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14:03:15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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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유럽 요리로도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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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1. 개요

파일:tajine-jelbana-4.jpg

아랍어 طاجين
영어 tajine

마그레브[1] 지역의 대표적인 요리.

2. 상세

혹은 스튜라고 이해하면 편하고 쿠스쿠스, 케밥과 함께 이슬람 문화권을 상징하는 먹거리다. 주로 쟁반에 양고기 / 닭고기 / 쇠고기 / 낙타고기 / 미트볼 / 생선 / 새우 감자, 양파 / 파프리카, 당근 등의 야채, 향신료 ( 후추 / 샤프란)를 담은 후 고깔을 덮어 찌는 방식으로 만든다. 지역에 따라 쌀알, 밀알 등의 곡식이나 병아리콩, 토마토, 오렌지 등의 채소를 담아 같이 찌기도 한다. 여담으로 물이 고이도록 푹 익혀야 하기 때문애 요리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는데 그 과정 중에 고깔 그릇 뚜껑 위에 빵을 올려 놓고 익히기도 한다. 건강식으로 유명하다. 북아프리카 국가, 특히 모로코를 여행 다녀온 사람들에게는 먹어보았다는 증언들이 속속 나올 정도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아랍 요리이기도 하다.


양고기를 넣어 만드는 램 타진의 조리법.

원래 타진은 물을 최소한으로 넣거나 아예 넣지 않고 재료 자체의 수분으로 약한 불에서 오랫동안 익히는 요리였다고 한다. 당연히 완성품은 수분이 거의 없어진 상태라서 먹기 뻑뻑했기 때문에 수프나 소스를 곁들여야 했다. 물론 장점도 있었는데 재료의 맛이 물로 빠져나가거나 고열에 변성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제대로 만든 타진 요리는 맛이 아주 진했다고 한다.

소고기 타진은 한국 요리 갈비찜과 상당히 유사한 맛이 난다. 간장을 쓰지 않았음에도 신기하게 갈비찜과 비슷한 달짝지근한 맛이 난다.

국내에서는 이태원동에 있는 모로코 음식점에서 먹어볼 수 있다. 지하철역에서 조금 걸어가야 하는데 3층에 있는 러시아 음식점과 같은 건물에 있다.


[1] 북아프리카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등과 서아프리카 북부의 모리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