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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CK All-Pro Team은 라이엇 코리아가 주최하는 한국 지역의 프로 리그인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에서 매 시즌이 끝날 때마다 선정하는, 이번 시즌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목록이다.2015 서머부터 선정한 LEC와 LCS, 2017 스프링부터 선정한 LPL 등 타 메이저 리그들에 비해서는 다소 늦은 편이지만 2020 스프링부터 다른 메이저 지역 리그와 동일하게 정규시즌 기준으로 해당 시즌의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1위부터 3위까지 선발하게 되었다.
여러모로 NBA의 방식을 벤치 마킹한 모습이다. LoL e스포츠 특성상 스프링 같이 한 해의 전반부에 잘한 선수보다 후반부에 잘한 선수들이 훨씬 기억에 남게 되고, 무엇보다 월즈라는 LoL e스포츠 최대의 무대가 있다보니 이때 활약이 갈리면 아무리 이전에 잘했다고 하더라도 묻혀버리고 만다.[1] 또 정규시즌에서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예상외로 부진할 경우 정규시즌에서 보여준 좋은 모습들은 전부 기억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 팀과는 별개로 개인 퍼포먼스는 훌륭했는데도 팀성적 때문에 묻혀버리는 경우도 있다.[2] 그래서 이러한 상을 만들어서 보완하는 것이다. 이 상은 플레이오프를 제외한 정규시즌만을 결산하여 시상하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한 팀에서도 수상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비록 꼴찌 팀에서도 혼자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가 있다면 수상할 수 있다.
처음 막 생겼을 때는 투표권이 있는 관계자들 중 아무나 대충 뽑거나 친분을 위주로 투표하는 등 잡음이 있었으나, [3] 제도가 정착하며 선수들과 팬들 모두 올프로팀을 꽤나 중요히 여기게 되었다.[4][5] 일부 선수, 코치, 관계자들이 지나치게 주관적이거나 영문을 알 수 없는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꾸준히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6] 일부에서는 차라리 폐지하라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이니, 리그 차원에서의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
또한 베스트 코치 선정에 대해서는 모호한 기준에 대한 의견이 많다. 이현우 해설이 개인방송에서 밝히기로는 감독 역량에 대해 정확히 평가하려면 그 팀의 내부 사정을 모두 파악해야 하는데 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결국 관계자들은 팀 순위대로 투표할 수 밖에 없게 된다고 한다.
2023년엔 두 시즌 다 퍼스트를 한 팀의 선수들이 차지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공교롭게도 퍼스트를 차지한 팀이 두 시즌 다 우승을 하지 못하고, 대신 젠지가 우승을 차지하며, 올 퍼스트 팀이 나오면 그 팀은 우승을 하지 못한다는 징크스와 올 퍼스트 팀이 나오면 젠지가 우승한다는 징크스가 양립하게 되었다. 다만 2024 서머에서는 젠지의 선수들이 모두 올 퍼스트에 선정된 후 우승에 실패하면서, 두 징크스 중 무엇이 진짜였나가 가려지게 되었다.
2. 선정 방식
- 정규시즌 종료 직후 종료일 24시까지 선정단이 기명으로 투표하며, 투표 결과는 플레이오프 시작 전에 공개되고, 이후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 플레이오프에 들어가기 전에 투표 및 발표까지 모두 마치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결과는 반영되지 않는다. 2020 스프링부터 2021 스프링까지는 결승전 전에 발표되었다.
- 종료일 24시까지이기 때문에 종료일 경기가 늦게 끝나 필수 일정인 팬 미팅, 롤리나잇 등으로 인해 투표를 미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 선정단은 아래와 같이 구성된다.
-
국내 해설진 전원과 분석데스크 전원
캐스터와 분석데스크 호스트는 선정하지 않으며, 임시 해설/임시 분석데스크에게도 선정권이 없다. -
해외 캐스터와 해설진 전원
국내와 다르게 캐스터도 선정단에 포함된다. -
리그 운영진
옵저버는 POG 선정과 동일하게 1표가 주어진다.[7] 옵저버 외에 방송 작가(Writer), 리그 옵스(League Ops), 라이브 옵스 프로듀서(Live Ops Producer)에게 1표씩 주어진다. -
해당 시즌 LCK에 참가했던 각 팀의 감독/코치 1명 및 선수 1명
감독 대신 코치가 선정할 수도 있고, 선수 역시 주장이 아니어도 된다. 선정단 중에서 유일하게 특수한 룰이 부여된다. -
취재 기자
LCK를 취재하는 언론사 별로 하나씩 부여되며, LCK를 취재하는 언론사는 OSEN, 데일리e스포츠, 포모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인벤 이렇게 6개이다. 다만 투표권이 하나씩이다보니 소속 기자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소속 기자 이름으로 선정하거나 그냥 혼자서 하는 등 언론사마다 방식은 다른 것으로 보인다. - 선정단이 자격을 갖춘 대상자들 중에서 각자 포지션별 상위 3명을 선발한 것을 토대로 1위에 5점, 2위에 3점, 3위에 1점를 부여한다. 이를 합산해서 포지션별 상위 3명으로 퍼스트-세컨드-서드 팀이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 2022 서머까지는 포지션별 상위 5명을 선발하여 1위에 5점, 2위에 4점, 3위에 3점, 4위에 2점, 5위에 1점를 부여했다.
- LCK All-Pro Team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해당 포지션에서 시즌 최소 세트수인 36세트의 80%인 29세트 이상을 참가해야 한다.[8] 2020 스프링부터 2021 스프링까지는 최소 세트수의 50%인 18세트 이상을 참가하면 후보 자격을 가질 수 있었다.
- 각 팀의 감독/코치 및 선수는 본인 팀 선수에게 투표할 수 없다. 때문에 해당 시즌 선정단에서 획득할 수 있는 최고 점수는 (선정단 인원수 - 2명) X 5점이 되며, 만장일치도 이 2명의 표는 제외하고 일치한 경우를 의미한다.
- 포지션이 맞지 않거나 해당 포지션 출전 기록이 없더라도, 자격을 갖춘 대상자이기만 한다면 선정단에서 적은 그대로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의 논란 항목에서 나온 대로 점점 개선되어 2023 스프링에서는 공란이 등장했다.
3. 역대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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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시즌 |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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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L |
MID |
BOT |
SPT |
2020 | 스프링 | Nuguri | Clid | Bdd | Teddy | Keria | |
서머 | Nuguri | Canyon | ShowMaker | Ruler | BeryL | ||
2021 | 스프링 | Khan | Canyon* | ShowMaker | Ruler | Keria | |
서머 | Kiin | Peanut | ShowMaker | deokdam | Keria | ||
2022 | 스프링 | Zeus | Canyon | Faker | Gumayusi | Keria* | |
서머 | Zeus | Peanut | Chovy* | Ruler* | Lehends | ||
2023 | 스프링 | Zeus | Oner | Faker | Gumayusi | Keria* | |
서머 | Kiin* | Cuzz | Bdd | Aiming | Lehends | ||
2024 | 스프링 | Kiin | Canyon | Chovy* | Peyz | Keria | |
서머 | Kiin | Canyon | Chovy* | Peyz | Lehends | ||
* 만장일치 퍼스트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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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All-LCK {{{#c0c0c0 2nd}}} T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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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스프링 | Rascal | Cuzz | Chovy | Aiming | Effort | |
서머 | Canna | Clid | Chovy | Ghost | Keria | ||
2021 | 스프링 | Rascal | Pyosik | Chovy | Teddy | BeryL | |
서머 | Khan | Canyon | Bdd | Ruler | Kellin | ||
2022 | 스프링 | Rascal | Oner | Chovy | Ruler | BeryL | |
서머 | Doran | Oner | Faker | Prince | Keria | ||
2023 | 스프링 | Kiin | Peanut | Chovy | Deft | Kellin | |
서머 | Doran | Peanut | Chovy | Peyz | Delight | ||
2024 | 스프링 | Zeus | Oner | Faker | Viper | Lehends | |
서머 | Doran | Peanut | Zeka | Viper | Del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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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All-LCK {{{#bd9424 3rd}}} T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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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시즌 | 대회 |
T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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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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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스프링 | Doran | bonO | Faker | Deft | Life | |
서머 | Rascal | Cuzz | Bdd | Deft | Life | ||
2021 | 스프링 | Kingen | Clid | Bdd | Ghost | Life | |
서머 | Summit | Croco | Chovy | Prince | Effort | ||
2022 | 스프링 | Kiin | Peanut | ShowMaker | Deft | Lehends | |
서머 | Rascal | Croco | Clozer | Aiming | Kael | ||
2023 | 스프링 | Doran | Canyon | Bdd | Peyz | Lehends | |
서머 | Zeus | Canyon | Zeka | Viper | Life | ||
2024 | 스프링 | Doran | Peanut | Zeka | Gumayusi | Delight | |
서머 | Kingen | Oner | Bdd | Aiming | Keria |
3.1. 2020 스프링
2020 SPRING ALL-LCK 1st TE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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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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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
[[장하권| Nugu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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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민(프로게이머)| Cl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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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성| Bd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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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프로게이머)| Ted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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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석| Ke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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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PRING ALL-LCK 2nd TE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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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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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
[[김광희| Rascal ]]
|
[[문우찬| Cuzz ]]
|
[[정지훈(2001)| Chovy ]]
|
[[김하람| Aim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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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프로게이머)| Eff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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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PRING ALL-LCK 3rd TEAM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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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JGL |
MID |
BOT |
SPT |
[[최현준(프로게이머)| Doran ]]
|
[[김기범(프로게이머)| bonO ]]
|
[[이상혁| Faker ]]
|
[[김혁규| Deft ]]
|
[[김정민(2000)| Life ]]
|
- [ All-Pro 투표 결과 ]
- ||<width=10%><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C1C1C><tablebgcolor=#fff,#1c1d1f><tablealign=center><rowbgcolor=#1C1C1C><color=#fff> 순위 ||<width=18%>
TOP ||<width=18%>
JGL ||<width=18%>
MID ||<width=18%>
BOT ||<width=18%>
SPT ||1 Nuguri
136ptsClid
171ptsBdd
155ptsTeddy
161ptsKeria
182pts2 Rascal
114ptsCuzz
125ptsChovy
150ptsAiming
116ptsEffort
98pts3 Doran
93ptsbonO
100ptsFaker
131ptsDeft
104ptsLife
95pts4 Canna, Kiin
81ptsPyosik
66ptsKuro
67ptsHyBriD
84ptsTusiN
78pts5 Canyon
52ptsShowMaker
58ptsRuler
76ptsLehends
55pts6 SoHwan
30ptsFlawless
40ptsUcal
8ptsViper
30ptsBeryL
54pts7 ikssu
19ptsTarzan
15ptsDove, Fly
5ptsMystic
6ptsJelly
8pts8 Summit
18ptsSpirit
10ptsVsta
2ptsSecret
6pts9 CuVee
9ptsHaru
4ptsCover
2ptsGorillA
4pts10 Sword
1ptsOnFleek
2ptsTempt
1pts
대부분 팬들의 의견대로 나왔다. 젠지는 룰러 빼고 죄다 들어가 있고, T1은 칸나 빼고 전부 들어가 있고, DRX는 표식 빼고 전부 들어가 있다. 최고 점수는 서포터 케리아가 받았다. 케리아는 39인의 투표진 중 4표를 제외하고 1위표 35장을 싹쓸이했다. 미드는 거의 서로의 포인트 차이가 없을 정도로 각축전을 펼쳤고, 탑은 유일하게 1~4위 팀이 아닌 팀에서 나왔다. 그만큼 너구리의 활약이 대단했다는 소리. KT 또한 젠지, T1, DRX 삼파전인 가운데 2명이 뽑히며 4위의 자존심을 지켰다.
룰러가 1, 2, 3, 4, 5위를 모두 T1 선수를 뽑지 않는 투표를 했음이 밝혀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젠지가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하며 올프로에서도 선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같은 팀 선수를 뽑을 수 없는 룰러가 다른 젠지 선수들을 밀어주기 위해 경쟁이 되지 않는 선수들에게 표를 행사하는 전략적 투표를 했다는 것이 중론. 룰러는 이후 2020 서머부터 진지하게 투표를 하고 있지만, 이후로도 타 관계자들 중에서도 딱히 진지하게 투표하지 않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3.2. 2020 서머
2020 SUMMER ALL-LCK 1st TEAM | ||||
|
||||
TOP |
JGL |
MID |
BOT |
SPT |
[[장하권| Nuguri ]]
|
[[김건부| Canyon ]]
|
[[허수(프로게이머)| ShowMaker ]]
|
[[박재혁(1998)| Ruler ]]
|
[[조건희| BeryL ]]
|
2020 SUMMER ALL-LCK 2nd TEAM | ||||
|
||||
TOP |
JGL |
MID |
BOT |
SPT |
[[김창동| Canna ]]
|
[[김태민(프로게이머)| Clid ]]
|
[[정지훈(2001)| Chovy ]]
|
[[장용준| Ghost ]]
|
[[류민석| Keria ]]
|
2020 SUMMER ALL-LCK 3rd TEAM | ||||
|
||||
TOP |
JGL |
MID |
BOT |
SPT |
[[김광희| Rascal ]]
|
[[문우찬| Cuzz ]]
|
[[곽보성| Bdd ]]
|
[[김혁규| Deft ]]
|
[[김정민(2000)| Life ]]
|
- [ All-Pro 투표 결과 ]
- ||<width=10%><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C1C1C><tablebgcolor=#fff,#1c1d1f><tablealign=center><rowbgcolor=#1C1C1C><color=#fff> 순위 ||<width=18%>
TOP ||<width=18%>
JGL ||<width=18%>
MID ||<width=18%>
BOT ||<width=18%>
SPT ||1 Nuguri
186ptsCanyon
188ptsShowMaker
177ptsRuler
178ptsBeryL
177pts2 Canna
137ptsClid
138ptsChovy
135ptsGhost
122ptsKeria
144pts3 Rascal
114ptsCuzz
106ptsBdd
130ptsDeft
110ptsLife
121pts4 Doran
64ptsPyosik
87ptsFaker
65ptsTeddy
92ptsEffort
89pts5 Kiin
47ptsSpirit
41ptsFly
35ptsAiming
60ptsBen
22pts6 Rich
20ptsbonO
15ptsFATE
14ptsMystic
20ptsLehends
13pts7 Smeb
18ptsOnFleek
8ptsKuro
9ptsViper
4ptsGuGer
11pts8 Summit
1ptsBeyond
3ptsUcal
4ptsdeokdam, Route
1ptsTusiN
6pts9 Flawless
1ptsKuzan, Mireu
1ptsGorillA
5pts10
지난 시즌에 비해 팀간 전력 격차가 심해진 것이 반영됐는지 비교적 득표 점수 4위권 선수는 모두 정규시즌 4위권 에서만 나왔고, 득표 점수 5위 선수는 6위였던 KT의 에이밍을 제외하고 모두 정규시즌 5위 팀 소속이다. 거기에 지난 시즌 3개에 불과했던 득표 실패 포지션이 이번 시즌엔 6개로 늘어났다.
퍼스트 팀은 이견이 없이 룰러 + 담원이 나왔고, 세컨, 서드 팀도 칸나 - 라스칼, 케리아 - 라이프 정도는 취향차이는 갈릴지언정 그래도 어느정도 납득은 한다라는 의견이 다수인데, 커즈가 서드 팀 정글에 뽑힌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다. 커즈가 중후반 T1의 상승세에 공헌한 것은 맞지만 반대로 시즌 초반 T1 부진의 주범으로 지목받으며 엘림과 교체되기도 했던 것이 주된 이유. 반대로 경쟁자인 표식이 초반 상승세에 비해 후반부로 갈수록 아쉬웠던걸 생각하면 후반부 임팩트로 뽑혔다는 비판이 지배적이다. 또한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한 DRX가 올 프로 팀에서는 4-4-2-3-2를 찍으면서 대체 이 팀이 어떻게 2위를 차지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9]
3.3. 2021 스프링
2021 SPRING ALL-LCK 1st TEAM | ||||
|
||||
TOP |
JGL |
MID |
BOT |
SPT |
[[김동하(프로게이머)| Khan ]]
|
[[김건부| Canyon ]]
|
[[허수(프로게이머)| ShowMaker ]]
|
[[박재혁(1998)| Ruler ]]
|
[[T1/리그 오브 레전드|
[[류민석| Keria ]]]]
|
2021 SPRING ALL-LCK 2nd TEAM | ||||
|
||||
TOP |
JGL |
MID |
BOT |
SPT |
[[Gen.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김광희| Rascal ]]]]
|
[[홍창현| Pyosik ]]
|
[[정지훈(2001)| Chovy ]]
|
[[박진성(프로게이머)| Teddy ]]
|
[[조건희| BeryL ]]
|
2021 SPRING ALL-LCK 3rd TEAM | ||||
|
||||
TOP |
JGL |
MID |
BOT |
SPT |
[[황성훈| Kingen ]]
|
[[김태민(프로게이머)| Clid ]]
|
[[곽보성| Bdd ]]
|
[[장용준| Ghost ]]
|
[[김정민(2000)| Life ]]
|
- [ All-Pro 투표 결과 ]
- ||<width=10%><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C192B><tablealign=center><rowbgcolor=#1C192B><color=#fff> 순위 ||<width=18%>
TOP ||<width=18%>
JGL ||<width=18%>
MID ||<width=18%>
BOT ||<width=18%>
SPT ||1 Khan
189ptsCanyon
195ptsShowMaker
180ptsRuler
154ptsKeria
168pts2 Rascal
137ptsPyosik
129ptsChovy
159ptsTeddy
141ptsBeryL
167pts3 Kingen
80ptsClid
106ptsBdd
116ptsGhost
129ptsLife
101pts4 Canna
54ptsPeanut
85ptsFaker
83ptsDeft
114ptsVsta
75pts5 Kiin
46ptsDread
39ptsFATE
37ptsdeokdam
42ptsKellin
61pts6 Doran
36ptsCroco
23ptsSOLKA
15ptsPrince
9ptsLehends
11pts7 Morgan
26ptsEllim
19ptsCloser
5ptsGumayusi
7ptsDelight
9pts8 Summit
16ptsUmTi
3ptsBay, Fly
3ptsBAO
6ptsBecca
8pts9 Hoya
8ptsGIDEON
2ptsHena
4ptsEffort
2pts10 Zeus
5ptsUcal
1ptsBang
1pts11 Rich
3pts
이전 시즌 두 번의 올프로는 대체로 팬덤과 비슷하게 나온 것과 달리 이번 올프로는 전반적으로 불만이 매우 거세며, 시스템적으로 허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와 그 여파로 올프로 선정 시스템까지 바뀐 시즌이었다.[10][11] 자세한 사항은 후술한 논란 문단 참고.
3.4. 2021 서머
2021 SUMMER ALL-LCK 1st TEAM | ||||
|
||||
TOP |
JGL |
MID |
BOT |
SPT |
[[김기인| Kiin ]]
|
[[한왕호| Peanut ]]
|
[[허수(프로게이머)| ShowMaker ]]
|
[[서대길| deokdam ]]
|
[[류민석| Keria ]]
|
2021 SUMMER ALL-LCK 2nd TEAM | ||||
|
||||
TOP |
JGL |
MID |
BOT |
SPT |
[[김동하(프로게이머)| Khan ]]
|
[[김건부| Canyon ]]
|
[[곽보성| Bdd ]]
|
[[박재혁(1998)| Ruler ]]
|
[[김형규(프로게이머)| Kellin ]]
|
2021 SUMMER ALL-LCK 3rd TEAM | ||||
|
||||
TOP |
JGL |
MID |
BOT |
SPT |
[[박우태| Summit ]]
|
[[김동범(프로게이머)| Croco ]]
|
[[정지훈(2001)| Chovy ]]
|
[[이채환| Prince ]]
|
[[이상호(프로게이머)| Effort ]]
|
- [ All-Pro 투표 결과 ]
- ||<width=10%><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C192B><tablealign=center><rowbgcolor=#1C192B><color=#fff> 순위 ||<width=18%>
TOP ||<width=18%>
JGL ||<width=18%>
MID ||<width=18%>
BOT ||<width=18%>
SPT ||1 Kiin
158ptsPeanut
178ptsShowMaker
170ptsdeokdam
169ptsKeria
155pts2 Khan
157ptsCanyon
155ptsBdd
135ptsRuler
152ptsKellin
134pts3 Summit
80ptsCroco
105ptsChovy
92ptsPrince
97ptsEffort
130pts4 Doran
67ptsClid
68ptsFaker
80ptsGhost
75ptsBeryL
73pts5 Rascal
53ptsDread
66ptsGori
68ptsDeft, Leo
39ptsLife
53pts6 Canna
45ptsBlank
12ptsFATE
43ptsLehends
31pts7 Rich
22ptsUmTi
6ptsDove
6ptsHena
12ptsDelight
6pts8 Hoya
5ptsPyosik
4ptsLava
3ptsNoah
2ptsVsta
2pts9 Kingen, Hoya
3pts- Fly
2pts- - Marlang, Burdol, YoungJae, Cuzz, Oner, Teddy, Gumayusi, GIDEON, Ucal, 5kid, Zzus, Harp, Morgan, DuDu, yoHan, Arthur, Willer, Yaharong, Chieftain, Destroy, Jett, SOLKA, Taeyoon, BAO, Jun, Becca - 출전 세트 수 미달(29세트) T1 정글 - 바텀, 한화 탑 - 정글, KT 서포터, DRX 미드 - 바텀 - 서포터는 출전 조건(29세트 이상) 미충족
지난 시즌이 역대급으로 논란이 일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각별히 신경쓴다고 밝혔고, 실제로 이번 시즌의 전체적인 평가는 사람마다 이견이 있을순 있지만 충분히 예상안의 범위에서 선정 되어 그래도 관계자들이 진지 빡투표한 티가 난다는 평이다. 그러나 또 하나의 사건이 터졌으니 아래 논란 참조.
전체적으로 혼전 양상이 펼쳐졌던 시즌만큼 올 프로 팀 또한 여러 팀들에서 나왔으며, 재미있는 최초 기록이 두개나 써진 시즌이기도 하다. 역대 최초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팀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팀에서 올 프로 팀이 선정된' 시즌이며(한화생명의 쵸비) 역대 최초로 'POS 선수가 서드 안에도 못 든'(농심의 고리) 시즌이기도 하다.[12]
팀별 숫자를 보면 5위를 기록한 리브 샌드박스가 가장 많은 4명을 배출하였으며, 그 외에 정규시즌 1위인 담원 기아가 3명, 젠지가 2명, 농심이 3명, T1과 아프리카, 한화생명이 각각 1명씩을 배출했다.
일단 탑, 정글, 바텀 자리는 거의 완벽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편이고, 미드에서는 보통 하체팀으로 평가받는 젠지를 이번 시즌만큼은 허리 팀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만한 활약을 해준 비디디를 맨 위로 놓는 사람이 많았고, 서포터에서는 에포트를 퍼스트로 점치는 팬들이 많았으나 실상은 퍼스트 미드는 쇼메이커, 퍼스트 서포터는 케리아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는 사람도 있으나, 두 포지션 모두 공통적으로 퍼스트를 차지한 선수가 선수 - 감코진의 표를 싹쓸이 해가며[13] 1위를 차지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외부에서 구경하는 사람들(해설, 분석가, 팬들)은 비디디나 에포트를 높게 평가했지만, 직접 현장에서 맞붙는 사람들(선수, 감코진)은 쇼메이커와 케리아의 손을 높이 든 것. 덕분에 이번 시즌은 내부 관계자와 외부 관계자/팬들의 시각차가 극명히 갈렸던 올 프로 팀이라는 평이다.
참고로 미드에서 고리가 선정되지 않은 것이 의외라고 느낄 수도 있다. 쇼메이커와 비디디도 높은 팀 성적에 기여한 건 사실이고, 다른 미드 후보들도 막판까지 쟁쟁한 것이 이번 시즌이었지만, 1위부터 6위까지 매치 1승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 만큼 팀간의 격차가 거의 없었다. 팀간의 격차가 거의 없을 경우는 팀 내 영향력을 비교하는 것이 우위를 정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에, 자연스레 POG 포인트를 주목하게 되는데, 고리의 POG 포인트는 1,100점으로 비디디와 쇼메이커보다 400점이 높다. 담원, 젠지, 농심의 매치승이 12승으로 차이가 거의 안 나는데 팀 내 영향력은 고리가 더 높기 때문에 의아할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고리의 라인전 지표가 매우 안 좋았고, 이것이 라인전 이후 한타에서 고리가 활약하며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평가도 있지만 나중 한타까지 고리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피넛이나 바텀 듀오의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고리를 평가할 때 마이너스 요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농심이 한창 상승세를 달릴 때도 지속적으로 지목되었던 문제점이 탑 - 미드의 라인전 약세였고, 비록 올프로팀 투표 이후의 이야기이기는 하나 플레이오프 - 선발전에서 이 약점이 제대로 터져 롤드컵도 가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한 것을 생각해보면 프로나 관계자들이 제법 정확한 평가를 내렸다고 볼 수 있다. 커뮤니티 투표에서도 고리의 올 프로 팀을 예상하는 의견은 그다지 많지 않았고 잘해봐야 서드 정도 들지 않을까 하는게 대다수였다. #
여담으로 결승전까지 남은 올 프로 팀 수상자가 단 4명(칸, 캐니언 - 이상 2nd, 쇼메이커, 케리아 - 이상 1st)밖에 없어 역대 최저치를 달성했다. 아프리카가 PO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퍼스트 탑 기인이 아웃, 샌박이 PO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애초에 플옵도 못 올라온 쵸비를 포함해 서드 팀은 전멸, 농심이 PO 2라운드에서 탈락하며 퍼스트 정글 피넛과 퍼스트 바텀 덕담, 세컨드 서폿 켈린이 아웃, 젠지가 PO 2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세컨드 미드 비디디, 세컨드 바텀 룰러가 아웃됐다.
더불어 롤드컵 진출 선수도 지난 서머는 3팀만 가는데도 2명을 빼면 다 갔지만 이번엔 4팀이 가는데도 무려 8명이 못가는 상황이 나왔다. 그나마 세컨팀은 켈린 한 명만 못 간데 비해 퍼스트는 쇼메이커와 케리아, 서드는 쵸비 외 전원이 못 갔다.
3.5. 2022 스프링
2022 SPRING ALL-LCK 1st TE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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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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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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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제| Ze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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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부| Cany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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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Fa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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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Gumayu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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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석| Ke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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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PRING ALL-LCK 2nd TE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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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희| Rasc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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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준| O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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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2001)| Chov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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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혁(1998)| Ru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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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Bery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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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PRING ALL-LCK 3rd TE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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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인| Ki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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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호| Pean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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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프로게이머)| ShowMa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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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De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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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우| Leh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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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Pro 투표 결과 ]
- ||<width=10%><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C192B><tablealign=center><rowbgcolor=#1C192B><color=#fff> 순위 ||<width=18%>
TOP ||<width=18%>
JGL ||<width=18%>
MID ||<width=18%>
BOT ||<width=18%>
SPT ||1 Zeus
180ptsCanyon
181ptsFaker
190ptsGumayusi
185ptsKeria
195pts2 Rascal
147ptsOner
153ptsChovy
162ptsRuler
145ptsBeryL
154pts3 Kiin
112ptsPeanut
135ptsShowMaker
98ptsDeft
139ptsLehends
108pts4 Doran
95ptsUmTi
53ptsLava
82ptsdeokdam
58ptsKellin
68pts5 Kingen
30ptsPyosik
24ptsFATE
45ptsTeddy
52ptsDelight
49pts6 Morgan
24ptsCroco
19ptsZeka
27ptsAiming
18ptsLife
15pts7 Canna
12ptsCuzz
9ptsKaris
2ptsHena
12ptsHoit
10pts8 Burdol
6ptsDread
Ellim
8pts- - Vsta Hena[14]
1pt9 DuDu
3pts- - 10 - OnFleek
7pts- - - X[0표]
(0pt)Dove - Aria
Bdd
ClozerGhost
Ice
SamDKael 출전 세트 수(29세트) 미달[16][OMIT] YoungJae, Hoya, TaeYoon, Raptor, Sw0rd, VicLa, GIDEON, Effort, Peter, Envyy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T1이 오너 제외 전부 퍼스트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고, 오너 역시 세컨드에 선정되었다. 특히 케리아는 만장일치로 퍼스트에 선정됐다.[18] 또한 작년 서머 당시 소속 팀인 한화생명이 8위인데도 서드에 든 쵸비에 이어 라스칼이 소속 팀 KT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함에도 보여줬던 준수한 모습으로 세컨드에 선정되었다.
이번 시즌 올프로를 얘기하며 정글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정말 각축전이었기 때문. 항상 탄탄한 플레이로 정규시즌 전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오너, 원장 롤을 수행하며 최고 POG 포인트 기록을 갱신한 캐니언, 쵸비가 없는 상황에서도 소방수 역할을 제대로 해주며 팀을 이끈 젠지의 리더 피넛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최고의 3인이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 서드는 진짜 억울하겠다는 의견이 압도적인 상황이었다. 관계자들도 정글 투표가 제일 어렵다며 머리를 싸맸고, 이번 시즌은 1, 2, 3위가 이니라 '1등', '1.1등', '1.2등' 같은 느낌이라는 의견을 말하기도 했다.
이로써 미드는 5시즌째 소위 4대 미드에 들어가는 선수만이 올 프로 팀을 지킨 한편, 페이커가 개인 첫 퍼스트로 올 프로 팀에 복귀하고 비디디가 올 프로 팀 선정 이래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퍼스트 쇼메이커 - 세컨드 쵸비 or 비디디의 미드 올 프로 팀 구도가 3시즌 만에 깨졌다. 그 밖에 케리아는 4번째 퍼스트를, 쵸비는 4번째 세컨드를 달성하며 유이한 올 프로 팀 개근 멤버로 남게 됐다.
전반적으로 논란은 딱히 보이지 않는 모습이나, 그나마 있다면 이번 시즌 이름값만 못한 플레이를 보인 쇼메이커가 라바를 밀어내고 서드를 수상한 것 정도.[19] 커뮤니티에서는 서드의 자리가 쇼메이커가 아닌 라바가 차지하는 것이 옳다는 게 주 여론이다.
주요 논점은 전승 정글러인 오너를 밀어내고 캐니언이 퍼스트 정글러를 차지한데에는 '옵션론'에 따른 1옵션 보정이 들어갔으니 납득이 가지만[20] 동일한 논리로 따지자면 캐덕켈이 붙어있는 쇼메이커보다 상대적으로 더 약한 프레딧 브리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라바가 '옵션론'에 의해서 더 상위권에 위치해야하는 거 아니냐는 논지다. 실제로 브리온 vs 담원 전에서 나온 시즌 지표상 순위는 라바가 훨씬 더 높았으며, 해당 경기에서도 라바가 쇼메이커보다 좋은 활약상을 보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기 때문이다.[21]
이에 대해서 클템은[22] 개인 방송에서 "쇼메이커가 담원이 위기의 순간이었을 때 잘해주었으며, 캐니언과 함께 만든 것도 많은 것과 더불어 팀 순위도 더 높기 때문에 뽑았다"라고 투표 이유를 밝혔다.
서드 표만 계산해보면 쇼메이커 19표, 라바 15표이며 세컨드까지 합칠 경우 쇼메이커 22표, 라바 16표가 된다. 투표자별 신분으로 분리해보면, 해설진과 분석데스크 같은 관계자들은 라바를 서드로 쳤고 감독 - 선수 투표에서는 쇼메이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바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선수표를 많이 얻지 못했다. 더군다나 라바의 경우 제카와 페이트, 카리스에 밀려 5위에도 못든 투표가 두 개가 있었다. 결국 직접 붙은 선수들이 그렇게 평가한 탓에 제 3자들이 뭐라고 딱히 대꾸할 말이 없어서 발표 날 하루 정도 불타다 '그럴 만 하지'로 귀결되면서 끝이 났다.[23]
또한 특이하게 탑 순위는 팀 순위랑 차이가 큰데,[24] 이는 텔레포트 패치로 인한 탑의 영향력 감소로 추정된다.
3.6. 2022 서머
2022 SUMMER ALL-LCK 1st TEAM | ||||
|
||||
TOP |
JGL |
MID |
BOT |
SPT |
[[최우제| Ze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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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호| Pean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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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2001)| Chov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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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혁(1998)| Ru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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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우| Leh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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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UMMER ALL-LCK 2nd TE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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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JGL |
MID |
BOT |
SPT |
[[최현준(프로게이머)| Dor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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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준| O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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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Fa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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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환|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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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석| Ke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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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UMMER ALL-LCK 3rd TE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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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JGL |
MID |
BOT |
SPT |
[[김광희| Rasc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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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범(프로게이머)| Croco ]]
|
[[이주현(프로게이머)| Clozer ]]
|
[[김하람| Aiming ]]
|
[[김진홍(프로게이머)| Kael ]]
|
LCK 어워드 발표 ㅣ 2022 LCK 서머
- [ All-Pro 투표 결과 ]
- ||<width=10%><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C192B><tablealign=center><rowbgcolor=#1C192B><color=#fff> 순위 ||<width=18%>
TOP ||<width=18%>
JGL ||<width=18%>
MID ||<width=18%>
BOT ||<width=18%>
SPT ||1 Zeus
186ptPeanut
189pt[25]Chovy
190ptRuler
190ptLehends
185pt2 Doran
142ptOner
136ptFaker
145ptPrince
150ptKeria
144pt3 Rascal
123ptCroco
125ptClozer
103ptAiming
113ptKael
118pt4 Nuguri
48ptCanyon
83ptShowMaker
59ptGumayusi
86ptLife
81pt5 Dove
38ptCuzz
48ptVicLa
56ptdeokdam
30ptBeryL
44pt6 DuDu
34ptPyosik
12ptZeka
38ptDeft
17ptKellin
22pt7 Kingen
12ptUmTi
2ptBdd
4ptTeddy
11ptDelight
2pt8 Kiin
8ptEllim
1ptLava
1pt- - 9 Canna, Morgan
3pt- - 득표 실패(0pt)[0표] - [ 선수 목록 ]
- FATE, Dread, Ghost, Hena, OnFleek, Karis, SamD, Vsta
출전 세트 수(29세트) 미달 - [ 선수 목록 ]
- Burdol, YoungJae, Asper, Envyy, Bible, PerfecT, GIDEON, Aria, Juhan, TaeYoon, Leo, Hoit, Moham, Sylvie, Effort, Peter, SnowFlower, Sw0rd, Raptor, Gamin, Willer, Cheoni
퍼스트는 예상대로 탑의 제우스를 제외하면 젠지가 전부 쓸어갔고, 세컨드는 탑 도란, 바텀 프린스를 제외하면 T1, 서드는 탑 라스칼과 바텀 에이밍을 제외하면 전부 리브 샌드박스가 쓸어갔다. 그 2명이 kt 선수이므로, 강팀과 약팀이 명확히 나눠졌다던 2020 서머의 5팀보다도 적은 단 4팀에서 모든 올 프로 팀이 뽑히는 상황이 발생하며 성적으로 초장부터 앞서간 두 팀과 서머 시즌 돌풍을 일으킨 두 팀, 그리고 순위 싸움을 하긴 했지만 시즌 말 경기력이 환대받지 못했던 두 팀이라는, 2022 서머의 순위 싸움을 묘사하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퍼스트 중 쵸비와 룰러는 만장일치가 나왔으며 피넛도 만장일치 가능성이 높았으나 손대영 한화생명 감독이 캐니언에게 퍼스트를 주는 바람에 실패했다.
탑, 미드, 원딜은 거의 이견 없이 선정되었고 나머지 라인에서도 정글러 쪽에서 오너, 크로코 중 누가 세컨드인지, 서포터 쪽에서 케리아, 카엘 중 누가 세컨드인지 정도만이 개인 취향에 따라 갈리는 정도였다. 정글러 쪽에서도 적은 표차와 순위 때문에 납득하는 분위기이고, 서포터 세컨드의 경우 예상 범위 내였기 때문에 오랜만에 큰 논란이 없이 깔끔하게 투표가 나왔다.
이 외 특이사항으로는 올프로 선정 이후 퍼스트에 1명 이상 꾸준하게 이름을 올렸던 담원[27]이 이번에는 올프로에 1명도 올리지 못 했고, 올프로 사상 처음으로 4대 미드라 불리던 쇼쵸비페를 제외한 미드가 서드 안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4대 미드와 관련된 긍정적이라면 긍정적인 기록은 이번 쵸비의 첫 퍼스트 수상으로 4명 전부 퍼스트 수상 기록을 얻게 되었다는 것.
또한 쵸비와 페이커는 동시에 클리드, 비디디를 이어 세번째로 퍼스트, 세컨드, 서드를 전부 수상해본 선수가 되었으며, 케리아는 세컨드 수상으로 퍼스트가 좌절됨에 따라 4시즌 연속 퍼스트 수상에 실패, 현재 최고 기록은 제우스의 2시즌 연속 퍼스트로 넘어가게 되었다.[28]
여담으로 선발전 종료를 기점으로 서드 팀은 전원 월즈 진출에 실패했고, 세컨드 바텀인 프린스도 월즈 진출에 실패했다. 반대로 한 명도 입성하지 못한 담원 기아와 DRX가 각각 3시드와 4시드로 진출했다.
3.7. 2023 스프링
2023 SPRING ALL-LCK 1st TE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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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JGL |
MID |
BOT |
SPT |
[[최우제| Ze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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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준| O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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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Fa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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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Gumayu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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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석| Ke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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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PRING ALL-LCK 2nd TE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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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JGL |
MID |
BOT |
SPT |
[[김기인| Ki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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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호| Pean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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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2001)| Chov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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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De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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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프로게이머)| Kel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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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PRING ALL-LCK 3rd TE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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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JGL |
MID |
BOT |
SPT |
[[최현준(프로게이머)| Dor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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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부| Cany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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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성| Bd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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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프로게이머)| Pey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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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우| Leh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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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어워드 발표 ㅣ 2023 LCK 스프링
- [ All-Pro 투표 결과 ]
- ||<width=10%><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C192B><tablealign=center><rowbgcolor=#1C192B><color=#fff> 순위 ||<width=18%>
TOP ||<width=18%>
JGL ||<width=18%>
MID ||<width=18%>
BOT ||<width=18%>
SPT ||1 Zeus
178pt[29]Oner
170ptFaker
168ptGumayusi
164ptKeria
180pt2 Kiin
90ptPeanut
85ptChovy
98ptDeft
86ptKellin
84pt3 Doran
59ptCanyon
79ptBdd
52ptPeyz
43ptLehends
43pt4 Canna
8ptCuzz
15ptShowMaker
13ptViper
32ptDelight
25pt5 DuDu, Rascal
1ptWiller
2ptClozer, ZEKA
3ptAiming
12ptKael
10pt6 - Envyy
1pt- 득표 실패(0pt)[0표] - [ 선수 목록 ]
- TOP: Burdol, DnDn, Kingen, Morgan
JGL: Clid, Croco, Sylvie, UmTi, YoungJae
MID: BuLLDoG, FATE, FIESTA, Karis
BOT: deokdam, Hena, Taeyoon, vital
SPT: BeryL, Effort, Life, Peter
출전 세트 수(29세트) 미달 - [ 선수 목록 ]
- Jun(24세트), Moham(21세트), Juhan(15세트), Pleata(6세트), Callme(4세트)
압도적인 모습으로 스프링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T1이 LCK 올프로 최초로 퍼스트 팀에 팀 멤버 전원이 선정되는 쾌거와 더불어 새로운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제우스는 쇼메이커(2020 서머~2021 서머), 케리아(2021 스프링~2022 스프링) 이후 3번째로 3연속(2022 스프링~2023 스프링) 퍼스트 팀에 선정, 오너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퍼스트 팀에 선정, 페이커와 구마유시는 작년 스프링에 이어 퍼스트 팀에 선정, 케리아는 본인의 역대 최다 선정 기록을 새롭게 갱신했다.
세컨드 팀은 각각 2, 3, 4위인 젠지와 KT, 디플러스에서 나누어 가졌다. 전반적으로 보면 젠지에서는 도란이 서드 팀, 피넛과 쵸비가 세컨드 팀에 들며 상체의 위력을 과시했고, 불독과 함께 신인상 후보로 유력한 페이즈가 데뷔 시즌 서드 팀에 입성하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디플러스는 캐니언이 서드 팀, 데프트와 켈린이 나란히 세컨드 팀에 들며 4위라는 최종 성적에 비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마지막 주차까지 2위 가능성이 있었을 만큼 2, 3위와 승패차가 거의 안 나는 점에 더불어 칸나의 기복과 1라운드에서 쇼메이커의 부진 동안 팀을 지탱했던 정글과 바텀에 좋은 평가가 나온 듯한데, 아무래도 T1이 전원 퍼스트 팀을 가져간 상태에서 4위인 디플러스가 올프로팀에 많이 들어왔다보니 그 반대급부로 3위인 KT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비디디의 경우 젠지와의 맞대결을 2번 다 승리하는 과정에서 이긴 4개 세트 중 3세트에서 POG를 받는 등 맹활약했음에도 쵸비에게 서드로 밀렸고[31] 커즈와 에이밍은 아예 올프로팀에 들지도 못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32]
투표 방식이 변경되어서인지 브리온과 농심은 올프로 최초로 모든 선수가 0표를 받는 불명예를 달성하였다.[33]
이후 전원 퍼스트를 수상한 T1이 결승전에서 젠지에게 패배하면서 퍼스트 선수 중 단 한 명도 우승을 하지 못한 최초의 시즌이 되었다. 기존에 올 퍼스트를 받은 2020 LCS 스프링의 C9는 우승은 했지만 해당 년도 월즈 진출에 실패했고, 2021 LEC 스프링의[34] G2는 해당 시즌에 우승을 실패했는데, 이번 T1도 결국 우승에 실패하며 '올 퍼스트의 저주'가 이어진 것은 덤.[35]
올프로 퍼스트팀 사진을 자세히 보면 구마유시의 팔 부분에 생뚱맞은 서폿 로고가 있다(...)
3.8. 2023 서머
2023 SUMMER ALL-LCK 1st TE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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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JGL |
MID |
BOT |
SPT |
[[김기인| Ki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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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우찬| Cuz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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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성| Bd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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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람| Aim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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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우| Leh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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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UMMER ALL-LCK 2nd TE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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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JG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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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
SPT |
[[최현준(프로게이머)| Dor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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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호| Pean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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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2001)| Chov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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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프로게이머)| Pey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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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중| Del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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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UMMER ALL-LCK 3rd TEA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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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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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
SPT |
[[최우제| Ze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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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부| Cany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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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프로게이머)| Ze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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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현(2000)| Vi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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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2000)|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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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어워드 발표 ㅣ 2023 LCK 서머
- [ All-Pro 투표 결과 ]
- ||<width=10%><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C192B><tablealign=center><rowbgcolor=#1C192B><color=#fff> 순위 ||<width=18%>
TOP ||<width=18%>
JGL ||<width=18%>
MID ||<width=18%>
BOT ||<width=18%>
SPT ||1 Kiin
200ptCuzz
168ptBdd
160ptAiming
172ptLehends
190pt2 Doran
112ptPeanut
144ptChovy
158ptPeyz
135ptDelight
128pt3 Zeus
31ptCanyon
60ptZeka
52ptViper
56ptLife
36pt4 Kingen
21ptOner
5ptShowMaker
8ptDeft
14ptKeria
20pt5 Canna
9ptUmTi
1ptJiwoo
1ptBeryL, Peter
2pt6 DuDu
5pt득표 실패(0pt)[0표] - [ 선수 목록 ]
- TOP: Rascal, Morgan, DnDn
JGL: Willer, Sylvie, Youngjae
MID: FATE, Clozer, Karis, FIESTA, BuLLDoG
BOT: Paduck, Gumayusi, Teddy, Hena, Taeyoon
SPT: Kael, Effort
출전 세트 수(29세트) 미달 - [ 선수 목록 ]
- Burdol, Clear, Grizzly, Clid, Croco, Juhan, Faker, Poby, Quad, Kellin, Bible, Jun, Andil)
지난 스프링 T1과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KT가 전원 올프로 퍼스트 팀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시즌 내내 KT와 2탑 체제를 형성했던 젠지도 전원 올프로 세컨드 팀 수상을 기록했다.[37] 이 중 기인은 탑 라이너 최초의 만장일치에 성공했으며 커즈와 에이밍은 이번 퍼스트 수상으로 1st-2nd-3rd를 모두 수상한 7, 8번째 선수가 되었다.[38]
탑에 킹겐이나 칸나 대신 제우스가 들어간 걸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예상 범위인 퍼스트 KT - 세컨드 젠지 - 서드 한화생명 & 디플러스 내에서 뽑힌 편.[39] 또한 사전에 퍼스트 자리를 놓고 가장 의견이 많이 갈렸던 미드의 경우 퍼스트-세컨드 점수 차이가 단 2점에 불과할 정도로 박빙이었는데, 정규시즌이 진행 중일 땐 쵸비의 퍼스트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지만 2라운드 맞대결에서의 완패나 OK브리온 전에서 카리스에게 져버리는 등 마무리가 아쉬웠다는 점에서 표가 비디디 쪽으로 조금 더 간 것으로 보인다.[40] 그리고 월즈 우승에 성공했음에도 LCK 우승 경력과 더불어 올 프로 입성 경력이 없어서 저평가 여론이 많았던 제카가 서드로 선정되면서 데뷔 첫 LCK 올 프로 입성에 성공했으며, 4대 미드를 제외하면 지난 시즌의 클로저에 이어 두 번째로 4대 미드가 아닌 선수가 수상하게 되었다.
스프링 때부터 변경된 투표방식의 특성상 하위권 팀의 선수는 득표조차 어렵긴 했지만, 그럼에도 브리온에서 엄티가 서드 표 1장을, 농심에서 지우와 피터가 각각 서드 표 1장과 2장을, 그리고 광동에서 두두가 서드 5표를 받으며 체면치레는 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안타깝게도 선수 전원이 0표를 기록했다. 한편 DRX는 기껏 플옵에 진출해 놓고도 정작 올프로 표를 받은 선수는 서드 2표를 받은 베릴이 유일하다.
이번 투표에서 케리아의 올프로 개근이 깨지면서 쵸비가 유일하게 올프로 개근을 유지하는 선수가 되었다.
반면 투표 결과야 정배긴 했지만, 퍼스트 팀 - 전원 1위팀, 세컨드 팀 - 전원 2위팀으로 나온 것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 근래 올프로 선정에서 팀 순위를 지나치게 반영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역대 올프로 팀 시행 이후 퍼스트-세컨 팀을 팀 두 개가 나눠 먹는 일조차도 4대 메이저 리그를 통틀어서 처음 있는 일인데[41], 거기서 퍼스트-세컨조차도 1, 2위 팀이 서로 섞여 있는 게 아니라 팀 순위대로 정렬되어버렸으니 말이다.[42] 당장 LPL은 이번 시즌 KT보다 훨씬 지배적이었고, 심지어 2위팀을 포지션을 바꿔서[43] 이기기까지 한 19 서머 FPX에게도 퍼스트를 딱 두 명 주고 말았는데, 그런 점을 생각해보면 아무리 이번 시즌 1, 2위와 다른 팀 차이의 격차가 심하다고 하더라도 확실히 LCK는 팀 순위대로 개인 수상을 몰아주는 성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반대로 이번 시즌은 1-2위와 3위 밖의 격차가 상당히 심한 시즌이었기 때문에 막상 세컨드 안에 다른 팀 선수를 껴넣기 애매한 것도 사실이라는 반박도 있다. 그만큼 이번 시즌이 이례적이라고 판단하는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아까 설명했던 LPL의 사례를 들어보면 23 서머 정규시즌의 경우 LPL 역시 LCK처럼 1-2위와 3위 밖의 격차가 상당히 심했다. 이 과정에서 올프로 퍼스트-세컨드 팀 중 정규시즌 3위 이하 팀은 미드 세컨드를 받은 LNG의 스카웃 딱 한 명 뿐이었고, 이 자체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이 없었다는 것을 증거로 채택한다. 참고로 스카웃은 정규시즌 MVP까지 선정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과연 스카웃이 시엠을 받을 만 했는가에 대해서 논란이 크게 터졌다. 사전에는 쉰과 카나비의 2파전이 되리라는 예상이 압도적이었기 때문. 자세한 논란은 LPL 올프로 문서의 해당 문단 참조. 이러한 논란이 LCK 올프로 투표에 영향을 주어, 차라리 (수상을 대충 했냐는 논란을 있을 수 있어도 수상 자체에 대한 논란은 없도록) 정규시즌 1-2위팀에게 퍼스트-세컨드를 몰아주었다는 해석이다.
결국 이러한 수상 기조의 근본은 잘했으면 이겼겠지라는 생각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한국 롤 특성상 라인별 정치질과 인성질이 난무하다보니 결국 그님티로 연결되는, 즉 티어의 영향이 최종적으로 남게 되고 결국 그 선수가 더 잘했으면 이겨서 더 높은 순위를 받았을 것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특히 게임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 미드 라인에서 팀 순위를 따라가는 경향이 크다는 것이 그러한 경향으로 볼 수 있다.
올프로는 아니지만 베스트 코치상에서 이러한 의견이 더 크게 나오기도 했는데, 올해 콜업된 신인 원딜 페이즈와 중하위권팀 출신 서폿 딜라이트를 데리고도 스프링 정규 2위, 최종 우승/서머 정규 2위를 차지해낸 스코어를 제치고 단순히 서머 정규 1위를 차지했다는 이유로 히라이가 베스트 코치상을 수상했기 때문. 맨날 스코어의 밴픽을 욕하던 중국 웨이보에서도 발표 이후 스코어의 수상을 주장하는 여론이 대세였을 정도.[44]
그리고 전원 퍼스트를 차지한 KT는 올 퍼스트의 저주를 증명하는 듯 플레이오프 2R에서 자신들이 지목한 T1에게 업셋을 당하더니, 끝내 최종 결승 진출전 리매치에서도 다시 T1에게 패배하며 최초로 전원 All-Pro 1st를 차지하고도 최종 진출전 패배로 3위를 차지하는 충격적인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또한 안 그래도 말이 나오던 베스트 코치 상을 받은 히라이를 비롯한 KT의 감코진은 플레이오프에서 기적의 밴픽을 보여주며 정규 1위가 결승에도 올라가지 못하는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스프링에 이어 퍼스트 선수들 중 아무도 우승자가 나오지 않게 되면서 퍼스트 선수들 중 우승자가 한 명도 배출되지 않은 1년이 되었다. 반면 상술한 쵸비 세컨드에 대해서는 "올 퍼스트의 저주를 멕이기 위해 일부러 브리온전을 말아먹은 쵸비의 큰 그림"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다.
3.9. 2024 스프링
2024 SPRING ALL-LCK 1st TEAM | ||||
|
||||
TOP |
JGL |
MID |
BOT |
SPT |
[[김기인| Kiin ]]
|
[[김건부| Canyon ]]
|
[[정지훈(2001)| Chovy ]]
|
[[김수환(프로게이머)| Peyz ]]
|
[[류민석| Keria ]]
|
2024 SPRING ALL-LCK 2nd TEAM | ||||
|
||||
TOP |
JGL |
MID |
BOT |
SPT |
[[최우제| Zeus ]]
|
[[문현준| Oner ]]
|
[[이상혁| Faker ]]
|
[[박도현(2000)| Viper ]]
|
[[손시우| Lehends ]]
|
2024 SPRING ALL-LCK 3rd TEAM | ||||
|
||||
TOP |
JGL |
MID |
BOT |
SPT |
[[최현준(프로게이머)| Doran ]]
|
[[한왕호| Peanut ]]
|
[[김건우(프로게이머)| Zeka ]]
|
[[이민형| Gumayusi ]]
|
[[유환중| Delight ]]
|
LCK 어워드 발표 ㅣ 2024 LCK 스프링
- [ All-Pro 투표 결과 ]
- ||<width=10%><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C192B><tablealign=center><rowbgcolor=#1C192B><color=#fff> 순위 ||<width=18%>
TOP ||<width=18%>
JGL ||<width=18%>
MID ||<width=18%>
BOT ||<width=18%>
SPT ||1 Kiin
186ptCanyon
198ptChovy
200ptPeyz
167ptKeria
156pt2 Zeus
138ptOner
95ptFaker
122ptViper
124ptLehends
155pt3 Doran
44ptPeanut
56ptZeka
41ptGumayusi
79ptDelight
57pt4 Kingen
6ptPyosik
19ptBdd
14ptDeft
5ptBeryL
10pt5 PerfecT, DuDu
2ptCuzz
6ptShowMaker
1ptJiwoo
3pt6 Lucid
4pt득표 실패(0pt)[0표] - [ 선수 목록 ]
- TOP: Clear, DnDn, Rascal, Morgan
JGL: Willer, Sylvie, Sponge, GIDEON
MID: BuLLDoG, Clozer, Callme, Karis
BOT: Aiming, Bull, Hena, Teddy, Envyy
SPT: Kellin, Andil, Execute, Peter, Pleata
출전 세트 수(29세트) 미달 - [ 선수 목록 ]
- Frog, DDoiV, Calix, FIESTA, SeTab, kyeahoo, Pullbae, Taeyoon, Samver, Quantum, Pollu, Effort
결과적으로 이번 시즌의 올프로팀은 젠지-T1-한화생명의 나뉘먹기가 되었다.[46] 3위권 팀 VS 그 외 팀과의 전적이 무려 41승 1패[47]로 극단적이었기 때문에, 당초 예상에서도 정글 서드에서 표식 정도를 제외[48]하면 젠티한의 독점이 예상되었다. 실제 투표 결과에서도 정규시즌 순위와 동일한 젠지(퍼스트)-T1(세컨드)-한화생명(서드) 구도에서 옵션론과 퍼포먼스론에 따라 케리아가 퍼스트[49]를, 바이퍼가 세컨드를 차지한 모습이다.
이번 수상으로 기인은 서로 다른 세 팀[50]에서 1st 팀 수상이라는 최초의 기록을 세우게 되었으며, 쵸비는 9시즌 연속으로 올프로팀에 개근함과 동시에 개인 2번째이자 역대 7번째 만장일치 1st 수상에 성공했다.
캐니언의 경우 세컨드표 하나를 받아 아쉽게 만장일치 퍼스트 달성에는 실패했다.[51] 페이즈의 경우 2023 스프링 데뷔 이후 서드-세컨드-퍼스트를 연달아 차지하며 3개 시즌 만에 올 프로팀 모든 순위를 기록하였고, 세컨드를 수상한 제우스, 리헨즈와 함께 1st ~ 3rd를 모두 차지해본 역대 9~11번째 선수가 되었다.
한편 이번엔 비플옵권에서 표를 받은 선수는 서드 3표를 받은 지우가 유일하며, 그 외에는 전원 0표를 받았다. 2023 스프링부터 변경된 투표 방식 때문에 하위권 팀 선수들의 득표가 어려워진 영향도 있지만, 상위권-하위권의 격차가 더 심화되었다는 지표이기도 하다.
3.10. 2024 서머
2024 SUMMER ALL-LCK 1st TEAM | ||||
TOP |
JGL |
MID |
BOT |
SPT |
[[김기인| Kiin ]]
|
[[김건부| Canyon ]]
|
[[정지훈(2001)| Chovy ]]
|
[[김수환(프로게이머)| Peyz ]]
|
[[손시우| Lehends ]]
|
2024 SUMMER ALL-LCK 2nd TEAM | ||||
TOP |
JGL |
MID |
BOT |
SPT |
[[최현준(프로게이머)| Doran ]]
|
[[한왕호| Peanut ]]
|
[[김건우(프로게이머)| Zeka ]]
|
[[박도현(2000)| Viper ]]
|
[[유환중| Delight ]]
|
2024 SUMMER ALL-LCK 3rd TEAM | ||||
TOP |
JGL |
MID |
BOT |
SPT |
[[황성훈| Kingen ]]
|
[[문현준| Oner ]]
|
[[곽보성| Bdd ]]
|
[[김하람| Aiming ]]
|
[[류민석| Keria ]]
|
- [ All-Pro 투표 결과 ]
- ||<width=10%><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C192B><tablealign=center><rowbgcolor=#1C192B><color=#fff> 순위 ||<width=18%>
TOP ||<width=18%>
JGL ||<width=18%>
MID ||<width=18%>
BOT ||<width=18%>
SPT ||1 Kiin
190ptCanyon
193ptChovy
195ptPeyz
183ptLehends
187pt2 Doran
79ptPeanut
112ptZeka
102ptViper
98ptDelight
121pt3 Kingen
79ptOner
45ptBdd
38ptAiming
81ptKeria
36pt4 Zeus
16ptLucid
16ptShowMaker
32ptGumayusi
7ptKellin
16pt5 Clear
4ptCuzz
2ptFaker
2pt- BeryL
8pt6 PerfecT
1ptPyosik
1pt- Pleata
1pt득표 실패(0pt)[0표] - [ 선수 목록 ]
- TOP: DuDu, Mihile, Morgan
JGL: Raptor, Sylvie, Sponge, YoungJae
MID: BuLLDoG, Clozer, Fisher, kyeahoo
BOT: Deft, Hena, Leaper, Jiwoo, Teddy, Envyy
SPT: Duro, Andil, GuGer, Pollu
출전 세트 수(29세트) 미달 - [ 선수 목록 ]
- Casting, DnDn, Rascal, Frog, DDoiV, Callme, Calix, Karis, Pullbae, FATE, SeTab, Samver, Paduck, Execute, Moham, Quantum, vital
2023 서머 이후로 2시즌 만에 퍼스트-세컨드 단일팀이 나왔다.
이번 수상으로 쵸비는 올프로 창설 이후 10시즌 연속으로 올프로팀에 선정되는 대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개인 3번째이자 8번째 만장일치 퍼스트를 받았으며, 캐니언과 기인은 한 끗 차이로 만장일치 퍼스트 수상에 실패했다.[53] 제카는 데뷔 첫 올프로 세컨드에 선정되었으며 킹겐은 2021년 스프링 이후 7시즌 만에 올프로팀에 입성했다. 또한 오너와 케리아는 퍼스트-세컨드-서드를 모두 수상한 12, 13번째 선수가 되었다. 또 리헨즈가 3년 연속으로 서머 퍼스트에 선정되었는데, 재미있는 점은 마찬가지로 3년 연속 스프링 퍼스트에 선정된 케리아와 6시즌째 번갈아가며 퍼스트에 선정되고 있다는 것.
팬들의 예상대로 젠지가 올 퍼스트를 수상했으나, 한화생명까지 올 세컨드를 받으며 이번에도 팀 순위를 너무 따라간 게 아니냐는 말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실제로 서머 정규시즌 2위 한화생명과 3위 디플러스 기아의 전적은 3:3 동률로 비슷했기 때문. 다만 플레이오프에서 젠지와 한화가 딮기와 티원을 완벽히 제압하면서 결국 2강 체제는 확고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가장 말이 나오는 포지션은 탑과 바텀인데, 도란과 킹겐의 포인트는 79점으로 동일했으나 퍼스트표를 한 개 더 가져간 도란이 세컨드를 수상했다. 꾸준히 좋은 폼을 보여준 킹겐에 비해 도란의 경우 인게임에서 실수가 치명적으로 작용한 판이 있기는 했으나 그만큼 실수 없이 했던 판은 캐리를 하는 판이 많았기에 세컨드를 수상한 것으로 보인다.. 에이밍이 바이퍼에 큰 차이로 밀리는 것 또한 예상과는 다른 결과였으나, 바이퍼의 경우 1라운드에 보여준 폼은 퍼스트 감이라는 소리도 있었고 2라운드의 경우 상체에서 게임이 기울어져 바이퍼까지 턴이 안 가는 경우가 많았기에 상대적으로 돋보이지 않았던 것이며, 해설 및 관계자, 코치들의 투표는 반반으로 갈렸으나 직접 상대해 본 선수들이 전부 바이퍼를 세컨드로 뽑았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정글의 경우 흔들렸던 T1에서 소년가장에 가까운 활약을 한 오너의 퍼포먼스가 돋보였지만 젠지와 한화생명과의 대결에서는 부진했다는 점에서 서드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졌으며 변수 없이 캐니언 - 피넛 - 오너의 수상이 이루어졌다. 미드의 경우 퍼스트와 세컨드는 투표 전부터 이미 쵸비와 제카의 수상이 확실시되었으며 서드만 팀 성적이 뛰어났던 쇼메이커와 개인 퍼포먼스가 뛰어났던 비디디의 대결로 압축되었으나 간발의 차이로 비디디가 수상에 성공하였다. 2라운드 막판에 KT가 젠지를 잡아내며 전승 행진을 깼던 점, T1전과 디플러스전에서 비록 패배했음에도 개인의 퍼포먼스는 앞섰다는 평을 받았던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서포터의 경우도 미드와 마찬가지로 퍼스트와 세컨은 리헨즈와 딜라이트의 수상이 확실시되었으며 서드의 경우 시즌 초중반까지는 켈린의 수상이 점쳐졌으나 시즌 마지막 4경기에 결장하게 된 것이 큰 영향을 주어 케리아에게 서드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한편 비플옵권에서는 커즈가 서드 2표를 받는 데에 성공했고, 쟁쟁한 서포터 경쟁자들을 제치고 뜬금없이 플레타가 서드 1표를 받았는데 아니나다를까 스프링에 이어 또 옥스의 투표였다. 나머지 투표는 비교적 정상적으로 투표했다.
고용준 기자는 옥스를 능가하는 발투표로 상당히 많은 비난을 받았다. 우선 탑에서는 킹겐-클리어-제우스를 투표하며 기인과 도란에게 서드조차 주지 않았고, 정글에선 세컨드와 서드로 각각 오너와 커즈를 뽑으며 피넛을 제외시켰다. 또한 바텀에서도 페이즈에게는 서드, 케리아에게는 딜라이트를 거르고 세컨드를 주는 등 전문성이 의심되는 투표를 했다.
특히 탑 투표가 가관인데, 기인은 고용준 기자를 제외하고 만장일치 퍼스트 탑솔러인데다, 도란은 세컨드-서드 논란이 일 뿐 제우스와 클리어에 비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음은 의심의 여지가 전혀 없는데 이 둘을 올프로에서 제외시켜 버렸다는 것이다. 정글에서도 비록 오너와 커즈가 이번 시즌 팀 성적 대비 퍼포먼스가 좋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2위 팀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피넛을 제칠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원딜은 비록 에이밍과 바이퍼 역시 페이즈에 전혀 밀리지 않는 폼을 보여주긴 했지만 팀 성적 차이가 압도적이며, 페이즈는 단 6표를 제외하면 모두 퍼스트에 선정되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서폿의 경우도 딜라이트를 서드로 투표한 사람들이 없지는 않다지만, 케리아를 세컨드에 준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이 많다. 아무리 올프로가 소신 투표라지만 한두 라인도 아니고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전문성 결여를 의심하게 만드는 사례는 처음이였기 때문에 상당히 논란이 되었다.
정규시즌에서의 활약상을 토대로 올프로가 선정되었으나 젠지의 올 퍼스트는 이해해도 한화생명의 올 세컨드가 의아하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허나 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이 올프로가 정확하다는 평이 많아졌는데 젠지와 한화생명이 다른 4팀과는 같은 리그가 많나 싶을 정도의 격이 다른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기에 올프로는 정확하다는 평이 많아졌다.[54]
이전의 두 번의 올 퍼스트를 차지한 팀들인 23 스프링 T1, 23 서머 KT가 모두 우승에 실패했기에, 설마 젠지도 이 징크스의 희생자가 되는 게 아니냐는 예측도 있었다. 그럼에도 젠지가 워낙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결승전에서 만난 팀도 최악의 상성 한화생명이었기에 이번에야말로 이 징크스가 깨질 거라 예상되었다. 그러나, 결국 한화생명이 우승하면서 이 징크스가 유지되고 말았다. 또한 23 서머 젠지와 함께 올 세컨드를 차지한 팀은 모두 우승을 하게 되었다.
4. 포지션별 수상자
4.1. 탑
TOP | |||
<rowcolor=#fff> 시즌 | 1st TEAM | 2nd TEAM | 3rd TEAM |
2020 스프링 |
[[장하권| Nuguri ]]
|
[[김광희| Rascal ]]
|
[[최현준(프로게이머)| Doran ]]
|
2020 서머 |
[[김창동| Canna ]]
|
[[김광희| Rascal ]]
|
|
2021 스프링 |
[[김동하(프로게이머)| Khan ]]
|
[[김광희| Rascal ]]
|
[[황성훈| Kingen ]]
|
2021 서머 |
[[김기인| Kiin ]]
|
[[김동하(프로게이머)| Khan ]]
|
[[박우태| Summit ]]
|
2022 스프링 |
[[최우제| Zeus ]]
|
[[김광희| Rascal ]]
|
[[김기인| Kiin ]]
|
2022 서머 |
[[최현준(프로게이머)| Doran ]]
|
[[김광희| Rascal ]]
|
|
2023 스프링 |
[[김기인| Kiin ]]
|
[[최현준(프로게이머)| Doran ]]
|
|
2023 서머 |
[[김기인| Kiin ]]
|
[[최현준(프로게이머)| Doran ]]
|
[[최우제| Zeus ]]
|
2024 스프링 |
[[김기인| Kiin ]]
|
[[최우제| Zeus ]]
|
[[최현준(프로게이머)| Doran ]]
|
2024 서머 |
[[최현준(프로게이머)| Doran ]]
|
[[황성훈| Kingen ]]
|
4.2. 정글
JGL | |||
시즌 | 1st TEAM | 2nd TEAM | 3rd TEAM |
2020 스프링 |
[[김태민(프로게이머)| Clid ]]
|
[[문우찬| Cuzz ]]
|
[[김기범(프로게이머)| bonO ]]
|
2020 서머 |
[[김건부| Canyon ]]
|
[[김태민(프로게이머)| Clid ]]
|
[[문우찬| Cuzz ]]
|
2021 스프링 |
[[김건부| Canyon ]]
|
[[홍창현| Pyosik ]]
|
[[김태민(프로게이머)| Clid ]]
|
2021 서머 |
[[한왕호| Peanut ]]
|
[[김건부| Canyon ]]
|
[[김동범(프로게이머)| Croco ]]
|
2022 스프링 |
[[김건부| Canyon ]]
|
[[문현준| Oner ]]
|
[[한왕호| Peanut ]]
|
2022 서머 |
[[한왕호| Peanut ]]
|
[[김동범(프로게이머)| Croco ]]
|
|
2023 스프링 |
[[문현준| Oner ]]
|
[[한왕호| Peanut ]]
|
[[김건부| Canyon ]]
|
2023 서머 |
[[문우찬| Cuzz ]]
|
||
2024 스프링 |
[[김건부| Canyon ]]
|
[[문현준| Oner ]]
|
[[한왕호| Peanut ]]
|
2024 서머 |
[[한왕호| Peanut ]]
|
[[문현준| Oner ]]
|
4.3. 미드
MID | |||
시즌 | 1st TEAM | 2nd TEAM | 3rd TEAM |
2020 스프링 |
[[곽보성| Bdd ]]
|
[[정지훈(2001)| Chovy ]]
|
[[이상혁| Faker ]]
|
2020 서머 |
[[허수(프로게이머)| ShowMaker ]]
|
[[곽보성| Bdd ]]
|
|
2021 스프링 |
[[허수(프로게이머)| ShowMaker ]]
|
[[정지훈(2001)| Chovy ]]
|
|
2021 서머 |
[[곽보성| Bdd ]]
|
[[정지훈(2001)| Chovy ]]
|
|
2022 스프링 |
[[이상혁| Faker ]]
|
[[정지훈(2001)| Chovy ]]
|
[[허수(프로게이머)| ShowMaker ]]
|
2022 서머 |
[[정지훈(2001)| Chovy ]]
|
[[이상혁| Faker ]]
|
[[이주현(프로게이머)| Clozer ]]
|
2023 스프링 |
[[이상혁| Faker ]]
|
[[정지훈(2001)| Chovy ]]
|
[[곽보성| Bdd ]]
|
2023 서머 |
[[곽보성| Bdd ]]
|
[[김건우(프로게이머)| Zeka ]]
|
|
2024 스프링 |
[[정지훈(2001)| Chovy ]]
|
[[이상혁| Faker ]]
|
|
2024 서머 |
[[김건우(프로게이머)| Zeka ]]
|
[[곽보성| Bdd ]]
|
4.4. 바텀
BOT | |||
시즌 | 1st TEAM | 2nd TEAM | 3rd TEAM |
2020 스프링 |
[[박진성(프로게이머)| Teddy ]]
|
[[김하람| Aiming ]]
|
[[김혁규| Deft ]]
|
2020 서머 |
[[박재혁(1998)| Ruler ]]
|
[[장용준| Ghost ]]
|
|
2021 스프링 |
[[박진성(프로게이머)| Teddy ]]
|
[[장용준| Ghost ]]
|
|
2021 서머 |
[[서대길| deokdam ]]
|
[[박재혁(1998)| Ruler ]]
|
[[이채환| Prince ]]
|
2022 스프링 |
[[이민형| Gumayusi ]]
|
[[김혁규| Deft ]]
|
|
2022 서머 |
[[박재혁(1998)| Ru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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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환| Pri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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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람| Aim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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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프링 |
[[이민형| Gumayu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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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De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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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프로게이머)| Pey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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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머 |
[[김하람| Aim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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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프로게이머)| Pey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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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현(2000)| Vi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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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프링 |
[[김수환(프로게이머)| Pey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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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현(2000)| Vi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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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Gumayu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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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머 |
[[김하람| Aim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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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서포터
SPT | |||
시즌 | 1st TEAM | 2nd TEAM | 3rd TEAM |
2020 스프링 |
[[류민석| Ke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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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프로게이머)| Eff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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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2000)|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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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머 |
[[조건희| Bery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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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석| Ke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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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스프링 |
[[류민석| Ke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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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Bery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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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머 |
[[김형규(프로게이머)| Kel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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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프로게이머)| Eff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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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프링 |
[[조건희| Bery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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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우| Leh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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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머 |
[[손시우| Leh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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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석| Ke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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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프로게이머)| Ka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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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프링 |
[[류민석| Ke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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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프로게이머)| Kel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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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우| Leh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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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머 |
[[손시우| Leh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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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중| Del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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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2000)|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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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프링 |
[[류민석| Ke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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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시우| Leh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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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중| Del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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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머 |
[[손시우| Leh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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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중| Del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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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석| Ke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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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논란
5.1. 2021 스프링 - 낮은 출장수 기여도 관련
팬들의 여론은 올 담원, 혹은 4담원 + 룰러[55]가 압도적인 정배였다. 바텀 라이너인 고스트는 펜타킬 2회에 불리한 게임을 역전시키는 캐리를 선보이며 1,000킬을 달성한 2라운드 한화생명전, 샌드박스전처럼 혼자 차력쇼를 보여주는 등 세컨드 팀을 수상했던 2020 서머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룰러는 2020 서머에는 못 미치더라도 여전히 한체원을 경쟁할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거의 반반 수준으로 갈리는 모습이였고[56] 서포터의 케리아, 베릴도 케리아가 POG 900 포인트로 T1에서 중심을 잡아주긴 했지만 베릴의 장타율이 더 낫다는 의견이 다소 많았다.[57]그리고 4월 5일 올 프로 팀 투표 결과가 공개되자 의아한 결과가 많았다. 일단 서포터 쪽에서 베릴이 시즌 내내 가장 강한 서포터임을 증명하는 슈퍼 플레이와 꾸준함으로 담원 기아의 조기 1위 확정에 큰 원동력이 되었지만 케리아에게 밀려 아쉽게도 세컨드에 랭크되었다. 물론 둘의 점수차이는 단 1점 차이로, 사실상 공동 1등이라고 봐도 무방할 격차로 퍼스트와 세컨드가 갈리긴 했지만, 이번시즌 서폿 포지션에서 어나더레벨의 경기력을 보여준 베릴보다 위인지는 의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케리아는 잦은 로스터 변경으로 혼란을 겪은 T1 내에서 유일한 상수로 팀의 중심을 잡아줬고 고점일 때의 폭발력도 꾸준히 보여준만큼 올프로에 드는 고평가를 받는건 충분히 납득이 간다지만, 저점을 찍을때는 케리아도 여러번 좋지 못한 플레이를 보여준것도 사실이고, 후반부 연승으로 인해 퍼스트에 선정되었다고 봐도 무방한지라 과연 이 결과가 공정한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T1이 후반부 연승을 하기 시작할 때 담원 기아는 진작에 1위를 확정지어놨기 때문에, [58] 사실상 시즌 후반부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게다가 모든 선수들에게 케리아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지도 않았다는 모순이 생겨 팬들의 비판을 받게 되었다. 또, 서드 서폿인 라이프에 대한 논란도 적지 않은 편이다. 경쟁자가 한화생명의 뷔스타, 농심의 켈린이었는데, 이 둘이랑 비교해 라이프는 정규시즌에 막판에 부활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극심한 기복을 보였던 데다가 세트, 자르반 정도를 제외하면 비등비등하거나 지는 경기에서의 크랙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했다[59]는 점에서 팀 내에서 딜러 케어는 물론 중요한 상황에서 크랙 역할까지 항상 수행했던 뷔스타, 켈린에 비해 나은가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정글의 경우 가끔 니달리나 우디르로 나쁘지 않은 폼을 보인 클리드가 서드로 선정되었지만, 클리드가 정규시즌 내 압도적인 쓰로잉만 저지르지 않았을 뿐 그다지 잘한 시즌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리그 최하위권 체급의 라이너를 데리고 정글 캐리를 실현하면서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렸다는 점에서 피넛이 서드에 선정되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간간히 나왔고, 결과적으로 팬 투표 등에서는 피넛이 선정되었다.
사실 위에 말한 다른 포지션의 경우 '쩝, 아쉽다' 정도의 말은 나올 수 있어도 큰 '논란'까지는 되지 않았다면, 본격적인 논란의 시작은 탑과 바텀 라이너 포지션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퍼스트로 꼽았던 룰러는 퍼스트 표 자체가 9표 밖에 없음에도 세컨드 표가 많아서 퍼스트에 선정되었으며, 못 해도 세컨드에 퍼스트도 노릴 수 있을 정도로 시즌 내내 크게 기복을 보이지도 않았고 여러 차례의 슈퍼 플레이로 폭발력까지 보여줬던 고스트는 서드인 것과 더불어, 마지막 경기에서 저점을 찍으며 완패했지만 전 시즌 9위를 달리던 한화생명에 합류해 신인이 많음에도 게임 외적으로는 주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했고 인게임에서도 쵸비와 쌍포를 구축하고 뷔스타랑 더불어 시즌 내내 한화의 든든한 상수 역할을 통해 충분히 올 프로 팀에 들 거란 의견이 많았던 데프트가 아예 순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에 비해 정규시즌 2라운드 막판에 보여준 폼은 분명 좋았으나, 1라운드에서 다소 저점이었던 컨디션과 구마유시와의 출전 배분을 생각하면 꾸준함과는 거리가 멀어서 서드도 힘들어보인 테디가 세컨드라 논란이 일고 있다.
탑 포지션도 3위까지는 잘 뽑았다는 의견이 많지만 시즌 전반기를 통째로 칸나 지원금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최악의 탑에 가까웠으며 쌩신인 제우스가 나이 제한이 풀린 1경기 후에 강판 당하고 시즌 막바지 들어서야 어느정도 폼을 회복한 칸나가 이번 시즌 올 프로 탑 4위에 랭크되는 이해가 되지 않는 결과가 나왔다.
문제가 된 결과들 모두 시즌 초중반기는 기억에서 날리고 후반기'만' 본 듯한 모습인데, 이 때문에 이경규의 연예대상 팁인 "연초는 사실은 아무 의미없다, 9월부터 11월 사이에 바짝 해야한다"는 명언이 재조명받기도 했다.
게다가 개별 투표 결과를 까보니 장난 혹은 인맥으로 투표한 것 같은 선수들[60]이나 감독[61], 이해할 수 없는 표를 행사한 해외 해설들[62]이 많았고, 이들이 주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올 프로 팀 공개날 하필 주간토롤 방송이 예정되어 있던 강퀴, 노페, 조나스트롱은 전부 논란의 중심인 바텀 라이너 투표에 테디를 퍼스트로 뽑았던지라 졸지에 롤분토론 대신 즉석 해명 방송을 하게 되었다. 대체적으로 3인 공통적인 기조는 '경기 출장 수 두 배 차이나는 것은 어차피 최소 조건만 충족했으면 몇 경기 출전했는지는 상관없이 평등하게 놓고 봤다.' 였으며, 노페는 '테디, 룰러, 고스트는 동일 선상에 두고 팀 내 옵션에 따른 투표를 했다. 왜 저 세 사람이 동일 선상이냐고 물어보면 할 말이 없다.', 강퀴는 '수련회 메타는 절대 아니지만 정규시즌은 레이스라고 생각해서 마지막에 어디까지 성장했는지를 중점으로 본다.'[63] 등의 해명을 했다. 이후 강퀴는 방송을 종료했다가 개인적으로 NBA를 즐겨보는 실친[64]에게 "경기 출장수가 그렇게 중요하냐?"라고 물었다가 "엄~~~청 중요하다"는 핀잔을 듣고 자신이 다른 스포츠를 안봐서 몰랐으며 앞으로는 더 다각도로 볼 것을 약속했다. 노페 또한 다음날 LCK CL 해설 이후 방송을 켜 "챌린저스 해설 갔다가 이동진 캐스터한테 물어봤는데 그 형도 '스포츠에서 꾸준함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데 그 부분은 니가 잘못했다' 라고 하시더라. 내가 기성 스포츠를 안봐서 꾸준함이라는게 그렇게 큰 요소인줄 몰라서 시작부터 잘못되어 있었던 것 같다"며 사과했다.
반면 이번 올 프로 팀 선정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팬들 또한 등장하고 있다. 분명 투표한 관계자들이 비판받을 점은 있을 수 있으나, 그렇다고 개인 방송까지 찾아가서 화를 내는 것은 옳은 행동이 아니다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65] 심지어 실질적으로 아무런 잘못이 없는 논란이된 수상자에게 수위넘은 비난과 분탕을 일삼는 것도 정도가 지나치다는 비판도 나오고있다.
LCK 분석가 빛돌은 이 사건에 대해 본인 개인 방송에서 올 프로제에 대한 해석과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는데, 이는 각종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
1st - Khan Canyon ShowMaker Ghost BeryL
2nd - Rascal Pyosik Chovy Ruler Keria
3rd - Kingen Clid Bdd Deft Vsta
우선 빛돌은 투표를 할 때 정규시즌 막바지의 이미지가 아닌 정규시즌 성적을 만든 기여도로 뽑았다는 명확한 기준을 잡았고[66], 실제로 상당수의 팬들의 올 프로 팀에 대한 생각도 빛돌과 비슷해서 크게 공감을 얻었다. 그러면서도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팬들의 마음도 이해는 되지만 투표자의 생각도 존중되어야 하며, 현행 방식은 투표자가 자신의 생각과 대중적인 공감대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투표를 하기엔 너무나 머리가 아프다'며 다른 관계자들에 대한 이해를 부탁함과 동시에 올 프로 투표 시스템의 미비점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며 현실적인 범위 내에서 대중적으로 신뢰와 공감을 얻을만한 All-Pro Team 선정을 위한 개선안도 제시했다.2nd - Rascal Pyosik Chovy Ruler Keria
3rd - Kingen Clid Bdd Deft Vsta
대표적으로 플레이오프 이전에 발표[67], 1, 2라운드 나눠서 투표[68], 올 프로에 대한 명확한 설명[69], 투표자들에게 참고 자료 제공[70][71]를 언급했고 이런 요소들을 주최측인 라이엇 코리아에 직접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작년부터 이어진 올 프로의 권위와 객관성 논란은 기성 스포츠의 올 프로팀과 (권위면에서나 선정 기준에서나) 유사한 수준을 원했던 일부 시청자와, 그 반대로 올 프로에 크게 중점을 두지 않는 관계자(선수 포함)들이 가진 시선의 차이로 발생한 사건이라 볼 수 있다. LCK보다 먼저 올 프로 팀을 도입한 여타 메이저 리그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터져나온 걸 보면 언젠가는 터질 게 터진 셈이다. LCK의 운영 주체인 라이엇 코리아의 후속 대처에 따라 전개가 달라질 전망이다.
그나마 이에 대한 피드백은 빠르게 이루어져서 바로 다음 시즌인 2021 서머에서 자격 조건을 기존의 18세트(50%)에서 29세트(80%)로 상향시키면서 논란의 핵심 중 하나였던 '꾸준함' 없이는 후보에 들지도 못하게 못박아버렸고,[72] 발표 시기도 정규시즌 종료 직후로 앞당겨졌다.[73]
5.2. 2021 서머 - 올프로 투표 표기 관련
이번 시즌은 저번 시즌을 반면교사 삼아 결과도 모두 납득될만한 선에서 나와서 이대로 평화로이 넘어가는 것으로 보였으나, 올 프로 팀 투표 후 검수처리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어 애꿎은 피해자가 생겼다. 포지션 스왑을 한 적 없는 쵸비[74], 크로코가 '탑' 포지션으로[75], 서밋은 '서포터'로[76] 이중 제출됨으로 인해 올 프로 팀 서포터 포지션에서 세컨드와 서드의 운명이 갈려버렸다. 상황 요약본8월 18일 새벽, 빛돌이 개인 방송에서 이 부분에 설명을 했는데, 후보자 명단이 포지션 정렬이 아닌 A-Z 같은 알파벳순 정렬로 제공되었다고 설명했다. # 보편적으로 롤 프로게이머, 혹은 관계자의 통념상 포지션 순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직관적인데 알파벳 순으로 제공된 것부터 문제였고, 투표권을 가지고 있던 한 투표권자는 "구글폼이었는데 포지션 제한을 두지 않다보니 정글을 선택하는데 다른 포지션 선수 이름이 떠 있더군요. 술 먹고 투표했으면 망했을 거 같아요." 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참고링크
즉 리브 샌드박스 내의 올프로 서포터를 뽑는다고 할 경우 제목은 <LCK ALLPRO 서포터를 뽑아주세요>라고 한다면, 포지션순이 아닌 크로코(Croco) - 에포트(Effort) - 페이트(FATE) - 프린스(Prince) - 서밋(Summit) 순서가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탑(TOP) 포지션의 서밋을 뽑고자 했을 때 1번을 클릭 했다면 첫번째에 있는 정글러인 크로코를 누를 수 있는 것이고, 만약 에포트를 뽑고자 했다면 다섯번째를 눌러 탑인 서밋을 서포터로 뽑았을 수 있다는 말이다. 점수에 큰 차이가 없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겠지만 기인과 칸, 에포트와 켈린은 단 1포인트 차였다. 거기에 에포트와 켈린의 경우엔 해당 투표권자가 세컨드 서폿에 서밋을 뽑아버려 에포트에게 갔어야 할 표가 잘못 가버린 것이다.
위에 언급되었듯 투표권자 본인이 서폿 세컨드에 에포트를 뽑으려고 했고, 5번째에 있을거란 착각에 서밋을 뽑아 제출했다면 투표권자가 뽑고자 한 선수는 에포트이기 때문에 에포트 137점, 켈린 134점으로 세컨드와 서드의 위치가 바뀌는 것이다. 투표 후에는 기록만 남기 때문에 에포트의 입장에선 매우 억울한 일일 수밖에 없다.
투표권자의 실수, 주최측인 라이엇 코리아의 불친절한 투표 제공 및 안일한 검수로 인해 애꿎은 피해자가 생겨버렸고, 이 부분에 대해선 개선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이후 쵸비를 탑 세컨드로 뽑은 김대호[77] 감독은 이후 발언에서 실수가 아니라 '쵸비가 탑을 간다면 제일 잘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진지 픽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 발언 자체도 논란이 되었다. 왜냐하면 이번 서머 시즌 쵸비는 탑 라인을 간적도 없는데 단지 탑을 가면 잘할 것이라는 이유로 세컨드 탑으로 뽑았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시즌 동안의 활약상'을 평가하는 올프로의 취지에 완전히 어긋나는 투표였다.
이후 씨맥은 탑 라이너 명단에 미드 라이너인 쵸비가 있길래 투표했다고 해명했다. 그 명단을 보고 쵸비가 이번 서머 시즌 탑으로 라인 스왑 한줄 알고 투표했다고 한다. 씨맥은 경기를 안 챙겨보고 탑으로 스왑을 한적 없는 쵸비를 투표 한건 본인의 잘못이라고 해명했다.
5.3. 2023 스프링 - 관계자들의 올프로 투표 진정성 논란
LCK 해외 관계자들을 통해 가장 먼저 올-프로 관련 갑론을박이 터졌던 것을 시작으로 이정목 PD, 리헨즈, 캡틴잭, 조나스트롱과 같은 국내 선수와 관계자들을 필두로 한 올프로 투표 논란까지 동시에 터져나왔다.( 펨코 디시 디시2, 네이버E스포츠)가장 먼저 LCK 해외 중계자들과 해설들이 올프로 투표의 관련 비판과 업화를 일으켰다. 2023년 3월 15일, LCK 글로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유튜브 구마유시를 서드에 선정한 이유로 뛰어난 서포터와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저평가 당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이상한 논리를 펼친 것. 그리고 이에 구마유시가 개인방송에서 본인을 서드로 놓은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을 정도이다. 또한 탑에서는 도란은 칸나와 기인에 비해 활약상이 적다며 올프로에서 제외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가 하면 정글에서는 피넛이 광동전에서 패배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클리드와 비슷한 5위권 정글러라며 저평가 하는 등 정말 같은 리그를 보고 있는 게 맞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국내쪽에서의 사건 발단은 2023년 3월 20일, 강퀴, 노페와 함께 진행하는 LCK 리뷰 콘텐츠 '롤붕토론'에서 한 발언과 조나스트롱의 올프로 선정 내역이 구설에 올랐다.( 펨코, 펨코2, 펨코3, 펨코4, 디시인사이드, 네이버 E스포츠)
발언의 핵심 내용은 " 쵸비가 없었으면 젠지가 2등을 했을까?"인데 정작 본인은 이와 동시에 도란을 서드 팀, 피넛과 페이즈를 세컨드 팀에 투표해주었다. 그 와중에 '원장롤' 같이 과격한 표현까지 섞어가며 이야기를 했지만, 서폿을 제외한 전원을 올프로에 선정해놓고 "한 명이 희생해서 팀을 이끌었다"라는 이야기를 한 것이 모순된다고 여겨지는 것이다. 이에 국내외 롤 커뮤니티에서 이를 비판하는 의견의 골자는 대체로 '올프로 투표권을 가진 리그 관계자가 개인적 팬심으로 투표를 하는 게 맞냐'는 것이다. 투표권을 가진 개개인이 각자의 기준이나 주관에 따라 투표를 할 수는 있는 것이지만, 차라리 아예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면 모를까 방송에서 이유를 밝혔는데 그 이유가 대다수 롤 팬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자기모순적인 핑계에 불과했다는 점이 문제를 삼는 주요 논지로 거론되고 있다.
비록 전(강퀴)/현(노페, 조나스트롱) 관계자가 출연하기는 하지만 LCK 정규 컨텐츠가 아닌 개인 컨텐츠였으며, 자주 발언할 기회가 없는 옵저버 신분으로 오랜만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생긴 것이라 조나스트롱은 롤붕토론에서 '롤붕' 포지션으로 팀이나 선수들을 직설적이고 수위가 높은 발언들로 평가하는 포지션이었고, 그 때문에 관계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커뮤니티에서도 조나스트롱의 발언은 한두마디만 가져오면 악의적으로 왜곡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문을 가져오는 경향이 강했다. 이러한 점에서 LCK 관계자로서의 파급력을 생각하지 않고 팬심이 담긴 실언을 했다는 의견도 있다. 결국 강퀴 유튜브에는 결국 논란이 된 발언과 관련된 부분 전체를 통편집하고, 댓글을 사용 중지한 상태로 영상이 올라오게 되었다. 유튜브
하지만 3월 22일, 올프로 투표 전체내역이 공개되고 나자 조나스트롱이 선녀로 보일 정도의 이해할 수 없는 투표들이 즐비했기에, '조나스트롱은 그냥 어그로 잔뜩 끌리는 자리에서 선공개해서 대표로 얻어맞은거 아니냐' 라는 재평가[78][79]가 되는 분위기다. 냉정하게 따지면 그냥 아무 말 안하고 있다가 그냥 투표 내역이 공개되었다면[80] 불이 안 타지는 않겠지만[81] 지금보단 덜 불탔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사실상 커뮤니티 유저들의 실책으로,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 중 어느 누구도 투표하는 관계자는 수십 명이며 조나스트롱은 라인당 3표씩만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최종 결과에는 생각보다 영향력이 크지 않다[82]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실제로 이 건으로 불탄 커뮤니티는 특정 팀 팬이 아닌 유저들이 많은 대형 커뮤니티들였고, 팀 팬의 비중이 높은 팀마갤은 의외로 딱히 불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슼마갤은 올프로의 문제점과 사건사고로 인해 홍역을 치른 적이 많다보니 올프로에 대한 언급 자체를 금지하는 분위기가 만연해있고, 젠마갤은 쵸비, 피넛 등의 세컨드가 유력한 상황에 페이즈의 고평가로 논란에 휘말렸고, 딮마갤은 티젠전의 연패로 인한 정규시즌 4위 마감의 충격에 올프로를 신경쓸 새도 없었다. 다만 간만에 호성적을 거둔 킅마갤에서 세컨드~서드 여부에 집중하고 있었던 터라 소위 티젠딮으로 대표되는 대형 팀 팬덤들보다 더 의견을 냈었다.
올프로 투표 공개 이후에는 이정목 PD, 리헨즈, 캡틴잭 등도 논란거리로 올랐으나, 이미 결과도 다 공개된 마당인지라 조나스트롱 때만큼 큰 화제가 되진 않았다. 그나마 이정목 PD나 리헨즈가 종종 입방아에 오르내린 정도고, 캡틴잭 외 몇몇 사람들은 어쩌다 언급되는 정도에 그쳤다.
이정목 PD는 퍼스트를 쵸비, 세컨드를 클로저, 서드를 페이커로 주었는데, 클로저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성공시키는 등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유력한 퍼스트 후보였던 페이커를 제치고 세컨드에 지정될 정도는 아니었기에 의문을 샀다. 특히 작년는 쵸비, 클로저, 빅라를 올프로 미드에 투표한 전적이 있어 논란이 커졌는데 스프링에는 페이커, 쵸비, 라바 순으로 투표했다는 기록이 밝혀졌고 이전 투표 기록들에는 원장롤, 소위 통나무를 자주 드는 선수들이나 신인 위주로 뽑은 기록들이 공개되며 사실상 조나스트롱과 비슷하게 자신만의 기준으로 선수들을 뽑는 사례로 정리되었다.
리헨즈는 퍼스트에서 탑, 미드, 세컨드에서 원딜을 공석으로 지정해두고 정규시즌 MVP와 퍼스트에 과거 동료들이었던 그리핀-젠지 시절 선수들 위주로 투표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와 투표에 진중함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정작 다른 사람도 아닌 자신들의 팀의 주장이 이런 식으로 투표를 한것이라 몇몇 선수들의 올프로 입상 불발에 불만을 보이던 KT 팬덤이 상당히 난처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바텀 퍼스트는 T1의 구마유시-케리아에게 투표한 만큼 그럴 가능성은 낮으며, 공석으로 둔 부분도 자기 팀원을 고른 것(=무효표)이라고 생각할 경우 얘기가 달라지는데, 기인과 비디디를 퍼스트로, 에이밍을 세컨으로 생각하고 나머지는 젠티담에서 선택한 것으로 결론이 나기 때문. 이렇게 되면 투표의 본질을 흐리게 된다는 지적은 나올지언정, 자신의 팀 선수들을 매우 고평가한다는 의미가 된다. 다만 뒤에서 언급되듯이 DRX와 동일하게 폐막전을 했던 만큼 제출 마감이 임박해 투표해서 무효가 되었을 수도 있다.
게다가 김목경 DRX 감독과 라스칼, 허영철 농심 감독은 아예 투표조차 진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럴 거면 투표를 왜 하냐는 반응이 많았다.
라스칼은 이후 개인방송으로 투표에 대해 해명했다. 팀에게 ALL-PRO에 대해 전달하는 것 자체가 늦기도 했고, DRX의 마지막 경기가 폐막전이라 20일 일요일 뒷경기였는데 정작 투표 데드라인도 일요일 자정까지였다 보니, 경기를 늦은 시간에 마치고 팀 일정도 다 끝난 뒤에 투표를 해서 제출했는데 그때는 이미 자정이 넘어가 무효표가 되었다는 것. 라스칼의 사정이 공개되고 나서는 마지막 경기가 일요일인데 정작 투표가 일요일 자정까지라는 점이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올프로는 공식적으로는 LCK 정규시즌이 마무리되고 뽑는 것인데, 정작 경기를 다 보고 찍으려면 딱 4시간밖에 시간이 없는 것이니 말이다. 실제로 농심 역시 시즌 마지막 날 일정이 빡빡했기 때문에, 이 때문에 투표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다만 농심 정글러 실비 선수는 당일 롤리나잇까지 진행하고 왔음에도 투표를 했다.
애초에 기준이 어떻더라도 결국 이러한 투표에서 누구에게 투표하는가는 개인의 주관 또는 기준이 이입될 수밖에 없고, 해당 논란 또한 명확한 기준을 어겼거나 기준이 일관적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팬덤의 주관적인 기준에 안 맞았기 때문에, 노골적으로 따지면 그냥 투표 결과가 팬덤의 기분을 나쁘게 했기에 벌어지는 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어떻게 기준을 세워도, 관계자가 그 기준대로 최대한 고민하며 낸 결론을 어떻게 근거를 대며 설명해도 수긍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으면서 자꾸 관계자들만 문제삼는 대다수 커뮤니티 유저들의 자성이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을 것이다.
6. 여담
정규시즌 순위와 올프로 순위 선정이 큰 차이를 보이기도 하는 타 라인과는 다르게 미드 라인은 정규시즌 순위를 따르는 경향을 보이며, 실제로 쵸비와[83] 비디디를[84] 제외하곤 전부 정규시즌 순위대로 올프로 수상이 이루어졌다.펨코 롤 게시판의 한 유저가 올프로가 없던 15~19시즌의 올프로 수상자를 주관적으로 선정하고 분석한 글을 올렸다. # 스멥, 큐베, 칸이 경쟁한 17서머의 탑 라인에서 의견이 갈리는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정확하다며 호평이 많으며, lck의 올프로 수상이 다른 리그에 비해 늦어서 생긴 아쉬움을 좀 채워줬다는 반응.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올프로 제도 신설 후 단 한 번도 소속 선수의 올프로 선정이 없다. 아무리 올프로가 개인 폼을 본다지만 팀 성적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상황에서 한 번도 5위 이상을 기록해본 적이 없기 때문.[85]
6.1. 올 퍼스트의 저주
스프링과 서머 단일 시즌 올 퍼스트를 달성한 팀들은 해당 시즌에서 절대 우승을 못 한다는 치명적인 저주가 걸려있다. 2020년 올프로 제도가 출범한 이후 한 팀의 선수들이 모두 올프로 퍼스트를 수상하는 올 퍼스트는 2023 스프링 T1, 2023 서머 KT, 2024 서머 Gen.G까지 총 3회 달성되었다. 이 팀들 모두 우승에는 실패하면서 단일 팀 올 퍼스트는 우승을 하지 못한다라는 징크스로 이어지고 있다.올프로 시스템 자체가 개인별로 평가되는만큼, 1위 팀이라고 해서 모든 선수들이 퍼스트에 드는 일은 상당히 드물다.[86] 그래도 아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었고, 2023시즌 스프링에 T1 전원이 퍼스트를 차지하며 마침내 이 기록이 깨졌고, 플레이오프에서도 T1이 좋은 폼을 유지하며 모두가 T1의 우승을 점쳤으나, 젠지가 모두의 예상을 깨트리고 3:1 업셋을 일으키며 우승했다.[87]
이 일이 한 번만 일어나면 단순 해프닝으로 여겨졌겠으나, 바로 다음에 이어진 서머에서 KT 전원이 퍼스트를 차지하고도 이번에는 우승은 커녕 결승 진출도 실패하는 대이변이 또 다시 일어났다.[88]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연속으로 충격적인 이변이 펼쳐졌다보니, 팬들 사이에선 '올 퍼스트의 저주'라는 말이 이때부터 생겨났다. 아무리 정규 시즌의 올프로가 플레이오프 성적을 보장해주진 않는다지만 올 퍼스트를 차지한 팀이 두 번이나 우승에 실패한 것을 보면 올 퍼스트에 뭐가 있는게 아니냐는 것. 심지어 이전까진 팀 내에 퍼스트가 3명 이상이었던 팀들[89]은 모두 정배 우승을 차지했기에 더욱.
다음 리그인 2024 스프링에서는 젠지가 17승 1패로 파괴적인 폼을 보였고 탑-정글-미드-원딜은 젠지 선수들이 퍼스트를 차지했으나, 퍼스트 서포터는 1점차 접전이 이어진 끝에 T1의 케리아가 차지했다. 이를 두고 젠지가 올 퍼스트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 리헨즈가 세컨드를 받았다는 농담이 나왔는데, 진짜로 올 퍼스트가 깨지자마자 젠지가 우승했다.
2024 서머에서는 젠지가 도리어 올 퍼스트를 받게 됨으로써 올 퍼스트 시 젠지 우승 vs 올 퍼스트의 저주 두 징크스 중 하나는 이번 시즌에 반드시 깨지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먼저 젠지가 승자조에서 한화생명을 잡고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작년 서머 시즌의 KT처럼 결승전조차 못가는 참사는 피했다. 그리고 올 세컨드 팀인 한화생명이 T1을 잡고 결승전에 올라가면서 올 퍼스트 젠지 VS 올 세컨드 한화생명이 우승컵과 롤드컵 1시드를 두고 최후의 정상결전을 벌이게 되었다.[90] 그 결과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한화생명이 8년만에 3:2 우승을 차지하며 결국 올 퍼스트의 저주에 제대로 쐐기를 박았다.
여담으로 올 퍼스트에 이어 올 세컨드를 달성했던 23서머 젠지와 24서머 한화생명 모두 우승을 달성했다는 점이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
7. 관련 기록
최다 1st팀 수상자 | Keria (6) |
최다 2nd팀 수상자 | Chovy (6) |
최다 3rd팀 수상자 | Life Bdd (4) |
ALL 프로팀 최다 선정자 | Chovy(10)[개근] |
만장일치 1st 선정자 | Canyon[21-1] Keria[22-1][23-1] Chovy[22-2][24-1][24-2] Ruler[22-2] Kiin[23-2] |
포지션 |
TOP |
JGL |
MID |
BOT |
SPT |
최다 1st팀 수상자 |
Kiin(4) | Canyon (5) |
ShowMaker (3) Chovy (3) |
Ruler (3) | Keria (6) |
ALL 프로팀 최다 선정자 |
Kiin(6) | Canyon (8) | Chovy (10) | Ruler (5) | Keria (9) |
8. 관련 문서
[1]
LCK로 치면 2018 스프링에서
킹존 선수들이 분명 정규시즌에서는 압도적인 대활약을 하며 스프링을 우승하고 리그를 지배했지만 이후
MSI와 서머의 부진탓에 월즈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후반부의 부진 탓에 전반부의 대활약이 전부 묻혀버리고 말았다.
[2]
물론, 우승을 하는것이 프로 스포츠의 궁극적인 목표니 만큼 정규시즌보다 플레이오프나 MSI, 월즈같은 큰 무대에서 잘하는 것이 훨씬 더 고평가를 받을만 하고 기억에도 남을만 하지만.
[3]
룰러는 2020 스프링 투표를 하면서
1, 2, 3위를 모두 꼴찌팀 선수들로 채우는 성의없는 투표를 한게 공개되어 욕을 배부르게 먹었었고, 2021 스프링 투표에서는
포모스의 팀장인 박상진 기자 본인의 투표를 포모스 팀 명의로 제출했다가 수정이 불가능해져 그대로 포모스 전체의 의견으로 제출된 일이 발생했다.
# 기사에 적힌 바를 정확히 옮기자면 "정확히 말하자면, 포모스 선정이라기 보다는 본 기자 단독 선정이다. 원래대로라면 팀내 기자들과 협의해 올리는 것이 맞고, 지난 서머까지 그렇게 진행했다. 하지만 투표 후 수정 불가를 잊은 팀장(박상진 기자)의 트롤링 덕분에 이름만 포모스고, 실제로는 본 기자의 단독 선정이 되었다."
[4]
T1 전승 우승 당시 오너가 혼자 퍼스트 팀에 들지 못한 것에 대해서 아쉬워하거나, 22년 농심에서의 부진 끝에 팀을 옮긴 비디디가 올해에는 올프로팀에 들고 싶다고 말하는 등.
[5]
물론, 올프로팀이 궁극적인 목적이 될 수는 없고 팀의 성적이 더 우선이며 올프로는 거기에 따라오는 것이겠으나, 좋은 성적을 내는 과정에서 들어간 본인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개인 평가 정도의 의미는 분명 있을 것이다.
[6]
2024 스프링 올프로 투표에서는 해외해설 중 소신을 밝히는 정도를 넘어서 아예 논리적인 설명이 불가능할 정도의, 소위 꼴픽이 나와 더욱 이 의견이 심화되었다.
[7]
2022 서머까지는 매 경기의 POG 선정 시 옵저버에 배당된 표가 셋이었지만 올프로 팀 선정 시 1표로 줄어든 형태였다.
[8]
해당 시즌 모든 경기를 승패에 관계없이 2대0으로 마치면 36세트가 되는데, 이것의 80%는 28.8세트 이상을 참여해야 한다. 참여 세트 수는 정수여야 하므로 28.8세트를 올림해서 29세트.
[9]
다만 이는 팬덤 내에서 나온 일종의 자조적인 발언이지 실제 선수 개별적인 퍼포먼스를 따지자면 앞서 말한 표식을 제외하고는 크게 이상할 건 없는 결과였다. 그리고 2021 스프링 정규시즌 3위에 오른 한화생명은 7-10-2-4-4를 받으면서 DRX의 4-4-2-3-2는 엄살이 되었다.
[10]
LPL에서도
이번 올 프로 팀에 대해 불만들이 나오는 중이며, 2021 스프링 한정으로 팬 투표로 진행된
LEC의
올 프로 팀은 완전히 권위를 상실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어찌 보면 단순히 LCK 내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올 프로 팀 시스템 자체가 문제점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 자세한 논란 사항들은 각 리그 올 프로 팀 항목 참조.
[11]
그러나 LEC는 애초에 팬 투표이기 때문에 타 리그와는 달리 인기 투표가 될 수밖에 없었고, LPL은 선정된 선수에 의문이 남을지언정 경기수 이슈나 특정팀 팬심 투표가 일어났다고는 보기 힘들기에 LCK가 두 리그와 비교해서 상황이 더 낫다고 보기는 어렵다.
[12]
올 프로 팀 선정 시작 후 POS는 각각 비디디(2020 스프링 퍼스트) - 비디디(2020 서머 서드) - 쇼메이커(2021 스프링 퍼스트), 표식(2021 스프링 세컨드), 쵸비(2021 스프링 세컨드)로 최소 서드 안에는 모두 들었었다.
[13]
선수 + 감독 총 20명의 투표에서 쇼메이커는 퍼스트 표 12표를 받은 반면 비디디는 단 1표만을 받았고 / 케리아는 퍼스트 표 10표를 받았지만 에포트는 4표를 받았다.
[14]
바텀 포지션인데 서폿 부분에서 점수를 얻었다. 정황상 지난 서머와 같은 표기 오류인 듯.
[0표]
0표를 득표한 선수는 공식 순위가 없다.
[16]
서브의 경우 한 세트라도 출전한 선수에 한해서 서술
[OMIT]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콜업 선수 명단은 편의상 표기 생략.
[18]
투표권이 있는 사람중 본인 소속팀을 뽑을 수 없는 T1 최성훈 감독과 주장 페이커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케리아를 퍼스트로 뽑았다. 즉, 받을 수 있는 39개의 퍼스트 표를 모두 획득한 것.
[19]
다른 경쟁자라면 페이트, 제카 정도가 있을 텐데 페이트는 후반의 경기력은 훌륭했으나 극초반에는 부진의 원흉으로 꼽힐 정도로 심각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 때문에 감점 요인이 있다. 제카 역시 서드에 들기에는 라바처럼 꾸준히 좋은 활약을 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편.
[20]
사실 정글의 경우에는 누가 서드에 들어도 억울할 것이다라는 반응이 당연시될 정도로 캐니언, 오너, 피넛 세명 모두가 우수한 기량을 보여준 것도 있다.
[21]
사실 단순히 라바의 지표가 더 나은 수준이 아니라 쇼메이커의 지표가 대부분이 최하위권을 보였던 점이 크다.
[22]
서드에 쇼메이커, 그리고 4위로 라바를 뽑았다.
[23]
여담으로, 기본적으로 온순한 분위기의 팬덤인 프레딧 브리온 팬덤은 라바의 서드 팀 진입 실패를 두고 '아쉽다' 정도로 넘기고, 플옵 때 더 잘하자 수준으로 의견이 모이는 반면 오히려 롤갤에서 왜 쇼메이커가 라바를 밀어내고 서드를 받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24]
세컨드 라스칼, 서드 기인인데, 이들의 팀 순위는 각각 7위와 5위이다. 다른 포지션들의 수상자는 모두 4등 이내의 팀 소속이다.
[25]
한화 손대영 감독의 세컨드(4pts) 투표 외 전원 퍼스트(5pts) 투표
[0표]
[27]
심지어 2020 스프링에는 정규 5위, 최종 4위였음에도 너구리가 퍼스트에 선정되었다.
[28]
다만 올 프로 팀 전체로 기록을 확장하면 쵸비와 함께 개근 수상 기록은 계속 이어 가고 있다.
[29]
KT 주장 리헨즈의 투표 실수로 인해 소속팀 선수를 퍼스트에 투표하는 바람에 세컨드 표를 하나 받게 되어서 만장일치에 실패했다. 리헨즈가 실수하지 않았다면 제우스가 퍼스트가 되면서 만장일치였을 것으로 보인다.
[0표]
[31]
다만 세트 차이로라도 2위를 한 것은 젠지이고, 플레이 스타일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개인 지표에서도 쵸비가 앞서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결과는 아니다.
[32]
올프로팀 자체가 반드시 팀 성적과 비례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역대급으로 치열했던 이번 서부권 순위 경쟁 때문에 다소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33]
非플레이오프권 팀에게 간 표는 총 2표로, 리브 샌드박스의
류상욱 감독이 서드 탑을 광동 프릭스의
두두로, 한화생명의
최인규 감독이 서드 탑을 DRX의
라스칼로 뽑았다.
[34]
다만 이때의 투표는 community, 즉 사실상의 팬투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았던 투표였다. 당시 G2가 잘한 것은 맞지만, 과연 전원 퍼스트를 수상할 정도였냐고 하면 대부분이 고개를 저을 정도였다.
[35]
참고로 2015 LCS EU 서머의 프나틱이나 2019 LEC 서머의 G2도 전원 퍼스트를 수상했으나 이 두 팀은 리그 우승과 함께 롤드컵에서도 각각 4강,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거두었다. 그럼 스프링 올 퍼스트의 저주?
[0표]
[37]
다른 리그를 둘러봐도 전원 퍼스트 팀은 15서머 프나틱, 19서머 G2, 20스프링 C9, 21스프링 G2, 23서머 G2가 있었으나 전원 세컨드 팀은 4대 리그 최초다.
[38]
참고로 KT 멤버들 중 리헨즈를 제외한 4명 모두 이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리헨즈는 세컨드가 없다.
[39]
하지만 킹겐과 칸나 둘 다 정규시즌 중 폼이 불안해서 팀에게 부담을 안겨준 적이 적지 않다는 점, 제우스가 페이커가 결장한 시기 그나마 1옵션으로서 분투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제우스 서드 자체도 일리는 있다. 게다가 투표 결과에 따르면 킹겐과 제우스의 표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 말 그대로 '한 끗 차이' 승부나 다름없었다.
[40]
실제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젠지를 2:0으로 완파한 OK브리온의 최우범 감독과 주장
엄티는 비디디를 퍼스트로 꼽았는데, 이 둘 중 한 명만 쵸비를 퍼스트로 뽑았어도 퍼스트는 쵸비의 차지였을 것이다.
[41]
그 동안은 3위권 밖의 팀이 세컨 한자리 정도는 차지했었기 때문에 3개 팀이 얼굴을 비췄었다. 당장 22 서머도 젠티가 나눠먹을 뻔 했는데 원딜에서 프린스가 세컨을 수상하며 아슬아슬하게 젠티샌이 나눠먹는 구도가 된 것처럼 말이다.
[42]
당장 올프로 시행 이후 LCK 역사를 통틀어 손에 꼽을 만한 파괴적인 기량을 선보였던 20 서머 담원, 전승 우승을 달성한 22 스프링 T1, 그리고 세트 득실 신기록을 경신한 22 서머 젠지가 그토록 압도적인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올 퍼스트 달성에 실패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당해년도의 2연속 올 퍼스트 팀 수상은 분명히 점점 올프로 투표권자들이 팀 순위대로 순위를 놓는 성향이 강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43]
도인비가 정글, 티안이 미드로 출전했다.
[44]
베스트 코치상에 대한 비판은 올프로팀과는 비슷하지만, 1년에 1번 뽑는 특성 상 서머에 선정하는데 이 시점에서 스프링 플레이오프의 활약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확히 정규시즌만 놓고 비교하기가 어렵다. 차라리 서머 시즌이 완전히 종료되고 뽑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는 것.
[0표]
[46]
당연하지만 역대 올 프로팀 사상 배출 팀의 수가 가장 적으며, 이론 상 최저값과 동일하기 때문에 이 타이틀이 박탈될 일조차도 없다. 2021 스프링까지라면 한 팀에서 18세트를 뛴 선수가 포지션 당 2명이 나올 수 있어 최소 2팀이 가능했으나, 2021 서머부터는 29세트로 조정되어, 한 팀이 치를 수 있는 세트 수인 54세트의 절반이 넘으므로 포지션 당 1명에 불과하기 때문.
[47]
유일한 1패는 1라운드 KT VS 젠지 경기였다. 그나마도 KT는 젠티한 3강 바로 아래 4위의 강팀이었기에 리그 양극화는 더 강화되었다는 것을 반증한다.
[48]
그나마 각 라인 별 서드 경쟁자로 꼽힌 것이 탑의 킹겐과 정글의 표식이지만, 표식과 달리 킹겐의 소속팀인 디플러스는 상위 3팀을 상대로 전적이 좋지 않아 수상 가능성이 표식보다도 더 낮았다.
[49]
단, 서포터 퍼스트는 딱 1점 차이로 순위가 갈릴 정도로 치열했다.
[50]
2021 서머 아프리카, 2023 서머 KT, 2024 스프링 젠지
[51]
유일하게 세컨드표를 준 투표자는 피어엑스 주장
윌러로, 오너에게 퍼스트를 투표했다.
[0표]
[53]
각각 디플러스 기아의 이재민 감독이 정글에 오너를 퍼스트로 꼽으면서, OSEN의 고용준 기자가 탑에서 순서대로 킹겐-클리어-제우스를 뽑으면서 실패했다. 즉 기인은 세컨드-서드 표 없이 만장일치에 실패한 첫 사례가 된 것이다.
[54]
젠지는 말할 필요도 없는 강팀이었으며 한화생명 역시 메타에 최적화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며 젠지가 없었다면 이미 시대의 지배자가 되었을 것이라는 평이 많았다. 결국 한화생명이 우승하며 시대의 지배자에 등극하였다.
[55]
구글 ID 당 1회 제한이 가능한 구글 폼으로 약 800명 정도가 투표를 했다.
[56]
약 3,000 vs 2,900. 단 100 포인트 차이로 룰러가 우세였고 1위 표는 불과 4개 차이였다.
[57]
3,300 vs 2,900으로 대략 400포인트 차이로 베릴이 앞섰다.
[58]
비록 젠지에게 지기는 했어도, 12연승을 달리다가 끊어져서 임팩트가 컸던 거지 담원이 오랫동안 1위를 차지한 것처럼 젠지도 오랫동안 2위를 차지하고 있었고, LCK 팀 중 유일하게 담원과 전적이 호각을 이룰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줘서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 결승전에 담원과 젠지가 진출한걸 보면 더더욱.
[59]
정규시즌의 젠지 경기를 보면, 라인전 체급으로 무난히 상대를 압살하는 경기가 대부분이며 운영에서 밀려서 불리해지기 시작하면 역전의 실마리를 잡지못하고 무기력하게 패하는 경우가 절대다수였다. 이에 대해 이니시를 맡고, 렐, 쓰레쉬등을 비롯한 챔프폭에 문제가 있던 라이프 책임론이 시즌동안 많이 대두됐다. 다행히 챔프폭 문제는 시즌 막판에 극복한 걸로 보인다.
[60]
쭈스는 퍼스트 팀 탑에 호야, 바텀에 프린스를 준 걸 20서머 CK ALL-PRO TEAM 멤버 챙기기라고 변명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2라운드서 합류해 출전이 너무 적었던 미드 야하롱은 둘째쳐도 본인과 마찬가지로 주장으로 활약한 정글러 엄티는 5위 안에 지명하지 않는 이중잣대를 보였으며, 솔카는 같은 팀이라 투표를 할 수 없는 표식을 제외하곤 전부 작년 자기네 팀(DRX) 멤버로 채워버렸다. 그나마 도란 - 쵸비 - 데프트 - 케리아 모두 각자 괜찮은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비판은 덜하다.
[61]
김정균 감독은 전 시즌 함께했었던 클리드와 테디를 퍼스트에, 페이커를 세컨드에, 에포트를 5등으로 투표한데다가 심지어는 올 시즌 최악의 바텀 라이너와 미드라 평가받는 뱅과 베이를 5등으로 투표하였다. 같은 팀인 담원 선수들을 투표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클리드는 납득 가능하고, 에포트 역시 나머지 상위 4명의 서폿을 제외한 베카, 딜라이트, 리헨즈, 쭈스랑 비교해보면 충분히 취향의 차이로 생각할만한 영역이었기에 어찌저찌 넘어갈 수 있었다고 쳐도, 1라운드 폼이 안좋았고 출장도 부족한 페이커 - 테디를 각각 세컨드, 퍼스트에 넣고, 풀타임 기준 독보적 꼴찌 바텀 라이너인 뱅을 5등으로 놓았다는건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 많다.
[62]
부대찌개 사랑으로 유명해진 오버워치 출신 해설자 '대한 미국인'
울프 슈뢰더는 세컨드 미드에 페이커, 서드 미드에 클로저를 쓰고, 코멘터리인 Chronider는 세컨드에 제우스, 서드에 칸나를 넣는 등 그저 팬심 가득한 기준이 눈에 보이는 투표를 했다. 팬들은 울프 저 사람
오버워치 하다와서 그런가
롤 잘 모르는 사람인것 같은데 오버워치로 반품 안되냐는 반응. 그 와중에 저 울프가
이 울프인줄 알고 울프를 욕하는 사람이 있어 울프가
'그 울프 나 아니야...' 라는 방제로 방송을 키기도 했다.
[63]
이 말을 들은 팬들은 '수련회 메타는 아니지만 마지막에 어디까지 갔나를 본다' 이게 무슨 말이냐며 마지막만 보는게 수련회 메타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만약 그런 기준으로 뽑았다고 해도 그 또한 모순인 것이, 마지막 5경기를 모두 패배하며 5위로 시즌이 끝난 DRX의 선수들은 또 고평가해서 킹겐을 세컨드로, 표식을 서드로 뽑았다. 또한 마지막을 기준으로 본다면 쵸비, 쇼메이커를 맞상대로 승리하고 2라운드 기준 꾸준한 폼을 보인 비디디가 퍼스트가 맞는데 왜 서드를 주냐는 이견도 있다.
[64]
올 프로팀 제도가 NBA것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65]
특히 강퀴-노페-조나가 진행하는 주간토롤 컨텐츠가 있던날에 분노한 팬들과 어그로가 마구 뒤섞여 결승에 관한 컨텐츠를 하지 못하기도 하였다.
[66]
공개투표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 이렇게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선택 이유를 납득시킬 수 있는 논리를 가지고 오는게 제일 필요하다. 단적으로, 이번 포모스 측의 노골적 T1 몰아주기 투표 픽, 국민일보의 윤민섭기자 역시 다소 논란이 있을 수 있는 투표였지만, 양쪽의 소명 정도에 따라 평가가 정 반대로 갈렸다.
전자의 경우, 박상진 기자의 개인적인 트롤링으로 치부해 버린 것에 언론사의 신뢰도는 물론, 투표의 공정성 또한 문제가 된다는 엄청난 비판이 따르는데 반해,
후자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는 픽이 일부 있었음에도 선정 기준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그를 납득시킬만큼의 논리까지 갖추었기에, '이해 안 가는 픽이 있기는 하지만 취향 차이로 넘어갈만하다.'는 의견이 많았기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물론 관계자들이 이런 투표 결과에 대해 일일이 설명할 수는 없지만 취향 차이로만 넘어가기엔 납득하기 힘든 결과가 많았던 게 이번 올프로 투표여서 더더욱 이런 기준과 논리가 필요했다.
[67]
플레이오프 중에 발표되면 플레이오프 경기 중의 임팩트가 강하게 남아서 결과에 납득을 하기 힘들 수 있다. 어떻게 보면 테디가 세컨드 바텀, 케리아가 퍼스트 서폿에 꼽힌 게 유독 불타오른 것도 발표일인 4월 5일은 전날 진행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T1이 0:3으로 완패한 직후라 시기상의 문제도 없지는 않다. 물론 불타오를만한 건수가 많았던 게 이번 올프로였다는 건 변함이 없다.
[68]
마지막에 일괄 투표 시 2라운드 막바지의 이미지가 클 수밖에 없기 때문.
[69]
팬들과 투표권자들에게 올프로에 대한 영향, 의미, 방향에 대하여 공감대 형성과 큰 틀을 만들기 위한 사전 설명 필요.
[70]
투표자들이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개인적인 느낌 외에도 지표를 대조하고 검토할 수 있게 라이엇이 자료를 제공하는 것. 일반인들에게까지 스탯이 풍부하게 제공되고 있는 타 스포츠와 달리 이스포츠는 기초적인 스탯(승률, 밴픽률)을 제외하고는 잘 다뤄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나마 중계 화면을 통해 다양한 통계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긴 하지만 공식 집계 사이트도 없으며, 민간에서 집계하는 스탯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KBO의 경우 올스타 투표에서도 일반인 투표자들에게 중요 스탯(WAR, ERA, 승패, 타율, 홈런, 타점 등)을 제공하여 참고할 수 있도록 돕지만, LCK의 경우 중계진에게도 그러한 스탯을 전혀 제공해오지 않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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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여부와 별개로 어떤 지표를 중요하게 보는지는 전문가마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스탯 자료 제공이 큰 의미가 있을지에 의문을 품기도 하지만, 적어도 그런 자료를 투표자가 직접 찾는 수고를 덜어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빛돌 또한 투표를 대충 하거나 느낌으로 하는 이유 중 하나로 선수들의 세부 지표 등을 찾아보는 게 번거롭다는 걸 꼽기도 했다. 의외로 KDA, DPM 등의 수치화된 지표는 선수나 코칭스태프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요소고, 단순 지표를 하나하나 찾아서 분석할만한 여유가 부족하고 그럴 이유도 없는 게 e스포츠 관계자(특히 선수단)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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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21 서머 중반부부터 출전을 시작해 고점을 폭발시키기 시작한 T1의 오너와 구마유시는 올프로 팀에 충분히 들만한 폼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초에는 커즈/테디가 출전한지라 출전 횟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투표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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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서머의 경우 플레이오프 1R 시작 날짜가 8월 18일인데, 그 전날인 8월 17일에 바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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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감독이 세컨드 탑 라이너로 쵸비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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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4등 탑 라이너와 5등 정글러로 크로코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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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가 2등 서포터와 4등 탑 라이너로 서밋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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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을 도란-쵸비-기인-리치-칸 순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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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불타던 문제 중 쵸비를 퍼스트로 선정한 것은 페이커를 퍼스트로 선정한 사람이 압도적이었기에 별 문제가 될 것도 아니었고, 에이밍을 제치고 페이즈를 세컨에 놓은 것도 애초에 페이즈를 높게 평가하는 관계자가 많아서 페이즈가 서드에 오르면서 싱겁게 마무리되었다. 사실상 결과만 놓고 보면 관계자들 사이에서 높게 평가받던 젠티담이 올프로에 많이 입성하며 딱 정배대로 흘러갔고, 거기에 새로운 강호로 떠오른 KT가 추가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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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논란이 시작된 계기가 된 것 치고는 놀랍게도, 조나스트롱의 픽은 여러 관계자들과 비교해도 방송에서 언급된 것을 빼면 그냥 정배에 가깝다. 퍼스트는 자신이 높게 평가한 쵸비를 제외하면 전원 T1에 주었고, 퍼스트에서 빠진 페이커는 기인, 피넛과 함께 세컨드에 찍었다. 심지어 페이즈는 의외로 세컨에 준 관계자가 많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딱히 조나스트롱만 미는 의견도 아니게 되었으며, 카엘을 서폿 세컨에 둔 것이 그나마 가장 의외의 픽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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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내역을 보니 납득이 안 간다는 반응이 제법 있던 씨맥은 본방송에선 대중적이라 노잼이라는 한마디만 하고 말을 아꼈기에 별로 불타지 않았고, 조나 본인의 투표도 본인이 여기에 대해 말을 하기 전까지는 별로 주목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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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욕을 먹은 주된 이유는 '올프로 투표권을 가진 리그 관계자가 개인적 팬심으로 투표를 하는 게 맞냐' 였고, 위에서는 설명을 들으면 그럴 수는 있다는 생각이 들게끔 설명을 해야했다고 하나 그 설명에 납득하느냐도 순전히 개인의 주관이기에 롤붕토론처럼 시선이 잔뜩 집중되는 자리에서 밝힌 이상 어느 누구라도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이 나오는 순간 커뮤니티는 난리가 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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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문단에서는 누군가의 그릇된 투표로 순위가 왜곡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으나 투표 시스템을 발로 짜지 않는 한 한 명만으로 순위를 왜곡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며, 진짜로 소수의 표만으로 순위가 바뀌었다면 애초에 다른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크게 갈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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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스프링,
2021 스프링,
2021 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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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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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22 스프링 때 라바의 대활약으로 서드 경쟁권까지 갔었으나 아쉽게 쇼메이커에게 밀리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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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즌 서머의 담원, 2022 시즌 스프링의 T1도 전 라인이 파괴적인 폼을 보이며 전원 퍼스트감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젠지의 룰러와 담원 기아의 캐니언이 말 그대로 동 포지션의 모든 경쟁자들을 씹어먹는 듯한 폼을 보였기에 전원 퍼스트는 아쉽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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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와의 플레이오프 승자전에서도 3:1로 기분좋게 이기기도 했고, 젠지는 이 패배로 결승전 바로 전날에 최종 진출전을 치르고 올라왔으므로 T1에게 매우 유리한 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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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KT에게 패배를 안겨준 팀은 바로 이전 시즌에 올 퍼스트의 저주 피해자였던 T1이었다. 더구나 T1은 정규시즌에서 무려 5위를 기록하며 제오페구케 결성 이후 역대 최저 성적을 기록한 마당이라 기세 상 KT가 불리할 것도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KT가 2번이나 패배를 해 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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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서머 담원, 21 스프링 담원 기아, 22 스프링 T1, 22 서머 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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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정규시즌 1, 2위를 차지한 두 팀이 결승전에서도 최종 1, 2위와 롤드컵 1, 2시드를 가리는 상황이 된 것
[개근]
올프로 창설 이후로 매번 수상
[21-1]
2021 Spring
[22-1]
2022 Spring
[23-1]
2023 Spring
[22-2]
2022 Summer
[24-1]
2024 Spring
[24-2]
2024 Summer
[22-2]
2022 Summer
[23-2]
2023 Sum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