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EC 하이퍼카 참가 팀/드라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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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 제조사/번호 | <colbgcolor=#fff> 차량 & 팀 / 드라이버 | <colbgcolor=#fff> 제조사/번호 | <colbgcolor=#fff> 차량 & 팀 / 드라이버 |
정규시즌 엔트리 | ||||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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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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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린 얼 밤버 세바스티앙 보르데[1Q] 알렉스 팔로[4LM] |
프레데릭 마코윅키 맷 캠벨 마이클 크리스텐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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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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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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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에스트레 안드레 로테러 로렌스 반투르 |
고바야시 카무이 마이크 콘웨이[MC] 닉 더프리스 호세 마리아 로페즈[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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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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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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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카와 료 세바스티앙 부에미 브렌던 하틀리 |
칼 베넷[IF11] 장칼 베르네 [IF11] 안토니오 세라발레[IF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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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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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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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티븐스 노먼 나토[NN] 칼럼 아일롯 |
드리스 반투르 라파엘 마치엘로 마르코 비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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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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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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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든 반더린데 르네 라스트 로빈 프라인스 |
샤를 밀레시[R8] 페르디난트 합스부르크[R2] 폴루 샤탕[R7] 쥴 구농[R2][R7][R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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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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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4-wec-36-alpine-droite_41766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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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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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라피에르[R8] 마티유 벡시비에르 믹 슈마허 샤를 밀레시[R8] |
올리버 라스무센 필 핸슨 젠슨 버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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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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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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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푸오코 니클라스 닐슨 미겔 몰리나 |
알레산드로 피에르 귀디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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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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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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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 크비얏 미르코 보톨로티 에두아르도 몰타라[EM] 안드레아 칼다렐리[EM] |
로버트 쿠비차 로버트 슈워츠만 예 이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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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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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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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뮐러 미켈 옌센 장에릭 베르뉴[JV] |
로익 듀발 폴 디 레스타 스토펠 반두른[S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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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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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팅크넬[HT] 닐 야니 줄리앙 앙들라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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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경기 엔트리 (르망 24시 포함) | ||||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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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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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앙 보르데[LM24] 렝거 반더잔데[LM24] 스콧 딕슨[LM24] |
마티유 자미네[LM24] 닉 탠디[LM24] 펠리페 나스르[LM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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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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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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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맹 그로장[LM24] 안드레아 칼다렐리[LM24] 마테오 카이롤리[LM24] |
피포 데라니[LM24] 잭 에잇켄[LM24] 펠리페 드루고비치[LM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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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 칸만 회색인 차량은 제조사 챔피언십 포인트를 획득할 수 없지만, 드라이버 포인트와 하이퍼카 팀 월드컵 포인트만 획득할 수 있는 차량이다. * 제조사, 차량 칸 모두가 회색인 차량은 르망 24시 한정 참가 차량이며 어떤 챔피언십 포인트도 획득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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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 슈마허의 우승 경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018 FIA 포뮬러 3 유로피언 챔피언십 종합 우승 | ||||
2017 랜도 노리스 (칼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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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믹 슈마허 (프레마 테오도어 레이싱) |
→ |
2019[1] 로베르트 슈바츠만 (프레마 레이싱) |
2020 FIA 포뮬러 2 챔피언십 종합 우승 | |||||
2019 닉 더프리스 (ART 그랑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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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믹 슈마허 (프레마 레이싱) |
→ |
2021 오스카 피아스트리 (프레마 레이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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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 No. 47 | ||
맥라렌 F1 팀 - 메르세데스 No. 47 | ||
WEC - 알핀 인듀어런스 팀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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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 슈마허 Mick Schumac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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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출생 |
1999년
3월 22일 ([age(1999-03-22)]세) 스위스 보 주 뷔플랑르샤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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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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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76 cm | |
소속 팀 | <colbgcolor=#000><colcolor=#fff> F1 |
하스 F1 팀 (2021~2022) 스쿠데리아 페라리 (2022/리저브 드라이버)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2023~/리저브 드라이버) 맥라렌 F1 팀 (2023~/리저브 드라이버) |
WEC | 알핀 인듀어런스 팀 (2024~) | |
레이스 엔트리 | 44회 | |
레이스 스타트 | 43회 | |
월드 챔피언 | 0회 | |
그랑프리 우승 | 0회 | |
포디움 | 0회 | |
폴 포지션 | 0회 | |
패스티스트 랩 | 0회 | |
첫 경기 | 2021 바레인 그랑프리 | |
마지막 경기 | 2022 아부다비 그랑프리 | |
지난 시즌 성적 (2022 시즌) |
16위 (12 포인트) | |
SNS |
믹의 공식 로고[2] | 믹의 헬멧[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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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출신의 메르세데스, 맥라렌 소속 포뮬러 1 리저브 드라이버. 페라리 아카데미 출신이었다.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의 친아들이자 랄프 슈마허의 조카이다.[4] F4 챔피언 획득 이전까진 가명을 쓰고 경기에 출전해 아무도 슈마허의 아들인지 몰랐다고 한다. 그러나 F3부터 본명으로 참가하기 시작했고 피는 못속이는 듯이 파죽지세의 기세로 F2까지 승격해왔다. F2 초기에는 꽤 고전하는 모습이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말 그대로 각성하여 무서운 연승 가도를 달리며 2020 시즌 F2 챔피언이 되었고, 2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F1 라이선스 취득에 성공함과 동시에 2021 시즌에 하스에서 F1 데뷔를 하였다.
하지만 데뷔 이후 두 시즌동안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두며 팀에서 방출되었고, 이후 메르세데스 리저브 드라이버로 입단하였다.
2. 선수 경력
2.1. 카트 시절
2011년과 2012년, ADAC 카트 마스터즈 KF3 클래스로 출전하여 각각 종합순위 9위, 7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당해의 유로 윈터컵에는 3위에, 그리고 2012 KF3 레이팅 DMV 카트 챔피언십에서 3위에 입상하며 성장세를 보인다. 2013년에는 독일 주니어 카트 챔피언십과 CIK-FIA 슈퍼컵 KF 주니어에서 3위에 올랐고, 이듬해에는 독일 주니어 카트 챔피언십 준우승을 비롯해 본격적으로 유럽 카트 대항전에 발을 내딛는다.[5]
2.2. 포뮬러 4
2.3. 포뮬러 3
절치부심한 슈마허는 다음시즌인 2018년, 시즌 초반에도 부진을 이어갔으나 스파에서 시즌 첫 승을 시작으로 시즌 중반부부터 그리드를 휩쓸기 시작한다. 이전까지 챔피언십 선두 댄 틱텀에게 67점 뒤진 10위에 위치하였지만 시즌 최종전을 마치고 틱텀을 57점 앞서서 종합우승을 차지한다. 그리고 마침내 슈마허는 F3 클래스를 졸업하고 F1의 마지막 관문인 F2에 입성한다.
2.4. 포뮬러 2
프레마 레이싱과 함께 2019년에 엔트리에 등록함으로써 포뮬러 2에 새로이 입성하였다.2.4.1. 2019 시즌
바쿠에서 펼쳐진 피쳐 레이스에선 7위로 출발하였으나 컨트롤을 잃고 스핀하며 리타이어하였다. 하지만 이어진 스프린트 레이스에서는 19위에서 출발하여 엄청난 추월쇼를 선보이며 19위에서 5위로 점프하며 레이스를 마쳤다.
이후의 스페인 레이스는 포인트 획득에 실패하였고, 모나코에서도 다중추돌 사고에 휘말리며 연속된 레이스들에서 포인트를 얻지 못하였다. 설상가상, 프랑스에서마저 팀메이트 션 겔라엘과의 충돌을 비롯한 스프린트 레이스에서의 타이어 펑처로 고전을 면치 못하였다.
이어진 레드불링과 실버스톤 레이스도 별다른 활약이 없었으나 헝가리 스프린트 레이스에서 마침내 시즌 첫 승을 신고하였다. 피쳐 레이스를 8위로 마침으로써 스프린트 레이스 1그리드를 차지한 그는 안정적인 페이스와 디펜스를 통해 포디움 정상을 지켜낸 것이었다.
이후의 레이스들은 차량 문제와 별다른 활약없이 이어나가 시즌을 마쳤고 최종순위 12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2.4.2. 2020 시즌
3R인 헝가리 레이스에선 더블 포디움을 기록하며 라이벌 칼럼 아일럿을 상대로 앞서나가고자 하였다. 이후 스페인부터 이탈리아 몬차까지 이어진 레이스들을 5연속 포디움으로 장식하며 격차를 점차 벌려나갔다. 특히 몬차 피쳐 레이스에서 우승한 것은 덤. 그리고 무젤로에서 드디어 챔피언십 1위 자리를 탈환한다.
이어진 러시아 피쳐 레이스에서도 우승을, 스프린트 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시즌 중반부터 물오른 페이스를 보여주며 아일럿을 상대로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라운드인 바레인 레이스는 피쳐 레이스와 스프린트 레이스를 각각 4위, 7위로 완주하였다. 하지만 아일럿이 피쳐 레이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여 슈마허를 추격하였고, 최종전을 앞두고 점수차는 15점차로 좁혀졌다.
시즌 최종전인 아우터 레이아웃에서 열린 샤키르 레이스에서 위기를 맞이하였다. 퀄리파잉에서 랩타임을 기록하기 위해 로이 닛사니를 추월하려다 닛사니가 미쳐 확인하지 못해 슈마허와 크게 충돌한 것. 슈마허는 이 영향으로 시즌 최악의 퀄리파잉을 맞이하여 18그리드를 차지하고 말았다. 아일럿은 9그리드를 확보. 그리고 피쳐 레이스에서 그는 예견된 것처럼 챔피언 타이틀을 향한 어마어마한 추월쇼를 선보이며 12계단을 끌어올린 6위로 완주에 성공한다. 이에 반해 아일럿은 좀처럼 순위를 올리지 못한 채 슈마허보다 1단계 위인 5위로 완주하였고, 이제 점수차는 13점차가 되었다.
이어진 스프린트 레이스는 3위로 출발하였고, 레이스 초반에 1위로 앞서나가려다 타이어를 빠르게 소진하였다. 이와 동시에 뒤따르는 아일럿을 상대로 지속적인 디펜스를 이어나갔고, 슈마허는 피트인 한 뒤 포인트권에서 멀어졌다. 아일럿 역시 슈마허와의 배틀 과정에서 타이어가 급격히 소진되었고, 이후의 피트스톱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노포인트 피니쉬. 이렇게 2020 포뮬러 2 챔피언 타이틀의 주인공은 믹 슈마허가 되었다.
2020시즌 포뮬러 2 챔피언십의 정상에 오르다 |
그리고 다음 시즌, 하스 F1 팀과 계약함으로써 꿈에 그리던 포뮬러 1에 입성하게 되었다.
2.5. 포뮬러 1
2.5.1. 하스 F1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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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부터 우릴칼리 하스 소속으로 포뮬러 1 그리드를 밟을 예정이다. # 번호는 임시 번호로나 사용될 법한 47번[6][7][8] 을 선택했는데 마틴 브런들도 못생긴 번호라는 평을 내렸다.
2.5.1.1. 2021시즌
파일:슈마허 2021 하스.jpg |
시즌 시작 전 슈마허라는 이름때문에 많은 팬들이 아버지처럼 좋은 활약을 해낼거라 믿었으며 기대했다.
하지만… 프리시즌부터 하스의차량은 모든팀들 중 제일 느린 똥차라는게 증명되어버리며 데뷔 첫 해에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긴 힘들것 같아 보인다.
개막전인 바레인 GP에서는 팀메이트인 니키타 마제핀에 앞선 18위로 출발하여 16위로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불안정한 하스 차량으로 인해 한 번 스핀하긴 하였지만, 이후에는 차량을 손상시키지 않고 완주하며 데뷔전을 치르었다.
비가 온 2R 에밀리아 로마냐 GP에서는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타이어 예열을 위해 위빙을 하던 중 컨트롤을 잃고 스핀을 하며 프런트윙을 잃은 채 2바퀴를 달렸고, 이 과정에서 큰 시간 손해를 보고 말았다.[9] 팀메이트인 마제핀에게 1분여 가량 벌어졌지만 경기 중간의 적색기 발령과 그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빠른 페이스 덕분에 그를 추월하며 16위로 피니쉬하였다.
하스의 올 시즌 차량이 너무 처참하다보니 유망주에 불과한 믹의 기량으로 어떻게 될 상황이 아니다. 그렇기에 올 시즌은 큰 변수가 없는 한 조용히 보낼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아보인다.
그러나 3R 포르투갈 GP에서는 라이벌 팀인 윌리엄스 소속의 니콜라스 라티피를 추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17위로 피니쉬.
이후 5R 모나코 GP에서는 FP3에서 크게 충돌하여 퀄리파잉을 참가하지 못하여 최후미에서 스타트하게 되었다. 레이스 스타트 때는 그랜드 호텔 헤어핀에서 마제핀을 추월하며 팀메이트를 상대로 리드하는 듯 하였으나, 차량에 문제가 생기며 페이스가 현저히 느려졌고, 마제핀을 보내주며 18위로 완주한다.
역대급 대혼란 중 하나였던 6R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는 무난하게 뒤에서 달리고 있다가 막스 베르스타펜의 타이어 펑처로 인한 충돌로 적색기가 발령되어 2랩만을 남기고 레이스 리스타트를 맞이하였고, 스타트 직후 니키타 마제핀에게 추월을 허용한 뒤 마지막 랩의 피니쉬 라인 통과 직전에 재추월하여 0.074초 차이로 13위로 완주하였다. 이 순위로 소속팀 하스는 윌리엄스 레이싱을 제치고 컨스트럭터 9위로 한 계단 상승하였다.[10]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마제핀이 그를 상대로 한 위협적인 디펜스에 우릴 죽일 셈이냐며 그를 향해 분노의 팀라디오를 시전하였다(...)(소리가 클 수 있으니 주의)
7R 프랑스 GP 퀄리파잉에서는 Q1 세션 막판에 스핀으로 충돌하며 적색기를 발령케 하였다. 당시 순위는 15위였으며, 세션이 거의 끝나가기 직전이었기에 그대로 세션이 종료되며 얼떨결에 데뷔 첫 Q2 진출을 이루었다. 물론 이로 인해 랜스 스트롤이 Q1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겪기도 하였다. 레이스는 19위로 완주.
11R 헝가리 GP FP3 세션에서 크게 충돌하여 모나코 GP에 이어 이번에도 퀄리파잉에 나서지 못하며 최후미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그러나 레이스 시작 직전에 비가 흩뿌렸고, 스타트 이후 첫코너에서 발테리 보타스를 비롯한 상위권과 중위권이 스핀과 리타이어하며 대혼란이 일어났고, 슈마허는 단숨에 순위를 어마어마하게 끌어올렸다. 여기에 리스타트 직후 루이스 해밀턴의 원맨 리스타트(...)[11]와 피트인으로 인한 시간 손해 덕에 포인트권까지 진입하기도 하였다. 물론 차 성능부터 받쳐주지 않았기에 순위는 점점 떨어져 13위로 완주하였다. 그러나 제바스티안 페텔이 실격당하며 공식 결과는 F1 데뷔 최고 성적인 12위가 되었다.
이후 후반기에 접어들었고, 15R 러시아 GP 퀄리파잉에서는 1초 차이로 Q2 진출에 실패 이후 17 그리드를 받았다. 이때 교신에서 Q2 진출 실패 소식을 들은 후 여느 드라이버들처럼 욕설을 하는 대신 "Beep, Beep Beep" 하며 욕설을 셀프 검열(?)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격뿜하게 만들었다. 레이스에서는 오일 누수 문제로 33랩 째에 차를 세우며 F1 데뷔 후 처음으로 리타이어를 기록하였다.
터키 GP에서 커리어 최초로 Q2에 진출하였다. 이게 뭐 대단하나 싶겠지만 알다시피 하스의 차량은...
그러나 훌륭했던 퀄리파잉을 뒤로 하고 레이스에서는 스타트 이후 오프닝랩에서 페르난도 알론소의 컨택으로 인해 순위를 잃었고, 최종순위 19위로 레이스를 완주하였다.
혼돈의 사우디아라비아 GP 레이스에선 8랩 째에 코너 진입 직전에 컨트롤을 잃고 벽을 들이받으며 리타이어를 기록하였다. 이 때문에 레드플랙이 발령되며 경기가 중단되었고, 이후 대혼돈이 벌어진 것은 덤이었다.
다음 경기인 최종전 아부다비 GP에서는 팀메이트 니키타 마제핀이 코로나19 확진으로 하스 소속으로 유일하게 레이스에 출전하였다. 별다른 이상없이 무난하게 레이스를 진행해나갔고, 이후 레이스 최후반부에 페이스를 올린 니콜라스 라티피와 9번 코너에서 휠투휠 배틀을 벌이다가 약간의 컨택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라티피는 잠시 트랙 밖으로 밀려났고, 이후 14번 코너에서 라티피가 미끄러지며 벽에 충돌, 세이프티카가 발령되었다. 이는 챔피언십 선두 경쟁을 벌이던 루이스 해밀턴과 막스 베르스타펜의 경기 양상을 단번에 뒤집어 버렸다. 베르스타펜이 재빨리 새로운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한 뒤, 2랩을 남겨둔 57랩 째, 레이스 컨트롤이 해밀턴과 베르스타펜 사이에 있는 백마커들만을 언랩한 뒤 세이프티카 상황을 종료시키는 기행을 선보였고, 베르스타펜이 마지막 랩에 극적인 역전을 만들어내며 베르스타펜이 2021시즌 월드 챔피언을 차지하는 데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하스의 퍼포먼스가 시즌 내내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타팀과의 수준이 현격하게 떨어졌고, 이 때문에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팀메이트 마제핀만을 앞서서 완주하는 양상만 반복되었다. 나름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며 가끔 Q2에도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이번 시즌동안 여러가지 크고작은 충돌을 일으켜 불안정한 감을 보여준 점은 아쉬운 점으로 평가받았다.[12]
2.5.1.2. 2022 시즌
시즌 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와 함께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리저브 드라이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그리고 페라리의 감독 마티아 비노토가 말하길 2022시즌은 믹에게 매우 중요할것이며 아직 결정하기 너무이르지만 빠르면 23시즌에 꿈의팀으로 콜업될수있다는 말을해 믹 슈마허는 계속해서 자신의 가치를 윗분들에게 증명해야하는 시즌이되었다.
프리시즌 테스트 전체 2위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전체적으로 하스 차량이 전 시즌에 비해 매우 향상되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개막전 바레인 GP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이는 퀄리파잉 12위로 예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본선에서는 충돌에 휘말리며 스핀해 차량 언더바디에 손상이 가해졌고, 거기에 더해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하스 팀이 유일하게 믹을 피트인 시키지 않으며 11위로 마무리했다. 팀메이트인 케빈 마그누센이 1년 만의 복귀전인데도 5위로 완주한 것을 생각하면 약간은 아쉬운 성과.
3R 호주 GP는 무난한 퀄리파잉으로 Q2 턱걸이 진출과 함께 15그리드를 차지하였다. 레이스에서는 괜찮은 스타트와 함께 순위를 유지하였고, 이후 사인츠가 스핀하여 그라벨에 빠져 리타이어하며 13위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58랩 동안 약 중계 화면에 잡히는 것만 3~4번의 크고 작은 실수를 반복하며 포인트권에서 점차 내려왔고, 레이스 최후반부에는 간신히 팀메이트인 마그누센을 추월하는 데에 성공하며 13위로 완주하였다. 지난 그랑프리로 인해 여분의 섀시가 없는 상태에서 치르어야 한 상황에서 나름대로 최선의 결과를 냈다고 볼 수 있다.
4R 에밀리아 로마냐 GP 역시 무난한 퀄리파잉으로 Q2 진출 및 12그리드를 차지하였는데, 다음 날 있는 스프린트에서 좋은 주행을 보여주며 2그리드 상승한 10그리드에서 본 레이스를 치르게 되었다. 아쉽게도 아번 스프린트는 8위까지만 포인트를 얻기 때문에 포인트 획득은 실패했지만, 본 레이스에서 충분히 10위 그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을 활짝 열어주는 주행을 하였다. 그러나 레이스에서 초반 사고에 휘말려 16위까지 내려갔고[15], 이후 순위를 올리지 못하고 17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4라운드까지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못해서 그런지 5R 마이애미 GP시작전 페라리는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와 2024년까지 재계약을하며 페라리 콜업가능성은 2024년까지 미뤄지게 되었다. 믹에겐 굉장히 슬픈소식…
5R 마이애미 GP에선 한 순간에 무너진 모습을 보였다. 퀄리파잉 15위로 팀메이트인 마그누센보다 1계단 앞서 마무리하였고, 레이스에선 좋은 스타트와 함께 나쁘지 않은 롱런 페이스로 포인트권에 진입하였다. 여기에 랜도 노리스와 피에르 가슬리의 충돌로 인한 SC 상황까지 발생하며 9위로 올라서며 10랩만 버티면 데뷔 첫 포인트 획득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완주까지 3여랩을 남겨두고 소프트 타이어를 장착한 에스테반 오콘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실수하여 제바스티안 페텔에게마저 순위를 내줄 위기에 쳐했고, 이를 메인 스트레이트에서 DRS로 재추월을 시도해 깊게 1번 코너를 파고들었으나, 이것이 과도하여 페텔과 충돌하여 동반 순위 하락을 맞이하였다. 결국 15위로 완주해 이번 경기도 노 포인트.
5R까지의 슈마허의 성적은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자잘한 실수도 많이 나왔고. 옆동네 알본도 포인트를, 그것도 2번이나 딴 것을 고려하면 좋은 성적은 아니다.
이를 방증하듯, 6R 스페인 그랑프리에선 커리어 최초로 Q3 진출에 성공했다![16] FP3에서 겨우 4바퀴만 뛰고 브레이크 문제로 리타이어 했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더 의미있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10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그래도 자랑스러운 부분이다. 하지만 레이스에선 타이어 관리와 페이스 유지에 고전하며 피트스톱을 할 때마다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고, 결국 14위로 완주하며 아쉬운 레이스를 마쳤다.
7R 모나코 그랑프리에선 다시 한 번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퀄리파잉은 무난하게 15위를 기록하였으나, 폭우가 내린 레이스 당일에는 잘 달리고 있다가 13-14번 시케인을 지나는 과정에서 컨트롤을 잃고 벽에 크게 충돌해 레이스카를 두동강낸 것이었다. 다행히 부상 없이 차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최근 불안정한 레이스 결과를 보임과 동시에 하스 팀에겐 뼈아픈 엄청난 차량 수리비가 나오게 되었다.
팀메이트인 케빈 마그누센이 지금까지 15점을 획득하며 하스를 8위로 올려놓는 데에 큰 공헌을 세우고 있지만, 믹은 풀타임 출전 드라이버 중, 니콜라스 라티피와 함께 유일하게 포인트를 얻지 못한 드라이버이다. 이 때문에 귄터 슈타이너 감독 또한 믹의 지속적인 부진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으며, 현재의 분위기로는 페라리 승격보다 현재 시트를 지키는 것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으로 상황이 기울고 있다.
8R 아제르바이잔 GP에서는 P20을 기록하고, 페라리 엔진의 불안정성 때문에 소극적인 레이스를 이어가며 사실상 최하위를 마크하며 시트 사수의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 뻔 했는데, 위기에 몰린 후 각성한건지, 9R 캐나다 GP에서 무려 P6를 달성했다!! 그렇게 데뷔 첫 포인트 획득이 이루어지나 했는데... 6번째 랩에서 PU 문제로 리타이어하는 엄청난 상황이 벌어지며 이번에도 포인트를 놓쳤다.
10R 영국 GP에서는 퀄리파잉에서 P19에서 시작해서 P8로 완주하여 감격의 커리어 첫 포인트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레이스 시작 전 포인트를 따지 못할거라는 여론이 우세했지만, 저우관위와 러셀, 가슬리의 초반 스타트 과정에서의 큰 사고로 인해 많은 변수가 생겼고, 첫 포인트를 따내는데 결국 성공한다.
11R 오스트리아 GP에서는 최근의 부진을 부정이라도 하듯 팀메이트를 제치고 P6로 마무리하며 아주 좋은 레이스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현재까지 믹의 F1 커리어 중 가장 높은 순위이다! 덤으로 처음으로 Driver of the day에도 선정됐고, 마그누센도 P8을 기록하며 팀은 19년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더블 포인트를 기록했다.
12R 프랑스 GP에서는 트렉 리밋 규정 위반으로 기록이 삭제되며 19 그리드라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받아들게 되었고, 레이스 때는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그립을 잃은 저우관위에게 들이받히며 스핀하는 사고가 발생, 사실상 꼴지인 15위로 레이스를 마감하였다. 13R 헝가리 GP에서는 팀의 하드 타이어 전략이 실패하며[17] 노포인트로 레이스를 마쳤고, 조금은 아쉽게 전반기를 끝마쳤다.
전반기 총평은 아직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점점 포텐이 터지며 좋은 드라이버가 되어가고 있다는 평. 팀메이트 마그누센에 비하여 포인트도 적고, 아직 기복이 있는 레이스를 펼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내년에도 F1에서 볼 수 있을거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그러나 군터 슈타이너 감독은 믹의 재계약 조건으로 '더 많은 포인트 획득'을 요구했고, 여름 휴가 기간 동안 다니엘 리카르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 니코 휠켄베르크 등 다양한 드라이버들의 하스 이적설이 보도되었다[18][19]. 점점 군터가 믹에게 압박을 주는 중. 후반기에도 지금처럼 좋은 폼을 계속 보여주면서 포인트를 따내어 시트를 지켜내야 할 필요가 있다.
또 하스가 올해에도 업데이트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점점 다른 중위권 팀들과 차량 차이가 벌어지는 만큼 더 각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찾아온 14R 벨기에 그랑프리에서는 파워 유닛 교체로 15 그리고 패널티를 부여받았고, 19 그리드 스타팅 후 P17로 마무리하며 부진했다. 팀메이트 마그누센도 18 그리드 -> P16을 기록하며 차량의 한계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15R 네덜란드 GP에서는 지난 부진을 끊는 P8을 기록하며 포인트 가시권에 들었고, 레이스에서도 8위에서 10위까지를 오락가락하며 포인트를 모처럼 따내나 싶었지만, 끔찍한 피트스탑[20]과 아쉬운 전략으로 P13으로 완주하는데 그쳤다.
16R 이탈리아 GP에서는 FP1에서는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출전했고, FP2에서는 차량 문제로 9바퀴, FP3에서도 차량 문제로 8바퀴만을 소화하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했고, 결국 퀄리파잉 20위를 기록했다. 다만 본인이 부품 교체로 15 그리드 패널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인츠와 해밀턴, 유키가 20그리드 패널티를 받아 17그리드에서 시작하게 된 것은 희망적인 부분이다. 이에 힘입어 레이스에서 12위까지 올라왔고, 다니엘 리카르도의 리타이어로 SC가 발동되며 반등의 여지를 노렸으나, SC가 발동된 상태로 6랩을 질질 끌다가 레이스를 마치는 FIA의 기가 막힌 운영을 보여주며 또 포인트를 놓쳤다.
후반기 3개의 그랑프리 중 2개의 그랑프리에서 포인트를 충분히 딸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운이 계속 따라주지 않으며 노포인트를 기록하는 아쉬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팀메이트 마그누센도 지속적으로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의 퍼포먼스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긴 하지만, 이미 귄터는 2023년의 레이스카를 디자인 중이라고 밝히며 사실상 업데이트는 없다고 못을 박아 버렸다....
19R 미국 GP에서는 내내 최하위권에서 달리다가 마지막 랩에 트랙리밋으로 인한 5초 패널티를 받아 라티피보다 아래 순위인 최하위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21R 브라질 GP에서는 팀메이트가 무려 폴 포지션을 따는 와중 Q1 탈락 20그리드 출발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받았다. 레이스에선 리카르도와 마그누센의 충돌로 마그누센이 리타이어한데다 믹 슈마허는 또 다시 조용히 노포인트 피니시를 하면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재계약을 앞둔 상황에서 계속해서 아쉬운 성적을 보여주는 가운데 2023년 니코 휠켄베르크와 하스가 계약이 유력하다는 루머가 돌고있는 지금 과연 F1에 남을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21R 브라질 GP를 기점으로 믹 슈마허가 2시즌의 커리어 동안 포인트 피니시 한 레이스는 22년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GP, 단 두 레이스 밖에 없다..
22R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는 퀄리파링에선 p13을 기록했다 그리고 일요일 레이스 내내 포인트권 밖에서 처참한 퍼포먼스를 기록하던 중..
39랩째 2021 아부다비 최종전을 재현이라도 하듯 니콜라스 라티피와 사고를 내고 말았다. 사고 후 큰 손상은 없어 레이스를 재개했지만 뒤에서 박은 빼도박도 못하는 믹 슈마허의 실수라 5초 페널티를 받았고 p16이라는 마지막까지 일관된 노포인트 피니시로 하스에서의 커리어를 마감하며 팀을 떠나게 되었다.
경기 후 은퇴하는 페텔을 위해 도넛을 그리려다 팀에게 강력하게 제지 당한 사실이 공개되었다
21시즌 하스는 타 팀보다 랩당 2-3초가 느린 끔찍한 차였으므로 변명의 여지라도 있지만 22시즌의 차는 충분히 포인트 피니시가 가능한 수준의 차 였고 무엇보다 방출되었다가 1년만에 복귀한 팀메이트 케빈 마그누센에 훨씬 못 미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마그누센이 시즌 초반 인상적인 성적을 내며 포인트를 벌어오고 브라질에서는 폴 포지션까지 따낸걸 생각한다면 너무 아쉬운결과이다. 심지어 전반기에 포인트를 딸 기회가 몇번 더 있었음에도 본인이 말아먹은 경기가 많아 더욱 비교되는 상황이지만 사실상 본인의 사고로 부진했던 마이애미, 모나코와 스핀을 했던 이몰라를 제외하고는 전반기 레이스에서는 팀메이트와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그걸 감안해도 전반기와 최후반기 부진이 너무나도 뼈아팠다. 21시즌에 이어 22시즌에도 수리비는 1순위를 찍어 재정에도 악역향을 미쳐 하스의 업데이트가 밀리는 등 팀 입장에서도 좋은 드라이버는 아니었다는 평, 결국 포인트를 충분히 딸 수 있는 드라이버라는 팬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올 해 포인트 피니시 한 경기는 22R 중 실버스톤과 오스트리아 단 두 경기 포인트 피니시로 마무리 하게 되었다.
마그누센와의 비교를 하자면 마그누센이 경험을 살려 최대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었던 곳들에서 획득했던 것은 맞고 시즌 초반 강세를 보였던 것 또한 맞다. 다만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슈마허는 2022년 바레인 테스팅에서 처음으로 경쟁력이 있는 F1 차량을 몰았다는 점, 그리고 마그누센은 일년의 공백을 두기는 했지만 맥라렌, 르노, 그리고 하스에서의 경험이 있었으며, 이것만 하더라도 5시즌이나 되는 차이였다. 포인트를 제외한 레이스 페이스의 관점에서 비교하자면 DNF를 제외하고 슈마허가 오히려 마그누센을 레이스 성적에서 12대 6으로 앞서며,[21] 메카니컬 DNF를 제외한 DNF또한 1대 2로 마그누센 보다 적은 편이다. 레이스 페이스의 경우 마그누센이 단 0.043% 앞서며, 보타스-저우의 0.244%, 가슬리-츠노다의 0.128보다 적은 팀메이트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를 감안하면 "팀메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셈"이라고 하는 것은 다소 불공평한 평가이다.
따라서 종합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순전한 드라이빙 실력과 스피드 자체로는 경험이 훨씬 더 많은 마그누센에게 조금밖에 밀리지 않지만, 제다, 모나코, 스즈카에서의 큰 사고들, 하스의 다소 빈약한 재정상태, 슈마허 이름에서 비롯되는 큰 기대, 그리고 큰 스폰서의 부재[22]가 합쳐져 다소 아쉬운 결과로 남은 셈이다. 스타성, 타이밍, 페라리 아카데미 드라이버라는 탄탄한 미래에 F2 챔피언에 걸맞은 포텐까지 잠깐 보여주긴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2년 풀타임[23]이라는, 신인 치고는 매우 안정적인 성장 루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포텐을 제대로 터뜨리지 못하면서 F1을 떠날 위기에 처한 어찌보면 안타깝고 어찌보면 레전드 2세의 몰락을 보여준 케이스이다. 이런면에서 브루노 세나와 닮았다는 평도 있다.
12월에 접어들었는데도 계약 소식이 뜨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 믹이 F1에 잔류할 가능성은 낮다. 시즌 후반 메르세데스 써드 드라이버 혹은 윌리엄스 이적설이 대두되었으나 윌리엄스는 로건 서전트를 1순위로 두고 있었고, 같이 시트를 잃은 다니엘 리카르도가 빠르게 레드불과 써드 드라이버 계약을 체결한 걸 보면 메르세데스도 딱히 크게 관심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아직 페라리와의 리저브 계약이 남아있긴 하지만 곧 페라리 아카데미와 계약을 종료할 예정이라 페라리 입장에서도 믹이 메리트가 있는 옵션은 아니다. 이렇게 F1 팀들 중 받아주는 곳이 아무도 없으면 지오비나치 / 더브리스처럼 FE에 진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너무 늦게 시장에 나온 터라 FE는 이미 자리가 꽉 찼다. 남은 방법은 라티피와 마그누센처럼 타 카테고리로 둥지를 옮기는 것 말고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그래도 아직 희미하게 메르세데스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뉴스가 뜨고 있다는 것이 위안.
2.5.2.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 & 맥라렌 F1 팀
하스와의 계약이 종료된 이후, 많은 미디어에서 믹이 메르세데스의 리저브 드라이버직 계약을 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고 마침내 한국 시간으로 2022년 12월 15일에 메르세데스와 리저브 드라이버 계약을 체결하였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24]
이후 2023년 2월 2일엔 맥라렌과도 리저브 드라이버직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이후 2024년, 루이스 해밀턴이 차기 시즌 스쿠데리아 페라리로 이적하는 것을 밝히며 믹이 그 자리를 대체할 드라이버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었지만. 토토 볼프가 팀의 역대급 유망주인 키미 안토넬리를 밀어주고 있어 쉽지는 않았고 결국 안토넬리가 2025 시즌 메르세데스 시트를 차지했다.
시즌이 중반부로 접어든 현재 시점에서 F1에 복귀할 방법은 알핀 또는 킥 자우버다. 알핀은 오콘의 방출로 가능성은 있으나 경쟁자인 잭 두한이 있다. 현재 여러 팀의 시트가 결정되고 있는 가운데 알핀은 본래 믹과 두한중 테스트 기록이 더 좋을 드라이버를 뽑을 걸로 보였으나, 올리버 오크스라는 변수가 생기며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다. 킥 자우버는 독일인 드라이버 라인업을 원하는 아우디가 고려해볼만 하다. 최근에는 WEC에서 뛰며 점차 성숙해지고 있고 1&1이라는 괜찮은 스폰서도 있다. 윌리엄스 루머도 있었으나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가 남은 한자리를 차지해버렸다.
여름 방학 동안 아우디가 믹 슈마허를 차기 시즌 드라이버 주요 후보군으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사전트가 네덜란드GP 프랙티스에서 경주차를 반파시키는 큰 사고를 내며 잔여 시즌 9경기의 대체 드라이버를 찾고 있는 윌리엄스의 대체 드라이버로 거론되고 있다. 토토 볼프가 강하게 지지중이다.
그러나 테스트에서 콜라핀토와 큰 차이를 내지 못했고 결국 윌리엄스가 자팀의 아카데미 유망주인 프랑코 콜라핀토를 사전트의 대체 드라이버로 발탁하면서 슈마허의 F1 그리드 복귀도 무산되었다. 후일담으로 애초에 제임스가 메르세데스의 리저브 드라이버를 대체 드라이버로 앉히는 것 자체를 꺼렸다고 하니 기록이 더 좋았어도 시트를 차지하기는 어려웠을 듯.
이후에도 WEC에서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고 후지 6시에서는 포디움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다보니 시즌이 후반에 접어들수록 아우디와의 링크가 계속해서 뜨고 있다.
2.6. WEC
2.6.1. 알핀 인듀어런스 팀
2023년 10월, 헤레스 서킷에서 알핀 A424를 테스트하였고 11월 22일, 신생팀인 알핀 인듀어런스 팀 36번 차량 소속으로 2024 시즌부터 정식으로 WEC에 데뷔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동시에 메르세데스와 맥라렌의 리저브 드라이버 직은 유지하기로 하였고, F1 레이스 기간 도중 리저브 드라이버로써 팀에 합류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경우 F1을 더 우선시한다고 한다. 아버지인 미하엘 슈마허가 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 카 프로토타입 테스트 드라이버를 거쳐 F1 드라이버가 된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셈. 비록 알핀이 예전부터 다양한 경로를 통해 WEC에 모습을 비추던 내실있는 팀이지만, 하이퍼카 정식 참여는 처음이고, 쟁쟁한 라이벌들이 많은 만큼 초장부터 상위권을 기록하기는 비교적 까다로울 것이다.1라운드 카타르 1812km에서는 니콜라스 라피에르 다음으로 많은 3:42:05시간으로 함께 128랩을 소화했고 11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본인도 1:42.014로 팀 내 베스트 랩타임[25]을 기록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나름 만족할만한 데뷔전을 치르었다.
2라운드 이몰라 6시에서는 랩타임 3:06:18 / 102랩으로 혼자서 레이스 반을 주행했다. 이는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주행 시간이며 단순히 랩타임을 채운 것이 아니라 팀이 초반에 크게 쳐진 상황에서 세이프티카의 수혜를 받고 순위를 18위에서 16위로 끌어올리는 등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F1에서 종종 보여주던 좋은 모습은 계속 유지해주면서 현재까지는 매우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4라운드 르망 24시에서 엔진 문제로 리타이어하며 본인의 첫 르망 레이스를 반도 뛰지 못하였다.[26]
5라운드, 상파울루 6시에서는 드디어 1포인트를 획득하였다. 사실 이건 알핀 자체가 하위권 팀이라 뭔가 대단한걸 기대할 수 없다.
6라운드 론스타 르망에서는 9위를 기록하며 2포인트를 획득했다.
7라운드 후지 6시, 3위로 완주하여 드디어 WEC 데뷔 최초로 포디움에 올랐다. 자신이 맡은 마지막 스틴트의 최후반부에서 앞서 나와있던 알핀 35번과 토요타 8번이 각각 주행 중에 일어난 하위 클래스 차량과의 접촉 사고에 대한 책임과 블루 플래그 지시 미존중으로 인해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를 받으면서 36번에게도 포디움 자리를 다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두 차량의 페널티 이후 3위 자리에 있던 포르쉐 12번의 나토를 계속해서 추격한 끝에 이룬 포디움이었기에 엄청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 8라운드인 바레인 8시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나 2위를 했던 페라리 AF 코르셰 51번이 타이어 할당량 초과로 4분 55초 페널티를 받게되어 9위로 올라 3포인트를 획득, 최종 21포인트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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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를 거의 쓰지 않는다. 정확히는 포스팅은 가끔 하지만 그 외 자신의 타임라인/피드에 올라오는 컨텐츠는 언제든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러 보지 않는다고. 그래도 메르세데스 리저브 드라이버가 되면서
남는시간이 심심한건지꽤나 자주 이용중이다.
- 2019년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는 미하엘 슈마허의 근황에 대해 많은 F1 팬들이 궁금할 만 한데, 아들인 믹 역시 일체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그나마 넌지시 알려진 것은 인터뷰 중 "실패하고 좌절하는 (그렇게 성장하는) 모습을 팬들은 매우 좋아한다" 라는 질문에 "소셜 미디어를 잘 하지 않아서 몰랐지만, 그렇게 봐 준다면 나도 기쁘다. 나도 사람이고 (그래서 실수도 하고) 챔피언쉽도 몇 번 우승해 봤으니 그런 일에는 다 이유가 있는 거라고 아버지에게 들었다" 라고 답하며 미하엘이 대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회복되었음을 암시한 내용이다. 그러나 정확히 언제 이 일이 있었으며 어떻게 대화했는지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미하엘의 현재 상태는 여전히 알 수 없고, 가족들도 당장은 비밀을 지키길 원하고 있기 때문에 팬들은 이를 존중하여 추궁하지 않고 있다.
- 21년 9월 15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미하엘 슈마허의 다큐를 소개했으며 아버지와 함께 찍은 어릴적 사진을 첨부했다.
- 프레마 레이싱 시절부터 페라리 F8 트리뷰토를 자주 애용했다. 싱글벙글하면서 타는 사진이 유명하다.
- 강아지를 키운다. 이름은 앤지.[29]
- 현재 BWT 알핀 F1 팀에서 활동중인 에스테반 오콘과 친하다.[30] 오콘이 2024년 르망 24시때 믹을 찾아가기도 했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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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F1 팬들한테는 "친자 호소인"으로 불린다. 사실 이건 믹 입장에서 굉장히 굴욕적인 별명이다. 물론 크래쉬가 잦긴 했지만[32] 영국 그랑프리나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당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21-22시즌 당시 하스의 성능은 처참했기에 엄청 좋은 성적을 기대하긴 힘들었다. 게다가 팀의 끔찍한 전략과 피트스탑은 덤. 아직도 일부 팬들은 그가 F1에 복귀하길 기다리는중이다. 사실 WEC에서 성숙해지기도 했고, 좋은 차량
과 운만 있다면 좋은 성적을 보여주기에 나쁘진 않을것이다.
4. 외모
- 외모에서 미하엘의 모습도 보이지만 어머니를 좀 더 닮았다. F1 선수들 중에서도 상당히 이쁘게생긴 외모를 갖고 있다. 금발에 벽안인데다 다른 선수들과 비교했을때 키가 크지는 않지만 얼굴이 작아서 비율이 좋고 귀엽게 생겼다는 말이 많다.
- 화났을땐 미하엘의 모습이 좀 더 잘보인다.
5. 연도별 성적
시즌 | 시리즈 | 팀 | 경기 | 우승 | 폴 포지션 | 패스티스트 랩 | 포디움 | 포인트 | 순위 |
2015 | ADAC F4 챔피언십 | 판 아머스푸트 레이싱 | 22 | 1 | 0 | 0 | 2 | 92 | 10위 |
2015-16 | MRF 챌린지 포뮬러 2000 | MRF 레이싱 | 4 | 0 | 0 | 0 | 2 | 51 | 10위 |
2016 | ADAC F4 챔피언십 | 프레마 파워팀 | 24 | 5 | 4 | 2 | 12 | 322 | 2위 |
이탈리아 포뮬러 4 | 18 | 5 | 4 | 6 | 10 | 216 | 2위 | ||
2016-17 | MRF 챌린지 포뮬러 2000 | MRF 레이싱 | 16 | 4 | 2 | 1 | 9 | 215 | 3위 |
2017 | 유럽 포뮬러 3 | 프레마 레이싱 | 30 | 0 | 0 | 0 | 1 | 94 | 12위 |
마카오 그랑프리 | 1 | 0 | 0 | 1 | 0 | - | 16위 | ||
2018 | 유럽 포뮬러 3 | 30 | 8 | 7 | 4 | 14 | 365 | 1위 | |
마카오 그랑프리 | 1 | 0 | 0 | 0 | 0 | - | 5위 | ||
2019 | 포뮬러 2 | 22 | 1 | 0 | 1 | 1 | 53 | 12위 | |
2020 | 24 | 2 | 0 | 3 | 10 | 215 | 1위 | ||
2021 | 포뮬러 1 | 하스 F1 팀 | 22 | 0 | 0 | 0 | 0 | 0 | 19위 |
2022 | 22 | 0 | 0 | 0 | 0 | 12 | 16위 | ||
2024 | WEC | 알핀 인듀어런스 팀 | 8 | 0 | 0 | 0 | 1 | 21 | 21위 |
[1]
기존의 GP3 시리즈와 함께 병합되어
FIA 포뮬러 3 챔피언십 창설 및 시리즈명 변경.
[2]
아버지
미하엘 슈마허의 로고와 비슷한 디자인의 로고로 변경하였다. 이름의 약자인 MS를 이용하여 포뮬러 1 레이스카의 형태를 표현한 로고
[3]
마찬가지로 슈마허의 페라리 시절 헬멧 디자인을 차용하였다.
[4]
랄프 슈마허도 아들인 다비드 슈마허가 있으며, 현재 ADAC GT마스터즈 에 참가 중이다.
[5]
그리고 이 시기에 'Mick Junior'로 선수명을 새로이 등록한다.
[6]
외국에선 소수인 숫자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한몫 했다.
[7]
2016시즌 바레인 GP에서
스토펠 반두른이 임시로 사용하였다.
[8]
47의 의미는 가족의 생일을 다 더하면 47이라서다
[9]
피트 출구에서 충돌하며 데브리를 흩뿌렸기에 마샬들이 이를 청소하기 위해 피트레인을 봉쇄하였다.
[10]
물론 얼마 가지 않아 윌리엄스에 추월당하며 최하위로 쳐졌다.
[11]
서킷이 말라 해밀턴을 제외하고 모두가 슬릭타이어로 교체하였다.
[12]
그러나 하스의 차량이 매우 불안정한 것을 감안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13]
턴 11은 깊은 좌회전 후 런오프를 구분하는 연석이 높게 올라와 있다. 막스와 페레스를 비롯한 많은 드라이버들이 이 코너에서 바닥을 심하게 긁거나 연석을 피하려다 주춤하는 등 상당히 위험한 모습을 보였다.
[14]
이 때 오른쪽 앞 바퀴가 벽을 들이받고 위로 튕겨오르며 테더를 축으로 돌아 믹의 머리 쪽으로 곧장 날아드는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했다. 헤일로가 제대로 지켜 준 셈이다.
[15]
스타팅 당시 다니엘 리카도와 카를로스 사인츠가 충돌해 뒤쪽이 정체된 상태에서, 코너를 비집고 들어가던 믹의 차가 급정거를 하다 연석을 밟고 스핀하는 장면이 나왔다.
[16]
원래는 11위가 되어야 하지만, 멕라렌의 랜도 노리스가 트랙 리밋 규정을 위반해 타임 딜레이가 부여되어 기적적으로 Q3에 진출했다.
[17]
이 때 일부 팀들이 하드 타이어 전략을 사용했었다. 다만 이는 하스 전략팀의 잘못이 큰데 노면온도와 웜업 문제로 인해 처음으로 하드 타이어를 사용했던 알핀 차량들의 페이스가 처참했음에도 불구하고 페라리와 같이 하드 타이어를 굳이 고집하였다.
[18]
이 즈음 믹 슈마허가 페라리 아카데미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2022년까지만 페라리 소속을 달기로 한 것도 큰 이유이다. 페라리의 엔진을 사용하는 하스 입장에서는 굳이 페라리 소속이 아닌 믹 대신 더 젊고 F2에서 올라오려는 다른 페라리 아카데미 드라이버를 고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
[19]
레드불, 페라리, 메르세데스, 알핀과 같은 팀은 팩토리 팀으로써 엔진을 자체제작하여 사용한다. 중위권 팀들은 이들에게서 엔진을 사서 참전하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일치할 경우 팩토리 팀의 아카데미 소속 드라이버의 시트를 챙겨줌으로써 팩토리 팀에게서 엔진 비용을 일부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금이 부족한 중위권 팀들의 경우에는 꽤나 중요한 조건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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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피트스탑이 무려 10초, 두번째 피스스탑은 5초를 기록하며 제대로 죽을 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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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마그누센의 경우 레이싱디렉터의 오렌지볼기 남발과 사고에 휘말린 경우가 많아 본인 페이스와 무관하게 말아먹은 레이스가 많다는 사실은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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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은 독일 회사가 맞지만 슈마허의 스폰서는 아니다 단 슈마허가 하스시절 1&1의 홍보대사로 활동한건 맞다. 하지만 1&1은 이미 하스 팀과 기존에 스폰서십을 채결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던 상태였다. 그나마 슈마허의 스폰서로 알려진 네임드 회사는
언더아머였는데, 이미 하스는 내의로 알파인스타즈의 운동복을 사용하고 있던터라 사이드포드 아래 스폰서들이 줄줄이 쓰여있는 곳에 코딱지만하게 붙어있는게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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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2년 풀타임이지 2021년은 사실상 F1에서 F2 차로 살아남기를 찍은 거나 다름이 없어서 애매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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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믹은 하위 포뮬러때부터 페라리 아카데미 소속으로 출전했고 F1 데뷔도 페라리 계열으로 하였지만 결국 현재는 메르세데스, 알핀쪽으로 옮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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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알핀 소속인 35번 차량 드라이버 3명과 비교해도 본인 기록이 제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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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핀은 이번 르망에서 36번과 35번 둘 다 엔진 문제로 리타이어하며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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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는 led a lap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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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2 상파울로 그랑프리 스프린트에서
케빈 마그누센이 출발 직후 2랩을 리드했지만, 스프린트다 보니 기록에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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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알핀 레이싱의 프로모션 차원에서 온 것이기에
피에르 가슬리도 방문했었으며 단순히 친분이 있어서 방문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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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크래쉬로 인한 수리비는 샤를 르클레르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다만 하스는 소규모 하위권 팀이라 그걸 감당하기 힘들었다는게 정설. 그리고 믹의 수리비 기록은 2023년 로건 사전트가 400만달러로 한참 뛰어넘었다. 믹이 가끔 크게 부숴먹은걸로 수리비가 많이 나왔다면, 사전트는 자주 조금조금씩 부숴먹은걸로 수리비가 많이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