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로즈버그의 우승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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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GP2 시리즈 챔피언 | ||||
(국제 포뮬러 3000) 2004 비탄토니오 리우치 (아르덴 인터내셔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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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명칭 변경, 초대) 2005 니코 로즈버그 (ART 그랑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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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루이스 해밀턴 (ART 그랑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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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5년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 | |||||
2012 -
Red Bull Racing 마크 웨버 RB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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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5 -
Mercedes AMG Petronas F1 Team 니코 로즈버그 F1 W04[1], F1 W05 하이브리드[2], F1 W06 하이브리드[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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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Mercedes AMG Petronas Formula One Team 루이스 해밀턴 MBE F1 W07 하이브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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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 역대 드라이버 챔피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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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 1951 | 1952 | 1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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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1 역대 부자 (父子) 챔피언 | |
1대 | 2대 |
父
그레이엄 힐(1962,1968) 子 데이먼 힐(1996) |
父
케케 로즈버그(1982) 子 니코 로즈버그(2016) |
독일의 前 F1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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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니코 로스베르크 Nico Rosbe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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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니코 에리크 로스베르크 (Nico Erik Rosbe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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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5년
6월 27일 ([age(1985-06-27)]세) 서독 헤센 주 다름슈타트 현 비스바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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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핀란드|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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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키 178cm | |||
소속 |
선수 (F1) |
BMW 윌리엄스 F1 팀 (2005 / 테스트 드라이버) 윌리엄스 레이싱 (2006~2009)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2010~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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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더 보기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colbgcolor=#eeeeee,#191919> 출전 횟수 | 206경기 | ||
월드 챔피언 | 1회 (2016) | |||
그랑프리 우승 | 23회 | |||
포디움 | 57회 | |||
폴 포지션 | 30회 | |||
첫 경기 | 2006년 바레인 그랑프리 | |||
첫 그랑프리 우승 | 2012년 중국 그랑프리 | |||
패스티스트 랩 | 20회 | |||
마지막 경기 | 2016년 아부다비 그랑프리 | |||
마지막 그랑프리 우승 | 2016년 일본 그랑프리 | }}} |
로즈버그의 공식 로고 |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2012년 중국 그랑프리 |
2016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생애 첫 F1 챔피언에 등극한 순간, 제바스티안 페텔의 축하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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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5년생 독일핀란드인인 아버지와 독일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로즈버그는 유년 대부분을 모나코에서 자랐고 국적을 어머니의 나라인 독일로 선택하여 F1에서는 독일 국적으로 표기하고 있다.[5] 그런데 아버지는 그냥 오리지널 핀란드 사람이라 아버지를 만날 땐 핀란드에 자주 가는 걸로 보인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케케 로즈버그의 빵빵한 지원
한국 시간 2016년 12월 2일, FIA 갈라에서 갑작스럽게 F1 은퇴를 발표했다. 원하던 목표인 F1 챔피언 우승을 거두었으니 가족과 함께 자신의 삶을 살고 싶다고...
2. 선수 경력
2.1. 윌리엄스 레이싱
2006년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7위와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하지만 당시 윌리엄스 레이싱는 코스워스, 토요타의 엔진과 그야말로 최악의 궁합을 자랑하면서 예전의 영광을 그야말로 쌈싸먹고 있어서 중위권을 전전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어렸을때 부터 착실히 배운 기본기를 바탕으로 2008년에 2번의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하고, 2009년엔 포디엄에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꾸준히 포인트를 따내며 탑 팀들의 드라이버들을 제치고 드라이버 순위 7위까지 올라가 능력을 인정받는다.[8] 말레이시아 GP에선 로켓스타트를 선보이며 초반에 1위로 치고 올라가기도 했다. 그리고 2010년 지난해 컨스트럭터 챔피언인 브런 GP를 인수한 메르세데스 GP로 이적하게 된다.
2.2.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
2.2.1. 2010~2011시즌
이적 첫 해 퍼포먼스가 상위 3팀 레드불, 맥라렌, 페라리에 비해선 약했던 메르세데스로 팀메이트인 미하엘 슈마허를 꺾으면서 그 능력을 인정받았고, 포디엄에도 몇번 올라갔으나 다음 해인 2011년에는 오히려 더 느려진 차 때문에 포디엄 피니쉬를 한번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임팩트는 떨어졌지만 또다시 슈마허를 이겼다. 아직은 팀이 전체적으로 리빌딩 상태라 경쟁력을 제대로 갖추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근데 어째서인지 2012년에도 번호가 바뀌지 않으면서 사람들은 의문을 표했는데.. 알고보니 슈마허가 개인적으로 7번을 좋아했고 니코가 7번을 양보하여 배번은 세컨드 드라이버라고 할 수 있는 8번을 받았었다.[9][10][11]2.2.2. 2012 시즌
2012년 지난 시즌보다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드디어 시즌 3라운드 중국 그랑프리에서 폴투윈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F1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포디움 피니시를 하였다. 그러나 중국 그랑프리 바로 전에 열렸던 두 그랑프리에서 노 포인트 피니시를 하는 바람에 순위는 그렇게 높지 않은 편.한국 그랑프리에서는 코바야시의 사고에 얽혀 젠슨 버튼과 같이 손잡고 리타이어해버렸다. 코리아 그랑프리가 끝난 시점을 기준으로 93포인트를 기록해 챔피언십 7위를 달리고 있는데, 로즈버그가 중국 GP에서 폴투윈을 차지할 때와 비교해서 확연히 떨어지기 때문에 7위를 지켜낼수 있을지는 불확실. 결국 시즌이 끝나고 7위는 커녕 9위까지 밀려났다. 하지만 첫 폴투윈 경험도 하였고, 3년동안 팀메이트였던 미하엘 슈마허보다 포인트 면에서는 확실히 앞섰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을수 있다.
2.2.3. 2013 시즌
2012 시즌 후 슈마허가 은퇴하고 2013년 엔트리에서 드디어 애타게 원했던 퍼스트 드라이버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는데, 2013년에 본인이 경쟁해야 될 팀메이트가 하필이면 쌈닭인 루이스 해밀턴이다.모나코 그랑프리에서 폴투윈하면서 시즌 첫 포디움이자 우승을 차지했으며, 1983년 그의 아버지 역시 우승한 그랑프리였기에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영국 그랑프리에서 해밀턴의 펑쳐와 페텔의 리타이어 덕으로 우승했다.
그 후 시즌 후반에는 전체적으로 해밀턴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디움에 몇번 더 올라갔다. 그러나 해밀턴에 비해 시즌 내내 메카니컬 트러블을 많이 겪었고 결국 2013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쉽 최종 순위는 6위를 차지했다.
2.2.4. 2014 시즌
2014시즌에는 루이스 해밀턴과 같은 팀에서 뛰지만 퍼스트 드라이버가 아닌 세컨드 드라이버 지위로 출전하게 됐다.[12] 2014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첫 그랑프리인 호주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했고 강력한 메르세데스로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2014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의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는 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다소 밀리는 감이 있었긴 하지만 해밀턴의 리타이어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그런 그랑프리에서 로즈버그가 좋은 성적을 거둔 빈도가 높았기에 시즌 중반부터는 챔피언십 리드도 하는 상황이 있었지만 후반부에 힘이 빠지며 해밀턴에게 뒤진 채로 시즌 최종전까지 오게 되었다. 하지만 시즌 최종전 아부다비는 더블 포인트 제도가 시행되는 그랑프리였고, 로즈버그가 우승을 하고 해밀턴이 3위 이하를 하면 로즈버그가 역전을 다시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로즈버그의 스타트가 좋지 않았던 반면에 해밀턴은 저만치 달아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차량의 복합적인 문제로 인하여 해밀턴에게 한바퀴 차이로 백마커가 되며 2014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의 꿈은 날아가 버렸다. 팀에서는 레이스카에 문제가 생겼을 때 리타이어를 권유했지만 로즈버그가 끝까지 달리고 싶다고 해 백마커 상태에서 절친의 더블 월드 챔피언을 축하하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시즌 드라이버 순위 2위로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였다.2.2.5. 2015 시즌
2014 시즌 중반까지도 챔피언 가능성이 높았던 로즈버그였지만 이런저런 일이 겹쳐 챔피언의 문턱에서 안타깝게 해밀턴에게 패배했던 로즈버그는 절치부심 2015 시즌을 준비했을 테지만 웬걸, 해밀턴의 2015 시즌은 2014 시즌보다 더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로즈버그가 따라가기도 힘들었다. 해밀턴이 4번째 레이스이던 바레인까지 3승을 쓸어담는 동안, 로즈버그는 2위 3번에 3위 1번에 그쳤고,[13] 스페인,모나코에서 2연승을 해 추격을 시작했지만 시즌 내내 추격하면 다시 해밀턴이 달아나고, 해밀턴이 달아나지 못하면 로즈버그도 크게 추격하지 못하는 등의 일이 생기며 결국 마지막 그랑프리까지 챔피언십의 향방이 결정되지 않았던 2014 시즌과는 달리 2015 시즌에는 미국 그랑프리에서 조기에 해밀턴의 3번째 월드 챔피언을 바라봐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미국 그랑프리가 끝나고 계체와 포디움 세레머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국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해밀턴이 2위였던 로즈버그에게 2위 모자를 건네자 빡쳐있던 로즈버그는 그걸 던져버리는 해프닝도 저질렀다.[14] 아무리 절친이었어도 같은 팀에서 챔피언십 경쟁을 하면 관계가 얼마나 나빠질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예시라 하겠다.[15]하지만 2015 시즌 챔피언이 확정된 뒤 해밀턴의 동기 부족이었는지 로즈버그에게 맞는 서킷들이었는지는 몰라도 마지막 3번의 그랑프리였던 멕시코,브라질, 아부다비에서 우승을 싹쓸이하며 한풀이를 했다. 그리고 이러한 로즈버그에게 유리한 흐름은 2016 시즌 초반까지도 이어졌다.
2.2.6. 2016시즌
2016시즌 첫 그랑프리인 호주 그랑프리에서는 퀄리파잉 2위를 기록했으나 스타트에서 키미 라이코넨에게 밀리며 3위로 말려났다. 하지만 언더컷으로 2위를 찾아왔고, 페르난도 알론소와 에스테반 구티에레즈의 사고 상황으로 레드 플래그가 발령된 상황에서 미디움 타이어로 교체해 레이스 끝까지 버티는 도박이 제대로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 다음 그랑프리인 바레인 그랑프리에서는 퀄리파잉 2위를 기록했으나 좋은 스타트를 선보였고, 그 페이스를 유지하여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했다.중국 그랑프리에서는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비록 스타트에서 다니엘 리카도에게 밀리기는 했으나 드라이버 챔피언십 실질적 경쟁자 제바스티안 페텔, 라이코넨, 루이스 해밀턴이 턴 1에서 난 사고로 엄청난 손해를 보았고, 스타트에서 앞서나간 리카도도 얼마 안 가서 추월한 뒤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운영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로즈버그는 개막 후 3연속으로 3개의 그랑프리에서 우승했으며, 첫 3번의 그랑프리를 모두 우승하면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이 된다는 징크스가 있는 덕에 팬들도 기대하는 상황이다.
소치에서도 초반에 사고가 많은 와중 홀로 여유롭게 폴투윈을 하면서 7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연승 기록은 미하엘 슈마허, 알베르토 아스카리와 타이 기록이며 3연승을 더 할 경우엔 9연승의 페텔을 제치고 F1 역사상 최대 연승 기록을 쓰게 되지만 아쉽게도 이 그랑프리 이후 상당히 주춤했다. 유럽 그랑프리 이전만 해도 드라이버 포인트는 2위인 해밀턴과 겨우 9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스페인 그랑프리에선 연습 주행과 Q1까진 해밀턴보다 앞선 기록을 냈으나, Q2와 Q3에서 해밀턴보다 떨어지는 기록으로 2위에서 출발하게 된다. 그리고 레이스에서 좋은 스타트로 1위로 치고 나온 것까진 좋았으나 해밀턴이 뒤로 달라붙어 옆으로 추월하려고 하는 도중 방어 포지션을 취하다 해밀턴이 잔디밭에 들어가 버렸고, 그 뒤 해밀턴이 트랙에 복귀하려다 스핀하면서 로즈버그와 충돌해 메르세데스 두 대가 모두 리타이어해 버렸다. 결국 8연승 도전은 첫 랩부터 수포로 돌아갔고, 이후 메르세데스의 팀 분위기는 침통했다. 불운은 3연승을 했던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도 이어지는데, 브레이크계통 문제로 해밀턴에게 자리를 비켜줘야 했고 결국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다. 이어진 캐나다 그랑프리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4년 만에 발렌시아가 아닌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열린 유럽 그랑프리에서는 여유롭게 크루징으로 폴투윈을 추가해 다시 활기를 얻어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16] 팀 라디오에서도 간만에 신난 모습을 보였다.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는 페널티로 7위로 시작했으나 중반부 이후 버티기 작전으로 해밀턴보다 앞선 포지션에 서있었고, 마지막 피트스톱에서 본인보다 해밀턴을 먼저 피트인시켜 1~2초 정도 앞서있었으나 마지막 랩에서 해밀턴과 코너에서 충돌했다. 해밀턴도 피해가 약간 있긴 했으나 문제가 미미해 레이스를 치르기엔 문제가 없었던 데 반해 로즈버그는 프런트 윙이 날아갔고, 결국 로즈버그는 마지막 랩에서 1등에서 4등으로 떨어졌다. 로즈버그는 억울하다고 주장했으나 결국 10초 페널티를 받았다. 다행히 그 뒤를 따라오던 리카도는 10초 이상 뒤쳐져 있었기 때문에 로즈버그는 여전히 4등으로 레이스를 마칠 수 있게 되었지만, 해밀턴과의 드라이버 포인트 격차는 11포인트로 줄었고 백투백으로 레이스를 치러야 하는 곳이 해밀턴의 홈 그랑프리 영국이라는 점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게 되었다.
영국 그랑프리에서는 해밀턴 뒤인 2위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중간에 레이스 카에 문제가 생겼는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팀 라디오로 도움을 받았다는 이유로 10초 페널티가 부과되었다. 따라서 막스 베르스타펜의 뒤인 3위로 영국 그랑프리를 마무리했고 해밀턴과의 격차는 더욱 좁혀졌다.
헝가리 그랑프리와 독일 그랑프리에서는 2연속 폴 포지션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으나, 두 그랑프리 모두 폴 포지션의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느린 스타트로 레이스를 망쳐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헝가리 그랑프리는 해밀턴에 이어 2위로 마무리하면서 챔피언십 리드를 해밀턴에게 뺏기긴 했으나 큰 격차는 아니었기 때문에 홈 그랑프리인 독일에서 반격을 꾀할 여지가 있었으나, 레드불 듀오에게도 스타트에서 뒤처졌고 설상가상으로 막스를 추월하던 도중 막스를 트랙 밖으로 밀어냈다는 이유로 5초 페널티까지 받는 등 고난의 레이스가 이어지면서 4위에 그쳤고 전반기를 매우 맥빠지게 마치게 되었다.
하지만 후반기 시작과 함께 벨기에, 이탈리아,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쾌조의 3연승을 달리면서 챔피언십 리드를 다시 찾아왔고,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선 3위에 그쳤으나 크루징 중이던 해밀턴이 엔진 블로우로 리타이어하는 등의 행운이 겹쳐 드라이버 포인트 격차를 23포인트 차까지 벌리는 데 성공하면서 데뷔 첫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 등극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잡게 되었다. 일본 그랑프리도 쾌조의 스타트를 이어갔고, 해밀턴은 또 고질적인 스타트 문제로 포지션을 날려먹었다. 때문에 아무에게도 추격받는 일 없이 무난히 크루징해 우승, 이로써 해밀턴과는 33포인트로 차이를 벌렸다. 시즌 막판에 해밀턴의 페이스는 난조를 보이는 반면 로즈버그는 영리하게 안정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시즌 말미로 가면서 페이스를 확연히 올린 해밀턴에게 밀리면서 결국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까지 끌고 가 생애 첫 월드 챔피언 등극을 미뤄두었으나, 로즈버그는 3위만 해도 챔피언을 확정지을 수 있었기 때문에 애초에 무리하게 우승은 노리지 않았고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려고 했다. 그러나 레이스에서 페텔과 막스에게 잠깐 막혔으나...
최종적으로 2위를 기록하며 생애 첫 F1 월드 챔피언이 됐다. 동시에 F1 역대 부자(父子) 챔피언도 탄생했는데, 공교롭게도 그레이엄 힐이 첫 번째 챔피언이 된 1962년 이후 20년이 지나 아버지 케케 로즈버그가 챔피언이 되었던 것처럼 아들 니코 로즈버그도 데이먼 힐이 챔피언이 된 1996년 이후 20년이 지나고 나서 챔피언이 되어 20년 주기로 부자 관계 챔피언이 생겼다. 도넛을 그리며 아내와 함께 라디오로 "We did it!!! We did it!!!"을 외치며 감격하기도 했다.
2010년부터 페텔과 해밀턴이 거의 독주를 하며 월드 챔피언을 양분했기 때문에 매년 챔피언 결정에 김이 빠진다는 반응이 있었는데, 2015시즌 미국 그랑프리에서 로즈버그가 보여준 강렬한 챔피언에 대한 열망과 1년간의 처절한 노력 때문에 F1 팬들 사이에서는 감동과 큰 축하를 받게 되었다. 2010년대만 해도 국내에선 자동문이라 까이곤 했는데 7년 사이에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기 때문. 특히 2015시즌 타이틀 경쟁에서 패배한 이후 로즈버그가 보여준 모습은 완전히 180도 바뀐 전사 같은 모습이었다.
또한 로즈버그는 해밀턴과 동귀어진한 스페인 그랑프리만 빼면 리타이어가 없었다. 게다가 낮은 성적도 7위의 모나코 그랑프리, 5위 캐나다 그랑프리 말고는 모두 4위 안으로 피니쉬를 했다. 그만큼 안정적인 레이스 운용과 엔진 페널티를 잘 분배해 시즌 막판에 해밀턴이 미친 듯이 치고 올라오는 와중에도 포인트 방어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규정 변경으로 팀이 제한된 어시스턴트만 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17] 로즈버그가 그동안 축적해온 레이스 카의 지식과 대처 능력은 다수의 그랑프리에서 해밀턴이 포지션을 잃고 로즈버그가 우승하는 희비가 갈리는 결과를 낳게 만들었다.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친구 해밀턴이 본인의 트위터에 올린 글이 흥미로웠다. 카트 선수 시절 서로 "우린 F1 챔피언이 될 거야"라고 했는데, 세월이 지나 해밀턴은 2008, 2014, 2015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고 이제 로즈버그까지 2016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하며 그 말은 사실이 됐다.
2.3. F1 은퇴
2016년 12월 2일 갑작스런 은퇴를 발표했다. 아부다비 GP 다음날인 월요일에 은퇴하기로 결심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F1 월드 챔피언이라는 25년간의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그는 인터뷰에서 지난 3년간 해밀턴같은 강대한 드라이버와 겨루는 동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쏟아부었고 챔피언을 달성했을 때 또 그와 같은 노력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다고 했다. 일본 GP 우승 이후 기량이 절정에 달해 첫 월드챔피언 타이틀이 가시권에 잡힐 때, 은퇴에 대해서 고민한 듯하다. 최근에 밝히길 당시 계약 협상 연봉으로 1억 달러(1100억원) 정도를 주장할 수 있었으나 자신의 가정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드라이버만 안 할 뿐이지, 유튜버, 경기 해설자, 광고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는 중이다.2.4. 은퇴 이후
은퇴 이후에는 주로 유튜브에서 활동중이며 가끔씩 중계 방송에서 해설을 하기도 한다.2020년 10월 22일, 2021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기차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인 익스트림 E 대회에 자신의 이름을 건 레이싱 팀을 창단하겠다고 밝혔다. 재미있게도 이미 루이스 해밀턴도 이 대회에서 본인의 팀을 창단했기 때문에 의외의 분야에서 해밀턴 vs 로즈버그 두 라이벌의 대결이 다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2021시즌 익스트림 E의 첫 시즌에서는 로즈버그 팀이 드라이버, 컨스트럭터 챔피언[18]이 되어 로즈버그가 먼저 타이틀을 쥐었다. 그리고 2022시즌은 2포인트 차이로 챔피언 타이틀을 해밀턴의 X44에게 넘겨주었다.[19]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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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시즌부터 찰랑거리는 금발에 도도한 인상을 가진데다 위에서 보이는 여권사진 장난으로 인해 브리트니 스피어스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20]
정작 가장 닮았다고 언급되는 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로, 디카프리오가 2016년 오스카를 수상했을때 메르세데스 공식 트위터 계정이 니코의 사진을 업로드했고 본인 역시 트위터 계정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올렸다. 게다가 2016년 개막 후 3연속으로 우승을 했고 관련 징크스도 있는 덕분에 기대가 더욱 더 커지고 있었는데 진짜로 월드 챔피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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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시절 4시즌 만에 폴 포지션을 30번이나 기록하는 등 한 팀의 퍼스트 드라이버로 손색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메르세데스 시절 내내 거의 세컨드 드라이버였다.
미하엘 슈마허와 함께할 때는 슈마허에 대한 예우 차원이었고,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할 때는 해밀턴에 비해 성적이 밀려서 세컨드였다. 그래서 메르세데스의 두 드라이버 중 항상 노란색 카메라를 단 차가 로즈버그의 차였다. 그래도, 실버 애로우 전쟁이라 불리는 2015 시즌 및 2016 시즌에는 팀에서도 로즈버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여러모로 도움을 줬고, 결국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5개 국어[21][22]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고 임페리얼 칼리지에 합격했지만 F1에 시트가 생겨서 안 갔다고 하며, 윌리엄스 공학 시험에서 만점을 맞는 등 F1 드라이버 중에서는 손꼽히는 브레인. 차량 업데이트에도 기여하거나 준수한 외모와 어학 능력으로 인해 자사의 행사나 광고에도 많이 출연하여 이래저래 실력 외적으로도 팀에 도움되는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인터뷰 등에서 대단히 영리하게 말을 한다는 평가가 많다.[23] 그 뿐만 아니라 팀 전술에도 관여하거나 트라이애슬론도 하고 요트와 전용 제트기를 다루는 등 이래저래 유능한 인물이지만 정작 월드 챔피언 경험은 없어서 월챔빼고 다 잘하는 남자라는 웃지 못할 소리도 있었다. 다행히 2016년에 월드 챔피언이 되기는 했는데, 비교되는 드라이버들이 제바스티안 페텔과 루이스 해밀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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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동안 좋은 성적을 내었음에도 타 우승권 드라이버에 비해선 임팩트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때문에 차빨이라는 소리도 간혹 있다.
다만 전적으로 운빨이라고 매도할 수는 없는 것이, 해밀턴이 불운한 머신계 고장으로 인해 제 성적을 못냈던 경우가 있고 그 경기에서 니코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경우가 꽤 있는 것도 사실이나, 그 반대의 경우도 꽤 있는 편이라 이쪽으로는 운빨이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오히려 이쪽은 로즈버그의 장점이라 봐도 무방한데, 기본적으로 차량에 대한 지식이 있는 덕분에 니코가 본인이 머신의 문제를 직접 해결할 능력이 있어 위기 대처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더욱이 2016년엔 팀 라디오 수신 제한 규정이 생겨버렸고, 로즈버그는 이 규정에 대해 본인에게 유리할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고있다. 차량에 문제가 생겨도 본인이 최대한 극복하거나 아예 자력으로 해결해버리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이게 사실 서킷 위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 면이다 보니 팀 메이트인 해밀턴의 차만 문제가 생긴다고 인식하거나 일부러 약점을 만들어서 본인만 빠져나간다는 음모론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로즈버그 역시 기계 고장으로 성적에 지장을 받은적이 못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설득력은 없다.
사실 니코의 경우 해가 갈수록 차가 좋아진 케이스이기도 하고, 윌리엄스 시절엔 한 해 동안 팀메이트가 득점하지 못하는 와중 본인이 포인트를 득점하는 경우도 꽤 있었지만 정작 압도적인 성적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현재의 팀 메이트가 그 루이스 해밀턴이다보니. 또한 니코 본인의 장점이 퀄리파잉에서의 좋은 성적[24] [25]과 빠른 스타트 이외엔 전략안이나 대처 능력 등의 어쩌면 상대적으로 잘 튀지 않는 부분이고, 니코가 우승한 경기 또한 빠르게 출발한 뒤 거리를 두며 선두를 유지하는 방식이 많아서 공격적인 드라이빙이 장점인 해밀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약해보이기도 하다.[26] 그렇지만 어쨌든 2016년 기준으로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으며 결국 월드 챔피언이 됐다!
오히려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운빨, 차빨 소리보다도 자동문이라는 오명을 많이 들었던 편이었다. 맥없이 상위 드라이버들에게 추월당했던 경우가 많기 때문.[27] 하지만 해밀턴과 챔피언 경쟁을 하면서 컨택도 불사하고 배틀을 했던 모습이 많아져 이러한 오명은 점차 줄어들게 되었다.
어쨌든 외모도 되고 성적도 되고 구설수도 없는 편이지만 팬덤은 꽤 적은편. 본인이 조국이라고 생각하는 독일에서는 니코보다는 4챔이 인기가 많고, 아버지의 나라인 핀란드에선 키미의 인기가 압도적이다. 오히려 너무 프로페셔널한 느낌이라 스포츠맨 같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 사이버 포뮬러의 란돌을 꽤 닮았다. 금발녹안의 귀공자스런 외모도 그렇고, 금수저에 독일어를 쓰는 것과 분명히 실력자인데도 크게 부각이 되지 않는다. 물론 이쪽은 개그 캐릭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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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10년 동안 모나코 우승을 3번이나 해냈을 정도로 모나코 성적이 우수하다. 로즈버그보다 모나코 승수가 많은 드라이버는 F1 역사를 통틀어도 4명 뿐이다.[28]
첫 우승인 2013년은 메르세데스가 아직 포텐셜을 터뜨리기 전인데도 폴 포지션에서 폴 투 윈을 해냈고 2014년에도 폴 투 윈 2015년에도 해밀턴의 핏스탑 전략 실수를 기회로 우승을 차지했다.
- 은퇴 이후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동시에 모터스포츠에 다시 발을 들일 준비를 하고 있으며, 주로 감독, 코치직 등의 매니지먼트 쪽을 생각 중인듯 하다. 실제로 랠리 사고 이후 수 년만에 F1 테스트를 다시 받고 F1 시트를 가시권에 잡은 로버트 쿠비차의 F1 시트 획득을 위한 매니저 팀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 로즈버그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 왕성한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로즈버그는 아주 오래 전부터 유튜브에서 자기 채널을 운영해온 드라이버이기도 하다. 요즘도 여러 강연에 초청되어 강연하고 각종 모터스포츠 행사에 참여하고 F1 그랑프리에도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최근에는 2019 시즌부터 사용되는 신세대 포뮬러 E 차를 테스트하기도 했다. 물론 포뮬러 E 출전을 위한 게 아니라 이벤트. 요즘은 F1 경기 후 해설 등을 자주 한다.
- 2018년 말 하이네켄 광고 "When You Drive, Never Drink"에 출연했다. 한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다는 그의 철저한 자기 관리 철학을 담았는데, 퀸과 데이비드 보위가 함께 부른 Under Pressure의 BGM과 멋진 조화를 이뤘다. #
- FC 바이에른 뮌헨의 팬이다.
4. 연도별 성적
시즌 | 시리즈 | 팀 | 경기 | 우승 | 폴 포지션 | 패스티스트 랩 | 포디움 | 포인트 | 순위 |
2001 |
포뮬러 BMW 주니어 컵 이베리아 |
3 | 0 | 0 | 0 | 0 | 38 | 18위 | |
2002 | 포뮬러 BMW ADAC | VIVA 레이싱 | 20 | 9 | 5 | 1 | 13 | 264 | 1위 |
2003 |
포뮬러 3 유로 시리즈 |
팀 로즈버그 | 20 | 1 | 1 | 2 | 5 | 45 | 8위 |
마스터스 오브 포뮬러 3 |
1 | 0 | 0 | 0 | 0 | - | NC | ||
마카오 그랑프리 | 칼린 모터스포트 | 1 | 0 | 0 | 0 | 0 | - | NC | |
코리아 슈퍼 프리 | 1 | 0 | 0 | 0 | 0 | - | 11위 | ||
2004 |
포뮬러 3 유로 시리즈 |
팀 로즈버그 | 19 | 3 | 2 | 2 | 5 | 70 | 4위 |
마카오 그랑프리 | 1 | 0 | 0 | 0 | 0 | - | NC | ||
마스터스 오브 포뮬러 3 |
1 | 0 | 0 | 0 | 0 | - | 6위 | ||
바레인 슈퍼 프릭스 | 1 | 0 | 0 | 0 | 1 | - | 2위 | ||
2005 | GP2 | ART 그랑프리 | 23 | 5 | 5 | 5 | 12 | 120 | 1위 |
2006 | 포뮬러 1 | 윌리엄스 레이싱 | 18 | 0 | 0 | 1 | 0 | 4 | 17위 |
2007 | 17 | 0 | 0 | 0 | 0 | 20 | 9위 | ||
2008 | 18 | 0 | 0 | 0 | 2 | 17 | 13위 | ||
2009 | 17 | 0 | 0 | 1 | 0 | 34.5 | 7위 | ||
2010 |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 19 | 0 | 0 | 0 | 3 | 142 | 7위 | |
2011 | 19 | 0 | 0 | 0 | 0 | 89 | 7위 | ||
2012 | 20 | 1 | 1 | 2 | 2 | 93 | 9위 | ||
2013 | 19 | 2 | 3 | 0 | 4 | 171 | 6위 | ||
2014 | 19 | 5 | 11 | 5 | 15 | 317 | 2위 | ||
2015 | 19 | 6 | 7 | 5 | 15 | 322 | 2위 | ||
2016 | 21 | 9 | 8 | 6 | 16 | 385 | 1위 |
[1]
2013 시즌
[2]
2014 시즌
[3]
2015 시즌
[4]
케케 로즈버그는
F1 역사상 유일하게 그랑프리 1회 우승으로 월드 챔피언이 된 기록도 가지고 있다.
[5]
물론
핀란드국적도 가지고 있다. 다만 니코 본인은 자신을 독일인에 가깝다고 생각하며 실제로도 니코가 언급되는 기사들은 그를 'German' 즉 독일인으로 말하고 있다.
[6]
게다가 보통 다른 드라이버들이
실력이
좋아도
차가 나빠서
우승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로즈버그는 특이하게도 경력이 쌓일수록 차도 좋아지고 그에 따라 본인의 성적도 좋아진 케이스이다. 때문에 당시 과연 진짜 실력이 있는 드라이버인지 의문을 표하는 사람도 종종 있는데 경쟁자였던 해밀턴의 팬들이 그렇다.
[7]
다만 로즈버그는 공돌이답게 차량의 업데이트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서 차량이 갈수록 좋아지기도 했다.
[8]
참고로 당시 팀 메이트였던 카즈키 나카지마의 순위는 0포인트 20위를 기록했다.
[9]
2012 시즌 메르세데스 팀에 배정된 번호는 7번과 8번이었고 슈마허가 7번 로즈버그가 8번을 달았다.
[10]
물론 뒷 번호를 배정받는다고 해서 불이익이 있거나 한것은 아니며 앞 번호를 받는 드라이버가 팀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다는 상징성이 강해서 그렇지만...
[11]
후일 니코는 메르세데스에서 슈마허의 은퇴시즌인 만큼 그를 밀어주자고 해서 그렇게 했다고 한다.
[12]
그러나 메르세데스는 우리에겐 두 퍼스트 드라이버가 있다. 라는 말을 하며 두 드라이버들에게 공정하게 기회를 주고 있어서 사실상 구분이 무의미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13]
여기서 나머지 한 번의 우승의 주인공은 페텔이었다.
[14]
안그래도 본인의 능력 부족으로 챔피언을 놓쳐버렸는데 이긴 놈이 마치 원래 네 꺼였다는 듯이 2위 모자를 던져주면 순간적으로 화가 날 수도 있다.
[15]
그리고 이 사건은 2016 시즌 호주 그랑프리에서 페텔이 패러디하기도.
[16]
해밀턴은 세팅 오류를 고치면서 상당히 손해를 봤는데, 로즈버그 역시 같은 오류를 가지고 있었으나 본인이 직접 해결했다.
[17]
이 규정은 추후 폐기된다.
[18]
해밀턴의 X44 팀과 155 포인트 동점이었으나 레이스 우승이 3회 vs 1회로 레이스 우승횟수의 차이로 로즈버그 팀이 챔피언이 되었다.
[19]
이때 해밀턴의 팀 X44에
세바스티앙 로브가 남성 드라이버로 소속됐었다. 드라이버 챔피언도 따간건 덤
[20]
저 여권 사진 장난은
마크 웨버가 한것. 그리고 실제로
젠슨 버튼은 니코 앞에서 해당 별명으로 부른 적이 있다.
[21]
영어, 불어, 독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22]
때문에 포디움에 올라가는 사람들끼리 대화할때도 굉장히 재밌는 광경이 펼쳐지는데, 독일인인 페텔과는 독어로, 스페인어권인 마싸나 페레즈 등과는 스페인어로 대화한다.
[23]
막스 베르스타펜은 말할 것도 없고, 해밀턴이나 페텔 등이 예전보다는 나아졌다 해도 간혹 지나치게 직설적으로 말했다가 종종 논란을 빚는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말로 논란을 빚은 적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대신 그런 게
캐릭터성으로 발전하는 케이스도 있다. 스타성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편.
[24]
지금은
팀메이트가 워낙 뛰어난지라 잘 드러나진 않는데 머신이 영 좋지 않은 시절부터 퀄리파잉 성적은 좋은 편이었다. 그런데 정작 폴투윈보다는 2위로 출발해서 우승하는 경우가 더 많다.
[25]
니코 로즈버그의 통산 폴 포지션 기록은 30회로, 2012년을 처음으로 4년 동안 해낸 것이다. 기록을 보면 니코의 기록은 역사상 폴시터 중 꽤나 상위권에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워낙 해밀턴이 퀄리파잉에 특출난 재능을 보여서 가려져서 그렇지 통계만 보면 해밀턴 만큼이나 숏런 스피드가 빨랐다고 할 수 있다.
[26]
임팩트는 둘째치더라도 로즈버그가 폴투윈하거나 빠르게 출발하고 그 순위를 유지해서 이긴 경기들은 상당히 지루하다. 물론 다른 드라이버들도 마찬가지다.
[27]
그러나 그런 평가를 듣던 시절 메르세데스 GP는 소위 서류상 강팀이었다. 빅팀인 것은 맞지만, 당시 빅3였던 레드불, 페라리, 맥라렌과의 격차는 명백했다. 다시 말하면 충돌로 인한 손해를 최대한 피하는 로즈버그의 성향과, 상위권 팀에 비해 떨어지는 차의 성능이 맞물려 생긴 오명.
[28]
최다 우승인 6회의
아일톤 세나, 5회의
미하엘 슈마허와
그레이엄 힐, 4회의
알랭 프로스트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