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핀란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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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핀란드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2.2. 20세기2.3. 21세기

3. 문화 교류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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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크라이나와 핀란드의 관계에 대한 문서. 우크라이나는 소련 해체 이후에 핀란드와 수교했다.

우크라이나와 핀란드는 지난 100년간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았고, 핀란드는 냉전시절 소련의 압박으로 반 강제적인 중립국이 되었으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스웨덴과 마찬가지로 중립국 지위를 포기하여 NATO 가입을 추진하였고 대러제재에 동참하면서 러시아에게 비우호국으로 낙인 찍혔으며, 핀란드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1806년 핀란드가 러시아 제국의 영토로 편입되면서 우크라이나와 핀란드 양 지역은 모두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러시아 제국의 영토로 편입되었던 핀란드 대공국은 스웨덴 왕국의 지배를 받았던 시절부터 많은 자치권이 주어졌던 지역에다가 주민들을 억압하고 착취해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은 별로 없고 대신 북유럽으로 향하는 군사요충지로서의 중요성이 더 컸기 때문에, 러시아 제국 기준으로는 상당한 수준의 자치권이 주어졌다. 핀인들은 주로 루터교회를 믿고 있었기 때문에 정교회를 믿는 러시아 측에서 핀인들을 핍박할 경우 이웃 루터교회 국가인 스웨덴 편에 다시 투항할 확률이 높았기 때문이었다.

다른 한편 우크라이나의 초르노젬 지대의 영지들은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에 주재하는 러시아 대귀족들의 주요 수입원이었다. 즉 19세기 러시아 제국 시절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와 결코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지역이었다. 알렉산드르 2세의 농노해방 정책 당시에도 이 점이 반영되어서 우크라이나 초르노젬 지대의 농민들은 러시아 제국 농민들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토지상환금을 부담해야 했다.

2.2. 20세기

1917년 혁명의 결과 러시아 제국이 자국 내 영토였던 핀란드를 독립시키고 우크라이나를 상실하는 과정에서 핀란드는 독립을 쟁취하였으며 1918년부로 독일 제국군이 우크라이나에 건국한 괴뢰국 우크라이나국과 약 6개월에 걸친 수교 관계를 유지하였다. 우크라이나국이 멸망하면서 양국 사이의 수교는 단절되었었다.

핀란드는 이미 1991년 12월 30일에 우크라이나의 독립을 인정하였으며, 1992년 4월 1일부로 키이우에 주우크라이나 핀란드 대사관이 들어섰다.

2.3. 21세기

우크라이나와 핀란드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해법으로 핀란드화를 언급하자 핀란드에서 반발이 일어났다. #1 #2 게다가 핀란드화 실현에 대해선 미지수로 남아 있다. # 니나스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핀란드화에 대해선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핀란드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협력하고 있다. 2월 26일에 하비스토 장관은 우크라이나 망명 신청자들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 핀란드로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오고 있다. #

핀란드는 스웨덴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했다. #1 #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핀란드내 나토 가입 여론이 높아졌다. #

3월 13일에 산나 마린 총리는 핀란드 국민의 마음은 우크라이나에 가 있다고 밝혔고 러시아를 비판했다. #

주 중국 핀란드 대사관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 # 그리고 핀란드측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비해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4월 9일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핀란드 의회에서 화상연설을 했다. #

5월 26일에 마린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

3. 문화 교류

소련 해체 이후 우크라이나의 교육 시스템은 핀란드의 교육 제도로부터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 핀란드 측에서는 2018-2022년 우크라이나 학교 개혁 사업을 추진하였는데, 해당 프로젝트의 예산 800만 유로 중 핀란드가 600만 유로를 부담하고 EU가 나머지 200만 유로를 지원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