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홍명보호(성인 1기)/2014 FIFA 월드컵 브라질/벨기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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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관련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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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르크 데 프랭스 (프랑스, 파리) | ||
주심: 마르시우 헤젠지 지 프레이타스 (브라질) | ||
관중: 45,50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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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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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 대한민국 | |
7' 뤼크 닐리스 (A. 고르단 비도비치) | 72' 유상철 (A. 하석주)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2. 멕시코전 및 네덜란드전 연속 패배 이후
멕시코전의 역전패, 네덜란드전의 대패, 그리고 네덜란드 vs 벨기에 경기 및 벨기에 vs 멕시코 경기의 잇단 무승부까지 겹쳐 결국 32강 본선 조별리그 조기 탈락이 확정된 데다가[2] 감독까지 중도에서 잘린 가운데 맞이하게 된 벨기에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그야말로 땅에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만약 여기서도 패배한다면 전체 조별리그 32강 중 32위 즉, 꼴찌를 하게 되는 것은 물론, 8년 전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에서 24강 조별리그 3전 전패[3] 22위 광속 탈락의 재림을 맞게 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대표팀 선수들은 단 1승이라도 국민들에게 선사하고자 했다.[4] 게다가, 벨기에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전력상으로도 이미 열세나 다름이 없었고, 3전 전패에다 대회 최하위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보기 직전의 상황이었기에 더욱 이 경기의 부담감이 늘었다.[5]3. 경기 전 예측
벨기에 또한 최소 3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입장이었다. 이긴다 해도 2골 차 이하일 경우 멕시코가 네덜란드와 비기면 다득점에서 밀려서 FIFA 월드컵 역사상 초유의 1승 2무의 성적으로 탈락이 확정될 수도 있는 상황.[6]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비고 | |
1 | 네덜란드 | 2 | 1 | 1 | 0 | 5 | 0 | +5 | 4 | ||
2 | 멕시코 | 2 | 1 | 1 | 0 | 5 | 3 | +2 | 4 | ||
3 | 벨기에 | 2 | 0 | 2 | 0 | 2 | 2 | 0 | 2 | ||
4 | 대한민국 | 2 | 0 | 0 | 2 | 1 | 8 | -7 | 0 | [8] | |
■ 16강 진출 | ■ 탈락 |
4. 경기 실황
벨기에 선발 명단
4-4-2 감독: 조르주 레이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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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2. 필리프 방드 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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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22. 에리크 드플랑드르 |
CB 4. 고르단 비도비치 |
CB 3. 로렌조 스타엘런스 |
LB 5. 비탈 보르컬만스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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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 11. 니코 반 케르크호벤 |
CM 15. 필립 클레멘트 ▼ 74' 20. 에밀 음펜자 ▲ 74' |
CM 7. 마르크 빌모츠 |
LW 14. 엔조 시포 ▼ 65' 6. 프랑키 판더얼스트 ▲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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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10. 뤼크 닐리스 7' |
CF 8. 루이스 올리베이라 ▼ 45+1' 9. 음보 음펜자 ▲ 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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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10. 최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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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17. 하석주 |
CM 6. 유상철 72' |
CDM 7. 김도근 ▼ 45+1' 14. 고종수 ▲ 45+1' |
CDM 5. 이민성 83' |
CM 11. 서정원 |
RW 2. 최성용 ▼ 45+1' 3. 이임생 ▲ 45+1'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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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CB 13. 김태영 48' |
CB 20. 홍명보 |
CB 12. 이상헌 ▼ 66' 16. 장형석 ▲ 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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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김병지 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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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발 명단
3-6-1 감독 대행[9] 겸 수석 코치: 김평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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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하이라이트 영상 | MBC 하이라이트 영상 |
선발: 필리프 방드 왈(골키퍼), 로렌조 스타엘런스, 고르단 비도비치, 비탈 보르컬만스, 마르크 빌모츠, 루이스 올리베이라(45+1분 교체), 뤼크 닐리스, 니코 판케르크호벤, 엔조 시포(65분 교체), 필리프 클레멘트(74분 교체), 에릭 드플랑드르
교체: 음보 음펜자(45+1분), 프랑키 판더얼스트(65분), 에밀 음펜자(74분)
대한민국 선발 및 교체 기록
선발: 김병지(골키퍼), 홍명보, 최성용(45+1분 교체), 이민성, 유상철, 김도근(45+1분 교체), 최용수, 서정원, 이상헌(66분 교체), 김태영, 하석주
교체: 이임생(45+1분), 고종수(45+1분), 장형석(66분)
4.1. 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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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의 선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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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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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동점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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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모로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정말로 처절한 경기였다. 열세의 전력으로도 3패 탈락 및 대회 최하위만큼은 반드시 막아야만 한다는 독기어린 각오로 그야말로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뛰었다. 앞서 언급한 이임생의 붕대 투혼은 물론, 중앙 수비수 김태영도 무릎 부상 때문에 경기 중 수시로 그라운드에 드러누워 무릎을 감싸며 고통을 참아가면서 뛰었다. 그럼에도 교체 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점프를 하며 공을 커트해 내는 투혼을 보여주었다. 경기 막판에는 한 골이 절실한 벨기에 선수들이 전원 공격으로 슈팅을 무지막지하게 때렸는데 그 때마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온몸을 던지며 슛을 어떻게든 막아내는 장면은 압권이다. 후반 종료를 앞둔 추가 시간 때는 벨기에 선수들이 이판사판으로 미들진까지 생략하고 모 아니면 도 식으로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하여 미친듯이 공세를 퍼부었고[18], 1승을 갈망하던 대한민국도 이에 질세라 공만 잡으면 벨기에 진영으로 돌진하는 그야말로 처절한 혈투를 양팀이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대로 경기는 끝나고 말았다.
5. 경기 평가
32강 E조 조별리그 3차전은 전력상으로 열세나 다름없었던 벨기에를 상대했지만, 그야말로 혈투라고 불려도 손색없을 명승부가 되었고, 이 경기에서 그 전에 탈락이 확정된 대한민국은 벨기에한테 승점 1점 뺐고 벨기에를 1:1 무승부 탈락시켰고, 대한민국은 역대 월드컵 본선에서 처음으로 상대팀을 탈락시켰다. 또한 대한민국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벨기에전 0:2 참패를 무승부 탈락시키면서 복수하였고, 후에 이 경기는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최고의 명승부 중의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또한, 대한민국 역대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명경기를 거론할 때 반드시 언급되는 경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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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가 탈락한 당시 뉴스 |
경기 내용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강팀을 만나면 늘 그랬듯, 먼저 골을 먹고 나중에 따라잡는 경기가 되었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역전할 수도 있었던 경기를 역전시키지 못하고 무승부로 종결된 것에 허탈감과 아쉬움을 금치 못했고, 벨기에 선수들은 이미 32강 조별리그 탈락 확정에다 차범근 전 감독이 경질된 대한민국을 만만히 보다가 뤼크 닐리스의 선제골도 지키지 못하고 유상철의 동점골을 얻어맞아 결국 무승부로 3무가 되어 탈락(19등)하며 그 여파로 인해 단체로 통곡까지 하게 되는 슬픈 분위기를 맞이하고 말았다. 몇몇 대한민국 선수들이 이렇게 슬픔에 잠긴 벨기에 선수들을 위로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나왔다. 벨기에 축구의 레전드 엔조 시포는 벤치에 앉아 쓸쓸하게 자신의 국가대표 경력의 끝을 지켜보는 신세가 되었으며, 벨기에 감독 조르주 레이컨스는 경기 종료 휘슬 소리가 들리자 실망한 나머지 곧바로 라커룸으로 들어가버렸다.
이것이야말로 축구! 이것이야말로 월드컵!
이 경기를 중계한 일본 캐스터
이 경기를 중계한 일본 캐스터
멕시코전과 네덜란드전에서 대량 실점을 한 탓에 만약 이 경기에서도 패배했더라면 이 대회에서 3전 전패를 기록한 일본과 미국에 골득실이 밀려 32개국 본선 진출국 중 32위 즉, 본선 최하위를 기록했을 것인데, 다행히 유상철의 골로 무승부 승점 1점을 거둔 덕에 그 최하위를 겨우 모면하게 되었다.[22] 그리고 이 경기의 1실점까지 합쳐 총 9실점으로 똑같이 9실점을 기록한 나이지리아[23], 자메이카[24]와 함께 대회 최다 실점을 기록하는 굴욕을 남기게 될 뻔했으나, 32강 조별리그부터 실점을 착실히 쌓아 총 7실점으로 결승에 진출한 브라질이 프랑스한테 0:3으로 거하게 털리는 바람에 한 골 차이로 세 팀의 공동 최다 실점은 면했다.[25]
대한민국의 최종 성적은 승점 1점 1무 2패 30위로 지난 1994년 미국 월드컵 승점 2점 2무 1패 20위보다 10계단이나 내려갔다.
이 경기를 뛴 홍명보와 마르크 빌모츠는 16년 뒤 각자 모국의 국대 감독으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번에는 벨기에가 이기며 빌모츠는 16년 전 무승부 탈락 당한 것을 설욕을 하고 자국을 8강(6위)으로 이끈 반면, 홍명보는 16년 전 차범근호와 같은 승점 1점 1무 2패이자, 월드컵 27위로 광탈하며 쓸쓸하게 귀국한 뒤, 여러 논란까지 겹쳐 결국 감독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똑같은 승점 1점 1무 2패더라도 경기의 내용과 98년 죽음의 조편성 수준과 달랐으니 홍명보가 억울할 일은 아니다.
6. 중계
국내 중계 | ||
박영웅 | 이용수 | |
송재익 | 신문선 | |
손석기 | 허정무 |
7. 여담
- 같은 조에 속한 네덜란드와 멕시코는 2:2로 또 다시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결국 이 조에서는 대한민국 빼고 다 비겼는데, 그중에 유일하게 대한민국을 이기지 못한 벨기에만 탈락(19등)했다.
- 훗날 24년 후의 월드컵에서도 대한민국은 사령탑이 공석인 상태로 경기를 하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이 경기에서도 승산이 낮은 팀을 상대로 이변을 만들어냈는데, 벨기에전과는 다르게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상대한 포르투갈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26]
- 이 경기가 열린 경기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는 훗날 이강인이 뛰는 파리 생제르맹 FC의 홈 구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 경기장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넣은 선수는 다름 아닌 이강인의 은사로 알려진 유상철 전 감독이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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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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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vs 대한민국 1:1 무 |
(2014) vs 대한민국 1:0 승 |
(2018) vs 일본 3:2 승 |
(2018) vs 잉글랜드 2:0 승 |
[1]
그 후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을 탈락시키고 4강(준결승) 진출/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나이지리아를 탈락시키고 원정 2라운드(16강) 진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FIFA 랭킹 1위 &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2:0으로 승리와 탈락시키며 독일을 제치고 월드컵 19위로 마감/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는 포르투갈을 이기고 16강에 진출했으나, 포르투갈은 그 전에 이미 조 2위를 확보하여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고, 우루과이와 가나는 3차전 직전까지 아직 탈락이 확정되지 않았던 상태였으며, 우루과이와 가나가 3차전에서 서로 물고 늘어지면서 동반으로 탈락되었다.
[2]
참고로 32강 조별리그에서 무승부 경기가 하나라도 있는 상태에서 한 팀이 2패를 하면 그 팀은 마지막 1경기에서 아무리 큰 점수차로 이겨도 조 3위를 넘지 못하기 때문에 조기 탈락이 확정된다.
[3]
사실 이것도 마지막 우루과이전에서
문제의 그 심판 때문에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 해야될 골을 득점으로 인정해서 그렇지 만일 정상적으로 판정했다면 그 마지막 우루과이전에서 0:0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얻고 끝나게 되어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때와 마찬가지로 승점 1점 1무 2패로 종결되었을 것이다.
[4]
이미 네덜란드전에서 0:5라는 어마어마한 점수차로 대패했기 때문에, 마지막 벨기에전에서 0:1 패배라도 당했을 경우 같은 3패를 당한 일본 및 미국보다 골득실차에서 완전히 밀리게 된다.
[5]
당시는 아직 일본의 3차전 경기가 열리기 전이었지만 일본의 3차전 상대는 H조는 물론, 본선 진출국들 중에서도 최약체로 평가받던 자메이카였기에 일본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물론 결과는 정반대로 일본의 충격패로 끝났다.
[6]
이후
다음 월드컵에서의
E조의
카메룬도 2차전 종료 이후 이와 거의 비슷한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다. 2무를 기록한
아일랜드가 3차전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2점차 이상으로 이긴 상태에서 1승 1무이자 골득실차를 +8로 만들어놓은
독일을 상대로 비겼을 경우 독일, 아일랜드, 카메룬 이 3팀이 1승 2무로 동률을 이루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골득실차가 +1로 가장 적은 카메룬이 1승 2무의 성적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되는 그야말로 정말 믿기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7]
그리하여 벨기에전에 출장하게 된 하석주는 프리킥으로 유상철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8]
탈락 확정.
[9]
차범근 전 감독이
네덜란드전 경기가 끝나고 경질되어
김평석 전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대신 팀을 지휘했다.
[10]
사실 이 경기가 명 경기로 거론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벨기에의 슛이 날아오면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처절하게 온몸을 던지며 막아 냈다.
[11]
K리그 소속팀에서 이임생의 붕대 감은 모습을 캐리커쳐를 만들어 홍보했다. 참고로 벨기에전은 이임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경기이기도 하다.
[12]
이상헌은 당시 국가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작은 선수였는데, 반삭발을 한 강렬한 이미지와 투혼 넘치는 육탄 방어로
노지심이란 별명을 얻었다. 훗날 인터뷰에서 이상헌은 이 경기를 치르고 나서야 그래도 비행기는 타고 귀국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13]
유상철은 다음 월드컵 폴란드전에서 골을 넣어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연속 경기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그 다음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멕시코전과 독일전에서 골을 넣은
손흥민.
[14]
위에 있는 MBC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의 10분 9초에 나온다.
[15]
각각 후반 30분 2초와 후반 32분 29초.
[16]
위에 있는 MBC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각각 10분 18초와 10분 52초에 나온다.
[17]
최용수는 왼쪽에서 돌파하는 상황이었고 바로 오른쪽에 수비수가 붙어왔으며, 골키퍼는 이미 각을 좁혀 골문을 지키고 있었다. 단순히 일대일로 맞섰다고 하기엔 득점하기 쉽지는 않은 포지션이었지만, 세계 정상급 공격수라면 충분히 득점이 가능한 찬스였다.
[18]
이 때까지는 아직 멕시코가 네덜란드에 지고 있어, 벨기에는 대한민국을 이기기만 하면 16강이 가능했다. 멕시코의 동점골이 나온 건 이 경기 종료 직후다.
[19]
대회 시작 시점 나이 기준으로, 대한민국은 선발 명단/교체 모두 포함하여 만 30세 이상은
하석주, 그리고 부상으로 벤치를 지키는
황선홍뿐이고 평균은 25세 정도. 한편 벨기에는 세대 교체가 제대로 안된 탓인지 선발에 만 30세를 넘긴 선수가 무려 5명(33세, 34세, 35세, 31세, 32세)에다, 20대라고 해봤자 만 29세인 턱걸이들이 3명이나 있었던 엄청난 고령 팀이다. 거기에다 후반에 이르러서는, 이 대회 최고령 선수 3위에 빛나는 중년기인 만 37세의
프랑키 판더얼스트까지 교체 투입했다.
[20]
필리프 방드 왈(33), 로렌조 스타엘런스(34), 비탈 보르컬만스(35),
뤼크 닐리스(31),
엔조 시포(32), 프랑키 판더얼스트(37), 고르단 비도비치(29),
마르크 빌모츠(29), 루이스 올리베이라(29), 니코 판케르크호벤(27).
[21]
그리고 2002년에는 시민이 인터뷰했던 그대로 우리나라(대한민국)가 정말로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하고 최종 4위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2]
참고로 이 대회의 최하위는
미국이
가져가게 됐다.
[23]
1998년 프랑스 월드컵 12위(16강)를 기록, 32강 조별리그 스페인전 3:2 승, 불가리아전 1:0 승, 파라과이전 1:3 패, 16강전 덴마크전 1:4 패.
[24]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2위(조별리그)를 기록, 32강 조별리그 크로아티아전 1:3 패, 아르헨티나전 0:5 패, 일본전 2:1 승.
[25]
이후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도 나중에
미네이랑의 비극이 터지는 바람에 이제까지의 이 월드컵 공동 최다 실점을 보유했던 호주와 카메룬이 그 최다 실점을 면하게 되었다. 당시의 호주 및 카메룬의 실점은 총 9점이었다.
[26]
물론, 포르투갈은 가나와 우루과이를 잇달아 꺾어놓았기에 2승으로 조 2위가 확보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