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11:51:26

금곡동(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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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법정동
금곡동
金谷洞 | Geumgok-dong
<colbgcolor=#1d3c85><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부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 북구
행정표준코드 2632010100
관할 행정동 금곡동
면적 8.12㎢
1. 개요2. 관할 행정동
2.1. 금곡동
3. 교육4. 주거5. 문화6. 교통
6.1. 교통편6.2. 도시철도6.3. 시내버스6.4. 마을버스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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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북구 법정동이며, 북구 관할의 동 중에서 유일하게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지명은 금정산의 첫번째 골짜기라는 데에서 비롯되었다.[1] 따라서 해운대구랑 마찬가지로 전체 면적 중 70% 정도가 산지이다. 바로 위쪽이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호포읍으로 시경계 부근에 위치한 동네다.

금곡동은 언제부터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청동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아왔던 걸로 추측된다. 금곡동에는 공창부락, 동원부락, 화정부락, 율리부락이 있었으며,[2] 지금의 아파트 부지들에 마을들이 있었으며 일부 주택가를 제외하면 흔적을 찾기 어렵다.

금곡동은 부산시와 LH의 도시 개발의 일환으로 개발되어 국민임대주공아파트를 지었고 김대중 정부 시절 기초수급자 제도, 차상위 계층을 비롯한 복지제도가 생겨서 대부분이 국민임대에서 영구 임대로 전환되었다. 지금은 국민임대 주공아파트와 일반분양 주공아파트 등 12평~20평대의 소형 평수들로 구성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아파트가 동네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금곡대로를 기준으로 오른편에 마을을 재개발하면서 금정산을 깎고 동네가 들어서 있기 때문에 경사가 심한 편이다. 때문에 교통 편의를 위해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금곡역 동원역이 있다. 금정산 낙동강을 사이에 끼고 있어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편이다.

부산소방학교, 부산북부소방서, 금곡도서관이 있다.

2. 관할 행정동

2.1. 금곡동

북구 행정동
금곡동
金谷洞 | Geumgok-dong
<colbgcolor=#1d3c85><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부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 북구
행정표준코드 3320026
관할 법정동 금곡동
하위 행정구역 38통 219반
면적 8.12㎢
인구 36,500명[3]
인구밀도 4,495.07명/㎢
정치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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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 북구 을

박성훈 (초선)
부산광역시의원 | 제3선거구

이종진 (재선)
북구의원 | 라 선거구

김성택 (재선)

하남욱 (초선) }}}}}}}}}
행정복지센터 금곡대로 466 (금곡동 1114-2)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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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육

파일:external/www.oneclick.or.kr/DSCN0278.png [4]

4. 주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농협하나로클럽 주변지역은 2004년에 생겼고. 2008년쯤 율리 재개발 사업으로 강변에 있는 단독주택들이 철거되고 리버뷰자이, 벽산블루밍이 들어섰으며, 금곡주공 2단지와 금곡주공 7단지 사이 땅에 삼정그린코아 아파트가 들어섰다.

5. 문화

부산소방학교, 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 부산지방조달청, 산업인력공단, 청소년수련원, 신라젠 부산지사가 있는 부산 지식산업센터 등이 있으며, 율리패총이 율리역 근처에 있지만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동삼패총에 비해서는 인지도는 그다지 높지 않은 편.

청소년수련원은 금곡중학교 바로 옆에 있다. 최근에는 우체국 옆에 금곡도서관이 완공되어 2016년 9월에 개관하였다. 부산지식산업센터는 2016년 부산지방조달청의 일부 부지에 들어왔다.

낙동강변을 따라 자전거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타고 화명동이나 구포동, 저 너머 사상구 사하구 혹은 반대 방향인 양산시 동면으로 이어진다.

6. 교통

부산광역시 서북쪽에 치우친 지형적 특성 상 양산시와 경계를 마주하며 상호 왕래도 잦은 편이다. 하지만 금정산이 금곡동을 너무 절묘하게 격리하고 있기 때문에 시내방향으로의 이동은 산성터널 개통 이전 과거엔 화명동을 경유하여 덕천동까지 이동하거나, 금정산성 길을 이용해 장전동으로 건너가거나 심지어 양산시를 경유하여 동면 다방삼거리를 지나 노포사송로 방면으로 우회해야 하므로 이래저래 이동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현재는 산성터널이 개통되어 차로 5분만에 건너갈 수 있고, 산성터널을 통과하는 111-1번 버스가 개통되어 금정구 부산대학교 권역으로의 이동 또한 한결 편리해졌다.

때문에 금곡동 거주 10대, 20대들은 저 멀리 부산 시내[6]로 가기보다는 덕천동과 화명동에서 노는 경우가 많다. 덕천동 부근에서 15번, 111번, 121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20~25분[7],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순수 지하철 이동시간만 고려하면 금곡역까지 10분!에 도착할 수 있다. 북구 시가지 모양이 덕천을 중심으로 금곡대로를 따라서 금곡동까지 길죽하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부산대도 111-1번을 탄다면 빠르면 20~30분 안에 도착한다!

2014년 5월 27일 부산의 도시고속도로 중 하나인 강변대로가 이 곳까지 연장되어 바로 금곡대로를 통하여 양산시 호포역까지 바로 직결되었다. 이로서 양산은 물론이거니와 덕천IC, 구포, 사상구, 사하구 하단역 등지를 빠르게 오갈 수 있게 되었다.

동의 위쪽으로 2018년 2월에 완공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낙동강대교 금정산터널 산성터널이 지난다. 교량과 터널이 바로 연결되었는데 구배 문제와 공간의 협소 등으로 금곡동 금곡대로로 빠져나가는 나들목은 별도로 설치되지 않았다.[8]

덤으로 흔히 부산 버스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돌아다니는 짤방에서 15번 버스의 주차의 배경이 삼진여객의 본사다. 그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는 국제여객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금곡119안전센터와 인접해 있고, 금곡센터 바로 뒤는 금곡역이다.

6.1. 교통편

6.2. 도시철도

6.3. 시내버스

양산시 시내버스와 59번, 126번, 1012번은 금곡주공으로 올라오지않고 모조리 금곡대로를 직통한다.

1012번을 제외하면 모두 장거리 노선으로 부산 최북단 지역인 북구 금곡동에서 특정 번화가를 이어주는 노선들이다. 원래 남포동행 노선은 15번 단독으로 있었지만 59번과 126번이 화명영업소에서 금곡영업소로 이전하면서 금곡역으로 노선이 연장되어 126번도 공동으로 남포동으로 가는 노선이 되었고 2023년 7월 29일부로 59번 역시 부산역에서 남포동까지 연장되어 졸지에 남포동행 노선만 3개가 되었다. 덕분에 원도심으로 향하는 노선 가지수가 늘어나 매우 편리해지긴 했으나 59번과 126번은 금곡주공을 거치지 않는데다 남포동으로 바로 직통하지 않는 굴곡 노선에 가까워서 이용률이 낮다.

반면 유일한 서면행 노선이었던 111번은 111-1번의 개통으로 인가대수가 15대씩이나 감차되어 배차간격이 10분을 넘어가버려서 이용하기 매우 힘들어졌다. 금곡동에서는 남포동보다 서면행 수요가 더욱 많았기에 금곡주공 연선 주민들 입장에서는 매우 아쉬워하는 분위기다.

6.4. 마을버스

7. 여담

한때 장어요리 식당들이 모여있는 장어마을이 성업할정도로 낙동강 장어가 유명했으나 장어마을은 2000년대 철거되고 현재 그 자리에는 금곡동이안아파트가 건립되었다.

2011년 금곡동의 어느 아파트에 부산금곡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중학생 두 명이 몰래 침입해, 별로 훔칠 게 없자 집 안에서 기르던 요크셔 테리어 강아지가 쫄래쫄래 따라다닌다는 이유만으로 그 집의 6개월 된 강아지를 세탁기에 집어넣고 온수를 틀어 죽여버린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애완견 세탁기 사건으로 나무위키에도 있다.

위에도 서술되었듯 금곡동에는 영구임대아파트가 많은데, 아파트 단지의 각 동마다 경비원이 있어도 단지 내로 앰프를 장착한 트럭 장사꾼들이 고성방가를 하며 나타났었다. 그나마 북구청의 단속으로 요즘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단지별 관리소에서 제재를 가하지 않는 것도 문제인데, 임대아파트 입주민들 대다수가 노인들이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많은지라 가까운 거리에 대형마트인 농협하나로클럽이 있어도 거기까지 가는 것이 여의치 않으니 불법 트럭 장사꾼들을 암묵적으로 허용한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금곡주공아파트 단지는 90년대에 조성되어 대부분이 지어진지 20년 이상인데 층간소음법은 2014년에 들어서 개정되었기 때문에 층간소음 문제나 방음에 취약하다.[9] 주민들 간에 소음공해로 인한 갈등이 꽤 많은 편인데, 2018년 4월 10일 금곡주공아파트 401동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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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정산의 골짜기라는 뜻에서 금곡(金谷)이다. [2] 공창부락은 금곡역 부근에, 동원부락은 당연히 동원역 부근에, 화정부락은 부산지방조달청과 농협하나로마트 사이에, 율리부락은 율리역 앞 사거리부터 대천천 사이에 존재했다. 금곡동은 위 4개의 부락을 묶어서 부르는 이름이었다고 한다. 가구수는 공창부락이 70~80가구, 화정부락이 50가구, 동원부락과 율리부락이 각 30~40가구 가량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현재 당산자체는 각 마을 모두 남아있으나,[10] 공창마을과 동원마을 중당의 당산나무는 베어져서 현재는 없다.[11] [3] 2023년 4월 주민등록인구 [4] 금곡중학교 모습이다. 2000년대 사진으로 현재는 건물 외부 리모델링을 하였고 학교 간판도 바뀌었다. [5] 금곡주공아파트 부근이 아니라 금명중학교와 나란히 율리역 인근에 있다. [6] 같은 북구인 화명동, 덕천, 구포는 그나마 괜찮지만 동래, 연산동, 서면, 부산역, 남포동, 경성대, 광안리, 해운대, 하단같은 경우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 [7] 시간이 맞다면 59번, 양산 버스 21번, 23번을 이용하자. 금곡대로를 경유해 가고, 정류장 수도 적기때문에 훨씬 빠르다. [8] 위성사진을 보면 낙동강을 건너 경부선 선로와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선로가 보이고 오른편에 금곡대로가 있고 바로 옆에 금정산이 떡하니 가로막고 있어서 나들목을 설치할 공간이 나오지 않는다. 두 도로 간의 고저차가 높기 때문에 산을 깍아서 공사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9] 주공아파트가 아니라도 금곡동 일대의 아파트들이 거의 이 시기에 건설되어 층간소음에 취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