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3:59:55

2023년 여름 한반도 폭우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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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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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의 집중호우 목록
▼ 문서가 존재하는 주요 폭우 사태 목록
<colbgcolor=#ddd,#000><colcolor=#000,#fff> 1925년 <colbgcolor=#fff,#212121><colcolor=#000,#ddd> 7~9월 한반도 전역
1998년 7~8월 구례군, 산청군
2010년 9월 서울특별시
2011년 7월 중부권 전역
2014년 8월 동남권 전역
2016년 8~9월 함경북도
2017년 7월 중부권 전역 · 9월 동남권 전역
2018년 8월 강원 영동권 · 8~9월 한반도 중부 이남
2020년 6~9월 한반도 전역
2022년 6~8월 중부권 전역( 수도권)
2023년 5월 한반도 전역 · 6~9월 한반도 전역
2024년 한반도 전역 ( 7월 압록강 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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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반도 폭우 사태
<colbgcolor=#0079c1><colcolor=#fff> 시기별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태풍 카눈
사건 사고
2023년 여름 한반도 폭우 사태
<colbgcolor=#bc002d><colcolor=#fff> 발생일 2023년 6월 8일 ~ 9월 21일
{{{#!folding [ 상세 기간 펼치기 • 접기 ]
6 8~15[1], 25~30
7 3~5, 7, 9~18, 21~24, 26, 30~31
8 6~7, 9~11, 16, 20, 21~25, 27~30
9 1~2, 19~21
}}} ||
발생 위치 한반도 전역
유형 폭우
원인 정체전선, 국지성 호우, 태풍
대한민국 정부
위기경보
산사태 풍수해
심각[2] 심각[3]
인명 피해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사망 48명[A][5]
실종 5명[A][7]
부상 35명 이상
구조 최소 40명 이상
대피인원 누적 17,795명 이상
피해 재산 피해 농작물 피해 32,894.5㏊
사유시설 1,108건
공공시설 1,169건
가축피해 797,000마리 이상
[A]
이재민 1만 명 이상
동원현황 인원 6,342명[A]
장비 6,408대[A]
1. 개요2. 피해 및 기록3. 경과4. 교통 통제구간5. 논란6. 기타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2023년 6월부터 9월까지 대한민국 여름철에 발생한 집중호우와 그로 인한 피해 목록을 정리한 문서이다.

6월 초·중순 엘니뇨의 영향으로 남달리 발달하며 북상하기 시작한 정체전선으로 장기간은 아니지만 적란운이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 집중호우를 발생시켰고, 6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은 장마 기간이 심했는데 2011년 중부권 폭우 사태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양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7월 14일~15일충청도가 제일 큰 피해를 봤으며, 이틀간 익산과 군산에서도 400㎜ 이상의 비가 쏟아져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2022년에도 폭우가 있었으나 2022년 중부권 폭우 사태 문서에 보듯이 대부분 중부지방에 한정되었고 기간도 짧아서 피해가 비교적 적은 편인 반해, 올해는 전국에 지속적인 폭우가 내려 1998년, 2003년, 2006년, 2011년, 2020년의 사례와 비슷한 수준의 수재가 발생했다. 2022년 폭우는 시간당으로 유례 없는 폭우가 내려 피해를 입혔다면 2023년 폭우는 총 강수량이 매우 많아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즉 2022년은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2023년은 긴 시간에 큰 피해를 내고 있다. 2022년 6, 7월에도 비 피해가 심했지만 8월 8일 하루에서 매우 극심한 피해가 발생했다.

언론에서도 2020년 장마를 뛰어넘는 수준의 기록적인 장마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11]

결과적으로 7월 26일, 31일 만에 평년 수준 기간으로 장마가 종료되었고, 강수량이 640mm를 웃돌며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2006년, 2020년에 이어 역대 강수량 3위를 기록하는 손에 꼽히는 장마로 기록에 남게 되었다.

7월 이후 8, 9월에도 종종 집중호우가 발생하였지만 피해는 크지 않았다.

2. 피해 및 기록

한반도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7월 13일 0시 ~ 7월 19일 00시) #
서울/경기/인천 서운(안성) 373 / 장호원(이천) 323.5 / 점동(여주) 309 / 노원(서울) 222
강원 신림(원주) 354.5 / 사북(정선) 335 / 영월 323.5 / 청일(횡성) 272
충북 가덕(청주) 549 / 속리산(보은) 461 / 괴산 445 / 백운(제천) 440 / 증평 403.5
대전/세종/충남 정산(청양) 665 / 세종 596.4 / 공주 589 / 부여 545.2 / 계룡 539.5 / 보령 533.3
전북 함라(익산) 596.5 / 군산 571.8 / 완주 501.6 / 강진면(임실) 499.5 / 장수 474.9
광주/전남 성삼재(구례) 582.5 / 봉산(담양) 467 / 석곡(곡성) 419.5 / 백운산(광양) 417.5
대구/경북 동로(문경) 522.5 / 부석(영주) 382.5 / 석포(봉화) 371.5 / 은척(상주) 367.5
부산/울산/경남 부산 439.2 / 지리산(산청) 411 / 거제 373.5 / 남해 359 / 서하(함양) 339
제주 삼각봉(제주) 848.5 / 백록담 596.5 / 사제비 535.5 / 진달래밭(서귀포) 493 / 한라산남벽 465
<colcolor=#000> 누적 강수량 300㎜ 이상을 관측한 지역 목록
(2023. 07. 19. 00시 기준)
800㎜ 이상
삼각봉(제주) <colcolor=#fff> 848.5
600㎜ 이상
정산(청양) 665
500㎜ 이상
함라(익산) 596.5
백록담 596.5
세종 596.4
군산 571.8
공주 589
성삼재(구례) 582.5
가덕(청주) 549
부여 545.2
계룡 539.5
사제비 535.5
보령 522.5
동로(문경) 549
완주 501.6
400㎜ 이상
강진면(임실) 495.5
진달래밭(서귀포) 493
장수 474.9
봉산(담양) 467
한라산남벽 465
속리산(보은) 461
괴산 445
대전 442.3
백운(제천) 440
부산 439.2
석곡(곡성) 419.5
백운산(광양) 417.5
지리산(산청) 411
증평 403.5
300㎜ 이상
천안 389.8
부석(영주) 382.5
거제 373.5
서운(안성) 373
석포(봉화) 371.5
은척(상주) 367.5
남해 359
신림(원주) 354.5
서하(함양) 339
사북(정선) 335
장호원(이천) 323.5
영월 323.5
점동(여주) 309

6월 하순 광주는 다시 물폭탄 장마가 덮치며 광주 곳곳이 침수, 신고 체계가 마비되어 아수라장으로 변했는데, 이번 집중호우로 석곡동의 제방이 유실되었고, 6월 시간당 강수량 극값도 경신하였다.

광주광역시는 6월 강수량이 400㎜를 넘었고, 상반기 강수량이 770㎜를 넘어 2022년의 1년치 강수량보다도 많다.[12]

6월 25일~7월 11일 강수량을 보면 광주광역시에서는 632.6㎜[13]이 기록되고 평균적으로 시간당 70㎜ 내외의 극한 폭우가 쏟아졌다. 그리고 전남 구례에서 587.5㎜, 전북 순창에서 545.2㎜, 경북 영주에서는 502.5㎜라는 이미 장마 평균 강수량인 350-380㎜를 곳곳에서 경신해버린 셈이다.

6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26일간 내린 강수량은 무려 940mm가 기록되었다. 1달치 포함하면 1,000mm가 넘는다.[14] 2023년 7월 20일까지 내린 올해 누적 강수량은 무려 1,300mm로 기록적으로 많다.

7월 14일을 기점으로 수도권, 충청도, 전라도, 강원영서, 경상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마 강수량이 평년을 넘었다. 아직 장마 중반인데도 이렇다.

7월 11일 서울 남부지역 중심으로 ' 극한호우'[15]가 내리며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서 시간당 76.5㎜, 금천구와 구로구에서도 시간당 70㎜가 넘는 '극한호우'가 기록된 바가 있다. 구로구에서는 이 때문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7월 13~15일에는 3년만에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17시간만에 익산 관측소와 군산 관측소에서 400㎜를 돌파하는 일이 있었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파일:한여름 폭우.png
또한, 부여군에서 266㎜를 기록하며 기존 206.5㎜의 일강수량 극값을 경신했으며, 대전에서도 200㎜ 가량이 기록되며 이 지역이 12년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7월 15일 오전 경북에서만 20여 명의 실종자와 사망자를 낳았다. 급격한 집중호우와 산사태가 겹쳐 이러한 참사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7월 17일 3시 기준 7월 13일 0시~17일 3시(4일 3시간)까지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에서 무려 570.5㎜라는 까마득한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제주도 제주시 삼각봉에서 539㎜, 공주시에서 511㎜에 달하는 엄청난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6월 25일부터 7월 16일 22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제주 삼각봉 1555.5㎜, 청양 정산 915㎜, 영주 838.4㎜, 장수 836.5㎜, 서울 469㎜ 등을 기록했다. 이미 같은기간 내리는 평년 장마철 기간 강수량의 2배 이상 내린 것.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 참고

장마철 전국 평균 강수량은 641.4㎜로 기상 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된 1973년 이래 역대 세번째였다. 1위는 2006년 704㎜, 2020년 701.4㎜다.

기상청은 올여름 장마가 끝이 났다고 선포하였다. 해당 장마는 6월 25일 전국 동시에 시작해 제주도는 7월 25일까지 31일간, 중부와 남부는 7월 26일까지 32일 동안 이어졌다고 하였다.

이후로 시작된 폭염에 대해서는 2023년 폭염/대한민국을 참고.

3. 경과

3.1. 6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3년 여름 한반도 폭우 사태/6월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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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3.2. 7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3년 여름 한반도 폭우 사태/7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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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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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9월

  • 9월 1일 17시 기준 강수량은 부산 100.8mm, 울산 13.9mm, 창원 5mm, 포항 4mm, 울릉도 및 독도 3.5mm이다. # 강수량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부산은 이틀간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사직 야구장에서 진행하려던 두산-롯데전이 이틀(9월 1일~9월 2일) 우천 취소되었고, 이날 19시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파일:20230920 레이더.png
충남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전선이 만들어졌다.
  • 9월 20일에도 비구름이 몰려오면서 충청권과 강원,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 부산 온천천에서 30대 여성이 실종되는 등 부산, 대전 등 곳곳에서 고립이나 침수 피해가 났다.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 (20일 00시 부터 21일 04시, 단위: mm)
수도권 모가(이천) 79.5 / 서운(안성) 75.5 / 가남(여주) 75.5
강원도 궁촌(삼척) 196.5 / 동해 150.2 / 옥계(강릉) 133
충북 옥천 130.5 / 청남대(청주) 120 / 보은 100.5
충남권 정산(청양) 167 / 세종금남 164 / 보령 157.3 / 대전 154.8
전북 익산 120.6 / 내장산(정읍) 92 / 복흥(순창) 92
전남권 장성 77 / 임자도(신안) 75 / 광양백운산 75
경북권 평해(울진) 189 / 영덕 125.5 / 공성(상주) 122
경남권 울기(울산) 174.5 / 온산(울주) 137.5 / 양산상북 117
제주도 성판악(제주) 72.5 / 진달래밭(서귀포)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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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통 통제구간

===# 도로 #===
이번 폭우 기간 동안 통제가 된 도로 목록이며, 해제 상태는 따로 적지 않는다.
  • 광주
    • 서창독길
      • 신서창교 하부 구간
    • 천변좌하로
      • 극락교 하부 구간
      • 광천2교 하부 구간
      • 광암교 하부 구간
    • 천변우하로
      • 광암교 하부 구간
    • 우산천변길
      • 극락교 하부 구간
    • 유덕로
      • 광신대교 하부 구간
    • 천변좌로
      • 광천1교 하부 구간
  • 세종
    • \ [[1번 국도|
      1
      ]] ( 세종로)
      • 주추지하차도 ↔️ 연기삼거리
  • 강원
    • 군도 3호선
      • 세대터널 구간
    • 군도 7호선 (광천길)
      • 광천리 진입 구간
    • 영월로
      • 문개실마을 → 북쌍3리마을
    • 봉래산로
      • 마차5리마을회관 → 천문대교차로
  • 충남
    • \ [[643번 지방도|
      643
      ]] 643번 지방도 (원앙로)
      • 야촌3리마을 ↔️ 야촌사거리
    • 도림로
      • 지천사거리 ↔️ 도림산촌마을
    • 칠갑산로
      • 대치터널
  • 경북
    • \ [[35번 국도|
      35
      ]] ( 청량로)
      • 비나리 ↔️ 선유교
    • \ [[20번 지방도|
      20
      ]] (해안로)
      • 용두교
    • \ [[931번 지방도|
      931
      ]] ( 소백로)
      • 풍기IC 교차로 ↔️ 하촌3리장수마을
    • \ [[933번 지방도|
      933
      ]] (농암로)
      • 안동시 예안면 ↔️ 봉화군 재산면
    • 문수로
      • 조제로 합류 구간 ↔️ 멱실마을
    • 테라피로
      • 국립산림치유원 예천안내센터 ↔️ 두산1리새마을
  • 경남
    • \ [[14번 국도|
      14
      ]] 거제대로
      • 한화오션동문 교차로 ↔️ 두모고개
    • \ [[14번 국도|
      14
      ]] 국도우회로
      • 거제공고 ↔️ 계룡산교차로
      • 장평허브카운티 ↔️ 계룡산교차로
    • \ [[58번 지방도|
      58
      ]] ( 거가대로)
      • 대금IC → 관포IC
    • \ [[1018번 지방도|
      1018
      ]] ( 거제남서로)
      • 다포마을 ↔️ 여차마을
    • \ [[1024번 지방도|
      1024
      ]] ( 남면로)
      • 홍현교차로 ↔️ 이마트24 남해다랭이마을점
    • \ [[1030번 지방도|
      1030
      ]] ( 남해안대로)
      • 율하IC 진입
      • 불모산터널 (부산 방향)

===# 철도 #===
  • 일반여객열차 ( 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 ITX-새마을, 통근열차)
    • 전 노선 운행 중지 (7/15) → 대구선, 동해선 제외 전 노선 운행 중지 (7/16 16시 ~ 7/20) → 영동선 (1/8 재개), 충북선, 정선선 (이상 8/19 재개), 경전선 (7/29 재개), 태백선, 경북선, 중부내륙선 (이상 7/27 재개) 운행중지
      {{{#!folding [ 관련 내용 펼치기 / 접기 ]
      7월 16일 일부 구간의 운행을 재개했으나, 다음날 오후 16시를 기해 대구선 및 동해선 (동대구↔포항/태화강/부전 구간)의 일부 편성을 제외하고는 다시 운행이 중단되었다. 중앙선, 호남선, 영동선, 장항선, 충북선, 태백선, 경북선 등의 노선은 지반이 약해지고 여전히 산비탈로부터 토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아예 운행을 중지했으며, 이 때문에 운행 정상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특히 선로 하부의 지반이 유실된[20] 영동선과 충북선은 복구 작업으로 길게는 두 달 가량 운행이 중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레일은 안전 확보시까지 열차 운행을 조정하겠다며 집중 호우로 인해 운행이 중단된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환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상 및 선로 상황에 따라 지연 등 운행 변경이 발생할 수 있어 열차 이용 전에 반드시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등에서 운행상황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지 #1 #2 #3 #4 }}}
  • 강릉선: 정상 운행
  •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동해선: 일괄 서행 → 정상 운행[21]
  • 경부선(서울-대전 / 동대구-부산), 호남선(서대전-익산 / 광주송정-목포), 경전선(동대구-진주), 전라선(익산-여수EXPO), 중앙선(청량리-안동), 중부내륙선(전구간) 운행 중지[22]

==# 사망 및 실종자 목록 #==
번호[32] 최초
신고일
[33]
상세 중대본
집계 여부
1 6월 27일[34] 전라남도 함평군 엄다천에서 제수문 조작 중 급류에 휩쓸린 한국농어촌공사 위촉 수리시설 관리원인 67세 여성 사망 포함
- 6월 29일 경기도 이천시 청미천 장호원교 인근 하천에서 수영하던 17세 남학생 사망 제외[안전사고]
2 6월 30일 경상북도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어 14개월 여아 사망 포함
- 7월 1일[36]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강 팔봉1교 인근에서 캠핑 중 반려견이 자신을 구조해주는지 보기 위해 입수한 40대 여성 사망 제외[안전사고]
- 7월 11일 경기도 여주시 소양천에서 산책하던 75세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 제외[안전사고]
3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천이 범람하여 68세 여성 물살에 휩쓸려 실종 포함
4~5 7월 14일 충청남도 논산시 논산시립납골당에서 유골 봉안 후 내려오다 산사태로 납골당 건물이 무너지며 70대·80대 노부부 2명 사망 포함
- 충청남도 아산시 봉재저수지에서 77세 낚시객이 낚시 중 실족으로 물살에 휩쓸려 사망 제외[안전사고]
6 7월 15일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서 산사태 토사매몰로 70대 주민 사망 포함
7~8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어 60대, 20대 부녀 2명 사망 포함
9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어 60대 여성 사망 포함
10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3순환로에서 산사태 도로 사면 붕괴로 차량이 매몰되어 20대 운전자 사망 포함
11~12 경상북도 예천군 계곡이 범람해 마을을 덮쳐 2명 실종[40] 포함
13~19 경상북도 예천군 효자면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어 6명 사망, 1명 실종 포함
20 경상북도 예천군 은풍면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어 1명 사망 포함
21~24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어 2명 사망, 2명 실종 포함
25~26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어 2명 사망 포함
27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에서 하천 범람으로 주택이 침수되어 1명 사망 포함
28~29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서동리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어 2명 사망 포함
30~31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2명 사망 포함
32~35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어 4명 실종 포함
36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어 1명 사망[41] 포함
- 경기도에서 1명 실종 제외[실종종료]
37 충청북도 충주시 봉방동 충주천변에서 70대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 포함
38~39 충청북도 괴산군 문광면에서 급류에 휩쓸려 수로에 빠진 60대 아버지를 구해주려던 30대 아들까지 휩쓸려 2명 사망 포함
40~41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야영 중 급류에 떠내려간 2명 실종 포함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신림면에서 65세 남성이 소 먹이를 주려 범람하고 있는 다리를 로프를 매고 건너다 물살에 휩쓸려 사망 제외[안전사고]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에서 배수로를 정비하던 6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44] 제외[안전사고]
-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 팔거천에서 자전거를 타던 60대 남성, 군위군에서 시작된 기습폭우에 팔거천이 범람하여 실종. 7월 28일 달성군 다사읍 세천2교 인근 금호강변에서 시신으로 발견. 현재 DNA 분석으로 신원확인 중 제외[안전사고]
42~55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미호천이 범람해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14명 익사 포함
N/A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 침수 현장에서 미상의 남성이 물에 휩쓸린 후 맨홀에 빠져 사망 N/A
N/A 7월 19일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실종자 수색 중 지반이 내려앉아, 수색 중이던 해병 1명 사망 N/A

위의 내용과 표를 보면, 폭우 및 산사태로 인한 직접적인 사망 외에 불어난 하천에서 수영이나 산책을 하다가 숨진 경우가 있다. 이 사건들은 안전사고로 분류해 집계에는 제외되었다.

5.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3년 여름 한반도 폭우 사태/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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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 마이크로소프트의 날씨 예보 시스템은 5월경부터 한국 7~8월 날씨는 '닷새 빼고는 내내 비가 내리는 장마'일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 또한 엘니뇨 관측에 따라 MS 예보만큼은 아니어도 폭우는 근거가 있다는 입장도 있었다. # 당시 기상청은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었고, 7월 1~3일과 6일의 맑은 날씨를 들어 반박하는 기사들도 나왔다. # 결과적으로는 7월에만 비가 아예 안 오는 날이 10일[48]이었고 MS의 예측이 틀렸다.
  • 이번 폭우 사태로 인해 거의 모든 지역에서 2022-2023년 한반도 가뭄 현상으로 인한 수자원 부족 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었으나 더 큰 재난인 홍수가 일어나는 결과를 낳았다.
  • 장마철 시기에 남중국해에서 제4호 태풍 탈림이 발생해서 장마전선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뒤이어 독수리까지 발생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오히려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찾아왔다.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한국에서 발생한 폭우 피해와 관련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한국에 보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발표했다. #[49]
  • 주한중국대사관은 이번 한국의 폭우에 대해 깊은 애도를 전했다. 대사관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이재민 가족과 재해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근래 한국에서 폭우 재해가 발생해 사상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중국은 재난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피해자의 가족과 재난 지역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고 말했다. #
  • 이번 폭우로 KBS 1TV는 일부 정규 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의 편성을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하여 피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 KBS 2TV, MBC TV도 일부 프로그램을 결방하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50]
  • 전라북도 군산시는 이번 수해로 도로 침수 130건을 비롯해 주택·상가 침수 88건, 토사 유실 84건, 기타(도로파손 등) 148건의 손실을 겪었으나, 이 중 192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하고 258건을 임시 조치하는 등 발 빠른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농작물도 3천450ha(벼 3천ha, 콩 450ha)가 침수되었지만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다행히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여름 폭우 피해를 겪으면서 대대적으로 정비한 하수도 시설의 덕이 크다고 하며, 폭우 사태에 대한 모범적인 대비로 평가받고 있다. #
  • 이번 폭우 사태로 여름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거제시의 '바다로 세계로' 축제가 취소되었다.
  • BBC, CNN, 뉴욕 타임즈, 로이터 통신, 블룸버그 통신 등의 해외 외신들도 이번 한반도 폭우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들은 한국의 폭우 대응에 대해 지적, 아시아의 기후 변화 심각, 폭우 피해를 주로 보도했다. #
  • 사태 이후 공무원 블라인드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폭우로 등산로를 폐쇄하자 항의 전화와 함께 현장에서는 금지 테이프를 뜯어내고 그냥 등산하거나 침수된 도로 진입을 막는 경찰에게 욕설과 함께 '니가 뭔데 막아서느냐?' 같은 식으로 항의하는 등 현 수준의 행정력으로는 모든 재난을 막을 수 없는 상황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예견된 인재라면서 공무원들 탓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 # # 심지어 위에 상술하다시피 호기심에 수영이나 산책을 하다가 사망, 실종이 되었는데도 일부 지역에서 캠핑이나 낚시를 즐기거나 일부 철 없는 아이들이 보트를 이용해 돌아다니는 안전불감증이 너무 심각해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 '왜 재난 시 공무원들은 무능한가?'에 대한 설명글도 올라왔다. #
  • 예천군 감천면에선 주민의 반려견이 산사태에 휩쓸려 실종되었다가 27시간 만에 제발로 돌아온 일이 있었다. 온몸이 진흙투성이었지만 다행히 건강에 이상은 없었다고. #
  • 이번 폭우로 버스 승객 다수가 사망하며 '탈출 지침'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버스 승객들이 탈출을 하지 못한 이유로 침수 시에는 비상망치가 있어도 창문을 깨기 어렵다는 점이 나왔다. 창문은 모서리를 가격해야 되고, 창문 높이 이상으로 물이 차오르면 창문이 잘 깨지지 않으니 재빠르게 깨야 한다. #
  • 일본, 우크라이나, 주한중국대사관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주한미국대사관도 이번 한국의 폭우사태에 대해 위로를 표했다. # # #
  •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해 7월 17일 집중호우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곧이어 산사태 피해가 집중된 경북 예천군 재난 현장을 찾았다. 호우 피해 속에도 귀국 일정을 늦추고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집중되는 가운데, 재난으로 인한 민심 이반을 진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
  • 네이버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모금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
  • 이번 집중호우로 농가 및 농산물 피해가 크고, 시기가 러-우 흑해곡물협정 중단과 겹쳐 곡물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 #[55] 실제로 집중호우가 내리고 난 뒤인 8월, 전월 대비 채소류 물가가 7.1% 급등하면서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특히 상추 가격이 83.3%, 시금치 가격이 66.9%, 열무 가격이 55.3% 올랐다. #
  • 프란치스코 교황이 폭우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한국을 언급하며 애도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

7. 관련 문서



[1] 일부 지역 [2] 산림청 [3] 중대본 [A] 중대본 집계 참고 [5] 아래의 사망자 목록 참조. 안전사고 등까지 집계하면 더 많다. [A] [7] 경북 등지에서 집계되는 사상자가 많아 확실한 실종자를 분간잡기 어렵다. (경북 3명, 부산 2명) [A] [A] [A] [11]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2020년에는 두서 달 동안 내내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흐린 날씨를 보여 아예 평균 기온이 현저하게 낮아질 정도로 오래 왔다면 2023년 장마는 7월 중순에 집중적으로 방대한 양의 폭우가 쏟아진 것이다. [12] 2022년은 광주광역시의 가뭄이 손꼽힐 수준인 걸 감안해도 2023년은 상반기에 이것을 넘어버린 것이다. [13] 광주광역시에서 고작 17일 동안 내렸던 비의 양은 열대 지방 국가 필리핀 수리가오의 1월 평균 강수량(582㎜)을 아득히 넘어선 엄청난 기록이다. [14] 반대로 2022년은 1년 강수량이 769mm로 가뭄이 심해, 26일간 내린 비가 2022년 1년간 내린 비보다 더 많다. [15] 시간당 50㎜ 이상, 3시간 강수량 90㎜ 이상을 동시에 충족하거나 시간당 72㎜ 이상 충족 시에 발령된다. [합류] 이 구간은 작은 합류 구간이다. [합류] [축소] 이 구간은 축소가 되어 중복이 된다. [축소] [20] 충북선은 소이역~ 주덕역 사이, 영동선은 법전역~ 춘양역 사이. [21] 7월 19일까지는 안전을 위해 일괄 서행하였으나, 선로점검 완료 후 7월 20일부터 정상 최고속도로 복귀했다. [22] 일반선에 해당하기 때문. 이름은 비슷하나 경부/호남고속선과는 다른 구간이다. [23] 구포 경유는 경주역·울산역으로 우회하였다. [24] 서대전 착발 KTX는 정상 운행. [25] 즉, KTX-이음은 강릉선 빼고는 전부 운행 중지였다. [26] 예천군 효자면 6명, 은풍면 5명, 용문면 2명, 감천면 2명 #, 영주시 풍기읍 2명, 장수면 2명, 문경시 2명, 봉화군 4명 [27] 논산시립납골당 2명, 청양군 정산면 2명 [28] 연동면 산사태 건 [29] 청주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건, 자동차 매몰 건 등 [30] 사상구 학장천 건, 온천장역 온천천 [31] 예천군 2명 [32] 중대본 포함되는 번호만 기록되었다. [33] 사망확정일 각주가 없다면, 최초신고일과 사망확정일이 같으며, 실종자는 사망확정일이 없다. [34] 사망확정일 6월 29일 [안전사고] [36] 사망확정일 7월 3일 [안전사고] [안전사고] [안전사고] [40] 중대본 7월 15일 11시 집계 기준 # [41] 순서는 기사를 따름. # [실종종료] 7월 15일 18시 기준 실종, 23시 기준 발견, 생존확인 [안전사고] [4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익산시 을에 출마한 현주억이다. [안전사고] [안전사고] [47] 강우량은 3HPA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8] 강수량 0.0 mm인 날도 비가 온 것으로 처리한 기준이다. 실제 강수일수는 이보다 적다. 서울 기준 7월 4~5일, 9~18일, 22~26일, 30~31일이 강수가 기록되어서 19일이 강수일수이며, 21일과 27일은 0.0mm였다. [49] 하지만 일본인 네티즌들은 '(기시다는) 어느 나라 총리인가? 일본의 피해는 무시하는 건가!'라며 반발하는 트위터 댓글에 좋아요가 무려 3만 개가 넘게 찍힐 만큼 반발하였다. # # 이번 장마전선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까지 연결되면서 이미 일본에서도 엄청난 폭우가 내리고 있던 와중이었다. [50] KBS 2TV와 MBC TV에서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 중 배틀트립, 전지적 참견 시점, 1박 2일, 복면가왕, 걸어서 환장 속으로가 일주일간 결방되었다. [51] 다만, 흠뻑쇼를 진행했던 16일 여수시에는 호우경보가 전날 저녁부터 발효되었다. [52] 싸이 공연을 자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 멘트 자체는 비가 오기만 하면 하는 준 고정 멘트인지라 일부러 폭우를 노리고 한 말은 아닐 수도 있다. 그래도 조금 더 신경썼어야 했다는 의견이 다수. [53] 집터로부터 약 20m 가량 떨어진 지점 [54] 참고로 현재 예천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찾는 이들이 없다고 하는데, 장씨 부부가 살았던 마을 이장의 말로는 "마을 주민들이 코로나에 걸린 상황이고, 그를 아는 사람들도 지금 읍내 출입이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링크를 건 언론 보도의 마지막 문단에 이 부부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55] 물론 우리나라에는 일부 사료용 곡물만 우크라이나에서 들어오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국내 쌀 가격만은 상승은커녕 오히려 하락을 우려해야 하는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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