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0:12:25

클래식(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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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역사4. 각종 오해와 통념5. 관련 정보
5.1. 음악 관련 정보5.2. 클래식 관련 정보
6. 함께 보기

1. 개요

클래식 음악은 하나의 장르가 아닌 생각이다.
이 생각은 작곡가의 머릿속에서 시작되어 악보로 그려지고 연주자에 의해서 표현된다.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시작된 작곡가, 악보, 연주자의 연결 고리는 현재도 클래식 음악을 정의하는 데에 사용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이라고 하면 대부분 스타인웨이 피아노에 앉아 있는 피아니스트나, 베토벤 '환희의 송가'를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모차르트 아리아 '밤의 여왕'을 부르는 소프라노를 떠올리겠지만, 이러한 이미지는 다양한 클래식 음악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광범위한 클래식의 음악 세계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보통 바로크 음악(1600-1750년대), 고전 음악(1750-1820년대), 낭만파 음악(1820-1910년대) 등 세 개의 중요한 역사적인 시대로 구분한다.
그 외에도 17세기 이전의 중세 음악을 포함한 초창기 음악과 20세기 이후의 현대 클래식 음악이라 불리는 음악들이 있지만 이는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클래식 음악을 향유하는 즐거움 중 하나는 위대한 종교 음악을 많이 남긴 음악의 아버지 바흐와 영원히 기억될 명곡을 작곡한 악성 베토벤, 그리고 다양한 장르에서 많은 명곡을 남긴 음악 천재 모차르트 등 그 시대 음악의 혁명가들이 남긴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이다.
클래식 음악의 정의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는 오늘날의 작곡가들과 더불어 카라얀, 번스타인, 불레즈와 같은 위대한 지휘자들과 요요마, 이차크 펄만, 파바로티, 호로비츠 등과 같은 연주자들에 의한 전통 클래식 음악의 재해석 또한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고 있다.
Apple Music 클래식 관련 정보

클래식 음악(Classical Music)은 20세기 전반까지의 고전음악들을 일컫는 표현이다. 현대음악은 일반적으로 클래식으로 분류하지 않지만, 고전적인 화성학과 관현악의 형식을 따르는 클래식 형식의 음악도 존재한다.

2. 특징

클래식 음악은 역사만큼이나 많은 장르와 악기, 스타일의 음악들이 있으며, 조금만 찾아봐도 익숙하고 쉽게 받아들여지는 곡들이 많다. 영화나 광고 등을 통해 이미 접했던 음악들도 많으며, 명곡들은 그만큼 많은 아티스트들에 의해 반복 연주되어 진정한 애호가는 같은 작품을 비교해보며 듣기도 한다. 또한, 음악 치료나 심리 치료등에도 많이 쓰이고 관련된 논문들도 많아, 태교 음악이나 수면 음악 등의 기능성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은 굉장히 정교하게 작곡된 경우가 많아서 음악을 연구하는데 있어 학문으로서도 중요하다.

근래의 대중음악과 달리, 작곡된 지 몇십년부터 심하면 몇백년을 경과한 클래식 음악들은 대부분 저작권이 만료되어 퍼블릭 도메인이 되었기 때문에 영리적 목적으로 마음대로 가져다 써도 무방하다. 물론 이는 곡의 저작권이 자유롭다는 것일 뿐 연주자의 연주에 대한 저작인접권은 곡의 저작권과 별개기에, 다른 사람이 연주한 클래식 음악을 무단으로 가져다 쓰는 건 불법이다. 다만 긴 역사만큼 연주자도 많은데다 클래식의 특성상 구분이 어렵기에 대중가요만큼 철저히 지켜지지 않을 뿐이다.

클래식 음악의 대부분이 저작권이 없는 퍼블릭 도메인이라는 것에 착안해 최근에는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사이트들 또한 많이 생겨났다. 대표적으로 악보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IMSLP가 가장 유명하다.

리듬 게임 장르에서는 대체로 일반인을 위한 곡이 되기 마련이다. 대체로 곡 자체에 저작권이 없어 약간의 편곡만 거치면 비용 부담 없이 수록이 가능하며 동시에 팝 등의 최신곡과 마찬가지로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곡들은 게임 자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낮은 난이도를 갖는 경향이 있다. 물론 예외로 고난이도 클래식 음악도 더러 있는데 팝픈뮤직 노스텔지어에 수록되는 클래식 음악들이 대표적이다. 팝픈의 클래식 9 열정 소나타의 노스텔지어 수록 버전 등의 높은 난이도의 보스곡 라인이 존재하는것이 그 예시다. 슈베르트의 마왕 같은 게임 외적으로 악명 높은 곡으로 플레이어를 괴롭히기도 한다.

그리고 '클래식'이라는 말은 일본과 한국에서만 쓰기 때문에 재플리시/ 콩글리시에 가깝다. 그냥 'Classic'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1번 문단을 의미하고, 음악을 가리킬 때는 'Classical Music'이라고 해야 한다. 이 장르의 음악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클래식 애호가 문서를 참고 바란다.

관련 내용들은 클래식 관련 정보를 참고 바란다.
클래식이 비행청소년들을 쫓는 데 제격이라고 한다.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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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리스•로마의 고대음악과 9세기의 성가, 종교음악과 같은 중세음악에서 뿌리를 찾을 수 있다고 하나, 본격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해지는 클래식 음악의 시작은 16세기 후반부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제일 처음 나오는 사람은 몬테베르디. 르네상스와 바로크의 과도기 정도 시대의 음악가이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오페라를 처음으로 쓴 작곡가 중 하나이다.

이하는 음악사조별로 나누어 본 맛보기 트랙들. 물론 이들 영상들은 절대로 그 시대와 음악사조 전체를 대표할 수 없다. 그냥 그 시대와 그 작곡가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로만 이해하고 듣자.
  • 르네상스 음악 (대략 1500~1600년대)
탈리스(Thomas Tallis, 1505~1585). 연주곡은 Spem in alium
팔레스트리나(Giovanni Pierluigi de Palestrina, 1525?~1594). 연주곡은 교황 마르첼로의 미사.
알레그리(Gregorio Allegri, 1582~1652). 연주곡은 미제레레 (Miserere mei, Deus)

  • 바로크 음악 (대략 1600~1750년대)
    • ※로코코 음악[1] (대략 1750년 무렵) 함께 서술됨
북스테후데(Dieterich Buxtehude, 1637~1707). 연주곡은 소나타 사장조 BuxWV 271
퍼셀(Henry Purcell, 1659~1695). 연주곡은 오페라 디도와 아이네이아스 서곡
비발디(Antonio Vivaldi, 1678~1741). 연주곡은 플루트 협주곡 1번 라장조 "바다의 폭풍"
텔레만(Georg Philipp Telemann, 1681~1767). 연주곡은 트럼펫 협주곡 라장조 TWV 51:D7
라모(Jean-Philippe Rameau, 1683~1764). 연주곡은 오페라 자이스 서곡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연주곡은 커피 칸타타 "가만히 입다물고 말하지 말아요"
헨델(George Frideric Handel, 1685~1759). 연주곡은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

  • 고전파 음악 (1750~1800년대)
하이든(Joseph Haydn, 1732~1809). 연주곡은 트럼펫 협주곡 내림마장조 3악장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연주곡은 교향곡 No.40 KV.550.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연주곡은 장엄 미사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연주곡은 피아노 소나타 23번 바단조 "열정"
훔멜(Johann Nepomuk Hummel, 1778~1837). 연주곡은 트럼펫 협주곡 내림마장조

  • 전기 낭만파 음악 (1800~1850년대)
[youtube(outube.com/watch?v=Of4]
슈베르트(Franz Schubert, 1797~1828). 연주곡은 현악 4중주 "죽음과 소녀" D 810
쇼팽(Frédéric Chopin, 1810~1849). 연주곡은 발라드 4번 바단조
슈만(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 연주곡은 교향곡 No.1 "봄의 교향곡".

스메타나(Bedřich Smetana, 1824~1884). 연주곡은 교향시 "나의 조국"(Ma vlast) 중 "몰다우"( Vltava).
보로딘(Alexander Borodin, 1833~1887). 연주곡은 이고르 공 중 폴로베츠인의 춤
드보르작(Antonín Dvořák, 1841~1904). 연주곡은 오페라 루살카 중 달의 노래
야나체크(Leoš Janáček, 1854~1928). 연주곡은 신포니에타. 소설 1Q84의 중요한..

  • 후기 낭만파 음악 (1850~1900년대)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 1813~1883). 연주곡은 니벨룽의 반지의 " 발퀴레"(Die Walküre) 중 "발퀴레의 기행"(The Ride of the Valkyries).
브루크너(Anton Bruckner, 1824~1896). 연주곡은 교향곡 8번 다단조 "묵시적"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 연주곡은 교향곡 No.4 1악장.
차이코프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연주곡은 호두까기인형 중 행진곡
R.슈트라우스(Richard Georg Strauss, 1864~1949). 연주곡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Also sprach Zarathustra) Op.30.
드뷔시(Claude Debussy, 1862~1918). 연주곡은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쇤베르크(Arnold Schoenberg, 1874~1951). 연주곡은 " 세레나데" Op.24.
거슈윈(George Gershwin, 1898~1937). 연주곡은 랩소디 인 블루.
슈톡하우젠(Karlheinz Stockhausen, 1928~2007). 연주곡은 피아노와 타악기를 위한 "Konkakte(접촉)"다.

4. 각종 오해와 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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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위 클래식 음악은 언제나 고급 음악이다.
    • 물론 클래식 음악이 유럽의 귀족, 왕족 계층들이 즐기던 고급 음악 장르이기는 했다. 그러나 제법 돌직구인 한 예를 들자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곡 중「내 애널 핥아줘」라는 카논이 존재한다. 물론 가사도 제목과 별 다를 바 없는 내용이다.( 자료) 즉 이러한 예시처럼 통속적인 면도 존재한다. 현대 사회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언제든지 인터넷에 접속해 유튜브나 음원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클래식 음악을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따라서 클래식 음악이 고급 음악이라는 개념은 100여 년 전 이전에나 통용되는 개념이고 현재에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 소위 클래식 음악 중에는 가보트(Gavotte)나 리고동(Rigaudon)처럼 프로방스 등의 민속 무용이 궁정으로 전래된 것도 있다. 또한 우첼리니나 오캐롤란 등 바로크 시대 몇몇 음악가들은 유럽 각지의 대중적인 민속음악을 수집하여 작곡에 반영한 적이 있다.[2]
  • 클래식 음악은 취미로 하기엔 입문하기도 어렵고 공부할 것도 많다.
    • 장르로서 정립된 역사가 길기에 누적량이 많고, 세세한 부분까지 들어가면 복잡한 것은 사실이다. 허나 다른 장르도 깊게 파고들면 다 마찬가지이며 음악이 아닌 다른 분야라고 다를 것은 없다. 어디서부터 입문해야할지 모르겠다면 그저 살면서 익히 들어봤을 유명한 작곡가들의 유명한 곡부터 시작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나무위키에서 검색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만약 그런 대표작들도 양이 많고 뭐가 뭔지 몰라 막막하게 느껴진다면, 더 간단하게 생각해도 좋다. 뉴스나 sns 등지에서 화제가 되었던 우리나라 연주가, 작곡가, 악단들의 공연(리사이틀, 콩쿠르 등)영상부터 천천히 찾아보자. 최근에는 클래식이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촬영기술이 발전되고 있으므로 단순 음원보다 퍼포먼스를 보는 맛이 있으며, 해설도 따라붙는 경우가 많기에 조금 더 접근성이 좋다. 클래식도 그저 음악일뿐이므로, 부담없이 듣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 클래식은 연주자들끼리 서로 자기 해석이 맞다고 싸우는 분야이기 때문에 작곡가가 직접 연주하면 전부 닥버로우해야 한다.
    • 기본적으로 연주자의 소양은 작곡가가 작곡한 음들을 가감없이 재현해내는 연주력, 해석력에 있다. 클래식 외적으로 연주와 작곡을 겸임하는 사태가 많이 일어나다 보니 순수연주자와 순수작곡자를 구분하지 못하게 된 경향 때문인 듯. 장르와 상관 없이 연주자는 작곡을 겸임하더라도 연주 자체에서는 음악성, 음악해석력, 테크닉 세 가지로서만 평가받는다.
  • 클래식 작곡가가 자기 작품을 직접 연주한 사례가 음반으로 남은 사례는 라흐마니노프가 유일하다.
    • 뒤늦게 발견되긴 했지만 고도프스키, 스크랴빈, 프로코피예프 등등도 자기 이름으로 음반을 냈다. 물론 라흐마니노프가 가장 유명한 것은 사실. 하지만 유튜브 같은 곳에 예를 들어 "작곡가명 Plays" 같은 검색어를 입력해 보면 어렵지 않게 반례를 발견할 수 있다.
  • 모든 샤콘느 장르는 슬프고 우울하다.
    • 샤콘느 자체는 그냥 3/4박의 무곡일 뿐이며 밝고 경쾌한 것들도 있다. 해당 문서 참고.
  • 안토니오 비발디는 똑같은 곡을 400번이나 베낀 자기 표절 작곡가다.
    • 이 부분은 비발디가 좀 억울한 면이 있다. 1700년 무렵의 음악 장르 자체가 그다지 폭넓지 못했고, 악상이나 화성의 진행, 양식, 심지어는 종결부까지 나름의 정형화된 패턴이 있었다. 그리고 수요자들이 그만큼 익숙한 것을 요구했던 면도 있었고[3], 무엇보다도 비발디는 어린 연습생들이 연주할 수 있는 곡을 많이 썼다.[4] 이런 비판은 비발디에 대한 객관적 비평이라기보다는 후기 낭만주의 무렵에 끊임없는 변화가 강조되다 보니 나온 말이라고 보는 게 적절하다. 또 이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는 게, 도메니코 스카를라티 요한 야콥 프로베르거 같은 작곡가들도 할 말이 없어지게 되기 때문.
  • 토마조 알비노니는 《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사단조》를 작곡했다.
    • 여기에는 뒷얘기가 좀 있다. 알비노니를 연구하던 한 음악학자 레모 자조토(R.Giazotto)가 알비노니의 트리오 소나타에서 따 온 지속저음 베이스와 두 개의 선율을 참고하여 작곡한 것으로[5],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점차 자조토의 이름은 빠지고 그냥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라고 간략하게 알려지게 되었다. 참고로, 이거 2048년까지 자조토에게 저작권이 있다.[6]
  • 요제프 하이든은 《장난감 교향곡》을 작곡했다.
    • 대중적으로는 일단 그렇게 알려져 있지만 이 역시 음악학자들에게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과거에는 레오폴트 모차르트가 작곡했을 거라고 여겨져 왔지만, 1992년에 엉뚱한 인물이 이 곡을 작곡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진 것. 자세한 내용은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관련 서술도 참고.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어린 시절에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청혼한 적이 있다.
    • 사실상 불가능한 이야기다. 당대 유럽 독일계에는 귀천상혼이 엄격히 배제되고 있었으며, 어차피 결혼도 정치 활동의 일부였다. 낭만적 사랑(romantic love)이 일상화된 서구 선진사회의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유쾌하고 귀여운 일화일지 모르나, 당대 사람들의 시각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어린아이라고 우스갯소리로 넘길 리도 없었던 게, 18세기는 어린이를 '작은 어른'으로 간주하던 시대다. 현대적인 의미의 '어린이'와 아동교육에 대한 의식은 이보다 훨씬 뒷 시대에 나타났다.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으면 지적 능력이 향상된다. 또는, 두통을 일시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
    • 1993년 한 연구진[7]이 모차르트의 음악 K.448을 가지고 IQ가 얼마나 증가하는지를 측정해서 《네이처》에 발표한 적이 있었다. 물론 학계에서는 꾸준한 교차검증 동료평가를 통하여 이제는 "음악을 교육시키는 것은 지적 능력에 간접적 영향을 미치며, 청취자의 정서 상태를 일시적으로 좋게 할 수 있다" 는 결론만을 얻었을 뿐이다. 하지만 이를 통해 시작된 또 다른 비즈니스는 자기 자녀를 똑소리 나는 척척박사로 만들고 싶은 극성 부모들의 심리를 제대로 자극했고, 결국 모차르트의 음악만 있으면 장땡이라는 식의 편견을 낳았다. 사실,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는 모차르트의 음악보다도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이 훨씬 더 많다.
    • 이후의 다른 후속연구들에서는 가요를 듣는 것이 모차르트보다 공간적 IQ를 일시적으로 향상시켰으며[8] 언어적 IQ는 템포가 빠르기만 하다면 일시적 증진이 발생한다는[9] 연구도 있다.
  • 프란츠 슈베르트는 가곡 《숭어》를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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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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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클래식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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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적으로는 바로크의 막내딸로 비유하거나 고전파와 합쳐버릴 정도로 존재감이 미약하다. 그러나 이 시기는 일종의 대격변과도 같다. 통주저음과 대위법은 몰락했고, 플루트가 점차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리코더 비올라는 외면받기 시작했으며, 알베르티 베이스를 비롯하여 상부 선율 + 하부 반주의 구도가 정립되었다. 더불어 교회 음악의 시대는 가고 점차 교향악의 시대가 오기 시작했다. [2] 후에는 아예 국민악파로 불리는 사조가 등장하기까지 했다. [3] 비발디와는 달리, 궁정에 소속된 작곡가들은 더했다. 당시 가장 큰 수요층은 다름아닌 궁정의 높으신 분들이었고, 만일 진정한 예술을 하겠답시고 이분들의 보수적이고 점잔 빼는 취향을 맞추지 않으면 뭐... [4] 그러면서도 비발디는 8번 작품집에서 "화성과 창의의 시도" 라 하여, 그 시대가 허락하는 한에서 다양한 시도들을 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계" 도 바로 이 작품집의 일부다. [5] 사실 이 트리오 소나타 자체도 오늘날에는 남아있지 않아서 증언에만 의존하는 상황이다. [6] 유럽권 국가에서는 2068년. [7] Rauscher et al., 1993. 참고로 이때 비교대상으로 삼았던 음악이 위에서 이야기한 바 있는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다. [8] Schellengerg & Hallam, 2005. [9] Schellengerg et al.,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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