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0:45:54

FlyQuest/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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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b8a4d><colcolor=#fff> 플라이퀘스트
FlyQuest
창단 2016년 4월 21일
소속 리그 LTA
팀명 Cloud9 Challenger(2016.4~2017.1)
FlyQuest(2017.1~)
게임단주 Michael Viola
대표 크리스토퍼 스미스
PaPaSmithy
CGO
단장 앤드류 바튼
Andy Barton
코디네이터 [[테너 다몬테|테너 다몬테
Damonte
]]
매니저
Bloo
스카우터 나세르 알나퀴
Empyre
감독 [[에흘란 홀름|에흘란 홀름
Nukeduck
]]
코치 [[노동현|노동현
Arrow
]][S]|[[알폰소 로드리게스|알폰소 로드리게스
Mithy
]]|[[테너 다몬테|테너 다몬테
Damonte
]]
분석 [[조셉 펌로이|조셉 펌로이
Sygh
]]
주장 [[카츠페르 스워마|카츠페르 스워마
Inspired
]]
약칭 FLY
파일:플라이퀘스트 로고 2021.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우승 기록
LCS
(1회)
2024 서머[2]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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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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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기록3. 역사 및 역대 시즌4. 현 멤버
4.1. Bwipo(브위포, Gabriël Rau, 가브리엘 라우)4.2. Inspired(인스파이어드, Kacper Słoma, 카츠페르 스워마)4.3. Quad(쿼드, 송수형)4.4. Massu(마수, Fahad Abdulmalek, 파하드 압둘말렉)4.5. Busio(부시오, Alan Cwalina, 앨런 크왈리나)
5. FlyQuest NZXT6. 전 멤버
6.1. Balls(볼스, An Le, 안 레)6.2. Keane(킨, 장래영)6.3. Kwon(권, Kevin Kwon, 케빈 권, 권구혁)6.4. Pekin Woof(페킨 우프, Isaac Marconis, 아이작 마코니스)6.5. JayJ(제이제이, Juan Guibert, 후안 기버트)6.6. V1per(바이퍼, Omran Shoura, 옴란 슈라)6.7. Big(빅, Terry Chuong, 테리 추옹)6.8. MasH(매쉬, Brandon Phan, 브랜던 판)6.9. Palafox(팔라폭스, Cristian Palafox, 크리스티안 팔라폭스)6.10. Triple(트리플, Stephen Li, 스티븐 리)6.11. Kumo(쿠모, Colin Zhao, 콜린 자오)6.12. Johnsun(존선, Johnson Nguyen, 존슨 응우옌)6.13. Diamond(다이아몬드, David Bérubé, 다비드 베뤼베)6.14. Josedeodo(호세데오도, Brandon Joel Villegas, 브란돈 호엘 비예가스)6.15. toucouille(투쿠이, Loïc Dubois, 로이크 뒤부아)6.16. Philip(필립, Philip Zeng, 필립 청)
7. 여담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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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플라이퀘스트 로고 2021 화이트.svg
파일:2024 Worlds FLY.jpg
#flytothequest
FlyQuest 소속 미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FLY.

NBA 팀 밀워키 벅스가 총 250만 달러에 승격팀인 Cloud9 Challenger의 시드권을 사서 창단한 팀이다. 이후 2022년 9월 28일자로 플로리다 팬서스를 운영하는 비올라 패밀리에 인수되었다.

2. 주요 기록

우승 경력
2024 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Series Championship 우승
Team Liquid Honda FlyQuest 미정
준우승 경력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pring 2020 준우승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Summer 2020 준우승
Cloud9 FlyQuest Team Liquid
2024 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Series Spring 준우승
Cloud9 FlyQuest Team Liquid Honda

3. 역사 및 역대 시즌

파일:Cloud9_Challengerlogo_profile.webp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300px-FlyQuest_Logo.png 파일:FlyQuest_only_logo.png 파일:플라이퀘스트 로고 2021.svg
Cloud9 Challenger FlyQuest FlyQuest FlyQuest
클라우드 나인 챌린저 플라이퀘스트 플라이퀘스트 플라이퀘스트
2016 2017

4. 현 멤버

4.1. Bwipo(브위포, Gabriël Rau, 가브리엘 라우)

파일:FNC_Bwipo_2020_Split_2.png

문서 참조.

4.2. Inspired(인스파이어드, Kacper Słoma, 카츠페르 스워마)

파일:RGE_Inspired_2021_Summer.png

문서 참조.

4.3. Quad(쿼드, 송수형)

파일:NS_Quad_2023_Split_2.webp.png

문서 참조.

4.4. Massu(마수, Fahad Abdulmalek, 파하드 압둘말렉)

파일:FLY_Massu_2024_Split_2.jpg

4.5. Busio(부시오, Alan Cwalina, 앨런 크왈리나)

파일:100_Busio_2023_Split_1.png

문서 참조.

5. FlyQuest NZXT

파일:플라이퀘스트 로고 2021.svg
<colbgcolor=#0b8a4d><colcolor=#fff> 플라이퀘스트 넥스트
FlyQuest NZXT
창단 2017년 12월 6일
해체 2024년 9월 25일
팀명 FlyQuest Academy(2017~2023)
FlyQuest Challengers(2023~2024)
FlyQuest NZXT(2024~)
약칭 FLYC
파일:플라이퀘스트 로고 2021.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우승 기록
[[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Series|NACL]]
(1회)
2024 스프링
LACS
(1회)
2018 스프링
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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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시즌 2군 제도로 바뀌는 2부 리그 참가를 위해 설립된 팀이다. 토론토 대학 출신의 Ngo, Erry, JayJ를 12월 6일 영입했고, 12월 7일 쉬림프와 킨을 영입했다. 정규 시즌 3위, 포스트시즌에는 우승.

19 시즌에는 유럽에서 고통만 받다가 팀을 잃고 방황하던 셀피와 NiP를 준우승까지 끌고 간 정글러인 맥시를 영입했다.

팀 약자는 FL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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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 멤버

6.1. Balls(볼스, An Le, 안 레)

파일:external/lolstatic-a.akamaihd.net/balls-b8r8b91b.png

C9의 탑 라이너. 데뷔 초기에는 카옥스랑 똑같이 생겨서 카옥스 동생으로 불리고 있다. 레딧 AMA에 따르면 이름을 뭘로 할까 하고 불알(balls)을 긁으며 생각하다가 만든 아이디라고 한다(...).

볼스의 탑 라인전은 굉장히 안정적이고 미드/정글/바텀 캐리에 사실상 업혀가는 듯한 라인전이다. 무리를 거의 하지 않고 팀을 위한 플레이를 주로 많이 한다. 전 삼성 오존의 '옴므' 윤성영을 연상시키는 플레이. 그러나 점점 실력이 늘고 라인전에서도 반드시 이득을 취해야 할 때는 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옴므보다는 임팩트나 천주 급으로 쳐주는 것이 보다 공정한 평가가 될 것이다. 특히 하이의 기흉수술 이후에는 약팀을 상대로 오히려 탑봇이 라인전을 이겨주는 경우가 많다.

케넨 엘리스로 처음 몇 주간 꿀을 빨았지만 자크 밴으로 저격당하기 시작한 같은 팀 정글러가 엘리스를 계속 픽하게 되고 케넨은 나올 때마다 잔나에게 털리면서(...)[3] 조금 위험해졌다.

2013 서머 시즌 전에는 벌컨의 탑 라이너였고 그때는 럼블만 잘하고 나머지는 피더라고 불리었다. 실제로 경기에서 럼블을 안 잡으면 상당히 위태로운 상태인데 럼블만 쥐어주면 아무리 망해도 궁을 잘 써서 현재 LCS 서머 2013 5주차에서 럼블로 5전 전승을 거두었다. 다만 럼블 외에는 북미의 탑솔러들과 비교해서 기량이 뛰어나다고는 말 못하는 편. BOTA 2013에서 럼블을 픽해서 프나틱의 소아즈를 털어먹으면서 북미 최고 럼블 장인임을 입증해 보였다.

2014년 들어서는 이 챔프 폭 문제가 많이 해결된 모습. 쉬바나, 레넥톤, 문도 등을 픽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는 잭스로 쿼드라 킬을 해내면서 북미 정상급 탑솔러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서머 시즌에는 미티어스와 함께 텔포 메타 적응에 실패하며 다소 부진했으나 이후 어느 정도 부활,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2015 스프링 시즌에는 하이가 극딜당하는 동안 묻힌 C9의 숨은 구멍이라는 평가가 대세. 하이가 그냥 폼이 떨어졌다면 이쪽은 은근히 떨어졌다. CLG가 멍청하게 풀어준 장인챔프 럼블로 팀을 한 번 캐리했던 것을 빼면 좋게 평가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과거에는 라인전 기량이 좀 더 좋아 다이러스의 상위호환으로 평가받았다면, 현재는 판단력이 부족해 다이러스의 하위호환이라 보는 것이 옳다. 사실 미티어스-스니키-레몬 라인은 여전히 건재하나 탑미드가 무너졌기에 도저히 TSM을 이길 수 없고 개인기량이 좋은 중하위 팀들에게도 엄청나게 고전한다고 봐야할듯.

2015 서머 시즌에도 럼블을 잡았던 개막전을 제외하면 기량이 상당히 안 좋다. 마치 시즌 3으로 롤백한 느낌. 김몬테에 의하면 스탯도 개판이라고 한다. 게다가 시즌 중에는 스탯으로 까였는데 롤드컵 진출 후에는 솔랭점수로까지 까이고 있다. 한국 전지훈련에서도 솔랭 점수가 혼자서는 도저히 안 올라서 러쉬가 버스를 태워주고 있다는 카더라가 있다.통역사가 아니라 버스기사였네? 근데 그게 아닌지 한참 돌리고도 다이아 2에서 놀고 있어서 북미 해설진인 Jatt이 볼즈의 솔랭점수는 한국 와서 돌린 판수에 비해 너무 낮다며 솔랭이 전부는 아니지만 C9이 걱정된다며 깠다. 결국 반대로 팀동료 스니키를 포함한 북미 프로 및 코치들이 Balls를 옹호하며 우르르 몰려와 Jatt을 극딜했고, Jatt이 C9에 사과하고 팬들에게도 사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솔랭과 개인 폼에 대한 해석은 개인의 자유지만 어쨌든 잡음이 좀 있다.[4][5][6] 레딧에서는 Jatt이 분석가로서 할 수 있는 주장을 했지만 표현방식이 여러 모로 좀 안 좋았고, 하지만 프로들의 대처는 동업자 정신을 감안해도 좀 과도하다는 반응애초에 지원사격에 나선 프로 대부분의 솔랭기량이 별로라는건 넘어가자. 한편 김몬테는 Jatt이 뭘 잘못했냐는 반응을 보였고, 우습게도 유럽 최고의 독설가인 포기븐은 솔랭이 그토록 대회와 아예 상관이 없다면 그냥 솔랭을 돌리지 말라고 까버렸다.일침갑 가만히 있다가 동업자들 때문에 대파당한 볼스 SI에 출연한 북미의 아윌도미네이트도 볼스의 솔랭 티어를 가차없이 까버리며 양대륙 독설가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전 UoL, 현 G2의 정글러 키키스 또한 포기븐과 같은 의견. 그리고 펜타킬과 동시에 트위치 채팅창은 D2로 대폭발했다

트위치 TV에서 개인 방송을 종종 하는데, 태양의 웨딩 드레스 같은 타국의 노래를 주로 트는 편이다. 심지어 God knows...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노래도 자주 튼다. 아마 이런 쪽에 상당히 관심이 큰 모양. 그리고 시즌 4 롤드컵을 대비해서 한국으로 전지 훈련 왔을 때도 계정 이름이 Eunji Suzy이다. 상단에 언급되었다시피 태양의 웨딩 드레스를 틀었던 적이 있는 걸로 보아 백프롬다 시즌 5 롤드컵 준비를 위해 한국 전지훈련을 와 사용한 계정 이름이 Adlet Mayer[7]이다.

그리고 시작된 롤드컵 16강전에서 첫 2경기에서는 우려대로 썩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으나, 프나틱과의 3경기에서 다리우스로 펜타킬을 찍어버리면서 다이아 2티어의 위엄을 전세계에 알렸다(...) 샥즈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비판에도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준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다이아2에서의 연습 덕분'이라는 자학 답변을 하기도.

다만 2주차에는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하이와 레몬의 부진에 조금 가려지긴 했지만 본인은 평범하던 수준에서 지옥 바닥을 뚫고 내려갔다. 한마디로 롤드컵 개막 전 예상했던 그대로 처절하게 털리며 다이아 2티어의 반란이 순식간에 진압되고야 말았다. 대부분 한국 다이아 2의 실력은 아니지만 한국 다이아 1의 실력은 맞는 것 같다(...)[8]는 평이 나올 정도로 한국 용병 후니, 대체탑 Ziv, 미드라이너 출신의 쯔타이와 맞붙어서 기본기가 안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테크니컬한 챔프에는 손도 안대고 승률 100%의 OP챔프 갱플랭크, 쉽고 센 다리우스, 한타에서 궁만 잘쓰면 세탁된다는 ??? : 폼 떨어진 정글러의 치료약이 누누라면 탑라이너의 치료약은 말파이트죠[9] 말파이트만 잡았는데도 저런 결과를 냈다. 특히 마지막 희망이던 재경기에서는 이동기 없는 징크스를 상대로 말파 궁을 삑내며 바론 한타 대패를 이끌었고, 이후 점멸이 빠진 징크스를 다음 한타에서 잘 물었지만 이미 괴물이 되어있던 Ziv의 다리우스와 웨스트도어의 트페에 싹 정리당하며 쓸쓸히 롤드컵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한때 볼즈가 소아즈를 라인전부터 개박살내던 시절도 있었음을 생각하면 격세지감.[10]

다만 소아즈도 정말 바닥까지 갔다가 부활한 경우가 있고 볼즈또한 정글러와 오더를 잃고 우왕좌왕하던 사이에 개인기량을 잃었다는 평가도 있기에 러쉬라는 강력한 정글러를 얻은 2016 시즌에서는 화려한 부활을 할 수도 있다고 보는 모양. 일단 러쉬와 인카네이션때문에 해외 선수 영입은 못하기에 2016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팬들의 신뢰를 되찾아야할 것이다.

2016 시즌에는 갱플랭크, 트런들 등 원래 잘 다루는 챔프들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피오라나 뽀삐처럼 손을 많이 타는 챔프들의 브루저 싸움 및 이니시에이팅은 영 애매한 편. 게다가 서머 시즌이 다가오면서 Impact를 영입하며 졸지에 벤치로 나가 떨어질신세가 되어버렸다.

결국 C9C로 내려가서 팀을 승격시키고 난뒤, 17시즌에는 C9이 아닌 플라이 퀘스트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시즌 모습은 전반적으로는 역시 전성기때에 비하면 기량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다. 노틸러스나 마오카이같은 탱커나 플레이오프때 보여준 레넥톤은 괜찮았으나, 딜챔이나 트리키한 챔피언으로는 그렇게까지 뛰어나진 못했다. 특히 한때 장인챔이었던 럼블의 경우에는 이번시즌에는 좋지 못했다.

6.2. Keane(킨, 장래영)

파일:757px-FLY_Keane_2018_Split_2.png

뉴질랜드로 국적을 바꾼 한국계 뉴질랜드인으로 오클랜드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이름 없는 팀(Little Wraith)에서 활동하다가 Team Curse에 인수되어 Crs OCE로 바뀌었다. 그 이후에도 Crs OCE에서의 모습을 바탕으로 Crs의 눈에 들어 Crs의 2팀인 Crs Academy의 주전 미드라이너가 되었었다. 탑,미드를 둘다 겪어본 유저다 보니 한국 서버에서든 오세아니아 서버에서든 북미 서버에서든 발군의 솔랭점수가 특징이다. 한국 서버에선 시즌2 당시 2200점 오세아니아 서버에선 전체 1위 북미 서버에서는 전체 8위의 순위를 찍고있었을 정도 출중했는데, 추가 선발전인 CLG 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팀은 역스윕을 당했다. 오리아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3연속 밴그리고 역스윕을 당했고, 보이보이에게 털리며 까이던 링크의 평가를 사실상 바닥으로 추락시킨 장본인이다.

개막전에서는 긴장했는지 라인전에서 헬리오스의 백업 정글러에게 너무 후벼파여 패배. 그러나 이후 콥등이(...)와 함께 팀의 3연승을 주도하며 팀을 CLG, TSM과 함께 선두에 올려놓았다.물론 오래가지는 않았다만

챔프풀도 넓고 미드라이너로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가끔씩 너무 사리는 모습을 보일때가 있어서 궁을 쓰지 않는 제드라던가 하는 식으로 비난을 받을때도 있다. 그리고 8주차에선 기어코 미드 우르곳을 뽑아 비역슨의 제드를 카운터치는 기행을[11] 보여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다만 애초에 솔랭에서 우르곳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기에 TSM측에서도 우르곳을 할지도 모른다는 예상을 했다고 한다. 이미 1월달에 트위터로 우르곳이 오피인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하였고 결국 그 우르곳을 뽑아서 TSM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다. 그리고 시즌 후에 한국으로 와서 다시 솔랭을 돌리기 시작했는데 역시 솔랭 패왕답게 마스터승급까지 100승 10패(...)다만 EDG 2팀정글러인 move의 부캐랑 다이아부터 듀오로 돌렸다. 그리고 후에 Move가 Gravity로 이적로 달려오는 기행을 저질렀다. 여담으로 소속팀 인지도가 인지도라 그런지 본인이 TSM 소속선수라고 구라쳐도 그걸 믿는 사람이 다수에 다이아에선 외국인 컨셉을 잡고 사실 외국인은 맞다 아무 말도 안하는 컨셉을 잡고 하는데 핵유저로 의심받기까지 하고 닉이 대놓고 gvkeane인데 프로들도 누구 부캐인가 라는 착각을 할정도아프리카에선 미키갓부캐라고 헛소문이 돌고있다 그러나 마스터권에서 헤메면서 결국 마스터에 잔류

서머 1주 2일차에서 미드 말파이트를 픽해 한타에서 비슈의 빅토르를 순삭하며 북미잼승리에 기여했다.

3주 째 2일차에 자르반을 뽑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상승세인 디그니타스를 이겼다. 참고로 3주 총 6경기동안, 전부 다른 여섯 챔피언을 플레이하였다고 한다.(피즈, 말파이트, 우르곳, 트페, 럼블, 자르반)북미 페이커 사실 여기서 좀만 더 틀어지면 페이커가 아니라 파워오브이블이 된다.

그리고 저 미드에 안어울리는 기이한 챔프폭의 영향인지 북미에서 the Anti-Carry라는 칭호를 새로 얻었다. 어쨋든 그 이후에도 정석적인 챔프폭을 피하는 경향이 강해서인지 은근 기복이 큰 편이며 정석적인걸 좋아하는 몬테는 그래비티는 알텍만 순삭시키면 딜 넣을 선수가 없다면서 킨을 디스하기도 했다.[12] 그래서 그래비티는 북미에 흔한 미드캐리팀이나 솔랭전사팀(...) 상대로는 킨이 상대 미드의 캐리를 억제하고 알텍이 캐리하는 형식으로 재미를 보고 있지만 해외 강팀들이 이를 역이용해 킨이 캐리해야 하는 상황을 만든다면 롤코타다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미드가 정지먹은 TIP에 패하면서 이런 평가가 더욱 힘을 얻을지도(...)

결국 리그에서 가장 미드만 바라보는 팀인 TSM을 상대로도 TSM이 머리를 역으로 굴려 '우리가 비역슨 캐리에 기대는 대신 알텍 물어죽이기 조합을 만들자'고 마음먹자 무력해지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 평균 이상 미드라이너였기에 다음 시즌도 북미 1부에서 뛴다고 한다. 잔류하는지 새 팀과의 계약인지는 불명. 근데 어느새 미드라이너들이 속속 들어차서 임펄스 가거나 잔류하거나 하는 선택지밖에 안남았다. 50 대 50 가능성이니 의외로 잔류하는 것이 아닌가 싶긴 하지만 프로겐 썰이 있는 상황이라 팀을 바꿀 수도 있긴 있다. 그리고 프로겐에 셀피까지 들어오면서 임펄스행이 유력해진 상황.아니면 계약이 깨진거고 근데 데일리닷에 의하면 임펄스는 한국 솔랭전사를 영입할 거라고.

결국 LCS 잔류설은 뻥이었고(...) 2부리그의 Apex Gaming으로 옮겼다.그래도 TIP보다 나은팀 인정합니다. TIP 3승 승률 50퍼인데?

그리고 개막전에서는 빅토르, 아지르, 라이즈, 블라디, 스웨인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정적인 왕귀형 AP들이 대세가 되면서 사파픽 없이도 무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원조갱맘(...)과의 사파미드 더비에서 무리해서 킬을 따이기도 했지만 신문물 블라디와 스웨인을 앞세워 한타기여도에서 완벽히 판정승했다. 이후로도 탑의 레이와 더불어 팀의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P1의 무서운 상승세에 맞서 팀의 승강전행을 저지하고 잔류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2017 디그니타스에서 1주차에 좋은 모습을 보이며 한국 팬들의 재평가를 얻어내고 있다. 원래 그래비티 시절 안티캐리에 재능이 있는 선수였지만 에이펙스는 알텍과 달리 아폴로의 후반 한타 포텐셜이 낮아서 탑의 레이와 킨이 둘이서 많은 딜을 넣었고 킨은 빅토르, 블라디 등 후반 왕귀력이 높은 챔프들을 잘 사용했다. 즉 암살자를 사용했을 때의 부족한 과감성은 다소 문제가 되지만 트페처럼 운영으로 풀어가는 챔프도 잘 다루고 카시오페아처럼 라인전에서 힘으로 찍어누르는 챔프도 잘 다루고 언급한 후반을 바라보는 챔프도 잘 다루며 상황에 따라 날빌까지 지를 수 있다. 이 모습이 새로 영입된 썸데이 체이서와 시너지를 내면서 이들을 보기 위해 LCS를 시청한 팬들로부터 북미에 저런 한국선수가 활동하고 있었냐는 재평가를 이끌어냈다.

물론 P1전에서 류에게 솔킬을 한 번 따이기도 했고 C9전 카시오페아로 상대 CC가 많자 딜을 못넣고 옌센에게 기여도에서 밀리며 패배의 원인이 되기도 했지만 그 세트는 체이서가 이미 리 신으로 유통기한 와서 망친지라... 대체로 롤드컵 4강 미드인 류와 현 북체미가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 비역슨과의 인간상성도 극복한 옌센을 상대로 보여준 모습은 앞의 둘과 달리 용병쿼터를 소비하지 않는 선수 기준으로 매우 합격점.

그러나 3주차에 르블랑을 픽해서 하이에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위의 평가는 모두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다. 프로겐, 후히에 이어 NA 르블랑의 수준을 인증하는 중.그래도 얜 후히급은 아니고 프로겐과 후히 사이 정도 클래스...

그래도 이후에 폼이 다시 살아나고있다. 상대팀이 썸데이 집중공략을 들어가며 썸데이 캐리에 제한이 걸린 상황임에도[13] 본인이 솔킬을 따거나 해서 타라인을 풀어주는중. 해설진은 팀에서 keane을 신뢰한다고 평가. 인게임에서 썸데이고 체이서고 엑스페셜이고 미드키우기에 집중하는걸 볼수있다.

서머 1주차에는 팀이 2연승인데 본인의 폼은 스프링 후반 한창 좋을 때에 비하면 약간 불안하다. 생존력이 약한 미드챔프를 잡았을 때 스펠반응이 나쁜 의미로후히급이라던가... 그러나 후히에 비해서는 메카닉적인 역량이 더 탄탄한 미드이고 서포터 교체와 함께 다른 포지션 폼이 다 올라온터라 덴마크 미드들 상대해서 1인분만 해주면 충분히 팀이 잘나갈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TSM을 만나 카시오페아와 말자하로 다소 잘 짤려서 데스를 누적했지만 강한 개인기량을 살려 비역슨의 하드캐리를 막아주면서 팀이 2:1로 승리하였다.

서머시즌에도 할만큼 해주긴 했다. 다만 이상할정도로 best.gg 포인트가 낮은데, 탑봇이 3~4위권에서 노는동안 쉬림프와 킨은 7위이다. 쉬림프야 시즌 내내 개판이였으니 그렇다 쳐도 킨이 하위3팀 미드라이너 바로앞인건 의문이다. CS 잘 먹은 것에 비해서 데스가 많고 킬어시가 약간 낮은 것은 사실이나, 팀내 가한 데미지 비중을 보면 그리 낮지도 않은 편인데 시야가 엄청나게 낮게 나와서 포벨터 후히는 물론이고 니스퀴보다도 밑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면 뭔 의미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플라이 선수의 비자 문제로 LCS NA 2018 스프링에 임시로 참여하게 되었다. 킨이 LCS에 참가하는 동안에는 Pekin Woof라는 미드 라이너로[14] 대체된다. 그리고 2주간 LCS 4경기에서 TSM전 포함 2승을 낚으며 선전해주었다.

서머시즌에는 이전의 디그니타스 시절처럼 그런대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플옵행에 기여했다.

6.3. Kwon(권, Kevin Kwon, 케빈 권, 권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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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TDK 소속이었으나 2015 NA Challenger Series/Spring 이후 Team Coast으로 이적. 'Sheep'의 자리를 대신한다. 이후 2016 NA Challenger Series/Spring 승강전에서 Team Coast를 승격으로 이끌고, 그 Team Coast에게 시드권을 구입한 NRG로 이적하게 된다. 코치진/선수단 포함해서 유일한 이적. 주력챔프는 잔나와 룰루인데 승강전에서는 쓰레쉬와 알리스타를 사용했다. 여담으로 한국에서 태어났고 일본에서 생활했으며 지금은 미국에서 살고 있다. 덕분에 한국어/일본어/영어 3개 국어를 할 줄 아는 능력자이다. 흠좀무... 하지만 가장 중요한 롤을 못한다

취소선을 그을 일도 아닌게 2팀째 다른 팀에서 잘하던 선수들이 콘퀀만 만나면 개인기량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다. 운영 탓을 하기에는 북미는 특히 1부리그 하위권 및 2부리그는 운영이 딸려도 개인기량으로 먹고 살 수 있다. 당장 NRG에서는 갱맘은 기대만큼 해줬고 Moon은 원래 실력이 없었다는 주장이 있어도 에이스이자 탑솔러인 임팩트의 캐리력이 전 시즌에 비해 사라지다시피 했으며 원딜러인 알텍은 이매진과 글립 서포터 시절에도 겪어본 적 없는 커리어로우 시즌을 보냈었다. Apex 2팀에서는 2부리그만 내려가면 승격 청부사가 된다는 탑솔러 크리스가 거짓말처럼 봉인된 것은 물론근데 크리스는 콘퀀 머리채 잡고 승격시킨 적도 있는데? kt 롤스터를 상대로 베인으로 대활약한 경험이 있는 원딜러 로아가 쓰로잉만 남고 메카닉은 잃어버린 상태로 돌변했다.탑솔과 원딜을 식물로 만드는 마법을 부리는 것 같다 사실 탑솔과 원딜의 기량이 너무 폭망해서 그렇지, 미드와 정글도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쉬프터가 LCS 상위권에서 중하위권 미드로 추락한 것은 사실이지만 신인 미드 씨가 말라버린 북미 2부리그에서 활약을 못할 거라고 예상한 팬들은 극소수이며, UoL에서 폼을 회복했던 다이아몬드프록스 역시 팀의 부진과 함께 봉인당했다.

NRG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 버니푸푸를 제외하면 서폿운이 별로 안좋았던 알텍이지만 알텍이 이전까지 겪어온 서폿들크레포라던가 글립이라던가 이매진이라던가(...)과 비교해도 경기력이 좋다고 말할 수가 없다. 아프로무, 아드리안과 북미 이적 후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는 옐로우스타를 제외하면 수준급 서폿이 없는 북미라서 상대 서폿에게 심하게 박살나는 장면이 잘 나오지는 않고 있고 그래서 Moon이 욕을 좀 더 많이 먹고 있지만 NRG가 높은 곳을 보려면 콘퀀의 종합적인 기량이 더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더불어 알텍이 개인 폼으로 보면 갑작스런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원딜의 기량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하락한다면 서포터를 의심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알텍이 프레이여친 혹은 메이플스토리처럼 개인 상의 문제가 생긴 것도 아닌데 전 시즌 숨겨진 북체원이라 불리던 선수가 갑자기 기량이 북미 중급 원딜로 하락한 느낌을 준다. 그런데 결국 라인전도 콘퀀과 함께하는 것이고 한타마다 콘퀀의 원딜 지키는 능력이 서폿 수준 높지도 않은 북미 기준으로 봐도 괴멸적으로 떨어지다 보니 알텍의 기량이 떨어져 보이고 스탯도 하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 현지에서는 이런 목소리가 그렇게까지 높지 않으나 진지하게 의심을 안할 수가 없다.

그리고 팀을 나갔으나, 2팀에 서포터가 필요하던 에이펙스에 픽업되어 프로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한국어 덕분에 로아와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을듯.로아 고통예약

그리고 쓰로잉이 문제이지만 메카닉은 쩔어준다던 로아를 C급 원딜러로 변신시키는 위엄을 선보였다.북체원 라인이던 알텍도 봉인했는데 로아쯤이야

TDK 버리고 코스트로 갔을때 ㅈ망이라고 생각했는데 한 시즌만에 비자사고 터지고 다시 상황역전[15]

결국 CS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직후 트위터로 은퇴를 선언하였다..가 다시 빅독 자칼스의 NA CS 승강전에서 뛰더니 리퀴드의 서폿 서브로 뛰고 있다.

이젠 차라리 경기 답없으면 피글렛이랑 말로 소통 할수 있는 서포터라도 쓰자 해서 쓴 기분. 그러나 정말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그런지 몇 경기만 나오고 매트가 계속 나오고 있는 중. 애초에 피글렛과 맷의 라인전 호흡은 완벽하고 레인오버는 영어를 잘하고 여기에 더해 어차피 콘퀀이 두뇌파 서포터들처럼 인게임 중에 말을 많이 해서 팀 성적을 올려줄 수 있는 선수도 아니기 때문에 어떤 가치가 있는 영입은 아니었고 그냥 맷 각성의 교보재가 되었다.

시즌 후 팀을 나왔고, TSM의 분석가 겸 통역가로 들어가게 됐는데, 뜬금없이 플라이퀘스트에서 다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닉네임은 본인의 성인 권으로 변경. 의사소통 능력 때문인지 그냥 본인의 프로 의지인지는 몰라도 꽤나 오랫동안 프로 커리어를 연명하고 있다.

그러나 2주 2일차에 1승 하고 아카데미의 제이제이와 스왑했다. 물론 그 전까지 보여주던 퀀의 경기력은 답이 없다. 그리고 제이제이의 쉔이 훌륭한 경기력으로 산토린을 보좌하면서, 아마도 그 연명은 아카데미에서 할듯. 이후 시즌이 끝나자 또 팀에서 나왔다.

6.4. Pekin Woof(페킨 우프, Isaac Marconis, 아이작 마코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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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Team Coast, Dream Team, Big Gods Jackals거쳐간 팀이 하나같이 주옥같다... 출신의 미드 라이너로, 플라이가 비자 문제로 NA LCS에 참가하지 못하여 킨이 대타로 출전할 때 킨의 공백을 매꿔줬다.

그 후 킨이 1부 팀으로 이적하면서 정식으로 로스터에 합류했다. 디펜딩 챔피언의 몰락이 예고되었다. 미키 빠져나간 TLA만큼 심각하기야 하겠냐만은... 1부와 2부 둘 다 애매한 기적의 이적

6.5. JayJ(제이제이, Juan Guibert, 후안 기버트)

파일:19 spring jayj.png
콘퀀이 너무 못해서 교체되어서 나왔는데 센스있는 쉔 플레이등으로 기본기가 더 탄탄한 모습을 보여줬다. 손가락은 없는 수준인 콘퀀보단 나았으니 괜찮았으나 19시즌 서머초엔 그 마저도 안좋아서 와디드와 교체되었다.

6.6. V1per(바이퍼, Omran Shoura, 옴란 슈라)

파일:19 spring viper.png

북미에서 박스박스와 함께 리븐장인으로 이름을 떨쳤던 선수.
플퀘로 온뒤엔 평타는 쳐주고 있다. 멋모르고 리븐 풀어줬다가 진팀이 한둘이 아니다. 는 그 다르샨에게 털렸다[16]

플퀘 특유의 손가락으로 밀어붙이기 승리공식이 먹힐 때는 플레임 대체자 잘 데려왔다며 호평이 많았으나 길게 굴리자 단점도 좀 보이고 있다. 옵틱에서 암걸리는 판단을 보여주는 도클라보다는 한 발 앞선 기량을 보여주지만, 잘하던 시절 솔로나 로울로보다 아직 크게 뛰어나다고 보기는 애매한 측면도 있는 유망주이다. 다만 리븐 장인답게 브루저 손싸움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라인전에 한정해서 킬캐치나 갱회피 능력 등 기타 개인 단위에서의 두뇌와 센스는 준수한 편이다. 도클라보다 확연히 나은 것은 물론 솔로나 로울로의 탱커, 브루저 전문 전성기에 비해서 하위호환까지는 아니라고 평하면서 미래도 기대할만한 이유.

그러나 2020 시즌 그 솔로와의 주전경쟁에서 고전하면서 성장 자체는 굉장히 정체되고 있다. 문제는 리코리스와 쿠모 두 C9 혹은 C9산 탑솔러를 제외하면 이 솔로-바이퍼보다 나은 토종 탑솔러들이 없다.

LCK에 철자는 한 글자 다르지만 닉네임 읽는 법이 겹치는 바이퍼 선수가 있는데, 인지도 차이가 차이니 만큼 국내 팬들은 V1per를 칭할때 짭이퍼, 혹은 바ㅇ1퍼라고 부르기도 한다.

현지시간 2020년 5월 27일, 디그니타스로 이적했다.

6.7. Big(빅, Terry Chuong, 테리 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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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eator(...), Baby라는 아이디로 알려진 팀의 서포터. TDK와 팀 이매진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다.

이매진 vs Team 8의 승강전에서 몹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우려가 가장 많은 멤버였다. 그러나 라인전 능력과 로밍 등은 경험부족 탓도 있고 다소 애매하지만 한타에서는 꾸준히 1인분 이상을 해주는 서포터인 듯하다.

이니시 각을 보는 능력은 별로이지만 탱커 서포터로 딜을 받아내는 능력과 딜러라인을 지키는 역이니시 능력은 굉장히 뛰어난 편인 듯하다. Dig와의 북미잼 경기에서 스킬사용으로 시간을 끌며 키스와 하드가 넥서스를 밀어버릴 시간을 벌어주는 장면을 보면 알리스타의 꿍꽝센스가 보통이 아니다.

목소리가 상당히 짜증난다는 의견이 많다. 레딧에서는 8주 1일차 희대의 병경기 승리 이후 빅의 보이스챗을 한 번 들어보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을 정도.

다만 서머시즌에는 평가가 안 좋다. 한국솔랭서 날아다녔다는 키스와 함께 하는데 라인전을 털리고, 운영적인 면에서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무장점 서포터라는 평. 언제나 잘 버티고 한타에서 딜 잘넣는 프로겐과 최근 탑 스플릿으로 성과를 내는 크포가 호평을 받는데도 팀이 꼴찌인 이유.

승강전 최종전에서도 뭔 근자감인지 아마도 루시안과 함께 라인전 압살할 생각으로 나미를 뽑아들었는데 챔프 특성상 뭐같은 시야장악을 보여줬...다고 말하려 했으나 나미가 한 번 잘리면 두 번 잘려주는 키위키드의 카르마와 시야장악 대결에서 승리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었다. 승리했음에도 팬들은 Hard와 함께 갈아버려야 한다는 평가.

그리고 릭 폭스는 적어도 강등될 때까지 키위키드를 빨아주던 느그니타스와는 그 그릇이 다르기에... 팬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었고 빅은 예상대로 곧 팀을 나갔다. 그런데 후임으로 포벨터가 미드에서 서폿으로 전향해서 온다는 이야기가 있어 충격과 공포. 오랫동안 북미 탑3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미드라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하지만 그런거 없이 포벨터는 잔류했고 현재 빅은 계약 상황이 없다.

그리고 그렇게 백수가 된 듯 하다가 닉을 원래 쓰던 baby로 바꾸고 2팀인 Delta Fox의 로스터에 포함된 것이 확인되었다.

서머시즌에는 디그니타스의 주전으로 뛰는데 좋지 않은 평가와는 달리 2주차까지는 크게 싸지 않았다. 다만 불안요소가 없는것은 아니어서 경쟁자가 영입되었는데, 하필 17시즌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진 아드리안.

그리고 시즌이 흐르면서 모르가나 고집하다가 사망전대를 찍는등 클래스는 영원하다는걸 나쁜의미로 증명해냈다. 현재 BIG이 얼마나 심각하냐면 7/3기준 디그니타스가 패배한 최근 10세트중 BIG이 BEST.GG PP포인트 음수를 찍은 게 무려 3번이고, 20 이하는 무려 6번이다. 물론 롤에서 지표라는 게 큰 신뢰성을 가지진 못하지만, 압도적으로 심각한 지표는 어느 정도 의미를 갖게 된다. 그냥 못하는걸로는 마이너스를 찍을수가 없다.

충격적인 폼 때문인지 결국 아드리안에게 밀리고 반시즌 쉬다가 레몬네이션이 싸고 나간 옵틱의 주전으로 발탁되었다. 당연히 반응은 좋을리 없다. 17시즌 에코폭스 시절로 인해 게이트를 좋지 않게 평가하는 현지 및 국내 팬들조차 게이트가 그렇다고 빅보다도 못하냐는 이야기를 할 정도.

근데 의외로 옵틱에선 사망전대까진 아니더라도 무난하게 1인분만 하고 POE-애로우 라인에 승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하다. 물론 사망전대의 모습을 보여주는건 마찬가지.

게이트에게 밀리나 싶더니 다시 주전으로 발탁되었고, 스프링에서 서머까지 특유의 무색 무취한 기량으로 크라운과 애로우, 가끔씩 미티어스 같은 선수에게 업히면서 무난하게 풀 시즌을 치렀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팀이 쓸려나가는 와중에 잘리고 아무것도 못하면서 서폿흉가 북미의 토종서폿역량만 잘 보여줬다. 북미가 토종유망주풀이 좁고 그 중에서도 서폿풀이 좁긴 하지만 C9도 제이잘 1시즌 버티고 키워서 로컬중에서 제일 잘하는 서포터로 키우고 CG도 벌칸 기용해서 북미 A급으로 키우고 하다못해 FLY의 JayJ도 서머때는 개떡같았지만 그 전 두시즌 퍼포먼스는 탑승형 서포터인 BIG보다는 나은데 계속해서 옵틱의 선택을 받고있다... 사실 북미 토종서폿 역량이 문제라지만 타 포지션에 비하면 제일 양호한 게 서폿이라는 점에서 1819 빅은 레전드라 볼 수 있다.

불사조같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6.8. MasH(매쉬, Brandon Phan, 브랜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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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경력 4년차 노익장. 근데 매라 짬밥이 7년 DontMashMe라는 아이디로 유명하다.

Team Coast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는 Team Dynamic이 GGU로 창단되기 이전부터 있었던 멤버. 커스 아카데미로 갔다가 2014년 6월부터 다시 팀 코스트로 복귀. 2011년도 팀 커스, 컴플렉시티 소속으로 경력은 상당하나 커리어는 초라하다. 전 디그니타스의 서포터였던 파토이 미드킹과 친하기로 유명하다. 실제로 팀에 들어가기 전에 셋이서 팀 만들어서 프로하고싶다고 말하기도.

2016년 LCS에 복귀할 코스트에도 크리스와 함께 잔류한 상태다. GGU에서 자이온의 버스에 탑승해 플옵 준우승 한 번 해본 것을 빼면 딱히 커리어는 없지만 꽤나 가늘고 길게 오래 활동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오랜 경력과 함께 꽤 유명세가 있는 플레이어로, 공격적인 원딜로 북미팬들에게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받던 원딜이다. 다만 공격적인 원딜의 단점도 있었기에 아폴로에게 밀려난 적도 있다.

그러나 코스트가 시드를 NRG에 매각하면서 코스트를 떠났고 TIP에 합류해 그 가늘고도 긴 1부리그 커리어를 또 이어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TIP가 2주차까지 2승2패를 하는데 보이지는 않지만 좋은 활약들을 하고 있다. 수비적인 원딜들과 달리 공격적인 무빙들을 하는데 TIP같은 팀에서는 이게 오히려 좋은 효과를 가지고 오고 있다.

하지만 결국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밑천이 드러나 잦은 데스를 기록.

그래도 승강전에서는 한국인 폴리스에게 참교육당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폴리스의 자멸에 힘입어 무난하게 승리했다.

서머 시즌에는 더더욱 안정감이 떨어져 팀의 최약체 멤버라는 평. 이번에도 승강전은 버텼지만 결국 방출되었다.

그리고 GCU의 서브 원딜러로 입단했다. 하지만 매드라이프 버프인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리카라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한 상황.

그런데 최종전에서는 엔비의 아폴로가 딱 0.8인분 정도만 하는 사이에 라인 몰아넣고도 막타를 한없이 놓치고 한타에서도 순식간에 산화하는 등 이날 정글 성장부터 안된 산토린과 승부처에서의 과학을 보여준 피닉스 여전히 판단력이 모자란 솔로 등이 싹 묻힐 정도로 하드 역캐리를 시전하며 팀의 승격실패 일등공신에 등극했다. 매쉬 이노옴... 그래도 매드라이프의 트위치 방송에선 꽁냥꽁냥 잘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봇듀오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듯.

이후 OPL Mammoth에서 뛰었으나 시원찮은 실적을 거두고 Zig, Inori등과 함께 IPL, Tyler리그 등을 뛰면서 현역생활을 이어나가다가 FlyQuest 아카데미에 입단하게 되었고, 서머때 와일드터틀을 대신해서 콜업되었는데 TSM의 꼴픽과 전세계적으로 핫한 지강챔 아펠리오스의 힘을 받아서 11/1/11이라는 1부리그에서 펼쳐본적 없던 인생경기를 했다.

6.9. Palafox(팔라폭스, Cristian Palafox, 크리스티안 팔라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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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1일 Golden Guardians를 떠나 Cloud9에 합류했다. 그러나 아카데미에만 지속 출전.

2020년 11월 23일, 리코리스, 다이아몬드와 함께 플라이퀘스트 1군으로 이적했다.

이 선수가 니스퀴의 대체자로 거론됐던 것이 무색할 만큼 무색무취한 모습으로 21시즌을 꼬라박고 있다. GG의 어블레이즈올리브와 함께 체급 낮은 북미 미드의 대표주자로, 그 그래도 한참 밑에는 CLG 미드라이너들 뿐이다.

6.10. Triple(트리플, Stephen Li, 스티븐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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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국적의 99년생 미드라이너. 전임자인 판틱스가 롤드컵에서 쉽고 센 코르키로 폭망하는 법 그리고 시원찮은 Marf를 위한 육성방법을 찍으며 망해버렸고, 라이벌 팀 Chiefs의 코치 겸 서브 원딜(?)로 떠난 뒤 그 후임자로 낙점되었다. 이전에는 Avant Garde라는 팀에서 뛰었는데 이 팀 또한 OPL에서 중하위권이 딱인 팀이라서 국제전 데이터는 없다.

야스오 꼴픽을 제외하면 2018 MSI에서 눈도장을 단단히 찍었다. 이긴 2경기 모두 하드캐리했고, 자국 리그에서 셉티드를 제압한 갱맘의 고속연사포 트페를 블라디로 털어먹고 팀 멱살잡이를 하기도.졌지만

플레이스타일은 그간 호주에서 볼 수 없을 정도로 메카닉이 충분히 뛰어나면서도, 힘으로 들이박는 라인전이나 메카닉으로 우겨넣는 방향의 캐리보다는 변수 창출과 한타 캐리에 더 강점을 보이는 미드라이너이다. 단적으로 OPL 최고 미드라이너를 경쟁하는 료마의 경우 힘으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강하며 암살자와 브루저 위주의 챔프폭에 AP 메이지를 픽할 때도 신드라, 카시오페아 등의 라인전 강캐를 선호하는 반면 이 선수는 CC가 많거나 광역딜을 끼얹을 수 있는 메이지를 선호한다. 즉 야스오 픽은 오만이 맞았다. 야스오 스웨인 이렐 이런 챔프는 료마가 더 잘한다... 트리플이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챔프는 아무래도 조이이고, 탈리야나 갈리오와 같은 로밍형 챔프는 물론 아지르나 오리아나와 같은 왕귀형 AP 등도 굉장히 잘한다.

MAMMOTH 소속으로 역시 플레이메이킹과 캐리가 되는 미드의 면모를 보여주며 우승, 2년 연속 롤드컵에 참여하게 되었다. 롤드컵에서도 퍼지가 초반 상승세 이후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바빕은 세계레벨에서 통하기에는 좀 모자란 사이 팀의 중심을 지탱하였다.

2019년 12월 5일 MAMMOTH를 떠나 FlyQuest Academy로 이적했다. # 전체적으로 1군 주전 미드인 POE와 챔프폭에는 약간 공통점이 있으나 그 챔프를 다루는 스타일에 있어서는 장단점이 정반대이기 때문에, POE가 메타 부적응을 겪을 때 활용해볼 여지가 있는 조커카드이다.

POE가 이탈하고 팔라폭스가 이적해온 시점에서는 더더욱 주전경쟁의 여지가 생겼다. 팔라폭스가 LCS 락인 1주차에 인새니티에 박살난 솔리고에 박살나며 1부 적응을 상당히 힘겨워하고 있기 때문에, 라인전은 약하지만 저점이 높은 미드인 트리플이 팔라폭스가 포텐을 터뜨릴 동안 경쟁자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아이디는 호주 맥도날드의 트리플 치즈버거에서 따왔다 카더라. 햄최몇

21시즌 서머 6주차에 데뷔했는데 루시안-르블랑으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6.11. Kumo(쿠모, Colin Zhao, 콜린 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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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이 트라이아웃으로 뽑은 신인. 본래 리그라는 닉네임을 사용했으나 리그 시작 전 시로로 닉네임을 바꾸었다. 방송 오프라인 화면이나 트위터 프사를 봤을 때 이 캐릭터를 따온 듯 하다. 근데 또 닉네임을 쿠모로 바꿨다.

2019 서머 5주 1일차 꼴찌였던 Echo Fox전에 출전했고 제이스 vs 갱플랭크 구도에서 블레이버의 자르반이 상대 갱플을 0/3/0으로 만들어 목구멍에 캐리하라고 떠먹여줬으나 솔로의 갱플이 싸그리 복구하고 하드캐리할 동안 0 수준의 존재감으로 역캐리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리코리스의 빈자리가 정말 어마어마했던 경기.

그리고 5주 2일차도 본인의 아트록스도 망하고 팀도 TSM에게 20분 6천골드 넘게 털리면서 그냥 GG치는 분위기였다. 리퍼디가 이런 망주에게 1주일씩이나 기회를 주다니... 싶은 경기였으나, TSM이 의미없는 날개펼치기로 25분에 대량실점을 하더니 스벤스케런과 니스퀴의 환상이니시, 마지막 즈벤이 즈벤하는 결말까지 대역전승을 펼쳤고 쿠모의 아트록스 패시브가 터지면서 마지막에 넥서스를 미는 주인공이 되었다.

서머 정규시즌 3승 1패를 기록하며 땜빵으로서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C9의 아카데미 팜을 증명한 또다른 좋은 사례. 래퍼드 감독도 기대치가 높았는지 이 선수에 대해 북미의 너구리라고 선수에 대해 극찬을 할정도

2019년 11월 21일 Cloud9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 이후 11월 27일 Evil Geniuses에 입단했다. #

EG에서는 C9가 유망주라고 사기쳐서 팔아넘긴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정도인데, 라인전은 TSM전에서 괜히 오른한테 깝치다가 솔킬당하고 그러는 모습이 나오는기는 하지만 완전 최악까지는 아니고 그냥 못하는 수준이고, 게임 센스도 별로 좋지 못한 그냥 흔한 로컬 유망주랍시고 올렸는데 다방면으로 모자란 선수이다.

사실 사기당한 게 맞는 게 3승 1패지만 임팩트를 상대한 TL전만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나머지 경기들은 강한 상대인 후니, 브로큰 블레이드 상대로 선방BB 상대론 전혀 선방 아니었다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냥 북미 아카데미 탑솔 아무나 앉혀놔도 될 버스경기였고 폭스전은 쿠모의 1vs9 역캐리 전설이나 마찬가지인 경기였다. 즉 메카닉은 임팩트를 상성만큼 이기고 폼 안좋던 후니 상대로 상성만큼 버틸 정도까진 되지만 BB나 솔로 상대로는 탈탈탈 털렸던 시점에서 그게 장점이라 볼 순 없고,[17] 메카닉 외의 요소는 긍정적으로 검증된 면이 아예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이외에 스프링에도 CG전 승리가 있지만, 그건 키스가 원딜로 나왔는데도 이긴 경기였던지라... 여러 모로 2020시즌 EG의 멸망과 C9의 단독질주로 인하여 래퍼드 찬양만 가득해지고 있다.

다른 챔프를 잡았을 때는 버스는 타도 캐리하는 경기는 없는데 그나마 괜찮은 챔프는 제이스다. 우습게도 폭스전 1vs9 역캐리를 해낸(...) 챔프도 제이스지만 기복이 심해도 한 건 해내는 챔프도 제이스. 즉 소드 스타일의 팀플레이형 제이스보다는 소환의 제이스에 가까운 느낌이다. 주 챔프가 제이스라는 것 자체가 메카닉 포텐이나 스플릿 포텐이 어느 정도 있다는 의미는 맞는 것 같은데, 복한규 감독이 과장에 가까운 립서비스는 해도 아예 거짓말을 할 인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북미의 도란...이라 부르기엔 아직도 부족하게 보이지만 어쨌든 2020 스프링 시즌 초중반의 최악 페이스는 연승기간 들어 좀 벗어난 것 같다. 유일신 리코리스조차 타 지역 S급 탑솔러들에 비하면 뭔가 아쉽고 그 밑에는 솔로-바이퍼가 한 팀에서 자강두천하고 있는 북미다 보니, 쿠모 정도면 희망을 갖고 밀어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준결승전에서도 롤드컵 컨텐더급 탑솔러로는 한없이 부족하기만 함을 노출해버렸다. 그 27살 노장 솔로에게 밀리면서 EG의 결승행을 막은것은 블랙코미디가 아닐 수 없다... 전년도 1vs9 역캐리도 그렇고 솔로에게 한 번 호구잡히면 그대로 가는 좋지 못한 면모를 노출하고 있는데 마땅한 현지인 대안도 없다는 게 유우머. 이미 두번 망한 브랜디니, 아니면 페이크갓 영입...

결국 서머때는 메타빨 수혜 잠시 받고 다시 부진하면서 스프링때 먹튀소리듣던 후니에게 밀려났고, 그 뒤로 플라이퀘스트 2군으로 이적해서 서머까지 뛰다가 리코리스가 부진하면서 이적당한뒤 그 자리를 메우며 다시 1군 기회를 얻었다.

2022 스프링 초반 팀이 3주간 5승 1패로 잘나가며 본인도 떡상...할 리가 없고 슈퍼위크에 도저히 1군 급이 아닌 그 기량을 다시 한 번 반복하며 팀을 3연패로 몰아넣었다. 사실상 쿠모 vs 나머지 4명의 팀원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독보적인 리그 내 역캐리 비중을 차지한다. CLG의 컨트랙츠나 TSM 선수들을 능가하는 1라운드 LCS 최악의 플레이어. 그 와중에 북미 천룡인서버 솔랭순위만 천재견 호야처럼 훌륭하게 관리하여 팬들의 한숨을 유발하고 있다.

그러나 호야가 플옵 젠지전 조커카드로 약간이라도 이미지를 반전시킨 활약과 달리, 쿠모는 끝까지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어떻게 보면 자신과 달리 챔피언스큐 연습량이 바닥인 후니가 거액의 연봉을 수령할 수 있는 이유는 쿠모에서 찾아도 이상하지 않다. 뭐 쿠모보다 좀 나은 페이크갓, 젠킨스랑 비교해도 후니가 무려 경쟁력(...)이 있는 것은 사실.

결국 서머 시즌을 앞두고 아카데미로 밀려났고 2022년 9월 1일 팀을 떠나게 되었다.

6.12. Johnsun(존선, Johnson Nguyen, 존슨 응우옌)

파일:DIG_Johnsun_2020_Split_2.png

캐나다 태생의 前 TSM Academy의 바텀 라이너이자 북미 9시즌 솔랭 2등으로 마무리한 유망주 99년생 원딜러. 2017년도에 타일러1 대회에 참가한 경력이 있고, 2019년도에 TSM 연습생으로 들어갔다. 솔랭 퍼포먼스가 좋아 TSM 연습생에서 TSM 아카데미로 승격됐다. 2019 아카데미 서머에 4경기 출전했지만, 경기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4경기 전부 다 졌다...... 그러고 결국 텍티컬에 밀려 쭉 못나오다가 2019년 11월 28일 Dignitas로 이적했다.

Dig에서의 2주간 폼은 프로겐과 함께 Dig의 핵심. 후니가 아직 선발전~롤드컵 시절의 북체탑 폼이라기엔 종종 트롤링이 나오는 상황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 왜 이 선수가 택티컬에 도로 밀렸는지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준수하다. 한국에서는 코디 선과 더불어 선이 대세다, 전태양 롤 전향 등의 드립으로 호감스택을 쌓고 있다. SKT 안티들의 아프로무 찬양하는 척 뱅 비하는 넘어가자[18]

그러나 택티컬, 코디 선 등과 함께 북미 로컬원딜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우왕좌왕 후반오더와 함께 뇌절을 하면서 힘이 다소 빠지고 있다. 코디 선을 상대로 서포터 차이가 있긴 하지만 두 번 다 라인전을 리드하는 것을 보면 기본기는 있는데, 경험이 부족한 선수에게 팀 상황이 가혹하다.

프로겐이 선호하는 AP 메이지들의 티어가 10.5부터 상승하자, 존선도 프로겐 특유의 한타 지배력과 훌륭한 조화를 이루며 성장해나가고 있다. 그러나 프로겐의 노쇠화로 인해 본인도 봉인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년 11월 24일, 디그니타스를 떠나 리빌딩을 진행중인 플라이퀘스트로 이적했다. 작년과는 달리 반대로 파릇파릇한 유망주들과 함께 합을 맞춰야하는 상황에서 얼마나 활약을 펼칠지가 관건이다.

그러나 C9사기단 다이아몬드와 함께 최악의 부진을 보이면서 2021년을 날렸고, 결국 시즌이 끝난 뒤 구단에서 아프로무를 영입하면서 디그니타스에서의 기억을 되찾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시즌이 시작한 후로는 미드정글의 폭발적인 경기력과 그에 대비되는 쿠모의 폭발적인 역캐리로 인해 존재감이 옅지만 나름 제 몫은 다 해주고 있다. 이후 서머에는 쿠모가 빠지니 체급놀이가 가능해진 팀에서 후반 캐리력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그 후반 캐리력이 지속적으로 흔들리면서 결국 플라이퀘스트가 롤드컵에 가기는 커녕 TSM에 업셋을 당하는 크나큰 원인이 되었다.

즉 존썬은 비슷하게 아프로무 의존형 원딜러로 꼽히는 네오보다 라인전은 아주 조금 낫지만 아프로무를 달고도 후반 캐리력도 애매한, 아프로무 없이는 정말 작은 육각형의 원딜러이다. 22서머 스틱세이 재평가행 아프로무의 폼이 무너진 것을 감안해도 존썬은 02년생 필립과 달리 팀의 최우선 리빌딩 대상이라는 것이 중론. 그리고 2022년 10월 18일 GCD에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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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Diamond(다이아몬드, David Bérubé, 다비드 베뤼베)

파일:2019 diamond spring.png

래퍼드와 레인오버가 만들어낸 또 다른 사기품목으로, 플퀘에서 역대급 부진 끝에 드림즈와 자리를 바꿨다. 북미의 뉵스...라고 표현하는 것도 사치다. 북미 솔랭 1위는 찍어봤나?

6.14. Josedeodo(호세데오도, Brandon Joel Villegas, 브란돈 호엘 비예가스)

파일:FLY_Josedeodo_2021_Split_1.png
00년생 아르헨티나 인으로 팀의 정글러이다.

오디, 티어울프라는 반쪽짜리 정글러들이 남북국을 이루던 7년이 지나 시즌 8부터 갑자기 솔리드스네이크, 그렐 등 수준급 정글러들을 찍어내고 있는 중남미가 내놓은 또다른 히트작이다.

중남미 통합 전 마지막 시즌이던 2018 클로징 시즌 CLS에서 퓨리어스 게이밍 소속으로 데뷔하였고 현 팀 동료인 액세, 얼론드와 함께 미숙하지만 강한 상체를 구성하여 팀의 4위를 이끌었다. 문제는 원딜명가 남미에 흔치 않은 하체부실 팀이었다는거

이후 LLA에서도 퓨리어스에서 활약했고 백전노장 emp와 한국인 용병 비보이가 들어온 2019 클로징 시즌에 정규시즌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덕담을 영입한 엑스텐에 업셋을 당하며 포스트시즌은 5위에 그쳤다.

2020 오프닝은 엑세를 따라 섀도우와 함께 R7으로 이적하였고, 그렐이 빠진 뒤 멸망했던 팀을 수습해 정규시즌 2위로 올렸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은 이스루스에 업셋을 당했다.

2020 클로징은 바위게 렌유를 쫓아낸 뒤 레자가 원딜로 가고 옛 동료 얼론드가 브라질에서 돌아와 미드를 맡았다. 팀합이 맞지 않았는지 시즌 초에는 부진을 겪었지만, 상승세로 정규시즌 3위를 달성하더니 세 번의 다전제에서 3:2, 3:1, 3:2 그것도 결승은 역스윕이라는 엄청난 도장깨기를 성공시켰다. 이 과정에서 5전제 3회 모두 호세데오도가 시리즈 MVP를 쓸어담았는데, 솔리드스네이크가 5위로 플옵도 진출하지 못한 시점 준결승에서는 오디를 완벽하게 서열정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승은 중남미 영고라인에서 브라질 정규시즌까지 평정해버리고 돌아온 그렐과의 대결이었기에 우세를 점하리라는 기대가 없었는데, 액세가 쉔을 버린 3세트부터 릴리아를 픽해 조금씩 살아나더니 4세트는 얼론드와 함께 미드정글을 압도, 5세트 릴리아를 밴당하고 꺼내든 그레이브즈도 긍정적인 의미의 총든마이 한타종결자를 보여주며 우승을 해버렸다.

시즌 7 브라질서버 1위 출신의 솔랭전사이며, 리 신 장인이었다고 하나 치열한 수싸움과 갱킹보다는 카직스, 렝가, 그레이브즈 등 소수교전과 한타에서 모두 맹활약할 수 있는 딜 나오는 챔프를 선호하는 듯하다. 이전에도 프로씬에서 갱킹형 챔프보다는 이니시에이팅이든 딜링이든 교전 능력이 확실한 챔프의 승률이 더 좋았다. 룬메 AP 정글러들과 원딜러형 정글러들이 급부상하는 현 메타가 이러한 호세데오도의 특징과 맞물리면서 포텐이 터지고 그렐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가져온 듯하다. 특히 딜링 포텐셜 높은 챔프로 LTE 정글링을 하거나 드러눕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교전유도를 통해 압도적이지 않은 솔로라이너들의 무력을 훌륭하게 커버한다. 즉 18 롤드컵서 활약했던 솔리드스네이크의 하위호환처럼 보였던 선수가, 2년만에 그 상위호환에 가깝게 성장하였다.

특히 중남미의 최대 단점이 뛰어난 원딜러와 정글러들이 많음에도 LPL과 정반대로 게임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고, 이러한 점이 국제대회에서 LMS 3시드를 손으로 찍어누르고도 다 퍼줘서 역전패하는 등 발목을 잡고 있다. 이런 리그 특성과 맞물려 다소 철지난 LCK 운영을 구사한다고 알려진 AK가 구 중남미식 생각없이 드러눕기(...)를 구사한 이스루스를 이기고 오프닝 시즌 우승을 했었다. 그런데 호세데오도와 뉴 R7이 마치 현 3대리그 식의 세련된 공격성만큼은 아니더라도 긍정적인 의미의 한 번 더를 보여주며 AK식 운영을 분쇄했으니, 아직 미숙한 점이 많지만 LLA의 분위기를 바꿔줄 것이라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롤드컵을 보면 극초반 갱킹, 성장동선 설계와 한타에서 날카로운 플레이가 돋보이나 초중반 정도 찾아오는 운영 뇌정지가 심각하다. 그러나 4경기째 UoL전에서 이블린을 꺼내 베트남을 제외한 플레이-인 지역에서 압도적인 최고 정글러로 불리는 아나나식을 대파해버리면서, 왜 호세데오도가 그렐과 솔리드스네이크를 능가하는 라틴 최고의 정글러인지를 증명하였다. 그리고 이블린으로 2연속 멸망한 MAD 섀도우는 졸지에 짭도우, 섀도0ㅜ행...

2020년 11월 20일, 롤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LCS 플라이퀘스트로 이적했다.

LCS 락인 2주차, 바로 이전 주차에 팀도 아닌 경기력이었던 플퀘의 2연승을 주도하며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퍽즈의 트위터에 따르면 올해 영입한 북미 용병 중에 제일 잘하는 것 같다고... 다만 8강에서는 리코리스, 존선, 다이아몬드의 동반 부진으로 본인도 산토린에게 틀어막히며 광탈했다.

락인뿐만 아니라 본 시즌에도 탁월한 경기력으로 팀의 멱살을 잡아끌고 있다. 리코리스는 가끔 기억을 찾는 정도고 C9A 2명은 또 래퍼드와 레인오버에게 사기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팀의 독보적 에이스. 여기에 이런저런 밈이 씌워지면서 그 스타성은 그야말로 확실한 수준. 아르헨티나 SofM

락인 이후로 2021년 내내 팔라폭스라는 유사유망주에게 그리고 롤드컵 4강 경력의 먹튀 리코리스와 아프로무 없는 존선에게 시즌 내내 고통받았으나, 2022년 스프링 초반 프랑스 유망주 투쿠이가 북체미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찰떡궁합을 이루어 북체정 포스를 내뿜고 있다.

2023 시즌을 앞두고 플퀘를 떠나 LLA의 에스트랄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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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toucouille(투쿠이, Loïc Dubois, 로이크 뒤부아)

파일:FLY_toucouille_2022_Split_1.webp
LFL 게이머즈오리진, 게임와드 출신의 01년생 프랑스인 미드라이너. 프랑스 하면 연금생활자 소아즈[19]최저만 받았더라도 명백한 주급도둑 아이카에게 1년간 질겁했던 북미 팬들 입장에서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영입이다. 베테오, 아담과 함께 자국 유망주에 갈증을 느끼는 프랑스 팬들 입장에서 애지중지해온 진짜 원석.

2020년에는 GO의 에이스로서 정글러 블루어조어와 함께 막강한 원투펀치를 결성하여 LFL 스프링, 서머 우승을 쓸어담았다. 게다가 21 스프링에는 정규 4위, 최종 5위에 그친 막장팀 게임와드 소속으로 타르가마스, 슬라탄 등을 모두 제치고 LFL MVP를 수상했다. EM 실적이 아쉽다고 하지만, 셰멕-스마일리-허슬린이라는 양날개의 EM 기준 개노답 특히 허슬린 3인방에다가 운영 쪽 능력도 2부리그에서는 변변치 않은 팀으로 우승컵 두 개 들고 꾸준히 EM 8강 찍었으면 미드의 개인 역량에 문제제기를 할 여지는 많지 않다.

플레이 스타일은 같은 나라 1년 후배 베테오와 완전히 대조적이다. 막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이득을 불리고 성장 우위를 바탕으로 미드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만, 베테오와 같은 돌발적인 변수 창출력은 약간 애매한 편이다. 2부 시절의 라센과 비교하면 챔프폭도 캐리력도 살짝 하위호환이긴 하다.[20] 그렇다고 운영 쪽의 경험치가 엄청나게 좋은 쪽으로 쌓인 것도 아니라서, 북미에서 1부 팀게임은 아마 처음부터 배워야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탈리티가 21 서머에 리더보다 먼저 노렸으나 딜이 엎어졌을 정도로, 이미 유럽에서는 그 잠재력은 물론 즉시 전력감으로서의 기대치가 매우 높았다. 당장 같은 유럽미드 01라인으로 이번 2022 시즌에 데뷔를 앞둔 리커, 세르투스와 비교해도 가장 오랫동안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준 선수가 바로 투쿠이다.

오히려 투쿠이의 발목을 잡는 문제는 포텐셜보다는 건강 리스크. 선천적으로 뼈 쪽이 약해서[21] 게임 기량 발휘에는 문제가 없지만 생활 측면에서 제약이 매우 많다고 한다. 그래서 그나마 베를린에서 뛰더라도 연고가 프랑스인 바이탈리티로 이적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북미가 이러한 측면에서 소수자에 대한 배려가 나쁜 지역은 절대 아니므로 적극적으로 적응을 돕는다면 좋은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2022 락인에서 온전히 보여주지 못한 2022 스프링 3주간 투쿠이의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북체미. 조이처럼 라인전부터 굴려가는 챔프를 잘할 것이라는 예상은 어쩌면 당연했지만, 코르키나 베이가와 같이 후반을 보는 챔프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뽑아내며 대서양 건너 베테오와 서양 아니 프랑스 최고의 미드를 경합하고 있다. 아베다게와 같이 ERL, TCL부터 충분히 주목받지 못하던 선수와는 결이 다르다는 듯이 캐리를 밥먹듯이 해내고 있다. 덕분에 전년도 팀원에 고통받던 파트너 호세데오도 역시 함께 파괴적인 활약을 해내는 중이다. 이번 LEC 신인 3인방인 리커, 세르투스, 데이요어 모두 호된 적응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 투쿠이의 이른 북미 진출을 아쉬워하는 프랑스 팬들 또한 많다.

이런 활약을 보여줌에 따라 유일하게 2022 스프링과 서머 모두 올프로 팀에 선정되었다. (스프링 세컨드, 서머 서드)

2023 시즌을 앞두고 플퀘를 떠나 유럽으로 돌아갔다.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었는지 LEC 1부 팀으로 이적한 것이 아니라 의외로 친정팀 Team GO로 복귀했다.

6.16. Philip(필립, Philip Zeng, 필립 청)

파일:FLYC_Philip_2023_Split_1.webp
02년생 캐나다인 탑솔러. 2021년 서머에 플라이퀘스트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다만 경기에서는 주로 쿠모가 출전했고, 2022년 스프링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서기 시작하였으나 그다지 좋은 성적은 내지 못했다.

그러다가 서머에는 스프링 당시 1군의 슈퍼억제기였던 쿠모와 스위칭되어 1군으로 콜업되었다.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던 쿠모보다 유의미하게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

그런데 쿠모보다 나은 수준을 넘어서 상당히 괜찮은 폼을 보이고 있다. 비록 팀은 부족한 결정력 때문에 승수를 많이 쌓지는 못하고 있지만, 쿠모가 스프링 당시 팀 체급을 얼마나 낮춰놨는지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중.

1라운드 종료 시점을 보면 좋지 못한 라인전과 준수한 운영 및 한타능력을 가진 탑솔러이다. 즉 체급은 낮거나 살짝 평범하지만 팀플레이가 좋다. 그러나 전임자인 쿠모가 최하급의 라인전에 좋지 못한 이후의 플레이를 지닌데다, 나머지 4명의 폼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신인 필립의 평가는 호의적인 쪽으로 잘 묻어가고 있다. 다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TSM전에서 아프로무의 치명적인 노틸러스 역캐리가 팀을 말아먹었지만, 그 다음으로 못한 멤버는 역시나 아카데미 출신 신인 소울을 상대한 필립이었다 보니 그간의 고평가를 다소 깎아먹었다. 분명 플라이퀘스트가 한타 뒷심이 좋지 못한 팀이다 보니, 롤드컵에 진출하고 싶다면 필립이 좀 더 빨리 성장을 해줘야 할듯.

영 애매한 챔프폭과 아홉 살 많은 솔로를 압도하지 못하고 챔프에 따라서는 역으로 밀리는 아쉬운 라인전 때문에 팀의 플옵광탈에 큰 기여를 했지만, 북미 탑솔러 대체재가 많지는 않다 보니 라인전 잔기술을 잡아줄 코칭이 있다면 2023년에 발전을 기대해볼 수 있는 유망주이다.

그러나 2023년에는 팀이 임팩트를 영입하며 다시 주전에서 밀려났다. 임팩트의 노쇠화가 얼마나 진행되느냐에 따라 1군 출전 여부가 갈릴 듯.

7. 여담

  • C9의 구 멤버들이 많고 유니폼이 흰색이라 레딧에서는 C9 White 드립이 가끔 나온다. 정작 이 팀은 C9 전용 호구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21년부터 C9 출신들만 와서 못하다 나가면 잘한다는 법칙이 있다. 2011년 제외 북미 롤드컵 최고성적을 기록 중인 리코리스도 21년에 바닥을 찍다가 골든 가디언즈 이적 후 부활했으며, 21년 리그 최악의 미드였던 유망주 팔라폭스도 22년 CLG 이적 후 포텐이 터졌다. 본인들은 직수입은 아니지만 예전에 C9이 손절친 쿠모를 사와서 22 스프링을 말아먹으며 더욱 부각되고 있는 단점. 먼 옛날 C9의 원딜이었던 와일드터틀이 그나마 FLY 레전드인 것이 유일한 예외사례나 마찬가지다.

7.1. 플탄소년단

NA's best team in the league
방탄소년단 Butter를 패러디한 영상을 2023 서머 시즌 시작 전에 올렸는데 아무래도 전문 가수가 아닌지라 듣기에 심히 뭐한 덕분에 롤갤은 물론 롤인벤, 펨코 등에서 새롭게 관문으로 등극했다. 거기다 호기롭게 북미와 세계를 평정하겠다는 식으로 개사해서 불렀는데 정작 해당 시즌 성적은 완전히 박살난지라 웃음벨로 오른것은 덤이다.

울프는 이 영상이 딥페이크인줄 알았다고 한다. 그럴만도 하다.

사실 이 영상 말고도 체인소 맨 코스프레를 하고 날뛰는 프린스 영상이라던가, 팀 소개를 뮤직비디오로 만든다던가[22] 하는 여러 괴랄한 콘텐츠를 만들며 많은 LCS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하도 컨텐츠 제작팀이 망한 팀 성적과 대조적으로 멱살캐리를 한 덕분에 발생한 유일한 부작용으로는 북미는 롤 연습 안하고 저런 영상 찍느라 슈퍼팀이 다 망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산 것 정도가 있겠다. 물론 LCK에서 이 분야 원조인 콩두의 콩탄소년단처럼 대부분 다 농담으로 받아들이지만 일부 소수 분위기를 읽지 못하고 진지한 경우가 있는 편이다.

그리고 한국인들을 모조리 내치고 PTSD가 발병한 단장님의 혐한메타 다음해 스프링 준우승에 성공하며 이 팀과 한국인들의 인연이 끊어지나 싶었지만, MSI 광탈 후 아카데미 계약이었던 한류스타 쿼드가 1부 주전으로 승격해 팀의 서머 우승과 롤드컵 8강을 이끌면서 정말로 NA's best team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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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후보 선수 겸임 [2] 서머 대신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개최. [3] 케넨으로 궁극기를 쓸 때마다 잔나의 궁극기나 Q 맞고 나가떨어졌다. [4] 참고로 롤 프로화 초기에는 대회성적과 솔랭은 거의 상관 없다는 주장이 한국에서도 다수였으나, 시즌 5쯤 되어서 한국 서버에서는 비록 정비례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는 상관관계가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즉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못하면 그건 안된다는 것. 이렇게 인식이 조금씩 바뀌는 이유는 갈수록 대회에서도 두뇌뿐만 아니라 기본기가 필요하고, 한국 천상계 솔랭은 비록 대회에 비해서는 과감하고 도박적 성향이 강하긴 하지만 게임의 전반적인 질 자체는 대단히 높아졌기 때문. 반면 북미에서는 아직도 솔랭과 대회는 상관없다는 말이 많고 그 말이 사실인데, 이에 대해 북미 솔랭의 본좌 포벨터는 북미 솔랭이 한국 솔랭에 비해 굉장히 실수에 관대하고 성의없기 때문이라고 깠다. [5] 여기에 김몬테도 가세하게 되었는데, "북미팀이 타 지역에 비해서 쓰레기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한국에 영향을 받은 일부 선수를 제외하면 굉장히 성의없이 솔랭을 돌리기 때문에 그렇다." 라고 까버렸다. 덧붙여서 "한국 애들은 솔랭을 굉장히 열심히하며 이것이 결국엔 한국 서버가 다른 지역의 서버와 비교했을 때, 그 인구수부터 비교할 수 없게 만들며, 한국이 타지역보다 좋은 프로 선수들이 많이 발굴되는 증거이다. 하지만 북미 애들은 솔랭은 단순히 자기 개인 방송을 통해 돈이나 벌려는 목적일 뿐이니, 5번의 시즌 중에서 단 한 번 밖에 롤드컵 4강에 진출한 적이 없는 거다!" 라는 발언도 했다. [6] 더불어 팀 코스트 서포터였던 Sheep의 울프 솔랭 발언은 그야말로 한국 솔랭을 이해하지 못하는 겜알못 수준의 발언인데, 울프는 본업이 서포터임을 감안해도 2015 시즌 중에 챌린저 솔랭 한자리수를 찍은 적이 있다.애초에 얘는 한국 솔랭 역대 최강팀인 T1 S 출신이다 그리고 울프의 솔랭점수가 수직낙하하고 시즌승률을 다 깎아먹으며 슬럼프가 정말 심했을 때는 대회에서도 폼이 평소 클래스에 비해 굉장히 안 좋았다.(MSI~서머시즌 초반)애초에 주업이 서포터인 선수가 챌린저에서 마스터로 내려가는거랑 탑라이너가 다이아 1에서 2로 강등된거랑 비교가 되나 [7] 아들렛 마이어. 육화의 용사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이름이다. [8] 잿의 트윗을 보고 빡겜했는지 다1 재승급에는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딴애들 거의 다 마스터 갈동안 말이지. 심지어 그 산토린도 마스터다. [9] 이 발언은 볼즈, 에이콘과 함께 조별리그 최악의 탑솔러였던 EDG의 어메이징제이가 마지막 6번째 경기에서 말파이트를 픽했을 때 나온 발언이다. 그리고 이 셋은 전부 말파 궁을 말도 안되게 삑내는 모습을 보였다.한명 더 추가하자면 다이러스 [10] 못믿겠다면 2014 Bota, 2014 롤스타전. [11] 여담으로 승강전에서 보여줬던 미드 헤카림도 본인 말로는 제드의 카운터 개념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12] 참고로 킨이 팀에 기여하고있는 딜량은 다른 미드라이너에 비해 낮은 편이긴 하다. 대신 위의 링크를 보면 알지만 각종 괴상한 카운터픽을 활용해 상대 미드의 딜량도 함께 낮추는 재능이 탁월하다(...) 헤카림, 말파이트, 우르곳, 자르반 등을 보면 알지만 내가 캐리할 생각은 없는데 너는 절대 캐리 못한다의 마인드로 임해서 흥한 적이 많다. [13] 애초에 이게 정상이였다. 지금은 탑이아닌 미드정글이 캐리하는 메타이다. LCK에서도 2시즌 연속 정규시즌 MVP를 차지햇던 스멥은 MVP포인트 500점도 넘기지 못했고, 1위는 미드라이너 크라운, 2위는 정글러 하루이다.한팀에 1,2위가 같이있다는 게 신기하다 시즌초반에 썸데이의 폼이 미쳣었고, 나머지 4명의 폼이 개판이였던것. [14] 팀 코스트, 드림 팀, 빅 갓 자칼스 등 북미 2부의 암울한 팀은 다 골라다닌 미드라이너. [15] 진지하게 말하면 현재 두 팀은 다 2부리그고 콘퀀은 NRG에, 콘퀀의 후임이었던 스무디는 TL에 둥지를 틀었으니 둘 다 잘 풀렸다.Sheep도 하이가 은퇴하면 C9에서 기회 잡을지도 현실은 스무디는 Matt에게 밀려나 2부리그로 복귀했고 콘퀀은 NRG의 구멍이다(...)여기에 더해 TDK는 비슈가 애매한 모습으로 말아먹는중 [16] 다만 일대 일로 진 것이 아니라, 상대 정글 미드의 시팅으로 밀린 것. [17] 후니가 서머 후반기와 포스트시즌에서 서서히 살아났고 선발전과 롤드컵에서 날아다닌 것이지, 쿠모를 만났던 시점에서의 후니는 북체탑 라인에 있지 않았다. [18] 나무위키 아프로무 항목을 봐도 아프로무가 쌍욕을 먹기 시작한건 한국 썸데이 팬들의 분노가 먼저 폭발하고 포트나이트 논란 이후 현지 팬들의 분노도 폭발해서지, 뱅 영입 후부터가 아님을 알 수 있다. [19] 전년도 미스핏츠에서의 먹튀질에 비하면 그냥저냥 로컬 탑솔러 1 코스프레는 했다 보니, 얼마 먹고 얼마나 튀었는지에 대한 여부는 불확실하긴 하다. 물론 유럽/한국 용병 평균에게 기대하는 경기력보다는 당연히 미달. bench the French [20] 물론 현재의 라센은 그 대단했던 포텐셜 대비 역대급으로 성장이 꼬인 것이므로, 그에 맞춰 투쿠이의 기대치를 하향조정할 필요까진 없다. [21] 정확한 병명은 골형성부전증이다. 당장 사진을 봐도 목 쪽이 심하게 비대칭인 것을 볼수 있다. [22] 임팩트 커밍 인투더탑~ 으로 시작하는 짤방의 원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