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히딩크호/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독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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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관련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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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4 FIFA 월드컵 미국 C조 5-2경기 1994년 6월 27일 월요일 15:00 (UTC-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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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 볼 ( 미국, 댈러스) | ||
주심: 조엘 퀴니우 (프랑스) | ||
관중: 63,998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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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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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독일 | |
52'
황선홍 63' 홍명보 |
12', 37'
위르겐 클린스만 20' 카를하인츠 리들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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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김호호의 1994 FIFA 월드컵 미국 조별리그 C조 3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한 문서.
이 경기도 정말 아쉬운 경기 중 하나인데, 전반에만 최인영 골키퍼의 아쉬운 플레이로 3골이나 실점한 상태에서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골키퍼를 최인영 대신 이운재로 교체하고, 황선홍이 박정배의 패스를 받아 칩슛으로 만회골, 공격에 가담한 홍명보가 멋진 중거리슛으로 2:3의 스코어까지 만들었다. 독일 선수들의 체력이 약해진 틈을 타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총공세를 펼쳤지만, 최영일의 슈팅을 온 몸을 던져 막은 보도 일그너 골키퍼와, 황선홍이 찬 공이 독일 수비수의 손을 맞았는데도 오히려 황선홍에게 파울을 주는 엉터리 주심의 판정에 힘입어 결국 추가 득점을 못한 아주 아쉬운 경기 중 하나다.
2. 경기 전 예측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시점에서 하필 가장 강한 상대를 만나게 되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개막전부터 독일은 무언가 나사가 하나 빠진 모습을 보였는데, 손쉽게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개막전부터 1명이 퇴장당한 볼리비아에게 1:0으로 진땀승을 거둔 것이다. 이어지는 스페인과의 2차전에서도 심각한 골 결정력 때문에 나름 우세한 기회를 잡고도 먼저 선취점을 뺏긴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진출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전혀 보이지 못했다.
3. 경기 실황
대한민국 선발 명단
4-4-2 감독: 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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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최인영 ▼ 45+1' 22. 이운재 ▲ 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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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12. 최영일 89' |
CB 5. 박정배 |
CB 20. 홍명보 63' |
LB 4. 김판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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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 7. 신홍기 |
CM 6. 이영진 ▼ 39' 2. 정종선 ▲ 39' |
CM 8. 고정운 |
LW 9. 김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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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15. 조진호 |
CF 18. 황선홍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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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9. 카를하인츠 리들레 20' |
CF 18. 위르겐 클린스만 12' 28'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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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B 3. 안드레아스 브레메 24' |
CM 20. 슈테판 에펜베르크 44' ▼ 75'[1] 5. 토마스 헬머 ▲ 75' |
CDM 8. 토마스 헤슬러 |
CM 16. 마티아스 자머 |
RWB 14. 토마스 베르톨트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B 6. 기도 부흐발트 |
CB 10. 로타어 마테우스 ▼ 64' 7. 안드레아스 묄러 ▲ 64' |
CB 4. 위르겐 콜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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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보도 일그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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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선발 명단
3-5-2 감독: 베르티 포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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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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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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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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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상대로 터닝 슛을 작렬한 위르겐 클린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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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한민국은 후반전에 결국 골키퍼 자리에 최인영을 빼고 당시 경희대학교 3학년 학생 신분이었던 이운재를 전격 기용하며 수비를 재조직하고 반격을 시작했다. 사실 이운재는 멀쩡한 상황이면 기용하지 않았을 후보 키퍼였으나, 일단 최인영이 너무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경기의 추가 이미 기울어진 판국이니, 차기 월드컵을 위해 경험을 쌓아주려고 출전시키게 된 것이다.[2] 그런데 이렇게 출전한 이운재는 우려와 다르게 독일 대표팀의 주장인 로타어 마테우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세컨 볼을 받아찬 중거리 슛부터 위르겐 클린스만의 1대1 찬스를 막아내는 등 오히려 주전이었던 최인영보다 안정적으로 골문을 막아냈다.[3] 신예 골키퍼인 이운재가 이렇게 안정적으로 골문을 막아내면서 대한민국은 반격의 서막을 올린다.
3.2. 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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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NEWS 공식 유튜브 채널의 골 장면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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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한민국의 추가 득점은 끝내 나오지 않았고, 2:3으로 석패하며 최종 2무 1패 승점 2점 월드컵 20위[7]로 월드컵을 마친다.
4. 경기 평가
비록 대한민국은 염원하던 첫 승과 16강 진출은 달성하지 못했으나, 경기 내용 면에서는 FIFA 랭킹 1위 &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상대로 2:3으로 가히 16강급이라는 외신의 평가를 연이어 받았고,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으며 승리의 주역이 된 위르겐 클린스만은 대한민국이 전반전에도 저런 경기력을 보였거나 경기 시간이 5분만 더 있었더라면 정말로 우리가 졌을지도 모른다라고 회고했다. 그만큼 전반전에 너무 위축되어 있었던 것이 아쉬운 대목이었다.한편 이 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은 그저 독일 입장에서 보기에 승점자판기밖에 안되는 만만한 팀이었으나, 역전패가 떠오를 정도로 맹렬한 추격을 해 오고 이로 인해 자국 공격수까지도 무력화시킨 이날 경기 후로 독일은 대한민국 팀을 쉽게 얕잡아보지 않았다. 다음의 사례를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 실제로 2002년 독일은 월드컵 준결승에서 자국의 상대 팀이 대한민국으로 확정되자 독일 언론에서 달갑지 않은 팀이라는 반응을 보인 적이 있다. 독일 축구팬들의 대체적인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8년 전처럼 독일이 이기긴 할 것 같은데 확실히 장담은 못하겠다 정도가 그나마 긍정적인 의견이었고 대부분 대한민국에 질지도 모르겠다는 반응이 상당히 많았다. 실제 경기 역시 이들의 예상대로 대한민국과 독일의 준결승전은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었고 독일은 1994년의 맞대결처럼 골키퍼 올리버 칸의 선방쇼에 힘입어 고전 끝에 겨우겨우 대한민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8] 다만 당시 독일이 결과적으로 준우승을 하긴 했지만 경기력이 안 좋아서 자국에서도 비난을 받던 시기였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 그리고 이 경기에서 2골을 득점하며 승리의 주역이 된 위르겐 클린스만은 그 후 독일 대표팀의 감독이 되어 2004년 12월 19일 대한민국과 A매치 평가전을 치르게 되었는데, 이동국의 환상적인 터닝슛과 이운재의 페널티킥 선방에 힘입은 대한민국에 1:3으로 완패를 당하고 만다. 특히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공격수 차두리가, 독일 최고의 측면 수비수였던 필립 람을 제치고 드리블로 독일의 측면을 뚫는 장면은 그야말로 전율이 흐를 정도. 독일은 이때 아시아 팀에 처음으로 패배했고 이 경기만 놓고 진지하게 분석하는 토크 쇼까지 있었을 정도였다.
- 그런데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 이르러서는 그 긴장감을 싸그리 잊어버렸는지 대한민국에 대한 분석을 몹시 게을리하고 독일 선수들 역시 대한민국만큼은 우리 독일이 반드시 꺾게 되어 있다는 착각까지 하며 거의 느긋하게 경기를 하다가 후반 추가 시간에 대한민국에게 집중적으로 2골을 맞고 결국 온갖 큰 치욕을 모조리 기록하며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또한 이 당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보좌하던 코치는 훗날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장기 집권하게 되는 요아힘 뢰프였다. 그리고 후술하는 대로 그가 감독이 되어 이끈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은 훗날 월드컵에서 또 다시 대한민국에게 패배하게 된다.
5. 중계
국내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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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완 | 신문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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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 이로부터 24년 후 그날, 곧, 경기가 열리는 러시아 현지 시각으로 2018년 6월 27일 수요일 17:00에 대한민국과 독일은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조별리그(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F조) 3차전에서 다시 만났고, 위르겐 클린스만의 말대로 경기 시간이 6분 더 주어지자 독일이 진짜로 졌다! 그리고 독일은 이 패배 때문에 독일 축구 역사상 최초로 조 최하위로 월드컵 32강 조별리그 탈락(22등)이라는 쓴맛까지 제대로 봤다. 게다가 독일은 이 경기에서 최초로 아시아 국가에 패배한 FIFA 랭킹 1위, 디펜딩 챔피언이란 불명예스런 기록도 함께 올려놓았다. 당장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대패하고(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B조/스페인 vs 네덜란드 참고) 결국 2경기만에 조별리그 조기 탈락이 확정된 스페인조차도 아시아 대표 중 하나였던 호주에게만큼은 3:0으로 승리를 거뒀을 정도였는데 10전 전승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으로 유럽 예선을 통과했던 그 독일이 대한민국에게 1점도 올리지 못하고 패배한 것이다. 그것도 후반 추가 시간에, 김영권과 손흥민에 의해 무려 2점이나 실점되었다. 이렇게 대한민국에게 져서 80년 만에 1라운드 탈락[9] 맛본 독일은 그 다음 월드컵인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도 일본에게마저 역전패를 맛봤고 이로 인해 결국 월드컵 32강 조별리그 2회 연속 탈락[10]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 모로코, 포르투갈, 스페인, 튀니지, 덴마크, 벨기에와 함께 아시아팀에 두 번 이상 발목 잡힌 팀[11]라는 비참한 결과까지 받고 말았다. 게다가 그로부터 10개월 만에 일본을 자신들의 안방에서 다시 만났을 때는 아예 1:4 즉, 3점차 대패를 당해버리는 최악의 사태까지 일어났다.[12]
- 또한 이 경기에서 전반전 2골을 넣어 대한민국을 침몰시킨 위르겐 클린스만은 약 29년이 지난 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었다.( 클린스만호 참고) 그러나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에서 4강전에서 E조 조별리그에서 만난 요르단에게 0-2 스코어로 패배하여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여러 논란 끝에 2024년 2월 16일부로 경질되고 말았다.
- 2024년 7월 7일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 두 번째 만회골을 넣은 홍명보은 10년 만에 위르겐 클린스만의 후임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었다.[13]
7. 둘러보기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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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결승전 | ||||
(1954) vs 헝가리 2:3 승 |
(2002) vs 브라질 0:2 패 |
(2014) vs 아르헨티나 1:0 (연장)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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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결승전 | |||||
(2008) vs 스페인 0:1 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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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경기 | |||||
(1982) vs 오스트리아 1:0 승 |
(1994) vs 대한민국 3:2 승 |
(2002) vs 대한민국 1:0 승 |
(2014) vs 브라질 7:1 승 |
(2018) vs 멕시코 0:1 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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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vs 대한민국 0:2 패 |
(2022) vs 일본 1:2 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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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독 대표팀 기록 제외 | }}}}}}}}}}}}}}} |
[1]
경기 도중 야유를 보내는 관중들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날리다가 즉각 교체 및 강제 퇴출되었다.
[2]
비슷한 연유로 당시 유망주였던
조진호도 추후의 월드컵을 위해 독일전에 출전했는데, 사실 보통 월드컵에 나가는 대표팀들은 엔트리 중 한두 자리 정도를 이렇게 미래를 위해서 유망주에게 내주곤 하는 것이 흔한 일이다. 브라질의
호나우두와
카카도 이런 식으로 첫 월드컵을 경험했다. 대한민국도 1990년엔
황선홍과
홍명보, 1994년엔 조진호와 이운재, 1998년엔
이동국, 2002년엔
최태욱과
현영민 2006년엔
박주영과
백지훈, 2010년엔
이승렬과
김보경 등이 미래를 보고 데려간 유망주들이다. 2018년엔
이승우, 2022년엔
이강인과 예비 엔트리의
오현규가 이런 케이스로 추가됐다. 다만 결과적으로 2022년의 이강인은 단순 경험 쌓기 용으로 부르기엔 가나전과 포르투갈전에서 각각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상당히 많은 활약을 하긴 했다.
[3]
하지만 최인영이 대표팀에서 물러나고 1인자가 될 줄 알았던
이운재는, 그 후 경쟁 상대로
서동명을 만나 한 번 밀렸다가 다시 또
김병지에게 밀리는 등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기어코 간염으로 쓰러져 버려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에 출전하지 못한다. 월드컵이 끝나고 건강을 회복한 후 비로소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결국 주전을 차지하며 먼 길을 돌아온다.
[4]
하지만 황선홍은 골을 넣고도 좋아할 수 없었다. 당시 경기 영상을 봐도 도저히 골 넣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표정이 어둡다. 물론 아직도 2골이나 리드당하고 있던 탓이기도 했지만, 하필 왜 이제야 들어가는 거야...하고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고 한다.
[5]
이 골은 미국 월드컵에서 가장 먼 거리에서 성공시킨 골이다. 그리고 멋진 인생 골을 성공시키고도 담담하게 손가락으로 1을 가리키는 홍명보의 세레머니가 인상적이었다.(사실 골을 넣자마자 기뻐서 방방 뛰었는데 그건 중계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 본인의 자서전에 나온 컬러 사진 중에 그 사진이 있는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당시 동네에서 축구를 하던 꼬마들이 많이 흉내내기도 했다.
[6]
그와중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독일의 미드필더
슈테판 에펜베르크는 자신에게 야유를 보내는 관중들에게
가운데 손가락
을 날리는 물의를 일으키며 즉시 교체 당했고, 두 번 다시 국가대표로서 메이저 대회에는 발탁되지 못한다.
[7]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도 20위를 기록했었다.
[8]
이후 독일은
그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호나우두에게 2골을 맞고 0:2로 져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9]
독일은
1938 FIFA 월드컵 프랑스 당시 1라운드 15강 토너먼트 탈락(10등)과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1라운드 32강 조별리그 탈락(22등)으로 80년 만에 월드컵 1라운드에서 탈락했으며, 특히 독일은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 2라운드 8강 조별리그 탈락(6등)한적도 있다.(1974년과 1978년은 8강도 조별리그 방식이었으며, 8강 각 조 1위만 결승행, 각 조 2위는 3위·4위전으로 갔다.(4강전 없었다.))
[10]
독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2등,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7등.
[11]
포르투갈은 2패를 모두 대한민국에게 당했고 2002년에 탈락도 당했다. 이탈리아는 북한과 대한민국에 1패씩 모두 탈락을 당했고, 독일은 대한민국과 일본에 1패씩 당했고 대한민국을 상대로는 2018년에 탈락도 당했다. 스페인은 1994년 대한민국에 2:2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헌납하고 말았고, 2002년 8강전에서는 대한민국에 승부차기로 패배하여 탈락을 당했으며, 2022년 32강 조별리그에서 일본에게 1:2로 역전패하여 조 2위로 밀렸고, 벨기에는 1994년 미국 월드컵 24개국 본선에서 사우디에게 0:1로 패배하였으며, 1998년 대한민국의 물귀신 작전에 걸려들며 무승부 탈락을 당했고, 2002년 일본에게도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헌납하여 조 2위로 밀렸다.
[12]
이 대패로 인해
당시의 독일 감독이 그 경기를 치른 다음 날에 아예 잘리는 일까지 벌어졌다.
[13]
그로부터 20년 후 이 경기의 득점자인 홍명보와 위르겐 클린스만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 감독과 미국 월드컵 대표팀 감독을 각각 지휘봉을 잡았는데 홍명보가 지휘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벨기에,알제리,러시아와 같이 배정을 했지만 H조 4위 1무2패로 조별리그에서 1998 프랑스 대회 이후 16년 만에 1승을 하지 못하고 걸국 탈락했는데 반면 위르겐 클린스만이 지휘한 미국 월드컵 대표팀은 독일,포르투갈,가나와 같이 G조에 배정을 했는데 G조 2위 1승1무1패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16강전에 H조 1위 벨기에와의 대결에서 연장전까지 치열한 접전에 끝에 패배하여 대회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