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시즌별 성적 | ||||
2016 시즌 | ← | 2017 시즌 | → | 2018 시즌 |
롯데 자이언츠 2017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 |||
시범경기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포스트시즌 |
2017년도 팀 슬로건 | |||||
도약, 20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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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시점 | |||||
<rowcolor=#ffffff>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3 | 80 | 2 | 62 | +18 | 0.563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9~10월 성적 | 14 | 0 | 6 | +8 | 0.700 |
시리즈 전적 | 우세 8 / 동률 4 / 열세 2 | ||||
시리즈 스윕[1] | 승리 3 / 패배 0 | ||||
최다 연승 | 5 | ||||
최다 연패 | 2 |
범례 |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2] | |||
2017년도 롯데 자이언츠 9~10월 일정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8월 | 31 | 1 | 2 | 3 | ||
VS NC (사직) 5:8 승 |
VS NC (사직) 1:6 승 |
VS 한화 (사직) 0:9 승 |
VS 한화 (사직) 2:7 승 |
|||
4 | 5 | 6 | 7 | 8 | 9 | 10 |
휴식일 |
VS SK (문학) 2:6 패 |
VS SK (문학) 우천취소 |
VS 삼성 (사직) 6:5 패 |
VS 삼성 (사직)) 5:6 승 |
VS kt (수원) 2:3 패 |
VS kt (수원) 7:5 승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휴식일 |
VS LG (잠실) 2:1 승 |
VS LG (잠실) 1:3 패 |
VS KIA (사직) 11:2 패 |
VS KIA (사직) 3:4 승 |
VS SK (사직) 1:6 승 |
VS SK (사직) 5:9 승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휴식일 |
VS 두산 (사직) 8:3 패 |
- | - |
VS 한화 (대전) 2:0 승 |
VS 넥센 (사직) 2:7 승 |
- |
25 | 26 | 27 | 28 | 29 | 30 | 1 |
휴식일 |
VS 한화 (사직) 8:11 승 |
- | - |
VS SK (문학) 7:2 승 |
- | - |
2 | 3 | ▶ 포스트시즌 | ||||
휴식일 |
VS LG (사직) 2:4 승 |
- 달력 및 본문 스코어판 모두 원정팀-홈팀 순서로 스코어를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위키게시판에서 합의가 이루어진 사항입니다. 참고
- 경기 한 줄 요약에 저속한 언행을 삼가주십시오.
1. 개요2. 8월 31일 ~ 9월 1일 VS
NC 다이노스 (사직)○ 스윕3. 9월 2일 ~ 9월 3일 VS
한화 이글스 (사직)○ 스윕4. 9월 5일 ~ 9월 6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1패5. 9월 7일 ~ 9월 8일 VS
삼성 라이온즈 (사직)○ 동률 시리즈6. 9월 9일 ~ 9월 10일 VS
kt wiz (수원)● 동률 시리즈7. 9월 11일(월):
Draft Day8. 9월 12일 ~ 9월 13일 VS
LG 트윈스 (잠실)● 동률 시리즈9. 9월 14일 ~ 9월 15일 VS
KIA 타이거즈 (사직)○ 동률 시리즈10. 9월 16일 ~ 9월 17일 VS
SK 와이번스 (사직)○ 스윕11. 잔여경기 일정12. 9월 19일 VS
두산 베어스 (사직)○ 1패
12.1. 9월 19일
13. 9월 20일 예비일14. 9월 21일 예비일15. 9월 22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1승15.1. 9월 22일
16. 9월 23일 VS
넥센 히어로즈 (사직)○ 1승16.1. 9월 23일
17. 9월 24일 예비일18. 9월 26일 VS
한화 이글스 (사직)○ 1승18.1. 9월 26일
19. 9월 27일 예비일20. 9월 28일 예비일21. 9월 29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1승21.1. 9월 29일
22. 9월 30일 예비일23. 10월 1일 예비일24. 10월 2일 예비일25.
10월 3일 VS
LG 트윈스 (사직)○ 1승26. 월간 기록[clearfix]
1. 개요
롯데 자이언츠의 9~10월 일정은 사직-사직-문학-사직-수원-잠실-사직-사직[3]-사직[4]-대전-사직-사직-문학-사직[5] 순으로 9월 17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잔여일정이 진행되며, 9월 첫째주 일정은 NC와 한화와의 홈 4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문학 SK와의 원정 2경기와 삼성과의 홈 2경기와 수원 kt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2경기와 KIA와 SK와의 홈 4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 1경기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1경기와 넥센과의 홈 1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과 10월 첫째주 일정은 한화와의 홈 1경기와 문학 SK와의 원정 1경기와 LG와의 홈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14경기가 사직 야구장에서 8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8월 31일 ~ 9월 1일 VS NC 다이노스 (사직)○ 스윕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7 시즌 마지막 NC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나며, 2017 시즌 마지막 낙동강 시리즈가 된다.9월 2일부터 다시 토요일은 17시, 9월 3일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은 14시에 진행된다. 또한 9월 1일부터는 확대 엔트리가 적용된다. 한편 8월 31일에는 한국-이란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가 끼어있다.
더불어, 이 시리즈에서 1승 1패로 끝날 경우는 동률, 2승으로 끝날 경우 우세,[6] 2패로 끝난다면 열세 + 손시헌 1승 추가로 시즌이 마감된다.
롯데가 이 NC 홈 2연전을 승리로 이끈다면 3위 NC자리를 넘볼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로 넥센의 추격을 뿌리쳐야 하기 때문에 루징 시리즈(스윕패)는 위험하다. NC로서는 정말 만나고싶지 않은 때에 롯데와 대결하게 된 셈이다.
2.1. 8월 31일
8월 31일, 18:30 ~ 21:35 (3시간 5분), 사직 야구장 12,05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장현식 | 0 | 0 | 1 | 1 | 0 | 0 | 2 | 0 | 1 | 5 | 9 | 0 | 0 |
롯데 | 박세웅 | 4 | 0 | 2 | 0 | 0 | 2 | 0 | 0 | - | 8 | 12 | 0 | 4 |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 캐스터: 이기호 | 해설: 조성환 | 리포터: 조은지 |
- 심판 : 박종철, 문동균, 송수근, 박기택
NC 다이노스 투수 기록 | ||||||||||
<rowcolor=#00275a>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장현식 | - | 2⅓ | 18 | 74 | 1 | 8 | 3 (HBP 1) | 6 | 23.14 | 4.28 |
최금강 | - | 3⅔ | 14 | 44 | 4 | 3 | 0 | 2 | 4.90 | 0.81 |
윤수호 | - | 2 | 8 | 40 | 2 | 1 | 1 | 0 | 0.00 | 1.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승리 | 7 | 28 | 88 | 3 | 7 (홈런 4) | 0 | 4 | 5.14 | 1.00 |
박진형 | - | 0⅔ | 2 | 6 | 1 | 0 | 0 | 0 | 0.00 | 0.00 |
김유영 | - | 0⅓ | 1 | 3 | 0 | 0 | 0 | 0 | 0.00 | 0.00 |
배장호 | - | 0 | 2 | 4 | 0 | 2 | 0 | 1 | INF | INF |
손승락 | 세이브 | 1 | 3 | 15 | 1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손아섭(3회), 이대호(4회/낫아웃), 황진수(5회/낫아웃), 신본기(5회)
- 삼진(루킹): 김사훈(1회), 황진수(7회), 최준석(8회)[7]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넥센) |
14 (-1) | 15 (0) | 18 (0) | - | 19 (-1) |
<rowcolor=#ffffff> 6위(SK) | 7위(LG)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16 (-1) | 19 (-2) | 10 (-1) | 1 (-2) | 소멸 |
롯데는 경기 초반부터 장현식을 공략해내며 기분 좋은 경기 출발을 보였다. 2사후 만루 찬스에서 앤디 번즈의 적시타, 그리고 최근 타격감이 떨어져 있었던[8] 신본기가 모처럼 적시타를 뽑아내며 4점을 초반부터 뽑았고 3회말에는 김사훈이 2타점 2루타로 장현식을 강판시켰다. 6회말에도 전준우의 안타 후 손아섭의 1타점 2루타 그리고 1사 3루에서 이대호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뽑아냈다.
마운드에 선 선발 박세웅은 타선의 지원과 수비도움등도 받아가며 순항을 했지만 옥에 티는 4방의 피홈런이었다. 특히 백업 선수였던 박광열과 조평호에게 홈런을 맞은 게 아쉬운 점.[9] 하지만 그 홈런을 빼면 군더더기 없는 피칭을 보여줬다. 이후 8회는 박진형과 김유영이 깔끔하게 막았고 9회초에는 배장호가 안타 2개에 1실점을 해 손승락이 올라왔는데 손승락이 무사 2루에서 3타자를 삼진, 내야 뜬공, 땅볼로 깔끔하게 매조지었다.
이 날은 하위타선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번즈가 3안타 2타점, 황진수도 1안타, 신본기와 김사훈은 각각 1안타 2타점씩 기록하며 하위타선이 6안타 6타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이 날은 최준석을 제외한 다른 타자들도 안타를 기록하며 원활한 공격이 이어졌다.
특히 번즈는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것 외에도 수비에서도 경기 초반 좋은 플레이를 여러번 선보이며 공수에서 펄펄 날았다. 1회에는 이종욱의 초구 중견수쪽으로 가는 타구를 역동작으로 잡아 처리했고 2회초에는 이호준의 중전 안타성 타구를 잔디 위에서 완벽한 수비 위치 선정을 보여주며 땅볼 처리했다. 그 뒤에 2사 1-2루에서 휘어지는 타구를 잘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하는 등 경기 초반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
롯데는 이 날 승리로 남은 경기에 상관 없이 NC전 상대전적 최소 동률을 확보했다! 지난 시즌 1승 15패의 악몽을 떨쳐내고 미디어데이에서 손시헌이 "8승 8패가 되면 억울할 것 같다"는 도발의 대가를 톡톡히 치러줬다. 또한 롯데는 지난 두 시즌동안 최종 승수였던 66승을 잔여경기 20경기를 남겨놓고 달성했다. 동시에 이제 5할 승률에서 +10을 달성하며 8월을 마무리했다. 이제 남은 잔여 20경기에서도 지금과 같은 좋은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2.2. 9월 1일
9월 1일, 18:31 ~ 21:27 (2시간 56분), 사직 야구장 15,11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재학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4 | 1 | 2 |
롯데 | 김원중 | 0 | 1 | 0 | 0 | 2 | 0 | 2 | 1 | - | 6 | 8 | 0 | 5 |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 캐스터: 김현태 | 해설: 이용철 |
- 심판 : 송수근, 박기택, 이영재, 추평호
NC 다이노스 투수 기록 | ||||||||||
<rowcolor=#00275a>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이재학 | 패전 | 4⅔ | 21 | 87 | 6 | 6 (홈런 1) | 2 (HBP 1) | 3 | 5.78 | 1.50 |
김진성 | - | 2 | 7 | 25 | 2 | 0 | 2 | 2 | 9.00 | 1.00 |
강윤구 | - | 0⅓ | 2 | 7 | 0 | 1 | 0 | 0 | 0.00 | 3.00 |
최성영 | - | 1 | 5 | 21 | 0 | 1 | 1 | 1 | 9.00 | 2.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원중 | 승리 | 7 | 25 | 97 | 4 | 4 (홈런 1) | 2 | 1 | 1.28 | 0.85 |
박진형 | - | 1 | 3 | 18 | 2 | 0 | 0 | 0 | 0.00 | 0.00 |
이명우 | - | 1 | 3 | 10 | 0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김문호(1회/3구삼진), 황진수(3회/3구삼진), 강민호(4회/3구삼진), 번즈(5회), 황진수(5회), 이대호(6회), 강민호(6회/3구삼진)
- 삼진(루킹): 박헌도(2회)
- 도루자: 전준우(1회), 김문호(5회)
- 1군 등록/말소: (IN) 강동호, 나종덕, 박시영, 이우민, 정훈 / (OUT) 없음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넥센) |
13 (-1) | 15 (0) | 18 (0) | - | 17 (-2) |
<rowcolor=#ffffff> 6위(SK) | 7위(LG)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15 (-1) | 18 (-1) | 8 (-2) | 소멸 (-2) | 소멸 |
이날 삼성이 SK에게 8대7로 지면서 9위 매직넘버가 소멸되었다.
아울러 이 경기마저 롯데가 승리하게 된다면 이젠 3위자리까지 노려볼 수 있을 정도의 여유마저도 생기게 된다. 물론 롯데는 4위만으로도 목표달성은 이룬것이나 다름이 없으나 기왕이면 다홍치마라 노릴 수 있을 자리라면 노려보는 것도 괜찮을 듯. 김원중이 지난 선발등판에서 호투했던 것 역시 고무적이다.
이날부터 확대 엔트리가 적용되어 박시영, 강동호, 이우민, 정훈, 나종덕 5명이 1군으로 올라왔다.
김원중이 1회초 이종욱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내주며 좋지 않게 시작했지만, 2회말 이대호의 동점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맞췄다. 이대호는 이 홈런으로 복귀 첫 시즌에 30홈런을 달성했다. 이 득점이후에는 팽팽한 승부로 이어졌다. 4회초 1사 후 이호준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다시 실점의 위기가 찾아오는 듯 했으나 후속 타자 권희동의 안타 상황에서 이호준이 3루를 돌아 홈까지 가려다가 3루로 귀루하자 3루 베이스에서 떨어지는 잠깐의 틈을 노려 황진수가 태그아웃[10]시킨 후 그 다음 타자 모창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의 위기를 넘겼다. 그러다가 5회말에 균형이 깨졌다.
5회말 롯데는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했다. 2사후 연속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맞이한 만루 찬스에서 손아섭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균형을 깼다! 다만 이어진 이대호 타석에서 벌어진 김문호의 홈 쇄도 실패는 옥에티였다.
롯데의 2사 후 집중력은 7회말에도 이어졌다. 2사후 김진성에게 연속 볼넷을 얻어내 찬스를 잡은 상황에서 교체된 강윤구가 김문호를 상대로 투구하다 폭투가 발생하는 등 제구력 난조를 보였고 김문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그리고 또다시 폭투가 나오며 5:1로 리드를 잡는다. 특히 5회와 7회 공격은 신본기가 2사후 출루로 물꼬를 터줬다. 신본기는 5회말 2사 후 안타로, 7회말 2사 후에는 볼넷으로 출루하며 찬스를 연결해줬고, 이것이 점수로 연결되어 팀 승리에 숨은 주역이 되어주었다. 또한 8회말에는 이대호가 볼넷 출루 후 대주자 나경민이 좋은 주루플레이로 득점권을 만들어 준 뒤 2사 후 앤디 번즈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불펜도 8회 박진형과 9회 이명우가 깔끔한 삼자범퇴로 남은 두 이닝을 마무리 지었는데 8회 이대호 대주자로 나경민이 나오면서 9회 빈 1루에 정훈이 들어갔는데 번즈가 두번 연속으로 호수비를 보여주면서 전 시즌 주전 2루수 앞에서 2루는 자신의 자리임을 증명했다.
이 날 선발 김원중은 그야말로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좋은 내용을 보여주었는데 6이닝 언저리에서 100개 가까이 던지던 투구수를 7이닝에 97구로 마무리 지었다! 안타는 홈런 하나 포함한 4개, 사사구는 2개를 허용했으며, 4개의 탈삼진을 잡아내 데뷔 최다 이닝 투구를 기록하여 시즌 7승을 챙겼다.
특히 김원중은 이번 시즌 7승 중 3승을 NC상대로 거뒀는데 자신의 데뷔 첫 승으로 팀의 NC전 15연패 탈출을 이끌었고, 시즌 4승째는 1099일만에 NC전 스윕승을 거기에 이 날 거둔 시즌 7승을 NC상대 4년만에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짓는 승리로 이끌며 지난시즌 NC전 1승 15패 악몽을 끊어내는데 공을 세운 선수 중 한 명이라 할 수 있다.
롯데는 이번 NC 2연전 스윕으로 4년만에 NC전 상대전적 우세 시즌을 확정했다! 동시에 3위 NC에게 2경기차로 압박을 하기 시작했고, 잠실에서 LG에게 패한 넥센을 2.5게임차로 벌리며 4위자리를 지키며 3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날은 은퇴 투어를 하고 있는 이호준의 마지막 사직 방문 경기였는데 이호준은 1:6 9회초 주자없는 2아웃에 마지막 타자로 나와서 사직 야구장의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공교롭게도 역시 은퇴 투어를 하고 있는 이승엽 역시 이날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의 마지막 타석을 7:8 2아웃 주자 1,2루에서 맞이하여 삼진 아웃되어 경기를 마쳤다.
이 날은 또 경기전에 최동원과 함께 1984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이었던 유두열 전 선수에 대한 1주기 추모 행사가 진행되었다. 롯데 선수단은 유두열 전 선수에 대한 추모 패치를 달고 경기에 임했으며, 좋은 경기를 펼치고 84년 롯데의 우승을 이끌었던 하늘에 계신 대선배에게 승리를 바칠 수 있었다.
롯데 자이언츠의 2017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NC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3. 9월 2일 ~ 9월 3일 VS 한화 이글스 (사직)○ 스윕
고춧가루 조심.[11]이 시리즈에서 1승이라도 거둘 경우, 3년만에 한화전 우세마감이 확정된다. 그러나 이상하게 한화가 주축선수들이 다들 부상으로 드러누워 1.5군이 되자 갑자기 잘하게 된지라 (...) 마냥 방심하긴 이르다.[12]
한동안 열세였던 NC에게 2연전 홈 피스윕을 안기면서 한화를 홈에서 맞이하게 되었다. 롯데로서는 욕심을 가져본다면 3위자리를 노려볼 수도 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을 고려한다면 4위수성이 더 급선무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현재의 롯데의 기세로선 가을야구 탈락은 걱정할 필요가 없고, 상위권 팀들의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이다. KIA는 시즌 중반의 고전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고(무엇보다 현재 8경기차로 벌어져있어 1위는 사실상 넘보기 어렵다), 두산은 그 사건에다가 8월 마지막 2연전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팀분위기도 좋지않고 더구나 광주 2연전을 모두 패해 2위자리가 어려운 처지고 NC 역시 이전 부산 홈 2연전을 모두 쓸어담아 지난 시즌의 치욕을 갚았다. 롯데는 자폭만 아니면 시즌을 망칠 우려는 없다. 다만 지금의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9월 2일 경기에는 이벤트가 있을 예정. 그리고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 경기는 다시 17시, 일요일 경기는 다시 14시에 진행된다.
3.1. 9월 2일
9월 2일, 17:00 ~ 20:06 (3시간 6분), 사직 야구장 26,6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윤규진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0 | 3 |
롯데 | 린드블럼 | 0 | 0 | 0 | 3 | 4 | 1 | 0 | 1 | - | 9 | 15 | 0 | 3 |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 캐스터: 강성철 | 해설: 안치용 | 리포터: 김보경 |
- 심판 : 황인태, 이용혁, 강광회, 김정국
한화 이글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윤규진 | 패전 | 4⅔ | 26 | 101 | 6 | 10 (홈런 2) | 2 | 7 | 13.50 | 2.57 |
김경태 | - | 0⅔ | 4 | 16 | 1 | 1 | 1 | 1 | 13.51 | 3.00 |
강승현 | - | 1⅔ | 6 | 22 | 2 | 2 | 0 | 0 | 0.00 | 1.20 |
이충호 | - | 1 | 5 | 21 | 1 | 2 | 0 | 1 | 9.00 | 2.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린드블럼 | 승리 | 6 | 27 | 106 | 6 | 7 | 2 | 0 | 0.00 | 1.50 |
장시환 | - | 1 | 3 | 15 | 2 | 0 | 0 | 0 | 0.00 | 0.00 |
박시영 | - | 1 | 3 | 9 | 0 | 0 | 0 | 0 | 0.00 | 0.00 |
진명호 | - | 1 | 4 | 16 | 0 | 0 | 1 | 0 | 0.00 | 1.00 |
- 삼진(스윙): 강민호(2회), 황진수(3회/3구삼진)[13], 김문호(3회), 손아섭(3회), 전준우(5회/낫아웃), 강민호(7회)
- 삼진(루킹): 신본기(4회), 신본기(5회), 번즈(7회), 이우민(8회)
- 병살타: 최준석(6회/553)
- 보크: 린드블럼(4회)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넥센) |
12 (-1) | 15 (0) | 17 (-1) | - | 15 (-2) |
<rowcolor=#ffffff> 6위(SK) | 7위(LG)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14 (-1) | 16 (-2) | 6 (-2) | 소멸 | 소멸 |
경기전부터 일지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14] 심지어 못들어온 관중들을 위해 광장에서 좌석을 설치해 응원전을 펼쳤을 정도였다. 시즌 네 번째 사직구장 매진을 기록했는데 여기에 이벤트로 입장 관중들에게 동백유니폼[15]을 나눠주며 부산 사직 야구장은 붉은 물결로 넘실거리는 장관을 연출했다! 그리고 롯데는 붉은 물결로 물들인 사직의 만원관중의 함성을 선발 전원안타로 활발한 공격을 펼친 타선과 무실점으로 막은 투수들의 투타조화로 완벽하게 보답해주었다.
롯데는 3회까지 윤규진 공략에 어러움을 겪었지만 4회말 1사 후 최준석이 안타로 출루했다. 장타성 코스였는데 단타가 된 상황에서 강민호 타석에서 짧은 폭투에 과감하게 2루로 진루했고, 강민호는 곧바로 적시 2루타를 터트려 선취점을 뽑았다. 뒤이어 번즈가 투런포을 터트려 3:0으로 달아났다.
이어서 5회말에는 2사 2루에서 이대호의 적시타와 최준석의 볼넷으로 2사 1-2루에서 강민호가 이번엔 중앙 담장을 넘겨버리는 3점포를 작렬시키며, 윤규진에게 완벽한 KO펀치를 가했다! 이번 시즌 윤규진 상대로 고전했던 타선[16]이 완벽하게 복수에 성공한 것이다. 강민호는 이 날 4회말 결승타와 5회말 3점홈런으로 4타점을 쓸어담으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뒤이어 6회말에는 전준우의 볼넷, 김문호의 땅볼과 손아섭의 안타로 1사 1-3루 찬스에서 이대호가 적시타를 터트리며 8:0까지 달아났다. 롯데는 6회말 손아섭의 안타를 끝으로 선발전원안타를 달성했다. 마지막으로 6회말에 이대호의 대주자로 들어온 뒤 이후 1루수비를 소화한 정훈이 8회말 타석에서 1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9:0으로 완전히 쐐기를 박았다.
한편, 린드블럼은 1회초 삼자범퇴 후에는 매이닝 위기를 맞기도 했고 4회초에는 보크 상황에서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나마 그 위기도 벗어나며 매이닝 득점권 위기를 스스로 벗어났고, 6회 만루위기까지 벗어난 결과 6이닝 무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직전 등판 9실점의 악몽에서 어느정도 벗어났다.
이후 올라온 장시환, 박시영, 진명호도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롯데는 사직구장의 만원관중에 승리로 응답해 주며 4연승을 질주하게 되었다. 롯데는 오늘 승리로 고척에서 KIA에 패한 넥센과는 3.5게임차로 격차를 벌렸고, 3위 NC가 마산에서 LG를 상대로 이기면서 2경기차 그대로 유지된 채 4위자리를 유지했다. 또한 롯데는 2위 두산과는 4게임차까지 좁혀졌다.
3.2. 9월 3일
9월 3일, 14:03 ~ 16:54 (2시간 51분), 사직 야구장 20,50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배영수 | 2 | 0 | 0 | 0 | 0 | 0 | 0 | 0 | 0 | 2 | 7 | 1 | 2 |
롯데 | 레일리 | 3 | 0 | 0 | 0 | 0 | 1 | 1 | 2 | - | 7 | 11 | 0 | 2 |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 캐스터: 강성철 | 해설: 안치용, 대니얼 김 | 리포터: 김보경 |
- 심판 : 강광회, 김정국, 이용혁, 이민호
한화 이글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배영수 | 패전 | 5 | 20 | 78 | 4 | 6 | 1 | 3 | 5.40 | 1.40 |
박정진 | - | 0⅔ | 3 | 11 | 0 | 1 | 1 | 1 | 13.51 | 3.00 |
송창식 | - | 1⅓ | 6 | 27 | 0 | 2 | 0 | 1 | 6.75 | 1.50 |
장민재 | - | 1 | 5 | 19 | 1 | 2 (홈런 1) | 0 | 2 | 18.00 | 2.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레일리 | 승리 | 6 | 26 | 99 | 4 | 6 (홈런 1) | 2 | 2 | 3.00 | 1.33 |
박진형 | 홀드 | 1 | 3 | 18 | 1 | 1 | 0 | 0 | 0.00 | 1.00 |
조정훈 | 홀드 | 1 | 3 | 9 | 1 | 0 | 0 | 0 | 0.00 | 0.00 |
배장호 | - | 1 | 3 | 6 | 0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이대호(1회)[17], 이대호(3회), 최준석(4회), 문규현(5회)
- 삼진(루킹): 황진수(8회)
- 병살타: 강민호(1회/643), 문규현(2회/643), 박헌도(7회/643)
- 도루자: 김문호(6회)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넥센) |
12 (0) | 14 (-1) | 16 (-1) | - | 14 (-1) |
<rowcolor=#ffffff> 6위(SK) | 7위(LG)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12 (-2) | 14 (-2) | 4 (-2) | 소멸 (-2) | 소멸 |
경기 초반에는 난타전의 냄새가 났다. 1회에 브룩스 레일리가 윌린 로사리오에게 2점 홈런을 맞자 롯데팬들은 또다시 낮경기의 고질병이 도지는 게 아닌가 걱정했지만 롯데는 바로 1회말 전준우(2루타) - 김문호의 안타로 1점과 손아섭의 볼넷, 이대호의 삼진과 더블스틸로 만든 2-3루 찬스에서 최준석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단숨에 역전한다.
그러나 1회에 주고받은 점수 이후에는 레일리는 이후 이닝에서 무실점으로 잘 던져주면서 낮경기와 4일 휴식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6이닝 2실점으로 QS요건을 갖췄다. 타선은 1회초 3점 이후에는 배영수에게 고전했지만 이후 6회말에 추가점을 뽑는다. 6회말 김문호가 출루하며 배영수를 내렸고 박정진이 올라왔는데 사실 3볼 카운트에서 김문호가 도루 실패하며 꼬이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손아섭의 볼넷과 이대호의 뜬공으로 물러난 상황에서 최준석이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2루타를 터트리며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이후 7회말에는 무사 1-3루에서 박헌도의 병살타로 1점, 8회말에는 이대호가 승부의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작렬시키며 7:2가 되었다. 이대호는 이 홈런으로 복귀 첫 시즌 100타점, 통산 2400루타, 4년연속 100타점을 달성했다. 결국 이대호는 부침은 있었지만 강타자의 상징인 3할 타율 - 30홈런 - 100타점을 완성해내며 성공적인 복귀 시즌임을 증명했다. 불펜에서도 박진형, 조정훈, 배장호가 깔끔하게 정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롯데는 이 경기를 통해 2014년 이후 3년만에 한화전 상대 전적 우세시즌을 확정했다.[18]
그리고 브룩스 레일리는 2년만에 10승에 성공하며 기분좋게 미국행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레일리는 아내의 출산으로 인해 이 경기 다음날 미국으로 출국해 일주일간 출산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다. 토요일에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레일리는 원래 토요일 돌아온 후 바로 다음날인 일요일 선발을 소화하겠다고 했으나 감독이 배려 차원에서 다음주 로테이션을 거르게 해줬다. 그래서 원래 예정일이었던 kt와의 2연전인 일요일 경기가 아닌 LG와의 잠실 경기(화)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롯데는 5연승, 특히 3주 연속으로 주간 5승 1패 즉 최근 3주동안 15승 3패를 기록하는 파죽지세를 기록하며 기분좋게 한주를 마무리했다. 그야말로 '뭘해도 되는 집안'이 현재의 롯데다. 8월의 스토리가 9월 초까지도 이어지면서 2017년 후반기를 아예 롯데 스토리로 써나가고 있다. "그래도 이길 수 있을 때 마 팍팍 이기야 안 되긋나!?"
여담으로 오랜만에 최훈 카툰의 주인공이 되었다. 진격의 거인
4. 9월 5일 ~ 9월 6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1패
2연전 일정 중 가장 체력적으로 힘든 한주로[19] 가을 윤곽이 드러나는 시리즈이자, 3위의 운명이 확정되는 날만약 이번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7 시즌 마지막 문학 원정과 SK와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이번 시리즈에서 스윕을 하면 열세 불가가, 피스윕을 허용하면 우세 불가가 확정된다.
계속되는 '진격의 거인'앞에 포시진출을 노리는 SK가 도전장을 들이민다. 우선 롯데의 우세가 점쳐지는 것은 현재 롯데의 기세를 막을 정도로 SK의 위세는 세지 못하다는 것. 더구나 3일 kt와의 경기에서 5:13으로 패했다. 갈길 바쁜 상황에서 발목까지 잡힌 것이다. SK는 롯데와의 이번 2연전을 반드시 잡으려고 달려들 것이다.[20]
사실 롯데도 느긋한 상황은 아니다. 당장 현재 5위인 넥센의 다음 상대가 승점셔틀 kt다. 롯데 역시 이 문학원정 2연전을 잡아야 할뿐 아니라, 넥센이 kt와의 2연전에서 삐걱거리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롯데나 넥센이나 승점은 꾸준히 쌓아야 한다.
송승준과 박세웅이 선발 등판 예정인데, 현재 둘다 지친 페이스가 눈에 보이고 피홈런 갯수도 늘고 있으므로 안정적인 피칭을 하는 게 급선무. 로나쌩 클럽인 정진기[21], 이홍구의 한 방을 조심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최정이 올 시즌 박세웅에게 매우 안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위안. 그래도 최정은 최정이다. 한 방이 있는 타자니만큼 무조건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4.1. 9월 5일
9월 5일, 18:29 ~ 21:14 (2시간 45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8,95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송승준 | 0 | 0 | 0 | 0 | 0 | 0 | 1 | 1 | 0 | 2 | 7 | 1 | 1 |
SK | 켈리 | 2 | 2 | 2 | 0 | 0 | 0 | 0 | 0 | - | 6 | 10 | 1 | 0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임용수 | 해설: 이효봉 |
- 심판 : 김병주, 우효동, 오훈규, 김성철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송승준 | 패전 | 3 | 16 | 53 | 2 | 7 (홈런 4) | 0 | 6 | 18.00 | 2.33 |
박시영 | - | 3⅔ | 11 | 47 | 5 | 2 | 0 | 0 | 0.00 | 0.54 |
김유영 | - | 0⅓ | 1 | 5 | 0 | 0 | 0 | 0 | 0.00 | 0.00 |
장시환 | - | 1 | 4 | 14 | 2 | 1 | 0 | 0 | 0.00 | 1.00 |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켈리 | 승리 | 7 | 27 | 113 | 8 | 5 | 1 | 1 (비자책 1) | 0.00 | 0.85 |
박희수 | - | 1 | 4 | 19 | 0 | 1 (홈런 1) | 0 | 1 | 9.00 | 1.00 |
박정배 | - | 1 | 4 | 18 | 2 | 1 | 0 | 0 | 0.00 | 1.00 |
- 삼진(스윙): 번즈(4회), 전준우(6회), 이대호(7회), 강민호(7회/3구삼진), 박헌도(7회/낫아웃), 강민호(9회), 이우민(9회)
- 삼진(루킹): 최준석(1회), 문규현(5회), 최준석(6회)
- 병살타: 번즈(2회/643)
- 실책: 이대호(2회)
- 폭투: 장시환(8회)
- 포일: 강민호(8회)
- 심판 경고: 송승준(3회) ※ 3회말 정진기 타석 때 던진 2구 브러시백 때문에 주심이 직접 마운드로 와서 경고를 줬다.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넥센) |
11 (-1) | 13 (-1) | 15 (-1) | - | 13 (-1) |
<rowcolor=#ffffff> 6위(SK) | 7위(LG)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12 (0) | 14 (0) | 4 (0) | 소멸 | 소멸 |
올시즌 롯데전 성적이 4경기 1승 평자 1.84에 빛나는 켈리는 이날도 역시 로나쌩모드를 과시하였다.
1회부터 롯데의 흐름이 좋지는 않았다. 선발 아홉수의 저주인지 이날 송승준의 공에 힘이 없는 편이였다. 거기다 3회말 이대호의 아쉬운 에러로 인한 추가점과 먹힌 타구라고 봤던 로맥의 투런은 이날 송승준의 구위가 안좋았던걸 나타내는 증거. 그런 상황에서 생각보다 빨리 불펜을 가동하였다.[22][23] 그 뒤 교체 된 박시영, 김유영, 장시환은 정말 효율적으로 sk 타선을 막으면서 후반을 도모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켈리의 눈부신 호투에 롯데는 7회에 겨우 에러로 1득점 한 것이 전부였다. 나름 켈리의 투구수를 늘려주는 집중력을 발휘 하긴 했으나 결정적인 순간 병살과 강민호의 어이없는 삼구삼진 등이 더이상의 추격을 불가능하게 하였다.
비록 졌지만 경쟁중이던 두산, 엔씨, 넥센 모두 하위권 팀들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게 불행 중 다행이며, 투수들을 아주 효율적으로 아꼈다는 것도 다행이면 다행이다.
그나마 위안인건 송승준이 일찍 강판당한 후 올라온 박시영과 그 외 2군에서 올라온 불펜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특히 박시영은 3.2이닝동안 2피안타 5개의 삼진으로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불펜의 과부하를 줄여줄 수 있었다. 그리고 투수진들이 무사사구 경기를 펼친것도 위안거리 중 하나이다.
이날 경기까지 켈리의 상대팀별 기록은 다음과 같다. 켈리는 롯데와 5경기 36⅓이닝을 상대해서 두번째로 낮은 피타율, 피OPS를 기록했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이 상대팀 중 유일하게 1을 밑돈다. 거기다 이날 경기로 인해 피OPS 6할도 깨졌다. 롯데 타선의 실상을 보자면 점잖게 말해 외화내빈(外華內貧), 막말로 하면 타자조무사(…)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지경이다. 비단 켈리 뿐만 아니라 함덕주를 상대로도 마찬가지다.
팀 | 경기 | 이닝 | ERA | WHIP | 피타율 | 피OPS |
KIA | 4 | 20 | 9.00 | 2.10 | 0.379 | 0.945 |
두산 | 3 | 19 | 3.32 | 1.42 | 0.293 | 0.795 |
넥센 | 3 | 19⅔ | 5.03 | 1.27 | 0.262 | 0.739 |
NC | 1 | 6 | 3.00 | 1.17 | 0.250 | 0.697 |
삼성 | 4 | 26⅔ | 3.38 | 1.42 | 0.248 | 0.683 |
LG | 3 | 20⅓ | 3.10 | 1.23 | 0.271 | 0.656 |
kt | 3 | 18 | 1.00 | 1.06 | 0.235 | 0.611 |
롯데 | 5 | 36⅓ | 1.49 | 0.96 | 0.231 | 0.585 |
한화 | 1 | 7 | 2.57 | 1.00 | 0.222 | 0.583 |
4.2. 9월 6일
9월 6일, 18:30, 인천SK행복드림구장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경기전 우천취소 | ||||||||||||
SK | 문승원 |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넥센) |
11 (0) | 12 (-1) | 15 (0) | - | 12 (-1) |
<rowcolor=#ffffff> 6위(SK) | 7위(LG)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12 (0) | 14 (0) | 3 (-1) | 소멸 | 소멸 |
경기전부터 문학에 꾸준히 비가 내리면서 결국 우천취소되었다. 여담으로 문학 야구장에서 우천취소 경기가 발생한 것은 2016년 8월 2일 삼성 라이온즈 VS SK 와이번스의 경기 이후 무려 400일만에 우천취소되었다. 롯데는 7월 25일 사직 한화전 이후 43일만에 우천취소로 전날 패배를 추스릴 수 있는 기회를 잡고 부산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우천취소된 경기는 9월 17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OSEN 김태우 기자에 따르면 원래 오늘 경기가 진행되었다면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의 임시 선발로 김유영을 낙점하고 # 금요일 삼성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며, 토요일 kt전에 조쉬 린드블럼을 등판시키는 로테이션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 그러나 우천 취소가 되면서 롯데는 임시 선발이 등판할 필요가 없어졌다.[24]
5. 9월 7일 ~ 9월 8일 VS 삼성 라이온즈 (사직)○ 동률 시리즈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7 시즌 마지막 삼성과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이 시리즈가 라이온 킹의 마지막 사직구장 원정 경기와 더불어 사직에서의 은퇴투어가 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 8일 경기에서는 손아섭 선수에 대한 8월 KBO 월간 MVP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더불어, 이 시리즈에서 1패라도 거둘 경우 열세마감이 확정된다. 당초에는 목요일은 김원중, 금요일에는 레일리 자리에 임시 선발로 김유영이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수요일 인천 경기가 우천 취소되었으므로 박세웅과 김원중이 등판 할 예정이다. 올 시즌 이상하게 삼성에게 덜미를 잡힌 적이 많기에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 하위권 팀 중에 삼성에 유독 약하다. 그러니 집중을 잘하자!
5.1. 9월 7일
9월 7일, 18:30 ~ 22:00 (3시간 30분), 사직 야구장 16,08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윤성환 | 0 | 0 | 1 | 2 | 0 | 3 | 0 | 0 | 0 | 6 | 10 | 2 | 2 |
롯데 | 박세웅 | 0 | 0 | 2 | 0 | 0 | 2 | 0 | 0 | 1 | 5 | 10 | 1 | 5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이승륜 | 해설: 이병규 |
- 심판 : 권영철, 나광남, 박근영, 이계성
삼성 라이온즈 투수 기록 | ||||||||||
<rowcolor=#074ca1>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윤성환 | 승리 | 6 | 27 | 113 | 5 | 7 (홈런 2) | 2 | 4 | 6.00 | 1.50 |
심창민 | 홀드 | 2 | 8 | 33 | 3 | 1 | 1 | 0 | 0.00 | 1.00 |
장필준 | 세이브 | 1 | 7 | 32 | 2 | 2 | 2 (HBP 1) | 1 | 9.00 | 3.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패전 | 5⅔ | 24 | 83 | 3 | 8 (홈런 3) | 0 | 6 | 9.53 | 1.41 |
장시환 | - | 1⅓ | 4 | 13 | 2 | 0 | 0 | 0 | 0.00 | 0.00 |
이명우 | - | 1 | 4 | 12 | 0 | 1 | 0 | 0 | 0.00 | 1.00 |
배장호 | - | 0 | 2 | 10 | 0 | 1 | 1 | 0 | 0.00 | INF |
김유영 | - | 1 | 3 | 11 | 0 | 0 | 1 | 0 | 0.00 | 1.00 |
- 삼진(스윙): 황진수(2회), 이대호(3회), 강민호(3회), 전준우(7회), 최준석(7회/낫아웃), 황진수(8회), 박헌도(9회), 전준우(9회)
- 삼진(루킹): 최준석(1회), 번즈(4회)
- 주루사: 손아섭(5회)
- 실책: 이대호(3회)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넥센) |
10 (-1) | 11 (-1) | 13 (-2) | - | 11 (-1) |
<rowcolor=#ffffff> 6위(SK) | 7위(LG)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11 (-1) | 13 (-1) | 3 (0) | 소멸 | 소멸 |
이 경기를 지면서 2017 시즌 삼성과의 상대전적에서 열세가 확정되었다.
당초 문학 원정에 등판 예정이었다가 사직에서 등판하게 된 박세웅이 역시 대구에서 등판 예정이었다가 사직으로 오게된 윤성환과 이번 시즌 세 번째 만남을 갖게되었다. 이번 시즌 두 선발 투수의 세 번의 맞대결 결과는 1승 1무 1패로 동률이 되었다.
경기 초반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2회까지 연속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면서 경기는 투수전으로 흐르는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3회초 연속 안타 1실점 후 이대호의 실책으로 삼성에게 흐름이 넘어 갈뻔한 이닝을 병살로 유도하면서 1실점으로 잘 막았다. 그 뒤 3회말 전준우의 투런으로 역전을하고 유격수 실책에 힘입어 무사 1.3루 상황을 얻어 냈으나 믿었던 이대호 강민호의 연속 삼진과 김문호이 잘맞은 타구가 1루수 라인드라이브가 되면서 경기의 흐름이 꼬이기 시작하였다.
삼성 입장에서는 위기 뒤에 기회였는지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이승엽이 초구를 강타, 투런 홈런으로 만들면서 재역전을 당하게 되었으나 연속 안타 후 병살을 유도하면서 이닝 연속 병살로 마무리 하게 되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6회초 3대2 상황에서 러프의 투런과 이원석의 솔로포로 경기는 6대2까지 벌어지게 되면서 박세웅은 강판 당하게 되었다.
이 날 경기를 통해서 걱정되는 것이 박세웅이 이 날 경기 포함 2경기 연속으로 3피홈런 이상 경기가 나왔다는 것이다. 2경기 동안 7피홈런이었는데 지난 등판에서는 솔로홈런 4방이었지만 이번에는 투런 홈런 두 개에 솔로포까지 허용하며 대량 실점을 하고 말았다. 최근 실투가 늘어난데가 우려스러운 점은 이 날은 빠른공 구속이 130 후반까지 떨어지는등 지친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모습이다.
이후 올라온 장시환과 이명우가 8이닝까지 큰 위기 없이 무실점으로 막고 강민호의 투런으로 점수는 6대4가 되었다. 그러나 9회초 이명우 이후 올라온 배장호때 게임이 요상하게 흘러 갈뻔 하였다. 무사에서 이승엽 출루 후 타석에 들어선 이원석을 상대로 땅볼 유도는 잘 했으나 너무나 절묘한 코스로 볼이 빠져나가면서 무사 1.3루 상황에 되어 버렸고 김헌곤 또한 볼넷으로 출루 시켜 무사 만루의 위기 상황을 만들고 삼성은 여기서 박한이를 대타로 추가점을 도모하였다. 이상황에서 롯데는 배장호를 김유영으로 교체하게 되고 김유영은 이상황에서 절묘하게 투수앞 병살타를 유도 후 박해민을 좌익수 플라이 아웃 시키며, 무사 만루 상황을 막았다.
위기 뒤에 기회가 온다고 9회말 대타 박헌도와 전준우의 연속 삼진으로 허무하게 끝날것 같은 경기가 손아섭과 최준석의 연속안타와 이대호의 사사구 그리고 강민호 타석때 초구 몸에 맞는 공으로 점수는 6대5 1점차까지 쫒아갔으나 마지막 김문호의 3루수 내야 뜬공으로 경기를 종료하게 되었다. 박세웅이 초반에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경기가 일찌감치 맥없이 기울어지는 듯 싶었으나 9회말 1점차까지 따라가는 추격을 통해 쉽게는 지지 않음을 증명하였다.
이날 경기를 아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박세웅의 체력저하+ 스카이 스포츠의 저주[25][26]로 모든것이 요약 된다.
롯데는 삼성과 총 16번의 맞대결 중 윤성환만 무려 6번을 만나 3승1무2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현재 삼성 선발진 가운데 제일 믿을맨인 윤성환만 6번 상대한것 치고는 잘 공략 했으나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5.2. 9월 8일
9월 8일, 18:31 ~ 22:24 (3시간 53분), 사직 야구장 21,25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페트릭 | 0 | 0 | 2 | 2 | 0 | 1 | 0 | 0 | 0 | 5 | 8 | 0 | 7 |
롯데 | 김원중 | 1 | 0 | 1 | 0 | 1 | 2 | 1 | 0 | - | 6 | 13 | 0 | 4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이승륜 | 해설: 이병규 |
- 심판 : 박근영, 이계성, 배병두, 최수원
삼성 라이온즈 투수 기록 | ||||||||||
<rowcolor=#074ca1>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페트릭 | - | 5⅓ | 28 | 105 | 3 | 11 (홈런 1) | 2 | 5 | 8.43 | 2.43 |
박근홍 | - | 0⅓ | 1 | 7 | 1 | 0 | 0 | 0 | 0.00 | 0.00 |
권오준 | 패전 | 1⅓ | 6 | 17 | 2 | 1 | 1 | 1 | 6.75 | 1.50 |
최충연 | - | 1 | 5 | 20 | 2 | 1 | 1 | 0 | 0.00 | 2.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원중 | - | 3⅔ | 20 | 87 | 5 | 5 (홈런 2) | 4 | 4 | 9.81 | 2.45 |
김유영 | - | 0⅓ | 3 | 15 | 0 | 1 | 1 | 0 | 0.00 | 6.00 |
장시환 | - | 1 | 4 | 11 | 1 | 1 | 0 | 0 | 0.00 | 1.00 |
이명우 | - | 0⅔ | 3 | 21 | 1 | 0 | 1 | 1 | 13.51 | 1.50 |
박진형 | - | 0⅔ | 4 | 18 | 1 | 1 | 1 | 0 | 0.00 | 3.00 |
조정훈 | 승리 | 1⅓ | 4 | 13 | 1 | 0 | 0 | 0 | 0.00 | 0.00 |
손승락 | 세이브 | 1⅓ | 4 | 11 | 0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번즈(2회), 김동한(2회), 손아섭(6회), 최준석(8회), 황진수(8회/3구삼진)
- 삼진(루킹): 이대호(1회), 최준석(6회/낫아웃), 번즈(7회/3구삼진)
- 병살타: 박헌도(1회/663)
- 주루사: 강민호(6회)
-
실책:
전준우(5회)[27] - 폭투: 김유영(4회)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LG) |
9 (-1) | 10 (-1) | 12 (-1) | - | 12 (-1) |
<rowcolor=#ffffff> 6위(넥센) | 7위(SK)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9 (-2) | 9 (-2) | 1 (-2) | 소멸 | 소멸 |
LG가 연장승부 끝에 넥센을 이기면서 7위에서 단숨에 5위로 올라섰다. 이걸 보면 왜 3위를 해야 하는지 뼈저리게 알게 될 것이다
김원중이 1회초에 만루위기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막자 타선이 무사 1-3루에서 최준석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이후 삼진과 병살로 점수를 더 뽑지 못했다. 2회말도 1-3루 찬스가 무득점으로 날라갔고 결국 3회초 홈런 두 방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최준석이 곧바로 3회말 동점포를 폭발시키며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그러나 김원중이 4회초 2사후 박해민에게 볼넷을 내준게 화근에 되어 연속 도루에 또 볼넷을 내주고 2사 1-3루에서 강판되며 불펜이 조기 가동되었다. 김유영은 구자욱의 적시타와 고의 사구 후 만루에서 폭투로 두 점을 내주며 점수를 허용하고 말았다. 롯데는 5회말 손아섭의 2루타 후 연속 진루타로 다시 1점차로 추격했지만 7회초 이명우가 2사후 볼넷을 내주고 박진형이 러프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줘 추가실점을 하고 말았다.
롯데는 5:3으로 끌려가던 6회말 강민호의 안타와 앤디 번즈의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며 단숨에 동점 기회를 잡는다. 이후 문규현의 땅볼로 강민호가 아웃되었지만 대타 김문호가 좌선상 적시타, 그리고 전준우가 1-2간을 빼는 동점 적시타로 경기를 원점을 맞추고 페트릭을 강판 시켰다.
이후 이닝에서 박진형과 조정훈이 7회초를 잘 막은 가운데 7회말 이대호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대주자 나경민으로 교체했다.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 대주자 교체로 1점을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그 의지는 7회부터 대수비로 들어온 신본기의 희생 번트로 1사 3루를 만들며 확실히 보여주었다. 그리고 맞은 강민호의 타석이었는데 삼성의 배터리는 강민호를 거를 생각이었는지 유인구 위주로 던져서 3볼 노스트라이크 카운트까지 갔고, 결국 4구째도 볼이 되며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볼이 빠지는 폭투가 발생하며 나경민이 홈을 밟았다!! 이러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나경민의 대주자 투입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그 뒤 조정훈이 8회초 두 타자를 잘 처리하고 8회초 2사부터 올라온 손승락도 8일만의 등판에서 4타자 상대로 퍼펙트로 마무리 지으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이 날 승리로 2011년 이후 6년만에 시즌 70승 고지를 밟게되었고 2연패에서 탈출하게 되었다.
특히 롯데는 8월초 LG 3연전을 모두 내준 이후에는 3연패이상을 간 적이 없다. 그 정도로 연패에 빠져도 연패를 짧게끝내며 팀에 힘이 붙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주는 선발진이 세 경기 연속 흔들렸고 불펜 투수들도 추가실점이 있었지만 결국 팀이 하나되어 역전승을 거둬 연패를 끊어주었다.
참고로 롯데는 올시즌 유독 skySports 중계시 승률이 유독 나쁜데 이 날 경기 전까지 2승 15패, 거기다 중계시 3연전 피스윕만 3번, 중계시 10연패 중이었고 오늘 경기로써 악연을 끊게 되었다.
이 날 경기는 또 이승엽 선수의 마지막 사직 야구장 원정을 맞아 여섯번째 은퇴투어가 진행되었다. 롯데는 이승엽 선수에게 은퇴투어 선물로 롯데 선수단의 싸인이 담긴 배트와 함께 순금 잠자리채를 선물했다. 순금 10돈으로 만든 잠자리채 모형인데 14년전 아시아 홈런 신기록으로 이슈가 되었을때 외야 관중석에 수많았던 잠자리채 열풍을 추억하는 의미가 담긴 선물이었다. 그리고 이승엽의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사직 팬들의 이승엽 연호와 경기 종료와 동시에 사직노래방에서 울려퍼진 이승엽의 응원가는 정말 멋진 광경이었다. #
이후 이승엽 선수의 사직 마지막 타석은 2루수 땅볼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2017 시즌 롯데 자이언츠의 마지막 삼성전이 끝났다.
롯데 자이언츠의 2017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삼성전이 3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6. 9월 9일 ~ 9월 10일 VS kt wiz (수원)● 동률 시리즈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7 시즌 마지막 수원 원정과 kt와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누누이 강조하지만, 이 시리즈에서만큼은 스윕은 피해야 한다. 지난 2년간 롯데는 KT에게 스윕패 이후에 시즌이 꼬이면서 시즌을 말아먹었기 때문.2015년에는 6월 10일 경기 이후 스윕을 당하며 그 뒤에 6월에 단 한 차례의 위닝 시리즈도 가져가지 못하며 LG와 반 경기차 8위로 추락했고, 2016년에는 729 대첩 이후 누구나 알만 한 큰 사건 한 방이 터지면서 8월에 원정 경기에서 전패하는 등 대추락하며 그 이후 반등하지 못했다.
당초에는 로테이션대로라면 레일리와 송승준이지만 레일리는 출산휴가때문에 레일리가 선발인 경기에는 대체선발이 나올 가능성이 높았다.[28] 그러나 롯데는 레일리의 대체 선발을 금요일 삼성전에 등판 시키기로 했으므로 kt와에 2연전에는 린드블럼과 송승준이 나설 예정이다. 그나마 수요일 인천경기가 우천취소되며 임시선발의 등판이 없어지게 되었다.
이 2연전에서 스윕을 거둔다면 2013 시즌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5할 승률 이상을 확정짓게 된다.
6.1. 9월 9일
9월 9일, 16:59 ~ 19:56 (2시간 57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21,03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린드블럼 | 0 | 1 | 0 | 0 | 1 | 0 | 0 | 0 | 0 | 2 | 8 | 0 | 3 |
kt | 정성곤 | 0 | 0 | 0 | 2 | 0 | 1 | 0 | 0 | - | 3 | 9 | 0 | 1 |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 캐스터: 유지철 | 해설: 이용철 | 리포터: 조은지 |
- 심판 : 이영재, 추평호, 문동균, 박종철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린드블럼 | 패전 | 6 | 26 | 100 | 12 | 7 (홈런 1) | 0 | 3 | 4.50 | 1.16 |
박진형 | - | 1 | 4 | 13 | 1 | 1 | 0 | 0 | 0.00 | 1.00 |
배장호 | - | 1 | 5 | 22 | 0 | 1 | 1 | 0 | 0.00 | 2.00 |
kt wiz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정성곤 | 승리 | 6 | 25 | 91 | 2 | 7 (홈런 1) | 3 | 2 | 3.00 | 1.66 |
김사율 | 홀드 | 1 | 4 | 17 | 0 | 1 | 0 | 0 | 0.00 | 1.00 |
주권 | 세이브 | 2 | 6 | 25 | 3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이대호(8회), 김동한(8회), 번즈(9회)
- 삼진(루킹): 번즈(2회), 신본기(4회)
- 병살타: 최준석(3회/643), 이대호(5회/543)
- 주루사: 신본기(2회)
- 폭투: 린드블럼(4회)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LG) |
7 (-2) | 9 (-1) | 11 (-1) | - | 12 (0) |
<rowcolor=#ffffff> 6위(SK) | 7위(넥센)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9 (0) | 8 (-1) | 1 (0) | 소멸 | 소멸 |
8월 버닝모드의 반발작용인지 선발로 흥했던 8월에 비해 9월5일 경기부터 조금씩 선발들이 무너지고 있다. 특히 선발들의 패스트볼 구위가 상당히 떨어져, 그나마 볼넷 난발 수준은 아니지만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고(그것도 장타를 맞고) 투구수가 늘어나고 이닝도 제대로 못 먹는 경기가 자주 보이고 있다. 팀이 현재 여유가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아무런 대책도 없이 그저 17일까지 버텨주기만을 바라기에는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현상에 대해 박세웅의 경우 체력문제를 논하고 있지만,
오늘 나온 린드블럼도 QS를 달성하면서 겉보기에는 잘 던진 것처럼 보였지만 2회와 5회를 제외하면 매이닝 주자를 1명 이상 출루시켜줬다. 물론 삼진을 6이닝 동안 무려 11개나 잡았으나 생각보다 투구수가 많았다. 또한 사인미스 인지 낫아웃 삼진을 잡는건 좋았으나 그것이 폭투가 되면서 동점이 된 것 또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그 외 9월 5일부터 선발이 무너지는 경기가 계속 되다보니 박진형과 배장호의 연투 및 경기 출장수가 걱정이 된다.
9월 제일 핫한 팀은 아이러니 하게도 kt[29] 다. 이날 역시 롯데도 kt에게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사실 이날 경기는 어찌보면 쉽게 롯데가 가져 갈 수도 있었던 경기 였다. 다만 그것을 막은 자는 최만호....
그런 상황에서 위기때 마다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던 린드블럼도 결국엔 2대2 상황에서 이해창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2대3으로 경기를 끌려가다 패배하고 말았다. 특히 주권의 2이닝 마무리를 공략 못한것이 두고두고 아쉽다.
어떻게보면 승리를 타자들이 알아서 발로 차버린 경기라 할 수 있다. 이번주 타자들의 득점권 및 타격 하락은 롯데의 주중 이동거리가 약 1500여km로 인한 피로도 문제로 볼 수도 있겠으나 앞선 3경기는 그래도 선발이 일찍 무너져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이날의 경기에서 타자들의 집중력은 좀 생각 해 봐야 될 시점이다.
그래도 경쟁중인 2위 두산, 3위 NC 모두 패한것이 위안이고 확실히 시즌 막판 하위팀의 고춧가루가 심상치않다. 그러나, 넥 센 의 추락과 아울러, 고척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올라선 5위의 LG 트윈스가 4연승으로, 그리고 SK 와이번스마저 밑에서 치고올라오고있다는 것이 매우 걸리적거리는 상황.
더군다나 롯데가 4위로 순위를 마치게 될 경우 홈런 공장인 SK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 5위 싸움중인 팀들 중 상대전적에서 SK와 LG와만 백중세인데, LG와 롯데는 팀컬러가 비슷하면서도 타격에서 롯데가 앞서기 때문에 비교적 상대하기 수월하며 패배한 경기들도 대부분 후반기 대약진 이전의 경기인 반면에 SK같은 경우 시즌내내 백중세로 경기를 하였으며 특히나 SK의 장타에 롯데의 선발진이 자주 고전하였으며, 에이스인 켈리에게도 매우 약하기 때문에 SK만큼은 꼭 피하는 것이 좋다.
6.2. 9월 10일
9월 10일, 13:59 ~ 17:33 (3시간 34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40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송승준 | 0 | 4 | 0 | 0 | 2 | 0 | 1 | 0 | 0 | 7 | 15 | 0 | 2 |
kt | 박세진 | 0 | 0 | 1 | 2 | 0 | 2 | 0 | 0 | 0 | 5 | 6 | 0 | 6 |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안치용 |
- 심판 : 문동균, 박종철, 박기택, 송수근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송승준 | 승리 | 5 | 21 | 86 | 3 | 3 | 3 (HBP 1) | 3 | 5.40 | 1.00 |
배장호 | - | 0 | 1 | 3 | 0 | 1 (홈런 1) | 0 | 1 | INF | INF |
장시환 | - | 0 | 2 | 10 | 0 | 0 | 2 | 1 | INF | INF |
조정훈 | 홀드 | 2 | 8 | 31 | 1 | 2 | 1 | 0 | 0.00 | 1.50 |
박진형 | 홀드 | 1 | 3 | 16 | 2 | 0 | 0 | 0 | 0.00 | 0.00 |
손승락 | 세이브 | 1 | 3 | 10 | 0 | 0 | 0 | 0 | 0.00 | 0.00 |
kt wiz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진 | 패전 | 4 | 18 | 68 | 1 | 6 | 1 | 4 | 9.00 | 1.75 |
홍성용 | - | 1 | 5 | 24 | 1 | 3 (홈런 1) | 0 | 2 | 18.00 | 3.00 |
이종혁 | - | 1 | 5 | 20 | 1 | 2 | 0 | 0 | 0.00 | 2.00 |
심재민 | - | 1 | 5 | 24 | 2 | 1 | 1 | 1 | 9.00 | 2.00 |
배우열 | - | 1 | 4 | 12 | 0 | 1 | 0 | 0 | 0.00 | 1.00 |
윤근영 | - | 1 | 5 | 19 | 1 | 2 | 0 | 0 | 0.00 | 2.00 |
- 삼진(스윙): 강민호(3회), 강민호(5회), 김문호(6회), 최준석(7회), 강민호(9회)[30]
- 삼진(루킹): 강민호(7회)
- 병살타: 번즈(4회/143)
- 도루자: 이대호(5회) ※ 히트앤드런 작전의 실패로 강민호의 삼진과 같이 나왔다.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SK)) |
7 (0) | 8 (-1) | 10 (-1) | - | 8 (-1) |
<rowcolor=#ffffff> 6위(LG) | 7위(넥센)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10 (-2) | 6 (-2) | 소멸 (-2) | 소멸 | 소멸 |
이날 한화가 지면서 8위 매직넘버가 소멸, 덕분에 5788뒤에 전년보다 아랫자리 숫자가 생길 일은 일단 없어졌다.
1회의 출발은 양팀 모두 무난했다. 1회만 보면 투수전으로 갈거 같은 분위기였다. 하지만 2회초 롯데타선은 피로도가 어느 정도 풀렸는지 4안타를 집중시키며 4점의 빅 이닝을 만들었다. 하지만 4회말 부터 심판의 일괄성 없는 스트라이크 존이 발동하기 시작하면서 꼬이기 시작하였다.
경기 최대의 위기는 배장호가 윤석민에게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kt가 대타를 내자 장시환이 올라왔지만 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고 거기에 조정훈이 올라왔지만 초구에 이해창에게 안타를 맞고 1실점을 해 경기는 1점차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여기서 가장 큰 위기를 벗어나는 상황이 나온다. 바로 강민호가 3구째 바운드볼을 블로킹해 송구하여 3루로 가던 박경수를 잡았다!이후 장성우가 안타가 나오는데 만약 박경수를 잡지 못했다면 이 안타는 동점 적시타가 되고 동시에 1-3루 역전 점수까지 내줄 위기까지 몰리는 상황이었다. 결국 이 수비는 그야말로 결정적인 수비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조정훈이 오태곤을 뜬공 이후 다시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정현을 뜬공 처리하며 결국 리드를 지켜냈다.
롯데는 7회초 이대호의 적시타로 7:5로 달아나며 한숨을 돌렸고 조정훈이 7회말까지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31개를 던져 2이닝을 잘 막아내며 소방수의 역할을 다했다. 그 뒤 8회말 박진형이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 손승락도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매조지으며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이 날 선발 전원안타를 달성하면서 활발한 공격을 보여줬지만 kt의 거센 추격을 허용하며 고전을 면하지 못했다. 강민호는 안타 1개에 4삼진을 당하기도 했다. 후반기 들어 고전하는 강민호의 모습인데 이 날 4삼진으로 타격감이 떨어지는모습으로 걱정을 하게 만들었다. 강민호의 후반기 타격감 저하는 아무리 봐도 체력문제라고 밖에 생각 할 수 없다. 다른팀들의 비해서 주전 포수와 백업 포수의 수준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만약 안중열이 시즌 초 부상이 없었다면 강민호의 후반기 타격감 하락은 이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특히 아직까지 3위권를 포기하기엔 3게임차라 가시권이고 그렇다고 4위권에 안주하기엔 5위권을 다투는 팀들 분위기를 봤을때 마음 놓기가 힘든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강민호에게 무작정 휴식을 주기에는 이래나저래나 해답이 없는 상황이다. 물론 이것은 마운드 또한 마찬가지다. 그중 배장호의 후반기 모습이 걱정되기도 한다. 역시 이럴때는 힘들겠지만 타자들이 조금 더 힘을 내줘서 대승으로 2경기 이상을 가져가줘야 할 시기이다. 물론 이런 상황이지만 송승준이 지난 등판 부진을 만회하며 4년만에 10승을 거뒀다는 점에서 이 날 승리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롯데는 이 날 승리로 71승 2무 59패로 5할대 승률을 확정지었다. 물론 남은 12경기를 전패하는 상황이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더라도 71승 2무 71패로 정확히 5할 승률이 되기 때문이다.
7. 9월 11일(월): Draft Day
롯데 자이언츠 | |
라운드 | 2차 지명자 |
2차 1R 3번 |
이승헌 (용마고, 투수) |
2차 2R 13번 |
정성종 (광주일고-인하대, 투수) |
2차 3R 23번 |
김도규 (안산공고, 투수) |
2차 4R 33번 |
김동우 (야탑고-연세대, 투수) |
2차 5R 43번 |
김현 (상원고, 투수) |
2차 6R 53번 |
이호연 (광주일고-성균관대, 내야수) |
2차 7R 63번 |
최하늘 (경기고, 투수) |
2차 8R 73번 |
박지호 (부산고-영남대, 투수) |
2차 9R 83번 |
정보근 (경남고, 포수) |
2차 10R 93번 |
장두성 (동산고, 외야수) |
8. 9월 12일 ~ 9월 13일 VS LG 트윈스 (잠실)● 동률 시리즈
정규일정 편성 중 마지막 원정경기가 된다. 이 시점에서 롯데의 운명이 결정날 가능성이 높다.[33]만약 이번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7 시즌 마지막 잠실 원정과 LG와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또한, 이 2연전을 모두 승리할 경우, 열세불가가 확정된다. 특히 롯데가 이번시즌 잠실에서 4월 29일 경기, 521박진형 보크오심사건, 6월말 박세웅의 2개사사구, 8월초 피스윕, 829 판정 번복 논란사건 등을 잊고 스윕을 거둔다면 4위안정권을 넘어 2, 3위를 노릴수 있지만, 피스윕의 경우에는 4위도 위험해질 수 있다.당초에는 박세웅과 김원중이 등판하기로 되어 있으나 레일리가 출산 휴가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에 화요일 게임에 레일리가 등판하게 되며, 수요일에 박세웅이 나서게 된다.[34] 현재 LG는 상승세를 타며 5위 자리를 탈환하였고 3.5경기차까지 쫓아온 상태이며 불펜 방어율도 1점대로 만만하게 볼 수 없다. 게다가 잠실 엘 꼴라시코[35]는 롯데에게는 지옥과도 같으니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36] 게다가 SK가 5위로 치고 올라왔고 이점 역시 롯데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부담이 될 상황이다.
8.1. 9월 12일
9월 12일, 18:29 ~ 21:38 (3시간 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7,68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레일리 | 2 | 0 | 0 | 0 | 0 | 0 | 0 | 0 | 0 | 2 | 8 | 1 | 2 |
LG | 소사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6 | 0 | 2 |
중계방송사: SPOTV | 캐스터: 윤영주 | 해설: 민훈기 |
- 심판 : 김병주, 우효동, 김준희, 김성철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레일리 | 승리 | 7⅔ | 28 | 106 | 9 | 4 | 2 (HBP 1) | 1 | 1.17 | 0.65 |
손승락 | 세이브 | 1⅓ | 6 | 31 | 2 | 2 | 0 | 0 | 0.00 | 1.50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소사 | 패전 | 7 | 28 | 100 | 7 | 7 (홈런 1) | 0 | 2 | 2.57 | 1.00 |
최성훈 | - | 0 | 1 | 2 | 0 | 1 | 0 | 0 | 0.00 | INF |
신정락 | - | 2 | 7 | 30 | 2 | 0 | 2 (HBP 1) | 0 | 0.00 | 0.50 |
- 삼진(스윙): 강민호(1회), 최준석(3회), 강민호(3회), 번즈(4회), 손아섭(5회), 번즈(6회), 최준석(8회), 신본기(9회)
- 삼진(루킹): 정훈(7회)
- 도루자: 손아섭(8회)
- 실책: 레일리(2회)
- 폭투: 레일리(4회)
- 보크: 레일리(6회)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SK)) |
6 (-1) | 7 (-1) | 10 (0) | - | 6 (-2) |
<rowcolor=#ffffff> 6위(LG) | 7위(넥센)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8 (-2) | 4 (-2) | 소멸 | 소멸 | 소멸 |
1회초 전준우의 리드오프 홈런[37]과 손아섭의 2루타 후 이대호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았다. 그 뒤 3회초 무사 1-2루 찬스가 날라간 이후로는 경기가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가 되었다. 브룩스 레일리는 2,4,6회에 득점권까지 주자를 보냈지만 위기때마다 삼진과 수비도움까지 받으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8회말 2사 후 레일리가 문선재와 10구 승부끝에 2루타를 맞았고 손승락이 올라왔지만 적시타를 허용하며 1점차 경기가 전개되었다. 하지만 손승락이 9회말에도 안타 하나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매조지으며 중요한 주초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오게 되었다.
출산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레일리는 9일만에 돌아와서 7.2이닝 동안 106개의 공을 던져 안타 4개와 2개의 사사구를 내주고 9개의 삼진을 잡으며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언급했듯 이 날 롯데는 탄탄한 내야 수비로 레일리와 손승락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특히 번즈와 문규현의 키스톤 콤비는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수비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먼저 문규현은 6회말 1사 2루에서 채은성의 타구를 잡아 3루로 던져 3루로 가던 오지환을 잡아냈다. # 레일리가 당시 오지환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고 보크까지 나오며 득점권 진루를 허용했는데, 이 수비 하나로 고비를 넘어갔다고 할 수 있다. 또 9회말에는 선두타자 최재원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스탑으로 막고 정확하게 송구해 아웃 처리시키며 선두타자의 출루를 막아냈다. #
번즈는 레일리의 최대 위기였던 7회말 무사 1-2루에서 이형종의 타구를 라인드라이브로 캐치하여 잡은 뒤 2루주자까지 포스아웃 시키는 더블플레이로 연결시키며 레일리의 호투를 이어주었다. # LG측에서 비디오판독을 신청했지만 판정 번복은 없었다.
특이사항으로 3회말 이닝 시작전 양상문 감독과 김병주 주심의 언쟁이 있었다. # 서로 오해로 인해 발생한 사건인데 하필이면 타이밍이 롯데의 수비 시작 직전에 발생이 되어 이래저래 말들이 많았다. 물론 그 뒤 일부 엘지팬들은 저 사건으로 인해 스트라이크존에 대해서 손해를 봤다고 하지만 실제로 볼판정을 확인해 보면 엘지가 손해를 봤다고는 볼 수 없다. 9월12일 전체 볼판정
롯데는 1회 두 점이후 비록 추가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탄탄한 수비의 힘으로 레일리의 11승, 손승락의 34세이브 그리고 테이블 세터가 뽑아준 2점을 잘 지킬 수 있었다. 그리고 4위 경쟁 상대들인 LG 트윈스를 잡음과 동시에 역시 경쟁중이던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도 다 같이 패하며 SK와는 5경기차, 상대였던 LG와는 5.5, 6위 넥센과 6.5게임차로 벌려놓게 되었고 3위 경쟁 상대인 NC 다이노스가 두산에게 역대급 역전패[38]를 당하면서 3위 NC와는 다시 2게임차로 좁히며 3위도 가시권이 되었다.
8.2. 9월 13일
9월 13일, 18:30 ~ 21:17 (2시간 4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9,06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6 | 0 | 1 |
LG | 허프 | 1 | 0 | 2 | 0 | 0 | 0 | 0 | 0 | - | 3 | 6 | 1 | 2 |
중계방송사: SPOTV | 캐스터: 윤영주 | 해설: 민훈기 |
- 심판 : 김준희, 김성철, 우효동, 장준영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패전 | 5⅓ | 23 | 109 | 6 | 5 | 2 | 3 | 5.06 | 1.31 |
김유영 | - | 0⅔ | 1 | 4 | 0 | 0 | 0 | 0 | 0.00 | 0.00 |
배장호 | - | 1 | 3 | 13 | 2 | 0 | 0 | 0 | 0.00 | 0.00 |
이명우 | - | 1 | 4 | 11 | 0 | 1 | 0 | 0 | 0.00 | 1.00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허프 | 승리 | 7 | 27 | 100 | 8 | 5 | 1 | 1 (비자책 1) | 0.00 | 0.85 |
이동현 | - | 0 | 1 | 3 | 0 | 1 | 0 | 0 | 0.00 | INF |
진해수 | 홀드 | 0⅔ | 1 | 4 | 0 | 0 | 0 | 0 | 0.00 | 0.00 |
신정락 | 세이브 | 1⅓ | 4 | 12 | 0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신본기(3회/3구삼진), 전준우(3회), 이대호(4회/3구삼진), 박헌도(4회), 신본기(5회/3구삼진)
- 삼진(루킹): 이대호(2회), 박헌도(2회), 정훈(7회)
- 병살타: 손아섭(8회/463)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SK)) |
5 (-1) | 5 (-2) | 9 (-1) | - | 6 (0) |
<rowcolor=#ffffff> 6위(LG) | 7위(넥센)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8 (0) | 4 (0) | 소멸 | 소멸 | 소멸 |
팬들은 상대팀 에이스와 경기를 하는 날이면, 명색이 에이스라고 하는 것들이 왜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속이 터져 암이 걸릴 것 같을 것이다. 허프는 직구 구속이 150km는 그냥 나오는데다 몸쪽과 바깥쪽의 제구가 뛰어나고(구심인 김준희의 태평양존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쳤다 하면 좋은 타구가 나오는 일이 드물다. 반면 박세웅은 제구도 불안정해서 매 타자 2볼로 시작하는 일이 잦은데다 볼카운트가 조금이라도 몰리면 그대로 끝이고, 공에 힘이 없어 치면 정말이지 타구가 강하고 빠르게 날아간다. LG가 아니라 타격이 강한 두산, KIA였으면 단 1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내려갔을 것이다. 레일리도 그 정도는 아니지만 제구가 안되기는 매한가지며, 1이닝당 던지는 투구 수가 많다. 왜 이렇게 확연히 대조가 되는가?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타자의 경우 부산MBC 최효석 해설위원은 시즌 막바지에 컨디션이 떨어져서라는 진단을 내리긴 했지만 롯데 타자들의 컨디션은 시즌 내내 좋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 팀 타자들의 최근 빅 이닝이 언제였냐면 8월 13일 대구 삼성전에서 4회초 7득점이었다.
하지만 기회는 몇 번 있었는데, 거의 대부분의 기회가 2사에 만들어졌고, 많은 안타들이 시프트와 직선타로 걸리면서 결국은 패배.
9. 9월 14일 ~ 9월 15일 VS KIA 타이거즈 (사직)○ 동률 시리즈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7 시즌 마지막 KIA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특히 2017 시즌에 KIA를 사직에서 이긴적이 없는만큼 이겨야하는 중요한 경기다.[39] 또한 9월 14일은 롯데팬에게는 뜻깊은 날이므로 꼭 이겨야한다.[40]만에 하나, 이 2연전에서 1패라도 거둘 경우 열세가 확정되며, 2승을 거둘 경우 기아전 동률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기아도 여기서 스윕당하면 7연패다. 두산이 계속 미라클 찍는지라 매직넘버 12개 중에 적어도 3분의 2는 자력으로 지워야 하니까 필사적일 건 자명하다.
레일리가 화요일 LG전 복귀후 일요일 등판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김원중이 목요일, 린드블럼이 금요일에 경기에 나선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면 KIA가 13일 경기에서 다시 불펜 대 방화를 일으키면서 자폭하는 바람에 사기가 떨어졌다는 것. 그러나 롯데 타선은 그 기아 불펜을 가장 잘 공략하지 못하는 팀이기에 초반에 치고 나가야 할 것이다.
9.1. 9월 14일
9월 14일, 18:32 ~ 21:40 (3시간 8분), 사직 야구장 17,99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이민우 | 7 | 2 | 1 | 0 | 0 | 1 | 0 | 0 | 0 | 11 | 18 | 1 | 6 |
롯데 | 김원중 | 0 | 1 | 0 | 0 | 0 | 1 | 0 | 0 | 0 | 2 | 6 | 1 | 2 |
중계방송사: SBS Sports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 리포터: 홍재경 |
- 심판 : 이용혁, 강광회, 김정국, 윤상원
KIA 타이거즈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이민우 | 승리 | 6 | 25 | 91 | 3 | 6 (홈런 1) | 1 (HBP 1) | 2 | 3.00 | 1.00 |
박진태 | 세이브 | 3 | 10 | 36 | 1 | 0 | 1 | 0 | 0.00 | 0.33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원중 | 패전 | 0⅔ | 9 | 38 | 1 | 5 | 2 (HBP 1) | 7 | 94.59 | 9.00 |
김유영 | - | 2⅓ | 13 | 45 | 3 | 6 | 1 | 3 | 11.57 | 3.00 |
진명호 | - | 2 | 7 | 36 | 3 | 0 | 2 | 0 | 0.00 | 1.00 |
박시영 | - | 1 | 5 | 18 | 0 | 3 (홈런 1) | 0 | 1 | 9.00 | 3.00 |
강동호 | - | 2 | 9 | 32 | 2 | 2 | 1 | 0 | 0.00 | 1.50 |
장시환 | - | 1 | 5 | 21 | 1 | 2 | 0 | 0 | 0.00 | 2.00 |
- 삼진(스윙): 전준우(1회/3구삼진), 이우민(3회/3구삼진), 번즈(4회), 나경민(9회)
- 주루사: 나종덕(5회)
- 실책: 김원중(1회)
- 폭투: 김유영(3회), 장시환(9회)
- 1군 등록/말소: (IN) 김상호 / (OUT) 김동한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SK)) |
3 (-2) | 4 (-1) | 7 (-2) | - | 6 (0) |
<rowcolor=#ffffff> 6위(LG) | 7위(넥센)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7 (-1) | 3 (-1) | 소멸 | 소멸 | 소멸 |
이날 롯데는 여러가지로 KIA에게 큰 선물(...)을 줬다. 1군 데뷔전 승리투수, 상대전적 우세 확정.
8월 16일 윤길현이 1군에 말소된 이후 29일(…)만에 엔트리 변동이 있었다(코치 등말소나 확장엔트리 제외). 김동한이 말소된 이유는 다리 쪽 통증이라고, 헌데 1군에 올라온 선수가 조원우의 적폐 세력[41] 취급받는 김상호라서 팬들의 불만이 크다(…).
경기전 고 최동원의 어머님인 김정자 여사의 시구가 있었다.
1회초 첫 타자인 최원준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싸우기도 전에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김원중은 경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제구가 좋지 않았다. 공이 죄다 빠지고, 스트라이크는 모조리 한가운데. 부산MBC 최효석 해설위원은 어지간히 열이 받았는지 배터리 간에 호흡이 전혀 맞지 않는데다 제구도 안되면서 뭐가 그리 급하게 승부하는지 모르겠다고 일갈했다. 게다가 오늘 선발로 출전한 김사훈은 리드도 좋지 않았고 급기야 가랭이 사이로 공을 빠트려 2루주자 김선빈을 홈으로 들어오게 해 추가실점마저 허용했다. 결국 김원중은 0⅔이닝만에, 김사훈은 3이닝만에 교체되었다. 교체되어 나온 포수는 확대엔트리 적용으로 1군에 올라와 있었던 나종덕. 강민호는 휴식을 취했다.
투수진들도 참 암울한 경기였지만 수비와 공격은 참으로 눈 뜨고 봐줄 수 없을 지경이었다. 특히 이대호의 수비범위는 보는 팬들로 하여금 욕이 절로 나오게 했다. 1회 대량실점 후 이어진 1회 말 공격에선 맥빠지는 공격으로 분위기를 무겁게 가라앉혔다. 2회초 수비에서는 아웃카운트 하나가 시급한 상황에서 더블플레이 비디오 판독조차 신청하지 않았다. 2회 말 번즈의 홈런에 문규현의 2루타로 분위기가 살아나나 했지만 다음타자의 땅볼로 한 점 만회에 그쳤다. 1회 초 장장 7실점에 이어 2회, 3회의 추가실점에 이은 롯데타선의 무거운 침묵. 그나마 번즈의 홈런이 아니었으면 완전히 무득점 경기가 될 뻔했다.
오늘 같은 날 10점차로 이기고 있는 상대도 빼지 않은 주전들을 마치 포기한 듯 먼저 갈아치워버리는 조원우의 행위는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42]최소한 부끄러움이라도 있었다면 이기지는 못할망정 상대보다 먼저 주전을 빼진 말았어야 한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순위 경쟁을 위해 뺐다? 그렇게 중요한 순위경쟁이면 최동원데이랍시고 여사님 모셔놓고 유니폼 맞춰입지도 말았어야 했다. 경기를 진 것보다 거창하게 행사를 시작해놓고서 무기력하게 의욕없이 포기하는듯한 모습에 팬들은 더욱 화가 나는 것이다. 중심타선 역시, 이들 중에 최선을 다했다 자부할 선수가 누가 있는가? 냉정히 말해, 그들은 경기당 겨우 1안타를 칠 정도로 공격력이 허접한데다 6회 이전까지 상위타선은 이민우에게 그야말로 탈탈탈 털렸다. 그럼 수비에서 잘했냐고? 오늘 이대호가 1루에서 한 짓거리를 보면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다른 팀 타자들은 10점차로 쳐발리는 상황에서도 타격으로 끝내 뒤집고 이기거나, 지더라도 그냥 지지는 않았다. 롯데와 넥센을 제외한 모든 팀이 최소 6점 이상, 거의 10점 이상의 다득점 경기를 했다.
사실 제아무리 선수들이 이기고 싶은 열망이 가득하다 한들 방법이 잘못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날 롯데 타자들은 볼을 고르려 하지 않고 원펀치 쓰리강냉이를 노리는 듯 아무 공에나 이리저리 따라다니면서 빗맞은 타구를 양산해내기 일쑤였다. 롯데 타자들의 컨택능력이 쓰레기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볼을 자꾸 건드리는 건 대체……
한편 이날 최준석은 6회말 2루타를 쳐서 개인 통산 2000루타 기록(KBO 46번째)을 세웠으나, 경기 내용 때문에 묻혀버렸다.
경쟁자인 SK가 이겼으나 LG와 넥센이 자폭을 해버린게 그나마 위안거리..
3위와 2.5경기 차이지만 5위와도 3경기 차이다 이제 남은 경기는 9경기이므로 3위 추격보단 남은 경기를 5할 승률로 끝마치는 것을 목표로 선수단 체력 관리(특히 투수쪽과 포수 강민호)를 하며 4위를 수성을 목표로 오랜만에 맞이하는 포스트시즌을 좋은 분위기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경기 이후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롯데의 행보를 보면 하필 이날 경기를 망친 것이 더욱 더 아쉽게 느껴진다.
9.2. 9월 15일
9월 15일, 18:30 ~ 21:21 (2시간 51분), 사직 야구장 16,32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임기영 | 0 | 0 | 0 | 1 | 0 | 2 | 0 | 0 | 0 | 3 | 6 | 0 | 2 |
롯데 | 린드블럼 | 0 | 2 | 0 | 0 | 0 | 0 | 0 | 0 | 2X | 4 | 8 | 1 | 2 |
중계방송사: SBS Sports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 리포터: 홍재경 |
- 심판 : 김정국, 윤상원, 황인태, 이민호
KIA 타이거즈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임기영 | - | 7⅔ | 29 | 105 | 5 | 6 | 1 | 2 | 2.34 | 0.91 |
김세현 | 패전 | 1 | 6 | 19 | 0 | 2 | 1 (HBP 1) | 2 | 18.00 | 2.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린드블럼 | - | 8 | 31 | 116 | 10 | 6 (홈런 2) | 0 | 3 | 3.37 | 0.75 |
박진형 | - | 0⅔ | 4 | 16 | 0 | 0 | 2 | 0 | 0.00 | 3.00 |
조정훈 | 승리 | 0⅓ | 1 | 2 | 0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강민호(2회), 황진수(4회), 이대호(6회), 박헌도(8회)
- 삼진(루킹): 손아섭(3회)
- 병살타: 황진수(7회/463)
- 실책: 번즈(1회)
- 보크: 린드블럼(2회)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SK)) |
3 (0) | 4 (0) | 7 (0) | - | 5 (-1) |
<rowcolor=#ffffff> 6위(LG) | 7위(넥센)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5 (-2) | 1 (-2) | 소멸 | 소멸 | 소멸 |
"초구부터 잡아당깁니다! 이 타구가 빠져나갑니다! 왼쪽에 안타~!
이우민이 3루를 돌아 홈으로~! 미끄려져~! 들어옵니다! Good Bye! Good Bye!! Good Bye~!!!
문규현의 끝내기! 스코어 4 대 3,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
- 정우영 SBS Sports 캐스터 (9회말 문규현 끝내기 안타 콜) #
- 정우영 SBS Sports 캐스터 (9회말 문규현 끝내기 안타 콜) #
타선이 2회말 1사 후 김문호의 2루타와 번즈의 적시타로 선취점, 2사 3루에서 황진수의 적시타로 임기영을 공략하는듯 보였으나 임기영의 슬라이더가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고전하는 경기를 펼치고 말았다. 특히 7회말 선두타자 출루로 맞이한 동점 찬스가 번트 실패와 병살타가 나오며 임기영을 8회까지 올리게 만든게 가장 아쉬웠던 이닝이라 할 수 있다.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지난주에 이어 눈부신 탈삼진 능력을 선보이며 KIA 타선을 5회까지 10K 1실점으로 호투하며 2017 시즌 KIA 상대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4회에 나지완에게 홈런을 허용했지만 순항을 거듭하고 있었다. 하지만 6회 서동욱에게 동점포, 버나디나에게 안타 후 도루와 진루타로 1사 3루에서 나지완에게 희생플라이로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린드블럼은 8회까지 3실점으로 버텨내 KBO 복귀후 최다 투구수인 116개의 공을 던지며 전날 뜨거웠던 KIA 타선을 단 3점으로 묶어내는데 성공했다. 린드블럼은 두 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경기를 펼쳤다.
이후 9회에는 박진형과 조정훈이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이진영의 어이없는 주루 플레이와 황진수의 호수비[43]로 침착하게 막아내며 더이상의 실점을 막은 가운데 9회말을 맞이했다. 9회말 상대해야 할 투수는 8회말 2사부터 올라온 김세현 선두타자 이대호가 땅볼로 물러났지만 강민호가 풀카운트 승부끝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김문호의 대타 최준석이 타석에섰다. 최준석은 통산 김세현에게 8타수 무안타로 약했던 상황. 그런데...
최준석이 1-2간 빠지는 안타로 강민호의 대주자로 들어온 나경민은 3루로 이동하며 1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44] 그리고 번즈는 바깥쪽 공을 타격해 2루 땅볼 진루타를 만들어내며 3루주자 나경민을 불러들이는 내야 땅볼 타점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최준석의 대주자로 들어온 이우민이 2루로 이동하게 되었다. 그리고 문규현은 좌측에 안타로 2루주자 이우민을 불러들이는 극적인 끝내기 좌전 적시타를 작렬시켰다! 이로써 롯데는 연패에 탈출했고 시즌 42번째 역전승을 장식했다!
롯데는 이로써 다시 연패에서 빠져나왔다. 특히 이 날은 키스톤 콤비인 문규현과 앤디 번즈가 시작과 끝을 그리고 동점과 끝내기까지 장식하며 활약을 펼쳤다. 또 선발투수가 긴 이닝을 먹어주는 호투, 철 벽 중간 계투진, 한 베이스 더 가주는 대주자 등 주전 타선의 부진을 팀 케미스트리로 이겨낸 모습을 보여주었다. 롯데는 이로써 지난해 8월 19일부터 이어지던 KIA전 홈 8연패에서 탈출하게 되었다. 올 시즌 KIA 상대 홈 첫 승이기도 하다.
이날 경기는 극적으로 승리하긴 했지만 초반 2점을 낸 후 임기영에게 꽁꽁 묶여있던 타선은 매우 답답했다. 특히 테이블 세터들은 전혀 출루하지 못했고 LG전부터 식어버린 이대호를 필두로 한 클린업도 산발적인 안타를 만들어내는데 그쳤다. 다행히 번즈가 멀티 히트와 중요한 순간에 타점을 만들어내며 활약했고, 적절한 대주자 투입과 대타 작전이 성공하여 막판에 동점을 만들고 끝내기로 승리할 수 있었지만, 상위타선이 계속 이 모양이면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다.
롯데의 타자들, 특히 상위타선은 드라마에 도취되기 전에 자신의 타격이 어떤지를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어째서 한가운데 오는 공은 칠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지켜보는지, 치기 좋은 공 놓치고 나서 빠져나가는 공에 엉덩이를 쑥 빼놓고 갖다맞춰서 범타를 양산하는지. LG전부터 타격이 급격하게 침체되었는데 소사, 허프는 워낙 기세가 좋았던 투수들이니 이해하더라도, 이번 KIA와의 2연전에서 이민우, 임기영이라는 어린 투수들에게 탈탈 털린 건 굴욕이며 감독, 코치를 비롯해서 그 이유를 심각하게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냉정히 말하자면, 상대 좌익수가 공을 더듬다 뽑는 실책성 플레이가 아니었다면 마지막 주자 이우민은 홈에서 잡히기 딱 좋은 타구였으니.
롯데는 5위 SK와의 게임차를 3경기차로 유지했으며 NC가 삼성에게 패하며 이제는 1.5게임차로 3위 NC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2017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KIA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0. 9월 16일 ~ 9월 17일 VS SK 와이번스 (사직)○ 스윕
2017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잔여경기 일정으로 들어간다. 다만 우천취소 경기가 있기 때문에, 2017 시즌이 9월 17일에 끝나지는 않는다. 다만, 이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7 시즌 마지막 SK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당초에는 이번달 초와 마찬가지로 송승준과 박세웅이 등판할 수도 있으나 레일리가 출산 휴가를 다녀온 뒤 LG전에 복귀하는 로테이션 조정이 있을 예정이므로 토요일은 송승준, 일요일 경기에 레일리가 등판한다. 또한 이번시리즈에 켈리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45] 만에 하나, 이 시리즈에서 1패라도 당할 경우 우세불가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반면 스윕을 거둘 경우, 열세불가로 시즌을 마치게되는 동시에 그 이전의 KIA전 결과에 따라서 가을야구 매직넘버를 모두 지우게 되는 상황이었으나 KIA전 1패로 매직넘버 전부 삭제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그러나 피스윕을 먹게 된다면 SK와의 게임차가 1경기까지 줄게 된다! 상당히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한편, 제18호 태풍 탈림이 이날 동안에 남해안을 통과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우천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다음주 예비일에 경기를 치르게 된다. 1경기만 우천취소될 경우 21일로 재편성되며, 2경기가 모두 취소될 경우 21일-24일로 재편성된다.
10.1. 9월 16일
9월 16일, 17:01 ~ 19:53 (2시간 52분), 사직 야구장 18,65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K | 켈리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5 | 2 | 1 |
롯데 | 송승준 | 0 | 0 | 0 | 3 | 0 | 1 | 0 | 2 | - | 6 | 11 | 2 | 4 |
중계방송사: SPOTV | 캐스터: 한재웅 | 해설: 민훈기 |
- 심판 : 배병두, 최수원, 나광남, 권영철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켈리 | 패전 | 6 | 27 | 82 | 2 | 9 (홈런 1) | 1 | 4 (비자책 1) | 4.50 | 1.66 |
백인식 | - | 1 | 4 | 25 | 0 | 0 | 1 | 0 | 0.00 | 1.00 |
임준혁 | - | 1 | 7 | 21 | 0 | 2 | 2 (HBP 1) | 2 | 18.00 | 3.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송승준 | 승리 | 6 | 24 | 90 | 7 | 3 | 1 | 0 | 0.00 | 0.66 |
조정훈 | - | 1 | 3 | 15 | 1 | 0 | 0 | 0 | 0.00 | 0.00 |
박진형 | - | 1 | 3 | 11 | 2 | 0 | 0 | 0 | 0.00 | 0.00 |
배장호 | - | 1 | 5 | 10 | 0 | 2 (홈런 1) | 0 | 1 | 9.00 | 2.00 |
- 삼진(스윙): 전준우(4회/낫아웃), 김문호(5회)
- 병살타: 황진수(4회/643)
- 주루사: 번즈(8회)
- 실책: 김문호(5회), 신본기(6회)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SK)) |
2 (-1) | 3 (-1) | 6 (-1) | - | 3 (-2) |
<rowcolor=#ffffff> 6위(LG) | 7위(넥센)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3 (-2) | 소멸 (-2) | 소멸 | 소멸 | 소멸 |
켈리에게 두 번이나 3루주자를 두고도 잔루를 기록했던 타선은 4회말 선두타자 이대호가 우월 솔로포를 작렬시키며 켈리로 부터 선제점을 뽑았다. 그리고 거침없이 앤디 번즈의 안타 후 강민호가 좌중간에 안타를 쳤는데 여기서 좌익수 실책이 발생하며 번즈가 홈까지 들어왔다! 강민호는 2루로 이동한 가운데, 이우민의 희생번트로 1사 3루에서 문규현이 좌전 적시타를 뽑으며 3점을 뽑았다. 문규현의 경우 이 안타가 시즌 SK 상대 첫 안타이기도 했다. 문규현은 또 6회말 만루찬스에서 희생플라이로 4:0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어주었다.
켈리를 상대로 다득점은 5월 24일 SK 상대 시즌 5차전때 5득점 이후로 처음인데 가을야구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켈리를 공략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소득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켈리는 이번 시즌 롯데 상대로 5경기에 나와 36.1이닝 동안 40개나 되는 탈삼진을 잡아낸 로나쌩이었다. K/9가 9.0을 넘길 정도인데 그런 켈리를 상대로 오늘은 2개의 삼진밖에 당하지 않은 게 큰 수확이었다. 공을 맞히기라도 하는 것과 그냥 삼진으로 물러나는 건 매우 차이가 크다.
이번 시즌 SK전에 나올 때마다 부진했던 선발 송승준은 지난 주 화요일 SK 상대 3이닝 6실점의 악몽을 완전히 지우고 순항을 이어갔다. 5회초 김문호의 송구실책, 번트 안타 허용 등 어수선한 수비로 맞은 만루위기와 6회초 3루수 신본기의 실책으로 만들어진 위기도 잘 넘어가며 6이닝 무실점 7K로 완벽하게 설욕했다. 불안한 수비로 투구 수가 늘어나지 않았으면 7이닝까지도 막을 수 있었을 정도로 공이 좋았다. 송승준은 허용한 안타는 고작 3개였고 볼넷도 1개였다. 불펜도 7회초 조정훈과 8회초 박진형이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그러자 8회말 1사 2-3루, 문규현의 고의사구로 만든 만루에서 등장한 대타 최준석이 2타점 적시타로 경기에 완벽한 쐐기를 박았다. 이후 9회초 배장호가 1사 후 로맥에게 홈런, 박정권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침착하게 범타처리하며 경기를 매조짓고 다시 연승을 이어갔고, SK를 4경기차로 다시 벌려놓으며 4위자리를 사수했다.
타선에서는 5번 타순에 배치된 앤디 번즈가 활발한 공격을 보여주었고 이대호는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다시 끌어올렸다. 또한 강민호도 멀티히트로 좋은 공격을 보여주었다. 마운드에서도 송승준의 호투를 앞세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다만 어수선했던 수비와 배장호의 실점허용이 아쉬운 점. 김문호는 확실히 1루에 세우면 안 될 모습을 송구 실책으로 잘 보여줬고 신본기의 실책도 실망스러웠으며 문규현도 잡을 수 있을 땅볼을 헛글러브질로 놓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황진수는 이대수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이날 승리로 롯데 자이언츠는 최소 6위를 확보하게 되었고 4위 매직넘버를 4, 5위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팀 창단 최다승 타이기록인 75승 기록에 1승 남은것은 덤. 게다가 중요한 것은 메릴 켈리를 극복해냈다는 점이다. 아다시피 롯데는 SK와 29일 잔여경기가 남아있어서 켈리가 다시 등판할 가능성이 높고 오늘 경기까지 켈리를 극복하지 못했다면 상당한 트라우마를 갖게 될 뻔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SK가 5위를 확정짓게 되면 와일드카드전에서 대결하게 될 것이고 또 켈리가 등판할 가능성이 컸다. 이 16일 경기를 통해 켈리를 극복해냄으로서 29일의 잔여경기에서 켈리를 만나게 되더라도 트라우마는 떨어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대결할 수 있게 되었다.
10.2. 9월 17일
9월 17일, 14:00 ~ 17:20 (3시간 20분), 사직 야구장 13,02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K | 문승원 | 0 | 0 | 0 | 0 | 0 | 5 | 0 | 0 | 0 | 5 | 12 | 1 | 4 |
롯데 | 레일리 | 3 | 0 | 0 | 3 | 0 | 0 | 0 | 3 | - | 9 | 9 | 1 | 7 |
중계방송사: SPOTV | 캐스터: 한재웅 | 해설: 민훈기 |
- 심판 : 나광남, 권영철, 이계성, 박근영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문승원 | 패전 | 4 | 21 | 78 | 3 | 7 (홈런 2) | 2 (HBP 1) | 6 | 13.50 | 2.00 |
문광은 | - | 1 | 3 | 18 | 0 | 0 | 1 | 0 | 0.00 | 1.00 |
채병용 | - | 0⅔ | 3 | 11 | 0 | 0 | 1 | 0 | 0.00 | 1.50 |
신재웅 | - | 1⅓ | 4 | 21 | 0 | 0 | 0 | 0 | 0.00 | 0.00 |
박희수 | - | 0 | 2 | 6 | 0 | 2 | 0 | 2 | INF | INF |
박정배 | - | 1 | 6 | 15 | 0 | 0 | 3 (HBP 2) | 1 (비자책 1) | 0.00 | 1.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레일리 | 승리 | 6 | 29 | 109 | 8 | 10 | 2 | 5 | 7.50 | 2.00 |
박진형 | 홀드 | 1⅔ | 7 | 33 | 3 | 0 | 2 | 0 | 0.00 | 1.20 |
손승락 | 세이브 | 1⅓ | 6 | 24 | 2 | 2 | 0 | 0 | 0.00 | 1.50 |
- 삼진(스윙): 번즈(1회), 정훈(1회)
- 삼진(루킹): 김문호(1회/3구삼진)
- 병살타: 강민호(5회/543)
- 실책: 문규현(4회)
- 폭투: 레일리(6회)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SK)) |
1 (-1) | 2 (-1) | 6 (0) | - | 1 (-2) |
<rowcolor=#ffffff> 6위(LG) | 7위(넥센)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3 (-1) | 소멸 | 소멸 | 소멸 | 소멸 |
1회말 전준우의 2루타와 1사 후 손아섭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은 상황에서 이대호가 3점홈런을 작렬시키며 분위기 좋게 시작했고 4회말에는 황진수가 값진 데뷔 첫 홈런을 쓰리런으로 장식하며 6:0으로 앞서갔다.
한편 선발 레일리는 5회까지 탈삼진 8개로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잘 던지다가 6회초에 무사만루를 만들며 급격한 난조를 보였다. 6타자 연속 출루 허용(안타 4, 볼넷 2)에 5점을 내주고 무사 2루 동점 위기[46]를 만든 것이다. 어쩌면 이 날 경기의 가장 큰 승부처였던 상황. 그러나 롯데 벤치는 레일리를 밀고 나갔고 그 결과는 땅볼 - 삼진 - 땅볼로 범타처리하며 동점위기까지는 막아내는데 성공했다.[47] 7회초에 올라온 박진형은 2사 1-2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김강민을 삼진 처리시키며 위기를 넘기고 8회 2사까지 3타자 연속 삼진을 솎아내며 마운드를 손승락에게 넘겼다. 8회초 2사에 올라온 손승락은 로나쌩 정진기를 초구 1루 땅볼로 간단하게 처리했다. 그사이 타선이 8회말 번즈의 2루타와 강민호의 절묘한 코스로 떨어진 적시 2루타, 이후 만루찬스에서 밀어내기와 포수 패스트볼까지 더하며 약속의 8회를 시전하고 3점이라는 든든한 추가점을 내줬다. 그 뒤 다시 9회초 손승락이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롯데는 이 날 승리로 1999년 기록한 구단 최다승 타이인 75승과 타이를 맞춰냈다. 또한 이 날 많은 기록들이 쏟아졌는데 1회말 강민호의 중전안타로 역대 4번째 팀 통산 58,000루타를 달성하였다. 또한 황진수가 데뷔 첫 홈런, 이우민은 8회초 대수비에 들어와 역대 138번째로 통산 1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마무리 손승락은 한 시즌 구단 최다 세이브 신기록까지 달성하며 기분좋게 정규편성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잔여 일정에 들어가게 되었다. 또한 이번 2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2연전 상대였던 5위 SK와 5경기차로 벌려놓아 4위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NC가 넥센에게 패배하면서 3위와의 게임차는 0.5게임차까지 줄어들어 3위 탈환도 가시권으로 들어오는 그야말로 일석이조, 얻은 것이 많은 시리즈였다.
거기에 이 경기의 승리로 4위 매직넘버가 3, 5위 매직넘버가 1으로 줄게 되었다. 또한 경기에서 승리한 후 LG 트윈스마저 한화 이글스에게 패하면 4위 매직넘버가 2가 될뻔 했으나 LG의 승리로 다음 기회로 미루어졌다. 하지만 옥의 티로 투수진이 전체적으로 불안한 경기였다. SK에 12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했으며 레일리는 삼진도 많이 잡았지만 거의 매 이닝 주자를 출루시켰다. 박진형도 볼넷 두 개를 내줬고 손승락도 막판에 안타 2개를 맞는 등 투구 내용은 좀 불안했다.
다행히 SK의 최고 무기인 홈런을 1개도 허용하지 않아 위기 상황에서 그나마 점수를 덜 주고 막아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대신, 위안이라면 타선은 전날과 오늘까지 득점 지원을 잘해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오늘도 선발 문승원에게 4이닝 동안 삼진은 3개밖에 당하지 않으면서 7개의 안타에 2홈런을 기록했으며 전체적으로 9안타 7볼넷에 9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손아섭이 최다 안타 자리에 대한 부담이라도 있는지 근래 들어 타격이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게 불안요소다.
여담으로, 이번 주간에는 삼진을 총 62개를 잡았으며, 13일을 제외하고는 경기당 10개 이상의 삼진을 잡는 진기록을 보여주었다.
롯데 자이언츠의 2017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SK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1. 잔여경기 일정
잔여 경기 일정은 불규칙적으로 편성되기 때문에 날짜별로 따로 기술한다. 경기가 없는 날에도 예비일 편성과 순위, 매직넘버&트래직넘버의 변동사항을 기록한다.일단 롯데로서는 한 경기, 한 경기가 다 중요한 경기다. 3위 NC와의 경기차가 0.5경기 차밖에 안 되는 데다가, 일단 4위라도 확보하려면 연패는 될수 있으면 피해야 한다. 보는 바와 같이 상위 4팀들의 경쟁이 워낙에 치열해서 차지한 자리까지 빼앗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연승은 최대한 많이 하는 것이 이롭다. 단 NC가 현재 위태로운 상황이라 3위를 탈취 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3위자리는 노릴 만 하다.
12. 9월 19일 VS 두산 베어스 (사직)○ 1패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잔여경기가 진행된다.5월 12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두산과의 홈경기는 종료된다.
12.1. 9월 19일
9월 19일, 18:30 ~ 21:34 (3시간 4분), 사직 야구장 14,91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유희관 | 1 | 0 | 0 | 3 | 4 | 0 | 0 | 0 | 0 | 8 | 12 | 0 | 2 |
롯데 | 김원중 | 0 | 0 | 1 | 0 | 0 | 0 | 0 | 1 | 1 | 3 | 8 | 1 | 3 |
중계방송사:
SBS Sports | 캐스터: 윤성호 | 해설: 이종열 SPOTV | 캐스터: 한재웅 | 해설: 서용빈 |
- 심판 : 윤상원, 김정국, 이민호, 이용혁
두산 베어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유희관 | 승리 | 7 | 27 | 106 | 4 | 3 (홈런 1) | 3 | 1 | 1.28 | 0.85 |
김명신 | - | 1 | 6 | 17 | 1 | 3 | 0 | 1 | 9.00 | 3.00 |
김승회 | - | 1 | 5 | 25 | 1 | 2 | 0 | 1 | 9.00 | 2.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원중 | 패전 | 3⅔ | 19 | 67 | 6 | 6 (홈런 2) | 1 (HBP 1) | 4 | 9.81 | 1.63 |
이명우 | - | 1 | 4 | 18 | 0 | 1 | 0 | 1 | 9.00 | 1.00 |
배장호 | - | 0⅓ | 4 | 13 | 0 | 2 (홈런 1) | 1 | 3 | 81.08 | 9.00 |
박시영 | - | 2 | 7 | 29 | 3 | 2 | 0 | 0 | 0.00 | 1.00 |
진명호 | - | 1 | 4 | 20 | 2 | 1 | 0 | 0 | 0.00 | 1.00 |
김유영 | - | 1 | 3 | 15 | 0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정훈(3회), 전준우(8회/3구삼진), 정훈(9회)
- 삼진(루킹): 번즈(2회), 박헌도(2회), 전준우(6회)
-
실책: 정훈(4회),
박헌도(6회)[48] - 폭투: 진명호(8회)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SK)) |
소멸 (-1) | 소멸 (-2) | 5 (-1) | - | 1 (0) |
<rowcolor=#ffffff> 6위(LG) | 7위(넥센)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2 (-1) | 소멸 | 소멸 | 소멸 | 소멸 |
"왜 그렇게 서두를까요."
- 부산MBC 최효석 해설위원, 4회말 2아웃 주자1루 상황에서 강민호가 초구에 3루수 땅볼을 치자 내뱉은 한탄.
- 부산MBC 최효석 해설위원, 4회말 2아웃 주자1루 상황에서 강민호가 초구에 3루수 땅볼을 치자 내뱉은 한탄.
김원중은 지난 KIA전에서 뽑혀져 나간 멘탈이 전혀 회복이 안 된 모습을 보였다. 제구가 안 되거나 주자가 나가기만 하면 얼굴이 시뻘개진 채 땀을 바가지로 흘리는 모습은 직관 온 팬들의 걱정을 한몸에 받았고, 4회초에 그런 걱정에 부응한 듯 홈런- 안타- 홈런으로 응답했다. 정훈의 실책은 덤. 더는 안되겠다 싶은 조원우는 민병헌을 플라이로 잡을 때쯤에 김원중을 내리고 이명우를 올려 겨우 이닝을 끝냈다. 문제는 조원우의 투수기용이 철저하게 좌우놀이를 염두에 둔 듯 오재일에게 안타를 맞자 우타자 에반스를 상대하기 위해 투수를 바꿨다. 하지만 문제는 올린 투수가 배장호……
이날 배장호의 제구는 김원중을 비롯한 다른 투수들과 마찬가지로 볼은 어이없이 빠져나가는데다 스트라이크도 전반적으로 가운데 높게 들어왔다. 그런 상황에서 양의지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만루를 채운다 한들 뭘 어쩔 것인가? 물론 겉으로 보기에는 합리적인 것처럼 보였다. 양의지는 전 타석에서 홈런을 쳤고, 후속타자 허경민은 올시즌 배장호에게 8타수 1안타로 약했으니까. 하지만 이날 배장호의 투구는 좋은 편이 아니었다. 주자 1루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올라오자마자 2구째에 에반스에게 2루타를 맞고 고의사구 뒤에 허경민을 선택했지만 중과부적이었는지 3볼 1스트라이크로 몰렸다. 1볼만 더 던지면 밀어내기가 될 상황에서 어떻게든 스트라이크를 던지려 했지만 제구가 되지 않은 것이 그만……. 이때 경기는 사실상 끝났다. 사실 배장호는 이날 전까지 불펜투수 치고는 독보적으로 많은 71경기에 출장해서 66이닝을 소화했다. 더군다나 8월 들어서 혹사의 여파인지 구위가 잔뜩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9월 들어서는 제구력 또한 약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결국 이번 배장호로 인한 실점은 상대전적만을 믿고 투수의 컨디션 체크를 고려하지 않은 감독과 투수코치의 안이한 판단이 이같은 결과를 낳은 것이나 다름없다.
타선도 전체적으로 너무 급하게 승부하려 하였고 결과는 아쉬웠다. 상위타선에서 제 역할을 한 타자가 번즈 외에는 없을 지경이었다. 정훈과 전준우가 볼넷 하나를 골랐을 뿐 나머지는 아예 치지를 못했다. 심지어, 강민호와[49] 이대호는 아예 출루조차 없었다. 상대 선발 투수의 코너워크에 타자들은 속수무책이었고 그나마 공을 받아친 경우는 땅볼이 되는 타구가 전부 바깥쪽으로 어이없이 빠져나가는 볼을 억지로 끌어당긴 것들이었다. 그것도 2~4구 이내로.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이것이 잔여경기중 유일한 패배였다.
롯데 자이언츠의 2017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두산전이 6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3. 9월 20일 예비일
예비일로 지정된 경기를 모두 치렀기 때문에 경기가 없다. 전날 두산에게 패해 NC와 다시 1경기차로 벌어졌기 때문에 두산이 NC를 잡아줘야 3위 입성에 더 유리해진다.- 타 구장 소식
두산 VS NC 결과: 보우덴 @ 장현식 3:2 원정 승
한화 VS LG 결과: 배영수 @ 김대현 2:1 원정 승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SK)) |
소멸 | 소멸 | 5 | - | 1 |
<rowcolor=#ffffff> 6위(넥센) | 7위(LG)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소멸 | 1(-1) | 소멸 | 소멸 | 소멸 |
LG가 패배함에 따라 4위 매직넘버도 1로 줄어들게 되었다. 상황에 따라 4~5위 매직넘버가 동시에 소멸될 수도 있다. 그리고 두산이 NC를 잡아줌으로써, NC와는 다시 0.5경기차.
14. 9월 21일 예비일
이 날에 예정되어 있는 예비일 경기를 치른 덕에 쉬게 된다.이날 LG가 삼성에게 패하면 포스트진출이 확정된다.
- 타구장 결과
LG( 임찬규) VS 삼성( 윤성환): 삼성이 과연 LG의 4위 희망을 박살내고 롯데를 도와줄것인지 주목되는 경기였다. 삼성이 4:8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5년만에 가을야구가 확정되었다.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SK)) |
소멸 | 소멸 | 5 | - | 1 |
<rowcolor=#ffffff> 6위(넥센) | 7위(LG)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소멸 | 소멸 | 소멸 | 소멸 | 소멸 |
LG가 삼성에게 패하면서 5년만에 가을야구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1승만 더 하면 4위 확정과 동시에 와일드카드 경기를 마산으로 보내버릴 수 있는 상황도 나올 수 있다. 이게 롯데에게 이득인 이유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롯데가 치르면 사실상 피로누적이 가중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물론 1승을 먼저 먹고 들어가는 것이지만 일단 한 경기를 더 치러야 하는 점 때문에 전력관리가 힘들어지는 것은 사실이고 이는 현재 약간 주춤거리는 롯데에게 결코 좋은 소식은 아니다. 이왕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니 편하게 갈 수 있다면 그렇게 가는 것이 더 좋을 것이고.
15. 9월 22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1승
5월 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대전 원정과 한화와의 일정은 종료된다.15.1. 9월 22일
9월 22일, 18:29 ~ 21:01 (2시간 32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5,46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린드블럼 | 0 | 0 | 0 | 1 | 0 | 1 | 0 | 0 | 0 | 2 | 11 | 0 | 0 |
한화 | 안영명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0 | 0 |
중계방송사: SBS Sports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 리포터: 여의주 |
- 심판 : 이민호, 이용혁, 김정국, 강광회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린드블럼 | 승리 | 7 | 23 | 106 | 8 | 2 | 0 | 0 | 0.00 | 0.28 |
조정훈 | 홀드 | 1 | 3 | 10 | 2 | 0 | 0 | 0 | 0.00 | 0.00 |
손승락 | 세이브 | 1 | 3 | 11 | 1 | 0 | 0 | 0 | 0.00 | 0.00 |
한화 이글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안영명 | 패전 | 7 | 29 | 94 | 3 | 10 | 0 | 2 | 2.57 | 1.42 |
서균 | - | 0⅔ | 3 | 14 | 0 | 1 | 0 | 0 | 0.00 | 1.50 |
김경태 | - | 0⅓ | 1 | 10 | 1 | 0 | 0 | 0 | 0.00 | 0.00 |
강승현 | - | 1 | 3 | 8 | 0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강민호(4회/3구삼진), 김문호(8회)
- 삼진(루킹): 강민호(2회/3구삼진)[51], 손아섭(3회)
- 병살타: 최준석(1회/143)
-
주루사: 김문호(4회) ※
최만호가 주루 사인을 냈다가 뒤늦게 멈춤 지시를 하는 바람에 자세가 무너져 태그아웃되었다.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번복되지 않았다.
만호가 또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SK)) |
소멸 | 소멸 | 5 | - | 소멸 |
<rowcolor=#ffffff> 6위(넥센) | 7위(LG)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소멸 | 소멸 | 소멸 | 소멸 | 소멸 |
쉬운 경기가 예상되나 최근 한화가 고춧가루 모드고, 윤규진의 표적 등판이 예상되었으나 한화는 안영명을 선발로 등판시킨다. 다만 안영명도 올해 로나쌩 기질이 있다. 조심해야한다. 조원우 감독에 의하면 이날은 린드블럼이 등판하며, 21일 대구경기(LG vs 삼성)에서 LG가 패하며 가을야구를 확정지었기에 이날 경기를 이긴다면 와일드카드 홈 어드밴티지인 4위를 확보한다. 이제 타구장 경기는 공룡 경기만 신경쓰면 된다.
롯데는 11안타를 쳤지만 잔루 7개를 남기고 2득점을 하면서 아쉬운 공격을 보여주고 말았다.[52] 최준석은 1회초 병살타를 치며 시즌 최다 병살 타이를 기록하고 말았던 데다가 4회초 2사 1-2루에서 번즈가 적시 2루타를 치며 최준석을 불러냈지만 김문호가 3루에서 오버런으로 아웃되어 이닝이 끝나며 빅이닝의 기회를 날렸다. 그나마 김문호는 6회초 강민호가 2루타로 출루한 상황에서 안영명의 초구를 받아쳐 1타점 2루타로 추가점을 만들어 아쉬웠던 주루플레이를 만회했다.
투수들은 눈부신 호투로 이 날 경기를 이끌어갔다. 먼저 선발 린드블럼은 1회말 오선진 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테이블 세터에게 풀카운트 승부하는 등 투구수가 23개로 출발했지만 그 뒤이닝부터는 6회말 오선진에게 다시 안타를 허용하기 전 까지 17타자 연속 범타처리로 투구수 관리를 적절하게 해냈다. 그리고 린드블럼은 7회말을 K - K - K 이닝으로 만들어내며 이 날 등판의 화룡 점정을 찍었다. 린드블럼은 7이닝을 무사사구 8K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앞서 언급했듯 오선진에게 안타 2개 맞은 게 전부일 정도로 빛나는 피칭을 보여주었다.
불펜에서도 조정훈이 8회말을 깔끔히 막아내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는데 조정훈은 최근 9월들어서 무자책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9회말 경기 마무리는 손승락이 완벽하게 매조지었다. 손승락은 이 날 36세이브를 추가하며 시즌 구원 1위를 확정지었다! 여담으로 양팀 모두 사사구가 없는 경기를 했다.[53]
대체로 자이언츠 불펜진의 상태는 타고투저 시즌의 타구단 불펜들에 비해 좋은 수준이지만, 특히 9월에 실점이 0인 박진형, 조정훈 그리고 마무리 손승락의 존재는 포스트 시즌에서도 강력한 위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들의 활약이 특히 고무적이다.
롯데는 이 날 승리로 1999년 시즌 최다승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이 날 경기를 통해 와일드카드 결정전 홈 필드 어드벤티지인 4위 자리를 확보했다! 또한 이 날 경기가 없었던 3위 NC와의 승차를 지워냈다. 비록 승률에서 NC에 7모 뒤져 4위가 되었지만 본격적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한 승부를 시즌 막판에 하게 되었다.
타구장 경기
두산( 장원준) VS KIA( 헥터): 윗동네의 리그, 이 경기의 승자가 1위 확보에 더 유리해진다. 다른 의미의 단두대 매치가 될 예정. 결과는 6:0으로 두산이 완승을 거두면서 1위 싸움이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흘러간다.
LG( 차우찬) @ 삼성( 백정현): LG의 잔여경기에 따른 순위가 롯데와 상관이 없어진 지금 5위 싸움을 조금 더 길게 끌고가는 게 SK의 힘을 빼 놓을 수 있고 또한 LG는 당장 이어지는 경기가 NC전이므로 분위기를 보아도 LG가 이기는 게 더 유리하다. 결과는 8대 4로 LG가 승리했다.
16. 9월 23일 VS 넥센 히어로즈 (사직)○ 1승
4월 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넥센과의 홈경기는 종료된다.16.1. 9월 23일
9월 23일, 17:00 ~ 19:24 (2시간 24분), 사직 야구장 23,19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넥센 | 브리검 | 0 | 0 | 1 | 0 | 0 | 1 | 0 | 0 | 0 | 2 | 9 | 1 | 0 |
롯데 | 레일리 | 0 | 1 | 3 | 0 | 0 | 2 | 0 | 1 | - | 7 | 11 | 0 | 3 |
중계방송사: SBS Sports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안경현 | 리포터: 여의주 |
- 심판 : 문승훈, 정종수, 윤태수, 원현식
넥센 히어로즈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브리검 | 패전 | 4 | 20 | 59 | 1 | 5 | 3 (HBP 2) | 4 | 9.00 | 1.50 |
한현희 | - | 3 | 12 | 38 | 1 | 3 | 0 | 2 (비자책 1) | 3.00 | 1.00 |
오주원 | - | 0⅔ | 5 | 10 | 0 | 3 | 0 | 1 | 13.51 | 4.50 |
이보근 | - | 0⅓ | 1 | 3 | 0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레일리 | 승리 | 7⅓ | 29 | 92 | 2 | 8 (홈런 2) | 0 | 2 | 2.45 | 1.09 |
박진형 | - | 1⅔ | 6 | 23 | 3 | 1 | 0 | 0 | 0.00 | 0.60 |
- 삼진(스윙): 강민호(3회), 황진수(6회)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NC) | 4위(롯데) | 5위(SK)) |
소멸 | 소멸 | - | 3[54] | 소멸 |
<rowcolor=#ffffff> 6위(LG) | 7위(넥센)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소멸 | 소멸 | 소멸 | 소멸 | 소멸 |
- NC는 이날 져서 3위 매직넘버가 롯데로 가게 되었다.
선발 레일리는 안타를 꽤 많이 허용했지만 볼넷은 1개도 내주지 않았고[55] 김태완과 초이스에게 홈런 1개씩을 맞은 것 빼고는 2실점으로 잘 막아주었다. 4회초 무사 만루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무실점으로 넘겼고, 문규현과 번즈는 철벽같은 내야 수비로 레일리의 뒤를 든든하게 지켜주었다. 박진형도 1.2이닝 동안 삼진만 3개를 잡으며 9월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고 손승락의 투입도 아끼게 해주었다.
물론 타자들도 놀고만 있지 않았다. 2회말, 사직 여포인 번즈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브리검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강민호가 안타로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따냈다. 레일리가 김태완에게 홈런을 맞아 바로 동점을 내준 3회말에도 손아섭이 결승 3루타를 쳐내는 등 3점을 지원해주며 레일리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 특히, 강민호는 3안타 경기에 몸을 아끼지 않는 주루 플레이를 선보였고 교체로 들어온 신본기도 깔끔한 희생플라이 타점과 좋은 수비로 힘을 보탰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대호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오늘도 희플로 타점 하나만 쌓았을 뿐 안타가 없었다. 여담으로 상대팀의 허정협이 비갈 가입을 노리는지 공수 양면으로 활약했다.[56]
LG가 NC에게 승리하면서 드디어 3위로 올라섰다. 또한 3위 매직 넘버도 롯데에게 넘어왔다. 롯데가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면 NC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도 승률이 같아지며, 승자승 원칙에 따라 상대전적이 앞서는 롯데가 3위를 차지한다.
- 타구장 경기
LG VS NC: LG가 고춧가루를 뿌려주는 것이 롯데에게 유리하다. 엘지가 NC를 잡아주면서 롯데가 3위로 올라오게 되었다.
kt VS KIA: 역시 롯데와는 상관없는 경기
- 현시점에서 3위 경우의 수 정리
롯데 2승 1패 - NC 5승시 NC 3위 가능
롯데 1승 2패 - NC 4승 1패시 NC 3위 가능
롯데 3패시 - NC 3승 2패시 NC 3위 가능
롯데 자이언츠의 2017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넥센전이 7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7. 9월 24일 예비일
이날에 예정되어 있는 예비일 경기를 모두 치른 관계로 휴식을 취하게 된다.야 신난다, 드디어 3위다!!!
타구장 경기
kt VS 두산: 아래팀과 윗팀 롯데에게 중요하지 않다[57]
한화 VS KIA: 아래팀과 윗팀2 역시 롯데에게 중요하지 않다[58]
LG VS NC: 최근 부진한 흐름의 LG이지만, LG가 NC를 잡아줘야 롯데의 순위싸움에 유리하다. 특히 롯데가 전날 경기에서 넥센한테 승리했기에 더더욱.[59] 이 경기에서 LG가 이기면 3위 매직넘버가 2로 줄어들게 된다. 9회초에 LG가 역전을 하면서 이기는듯 했다. 하지만 정찬헌이 이호준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는 바람에 0.5경기 차로 줄어들게 되었다...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롯데) | 4위(NC) | 5위(SK)) |
소멸 | 소멸 | - | 3[60] | 소멸 |
<rowcolor=#ffffff> 6위(LG) | 7위(넥센)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소멸 | 소멸 | 소멸 | 소멸 | 소멸 |
현 시점에서 3위 경우의 수 정리(무승부 없다는 가정)
롯데 3승 - NC 4승해도 3위 뒤집지 못함.[61] 롯데 3위 확정
롯데 2승 1패 - NC 4승 시 NC 3위 가능
롯데 1승 2패 - NC 3승 1패 시 NC 3위 가능
롯데 3패 - NC 2승 2패 시 NC 3위 가능
그리고 롯데 잔여경기 일정: 한화 - @ SK - LG
NC 잔여경기 일정: @삼성 - 넥센(2) - @ 한화이다.
요약하자면, 롯데는 일정은 널널하지만 중위권팀을 만나고, NC는 원정 일정이 2회로 빡빡하지만 모두 시즌을 접은 팀들과 만난다. 그렇기 때문에 26일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한다.
18. 9월 26일 VS 한화 이글스 (사직)○ 1승
7월 2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한화와의 홈경기는 종료된다.18.1. 9월 26일
9월 26일, 18:30 ~ 22:20 (3시간 50분), 사직 야구장 15,62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민우 | 1 | 0 | 3 | 2 | 1 | 0 | 0 | 0 | 1 | 8 | 10 | 1 | 5 |
롯데 | 박세웅 | 1 | 4 | 0 | 0 | 0 | 6 | 0 | 0 | - | 11 | 14 | 0 | 8 |
중계방송사:
SPOTV | 캐스터: 한재웅 | 해설: 김재현 SBS Sports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안경현, 최원호 |
- 심판 : 박근영, 이계성, 배병두, 최수원
한화 이글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민우 | - | 2⅔ | 18 | 64 | 1 | 7 | 4 | 5 (비자책 1) | 13.50 | 4.12 |
서균 | - | 2⅔ | 10 | 36 | 1 | 2 | 1 (HBP 1) | 1 | 3.37 | 0.75 |
김경태 | 홀드 | 0⅓ | 1 | 6 | 1 | 0 | 0 | 0 | 0.00 | 0.00 |
강승현 | 패전 | 0 | 3 | 11 | 0 | 2 (홈런 1) | 1 | 3 | INF | INF |
박정진 | - | 0⅓ | 3 | 15 | 0 | 1 (홈런 1) | 1 | 2 | 54.05 | 6.00 |
이충호 | - | 1 | 5 | 22 | 1 | 1 | 1 | 0 | 0.00 | 2.00 |
이동걸 | - | 1 | 4 | 19 | 3 | 1 | 0 | 0 | 0.00 | 1.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 | 3⅓ | 19 | 72 | 2 | 6 (홈런 1) | 3 | 6 | 16.20 | 2.70 |
송승준 | - | 1⅔ | 10 | 43 | 1 | 3 | 2 (HBP 1) | 1 | 5.40 | 2.40 |
박진형 | 승리 | 1⅔ | 5 | 26 | 5 | 0 | 0 | 0 | 0.00 | 0.00 |
조정훈 | - | 1⅓ | 4 | 16 | 1 | 0 | 0 | 0 | 0.00 | 0.00 |
손승락 | - | 1 | 4 | 14 | 2 | 1 (홈런 1) | 0 | 1 | 9.00 | 1.00 |
- 삼진(스윙): 손아섭(6회), 손아섭(7회), 이우민(8회), 문규현(8회/낫아웃)
- 삼진(루킹): 강민호(1회), 김문호(5회), 번즈(8회)
- 병살타: 문규현(5회/643)
- 주루사: 김문호(3회), 번즈(3회)
- 폭투: 박세웅(3회)
매직넘버&트래직넘버 | ||||
<rowcolor=#ffffff> 1위(KIA) | 2위(두산) | 3위(롯데) | 4위(NC) | 5위(SK)) |
소멸 | 소멸 | - | 2[62] | 소멸 |
<rowcolor=#ffffff> 6위(LG) | 7위(넥센) | 8위(한화) | 9위(삼성) | 10위(kt) |
소멸 | 소멸 | 소멸 | 소멸 | 소멸 |
박세웅이 만루 위기를 맞아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1점을 실점했지만 1회말 최준석의 동점 적시타로 다시 원점을 만들었고 2회말 만루찬스에서 전준우의 2타점 적시타와 중견수 실책이 겹치며 3점, 손아섭의 적시타로 2회에만 4득점을 하며 흐름을 잡아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박세웅이 3회초에 김회성에게 투런포를 맞은 것 포함해 3점을 내줬고, 3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서 번즈와 김문호의 본헤드 플레이가 나와버리며[63] 2사가 되어 버리며 추가점 기회가 사라져 분위기가 넘어가기 시작하더니 4회초에는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고 정경운에게 1루 땅볼을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았다. 그러자 1사 1-3루에서 송승준으로 투수를 교체하며 결국 박세웅은 올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조기 강판을 당하고 말았다.
박세웅은 2주만에 등판에서 구속은 나쁘지 않았으나 결국 한화에게 좋지않았던 모습이 이어져버리고 말았다. 설상 가상으로 송승준이 이용규에게 적시타를 허용하고 김태균을 거른 만루에서 이성열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결국 박세웅은 6실점 6자책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이후 타선은 한화의 두 번째 투수 서균에게 끌려가며 고전했다. 거기에 송승준은 5회초 무사 1-3루에서 정경운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2점차로 벌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롯데는 6회초부터 박진형을 올렸는데 박진형은 상대 클린업 트리오를 모두 삼진으로 잡으며 추가실점을 막았다. 이것은 역전극의 도화선이 된다.
운명의 6회말 황진수의 안타 후 2사 1루로 득점없이 끝날 위기에서 최준석의 볼넷으로 2사 1-2루를 맞이했다. 1루에는 나경민이 대주자로 들어왔고 이대호 타석에서 초구 폭투로 2-3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이대호는 강승현의 2구째를 받아쳐 역전 쓰리런포를 작렬시키며 "조선의 4번 타자"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호쾌한 배트플립을 보여주며 사직 관중의 응원에 완벽한 보답을 해줬다. 뒤이어 강민호가 2루타를 치며 강승현을 내리게 만들었고, 박정진을 상대로 대타 박헌도가 박정진의 제구력 난조를 틈타 볼넷 출루를 했다. 1루에 대주자 이우민이 들어 온 가운데 타석에는 번즈가 들어섰다. 앤디 번즈는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접전을 했고 결과는...
"자, 왼쪽으로 갑니다! 높게 갑니다! 이 타구도! 아무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앤디 번즈의 석 점포! 이제는 롯데에게 넉 점의 리드가 생깁니다."
- 한재웅 SPOTV 캐스터(6회말 앤디 번즈 3점 홈런 콜) #
- 한재웅 SPOTV 캐스터(6회말 앤디 번즈 3점 홈런 콜) #
8구 승부끝에 앤디 번즈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포를 폭발시켰다! 이대호와 마찬가지로 호쾌한 배트플립 거기에 더해 번즈는 두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승리의 축포를 자축했다. 이 날 아쉬운 주루플레이가 있었지만 앞 세타석에서 몸맞는 공과 2안타로 3출루 경기를 했던 번즈는 네 번째 타석에서 화룡 점정을 찍는 쓰리런 포로 한화에게 결정타를 안겨주었다. 공교롭게도 대주자 카드를 두 차례나 썼는데 모두 대주자가 뛸 필요가 없이 담장 밖으로 보내는 시원한 타구가 나왔다.
이후 7회초 2사까지 박진형이 또 다시 삼진 2개를 솎아내고 마운드를 조정훈에게 넘겼는데, 박진형은 이 날 5타자 상대로 모두 삼진을 잡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그리고 조정훈도 최재훈을 3구 삼진 처리하며 7회초를 정리했고 8회초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그리고 9회초 손승락이 1사 후 최진행*( * 표시는 우리 모두가 아는 그것.)에게 홈런 하나를 허용했지만 이후 전력피칭으로 삼진 2개를 잡고 매조지으며 롯데는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4위 NC와의 승차를 다시 1경기차로 벌리고 3위 확정 매직넘버도 2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기기는 했지만 조원우와 김원형의 1+1(박세웅+송승준)전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될 경기였다. 2회를 제외하고는 박세웅의 제구(특히 포크볼)가 전혀 안되는데다 구위마저 한화 타자들의 방망이를 전혀 이겨내지 못함에도 불구하고(가장 압권인 것이 김회성의 투런홈런) 4회초는 어떻게든 막겠지 하면서 그대로 올렸다가 무사 1~2루를 내주고 부랴부랴 송승준으로 교체했다. 결과론이지만 그냥 송승준이 처음부터 선발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던 상황.
송승준이 올라오자마자 김원석의 대타로 나온 이용규에게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만들더니 이성열에게는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1실점으로 리드를 날려먹었다. 5회초 시작하자마자 하주석과 최재훈에게 2연타를 얻어맞더니 정경운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었다. 강승현이 친정사랑을 베풀지 않았다면 7회초에 완전히 흐름을 넘겨주고[64] 9회말에 그대로 정우람이 올라와서 경기가 터질뻔 했다.
게다가 김원중과 더불어 오래 쉬고 나온 박세웅이 계속 부진한다면[65] 포스트시즌에서 이 둘은 경기를 거하게 터뜨릴 가능성이 높은 관계로, 조원우 감독은 이 둘에 대한 기용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1+1 전략은 실패 했지만 송승준을 생각보다 빨리 강판시키며 박진형을 투입한것이 오늘의 중요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이 날 15,625명이 사직구장을 찾으면서 5년만에 사직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 날 이날 경기 전까지 총 99만6267명이 사직구장을 찾았다. 100만 관중에 3733명만 남겨두고 있었고 마침내 이 날 경기를 통해 달성했다. # 롯데의 통산 9번째 홈 100만 관중 시즌이자 2012년 이후 첫 100만 관중시즌이다. 특히 사직 관중은 롯데의 성적을 대변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5년만에 사직 100만 관중 돌파는 롯데의 올 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팀은 5년만에 홈 100만 관중 돌파한 의미있는 날 역전승으로 보답해주었다.
* 타구장 경기
LG VS KIA: 5위 싸움에서 사실상 탈락한 LG와 시즌 내내 1위를 달려오다 두산에게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내 줄수도 있는 KIA의 앞뒤 없는 총력전이 될 경기이다. LG는 이 경기를 패하게 된다면 포스트시즌은 그대로 물 건너간다. 반대로 KIA가 패하게 될 경우, 두산이 개막 이후 처음으로 1위로 올라가게 된다.
경기는 KIA가 6:0으로 완승을 거두며 KIA는 한숨 돌렸고, 엘지는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가 1로 줄어들게 되었다.
롯데 자이언츠의 2017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한화전이 8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9. 9월 27일 예비일
이날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기 때문에 우천취소의 가능성이 있다. 만일 취소되면 대구 경기는 다음날인 28일에 경기를 하며, 수원 경기는 3일 뒤인 30일에 경기를 한다.- 타구장 경기
NC VS 삼성: 삼성이 이 경기를 잡아준다면 롯데의 3위 매직넘버는 1이 된다.
20. 9월 28일 예비일
이 날에 예정되어 있는 예비일 경기를 모두 치른 관계로 휴식을 취하게 된다.* 타구장 경기
LG VS kt 지면 가을은 없다 VS 허나 너희들한테만큼은 최강 kt다.: 당연히 크트가 고춧가루를 뿌려주는 게 유리하다. 만약 이 경기에서 LG가 승리하면 금요일에 SK는 5위 확정을 위해 켈리가 나올 가능성이 높기에 3위 수성이 힘들어진다. LG는 이 경기를 패하게 되면 그대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물건너간다. 결과는 15 9 LG 승
KIA VS 한화 불안한 1위 vs 고춧가루 부대: 롯데와는 상관없다. 결과는 7:4 KIA 승
21. 9월 29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1승
9월 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문학 원정과 SK와의 일정은 종료된다.21.1. 9월 29일
9월 29일, 18:30 ~ 21:47 (3시간 17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25,0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린드블럼 | 0 | 0 | 0 | 5 | 0 | 2 | 0 | 0 | 0 | 7 | 15 | 1 | 2 |
SK | 다이아몬드 | 0 | 0 | 0 | 0 | 0 | 1 | 0 | 1 | 0 | 2 | 6 | 1 | 3 |
중계방송사: SBS Sports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안경현, 최원호 | 리포터: 김세연 |
- 심판 : 김성철, 김병주, 구명환, 김준희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린드블럼 | 승리 | 6 | 22 | 98 | 6 | 5 (홈런 1) | 3 (HBP 1) | 1 | 1.50 | 1.16 |
박시영 | - | 2 | 8 | 34 | 2 | 1 (홈런 1) | 0 | 1 | 4.50 | 0.50 |
장시환 | - | 1 | 3 | 18 | 1 | 0 | 0 | 0 | 0.00 | 0.00 |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다이아몬드 | 패전 | 3 | 18 | 58 | 1 | 10 | 1 | 5 | 15.00 | 3.66 |
백인식 | - | 1 | 3 | 16 | 0 | 0 | 1 (HBP 1) | 0 | 0.00 | 0.00 |
서진용 | - | 1 | 3 | 15 | 3 | 0 | 0 | 0 | 0.00 | 0.00 |
김주한 | - | 0⅓ | 4 | 11 | 0 | 2 | 0 | 2 (비자책 1) | 27.00 | 6.00 |
박희수 | - | 0⅔ | 2 | 3 | 0 | 1 | 0 | 0 | 0.00 | 1.50 |
채병용 | - | 2 | 8 | 38 | 4 | 2 | 0 | 0 | 0.00 | 1.00 |
문광은 | - | 1 | 3 | 11 | 0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손아섭(3회), 이대호(5회), 강민호(5회/3구삼진/낫아웃), 강민호(7회), 신본기(7회/낫아웃), 황진수(8회)
- 삼진(루킹): 박헌도(5회), 손아섭(8회/3구삼진)
- 병살타: 번즈(2회/643), 최준석(3회/643), 손아섭(4회/463)
- 실책: 이대호(8회)
3회까지 매이닝 주자가 나가고 득점권 찬스를 몇 차례잡기도 했지만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고전했으나 4회초 이대호의 볼넷, 강민호의 안타[66] 그리고 박헌도의 번트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여기서 번즈 - 문규현 - 황진수의 3연속 적시타[67]로 3:0으로 기선을 잡으며 스캇 다이아몬드을 강판 시켰다. 뒤이어 올라온 상대 투수 백인식이 피처 보크를 저지르며 4:0으로 벌린 가운데 전준우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이번 이닝 네 번째 무사만루 기회를 맞이했다. 비록 손아섭이 병살타를 쳐 아웃카운트 2개를 헌납했지만 1점 더 추가해 어쨌든 롯데는 5:0까지 크게 달아났다.
이후 롯데는 6회초 김주한을 상대로 안타와 실책으로 만들어진 1-2루 찬스에서 전준우의 적시타와 이어서 올라온 박희수를 상대로 손아섭의 적시타로 7:0까지 달아났다.
선발 린드블럼은 4회말 삼자범퇴를 제외하고는 매이닝 출루를 허용 했지만 잘 막아내며 6이닝 1실점을 했다. 린드블럼은 특히 9월달에만 5번 등판해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가을야구에서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1실점은 6회말 대타 김동엽에게 맞은 솔로 홈런이 전부였다. 야수들도 좋은 수비로 린드블럼과 후속 투수인 박시영 - 장시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먼저 강민호는 1회말 노수광의 3루 도루 저지, 3회말에도 역시 노수광의 2루 도루를 저지했다. 둘 다 모두 마지막 아웃 카운트였는데 이 두 번의 도루 저지는 린드블럼의 초반 위기 탈출의 큰 공을 세웠다.
번즈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맹활약했다. 5회말 이성우의 안타 때 중견수쪽 빠져나가는 타구를 잡아내더니 3루로 송구하며 3루주자 최항의 오버런을 잡아내는 호수비[68]를 보여줬다. 또한 6회말 노수광의 타구를 낚아채 앉은 상태에서 1루에 송구해 잡아내기도 했고, 9회말에도 선두타자 정진기의 타구를 잘 잡아 정확한 송구를 보여주는 등 좋은 수비를 여러차례 보여주었다.
린드블럼이 내려간 이후 7회말 부터 올라온 박시영이 8회말 2사 후 김강민에게 홈런 허용했지만 잘 막아내며 2이닝 1실점으로 제 역할을 해줬고, 마지막 9회말은 장시환이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롯데는 3위 확정 매직넘버를 1로 남겨두게 되었다. 비록 이 날 SK 타선에게 두 방의 홈런을 허용했지만 모두 주자 없을 때 홈런을 허용해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었으며, 타선은 병살타가 4번이나 나왔지만 상대의 빈틈을 잘 이용하며 하위타선의 집중력있는 활약이 빛났던 4회초와 전준우와 손아섭의 연속 적시타가 터졌던 6회초 공격을 통해 만회했다.
- 타구장 경기
KIA VS 한화: 페넌트레이스 우승에 매직넘버 3만을 남겨둔 KIA와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 한화
넥센 VS NC: 이 날 넥센은 로테이션대로 벤 헤켄이 등판한다. 롯데 입장에선 꼭 넥센이 잡아줘야 하는 경기. 하지만 4:8로 패배하면서 자력으로 3위를 확정해야하는 입장이 되었다.
22. 9월 30일 예비일
이날 롯데는 경기가 없다.- 타구장 경기
SK VS 한화 5강 진출 확정 지은 SK, 와일드카드 대비하며 4위를 기다리다.
넥센 VS NC 로테이션 상으로 넥센은 브리검, NC는 해커가 출격할 예정이다. 참고로, NC의 이호준 은퇴식이 경기 후 거행될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 NC가 승리할 시 10월 3일 최종전에서 3위의 주인공이 가려지게 되며 넥센이 승리할 시 롯데의 페넌트레이스 3위(준 PO행)와 NC의 페넌트레이스 4위(와일드카드 행)가 확정된다.
23. 10월 1일 예비일
이날 역시 롯데는 경기가 없다.- 타구장 경기
KIA VS kt 매직넘버를 없애고 우승에 한발짝 다가서라 VS 물러설 수 없는 고춧가루 마법사, kt가 KIA에게 20:2로 대승을 거두며 빅 고춧가루를 선사하였는데 이 결과로 인해 최종전에 페넌트레이스 순위 1,2,3,4위를 결정짓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다!!!
두산 VS 한화 우승권 경쟁 끝까지 간다 VS 우승하려면 우릴 넘고 가라, 두산이 한화에게 6:4로 승리하며 페넌트레이스 1위 싸움을 마지막 날까지 끌고 가게 되었다.
24. 10월 2일 예비일
이날도 롯데는 경기가 없다.- 타구장 경기
25. 10월 3일 VS LG 트윈스 (사직)○ 1승
6월 2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LG와의 홈경기는 종료되며, 2017 시즌 최종전이다.25.1. 프리뷰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 과연 1, 2, 3, 4등은 누구에게? [69]2017 시즌의 마지막을 엘 꼴라시코와 함께 하게 되었다. LG전이 정규시즌 최종전으로 진행되는 건 2014년 이후 3년만이다. 원래대로라면 최종전에 송승준이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준PO로 직행하는 3위 싸움이 끝나지 않음에 따라 레일리가 등판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 경기는 추석 연휴라서 고향에 내려온 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출정식과 더불어서 매진이 예상된다.[72]
또한 이 경기 이후 17:00에, 대구에서는 일치감치 매진된, 이승엽의 현역 최후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원래 이 경기는 14시에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으나, NC와 한화의 대전 경기가 한화 측의 이벤트를 이유로 17시로 늦추자 팬들이 대폭발했다. 안그래도 롯데와 직접 순위경쟁을 하는 NC 입장에서는 롯데의 승패에 따라 경기운영을 다르게 할 수 있는지라 매우 불공평하기 때문이다(실제 사례로 가장 유명한 것이 히혼의 수치). 욕을 배부르게 먹고 나서 이번에는 사직과 대전의 경기가 15시로 조정되었는데, 팬들의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리그의 최종전은 모든 팀이 같은 시각에 경기를 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이다.
9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의 경우의 수 | ||||
롯데 결과 | NC 결과 | 3위 팀 | ||
승리 | 승리 | 롯데 | ||
무승부 | 롯데 | |||
패배 | 롯데 | |||
무승부 | 승리 | NC | ||
무승부 | 롯데 | |||
패배 | 롯데 | |||
패배 | 승리 | NC | ||
무승부 | NC | |||
패배 | 롯데 |
총 9가지 경우의 수 중에 6가지에서 '롯데 3위'의 결과가 나온다. 즉, 롯데의 3위 확률은 67%고(롯데 승, 롯데 무 and NC 무 또는 패 and 롯데 패 and NC 패) NC의 진출확률은 33%로 비교적 롯데가 유리한 위치에 있다. 물론,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역시, 묻지도 따지지도 않아도 되는, 롯데의 승리.
25.2. 경기 내용
10월 3일, 15:01 ~ 17:55 (2시간 54분), 사직 야구장 26,6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김대현 | 0 | 0 | 0 | 0 | 0 | 0 | 2 | 0 | 0 | 2 | 6 | 1 | 3 |
롯데 | 레일리 | 0 | 0 | 0 | 0 | 2 | 0 | 2 | 0 | - | 4 | 6 | 0 | 2 |
중계방송사: SBS Sports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이순철 | 리포터: 김세연 |
- 심판 : 윤상원, 이용혁, 이민호, 황인태
- 시구/시타 : 손체링, 이효린[73]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대현 | 패전 | 6⅔ | 27 | 93 | 3 | 5 | 2 | 4 (비자책 2) | 2.70 | 1.05 |
정찬헌 | - | 0 | 0 | 1 | 0 | 0 | 0 | 0 | 0.00 | 0.00 |
고우석 | - | 1⅓ | 5 | 16 | 1 | 1 | 0 | 0 | 0.00 | 0.75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레일리 | - | 6⅔ | 28 | 108 | 6 | 6 (홈런 1) | 2 | 2 | 2.70 | 1.20 |
박진형 | 승리 | 1⅓ | 5 | 27 | 1 | 0 | 1 | 0 | 0.00 | 0.75 |
손승락 | 세이브 | 1 | 3 | 15 | 2 | 0 | 0 | 0 | 0.00 | 0.00 |
- 삼진(스윙) : 번즈(5회), 최준석(6회), 강민호(6회), 최준석(8회)
- 1군 등록/말소 : (IN) 김동한 / (OUT) 강동호
선발 레일리는 어수선 했던 초반 위기등을 잘 넘겼다. 특히 2회초에는 무사만루에서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탈출하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상대 선발 김대현에게 4회까지 볼넷 두 개만 얻어냈던 타선도 김문호가 첫 안타로 물꼬를 터줬다. 이후 문규현의 안타로 1사 1-3루 찬스에서 황진수의 병살성 땅볼 타구때 문규현이 주자로써의 역할을 다하며 런다운 아웃 후 실책이 발생되어 선취점에 성공했다.[74] 뒤이어 전준우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며 2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7회초 경기 최대 고비를 맞았다. 레일리가 유강남에게 홈런을 맞고 2사 후 손주인에게 볼넷을 내줬는데, 문선재의 타구가 손아섭의 아쉬운 수비로 3루타를 내줘 동점을 허용한 것이다. 특히 손아섭은 이 날 1회초에는 백창수의 타구를 잃어버리며 2루타를 내주는 등 불안한 외야수비를 보이기도 했다. 안타 하나면 역전까지 내줄 위기에서 롯데는 박진형을 올렸는데 대타로 나온 안익훈에게도 볼넷을 내줘 1-3루 위기를 맞았으나 정성훈을 땅볼 처리해 동점에서 이닝을 막았다.
그러자 5회에 이어 김문호가 이번엔 김대현에게 2루타를 뽑아내며 물꼬를 터줬고 앤디 번즈가 안타를 치며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여기서 문규현이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키며 3루주자 김문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대타 박헌도의 뜬공으로 2사 3루 상황에서 전준우 타석 때 바뀐 투수 정찬헌의 초구를 유강남이 빠트린 사이 앤디 번즈가 빠르게 홈으로 파고들었다! [75]다시 7회말 2점으로 빼앗긴 리드를 되찾은 것이다.
이후 박진형이 8회초까지 삼자범퇴로 마무리했고 9회초 손승락이 삼진 두 개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매조지으며 팀 창단 첫 80승그리고 정규리그 3위로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지었다! 그야말로 중요했던 시즌 최종전 경기를 잡아내며 사직의 만원 관중 앞에서 화려한 시즌 피날레를 한 것이다. 이제 롯데는 4일 휴식 뒤 8일부터 더 깊은 가을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단, 3위를 확정짓긴 했지만 이날 레일리는 양상문감독의
그러나 그보다 더 심각한 건 클린업으로, 이들은 4회말 최준석의 볼넷을 제외하면 단 1명도 1루로 나가지 못했다. 특히 이대호와 강민호의 경우 타격 사이클의 하락부분이여서 그런지 9월초중반에 비해서 잘 맞은 타구가 대체로 적었다. 포스트시즌 시작전에 이들의 타격감을 다시 되찾는것이 급선무이다. 또한 4회초까지 김대현의 투구수가 불과 44개였는데[76] 이 날 하위타선의 분전이라도 없었더라면 이대로 4위로 밀려날 뻔 했다고 말할 수 있을 지경으로 중심타선의 역할은 그야말로 미미했다. 1~3구 이내로 서둘러 사라지는 것 말고, 외야수비에서는 전준우와 손아섭은 이날따라 유난히도 타구판단이 안 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준우야 원래 그랬다쳐도[77] 손아섭은 1회초 백창수의 평범한 플라이를 낮경기이긴 하지만 구름과 공을 착각하여 키를 넘겨버려 2루타를 내줬고, 7회말 문선재의 장타 때 펜스플레이를 해서 처리해야 할 타구를 기대면서 잡으려다 2루타로 막아야 할 것을 3루타로 내주고 말았다. 한마디로 3연벙이 될뻔 했다. 다만 반대로 정성훈의 2루타성 타구를 절묘한 다이빙 캐치로 걷어내면서 앞서 수비를 만회한건 다행인 부분.
경기 후 열린 포스트시즌 출정식에서 2017년 포스트시즌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는데, 그 이름하야 롯빠들의 심금을 울리는 "마! 함 해보입시다!". 이제는 우승할 때가 되었다는 선언인 셈인데, 결과는 지켜봐야 알 일이다.
참고로 NC는 한화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날 마지막 경기 승리로 롯데는 3위로 2017 시즌을 마쳤다.
롯데 자이언츠의 2017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LG전이 마지막 9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25.3. 타구장 경기
SK VS 두산 5강 WC 진출이 확정된 SK VS 그리고 정규시즌 우승의 축포를 터트릴 기회를 아직 놓지 않은 두산의 마지막 결투. SK가 3:2 로 역전함에 따라 KIA VS kt 경기에 상관 없이 KIA가 우승, 두산이 준우승을 하였다.KIA VS kt 수원 3연전의 피날레, KIA는 kt의 매운 고춧가루를 피해 정규시즌 우승에 골인할 수 있을까?[78] 아니면 kt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자신들이 프로임을 입증할까? 경기는 기아의 10:2 승리로 마무리되며 8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두산 - KIA간의 1위 쟁탈전이 될 2경기는 모두 14:00에 시작한다.
NC VS 한화 (15:00): 이 경기에서 3위의 주인공이 가려지게 된다. 어찌 되었든 한화 이글스가 여러모로 힘내줘야 할 경기.[79]
결국 4시간 30분의 혈투 끝에 19명의 투수가 올라오는 12회 연장 승부끝에 8 : 8( !!!)로 비기게 되었다. NC는 와일드카드전 확정. ~
롯데 - NC간의 3위 쟁탈전은 모두 15:00에 시작한다.
넥센 VS 삼성 (17:00): 아듀 이승엽! 국민 타자가 현역으로 뛰는 최후의 경기. 경기 종료 후 이승엽의 은퇴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로 편성상 22시, 경기 종료 후 SBS Sports에서 'L36END'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송할 예정이다. 경기는 삼성이 10:9로 진땀승을 거두면서 잔칫상을 간신히 지켜냈다.
26. 월간 기록
26.1. 9~10월 주간 타자기록
일자 | 이닝 | 타수 |
안타 (1, 2, 3, 4루타) |
사사구 (볼넷, HBP) |
기타출루 (실책, 낫아웃, 야선) |
희플 | 삼진 |
득점 (타점, 자책점) |
08.29~09.03 VS 두산, NC, 한화 | 50 | 202 | 64 (46, 11, 0, 7) | 23 (21, 2) | 1 (1, 0, 0) | 3 | 45 | 40 (38, 40) |
09.05~09.10 VS SK, 삼성, kt | 44 | 177 | 53 (34, 13, 0, 6) | 15 (14, 1) | 2 (2, 0, 0) | 1 | 39 | 22 (20, 21) |
09.12~09.17 VS LG, KIA, SK | 51⅔ | 193 | 48 (33, 10, 0, 5) | 18 (11, 7) | 1 (1, 0, 0) | 1 | 31 | 24 (21, 21) |
09.19~10.03 잔여경기 | 51 | 205 | 65 (50, 11, 1, 3) | 18 (14, 4) | 1 (1, 0, 0) | 2 | 31 | 34 (29, 29) |
일자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ISO | 공격효율 | ERA | WHIP |
08.29~09.03 VS 두산, NC, 한화 | 0.316 | 0.381 | 0.475 | 0.856 | 0.159 | 0.454 | 7.20 | 1.70 |
09.05~09.10 VS SK, 삼성, kt | 0.299 | 0.352 | 0.474 | 0.826 | 0.175 | 0.314 | 4.29 | 1.52 |
09.12~09.17 VS LG, KIA, SK | 0.248 | 0.311 | 0.378 | 0.689 | 0.130 | 0.358 | 3.65 | 1.14 |
09.19~10.03 잔여경기 | 0.317 | 0.368 | 0.424 | 0.792 | 0.107 | 0.404 | 5.11 | 1.54 |
26.2. 9~10월 주간 투수기록
일자 | 이닝 | 타수 |
피안타 (1, 2, 3, 4루타) |
피사사구 (볼넷, HBP) |
기타피출루 (실책, 낫아웃, 야선) |
희플 | 탈삼진 |
실점 (타점, 자책점) |
08.29~09.03 VS 두산, NC, 한화 | 54 | 198 | 44 (26, 11, 0, 7) | 18 (17, 1) | 0 (0, 0, 0) | 0 | 38 | 17 (16, 17) |
09.05~09.10 VS SK, 삼성, kt | 43 | 164 | 43 (27, 5, 0, 11) | 16 (15, 1) | 3 (2, 1, 0) | 2 | 42 | 25 (23, 25) |
09.12~09.17 VS LG, KIA, SK | 53 | 204 | 53 (41, 7, 1, 4) | 17 (15, 2) | 4 (4, 0, 0) | 3 | 62 | 24 (23, 24) |
09.19~10.03 잔여경기 | 54 | 201 | 45 (25, 8, 2, 10) | 13 (10, 3) | 2 (2, 0, 0) | 1 | 56 | 22 (22, 22) |
일자 | 피타율 | 피출루율 | 피장타율 | 피OPS | 피ISO | 공격효율 | ERA | WHIP |
08.29~09.03 VS 두산, NC, 한화 | 0.222 | 0.287 | 0.383 | 0.670 | 0.161 | 0.274 | 2.83 | 1.12 |
09.05~09.10 VS SK, 삼성, kt | 0.262 | 0.324 | 0.493 | 0.817 | 0.231 | 0.403 | 5.23 | 1.34 |
09.12~09.17 VS LG, KIA, SK | 0.259 | 0.312 | 0.362 | 0.674 | 0.103 | 0.324 | 4.07 | 1.28 |
09.19~10.03 잔여경기 | 0.223 | 0.269 | 0.432 | 0.701 | 0.209 | 0.366 | 3.66 | 1.01 |
26.3. 특집기획1 - 피홈런 일지
※승부과정 란의 약호는 S(스트라이크), B(볼), W(헛스윙), F(파울). 공란의 경우는 초구에 맞았음을 뜻함.일자 | 투수 | 타자 | 실점 | 승부과정 | 결정구 | 타구방향,비거리 | |
09.01 (금) VS NC (승) | 1회초 0사 | 김원중 | 이종욱(1번) | 1점 | BSB | 142km/h-직구 | 우익수 뒤, 110m |
09.03 (일) VS 한화 (승) | 1회초 2사 | 레일리 | 로사리오(4번) | 2점 | 142km/h-투심 | 우중간, 115m | |
09.05 (화) VS SK (패) | 1회말 0사 | 송승준 | 노수광(1번) | 1점 | WB | 142km/h-직구 | 우익수 뒤, 115m |
〃 | 1회말 1사 | 송승준 | 최 정(3번) | 1점 | 133km/h-슬라이더 | 중견수 뒤, 130m | |
〃 | 2회말 0사 | 송승준 | 로 맥(6번) | 1점 | 131km/h-포크볼 | 좌중간, 125m | |
〃 | 3회말 0사 | 송승준 | 로 맥(6번) | 2점 | SBBWB | 142km/h-직구 | 중견수 뒤, 125m |
09.07 (목) VS 삼성 (패) | 4회초 1사 | 박세웅 | 이승엽(5번) | 2점 | 141km/h-직구 | 우익수 뒤, 115m | |
〃 | 6회초 1사 | 박세웅 | 러 프(4번) | 2점 | B | 128km/h-포크볼 | 좌익수 뒤, 120m |
〃 | 6회초 2사 | 박세웅 | 이원석(6번) | 1점 | FS | 127km/h-포크볼 | 좌익수 뒤, 125m |
09.08 (금) VS 삼성 (승) | 3회초 0사 | 김원중 | 구자욱(3번) | 1점 | SB | 142km/h-직구 | 우익수 뒤, 115m |
〃 | 3회초 2사 | 김원중 | 이원석(6번) | 1점 | BB | 143km/h-직구 | 좌익수 뒤, 110m |
09.09 (토) VS kt (패) | 6회말 1사 | 린드블럼 | 이해창(6번) | 1점 | WWBB | 147km/h-투심 | 좌익수 뒤, 120m |
09.10 (일) VS kt (승) | 6회말 0사 | 배장호 | 윤석민(4번) | 1점 | WB | 116km/h-커브 | 좌익수 뒤, 125m |
09.14 (목) VS KIA (패) | 6회초 2사 | 박시영 | 나지완(5번) | 1점 | WWBB | 133km/h-포크볼 | 좌익수 뒤, 120m |
09.15 (금) VS KIA (승) | 4회초 1사 | 린드블럼 | 나지완(5번) | 1점 | 132km/h-체인지업 | 중견수 뒤, 120m | |
〃 | 6회초 0사 | 린드블럼 | 서동욱(2번) | 1점 | BBSBF | 145km/h-직구 | 우중간, 120m |
09.16 (토) VS SK (승) | 9회초 1사 | 배장호 | 로 맥(5번) | 1점 | 121km/h-커브 | 좌중간, 130m | |
09.19 (화) VS 두산 (패) | 4회초 0사 | 김원중 | 오재일(5번) | 1점 | 142km/h-직구 | 우중간, 125m | |
〃 | 4회초 0사 | 김원중 | 양의지(7번) | 2점 | SB | 125km/h-슬라이더 | 우중간, 120m |
〃 | 5회초 2사 | 배장호 | 허경민(8번) | 4점 | BBSB | 135km/h-직구 | 좌익수 뒤, 120m |
09.23 (토) VS 넥센 (승) | 3회초 1사 | 레일리 | 김태완(8번) | 1점 | 144km/h-직구 | 우중간, 125m | |
〃 | 6회초 1사 | 레일리 | 초이스(3번) | 1점 | SBW | 143km/h-투심 | 좌중간, 130m |
09.26 (화) VS 한화 (승) | 3회초 2사 | 박세웅 | 김회성(6번) | 2점 | SB | 145km/h-직구 | 우익수 뒤, 115m |
〃 | 9회초 1사 | 손승락 | 최진행(4번) | 1점 | BS | 142km/h-커터 | 우익수 뒤, 105m |
09.29 (금) VS SK (승) | 6회말 1사 | 린드블럼 | 김동엽(2번) | 1점 | SB | 132km/h-체인지업 | 좌익수 뒤, 120m |
〃 | 8회말 2사 | 박시영 | 김강민(1번) | 1점 | BBF | 143km/h-직구 | 중견수 뒤, 125m |
10.03 (화) VS LG (승) | 7회초 0사 | 레일리 | 유강남(6번) | 1점 | S | 130km/h-체인지업 | 좌익수 뒤, 105m |
26.4. 특집기획2 - 대타 타격일지
※ 타석에 들어서기 전 대타로 나온 것만 기재하며, 대주자·대수비가 타석에 들어서는 것이나 대타의 2번째 이후 타석은 생략함.일자 | 상황 | 대타 (교체대상) | 상대 투수 | 승부과정 | 결과 | 비고 | |
× | 09.01 (금) VS NC (승) | 7회말 1사 0루 | 8번 최준석 (황진수) | 김진성 | 2루수 플라이 | ||
○ | 09.02 (토) VS 한화 (승) | 8회말 1사 0루 | 2번 박헌도 (김문호) | 이충호 | BBFS | 우중간 1루타 | |
× | 〃 | 8회말 2사 2루 | 5번 김동한 (최준석) | 이충호 | SBFB | 투수 땅볼 | |
× | 09.03 (일) VS 한화 (승) | 7회말 0사 13루 | 9번 박헌도 (신본기) | 송창식 | 유격수 병살타 | [80] | |
× | 09.05 (화) VS SK (패) | 7회초 2사 1루 | 9번 박헌도 (문규현) | 켈 리 | SWF | 삼진(낫아웃) | |
× | 〃 | 9회초 2사 2루 | 8번 이우민 (김동한) | 박정배 | SFBFBFF | 삼진(스윙) | 경기종료 |
× | 09.07 (목) VS 삼성 (패) | 9회말 0사 0루 | 9번 박헌도 (문규현) | 장필준 | SBWF | 삼진(스윙) | |
○ | 09.08 (금) VS 삼성 (승) | 6회말 1사 13루 | 9번 김문호 (김동한) | 페트릭 | FBB | 좌익수 왼쪽 1루타 | [81] |
× | 09.09 (토) VS kt (패) | 7회초 0사 0루 | 8번 김문호 (문규현) | 김사율 | BWFBF | 좌익수 플라이 | |
× | 09.10 (일) VS kt (승) | 6회초 1사 12루 | 9번 김문호 (김동한) | 이종혁 | FFFB | 삼진(스윙) | |
○ | 〃 | 9회초 1사 1루 | 4번 정 훈 (나경민) | 윤근영 | SSBB | 좌익수 앞 1루타 | [82] |
× | 09.12 (화) VS LG (승) | 7회초 1사 0루 | 9번 정 훈 (김동한) | 소 사 | BSFFB | 삼진(루킹) | |
× | 09.13 (수) VS LG (패) | 7회초 2사 12루 | 9번 정 훈 (신본기) | 허 프 | BSS | 삼진(루킹) | |
× | 09.14 (목) VS KIA (패) | 3회말 0사 0루 | 9번 이우민 (김사훈) | 이민우 | FS | 삼진(스윙) | |
× | 〃 | 9회말 0사 0루 | 5번 나경민 (최준석) | 박진태 | BBFFFBFF | 삼진(스윙) | |
× | 09.15 (금) VS KIA (승) | 8회말 1사 0루 | 2번 박헌도 (정 훈) | 임기영 | SBSB | 삼진(스윙) | |
○ | 〃 | 9회말 1사 1루 | 6번 최준석 (김문호) | 김세현 | BS | 우익수 앞 1루타 | [83] |
○ | 09.16 (토) VS SK (승) | 8회말 1사 만루 | 9번 최준석 (황진수) | 임준혁 | SSFF | 중견수 왼쪽 1루타 | [84] |
× | 09.17 (일) VS SK (승) | 7회말 0사 0루 | 2번 박헌도 (김문호) | 신재웅 | BBSS | 우익수 플라이 | |
× | 〃 | 8회말 1사 23루 | 9번 최준석 (황진수) | 박정배 | 중견수 플라이 | ||
× | 09.19 (화) VS 두산 (패) | 7회말 2사 0루 | 9번 신본기 (황진수) | 유희관 | BF | 유격수 땅볼 | |
× | 〃 | 8회말 2사 12루 | 6번 김문호 (나종덕) | 김명신 | WF | 투수 땅볼 | |
× | 09.23 (토) VS 넥센 (승) | 7회말 0사 0루 | 3번 이우민 (박헌도) | 한현희 | FB | 우익수 플라이 | |
○ | 09.26 (화) VS 한화 (승) | 6회말 2사 2루 | 6번 박헌도 (김문호) | 박정진 | BBB | 볼넷 | |
○ | 〃 | 7회말 2사 1루 | 3번 정 훈 (나경민) | 이충호 | WBBW | 좌익수 왼쪽 2루타 | [85] |
× | 10.03 (화) VS LG (승) | 7회말 2사 2루 | 9번 박헌도 (황진수) | 김대현 | BBBSW | 우익수 플라이 | [86] |
[1]
3연전 중 우천취소 등으로 인한 경기취소는 인정X
[2]
우천, 미세먼지 등의 사유를 같이 기입한다.
[3]
이 경기까지 2연전
[4]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
[5]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
[6]
또한 우세 확정인 경우에는 2013년 이후에 NC상대 처음으로 우세 마감이 된다. 게다가 스윕에 성공한다면 4위 굳히기 및 3위 쟁탈전에 불을 지필 수 있다.
[7]
1루 주자(손아섭) 2루 도루.
[8]
1회말 2타점 적시타 전까지
신본기는 18타수 무안타였다.
[9]
박광열에게 데뷔 첫 홈런을 내줬다.
[10]
최초 판정은 세이프였다. 이에 즉각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3루 베이스에서 떨어지는 사이 태그했음이 확인돼 아웃으로 번복되었다.
[11]
얄밉게도 한화는 시즌 말미에 포시진출이 시급했던 팀의 발목을 잡아왔던 전과가 있다.
2013년 10월 5일,
LG와 넥센과의 2위 다툼을 놓고 넥센과의 대전 홈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데니 바티스타의 1안타 10개 탈삼진의 호투로(8회초에
서건창이 바티스타의 노히트 노런을 깼다) 넥센에 1:2의 패배를 안겨 LG에 2위 자리를 선사한 일이 있었다.
[12]
어차피 한화는 포스트시즌 진출도 사실상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거니와 리빌딩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니 이들의 경기력을 점검하는 차원의 것도 있을 것이다.
[13]
3번 다 공을 휘둘러서 3구삼진. 공 안보냐
[14]
이 날 매진은 롯데 구단 사상 처음으로 모바일과 인터넷 판매만으로 매진을 기록한 것이다.
#경기 4일전이었던 8월 29일에 일지감치 이 경기의 표는 모두 팔렸다. 이벤트도 있었지만 최근 롯데 자이언츠의 좋은 경기력을 반영해주는 한 장면이 할 수 있다.
[15]
이 날 이벤트는 "부산사랑 페스티벌"로 선수단과 팬이 다 같이 동백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물론 관중들에게 배부한 동백유니폼은 선수단 지급용 및 판매용 유니폼과는 디자인이나 소재에서 차이가 있다. 큰 차이점으로 오늘 배부된 유니폼은 가슴에 GIANTS라 적혀있고 재질도 폴리에스터이지만, 선수용 및 판매용은 BUSAN이 적혀 있고 재질도 다르다. 중고나라같은 사이트에서 양심없는 되팔이들이 종종 출몰하니 잘 구분하고 조심하자.
[16]
이 경기 전까지 이번 시즌에 윤규진 상대로 단 한 점도 뽑지 못했다.
[17]
2루 주자(김문호) 3루 진루, 1루 주자(손아섭) 2루 도루.
[18]
2014년 10승 6패 이후에 두 시즌 동안 8승 8패 동률이었다.
[19]
9월 5일경기부터 9월 14일 사직전까지 약 1700여km를 이동해야된다.우천취소 경기를 빼더라도...
[20]
그도 그럴것이 SK 역시 완전히 희망을 지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LG는 이미
로니 이탈 사건이 있는데다가
갓코치
서빙고가 있어서 반등이 힘들겠지만, 넥센은 이날 9회까지 7:1로 지던 경기를 KIA 불펜의 대방화로 8:7로 대 역전승을 거두었다. 몇년 전의
이 팀의 답이 없는 계투진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21]
특히 이 분은 지난 롯데 홈경기에서
박시영에게 만루포를 뺏어냈다!
[22]
롯데 선발이 5회전에 내려간 경기는 20일만에 처음
[23]
8월12일 5이닝 이전에 내려갔던 투수도 역시 송승준...
[24]
묘하게도 이게
1984년 한국시리즈를 연상케한다. 당시
최동원이 계속되는 연투로 피로도가 극심했던 가운데 7차전 등판이 예고되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하루 뒤로 연장되어 그나마 최동원이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것.
[25]
앞서 이야기 했듯이 스카이 스포츠가 롯데 경기를 중계 할 때 9월 7일 기준으로
롯데의 성적은 2승 15패다.
[26]
9월 7일 이날 롯데는 결정적 상황에서 김문호의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라인드라이브가 된다던지 최준석의 펜스 직격 2루타가 될 수 있는 타구가 구자욱의 호수비로 아웃 된다던지 9회말 이대호의 잘맞은 선상 타구가 아슬하게 파울이 된다던지 등등 운도 정말 더럽게 없는 경기였다.
[27]
이현동의 플라이 타구를 글러브 끝에 톡 치면서(…) 뒤로 구르는 바람에 2루타를 내줬다. 부산MBC 최효석 해설위원은 그정도 공은 잡아줬어야 했다면서 깠다.
[28]
레일리가 이번시즌 kt선발등판한적이 없는데 kt선발등판해서 승리를 거두었다면 전구단승리투수가 될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 다음경기인 레일리LG전등판=팀 승리라는 좋은 징크스가 있다.
[29]
9월1일 부터 9일까지 6승2패로 전체 9월 승률 1위다.
[30]
더블스틸로 2루 주자(황진수) 3루 진루, 1루 주자(정훈) 2루 진루.
[31]
이날 기준으로 66승 65패 2무 승률 0.504의 넥센 히어로즈의 순위는 7위다.
[32]
그래도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분위기를 보면 이번에는 롯데 자이언츠에게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다. 덤으로 롯데는 두팀 모두 시즌경기를 끝낸 상태
[33]
사실상 4위 굳히기의 마지막 고비가 될지도 모르는 경기가 될수도있다.
[34]
그러나
기사에 따르면 힘이 떨어진 박세웅을 잔여경기에서 쉬게 해줄 계획도 있다고하니 지켜봐야할 듯 하다.
[35]
올 시즌 잠실 엘지전 상대전적이 1승 5패이다! 사직에서는 반대로 5승 1무 1패.
[36]
농담같겠지만 2012년 8월 7일~9일 이후로 잠실 LG전에서 위닝을 한 적이 없다. 다만 2연전 1승 1무도 위닝으로 쳐준다할시에는 2015년 9월 5일~6일 시리즈도 위닝이긴 하다. 게다가 LG가 회생하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롯데로서는 더욱 긴장해야 할 수밖에 없다.
[37]
이날 18시 30분, 이 홈런과 동시에 KNN 프로야구 중계가 시작되었는데, 혼신의 목소리로 상황을 전한 허형범 캐스터의
숨넘어가는
홈런콜이 경기후 화제가 되었다. 9월 14일
KNN 정보센터 '오늘의 캐내네' 코너에도 방송되었다.
[38]
0대8에서 14대13으로 패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39]
아이러니하게도 롯데는 후반기에 광주에서 기아를 상대로 5연승을 거뒀다. 서로 남의 집 안방에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조금은 어이없는 상황...
[40]
레전드의 기일이다.
[41]
다른 2명은
문규현과
김사훈.
[42]
6회말 이대호, 7회초 번즈, 문규현, 9회초 손아섭, 9회말 최준석
[43]
이 수비가 없었다면 KIA가 1점 차에서 더 도망감으로써 더 조급해졌을 것이고, 그럼 2017 시즌 KIA와의 홈경기에서 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을지도 모른다...
[44]
히트앤드런 작전이 걸려 나경민은 타격당시 2루로 뛰고있었다
[45]
켈리는 이번 정규시즌에 롯데와의 경기는 모두 등판을 했다.
[46]
이중 김성현에게 맞은 타구는 조금만 더 떴어도 동점 만루포가 될 뻔했다!
[47]
저 당시
배장호와
박시영이 몸을 풀고 있었는데, 만약에 저 당시에 교체가 되었다면 경기를 내줬을 가능성이 더 컸을것이다. 특히
박시영의 만루 OPS가 17할대라는걸 생각하면..
[48]
최주환에게 3루타를 내줄 때의 환상적인 수비는 영상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행히도 박헌도가 싼 똥을 박시영이 2삼진으로 대신 치워줬다.
[49]
다만, 강민호는 포수로써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해서 체력문제가 있다는 점 때문에 약간 실드를 받는 편이다. 유희관 상대로 한정한다면 손아섭이 이 부류에 포함된다(손아섭 또한 시즌 끝나고 FA).
[50]
현재 넥센의
트래직 넘버는 1이다. 즉, 잔여경기를 다 이기고, SK가 전패하고 LG는 6승 미만으로 잔여경기를 마무리해야 5위라도 챙길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0.00001%에 가까운 시나리오이다.
[51]
배트를 한 번도 내지 않고 3구삼진을 당했다. 에라이 막장아, 다만 삼구삼진 관련 영상을 보면 도저히 치기가 어려울 정도의 공에 심판이 손을 들어주는 게 보인다. 막장이라고까지 하기에는 억울해할만한 면이 있다.
[52]
4번 자리에서 공격의 흐름을 턱 막은
이대호의 삽질이 컸다. 이날 롯데 타자들의 기록은 이대호만 빼면 선발 전원 안타다. 거기다 이번 시즌 이대호는 대전 원정타율이 1할대에 홈런도 없을정도로 유독 대전에서는 좋지 못하다.
[53]
양 팀 무사사구 경기는 KBO 통산 25번째이자 시즌 3번째 기록이다.
[54]
매직넘버(스포츠) 참고
[55]
롯데는 이걸로 2G 연속 무사사구 게임을 했다. 이번주 롯데는 게임 수가 적긴 했지만 사사구가 단 1개였을 정도로 투수들의 제구가 괜찮았다.
[56]
롯데 외야수들은 사직의 높은 펜스를 넘어갈듯한 타구가 날아올 경우 펜스 상단에 맞고 튀어나올 것을 대비해서 좀처럼 펜스에 붙어서 수비하지 않는데 허정협은 타구를 따라가다가 펜스 상단에 맞고 튀어나오자 부랴부랴 공을 쫓아가느라 시간을 많이 소모해 버렸다.
[57]
어차피 두산과 롯데와의 승차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었다(실제로 두산이 22일 KIA에 이기며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인 2위 자리는 확정한 상태). 그리고 롯데는 3위만 차지해도 목표달성이나 마찬가지다.
[58]
위의 각주 참조.
[59]
여담으로 LG는 양상문 감독이 부임 이후 4년 내내 리빌딩을 외쳤음에도 사람다운 타자가 노장인 박용택, 정성훈밖에 없을 정도로 타선 침체가 심각한데다 1이닝을 맡기지 않고 자주 이닝을 쪼개는 투수교체 끝에 투수진까지 퍼지자 감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팬 사이 퍼진 탓에 어째 이겼다는 기사에 LG 팬들의 칭찬보다는 롯데나 기아 팬들의 '
같이 가을야구 갑시다' 식의 응원이 더 많다. (...)
[60]
매직넘버(스포츠) 참고
[61]
동률이지만 롯데가 NC에 상대전적에서 앞서기 때문
[62]
매직넘버(스포츠) 참고
[63]
주루사를 범하고 말았다. 그나마 타자인 문규현이 2루까지 갔으니 망정이지..
[64]
저때 점수를 못냈으면
진명호나
장시환으로 투수를 바꿨을 가능성이 높다.
[65]
물론 상대가 한화라는걸 감안해도 12일이나 휴식을 취한 상황이었기에 오늘 경기는 많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66]
중견수
노수광이 공을 떨어트리는
실책성 플레이가 있었다.
[67]
만루에서 3안타를 쳤는데 3점만 났다. 그렇게 기껏
똥
차
들을 치우고
손아섭이 올라와 다시 만루 기회를 맞이하지만...
[68]
이 과정에서 결국 최항은 어깨가 탈구되며 시즌 아웃되었다.
[69]
참고로 KBO 역사상 1, 2, 3, 4등을 하루에 있는 모든 경기가 결정을 내리는 것은 최초다(...) 사실 6, 7등도 안정해졌다 근데 거긴 관심밖이라서
[70]
기사
[71]
레일리의 대LG전 성적이좋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72]
10월 2일 21:46 기준으로 3루 쪽 자리 3개를 제외하고 표가 모두 팔렸다!
[73]
손승락, 이대호의 딸
[74]
그냥 달렸으면 병살이었을 건데, 문규현이 주루센스를 발휘해서 뛰는 중 멈추었고, 이 상황에서 송구가 지체되어 1루에서 황진수가 무사할 수 있었고, 3루 주자는 홈인하게 된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2루수
강승호가 빈글러브 태그를 했다. 그래서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는데
최만호코치가 말렸다. 사실은 문규현이 자기가 아웃이 된 줄 알고 2루심이 아웃 판정을 하기전에 이미 주루라인에서 벗어났으나, 문규현이 주루 라인을 벗어나기 이전에 뒷 주자인 황진수가 강승호의 송구 실책을 기회로 문규현을 넘어 2루에 도착했기 때문에 비디오 판독을 하게 되면 덕아웃에 들어간 문규현과 선행 주자를 앞지른 황진수가 모두 아웃되는 상황이었기 때문. 결국 오히려 비디오 판독을 안 한것이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 되었다.
[75]
이 과정에서 정찬헌이 홈 커버 도중 발목을 다쳐 고우석으로 교체되었다.
[76]
김대현이 로나쌩 기질이 보이는 것도 조심해야한다. 특히 롯데 타자들이 전반적으로 구위형 투수들이 제구까지 되면 아예 공을 못건드리는 상황은 걱정될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대표적인 예가 메릴 켈리.
[77]
그나마 이 날 에러성 플레이는 없었다.
[78]
참고로 KIA는 여기서 플레이오프로 밀려난다면 그 충격이 상상 그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기아는 한국시리즈는 10전 10승으로 준우승 기록이 없는 팀이지만, 준PO나 PO에서는 많이 고꾸라졌기 때문. 특히 준PO는 전패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79]
참고로 한화는 최근 4년간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저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았다. 13년에는 넥센을 이기면서 넥센이 준플레이오프로 떨어지게 만들었고, 15년에는 삼성을 크게 이겼으며, 16년에는 KIA를 상대로 끝내기 승을 거둔 바가 있다. 14년은.. 말을 말자..
[80]
3루 주자(번즈) 홈인.
[81]
3루 주자(번즈) 홈인, 1루 주자(문규현) 3루 진루.
[82]
1루 주자(황진수) 2루 진루.
[83]
1루 주자(나경민) 3루 진루.
[84]
3루 주자(강민호), 2루 주자(신본기) 홈인, 1루 주자(문규현) 2루 진루.
[85]
1루 주자(황진수) 3루 진루.
[86]
2루 주자(번즈) 3루 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