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사촌(댕기진경이, 조선원앙) Crested sheldu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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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좌), 암컷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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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Tadorna cristata Kuroda, 1917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닭기러기상목(Galloanserae) |
목 | 기러기목(Anseriformes) |
과 | 오리과(Anatidae) |
아과 | 혹부리오리아과(Tadorninae) |
속 | 혹부리오리속(Tadorna) |
종 | †?원앙사촌(T. cristata)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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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조류.2. 연구사
몸길이 63~71cm 정도로 대다수의 오리류들처럼 암수의 색깔 차이가 있다.1877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처음 관찰된 이후 대한민국의 부산· 군산에서도 관찰되었으나 워낙 관찰 기록이 적어서 이 새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고 몇 개의 박제 표본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과학자들은 시베리아에서 번식하다 겨울을 대한민국·중국·일본 등에서 지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처음 발견되었을 때 황오리와 청머리오리의 잡종으로 여겨졌으나 원앙사촌의 암수가 모두 관찰되면서 한 종류로 인정받았다.[1]
이름이 원앙사촌이지만 원앙과는 같은 오리과에 속할 뿐 아과 단위에서 다른 종류로 원앙은 오리아과지만 원앙사촌은 혹부리오리아과다.
3. 멸종?
원앙사촌은 세계자연보전연맹에 의하여 절멸이 아닌 절멸위급종(CR) 등급으로 지정되었으며, 일본에서는 지역 절멸되었다고 분류하였고, 중국의 기록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하였다. # 일단 공식적으로는 1964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3마리, 1971년 북한 함경남도 보천강에서 6마리가 관찰된 이후 관찰된 적이 없지만, 오늘날까지도 여러 곳에서 목격담이 많다는 것이 절멸 등급이 아닌 이유이며, 이에 따라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는 러시아 및 한반도 등지에서 극소수가 살고 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박제된 표본으로는 3마리(암컷 2마리, 수컷 1마리)가 있다. 1877년에 만든 첫 번째 표본과 1916년의 세 번째 표본은 암컷이다. 첫 번째 표본은 덴마크 코펜하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고 두 번째와 세 번째 표본은 일본의 야마나시 조류연구소에 전시되어 있다.
[1]
다만 확실하다고는 못한다. 잡종이라도 성적이형은 모두 나타날 수 있는 데다가 오리류는 야생에서도 교잡이 일어나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