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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51426> 본부 | 대한민국 국방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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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할부대 | 26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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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국군 부대 중에서 말 그대로 대한민국 육군본부, 해군본부, 공군본부나 그 휘하 부대가 관할하는 부대가 아닌, 국방부에서 직접 관할하는 부대를 말한다.[1] 줄임말로 국직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대 휘하의 인원은 장교, 부사관, 병을 불문하고 인사상으로 대한민국 육군 소속일 수도, 대한민국 해군[2] 소속일 수도, 대한민국 공군 소속일 수도 있다. 단, 군무원은 예외적으로 국방부 소속이 따로 존재하며 선발할 때도 국방부와 삼군이 분리되어 따로 채용한다.육군본부 직할 부대를 의미하는 줄임말인 '육직'과는 다르지만, 워낙에 육군이 수적으로 많고 지휘관 역시 육군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해 육군 문화를 해당 부대에 근무하는 해군이나 공군에게 강요하는 경우가 많아, 해·공·군 출신들은 이를 비꼬아서 육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방부 직속부대는 특성상 평시 복장으로 전투복보다 근무복을 입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이곳에 근무하는 병사들에게는 다른 병들과 달리 근무복이 지급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전시나 훈련시, 기타 상황 발생시 등 지휘관의 명령이 있을 경우 전투복을 착용해야 한다. 국방부 직할부대는 기본적으로 국방부의 직할이라는 이유로 전투복 왼쪽 팔에 부대마크를 달지 않으며, 부대마크 대신 전투복의 왼쪽 가슴에 국방부 비표를 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같은 국방부 직속부대라도 소속 부대의 성격에 따라서는 아예 국방부 비표조차 달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3] 전투복에 (계급장과 이름표를 제외한) 아무런 군복 부착물도 붙이지 않는 국방부 직속부대 출신 전역자들은 예비군훈련을 갔을 때 사회복무요원 출신으로 오해 받는 일이 왕왕 있다.
다만 부대마크 안붙이는건 공군이나 해군도 마찬가지기는 하다. 그래도 이쪽은 부대마크는 없어도 계급장의 색깔로 명확히 구분이 되지만 아무 마크 안붙인 육군 출신 국방부 직속부대 전역자는
국방부 직속부대는 문화 등 여러 면에서 육군의 영향이 강하다는 불평이 해·공군 장병들은 물론 간부들에게서 까지도 제기되는 편인데, 이게 대부분의 국방부 직할부대의 전신(모체)이 육군부대였던 것에서 비롯된 탓이 크다. 대표적으로 국군지휘통신사령부는 육군전략통신사령부를, 국군수송사령부는 육군수송사령부를, 국군재정단은 육군중앙경리단을, 국군교도소는 육군교도소를 모체로 한다. 다만, 계룡대 근무지원단은 국방부 직속부대치고는 각군의 문화가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있다는 평을 듣는데, 계룡대 근무지원단은 다른 국직부대와 다르게 육군부대가 모체가 되지 않고 3군 본부 각 본부사령실이 대등하게 통합되어 창설된 부대이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국방부 직할 부대이므로 여기서 지도부 라인은 국방부 장관/국방부 차관/해당 국직부대 지휘관이다. 각군 소속 병사라도, 각군 참모총장의 지휘를 받지 않으며 국방부장관의 지휘를 직접 받는다. 따라서 직속상관 관등성명에서 참모총장 없이 바로 다음 보직, 예를 들면 국방부근무지원단장 등의 명칭이 붙는다. 즉, 국방부 직할부대로 온다면 복무기간과 옷을 제외하면 육해공군, 해병대와 비슷한, 그냥 국방부군이라고 이해해도 좋다.
현역들, 특히 육군 사이에선 집이 금수저이거나, 어마어마한 빽이 있는 애들만 배치받는 곳이라는 선입견이 있으나 막상 배치 받은 사람들을 보면 평범한 사람들이 다수다. 결국 자대배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이다. 반대로, 공군에서는 헌급방 이상으로 전생에 큰 죄를 저질렀을 때 가는 곳으로 유명하다.[4]
2. 병 생활상
대한민국 육군, 대한민국 해군, 대한민국 공군, 대한민국 해병대 등 여러 갈래에서 들어오지만 실제로는 육군이 가장 많아서 어지간하면 육군이 주도적인 분위기를 잡게 된다.각 출신에 따라 국직소속이 되는 것에 대해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르다. 육군의 경우 높은 확률로 전방에 끌려가는 것을 피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뻐하는 경우가 많지만 해군이나 공군의 경우 자기들과 똑같이 입대해서 더 일찍 전역하는 육군 병사들을 지켜봐야 하고, 휴가 등에서 육군과 똑같은 규정을 적용받는 경우가 있어 기피하기도 한다. 다만 해군의 경우 함상 근무에 적응이 힘들다거나 하는 이유로 후반기 군생활을 국직부대로 전입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엔 배보다 낫다며 만족하는 케이스도 있다.
생활관 내에서 육해공이 섞여서 생활하기 때문에 다양한 옷을 볼 수 있다는 게 특이한 점. 국직부대에 막 전입해 온 신병은 생활관에서 ‘공군 활동모, 해군 상의, 해병대 바지를 입고 다니는 육군 병장’ 같은 것을 보고 컬쳐쇼크를 느끼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공군 활동복을 입고 있어서 공군 선임병으로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육군 병사였다거나 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와 더불어 각 군별 속어가 모두 사용된다. 예를 들면 공군에서 주로 쓰이는 속어 꼽창을 병사가 모두 육군인 국직 예하부대에서 사용한다던가 하는 케이스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2.1. 육군 & 해병대 출신
국직은 행정직이 많아 보병 사단 등 육군 전투부대와는 분위기가 다른 편이며, 같은 이유로 육군, 해병대에서는 일반적으로 땡보라고 알려져 선호되는 부대들이 대부분이다. 설령 행정직이 아니라고 해도 주로 후방의 비전투 근무지원부대라는 국직의 특성상 근무 여건이나 훈련의 횟수, 강도 등 모든 면에서 육군, 해병대의 일반적인 부대들보다는 편할 가능성이 거의 100%에 가깝다. 만약 자대를 이곳에 배치받았다면, 축하한다.2.2. 해군 출신
해군 수병들의 경우, 일부 직별을 제외한 대다수는 함정이나 도서 지역 및 격오지 등 근무 여건이 안 좋은 곳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다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말 분위기 험악하거나 말이 국직이지 산골짜기 같은 이전 근무지만 못하거나 비슷한 곳에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대개 만족하는 편이다. 근무 기간 특성상 보통 일병~ 상병 때 오므로 이전 근무지에서 하던 일과 완벽하게 동떨어지지 않는 한 신병보다 적응도 빠르고, 새 근무지에 육군과 공군 이병~ 일병들이 잔득 깔려 있어 해군 2차발령지처럼 막내 생활 시즌 2를 찍는 경우도 드물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동기 혹은 2개월 이하 후임들이 먼저 전역하는 꼴을 보는 게 좀 그렇지만, 공군을 보며 위안을 삼는다.(…) 수병들의 애로 사항 중 하나가, 바로 육군 위주의 피복 착용 개념 때문에 일과중이나 전투, 훈련, 비상 상황에서 육상용 전투복을 착용하라고 하거나, 분대장이 되었다고 지휘자 견장을 차라고 하는 경우 이를 이행하기 힘들다는 점이다.[5]해군 수병의 경우 평소에는 샘당이라고 불리는 해상병전투복을 착용하다가 전역 직전 디지털 전투복 상하의 1벌을 전역자 피복으로 지급받아 나오는데,[6] 일단 근무복이 아닌 육전복만 항시 입어야 하는 곳이 많고, 그러다 보니 전역자 피복으로 나오는 디지털 전투복을 미리 당겨받아 입어야 한다. 더군다나 피복비가 지급되어 그걸로 전투복을 맘대로 살 수 있는 간부와 다르게 수병의 경우 사계용 한 벌밖에 보급되지 않다 보니 한 벌만 입고 생활해야 하는데 땀이 많이 나는 여름이나 육전복을 세탁, 수선해야 할 때는 애로사항이 꽃핀다. 게다가, 해군용 전투복은 견장대가 없어서 지휘자 견장을 패용할 수도 없다. 결국 부대 내 해군 간부가 있을 경우 남는 피복비로 전투복을 구매해 주거나 육군, 공군 병들이 반납하고 간 디지털 전투복을 다시 오버로크 쳐서 입기도 한다. 다만 부대 분위기에 따라서 그냥 (어차피 분류상 전투복인) 해상병전투복을 입는 게 용인되기도 하는데, 간부들은 대개 타군 복제에 큰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아 "해군은 그런가보지 뭐" 하고 넘어가는 편이 많기 때문이다.
다만 공군과 마찬가지로 육군 위주의 똥군기에는 다소 고통받게 되나, 근무지로서의 장점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공군처럼 불만을 가지는 일은 없는 편.
2.3. 공군 출신
21개월 " 육군병 " 복무 확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육해군 또는 해병대와는 달리 공군, 특히 공군 병 입장에서는 대부분 가기 싫은 곳. 공군병들이 국직부대를 부르는 별명이 무덤이다. 차라리 국직부대에 갈바에는 백령도나 울릉도에 있는 공군부대를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우선 같이 근무하지만 군 생활은 각자 소속군의 복무기간을 따른다는 것이다. 즉 육군이나 해병대 후임이 먼저 전역하는 걸 보게 된다. 이로 인해 종종 맞후임 내지 한두 기수 밑 후임들의 자신보다 빠른 전역날을 보며 선임이 될수룩 눈이 먼 산을 보게 되는 공군 병들이 퍽 많다. 이들을 은근히 놀리는 후임들의 재미는 덤.(…) 심지어는 육, 해군 출신의 후임이 현역 부사관이나 임기제부사관으로 임관할 경우 서로가 서로를 대하기 굉장히 껄끄러워진다. 게다가 육군이 수적으로 많아서 군대 문화나 훈련 규정도 육군을 따르는 경우가 많다. 해군과 공군은 기초군사훈련에서 한번 맛보고 땡인 유격 훈련을 이곳에서는 가야 한다든가, 아예 할 일이 없는 혹한기 훈련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심지어 아침점호때는 공군임에도 육군 복무신조를 읊는탓에 정체성에 혼란이 올 수도 있다.
물론 이런 부대들이 대개 기행부대이거나 전투지원부대라서 일반적인 4박 5일 유격이 아닌 당일치기 유격 혹은 2박 3일 유격으로 끝나고[7] 혹한기 훈련도 대개 빡세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공군소속부대로 간다면 집에서 가까운 비행장을 가든, 울릉도, 백령도에 있는 포대나 사이트를 가든 훈련소말고는 유격이나 혹한기를 할일이 절대 없다. 원래는 할 필요조차 없는 훈련을 추가로 받는 것이니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국직부대에 배치된 공군 병의 경우 보급시스템이 육군 위주로 짜여져 있다 보니 인트라넷 체계를 통해 주문한 피복(전투복, 약복), 개인용품 보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휴가, 가감점 처리 규정과 상용정보통신기기 반입규정도 육군 규정을 따르는 경우가 많아서 대다수 국직부대 공군 병사들이 불이익을 겪고 있다. 오죽하면 공군과 육군의 단점만 모은 것이 국직으로 온 공군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이러한 문제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2014년 공군 인트라넷 병영문화개선 토론방에서는 이런 여건을 즉각 개선해 달라는 국직부대 공군 병사들의 항의 및 청원이 이어졌다. "국직이니까 감수해라!"라면서 국직부대 공군 병사들을 비난하는 소수의견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이런 소수 의견에 비판적인 입장이었다.[10]
단, 국직부대 중에서 계룡대 근무지원단 본부 및 직할부대[11]는 타 국직부대[12]들과 달리 외박/외출/전자기기 반입 규정이 각 군 규정대로 적용되는데다 공군 하계/동계 이불 및 베개 사용과 공군 피복을 제대로 보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나마 나은 편이며, 한미연합군사령부 근무지원단, 국방부 근무지원단, 자운대 근무지원단의 경우 적어도 외박/외출 규정만큼은 각 군 규정대로 적용되고 있어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나머지 국직부대들과 차이가 있는 편이다.
3. 장점
육군, 해군, 해병대(위에서 말했듯이 공군은 당연히 제외) 상관없이 여기로 자대배치를 받게 된다면 주변 군인들의 부러움을 받게 된다. 기본적으로 간부 위주로 굴러가는 국직부대의 특성 상 몸이 힘들 일이 잘 없으며 근무 및 생활 환경 역시 야전 부대에 비해 월등히 좋을 확률이 높다. 또 국직부대는 보통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 있기 마련이라 교통도 편리하고 외출, 외박 중에도 즐길 거리가 많다.일반적으로 국직부대에는 별이 매우 많은 편이며, 일반 부대에서는 연대장이나 대대장을 맡는 영관급 장교는 발에 채일 정도다. 육본에서는 대령이 쓰레기통을 치운다는 말이 있다. 하물며 국직이라면? 오히려 간부보다 병이 훨씬 적다.
4. 단점
하지만 말마따나 여기서 일하면 몸은 편하지만 머리는 힘들다고, 국직부대는 높으신 분들이 모두 계시기 때문에 자신이 장교건 부사관이건 군무원이건 장병이건 상관없이 당연히 높으신 분들을 직접 맞이해야 한다는 점에서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여기에서 오는 정신 노동의 강도는 매우 높다.[13]또한 부대마다 차이가 있지만 야전부대와 마찬가지로 똥군기가 당연히 존재하는 부대도 있다. 아니 오히려 야전부대보다도 더 악랄한 똥군기를 자랑하는 경우도 있다. 높으신 분들을 항상 뵙다보니 선임들이 후임들에게 강력한 군기 확립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똥군기를 부린다는 것이며, 이러한 똥군기의 규모가 훨씬 크다는 점이다. 국직부대 특성상 육군, 해군, 해병, 공군이 다같이 한 곳에서 생활한다는 점인데 이러한 단점과 만날 경우 각 군의 악폐습과 부조리 등이 결합되는 최악의 상황도 맞이하게 된다.
더군다나 만나는 사람들이 사람들이다 보니, 일반부대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처세술을 요구한다.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었던 인원이 여기로 오면 그야말로 고생길 시작이며, 만약 업무 중에 실수라도 하는 경우 내리갈굼이 영관급 장교로부터 내려오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육군, 해병대 병에게는 다른 보직에 비해 천국이라고 할 수 있지만, 반대로 공군 병에게는 지옥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우선 공군규정이 있음에도 국직부대 규정이 있으면 해당 규정에 따르는데 그 규정이 다소 육군위주로 작성되어 일반 공군 병에 비해 생활이 나쁘기 때문. 이 점은 해군병도 마찬가지로 고통받는다.특히 이러한 점을 토로해도 '너네는 국직이잖아'하면서 무마시키려고 하니… 국직부대의 육군 간부들은 당연히 이런 공군병들의 하소연을 배부른 소리로 생각한다.[14] 부모님으로부터 버려진 아이들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휴가를 쓰는데 제한이 있다거나, 전역할 때 전역증 달랑 한장만 받고 전역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공군은 (비행단 기준)으로 전역할 때 상장과 메달 등 다양한 포상을 가지고 나간다. 실효성 문제로 인해 상장이나 메달을 주지 않는 대신 부대장이 전역병에게 선물을 주는 부대도 있으며, 선물을 주는 부대는 대부분은 아쉽지 않을 만큼 준다.(아무리 작게 줘도 부대명이 박힌 볼펜 정도는 주고 보낸다.) 이런 점을 비교해 봤을 때 억울하지 않을리가 없다.[15]
또 육군과 공군의 일은 똑같은데 복무기간이 3개월 다르다. 그런데 이게 병사들 입장에서는 너무 크다. 국직부대의 대표적인 부조리(?)로 타군 선임병들이 공군 후임병을 복무 기간으로 은근슬쩍 놀리는 문화가 있으며, 말년병장이 되면 타군 후임병에게 "아직도 제대 안하셨습니까?"라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16] 당하는 공군병 입장에선 속이 탄다.
이는 간부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라 육군 장교, 그 중에서도 의무 복무 기간만 채우고 전역하는 장교라면 뭐 당연히 육군 병과 동일하게 파라다이스지만, 공군 장교의 경우 공군 병과 동일하게 그다지 달갑지 못하다. 물론 인페르날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조종병과(육군으로 치자면 보병병과, 해군으로 치자면 함정병과) 장교들의 경우 비행기 조종 시간을 채워야 진급도 매우 잘 되고 전역 후에 민항사에 취업을 누구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을텐데, 국직부대에 자대배치를 받으면 조종기 운전을 많이 할 수 없어서 문제인 것이다. 안 그래도 서울은 인구가 1000만명으로 엄청난 인구를 자랑하는데다가 영토토 좁아서 그야말로 미어터져 미쳐버리는 곳이다. 물론 국직부대 소속 공군 장교들은 의무적으로 김포국제공항 내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종기 훈련을 받으며 군용 버스를 운전하는 운전병과 군용 버스를 공짜로 탈 수 있는 덕분에 자기 차량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긴 하지만, 서울의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러시아워 시간대에는 아무리 가까운 거리라고 해도 출근/퇴근 시간이 거의 1시간 이상을 잡아먹는다.(…)
5. 국방부 직속부대 목록
대한민국 국군/편제 문서로. 부대 이름 앞에 '국군'이 들어가 있는 부대는 대개 국직부대이다.2011년에는 육해공군의 각 교육사령부와 군수사령부를 통폐합하여 국군교육사령부, 국군군수사령부로 개편하려는 계획을 가졌으나 각군의 반발 등으로 철회했다.
[1]
국방부 직속부대로도 불린다.
[2]
대한민국 해병대 포함.
[3]
국군지휘통신사령부(이곳은 국방부 직속인데도 부대마크를 부착한다.),
육군인사사령부에서 근무하는
계룡대 근무지원단 인원들,
국군방첩사령부(물론
국군기무사령부 시절부터 아무것도 달지 않았다) 등.
[4]
헌급방은 자원이 딸려 운이 좋지않아 갈 수도 있지만 대개 본인이 선택하여 4점의 가산점을 받아 공군입대를 노리는 장병이 많은데, 국방부 직속은 입대전 선택 가산도 없다. 즉 운빨이 오질나게 안좋아야 가는 곳이다.
[5]
심지어 공군도 비슷한 일을 겪는다. 국통사 예하 모 부대의 경우 공군 체련모가 아닌 전투모를 쓰고 체련활동을 위해 이동해야 했다.
[6]
2007년 입대자부터 자대배치 3개월 경과 후 신청해 받을 수 있는데, 보통 전역 직전 즈음에 신청해서 보급받은 뒤 전역복으로 입고 나온다. 당연히 기존 해상병전투복은 반납해야 한다.
[7]
유격 훈련 강도는 보병사단보다는 육직 기행부대 쪽이거나 그것보다 더 널럴하다고 한다.
[8]
해군과 공군은 대부분
군사경찰이 경계근무를 맡는다. 공군 군사경찰은 육군과 달리 초소근무'만' 한다.
[9]
딱 봐도 주기싫은거 안주면 불법인지라 휴가로 준다고는 하지만 공군의 장점이 휴가가 많은것이 아니라 빨리 빨리 나가는거인걸 생각해보면 굳이 굳이 꾸역 꾸역 휴가로 주는것이 이유가 뭐겠는가?
[10]
병 뿐 아니라 간부들도 이런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을 정도이다.
[11]
본부대대, 지원대대, 시설대대, 수송대대, 군사경찰대대, 계룡대 지구병원
[12]
계룡대 지구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국군 병원,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국군체육부대, 국군교도소,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국군정보사령부 등
[13]
다만 이 곳의 간부들의 계급이 계급이고 업무가 특수하다보니 병사들한테는 터치를 거의 안한다. 다만 부사관이나 위관급 하급 장교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에 갈구면 이쪽을 엄청나게 갈궈댄다. 기본적으로 국직부대에 소속된 병사들이 보는 간부들의 계급은 일반 야전부대와는 차원이 다르다. 야전부대에서는 대대장으로 그 부대 내의 장을 맡고 있는 사람인 중령이 국직부대로 가면 기껏해봤자 여기저기 치이고 널린 수준(사무실 과장 내지는 실무진 나부랭이)으로 낮춰져서 간부의 위상이 일반 야전부대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힘들 정도로 차이가 심하다. 당장 육군교육사에 가도 중령이 상병만큼이나 많고 실질적으로도 상병 취급이다.
[14]
당연히 육군 기준으로 보면 국직부대 대다수는
파라다이스 수준이기 때문이다. 처음 전입 오면 육군 간부들은 대부분 축하한다는 식으로 얘기한다.
[15]
이건 부바부다. 최근 미복귀전역으로 인하여 주지 않는 부대도 있다.
[16]
주로 육군이나 해병대. 공군보다 1개월 정도 짧은 해군은 보통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