닌 브레이크 덕트에 샌드위치 포장지가 들어가서 정상적인 주행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13]
다행히 두 명 모두 리타이어는 피했지만, 페텔은 이 사고로 10초 패널티를 받았다.
[14]
하지만 레이스 내내 루이스 해밀턴은 트랙 리미트를 20번 이상 벗어나며 막대한 이득을 보았으나, 이에 대해 경고 1회로 끝나는 FIA의 공정치 못한 처사가 도마위에 오르게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다음 그랑프리인 이몰라 서킷에선 트랙 리미트를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