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절별 KBO 리그 구단 별명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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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문서 | |
| 핵심 인물 | 구단주 정용진 ｜ 대표이사 김재섭｜ 단장 김재현 ｜ 감독 이숭용 ｜ 2군 감독 ｜ 주장 | |
| 구단 세부정보 | SK 와이번스(2000~2021) ｜ SSG 랜더스(2021~) | |
| 경기장 |
1군
인천 SSG 랜더스필드 ｜ 2군
강화 SSG 퓨처스필드 이전 경기장: 숭의야구장 | SK 드림파크 | 송도LNG야구장 건설 예정 경기장: 청라 돔 야구장(가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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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그라운드 웨시퍼 ｜ 서태훈 ｜ 응원단 ｜ 최신맥주 ｜ 쓱튜브 ｜ SSG 랜더스 갤러리 |
|
| 라이벌전 | 경인 시리즈 | 항구 시리즈 | 수인선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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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
2007년 ｜ 2008년 ｜ 2010년 ｜ 2018년 ｜ 2022년 | |
| 2024 시즌 | 2024년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
| 2025 시즌 | 2025년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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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시즌 ｜ 단장 ｜ 감독 ｜ 주장 ｜ 응원단장 ｜ 장내 아나운서 ｜ 프런트 ｜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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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SG 랜더스 워드마크.svg|height=40 NO LIMITS, AMAZING LANDERS 세상에 없던 프로야구단의 시작! SSG 랜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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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연혁
2.1.
SK 와이번스 시절
3. 시즌별 8월 이후 정규 시즌 성적4. 시즌별 9월 이후 정규 시즌 성적5. 원인6. 또 다른 예시 :
두산 베어스(2015~2021)7. 기타8. 관련 문서2.1.1. 2007년 이전2.1.2. 2007~2010 시즌: 전성기시절2.1.3. 2011~2014 시즌: 이만수의 가을슼2.1.4. 2015 시즌: 9치올 가을슼2.1.5. 2016 시즌: 리버스 가을슼2.1.6. 2017 시즌: 어게인 가을슼2.1.7. 2018 시즌: 어게인 가을슼 시즌 22.1.8. 2019 시즌: 리버스 가을슼 시즌 22.1.9. 2020 시즌: 리버스 가을슼 시즌 3
2.2.
SSG 랜더스 시절[clearfix]
1. 개요
가을+슼[1]. KBO 리그 SSG 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 별명이다.정규시즌 중 여름에 부진하다가도[2] 가을이 되면 귀신같이 연승을 달리고 KBO 포스트시즌에서도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SK 와이번스의 팀 컬러에서 유래한 별명이다.
김성근 감독이 이끌던 SK 와이번스의 최전성기 시절 처음 생겼으며, 이후 트레이 힐만 감독과 함께 정규 시즌 14.5 게임 차이를 뒤집고 한국시리즈 업셋 우승을 차지하면서 가을 야구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2021년에는 SSG 랜더스의 전신 SK 와이번스 인수하고 김원형 감독이 이끈 2022시즌에는 역대 KBO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와 한국시리즈 까지 통합우승을 차지하면서 다시한번 가을슼의 별명을 되살렸다.
2024시즌에는 8월달에 하락세 타면서 2016시즌 그리고 2019~2021시즌처럼 리버스 가을슼 시즌 5가 재현되지 않았나 싶었다. 그러나 9월달에 다시 상승세 타면서 가을슼의 기운으로 2017시즌, 2018시즌, 2022시즌 다음 어게인 가을슼 시즌 4를 재현 시켜볼만 하였다. 그런데 5위 결정전에서 KT한테 3대4로 패하면서 가을야구 진출은 실패하면서 어게인 2023인 마이너 가을슼 시즌 2로 마무리 하고 말았다. 그래도 가을슼의 별명 추억은 살려냈지만 이숭용 감독은 아니라고 평가를 하였다.
2025시즌에는 FA 내부 최정을 잔류를 하고 2024시즌 마무리를 활약한 조병현도 다음시즌에는 더욱 좋은 성적을 낼거라 다짐하면서 2017시즌, 2018시즌, 20022시즌 다음 2025시즌에는 어게인 가을슼 시즌 4를 재현할지 의문이다.
2. 연혁
선배들부터 계속 이어져 오는 전통은 무시 못한다. 선수들이 가을에 집중을 좀 더 잘하는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가을 야구를 많이 해본 나부터 선수들이 경험이 많기 때문에 가을에 좀 더 강해질 수 있지 않나 싶다.
김광현, 2024년 9월 22일 수원 KT전에서 승리를 따낸 후[3]
팬덤에서나 구단에서나 사실상 가을슼의 시작은
2007년부터로 보고 있다.
SK 와이번스-
SSG 랜더스 프랜차이즈는 2000년 창단 이래 23년의 역사 동안 한국시리즈 9회 진출을 비롯 총 14번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으며 2007년, 2008년, 2010년, 2018년, 2022년. 총 5회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2003년, 2009년, 2011년, 2012년. 4회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KBO 리그 최초로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김광현, 2024년 9월 22일 수원 KT전에서 승리를 따낸 후[3]
2.1. SK 와이번스 시절
2.1.1. 2007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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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과 돌풍의 SK |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서도 돌풍은 이어졌는데 준플레이오프에서 지난 해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를 2승 무패로 꺾고 업셋 진출에 성공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도 KIA 타이거즈를 3승 무패로 셧다운시키며 창단 4년만에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성공한다. 한국시리즈에서는 현대 유니콘스와 맞붙으며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3승 4패로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2005년에는 인천야구의 대스타 박재홍을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캐넌히터 김재현을 FA 영입하는데 성공한다. 전반기에는 다소 부진했으나 타선에서는 이진영, 이호준, 박경완의 화력이 폭발했고 마운드에서는 김원형과 신승현이 선발진을, 정대현과 위재영, 조웅천이 계투진의 주축이 되어 후반기에 최고 승률을 기록하면서 정규리그 마지막날까지 2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LG 트윈스와의 최종전에서 패배하였고 3위였던 두산 베어스에게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생각하지도 않았던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탓에 선수단의 분위기는 바닥을 기었고 결국 그 준플레이오프에서 한화 이글스에 2승 3패로 패퇴하고 만다.
어찌보면 2019년 SK 와이번스의 참패와 비슷한 사례라고 볼 수도 있다.
2.1.2. 2007~2010 시즌: 전성기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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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번의 통합 우승과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연승 |
2.1.3. 2011~2014 시즌: 이만수의 가을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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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리그 최초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
2.1.4. 2015 시즌: 9치올 가을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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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포스트시즌 진출 |
하지만 8월 이후 승패마진 -3을 기록했고, 승률은 0.486으로, 가을야구를 탈락했던 2013년보다 더 낮은 승률이다. 결국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서 한 경기만에 광탈했다.[6]
2.1.5. 2016 시즌: 리버스 가을슼
9월 첫 시리즈인 넥센 상대로 피스윕을 당하면서 3연패를 당했지만, 이후 NC-KIA-넥센과의 각 2연전에서 6연승을 하면서 시즌 최다 연승을 하였다.
하지만 이후 11년 만에 열세 상태인 한화 상대로 2연패를 당하면서 불안해진 상황이다.[8] 결국 현실이 되면서 9연패를 기록하였다.
다행히 9월 25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중계투수 김광현 등의 강수, 간만에 터진 타선의 화력에 힘입어 연패를 탈출했다. 이후 9월 30일~10월 1일 LG에게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지만 너무나 발동이 늦게 걸렸다. 결국 SK의 경기가 없는 기간동안 LG와 KIA가 자신들의 가을야구 매직넘버를 지워버리며 SK의 트래직 넘버가 0이 되어 탈락이 확정되었다.
2.1.6. 2017 시즌: 어게인 가을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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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포스트시즌 진출 |
8월 한 달을 12승 13패, 승패마진 -1로 마감했지만 9월이 되면서부터 강팀의 옛 모습을 서서히 회복했다. 메릴 켈리- 스캇 다이아몬드- 박종훈의 선발 3인 체제가 확실히 터를 잡았고 여름 내내 속을 태우던 불펜이 안정화됐으며 타선에서도 최정과 제이미 로맥 등의 장타가 연이어 터지고 '가을 사나이' 박정권 또한 살아나면서[9] 11승 7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2015년 이후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10]
9월 25일 기준으로 9월 29일 문학 롯데전, 9월 30일 대전 한화전, 10월 3일 잠실 두산전이 남았는데 이 경기에서 모두 진다고 해도 8~9월 페넌트레이스 승률 5할(22승 22패)을 맞추게 된다. 그리고 9월 29일 문학 롯데전에서 패배했지만 9월 30일 대전 한화전을 이기면서 5할에 최소 승패마진 +1 이상을 기록하게 됐고 10월 3일 잠실 두산전도 승리하면서 8~9월 페넌트레이스 승률 5할 이상(승패마진 +2)을 기록하며 페넌트레이스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10월 5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NC 다이노스에 대패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8~9월 페넌트레이스 승률 5할 이상은 2014년 이후 3년 만의 기록이다. 아주 크게 만족할 수는 없는 기록이지만 그래도 가을 DNA가 완전히 죽지는 않았다는 점에서는 고무적인 부분.
2.1.7. 2018 시즌: 어게인 가을슼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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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 가을 SK의 저력을 보여주다. |
9월 25일 현재 8월 이후 16승 16패로 딱 5할이다.
9월 막주에 5승 1패를 하면서 1승만 더하면 최소 3위 확보, 2위 매직넘버 4가 남았다(잔여 8경기). 최전성기 시절 만큼은 아니더라도 가을DNA가 엿보인다.
결국 22승 23패로 가을 DNA라고 보여질 것은 없었지만 최종순위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보하였다.
이제 이 가을 DNA를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주어야할 때이다.
그리고 10월 27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SK의 최전성기 시절 가을을 기억하고 있던 가을사나이가 승리로 이끄는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고 11월 2일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는 역대급 타격전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서 가을 DNA는 건재함이 드러났다.
이제는 가을야구 경험이 SK 만큼 대등하면서 많은 두산과 어떻게 싸우느냐가 관건이다.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는 우려와 달리 팀 전체가 하나 되어 우승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포스트시즌 내내 활약한 박정권 선수와 김강민 선수 등 최전성기 시절 멤버들의 맹활약은 가을 SK의 면모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야구팬들에게 각인 시켜주었다.
8월 이후 성적은 정규시즌 22승 23패+포스트시즌 7승 4패 = 29승 27패가 됐다.
2.1.8. 2019 시즌: 리버스 가을슼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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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포스트시즌 진출. 그러나 Again 2005 |
하지만 8월에는 타선 부진으로 인해 13승 12패를 하여 승률 0.520을 기록, 100승은 물건너간 상황이고, 9월에
그리고 9월 28일, SK가 삼성에게 연장 10회말에 이학주에게 끝내기 홈런으로 패배, 이후 두산이 한화를 상대로 박건우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 사실상 가을슼 효과도 못보고 1위 탈환을 허용해주고 말았다. 다음날 SK가 한화 2연전을 스윕했으나 두산이 나머지 경기를 전부 승리하고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 결국 불명예 기록을 내준 채 정규 시즌 우승을 허용하고 말았다.
게다가 플레이오프에서 키움에게 3전 전패로 패퇴하면서 SK에게는 팀 사상 최악의 가을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이 여파는 다음 시즌에도 이어졌다.
2.1.9. 2020 시즌: 리버스 가을슼 시즌 3[12]
지난 해의 여파가 겹쳐져서 이번 해도 가을슼이 발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부터 한화와 꼴찌 자리를 놓고 다투는 중이기 때문.8월 성적은 8승 15패로 승패마진 -7을 기록했다.
9월에는 가을슼보다 더 강력한 염경엽 감독이 복귀하자마자 한 시즌에 두번이나 10연패를 찍어버리면서[13] 가을슼이 발동하지 못하고 끝나고 사어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그러나 죽쑤는 와중에도 9월 중순이 되자마자 6연승을 기록했으나, 그 이후 가을슼 발동은 커녕 한화와 꼴찌 경쟁을 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10월 진행중인 성적은 3경기를 남긴채로 10승 9패이다. 지난달보단 나은 성적. 여담으로 한화가 10위가 확정되면서 SK는 9위가 확정되었다.
11연패 덕분에 그 가을에 지지리도 못했다는 2016년을 제치고 21세기 SK 역대 최악의 흑역사 가을 성적을 기록했다. 결국 8월 이후 성적은 27승 44패 (승패마진 -17), 2016년보다 훨씬 못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2.2. SSG 랜더스 시절
2.2.1. 2021 시즌: 리버스 가을슼 시즌 4
야구단이 신세계에 매각돼 SSG 랜더스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SK 와이번스 시절처럼 가을에 좋은 성적을 올린다면 가을슼 문서가 가을쓱으로 바뀔 수도 있을 듯하다. 그러나 가을에 오히려 더 떨어지며 7위까지 떨어지고 5할 승률마저 붕괴되었다.그러나 10월이 되면서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고 10월 21일, 22일 두산전을 모두 이기면서 4위에 등극하였으나 24일 삼성전에서 SSG는 무승부를 기록하고 두산은 LG와의 더블헤더에서 1승1무를 기록하며 4위는 두산, 5위는 SSG가 가져가게 되었다.
10월 24일 기준 SSG는 8승 5무 5패(승패마진 +3)를 기록하며 10월 성적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10월 30일 kt전에서 패하고 키움이 승리하는 바람에 SSG가 6위로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10월 성적 자체는 좋았으나 무승부, 즉 잡을 수 있는 경기를 이기지 못한 것이 발목을 잡았다.
2.2.2. 2022 시즌: 어게인 가을슼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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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ain 2018, 2022년 통합 우승과 역대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결국 3년 전과 달리 끝까지 방심하지 않았고[15] 리그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 무결점 통합 우승을 이룩하게 된다.
2.2.3. 2023 시즌: 마이너 가을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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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포스트시즌 진출 |
2.2.4. 2024 시즌: 마이너 가을슼 시즌 2
8월달부터 대구 삼성전에 스윕패와 인천 한화전 스윕패를 당해 9월 1일까지 8승 18패를 기록하며 16시즌, 19~21시즌처럼 가을슼 답지않은 시즌을 보여주고 있었다.[18] 대구 삼성전 스윕패 직전에는 4위에 있었지만 현재는 5위 KT와 3게임차로 멀어져있고 6위 한화/7위 롯데랑 승차 반게임차로 뒤져있는 상황이며 8위로 떨어지며 가을슼 기운이 사라지나 했다.그러나 9월 들어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월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9월 중순에 펼쳐진 삼성과의 2연전을 다 잡더니, KIA와 키움한테도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4연승을 달렸다. 그리고 맞이한 kt와의 운명의 2연전에서 모두 다 승리를 가져가면서 6연승과 함께 5위 탈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두산과 LG에게 거하게 털리면서 분위기가 다시 끊겼고, 그사이 kt에게 5위 자리를 내줬다. 그런데 이번 시즌 가장 고전한 NC와의 대결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결국 KT와 전적이 완전히 동일하게 된 상황에서 두 팀 모두 두 경기만 남게 되었고, 경우에 따라서 타이 브레이커 경기를 치를 가능성을 만들어냈다.
SSG가 경기가 없던 9월 27일에 KT가 키움에게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면서 0.5게임차가 되었다. 이어서 28일 두팀 모두 경기를 치른 가운데 KT가 키움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72승 2무 70패를 맞춰놓고 시즌을 마감하였다. SSG 역시 한화와 키움에게 2연승을 거두며 똑같이 72승 2무 70패가 되었고, 이제 5위 결정전만 남겨놓고 있는 상태이다.
9월 14일 삼성전부터 6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의 희망을 되살렸고, 이후 두산전과 LG전 패배가 매우 뼈아프게 되었지만 다시 내리 4연승을 거두며 꺼져가던 가을야구의 불씨를 타이브레이커까지 끌고 오는데 성공했다. 월간 승률도 13승 1무 5패 승률 0.722로 전체 1위를 기록한 것을 보면 이번 시즌에도 가을슼 본능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타이브레이커에서 괜히 8회에 김광현을 올렸다가 역전패, 가을야구 막차를 KT에게 내 줬다. 그야말로 본인들의 가을 DNA를 감독 스스로가 내다 버렸다고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선수들의 가을슼 자체는 증명이 되었으나 감독은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었고, 다시 한 번 감독의 중요성을 모든 야구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3. 시즌별 8월 이후 정규 시즌 성적
| 2007 | 22승 0무 15패 |
| 2008 | 24승 0무 11패 |
| 2009 | 28승 1무 9패 |
| 2010 | 22승 2무 16패 |
| 2011 | 26승 3무 23패 |
| 2012 | 30승 1무 17패 |
| 2013 | 26승 2무 21패 |
| 2014 | 25승 2무 14패 |
| 2015 | 26승 0무 29패 |
| 2016 | 22승 0무 25패 |
| 2017 | 24승 0무 20패 |
| 2018 | 22승 0무 23패 |
| 2019 | 20승 0무 22패 |
| 2020 | 27승 0무 44패 |
| 2021 | 24승 12무 28패 |
| 2022 | 25승 1무 24패 |
| 2023 | 26승 2무 30패 |
| 2024 | 21승 1무 22패 |
| 2025 | 0승 0무 0패 |
4. 시즌별 9월 이후 정규 시즌 성적
| 년도 | 성적 | 승률 | 비고 |
| 2007 | 10승 0무 5패 | .667 | 한국시리즈 4승 2패 (V1) |
| 2008 | 20승 0무 9패 | .690 | 한국시리즈 4승 1패 (V2) |
| 2009 | 14승 1무 0패 | 1.000 |
플레이오프 3승 2패 한국시리즈 3승 4패 |
| 2010 | 11승 2무 6패 | .647 | 한국시리즈 4승 (V3) |
| 2011 | 16승 3무 10패 | .615 |
준플레이오프 3승 1패 플레이오프 3승 2패 한국시리즈 1승 4패 |
| 2012 | 15승 1무 10패 | .600 |
플레이오프 3승 2패 한국시리즈 2승 4패 |
| 2013 | 12승 1무 14패 | .462 | |
| 2014 | 13승 2무 6패 | .619 | |
| 2015 | 16승 0무 13패 | .552 | 와일드카드 1패 |
| 2016 | 10승 0무 12패 | .455 | |
| 2017 | 12승 0무 7패 | .632 | 와일드카드 1패 |
| 2018 | 14승 0무 10패 | .583 |
플레이오프 3승 2패 한국시리즈 4승 2패 (V4) |
| 2019 | 8승 0무 10패 | .444 | 플레이오프 3패 |
| 2020 | 19승 0무 29패 | .395 | [19] |
| 2021 | 20승 0무 19패 | .512 | |
| 2022 | 12승 1무 15패 | .444 | 한국시리즈 4승 2패 (V5) |
| 2023 | 16승 2무 17패 | .485 | 준플레이오프 3패 |
| 2024 | 13승 1무 5패 | .722 | 5위 결정전 패배 |
| 2025 | 0승 0무 0패 | .000 |
확실히 자세히 보자면 가을오면 가을슼이 발동되냐 안되냐의 차이다. 가을된후 죽쓰거나 순위가 급격히 떨어지면 리버스 가을슼이라고 하고 8월달에 부진하다가 9월달 혹은 중간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면 마이너 가을슼이라고 하고 가을된후 하위권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거나 괴물같이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거나 치고 올라오는 모습등 한국시리즈 우승까지하면 어게인 가을슼이라고 하면 된다. [20][21][22]
5. 원인
5.1. 김성근 전 감독의 훈련 스타일?
김성근 감독의 훈련법이 시즌 뒷심을 이끌어냈다는 의견이 과거에 거론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 스타일을 그대로 고수했던 한화에서 김성근이 말 그대로 멸망하면서, 이 훈련이 가을솩의 특별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보는 입장은 현재로써는 일부 악성 팬덤을 제외하면 없다고 간주되는 상태다. 후술하겠지만 훈련방식보다는 그의 시즌 운용과 관련이 깊었다.5.2. 가을만 되면 미치는 선수들?
최전성기 시절 때는 시즌 개막 후 4월~6월까지는 미친 듯한 페이스를 유지하다가, 7월부터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영 좋지 못한 성적으로 반타작 정도만 하다가, 후반기만 되면 미쳐돌아가는 일이 매년 있었다. 이런 징크스로 유명한 선수는 박정권과 조동화, 김재현 등인데 특히 박정권은 늘 시즌 중반까지 2할 5푼을 치다가 시즌 끝나고 보면 2할 8-9푼은 치고 있다. 이로 인해 솩갤에서는 박정권이 2군에 가면 '여름이 왔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박정권이 미쳐돌아가기 시작하면 '가을이 왔다'는 사실을 실감했다.엄밀히 말해 이건 김성근의 시즌 운용과 관련이 있다. 선택과 집중으로 요약 가능하며, 가을솩이란 말이 언제나왔는지 생각하면 김성근과 무관할 수는 없다. 김성근이 SK에서 전성기를 구가할때 리그는 투고타저+126 or 133경기+8개 구단 체제였다. 김성근은 리그 초반에 선수들을 아낌없이 갈아넣으며 승수를 잔뜩 쌓았고 그 반동으로 체력이 떨어지는 여름에 시원찮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6월까지 쌓은 승수로 어찌어찌 버티고 4강 진출팀이 얼추 갈리는 가을에 1위팀과 정면대결하기 꺼리는 중하위권 팀들을 집중적으로 조졌다.[23] 당시 SK 선수단은 젊었고 144경기 체제로 접어든 지금보다 경기수가 적고 투고타저라서 투수들에게 걸리는 부담이 덜했기에 버텨낼수 있었다. 게다가 그 당시엔 로이스터의 롯데 빼곤 전부 불펜야구로 외국인 타자도 카림 가르시아 말곤 없었으며 지금보다 우천취소가 잦았다. 와일드카드가 없어서 중위권 팀들이 상대가 누구건 전력투구하는 경향도 덜했다.
평생 방식 바꾼적 없는 김성근이 SK에선 성공하고 한화에서 망한 이유는 이걸로 설명가능하다. 완전히 반대되는 상황이니까.[24] 가을솩이 유명무실해진 것도 이걸로 설명 가능하다. 애초에 가을이라고 없던 실력이 생길리가? 그냥 그 시절에 통하던 김성근의 방법론이 빚어낸 기담에 불과하고 SK 전력이 약해지고 다른 팀들이 성장하면서 자연히 희미해진 것 이다.
물론 시즌을 장기적으로 보고 운영해야하는 감독 입장에서는 훌륭한 전략을 취한 것은 확실하지만 그것이 김성근만의 전유물은 아니라는 것이며, 당시의 김성근이 갖고 있던 팀과 당대 리그 상황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잘 어우러져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5.3. 포스트시즌 경험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 과거 SK는 근 10년간 포스트 시즌 경험이 가장 많은 팀 중 하나이며[25] , 팀 케미스트리도 기본적으로는 탄탄한 편이라는 평이다. 가을이 되면 실력도 실력이지만 멘탈 면에서 강한 것이 특히 유리해지는 시기이니만큼, 포스트시즌 경험도 무시 못할 자산일 것이다.포스트 시즌에서 활약한 것으로 유명한 선수는 역시 '미스터 옥토버' 박정권 선수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두산 팬들이[26] 가을 때마다 이 선수 때문에 억장이 뒤집히는 일이 많았다.
그 외에 박재상, 김재현, 조동화 등이 임팩트 있는 활약을 했다. 특히 조동화는 평소 실력을 생각하면 도저히 있을 수 없을 정도의 활약을 펼쳐서 미스터리가 되기도 했다. 통산 홈런이 2개였는데 한국시리즈에서만 2개를 친다던지, 믿을 수 없는 호수비들도 한국시리즈에서 나왔다.
모기업이 바뀐 2022년 한국시리즈에서도 왕조 시절 주축인 최정과 김강민이 미쳐날뛰며 우승을 견인했다. 또한 2018년 포스트시즌에서 활약을 했던 김성현 역시 좋은 타격감으로 우승에 힘을 보탰다.
6. 또 다른 예시 : 두산 베어스(2015~2021)
2007~2010년 SK와이번스 왕조 시절과 똑같은 시절인 그때 두산도 가을에 오면 힘을 내는 팀 가을두산이 되었다. 오월두산이라고 불렀던 두산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김태형 감독부임으로 두산은 가을에 강한팀이 되었다.2015년에는 전반기 2위 47승 34패로 승률 0.58로 1위 삼성과 1G차리드였다. 이 기세로 후반기에 역전우승을 노려볼수 있었다. 그러나. 후반기에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8월 5일에 NC한테 2위, 넥센한테 3위내주면서 4위로 떨어지고 8월 6일에 다시 3위로 올라왔다. 그런데 9월 9일에 다시 4위로 떨어졌다. 10월달에는 3일 경기 넥센이 목동 삼성전에 패하고 4일 경기 두산이 잠실 KIA한테 승리하며 그나마 정규리그 3위로 마무리 하였다.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4위팀 넥센한테 시리즈전적 2승1패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 7회초까지는 2대9로 크게 지고있어서 5차전 잠실에 끌려가나 걱정을 하였다. 그렇지만 7회초에는 1사 2·3루에 김재호의 2타점 적시타로 4대9로 쫒아가고, 8회초에는 1사 3루 김현수의 1타점 땅볼로 5대9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9회초에는 드라마틱한 역전을 만들었다. 빅이닝으로 6득점을 하면서 11대9로 역전승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에 성공을 하였다. 플레이오프는 2위팀 NC와 시리즈전적 1승2패로 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4차전에 니퍼트 선발 내세워서 6대0으로 승리하며 반격을 마련했고 5차전에 마산으로 이동해서 6대4로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성공했다. 한국시리즈도 1위팀 삼성한테 1차전은 5대0으로 앞서다가 삼성의 뒷심으로 9대8로 역전패 했지만 2차전에 니퍼트 앞 세워 승리하면서 3위팀 두산 선수들의 분위기가 최상이된 상태였고 1위팀 삼성은 분위기가 최악이된 상태였다.[27] 2차전부터 내리 4연승을 하면서 시리즈전적 4승1패로 V4, 14년만의 업셋우승을 달성 하며 미라클 가을두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6년에는 전반기 1위 55승 27패 1무로 승률 0.671였다. 그런데 하반기에는 약간 흔들린 모습을 보여줬다. 8월 10일경기 잠실 기아전에 패하면서 2위로 떨어졌지만 그 뒤로 9연승을 하면서 다시 1위로 올라왔고 그 뒤로 안내주고 최종순위 1위 93승 50패 1무 승률 0.65로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판타스틱4'[28] 란 막강 선발투수로 한국시리즈도 NC한테 1차전부터 4연승을 하면서 시리즈 창단 첫 구단 셧아웃승리로 V5, 21년만의 통합우승과 동시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에 성공을 하였다.
2017년에는 전반기 5위 42승 39패 1무 승률 0.519로 실망감이 큰 시리즈가 되었으나, 후반기에는 1위 42승 18패 승률 0.700로 무서운 상승세를 뽐냈고 2위까지 올라오며 'Again 1995'역전우승을 희망을 꿈꿔왔다. 최종전 경기에 현재 1위 KIA 2위 두산과 1G차이며, 이때 마지막경기에 두산이 승리하고 KIA가 패배했다면 두산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그러나 KIA가 정규리그 우승을 포기하지않고 최종전경기에 승리를 했고 두산이 패했기 때문에 결국 2위로 마무리가 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 4위팀 NC한테 3승1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을 했지만, 1위팀 KIA한테 1차전 먼저 5대3으로 이기고도 2차전에 KIA가 양현종의 완봉승으로 KIA의 분위기는 뜨거워지는 바람에 2차전부터 내리 4연패 하면서 시리즈전적 1승4패로 한국시리즈 우승도 KIA한테 마저 내주면서 준우승으로 마무리 하였다.
2018년에는 2016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시즌이였다.[29] 그런데 하반기에는 약간 주츰한 모습으로 보이고 100승은 이미 물건너간 상태였다. 9월 25일에 정규리그 우승 확정 짓고 ' 어차피 우승은 두산'이라는 설레발 한국시리즈가 되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 연승경기중에 김강률 부상으로 엔트리가 제외 되어 버리고 또한 SK와 한국시리즈 경기중에 김재환도 부상당하면서 3차전부터는 선발출장도 못했다. 결국에는 정규리그 우승하고도 한국시리즈에서는 김강률, 김재환의 부상으로 엔트리가 제외되 초상집 분위기가 되어 버리면서 시리즈전적 SK한테 2승4패로 통합우승에 실패를 하는 불명예가 되었다.
2019년에는 전반기 3위 57승 40패 승률 0.588로 1위 SK와 8G차리드였다. 후반기 첫시작은 SK가 사직 롯데전 스윕으로 9G차로 벌렸지만, 이때부터는 두산의 하반기의 무서운 상승세를 뽑냈다, 8월 28~29일 6.5G차 상황에서 잠실 SK전에 2연전 스윕을 하면서 4.5G차로 좁히고 또한 9월 19일 4.5G차 상황에서 문학 SK전 더블헤더도 스윕하면서 2.5G차로 좁혔다. 10월 1일경기에서 반게임차로 좁힌상황 두산이 승리하면 SK와 88승 55패 1무로 공동 1위 되지만 전적은 SK전 9승7패로 앞서기 때문에 사실상 두산이 정규리그 우승이 된다.[30] 그때는 2017년때 역전우승실패의 아픔도 있었다. 2019년은 다른 모습이였다. 잠실 NC전 최종전경기에서 8회말까지 5대2로 지고 있었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2사 2·3루에서 허경민의 2타점 적시타로 5대4로 만들고 또 2사 1루에서 김인태의 1타점 3루타로 5대5 동점을 만들었다. 9회말에 1사 2루에서 박세혁의 끝내기 안타로 6대5로 승리하며 'Again 1995'역전우승의 역사를 만드는데 성공을 했다. 더불어서 한국시리즈도 키움한테 '셧아웃승리'로 V6, 3년만의 통합우승에 성공을 하였고 지난해의 어우두라는 저주도 1년만에 풀게 되었다.
2020년에는 10월 1일에 122경기동안 63승 55패 4무 승률 0.534로 6위까지 떨어졌지만 그뒤로 나머지경기동안 16승 6패를 하고 79승 61패 4무 승률 0.564 정규리그 최종순위 3위로 마무리 하였다. 준플레이오프에서 4위팀 LG한테 2전전승으로 플레이오프진출하고 플레이오프에서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2위팀 KT한테도 3승1패로 승리하며 2015년부터 이어진 6년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을 하였다. 그러나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서 한국시리즈까지 올라와서 체력이 방전된 바람에 1위팀 NC한테 2승4패로 결국 준우승으로 끝나고 말았다.
2021년에는 9월 4일에 96경기동안 43승 51패 2무 승률 0.457로 8위까지 떨어졌지만 9월달부터는 힘을 많이내서 마지막경기까지 28승 14패 6무를 하고 71승 65패 8무 승률 0.522 정규리그 최종순위 4위로 마무리 하였다. 와일드카드에서 5위팀 키움한테 1차전은 7대4로 패했지만 2차전은 방심안하고 8대16으로 승리하면서 일단 준플레이오프에 올라오기는 성공했다. 3위팀 LG한테도 시리즈전적 2승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고 2위팀 삼성한테도 2전전승으로 포스트시즌 최초 와일드카드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포스트시즌 최초 7년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을 하였다. 그러나 와일드카드부터 시작해서 한국시리즈까지 올라와서 체력이 급격히 방전되고 컨디션도 저조되면서 1위팀 KT한테 셧아웃패배 준우승으로 끝나고 'Again 2005'가 되어 버린 한국시리즈였다.
그리고 다음해인 2022년은 전력이 많이 약해지면서 'Again 2014, 리버스 가을두산' 되어 버리고 최종순위는 9위로 끝나고 8년만의 포스트시즌에 탈락을 하였고 2022시즌 끝난후 김태형 감독은 재계약 거절을 하였다.
이처럼 두산도 가을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31] 하필이면 가을슼에게 2019년을 빼고 좋은 기억이 단 한 번도 없다보니 영 가려지는 편이다.
7. 기타
- 같은 연고지의 프로축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도 시즌 내내 강등 위기에 몰리다 8~9월부터 강해지면서 끝내 K리그1 잔류에 성공하면서 가을 인천이란 별명이 붙었다. 다만 조성환 감독이 부임한 이후부터는 전반기부터 안정적인 승수 쌓기에 나서면서 강등보다는 AFC 챔피언스 리그 직행(리그 3위 이내) 가능성을 언급할 수 있는 팀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물론 이후에도 매년 가을마다 명승부를 연출하고 있었으나 2024년 K리그2로 강등되었다.
- e스포츠에도 유사 사례인 가을의 전설이 있다. 유래가 된 스타리그 프로토스는 워낙 유명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가을젠지', '가을전어'로 불리는 Gen.G가 잘 알려져있다. 특히 롤드컵 선발전 매치 무패 기록이 있다는 점도 SK의 포스트 시즌 플레이오프 시리즈 무패 기록와 유사하지만, 2018년에 잘 가다가 망했고, 2019년에 막판에 미끄러진 것도 2013, 2016, 2019년 당시 가을슼의 모습과 유사하다. 팀은 아니지만 선수 개인으로는 T1의 구마유시 선수가 일명 전어유시로 불리며 가을에 좋은 폼을 자주 보여준다.
- MLB에도 비슷한 팀이 있다. 바로 김광현이 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그 팀, 내셔널 리그 월드 시리즈 최다 우승팀이기도 하고 워낙 가을에 잘 살아나 오죽하면 팬들이 가을좀비라는 별명까지 지어줬으니 말 다했다.
8. 관련 문서
[1]
SK의 줄임말. 공교롭게 SSG의 줄임말인 쓱과 비슷한 표현이다.
[2]
특히 7월이 그렇다.
[3]
SSG 랜더스는 전날부터 진행된 kt wiz와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시리즈 시작 전 5위 kt와 1.5경기 차이 6위였으나 이를 뒤집고 5위에 올라섰다. 또한 이날 김광현은 6이닝 5K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1승을 기록했다.
[4]
그런데 웃긴 것이, 시즌 5할에는 -1로 못미쳤으나 8월에 폭풍질주한 덕분에 9월에 결국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8월 이후 승패마진이 +5다. 신생팀 NC의 첫 1군 시즌이었음에도 예상 외로 한화가
그야말로 코미디를 찍은 덕분이다. 여담으로 이해 롯데도 승패마진 +8에다 승률이 12년도보다도 더 좋은 .532인데도 가을야구를 못했다.
[5]
8월 이후로 LG와 함께 폭풍질주했으나 잡았으면 가을야구 갈수 있었던 넥센과의 목동 최종전을 패배했다.
[6]
사실 광탈이라기 보다는 실책으로 인한 패배
[7]
이와 비슷한 사례로
2012년 넥센이 있는데, 당시 이적되어 왔던
박병호는 30+ 홈런을 달성하면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지만 팀은 후반기 하락세로 탈락했다.
[8]
사실 이게 불안하지 않을 수 없는게, 해당 시즌에서 SK는 한화를 상대로 루징을 기록한 이후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6월 루징을 기록한 뒤 6연패 이후 3연패, 7월 6~7일에 루징을 기록한뒤 주간 1승 4패, 이후 후반기에 첫 루징을 기록한 뒤 5연패, 8월에 또 루징을 기록한 뒤 연패를 끊었으나 3연패를 당했다.
[9]
입추날에 기가막히게 결승 홈런을 쳤다. 그 날 네이버 하이라이트 제목은 '봄 여름 정권 겨울'.
[10]
9월 29일 문학 롯데전에서 패배했지만 5강 경쟁의 최후 경쟁자였던
LG 트윈스가 잠실 두산전에서 패배하면서 LG의 트래직넘버와 SK의 포스트시즌 매직넘버가 모두 소멸돼 SK의 가을야구 진출이 확정됐다.
[11]
언급된 젠지 역시 이 해에 가을 효과는 못보고 롤드컵은 커녕 선발전도 못갔다(...).
[12]
또는 흑역사 가을슼
[13]
그 기간에 염경엽이 건강 문제로 시즌 아웃되었다.
[14]
역대 단일 시즌 최다승 팀은 2016년과 2018년 두산의 93승이다.
[15]
선수단이 단결하며 방심하지 않은 덕에 1위가 뒤집히지는 않았으나 9월 이후 정규리그 성적만 놓고 보면 결코 잘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성적이었다. 더구나 시즌 내내 한 번도 당하지 않았던 3경기 초과 연패(4연패)를 시즌 최종 시점에 기록했다. 물론 10월 4일 우승 확정 이후 잔여경기 성적에 의미가 사라졌고 선수단의 체력 안배 차원에서 엔트리를 1.5군 수준으로 낮췄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니다.
[16]
공교롭게도 이 팀의 부진에 결정타를 날린 팀이 SSG였다. SSG가 9월 30일부터 시즌 종료 시점까지 거둔 11승 중 8승이 NC, 두산, KIA를 상대로 얻어낸 것이기 때문이다.
[17]
참고로 포스트 시즌에서 유일하게 SSG를 상대로 상성 잡고 있는 팀이 NC다이노스다.
[18]
다만 가을이라기엔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져 오고 있다. 추석을 맞은 9월 중순까지도 폭염 주의보가 발효될 수준.
[1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시즌 개막이 늦어진 탓에 9월 이후 경기수가 다른 해보다 다소 많다.
[20]
2018시즌 비록 승패마진 -1이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 부터 시작해 플레이오프에서는 넥센과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서도 두산에게 4승 2패로 업셋우승을 차지한 바가 있어서 어게인 가을슼 시즌 2로 인정이 된다.
[21]
2019시즌은 포스트 시즌 진출이지만 단독 1위 유지 내내하던 9월달에 8승 10패로 죽쓰는 모습이고 막판에 두산에게 정규리그 우승을 헌납하고 플레이오프에서 키움에게 내리 3연패 당하면서 리버스 가을슼 시즌 2로 인정이 된다. 2020시즌에는 승패마진 -17여서 리버스 가을슼 시즌 3도 해당되지만 리버스 가을슼 시즌중에는 제일 못하는 시즌이라 흑역사 가을슼이라고도 한다.
[22]
2023시즌은 전반기 2위를 하고 9월달에 6위로 떨어지다가 10월달에 3위로 다시 올라오면서 3위로 마감해 마이너 가을슼으로 인정이 된다.
[23]
2001년 처럼 혼전성향이 강하다면 한 경기라도 더 이기려 달려들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1위팀과 정면 대결하기 보단 하위권 팀이나 같은 중위권팀 상대로 전력투구하는게 중위권 팀들의 일반적인 패턴이었다. 하위권 팀이야 어차피 시즌 망했으니 적당히 무리하지 않으려 하기 마련이고.
[24]
노인정 야구평균 연령 30대, 144경기, 타고투저타저투병이 아니고?, 10개 구단과 이로 인한 와일드카드 제도 신설, 리그 패러다임 진보 등.
[25]
2013, 2014, 2016년은 탈락
[26]
포스트 시즌에서 최전성기 시절 SK를 가장 많이 만난 팀은 역시 두산이다. 2007~08 한국시리즈, 09 플레이오프, 18 한국시리즈까지. 게다가 두산은 SK와의 포스트시즌 상대 전적이 4:0으로 열세이다.
[27]
물론
삼성은 2015년 10월 16일에 3인 도박사건으로 인해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이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이며 분위기도 최악이 되어 버린 상태였다.
[28]
판타스틱4는 유희관, 장원준, 니퍼트, 보우덴
[29]
물론 이 시즌에는 100승 가능할수도 있는 시즌
[30]
만약 2021년 정규였다면 타이브레이커 SK와 두산 잠실경기를 치렀다.
[31]
심지어 평균 성적만 보면 2022년 전까지는 오히려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