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6:27:14

앤트맨과 와스프

앤트맨2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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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장편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앤트맨과 와스프 캡틴 마블
<colbgcolor=#af000f><colcolor=#ffffff> 앤트맨과 와스프 (2018)
Ant-Man and the Wasp
파일:앤트맨과 와스프.jpg
북미 포스터 ▼
파일:앤와.jpg
장르 슈퍼히어로, SF, 코미디, 액션, 어드벤처, 테크노 스릴러, 드라마, 가족
감독 페이턴 리드
각본 폴 러드
크리스 매케나
에릭 소머즈
가브리엘 페라리
앤드루 배러
제작 케빈 파이기
스티븐 브로사드
주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더글라스
미셸 파이퍼
해나 존케이먼
로렌스 피시번
촬영 단테 스피노티
편집 댄 레벤탈
크레이그 우드
음악 크리스토프 벡
미술 제이 펠리시에
의상 칼라인 패스먼
조명 해롤드 스키너
촬영 기간 2017년 8월 1일 ~ 2017년 11월 19일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8년 7월 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7월 4일
상영 타입 2D · 3D 2K DCP (2.39:1)
4DX 2K DCP (2.39:1)
IMAX 3D (2.39:1 / 1.90:1)
IMAX LASER 3D (2.39:1 / 1.90:1)
* 괄호 안은 화면비.
상영 시간 118분 (1시간 58분)
제작비 1억 6,2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622,674,139 (최종)
북미 박스오피스 $216,648,740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5,448,134명 (최종)
스트리밍
[[디즈니+|
Disney+
]]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파일:PG-13 로고.svg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개봉 전 정보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설정7. 줄거리8. 평가9. 흥행10. 사운드트랙1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연계12. 기타
12.1. 번역가 논란 및 번역
13. 외부 링크1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진정한 영웅은 사이즈부터 다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의 여덟 번째 영화이자 앤트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2. 개봉 전 정보

앤트맨과 와스프의 개봉이 확정되며 페이즈 3 일정이 또 한 번 바뀌게 되었는데, 《 블랙 팬서》가 2018년 2월 16일로 당겨졌고 《 캡틴 마블》이 2019년 3월 8일로 미뤄졌다.

행크 핌 역의 마이클 더글러스 또한 출연을 확정지었고, 페이턴 리드도 전편에 이어 감독으로 공식 확정되었다.[1] 애덤 매케이[2] 또한 전편에 이어 각본에 참여한다고 한다. 또 추가로 전편에서 각본에 참가했던 주연배우 폴 러드가 전편에 이어서 또다시 각본에 참가한다고 한다.

샤론 스톤이 캐스팅되었다는 이야기에 1대 와스프인 재닛 역을 맡을 것이라 추측하거나 아예 확정적으로 이야기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정작 재닛 역할은 팀 버튼 배트맨 시리즈의 캣 우먼을 맡았던 미셸 파이퍼인 것이 드러나며 근거없는 루머였음이 명백해졌다. 원초적 본능처럼 샤론 스톤과 행크 핌을 맡은 마이클 더글러스의 커플링이 다시 한번 성사되리란 기대가 컸던 것 같지만 어쨌거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마이클 더글라스 행크와 샤론 스톤 재닛이란 형태로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3] 애초부터 스톤은 앤트맨과 와스프란 영화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이 아주 작은 것이라 말하고[4] 있었으니 이를테면 토르: 라그나로크 맷 데이먼, 샘 닐, 루크 헴스워스 등이 맡은 캐릭터 정도의 성격임을 추측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파일:external/wtop.com/2017_CinemaCon_-_Walt_Disney_Studios_Presentation_94175.jpg
새로운 로고가 공개되었다.

코믹콘 2017에서 새로운 콘셉트 아트가 공개되었다. #

또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직후의 타임라인을 그린다고 한다.[스포일러] 캡틴을 돕다가 감옥에 갇혔으니 앤트맨 단독 영화에서도 이 전후관계와 그 영향을 관객들에게 생략한 채 보여줄 수는 없는 까닭에 캡틴의 도움으로 다시 감옥을 탈출하면서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식으로 이야기가 시작될 듯하다. 시빌워의 여파로 또 한번 옥살이를 한 데다 탈옥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고 친구 관계도 여전하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콧 랭 앤트맨은 좀도둑, 범죄자 기믹을 별수 없이 계속해서 이어가게 될 모양이다. 1차 예고편 영상에 의하면 스콧은 캡틴 덕에 감옥을 탈출한 후 스스로 자수하여 가택연금 처분을 받아 FBI에게 감시를 받고, 탈옥자들을 쫓는 김에 능력자들과 슈퍼파워 등을 손아귀에 넣어 통제하에 두려는 썬더볼트 로스와 그의 압력 덕분인지 행크와 호프 부녀 또한 FBI를 비롯한 국가의 추적을 받는 도피 생활을 시작하게 된 모양.

국내 한정으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쿠키영상에 토니 스타크가 까메오로 나온다는 루머와 더불어[6] 이 앤트맨 영화에 뜬금없이 칼 모르도가 메인 빌런이나 최종보스로 나올 것이라는 루머가 돈 적도 있었다.[7] 만약에 정말로 등장한다면 어벤져스에 등장한 로키에 이어서 두 번째로 다른 히어로 시리즈에 등장한 기념비적인 빌런으로 등극하게 될지도 모른다.[8]

와스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는 이 작품이 마블 시네마틱 멀티버스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양자영역의 전문가들이므로 양자 구역을 통해 다른 세상으로 갈 것이라고. 20세기 폭스 디즈니에 인수된 뒤로는 이를 통해 엑스맨, 판타스틱 4의 떡밥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9]

디즈니 코리아는 당초 국내 공식 제목을 '앤트맨 2'로 결정하고 로고까지 만들어두었으나, 원제를 무시한 제목 번역 때문에 논란이 터져 이 사실이 페이턴 리드 감독에게까지 전해지는 등 난리가 났고, 결국 다시 배포한 보도 자료를 통해 제목을 '앤트맨과 와스프'로 바꾸었다. 기사

영화 자체는 인피니티 워 다음에 개봉하지만, 시간대는 시빌 워 직후가 될 것이라고 한다.

빌런인 고스트는 원작에서는 남성이지만, 영화에서는 여성 배우가 연기한다. 따라서 고스트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헬라를 이은 두 번째 메인 여성 빌런이다.

3. 예고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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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1월 30일 공식 예고편이 처음 공개되었다. 보면 전편인 앤트맨 보다 다양한 물건을 거대, 축소화 시킨다. 크기 조절을 하는 컨셉의 히어로물인 본 작품에서 좀더 다채로운 재미를 줄것으로 보인다. 가장 압권은 마지막에 던져지고서 거대화해서 슬로모션으로 압박을 주는 헬로키티 장난감.[10]
  • 2018년 4월 30일 메인 예고편의 티저가 공개되었다. # - 인피니티 워 이후 남은 유일한 궁금증. '앤트맨과 와스프는 대체 어디 있는가?'
  • 2018년 5월 1일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타이틀곡은 Rob Base 와 DJ EZ Rock의 It Takes Two.[11]
  • 2018년 6월 22일 Scenic Tour 클립이 공개되었다. #
  • 2018년 7월 1일 와스프vs고스트 클립이 공개되었다. #

TV 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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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놉시스

‘시빌 워’ 사건 이후 은둔하며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고민 중이던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 앞에 정체불명의 빌런 ‘고스트’가 등장한다. 시공간의 개념이 사라진 양자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술을 훔쳐 달아난 고스트를 쫓던 앤트맨과 와스프는 상상도 못했던 상황에 직면하는데…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 설정

6.1. 시간대

영화 제작 발표 시기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직후가 배경이라는 정보가 있었으나, 실제 공개된 영화의 배경 시간대는 스콧의 가택연금이 풀리기 3일 전부터 가택연금이 풀린 날까지인 2018년[21]으로, 인피니티 워의 직전이다. 영화 초반 스콧이 인터넷으로 마술을 배우는 장면에서 노트북에 설정된 날짜가 2018년 4월 30일로, 이를 통해 추론하면 인피니티 워의 결말에서 약 3주 정도 전이다.

쿠키영상의 시간대는 작중 사건이 종결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의 시점인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비교하자면 타노스랑 지구의 어벤져스가 와칸다에서 한창 대치하고 있을 후반쯤이다. 이 쿠키 영상으로 인해 타노스와 어벤저스가 싸우고 있을 무렵 앤트맨이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는 밝혀졌지만, 소코비아 협정과 상관없이 다른 영웅들이 갈등을 잊고 다시 뭉쳐 싸우고 있을 때 왜 현장에 없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 인피니티 워에서도 설명을 짧지만 분명히 했다. 먼저 캡틴을 비롯한 어벤져스 멤버들은 앤트맨과 호크아이를 부르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캡틴, 나타샤, 배너, 로디 샘, 완다, 비전이 모여서 회의를 할 때 배너가 클린트를 찾자 나타샤는 ''After the whole accords situation, he and Scott took the deal."이라고 하여 시빌 워 이후 호크아이와 앤트맨은 히어로로써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국어 자막이 멋대로 "협정에 서명하고 은퇴했다"고 의미를 바꿔놨을 뿐 '거래'를 했다는 말은 분명히 나왔고, 그 '거래'의 내용이 FBI 수사관인 우의 입을 통해, 앤트맨과 와스프에 상세히 나온 것이다. 캡틴에 의해 수중감옥에선 탈출했지만 쫓기는 신세가 되어 자수를 했고, 앤트맨은 캡틴과 행크 핌을 비롯한 협정 위반자들과의 접촉 금지를 조건으로 2년간 가택연금 + 3년간 보호관찰을 받아들이면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거래를 독일 및 미국 정부와 한 것이다. 그 내용을 팔콘이 알고 있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앤트맨을 부르는 것은 개연성이 떨어진다.

시빌 워 이후 앤트맨에게 소코비아 협정 위반자들과의 접촉 금지 명령이 떨어졌고, 덕분에 앤트맨과 깊은 연관이 있는 행크 핌과 와스프까지 FBI에게 쫓기는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팔콘이 시빌 워 당시에 앤트맨을 부른 것 자체가 어벤져스끼리 내분이 일어나고 캡틴과 자신이 수배된 상황에 시베리아의 윈터 솔저들을 제압할 최대한의 전력을 끌어모은 것에 가깝다. 앤트맨 역시 캡틴의 열성 팬이기 때문에 행크 핌과 와스프에게 알리지도 않은 채 캡틴의 요청에 응해 독일에 왔고 해당 전투에 참여했지만 이로 인해 큰 불이익을 입게 되었다. 캡틴과 팔콘이 이를 모르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그에게 연락을 취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또한 앤트맨이 먼저 자발적으로 어벤져스에게 접촉할 수도 없었다. 일단 앤트맨의 거주지는 미국 서부의 끝인 샌프란시스코여서 동부 끝인 뉴욕 생텀에 나타난 블랙 오더의 우주선이 보였을 리 없다. 극중에서 블랙 오더의 우주선이 뉴욕에 머물렀던 건 짧은 시간이고, 아이언맨이 실종됐다는 소식은 TV 뉴스를 통해 빠르게 전파된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시빌 워 이전에는 어벤져스와 전혀 관련이 없던 앤트맨이 바로 어벤져스에 연락해 합류하는 것은 좀 쌩뚱맞다. 별다른 협력자나 정보원이 없는 앤트맨 입장에서는 어벤져스에 따로 연락을 하거나 혹은 연락을 받을 수 있는 상황조차도 아니다. 게다가 만일 연락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행크 핌이라는 인물의 존재로 인해 토니 스타크가 있는 어벤져스와 행동을 같이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22]

더욱이 인피니티 워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격전지가 된 곳은 딱 2곳으로, 하나는 비브라늄 방어막에 둘러싸여 보이지도 않는 와칸다, 다른 하나는 아예 다른 행성인 타이탄이었다. 일반인들은 전투가 일어났는지조차 전혀 모를 수 밖에 없는 상황. 심지어 이때는 닉 퓨리조차도 제대로된 상황 인식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즉 앤트맨이 이런 위기 자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고, 설령 위기를 인지하고 어벤져스에게 연락할 수단이 있는지도 불분명하다.

즉, 공식적으로 앤트맨은 팀 캡틴에 합류했다가 막 가택연금에 불려나서 보호관찰 신세인 전과자로서 이러한 사정을 팔콘을 비롯한 어벤져스에서 알고 있는데다가, 그 앤트맨 슈트의 능력 역시 스타크 가를 싫어하는 행크 핌에게서 빌려쓰고 있고 이미 시빌 워 때 무단으로 캡틴 아메리카를 도운 것으로 인해 관계가 파탄날 뻔했으며[23], 그 행크 핌조차 와스프와 함께 도망자 신세고, 친구인 루이스는 평범한 일반인이다. 어벤져스의 위기에 대해 알려줄 정보원이나 안부 연락을 취할 사람도 없다. 무엇보다도 앤트맨 1편과 2편에서 드러나듯, 게다가 앤트맨과 핌 가족은 어벤져스 처럼 세상에 능동적으로 나서기 보다는, 30년 전의 사건이 발생한 후 스타크와 연관된 모든 것에 등을 돌리고, 무엇보다 핌 입자의 악용을 막기 위해 세상과 연을 끊는 길을 선택했다. 그 대신 양자 공간에 대한 연구와 탐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앤트맨과 와스프가 갑작스레 뉴욕으로 가거나 와칸다로 향하는 건 도리어 어색할 수 있다.

극 중에서 이런 점은 따로 설명되지 않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앤트맨이 인피니티 워 시점에서 다른 영웅들과 함께 타노스 일당을 막는 것은 어려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벤져스에서 스콧의 상황을 고려하여 연락을 할 의향이 없었고, 앤트맨도 어벤져스와의 연락 수단이 따로 있지 않았기 때문.

6.2. 양자 영역

파일:Ant-Man-Quantum-Realm.jpg

양자 영역(Quantum Realm)이라는 개념 때문에 영화를 볼 때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전편에서 잠시 다뤘지만 떡밥 뿐이었기 때문이다. 이 양자 영역은 현대 물리학에서 다루는 그 양자 개념이 아니라, 영화상에 나오는 빨강, 초록, 보라색 등 온갖 빛깔에 곰팡이같은 결정형의 무언가로 이루어진 세상이 나오는 장소이다. 만약 진짜 양자 영역이였으면 앤트맨은 앞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24]

사실 이것은 원작 마블 코믹스 세계관에 존재하는 마이크로버스(Microverse)다. 원래 마블 코믹스 원작에는 마이크로버스라는 곳을 지키는 히어로들[25]이 있는데 마블이 그 히어로들의 영화 판권[26]을 가지지 않아서 MCU에서는 마이크로버스라는 이름을 못 쓰고 그냥 양자 영역이라고 부른다. 1943년의 캡틴 아메리카 #26에서 최초로 등장한 설정이고 태초에 웨이파인더라는 자가 대피용으로 만든 일종의 '통로'라고 보면 된다.[27] 마법(슬링 링)을 사용하여 들어가거나 행크 핌의 기계를 사용해 아원자 상태(핌 입자)가 되면 진입할 수 있다.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다른 세계의 관문을 열 수 있다고 여겨지는 영역이다. 이 곳은 시공간의 개념이 현실과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다.[28] 진입 도중에 영화상에 무지개 빛 다각형이 갈라지는 듯한 프랙탈 패턴의 장면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테서랙트를 의미한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까지 MCU상에서 양자 영역으로 넘어간 지구의 인물은 4명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행크 핌, 앤트맨(스콧 랭), 재닛 밴 다인이 있다.[29] 전혀 상관 없을 수 있지만 토르: 다크 월드에서 제인포스터의 상태를 확인하던 기계 이름이 양자장 생성기(Quantum field generator)이다. 따라서 아스가르드인들은 양자 영역에 대해 이미 알고 있을 수도 있다.

여기에서 '원자와 원자 사이의 간격을 줄여 크기를 줄이는 핌 입자로 원자보다 작아질 수 있나?' 라고 의문을 표할 수 있을텐데 원자는 거의 텅 빈 공간이라 원자핵간 거리를 거의 붙는 정도로 압축했다면 뭐 어떻게든 설명할 수는 있다. 물론 현실에서 그랬다간 바로 핵융합 크리지만 핌 입자 설정이나 연출부터가 과학적 고증따위 던져버린 설정이므로 그냥 그러려니 하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판타지다.[30]

그리고 감독이 양자영역 안에는 문명이 존재하며 자넷이 30년간 그곳에 있었던 것에 대한 구체적인 뒷 이야기가 있다고 밝혔다.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핌 박사와 비행정을 타고 탈출할 때 보면 뒷 배경에 구체 안에 지어진 인공도시 같은 것이 보인다. . #

왓 이프...?에서는 양자 영역의 위험성이 소개되었는데, 본작과 달리 왓 이프에서는 재닛이 양자 영역 속에서 적응에 실패하여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고, 그녀를 구하러 양자 영역에 도착한 행크를 물어 감염시킨 뒤 함께 현실세계로 귀환하고 사람들을 습격하며 좀비 아포칼립스가 펼쳐지는 막장 사태가 벌어진다.

7. 줄거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앤트맨과 와스프/줄거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1. 쿠키 영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쿠키 영상 문서
5.8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70 / 100 점수 7.1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87% 관객 점수 80%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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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파일:알로시네 화이트 로고.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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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파일:더우반 로고.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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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87.08% 별점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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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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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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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A-



앤트맨 시리즈는 마블이 사용하는 쉼표.
- 이동진 (★★★)
악당은 시원찮지만 꽤 웃긴다
- 박평식 ( 씨네21) (★★★)
사이즈를 키웠더니 갈등이 줄었어요
- 김현수 ( 씨네21) (★★★)

전작의 밝은 분위기와 유머 코드를 잘 이어받았으며,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선정적인 장면 또한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이다. 또한 수많은 마블 영화 중 여성 히어로 이름을 제목에 단 첫번째 영화인 만큼 와스프가 독자적인 히어로로서 멋지게 활약하고, 앤트맨과 와스프가 히어로와 사이드킥이 아닌 서로 동등한 위치에 있는 파트너임을 잘 보여주었다.

전편의 개그 코드들은 강화되면서도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게 조금씩 연출을 바꾸어 놓았다. 전작처럼 루이스의 설명충 개그가 두드러지는데, 전편에서 3번 가까이 나온 개그를 다시 반복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진실의 약' 연출과 부도난 사장에게 빡친 직원들의 추임새를 더해서 한 번으로 줄여 짧고 굵게 나왔다. 1편과 정반대가 되는 연출 등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도 선사했다. 1편에서 행크가 경찰서에 갇힌 스콧에게 개미들을 통해서 슈트를 보내는 장면이 2편에서는 반대로 스콧이 붙잡힌 행크와 호프에게 슈트와 변장도구 등을 보내는 것으로 바뀌었고, 1편에서는 팩스턴이 자신의 집에서 스콧을 문전박대했지만, 2편에서는 스콧의 집에서 팩스턴이 꼭 끌어안아주는 등 소소하면서도 재미있는 장면이 있다.

그러나 전작에 비해서는 아쉽다는 의견도 꽤 많은 편으로, 우선 영화가 스토리의 긴장감이나 히어로물로써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점이 가장 큰 비판으로 작용한다. 등장인물들이 더 늘어나고 무대도 넓어지면서 행크핌 부녀와 스콧 랭의 이야기, 여기에 끼어드는 고스트와 골리앗, 스콧랭을 감시하는 FBI, 행크핌의 양자역학 기술을 노리는 범죄조직 등 이야기가 4가지로 전작보다 더 많아졌는데, 이걸 풀어주는 방식이 다소 가볍고 산만하다는 것이다.

액션신 같은 경우도 전반적으로는 무난한 편에 속하지만, 전작에 등장한 앤트맨 & 옐로우 자켓과의 케이스 내부에서 벌어지는 전투나 토마스 기차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후반부 가정집 전투 같은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액션에 비해서 앤트맨과 와스프는 딱히 인상적이거나 그다지 기억에 남는 전투가 많다고 보기 힘들다. 시빌 워에서 거대화 능력을 선보인 이후인 만큼 본작에서도 소형화보다 거대화의 비중이 늘었는데, 소형화와 달리 그다지 다채로운 연출을 보여주지는 못했다는 평이다. 또한 제목이 '앤트'맨인데도 개미의 사용이나 분량이 적게 나오는 것도 아쉬운 부분.

빌런인 고스트에 대해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수 있었음에도 실패했다는 의견이 많다. 가족의 죽음과 불치병에 걸려 고통받는 삶을 충분히 보여줬음에도 캐릭터에 감정을 이입하기 힘들었단 의견이 꽤 많다. 특히 바로 전작과 전전작의 빌런이 타노스 킬몽거라는 역대급으로 좋은 평을 받은 빌런이고, 옆동네 파이어피스트 역시 비슷하게 힘든 상황의 안타고니스트란 점에서 좋은 평을 받았단 점에서 더더욱 비교된다.

물론 거창한 계획을 가진 다른 빌런들과 다르게 고스트의 목적은 그저 자기 목숨을 구하고 싶었던 것 뿐이라는 것도 감안해야 하지만, 그런 이유 때문에 빌런으로써의 무게감은 떨어지는 편이다. 작품 자체가 인피니티 워처럼 절대악 빌런에 대항하는 구조가 아닌, 주인공들과 악당들 사이에서 삼파전이 벌어지는 구도에 가깝기 때문이기도 하다.[31]

또한 1편에서 행크-호프/스콧-캐시로 드러난 가족애라는 주제가 재닛 밴 다인과 고스트를 통해 더 강화되는 과정에서 두 캐릭터 모두 확실한 캐릭터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단편적 캐릭터로 소모되었다는 아쉬움도 많다.

9. 흥행

제작비가 1억 6200만 달러로, 마케팅비를 포함한 실제 손익분기점3억 4000만 달러로 발표되었다. 기사 2017년에 개봉한 세 작품 모두 8억 5천 달러 이상의 흥행을 기록했고, 2018년에 앞서 개봉된 두 작품도 10억대의 흥행을 기록한 만큼 앤트맨과 와스프의 흥행 여부도 주목되었다. 일단 전작의 흥행은 넘어섰으며, 9월 5일 자로 6억 달러를 달성했다. 제작비는 3000만 달러 증가하였는데, 흥행은 1억달러 더 했으니, 상업적으로 충분한 성과를 보였다.

9.1. 월드와이드

출처 : 박스오피스 모조
국가 개봉일 총수입(단위: 미국 달러) 기준일
전세계 2018년 7월 4일 $617,206,972 2018년 9월 22일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북미 2018년 7월 6일 $215,538,206 2018년 9월 20일
중국 2018년 8월 24일 $119,956,156 2018년 9월 16일
대한민국 2018년 7월 4일 $42,384,003 2018년 9월 16일
홍콩 2018년 7월 4일 $7,663,339 2018년 9월 2일
핀란드 2018년 7월 4일 $767,598 2018년 9월 16일
스웨덴 2018년 7월 4일 $1,945,303 2018년 9월 16일
아이슬란드 2018년 7월 4일 $233,790 2018년 9월 16일
덴마크 2018년 7월 4일 $1,061,402 2018년 9월 16일
스페인 2018년 7월 4일 $6,860,160 2018년 9월 16일
인도네시아 2018년 7월 4일 $10,005,439 2018년 8월 5일
필리핀 2018년 7월 4일 $5,818,634 2018년 8월 12일
노르웨이 2018년 7월 4일 $1,428,924 2018년 8월 26일
싱가포르 2018년 7월 4일 $4,086,749 2018년 9월 16일
중화민국 2018년 7월 4일 $9,711,643 2018년 9월 2일
태국 2018년 7월 4일 $5,200,914 2018년 8월 12일
아랍에미리트 2018년 7월 5일 $3,228,357 2018년 9월 9일
아르헨티나 2018년 7월 5일 $2,250,756 2018년 9월 9일
오스트레일리아 2018년 7월 5일 $14,696,024 2018년 9월 16일
브라질 2018년 7월 5일 $13,006,326 2018년 9월 16일
콜롬비아 2018년 7월 5일 $3,040,514 2018년 9월 2일
체코 2018년 7월 5일 $1,174,057 2018년 8월 19일
그리스 2018년 7월 5일 $507,445 2018년 8월 26일
뉴질랜드 2018년 7월 5일 $1,977,278 2018년 9월 16일
슬로바키아 2018년 7월 5일 $348,420 2018년 8월 19일
파라과이 2018년 7월 5일 $165,264 2018년 8월 12일
우루과이 2018년 7월 5일 $131,780 2018년 9월 9일
러시아- 독립국가연합 2018년 7월 5일 $13,019,805 2018년 9월 16일
우크라이나 2018년 7월 5일 $1,373,800 2018년 8월 26일
슬로베니아 2018년 7월 5일 $74,081 2018년 9월 2일
크로아티아 2018년 7월 5일 $175,516 2018년 9월 2일
불가리아 2018년 7월 6일 $226,090 2018년 8월 19일
멕시코 2018년 7월 6일 $14,955,084 2018년 8월 26일
루마니아 2018년 7월 6일 $721,227 2018년 9월 16일
터키 2018년 7월 6일 $1,108,544 2018년 9월 2일
리투아니아 2018년 7월 6일 $93,014 2018년 8월 12일
베네수엘라 2018년 7월 6일 $3,386,059 2018년 9월 16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2018년 7월 6일 $1,351,446 2018년 8월 26일
인도 2018년 7월 13일 $6,399,126 2018년 8월 19일
프랑스 2018년 7월 18일 $14,702,907 2018년 9월 16일
벨기에 2018년 7월 18일 $1,299,390 2018년 9월 16일
네덜란드 2018년 7월 18일 $2,655,111 2018년 9월 16일
독일 2018년 7월 26일 $9,310,325 2018년 9월 16일
헝가리 2018년 7월 26일 $980,765 2018년 9월 16일
영국 2018년 8월 3일 $22,675,229 2018년 9월 16일
폴란드 2018년 8월 3일 $2,417,430 2018년 9월 16일
이탈리아 2018년 8월 14일 $5,640,064 2018년 9월 16일
포르투갈 2018년 8월 15일 $892,953 2018년 9월 16일
일본 2018년 8월 31일 $9,319,508 2018년 9월 16일

7월 22일 손익분기점인 3억 4천만 달러를 돌파하였으며, 전작이 크게 흥행했던 중국과 일부 유럽 국가에서 아직 미개봉 상태이기 때문에, 이 국가들의 성적에 따라 최종 흥행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9월 6일 기준 5억 9천만 달러로 6억 달러 직전이다. 이렇게 시기가 늦어진 이유는 주요 국가인 중국의 개봉이 늦어져서 그렇다.

9월 10일 기준으로 6억 1천만 달러를 돌파하였다. 중국 개봉도 마무리에 접어들었고, 가장 늦게 개봉하다시피한 일본에서는 안타깝게도 별 반응이 없는 만큼 6억 초중반 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이후 개봉한 다른 MCU 작품들의 미친 흥행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전작의 성적을 뛰어넘었다는 점은 고무적. 또한 본작을 포함해 2018년 개봉한 MCU 3개 작품의 전세계 흥행성적 총합이 40억달러를 돌파하였다.

최종성적은 6억 2천만달러로 마무리 되었다.

9.2. 대한민국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26주차 2018년 27주차 2018년 28주차
마녀 앤트맨과 와스프 앤트맨과 와스프
2018년 27주차 2018년 28주차 2018년 29주차
앤트맨과 와스프 앤트맨과 와스프 인크레더블 2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2,794명 2,794명 미집계 31,593,000원 31,593,000원
1주차 2018-07-04. 1일차(수) 404,162명 3,019,965명 1위 3,423,598,400원 26,564,716,481원
2018-07-05. 2일차(목) 299,650명 1위 2,517,325,800원
2018-07-06. 3일차(금) 403,560명 1위 3,665,516,797원
2018-07-07. 4일차(토) 821,786명 1위 7,419,884,984원
2018-07-08. 5일차(일) 694,132명 1위 6,242,905,900원
2018-07-09. 6일차(월) 192,619명 1위 1,620,771,100원
2018-07-10. 7일차(화) 204,068명 1위 1,674,866,500원
2주차 2018-07-11. 8일차(수) 163,810명 1,545,112명 1위 1,339,309,000원 13,410,582,676원
2018-07-12. 9일차(목) 135,313명 1위 1,111,467,800원
2018-07-13. 10일차(금) 194,998명 1위 1,741,328,592원
2018-07-14. 11일차(토) 468,424명 1위 4,178,036,884원
2018-07-15. 12일차(일) 399,130명 1위 3,539,432,600원
2018-07-16. 13일차(월) 99,049명 1위 813,905,600원
2018-07-17. 14일차(화) 84,455명 1위 687,582,200원
3주차 2018-07-18. 15일차(수) 76,161명 -명 2위 611,471,800원 -원
2018-07-19. 16일차(목) 66,591명 2위 536,935,400원
2018-07-20. 17일차(금) 98,566명 2위 870,435,978원
2018-07-21. 18일차(토) 211,993명 2위 1,879,407,610원
2018-07-22. 19일차(일) 181,727명 2위 1,604,600,900원
2018-07-23. 20일차(월) 57,665명 2위 463,301,600원
2018-07-24. 21일차(화) 53,359명 2위 421,627,900원
4주차 2018-07-25. 22일차(수) 20,327명 -명 5위 128,262,000원 -원
2018-07-26. 23일차(목) 13,624명 5위 108,531,300원
2018-07-27. 24일차(금) 15,101명 5위 131,473,670원
2018-07-28. 25일차(토) 21,546명 5위 186,047,470원
2018-07-29. 26일차(일) 20,471명 5위 176,872,600원
2018-07-30. 27일차(월) 15,919명 5위 125,691,200원
2018-07-31. 28일차(화) 17,179명 5위 134,700,300원
합계 누적관객수 5,446,746명, 누적매출액 47,455,384,585원[32]
# 1위를 차지할 시 순위에 볼드체

개봉 3일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개봉 5일차에 26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7일차에 전작 앤트맨의 기록을 돌파하고 300만을 넘어섰다. 첫 주 만에 앤트맨 1편의 최종성적을 넘어섰는데, 인피니티 워로 높아진 후속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호평으로 인한 입소문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개봉 10일차 340만 관객을 기록하며 539만명의 블랙 팬서와 1120만명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더해 2018년 마블 영화의 누적 관객이 2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종전 기록인 2017년의 1483만명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2016년에는 1411만명을, 2015년에는 1333만명을 동원한 바 있다.

개봉 12일차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개봉 14일차에 450만 관객을 돌파하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들의 대한민국 흥행기록 10위를 달성했다.[33]

개봉 15일차인 7월 18일, 464만 관객을 동원하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의 대한민국 누적관객수가 1억명[34]을 돌파했다.

개봉 18일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들 중 대한민국 흥행기록 9위를 달성했다.[35]

역시 18일차에 500만을 돌파한 블랙 팬서와 비슷한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누적관객수 539만의 블랙 팬서와 누적관객수 544만명의 닥터 스트레인지의 흥행기록을 넘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으며, 중국과 영국이 미개봉한 상태에서 압도적인 해외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봉 26일차에 540만을 넘어서며 블랙 팬서의 누적관객수를 넘어서 MCU 한국 관람객 순위 8위에 올랐다. 닥터 스트레인지와는 4만 정도 차이가 나는 상황.

8월 11일, 닥터 스트레인지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고 MCU 한국 관람객 순위 7위에 올랐다.[36]

9.3. 북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26주차 2018년 27주차 2018년 28주차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앤트맨과 와스프 몬스터 호텔 3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018년 7월 6일 개봉했다.

북미 오프닝 예상치가 8천만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작의 오프닝인 5700만 달러보다 40% 가까이 높아진 수치이며, 전편이 상당한 수작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이 다소 낮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인피니티 워의 기대감에 더불어 예상치가 상당히 높아지게 되었다.

개봉일 흥행은 3400만 달러 선으로, 전작보다 40%나 상승하였다. 개봉 첫 주 주말 오프닝은 예상치에 못미치는 $75,812,205로 집계되었다.

개봉 2주차에는 몬스터 호텔 3에게 1위를 내주고 2위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2억 1,600만 달러 선에서 마무리되었다. 본작까지 포함해 2018년 개봉한 3개의 MCU 작품의 북미 흥행성적 합계가 15억 달러를 돌파하였다.

9.4. 중국

중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33주차 2018년 34주차 2018년 35주차
일출호희 앤트맨과 와스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중국 박스오피스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중국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앤트맨과 와스프 중국 실시간 박스오피스(단위: 위안)

역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4위

할리우드 블랙아웃 기간에 걸려있기 때문에, 할리우드 블랙아웃이 끝난 8월 24일 개봉하였다. 개봉명은 蚁人2:黄蜂女现身. 앤트맨과 와스프 중국 포스터

중국 시간 2018년 8월 24일 오전 9시 현재 중국 영화 시장에서 예매율은 44%, 현장 표 판매까지 합친 박스오피스 점유율은 70%를 나타내고 있다.

9월 17일 기준 8억 2,926만 위안(1억 1,963만 달러)를 벌었다.

9.5. 일본

2018년 8월 31일 개봉.
[  개봉 1주차 일본 박스오피스 순위  ]
파일:ergf2ewfgg.png
개봉 첫 주에 검찰측의 죄인, 은혼 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를 넘지 못하고 3위에 그쳤다.
[  개봉 2주차 일본 박스오피스 순위  ]
파일:3wgdwsvwert243rt.png
개봉 2주차에는 메가로돈의 개봉에 따라 4위로 하락했다.
[  개봉 3주차 일본 박스오피스 순위  ]
파일:wetgdwfasfdasdf.png
개봉 3주차에는 박스오피스 7위로 내려 앉았다.
[  개봉 4주차 일본 박스오피스 순위  ]
파일:e214t246.png
개봉 2주차에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커피가 식기 전에, 메가로돈, 은혼 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검찰측의 죄인, 더 프레데터,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스카이스크래퍼, 히비키 -HIBIKI-에 이은 박스오피스 10위로 떨어졌다.

9.6. 대만

중화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26주차 2018년 27주차 2018년 28주차
인크레더블 2 앤트맨과 와스프 스카이스크래퍼
대만 박스오피스

9.7. 영국

2018년 8월 3일 개봉했다. 그러나 무려 개봉 3주차인 맘마 미아! 2를 뚫지 못하고 2위에 그쳤다.

9.8. 독일

독일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29주차 2018년 30주차 2018년 31주차
맘마 미아! 2 앤트맨과 와스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독일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9.9. 이탈리아

이탈리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32주차 2018년 33주차 2018년 34주차
메가로돈 앤트맨과 와스프 몬스터 호텔 3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이탈리아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018년 8월 14일 개봉하였다.

9.10. 러시아

러시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26주차 2018년 27주차 2018년 28주차
인크레더블 2 앤트맨과 와스프 몬스터 호텔 3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러시아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9.11.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26주차 2018년 27주차 2018년 28주차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앤트맨과 와스프 앤트맨과 와스프
2018년 27주차 2018년 28주차 2018년 29주차
앤트맨과 와스프 앤트맨과 와스프 맘마 미아! 2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오스트레일리아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10. 사운드트랙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앤트맨 실사영화 시리즈/사운드트랙 문서
3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연계

<colkeepall>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연계 작품
<colbgcolor=#db4e4e><colcolor=#fff> 이전 연계작 〈앤트맨〉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연계작 〈어벤져스: 엔드게임〉 /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 〈썬더볼츠*〉

12. 기타

  • 작중 시간대는 2018년 4월 29일부터 2018년 5월 31일 사이이다.
  • 이 영화에서 폴 러드 미셸 파이퍼는 사위-장모님 포지션이다.[38] 그런데 2007년 영화인 "절대로 네 여자가 될 수 없어"[39]에서 러드와 파이퍼는 연인으로 나온다. 다만 이 영화의 설정이 애딸린 이혼녀(파이퍼)가 나이 차이가 11살인 총각(러드)와 연애를 하며 생기는 해프닝을 다룬 것이기는 했다.[40]
  • 파일:antman_veloster.jpg
    개봉 전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의 보도자료를 통해 2세대 벨로스터가 등장한다는 것이 알려졌고, 티저 트레일러와 스틸컷을 통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에서는 행크가 축소하고 다니는 자동차 세트의 자동차 중 하나[41]로 나오며, 후반부 카체이스 씬에서 루이스가 이 차를 골라서 다시 확대시키고는 줄였다 커지게 하면서 운전한다. 결말부분에서도 다시 등장한다.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전시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현대차와의 제작기 영상에서는 현대 싼타페 TM과 현대 코나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후 실제로 등장한다. 스콧의 전처와 그 남편(전작의 형사)가 타고 다니는 차량이 코나이고,[42]
    그리고 호프가 스콧을 데려갈 때 쓰던 차량이 싼타페다. 이후 벤츠 스프린터를 타고 이동할 때 현대 코나가 희미하게 세워져 있었다. 이 외에도 추격전 장면에서 고스트가 등장할 때 옆에 서 있던 세단은 현대 아반떼다. 다만, 엔딩 크레딧에서는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모형으로 대차된다. 참고로 일본 예고편에서 현대차가 등장하는 모든 부분이 잘렸다.
    방송 광고에 대한 내용은 현대 벨로스터 문서 참고.
  • 현실성 반영 문제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 차가 미니카 크기로 줄었는데도 실제 차만큼 빨리 달린다는 건 맞지 않는다. 엔진이 같은 회전수로 돌아도 바퀴 지름이 줄어든 만큼 덜 가니까, 그를 상쇄하려면 엔진이 몇십 배 빠르게 돌거나 바퀴를 그만큼 돌릴 변속기가 있어야 한다. 그렇게 바퀴를 돌리는 게 가능하다 해도 바퀴와 노면의 마찰저항은 또 극복이 안 된다. 저항보다 회전이 빠르면 헛돌게 되어 안 간다. 그게 된다 쳐도 몇 초만에 바퀴가 닳아 없어질 것이다. 물론 이것 또한 축소나 거대화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가정하에 생각할 수 있는 여러 물리적 제약 중 하나일 뿐이고, 영화적 허구로 용인될 일이기는 하다. 너무 현실성 반영만을 집요하게 따지면 액션영화의 재미를 살리는 게 불가능해지니까... 이는 몇가지는 허구로서 내버려두고, 나머지를 기존 물리와 같다고 보는 게 알맞다 할 수 있는데 앤트맨 1편에서 크기가 줄어든 만큼 밀도가 커져서 주먹이 총알 같은 힘을 얻는다라고 호프가 말한 적이 있다. 이런 얘기가 있음에도 실제 영화내에서도 왔다갔다하는 현실성 반영과 설정[43]이 많다. 예를 들어 이번 편과는 달리 시빌 워에서는 앤트맨이 작아진 만큼 짧은 거리를 애쓰며 한참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다만 실제로 RC카들 중에서도 하이엔드급들은 차량만큼 빠른 것들도 있긴 하다.[44] 소형화 되었을때 소형화때 구동하는 용도로 장착된 모터가 있다던지 억지로 설정을 끼워맞춘다면 영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다.
  • 아이맥스 카메라로 찍진 않았지만 일부 장면의 화면 비율이 1.9:1이라고 한다.
  • 블랙 팬서에 이어서 ScreenX로 개봉하는 두 번째 마블 영화이다.
  • 개봉 날짜가 6월 28일로 잡혀 있었는데 갑자기 7월 4일로 변경되었다. 아마도 2018 러시아 월드컵이랑 일정이 겹쳐서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 개봉 일정도 마찬가지로 7월로 미루어졌다.
  • 바로 앞에 개봉한 작품과 마찬가지로, 영상 초반에 공개되는 MARVEL STUDIOS 로고가 화면이 넘어가기 직전 MARVEL STUD10S로 바뀐다.
  • 루이스가 앤트맨 일행을 향해 외쳤던 "왓써어업~"은 사실 맥주 버드와이저의 광고의 패러디다. 10년 전에 미국에서 인기 있었던 이다. 영상 무서운 영화에서도 패러디된 바가 있다.
  • 스콧이 자택 연금 중에 보던 영화는 "이너 스페이스(1987)"로, 내용은 축소 광선으로 축소된 탐험선의 기술을 빼앗으려는 악당들을 피해 인간의 몸[45] 안으로 들어간 주인공과 우주선이 벌이는 코미디 모험이다. 본작에서는 주연급 캐릭터가 작은 탐험선을 타고 축소된다는 장면, 그리고 악당들이 축소 기술을 빼앗으려 한다는 설정에 유사점이 있어 굳이 이 장면을 넣은 듯하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도 스파이더맨이 달리면서 여러 집 담을 뚫고가는 장면의 오마주를 취한 원작 영화가 TV에서 나오고 있다. 또한 막바지에 스콧과 캐시가 작아진 차 안에서 노트북으로 보는 영화는 제임스 카메론 에이리언 2에 영감을 준 거대화된 개미가 나오는 고전 괴수 영화인 < THEM!>이다.
  • 본작의 루이스 패거리인 커트가 이야기한 바바 야가 러시아 전설 속의 할머니 귀신인데, 영화 존 윅 시리즈의 주인공 존 윅의 별명이기도 하다. 러시아 마피아가 바바 야가 같은 적(즉 암살자)을 죽이고 싶을 때 보내는 청부 살인자라는 의미. 존 윅 1편 레퍼런스인 것이 확실한 것이 전작에서 같은 캐릭터가 '할머니가 보석을 물에 던지고 디카프리오가 죽었다'라며 타이타닉으로 영화 드립을 치기도 했고,바바 야가가 너를 먼저 찾아올 것이다[46]라고 하고, 존 윅 영화에서 나온것 같은 러시아 풍 사운드가 띠리링 하고 울려퍼진다. 마침 커트 본인도 작중에서 러시아로 추정되는 동유럽계 억양이 강하다.
  • 행크 핌이 양자 세계에 도착해서 재닛을 찾기 위해 들고 다니는 장치 오른쪽에 있는 원형 계기판이 은근히 프레이에서 나오는 계기판과 비슷하게 생겼다. 원 위에서 빛이 반사되고 빙글빙글 돌아다니는 점 등.
  • 엔딩 크레딧 도입부 주요 등장인물의 배우진을 소개하는 장면의 그래픽은 앤트맨답게 영화의 주요 장면들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제작했다.
  • 영화 전반과 후반에 나오고, 스콧 랭이 직접 부르기도 하는 팝송은 미국의 시트콤 'The partridge family'에서 나온 ' Come on get happy'라는 곡이다.
  • 쿠키 영상은 2개로, 직접적인 스포일러를 피하면서 설명하자면 먼저 나오는 영상은 다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연관성이 있으며, 스태프 롤이 모두 올라간 다음 나오는 두 번째 영상은 보지 않아도 스토리 이해에 지장이 없다. 애초에 별 내용이 없다. 제작진이 준비한 낚시라고 생각될 정도. 덕분에 인터넷에서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때처럼 두번째 쿠키 영상 안 보면 큰일난다면서 심하게 강조하고 있다.[스포일러?]
  • 고스트를 연기한 해나 존 카먼이 캐스팅된 이유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추천 덕분이였다고 한다. #[48]
  • 삭제장면이 5~10분 정도이며, 소니 버치가 나오는 신, 양자 영력 신, VFX신이 더 나올 것이라 한다.
  • 영화 속 영상
  • 후반부 추격신에서 등장하는 연속 헤어핀 구간은 샌프란시스코에 실제로 있는 길이다. 이름은 '롬바르드 스트리트'(Lombard Street). 실제로 GTA 시리즈 와치독 2, 인사이드 아웃 같은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서는 단골로 등장하는 명소이다.
  • 이 작품은 스탠리의 생전 마지막 작품이 되어버렸다.

12.1. 번역가 논란 및 번역

바로 전작인 인피니티 워에서 번역으로 인한 큰 논란을 치른 전적이 있기에 이번 영화는 아예 개봉 전부터 번역가가 또 박지훈인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한국 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 댓글에도 영화 얘기는 간데없고 박지훈 얘기만 가득할 정도. 이에 영화 관계자는 '번역가가 박지훈인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는데, 국내 팬덤에선 이를 사실상 박지훈 선고로 받아들였다. 그러던 중 6월 28일, 마블 코리아는 공식 입장을 통해 앤트맨과 와스프의 번역을 박지훈이 맡지 않는다고 밝혔다. # 그러나 시사회 이후 번역가 이름을 밝힐 예정이라고 공표했다가 막상 언론 시사회가 끝나니 이름을 밝히진 않을 것이라며 이를 번복했고, 눈 가리고 아웅 아니냐는 여론이 일자 배급사 측에서 박지훈이 번역을 맡지 않았다고 재차 밝혔다. 때문에 정말 박지훈이 아니라면 당당하게 밝히면 될 것을 굳이 끝까지 비공개하는 걸 보면 역시 박지훈인 걸 숨기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다만 번역가가 박지훈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 인피니티 워 오역 논란으로 부담이 큰 상태에서 자그마한 실수라도 했다간 해당 번역가는 당연히 몰매를 맞게 될 수도 것이니 익명을 요구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개봉 전부터 멀쩡한 예고편 대사 번역을 억지로 트집 잡으며 번역가를 비난한 사례도 있다. 링크

번역은 인피니티 워 같은 결정적인 오역은 없으며 영어실력이나 배경지식이 전무한 일반관객이 무난하게 이해할 수 있고, 한 줄에 들어가는 정보량 자체도 극히 제한되어 있는 영화번역의 세계를 감안하면 번역 자체는 그냥저냥인 편이다. 다만 코미디 영화인데도 코미디를 잘 살리지 못한 번역이 다수 있는 것은 문제며, 불필요한 음차 번역[49]이 여럿 지적받고 있다. 코미디 영화이기 때문에 번역이 어려운 것을 감안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그렇게 따지면 애초에 원본 영화에서 작가진이 영어로 재밌게 개그를 쓰는 것도 아주 어려운 일이다. 그게 쓰기 어렵다고 각본을 대충 쓴 재미없는 코미디 영화를 사람들이 보고싶어 하겠는가. 애초에 번역이란 건 제대로 하면 쉬운 일이 아니고 엄연히 전문 직업으로서 존재하는 일이고, 몇백만 관객을 동원하며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유명 영화인데도 어렵다는 이유로 이곳저곳 대충 넘어가는 번역을 그 정도면 됐다고 용인하면 곤란하다.[50]
  • 전반적으로 축약 및 의역은 좀 많은 편이다. 한 가지 예로 FBI가 스콧의 전자발찌가 집 밖으로 나갔다고 압수수색을 당하는 장면에서 때마침 찾아온 스콧의 전처가 'FBI라도 이렇게 할 수는 없어요!' 하는 대사를 이런 것은 불법이라는 식으로 바꿔버리는 등 전반적으로 왠지 오역은 아닐지라도 미묘하게 다르게 번역하는 부분들이 있고, 오역으로 볼 수 있는 부분도 존재한다. 각종 말장난 등도 이상하게 번역한 부분들이 많은데, 적절히 개그를 살리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 루이스가 마음을 다잡으면서 " I'm the boss, boss , boss" 하는 대사를 "나는 사장이다. 사장, 사장"(…)으로 번역해 버렸다.
    여기서의 Boss는 "내가 짱이다, 짱이야, 짱" 이렇게 번역하는 것이 옳다. 그전 장면에서는 스콧이 루이스에게 자신이 사장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는 또 루이스가 사장이 되어버리니.. 관객들은 당황할 수 밖에 없다. 엄연한 오역이다. 여담으로 이 대사는 이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한 번 나왔던 대사다. 스콧이 거대화하여 자이언트맨이 되기 전에 달리면서 했었다.[51]
  • 스콧과 루이스가 회사의 차기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물고기를 착륙시킨다(landing)는 미국식 관용어구를 가지고 말장난을 하는데, 이를 거의 완전히 그대로 직역했다. 관용구를 그대로 직역했으니 한국말로는 어색할뿐더러 이해도 되지 않으므로 번역 면에서는 큰 문제다. 랜딩은 항공 용어로는 착륙이 맞지만, 일상 용법 중 하나로는 "낚싯줄에 매달려서 물속에 있는 물고기를 (땅 위, 배 위로) 끌어올리는 일"을 말한다.[52] 랜딩의 여러 뜻을 가지고 한 농담이라 번역이 까다롭고 대사 빠르기까지 고려하면 한국식 관용어구를 대입한 완전 창조번역을 해야해서 굉장히 까다롭긴 했다.
  • 고스트가 슈트에 대해 설명할 때 "슈트가 없어도 능력은 있지만, 슈트는 그 능력을 제어할 수 있도록(control it) 도와준다"라고 한 것을 "사물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고 번역했다. 사물은 슈트의 능력이 있어야만 관통할 수 있다는 식으로 뜻이 곡해될 수 있으므로 명백한 오역. 더빙판에선 '그건 능력을 통제하는 역할을 해'로 제대로 번역.
  • 영화 내내 shut down을 '닫다'라고 표현했다. 일반적인 의미로는 '닫다'라고 해석이 가능하나, 공학적인 의미로는 '차단하다'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닫다'라고 번역해도 어느 정도 의미는 통할 수 있으나 해당 장면들이 양자 터널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말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직역은 아쉬운 부분이다.
  • 주인공인 스콧 랭이 재닛 밴 다인과의 "얽힘" 현상으로 어린 호프 밴 다인과 숨바꼭질하는 꿈을 꾸었을 때, 행크 핌 박사는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 현상을 설명하며 얽힘(Entangle)이란 단어를 사용하였다. 스콧 랭이 "박사님 와이프랑 그러지 않았어요, 그런 거 아니에요"라는 뉘앙스로 받아쳤는데, 말 그대로 '누구와 얽히다'라는 뜻을 가진 섹드립인데 이 드립이 밋밋하게 번역되었다. 하지만 본 영화의 관람등급이 12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너무 노골적으로 번역하기란 어려운 면 또한 있으며, 이 정도로만 번역했음에도 다수의 성인은 대사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웃을 수 있다. 더빙판은 '박사님을 존경해서 그런 짓 절대 안 해요'로 살렸다.
  • 계속해서 chamber을 챔버라고 그대로 번역하고 있다. chamber의 뜻은 '방'이다.[53]
  • 영화 초반 재닛 밴 다인과 행크 핌이 미사일에 침투할 때 와스프가 아원자 차원으로 들어가기 위해 교신기를 꺼버리고 침투했다고 하는데, 해당 대사에서는 'it'이라고만 했다. 문맥상 그 바로 앞에서 앤트맨의 regulator(조절 장치)가 고장이었지만 와스프는 정상이었다는 대사가 나오므로 그걸 꺼버렸다는 의미가 되며, 이는 아원자 상태로 진입하기 위해 일종의 안전장치 혹은 리미터를 해제했다는 뜻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막에서는 와스프가 앤트맨의 말을 듣지 않으려고 무전기를 꺼버렸다는 식으로 오역되었다. 더빙판에선 제대로 '조절기'로 번역.
  • 초반에 스콧이 캐시와 집 안에 박스로 만들어 놓은 동굴 탐험을 하면서 노는데, 스콧이 "겁 먹지마"라고 하니까 "난 겁 따위는 아침밥으로 먹어버려(I eat fear for breakfast)"라고 귀엽게 대답[54]하는 걸 "난 겁 같은 거 안 먹어"로 매우 밋밋하게 의역했다. 하나하나 살리려면 어색해질 것을 의식해서 생략한 것일 수도. 더빙판에선 '겁은 맛없어서 안 먹어'로 좀 더 귀엽게 의역.
  • 스콧 랭과 루이스가 세운 사설 보안회사의 이름이 엑스콘으로 나오는데, Ex-con은 전과자를 의미한다. 전과자가 보안회사를 세웠다는 점에서 일종의 블랙 유머에 가깝지만 그냥 엑스콘으로 읽었다. 전과자 보안회사 같은 식으로 번역하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다.
  • FBI에 잡힌 호프와 행크 핌이 탈출 방법을 고민하는 장면에서 호프가 한쪽 벽을 축소시키고 탈출할 것을 제안하자 행크 핌은 그 벽은 내력벽(load-bearing wall, 기둥 대신 천장의 하중을 지탱하는 벽)인 것 같다며 축소시켰다가 건물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걸 지적한다. 그러나 자막에서는 그 벽은 튼튼한데 축소시키면 건물이 무너지지 않겠냐고 번역됐다. 벽이 튼튼한 것과 건물이 무너지는 것은 무관하므로 명백한 오역이며, 그냥 천장을 받치는 벽이라고 쓰면 될 일이다. 더빙판에선 '하중을 못 버티고 천장이 무너질꺼야'로 제대로 번역.
  • 어김없이 카메오로 등장한 스탠 리 옹이 주차된 차에 타려다가 고스트와 앤트맨, 와스프의 시내 추격전 도중 잘못 발사된 와스프의 축소 빔을 맞고 작아진 자신의 차를 보며 "60년대는 쩔었는데 이제 이렇게 대가를 치르는구만!(“The ’60s were great but now I’m paying for it,”)"이라고 혼잣말을 하는 걸 "젊을 때 놀았다고 헛것이 보이네!"라고 하는 것으로 번역했다. 이건 60년대에 마약을 너무 많이 해서 지금 맛이 가버렸다고 한탄하는 것이다. 배경이 히피와 사이키델릭으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니. 이 부분은 그대로 해석했으면 국내에선 이해할 사람이 거의 없는 드립이니 적절한 의역이라고도 볼 수 있다.[55] 더빙판 역시 '그러게 젊어서 놀때는 좋았는데 이렇게 후유증이 남는다니까'로 번역.
  • FBI의 철자를 이용해 쉴 새 없이 사람 괴롭히기(Forever Bothering Individual)라는 말장난도 나왔으나 이 역시 직역되었다.[56] 이 부분은 말장난 자체가 의역하기 매우 힘들단 부분을 감안해야 하지만서도 데드풀 2에서 황석희가 fine이란 단어와 관련된 개그를 괜참아(괜찮아)로 의역해서 보여 준 사례가 있는 만큼 그냥 직역한 것은 조금 아쉬운 편. 입길이와 입모양까지 고려해야 해서 어떻게 방법이 없는 더빙판도 그대로 직역했다.
  • 전작에서 욕을 먹었던 페이징 능력이란 번역이 그대로 재등장했지만 이번에는 이쪽이 제대로 된 번역이다. 다른 설명이 없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는 다르게 직후 스콧이 그게 무엇인지 물어보기도 때문에 페이징 능력이라는 번역이 더 어울렸다. 더빙판 역시 페이징 능력으로 번역.
  • 행크 핌이 재닛을 구출하러 연구소에 들어간 후 호프가 "Any sign of her?"라고 스콧에게 말하는데, 이를 "엄마 쪽 신호는?"이라고 번역했다. 이 대사가 나온 시점에서 스콧의 임무는 재닛의 메시지를 받는 것이 아니라 고스트를 연구소 밖으로 유인해 내는 것이었고, 무엇보다 양자터널이 꺼져있어서 재닛의 메시지를 받을 수 조차 없었다. 그러므로 여기서의 'sign of her'는 '엄마 쪽 신호'가 아니라 '고스트의 낌새'를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 옳다. 더빙판에선 '에이바 보여요?'로 제대로 번역.
  • 앤트맨이 거대화하여 고래처럼 헤엄쳐 보트로 접근한 뒤, 버치를 잡으려고 하는 장면에서 시민들에게 "전 고래가 아닙니다(I'm not a whale)."라고 지나가듯이 말하나, 자막에서는 삭제. 더빙판에선 '제가 고래는 아니지만'으로 정확하게 살렸다.
  • 보트에 있는 버치를 들어올리는 장면에서 "사람 민망하게 하네(You're embarrassing me)"라는 대사를 "초딩처럼 굴지 마"로 의역했다. 하지만 보통 저 대사는 공공장소에서 떼를 쓰는 어린아이에게 부모가 하는 말로 자주 나오므로 크게 어색한 의역은 아니다. 더빙판에서는 원문의 의미를 살려 '사람들 다 쳐다보잖아(민망하게 하지마)'로 번역.
  • molecule(분자)이 백인들이 말할 땐 원자로 나오고 흑인들이 말할 땐 분자로 나온다. 더빙판에선 분자.
  • 오역은 아니지만 마지막의 '앤트맨과 와스프는 돌아...올까?'는 약간 센스가 아쉬운 편. 최소한 약간의 시간을 들이고 '온다.'에서 '올까?'로 바뀐다거나 하는 편이 더 어울렸을 것이다.. 영어로는 'Ant-man and the wasp will return.'으로 나와있다가 1, 2초 정도 지나고 온점이 물음표로 바뀌는데, 자막은 물음표가 나오기 전 처음부터 '돌아올까?'로 의문형으로 나와 있기 때문. 그래서 기존처럼 "앤트맨과 와스프는 돌아온다."에서 뒤에 온점을 원문이 물음표로 바뀔때 타이밍을 맞추어 돌아온다?로 바꾸면 나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 마찬가지로 오역은 아니지만, 아쉬운 부분은 에이바가 빌 포스터에게 하는 말이 전부 반말로 처리된 부분인데, 아버지와 딸 정도의 나이 차를 떠나 어렸을 때부터 고통에 시달렸던 에이바를 빌이 부모처럼 돌봐주었고, 에이바 역시 하는 행동을 보면 빌을 의지하는 게 보이는데[57] 말투는 마치 동료를 대하듯 해서 그 느낌이 살지 않았다. 캐시가 아버지 스콧에게 하는 반말이 친근함을 드러내는 반면, 에이바가 멘토이자 보호자 격 빌에게 하는 반말은 지나치게 딱딱한 느낌을 줘서 아쉬운 부분. 반말/존댓말을 떠나 말투에서 둘의 관계가 드러나는 부분이 없다. 더빙판에서는 에이바가 존대하고 포스터의 어투나 연기톤도 딸을 아끼는 아버지를 연상시키게 제대로 번역했다.
  • 행크 핌과 빌 포스터의 관계나 나이차를 고려하면 대놓고 반말하는 것보다 격식없는 존댓말로 번역해도 좋았다. 이 역시 오역은 아니지만 행크 핌이 아무리 봐도 빌 포스터보다 훨씬 더 연장자이고 이전 직장상사라는 것까지 고려하면 말이다. 명확한 관계(FBI와 캐시, 행크와 스콧과 호프, 버치 등등)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의사소통이 반말로 번역되었다. 하지만 독립영화라기보다 계속 확장되고 있는 세계관에 속한 영화이므로 외국 영화 답게 특별히 어색한 경우가 아니면 반말로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이후 같은 세계관에 속한 다른 영화의 번역가와의 생각 혹은 이해도 차이로 존댓말이 꼬이거나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고, 특정 인물 간 관계가 애매하기라도 하면 존댓말을 쓰는게 옳다 틀리다 같은 불필요한 논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더빙판에서는 상술한 관계(핌이 연장자이자 옛상사)를 고려하여 격식없는 존댓말로 번역했다. 더빙판이야 어차피 가오갤2 이후 서승희로 고정되었고 서승희가 참여하지 않았던 작품들(윤강비가 번역한 시빌워)과도 서로 공유가 잘 되어 있었던지라 충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위 내용들을 대충 읽거나 분량만 본다면 오역이 굉장히 많아 보이지만, 문단 초반에도 언급되어 있듯 본작의 번역의 질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며, 다수의 사례에 어느 정도 참작이 붙어있음을 알 수 있다. 뭐 그렇다고 오역이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영화 감상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번역에 대해 이렇게 많은 말이 오가는 데엔 우선 이전부터 다소의 번역 실수가 쌓이다가 이전 작품의 번역논란에서 심히 여파가 커진 관계로, 작품이 개봉되기까지 번역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매우 집중되었기 때문. 그 때문에 번역에 대해서 다른 장르나 작품에 비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 것임을 감안하면서 상기 내용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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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드풀》이 성공하자 미성년자 절대 관람불가이자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웬만해서는 만들지 않는 NC-17 등급으로 나올 것이라는 농담도 했다. 흔히 성인 등급이라고 이야기되는 R등급의 경우 보호자가 있으면 미성년자도 볼 수 있다. NC-17은 그에 상관없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서 흥행은 99% 망한다고 보면 된다. 사실상 포르노 취급. [2] 빅 쇼트의 감독 및 각본, 앵커맨의 감독 및 각본으로 참여했다. [3] 멀티버스가 이 작품에서 실현된다면, 다른 우주의 행크 핌의 아내가 샤론 스톤이 연기하는 재닛인 것으로 그려지는 방향이 있긴 하다. [4] I am going to do a Marvel movie. I'm just doing a wee part in a Marvel movie, upcoming, and I can't tell, because you know, you have to sign confidentiality agreements. But I'm going to do a wee part in a Marvel movie now. That's it. 다른 영화라면 단순히 비중이 적다는 의미였겠지만, 정말로 사람이 작아지는 영화다보니 1대 와스프를 의미한 거라고 오해한 면도 있다. [스포일러] 실제 작중시점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동시간대다. [6] 결국 이 루머는 다음 차기작에서 토니가 뉴욕 생텀에서 등장하는 살짝 다른 방향으로 실현되었다. [7] 아마도 양자 영역과 관련된 멀티버스나 작중에 등장하는 고스트의 투과 능력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8]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봐도 이 루머는 말이 안 된다고 볼 수 있다. 칼 모르도가 타락하게 된 시기는 최소한 닥터 스트레인지의 맨 마지막 시기인데 이번 영화의 시간대는 시빌 워 직후의 시간대이며 중간에 큰 시간이 흘렀다는 묘사가 언급되지 않는 이상 최종보스로 나올 수는 없다. 또한 칼 모르도는 마법사인데 마법과는 영 상관 없는 앤트맨과 연관 지을 이유도 없다. 다만 전작의 쿠키 영상처럼 사건이 끝나고 큰 시간이 흐른 뒤에 쿠키 영상으로 사건을 지켜보고 뭔가 큰 계획을 실행하려는 듯한 뉘앙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영화 개봉 후 시간대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랑 비슷한 시간대라서 모르도가 나올 수 있게 되었으나 이미 빌런도 고스트로 확정된 시점에서... [9] 하지만 아직은 이 소재를 못 써먹는 것이, 영화 개봉일 기준으로 20세기 폭스의 인수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능성만 열어두는 셈이다. [10] 정확히는 페즈라고 하는 어린이용 사탕이다. [11] 아이언맨 2에서도 나왔다. 술에 취한 아이언맨과 워머신이 싸울 때 흘러나온다. 정확하게 하면, Another One Bites the Dust와 함께 섞여서 나온다. [A] 어린 시절. [B] 젊은 시절. [B] 젊은 시절. [A] 어린 시절. [B] 젊은 시절 [17] 퍼스트 어벤져 때부터 그래왔던 것처럼, 랭스턴이 빌 포스터의 젊은 시절 연기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로렌스의 얼굴 연기를 CG로 입힌 것인데, 특히 이번에는 젊은 시절을 연기한 랭스턴이 로렌스 피시번의 아들이기에 더욱 각별하고 의미있는 작업이었을듯. [18] 전작에 비해 스콧과의 사이가 좋아져서 만나면 꼭 허그를 해주는 장면이 등장한다. [19] 사실 전편에서도 스콧의 전처의 남편이라 대립해서 그렇지 나쁜 사람은 아니었다. 오히려 친딸도 아닌 캐시가 위험에 처하자 온몸을 던져 보호하려고 하거나 그녀를 구해줬다는 이유로 스콧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감사를 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캐시같은 어린 아이는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아버지가 비록 좋은 의도라곤 하나 실제 범죄자니 너무 가까이 하지 말라고 경계한 것. 이런저런 사건을 통해 스콧이 괜찮은 사람이란 걸 알게 되자 경계심을 풀고 친근해진 것으로 보인다. [20] 소니 버치의 부하. [21] 시빌 워 사건 이후로 가택연금 2년, 보호관찰 3년 형을 받았다. [22] 엔드게임에서 먼저 어벤저스에 접촉한 것은, 5년간 양자영역에서 썩다가 나왔음에도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세상이 절단났기 때문이다. [23] 앤트맨이 자신과 딸에게 한마디도 않고 공항전투에 참전한 뒤 붙잡혀 본인과 딸까지 공범으로 몰렸고, 스타크와 정부에 기술을 넘기지 않기 위해 도망친 결과 결국 수배범 신세가 되었다. 이전 작품에서 자기 이름으로 된 기업을 갖고 있는 부호이자 드높은 명성을 가진 과학자 신분이었단 것을 생각하면 핌 입장에선 미치고 팔짝 뛸 노릇. [24] 우리의 눈은 가시광선을 인지하는데, 가시광선은 너무 파장이 길어 양자 역학적인 물질을 해상하지 못한다. [25] 1977년부터 시작된 마이크로 너츠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26] 해당 판권은 현재 파라마운트에 넘어가있다는 듯. [27] 영화에서 양자 영역 안의 '시간의 소용돌이'를 조심하라는 대사가 나온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다뤄질 확률이 높다고 점쳐진다. [28] 재닛 밴 다인이 정말 현실시간 30년 맞는 시간만큼 노화된 것인지는 불분명한데 일단 여기서 진화해서 알 수 없는 기술을 얻어낸 듯한 묘사가 앤트맨과 와스프에 등장한다. [29] 여기에 애초에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양자 영역을 보여준건 에인션트 원이므로 그녀 역시 가봤거나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은 있다. [30] 굳이 쉴드를 치자면 블랙홀이 별의 엄청난 폭발로 시공간을 휘게 만들듯이 핌 입자가 비슷한 반응으로 '무'에 가까운 크기의 차원으로 보낸다고 할 수는 있다. [31] 하지만 1회성 빌런으로 소모되지 않고 살아남아 히어로들과 동료까지 되는 신선한 결말을 호평하는 관객도 있다. 다음 영화에서 출연할 여지도 보여주었기 때문에 네뷸라처럼 히어로 진영의 뉴 페이스로 영입될 가능성도 있다. [32] ~ 2018/08/11 기준 [33] 전 10위는 아이언맨 2로 4,498,335명을 기록했다. [34] 한국 총 인구수의 2배. [35] 이전 9위는 토르: 라그나로크로, 누적관객수 4,857,152명 기록했다. [36] 2023년 1월 기준으로는 12위. [37] 골리앗 계획 [38] 호프와 스캇이 결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39] 원제는 "I Could Never be Your Woman" [40] 실제로 두 배우의 나이도 11살 차이다. 다만 "I Could..."에서 29살, 40살을 연기했던 배우들의 당시 실제 나이는 38, 49살이었다. 폴 러드 못지않게 미셀 파이퍼도 동안이었던 셈. [41] 현대자동차의 차량은 신형 싼타페와 벨로스터가 있었고, 이외에도 여러 차량이 있었다. 작중 인물들이 타고 다니는 벤츠 스프린터 차량도 이에 해당하는 차량이었다. [42] 운전자는 아마도 스콧의 전처인 것 같다. [43] 특히 질량. [44] 무려 아우디 R8 G63 AMG같은 괴물같은 자동차들이 193km를 넘어서야 RC카를 따라잡는다. [45] 인간의 몸의 복잡함을 작은 우주로 표현하면서 우주를 원자의 크기로 줄인다고 표현했다. [46] 존 윅의 개를 죽인 악당의 아버지가 "존 윅이 너를 찾아올 거야. 넌 아무것도 하지 마, 아무것도 못할 거니까" 라고 한다. [스포일러?] 내용이 개미가 드럼치고 있는 개그씬이라서 그렇지, 사실 그렇게 의미없는 장면은 아니다. 타노스에 의해 인류 절반이 사라져 싸늘한 길거리와 집안, 그리고 TV에는 긴급 경보 시스템이 틀어져있는데, 확실히 전 쿠키 영상에 이어서 적막함과 싸늘함을 보여준다. 워낙 짧고 예고편에 나왔던 개미가 드럼치는 개그씬이 바로 나와서 그렇지, 상당히 공포스런 쿠키 영상이다. [48] 참고로 해나 존 카먼은 스필버그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도 나온다. [49] 특히 이 음차 번역은 박지훈의 번역에서 종종 보이는 특징이라 역시 번역가가 박지훈이 맞지 않나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50]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번역에 대한 인식과 기준이 낮다는 걸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건 단순한 번역자 개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국내에서 번역에 대한 투자와 대우가 좋지 못하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며, 관련해서 중국이나 일본처럼 번역청을 국가 기관으로 설립하자는 말도 최근에 나오고 있다. # [51] 알다시피 그 시절 스콧은 사장도 아니었다. 더빙판에선 '내가 짱이다, 내가 짱이다'로 제대로 번역. [52] 국내에 랜딩이란 용어를 그 뜻으로 쓰는 계층은 미국 등 영미권이 본고장인 배스 낚시 동호인, 선상 트롤링 낚시 동호인 정도이다. [53] 해리포터 2편 비밀의 방에서 방에 해당하는 단어가 chamber다. [54] 상대가 별거 아니라는 뜻의 유명한 영어 관용어로, 영화 코만도에서 주인공 존 매트릭스가 "난 그린베레를 아침 식사로 먹어."라고 한 것이 대표적이다. [55] 여담으로 스탠 리옹이 60년대 마블에서 근무할 때 판타스틱 포, 엑스맨,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같은 메이저한 히어로들을 데뷔시켰다. [56] 한국어 번역은 무고한 사람 괴롭히기로 나왔다. 오역 같지만 당시 상황은 FBI가 '스콧이 가택연금을 어기고 밖에 갔다 왔다.'고 오해하고 쳐들어온 상황이라 적절히 번역됐다. [57] 막나가는 에이바가 그나마 빌의 말은 듣는 편이다. 에이바 본인도 고통 때문인지 약간 어린아이 같은 면이 있어 더욱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