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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FEARX 2025 시즌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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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욱|유상욱 Ry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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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colcolor=#FBE400>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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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FEARX [[감독#s-2| ★ ]]Ryu'''[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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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상욱[2] (Ryu Sang-wook) | |
| 출생 | 1994년 1월 28일 ([age(1994-01-28)]세) |
| 서울특별시 |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가족 | 부모님, 형 류동균(1989년생)[3] |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2020년 9월 말 ~ 2022년 3월 말) |
| 포지션 | 미드[4][5] |
| 소속 |
(2022.10.17 ~ 2025.11.17예정) |
| 에이전시 | 쉐도우코퍼레이션 |
| 국가대표 |
2013 인천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부문 |
|
|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의 BNK FEARX 감독. 선수 시절 포지션은 미드 라이너.2. 플레이 스타일
2.1. 미드(~2014 스프링)
미드 이전 정글러로 활약할 당시엔 자타공인 스타테일의 에이스였다. 무빙, 갱킹, 운영 및 성장, 한타 공헌도에 있어서도 탑급의 실력을 보여준다. 주 사용 챔피언은 노틸러스, 녹턴 등이 있었으며, 매우 공격적이면서도 완벽하게 킬을 따내는 모습은 포스가 느껴질 정도. 특히 초중반 로밍으로 갱킹을 성공시키는데 있어서는 패왕급 실력을 뽐낸다.라인에서 공격적이면서 안정적이며, 픽하는 챔프의 폭이 매우 다양하다는 점은 페이커[7] 와 매우 유사하다. 다만 페이커와의 차이점은 페이커는 이미 대세가 된 챔프 + 뻔한 상대의 픽을 카운터치는 깜짝카드 (카서스카운터 르블랑, 제드 카운터 리븐) 정도로 픽을 하는 반면 류는 대세가 된 챔프와 더불어 곧 대세가 되는 챔프(명백한 OP 챔프는 아니지만 현재의 메타를 카운터치기에 최적화된 챔프)를 재빨리 감지해서 꿀을 빠는 타입이다.[8] 피즈, 그라가스 대 유행을 선도한 장본인으로(한국에 한해서) 이는 그만큼 메타연구와 해외경기 분석, 챔프연습에 열심이라고 볼 수 있다. (혹은 KT 코칭스탭의 유능함일지도)
단점은 한 번 말리기 시작하면 속절없이 킬을 내준다는 것.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12강에서 제이스의 E-Q를 2~3번씩이나 맞추지 못해 라인전이 약하기로 유명한 래퍼드에게 솔로킬을 내주는 모습도 보였다. 위의 카직스의 예도 그렇고 말리기 시작하면 멘탈이 급격히 무너질 수 있다. 특히 두번의 5세트 블라인드 매치에서 이루어진 페이커와 꿍과 미러전에서의 두번의 패배가 멘탈에 치명적인 스크레치를 주어 기량과 자신감 저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결국 이런저런 불운덕에 정글러로의 포지션 변경을 하게 된다.
AD 챔프로는 종종 카직스를 플레이하며 활약하지만, 팬들에게는 점프 실수로 벽을 못넘어 끊겨먹히는 카직스의 모습만이 뇌리에 남아있다. 그외에도 제드, 카직스 등 대부분의 AD 챔프들을 능숙하게 사용할 줄 알지만, 카직스와 제드가 어느 정도 너프를 먹은 후 플레이하는 빈도가 줄었다. 다시 AP로 회귀.
2013 스프링 시즌의 부진과 서머 시즌의 맹활약으로 일부 라이트팬들에게는 AD 암살자 메타에서만 강한 선수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으나 위의 내용을 읽어 보았다면 알 수 있듯이 그렇지 않다. 제드, 아리, 피즈 등이 하향당한 윈터 시즌에서도 변함없이 오리아나, 룰루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면서 최상위 미드라이너로 인정받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카카오를 잃은 2014 스프링 시즌부터 기복이 더욱 극심해지면서 순식간에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윈터 시즌의 맹활약에 비하면 정말 의아한 부분. 신인급 미드라이너들의 성장에 치이고, 기껏 나간 해외대회에서는 IG의 쯔타이에게 라인전을 탈탈탈 털리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2. 정글 (2014 서머)
빅파일 NLB가 끝나고, 나그네가 영입되면서 정글러로 돌아갔다. 이지훈 감독에 따르면, 미드라이너에 대한 자신감을 많이 잃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정글러로 가고 싶다고 했다.2014 롤챔스 서머 첫날, 나진 소드와의 경기에서 캐리했다. 라인을 전혀 풀어주지 못했으며, 교전이나 한타에서도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갱킹은 거의 실패하였으며, 종종 끊기기도 하였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역시 정글 흉가 R씨 가문이라고 칭찬(?)하는 중. 참고로 나머지 R가문의 일족들은 김항민(Radar), 이상현(舊 Realfoxy)[9], 김의진(Reign Over), 원준호 (Reset) 그리고 은퇴한 복한규(Reapered), 정윤성(Ring)까지. 여기에 Ryu까지 추가되면...
결국 팀은 HOT6 Champions Summer 2014에서 2무 1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KT B팀 창단 최초로 16강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향후 NLB에서도 정글러로 활약할지, 아니면 새로운 정글러를 영입하여 리빌딩을 할 지는 미지수. 팬들은 감독을 죽어라 까고 있다. 인섹의 정글러에서 탑솔러로, 다시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동안에 슬럼프를 겪었다고 한 인터뷰가 있고, 이번에는 미드라이너로서 수준급이던 유상욱을 정글러로 돌려서 최악의 성적을 거뒀기 때문.
거기에 한 때 R씨 가문의 수장이었던 리얼폭시가 8강에 진출하고 레이더와 레인오버가 2진으로 밀려나면서 이젠 빼도박도 못하는 R씨 가문의 새로운 수장이 되고 말았다.
2.3. 미드 (2015 프리시즌~)
미드로 복귀한 유럽에서의 폼은 그야말로 그말싫 수준. 평범한 미드의 모습을 보여주다 어느 순간 F급으로 추락했다. 밀레니엄으로 참가한 추가 선발전에서는 2부리그 미드라이너인 Giants의 Pepinero(혹은 xPepi[10]) 선수에게 1세트에서는 합을 맞추더니 2세트부터 갑자기 탈탈탈 털리며 호로와 함께 승패패 탈락의 원흉이 되었다. 그나마 Giants가 승격에 성공해서 조금이나마 재평가. 그리고 로캣의 용병으로 참가한 IEM에서는 북미의 잘 쳐줘봐야 C급 미드라이너 취급인 링크를 상대로 솔킬을 당하는 등 삽질을 하며 침몰했다. 링크가 결승에서 갬빗의 니큐에게 완패하며 이건 재평가 건덕지도 없었다.H2k로 이적한 정규시즌에는 그래도 비시즌처럼 피딩을 해대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과거 암살자의 달인이자 뉴메타의 달인이라 불리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승리한 경기들에서는 룰루로 겨우 1인분을 해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고, 암살자 챔프로는 연전연패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조금씩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으며 해설자들에 의하면 개인기량 자체는 좋지만 영어를 배우느라 고생 중이라고 하니 점차 성적이 좋아질 가능성도 있다.
부활한 서머시즌에는 제이스와 트페로 하드캐리하고 특기였던 암살자도 다시 잘하는데다 룰루만 주면 승리하는 등 잘나간다. 페비벤에게 약한 것이 흠이지만 어쨌든 유럽 탑급 미드.
그리고 2016 스프링 시즌에는 정글러를 포함해 개인기량이 폭발적인 신입 멤버들 덕분에 류의 다소 부족한 초반 압박능력은 가려지고 중후반으로 갈수록 류의 뛰어난 시야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비슷한 유형인 다데가 중국가서 팀의 서포트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개인 폼까지 폭망한 것과 대조되는 케이스.
그러나 스프링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서머시즌에는 완전히 B급 미드라이너로 전락하고 말았다. 시즌 6 시점에서 단독 캐리력과 라인전 면에서 높은 평가는 받지 못하는 류가 원딜러인 프리즈의 부진에 영향을 받아 같이 망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9주차에 포기븐의 복귀와 함께 르블랑과 탈리야로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포스트시즌을 기대해볼만 할지도?
3. 선수 경력
3.1. 대회 경력
3.2. 주요 경력
| 우승 경력 | ||||
| MLG 2013 Winter Season Championship 우승 | ||||
| Azubu Blaze | → | kt Rolster Bullets | → | FXOpen e-Sports |
| 2013 인천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 금메달 | ||||
| 대회 출범 | → | 대한민국[11] | → | 폐지 |
| IEM Season VIII World Championship 우승 | ||||
| CJ Entus Blaze | → | kt Rolster Bullets | → | Team SoloMid |
| 2017 Rift Rivals Blue Rift 우승 | ||||
| 대회 출범 | → | NA LCS[12] | → | EU LCS[13] |
| 준우승 경력 | ||||
| HOT6 Champions Summer 2013 준우승 | ||||
| CJ Entus Blaze | → | kt Rolster Bullets | → | Samsung Galaxy Ozone |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pring 2018 준우승 | ||||
| Immortals | → | 100 Thieves | → | Cloud9 |
| 2018 Rift Rivals Blue Rift 준우승 | ||||
| EU LCS[14] | → | NA LCS[15] | → | LCS[16] |
| LEC All-Pro Team 선정 |
| 2015 LCS EU SUMMER 3RD TEAM |
| LCS All-Pro Team 선정 |
| 2017 LCS NA SPRING 3RD TEAM |
4. 지도자 경력
4.1. 대회 경력
5. 군입대 및 전역
2020년 6월말 인섹방송에 오랜만에 출현하여 9월경에 현역입대가 확정되었음을 언급했다.2020년 12월 초 31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를해 군생활을 열심히 했다.
2020년 12월 T1 유튜브에 페이커와 제드 맞대결을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현역 입대 1주일 전에 촬영한 영상이라고 한다. 페이커와 어색한 인터뷰를 주고 받다가 아리, 루시안, 제드로 1:1을 했는데 전부 졌지만, 마지막 제드 6렙전을 해서 승리했다.
2022년 3월 말 전역했다. # 이후 트위터를 통해 코치로서 구직을 희망한다는 트윗을 게시했다. 코치로서 커리어를 이어나가려는 듯.
6. 여담
- CHAOS 시절엔 CCB에서 준우승한 HaRu클랜을 거쳐 ANA클랜 소속으로 유명했던 플레이어였다.
- 스타테일이 처음 카오스에서 LOL로 전향하고 성적이 부진했을 때, 카오스 갤러리 등지에서는 우리는 그런 근본 없는 놈들 모른다라고 팀과 함께 욕을 먹은 흑역사가 있다. 그렇다고 롤갤에서 안까이는것도 아니다. 카오스 출신이라고 대차게 까인다.
- 2012년 9월 말부터 솔로 랭크 1위를 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2 솔로 랭크는 솔랭왕 라일락에게 밀려 2위로 마감했다.
- 2013년 2월 15일 LOL 클럽마스터스에서 불참했는데, 이유는 장염.
- KT B팀에서 나이가 어린 축에 들지만[17] 전혀 그렇지 않은 외모 때문에 롤갤에서는 매우 당황스러워했다. 그 외에도 같은 성을 가진 개그맨 유민상, 류담 등의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 CJ Blaze의 엠비션에게 극상성을 보여준다. 블레이즈가 KT B를 상대로 단 한번도 시리즈를 가져간 적이 없고 세트 스코어로 따져봐도 단 세 세트만 내준 가장 큰 요소는 미드간 대결에서 엠비션에 절대로 지지 않고 시종일관 압도하는 류가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이 크다.
- 프로게이머 얼굴을 보여주는 화면이 대체로 무표정을 짓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해외 롤 커뮤니티에서는 이걸 보고 감정이 없어 암살자 캐릭을 잘하는 거라는 평.
- 아예 -_- 가 류의 표정을 상징하는 이모티콘이 되어 해외 롤 팬들에게 하나의 밈으로 자리잡았다. 류가 화면에 등장하면 채팅창에 해당 이모티콘이 쏟아진다.
- 메인오더에 충실해왔기 때문에 정글러 포지션 변경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었...으나, 정작 첫날 너무 망해서 나그네와 포지션 바꾸라는 설레발이 난무하고 있다. 인섹도 정글 복귀 첫날 부진했음을 감안하면 좀 더 두고 봐야겠지만 게다가 카더라에 의하면 나그네가 나진에서(쿠로 영입 후) 정글 포지션 변경을 거부해서 KT로 팔려왔다는데 사실이라면 더욱 골치아프다. 또 다른 카더라에 따르면 정글 포지션으로의 변경도 본인이 원해서 간 게 아니라 KT에서 통보 후 포지선 변경이라는 말도 있다.
- KT에서 나온 후 팀랭 대화를 들어보면 11시, 12시라는 이른 시간에 잔다고 한다.
- 후니만큼은 아니더라도 유럽 현지에서 이미지가 좋고 인기가 괜찮다. The other zed의 친근한 이미지와 오랜 부진을 스스로 극복하는 모습 덕분인듯. 그리고 후니가 배신을 때리고 라이벌 지역인 북미로 넘어간 뒤로는 용병 중 독보적 인기를 자랑한다. 요즘 잘나가는 G2 선수들의 경우 아직 적극적인 인터뷰나 이미지 메이킹이 안되고 있고, 프나틱의 감수와 스피릿은 욕만 먹고 있기 때문. 서머에는 그나마 부활하고 영어배운 스피릿 정도가 조금씩 류의 인기를 추격하고 있다. G2는 뭐 유럽의 역적이 되어서 용병 말고 퍽스의 인기가 류만도 못한 수준이고 자이언츠의 나이트도 경기력만 보면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비인기팀의 신인이라 한계가 있다.
- 해외에서는 "Ryu of the Day" 라는 H2K팀원들의 유머 시리즈가 대유행이다. 주로 짧은 영어로 인한 상식을 초월하는 단답형의 문답과 류 특유의 뚱한 표정과의 매치 때문에 일어나는 일. 식탐관련 개그가 대부분이다. 예시 1 2 3 4
7. 밈
7.1. 배고픈 류
- 위의 개그맨들과 역시 성이 똑같은 야구선수 류현진이 전부 뚱뚱한 편이기 때문에 그도 여기에서 나온 드립들을 계승하여 배고프면 겜 못한다는 얘기도 있다. 위에서도 계속해서 언급된 배부른 류는 6쏭, 벽을 넘은 갱맘과 함께 최강의 미드라이너로 손꼽힐 정도. 최근에는 아예 6쏭에 대응하는 肉류(...)라는 드립이 롤챔스 승자인터뷰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 당연히 이런 드립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겠지만 노파심에서 언급해두자면 위장상태와 실력은 별로 상관 없고 롤챔스에서도 '배고프면 강해진다' '배부르면 강해진다'를 성캐와 전용준이 혼용해서 쓰고 있다. 오히려 아직 어린 선수답게 멘탈 상태에 크게 좌우되는데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하다. 자신이 상대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면 패기를 뿜어 상대 라이너를 말려죽이고 종횡무진 로밍을 다녀 존재감을 전라인에 과시하지만, 자신이 상대보다 약하다고 한 번 생각하기 시작하면 혼자서 사리다가 말라죽기까지 한다. 쏭에게 약하고 앰비션에게 강한 건 앰비션이 항상 균등하게 4의 능력을 발휘한다면 쏭은 5쏭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리게 되는 것. 이건 확실히 멘탈의 문제다. 롤챔스 서머 결승이나 롤드컵 선발전에서의 결승에서 보여준 모습이 좋은 예인데, 자신이 신인인 미드 페이커보다 강하다고 생각했던 1, 2경기에서는 대등한 라인전과 로밍을 펼쳤다면, 3경기 이후 '혹시 얘가 나보다 센 거 아닐까?'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소극적인 플레이가 되자 곧장 페이커의 기세에 눌리게 되었다. 이런 멘탈을 추스려줄 수 있는 건 한 살 형인 인섹으로, 현실에서도 그렇지만 게임 속에서도 실제로 탑솔러면서 여전히 미드로 로밍을 자주 와준다.
- 위의 분석이 설득력이 좀 애매하다고 판단할 수도 있겠으나, 유럽에서도 한국에서와 비슷한 인간상성을 보이고 있다. 유럽의 페이커라고 볼 수 있는 유체미 페비벤에게 약하고, 메카닉은 뛰어나도 류보다 소프트웨어가 부족한 나머지 신인들을 상대로는 라인전을 무난히 푼 뒤 한타에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유럽의 쏭이라고 볼 수 있는 엑스페케에게 의외로 약하다. 엑스페케의 LCS 복귀전부터 페케에게 라인전을 털린 것은 물론, 상대전적이 1:5다. 심지어 시즌 6에 반쯤 플레잉코치인 엑스페케에게 패하면서 전적이 1:6으로 벌어졌다. 위에 언급한 유럽의 신인들을 상대로 페케가 오히려 기복이 심하고 소극적인 플레이를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류 입장에서는 멘탈과 기세가 아주 중요한 듯하다.
- 그런데 2013-14 윈터 시즌에 와서는 이걸 팀 차원이든 개인 차원이든 모두 멘탈 관리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지난 시즌까지는 배고프니까 만두를 먹겠다는 식으로 혼용했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배불러야 한다고 딱 잡아놓는 걸 보면 확정 수준. 일종의 플라시보 효과를 이용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건 확실히 효과가 있다. 발동조건도 밥만 잘 먹이고 간식만 챙겨주면 되는지라 잘 잡아놓은 듯. 사실 경기하는 도중에도 계속 키보드나 마우스에서 손을 떼면 그 손이 향하는 곳이 팬들이나 프런트가 챙겨준 간식이기 때문에...
- 어디까지나 웃자고하는 얘기지만 진짜 본인이 배고파서 게임이 안되나 헷갈리기도 한다고. 그래도 구 KT 시절 류의 동료였던 모 스트리머의 증언에 의하면 본인만큼은 아니어도 많이 먹기는 한다고 한다.
- 이 밈은 똑같은 비만 프로게이머인 CuVee한테 옮겨갔다.
-
유망주 5인팀을 모아놓은 샌드박스가 예상 밖의 성적으로 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 하자 감독이라서 잘 먹어서 팀을 연승으로 이끈다는 드립도 성행 중이다.
그 와중에 연패 꼴아박고 과거의 영광을 날려먹은 전임 감독은 겸근데 프로필 사진만 보면 살을 엄청나게 뺐던 듯 한데,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조금씩 요요가 오는(...) 듯.
7.2. 류또죽
|
|
| 페이커 제드 VS 류 제드의 일기토 장면. |
세상에서 가장 많이 죽은 제드의 주인공이다. HOT6 Champions Summer 2013/결승전 5세트에서 벌어진 제드 미러전에서 페이커가 류의 REQ를 그림자와 점멸로 피하고 역으로 솔킬을 따는 장면이 워낙 임팩트가 컸던 탓에,[18] 류는 졸지에 e스포츠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의 피해자가 되었고 해당 장면이 복기될 때마다 류는 또 죽는다고 줄여서 류또죽으로 불리게 되었다. 심지어 LCK에서 제작한 페이커의 데뷔 10주년 기념 영상에서조차 첫 인 게임 영상 스타트를 류또죽으로 끊으며 류는 영원히 고통받고 있다. 전설의 전당 패스 17단계에도 해당 장면이 수록되었다.[19]
재미있는 사실은 이 때 두 팀 다 탑도 쉔 미러전 이였는데 둘 다 궁을 써주지 않았다. 향후 같은 팀 쉔이였던 인섹이 방송에서 밝히길, 자기가 이긴다고 궁을 걸어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다고 한다... 반대로 임팩트는 어차피 죽을 것 같아서 안썼다고 한다.
이 이후 LCS진출 후 류가 제드를 픽하면 THE OTHER ZED라는 이야기가 붙게 되었다.
7년 후 류는 페이커와 다시 만나 1대 1을 치렀고, 그 결과 류는 페이커의 제드를 이기면서 기분좋게 입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 인섹이 이후 방송에서 썰을 풀었는데, '입대하기 전에 T1에서 특집 찍자는데 어쩌냐?' 고 조언을 요청하자 "뭐...급전 필요하면 찍던가..."라고 대답해줬고, 이에 진짜로 찍었다고 한다(...).
리브 샌드박스 감독 당시 찍은 류또죽 후일담에 따르면, 원래 탈진 카서스를 결승전 카드로 준비했는데 주위에서 제드 미러전 각이라고 부추겨서 제드를 꺼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을 놀리는 코치와 선수들에게 꼴찌보다는 준우승이 낫다라며 받아쳤다. 탈진 카서스 들고 우승했어도 지금보다 안 유명했을 거라며 돌리는 린 코치와 감독님은 1대 1도 졌다고 딜교를 거는 버돌 선수는 덤. 한편, 인섹이 해당 영상을 본 뒤 개인방송에서 "3세트에 카서스 하기로 해놓고 자기가 갑자기 삘이 아니라며 다른 픽 하더니 무슨 소리야" 라며 반박했다(...).[20]
[1]
스타테일 해체 후에는 Axa Axa란 아이디를 사용했었다.
[2]
LCK 로스터, 본인의 SNS들, BNK FearX SNS들 등 대부분의 매체에 등록된 이름은 "유"상욱.
[3]
동생과 마찬가지로, 형 역시 과거 페이스북 게시글에 자신의 이름을 "유"동균으로 기록하였다.
[4]
미드 → 정글 → 미드 → 정글 → 미드
[5]
스타테일 시절 5cean이 영입되었을 때는 정글러로 활약했다.
[6]
팀명 변경: Liiv SANDBOX → FearX, 2023년 12월 15일 → BNK FearX, 2024년 5월 24일 → BNK FEARX, 2024년 12월 12일
[7]
사실 페이커가 넘사벽이라 그렇지 류 또한 수준급 미드다. 페이커를 꺾어본 몇 안되는 미드. 다전제 승부에서 페이커와 맞붙는 미드가 치열하게 공격적으로 치고박는 전개를 보여주는건 유상욱이 거의 유일하다. 하위호환이란건 류에게는 억울한 평가이지만 승부에서 늘 졌으니...
[8]
그러나 르블랑은 오히려 위상이 올라가고 그라가스의 카운터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미드 리븐도 종종 등장하니 아주 큰 차이는 아닐지도...
[9]
현 아이디 ChaseR.
[10]
이 아이디는 엑스페케 헌정인듯. 그래서 프나틱서 쫓겨난 페케가 류를 터는 줄 착각한 한국 팬들도 있었다.
[11]
kt Rolster Bullets
[12]
2017
TSM,
C9, P1
[13]
2018
FNC,
G2,
SPY
[14]
2017
G2,
UOL,
FNC
[15]
2018
TL, 100,
FOX
[16]
2019
TL,
TSM,
C9
[17]
96년생인
썸데이와 95년생인
카카오 다음으로 어리다.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92년 동갑인
봇
듀오.
[18]
첨언하자면 당시에는 게임이 2대 2로 가면 5세트를 블라인드 픽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미러전이 나올 수 있었고, 당시 제드의 궁극기가 거는 표식은 수은 장식띠로 풀렸다. 그래서 페이커가 먼저 궁극기를 당했음에도 수은 장식띠로 궁극기를 해제해서 살 수 있었던 것. 또한 몰왕의 액티브 효과는 단순하게 상대의 체력을 무려 15%나 입히는 사기적인 아이템이었기에 궁극기와 시너지가 매우 좋아 제드의 필수템이기도 했다. 순간적으로 체력이 줄어드는 게 몰왕의 액티브 효과이다.
[19]
무료 보상인 아이콘 '대체 뭐야 ?????' 를 지급한다.
[20]
그라가스 삘이라며 그라가스를 하더니 킬을 퍼주고 다음에 나온 게 저 류또죽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