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9:33:55

NBC(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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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Broadcasting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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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s #1 Network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창립 1926년 ([age(1926-01-01)]주년)
창립자 RCA
제너럴 일렉트릭
웨스팅하우스
CEO 스티븐 B. 버크 (2011년 1월 28일–)
본사 뉴욕주 뉴욕시 30 록펠러 프라자 (10112)
모기업 NBC유니버설( 컴캐스트)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틱톡 아이콘.svg | 파일:LinkedIn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2024 5-8월 편성표
3. 뉴스4. 스포츠 중계
4.1. 하이디 게임4.2. 보유 중계권
5. NBC 스포츠6. 전국 방송망7. 논란
7.1. 투나잇 쇼 사태7.2.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혐한성 망언 논란7.3. 네덜란드 해수면 망언 논란7.4. 메긴 켈리 인종차별 발언 논란
8. 여담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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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merica's #1 Network
미국의 넘버원 네트워크
The Following Program Is brought to you In Living Color, on NBC
이 프로그램은 NBC에서 생생한 컬러로 여러분께 보내드립니다.
1926년 RCA가 설립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방송국[1]. 미국의 라디오 방송국으로서 그 역사를 시작했고[2] 최초의 TV 방송은 1939년부터 송출을 시작했다.

1943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독점을 문제삼아 현재의 NBC인 NBC 레드와 현재의 ABC가 되는 NBC 블루로 강제로 분할시켰을 정도로 한때 미국 방송업계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었다. 1986년에 제너럴 일렉트릭이 인수[3]했다가 2013년에 손을 완전히 떼서 지금은 컴캐스트 산하 NBC유니버설 소유의 방송사이다.

2. 특징

파일:external/pbs.twimg.com/CI3W3LVUcAApK_N.jpg
본사와 생방송 홀이 있는 뉴욕 컴캐스트 빌딩. 오랜 기간동안 30 Rock[4], GE 빌딩으로 불렀다가 2015년 7월부터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현재 로고인 공작 모양은 1956년 첫 번째로 컬러 프로그램을 지상파 방송에서 상용화시켰을 때의 첫 컬러 로고를 이용한 것이다.

1986년 제너럴 일렉트릭이 NBC의 모회사인 RCA를 인수하면서 밥 라이트[5]를 NBC의 CEO로 임명했는데 그가 CEO로 재직하는 동안 회사는 적극적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1989년에 CNBC를 개국, 1996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합작해 MSNBC를 개국하였으며 2001년엔 스페인어 지상파 채널 TELEMUNDO를 인수하였다.

1990년대에 프렌즈, 사인펠드 등 간판 프로그램을 내세우며 NBA 중계군을 독점하고, 뉴스에서는 톰 브로코라는 스타앵커를 내세우며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등 황금기를 맞이했으나 2000년대 중반부터 망조가 보이고 있다.[6] 2020년대 들어서는 드라마, 코미디, 다큐멘터리, 뉴스 등 전 분야에서 경쟁사인 ABC와 CBS에 밀리고 있다. 코미디 장르는 The Voice나 SNL, 드라마 장르는 시카고와 Law&Order 시리즈 등 기존의 인기 시리즈들로 겨우 버티고 있는 수준이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는 신규 시리즈가 거의 없다. 신규 시리즈의 론칭 자체도 이전에 비해서 상당히 줄어든 편이다. 뉴스도 CBS와 ABC에 꾸준히 밀리고 있는 중이다.[7] 이로 인한 NBC의 낮은 시청률 때문에 시청률 조롱의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오죽하면 #RIPNBC라는 해시태그도 존재한다.

그래도, 레잇 나잇 토크쇼 경쟁에서 지미 팰런이 진행하는 투나잇 쇼[8]가 여유있는 시청률 1위를 유지중인데다가 2014~15 시즌에 시작한 8개의 드라마 시리즈 중 일부가 성공을 거두면서 한동안의 굴욕에서는 벗어나는 모습이었지만, 그나마 2020년대 들어서는 신규 드라마 론칭도 이전에 비해서 상당히 줄어들었다.

2017년부터는 지미 팰런이 스티븐 콜베어에게 점점 밀리며 전통적인 레잇 나잇 토크쇼 최강자 자리도 넘겨줄 위기에 처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에는 미국 심야 토크쇼들은 트럼프 행정부에게 일침을 가하는 포맷을 취하고 있는데 팰런은 이런 시사 참여적인 흐름을 타지 않고 여전히 셀럽들 불러다가 하릴없는 게임이나 한다는 비판을 받으며 외면당하는 추세이다. 또한 팰런이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트럼프를 게스트로 불러다가 은근히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등의 태도를 취한게 주 시청자층인 진보 좌파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어 그 감정이 쭉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시트콤 시리즈들도 ABC에 전반적으로 밀리는 추세이다.[9] 거기에다가 수사물은 CBS가 이직까지 버티고 있다.

모회사인 NBC유니버설이 수익성이 기대되는 해외 컨텐츠들에 대한 투자 사업을 진행하기도 하는데, 2016년 SBS를 통해 방영된 아이유, 이준기 주연의 퓨전 사극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10]에 투자하였다고 한다.

아무리 까여도 자회사 중에 경제 방송 최강자 CNBC가 있어서 NBC가 망할 일은 없다고는 하지만 CNBC가 FOX 비즈니스와 블룸버그에 수시로 밀리고 있고 2020년 대선 시즌에 FOX 비즈니스는 평균 65만 명, CNBC는 평균 12만 7천 명이 시청하며 5배 넘는 시청률 차이를 보이며 밀렸다. 전성기에는 기업 광고를 기가 막히게 잘 끌어와서 모회사 NBC에 대주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아침 뉴스쇼 투데이는 NBC 타깃 시청층인 25-54세 시청자에게 어필하고 있지만 매년 시청률이 하락하며 19-20시즌 대비 20-21시즌 시청률이 25-54세 시청자 기준 18%나 하락했다. 전체 시청자로 치면 굿모닝 아메리카에 10년 넘게 콩라인이다.[11][12], 저녁종합뉴스인 NBC Nightly News가 2010년대 중반까지는 시청률 1위를 유지 중이었으나 현재는 ABC에 밀려서 2위로 내려왔다.

대한민국에 SBS랑 제휴 관계에 있다. 이 때문에 상기한 '보보경심-려' 투자건이 엮어지기도 했고, 근 10년간 CNBC와 SBS가 합작하여 SBS CNBC 채널을 운영하기도 했다. 후자의 경우 계약만료로 인해 2021년부터는 SBS Biz로 독립하여 방송되고 있다.

2.1. 2024 5-8월 편성표

요일 19:00 19:30 20:00 20:30 21:00 21:30 22:00 22:30
(재방송) SUMMER OLYMPIC TRIALS - TRACK & FIELD SUMMER OLYMPIC TRIALS - GYMNASTICS (재방송)
요일 20:00 20:30 21:00 21:30 22:00 22:30 23:00 23:30 24:00
American Ninja Warrior The Wall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아메리카 갓 탤런트 Password
Chicago Med Chicago Fire Chicago PD
Law & Order Law & Order:
Special Victims Unit
Law & Order:
Organized Crime
SUMMER OLYMPIC TRIALS - WOMEN'S GYMNASTICS Dateline NBC SUMMER OLYMPIC TRIALS - TRACK & FIELD
SUMMER OLYMPIC TRIALS - TRACK & FIELD SNL

3. 뉴스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30분 동안 진행되는 NBC Nightly News는 NBC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으로 미국 오후 뉴스 시청률 1위를 지켰었다. 이전 진행자인 브라이언 윌리엄스(Brian Williams)는 1984년부터 2004년 12월까지 20년간 진행했던 톰 브로코(Tom Brokaw) 후임으로 주중 진행을 맡았었는데[13],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현장에 없었는데 그 자리에 있었다고 하지를 않나,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쓸고간 뉴올리언스에서 자살 사고 현장에 없었는데 목격했다고 하지를 않나, 급기야 잘못 기억한 내용으로 이라크전 무용담을 털어놨다 전쟁 때 같이 있었던 사람들이 열렬히 지적하는 바람에 2015년 2월부터 6개월간 무직휴가에 놓였다. 그 동안 주중 진행은 주말을 맡고 있던 레스터 홀트(Lester Holt)[14]가 대타로 맡고 있다가 6월 22일부터는 아예 주말 진행자에서 주중 진행자가 되었다. 그와 더불어서 원래 하던 NBC 아침 뉴스 쇼 '투데이'의 주말 앵커직을 그만 뒀다. 그로 인해 NBC Nightly News의 토요일 진행은 호세 디아즈 발라트[15]가 하며, 일요일은 케이트 스노우가 진행하고 있다. 브라이언 윌리엄스는 같은 NBC 계열인 MSNBC의 속보 진행자로 내려앉은 상태다. 그리고, 2016년부터 MSNBC로 완전히 자리를 옮겨서 The 11th Hour with Brian Williams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뉴스는 계속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면서 승승장구하는 중. 물론 지역방송국들이 가끔 병크를 터뜨려서 욕을 먹는경우도 있다. 그리고 데이트라인같은 정통 시사물은 확실히 CBS에 밀리는 모양세며 애초에 워낙 이쪽은 CBS가 강자다.

2022년 1월 기준 ABC의 ABC 월드 뉴스 투나잇 시청자 수는 950만 명에 육박하고, NBC Nightly News는 820만 명, CBS의 CBS 이브닝 뉴스는 570만 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NBC는 자사 유튜브 전체 에피소드 조회수가 2022년 1월 첫째 주 평균이 69만 4천 회이기 때문에 자사 뉴스가 더 파급력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NBC 아침 뉴스쇼 'TODAY'는[16] NBC의 간판 모닝 프로그램으로 1952년 1월 14일부터 첫방송을 시작한 상당히 역사 깊은 프로그램이자 최초의 미국 모닝쇼이다. 미국 방송으로 따지면 가장 오래된 프로그램 5위에 속한다. 가수 싸이는 이 프로그램의 생방송 공연 코너에 출연이 성사되어서 마침내 미국 내 전국구로 올라섰다. 원래 시청률 1위였으나, ABC의 Good Morning America(GMA)에 밀려서[17] 2022년 기준으로 2012년부터 10시즌 연속으로 닐슨 시청자 수 기준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이후 시청률이 내리막길에 접어들고, 점유율도 굿모닝 아메리카보다 낮아지자 25-54 시청자수와 18-49 시청자수가 더 높다고 강조하는 중이다.

20-21시즌 평균 시청자 수가 327만 6천 명인데, 18-19시즌 평균 시청자가 400만에 육박했던 점과 한국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의 21년 12월 마지막 주 TNmS 시청자 수가 439만 3천 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시청자가 위상에 비해 적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19-20시즌 대비 25-54세 시청자는 18% 줄어들었다. #

NBC NEWS NOW라는 24/7 뉴스 스트리밍 채널을 런칭했고,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이 중 정오 뉴스인 NBC NEWS DAILY는 지상파 방송에서도 동시 송출되며, 선거나 민주당/공화당 전당대회가 있는 등 중요한 사건이 있는 경우에는 정말 새벽까지 24시간동안 방송하기도 한다. TOP STORY with TOM LLAMAS를 진행하는 톰 야마스는 NBC Nightly News 를 진행하는 레스터 홀트가 은퇴하면 그 뒤를 이어 NBC의 간판이 될 거라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프로그램은 Morning News NOW, Meet the Press NOW [18], Hallie Jackson NOW, Stay Tuned NOW 처럼 끝에 NOW를 주로 붙인다. [19] 그 외에도 헤일리 잭슨이나 가디 슈와츠같이 NBC에서 잘 알려진 기자들이 앵커로 뉴스 쇼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11월, 투데이 프로그램을 20년간 진행했던[20] 투데이 65년 역사상 최장수 메인 진행자 맷 라우어가 성추행 의혹으로 물러나게 되었는데,[21] 이 기간동안 2007년부터 투데이의 여자 보조진행자를 맡아왔던 호다 콧비가 기존 진행자인 서배너 거스리[22]와 함께 진행했는데, 이 기간에 오히려 전보다 시청률이 높아졌다. 2018년 1월에는 호다 콧비가 투데이의 고정진행자로 발탁되었는데, 여성 진행자 2명이 고정 메인이 된 것은 투데이 66년 역사상 처음이다.[23][24] 투데이의 경우 방송국 내 효자라고 불릴 정도로 나름 짭짤한 상품인데,[25] 때문에 방송국에서 꾸준히 밀어주는것을 볼 수가 있다.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투데이가 방송된 후 한시간 동안 Today Third Hour가 이어지고[26] 이게 끝나면 곧바로 오전 10시부터 호다 & 제나[27]의 투데이가 진행된다.

투데이를 애청하는 팬들은 3개의 프로그램을 이어보게 되면서 광고 수익은 증가하는 것이다. 또 각종 스폰서나 협찬도 많은데, 오죽하면 뉴스 시간인데도 오늘의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면서 가격까지 알려주고, 중간광고 나가기전에는 전광판에 스폰서 광고를 띄어주는 것은 기본이다.[28] 현재는 CBS 디스 모닝이 CBS 모닝으로 타이틀을 변경하였고,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가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29] NBC의 투데이가 점유율을 높여가자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도 바짝 긴장했는지 주부 시청층을 겨냥해 2부의 포맷을 바꿔 방청객이 자리한 가운데 각종 연예소식과 생활정보, 가십거리, 유명인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일요일 아침에 방송하는 대담 프로그램 Meet the Press[30]는 6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많은 시청자수를 자랑한다. 고위 정부관료와 의원, 평론가들이 주로 출연한다.[31][32] 이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자, 이후 CBS에서 Face the Nation, ABC에서 This Week를 각각 론칭하고, CNN 등 보도전문채널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들을 대거 론칭하면서 일요일 아침에는 대담프로그램을 편성한다는 공식이 생겼다.[33]

미국인 전체가 알아야 할 긴급 사건이 터졌을 때 'NBC News Special Report' (NBC 뉴스 특별보도) [34] 방송되는 라는 속보를 내보낸다. 정말 엄청난 사건이 터졌을 때만 내보내는 방송이라서 Special Report 인트로[35]는 일부 미국인들 사이에서 "젠장, 이제 무슨 일이야?!" 인트로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

4. 스포츠 중계

스포츠 분야에서는 선데이 나잇 풋볼, 올림픽 미국내 독점 중계, 아이스하키 리그 NHL 중계[36][37], 골프에서 PGA 투어의 주말라운드[38] 및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브리티시 오픈 중계[39],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독점 중계 등으로 유명하다. 이 정도 중계권만 있어도 NBC가 중계권 뽕을 뽑아먹을 정도. 특히 선데이 나잇 풋볼 중계권에는 미국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보장하는 슈퍼볼의 9년 중 3회의 중계권이 딸려 들어오기 때문에, 1998년 중계권 계약 갱신 과정에서 탈락한 후 절치부심, 거액의 중계권료를 질러서 2006년에 다시 찾아온 적이 있다. 나스카 또한 2015년부터 다시 중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경마 대회의 최고봉인 켄터키 더비,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 브리더스컵을 독점 중계한다.

미국 최초의 지상파 방송답게 1947년에 메이저리그를 최초로 중계하여 1989년까지 중계권이 있었으며, 1994년부터 2000년까지 다시 MLB 중계를 맡았다. 1980년대에는 LA 다저스의 목소리 빈 스컬리가 메인 캐스터를 맡기도 했다.

NCAA 대학농구 전국대회는 1969년부터 1981년까지,[40] NBA는 1990/91 시즌부터 2001/02 시즌까지 각각 중계했다. 2002년에 ABC에서 중계권을 탈환하여 NBC는 NBA를 중계하지 않게 됐다. NBC의 NBA 테마곡은 꽤나 유명한데, NBC가 NBA를 중계하던 시기가 마이클 조던이 활약하던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마이클 조던 시대를 대표하는 곡이기도 불리기도 한다. 해당 테마곡은 KBS2 뉴스 7부터 8시 뉴스타임까지 NEXT 테마곡으로 쓰였다. 유명 농구 중계진으론 딕 엔버그, 마브 앨버트, 밥 코스타스, 알 맥과이어[41], 마이크 프라텔로, 빌 월튼, 덕 콜린스, 맷 구오카스 등이 있다.

다만 올림픽은 독점 중계 방송사란 지위를 남용하여 온갖 병크를 터뜨린다.[42] 그야말로 존재 자체가 흑역사라고 해도 좋을 정도. 오죽하면 왜 2012년 런던 올림픽때 "#NBCFail"이란 해시태그가 떴겠는가. 그런데 IOC가 무려 2032년까지 미국 내 동·하계 올림픽 중계권을 줘 버렸다! 한국과 관련해서도 어김없어서 1988 서울 올림픽 때도 한국을 소개한답시고 집창촌이나 PX물품 유출같은 한국의 안 좋은 점만 집중적으로 부각하는 혐한성 보도를 일삼은데다가 변정일이 편파판정을 당한 것에 대해서도 일방적으로 심판을 편드는 중계를 했으며, 급기야 NBC 현지 취재진들이 변정일과 한국을 비웃는 티셔츠 제작까지 문의하는 짓까지 했다. 이러한 NBC의 행태에 한국 관중들이 빡쳐서 미국과 소련 간의 농구 결승전에서 소련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일이 벌어졌고[43], 당황한 미국 정부가 나서서 NBC의 깽판을 제지하며 한국을 달랬다.

그리고 아래 단락에 적혀 있듯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도 어김없이 재현되었다. 그래도 비판을 어느정도 받아들였는지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NBC와 케이블 채널인 NBCSN, USA 네트워크, CNBC, 그리고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다. [44]

올림픽 중계 때 조직위가 지정한 공식 주제가 대신 자체적으로 주제가를 선곡한다. 1988 서울 올림픽 때에는 코리아나 손에 손잡고 대신 휘트니 휴스턴의 "One Moment in Time"을 사용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에는 케이티 페리의 "Rise"를 사용했다. 그리고 이 짓(?)을 따라한 게 2002 월드컵 당시 KBS는 조수미를 영입해 " Champions"를, MBC는 클론을 영입해 "발로 차"를 대회기간 내내 틀어댔는데 이것의 원조가 NBC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TV중계와 더불어 피콕을 통한 스트리밍 중계까지 진행하여 평균 3,060만명이 시청했다. 피콕의 미국 내 전체 시청 점유율도 1.5%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4.1. 하이디 게임

NBC는 미국 스포츠 중계의 역사를 영원히 바꿔놓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1968년 11월 17일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열린 AFL 라이벌인 뉴욕 제츠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경기는 조 네이머스가 이끄는 7승 3패의 동부지구 1위 제츠, 대럴 라모니카와 조지 블랜다가 이끄는 8승 2패의 반 게임차[45]서부지구 2위 레이더스라는 AFL 결승전에 버금가는 경기로 AFL 팬들의 시선이 오클랜드와 주관방송사 NBC화면으로 집중되고 있었다.

두팀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던 가운데, 4쿼터 종료 1분을 남기고 뉴욕 제츠가 필드골을 성공시켜서 32:29로 앞서가게 되었다, 이때 주관 방송사 NBC는 정규 편성 시간이 되자 서부 지역을 제외한[46] 모든 지역에서 중계를 끊고 정규 프로그램 편성을 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1분을 남기고 대럴 라모니카가 극적인 43야드 롱패스 터치다운을 던지며 대역전극을 만들었고, 확인 사살로 제츠 스페셜팀의 펌블을 리커버해 터치다운을 한번 더 찍고 1분 사이에 14점을 몰아치며 43-32로 승리하는 대반전이 일어나게 된다.

미리보는 AFL 결승전급 대진인데다, 이 경기를 기적적으로 뒤집으며 오클랜드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와의 1위 경쟁을 이어갈수 있었던 명경기였기에 당연히 NBC는 엄청난 욕을 먹게 되고 공개 사과를 하게 된다. 그 이후로 NBC를 비롯한 미국의 모든 방송사는 NFL을 비롯한 모든 스포츠 경기에서 점수에 상관없이 모든 경기를 끝까지 중계하게 된다.

중계를 끊고 방영된 프로그램이 TV 영화 하이디였던지라 이 경기는 하이디 게임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졌다.

이 경기가 화제가 된 가운데 이 경기를 역전패한 뉴욕 제츠는 한달뒤 AFL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레이더스를 27:23으로 제압하고 AFL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그다음 조니 유나이타스가 이끄는 볼티모어 콜츠와의 슈퍼볼 III에서 명승부 끝에 아무도 예상못한 업셋으로 통합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AFL의 위상을 한껏 높이며 결국 NFL-AFL 통합이 이루어지게 되는 밑바탕이 되었다.

4.2. 보유 중계권

5. NBC 스포츠

스포츠 디비전으로 NBC 스포츠를 두고 있으며, 스포츠 전문 채널을 보유하고 컨텐츠 제작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6. 전국 방송망

뉴욕 NBC 직영국인 WNBC 뉴스 오프닝
올랜도 NBC 가맹국인 WESH 뉴스 오프닝[49] 로스앤젤레스 NBC 직영국인인 KNBC 뉴스 오프닝
4대 지상파(ABC, NBC, CBS, FOX)가 모두 직영국인 지역은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외에는 없다.

직영국은 NBCUniversal Local이라는 회사 소유의 방송국들이고, NBC가 직접 운영하지 않는 가맹국들은 Nexstar TEGNA, 메러디스, 싱클레어, 허스트 등 미디어 회사에 소속되는 형태로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로고와 오프닝 영상을 사용하고 있다.

미국인 전체의 98%정도가 가청권에 해당된다. ABC CBS, FOX도 마찬가지.

아래 방송국 목록은 NBC 직영국들이다.
볼드체는 전국 단위 주요 프로그램 제작을 담당하는 플래그십 방송국이다.

전체 목록은 위키백과를 참고. #

7. 논란

7.1. 투나잇 쇼 사태


파일:나무위키+유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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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에 대한 내용은 투나잇 쇼 사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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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혐한성 망언 논란

파일:NBC개막식중계진.jpg
왼쪽이 해당 망언을 한 조슈아 쿠퍼 라모(Joshua Cooper Ramo)[54]
1988 서울 올림픽 당시의 혐한 보도에 이은 2연타[55]로, NBC의 2월 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녹화 중계에서 선수단 행진 중 일본 선수단이 입장할 때 중계진 중 한 명인 조슈아 쿠퍼 라모(Joshua Cooper Ramo)가 다음과 같은 망언을 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now representing Japan, a country which occupied Korea from 1910 to 1945. But every Korean will tell you that Japan is a cultural and technological and economic example that has been so important to their own transformation…
지금 입장하는 일본, 한국을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식민 지배했던 나라. 그럼에도 모든 한국인들은 일본이 한국의 경제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문화·기술·경제적 모델이라고 말할 것...
한국에서 저런 발언을 한다면 이념에 상관없이 비난받는다. 게다가 저 발언은 사실도 아니다. 일본은 패전 뒤 6.25 전쟁을 기화로 다시 경제를 복구한 이후로 경제적 원조를 해주며 일본의 잘못된 과거사에 대한 유감 표명이나 사과 없이 한국의 그러한 요구를 무시하는 입장을 취해왔기에 저러한 발언은 이루어질 수도 없으며, 이루어진다면 을사조약을 옹호하는 셈이기에 그러한 발언은 나올 수가 없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 내 한인 교포 및 네티즌들은 NBC의 SNS 계정 등에 항의하며 왜곡 발언에 대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한국인뿐만 아니라 다른 국적의 SNS 이용자들도 이 같은 발언을 비난하며 NBC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라모는 1998년 타임지의 해외판 전체를 총괄하는 해외판 에디터를 맡기도 했으며, 2002년부터 중국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사업가 겸 기자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NBC 중계진으로 활약한 바 있는데, 동아시아 역사의 복잡함을 간과하고 중국 전문가를 아시아 전문가로 섭외해서 이런 논란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는데 NBC유니버설의 섭외 능력 및 전략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미국에서 기용하는 동아시아 전문가 대부분이 일본 또는 중국 쪽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라모가 헨리 키신저가 운영하는 Kissinger Associates의 부회장을 하고 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라모가 일개 특파원도 아니고 근 20년 동안 아시아 쪽에서 활동해오며 그 경력으로 올림픽 주관 중계 방송사의 전문가 패널로 나와 진지하게 발언한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더 심각성이 커진다.

개회식 프라임타임 녹화 중계 방송이 끝나고 7시간 후인 동부 시간 오전 5시에서 6시 사이, NBC는 해당 발언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음 날 아침 스포츠 채널인 NBCSN의 쇼트트랙 생중계 도중 스튜디오에 있는 사회자의 발언을 통해 "이 코멘트로 한국인들이 모욕을 받았다는 점을 이해하며 사과한다"라고 하면서 공식 사과했다. 공식 항의한 평창 조직위 측에도 이 내용을 담은 서한을 답변으로 보낸 것으로 보인다. 영어 한글

현재까지도 라모 본인의 입장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익명의 NBC 관계자에 의하면 공식 사과가 나온 이후 NBC는 라모에게 더는 함께 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전하고 해고했다고 한다. 기사

다만 사과문에 코멘트에 대한 부인이나 철회가 일절 들어가 있지 않다는 점은 논란의 소지가 있으며[56], 한국 언론들도 이를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해외 동포들 사이에서는 NBC의 하위 채널인 NBC 스포츠 채널에서만 사과했기에 진정성이 없다는 말 역시 나오고 있다. 기사 하지만 조직위원회가 사과를 받아들였고 NBC가 당사자인 라모를 해고하는 조치를 취한 시점에서 추가적인 사과가 나올 가능성은 낮다.

한편 라모가 해고되기 전까지 뉴스 댓글에 과격한 표현이 베댓으로 올라가고, 라모의 영어 위키백과 항목을 편집하면서 "NBC가 '부정확하고 사려깊지 못했다'고 사과하였다"는 왜곡된 기술을 하는[57] 일도 벌어졌다.

논란이 지속되자 2월 14일, 라모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역사를 무시하거나 무례를 저지를 의도는 아니었다며 사과했다.

7.3. 네덜란드 해수면 망언 논란

평창올림픽 스케이트 경기에서 위에 사진에도 나온 케이티 쿠릭[58] 네덜란드가 딴 110개의 금메달중 105개가 스케이트 종목이고 이는 네덜란드 국토가 거의 다 해수면에 있어서 스케이트가 교통수단이기 때문이라고 발언하는 바람에 네덜란드에서 해수면 비하 논란에 일고 있다. 네덜란드국민들의 반응은 일부러 얼어붙은 강위에 스케이트를 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조롱을 일삼더니[59] 캐나다에선 개썰매사진을 올리면서 동참하고 호주 캥거루를 운송수단으로 삼는다는 조롱으로 NBC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네덜란드 국토가 평평하고 운하가 발달한 것은 사실이며, 이 운하가 얼어붙는 겨울이 되면 네덜란드의 명물인 전국일주 스케이트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그런데 이 대회는 30~40년 만에 한 번 열리기 때문에 명물 취급을 받으며[60] 대회 우승자는 거의 올림픽 금메달 챔피언 이상으로 대우받을 만큼 네덜란드 국민들이 갖는 이 대회에 대한 자부심도 상당하다. 이걸 무슨 동네 마실 가듯 교통수단이라고 어설프게 언급했다가 자존심을 제대로 건드린 것. 참고로 Racism은 한국에서는 인종차별로 번역되지만 이렇게 문화를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어설프게 비하하는 것도 포함하는 개념이다.[61]

7.4. 메긴 켈리 인종차별 발언 논란

메긴 켈리가 자신의 프로그램 메긴 켈리 투데이에서 논란이 될수있는 인종에 관한 발언을 했다.

켈리는 미국의 이색 명절 핼러윈(매년 10월31일)을 앞둔 지난 23일 방송에서 패널 3명과 함께 각 기관과 단체가 금지령을 내린 핼러윈 복장들을 소개하면서 "'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이 지나치게 과한 규제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핼러윈 분장은 내가 아닌 모습으로 꾸미고 즐기려는 것인데, 백인이 블랙페이스(blackface)를 하거나 흑인이 화이트페이스를 하면 문제가 된다. 우리 어릴 적엔 괜찮았다"며 "개인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된 표현은 '블랙페이스'다. 노예제도가 잔존해있던 19세기, 백인 배우가 흑인 연기를 하면서 흑인의 신체적 특징을 극적으로 과장한 분장을 일컫는다.

비난이 일자 켈리는 24일 방송과 사내 이메일을 통해 "핼로윈 복장에까지 정치적 올바름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 옳은가 생각해보자는 취지였다"며 "인종 분장이 괜찮다고 생각한 건 그른 판단이었다"고 사과했으나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62]

또한 이전부터 백인 게스트만 자주 초대한 것이 문제시 되기도 했으며, NBC 측도 이번 논란과 더불어 진보적인 NBC 이미지와 맞지 않는 공격적인 진행 방식, 투데이 시간대 중 가장 부진하다는 점, 높은 연봉에 비해서 낮은 성과로 인해 더이상 메긴 켈리를 잡고 있을 이유도 없어졌다.

이로 인해 메긴 켈리 투데이는 아예 방송 자체가 폐지되었고, 기존 투데이 앵커진들이 출연하는[63] 투데이 3부로 대체되었다. 방송 폐지 이후에는 퇴직 협상까지 진행 중이라고 한다. 결국 켈리는 퇴직금을 다 돌려받는 조건으로 NBC를 떠나게 되었다. NBC 측에서 꽤 민첩하게 대처한 편인데, 이유는 투데이가 아침 뉴스 시청률 중 1년 넘게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만약 NBC가 손 놓고 있다가는 흑인 사회가 크게 반발해 시청자를 다시 빼앗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8. 여담

  •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NBC를 미국 MBC로 착각한 적이 있다.[67] 본인이 밝히기를 NBC 취재진들이 취재 가능하냐고 물었는데 박나래는 MBC에서 취재왔다니깐 꼭 해야겠다라고 하고 취재에 응했다고 한다. 물론 언어의 장벽에 부딪혀서 대답도 제대로 못했다. 그리고 그 인터뷰는 사실상 사용 불가능 수준이라 송출되지 않았다.
  • NBC는 트럼프와 관계가 있었던 방송사이기도 하다. 트럼프가 소유했던 미스 유니버스, 미스 USA를 방영하기도 했고, 트럼프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게 된 계기가 된 예능 프로그램 '어프렌티스' 시리즈를 제작 방영하기도 했다. 이때 트럼프는 NBC 사장이었던 '제프 저커'와도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였다. 그런데 2011년, 트럼프가 오바마의 출생지와 관련된 비판[68]을 집중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자 NBC와의 관계가 변곡점을 맞았다. 그래도 이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양 측의 비즈니스 관계는 계속 유지됐다. 그러다가 완전히 관계를 끝장낸 계기가 바로 트럼프의 2016년 대선 출마였다. 이 즈음부터 NBC는 반 트럼프 성향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 대선 후반에 폭로되어 공화당 전국위원회가 트럼프를 끌어내리느니 마느니 하여 트럼프를 조롱했던 음담패설 녹취록[69]까지 터져 NBC는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70][71]

    여담으로 '어프렌티스'의 방영 초기 당시 NBC 엔터테인먼트의 사장이었던 제프 저커는 2013년 CNN 사장으로 이적해서 2018년 현재까지 활약중인데, CNN과 트럼프의 적대적인 관계는 관련 문서를 찾아보길 권한다. 친구 사이가 나쁘게 틀어지면 저렇게까지 되는구나 싶을 정도다.

    관계가 틀어진 이후로는 트럼프가 NBC의 보도를 직접 문제삼기도 했다. #

    확실히 NBC가 2016년 대선 이후로는 트럼프의 심기를 건드릴만한 보도들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심지어 매인앵커이자 매니징 에디터인 레스터 홀트는 공화당원인데도 이러한 행동들로 인해 민주당을 지지하는 시청자들에게서 인기가 더 많다.[72] 그리고 친민주계언론이자 자회사인 MSNBC가 트럼프와 대립각을 새우면서 [73] NBC와 트럼프와 사이는 완전히 틀어졌다. 또한, NBC 인기 앵커들중에 상당수는 민주당 지지자로 알려졌는데, 대표적으로 외교전문기자이자 msnbc 앵커인 안드레아 미첼, 미트 더 프레스 진행자이자 정치 디렉터 겸 msnbc 앵커인 척 토드, 투데이 앵커인 사바나 구드리 등이다. 특히 척 토드는 트럼프가 몹시 싫어하는데, 트위터에서 가짜뉴스 네트워크의 눈 처진 앵커라며 조롱할 정도이다. 척 토드도 트럼프를 매우 싫어하는데, 대선 개표방송 도중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분석결과가 전해지자 "어째서 트럼프가 당선될 수 있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거기다가 자신의 뉴스 프로그램 또는 나이틀리 뉴스에 등장해 때마다 트럼프를 비난한다.

    그리고 트럼프와의 설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폭스 뉴스의 메긴 캘리를 NBC에서 영입해오면서 [74] NBC는 완전히 반트럼프 쪽으로 노선을 정했다.[75] 그러나 메긴 켈리가 인종차별 발언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높은 연봉에 비해서 큰 성과를 보지 못하면서 NBC입장에서는 흑역사가 되고 말았다.

9. 관련 문서



[1] 최초의 방송국은 BBC로 보는 게 일반적이다. [2] 일반적으로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은 피츠버그에서 송출을 시작한 KDKA로 알려져있다. 1920년 11월 2일 저녁 1920 미국 대선 결과를 방송했다. [3] 원래 NBC를 설립한 RCA(Radio Corp. of America)는 GE의 자회사였기에 돌고돌아 다시 원래 주인에게 돌아간 거였다. [4] 공식 주소인 30 Rockefeller Plaza의 줄임말이다. [5] 2004년에 비방디와의 협상을 통해 유니버설 픽처스의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NBC유니버설을 새롭게 출범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6] 예를 들자면 잘나가는 오디션 보이스를 재방송까지 8시간 돌릴 때가 있다. 2018년에는 이틀연속 2시간씩, 그러니까 일주일에 4시간을 본방송에 할애한다. 그래도 SNL은 건재하며 2015년 2월에 황금시간대 특별 방송을 했는데, 대박이 나버렸다. [7] ABC는 아침뉴스쇼 '굿모닝 아메리카'와 저녁 종합뉴스 '월드뉴스 투나잇'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서 그야말로 뉴스 부흥기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CBS도 '60 Minutes', '48 Hours', 'Face the Nation', 'Saturday Morning' 등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들의 시청층을 꾸준히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8] 2014년 2월까지 제이 레노가 진행했었다. [9] 일단 모던패밀리만 봐도 ABC 시트콤이 넘사벽이다. [10] 보보경심의 한국 로컬라이즈판 드라마. [11] 굿모닝 에브리원 영화에선 "1위는 투데이 쇼, 2위는 GMA, 3위는 CBS의 그 뭐더라..."라며 당시 프로그램 타이틀인 CBS This Morning을 기억하지 못하는 장면이 있다. [12] CBS Mornings는 일반적인 모닝쇼와는 다르게 뉴스/정보의 비중이 훨씬 높다. [13] 그 전부터 주말 앵커를 맡았고, 가끔 주중 대타로 나온 적은 있다. [14] 2011년부터 데이트라인이라는 시사 프로그램의 진행도 맡고있다. [15] 쿠바계 미국인으로 NBC 계열의 스페인어권 방송국 TELEMUNDO 출신이다. [16] 참고로 '투데이'는 록펠러 센터의 왼쪽에 위치한 'STUDIO 1A' 라는 오픈 스튜디오에서 1994년 6월부터 현재까지도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생방송을 하니 뉴욕에 갈 예정인 사람은 한번 가보는걸 추천한다. 참고 [17] 정확히는 투데이 쇼의 인기 앵커였던 케이티 커릭(Katie Couric)이 CBS 방송의 CBS 이브닝 뉴스의 메인 앵커로 이적하면서 투데이 쇼의 시청자들이 ABC의 GMA로 옮겨 간 것이다. [18] 일요일에 방송하는 Meet the Press와는 결이 다른 일반 뉴스 쇼다 [19] NBC News Daily나 Top Story처럼 안붙이는 쇼도 있다 [20] 이 20년동안 맷 라우어 (matt lauer)가 함께했던 공동진행자가 무려 4명이였다. 케이티 커릭, 메러디스 비에이라, 앤 커리, 서배너 거스리 [21] 불과 일주일 전에는 경쟁 프로그램이었던 CBS This Morning의 앵커인 찰리 로즈가 성추문으로 해고당했다. [22] 서배너 거스리도 투데이의 터줏대감으로, 2010년대 초까지 보조진행자를 하다가 2012년 7월부터 투데이의 공동 진행자로 올라서서 10년 넘게 진행하고있다. 현재는 레스터 홀트 등과 함께 사실상 NBC 뉴스의 간판 앵커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6~2020년 미국 대선 개표방송도 진행했다. 참고로 싸이가 NBC 투데이 쇼에 나왔을 때 현장리포터를 하던 여성 기자가 바로 이 사람이다. https://youtu.be/mHfZiQEB0tE [23] 경쟁 프로그램인 CBS This Morning도 찰리 로즈가 해고당하면서 남은 진행자가 게일 킹, 노라 오도넬 이렇게 여성 앵커 두명만 남았었다. [24] 참고로 호다 콧비는 투데이와 매긴켈리 투데이가 끝난후 10시부터 방송되는 연예뉴스&정보 토크쇼 프로그램인 '호다 & 제나의 투데이'의 진행자를 2007년부터 겸하고 있다. [25] 요즘은 NBC의 광고 벌이가 안되는지, 계속 투데이 방송시간을 확장하면서까지 광고 수익을 올리려하고 있다. [26] 2017년 9월부터 1년동안 폭스 뉴스에서 이직한 매긴 켈리가 진행하는 매긴 켈리 투데이가 있었으나, 후술된 논란으로 불명예 폐지되었다. [27]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딸인 제나 부시 헤이거. [28] 사실 이런 류의 모닝 쇼들은 오락 프로그램에 뉴스를 얹은 것이라고 보는것이 정확하다. [29] CBS는 70년대에 NBC 투데이가 인기를 얻고, ABC가 부랴부랴 경쟁에 나설때 계속 아침 뉴스만해서 노하우를 습득하지 못했고 한참 늦은 1987년에 디스 모닝을 런칭하지만 후발주자로써 시청률 확보에 실패했다. 이후 CBS는 지난 1999년, NBC의 투데이를 1982년부터 1997년까지 무려 15년간 장수 진행했던 NBC의 앵커 브라이언트 검블 (Bryant Gumbel)을 영입해 그해 11월 아침 뉴스 쇼 'The Early Show'를 새롭게 런칭하였고 2006년엔 1991년부터 1997년까지 6년간 브라이언트 검블과 함께 투데이를 공동 진행했던 유명 여성 앵커 케이티 커릭 (Katie Couric)을 영입하여 케이티 커릭은 그해 9월 CBS의 역사 깊은 저녁 뉴스 'CBS Evening News'의 평일 앵커로 발탁, 브라이언트 검블은 아침 뉴스 쇼 the early show의 평일 진행자로 각각 발탁되었다. 그러나 몇년 후 두 사람 모두 시청률 부진으로 인하여 CBS와 더이상 계약을 하지 않고 떠났고, 특히 케이티 커릭은 2013년 새로 옮긴곳이 ABC 인지라 오히려 ABC가 어부지리 하는 결과만 낳게 되었고, 결국 2012년에 CBS는 새로운 아침 뉴스 쇼 'CBS This Morning'을 13년만에 새롭게 런칭하면서 정통파 뉴스 프로그램 포맷으로 복귀했다. [30] 과거에는 팀 러서트 NBC 워싱턴 지국장(2008년 심장마비로 작고.)이 진행했었으며 현재 정치디렉터 척 토드가 앵커를 겸하고 있다. [31] 다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는 대통령이 NBC를 매우 싫어하는 관계로 정부 관료들이 잘 안 나온다. [32] 양당의원들이 나와서 토론을 하거나 평론가나 전문가들이 애널리스트라는 호칭을 달고 나와서 이야기하는 포맷은 다 여기서 나온것이다. [33] 이걸 벤치마킹해서 일본이나 한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처럼 일요일 아침에 시사대담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경우가 많다. [34] 한국으로 치면 정규방송 도중 갑자기 뉴스특보가 방송되는거랑 같다. [35] 시그널 음악은 Meet the Press와 시그널 음악을 공유하고 있다. [36] 캐나다에서는 NBC 중계가 TSN2로 송출되며, 송출이 안 될 때에는 NHL GAMECENTER나 CENTRE ICE 가입자의 경우 지정된 채널로 볼 수 있다. 그러나 NBC의 NHL 중계는 전에 중계를 담당했던 ESPN, FOX 스포츠와 비교해 볼 때 상당한 욕을 먹는 편. 대신 NBC 계열 지역 스포츠 방송국인 NBC Sports Networks의 NHL 중계는 평가가 좋은 편이다. [37] 한편 NBC의 담당 캐스터 마이크 엠릭의 중계는 살아있는 유의어사전이라 불릴 정도로 어휘력이 풍부하며, 아이스하키 중계 캐스터로서는 최초로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트위터에서는 "사전이 엠릭을 사용한다"라는 비유도 나왔을 정도. [38] 1~2 라운드 또한 NBC유니버설 산하의 Golf Channel에서 중계한다. [39] 2016년부터 중계하기 시작했다. [40] 1998년까진 컨퍼런스별 대회도 중계했다. [41] 1977년 NCAA 전국대회 때 마케트대 농구부를 우승시킨 감독으로, 1992~1999년까지 CBS에서도 활동했다. [42] 대표적으로 광고 수익의 증대를 위해 중계시간을 프라임시간에 배치하고자 개폐회식과 주요 경기를 생방송이 아닌 녹화로 중계한다. 때문에 미국에서만 올림픽을 늦게 시청하는 기이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43] 불과 5년 전에 소련군에 의해 KAL기가 격추된 참사를 생각하면 이는 대단한 일이었다. 물론 그간 반미감정이 쌓인 데에 NBC의 취재 작태가 불쏘시개 역할을 한 것이기도 하다. 이 응원에 힘입어(?) 이 올림픽의 농구 우승팀은 소련이었다. [44] 온라인 스트리밍은 케이블/위성방송 가입자 인증을 해야하는게 단점이긴 하다. [45] 당시 1위는 캔자스시티 치프스. [46] 서부 지역은 정규 편성이 3시간 늦게 시작된다. [47] 미식축구만 컨퍼런스에 소속되어 있지 않으며, 이외 스포츠는 ACC에 소속되어 있지만 사실상 ACC와의 대전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미식축구도 ACC 취급 중. 전통적으로 상당히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다. [48] 인디애나폴리스 500 등 [49] 허스트 소유. [50] 동부 플래그십 방송국 [51] 면허지는 뉴햄프셔주의 내슈아이다. [52] 서부 플래그십 방송국 [53] 스페인어권이니 만큼 TELEMUNDO가 메인 채널이고 NBC가 서브 채널이다. NBC 채널은 뉴욕 WNBC 피드를 그대로 가져온다. [54] 가운데는 NBC 간판 스포츠 캐스터인 마이크 티리코(Mike Tirico), 오른쪽은 NBC 뉴스 앵커인 케이티 커릭(Katie Couric)이다. [55] 미국 내 올림픽 독점 중계권을 따낸 NBC 방송사 취재진들은 집창촌 같은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한국의 모습만을 다루는 데 초점을 맞춰 한국인들의 분노를 샀다. 때마침 열린 미국-소련의 농구 준결승전에서 시민들이 모스크바 홈경기마냥 소련 농구팀을 일방적으로 응원한 진풍경의 원인 제공자 1호가 바로 NBC 취재진들이었다. [56] 라모는 NBC의 전문가 패널로 섭외되어 올림픽 개막식 보도를 진행한 것인데, 논란의 발언을 해놓고도 NBC 측이 정정 보도를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57] 코리아 타임스 기자가 말한 내용을 NBC 발표로 둔갑시켰다. [58] 심지어 쿠릭은 해외 취재 경험도 충분한 베테랑 앵커이다. [59] 얼어붙은 강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장면에 '흔한 네덜란드의 출근길'이라는 제목을 붙이는 드립이 등장했다. [60] 어지간한 강추위가 오지 않는 이상 모든 운하와 강이 얼어붙진 않기 때문. [61] 즉, 한국에서 가끔 보이는 베트남 사람들에 대한 흐엉이 드립이나 중국이나 일본 등에 대한 비하도 미국 가면 엄밀히 말해 레이시즘 취급이다. [62] 이게 어느 정도였냐면, 자사 저녁 뉴스 프로그램인 nightly news에서 주요 기사로 다룰 정도였다. [63] 별다른 고정진행자 없이 10시의 케이스 리 & 호다 투데이의 진행자인 호다 콧비를 제외한, 제나 부시[76], 알 로커[77], 크레이그 멜빈[78]등이 주로 출연한다. [64] 정확히는 TV 사운드 테스트 때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ID로는 1930년대부터 사용되었다. [65] 여기서도 들어볼 수 있다. [66] 여담으로 이 차임 이외에도 " NBC Proud As a Peacock", NBC Let's All Be There 등 1970~80년대 캠페인이 신기하게도 아직까지 인지도가 있다.특히 Let's All Be There 프로모션은 큰 인기를 끌었는지 호주의 채널7, 브라질의 TVS(現SBT)가 카피하기도 했다. [67] 몬더그린 현상으로 인해 NBC가 MBC처럼 들린다. 참고로 'MBC AMERICA'라는 미주 법인이 있기는 하다. [68] 소위 Birther Controversy라는 것인데 오바마가 실은 케냐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미 대선주자 자격이 애초에 없었다는 주장이다. [69] 트럼프가 NBC의 연예프로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녹취된 것이다. [70] 참고로 이때 녹취록에 함께 등장한 빌리 부시는 연예프로그램인 엑세스 할리우드와 NBC 투데이 서브앵커에서 해고되었다. [71] 사실 2016년 대선부터 트럼프 집권기 현재까지 SNL은 트럼프와 그 행정부를 패러디하며 흥행 중이니 여러모로 애증의 관계라고 할만 하다. [72] 사실 트럼프에 우호적인 뉴스는 폭스 뉴스 정도 밖에 없다. [73] 오죽하면 트럼프의 아침 일과 중 하나가 cnn 시청과 msnbc 보기라고 한다. 이유는 시청 후 반박거리를 찾기 위해서... 실제로 트럼프의 아침 트윗에 이 채널의 아침프로그램인 모닝조가 거의 매일 언급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74]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와 매거진 뉴스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조건으로 왔다. 현재는 토크쇼만 진행하는 중. [75] 하지만 캘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주부대상 토크쇼이기 때문에 가끔 오프닝때 중대사건에 대한 코멘트를 할 때 이외에는 정치적인 발언은 거의 하지 않는다. 아예 첫방송 오프닝에서 자신은 정치와 담을 쌓았다고 할 정도.


[76] 그 유명한 아들 부시의 딸이자 아버지 부시의 손녀이다. 한때는 부시 가문의 문제아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투데이를 통해 좋은 이미지를 얻으며 부시 가문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이다. [77] 2018년 12월 기준으로 데뷔40주년을 맞은 기상캐스터이다. 데뷔 40주년을 맞아 투데이에서 특집방송까지 해주었다. [78] 원래 토요일 투데이를 진행하다가 2018년 가을부터 평일의 뉴스앵커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중이다. 미국 방송가에서는 크레이그 멜빈이 향후 맷 라우어의 퇴진으로 빈 아침뉴스의 남자 앵커 최강자 자리를 멜빈이 대체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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