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1 20:52:54

오스트리아-우크라이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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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근세2.2. 19세기2.3. 20세기2.4. 21세기
3. 문화 교류4. 관련 문서

1. 개요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우크라이나는 19세기에 갈리치아 자카르파탸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지배를 받았지만, 21세기 이후에는 교류와 협력이 많아지고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근세

근세 우크라이나는 독일어권 남부 각지와 교류가 활발한 편이었다. 독일인 상공업자들이 동방식민운동에 힘입어 우크라이나 도시 각지에 정착하고 우크라이나의 주요 도시들은 마그데부르크법이라 하여 독일식 자치를 누렸다.

합스부르크 제국이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헝가리를 다시 정복하고 합병하는 과정에서 중세 이래 헝가리 왕국의 영토였던 자카르파탸 지역 역시 오스트리아 제국 영토로 흡수되었다.

2.2. 19세기

18세기말에 폴란드 분할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서부 일대는 오스트리아 대공국의 지배하에 놓였다. 오스트리아 제국 갈리치아 영토에는 갈리치아 로도메리아 왕국이라는 구성국이 들어섰으며, 다른 한편으로 오스트리아 제국의 구성국 중 루마니아계 부코비나 공국에는 19세기 전후하여 우크라이나인들이 이주 정착하기 시작했다.

오스트리아 제국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를 직접적으로 혹독하게 탄압하지는 않았지만 대신 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 일대를 총알받이용 보병 징집 지대 즈음으로 생각하고 빈곤한 농업 지대로 방치하였다. 19세기 말이 되면 상당수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떠나 캐나다로 이민하여 우크라이나계 캐나다인이 되었다.

오늘날 우크라이나 중부와 동부 인구는 대부분 정교회 신도인데 서부 인구 중 적지 않은 수가 동방 가톨릭의 일파인 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 신도이다. 비교하자면 폴란드 분할 이후 우크라이나의 동부와 중부를 차지한 러시아 제국의 경우 동방 가톨릭을 탄압하고 정교회를 후원했던 반면, 오스트리아 제국과 그 후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가톨릭 국가로서 동방 가톨릭 교회를 후원하고 정교회를 탄압하였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 러시아 제국령 우크라이나 영내에도 상당수 독일인/ 오스트리아인들이 정착하는데, 이전 폴란드-리투아니아에서 독일인 상인들을 우대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표트르 대제의 개혁 전후하여 러시아 제국은 독일인 상공업자들의 이민을 우대하면서 독일인 상인들이 활동하기 편리한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독일인 이민이 상인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는데 종교개혁이 벌어지던 시기 스위스 일대에서 탄압받던 후터파 신도들이 스위스와 체코, 슬로바키아 일대를 거쳐 근대 흑해 북부 지역에도 정착하였기 때문이다.

2.3. 20세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민족 구성이 매우 복잡다단한 지역이었고, 그 덕분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영내의 우크라이나인들 역시 여러 민족들과 뒤섞여서 살았다. 자카르파탸 지역의 경우 우크라이나인과 같은 민족으로도 분류되는 루신인들이 헝가리인, 루마니아인, 슬로바키아인 등등과 어울려 살아야 했으며, 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 영내 도시에는 부유한 체코인 사업가들이 사업을 벌였다. 부코비나 공국의 경우 원래 루마니아인들이 주로 거주하던 지역이었으나 우크라이나인들이 대대적으로 이주하면서 근대 이래 민족 구성이 바뀌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종전에서 이후, 미국 윌슨 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 정책의 결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방대한 영토를 토해내고 해체되었다. 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중부와 동부 일대는 소련의 일부였기 때문에 외교관계가 없었다. 다만 우크라이나 서부 갈리치아 일대는 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이 해체되고 폴란드 제2공화국 영토로 넘어갔으며 자카르파탸 지역은 체코슬로바키아 영토로 넘어갔다.

독소전쟁 당시에 우크라이나 저녁이 주요 전장이 되면서 우크라이나 영내에서 대규모 학살이 일어났다. 당시 독소전쟁에 참여한 나치 독일군에는 적지않은 오스트리아인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우크라이나 서부 지배는 오늘날 우크라이나인과 폴란드인의 과거사 문제와도 긴밀히 연결된다.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관련한 방침은 행정 구역마다 다 달랐다. 오스트리아인들은 자국 영내 폴란드 독립운동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갈리치아-로도메리아 왕국 내 리비우 대학 등에서 우크라이나어 교육을 허가하고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관련하여 형식적인 수준의 검열을 유지하였다. 이 과정에서 폴란드인들과 우크라이나인들 사이의 민족 감정이 극도로 악화되는데 이는 후일 2차대전 당시 스테판 반데라가 주도한 우크라이나 극우주의자들의 폴란드인 학살의 원인 중 하나로도 거론된다. 다른 한편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의 헝가리 왕국 영토였던 자카르파탸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인/루신인 농민과 헝가리인 혹은 오스트리아인 지주 사이의 갈등과 다툼이 벌어질 때면 루신인 농민들이 대개 문맹인 것도 있고 해서 제국 법정 등에서 일방적으로 헝가리인/오스트리아인 지주 편을 들어줄 때가 적지 않았다.

2차대전 종전 이후 오스트리아는 독립을 유지했으나 우크라이나는 소련의 구성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었기 때문에 소련 해체 이전까지 따로 독자적인 외교관계가 없었다. 91년 소련 해체 이후, 우크라이나가 독립국이 되면서 양국은 외교관계를 맺었다.

2.4. 21세기

양국은 역사적인 이유로 갈등이 존재하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교류와 협력이 늘어나고 있다. 오스트리아로 이주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자 오스트리아측은 러시아를 비판하며 우크라이나를 지지했다.

2022년 4월 9일에 카를 네함머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부차 학살 장소를 방문했다. #

3. 문화 교류

우크라이나 서부 갈리치아의 최대 도시인 르비우 시 구시가지의 경우 오스트리아 지배 시절 독일인들에 의해 건설된 건물들이 오늘날에도 상당수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양국의 문화 교류가 늘어나고 있다. 독일어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외국어로 지정돼 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내에는 이주한 우크라이나인들이 존재한다. 우크라이나내 독일어 화자들이 일부 존재한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