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22:01:36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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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hower.jpg

1. 개요2. 가정집 욕실
2.1. 병합형2.2. 분리형2.3. 키트 조립식
3. 욕실에 있는 것4. 매체5. 기타

[clearfix]

1. 개요

욕실(, bathroom)은 목욕을 하는 곳을 말한다. 규모가 더 커진 곳으로는 온천, 목욕탕이 있다.

대개 욕조가 있는 시설만 욕실이라고 하며 샤워만 할 수 있는 공간은 샤워실 혹은 샤워부스(shower booth)라 한다.

2. 가정집 욕실

국가에 따라 화장실과 합께 있는 경우도 있고 분리된 경우도 있다.

그리고 화장실 바닥에 배수구가 있는지에 따라 건식/반건식/습식으로 분류한다.
  • 건식: 욕조 안에만 배수구가 있다.
  • 반건식(반습식): 욕조/ 샤워부스를 차폐하고 변기와 세면대는 건식이다.
  • 습식: 욕조/ 샤워부스 안에 배수구가 있고, 변기와 세면대 쪽 아래에도 배수구가 있다.

2.1. 병합형

미국의 영향을 받은 대한민국 등의 나라들은 욕실이 화장실과 합쳐져 있는 경우가 많다. 엄밀히 말하면 한국에는 오래된 주택이나 영구임대아파트,[1] 원룸 등은 화장실만 있고 욕실 자체가 없는 경우도 흔하다. 세면대 앞에 서서 씻어야 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그런 곳은 세면대에 샤워기가 달려있다.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지 않은 경우 따뜻한 물로 샤워할 때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보통 적절하게 따뜻한 물은 뜨거운 물에 차가운 물을 섞어서 보내는데 변기의 물을 내리면 그만큼 차가운 물의 공급이 줄어들어 갑자기 물이 뜨거워지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심하면 옆집에서 화장실 물을 내렸는데 자기집 샤워기에서 뜨거운 물이 나올 때도 있다.[2]

한국식(습식)과 미국식(건식)[3]으로 나눈다. 한국식은 습식으로 화장실 욕조가 분리되어 있지 않지만 미국식이나 캐나다식은 건식으로 욕조와 화장실 간 벽이 존재한다. 그리고 샤워부스를 쓰는 경우도 있다.

한국식 욕실은 세면대 부근에 배수구가 있어서 물청소가 용이하며 관리하기 편하다. 하지만 배기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습기가 빠지지 않아 위생을 유지하기 어렵다. 사용 후 바닥이 젖어 있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바로 갈아입다가 옷이 젖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속옷[4]이나 겉옷을 갈아입을 경우 클로짓이나 행거를 써야 한다.

반면 건식 욕실은 욕조 바깥의 바닥은 말라 있기 때문에 샤워를 마치고 몸을 말린 다음에 옷을 입기 편하며 욕조를 제외하면 늘 마른 상태를 유지한다. 그래서 습기로 인한 위생 문제를 일으킬 여지가 적지만, 배수구가 욕조 안에만 있어서 물청소가 매우 어렵다. 청소할 때도 한국처럼 락스 가지고 마음대로 할 수 없어서 변기 전용 세제가 발달해 있다. 특히 목욕이나 샤워할 때는 반드시 커튼을 닫고 해야 한다. #사진 안 그러면 바닥에 물이 고여 그냥 썩거나 아래층으로 샐 수도 있다. 실제로 한국인 유학생이 건식 욕실 문화권의 숙소에서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다. 또한 구미권에서는 바닥에 러그(카펫)가 깔려있는데 오줌을 실수로 흘리기라도 하면 처리가 상당히 곤란하기 때문에 남자도 변기의 변좌에 앉아 소변을 보게 하는 가정집이 상당수 있다.

한국은 욕실 포함된 화장실이 1개뿐인 집을 짓다가 2010년대 이후부터[5] 아파트는 전용면적 59㎡급이라도 화장실이 2개가 기본이 되었다. 이전에는 4인 가족을 상정한 84㎡ 초과에만 화장실이 2개 있었는데 2010년대 들어 삶의 질 추구 정도가 좀 더 높아지면서 2인 가족이라도 화장실을 개별로 갖추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다.[6]

2.2. 분리형

유럽식 욕실이라고도 부른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그리스, 튀르키예 서유럽 국가들,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동유럽 전반 등이 있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대표적이다.[7]

욕실이나 화장실 둘 다 변기가 있을 수는 있다. 기사 단, 일본은 집의 크기가 작아 욕실에 욕조만 있고 변기가 없을 수도 있다.

장점은 다른 사람이 화장실을 사용하더라도 자신이 욕실을 쓸 수 있다. 씻기 직전에 누군가 화장실을 사용했다면 냄새를 맡으면서 씻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없다. 그리고 볼일만 보면 되니 화장실 자체는 아주 작게 줄일 수 있다.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가정은 대부분 한 건물에 여러 가구가 북적북적 모여 사는[8] 시스템이었고 그 중 특히 1875년 이전에 지어진 Two-up two-down 형태의 집에 사는 각 가정의 화장실은 바깥의 화장실을 다른 집들과 같이 쓰고 욕실이 없어 부엌 싱크대에서 씻거나 일주일에 한 번 부엌이나 벽난로 앞에 양철 욕조[9]를 가져다 놓은 후 거기에 물을 따로 데운 걸 부은 뒤 안에 들어가 비누 목욕하고 남은 목욕물은 양동이에 따로 퍼서 버리고 욕조도 방에서 치워야 했다. 링크 이러다보니 몇 펜스만 주면 이용할 수 있는 공중목욕탕[10]이 인기 있었다. 산업 혁명 시대의 노동자들은 제대로 씻지 못해서 꼬질꼬질한 몰골을 한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당시 영국의 가장 열악한 노동 계급 가정의 상황을 묘사한 글에는 다음과 같이 서술되어 있었다.
"이 노동 계급 부부는 한 방에 십수 명의 자녀들과 함께 사는데, 집안은 언제나 난로의 연기로 매캐했다. 방 한가운데에는 욕조가 놓여져 있었고 이 욕조에서 가장이 퇴근 후에 목욕을 했다. 아이들은 방 구석의 침구 위에서 얼기설기 누워 잠에 들었고, 식탁도 없었기 때문에 밥은 서서 먹는 일이 많았다."
영국에선 1960년대부터 # 가정집에 욕실이 보급되기 시작했다. 물론 1960년대 이후에도 빅토리아 시대에 지어진 테라스 하우스에 계속 사는 빈민가의 극빈층들은 여전히 목욕을 매일 하는 것은 사치였다. 2020년대 기준으로도 플랫(flat,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처럼 주거공간이 좁을 경우 미국식처럼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 일본의 원룸들 형태 사진 펼치기 · 접기 ]
파일:일본 1LDK.jpg

파일:일본 1R.jpg

원룸(ワンルーム)

파일:일본 1K.jpg

원케(ワンケー)


일본은 분리형이 대세이며, 실제로 같은 조건에서 비분리형이 임대료가 더 싸다. 그러나 원룸(ワンルーム)이나 원케(ワンケー)같이 1인 가구가 주로 사는 곳이라면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편이다.

파일:석조전 화장실.gif

한국에서 유럽식 욕실이 처음 들어온 곳이 덕수궁 석조전이다. 영국인이 설계한 영국식 건물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이 채택된 모습이다. 복원한 화장실&욕실은 복원이 한참 진행 중이었을 때 발견한 평면도에서 해당 위치에 타일이 있다는 근거에 따라 복원한 것이다. 변기 욕조, 세면대 등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쓰던 것들을 그대로 들였다.

2.3. 키트 조립식

파일:unittobasu.jpg

1980~1990년대 초에 지어진 대한민국 아파트[11]들은 욕조 세면대, 변기가 모두 일체형처럼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타일바닥인 경우도 있지만 아예 천장과 바닥까지 통짜 플라스틱으로 된 경우도 있다. 이를 '유닛 배스룸(Unit Bathroom)'이라고 하며 줄여서 UBR이라고도 한다.

본래 이 기법은 일본에서 1964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던 외국인들을 수용하기 위해 건축 중이던 대형 고층 호텔인 호텔 뉴 오타니 도쿄의 촉박한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개발[12]된 것이었으나 그 결과물이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이후 주거용 건물에서도 지진 피해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습도가 높은 일본의 기후 환경에서 습기 곰팡이에 대한 대응을 용이하게 하고 인건비와 시공비를 줄일 수 있다는 이유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공간 효율이 꽤 좋은 편이고 시공비와 관리비가 저렴하고 시각적으로도 깔끔해 보이는 데다 곰팡이와 습기에도 제법 강한 편이라 한국에서 보편적인 습식 화장실과도 제법 어울려 1978년 럭키화학(현. LX하우시스)에서 일본 히타치화성[13]과의 기술제휴로 라이센스 생산을 하게 된 것을 계기로 꽤 시도되었지만 한국식 주거환경과 맞지 않고 노후화가 빠른 데다 리모델링비도 비싸며 고급스러운 타일 방식을 소비자들이 더 선호해서 도태되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건설업계 종사자에 의하면 뒷사정이 있었다. 미리 생산된 화장실 부품들을 가져와 현장에서 설치하는 유닛 배스룸의 특성상 유닛 배스룸을 넣기 위해서는 화장실의 벽과 수도배관과 배수구 등이 정확한 치수로 오차범위 내에 위치해 있어야 하지만 건설과정에서 이런 기초적인 부분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모든 걸 개별 하청업체의 책임으로 떠넘기는 한국 건설업계의 고질적 문제점으로 인해 많은 업체들이 결국 유닛 배스룸 방식을 포기했으며 그 대신 훨씬 단가가 높은 데다 방수 등의 문제가 좀 더 발생하기 쉬운 타일 방식을 울며 겨자먹기로 선택했다는 것이다. #

토요코인을 비롯하여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이 대부분 이러한 형태의 욕실을 채택하고 있으며 원룸 등의 작은 주택에도 자주 적용되는 형태다. 2010년대에 일본의 일부 하우스빌더들이 대한민국에 진출하여 지은 일본식 단독주택에도 UBR이 적용된 사례가 일부 존재한다. #

많은 수의 소형 유닛 배스룸이 체격이 큰 사람들에게는 좁고 불편한 경우도 많다. 특히 거구가 많은 운동 선수들이 모인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골판지 침대와 함께 선수촌 시설과 관련한 논란 및 불평거리 중 하나였다. #

3. 욕실에 있는 것

화장실에 있는 것과 겹친다.

4. 매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샤워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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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온천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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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에서 목욕 관련 클리셰( 샤워신, 온천신 포함)로 흔히 나온다. 흔히 두 가지 패턴으로 요약될 수 있다.

1. 우연히 남이 목욕하던 욕실에 들어간다. 물론 어떤 행운률이 간섭하건 간에 동성 간의 인카운터율은 무조건 제로다. 같은 맥락에서 남자 여자를 만날 확률은 세자리수에 한없이 가까워진다. 여기에 따르는 후속 패턴으로는 변태 취급당하기가 있는데 어떤 경우건 간에 관계자와의 관계는 절대 나빠지지 않는다.
2. 같이 목욕한다. 물론 물과 비누 등으로 자기 몸 씻기라고 정의될 수 있는 욕실 사용의 범주를 아득히 넘어선 후속조치들이 연이어 뒤따르곤 한다.

Fate/hollow ataraxia의 욕실 루트는 정말 혼자서 얌전히 목욕만 하고 나오는 경우가 두세 가지 섞여 있는 사례도 없지는 않다.[14]

온천에서 상황이 펼쳐질 때는 욕실과 비교했을 때 스케일이 커진 점을 고려해서인지 일대 다, 또는 다 대 다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호러물에 단골로 나오는 장소이다. 공포 영화에서는 샤워를 하는 게 유명한 사망 플래그로 손꼽히기도 하며 꼭 호러 장르가 아니더라도 작중 인물이 샤워부스에서 암살당하는 장면이 많은 편이다. 세바퀴에서는 영화 동호회 500명에게 설문 조사를 한 결과 공포 영화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장면이라고 나왔다.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싸이코의 임팩트가 커서인 듯. 일본 호러 게임의 배경으로 나오기도 했다. 게임 이름도 Bathroom이다. 베타 버전만 나온 상태. 컬트적인 인기에 힘입어 유튜브 등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실황을 볼 수 있다.

5. 기타

  • 건축학과에선 아파트 안방에 화장실(욕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미심장한 속설[15]이 있다.
  • 습하고 어두운 만큼 세균이 쉽게 번식하는데 심할 경우 곰팡이나 정말로 버섯이 자라기도 한다. 물론 있다면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 서양에서는 가정분만이 이뤄질 때 선택되는 장소 중 하나다. 진통 중 샤워기로 임산부의 등에 물을 뿌리거나 욕조에 들어갈 수 있고 아예 욕조에서 수중분만이 이뤄질 수도 있으며 수중분만을 하지 않더라도 뒤처리를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16]
  • 홀로코스트 당시 수용소 처형관들이 가스실을 샤워실(=욕실)이라 알려둔 다음에 가스로 대량학살한 과거가 있다. 나치 독일, 특히 수용소에 관한 내용의 창작물이면 자주 나온다.
  • 욕실 내부에 냉난방이 되어 있지 않은 곳이라면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우며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욕실의 경우 계절에 관계없이 모기들이 많아서 사용하기 난감해진다.
  • 청소하기 힘든 곳 중 하나인데 변기 주위 대/소변 특유의 지독하고 불쾌한 냄새 때문이다. 아무리 냄새를 지워도 배관에서 냄새가 역류하기 때문에 냄새를 지우는 데 어려움이 많다. 여름에 물청소를 하면 물비린내까지 난다. 어찌 냄새를 지워 놔도 사람이 다시 쓰면 냄새가 나고 배관에서 올라오는 냄새인 만큼 냄새를 지울 때만 냄새가 안 나지 도로 냄새가 올라온다. 약품을 쓰거나 업체를 불러야 하지만 비용부담 때문에 잘 안 쓰고 알아서 청소하도록 떠맡긴다. 이래놓고 냄새가 나면 갈궈댄다.
  • 목욕 후 비눗물이 그대로 묻어있거나 물때로 인해 바닥이 미끄러워질 수 있는데 이럴때 욕실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목욕 후 비눗물을 말끔히 제거하고 욕실청소를 자주 해줘야 하며 욕실에서 장난을 치면 안된다.


[1] 초기에는 욕조는 커녕 샤워부스조차 없없었지만, 나중에 지어진 곳들은 대체로 작은 샤워부스를 넣었다. [2] 그래서 한국과 미국의 대중매체에서는 샤워하고 있는데 누가 변기를 내리는 바람에 갑자기 뜨거워진 물에 놀라서 씻다 말고 뛰쳐나오는 클리셰가 간간히 나온다. [3] 미국 영향을 받은 국가 포함 [4] 주니어 브래지어, 삼각팬티, 사각팬티 팬티 종류 [5] 사실 1990년대 중반 분양 당시에도(대략 1995~1996년경, 입주는 1990년대 후반경.) 전용면적 59㎡에 화장실 2개를 적용한 일부 건설사가 있었다. [6] 2인 이상이 살면 화장실은 2개 이상인 게 일상 생활에서 유리하다. 가끔이지만 화장실 이용이 겹치면 골치 아프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분리형 화장실으로라도 만드는게 좋다. [7] 한국에서는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 게 일본만의 특이한 문화처럼 알려져 있지만 실은 메이지 유신 이후 근대화 과정에서 영국의 영향을 받아서 그렇다. [8] 대부분 안뜰을 겸한 정사각형의 건물이나 아니면 길거리에 다닥다닥 붙은 2~3층짜리 테라스 하우스( Terraced houses) 형태였다. [9] 욕조는 쓰지 않으면 밖에 놔두기도 하는데 바깥에 방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목욕을 하기 전 거미와 거미줄 등을 치워야 한다. [10] 고대 로마, 터키, 일본 목욕탕과는 다르게 개인 목욕 공간이 칸막이 분리되어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 가슴 높이나 머리까지 올라오는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고 그 안에 욕조가 놓여 있는 구조였다. 샤워 기구는 19세기 중반에 등장했고 샤워장 같은 시설은 19세기 말에 등장했다. 그리고 한국 목욕탕과는 다르게 영국을 포함한 제법 많은 나라들에서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다 벗고 다니는 게 아니고 속옷은 입고 다닌다. [11] 1기 신도시 아파트의 욕실이 해당 구조인 경우가 많다. 자이 브랜드 런칭 이전의 1980~1990년대의 럭키, LG 아파트들도 이러한 욕실을 애용했는데 대한민국에서 UBR 욕실을 처음으로 생산한 회사가 다름아닌 당시 계열사였던 LG화학(당시 럭키화학, 현 LX하우시스)이었기 때문이었다. [12] 그 덕분에 한때 한국에서는 UBR 욕실을 호텔식 욕실이라고 홍보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한국에서 주로 쓰이던 UBR 욕실은 호텔에 쓰이던 것을 아파트 같은 주거용 건물에 거의 그대로 유용한 것이 맞기는 하다. [13] 2019년 쇼와덴코에 매각. 현. 레조낙 [14] 이거에 역으로 걸려서 부모님이 계실 때 라이더 욕실루트를 골랐다가 광속으로 Alt+Tab을 연타한연타하면 다시 올라오잖아 청소년 플레이어도 있다.....흠좀무 [15] 부부간 성관계와 관련이 있다. [16] 2021년 3월 21일 영국 자라 틴달이 진통이 워낙 급하게 오는 바람에 병원에 가지 못하고 집 욕실에서 아들을 낳았다. 기사에서는 화장실이라지만 영국은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고 영어 기사에서는 bathroom이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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