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4 05:25:15

소니 버치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소니 버치
Sonny Burch
파일:캡처_2021_03_27_22_02_56_715.png
본명 소니 버치
Sonny Burch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성별 남성
등장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담당 배우 월튼 고긴스[1]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재용
파일:일본 국기.svg 세키 토모카즈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You think that I don't know what you've been building? With all of this? Quantum technology. And you can forget nano-tech. Forget A.I. Forget cryptocurrency. Quantum energy is the future. It's the next gold rush. I want in."
당신들이 뭘 만드는지 모를 줄 알아? 양자기술이잖아. 나노 기술, A.I, 암호화폐, 다 필요없어. 양자 에너지야말로 미래야. 차세대 골드러시지. 나도 끼워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불법 무기 암시장의 사업가이다.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무기와 훔친 기술을 밀거래한다. 수많은 부하들이 있고, 경찰이나 공권력마저도 그를 두려워하며 눈치를 볼 정도이다. 매일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테이블에 앉아 밀거래를 한다. 후술하지만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레스토랑도 식품위생법을 많이 어긴 듯. 수많은 능력자 이 설치는 판국에 아무 능력도 없지만 암흑계에서의 권력, 자본, 인력 등을 주무르는 모습에서 이 캐릭터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2]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앤트맨과 와스프

파일:MCULOGO WHITE.png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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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캡처_2021_03_27_22_07_09_741.png
호프와 거래중이던 뒷세계 브로커 조직의 두목으로 나온다. 행크 핌은 소니 버치에게서 사들인 부품들을 조립해 양자 터널을 만들고 있었으며, 스콧 랭에 의해 단서를 찾아낸 행크는 호프를 시켜 양자 터널을 안정화시키는데 필요한 부품을 사오도록 보낸다. 하지만 거래 장소에 도착한 호프에게 소니는 그녀가 수잔이라는 가명을 썼고, 아버지가 그 유명한 행크 핌이라는 걸 자신의 FBI정보원에게 다 들었다면서 적의를 표명한다. 그리고 소니는 너희가 양자 기술을 개발해서 때돈을 벌 계획인 걸 알고 있으니[3] 자신들도 프로젝트에 동참시켜달라면서 행크의 핌 입자 양자역학 기술을 10억 달러에 사려는 사람이 있을 정도니 그 금맥으로 돈벌이를 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호프는 당연히 그걸 거절하고, 이에 소니는 자신에게 마음의 상처를 줬으니 거래를 무효고 그 돈도 자신이 다 가져가겠다고 억지를 부린다. 물론 빡친 호프는 와스프 슈트 입고 돌아와서 소니의 부하들을 죄다 털어버리고 부품을 가져간다.[4] 하지만 그 직후 고스트가 난입해서 난장판이 되자 그대로 도망간다.[5]

화가 잔뜩 난 소니 버치는 루이스를 찾아가 스콧과 핌 부녀의 행방을 말하라고 닥달한다. 그리고 부하인 우즈만을 시켜 자백제[6]를 놓는다. 하지만 자백제는 진실을 듣는게 아니라, 숨기고 있는 걸 말하게 만드는 물건이다보니 루이스는 스콧을 교도소에서 처음 만나 베프가 된 일부터 시작해서 쉴새없이 수다를 떨기 시작하고 소니가 머리에 힘줄이 오를 즈음 갑자기 고스트가 광학미채를 풀고 나타나 루이스를 윽박지른다. 기겁한 루이스는 수다를 그만두고 행크와 스콧의 위치를 불어버린다. 고스트에게 쫄아서 멍하니 있다가 뒤늦게 건물을 나오지만 타이어는 이미 고스트가 죄다 펑크시켜버린 상태. 이에 소니는 자신의 FBI친구에게 연락해 행크를 잡아가게 하고, 양자공학의 정수가 담겨 있을 행크의 연구소는 자신이 받아가기로 한다. 하지만 FBI친구가 고스트에게 살해당하고 연구소를 빼앗겨서 실패. 이에 소니는 탈옥한 행크, 호프, 스콧을 미행해 연구소를 찾는다. 그리고 호프와 루이스가 연구소를 소형화시켜 회수하자 그 즉시 부하들을 대동하고 카체이스를 벌인다. 그러나 상대가 나빴기 때문에 고스트와 앤트맨, 와스프에게 죄다 털린다. 그런 와중에서도 혼자서 연구소를 찾아내 배를 타고 도망가지만[7] 자이언트 맨이 된 스콧에게 다시 빼앗긴다. 분노한 소니는 거대해진 연구소로 돌아와 루이스에게 총을 겨누지만 돌아온 데이브와 커트가 스턴건으로 총을 겨누던 악당 똘마니들을 제압하고, 루이스는 바로 소니 버치를 원펀치로 기절시키며 주먹맛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루이스에 의해 자백제를 맞은 후 소란을 보고 뒤늦게 찾아온 FBI의 앞에서 자신이 범죄 브로커이며 조직의 보스라고 자백하여 연행당한다.[8]

3. 기타

본작의 또 다른 빌런이라 할 수 있는 인물로, 고스트가 빌런으로서 많이 아쉽게 나온바가 있기에 소니 버치를 메인 빌런으로 여기는 팬들도 있다. 역대 마블 빌런 중 거의 유일한 전형적인 마피아 보스 캐릭터다(...). 토르나 가오갤 같은 우주적 수준의 빌런은 제쳐둬도 아이언맨 테러리스트 과학자 등이 빌런이었고 캡틴 아메리카 지휘관, 정치가가 그 대상이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사람 자체는 일반인이었지만 손에 넣은 첨단 기술을 재량껏 쓸 수 있는 재주가 있었다. 반면 소니 버치의 경우는 기반 자체가 현실의 범죄 조직 정도고 기껏 손에 넣은 양자 역학 기술을 써볼 틈도 없이 들고 도망가기 바빴다.

사람을 죽이는 것도 서슴치 않는 진짜 악당이지만 잘 뜯어보면 은근히 허술하고 허당인 인물이기도 하다. 호프를 방해하게 된 동기부터가 신기술 연구를 통해 때돈을 벌기 위한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이유[9]에서 비롯된 것이며, 정보를 캐내기 위해 루이스를 습격해 자백제를 놓지만 말빨에 휘둘리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고스트에게 루이스 일행과 같이 놀라기도 하고, 막판에는 기회를 노리다가 연구소를 훔쳐 달아나지만 결국 자이언트맨에게 다시 뺏겨버리는 굴욕을 당하는 등, 작중에서 꽤 많은 비중을 보유한 빌런 치고는 꽤나 희화화되는 경향이 있다. 자백제를 자신들이 맞아서 모든 범죄를 경찰들에게 털어놓는 개그씬의 마무리까지 더해졌기 때문.[10]

원작에서도 비중이 크진 않다. 더구나 앤트맨의 빌런도 아니고, 아이언맨 시리즈의 등장인물인데, 스타크 인더스트리같은 무기회사인 크로스 테크놀로지 사의 회장으로 국방장관이 되겠다는 야망을 가진 인간이다. 토니 스타크가 슈트를 회사 경비원처럼 쓰고 있다는 이유로 특허권을 잃어버리자 낼름 특허권을 가로채고 기술의 보유권을 주장했지만, 수익을 올리는데만 정신이 나간 버치는 제대로 된 테스트나 정비도 거치지 않은 채 무턱대고 스타크 사의 기술을 바로 현장 투입하여 실용화했다가 자신의 기술과 스타크 사의 기술이 전혀 호환되지 않아 결국 사고가 발생했고, 그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후에 또 스타크 사의 기술로 자체생산한 드론이 수송기와 충돌하여 파일럿이 사망하고, 수송물이 유실되는 엄청난 피해까지 발생하자 결국 책임을 피하기 위해 권총자살하고 만다. 그 후 버치가 그토록 바라던 국방장관 자리는 토니에게 돌아갔고, 토니는 국방장관의 첫 업무를 버치가 싸지른 X을 닦는 것으로 시작해야 했다.

월튼 고긴스 마이클 페냐 더 쉴드 시즌 4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바가 있는데, 고긴스는 주연 캐릭터인 선배 형사 셰인 벤드럴을, 페냐는 시즌 4에만 나오는 후배 형사인 아미 렌타를 연기했다.


[1]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헤이트풀8에서 보안관 크리스 매닉스 역으로 출연. 그 외에도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에 여러 번 출연한 경험이 있는 배우. 메이즈 러너 3편에서 빈스 역을 연기했다. 그 전에는 2000년 성룡 상하이 눈에서 단역으로도 출연했다. [2] 위의 명대사도 기업형 악당이 흔히 할 만한 뻔한 대사 같지만 인피니티 사가 종결 후 MCU 전개는 멀티버스가 메인임을 감안하면 진짜로 시대를 읽은 발언이다 [3] 물론 당시 행크 부녀의 목적은 양자 영역에 고립된 재닛의 구출이었으니 제대로 헛다리를 짚은 샘. [4] 이 때 어지간히도 샹들리에에 애착이 있었는지 샹들리에를 손상시키지 말라고 분노한다. [5] 부하들이 다 기절하고 아직 우리의 거래는 끝나지 않았다며 명심하라고 뭔가 더 있는 것처럼 말하고 절묘하게 와스프 앞에 고스트가 등장해 고스트의 상사인 것 같은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저게 뭐냐며 당황하는 개그씬을 보였다. [6] 미국 ABC 채널에서 방영된, 필 콜슨이 주인공인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1 1화에 등장하는 'Truth Serum' 언급이다. 영화의 해당 장면에서 "TV 쇼에나 나오는 허구"라고 이야기하며 에오쉴 이야기임을 간접적으로 알려준다. 이 과정에서 우즈만과 루이스가 'Truth Serum(자막에선 진실의 약)'이 맞다 아니다 언쟁을 하는 게 개그. [7] 하지만 연구소를 크게 되돌릴 스위치가 루이스에게 있어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8] 이때 온갖 자질구레한 위법 행위에 대해 자백하는데 이 중 위에서 언급된 식품위생법 위반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자신들도 진실의 약이 맞았다고 한다. [9] 능력이 받쳐 줬다면야 충분히 납득 가능하고, 나아가 대단히 위협적인 동기겠지만, 이 인간은 어떤 관점에서 봐도 멀티버스와 직결된 양자 터널 기술을 감당할 만한 능력이 없었다. MCU에서 이 기술에 관심있고 감당할 만한 빌런 중 이 인간이 다룰 만한 작자도 없고. [10] 근데 관객들 중에서는 행크 핌의 기술로 돈을 벌지 않아도, 저 자백제를 팔기만 해도 떼돈을 벌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의문이 많았다. 본인들도 진실의 약이라 인정했듯이, 저 약을 맞은 사람들은 아무리 비밀을 숨기려고 해도 모두 털어놓게 되기 때문. 특히 세계 각국이 고객이 되고도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