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6:26:50

제이(클로저스)

J(클로저스)에서 넘어옴
### 캐릭터 색상은 캐릭터 실루엣 컬러로 적용합니다.
클로저스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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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틸테인(클로저스)|
미스틸테인
Lancer]]'''
스킬 |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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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무리 하지 마라~ 건강이 제일이다."
<colbgcolor=#282828,#010101><colcolor=#ffe014,#dddddd> CLASS:FIGHTER
<nopad> 파일:attachment/제이(클로저스)/제이_1.png
이름 J(제이)[1]
이명 알파 나이트
소속 유니온 차원계 대응 특수부대 < 울프팩>[2]
유니온 국가차원관리부 특수처리반 < 검은양>
생일 11월 22일
나이 불명[3]
혈액형 A형
신장 188cm
체중 80kg
무기 너클
전투 타입 물리 공격
취미 새로운 녹즙 개발, 프라모델 조립
좋아하는 것 패스트푸드(끊었음)[4]
싫어하는 것 드센 여자[5]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환진[6]/ 김혜성[7]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스기타 토모카즈 타카하시 히데노리 → 나리사와 스구루
실루엣 컬러 황록색(Yellowish Green)[8]


1. 개요2. 상세3. 배경 이야기
3.1. 참전 영웅 A군의 기록
4. 승급
4.1. 정식요원4.2. 특수요원4.3. 태스크포스 - 베테라누스4.4. 결전요원
5. 특징
5.1. 병약 속성5.2. 허당 개그맨5.3. 영웅 : 알파 나이트
5.3.1. 영웅으로서의 제이에 대한 주변의 평가
5.4. 걸어다니는 떡밥5.5. 강함5.6. 서지수와의 관계5.7. 지나 그레이스와의 관계
6. 인게임 요소7. 스킬8. 평가
8.1. 장점8.2. 단점
9. PVP : UNION ARENA10. 작중 행적
10.1. 인간 관계
11. 미디어 믹스
11.1. 테마곡
11.1.1. MV11.1.2. 가사
11.2. 위상한 밥상11.3. 클로저스: 지금은 임무수행중
12. 기타13. 밸런스 패치의 역사14. 관련 문서1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 상세

파일:결전기컷_제이.jpg 파일:기본컷_제이.png
결전기 컷 인(designed, illustrated by RESS) 설정화
파일:제이애니.jpg
애니메이션 설정화
서버선택 화면
프로모션 영상
파일:제이1.gif
제이의 사이킥 무브
체력을 한순간 끌어올려 폭발적인 힘과 순발력을 응축시키는 근거리 전투형 클로저.
과거 차원 전쟁에 투입되어 심각한 부상을 입고 퇴역했으나 유니온 관계자의 부탁으로 검은양 팀에 가담했다.
현재는 위상력이 거의 남아있지 않으며 부작용도 있지만,
노련한 경험과 은둔 시절의 위상력 호흡법, 심신 보조제 등으로 떨어진 기량을 커버하고 있다.
차원전쟁 시절 인류를 구원한 영웅.
여러 사건을 겪으며 많은 힘을 잃었지만,
그의 불꽃은 아직 맹렬히 타오르고 있다.[클로저스RT]

유니온의 국가차원관리부 특수처리반 검은양 팀의 멤버. 클로저스 첫 소개 당시 오픈베타 3인방과 같이 공개되었지만 오픈베타까지도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아쉬움을 샀다. 공개된 전투 모습은 약물 도핑을 이용한 순간적인 폭발력으로 싸우는 격투가. 게임에서 가장 사정거리가 짧은 대신 한 방, 한 방의 공격력이 강력한 계열이다. 스킬들을 살펴보면 신체 강화나 충격파에 특화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2015년 1월 8일에 정식 출시되어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검은양팀의 교관이자 서포터 요원[10]으로 검은양 팀의 미성년자 멤버 4명과 함께 전투에 참여하면서 혹여 일어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유사시 멤버들을 지휘해 안전하게 복귀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즉, 비상시에는 검은양 팀의 리더보다도 권한이 높다. 차원전쟁 후유증으로 추정되는 여러 가지 골병을 앓고 있어서 보기보다 대단히 허약하다. 수시로 각종 비타민제와 효능이 의심스러운 건강약품을 복용하고 있으며, 상시 어깨 결림과 손발이 찬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J라는 이름은 당시의 코드네임으로 그를 알던 사람들은 모두 그를 그렇게 불렀다. 다만 부산 시장이 알파나이트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알파퀸처럼 코드네임 외의 명칭도 꽤나 있는 듯. 주위 사람들은 그의 본명과 나이를 알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으나 본인의 철벽 방어에 의해 아직까지 그 금단의 정보에 도달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11]

평가 등급은 전성기 시절이 아닌 "현재" 기준으로 "잠재력" 분류 등급 외 / "구현력" C / "방출력" C / "활용력" A / "신체능력" B 로 현재 위상 표준 등급 산출 기준이 되는 모든 항목들의 등급이 전부 완전하게 공개 된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캐릭터이다.

김유정이 받은 J의 프로필엔 복귀후 테스트에서 C등급으로 재조정, 소부대 전투, 전술지휘 경험 있음 등이 적혀있는데, 눈여겨 볼 것은 '복귀 후 테스트에서 C등급으로 재조정, 그리고 신체능력은 A이상의 등급으로 보류 되었으나 안정적인 신체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운 개인의 사정상 B로 조정됨.' J의 프로필 정보 대부분이 불명인 건 차원전쟁 당시 강대한 위상력을 인정받아 여러가지 기밀 임무에 참가해서 최고 등급 보안으로 묶여있기 때문이며 이는 주위의 동료들도 증언들도 대체로 동일했다. 이때문에 요원 개인의 몸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단점이라 적혀있지만 부대단위 전투의 경험이 많았고 '1세대 클로저'로써 여러가지 평균적인 능력이 있음을 고려받아 알파퀸의 추천으로 재입대하게 되었다.

클로저 등록번호는 P0030이었으나 2015년 3월에 알파 38로 변경되었다.

캐릭터 속성은 아저씨[12], 동안, 선글라스, 병약, PTSD, 약쟁이, 백발, 장신, 미남[13], 대인배, 격투가, 베테랑, 전쟁 영웅, 명대사 제조기, 간지폭풍, 멘탈갑, 서브 주인공, 노안, 패션 테러리스트, 흙수저[14]

3. 배경 이야기

기억 위의 시간
과거 차원전쟁에 투입되어 심각한 부상을 입고 퇴역했으나, 유니온 관계자의 부탁으로
검은양 팀에 가담했다.
현재는 위상력이 거의 남아있지 않으며 부작용도 있지만, 노련한 경험과 은둔 시절의
위상력 호흡법, 심신 보조제 등으로 떨어진 기량을 커버하고 있다.
툭하면 쓰러지는 데다가, 실없는 농담이나 해대는 J를 다른 검은양 팀 멤버들은
이상한 아저씨라고 여기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엄청난 실전 경험을 가진 그가 여차할 때에는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라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다.
과거, 전장에 설 수밖에 없었던 소년

차원전쟁. 차원종 위상능력자들의 생존을 건 싸움.
인류는 차원종에게 승리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했고, 그 수단 가운데에 한 철부지 소년도 포함되어 있었다.
위상능력자라는 이유만으로 전장에 서야 했던 그 소년은 전쟁이 끝날 무렵, 상처투성이가 된 채 종적을 감췄다.

지금, 자신의 의지로 새로운 전장에 선 제이

전쟁이 끝난 지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위기에 처한 신서울의 거리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지긋지긋하다고 중얼거리면서. 남자는 주먹을 쥔 채, 차원종의 무리에 뛰어들었다.
그는 더 이상 소년이 아니었다.
그는 "제이"다.

출처

제이를 제외한 검은양 팀 멤버들은 아직 10대 학생인데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미성숙한 면이 존재한다면 제이는 이미 제1차 차원전쟁에서 청소년의 나이로 가장 먼저 위상력에 각성해 싸웠던 1세대 즉 최초의 클로저중 한 명이라 다른 검은양 팀 일원들에 비하면 전투경험이 차원이 달라 유니온과 차원종에 대한 정보가 매우 빠삭하고, 그들의 비밀에 대해서도 김유정보다 잘 알고 있다. 또한 마음 깊숙한 곳에 큰 상처가 있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산전수전을 겪은 노련미가 묻어난다. 다만, 아무래도 살아온 과정이 험해서인지 평소에는 성숙한 완성형 캐릭터임에도 종종 어딘가 어린애 같은 면모를 보인다. 미스틸테인 만큼이나 상당한 떡밥의 보유자. 검은양 팀 내에서는 유일한 차원전쟁 경험자이다.

3.1. 참전 영웅 A군의 기록

'''"나쁘지 않잖아.'''
한때 대도심이었던 폐허의 한복판.
만신창이가 된 소년의 위로 그녀[15]]의 그림자가 내려 앉았다.

" A급 차원종[16]을 상대하면서 용케도 살아남았네, 신입. 무섭진 않았어?"

그녀의 얼굴을 확인한 소년이, 긴장을 풀며 미소를 머금는다.

"무서워 죽는 줄 알았지.
다리는 멋대로 후들거리고,
여기저기 안 쑤시는 데가 없고,
실은 지금도 죽을 거 같아.
피를 한 사발은 토한 것 같은데···"

소년을 향해 손를 뻗으며, 그녀가 묻는다.

"그런데 왜 도망치지 않았어?"

손을 맞잡으며, 소년이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몰라, 머리는 도망치고 싶어하는데
몸은 멋대로 적을 향해 뛰어들더라고.
뱃속이 뒤집어지도록 맞아가면서도,
계속 위상력을 짜내버렸지 뭐야."

입가에 흐르는 피를 닦으며, 소년은 뒤를 돌아보았다.

"근데 이거, 생각보다 꽤 멋진 일이네."

재난 현장에서 살아남은 가족이, 서로를 부둥켜안은 채 울고 있었다.

"사람들을 구하고, 미래를 지키는 거."

출처

부산 지역이 출시된 후에는 이것이 제이가 부산에서 아바돈을 처리했을 때의 일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생겼는 데 시궁쥐팀 스토리에서 부산을 구한 영웅이 했었던 말이라면서 저 이야기가 나와서 사실로 확인되었다.

4. 승급

{{{#!wiki style="word-break: keep-all"

4.1. 정식요원

파일:attachment/제이(클로저스)/정식요원_제이.jpg
정식요원 결전기 컷 인
"뭐였던 거지?"
잠에서 깬 남자는, 땀으로 범벅이 된 얼굴을 손등으로 훔쳤다.
악몽을 꾼 것 같았다. 내용은 기억 나지 않았다. 하지만, 틀림없이 전장에 관한 꿈이었을 것이다.
그 남자에게는 전장 말고는, 의미를 가지는 곳이 없었으니까.
그는 싸우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남자였으니까.

"내 인생은, 대체 뭐였던 거지?"
지긋지긋하다고 말하면서도, 남자는 결국 다시 전장에 돌아왔다.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평화를 위해서라고,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하지만, 정말로 그런 것일까?
어쩌면, 남자에게 의미가 있는 곳이 전장뿐이기 때문에,
그럴 듯한 핑계를 대가며 전장에 돌아온 것은 아닐까?

그리고 다시 나온 전장에서, 남자는 자신의 초라한
그림자와 마주친다.

남자는 과연 초라한 자신을 뛰어넘고,
그 너머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인가?

출처
서버선택 화면
프로모션 영상

2015년 3월 12일에 업데이트되었고, 프로모션 영상은 전날인 11일에 공개되었다. 3월 6일~12일 공개된 티저 페이지 문구는 J Never dies.

허나 원래라면 2월 중에 업데이트 되었어야 할 패치가 3월 12일로 미뤄진것이기 때문에 제이 유저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관련 공지

3월 11일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을 보면 유출판 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수정된 정식요원 기술들을 볼 수 있다. 특히 비타민 콤비네이션, 날기분의 변동이 크다. 비타민은 3회 정도 훅만 휘두르는 기술이었고, 날기분은 제자리에서 적을 잡고 뛰어올랐다가 낙하하는 기술이었다. 카이로프랙틱은 크게 변하진 않았지만 시전속도와 이동 거리가 대폭 상향되어 몰이왕 제이의 위엄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또한 두통 지압법은 범위가 눈에 띄게 넓어졌고 전진 판정이 커진 점이 보인다. 기존 스킬 유출판

거기다 패치내역에 테인, 슬비, 유리의 스킬 일부 변경 소식과 함께 제이의 커맨드와 스킬이 상향된다는 말을 남기며 제이 귀환의 신호탄을 알렸다.

큐브에서 등장하는 정식 제이의 성능은 말 그대로 경악할 정도. 카이로프랙틱에 잡히면 제이라도 반피만 남는 대미지를 보여준다. 거기다 다시 만난 전성기는 그야말로 악랄한 대미지를 보여준다. 풀피 제이가 맞았을 때 그냥 죽고 스킬 강화 효과도 유효해(!) 슈아크로 결전기를 캔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날기분은 다른 정식 큐브 보스 몹들과 마찬가지로 즉사기급의 절륜한 대미지를 보여준다. 더 무서운건 회오리가 지속 판정이고 닿은 적을 끌어오는 효과가 있어 전 파티원이 휘말려서 전멸하기도 한다는 것.

다만, 업데이트가 타 캐릭터들보다 늦어져서 제이 유저들은 당시 만렙을 찍고 정식요원 퀘를 하러 오는 경우가 많아서, 제대로 셋팅된 제이 4명이 모인 파티에서는 순식간에 소멸하는 정제이를 볼 수 있었다. 이 광경에 경악해서 유저들이 붙인 별명이 초제이어인.

큐브에서 나오는 도플갱어는 '어렸을 때는 전쟁... 그 뒤에는 실험에 쓰였다가 버림받고... 이제는 애보기... 내 인생은 대체 뭐였던거지?' 라며 제이가 품고 있던 갈등을 끄집어내면서 자신이 차원종이 되어 모든 것을 보상받은 모습이라고 한다. 제이는 네가 진짜 나라면 쓸데없는 말은 집어치우고 주먹으로 이야기하자고 소리치지만, 차원전쟁 이후 처음으로 구역질이 난다면서, 녀석을 때려눕히고 자신이 돌아온 이유를 다시한번 확인하겠다면서 폭주한 큐브에 돌아온다. 그리고 완벽하게 현역 복귀.

4.2. 특수요원

파일:제이_특수요원2.jpg
특수요원 결전기 컷 인[17]
서버선택 화면
프로모션 영상

오랫동안 하위권으로 떨어진 와중에 가능한 상향 시나리오는 특요 패치 밖에 없던지라 다른 캐릭터의 특요 떡밥을 제이라고 우기는 괴상한 움직임이 유행하였다. 특히 서유리 특요 떡밥 당시가 대박인데, "아주 착하고 성실한 아이예요." 라는 첫번째 힌트는 '착하고 성실한 제이,' 두번째 힌트인 "정말 든든해. 예쁘기도 하고," 는 '든든하고 예쁜 제이,' 마지막 힌트인 우정미의 "내버려 둘 수 없는...내 친구야." 는 '우정미의 내버려둘 수 없는 친구 제이' 혹은 '우정미의 비밀친구 제이' 라는 엄청난 행복회로를 돌렸다.

그 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6특으로 라이벌인 하피가 나옴으로서 어느 정도 3차 승급 순서에 대한 규칙이 생기고, 대만 서버에서 한 개발자 인터뷰에 따라 곧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리고 2017년 5월 4일. 드디어 제이 특요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병 옆에 뜨는 대사도 각각 "어째 온몸이 뻐근하군, 특제 드링크가 필요해.", "얘들아, 무리하지 마라. 건강이 제일이야." , "살살 하자고, 건강 챙겨 가면서!" 라는 제이의 대사가 뜨면서 제이임을 암시. 그리고 5월 7일 10시 35분, 7천만 포인트가 다 모였다. 그리고 마지막 대사는 "그래, 이 형님이 나설 차례로군."

2017년 5월 11일부터 1주일 동안 일러스트 개봉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틀만에 거의 모든 조각을 다 열면서 곧 다 열릴 것이라 예상되었다. 그리고 2017년 5월 12일 오후 9시 30~31분 즈음 마침내 드링크 54,000개(던전 270,000판)를 달성하여 일러스트가 전부 공개되었다.

파일:제이_망해버린_특요일러.png

결과물은 변경 전 나타 특대 일러의 재림. 결국 건의 게시판은 불타기 시작했다.

유저들이 꼽는 일러스트의 문제점을 살펴보면 크게 두 형태로 나뉜다.
  • 어울리지 않는 고글
  • 어긋난 인체 비례

사실 다른 캐릭터의 3차승급 코스튬도 그렇게 호평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특수'요원' 코스튬은 정식요원 복장의 색반전이라 재탕 논란은 있었지만 특수대원복 비해[18] 통일된 정장형 제복형태이기 때문에 무난한 평을 들었다. 제이의 경우도 디자인으로만 살펴보면, 옷은 앞서 나온 이세하와 색배합도 비슷한 정장이다. 머리도 전성기(만우절) 시절의 헤어스타일로 회춘하는 등, 전반적으로 앞서 나온 요원들과 엇비슷하게 통일되었으며 오히려 헤어스타일의 경우는 충분히 호평을 받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 장점을 고글 하나가 다 씹어먹었다.

기존 제이 또한 노란색 선글라스라는 소화하기 힘든 아이템을 착용했으나, 기본 디자인으로 처음부터 정착되어 나온데다 최소한 패션 아이템으로 그나마 자주 볼 수 있는 "선글라스"의 형태라서 그럭저럭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특수요원의 고글은 하다못해 기본 선글라스와 같은 노란색도 아니고 고글의 디자인이 뭉특하니 세련된 것도 아니며, 다른 특수요원 코스튬에 공통적으로 있는 파란색 홀로그램 파츠가 고글에 있기에 이상해 보일 수밖에 없다.[19] 게다가 특수요원복은 색조합에 빨간색이 추가되어 난잡해졌기에 더더욱 파란색 홀로그램 고글이 튀어보일수밖에 없다.[20]

이 고글은 결국 공개되자마자 나타의 만능 바지처럼 클갤에서 필수요소가 되었다. 결전기 초성(ㅈ2ㅇ ㅎㄱㄱ)으로 이름을 예측하는 댓글으로 '제 2의 혐고글' 제 2의 힘 고글' 등의 코멘트가 달리는 등 엄청난 고글 혐오를 보여주는 중이다.

고글 하나만 문제인 디자인과는 달리, 인체 비례 문제는 총체적 난국이다. 머리 부분부터 나열해보자면:
  • 거북목 자세
  • 지나치게 굽힌 등
  • 애매하게 뒤로 숨겨진 오른팔, 정적인 자세
  • 상체에 비해 과하게 긴 다리
    그나마 다리 길이는, 클로저스의 기본 인체비례가 팔다리가 길쭉길쭉한 편이라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다만 각도와 원근법을 감안하면 그래도 너무 길다.
  • 오른쪽 종아리의 이상한 꺾임
  • 위 > 아래 구도로 원근감을 무시한 크기의 발
    이세하 특요 일러스트와 비교하면 된다. 세하 특요 일러는 다리와 발이 밑으로 내려갈수록 좁고 작아지는데 이건 원근법을 과장되게 적용하여, 그만큼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얼굴과 상체에만 시선을 가게하는 방식이다. 사실 제이의 포즈가 동적이라면 다리가 앞으로 나온 상태라 생각해서 발 크기는 크게 문제가 안 될지도 모르지만, 자세가 정적이기 때문에 차라리 약간 과장되어도 원근법을 적용시키는 게 입체적으로 보이기 더 좋은지라 일러스트가 어색해 보이는 것이다. 게다가 서술했듯 클로저스의 인체비례는 기본적으로 팔다리가 길쭉하긴 하나, 그만큼 손발, 특히 발이 작아보이기 때문에, 성인남성의 신체 특징으로 잘 표현되는 "큰 발"도 잘 표현하지 못했다.

물론, 인체 비례라는 게 원래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들도 실수를 하기도 하며, 일부러 데포르메화하여 과장된 비율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기본 골격'은 유지하여 강조할 부분은 강조해야 위화감이 덜한데, 제이 일러스트는 기본적으로 이런 '기본 골격'을 맞추는데 실패하였고, 위>아래로 내려다보는 구도에서 동적인 자세를 표현해 강조 / 비강조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그마저도 정적인 자세를 그려 실패했다. 결국 이러한 문제들이 위의 고글과 겹쳐서 일러스트가 탄식을 내어낼 정도의 퀄리티로 나왔다.

결국, 3차 승급 코스튬의 디자인 및 일러스트는 전반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최하위권 캐릭터인데다 유저들이 특수요원&상향 패치를 목을 빼고 기다린 제이는 일러스트마저 유저들의 만족감을 채워주지 못했을 뿐더러 실패라 불릴 정도로 어정쩡한 결과물이 나와, 나타에 이어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나타 이후로 2년 가까이 신규 남캐가 출시되지 않고 있는 건 둘째치고 여태까지 일러스트 관련으로 성공적으로 불릴만한 남캐는 오직 주인공 포지션인 이세하뿐이었고, 다른 남캐인 나타에 이어 제이까지 이런 성의없는 일러스트를 받았다는 점에서 남캐 차별론이 다시 한 번 거세게 일어나는 중이다. 건게에서 교체 요구는 기본이고, 일러스트가 이 모양인데 성능은 안 봐도 뻔하겠다며 일부 제이 유저들은 '자그마치 1년 동안 패치가 없어도 특요를 생각해서 쭉 기다렸는데 이게 뭐냐.' 라며 아예 게임을 접어버리는 상황이다.

파일:진 제특일러.png
2017년 5월 15일 일러스트가 일부 수정되었다. #

바뀐 부분은 아래와 같다:
  • 눈이 보이게 바뀐 고글
  • 왼팔과 오른팔의 자세
  • 약간 더 커진 머리, 자세히 보면 헤어 디자인도 변경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괴상한 다리와 인체비례는 그대로이며 벗기라는 고글은 안 벗기고 눈만 보이게 한 뒤 왼팔만 올린 게 전부다. 게다가 제이의 눈이 고글 밑에서 보이게 한 형태는 명백하게 오류인데, 기본적으로 제이는 선글라스로 눈을 확실하게 가리고 다니기 때문이다. 제이의 눈이 보이는 순간은 선글라스를 '벗었을' 때 뿐. 나타처럼 일러스트를 싹 다 바꿔달라는 유저들의 요청을 무시하고 뒤통수를 다시 후려친듯한 실망스러운 대처.또한 왼팔의 자세 변경도 원래 일러에서 다시 그리지 않고 그저 잘라서 붙인게 전부다. 이 때문에 처음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을 때보다 분위기가 더 험악해졌다. 이쯤이면 유저들이 지적하는 특요 일러스트의 근본적인 문제를 일부러 무시하는 건지, 정말 모르는 건지 궁금해질 지경이다.

얼마나 심각하면 지금까지의 특요 이벤트들을 비교하며 현재의 일러스트레이터를 은근슬쩍 까기 시작하는 글도 생겨나기도 하고 혼돈의 도가니인 건게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며 건게에 글을 올리는 유저들도 존재하기는 한다.

그리고 결국 일러스트 변경 공지는 끝끝내 없었고 5월 18일 업데이트 공지가 올라와버렸다. 일러스트 전면교체는 아예 고려해보지도 않은듯. 결국 한 유저가 제이 일러를 손 봤는데 반응은 대호평. 아예 유저에게서 일러스트를 사란 댓글마저 나오고 있다.

일러스트가 바뀌었음에도 고글의 형태가 바뀌지 않은 이유는 실제 인게임에서 쓰일 모델링의 교체가 힘들어서일 가능성이 높다.[21] 일러스트 상의 고글 디자인을 바꾸게 되면 이미 다 작업이 끝난 상태일 게 뻔한 특수요원 모델링도 다시 손봐야 하는데 개발진 입장에서 그건 높은 확률로 특요 업데이트 지연 등의 부담이 따라오기 때문. 모델링은 이대로 낸 후 재작업을 해주는 걸 원하는 의견이 있다. 후에 공개된 로그인화면 속 모델링을 보면 알겠지만 고글이 있다는 것 자체엔 크게 문제가 없고 일러스트의 낮은 퀄리티 문제 탓이 더 크다.

2018년 4월 1주차 건의사항검토에 따르면 제이 특수일러는 하반기에 교체예정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제이 특요 일러 자세를 실제로 따라한 유저가 등장했다.

그렇게 일러스트부터 홀대의 극한을 보여주는 나딕의 행보에 '이미 끝났다. 이번 특요패치는 망패치다'고 단언하고 희망의 끈을 놓고 있었다.

출시 초에는 좋아 보였고, 나름대로 어느 정도 성능의 향상이 이루어지긴 하였다. 다만 여지껏 특수요원 패치로 강한 반대여론이 나왔던 경우는 두 번이 있다. 나타의 일러스트와 하피의 애매한 성능이 그러한데,이 둘은 바로 다음 패치 때 모든 불만 사항을 해결해주었다. 하지만 제이의 경우 위에서 서술한 대로 정말 프로가 그린 게 맞는지 의심이 갈정도의 퀄리티의 일러스트와 불편한 특결기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를 모두 들어주지 않고 있었다.

또한 개편된 스킬들에 대한 불만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다시 만난 전성기의 무한유지가 불가능해진 것[22]이 대표적인데, 다만전은 대신 단타기라고 칭해도 될 만큼 데미지와 범위가 올랐으니 준수한 단타기에 버프까지 붙었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으며, 오히려 진짜 제이 유저들은 카이로프랙틱과 특결기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카이로는 추가타 삭제 및 계수 하향, 큐브 옵션 변경으로 이도저도 안되는 어정쩡한 스킬이 되어 버렸고[23], 황금기는 판정과 타격 전에 강제 전진하는 게 굉장히 큰 문제이다. 무적기이긴 하지만 난무가 발동하기 전에는 무적이 걸리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다.[24] 시전시 전진하는 특성을 지닌 비슷한 특수 결전기로는 이세하의 '초신성'이 있지만 이쪽은 설치기로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강제 전진에 대해 큰 불만이 없었던 상황이었다.[25] 또한 특수결전기 시전동안 스킬창을 비롯한 다른 UI가 가려진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스킬을 슬롯 A,B 2를 활용하는 유저들 입장에선 특결 이후 다음 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슬롯이 바뀌었는지 아닌지 확인하기가 곤란한 상황이었다.

다만 이제 황금기는 확정 체이스가 추가로 붙게 되었으며, 제자리에서 쓸 수 있게 되었고 황금기를 쓴 직후 아침체조를 단타기로 쓸 수 있게 바뀌는 여러 변환점이 있었고 이젠 그럭저럭 쓸만하게 되었다. 승급 스토리는 초반부는 다른 검은양 팀과 동일하다. 메피스토는 제이를 보자마자 '강인한 영혼'을 가지고 있다며[26] 제이에게 흥미를 느끼고 제이는 프로그램 속 메피스토가 사건의 주범임을 눈치채고 메피스토에게 잡힌 클로저의 영혼을 돌려받으려고 하지만 메피스토는 그런 쇠약한 육신으로 나를 쓰러트리겠냐며 도발한다. 이에 제이는 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이라 하지만 메피스토는 이에 '너를 모욕할 생각은 없었다'며 사과한 후 오히려 거래를 하자며 역제안을 하는데 다름아닌 자신이 만난 인간 중 가장 정의롭고 강인한 영혼의 소유자인 제이가 낡아빠진 육신에 있는 것이 아까운데 그 몸은 정의를 위해 싸우고 싶은 의지를 따라가지 못하니, 자신이 얼마전에 붙잡은 영혼을 빼앗긴 클로저의 몸에 영혼을 옮겨줄테니 그 몸으로 싸움을 계속하라라는 것이다. 물론 제이는 거절하긴 하지만 더 젊고 건강한 몸에 대한 탐욕이 없지는 않아서 마음이 조금 흔들리고 말았고 결국 메피스토를 놓친다. 그리고 오세린의 앞에서 그 사실을 고백하며 "내가 더 이상 선배라고 불릴 자격이 있을까?"라며 자조하지만 오세린이 그런 욕심은 누구나에게 있으며, 심지어 그것에 대해 자학까지 하고 있는 제이야말로 "평범한 인간이면서도, 아파하고 갈등하면서도 우리를 위해 싸워주는 진정한 영웅" 제이라고 말해준다. 그러면서 제이는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영원히 영웅일 거라며, 자부심을 가지라고 말한다.

제이는 영웅은 갈등 따윈 하지 않으며, 유혹에 흔들리지도 않는다고 말하지만 오세린은 그런 초인보다는, 아파하고 갈등하면서도 올바른 선택을 내기 위해 싸우는 것이 더 영웅이라면서, 앞으로도 오래오래 자신의 존경하는 선배로 남아달라고 부탁한다. 제이는 의지를 잃은 자를 옆에서 이끌어주는 자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오세린이 진짜 영웅이라고 말하며 의지를 다잡는다. 그리고 분위기가 미묘해지자 김유정이 나타나며 제이는 마치 불륜하다 들킨 것처럼 놀란다.

김유정은 일단 얘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메피스토를 상대하기 위해 다른 여러 클로저들의 위상력을 한 명에게 집중시키기로 했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이것을 제이가 맡기로 한다. 아무래도 위상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그건 신체 혹사로 인한 후천적인 이유고 애시당초 전성기 제이의 위상력은 어린 나이에 알파 퀸과 함께 팀을 이뤘을 정도니 탑클래스인 건 당연한 이야기였다. 비록 신체의 위상력은 잃었지만 그릇은 여전하며 또한 이러한 막대한 위상력을 다룰수 있을 노련한 경험이 필요한 것이었다.

승급 스토리는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편. 이중인격 등의 만우절급 드립이 난무했던 바로 전 특수대원인 하피와는 완전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강인함을 존중하는 메피스토의 모습을 보여주며 격이 다르다는 것을 암시하는 한편, 영웅에 대한 제이와 오세린 사이의 진지한 대화를 통해 과거 차원전쟁 당시의 영웅이었던 제이의 고뇌를 잘 드러냈다는 평을 받는다.

변경된 특수요원 일러스트가 10월 개발자 노트에 공개되었다. 유저들은 확실히 나아졌다는 반응이다. 이후 고글에 대한 반응을 의식했는지 스토리 컷인에서도 고글을 그리지 않는 경우가 꽤 있다. 스토리 내에서 npc로 나오는 제이 역시 고글을 착용하지 않고 어나더 루시펠 던전에서의 제이 컷인 역시 특수요원 일러스트에서 고글만 벗겨놓았다. 예외로는 부산-남포동 출시 당시의 pv 정도.

4.3. 태스크포스 - 베테라누스

파일:제이_태스크포스.jpg
태스크포스 결전기 컷 인
프로모션 영상
근접전의 달인인 제이는 전열에서 적진으로 뛰어드는 역할을 맡는다.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제이는, 사납게 날뛰며 적을 제압할 수 있다.
적을 향해 날리는 그 주먹은 태스크포스 구성원들의 길을 열어주게 될 것이다.

2018년 4월 11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정식으로 공개됐다. 티나, 볼프강과 함께 팀 베테라누스로 18년 7월 5일 출시 예정. 제작 중이던 결전기 컷신에선 EX오메가3 러쉬로 보이는 공격으로 시작을 맡았고, 뒤이어 날아오는 티나의 결전병기를 보고선 볼프강과 같이 재빨리 옆으로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개그+몰상식+귀차니즘이 한데 모여 이게 특수분대인지 개그콤비인지 헷갈린다.

티나 태스크 포스 출시로 제작 중이던 모션은 갈리고 뜸금없이 홍보 영상 컷신이 스킬에 삽입되었음이 확인되었다... 티나처럼 스킬 또한 이것 하나(+1)뿐임이 예상된다.

여담이지만 팀명인 베테라누스(veteranus)는 베테랑의 유래가 된 라틴어로, 한 마디로 팀명 자체가 베테랑이라는 의미다. 구성원이 각 팀 최연장자이자 숙련자들임을[27] 감안하면 적절한 작명.

4차 전직 업데이트 홈페이지를 보면 팀 프로필에 기재된 무기의 설명을 잘보면 울프팩 시절의 힘이 다시 돌아왔다라는 묘사가 있다. 일러스트에서도 색을 잃었던 눈동자가 원래의 푸른색으로 물들어 있다. 하지만 시즌 3 파트 2에서 위상력 호흡을 멈추면 일반인과 다를 바 없어진다는 말이 나왔고 최근 이벤트 스크립트를 봤을 때, '전성기 때 힘이 돌아왔다.', '그때의 힘을 보여준다' 라는 것은 그저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로는 아니라고 언급한다. 이후 나오는 부산에서의 과거 행적만 봐도 알 수 있다.

노란 선글라스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기본, 정요와 신체비율이 한참 어긋나고 그놈의 고글 때문에 웃음벨이 되어버린 특요와는 다르게 이번 태스크포스는 잘생기다 못해 회춘한 외모와 고글도 벗어 던져버린 덕분에 역대 제이 일러스트 중 가장 잘 나왔다는 의견이 대세다.[28]

일단 일러스트도 S급으로 뽑힌것도 모자라서 태스크포스 상향 패치 이후로 제이의 성능은 하늘로 날아 올랐다. 우선 훈결기를 폭풍 상향먹은 덕분에 강화 체조 대미지가 급상승 하였는데 어지간한 던전은 날기분 + 강화 체조 콤보면 페이즈를 스킵하고 박살을 내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한다. 거기에다가 태스크포스로 받은 베테라누스 포메이션 스킬은 광역 딜링기와 동시에 무적 판정. 일반 던전에서는 광역 학살기로 활약하고 대정화작전에선 생존기로 활용돼서 일반던전의 성능과 레이드에서 안정성을 동시에 얻었다. 설상가상 태스크포스의 사기적인 패시브까지 손에 넣었으니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와 같은 시너지를 일으켰다. 여러번 상향에도 불구하고 최하위 티어였던 제이가 태스크포스 패치 한방에 급격하게 티어가 날아올랐고 현재 다른 캐릭터들의 태포가 나오면서 바이올렛급으로 추락했다.

후일담에서는 D백작이 사실 몽환세계에 제이를 수백, 수천번은 불러왔으며, 아주 간혹 차원전쟁으로 겪은 PTSD를 완전히 잊고 잘 쉬다 갔던 것을 들먹이며 과거를 잊은 것 아니냐며 도발하고, 이에 제이도 수긍하며 자신에겐 쉴 자격도 없고 전부 자신의 책임이라며 자학하나, 볼프강과 티나가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가끔 나쁜 기억과 책임에서 벗어나고 쉬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며 격려해준 덕에 용기를 얻는다.

4.4. 결전요원

파일:결전요원_제이.jpg
결전요원 결전기 컷 인
서버선택 화면
프로모션 영상
"그래... 불꽃은 사라지지 않아. 다시 피워올릴 마음만 있다면!"
2022년 5월 3일 출시. 승급 후 '궁극기'를 포함한 액티브 스킬 3개와 패시브 스킬 1개를 획득한다. 기존 5차 승급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30초 쿨타임을 가진 5차 일반기가 제이의 경우엔 15초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90레벨, 태스크포스 전직 상태에서 센텀시티의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뒤 <미니휠>을 통해 승급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승급 스토리는 과거 차원전쟁 시절의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잃어버렸던 '불꽃'을 다시 되찾아가는 스토리이다[29]. 자세한 승급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이세하에 비하면 두드러지진 않으나 힘이 돌아오면서 점점 벽안이 되는데 결전요원 일러스트에서는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

[승급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5차 승급 스토리는 센텀 시티 스토리가 끝난 이후의 이야기로, 오메가 나이트에게서 자신의 힘을 돌려받은 제이가 다시 한번 당시 김유정을 구하기 위해 사용했었던 염화의 능력을 이끌어내려고 하나 잘 되지 않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날 이후로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는데, 연구진에게서 정밀 검사를 받아본 결과 위상력 총량이나 특성도 남아있었기에 실질적인 힘은 돌아온 상태가 맞았지만 제이는 계속해서 능력을 이끌어내는데 실패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능력이 잠든 채로 자신에게 응답해주지 않는다며 홀로 불안해하지만 동료들에게는 내색하지 않으려 한다.

위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며 결국 과거는 과거일 뿐, 한 번 잃어버린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스스로 자조하던 제이는 관리요원인 양수연에게 호출을 받고 새로운 승급 심사에 대해 듣게 되며, 곧이어 승급 심사에 참여하기 위해 사냥터지기 성 행을 결정한다. 이윽고 도착한 사냥터지기 성에서는 승급 프로그램의 실행요원과 심사관으로 참여한 빅터와 최서희에게 힐데가르트 기관 및 승급에 대한 배경 이야기, 그리고 승급을 통해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진실에 난입해 쓰러트려야 할 존재를 쓰러트려야 한다"는 조건을 듣고는 심사에 들어서게 된다.

심사에 들어서게 되자 제이를 마주한 광경은 과거 차원전쟁 시절의 남극. 그것도 아자젤을 따르던 대행자들과의 전투가 벌어진 얼음평원이었다. 그 곳에서 대행자들과의 전투를 걸치며 자신이 마주할 과거의 진실과 쓰려트려야 할 존재를 찾아나가던 제이는 곧 자신의 시련을 맞닥뜨리게 된다.

제이의 시련이란 다름아닌 과거 차원전쟁 시절 지나 그레이스가 쓰러져 있던 자신을 구하기 위해 다시한번 파순을 사용하고 결국 목숨을 잃게 되는 그 상황을 막고 지나의 목숨을 구하는 것이었다. 제이라는 이름 자체가 지나를 기억하겠다는 그의 뜻인 만큼, 과거의 죄책감, 그리고 지나에 대한 복잡한 감정이 있는 그에게 있어 가히 시련이라 할만한 상황이 다시 펼쳐진 셈이다.

어떻게든 적을 쓰러트리고 지나를 구하려고 했으나 상대의 방어막은 더욱 단단해진 채 깨질 줄 몰랐고, 지나는 자신이 파순을 사용하면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역할'이라고 말한 뒤 예정된 수순으로 파순을 사용하게 되는 것으로 도전에 실패하게 된다. 시련에 통과하지 못한 채 매우 격정적인 모습으로 "이번에도 막지 못했다."라며 분을 금치 못하는 제이는 안에서의 상황에 대해 빅터에게 이야기를 하고 빅터는 지나가 상대했던 그 대행자를 제이가 쓰러트려 지나를 구하는 것이 시련이지만, 시련은 환상 속의 일이므로 시련 속에서 지나를 구하더라도 현재는 바뀌지 않는다고 일러준다.

지나와의 일이 상당한 트라우마로 남아있던 제이는 현재의 상황이 바뀌지 않는 다는 말에 이번 시련은 겨우 자기만족 밖에 되지 않을 뿐이라고 대답하는데,[30] 이를 들은 빅터가 시련을 포기하는 것이냐고 묻자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끝까지 도전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하지만 여러번의 도전에도 계속 실패를 반복하자 제이는 상대가 너무 강한 것이 아닌 자신이 너무 약해졌다고 말하며 염화의 힘이 대체 왜 발현되지 않는 것이냐며 분노를 터트린다. 결국 지켜보던 양수연은 제이에게 우선 앉아서 휴식을 취하길 권한 뒤 남몰래 김유정과 연락하여 제이와 통신을 연결해준다.

이제 괜찮냐고 말하는 제이의 질문에 괜찮다고 말하는 김유정은 병문안 이야기를 꺼내며 어째서 지금까지 한번도 지나에게 병문안을 가지 않았냐고 묻는데, 제이가 답변을 하지 않자 일부러 피하는 것 아니냐고 다시 묻는다. 과거는 과거라 한 번 잃어버린 건 되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거냐고 묻는 김유정의 질문에 제이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그 말 대로라고 답한다. 또한 과거를 마주할 자신이 없어 일부러 피하고 있다는 사실과, 자신이 지켜주지 못한 소중한 사람이 다시 되살아났음에도 기쁨과 두려움이 공존하고 있다는 속마음도 털어놓게 되며, 결국 과거에 대한 자신의 태도로 인해 시련도 통과할 수 없는 것인가 추측하기도 한다. 옳지 않은 일에 자신 마음 속의 불꽃이 타오를 리가 없으니 그가 그토록 바라고 있던 염화가 힘을 빌려주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도 꺼낸다.

제이의 말에 김유정은 물론 시련을 극복하는 것은 자기만족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그러면 뭐 어떻냐고 말하면서 '진짜든 진짜가 아니든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한다는 건 같다.' 라고 말하며 그 마음과 노력이 잘못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못할 이유를 찾는 것이야말로 잘못된 것이라고 조언한다.

김유정의 조언을 통해 무언가 깨달은 듯한 제이는 "과거가 어떻든, 시련이 어떻든 결국 눈 앞에 있는 사람을 구하는 게 전부야. 구할 이유는 나중에 붙여도 돼. 아니, 이유 따위 없어도 얼마든지 구해내겠어!"라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되고, 그렇게 말을 꺼내자 순간적으로 제이의 손에 이제까지 돌아오지 않았던 불꽃이 돌아오게 된다. 이에 희망을 느낀 제이는 아직은 작은 불씨이지만 불씨를 소중히 지켜 다시 염화의 힘을 되찾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전과는 다르게 자신에게 다시 피어난 불씨를 가지고 시련에 들어온 제이는 불꽃은 결국 자신의 의지이며, 이것이 부족하면 타오르지 않는다고 독백한 뒤 지금은 그저 마음가는 대로, 구하고 싶은 사람인 지나를 구하는 것만 생각하기로 마음을 다잡는다. 마음을 다잡을 수록 불꽃이 커지는 것을 느낀 제이는 분명히 염화가 다시 안에서 나와줄 것이라고 확신하며 본격적인 시련에 돌입한다.

다시금 그 상황에 들어서게 된 제이는 지나에게 자신에게 대행자를 막을 방법이 있다면서 자신이 힘을 모을 때까지만 자신을 지켜달라고 말한다.[31] 그리고 어떻게든 지나를 구하려고 하는 제이의 마음에 비로소 잠들었던 염화가 호응하여 타오르게 되고 제이는 너무 큰 화염은 필요치 않으며 그저 최단, 최속으로 가열한 뒤 한 점으로 모을 수 있는 불꽃을 필요로 여기며 힘을 모으는데, 이것이 오히려 더 효율적으로 염화을 부르는 원동력이 된다. 그렇게 최고조에 이른 푸른 화염을 주먹과 함께 내질러 대행자의 보호막을 순식간에 파괴해버리는데 성공하며, 대행자는 이게 대체 뭐냐며 경악한다. 지나는 그것을 보고 무엇이든 태워버리는 불꽃의 주먹인 염화염동권이라고 말한 뒤 보호막이 깨져 당황한 대행자를 창으로 찔러 격살하는데 성공한다.

대행자를 쓰러트린 지나는 자신을 도와준 제이를 보고 단순히 클로저라고 부르지 않고 나이트라고 말하면서 제이를 알아보고, 제이는 그런 지나를 보며 시련이 종료되어 사라져가면서도 미소를 짓는다. 지나는 사라져가는 제이를 보고 이야기를 더 해보고 싶었다며 "나중에 그 쪽에서도 만날 수 있겠지?" 라고 말하는 것으로 못다한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꺼내며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그를 떠나보낸다.

시련을 극복하고 온 제이는 시련 극복도 극복이지만 안에서 지나와 헤어질 때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며 환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는 김유정의 병문안과 더불어 지나의 병문안도 가겠다고 그녀에게 말한다. 이후 빅터와 최서희에게 간 제이는 결전요원 심사에 통과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제이는 염화는 지금 잠잠해졌지만 불꽃은 사라지지 않았다며 이전처럼 강하고 뜨겁지는 않아도 절대로 꺼트리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으로 결전요원 승급 스토리는 마무리 된다.||

5. 특징

5.1. 병약 속성

"어르신."[32]
"나? 나는 어르신이라 부르는데."[33]
- 볼프강 슈나이더
"약해지셨군요?(약해지셨네예?)"
- 장미숙

차원 전쟁의 후유증과 이후 인체실험으로 인한 병약 속성의 캐릭터이다. 상시 어깨결림과 손발이 차고, 골병이 많다고 한다. 소개영상에 나온 것만 해도 신경성 위염, 스트레스성 편두통, 빈혈, 류마티스 관절염, 고소공포증, 기타 만성 지병 다수. 심지어 대화창 일러스트 중에서 입에서 피를 흘리는 얼굴도 있다. 프로모션 영상에서도 신문을 읽고 있는 부분에 당뇨, 혈압 등의 글자가 큼지막하게 강조되어있고, "작전 중에 다치면 보험 처리는 되는 거겠지?"라고 질문하는 장면이 있다.

던전 시작시 대사에서 나오는 것처럼 막장스러운 몸 상태 때문에 건강을 그 누구보다도 중요시 여기고 자주 하는 대사가 "이제 좀 쉬면 안될까?"나 "약 먹을 시간인데." 등이다. 덕분에 후유증이 걱정될 정도로 약을 수시로 복용하기도 한다. 한가할 때는 본인이 직접 건강차를 블랜딩하거나 길가에 굴러다니는 약초들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특제 하이포션, 하이퍼 포션등을 만들기도 한다.[34] 심지어 플레인 게이트에서 최보나가 자신탓에 신서울이 날아가게 생겼다며 울먹거릴 때에는 위로한답시고 사탕맛 알약을 권한다.[35]

이렇게 몸이 안 좋아서인지 정도연의 인공 간을 달아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자, 술 마음껏 마실 수 있겠다면서 검은양 멤버들 중 유일하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정도연이 부작용으로 성기능이 감퇴할지도 모른다는 말에 이어 " 어차피 당신한텐 필요없지 않나요?"라고 하자 바로 사양한다. 몸이 안 좋은 것도 서러운데 위상력마저 거의 사라져 위상 호흡법으로 때우며, 스킬 사용에 필요한 자원은 HP다.

거기다가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지식은 별로 없는 지 예전에 끊어버린 튀김 한접시를 먹고 후회하면서 먹은 양만큼의 약을 먹으려고 한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가 된다면서.[36] 심지어는 소영의 차원종 음식화 계획을 듣자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고아 먹으면 몸에 좋을지도 모른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37] 소영과의 대화들을 보면 아무래도 튀김류를 끊었다고 할 정도로 아주 좋아하는 듯 한데, 건강 건강하면서도 결국 튀김을 먹고 만다.

위에도 있지만 먹는 거 이전에 각종 수상한 약물 혹은 녹즙을 제조해서 먹는 걸로 묘사 되는데 몸에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지식없이 이딴짓 하면 재수 없으면 염라대왕 뵈어도 이상할 거 없는 짓이다. 당연히 무사하더라도 각종 내장 기관을 성실하게 망가뜨리는 짓. 사실 하나하나 따지면 건강은 둘째치고 명줄대로 살 마음은 있는가 의심되는 생활을 자랑한다.

한편 제이의 전투 모션 중 하나는 박치기다. 이걸 사람 머리 보다 훨씬 단단한 차원종 몸뚱이에 수시로 시전한다는 거다. 아무리 우월한 신체 스펙의 위상능력자여도 박치기를 이런 식으로 남발하는 건 진짜 몸 버리기 딱 좋은 습관이다. 거기다 대부분의 도핑이 몸 버리는 짓이라는 것 까지 생각하면 제이는 그렇게 건강 건강 하면서 건강 따위는 가져다 버린 전투법을 구사하는 셈이다. 아무래도 몸을 챙겨도 제이가 건강해 지는 건 이미 글러먹은 것 같다. 괜히 던전 시작 대사를 비꼬아서 "얘들아, 건강하지 마라~ 무리가 제일이다."라는 러시아식 유머스러운 드립이 나오는 게 아니다.

캐릭터 선택창에서 제이가 오른쪽 아래의자에 앉아있을 때 캐릭터를 선택한뒤 책상앞에 위치한 캐릭터를 선택하면 오른손으로 주먹을 쥔 채 목덜미를 두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깨가 결리는 듯 한데 치는 모습을 보면 꽤 세게 내리치는 것이 상당히 아파 보인다.

신강고 지역에서 캐롤리엘의 합성차원수 퇴치 퀘스트의 마지막에 캐롤리엘이 담배는 몸에 해롭다는 말을 하자 "가, 가끔은 괜찮지 않을까?" 라는 말을 한거보니 그토록 건강에 신경을 쓰지만 정작 흡연을 하는 듯하다. 등장신에서는 담배 대신 막대사탕을 들고 있는데 심의 때문에 바꾼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아니면 금연하려고 노력하려는 모습이다. 실제로 금연중인 흡연가들은 종종 입과 손이 심심해서 막대사탕을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 다만 물고 있다가 뱉는 자세가 영락없이 담배 끄는 자세라는 점이나, 김기태 또한 뜬금없이 사탕맛이 좋다며 궁상떠는 걸 보면 심의 때문에 담배에서 사탕으로 바꾼 게 확실하다.[38]

홍보 비디오에서 약물 복용이 문제가 됐을 땐 대신 맥주를 마셔도 되냐고 한다. 술은 당연히 안된다고 하자 술이나 약이 없으면 살 수가 없다는 말을 하는 걸보니 술도 엄청 좋아하햐 보인다. 그런데, 중환자들 중에서 고통을 덜어보기 위해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알코올류를 과다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건 웃어넘길 일이 아니다. 이후 플레인 게이트에서도 오랜만에 무리했더니 몸에 성한 데가 없다고 한다. 최보나의 말에 따르면 멀쩡히 움직이는 게 신기한 수준이라며 어쩌다가 몸이 그 지경이 되냐고 묻는다. 제이는 이에 대해 어른의 사정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정밀검사나 몇가지 실험을 해보고 싶다는 최보나의 말에 유니온의 인체실험에는 결코 참여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며 시리어스한 떡밥을 뿌린다. 리바이어던 보고서에 의하면 유니온의 '특수 기술 연구부'에서 있었던 것이 최종 기록이었는 데 다른 정보들과 이 내용을 결합해보면 나오는 제이의 몸이 극도로 악화된 이유는[39] 또한 장미숙이 과거에 비해 약해진 제이를 보며 울상을 짓고선 17년 전의 부산에서 홀로 무쌍을 선보인 반작용 때문일거라며 죄송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인다. 물론 실험체가 된 점을 미숙이 알고 있을린 없기에 저렇게 생각해보지만 이 점을 연결하면 17년 전부터 몸을 혹사시키면서까지 싸워왔지만 유니온의 실험을 한 탓에 위상력을 잃어버렸고 그로 인해 위상력 덕분에 견딜 수 있었던 몸이 지금의 병약상태가 될 정도로 망가졌단 말이 된다. 실제로 시궁쥐 팀의 NPC인 민수현 또한 위상력을 상실할 시의 후유증을 설명함으로서 제이의 상태가 위상력 상실의 전형적인 증상임이 공식 인정된 상태다.

레어 코스튬인 사이버네틱을 착용하고 충전 모션 사용시 대사중 하나가 오퍼레이터가 어떻게 이 상태로 움직이셨죠?라고 묻는다. 이에 제이는 움직인 건 내가 아냐. 정의지.라고 대답했다.

이렇게 제이의 병약 속성은 작중에서 개그 요소와 간접적인 과거 언급용 매개체를 겸하며, 이렇게 병든 상태에서 위상 호흡과 약빨로 짜낸 힘이 검은양 팀원들과 동급 내지는 이상이라는 것으로 과거 전성기 시절의 제이의 강함을 증명하기도 한다. 작중에서도 제이 본인이 애쉬 & 더스트 아스타로트를 비롯한 여러 재앙급 사태가 발생했다하면 '예전 힘만 있었다면...' 같은 식으로 아쉬워했다.

특수요원 패시브 스킬의 설명을 보면 점차 회복하고 있는 듯 보였고 태스크포스 프로필에서도 그때의 힘이 돌아왔다고 적혀 있지만, 시즌3 챕터2에서 위상 호흡법을 멈추면 일반인 급으로 떨어져버리는 걸 보면 결국 전직용 스토리는 IF 설정이라는 추측이 많았다.[40] 현 시나리오 라이터도 이런 의문과 추측을 의식했는지 잡몹전대 스캐빈저 이벤던 스크립트로 "전성기가 돌아왔네 하는 건 말이 그렇다는 거지 실제로 그렇지는 않다"라는 언급을 넣어 설정을 정리했고 위상력이 돌아오는 것은 한참 뒤인 센텀시티에서나 겨우 확립되었다.

다만 다른 IF인 레어 아바타인 몸을 기계로 갈아치운 사이버네틱, 원반의 힘을 얻게 된 지고의 날개, 헤카톤케일 의지를 재구현한 드래고니안 레압에서는 병약 속성이 없다. [41]

제이의 병약 속성은 시리어스한 뒷설정이 있는데, 이전까지는 개그 요소로 부각되었지만 시즌 3부터 인체실험의 부산물인 오메가 나이트가 등장하면서 유니온의 실험체로 쓰였던 시절의 과거가 등장한다. 사냥꾼의 밤 시점에서는 그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트레이너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제이 본인은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없길 바래서 스스로 실험체를 자처했지만, 배양실의 실패작들을 보고 그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생각 때문에 센텀시티까지 지금까지 했던 일에 대한 자괴감과 무력함을 느끼기도.

스포일러
센텀시티 후반부에서 오메가 나이트가 죽고 힘을 넘김으로서 드디어 잃어버린 위상력이 돌아왔다. 위상력을 완전 회복하자마자 바로 김유정 내부의 마스테마를 불태워버렸으며 이를 본 다른 팀원들은 그 압도적인 파워와 오메가 나이트의 불꽃과는 다른 따뜻함에 감탄하게 된다.[42] 하지만 결전 프로그램 입실 전 제이와 민수현의 대화에 따르면 힘이 돌아온 건 한순간뿐인 것 같다며, 이젠 반응이 없다고 한다. 이후 5차 승급에서 모종의 이유로 발현되지 않을 뿐 힘은 확실히 돌아온게 확인되었고 솔로몬의 시련을 거치면서 전성기 시절보다 약할지언정 다시금 염화염동권을 쓸 수 있게 되었다.

5.2. 허당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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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작중에서 간혹 가다가 보여지는 모습들도 허당에 아저씨 개그들이 많다. 검은 양의 어린 아이들에게 제이는 완전 허당인 이상한 아저씨로 보여지는 듯.

승리모션은 허공에 권법 자랑하다가 주먹을 쥐고 씨익 웃는 간지폭풍급 모션이 있고 으쓱대며 서있다가 피를 토하더니 입가를 닦은 후 애써 웃는 것도 있을 정도로 허당끼가 가득하다. 사이킥 무브를 사용할 땐 위상력 제어에 어려움이 없는지 대장님처럼 도움닫기 없이 제자리에서 뛰지만, 착지 후 허리를 두드리더니 무릎을 짚고 잠시 쉬다 일어나는데 온몸이 후들거린다. 그리고 하는 대사가 "허... 허리가..." 이 정도면 언제 싸우다가 쓰러질 지 불안할 정도다.

지역이동을 처음 하는 퀘스트에서는 선우란의 헥사부사의 지독한 스피드에 아침에 먹은 약이 올라올 것 같다면서 괴로워하는데 이동 영상에선 시동걸 때 팔짱끼고 앉아 있다가 출발하자 균형을 잃고서는 팔을 활짝 펼치고 바람을 쐬는 포즈로 달려간다.

은근슬쩍 호색한의 면모를 자주 보이는데 김유정에게 튜토리얼에서부터 작업을 걸거나 김유정이 유니온의 데이터 베이스에 신체치수가 입력되어 있다고 하자, 김유정의 신체치수도 입력 되어 있겠다면서 은근슬쩍 도망치려한다. 거기에 캐롤리엘에게도 작업을 걸기도 한다. 신강고 서브 스토리에서 박심현이 촬영을 끝낸 뒤 자기가 죽는 것 아니냐면서 난리를 칠때 정황상 애니, 혹은 야동(...)이 담긴 D 드라이브를 삭제해야겠다는 말을 하자 지우기 전에 자신에게 기증하라고 한다.

다만 여자쪽에서 먼저 대쉬하면 되려 당황하면서 제이 쪽에서 먼저 거리를 두는 편인데, 소영이 뽀뽀를 하려고 달려들 때에 "무, 무슨 짓이야! 하마터면 내 귀중한 첫 키스가" 송은이가 생각없이 고백했을 때까지는 입에서 피까지 토할 정도로 당황한다. G타워 훈련프로그램에서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몸이 아픈데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누워 쉬다 슬비와 유리에게 발견되는데, 지나가는 여자들 치마 아래 보려 누워있다고 개드립을 치다 슬비가 한 소리 하려다 몸이 안 좋은 것을 눈치챈 유리에게 아픈 건 숨기지 말라며 한소리 듣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진짜로 여자를 밝히기보다는 주변 사람들에게 고의로 가벼운 것처럼 보이려고 한다. 아니면 밝히긴 해도 연애고 결혼이고 현실의 여자를 취할 마음은 없는 걸지도 모른다.[43]

송은이가 즐거운 인형 때문에 끊임없이 웃자, 자신의 개그에는 안 웃더니 인형한텐 폭소한다면서 그 인형을 처리하겠다고 다짐한다.

클로저스 코믹스 '위상한 밥상'에서는 10년전 차원전쟁 당시 초등학생이었다면서 유정을 누님이라 하지 않나, 방학숙제로 곤충 대신 차원종을 잡아 제출했다는 등의 발언을 한다. 미스틸테인을 제외한 다른 요원들은 거짓말이라고 속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차원전쟁이 18년 전에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나이 자체는 얼추 맞아 떨어진다.[44]

2015년 1월 22일 패치로 추가된 가상 훈련 프로그램에서는 "그걸로 차원종 대신 미녀들을 만들면 안되냐"라는 말을 했다가 김유정에게 태클을 받고, 테인이 이해를 하지 못하고 훈련을 위해 차원종이 나오는 것이 더 좋다고 하자 "내가 점점 더 쓰레기 같아지니까 더 이상 이야기하지 말아라"라고 한다. 그 외에도 훈련 프로그램 관련 대화 내용을 보면 예전에 콧수염을 길러봤는데 하나도 안 어울려서 밀어버렸다고 한다. 유리 훈련 스토리에서는 남자가 응큼한 건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말하며 조만간 세하와 테인이에게 어른의 세계를 가르쳐줘야겠다고 한다.

이슬비쪽 훈련 프로그램에서 묘사되는 제이는 김유정과 거의 공식 커플 수준인데, 김유정의 잔소리에 누가 데려가려나(=결혼하려나) 라는 제이의 푸념에 슬비가 당연히 제이가 데려가야 된다며 10화만 더 진행되면 틀림없이 두 사람이 맺어질 거라는 둥 막장 드라마에 빗대어 표현했다. 추가로 사랑의 라이벌도 나타날 거라고 한다.
국제공항에서는 말그대로 섹드립이 폭발한다. 에피소드 시작때부터 심상치않게 송은이의 드립을 탈의로 맞받아치더니, 샤오린의 하체부실 발언에 두번이나 하체부실 아니라고 정색하면서 말한다. 그 이후 샤오린의 답례 팔보채 퀘스트에서 김유정의 맛있는 냄새가 난다.라는 발언에 오늘 따라 적극적이군 "이라면서 에로 오야지속성을 폭발시키는중. 그리고 최서희에게 질문을 하던 도중 연락처를 따내는데 성공한다. 작업거시는 제저씨.[45]

이후 플레인게이트에 추가된 서브 퀘스트에선 골방집도 제대로 청소도 안하고 방에 약병들이 굴러다니며 사는 완전한 완폐아급으로 사는 게 오세린에게 들통났다.[46] 그리고 어지럽혀진 방청소를 자처하려던 오세린을 말리고 대신 이세하가 방청소를 하기로 하는 걸로 마무리. 덧붙여 커플 기믹이 있는 김유정 역시 맥주 마시고 술주정 하다가 방을 어지럽히고 산다는 걸 들켜서 이슬비가 같이 청소해주기로 약속했다.

시즌 3에서 드러난 사실은 전 울프팩 팀 교관에 버금가는 요리치. 결전 프로그램 퀘스트에서 허기진 유리와 나타를 위해 볶음밥을 만들었는데 냉장고에서 아무 식재료나 꺼내서 막 집어넣었는데다[47] 영양도 생각해서 비타민제에 특제 녹즙도 넣었다고 한다.[48] 이걸 보고 나타는 꼰대 미각을 욕해서 제정신인줄 알았는데 제이 미각도 좋지 않다고 깠다. 그리고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초콜릿에 또 녹즙을 넣는 바람에 초콜릿이라 부르기에도 민망하기 짝이 없는 괴식을 만들었다.

소마의 아재개그[49]에도 폭소하는 걸 보면 빼도박도 못하는 아저씨 맞다. 참고로 이 아재개그에는 더 아저씨인 아재개그가 밈이 된 꼰대조차 할말을 잃고 가버렸을 정도다.[50]

그래도 검은양팀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강해서 크리스마스에는 산타클로스로 변장하고 미스틸테인에게 선물도 주고 간 듯하지만 정작 자신은 크리스마스엔 수면제 먹고 잤다고 주장한다.

지금은 이런 허당 아저씨지만 20년 여름 이벤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왕년에는 마음약해서 쓴소리 못하는 교관을 대신해서 민폐 팀원들을 갈구는, 지금의 이슬비와 똑같은 포지션이었다고 한다. 물론 사냥꾼의 밤 지역에서 흑지수 상대로 보인 모습을 생각하면 막내였던만큼 공식 팀 리더인 이슬비보다 영향력은 없던 걸로 추정된다.

캐릭터 선택창에선 앞에서 언급한대로 다리를 떨며 신문을 보고 있거나, 얼굴을 하늘로 향하고 입을 헤벌레 한 상태로 의자에 늘어져 있거나[51], 노트북을 켜서 바둑을 두고 있거나 한다.[52] 5번째 자리에서는 독서를 하다가 선택하면 책은 잠시 내리고 씨익 웃는다. 6번째 자리에선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잠을 자는데, 아주 대놓고 늘어져서 자고 계신다. 선택하면 옆으로 더 기울어지나 싶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참고로 이 때 상술한 눈을 볼 수 있는 악세사리를 끼면 눈이 떠진 상태에서 뒤집혀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5.3. 영웅 : 알파 나이트

파일:external/s.nx.com/b2.jpg [53]
파일:attachment/J(클로저스)/J.jpg [54]
그가 세계를 구한 게 이번으로 몇 번째일까요?
그는 우리들의 영원한 영웅입니다.

이노센트 코어의 문구
......나는, 알파나이트.
가장 처음에 타오르는 불꽃......!
이 어둠을 모두 밝힐 때까지, 나는 결코 꺼지지 않는다![55]

상단 항목에 있듯 병약 속성과 아저씨 개그 등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웃음을 주지만 간혹 가다가 연륜이 느껴지는 멋진 대사를 하는 등 진지할 때는 진지하다.

클로저로써 일하고 있지만 아직 어린 다른 주인공들과는 달리, 오랜 시간 차원종과의 싸움을 겪어온 탓인지 전쟁을 끔찍이 싫어하며 평화와 전쟁에 대한 가치관이 남다르다. 평소엔 " 돈 갚으러 나왔어. "라며 농담을 해도 정말 중요한 순간엔 장난으로라도 저런 말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제이의 전쟁을 향한 증오와 평화에 대한 집착 수준을 보면 PTSD인 게 확실한데, 지금은 삭제된 강남 GGV의 '스킬의 확고 한 튜닝'에서 정도연이 전투 보조용 안드로이드를 만들어내고 J의 정보들을 프로그래밍하자 안드로이드는 프로그래밍을 거부했다고 한 걸 보면 틀림없다. 이후 정도연이 안드로이드의 행동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하자 나를 모델로 만들어진 녀석이라면 설령 영영 잠드는 한이 있더라도 다시는 전장에 나가고 싶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자신이 안드로이드를 대신해서 싸우겠다고 말할 정도로 본인의 상태에 대해 잘 알고 있음에도 다시 싸우고 있다. [56]

멤버 해고를 누를 시 나오는 음성 중에 '후우, 버림받는 데에는 익숙해'라는 말과 상층부에 대한 불평으로 보아 유니온에게 버림받은 과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를 진행 중 위상력을 누군가에게 빼앗겼다는 주위의 평이 자주 나오는 걸 보면 정말 쓰다 버리는 소모품 취급이었던 모양인데, 그럼에도 검은양 팀의 어린 요원들을 지키기 위해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클로저에 복귀한 걸 보면 정말 보통 사람이 아니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클로저스 세계관 내 유니온의 어두운 면들이 드러나는데[57], 제이는 시종일관 검은 양 팀의 아이들만큼은 이런 더러운 현실에 휩쓸리지 않기를 바라는 듯한 대사를 많이 날린다. [58] 그러다보니 총창파의 스파이인 언터처블조차 유니온한테 그런 꼴을 당하고도 얻는 게 뭐가 있냐며 그런 마음가짐을 버리지 않는 거냐고 어이없어하면서도 결국 이런 제이의 뚝심을 인정해버릴 정도였다.

훈련 프로그램 관련 대화에서 아주 잠깐 언급되는 사실인데 제이는 아무리 깊은 잠에 빠져도 누군가가 옆에 다가오면 금방 잠에서 깬다. 일종의 직업병 아니면 후유증이라고 해야 할까. 라는데, 전쟁 때부터 생긴 체질이라고. 이 말을 들은 이세하는 매우 유감스러워했다. 그걸 또 괜찮다고 타이르는 걸 보면 어른은 어른. 그나마도 그 정도로만 끝나면 차라리 다행이었을 텐데 플레인 게이트 퀘스트 진행 시 밝혀지는 사실로, 악몽 때문에 숙면을 거의 취하지 못한다고 하며 이를 안 정도연이 특수 초음파가 발산되어 꿈을 꾸지 않고 잠들 수 있게 되는 안마의자를 선물하기까지 했다. [59]

자신보다 어린 검은 양의 다른 팀원들의 보호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으며 그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른인 자신이 기꺼이 나서야 된다고 생각하면서 다른 팀원들을 우리 애들이라고 부르면서 아끼고 있다. 고등학생 3인과 친구 사이인 한석봉에게도 잘 대해주고 조언까지 해주며 신강고에서는 클로저인 자신을 괴물이라고 부르는 우정미에게 수도 없이 많이 들은 말이야. 나야 뭐 이제 와서 새삼 상처 받을 일 따윈 없지. 하지만 우리 애들한테는 그런 말은 삼가 줬으면 해. 부탁이니까.라고 평소와는 다르게 조용히 말한다. 이후 신강고등학교 후반에 우정미가 유니온에 들어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모습에 힘내라고 해주는 다른 멤버와는 달리 "유니온과 엮여서 좋을 거 없다." 라는 말을 하거나 재해 복구 본부에서 데이비드 리가 제이와 위상 변환 엔진을 '승리의 공신'이라는 말하자 공신이라. 오랜만에 들어보는 군. 처음 들었을 때는 순수하게 기분이 좋았었는데 말이지.라며 매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는 등 유니온에 대해서 영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낸다.

늑대개 타임라인에서 티나와 처음 만났을 때는 통제불능의 늑대개가 혹시라도 검은양의 아이들에게 위해를 가할까 봐 경고하려 찾아오지만 실제로 보고 나니 티나가 지금까지 자기가 아는 어떤 인간 클로저보다 정의로웠다며 부탁으로 정정하고, 군수공장 훈프에서는 진실이야 어쨌건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싸우는 티나[60]에게서 굉장히 씁쓸한 기분을 느낀다. 그러나 아이들이 전장에 나와 싸운다는 현실을 찝찝해하는 기분은 티나 역시도 공유하고 있던 것이기에 티나 역시 자신도 검은양의 아이들을 보호해주겠다고 하자 제저씨는 티나를 "아이들"이 아닌 같은 뜻을 관철하는 "전우" 로써 티나를 보호할 것을 약속한다. [61] 유니온 임시본부에서는 티나가 제이와 함께 싸운 후에 객관적인 전투력으로는 자신이 만난 클로저 중에서 최약이나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면서 이런 느낌은 트레이너 이래로 처음이라면서 제이의 강함을 높이 평가하며 적으로 돌리기 싫다고 말한다.

G 타워 스토리의 최후반부에 애쉬와 더스트가 아스타로트를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주기 위해서 불러들일 때 다른 아이들을 대신해 희생하려고 [62] 나선다. 그리고 세하, 유리, 슬비와 마찬가지로 애쉬 & 더스트의 권유를 받지만 역시 거절하는데, 그 이유는 차원전쟁 당시 차원종들과 싸우다가 죽어간 전우들을 볼 낯이 없어져서였다.

2018년 12월 공개된 이벤트 퀘스트 잡몹 전대 스케빈저를 통해 제이가 현역&어린 시절에 특촬 히어로물에 등장하는 영웅들처럼 온갖 폼과 대사를 하고 다녔음이 드러났다.[63] 단순 중2병 같은 이유가 아니라 당시 전쟁 때문에 고통받는 일반인들에게 희망을 줄 히어로가 필요하다 여겨서 자신이 아는 범위의 히어로를 흉내 낸 것이다. 그 시절의 자료 영상을 보고 감화되어 거하게 약을 빤 잡몹 전대들을 보고 이불킥하고 싶은 과거 자신의 행태가 떠올라 당황하지만 [64] 자신이 타파하고자 그런 짓을 한 그 시궁창스런 시절을 좋았다며 되돌아가자며 그 당시의 자신의 행동을 어설프게 흉내 내며 말하는 잡몹 전대의 태도를 보고 화를 내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자신을 쫓아온 검은양 멤버들과 과거처럼 히어로물의 영웅 행세를 하며 잡몹 전대를 쓰러 뜨리고, 과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또한 부산 지역의 업데이트를 통해 챕터 1의 아군이 되어줬던 장미숙의 증언에 의하면 당시 알파 나이트란 칭호로 불린 제이가 없었다면 대한민국에서 부산이 없어졌을 거라며 본인을 포함한 부산 시민들의 은인이자 영웅으로 받들어진다고 한다. 17년 전 차원종의 군단장이자 전 폭식의 왕인 황충의 왕 아바돈[65]이 군단을 이끌고 부산을 침공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부산 시민들은 얄짤없이 궤멸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 놓였었지만 유니온은 서유럽을 침공한 거대한 용을 토벌하느라 지원조차 오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못 왔다.[66]

그때 부산에 파견된 제이가 아바돈과 그의 군단을 먹지도 쉬지도 않고 원 맨 아미로 격전을 벌여 모조리 토벌해 물러나게 하는 데 성공하여 부산이 무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67] 거기다 제이는 장미숙의 묘사에 따르면 물어뜯겨진다던지 살갗이 찢어지는 중상들을 입어가며 피를 철철 흘리는 데다 자기도 죽는 게 무서워 벌벌 떠는 걸 자각하는 상황 속에서도 특촬물에서 내뱉을 법한 대사를 말하며 아이들을 안심시킨다거나[68] 싸움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며 물러서지 않았다고. 그 덕에 부산 시민들은 17년이란 시간이 흘러서도 회자될 만큼 전설의 영웅으로 칭송한다고 하며 장미숙도 이에 대해 다른 지역이라면 알파퀸이 가장 유명하겠지만 부산에서만큼은 알파퀸보다도 알파 나이트. 즉 제이가 유명하다고 한다.[69]
······알파 나이트!! 당신, 알파 나이트였습니까!
<부산의 영웅> 챕터 민수호
그 덕분에 클로저 전체와 유니온을 혐오 수준으로 경멸했던 부산시장 민수호조차 제이가 자신이 뒷처리가 미숙해서 부산 시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었다며 고개를 숙이며 사죄하자 제이가 알파 나이트라는 것을 깨닫고는 격하게 뜯어말리고 되려 자신이 사과하며[70] 지금까지 거부했던 램스키퍼의 정박 허가는 물론 전 부서에 통보해 협력하겠다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로 태세가 바뀔 만큼의 존경심을 드러내며 차후 사냥터지기 팀이 찾아왔을 때도 악감정을 드러내지만 그래도 제이의 낯을 봐서라도 이해해야 한다며 일단은 협력하겠다는 제스처를 취한다. 이는 인게임에서도 반영되어 다른 캐릭터로 진행하면 기본 대사가 반말에 권위적이지만 제이로 진행하면 타인에 대한 말이나 혼잣말을 제외하고 전부 존댓말에 깍듯한 존칭을 쓴다.

장미숙도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게는 약혼자인 김도윤과 아는 사이이기에 일단 협력해주는 거라며 대놓고 불신감을 내비치지만 제이한테는 상술한 활약과 어릴적의 인연으로 인해 뭔 일이 있어도 자신은 제이의 편이라며 진심으로 협력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부산 스토리 진행 도중 만나는 특경대 소속 전윤호 경사도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게는 그냥 알파 나이트의 일행에게 협조하라는 지시를 전달받았다는 말을 전하지만 제이로 진행할 경우 제이가 알파 나이트란 것을 바로 알아채고는 자신도 제이에게 목숨을 구원받은 사람이라며 깍듯이 대한다.

또한 부산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최근 벌어진 사건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비 관련자들의 검은양 팀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데, 한마디로 요약하면 최악. 일반적으론 수년 일해도 달기 힘든 정식 요원을 클로저로 활동한 지 1년도 안 되는 꼬꼬마들이 달았던 데다가 그들의 관리요원인 김유정이 일개 관리요원에서 마찬가지로 1년도 되기 전에 지부장으로 승진한 데다가 멋대로 늑대개, 사냥터지기 팀까지 영입하면서 동시에 검은 양 팀을 관리요원 시절처럼 그대로 싸고돌기 때문에 오죽하면 '김유정이 유니온 내부 정쟁에서 데이비드를 몰아내고 자기가 지부장이 되었다.' 라는 소문이 퍼질 정도였다. 이런 상황에서도 미하엘 총장과 그 직속을 제외한 유니온의 그 누구도 김유정 일행에게 큰 딴지를 걸지 않고 휴가나 경비 같은 잡다한 일에서 한번의 불이익 없이 평균보다 더 많은 수준으로 지원해주는 이유는 단 하나로 아무리 믿지 못할 인물이 태반이라도 제이가 따른다면 일단은 믿어볼 만하다.라는, 제이에 대한 절대적인 수준의 존경심과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71]

시궁쥐 스토리에서는 등장도 안하지만 위상이 저절로 올라간다. 부산에 독을 쓰는 차원종이 나타나 시민 전체가 트라우마로 혼비백산하는 상황에서, 아폴리온의 악몽을 떠올리며 두려워하는 시민들의 외침 중에서 "알파 나이트가 우릴 구해줄 것이다"[72]라며 현실도피하는 시민이 있는데, 클로저에 대한 불신이 뿌리박힌 부산에서도 알파 나이트의 이름만큼은 반대로 신뢰가 뿌리박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버지가 제이의 대단한 팬이었기에 은하도 알파 나이트라는 이름을 듣자 전설의 클로저라며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다만 제이는 이 알파 나이트에 대해 정식적으로 받은 코드네임이 아니라 상술한 히어로 흉내 중 서지수가 알파퀸이라면 자신은 알파 나이트라는 식으로 따라 해 알파 나이트라고 자칭한 것이 시조이기 때문에 본인 입장에선 이 이명을 들을 때마다 사춘기 시절을 마주하는 기분이라고 한다.[73] 한편 서지수가 퀸 제이가 나이트를 지칭한 만큼 현재의 J라는 가명도 트럼프의 잭(나이트)의 이니셜에서 따온 게 아니냐는 팬덤의 추측이 있었지만 센텀시티 2부에서 그 내막이 드러나는데 제이(J)의 의미는 죽은 전우였던 지나 그레이스를 기리기 위해 그녀의 이름의 첫글자인 J(JINA)에서 따왔다고 했으며 그녀가 죽은 후로 그녀를 지키지 못했던 자신을 질책하고 반성하고자, 그리고 전우의 몫까지 소중한 존재들을 지키기 위해 J라는 가명으로 짊어지는 삶을 살았던 것이다.

또한 센텀시티 챕터 2에서 장미숙은 부산 사람들은 단순히 알파나이트가 강해서 그를 존경한 것이 아닌 비록 상처에 아파하고 남들 몰래 울지만 그럼에도 다시 웃음을 되찾고 나서서 사람들을 구하는 의지와 태도 때문에 그를 동경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가 하고 있다는 "위상력 호흡법을 통한 염화염동권"은 신기에 가까운 재주며,[74] 제이 본인도 이런 게 가능할 리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해야 한다고 외치면서 수련을 했다고 한다.[75] 센텀시티 챕터2 후반부에는 클로저들이 계속 되는 전투로 지쳐갈 때, 부산 시민들이 영웅 알파 나이트와 같다며 응원 하면서 클로저들이 다시 일어나기도 했다.[76]

시즌 3 백야의 요새에서는 그때 자신이 보지 못했던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77] 마찬가지로 절망할 뻔했으나 이겨냈으며, 울프팩 팀 4인이 모였지만 불완전함을 느끼고 이슬비의 허가 하에 일시적으로 울프팩으로 복귀한다. 이때 컨디션이 최고조인 탓인지 전성기보단 못하지만 염화 능력까지 쓰면서 전투원으로 활약하고 되돌아왔다.

신서울지부 지휘통제실에서는 다른 클로저들이 릴림 떼를 제대로 상대하지 못하는 상황에 검은양 팀이 합류하자 빨리 오지 않고 뭐 하고 있었냐며 시비를 거는데, 다른 팀원들한테 선배한테 대든다고 하자 제이가 선배면 선배답게 클로저들끼리 싸우지말고 모범을 보이라며 압박하니 그가 알파 나이트임을 알아보고는[78] 기겁하며 꼬리를 내리고 뒤끝을 보이지도 않는다. 다른 팀들과 갈등을 빚던 클로저들이 다른 팀들의 압박에 물러서면서도 두고 보자고 뒤끝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3번째 메모리얼 퀘스트에서는 18년 전, 강준성 보다도 강한 자신의 화력을 과신하고 싸웠는데 처음으로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으면서 무섭다고, 집에 가고 싶다며 울부 짖었다. 그러나 병원 침대에 누워 있다 전장에서 다치고 고통스러워 하는 이들의 소식을 듣고 준성이 형도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마음을 다잡고 사람들을 구하고 전쟁을 끝내고 다음 세대의 아이들까지 전쟁에 시달리지 않게 하기 위해 다시 전장에 가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부산에서 아바돈과 그의 군단을 상대로 팔이 부러지는 것보다 훨씬 심한 부상들을 입으면서도 이악물고 필사적으로 싸우면서 아바돈을 쓰러뜨렸지만 본인도 회생 불능 수준의 중상을 입었다.

이렇듯 때때로 드러나는 시궁창스러운 과거사로 인한 상처들을 안고 살아가는 것과 어른스러운 진지한 모습들이 굉장히 멋있는 데다가 성우 보정까지 겹쳐서 더욱 강렬하다. 제이의 캐릭터성이 인기가 좋은 이유 중 하나였다.

람보 시리즈의 주인공 존 람보와 비슷한 점이 많다. 두 사람 모두 특수부대(J-울프팩, 람보-그린베레)출신으로 전쟁에 참전한 참전용사이며 PTSD로 고통받고 있다는 점과(제이는 악몽으로 인해 수면을 취하지 못했고 람보는 자신의 곁에서 죽어간 전우들을 잊지 못했다.) 국가(인류)를 위해서 피를 흘린 영웅이나 대우나 처지, 인식이 처참할 정도라는 것 (검은양 시즌1 신강고 우정미- 차원전쟁 때 아저씨 같은 어른들이 똑바로 했다면 우리 학교 애들이 클로저가 될 일은 없었잖아요?/전쟁에서 동료들을 잃고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온 람보를 살인기계 등으로 부르며 그를 비난하는 대중과 명예훈장까지 받은 참전용사가 주차장 알바조차 되지 못했던 사회적 인식.) 그나마 제이는 부산에서 활약 등으로 인지도가 있고 존경을 표하는 후배들이나 사람들이 있지만, 람보는 제이보다 훨씬 더 처참하다.[79] 람보의 풀네임이 존 제임스 람보(John James Rambo)라 J라는 코드네임은 존 람보를 오마주한 게 아닐까 추측도 있다.

5.3.1. 영웅으로서의 제이에 대한 주변의 평가

"......훌륭해. 과연 너는 인간들의 영웅이라 할만 해."
닥터 그레모리[80]
"인간들은, 그런 자네를 가리켜 초인이라 부르겠지.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네. 역시 자네는 진정으로 위대한 인간이야. 상처를 입으면서도, 과거에 더럽혀졌음에도, 행복한 꿈을 꾸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으려 들어. 스스로에게 안이함을 허용하지 않는 자네를 진심으로 존경한다네. 설령, 나보다 힘 없는 자라 하더라도."
D백작[81]
"절 보세요. 참전영웅인 당신이 구해낸 생명 중 하나일겁니다. 전쟁시절 만나뵌 건 아니지만, 당신이 아니었더라면 저는 이 자리에 없었을지도 몰라요."
볼프강 슈나이더
"왜냐면 아저씨가 있잖아요. 저 말고도 이런 사람이 더 있을 거에요. ...김유정은 못미더워도 알파 나이트가 믿고 따르는 사람이니까 조금만 더 지켜보자."("왜냐면은 알파 나이트 아재가 여 있으니까예. 지 말고도 이런 사람 몇 있을낍니다. 김유정이 하는 거는 고깝지만 알파 나이트가 믿고 따르는 사람이니까 좀만 참고 봐주자.")
장미숙
"...확실히, 네놈만은 자기 몸에 총알을 박아넣을 놈조차 구하려 들겠지."
언터처블[82]
"계속 클로저로 있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저씨는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부산의 영웅이에요"(계속 클로저로 있어주셔서... 고맙습니더. 아재는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부산의 영웅이라예)"
장미숙 센텀시티에서

5.4. 걸어다니는 떡밥

일반적으로 NPC로 나오는 차원전쟁 참전자, 그것도 울프팩 팀의 멤버의 포지션을 전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는 제이만이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일 정도로 과거 인물들과 엮이는 부분이 많다. 철부지 소년으로 취급받던 시기에 차원전쟁에서 활약하고 다녔다고 하니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떡밥인 셈이다.

차원전쟁 당시의 행적은 대부분 불명이지만 울프팩 소속이면서 상당한 활약을 펼친 것으로 추정된다. 클로저 덕후인 박심현역전의 용사영웅이라고 부른 것을 시작으로 비전투계 요원인 오세린이나 사냥터지기팀의 김재리, 앨리스 와이즈맨도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라 했으며, 공항의 감찰국 소속 A급 클로저도 만났을 때 존경심을 표했고, 사용하는 스킬도 그와 같은 방식의 공격기를 사용한다. 거기다 시즌 3 부산편에서 새롭게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과거 차원전쟁 시절 부산을 궤멸 직전까지 몰고 갔던 차원종 측 군단장 황충의 왕 아바돈을 쓰러뜨려 구원해준 활약상이 있었으며, 현재까지도 부산 시민들은 그를 알파 나이트라고 부르며 생명의 은인이자 우상으로 여기고 있다.[83] 심지어 '적대 관계'인 이리나 페트로브나가 전설의 영웅을 만나게 되어 영광이라 언급했으며 D백작도 제이를 위대한 영웅이라 칭할 정도인 것을 보면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정도로 대우받는 것은 동료였던 최강의 클로저 알파퀸과 동일한 데, 클로저들은 대부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얼마 전까지 민간인이던 검은양 팀원들이나 신강고 학생들, 심지어는 같은 클로저라 할지라도 사냥터지기 2분대와 같은 어린 클로저들까지도 이 제이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을 보면 관련 분야에서만 유명한 인물 정도로 취급받는 듯 하다. 아무래도 극비 임무가 많았던 팀인데다 전쟁 이후에는 다들 은폐에 가까운 삶을 살았고, 유니온 상층부의 태도를 보면 너무 유명한 알파퀸 외의 다른 울프팩은 전원 묻어버린 듯하다.[84]

다른 검은양 멤버들과 다르게 어른/영웅 포지션이다보니 퀘스트 흐름이 다른 경우가 많다.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 G타워의 김기태와 조우했던 때로 A급 요원이랍시고 거들먹거리는 김기태의 만행에 가소롭다는 듯이 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이의 위협에 오히려 김기태가 겁먹고 꼬리내리게 하는 포스를 보여준다. [85] 아무튼 포지션이 이렇다보니 불만을 토로할 뿐 어쩌질 못하던 다른 멤버들과 달리 제이는 면전에 대놓고 "쓰레기"라고 까버리며 강한 혐오감을 드러낸다. 김기태가 차원종 군단과 결탁을 했을 때는"너는 쓰레기 중에서도 '최악급의 쓰레기' 다!"라고 격하게 비난한다. 그 외에도 김유정과의 대화나, 기타 인물들과의 대화에서도 어른이기에 할 수 있는 대화를 나누곤 한다.

다만 이런 제이의 기믹이 독이 되는 부분도 있는데, 제이가 중요 정보를 누설하고 다니면 내용 전개가 이상해지기 때문인지 대부분 제이는 모른다고 때우는지라, 트레이너나 데이비드 등 같은 차원전쟁 당사자들은 대부분 아는 사실을 혼자만 모르고 살았다는 이상한 경우가 자주 나오곤 한다. 강남GGV에 출현했던 말렉은 알고 있으면서 서유럽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헤카톤케일을 김기태가 설명해줘야 했던 것[86] 때문에 두고두고 까이기도 한다.[87] 이후 사냥터지기 팀에서 어른 포지션으로 나오는 볼프강 슈나이더가 이런 기믹을 제대로 소화해내자, 제이는 몸도 망가지고 머리도 나쁜 놈이 됐다며 오트슨을 왕창 까대는 사람도 적지 않은 편이다.

아무리 울프팩 팀과 별도로 비밀작전을 수행하는 날이 많았고 최종작전에서는 부상을 입고 기절해서 중요한 사실을 몰랐다는 설정이 붙었다고 해도 정도가 심하다.[88] 기껏 한다는 소리가 칼바크 턱스에 대한 평가로 "전쟁 때였다면 이 정도는 재난 축에도 못 끼었을 거야"라고 말하는 수준이다. 그래도 이후 헤카톤케일을 기억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시즌 3 부산편에서 당시 헤카톤케일과 맞먹는 급의 차원종이었던 아바돈(인식명 아폴리온)을, 단신으로 처치하러 부산으로 파견나갔었기 때문에 헤카톤케일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는 식으로 설정 구멍을 메꿀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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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거에 모종의 사건이 있었는지 강제적으로 위상력을 빼앗겼다는 언급이 많이 나오는 데 큐브에서 실험체로 굴려졌다는 언급이 있고, 크리자리드 블래스터가 누군가에 의해 강제적으로 위상력을 빼앗겼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 때를 기점으로 위상력을 크게 잃은 듯 하다. 실제로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은 "쓰다 버린 실험체"라고 했다. 다만 가장 신뢰했던 사람을 의심하게 되고 결국 싸우게 됐다는 말을 봐선 위상력을 되찾지 못한건 결국 배신이 크게 작용한 듯 하다. 이 때문에 힘이 약해졌다는 언급이 자주 언급된다. 데이비드 리가 제이에게 돌아와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네게 일어났던 모든 불상사를 막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도 한다.

부산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이때 빼앗은 위상력은 오메가 나이트를 만드는 데에 사용된 듯 하다. 다만 멀쩡하던 제이의 위상력을 뽑아내 굳이 클론을 만든 이유는 불명. 정황상 서지수와 같은 케이스로 보인다.

5.5. 강함

제이는 분명히 위상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인데도 이렇게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 위상력을 잃었어도 전쟁과 경험으로 인해 다져진 전투 센스와 재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 것으로 보인다. 단순 위상력 출력은 힘을 뺏겨버린 탓에 형편없지만 그래도 클로저 행세라도 할 수 있을 정도이며, 작중에서 아예 출생부터 남다른 이세하를 제외하면 형편 없을 수밖에 없는 몸 상태와 위상력 출력량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만큼은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최강으로 평가 받는다.[89]

작중에서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위상력을 '위상력 호흡법'이라는 것으로 커버 치고 차원종에게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데, 박심현은 이런 위상력 호흡법을 편법이라고 말했고, 오염 위상 요드 처치 후의 대화에서도 스스로 이런 방법에 대해 편법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현재 현역으로 뛰고 있는 이들보다 강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 애초에 힘을 거의 다 잃은 상태에서 자신이 소속된 검은양 팀이나 라이벌 격인 늑대개 팀 등 다른 클로저와 맞먹거나 그를 뛰어 넘는데 하물며 전성기 시절엔 말하기 입 아플 정도의 괴물로 언급된다. 그의 현역 시절 당시에 대한 설명은 전설 항목의 상술도 있지만 위상력으로서의 능력은 시궁쥐 팀 스토리에서 장미숙이 설명한다. 제이의 본래의 위상력 특성은 염화[90][91]이며 손에 닿는 것을 불기둥이 일어날 정도로 태워버리거나 맞닿은 적의 내부를 사실상 전소시킬 수준으로 내부 발열을 극대화시켜 타 죽게 할 수 있었고 아예 위상력을 개방하고 걷기만 해도 주변을 죄다 불살라 버릴 정도였다고. 단 화염을 남발하면 주위의 산소가 부족해져 화력이 약해진다[92]는 단점이 있기에 현역 시절에는 외부에서의 폭파 대신 염화와 격투술을 접목해 상대의 내부에 열을 전달해 폭파시킴으로서 산소의 남용을 막고 2차 폭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면서도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전법인 염화염동권을 주로 사용했다.
  • 신강고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크리자리드 블래스터는 다른 멤버는 애송이 취급하는데 J와는 직접 겨뤄보고 난 이후에 "기세뿐만이 아니라 실력도 제법 되는구나. 너와는 좀 더 즐겨보고 싶다." 라고 인정하는 말을 한다.
  • 나타가 꼬맹이라고 무시하는 J를 상대로 덤벼들었으나 "어떻게 된 거야? 힘은 쥐꼬리만 한데… 어째서 쓰러지지 않는 거냐고?!" 라며 열폭한다. 공항 훈련 프로그램에서 재회하면 나타가 약골이라 했다가 털리기까지 한다.
  • 시즌 1 시절 J의 라이벌인 하피는 늑대개 안에서 꽤나 강자라는 설정인데 J의 싸움을 불필요한 동작이 전혀 없는, 자신보다 더 우아한 싸움이라고 평가했다. [93]
  • 애니 4화에서 시간의 광장에서 훈련전을 벌일 당시 세하, 슬비, 유리 셋을 혼자서 압도하는 강함을 보였다. 게다가 이때 J는 제대로 공격을 날린 적이 없다. 6화에서는 혼자서 A급 차원종 말렉을 잡는다. 심지어 칼바크에게 공격을 당한 상태였다.
  • 애쉬 & 더스트와 재회한 제이가 그 둘에게 "그때보다 더 강해졌군."이라고 말했을 때, "그러는 넌 쓰레기가 다 됐군."이라고 폄하를 하면서도 네가 죽으면 검은양 팀도 다 죽을 거라고 평했다. 게다가 신강고 에피소드 중 애쉬와 더스트가 재출현했을 때의 말하는 것을 보면 "녀석들을 처치하는 것은 지금의 나로서는 불가능하다."라는 말을 하는데, 이것을 거꾸로 생각하면 전성기 때처럼 위상력이 충분하다면 이들과 호각으로 싸울만한 능력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94] 그 외에도 제이가 가졌던 힘을 쓸 수 있을 것이라 유혹하며 새로운 용이 되는 것을 종용하는 걸 보면 전성기 당시의 힘을 회복시킨 제이는 정말 탐이 났던 모양. 더군다나 다른 검은양 팀을 유혹할땐 새로운 힘을 얻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뉘앙스인 반면 제이는 옛 시절의 힘을 회복할 수 있다는 식으로 유혹한다. 이는 전성기 당시 제이의 힘은 군단장에 닿는 수준이었다는 반증이다.
  • 이벤트 스토리인 잡몹전대 스캐빈저에서는 과거의 자신을 상대해야 한다고 오해했을 때 아스타로트 이후 역대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긴장하며 아예 서지수까지 불러달라고 요청했을 정도로 긴장했다. 물론 이후 전투 데이터가 아닌 그냥 영상 데이터란 걸 알게 되고 평소처럼 되돌아 오지만 제이가 이런 반응을 보일 정도로 전성기 당시엔 정말 어마무시한 힘을 지니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긴장해야겠군... 그 시절의 나와 싸워야 한단 말인가...... 얄궃기도 하지. 단단히 마음먹고 싸워야겠어. 잠시만...

    마음의 준비를 할게. 후우... 이거, 무척이나 떨리는군......


    지금 이 힘으로 그 시절의 나와 대적하게 되다니... 청심환이라도 하나 먹고 들어가야겠어.

    ......아니, 이런 농담 따먹기나 할 수는 없지. 만일을 대비해, 누님에게도 연락해줘, 빛나.


    그 시절 내 힘이 적으로 돌아선다면... 막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테니까.[95]



    잡몹전대 스캐빈저 스토리 도중
  •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에 의하면 일단 운동 좀 한 아저씨라곤 하지만 이 위상력 호흡법이란 것 자체가 제이만이 할 수 있는 것이고, 그 제이가 위상력 호흡이란 걸 할 수 있는 이유는 "전성기 때의 말도 안 되는 출력" 때문이라고 한다. 그 호프만이 "말도 안 되는" 이라는 수식어까지 쓸 정도로 제이의 출력은 어마어마했던 듯.
  • 전성기 시절엔 S급 차원종 아바돈[96]과 그의 군대를 혼자서 말살시켰다. 그럼에도 아바돈의 군대는 남았으나 어디까지나 잔당. 이를 보면 단신으로 군단장급 차원종과 그 부하들을 상대해 이길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때 아바돈은 벨제부브의 쿠데타에 의해 치명상을 입고 겨우 인간 세계로 도망친 상태였다고는 하는데 사실 약해졌다 치더라도 단신으로 군단장과 그의 군대를 혼자서 말살시킨 것을 보면 어마어마하게 강했던 것은 확실하다.

    이후 나오는 아바돈의 기억을 이어받은 차원종 왈 공을 세워 위대한 존재에게 다시 인정을 받으려고 내부차원으로 '정벌'을 나왔다고 한걸 보면 파리왕에게 당해 약해졌다고 하더라도 외부차원에서 어느 정도 회복을 한 뒤 폭식의 군단에서 자신을 따르는 세력을 이끌고 부산을 침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생각만큼 약해진 것도 아니란 소리고 이후 언급으로도 군단장으로 취급 당하는 걸 보아 벨제부브보다 약할뿐 군단장급 차원종인건 기정사실이다. 실제로 이후 언급에 의하면 아바돈과 황충의 군단을 섬멸하긴 했으나 그 이후 회생불가 판정을 받을 정도의 중상을 입었었다고 한다.
아바돈의 언급에 의하면 부하들도 모조리 섬멸 당하고 자신 조차 부산의 어느 섬까지 내몰리며 싸웠으나 결국엔 온몸이 조각나 죽었을 정도로 완전히 패배했으니 전성기 기준으로 제이는 최소한 군단장급 차원종과 겨룰 수 있는 수준은 확실하다. 거기다 몸을 조각을 내버린 탓에 프로비던스 교단이 시체조각을 모아 엉성하게나마 부활시켜 놓은 존재가 기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빛과 불에 진절머리를 칠 정도로 심각한 트라우마를 호소할 정도로 제이에게 두려움을 내비치는 것만 봐도.[97]
  • 센텀시티에서 등장하는 제이의 전성기 클론은 잡몹전대 이벤트에서 제이의 발언이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듯 검은양/늑대개/사냥터지기 3팀이 전력을 다해 몰아붙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던 무스카를 일격에 때려눕혀 제압한 데다 이후 3팀의 클로저들을 상대로 1 VS 15라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98] 전성기 시절의 제이의 강함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는 부분이다.[99][100][101]
  • 챕터 1에서는 무스카와의 전투로 인한 피로와 예상치 못한 난입으로 인해 오메가 나이트에게 패배했지만 챕터 2에서는 자신의 미약한 위상력으로 오메가 나이트의 불꽃을 상쇄하고[102] 오메가 나이트의 약점을 공략해 주요 전술을 파훼시킨데다 말빨로 물러나게 만드는등 작중내내 오메가 나이트의 하드 카운터로 대활약한다. 세번째 대결에서 체력이 다 떨어져서 팔을 움직일 수 없게 되었지만 오메가 나이트는 '기술로도 밀리고, 경험으로도 밀리다가 젊은 육체로 겨우 부전승을 거뒀다'고 자조할 정도이며, 애당초 제이의 노림수는 지나가 초고속으로 접근해 창으로 오메가 나이트를 찌르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었다. 전투에서는 간신히 이겼어도 전략적인 면에서는 확실한 패배였다. 결국 챕터 1을 제외하고는 오메가 나이트는 제이를 전혀 이기지 못한 것이다.
  • 오메가 나이트와의 대결에서 이전까지 이름만 언급되었던 '위상력 호흡법'의 실체가 드러났는데, '모종의 호흡법으로 위상력을 끌어모으는 것'처럼 알려졌던 것과는 정 반대로 '미약한 위상력을 한 점에 끌어모으는 것을 호흡하는 것처럼 해 내는 것'이 위상력 호흡법의 정체였다. 즉 특정한 방법으로 힘을 활성화시키는 비결 따윈 없었고 그저 끊임없는 수련의 끝에 미약한 힘을 그러모아 다른 위상능력자들의 힘에 비견하는 힘을 내는 것을 매 순간순간 해낸 것이다.[103]
  • 오메가 나이트 결전프로그램 클리어 후 이세하와 김철수의 대화에서 강자의 빈틈을 찾는 버릇이 있는 김철수가 말하길, 제이는 '빈틈이 많아보이지만, 실상은 빈틈을 잡을 수 없는 남자'라고 한다. 또한 실제 위상력량을 필두로 한 전투력은 우위임에도 불구하고 철수는 제이에게는 자신이 넘을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며 제이에게 강해질 수 있는 법을 묻기도 한다.[104]
  • 5차 승급의 컨셉은 전 캐릭터 공통으로 '새로운 힘'을 얻는 것으로, 다른 캐릭터들은 새로운 경지에 오르거나, 모종의 이유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던 자신의 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식인데, 제이는 그저 일시적으로 염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만으로 이들과 동급의 파워업을 한 취급을 받게 된다. 염화가 제이의 본래 능력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일시적이 아니라 상시로, 더 강한 출력의 염화를 잘만 사용하던 차원전쟁 당시의 제이는 말 그대로 규격 외의 존재였다는 말이 된다. 이후 백야의 요새에서 다시 염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5차 승급 스토리에서 언급된 대로 위상력 총량이나 특성도 남아있었기에 실질적인 힘은 돌아온 상태가 맞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전성기 시절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하긴 힘든 상태임에도 상당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 애리의 5차 승급 스토리에서 황충왕 아바돈을 상대하던 당시의 과거가 직접적으로 묘사된다. 독기를 사용하는 애리 조차 정화하지 못하고 역으로 중독되었던 아바돈의 독을 자체적으로 불꽃으로 태워내면서 정신력 하나만으로 버티는 것은 물론, 인간의 강함을 각인시켜준다면서 염화염동권을 사용해 아바돈에게 강력한 트라우마를 안겨줬다. 시련 내에서 위기에 처한 애리가 호퍼 타입 차원종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을 무렵 불기둥으로 전부 날려버리기도 했다.
  • 야수왕 조사대 퀘스트 스크립트에서 강자에 대해서는 기준이 까다로운 야수왕 조차 아바돈을 쓰러트린 클로저였다는 사실과 클로저로서의 마음가짐을 알게 되자 군단에 데려오고 싶다는 의견을 꺼낼정도로 제이의 강함을 인정했다. 특히 '선대 폭식을 쓰려트렸다는 인간'이 누군지는 몰라도 그 존재 자체는 야수왕을 비롯한 군단장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아바돈이 정벌하러 나갔다가 되려 비명횡사 당한 것은 이름없는 군단에게는 상당히 충격적인 대형 사건이었던것 같다.

5.6. 서지수와의 관계

선행 공개되었던 OP영상에 제이의 프로필이 나오는데 리바이어던 보고서라는 항목에 알파 퀸 서지수의 추천이 있었으며, 헤카톤케일이나 아스타로트를 보고 이런 건 누님(알파퀸)이라도 무리라며 자연스럽게 호칭하는 것 등을 보면 그녀와 꽤 돈독한 사이었던 듯.

서브 퀘스트에서도 세하와의 접점이 있는데, 가상훈련을 마친뒤에 어깨가 결려서 이세하에게 어깨를 주물러달라고 하고는 생각보다 잘한다고 칭찬을 해준다. 세하는 "이게 다 어머니 때문"이라고 대답했는데 제이는 "역시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어깨를 주무른 손 답다." 라며 바로 수긍했다. 이후 엄마를 터미네이터처럼 말하지 말라는 세하의 말을 듣고는 "그럼 아닌가?" 라고 반문하지만 세하가 "맞아요."라며 전혀 부정하지를 못한다. 이후 전쟁 때 생각난다면서 소름끼쳐하며 어머니 이야기는 관두자고 말하며 퀘스트 종료.

시즌 3을 보면 차원전쟁 시절 막내였단 이유로 서지수에게 많이 굴려진 듯 보인다. 흑지수가 임무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샤오린에게 만두를 받아오라는 말에 처음엔 너무한 거 아니냐 투덜거리지만 직후 흑지수가 서지수의 말투로 "제이야~ 누나 만두~."라고 하자 각혈하며 소름 돋는 기억이 떠올랐다며 중얼거린다. 결국 오한에 못 이겨 만두를 사 왔는데 흑지수가 식었다고 불평하자 반사적으로 "잘못했습니다 누님! 용서해주십쇼 누님!"이라며 석고대죄하기까지 한다(...). 이를 본 흑지수도 과거 시절의 원본을 까면서 제이를 동정할 정도.

5.7. 지나 그레이스와의 관계

플레인게이트의 퀘스트중 알라우네의 머리카락을 가져다주면 정도연이 제이의 무의식중에 있는 아름다움을 머리카락을 이용해서 형상화해주는데 상처투성이의 십대 소녀가[105] 나온지라 이 소녀에 대해서 수많은 추측이 난무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의외로 좋아하는 소녀에게 제이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있다가 전쟁통에 굴려지고 실험체로 굴려지다가 어느 정도 몸도 사정도 추스리고 보니 그 소녀는 이미 결혼했다는 내용일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추측이 있었다.

이 퀘스트와 엮여 제이의 첫사랑이 알파 퀸 서지수가 아니었냐는 추측이 있었다. 제이가 좋아했던 여자에 대한 단서는 한석봉과의 퀘스트, 그리고 알라우네 정원 퀘스트 뿐이고 그 내용을 살펴보면 대략 십대정도라는 것인데, 알파 퀸이 과속을 하지 않는 이상에야 적어도 20대 초중반에 세하를 낳았을테니 십대라는 추측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당시에는 결론지었었으나. 알파퀸 본인이 등장하면서 밝혀진 프로필에 따르면 차원전쟁 당시 알파퀸은 우리 나이로 19살, 즉 고등학생이었다. 동안이라 십대처럼 보인 게 아니라 당시엔 진짜 십대였다는 것이다. 또한 법적으로 19살 미성년자가 결혼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106] 실제로는 설령 속도위반을 했더라도 미성년자일 때 결혼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이때 알파퀸은 19세에 임신한 상태, 즉 명백한 미성년자 속도위반 상태였으니 10대 소녀 조건도 충족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혼자 삭이다 빼앗겼다는 상황도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정도연이 알파퀸을 못 알아봤다는 것만큼은 설명이 되지 않는다. 알다시피 알파퀸의 명성은 전 세계에 다 알려졌을만큼 대단한 인물이다. 그런 인물을, 하물며 십대(와 같은)모습이라고 해도 정도연이 못알아 본다는 건 말이 안된다. 심지어 비슷하게나마도 못 알아봤다. 유니온의 과학자로 살면서 알파퀸의 얼굴조차 모른다는 이야기는 어거지가 심하다. 알파퀸의 명성만 듣고 얼굴을 몰랐다고 하기도 뭐한 게 알파퀸은 교과서에도 실리는 인물이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가장 차이가 나는 것은 당사자인 제이의 반응들. 처음 제이의 입으로부터 사적으로 알파퀸이 언급된 건 훈련 프로그램인데, 세하와 제이의 대화를 들어보면 알파퀸을 숫제 터미네이터 취급하며 심지어 언급하기조차 꺼렸다.[107] 당연히 이런 반응은 정상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의 반응이라고 보기엔 이상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석봉, 정도연과의 대화에서 언급된 '사랑하는 사람'을 이야기할 때와 '알파퀸'을 이야기 할 때와는 어투가 다른데, 전자는 체념적인 어투로 대화한다면, 두번째는 무서운(혹은 골칫거리나 누나) 동료를 대하듯이 이야기를 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비교해보면 지금까지 나온 알파퀸에 대한 제이의 반응과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제이의 반응이 하나도 겹치지 않는다. 만약 둘이 동일 인물이라면 둘 중 하나를 언급했을 때 비슷하거나 같은 정보나 반응을 보이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다. 제이가 알파퀸을 좋아한다는 근거로 '단지 제이가 좋아하는 사람은 현재 그와 이어질 수 없고, 또 유일하게 작중에서 언급되는 것이 알파퀸'이라는 것 뿐이다. 당연히 적당한 근거도 없고 오히려 제이의 반응을 보면 그럴 확률이 더 희박하다.[108]

베로니카나 티나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지만 베로니카는 보모에 가까운 관계인데다 서지수랑 다르게 연심을 가진 듯한 묘사가 거의 없어서 확실히 연애 감정은 없어보인다. 티나의 경우에는 일단 나이는 어느 정도 들어맞지만, 트레이너가 울프팩에 오기 전 티나가 식물인간이 되어 제이와의 접점이 없으므로 티나로 보기에도 상당한 어폐가 있다.
나의 사랑스러운 동생……
나의 믿음직한 동료……
나의, 클로저.
센텀시티에서, 지나 그레이스가 제이에게.
이후 센텀시티에서 울프팩 팀의 멤버 지나 그레이스가 등장하는데[109] 지나는 코드명과 전사했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기에[110] 유니온의 과학자인 정도연이 몰랐다는 사실과 들어맞는다. 그리고 센텀시티 스토리가 진행되며 제이가 사랑했던 사람은 전사한 울프팩의 동료 지나 그레이스인 것으로 거의 의견이 기운 추세다.[111] 이로서 한석봉에게 자신의 첫사랑이 이미 다른 사람의 아이를 가졌다고 말했던 것은 아직 어린 아이에게 죽었단 소리를 할 순 없으니 한 거짓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제이에게 보내는 메세지에서 전쟁 당시 투명인간 같던 자신을 쉽게 찾아내고는 웃어 보였다는 내용으로 보건데 울프팩 시절 제이가 지나를 챙겨주었고 이게 호감으로 발전한 모양이다.

오리지널의 기억을 물려받은 클론 지나 그레이스는 오메가 나이트를 위해 제이를 적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안타까워 하는 한편, 자신이 사라진 뒤로 고생을 많이 했다는 감상을 남긴다. 또한 아자젤과의 결전에서 제이를 구하기 위해 지나는 파순을 사용하여 자신의 목숨을 희생했고 눈앞에서 소중한 이의 죽음을 지켜본 제이는 지나를 기리기 위해 그리고, 소중한 이를 또다시 잃지 않기 위해 자신의 코드 네임을 J로 정했다고 한다. 이게 단순 오해도 아니고 제이나 지나 서로 여전히 마음이 없진 않아서 지나는 지나 메모리얼에선 과거 데이트 신청에 부끄러워하거나 서지수와 베로니카가 이러다 제이를 누가 채갈 수 있단 말에 그건 안된다며 날카롭게 반응하고 제이는 루시의 시즌4 전조 퀘스트에서 지나가 만들어준 쿠키 사이에 하트 쿠키가 있자 놀라며 설마 이거 누나가 넣어둔거냐며 내심 기대하지만 지나가 내가 넣은거 아니라 하자 상당히 눈에 띄게 실망하는 등 마음이 있는 묘사가 계속 나온다.

이후로 주위에서도 이 둘의 관계를 눈치챈 건지 보이스 드라마에서 유리는 제이에게 지나와 김유정 중 어느 쪽이 좋냐고 대놓고 물어볼 정도고 김유정 역시 씁쓸한 말투로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른 팀원들도 이 사실을 아는지 이슬비와 서유리가 작중에서 김유정과 지나 중 어느 쪽인지 궁금해하기도 한다.

센텀시티 결전 프로그램에서 제이의 이야기를 들은 애리는 이 셋의 관계를 재미있어하고는 제이를 죄가 많은 남자라고 말할 정도, 신서울지부 지휘통제실에서는 김유정이 맨정신으로 대놓고 지나를 부러워하고 그냥 동료관계라는 제이의 말에 실망한 티를 팍팍 드러낸다. 이 셋의 관계를 보고 아픔과 패배감을 달랠려고 도수 40도나 되는 술을 들이키는 볼프강과 당최 눈치를 못 채고 둘을 동료로 이어주려는 제이를 눈새라고 돌려 까는 하피는 덤이었다.

그리고 백야의 요새에서 나온 제이의 악몽에서 나온 그녀의 유언과 메모리얼 퀘스트로 밝혀진 것은 전쟁이 끝나면 둘이 함께 부산에서 데이트 약속했으며 서지수는 지나의 데이트 준비를 도와주고자 했다.

6. 인게임 요소

기타 일러스트
파일:제이_기본SD.png 파일:제이_특수SD.png
기본 SD(illustrated by LoLiel) 특수요원 SD
파일:쥉니1.jpg 파일:쥉니2.jpg 파일:제이_4차SD.jpg
이모티콘(illustrated by RO) 태스크포스 SD
인게임 요소
  • 사이킥 무브: 제이의 사이킥 무브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도움닫기 과정이 전혀 없다. 기껏해야 제자리에서 가벼운 점프를 몇 번 하더니 순식간에 도약하는 수준. 이슬비 역시 도움닫기를 하지 않지만 그건 슬비의 위상력이 염동력, 중력 제어 특화라 그렇고, 가열, 방출 특화인 이세하나 위상력을 다룬지 얼마 안된 검도 소녀 서유리나 아직 어린 미스틸테인이랑 바람이 한 곳으로 모이게 끔 이용하기 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는 하피는 저마다 도움닫기를 거쳐서 사이킥 무브를 사용하고, 레비아는 지팡이로 날아서 이동하고, 티나는 허수공간을 조작한 레이어 밧줄을 이용하고, 바이올렛은 아예 집사 하이드가 던져주지만 제이는 그런 묘사가 전혀 없이 뛰기 전에 가벼운 점프 두어 번만 하고 곧바로 도약한다. 간접적으로나마 위상력을 다루는 데에선 플레이어블 팀 중에서도 1인자라는 증거.[112] 그러나 사이킥 무브 직후에 허리를 잡고 고통스러워한다. 그리고 그 동작에 의한 후딜이 있는 탓에 전 캐릭터 중 가장 오래 걸린다.
  • 대기실 모션
    • 1번째 자리: 책상에 쩍벌 자세로 앉은 모습
    • 2번째 자리: 하늘을 바라보고 멍때리는 모습
    • 3번째 자리: 다리를 떨며 신문을 읽고 있는 모습
    • 4번째 자리: 노트북으로 바둑 게임을 하는 모습.
    • 5번째 자리: 만화책을 보는 모습.
    • 6번째 자리: 눈을 뒤집어 깐 채로 자는 모습. 선택하면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급히 일어난다.
  • 화로 버프 :
  • 승급 모션: 쭈그려 앉아 박수를 치며 기뻐하다, 폼을 잡으며 주먹질과 발차기를 시전한다.
  • 로딩 문구: '제이가 검증되지 않은 약을 먹는 중…' / '제이가 준비운동을 하다 허리를 삐끗함…
코스튬
  • 코스튬 이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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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천 :
  • 전용 코스튬

6.1.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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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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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전신 마사지, 결전기 제 2의 황금기 쿨타임 감소
비타민 에너지 1 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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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기 제 2의 황금기
A / B / C 무적 EX 스킬, 전신 마사지, 쿨타임 감소
HP 완전 회복
비타민 에너지 1 스택
결전기 다시 만난 전성기 쿨타임 초기화
파일:제이스킬14.png
베테라누스 포메이션 : B
포메이션: B
EX 긴급 투입
무적
시전 순간 무적
'21.4.8. 90레벨&태스크포스&던전 기준
}}}}}}}}}}}} ||

8. 평가


최전방에서 적과 몸을 부딪치며 지속적인 딜을 넣는 파이터다. 그 만큼 근접전이 잦고, 직접 몸을 움직이는지라 펀치와 킥의 비율이 매우 커서 그 만큼 엄청난 타격감을 자랑한다. 파이터라는 클래스에 걸맞은 전 캐릭터 중 최고의 타격감은 한번 제이를 잡은 사람이 타격감이 부족한 캐릭터를 잡게 하지 못하는 마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되는 제이만의 장점이다.

[ 리메이크 이전까지의 평가 ]
2020년 6월부터 7월 30일까지 기준으로 총 3번의 상향을 받았다. 유저들의 평가는 "분명 상향은 맞는데 다른 캐릭터들이 더 좋게 상향을 받아서 애매하다." 라는 평가다. 그리고 8월 13일에 대양왕 업데이트로 하위권이던 서유리와 소마가 상향 받았고 동시에 옥돌 트루뎀 버그가 픽스가 되면서 다시 하위권으로 복귀했다. 근본적인 스킬 구조를 뜯어 고치지 않는 이상 상위권에 올라갈 일은 요원해 보인다. 다캐 유저가 현재 캐릭 순위단계 매긴글

2021년 3월 11일에 또 상향을 받았지만 # 기적의 옆그레이드로 인해 가뜩이나 클로저스 그래픽 리마스터 중지 선언 사태로 여론도 좋지 않았는데 이런 밸패까지 끼얹어줘서 나딕은 유저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결국 이런 비판 여론을 감당하기 힘들었는지 병휘가 다시 상향을 해준다고 약속했다. #

그리고 대망의 2021년 3월 25일에 추가적인 상향 #을 받았는데 병휘가 작정을 했는지 제이 유저들이 개선을 해달라는 걸[136] 모두 다 해준 상태로 나왔다. 덕분에 관짝을 부수다 못해 날아 올랐고 모의전에서 미쳐 날뛰고 있다. 3월 25일 이후 제이 모의전 유저들의 평가는 무저갱 시절 제이가 돌아왔다.

결국 너무 지나치게 사기라서[137] 상향 받은지 2주만에 극점 너프[138]를 받았는데 어차피 패치 이후로 모의전 보스 체력이 크게 올라서 제이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간접 너프를 받았고 무엇보다 워낙 크게 상향을 받고 좋은 의미로 조작법이 크게 바뀌는 바람에 제이 유저들이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 했는데[139] 이젠 익숙해졌는지 모의전 점수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너프 이후로도 모의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5차 승급을 받은 뒤로도 이세하, 레비아, 미스틸, 서유리, 볼프강 등등 5차 승급을 가장 잘 받은 캐릭터 삼대장에 뽑힐 정도로 발군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23년 9월 최종 컨텐츠 기준 이전과 반대로 낮은 뎀감, 높은 체력의 몬스터들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주춤해진 세하와 애리, 연마 스킬의 저조로 인해 별 달라진게 없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연마도 추가타 형식으로 스킬이 변하지 않는 상태로 잘 받았고, 애초부터 한방한방이 강한게 아닌 탄탄한 기본기와 자유로운 스킬연계로 인한 지속 딜링으로 최상위권을 차지했던 것이기에 명실상부 최상위 캐릭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24년 5월 2일 클로저스 최초로 유리와 더불어 전면 리메이크를 받았다. 구세대 캐릭터들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스킬 이펙트 등을 리뉴얼한다는 의도대로 스킬의 이펙트는 꽤나 호평을 받았으나 정작 예상치 못하게 편의성과 성능을 시궁창으로 처박힌 너프를 받게 되는 날벼락을 맞았다.

이례적으로 유저들 모두가 한데 모여 롤백을 외치며 건의 게시판이 불타는 상황이 되자[140] 강현준 PD는 정말 드물게 업데이트 날 바로 추가 개선안을 올리며 민심을 달래려는 시도를 했고, 격주 업뎃을 고수하던 개발진들도 이번만큼은 정말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감지했는지, 바로 그 다음주 추가 패치를 진행했다. 문제는 손, 발, 팔, 다리 다 잘라놓고 손발만 돌려주는 식의 패치라서 여전히 롤백에 대한 여론은 거셌고 결국 정말 드문 주간 업뎃을 통해 다시 한번 2차 개선을 해주는 이례적인 조치를 해주었다. 더불어 이후 6월 밸런스 패치에서 한번 더 일부 상향을 받았다.

리메이크 직후 당시 제이의 평가는 상위권에서 하위권으로 급속히 떨어졌단 수준이었다. 그나마 리메이크 이후 개선을 받으며 유틸과 편의성을 버리고 딜링만이라도 0티어에 속하게 된 유리에 비해 제이는 편의성과 유틸도 나락인데 딜링마저도 확연히 떨어졌다. 특히 제이의 아이덴티티였던 유동적이고 지속적인 스킬 연계도 사라져버렸고 기존에는 없던 현자타임이 생기며 계수만 올랐을뿐 실질적 딜링은 확 떨어져버렸다.

유리의 경우 딜링이라도 역대급으로 올랐기에 타 유저들이 이 점으로 유리 유저들에게 분탕을 치는 모습이 종종 보이지만, 하루 아침에 아이텐티티와 딜랑, 재미도 싹 사라져버린 제이 유저들은 오히려 분탕러들도 분탕칠 거리를 못 찾아 외면하거나 역으로 위로해주는 기이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 참담해서 접는 사람도 있었고, 이제껏 해온 캐릭터를 버리고 다른 캐릭으로 가기엔 늦어 그저 단념한 채 버틴 유저도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특히 성능 외적으로는 성능과는 별개로 제이란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는 게르마늄 파워의 투약 모션과 투약 후 병 소리, 제이들의 상징이라 할만한 스킬이었던 정식 결전기 '날아오를 것 같은 기분', 통칭 날기분이 사라진 것, 애초에 제이는 위상력이 거의 없는 상태인 컨셉인데 이런 화려한 스킬들이 맞는 거냐며 컨셉에 대해 비판하는 유저도 있다.

그나마 성능적으로 다행인점은 워낙 살벌했던 분위기 탓인지 2번에 걸친 추가적인 개선으로 예전 모습을 조금이나마 되찾았고 딜링 상승도 받았다는 점이다. 24년 8월 기준으로 다시끔 나름 상위권에 위치해있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문제는 갑작스런 리메이크와 개선으로 졸지에 없던 현자 타임이 생겨버리며 일정 시간 이상 전투에선 구조의 결함이 생겨 오히려 딜량이 큰 차이가 없는 상태를 깡퍼뎀으로 메꾼 상태가 된 상황이다.

특히 24년 9월에 같은 팀원인 이세하가 기존 스킬들의 임팩트 강화, 기존의 사이클을 해치지 않는 스킬 구조, 확연한 대미지 상승 폭, 기존 쿨타임 조정과 쿨감 기믹의 추가로 현자 타임과 사이클 도중 불편한 점들을 제거하는 등 성공적인 리메이크를 받으면서 졸지에 원래 있던 것을 앗아가고 단순한 대미지 상승으로 퉁친 유리와 제이의 리메이크 패치에 다시 한번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8.1. 장점

  • MP 대신 체력 소모
    초반에는 단점으로 느껴질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아이템 세팅이 갖춰지면 장점으로 돌아온다. 기본적으로 마나가 없으니 마나에 대해서 신경쓸 필요가 없으며 마나포션도 없어도 된다. 또한 소모되는 코스트가 고정값이기에 초기에는 큼지막하게 빠져나가는 결전기의 코스트에 혈색이 빠질 지경이지만 아이템이 갖춰지다보면 소모되는 HP는 고정값인데 비해 게르마늄으로 회복되는 수치는 MAX HP의 퍼센트값이기에 오히려 안정성이 올라간다.
  • 높은 기본 맷집과 그로 인한 뛰어난 위상력 수급
    제이는 체력에 비례해 물리 공격력 3%와 물/마 방어력 5%가 오르는 패시브가 존재한다. 초반엔 실드의 체력 상승치가 적기 때문에 있으면 좋은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지만, 최종 장비를 맞추면 체력 몇천대가 쑥쑥 오르게 되며 효율이 급증하게 된다.[141] 다른 캐릭터들이 단순히 체력만 올라갈 때 제이는 체력과 함께 방어력까지 올라가 한층 단단해지고 공격력까지 올라가 테스크포스의 종합 방어훈련까지 1렙 정도 채용한다. 그렇다보니 제이로 세팅을 할 때 HP 확보는 추가 능력치 개념으로 다가온다. 즉사는 아니지만 대미지가 커 타 캐릭터들이 일격에 빈사 상태가 되거나 심하면 즉사까지 당하는 패턴을 어느 정도 맞아주고 버틸 수 있다.
    22년부터 서서히 레이드와 최종던전의 컨셉이 즉사기가 난무하던 컨셉에서, 물약 제한이 생긴 대신 즉사기의 수를 줄이고 높은 데미지를 넣는 컨셉으로 바뀌면서 제이의 단단한 맷집이 각광받게 됐다. 다른 캐릭들이 한방만 맞아도 즉사, 빈사를 오가는 대미지에도 즉사기와 트루뎀을 제외하면 제이의 피가 반이상 닳지를 않는다. 여기에 뎀감스킬을 쓰면서 맞딜을 하면 맞은건가 싶을 정도로 생채기만 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심지어 자가 회복기도 있는만큼 포션이 아예 없는 상태여도 유지력은 뛰어나다.
  • 타격감과 성우보정
    위에서 언급했듯이 제이 전투방식이 근접해서 손과 발로 싸우는 격투가 방식이라 클로저스 캐릭터들 중에서 당연 독보적인 타격감을 자랑한다. 첫등장했던 2015년부터 지금까지 항상 언급되는 제이만의 장점으로 절도 있고 시원시원한 타격감은 오랫동안 제이를 플레이한 제이 유저들이 다른 캐릭터들을 쉽게 갈아타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제이한테만 있는 타격감 덕분이다. 스킬도 단타형이 많은 덕분에 순간폭딜은 물론이고 연계스킬이 많은 덕분에 스킬들을 정신없이 돌려야 하는데 성우보정으로 스킬 하나하나 쓸때마다 우렁찬 기합소리로 더해져서 캐릭터의 손맛 하나만큼은 클로저스에서 따라올 캐릭터는 손에 꼽는다.
    이 부분이 너프되었다는 평가를 받는 리메이크 패치 이후에도 따라올 캐릭터가 없다 여겨질 정도.

8.2. 단점

  • 좁은 스킬 범위
    스킬 대다수의 범위가 좁은 편이고, 중간에 빗나가기 쉬운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몹몰이 기술들을 통해 상당량 해결할 수 있다지만, 캐릭터 이해도가 높지않은 초반~중반부에는 꽤나 부각되는 단점. 그나마 특수요원 패치로 주력기들의 범위가 넓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공격 구조나 방향 등 문제로 남들보다 빗나가기가 쉬운 편이다. 그나마 카이로 같이 난잡한 스킬들은 2021년 3월 25일 밸패 이후로 많이 개선되어 맞추기가 수월해졌다.
  • 손 아픈 컨트롤
    리메이크 패치 이후 생긴 문제점으로, 주력 딜링기가 비타민 위주로 바뀌면서 입력 횟수가 늘어난 만큼 눌러야하다보니 피로감이 엄청나게 높아져버렸다. 특히 사이클을 돌려보면 비타민 쿨 초기화로 상당히 많이 쓰게 돼고 그만큼 입력 횟수가 늘어나다보니 피로도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9. PVP : UNION 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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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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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인간 관계

전쟁 영웅 출신이라는 점에서 모두에게 시비를 거는 나타, 김기태 같은 일부 케이스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캐릭터들에게 글러먹은 면이 있지만 존경과 동경의 대상으로 묘사된다.
검은양 팀
후배인 검은양 팀원들은 제이를 철은 없지만 할 때는 하는 아저씨라고 평가한다. 제이 본인은 철이 없다는 부분은 빼달라고 말한다.
  • 김유정
    검은양 팀의 같은 어른이자 아이들의 보호자.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간에 플래그가 생기고 있다. 센텀시티에서 플라이 타입의 마스테마로 인해 고통받던 김유정을 전성기 시절의 가열로 구해내어 생명의 은인이 되었다.
  • 이세하
    제이는 세하를 '동생'이라고 칭한다. 루나의 언급에 따르면 이슬비에게 자주 혼나는 콤비로 취급받는다.
  • 이슬비
    자기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제이는 슬비를 리더로 존중해주고 있다.
  • 미스틸테인
    검은양 팀이 전부 미스틸을 잘 챙겨주긴 하지만 제이는 어릴 적 자신이 생각나는지 나름대로 신경 써서 챙겨준다. 둘이 취향도 비슷해 특촬물이나 애니메이션을 같이 본다고.
  • 양수연
    센텀시티 챕터2에서 첫 대면때 처음으로 자신을 오빠라고 불러줬는데 너무 신선한 탓에 심부전을 느껴 다시 요원님으로 호칭한다.
늑대개 팀
  • 트레이너
    자신의 예전 상관이자 훈련교관이었다. 2020년 여름 이벤트에 의하면 마음 약해서 팀원들에게 쓴소리를 못하던 트레이너를 대신해서 민폐 팀원들을 막내인 제이가 관리했다고 한다. 다만 제이 본인은 트레이너가 그동안 작전 도중 전사한줄로만 알았기에 살아있다는 사실, 울프팩 시절의 성격에서 어두운 성격이 되었음을 알게 되자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 때문에 호칭도 '형'이나 '교관'이 아닌 '트레이너' 또는 '당신'이라고 부르며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가 백야의 요새에서 트레이너가 자신의 본명을 되찾고 정신적 문제를 극복하자 다시 형으로 부른다.
  • 나타
    시즌2에서 제이로 플레이를 할 시에는 지명수배 당한 범죄자일지라도 일단 검은양의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인지라 경계를 하면서도 자신이 지키고 보호해야 할 존재로 인식한다. 당연히 나타는 그런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 그래서인지 같이 작전에 투입될 때 너무 앞서가지 말라고 한다. 결국 이탓에 손발이 전혀 맞지않아 작전에 실패한다. 그리고 두번째 작전에선 마음을 바꿔먹고 나타를 더이상 지켜줘야 할 어린애가 아닌 자신과 같은 한사람의 전사로보고 싸움에 임해 작전에 성공한다.그리고 램스키퍼 함교에서 나타에게 다른 어른들을 대신해서 사과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국제공항에서 나타에 관한 자료를 보고 그가 유니온이 저지른 부조리의 피해자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나타로 플레이를 할 시에 국제공항 훈련 프로그램에서 서로 견제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나온다. 처음에 나타는 제이의 낮은 위상력을 지적하며 시비를 걸지만 제이는 신체 일부에 위상력을 집중한다는 자신만의 노하우로 나타를 가볍게 제압한다. 그리고 제압을 풀고난 뒤에 핫팩을 주는데 제압시 부상을 입었을 수도 있는 나타에게 사과의 의미를 포함해서 강제로 쥐어준 듯하다. 일단 수배된 범죄자인지라 위협이야 했지만 결국 나타도 자기 아이들 또래이니 너무 강압적으로 나가지는 않은 듯 하며 이후 군수공장에서는 서로 트레이너의 미각을 까다가 공감대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인다. 허나 트레이너의 흑역사를 하나 발설하려하다가 트레이너가 난입해서 제이의 흑역사를 언급하자 꼬리내리고 도망친다. 허나 사냥꾼의 성에서 제이가 나타에게 볶음밥을 권하자 나타는 "꼰대의 미각을 까길래 정상일 줄 알았더니 똑같은 미각치였다."며 자리에서 벗어난다.[142]
  • 레비아
    처음 만났을 때는 나타처럼 경계하였다. 심지어 이쪽은 차원종이다보니 차원전쟁 참전자인 제이로서는 확인이 불가피했었다. 그때 레비아의 태도를 확인했으며 시즌2에선 서로 협동해서 뉴욕 사태를 해결하고 여러번의 작전을 수행한 이후론 사람으로, 같은 클로저로 인정하고 평범하게 대한다. 고룡 유적지나 마룡왕과의 대면에서 그럴리 없다고 레비아를 두둔하고 너와는 달리 훌륭하게 자랐다며 헤카톤케일에게 일침을 날릴 정도.
  • 하피
    한밤의 대공연 때 처음 만났다. 이후 협력 관계로 넘어가면서 그나마 각 팀의 어른으로서 공유하는 점이 있다보니 어느 정도 서로 공감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 티나
    처음엔 마찬가지로 경계했지만, 이후 자신과 같은 세대에서 싸우다 전사한 클로저임을 알게 되고 전우로 인정해준다. 티나 또한 제이의 실력을 인정해 태스크포스를 짤 때 볼프강을 제이만도 못하다 갈구기도 했다.
사냥터지기 팀
  • 흑지수
    자신이 아는 누님의 클론이다보니 화들짝 놀란다. 다만 이후 흑지수가 자신만의 자아를 확립한 걸 알게 되어 클론 관계가 아니라 흑지수라는 타인을 대하듯 대한다. 다만 도중에 흑지수가 남아있는 서지수의 기억대로 갈궜을 땐 그동안 쌓인 기억에 자동으로 굽히고 들어가게 되었고 이를 본 흑지수가 원본을 디스하고 제이에게 동정을 표한 건 덤.
  • 볼프강 슈나이더
    선배와 후배 관계. 처음에는 볼프강이 제이를 알아보고 선배란 호칭까지 써가며 존대하지만 편하게 대하라는 말에 바로 어르신이라고 부른다. 굳이 어르신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 뿐만이 아니라 볼프강 본인이 존경하는 울프팩 팀원과 정식으로 동료가 되니 쑥스러워서라고. 진지한 상황에서는 제이 선배라고 또박또박 부르면서 정중하게 선배 대우를 해준다. 이후 신서울지부에서 같이 술이나 먹자고 권유하는 등 서로가 말하길 사냥터지기 팀원들 중 가장 친밀한 관계.
  • 루나 아이기스
    호프만 결전 프로그램에서 처음 대화를 하는데, 프로그램에 대기자가 있어서 못들어가자 아직도 이 모양이냐며 유니온의 복지에 대해서 궁시렁대다가 몇 번이고 부른 루나의 외침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루나가 뭔가를 부탁할 표정인 것을 눈치챈 모양인지 무슨 일이냐며 물어본 뒤 1분대의 선생님들에게 쓰는 편지 내용을 검수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편지를 읽는다. 편지 내용에는 위상력과 자신의 아이기스 출력 증가, 완벽한 작전을 기대해 주세요, 강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말 그대로 전투 관련 성장 내용밖에 없었다.

    제이 역시 매우 당황한 모습을 보인 뒤 자기 차례가 되자 곧 조언해주겠다는 말과 함께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온 뒤 얼마나 밝고 건강하게 자라났는지, 그 동안 누구와 어떻게 지냈는지, 임무 성공보다는 그 임무에서 뭘 느꼈는지에 대해서 써 달라고 조언을 해 준다.[143] 이후 남포동에서는 장미숙 구출작전을 위한 2인 1조로 편성되어 같이 함께하게 되는데 힘들면 언제든지 말만 하라며 방패를 드는 건 어려워도 어깨를 받쳐주는 건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루나가 순간 발끈하며 자신이 얼마나 완벽하게 해내는지 잘 보고 있으라고 말하자 조금 진정하라며 누구한테 자랑하러 가는 것도 아니니 힘들면 옆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도 괜찮다고 다독여준다. 물론 루나는 자신만 의지하는 건 불공평하다며 제이 역시 힘들면 자신에게 의지해달라고 하자 웃음을 지으며 같이 작전구역으로 출동한다. 이후 루나가 장미숙의 시선을 끄는 사이 재빨리 접근하여 모듈 한 개를 파괴하는 것으로 호흡을 선보이며 성과를 낸다.
  • 소마
    제이가 아재다보니 소마의 개그에 유일하게 웃어준 인물. 격투가라는 점과 아재개그로 인해 사냥터지기 팀 내에서 볼프강 다음으로 자주 엮인다.
  • 파이 윈체스터
    후배 2. 노사[144]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볼프강이 어르신이라고 부르는 탓에 나이가 많다고 생각한다.
  • 세트
    파이의 영향인지 세트는 제이를 노사란 호칭으로 부른다.
시궁쥐 팀
  • 철수
    결전 프로그램에서 대면한다.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더 강해지고 싶었던 철수는 제이에게 강해지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청하지만 제이는 자신은 대단한 사람도 아닌데다 가르쳐준다해도 가르쳐 줄 수 있는 게 없다며 거절한다. 그럼 그 강함을 옆에서 지켜보고 싶다는 철수의 말에 흔쾌히 수락하며 자신을 형이라고 부르라하지만 바로 철수가 형이라 부르자 정말로 형이라 부르는 사람은 처음봤다며 깜짝 놀란다. 이후 세하와 마찬가지로 철수 동생이라고 부른다.
  • 은하
    은하의 아버지가 제이의 광팬이었다. 이 때문에 은하는 알파나이트란 말을 듣자마자 그가 어떤 인물인지 바로 알아차렸다. 대부분의 인물에게 껄렁하게 대하거나 비꼬는 은하 마저도 알파퀸과 함께 몇 안되게 진심으로 존경한다. 제이가 불꽃으로 김유정을 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입이 떡 벌어지면서 쩐다고 했을 정도였다. 이후 대부분 껄렁한 모습을 보이는 은하가 루시가 놀려먹을 정도로 말을 순순히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 애리
    시즌 4의 신서울에서 처음 만났다. 대단한 궁술을 펼치는 궁수라며 감탄했다.
기타
- 우호
  • 소영
    강남에서 만나 친해진 사이. 처음엔 분식을 팔다보니 안 먹는다고 빼지만 결국 하나 먹고 계속 먹으며 요리 실력을 인정한다. 이후 소영의 진로에 도움을 주기도 하며 플레인게이트에서 만났을 땐 반가워 한다.
  • 김가면
    이쪽은 진짜 동년배라 다른 팀원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편히 대한다.
  • 베로니카
    전쟁에서 함께 싸운 소중한 전우로 죽은 줄 알았으나 살아서 만나자 살아있었냐며 경악했다. 사실 죽은 게 아니라 총사령관인 아자젤의 의식을 붙들어놓았고 자신이 어떻게든 잡아놓겠단 것을 유니온이 동의하고 묵인하며 실험도 했단 걸 알게 되자 분노했지만 이후 데이비드가 아자젤의 의식을 가져가서 겨우 풀려나자 안도했다.

    이때 나오길 팀 내에서 어린 자신을 챙겨주는 누나 역할을 했었고 서로 작전하면서 못 볼 꼴 다 본 절친한 누나동생 관계라는 듯.[145] 이후 또다른 전우인 지나 그레이스가 나오자 어느 정도의 관계였는지 다시 드러났는데, 서지수와 베로니카가 팀 내의 분위기 메이커였고 팀 내 형누나들을 챙기는 막내로서 자주 투닥거린 모양. 그만큼 절친하다보니 제이와 지나의 기류도 잘 알아서 전쟁 중에도 둘의 관계가 진전되길 바랐던 듯하며 지나와 제이가 다시 만나게 되자 이번에야말로 둘이 알콩달콩한 연애를 하는 것을 보려는 건지 서지수나 루시와 합심해서 제이와의 만남을 종용하는 등 서로 연애를 하기 바라며 대놓고 밀고 있다. 근데 정작 둘 다 그런 쪽으로 나가기엔 서로 부끄러워하는데다 눈새 기질도 심해서 한참 요원하단게 함정.
  • 민수호
    부산 스토리 극초반에는 과거 부산이 아바돈의 침공을 받을 당시 유니온이 구하러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해 대놓고 클로저와 유니온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지만 고개 숙여 하는 제이의 말을 듣다가 문뜩 홀로 부산을 구했던 알파 나이트란 사실을 깨닫자 그러지 마시라며 바로 태도를 바꿔 자신의 무례를 사죄하며 다급하게 앨리스를 불러 계속 거부하던 램스키퍼의 정박 허가를 승인하는 것은 물론 그 뒤로도 전폭적으로 협력해 준다. 알파나이트 기념관도 만들었을 정도로 제이빠다보니 이후 센텀시티에서 유니온이 알파 나이트의 클론을 만들었음을 알게 되자 감히 부산의 영웅을 모욕한다며 이 사실에 극대노할 정도로 알파 나이트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 장미숙
    처음 조우했을 때는 그녀 쪽에서 먼저 퇴물 취급을 했으나, 나중에 제이가 과거 부산을 구한 알파 나이트란 걸 알게 되자, 깜짝 놀라 존댓말까지 써가며 깍듯이 대한다. 참고로 제이하고는 부산을 구해준 것 외에도 작은 인연이 있는데 차원전쟁 당시 차원종에게 습격당한 미숙과 그녀의 할아버지를 구해준게 바로 제이었다.[146] 이 때문에 다른 팀원들과 달리 호의적으로 대하며[147] 클로저를 불신하는 부산 출신인데도 클로저로서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는 건 아마 이런 경험 때문인것으로 추정된다. 제이 쪽에서도 미숙을 나름 호의적으로 대하고 신뢰를 보내고 있는데 그녀를 보고 있으면 자신이 해온 일이 틀리지 않았다고 확신을 얻기 때문. 특히 그녀가 자신이 어릴 적 구한 아이임을 알게 된 후에는 자신과 함께 싸워주고 있다는 사실에 나름 뿌듯함도 느끼기도 했다.
  • 민수현
    관리 요원을 지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좋은 관리요원이 될꺼라고 격려해준다. 반면에 민수현은 영웅담으로 듣고 직접 자신을 구하기까지 한 부산의 영웅을 대면해서인지 제이 앞에서는 벌벌 떨 정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제이는 긴장할 필요 없다며 애써 긴장을 풀어주었다.
- 차원종
  • 더스트
  • D백작
    클로저의 팬을 자처하는 존재. 처음엔 고위급 차원종인줄 알고 경계했지만, 자신의 팬을 자처하는 존재라 이후엔 다른 의미로 부담스러워 했다. 백작은 영웅적인 클로저의 정석인 제이에게 호감을 표하며 그놈의 사디즘도 상당히 유하게 발산하는 등 나름의 호의를 베푼다.
  • 도그라&마그라
    몽환극장에서 만난 백작의 시종들. 처음엔 차원종으로 보고 경계했지만 일정 적의가 없자 금방 풀었다.
-
  • 오메가 나이트
    원본과 클론 관계. 초반에는 강력한 제어코드가 삽입된 지나를 보여주며 이제 자신의 누나라는 발언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제이는 오메가 나이트를 적대하지만 진심으로 지나를 구하려는 모습을 보고 또다른 자신으로 인정해준다.[148] 한편 오메가 나이트는 제이를 쇠약해진 나라고 부르며 일방적으로 무시하지만 기술도, 전술도, 경험도 압도적으로 패배하자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며 제이에게 지나를 살려줄것을 요청하며 힘을 돌려주었다.

    재미있는 점은 김환진 성우와 김혜성 성우 모두 특촬물의 레드역할을 맡았고 최종보스[149] 도 맡았다. 제이는 대영팬더 세대 (혹은 후뢰시맨' 세대)를 대표하고 오메가나이트는 2000년대 이후의 파워레인저 세대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울프팩팀을 기준으로 나이가 밝혀진 멤버들은 대부분 1980~1990년대 생들이고 검은양팀 아이들을 기준으로 하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이다. [150]

11. 미디어 믹스

11.1. 테마곡

보컬 김정립
제목 제이가(歌)
수록 앨범 클로저스 OST : 제이가(歌)
트랙
작곡 이종혁
작사 이종혁
기획사 NECORD
유통사 Sony Music
음반 발매일 2020년 11월 5일
사용 제이 캐릭터 테마곡
길이 3분 45초
클로저스에서 노련한 아저씨 캐릭터로 사랑을 받는 제이의 테마송으로, 그 특유의 성숙한 매력이 잘 나타나는 곡이다. 탄탄한 기타 백킹에 중반부의 브라스 솔로, 흥겨운 보컬과 아재미 넘치는 가사가 돋보인다.
멜론 앨범 소개글 中

11.1.1. MV

뮤직비디오

11.1.2. 가사

그저 잊혀진 사람처럼 살아 갈 수도 있겠지
부는 바람아 흔적도 없이 멀리 떠나가버린

이 밤이 또 깊어가네

외로운 불빛 떠나간 내 맘을 달래주는데
쓸쓸한 추억만 남았네
지쳐버린 내 모습

외로운 집시처럼 인적없는 거리를
거닐며 웃는 내가 내가 아니길 바랬어

이제 말하네 또 해는 저물어 오는데
애태웠던 지난 날들이 또 스쳐 지나가네

이제는 상처만 남기고 떠나버린
지난 날 꿈속에 내모습
비바람 부는 거리 나 홀로
텅빈 고독을 달래보네

방심하지 마 나의 힘은 나의 은둔의 경험
으라차 으라차 으라차 라라라라
또 한번 해가 뜬다
정열의 불꽃이여

바람이 부는대로 세월의 강물처럼
후회없이 살아왔던 그 시절 그 곳으로

이제 말하네 또 달은 차 오르는데
애태웠던 지난 날들이 또 스쳐지나 가네

희미한 도시 저 불빛 사이로
내 멈춰진 시간이 흐르고
저 황혼녘 흐릿한 기억속에
감춰온 내 안의 청춘에 말해본다

으라차차
정열의 불꽃이여

상처만 남기고 떠나버린 지난 날 꿈속에 내모습
비바람 부는 거리 나 홀로 텅빈 내 맘을 달래주네

외로운 여름 밤 달빛에
나 홀로 잔을 들고 외친다

동녘엔 해가 뜬다 불꽃이 타오른다
으라차 으라차 으라차 라라라라

아픔만 남긴 채 떠나왔네 지난 날 달려온 내 모습
찬바람 불던 거리 그날의 다짐을 나홀로 되새기네

외로운 여름 밤 쏟아지는 별빛을 벗삼아 잔을 들고 외친다

으라차 으라차 으라차 라라라라
으라차 라라라라 정열의 불꽃이여

11.2. 위상한 밥상

마지막 순서로 들어가서는 각종 건강에 좋은 식재료들을 모두 가져와서는 위상력을 이용해 압축해서 녹즙을 짜내는데, 녹즙 생겨먹은 게 심히 불안하다. 때문에 송은이가 마실 기미가 없자 제저씨는 말 한 마디면 된다며, "그 녹즙은 대량의 복부 지방을 단숨에 분해한다!"라고 말한 즉시 송은이는 잘 먹겠습니다아아아아아앗!!이라 외치며 원샷한다. 김유정도 달라고 했지만 이미 송은이가 다 마셔버린 후. 일 년에 한 번씩밖에 못 만들기 때문에 김유정의 시음 기회는 다음 기회로 미루어지게 된다. 배틀 종료 후 결과를 발표하려던 송은이가 어딘가 컨디션이 이상해지더니, 화장실로 달려가 1시간 동안 있다가 끝내 구급차로 실려가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원인은 송은이가 그 양을 전부 한번에 원샷해버린 탓에 지방이 너무 빨리 빨리 분해되었기 때문이라고. 전화로 보고를 받은 데이비드 국장은 송은이의 치료비, 유급휴가를 대주겠다고 하는 대신 제저씨한테는 감봉 + 시말서 작성을 명한다. 결국 수고의 뜻으로 김유정이 한턱 쏠 때도 시말서 작성 때문에 못 가게 됐고 자신도 고기 잘 먹는다며 아쉬워하다 "어디보자, 시말서 양식이 어디 있더라."라는 대사로 만화를 마무리한다. 어쨌든 검은양 팀 멤버중에서 가장 위상력을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서 역시 능력자는 능력자라는 걸 인증.[151]

어떻게 보면 '위상한 밥상'이라는 제목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메뉴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위상력도 잘 사용했고, 이를 마신 송은이의 위를 제대로 상하게 했다.

11.3. 클로저스: 지금은 임무수행중

8화에서 빈사 상태로 황토잡기를 이용해 칼바크 턱스에게 한방 먹인다. 과연 최강 맷집 그 직후에도 태연하게 칼바크와 이야기를 나누며 슬비에게 잡지 않아도 되겠냐고 묻는등 과연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직후 탈진해 쓰러진다. 그 후로도 아이들을 대신해 공격을 맞는다거나 말렉과의 일전에서 선우란의 바이크에서 뛰어내려 간지나게 일격을 먹이는 등 활약을 펼친다. 여러모로 검은양의 보호자로써의 모습이 잘 나타난다.

12. 기타

게임 내
  • 본인 말로는 형이라고 부르라고 하거나 오빠라고 부르라 하듯 본인은 아저씨라는 걸 부정하고 싶어하는 듯 하지만, 언동 자체는 아무리 봐도 아저씨다. 캐릭터 대기실만 봐도 앉아서 신문을 보고 있거나 노트북으로 바둑 게임을 하고 있고, 특히 서클 아지트에서 아지트 모션을 해보면 의자에 앉을 때는 다리를 벌리고 삐딱하게 앉고 엎드려 뻗칠 때는 군대 마냥 엎드려 뻗친다.
    구로역 훈련 프로그램 퀘스트 때는 서유리에게 무릎베개를 해달라고 하자 서유리에게 '아저씨 머리는 크고, 무겁다'라며 까이기도 했다. 그래도 오빠라 불러달라는 것도 초반 검은양 스토리에만 한정되어있고 어느 정도 스토리가 진행된 이후로는 포기한 것인지 오빠라고 부르든 아저씨라고 부르든 별로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인다.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제이를 아저씨라고 부른다. 같은 팀은 아닌 늑대개는 나타가 하얀 꼰대, 약쟁이 꼰대라고 부르는 것 이외엔 어느 정도 존칭을 써주나 사냥터지기의 경우엔 볼프강과 파이는 각각 어르신과 노사님으로 부르며 세트는 파이에게 옮아서 노사라고 부른다. 그나마 시궁쥐팀에 이르러서야 철수가 형이라고 불러주며 검은양 팀의 새로운 관리요원인 양수연도 오빠라 불러주지만 놀란 나머지 각혈까지 한다.
  • 클로저스 캐릭터들 중에서 명대사가 가장 많다. 성우의 효과도 있겠지만, 산전수전 겪고 끝까지 이용을 당하다 사라진 남자라는 로망형 캐릭터라는 점이 스토리에서 강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 차원전쟁 당시 소년병이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일단은 30대 초반으로 보인다. 하지만 울프팩 팀원 중 최연소라는 설정과 농담조이긴 했지만 초등학생 때 차원종을 표본으로 가져갔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생각하면 20대 후반~30대 초반일 것이라는 주장과, 좋아하는 가수 등을 미루어 짐작할 때 30대 초반~중반 정도라는 주장이 엇갈린다. 현재는 스토리가 업데이트 되면서 나이에 대한 근거가 많이 나온 관계로 거의 후자의 의견으로 굳어졌다.
    일단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를 대보면 다음과 같다.

    • 관리요원 김유정의 캐롤리엘 관련 대사로 알 수 있는 김유정의 나이는 곧 30대, 공식 프로필 나이로는 29세. 이를 안 제이의 대사는 "나는 나이 차이가 별로 안나는 쪽이 취향인데"다.
    • 제이는 1차 차원전쟁 당시 청소년임이 무비에서 언급됐고 최연소 클로저 요원인 미스틸테인이 초6, 13살임을 감안하면 1차 전쟁 때 제이의 나이는 최소 14살에서 최대 16살로 성인은커녕 갓 청소년인 나이였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제이보다 연상인 베로니카가 1986년생(차원전쟁 당시 17세 → 현재 35세),[152] 서지수가 1984년생(차원전쟁 당시 19세 → 현재 37세)이며 제이를 애 취급했고, 마찬가지로 제이도 지금은 나이 미상으로 나오지만 과거의 트레이너나 1983년생(차원전쟁 당시 20세→ 현재 38세)인 데이비드를 형이라고 불렀다.
    • 그 외에 현재 시점에서 제이가 1991년생인 한기남(30세)이나 1989년생인 김기태(32세)에게 반말을 하며, 1990년 생인 박심현(31세)보다 연상인 최서희가 제이를 존대하고 김기태에게 반말을 한데다, 이후 신지역인 부산에서 볼프강이 30대인 분에게 노사라고 부른 것이 말이 되냐며 파이를 나무랐다. 정작 볼프강 자신이 어르신이라며 가장 노땅 취급하는 싸가지 없는 놈인건 생각 안한다.

    여기에 각종 비밀임무 투입, '역전의 용사'라는 칭호, 애쉬와 더스트나 소개 문구의 어렸다는 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 트레이너에 의해 언급된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무언가'를 제이가 알지 못했던 것은 그것을 목격한 트레이너와 알파퀸이 그가 너무 어려서 보호 차원에서 알리지 않았었다고 한 것까지 고려하면 차원전쟁이 일어난 시기는 18년 전이니 현재 제이의 나이는 33~34세(1987~1988년생)으로 추정된다. 어디까지나 추정이니 맹신하지는 말자. [153]
  • 당시의 전투력에 대한 측정도 가능하다. 역전의 용사, 각종 비밀임무 투입, A~S급의 모든 차원종과 전투 경험 보유.[154] 간부가 예약된 김유정조차 등급이 낮아 알지 못하는 정보를 제이가 알고 있었다는 점 등으로 보아 1차 차원전쟁 때 제이의 전투능력은 클로저 가운데서도 독보적이었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울프팩 팀 전원이 이정도일지도 모른다.[155] 구로역 퀘스트에서 카드값을 갚기 위해 무급으로 일하고 있다고 언급 한다. 애니메이션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은행 잔고가 580원이었다고 한다.
  • 복귀 후 테스트에서 정해진 제이의 등급은 C급. 신체능력은 순간적으로 A급. 이 스펙 가지고 정예 클로저 요원을 쉽게 털고 다닌다는 애쉬&더스트를 상대로 시간끌기나마 성공한 전적이 있고[156] "너희들이 원한을 가진건 나잖아? 애들은 건들지 마."라고 언급한걸 보면 전성기 때는 애쉬와 더스트를 상대로 맞서 싸울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이걸 뒷받침 해주는 증거가 하나 더 있는데, 신강고 퀘스트에서 "분하지만 지금의 나로는 놈들을 막을 수 없어." 몸 상태가 온전했다면 적어도 저지할 정도의 힘은 보유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전설급 클로저인 알파퀸이 애쉬&더스트와 호각을 이루었었다는 걸 고려하면 제이의 전투력 역시 전설이다.
  • 역전의 용사답게 사이킥 무브를 도움닫기 없이 즉시 시전하거나, 웹툰 '위상한 밥상'에서 위상력만으로 녹즙을 만들거나 과거 울프팩 시절 위상력으로 보석을 가공한 것이 밝혀지는 등, 탁월한 위상력 컨트롤 실력이 종종 부각된다.
  • 인게임 성우 때문에 그런지, 목소리가 상당히 허스키하면서도 얇다.[157] 그래서인지, 인게임 일러스트를 보면 울대뼈가 튀어나와 있지 않다. 또한, 클로저스 에니메이션 구성화 일러스트의, 제이의 옆태를 보면 목이 평평하다.[158] 보통 아저씨 하면, 울대뼈가 튀어나와 있고, 목소리가 낮고 두껍게 깔린 목소리를 연상케 하는데, 정작 제이는 울대뼈도 없는데다 목소리가 상당히 얇고 허스키해서, 제이는 보통 아저씨와 다른 특이한 아저씨 느낌과 형님 느낌이 섞여있다.
  • 파일:attachment/jask3.png
    신강고에서 드랍되는 오페라 가면은 다른 캐릭터가 착용했을 때와 달리 제이가 착용하면 고글이 사라지고 날카로운 인상의 꽃중년이 된다. 오페라가면 말고도 눈 부위를 가리지 않는 얼굴윗쪽 악세사리는 저런식으로 제이의 눈이 보인다. 기간제로 구매할 수 있는 투명아바타 중 제이의 얼굴 상부의 투명 아바타를 적용하면 맨얼굴의 J를 볼 수 있다. 또 김가면 퀘스트를 완료하면 주는 호랑이 이마 문신을 껴도 맨얼굴을 볼 수 있으며, 검은 뿔테 안경은 이마를 가리지 않는 헤어를 착용하는 제이의 준 필수 패션 아이템급이었다. 현재는 투명 아바타가 출시되어 별도의 악세사리를 착용하지 않아도 제이의 맨얼굴을 볼 수 있다.
  • 레압 중 암흑의 광휘 일러가 유독 턱이 길어 까이고 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이외에도 코스튬에 있어서 큰 호평을 못 받는 캐릭터다. 그나마 샤이닝 스타는 평타는 친다는 반응이 많고 사이버네틱, 지고의 날개, 솔로몬의 예복은 호평이 많은 편이다.
  • 설정상 정식요원 퀘스트맵인 큐브에서 나오는 보스몹들은 차원종이 된 플레이어 캐릭터이다. 즉, 제이의 정식요원 상대는 집요하게 유혹하는 애쉬 & 더스트의 제안을 받아들여 차원종이 된 제이라는 것인데 이 말은 곧 몸도 멀쩡하고 위상력도 빵빵한, 말 그대로 '잘 나가던 전성기' 로 되돌아간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이세하를 시작으로 큐브에서 나오는 정식 캐릭터들이 얼마나 괴물이 되었는지를 감상한 제이 유저들은 하나같이 "설마 진짜로 전성기 패시브로 두르고 나오는 건 아니겠지?"라며 걱정 반 기대 반이었었다. 물론 다행히도 그런 일은 없었지만 제이 유저들은 복병이었던 정제이에게 크리티컬로 뒤통수를 맞아야만 했다.
  •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게임내 스토리에서 돋보이는 캐릭터성과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NPC들과의 대화를 보는 재미, 좋은 타격감 등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스토리는 늑대개 팀의 나타와 함께 가장 고평가 받는 캐릭터인데, 타 캐릭터에 비해 떡밥이 많은 편인데다가 남자의 로망이라는 캐릭터성을 제대로 살린 멋진 명대사들과 강력한 성우 보정 등 인기 요소가 많다. 가끔씩 등장하는 개그 요소들 역시 적절한 수준이다. 이 때문에 게임 상에서의 위치는 철저히 보호자의 느낌이지만 그럼에도 진주인공이라고 평하는 유저들이 꽤 있다. 이세하가 설정과 떡밥을 자세히 활용 못해 이슬비, 제이보다 비중이 덜한 것도 있는 편. 이후 이세하의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페이크 주인공이라는 오명은 덜었지만 스토리적 질은 제이가 가장 좋다고 평가받는다. 그러나 시즌2에서는 오트슨의 용두사미가 절실히 드러나는 설정구멍들로 인해 다소 잡음이 있었다.

    다행히 새 시나리오 라이터가 오트슨의 단점을 거의 메꾼데다가 부산 남포동~센텀시티 스토리에서는 아예 제이가 주인공으로 나오고 백야의 요새에서도 서브 주인공으로써 활약하기 때문에 평가가 많이 올라갔다. 파리왕까지 나온 2019년 기준으로도 캐릭터성과 타격감이랑 성우보정은 여전해서 남캐 기준으로 이세하 다음으로 유저수가 많은 편에 속한다. 12인 조사대 가보면 한두명씩은 꼭 있는 캐릭터. 나타가 시즌 2에서는 샌드백, 시즌 3에서는 트롤러 역할을 맡으면서 스토리 평가가 점점 하락하는 반면에 제이는 꾸준한 상향세를 타고 있어서 스토리가 가장 좋은 캐릭터로 항상 꼽힌다.
  • 파일:2차_04_제이.jpg
    옛날에는 진짜 미소년이었다니까!(옛날에는 진짜 미소년이었다안카나!)





    뒤늦게 당신의 과거를 알게 됐어요. 이야기로 들은 과거의 인상과는 많이 달라지신 것 같네요.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관 없어요. 전 지금의 당신이 더 마음에 드니까요.





    18년 전이라곤 해도 저 정도 미소년이었으니까······ 지금도 꽤 곱상한 얼굴일텐데······ 모, 모르겠어! 대체 누구지?!


    정답은 바로······ 검은양 팀의 제이였습니다!




    에, 에에엣?! 자, 잠깐만! 그거 실화야? 깜짝 카메라 아니야? 아니, 어떻게 그 얼굴이 그렇게··· 모, 몰론 제이 선배도 잘생기시긴 했지만···


    세월이란 무상한 법이야···




    지금은 워낙 아저씨 취급이 강하지만 전성기 시절엔 누구나 인정할 정도의 미남이었다.

    3/31일 만우절 기념 업데이트로 처음으로 전성기 시절 일러스트가 적용됐는데, 거의 역변했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차이가 심해서 유저들이 처음엔 누구냐고 묻는 촌극이 발생했었다.[159] 다만 지금도 육체미는 알아주는 듯하고[160] 워낙 노땅티(...)가 나서 그렇지 원판이 원판이다보니 잘생기긴 한 모양. 더군다나 제이의 전성기라 함은 차원전쟁 당시로 추정하여 대략 십대 초중반일 것을 감안하면 갭이 큰 것도 어쩔 수 없다.

    헤어스타일이나 턱 이외에도 눈 색이 다른데(과거 : 청색 / 현재 : 회색) 머리색은 그대로 백발임에도 눈 색이 바뀐 이유는 위상력이 소실되어 본래의 색으로 돌아온 듯. 누구처럼 렌즈를 꼈을 확률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하고. 김시환도 위상능력자였는데 눈, 머리색 모두 평범한 색이고 힘을 회복했다는 태스크포스의 일러스트에서 눈동자가 푸른 색인 것을 보면 걸 보면 생체실험의 여파로 위상력의 대부분을 잃으면서 눈 색 또한 원래대로 돌아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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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까지는 단순히 옛 모습일 뿐이었지만, 시궁쥐팀 1분대의 부산-남포동 시나리오 클리어 시 동영상에 미하엘 총장의 부하로 이 젊은 모습의 제이가 등장한다(!) 유저들은 아마 제이의 클론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제이에게 위상력을 뺏어간 실험도 이것을 위한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2020년 11월 25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 센텀시티의 정보에서 ' 오메가 나이트'라는 이름의 인물이 등장할 것을 예고하는데 선례에 따라 제이의 클론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정말 제이의 전성기 시절 힘을 가지고 등장해 충격을 안겨주었다.
  • 전쟁 영웅이라는 명성 덕분에 검은양 팀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블 팀 전체에게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데이비드의 전폭적 지원, 팀을 따라다니는 각종 사건사고, 김유정의 압도적인 승진 속도와 마찬가지로 수습 요원을 달고 정식 요원에 특수 요원, 새로운 총장이 친히 승급 프로그램까지 짜서 낸 결전 요원까지 달면서 엄청난 속도로 최고 요원에 도달하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유니온 내에서 취급이 좋지 않은 플레이어블 팀이 각종 지원과 혜택을 받고 데이비드와 같은 반역자로 몰리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도, 제이가 팀에 있던 덕이었고 총장을 쫒으면서 다다른 부산-남포동부터의 스토리는 제이가 아니었으면 부산에 체류 조차 못하고 시장에게 도움을 받긴 커녕 내쫒겼을 정도였던만큼 제이의 위치는 절대적이다. 장미숙도 고속 승진을 해도 직접적인 불이익이 없고 비용 신청하면 반려 한번 없이 따박따박 잘 나오는 이유가 그 영웅인 알파나이트가 있으니 한번 믿어보자는 인식으로 그런 거라며 제이란 개인이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보여주었다.
게임 외
  • 디시인사이드 클로저스 갤러리를 비롯하여서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별명은 제이+아저씨인 제저씨. 이 아저씨라는 표현이 어떤 영화의 주인공과 비슷한 느낌이 나기도 한다.
  • 인벤에서 이 캐릭터의 담당인 김환진 성우랑 인터뷰를 했다. 가장 공감되는 대사는 아저씨가 아니라 오빠라 하는 것이고 진심을 담아서 한 말은 맨 위의 건강이 제일이라는 말이라고 한다.
  • 성우가 클로저스가 나오기 이전 통수로 유명한 게임의 대표 악역 캐릭터를 맡은 바 있어서 팬사이트에서는 이와 관련된 성우개그가 종종 나온다. 예를 들어 검은 양의 막내 포지션인 미스틸테인과 엮일 때 "하하하. 속았구나, 막내야."라는 드립을 친다거나 하는 것. 심지어 이건 오프라인 행사에서 써먹었다. 더 나아가서 아예 시즌 3 메인 퀘스트에서도 제이의 모습을 복제한 언터쳐블이 써먹었다. 그것도 팀의 막내인 미스틸테인 상대로. # 보이스 드라마(사냥터지기) 3화에서는 파이의 괴담에서 등장하는 흑공작의 목소리로 등장하여 백공작에게 써먹었고 후엔 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볼프강에게 써먹었다. 성우도 이 드립을 알고 있는지 오프라인 행사에서 직접 시전하기도 했다.
  • 또 다른 성우개그로는 초신성 플래시맨 레드 플래시가 있다. 김환진 성우가 성우 방송 인터뷰에서 언급하기도 했고, 작중에서도 종종 특촬물에 관한 언급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잡몹전대 스케빈저] 이벤트와 태스크포스 스토리에서 태스크포스 팀 이름을 지을 때 언급되었고, 은하의 아버지인 은혜성이 히어로 컨셉 클로저로 활동하고 특촬물 덕후였다는 점에서 제이의 영향을 받았다. 클론인 오메가 나이트의 기술인 레드 플레임과 블루 플레임 역시 후뢰시맨에서 따왔다.
  • 정식요원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의 상품 중에 홍삼엑기스가 포함되어 있다. 온라인 게임 경품을 캐릭터 콘셉트에 맞춰서 내걸었다.
  • 일판 성우가 스기타 토모카즈로 확정되고 음성이 공개되었다. 기존에 사카타 긴토키,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처럼 비슷한 속성의 은발계 캐릭터들을 많이 맡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예견했던 바. 음성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캐릭터에 어울린다는 평도 있고, 김환진의 연기에 비해 캐릭터와 맞지 않는 연기라는 의견도 있다. 이전에 목소리가 공개된 3인방에 비해 한국판과의 목소리 갭이 비교적 큰 탓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김환진의 연기가 우월한 것도 한몫 한다. 물론 이쪽도 젊어보이는 아저씨캐릭터로 잔뼈가 굵은지라. 그런데 그쪽이 유명하다 보니 제이보단 긴토키 같다는 의견도 있다. 애초에 대사 내용 및 뉘앙스가 제저씨보다는 긴토키가 할 대사다. 아닌게 아니라 실제로 일본쪽 제이를 플레이 해본 한국 유저들은, 한국판이 조금 가벼운듯 하면서도 진중한 면이 많이 부각되는 것과 다르게 일본판은 병약 속성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대사들도 가벼운 말장난으로 떼우는 부분이 많아서 캐릭터 성이 많이 다르다고 느낀다고 한다.[161][162] 다만 이후의 일본 성우들이 평이 썩 좋지 않아 재평가받고 있다.
  • 1차 은퇴 이후 교원 자격증을 따뒀다는 게 불꽃의 대단원 스토리에서 밝혀졌다.
  • 하피와 함께 2023.11.16 패치로 모델링이 개선되었으나 이세하를 닮고 너무 젊어보인다는 평이 많아 호불호가 갈려서 추후 2차 수정을 받았고, 기존과 동일하게 1차 수정된 모델링에서 눈가 주름이 생겼다.

===# 등장 이전 #===
파일:Odjq7dC.jpg
파일:mrw3InY.png

본래는 클로저스 첫 소개당시부터 공개되었었던 캐릭터들 중 한명이지만 이세하, 이슬비, 서유리와는 달리 초청 테스트, 클로즈 베타, 프리 오픈베타, 그리고 오픈베타 테스트 때까지 공개되지 않았고 정식 소개조차도 볼 수 없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로 뭔가 차별을 받는 듯한 취급이 많았다.
  • 캐릭터 설명에 있는 일러스트에 검은양 멤버들 중에 유일하게 피부와 두발에 명암이 없어서 밋밋하다. 더 웃긴건, 옷에는 명암이 멀쩡히 있는데 본인 신체 부위에만 없어서 더 눈에 띈다. 하지만 처음 공개했던 영상(2분 30초, 3분 45초)을 보면 명암이 제대로 들어갔다는 걸 알 수 있다.
  • 클로저스 애니메이션 티저 영상에서 유일하게 클로즈업 된 장면이 등장하지 않는다.
  • 배너 광고도 애니 티저를 기반으로 해서 그런지 미스틸과 더불어 배너 광고에 등장하지 않는다.

이후 플레이어블로 추가되기도 전에 G타워 엔딩에서야 마침내 미스틸과 함께 영상으로 등장했다. 착지할 때에도 허리를 두드리거나 초딩과 고딩들 사이에서 계속 아저씨라 불린다.

PV에서 서유리, 이슬비, 이세하와 함께 초기 PV에서 공개된 캐릭터인데 초청 테스트와 CBT에서 나오지 않았다. 다만 스킬 큐브 상점이나 몬스터들에게 드랍되는 스킬 큐브를 보면 아이템은 다 구현되어있었다. 그리고 신강고에 특수 던전 '방과후에 미궁'에선 검은 실루엣으로 먼저 등장하기도 했었다.

PRE-OBT 까지 미스틸테인과 더불어 플레이할 수 없어서 이런 패러디까지 나왔다.

하지만 1월 8일부터 플레이어블로 사용 가능해지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드디어 병풍 신세를 벗어나게 되었었다.

파일:4haHF57.png
드디어 돌아온 나의 전성기!

12.1. 전국제이협회


4월 30일 이후 에어리얼 문제가 해결되면서 그 강력한 퍼댐이 빛을 보며 질풍전승가도를 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이의 유저들 인식은 말 그대로 바닥. 이 문제는 6월 18일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이가 강해진 4월 30일 패치가 제이를 직접 상향시켜준 것이 아니라 그냥 튜닝 개편(에어리얼 개편 및 백어택 상향)을 했을 뿐인데 백어택을 넣기 유용한 제이의 스킬 구성탓에 갑자기 강해진 것 뿐이었고, 특히나 그 강해진 영향으로 6월 18일 패치가 대미지보다는 스킬 활용도 위주로만 패치를 하다보니 제이가 상향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이들도 상당히 많았다. 그냥 제이가 적다 네트워크에 밸런스에 관한 이야기가 화두되면 "제이는 언제 상향시켜주냐"라는 멘트가 빠지지 않고 나왔을 정도로, 어떻게 보면 당시 제이에 대한 엇갈린 인식의 결정적 원인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 덕에 제이가 고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유저 사이에서는 "사실 이게 다 제이가 너프되는 것을 막으려는 전국제이협회의 언론플레이다[163]"라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제이 관련 징징이 글이 올라올때마다 "전제협 극혐"이라는 멘트가 따라오는 것은 클로저스 내에서 흔한 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제협의 큰 유행으로 다른 캐릭터들의 협회도 같이 생성되었다.
클로저스 관련 커뮤니티를 자주 모니터링하는 나딕도 전제협을 알고 있다. 문답에서 제이가 약하다고 하면 제이는 약하지 않다며 받아줄 정도

하지만 아직 밈으로서의 생명력은 남아있어서 제이가 강하다고 하면 죽는다거나 제이 야캐요를 외쳐댄다거나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전제협들은 제이 약해요 대신 그래도 티나나 레비아가 더 쎄지않냐는 식으로 물타기를 한다. 물론 개편 후 성능이 괜찮아져서 어그로꾼이 아닌 이상 이런 말은 잘 나오지 않았고 그냥 밈으로 사용하는 게 대다수. 예를 들어 가끔 농담 삼아서 제이 야캐요! 한마디를 하면 이에 대응해 제이 강해요! 어라 택배가 왔네... 식으로 받아주는 것.

요즈음은 거의 제이가 나오고 초창기 때부터 쓰인 유서 있는(?) 드립이라 잘 들어라....와 마찬가지로 거의 클저 공식 밈이 되었다. 이에 따라 캐릭터만 바꾸고 구성은 그대로 쓰는 편. 예를 들어 세가 야캐요, 나타 야캐요, 티나 야캐요 같이 이름만 바꾸고 쓴다. 물론 전제협도 거의 실존 단체나 다름이 없어진 수준이라 이 또한 밈이 되어버려서 유저들이 많이 쓴다.

최근엔 제이의 상향을 우겨대는 것보다는 얼마 없는 뉴비나 다른 캐릭터를 키워보고 싶은 올드유저에게 제이를 추천하는 만행을 활동도 하고 있다. 이에 전제협에 질려버린 유저들이나 제이까들은 "mp1 이상" 이라는 슬로건을 내밀기 시작했다.[164]

18년도 이후부터는 전제협이라는 명칭보다는 제씹새라는 명칭이 더 자주 불리는중. 이세하의 경우 건게에서 드러눕는 게 일반적이라면, 제이의 경우는 몇몇 악질 유저들의 여론조작이 심하기 때문.

13. 밸런스 패치의 역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제이(클로저스)/밸런스 패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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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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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인 J는 가명으로 본명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인게임 로딩 문구에 의하면 제이의 본명은 철저히 감춰져 있다고 한다. 일단 한국인이니 한국식 이름인 것은 사실상 확정일 듯 하다. [2] 시즌 3 시점에서 울프팩 전원의 생사가 확인된 현재는 검은양 팀이 메인 팀, 울프팩 팀이 서브 팀으로 소속되어 일부 작전에서는 울프팩 팀원으로 복귀한다. [3] 작중에서는 볼프강이 30대라고 언급하였다. 대략 33~34세 사이로 추정. 자세한 나이 추측은 하단의 기타 문단에 서술. [4] 정작 제이 본인은 건강을 항상 강조한다. 다만 제이 본인을 포함한 울프팩 멤버들이 죄다 요리치인걸 감안하면 그냥 집에서 요리를 못해서 어쩔 수 없이 패스트푸드로 때우는 듯. 다만 패스트푸드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모든 패스트푸드가 정크 푸드는 아니다. [5] 서지수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지수와의 관계 문단에서 후술. [6] 캐릭터의 도안자인 RESS가 기획단계부터 김환진 성우를 염두에 두고 도안했다고 한다. [7] 유소년기 한정. [8] 노란색에 가까운 황록색으로, 캐릭터 컨셉 컬러는 노란색을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제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 선글라스. 스토리 내에서 제이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색도 노란색이다. [클로저스RT] [10] 오프닝의 리바이어던 보고서에 언급된 내용으로 늑대개 팀의 램스키퍼 함교 진입 퀘스트중 확인할 수 있는 검은양팀의 프로필 확인때 이 내용이 다시 언급된다 [11] 다만 과거에 J와 싸웠던 경력이 있는 애쉬 & 더스트는 그의 본명을 알고 있으며, 이들로부터 전해들은 칼바크 턱스도 알고 있다. [12] 남성 플레이어블 한정 최연장자. 플레이어블 전체로 보면 루시 플라티니의 본체가 최연장자이고 분신의 나이까지 생각하면 애리가 최연장자다. [13] 리아가 말하길 스포일러와는 이미지가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여전히 잘생기긴 한 모양. [14] 제이 본인이 사는 빌라의 생김새와 애니메이션의 통장 잔고로 인해 밝혀졌다. [15] 시즌4를 보면 알파퀸 서지수는 유럽에서 싸우고 있었고 지나만 한국에 와있었다. 정황상 지나일 확률이 높은 편 [16] 그당시에는 정보가 부족해 A급으로 분류되었지만, 이 차원종 무리는 무려 폭식의 군단의 전 군단장인 S급 차원종 아바돈이 이끌고 온 황충 군단이었다. [17] 변경 전 일러스트 2018년 10월 11일 패치로 변경되었다. [18] 나타와 하피는 정식요원 복장과 크게 다르지 않고, 레비아는 옆트임이 심한 하얀 수트. 전반적으로 검은양 팀이 제대로 된 "팀원복"으로 통일된 느낌인 반면, 늑대개 팀은 통일성 없이 각자 정식대원 복장의 특징을 업그레이드 한 모습이다. [19] 저 파츠는 슬비는 팔(완장), 세하는 옷깃(위상 보호대), 유리는 다리(가터링)에 있다. [20] 캐릭터 색을 정할 때 기본적으로 서너개 이하의 색을 사용하는 게 좋은데, 이는 스펙트럼이 다른 색을 쓰면 전반적으로 캐릭터의 이미지 색이 정착되지 않아 중구난방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검은양 요원들의 복장은 각각 기본은 무채색/갈색/노란색, 정식요원은 검은색/은색/파란색으로 주조/보조/강조색이 나뉘어진 걸 눈치챌 수 있다. [21] 재모델링/텍스쳐 교체는 물론이고 해당 아이템 일러스트도 교체해야 한다. [22]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만쿨감 기준 현자타임은 5초로 그리 길지는 않지만 원래 무한유지됐던 것이 다시 불가능해진 것이라 불만이 나오는 중이다. [23] 카이로 20레벨을 찍을 수 없을 때 퍼센트 계수도 7000퍼센트는 넘겼는데 현재는 20레벨을 찍어도 5100% 대다. 타 캐릭터 정식 기술들을 봐도 5000% 이하 계수의 스킬들은 버프기나 장판 설치형 뿐인데, 카이로가 딜과 몰이를 버리고 얻은 건 고작 치피감 10%다. [24] 이후 패치로 전진시에도 무적으로 패치되었다. [25] 게다가 초신성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 애초에 초신성의 전진은 그냥 겉멋용이고 실성능에 아무 영향도 없지만 제2의 황금기는 돌진을 적에게 맞춰야 한다는 성능면에서의 제약이 있다. 물론 돌진이 맞지 않아도 정해진 거리를 나아가면 난무가 나가긴 하지만 그렇게 쓰면 거리가 길어 조절이 어렵다. [26] 티나와 제이를 제외한 전원의 경우 나약한 영혼의 소유자라 말하며 당사자의 영혼을 바치라고 말한다. [27] 애초에 차원전쟁 참전자이자 청소년팀의 보호자 역할로 온 제이는 말할 것도 없고, 티나는 순수하게 나이를 먹은 사람은 아니지만 어쨌든 생전을 포함하면 이미 30대인데다 안드로이드로서 실전 경험이 많다. 볼프강은 둘에 비하면 신세대지만 사냥터지기 내에서는 2분대의 선생님이자 잔뼈가 굵은 실력자임이 부각된다. 공교롭게도 담당 성우들 역시 각각의 팀에서 소속된 캐릭터를 맡은 성우들 중에서 최고참들이다. [28] 다만 작명 센스는 별로인지 태스크포스의 이름으로 볼프강이 베테라누스를 말하기 전에 ' 지구방위대 태스크포스', '빛의 전사 태스크포스', '시공전사 태스크포스'라는 이름을 생각하고 있었다. 참고로 지구방위대는 너무 자기가 생각하기에 너무 낡았지만 빛의 전사는 멋있고 시공전사도 버리기 아깝다고 평했다. 사실 이 외에도 점점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있었지만 D백작이 급하게 문과 운운하며 볼프강에게 작명을 부탁했다. [29] 다른 캐릭터들이 외부적인 힘이나 자각 못한 힘을 개화시키는 것과는 달리 모든 5차 승급 중 유일하게 과거의 힘 중 일부를 되찾는 케이스이다. 전성기 알파나이트의 위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30] 이제까지 해 봐야 안다는 식으로 나아가던 모습과는 정 반대인 모습이다. 그만큼 지나와의 일이 매우 큰 트라우마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31] 이제까지 남에게 자신을 지켜달라고 말한 적도 없던데다 그 대상이 자신을 지키다가 사망했던, 그래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던 제이가 비로소 죄책감을 벗어던지고 누군가를 지킨다는 본심에 도달했다는 뜻이다. [32] 제이가 볼프강에게 편하게 불러고 된다고 하자 이후 부르는 호칭. 참고로 파이는 노사님에 아예 위대한 선인이라고 불렀는데, 이에 엘리스가 나이가 좀 있긴 하시지만 그래도 그정도로 늙은 건 아니시지 않냐는 말에 볼프강이 어르신이라 부르길래 나이 지긋하신 분이신 줄 알아서 그런 것이라고. 겉모습은 특수한 호흡법으로 젊게 보이시는 줄 알았다고 한다. [33] 시즌 3 재회 퀘스트 대화에서 파이가 제이를 어떻게 불러드리면 될지 몰라서 볼프강에게 한 질문에 대한 대답. [34] 한석봉에게 자신이 직접만든 자양강장제를 권한다. 물론 불안하다면서 거절. 이후 시즌 3에서는 바이올렛에게 훨씬 강화된 녹즙을 권했다가 하이드가 대신 마시고는 쓰러진다. [35] 물론 이는 최보나를 정신차리게 하기 위한 행동이기도 했다. 제이가 사탕을 주려하자 보나가 아직도 자신을 애 취급하냐고 하자, 제이는 사태를 해결할 생각은 안 하고 울고만 있는 게 애가 아니면 뭐냐고 받아쳤다. [36] 당연하지만 저렇게 많은 양의 약을 먹으면 더 몸에 안 좋을 수 있다. 약도 과하게 먹으면 독약이다. [37] 다만 이후에 실제로 반복퀘스트를 시작할 때는 다른 캐릭터들과 반응이 비슷하다. [38] 스타크래프트 2 또한 흡연/음주 장면이 문제가 되어 두 번이나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고 해당 장면을 삭제한 끝에 12세 이용가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39] 위상력 상실증 때문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강제로 위상력을 빼앗겼다. 그리고 이는 클론가 그 힘을 온전히 받아왔다는 것으로 확인사살되었다. [40] 스토리 내에 모델링들은 던전 플레이 상 특수요원까지 되어있으나, 메인 스토리에선 전혀 묘사되지 않는 상태다. 다만, 부산 스토리에서 장미숙이 검은양을 외부에서 곱게 보지 않는 이유로 진급이 빨랐다는 사실(굳이 정식, 특수요원이 못 되는 사람이 많다는 언급까지 하며)을 든 것을 보면 진급은 한 것으로 보인다. [41] 다만 사이버네틱에선 완전히 없지는 않은데, 기계 파츠들이 구식이고 상태도 안좋다는 언급이 나온다. 암광은 유일하게 없는데, 묘사상 더 강한 힘을 얻었지만 고통도 더욱 심해져 괴로워하며 나만 아픈 건 억울하니 다른 이들에게도 되돌려주고 싶어하고, 한편으론 이런 자신에게 자괴감을 가져 죽기를 원하는 상태다. [42] 이때의 연출은 챕터 1처럼 화면이 암전되면서 불꽃이 일어난다. 단 붉은 불꽃으로 불길한 기운을 남긴 오메가 나이트와 달리 제이의 연출은 푸른 불꽃과 더불어 주변 인물들의 대화로 안정된 느낌을 준다. [43] 정말 이럴 경우 꽤 암울한 이야기가 되는데, PTSD의 주요 증상 중 하나가 정상적인 삶이나 수명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며 실제 공항퀘스트를 하다보면 "나는 그럴 자격없다"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44] 제저씨의 당시 나이 + 차원전쟁 기간 + 18년이므로, 당시 나이를 초3~6으로 치면 10~13 + 18 + 1년 이상으로 나이는 28~31 + a가 되어 행동거지에 맞아떨어진다. [45] 중요한 건 이 아가씨, 꺼리기는커녕 오히려 " 나중에 꼭 데이트를 해 주십시오 "라고 부탁까지 했다!. 다만 이게 죽지만 않았다 뿐이지 사망 플래그 비슷하게 작용해 리타이했다. 자세한 것은 최서희 문서 참조. [46] 본인 말로는 요새 집에 잘 못들어가서 청소를 못한거라고 한다. [47] 정작 자신은 이게 잔반을 처리하는 생활의 지혜라고 한다. [48] 그래서 볶음밥 색이 녹색이다. [49] Q. 도둑이 훔친 돈은? A. 슬그머니. [50] 체면상 다른 곳으로 옮겨서 웃으려고 했다는 설도 있다. [51] 기본 아바타가 선글라스인 점을 감안하면 아무래도 저 상태로 자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눈을 볼 수 있는 악세사리를 착용하고 보면 눈을 뜬채 천장을 보고 멍때리고 있다. [52] 기본 아바타인 노란 선글라스를 대체하는 안경 계열의 악세사리(ex : GGV에서 퀘스트로 지급받는 한기남의 매력만점 선글라스)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이런 식으로 악세사리가 아래로 쳐져 평소에는 볼 수 없는 그의 눈을 볼 수가 있는데, 눈매가 매서워 인상이 상당히 무섭다. [53] 클로저스 일러스트 앤솔로지가 공개되면서 나딕게임즈 측이 공개한 일러스트. 개그 캐릭터이기도 했지만 제저씨가 진지해지면 어떤 모습이 되는지 보여준다. [54] 업데이트 이후 서버 선택 화면에서 선글라스를 살짝 내린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눈매가 상당히 매섭다. 얼빠진 아저씨 개그나 치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 저벅저벅 화면을 향해 걸으면서 선글라스를 스윽 올리는 모습이 간지가 철철 넘쳐 흐른다. 사실 트레일러에서 안경을 쓰지 않는 그의 프로필 사진이 보이긴 했었다. 파일:attachment/제이(클로저스)/맨얼굴.png [55] 김유정을 살리기 위해 오메가 나이트로부터 양도받은 원래의 위상력을 사용하며 외친 대사. 또한 오메가 나이트의 대사(나는 오메가 나이트... 가장 마지막까지 타오를 불꽃.)에 대응하는 대사이다. [56] 이후 유니온 임시 본부의 토벌 훈련 프로그램 퀘스트에서 스스로 PTSD 증상이 있었음을 고백하는데, '그때의 난 잠도 못 자고, 늘 누군가가 날 공격하려 한다는 망상에 시달렸다.'라고 말한다. 이 때문에 부작용이 심한 약물까지 처방받아 가며 간신히 호전되었으나 시즌 2 스토리로 인해 재발했다고 한다. [57] 성격 더러운 상사 때문에 고생하다가 한쪽 눈이 실명하고 의병 제대한 전직 특경대원 출신 벌처스 상인, 위상력 상실증에 걸려 쥐도 새도 모르게 직장에서 잘리고 과거 팀원들에게는 배신자 취급 당해온 전직 클로저 출신 벌처스 상인, 위상력 상실증에 걸리고 토사구팽 당할 위기에 처하자 결국 차원종 측으로 변절한 클로저, 지옥을 다시 불러와 희열을 느끼고자 직장과 처리부대를 이용해먹은 사디스트 & 사이코패스 감시관, 위상력이 없다는 열등감에 질투를 키워오다 기껏 키워온 팀과 함께 직장에 토사구팽 당할 뻔하자 이를 계기로 직장을 비롯해 동료들과 인류를 배신하고 테러단체를 움직여 하늘의 신이 되고자 한 전 신서울지부 국장이자 현 신서울지부의 차기 지부장, 정체불명의 원반 하나 잘못 건드렸다가 대규모 차원문을 열어 차원전쟁을 일으켜 놓고 이를 숨긴 것도 모자라 뒤에서 차원종과 손잡고서 인공위상능력자 실험, 전쟁영웅 감금 및 클론 개발, 인간전지 계획, 인공 클로저 계획 등등의 정신나간 계획을 주도해놓고서는 궁지에 몰리자 챙길거만 챙기고 토사구팽하려 한 총장, 세간에는 인류의 은인으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호기심과 탐구욕을 충족하기 위해 양심을 저버리고 총장에게 붙어 인류애를 저버리는 실험들을 자행한 것도 모자라 인류의 적인 차원종을 배양했던 매드 사이언티스트 대외적으론 자상한 의사를 연기하지만, 남편과 함께 실험에 가담하면서 실험체들에게 갖은 학대와 고문을 자행한 사이코패스 닥터, 전쟁에 미친데다 남 행복한 꼴은 못봐주겠다며 대규모 차원문을 열어 차원전쟁을 벌이려한 정신나간 클로저 등이 있다. [58] 이런 성향은 시즌 2에서 더 강해지는데, 늑대개로 공항 훈련 프로그램 퀘스트를 진행하면 훈련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전에 제이가 와서 '유정 씨나 우리 검은 양 애들을 건드리면 그냥 있지 않겠다.'라고 경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9] 다만 이 안마의자는 '내 옥탑방엔 그걸 놓을 공간이 없다'라며 정도연의 연구실에 놓아 달라고 했다. 따지고 보면 잠자러 남의 연구실에 가는 셈이니 우스워 보일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그만큼 그녀를 신뢰한다는 것이니만큼 그리 가볍게 넘길 만한 소재는 아닌 것. 자기 집에서조차 편히 잠들 수 없는 제이가 남의 연구실에서만큼은 편히 쉴 수 있고 또 그만큼 연구실 주인을 믿는다는 것이다. [60] 티나는 신체 연령으로 따지면 10대 중후반, 제조연도로 따지면 8살로 최연소자에 가까우나 실은 그녀의 '교관' 역할을 하는 두뇌의 나이가 제저씨보다 조금 더 많다. [61] 이는 제저씨가 작중 인물들 중 최초로 울프팩 이외의 클로저들을 전우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실 검은양 타임라인에서는 이 이전에 나타를 전우로 인정하는 장면이 있어 전체 타임라인 기준 최초는 아니다. [62] 이때 대사가 이제야 내 목숨을 던질 곳을 찾았군. 애들을 잘 부탁해. 그리고 좋은 남자 만나라구.라면서 김유정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뛰쳐나간다. 그야말로 간지가 철철 흐른다. [63] 이때 부산에서 그랬다며 떡밥을 남겼고 실제로 이에 대한 내막은 부산 스크립트에서 더 드러난다. [64] 그러나 흑역사 취급은 아니다. 단지 좋은 과거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나쁜 과거도 떠오르고, 그러면 좋은 기억이 동시에 더럽혀 지는 것 같어서 싫다고. 어쩌면 제이가 과거를 잘 언급 안 하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65] 당시 인식명은 아폴리온이었다. [66] 유니온과 클로저스 증오가 극심한 민수호마저도 저쪽 위기의 스케일이 더 크다는것은 인정하고 넘어갈 정도로, 헤카톤케일의 토벌전은 총력전이였다. 물론 그럼에도 제이를 제외하고 단 한명도 오지 않은것에 대해 유니온을 증오할뿐. [67] 위의 배경 스토리가 이때라면 부산 파견 당시 제이는 유니온 가입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신입이었다. 즉 유니온 측에서 대외적으로 지원을 보냈지만 적의 군세가 강해 중과부적이었다.라는 변명이라도 하기 위한 희생양으로 보냈을 가능성이 높다. [68] 제이 본인은 어떻게든 사람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한 행동이었고 그냥 보면 우스꽝스럽게까지 보일 모습이었으나, 자신들을 구하기 위해 몇날며칠을 잠도 안 자고 밥도 안 먹고 아파도 무서워 말라고 애써 웃어 남기며 처절히 싸우는 소년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아 왔기에 부산 시민들은 이를 보면서도 아무도 웃지 못했다. 괜히 부산 사람들이 제이를 추앙하는 게 아니다. [69] 심지어 이것은 부산 시민 뿐만 아니라 군단장급 차원종 아바돈의 무의식에 박혀버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트라우마를 선사했다. 실제로 아바돈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차원종은 딱히 실제로 약점인 것도 아니고 제이에 대한 기억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불과 빛을 극도로 무서워했으며, 리버스 휠의 주포를 맞자 기억이 되살아나서 "몇번이나 되살아났던, 무시무시한 열기를 뿜으며 사신처럼 다가왔던, 온몸이 꺾이고 부러져도 기어코 다시 일어나 뜨거운 주먹을 내질렀던 그 남자가!"라고 말하며 제이에 대한 공포심을 표현했다. [70] 바로 밑에서도 나오는 대사로 17년 동안 유니온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이 박힌 부산광역시의 모든 시민들이 제이를 원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 위상을 알 수 있다. 현실로 치면 UN 같은 세계구급 기관은 못 믿어도 그 기관 소속의 직원 딱 한 명만큼은 믿는다는 것이다. [71] 단 이를 언급하는 게 장미숙인데, '알파 나이트가 있으니 검은양은 믿어볼 만 하다'라는 말을 한 것이 무색하게도 정작 장미숙 본인은 검은양과 늑대개를 저지하라는 총장의 의뢰를 받고 제이와 처음 마주했을 때 그 알파 나이트를 보고 "그냥 왕년에 목에 힘 좀 주고 다녔던 클로저"로 봤지 제이 본인이 말하기 전까지 알아보지 못했다. 민수호도 마찬가지였던 걸로 보아 데이터상으로는 몰라도 제이의 현재 모습은 유니온의 언론통제 탓에 알려져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72] 성우의 연기 때문에 현실도피보다는 죽기 일보 직전의 기도처럼 들리기도 한다. [73] 다만 따지고 보면 알파 퀸도 공식 코드 네임이 아니라 주변에서 붙여 준 이름이다. 더불어 서지수 본인이 그 명칭을 오글오글거려 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하면 알파 퀸이나 알파 나이트나 결국 이불킥하고 싶은 과거 호칭인건 매한가지다. [74] 정확히는 염화염동권도 위상력 제어 능력이 탁월해야만 가능한 기술이긴 하나, 그 이전에 위상력 호흡법 자체가 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한 기술이다. 매 순간순간 특정 부위에 전신의 위상력을 끌어모으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해 내야 하기 때문이다. [75] 제이 성격상 언젠가 다시 싸우게 될 날이 올 것을 직감한 듯하다. 결국 피나는 수련을 끝까지 한 끝에 얻은 기술이라고 봐야 하며, 그 수련을 한 원동력은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의지로 봐야 한다. [76] 제이 본인은 시민들이 아이들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듣고 아이들이 다시 일어나자 기뻐 하면서 차원종들에게 저것이 내가 다시 싸우는 의미라고 말하며, 나타는 '나는 그 녀석이 아니야. 나는 나타야. 나타인 채로 끝까지 싸울 거야.'라고 반박 하는데 시민들도 나타라고 부르면서 응원하며 이에 나타는 '시끄럽지만, 파리떼 날개짓보다는 듣기 좋다'고 말한다. [77] 인류의 창조신과 차원종의 창조신은 같은 존재, " 위대한 의지"이며 동시에 그는 인류를 버렸고 차원종의 총사령관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78] 그가 누구인지 전혀 알아보지 못하던 A급 요원을 생각하면 의아한 장면이긴 한데, 정황상 부산과 남극의 사건들로 인해 알파 나이트(제이)의 현재 모습이 클로저들 사이에 알려진 듯 하다. 김기태가 제이를 무시하던 당시는 검은양 팀이 지금처럼 (안 좋은 의미로)유명하지도 않았다. [79] 람보 1편에서 람보는 자신의 옛 상관 트라우트만 대령에게 "나는 이기기 위해 전장에서 싸웠는데 이제 사람들은 날 살인마라 비난한다! 난 그곳에서 탱크도 몰 수 있었고 백만 달러짜리 장비도 맡고 있었지만 돌아오고 나니 그 흔한 주차요원 자리 하나 맡을 수 없었다!"며 울분을 토하고 지금도 자신의 곁에서 죽어간 전우들이 기억난다며 오열했다. 적어도 제이는 믿을 수 있는 후배들과 동료, 소수이긴하나 주위 사람들에게서 무한한 신뢰를 받았기라도 했지 람보는 그것조차 못받고 그저 사회 부적응자 취급받으며 사냥당할뻔 했다. [80] 제이에 관한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는 한마디. 그레모리의 연구실에서 단순 수치상으론 최약의 육체를 가진 그가 연구실을 몇 번이나 드나들면서 살아남아 그레모리의 이해를 벗어났고 강하게 만들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불사신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는 그레모리의 제안을 인간을 포기할 생각은 없다며 거절한 제이에게 한 찬사이다. [81] 참고로 D백작은 작중 등장한 최강의 차원종동등한 위계를 지닌, 군주급 차원종이다. 가진 무력으로는 당연히 인류 전체보다 D백작 개인이 훨씬 앞서고 있음에도 제이의 정신력을 살피고 이 정도로 높게 평가한 것이다. [82] 자타공인 최악의 인성을 지닌 악당조차 이런 말을 하며 제이의 태도는 인정해줄 정도. 작중에서 티나도 제이와 비슷한 말을 했지만 무심하게 대응한 것과 대조되는 반응이다. [83] 당장 민수호 시장만 보더라도 그때까지 반대하던 램스키퍼의 정박을 허가해준데다가 가능한 모든 협조를 약속했고 자기보다 지위가 높은 이들에게도 반말을 까던 장미숙이 유일하게 존댓말을 쓸 정도였다. 거기다 검은양이 그나마 신뢰받는 이유도 제이가 검은양 팀 소속이기 때문으로 장미숙의 언급에 따르면 김유정은 못믿어도 검은양은 (알파나이트가 있으니까)믿는다며 자기말고도 다른 이들도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말한다. [84] 불가능하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닐 암스트롱은 알아도 버즈 올드린의 이름은 모르는 일반인들이 태반이다. 어차피 관련 정보는 죄다 묻어버리는 유니온의 행태를 보면 알파퀸에게 모든 전공을 몰아버리고 다른 정보는 다 차단하는 것쯤은 충분히 가능하다. 또한 J의 코드 네임 역시 검은양에 들어오며 새로 부여받은 듯하니 금방 알아채는 건 무리일 가능성이 높다. [85] 정확히는 김기태가 노려보는 제이의 눈빛에도 굴하지 않고 썩은 표정을 지으면서 "약한 주제에 하극상이라도 일으킬 것이냐"는 말에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제이가 답하자 겁을 먹었다. [86] 물론 뼈만 앙상하게 남은 시체 몰골이라 못알아본 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 덩치의 개체를 설마 몰랐을리가. [87] 이는 시즌 3에서 당시 제이는 부산에서 아바돈이라는 S급 차원종과 싸우던 중이라 소집되지 않아서 직접 보지 못했다는 것으로 처리되었다. [88] 울프팩 멤버 중에는 가장 최연소였기 때문에 트레이너 서지수가 알게 된 인류의 미래와 직결되는 비밀은 모르고 있다. 다만 차원종의 총사령관급 개체였던 아자젤을 처치하는 울프팩의 마지막 임무에는 참여한 적이 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데이비드에게 씌인 아자젤과의 과거가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아자젤과의 마지막 전투 중에 기절한 상태였기 때문에 아자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지 못해서 지고의 원반에 대한 정보는 알지 못했다. [89] 더 무서운 건 이 상태에서도 각 팀에서 가장 강자로 취급되는 연장자 라인 이나 그에 준하는 인물들은 있으나, 제이는 특유의 노련함과 정신력이 돋보이며 종합적으론 최강이다. 다른 팀에서 연장자 라인을 제외하고 실력과 경험이 풍부한 하피나 티나의 경우 이미 스스로가 제이보다 못하다고 인정했으며, 노력과 향상심을 겸비한 베테랑 볼프강은 수많은 능력을 품은 검은 책, 꾸준히 단련과 훈련을 멈추지 않으며 제이보다 모든 면이 낫다고 자평하는 김철수는 불꽃왕의 세례로 얻은 마음의 눈, 연장자 라인에 속하진 않지만 울프팩과 같은 세대이며 비처럼 엄청난 속도와 숫자를 쏴대는 화살들을 화살로 요격할 수 있는 신기에 가까운 실력을 보여주는 애리는 차원종인 방울과 융합하면서 각자가 특수한 위상력이나 차원종의 힘이라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더 강해져 지금의 기량에 달했는데, 제이는 그냥 개인의 기량이고 종합적으론 도저히 자신이 이길 수 없을 것 같다며 리스펙트를 받을 정도로 다른 연장자 라인보다도 더 강하다 취급 된다. [90] 센텀시티 실장 이전까지는 장미숙의 발언을 통해 가열로 알려져 있었으나 오메가 나이트의 불기둥을 본 제이가 직접 염화라고 언급한다. [91] '옛 기록을 본 적이 있어 제이의 원래 능력을 알고 있다'는 볼프강의 언급에 의하면 제이의 '염화'는 가열계 능력에 속하긴 하나, 단순히 불꽃을 만들어 내는 데에 그치지 않고 만들어낸 불꽃을 염으로 조작할 수 있는 다시는 없을 희귀한 능력이라고 한다. 실제로 무스카와 오메가 나이트가 맞붙는 장소로 가는 동안 수 차례 불기둥이 터져 나왔음에도 주변 지형에는 불길로 인한 피해가 전무하다고 언급되고 스스로에게 불꽃을 둘어 자유자재로 날아다닌다 언급될 정도로 자유자재로 불꽃을 다루는 묘사가 나온다. [92] 옛 동료인 서지수나 서지수의 아들인 이세하처럼 위상력을 열에너지로서 내뿜는 게 아니라, 위상력으로 진짜 불꽃을 만들어 조종하는 능력이기 때문. 불꽃을 만들어내는 '초상현상'은 위상력이 남아 있는 한 얼마든지 가능하나, 그 만들어낸 불꽃이 타오르는 '물리현상'은 주변에 불에 탈 물질과 산소가 없으면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93]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제이는 소년 시절부터 차원전쟁에 투입된 단순 전투 경험에 있어선 하피보다도 선배고, 다양한 전장에서 차원종과의 전투를 경험했으며, 이를 통해 위상력의 소모를 최소화하는 싸움법을 익히고 가다듬었을 가능성이 높다. [94] 사냥터지기 시점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애쉬와 더스트는 실체가 없는 열풍이라 불사성이 있어서 불사 살해 능력이 있는 서지수만 죽일 수 있었다고 한다. 쓰러트릴 수 있다는 말을 하지 않은 것은 이 때문인 듯. 또한 부산 스토리가 나오면서 군단장급 차원종과 그의 수하들을 원 맨 아미 스타일로 다 격퇴시킨 게 확인되어 최소 호각으로 맞설 수 있다는 게 확실시되었다. 아마 제이가 한 '상대한다'는 말은 애쉬와 더스트와 교전해서 그 힘을 소모시키고 무사히 퇴각할 시간을 버는 것으로 보이고 전성기 때의 실력은 이를 충분히 가능캐 하는 것으로 보인다. [95] 실제로 이 장담은 옳아서 실제로 따져봐도 현 시점 그 당시의 제이를 막을 수 있는 클로저는 밖에 없다. 센텀시티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볼프강이 검은 책에 영혼을 팔면 일시적으로나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추정되었으나, 트레이너와 센텀시티에서 보여진 제이의 '전성기의 힘'괴물이라고 밖엔 표현할 수 없는 수준이라 대응이 가능하다 해도 시간이 한정된 힘으로는 목숨을 걸어도 시간벌이 수준으로 추측되며 결국 아바돈처럼 사지가 찢겨 죽을 듯 하다. 안정적으로 100을 낼 수 있는 자와 순간적으로 90을 낼 수 있는 자 중 누가 더 강할지는 불보듯 훤한 일이다. 볼프강 본인의 위상력량과 태생적인 기량의 한계도 있다. [96] 전쟁 당시엔 아폴리온이란 명칭으로 불렸으며 차원종들 사이에선 전 폭식의 왕으로 불리는 군단장급의 개체였다. 단 당시에는 정보가 부족해 군단장이라는 것도 알려지지 않았었고 독에 의한 피해가 점진적으로 나타났던 탓에 S급이 아닌 A급으로 분류되었었다. [97] 아이러니하게도 아바돈은 부산을 침공하면서 부산 시민에게 불에 대한 트라우마를 깊게 주는 단초를 제공했고 본인 역시 제이로 인해 불에 대한 트라우마가 깊게 생겼다. [98] 물론 작중 묘사를 보면 15명을 한꺼번에 맞아서 싸운 건 아니고, 각 팀별로 따로 조우한 것이긴 하다. 물론 그렇다 해도 엄청난 전적인 것은 변함이 없다. 만약 15인이 한꺼번에 덤볐어도 그 자리에서 15인 전원 순식간에 당했을 수도 있다. [99] 다만 능력의 특질만 동일할 뿐, 오메가 나이트의 위상력은 본래 제이의 것이던 위상력을 추출해 이식한 뒤 증폭시킨 것이라 실제 전성기의 제이보다 몇 배는 강하다고 언급된다. [100] 물론 출력이야 전성기 제이조차 압도하겠지만 위상력을 다루는 기술도 전투 센스도 경험도 제이보다 훨씬 떨어지기 때문에 실질적인 전투력은 전성기의 제이가 훨씬 강하다. [101] 당장 오메가 나이트는 염화능력의 약점인 화력이 강해지면 그만큼 산소의 연소가 빨라 능력의 지속시간이 짧아진다는 점도 몰랐다. 그외에도 제이가 위상력의 본질이 같은 점을 이용해 약간의 위상력으로 오메가 나이트의 화염을 뚫어내는 등, 제어 부분에서 하늘과 땅 차이 수준으로 격차가 크다. [102] 오메가 나이트의 위상력이 제이의 것과 동일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더구나 십여 년의 수련으로 습득한 위상력 호흡법으로 미약한 위상력을 한손에 전부 집중시켜 오메가 나이트의 불꽃을 한번도 아닌 8번이나 상쇄해냈다. 이런 신기에 가까운 전술에 오메가 나이트도 경악할 정도였다. [103] 상기된 오직 제이만이 할 수 있는 기술, 편법이라는 것도 사실 정말 간단한 논리였는데, 일반적인 방식으로 위상력을 발산하는 게 아니라 미약하게 남은 위상력의 잔재를 한 점에 모아 타격하는 것이니 정석이 아닌 편법인 것이고, 원래도 위상력을 몸에 실어 타격 대상을 내부부터 태우는 식의 전투법을 사용할 정도로 위상력 제어 능력이 뛰어났던 제이가 전선에 돌아오기 위해 악착같이 노력한 끝에 만들어 낸 방식이니 오직 제이만이 할 수 있는 기술인 것이었다. [104] 이 과정에서 서로 형-동생 하는 관계가 되고 이후 함께 훈련은 물론 술자리까지 자주 갖게 되며 시궁쥐 팀 중에서 가장 친해진다. [105] 정도연이 자기도 똑같다고 말하는 이유는 바이올렛의 집사인 하이드가 과거 정도연의 연인이었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106] 미성년자라도 18세 이상이라면 보호자의 동의가 있으면 법적으로 혼인이 가능하다. 과거엔 여자는 16세 이상이었지만 법 개정으로 남녀 불문하고 18세로 수정되었다. [107] 심지어 상상만 해도 소름이 끼친다는 등의 소리도 한다. 세하가 그래도 엄마한테 그런 소리는 하지 말라고 하자 곧바로 하는 대답조차 그럼 아니냐며 반문하는거고, 세하조차도 아니라곤 못하며 언급을 그만둔다. [108] 심지어 퀘스트 내에서도 알파퀸을 '누님'이라고 하고 좋아했던 여인은 '그녀'라고 칭한다. 호칭이 통일되지 않는다. 물론 공포의 대상과 좋아하는 상대가 겹치는 건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그걸 감안해도 제이의 반응은 너무 극명하다. 어린 시절의 제이와 서지수의 관계는 친남매에 가까운 의남매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109] 정확히는 기억을 이어받은 그녀의 클론으로 진짜 지나는 차원전쟁 당시 전사했다. [110] 그 울프팩 팀의 팬이었던 오세린도 지나를 부르는 오메가 나이트의 호칭을 듣고 나서야 그녀가 과거에 유일하게 전사했던 울프팩 팀의 멤버였음을 알아차렸다. [111] 직접 첫사랑이라고 서술되진 않지만 묘사만 보면 거의 빼박이다. [112] 위상력을 잘 다룬다는 설정의 나타 역시 도움닫기가 없고 그 자세 그대로 이동한다. 심지어 이쪽은 그냥 뛰는 게 아니라 공중으로 올라가서 멈춘 다음 진행 방향으로 방향을 바꿔 돌진한다. 착지할 때도 멈춰서 공중제비를 돈 다음 수직으로 내리꽂힌다. 나타가 가지고 있는 위상력의 총량은 빈약해도 제어능력은 달인급이라고 작중에 언급된 것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113] EX 칼슘 차징 [A] 특수요원 패시브 [115] 지속시간 83초, 물리 치명타 피해량 10%(+ 스킬 래밸 당 3%)/최대 15랩 [116] 지속시간 10초, 물리 피해량 증가 7% [A] [118] 지속시간 20초, HP 10%(+스킬 레벨 당 1%) 회복, 위상력 6%(+스킬 레벨 당 1%) 회복, 총 물리 공격력 5% [119] 지속시간 20초, HP 10%(+스킬 레벨 당 2%) 회복, 위상력 6%(+스킬 레벨 당 1%) 회복, 총 물리 공격력 5%, 물리 치명타 피해량 15%(+스킬 레벨 당 1%), 이동속도 20%, 스킬 자원 절약 10%, 슈퍼아머 레벨 1 [A] [A] [122] 1%(+스킬 레벨 당 1%) [123] HP, 위상력 5% [B] 다시 만난 전성기 [A] [B] 다시 만난 전성기 [B] [128] 지속시간 15초, 1중첩당 에어리얼 치명타 피해량 3%, 위상력 개방 시 대미지 증가 3%/ 최대 5중첩 [B] [130] 지속시간 30초, 물리 피해량 증가 7% [B] [132] 결전기 제 2의 황금기 [133] 지속시간 15초, 물리 치명타 피해량 50%(+스킬 레벨당 2.5%) [마스터] 지속시간 25초, 물리 치명타 피해량 70%, 물리 방어 관통률 6%(+스킬 레벨당 1%), 물리/마법 치명타 방어율 3%(+스킬 레벨당 0.5%), 물리 피해량 증가 15% [135] 물리 공격력 300(+스택 당 50), 물리 치명타 피해량 5%(+스택 당 5%)/ 최대 5스택 [136] 스킬 현자타임 개선, 카이로 개선, 잉여같은 황금기 개선, 배율 상향, 드래곤 킥 개선, 그 외에 제이 스킬들 유틸 개선 등 [137] 당시 엄청난 상향으로 인해 원탑이었던 루시를 뛰어 넘는 적폐였으니 말 다했다. [138] 극점의 옵션 중 '대상의 체력이 50% 이하일 때, 피해량 30% 증가' 옵션이 '체력이 10% 이하일 때, 피해량 30% 증가' 옵션으로 변경됩니다. [139] 몇년내내 개 구닥다리 조작감 캐릭터를 쓰다가 하루 아침에 유저들이 해달라는 유틸 개선과 딜을 크게 올려준 제대로 된 상향을 받았지만 워낙 똥캐에 익숙해진 바람에 적응을 못해 빚어진 촌극이었다. [140] 제이도 제이지만 인기 캐릭터인 유리가 당사자인것도 있었고 특히 밸런스 패치도 같이 받는단 점에 있어서 하위권 캐릭터들은 나름의 반등 기회로 보기도 했는데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이 모양이었던지라 거셌던 이유도 있다. [141] 여기에 특수요원 패시브로 매초 체력 0.5%가 상시 회복되는 효과가 더해지면서 HP 유지도 한결 쉬워졌다. [142] 단순한 볶음밥이 아닌 이무 재료나 닥치는 대로 넣었는데다 특제 녹즙까지 넣어 초록빛을 띈 볶음밥이었다. [143] 이때 중간에 하피가 나와서 엄한 내용을 써 넣으면서 제이와 실랑이를 벌이는데 루나는 그런 모습을 보며 자신에게 부모님이 있다면 저런 모습일까 싶어서 웃음을 짓는다. 물론 제이는 이제 자신이 저만한 아이의 부모님이 된 건가 하는 복잡한 감정이 드는 것이 포인트다. [144] 중국어로 노사(老师)는 나이에 상관없이 선생님이라는뜻 [145] 심지어 천리안으로 제이의 알몸도 본 모양인데 제이는 이를 다급하게 부끄러워하며 말렸다. [146] 이때 미숙은 할아버지의 실수로 머리를 엉망으로 자른 탓에 길이가 남자 아이 수준으로 짧았는데 이 때문에 당시 기억을 되돌아보던 제이는 남자 아이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아니냐고 갸우뚱거렸다. 사정을 알고난 뒤에는 어릴적 자신이 구한 아이가 클로저가 되었다며 무척이나 반가워하는데 이때 미숙은 자신 말고도 많은 사람을 구하셨을텐데 오히려 자신을 기억해주었다며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격해한다. [147] 다른 캐릭터로 대화를 진행하면 김도윤와 아는 사이이니 일단 협력해주겠다며 못마땅한 말투로 불신을 내비치지만 유일하게 제이에게만은 자신은 은인의 편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진심으로 협력하겠다는 제스처를 취한다. 대사도 다른 클로저로 대화를 하면 "힘 빼라, 나 나쁜 사람 아니니까." 라는 식의 껄렁껄렁한 느낌의 대사가 나오지만 제이로 대화를 하면 "오셨어요? 말씀만 하세요!" 라며 공손하고 깍듯한 대사가 출력된다. 스토리 도중에도 민수호와 싸워대자 애들 앞에서 무슨 짓이냐며 야단치자 바로 중단하고 알파나이트 앞에서 죄송하다며 사죄할 정도. [148] 이 말에 오메가 나이트는 부정하면서도 미소를 짓고 있었다. 어쩌면 자신을 결함품으로 여겼지만 원본에게 또다른 자신이라고 인정받은 것에 기뻤을지도 모른다. [149] 김환진 성우는 전격전대 체인지맨 성왕 바즈를 김혜성 성우는 수전전대 쿄류저 암흑종 데보스(완전 부활전 기준 부활 후는 강구한 성우가 맡았다.) [150] 미국판 파워레인저 시리즈가 아닌 일본 슈퍼전대 시리즈가 투니버스에 정식으로 방영되기 시작한게 2003년~ 2004년 쯤이다. [151] 이 부분은 본 게임내에서도 보석 관련한 이야기에서 과거 서지수를 위해 위상력으로 보석을 압축시켜 인형을 만들었다는 대사로 다시 한번 위상력 조작의 능력자임을 입증한다. [152] 이후 추가된 군수공장 상공 지역의 퀘스트를 제이로 수행하다 보면 나타를 잘 구슬리는 베로니카에게 제이가 '아이 다루는 데 익숙해졌다'라고 하자 베로니카가 ' 누구 때문에 익숙해지게 되었다'라고 답하며 차원전쟁 시절에도 베로니카가 제이를 돌봐 주었다는 투로 말했고, 거기에 새로 나온 유니온 임시본부 지역의 퀘스트에서의 대화도 베로니카가 제이에게 너 같은 '동생' 둬서 기쁘단 말을 하여 베로니카가 제이보다 확실히 연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153] 작중에서 우스갯소리지만 초등학교 과제로 차원종의 잔해를 냈다고 한 것을 보면 울프팩으로써의 활동 시기는 중학생 정도지만 위상력 각성 자체는 더 이른 시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울프팩 활동이 중학생이고 그 이전에는 미스틸테인처럼 유니온 아카데미 초등부 소속이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제이보다 어린 최서희가 아카데미 1기생이었음이 슬비의 국제공항 스토리에 나와서 유니온 아카데미 소속이었을 확률은 낮다. [154] 단 서유럽에서만 나타났다던 헤카톤케일 및 현 시점에서 S급으로 분류된 아스타로트는 예외. 헤카톤케일은 현재로서는 서유럽을 지옥으로 만들었다는 것만 알려진지라 사전에 정보를 받았던 김기태를 제외한 G타워 관계자 전원이 그 존재를 알지 못했고 아스타로트는 차원전쟁 막바지에 이쪽 차원에서 용으로 진화해 제3위상력을 얻자 헤카톤케일을 뒤치기해 쓰러트려 용의 군단을 손에 넣고는 그대로 외부차원으로 철수해 버렸다. 대신 제이는 헤카톤케일이 서유럽에 나타났던 당시 부산에 나타난 차원종 아폴리온과 그 수하들을 상대했는데 당시 A급으로 알려졌던 아폴리온은 실제로는 용군단의 군주였던 헤카톤케일과 같은 위상인 곤충 차원종 군단의 군단장이자 S급 차원종인 폭식의 왕 아바돈이었으며, 제이는 홀로 악착같이 싸운 끝에 아바돈을 죽이고 황충 군단을 격퇴했다. [155] 같은 팀원만 봐도 차원종의 재앙이라 불리는 알파퀸, 전투 모션이 있는 Npc 중 최강인 트레이너, 남들을 능가하는 초가속으로 적들을 농락하는 지나 그레이스, 대규모 시야 공유가 가능한 만능 서포터 베로니카이며, 결국 이들이 차원전쟁 당시 내부차원을 침공한 군단 최고 사령관인 아자젤을 쓰러트렸다. [156] 물론 이 때 애쉬&더스트가 진심으로 상대한건 아니지만 다른 요원들은 비슷한 공격에 끔살당한 걸 생각하면 위상력만 잃었다 뿐이지 강하다. 그런데 이런 제이를 두고 전성기에 비해 쓰레기가 됐다고 깐다. 그럼에도 1차 차원전쟁 때 그랬던 것처럼 여전히 자기들 편으로 끌어들이려 유혹한다. 일단 자신들과 계약해서 그 당시의 전투력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하다. [157] 여자 같이 얇은 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도록 하자. [158] 자세히 보면, 울대뼈가 미세하게 튀어나와 있다. [159] 부산 스토리에서 장미숙도 진짜 미소년이었다고 버럭댄다. [160] 대표적으로 로렐라이가 제이를 보고 남성미가 넘치고 단련된 몸이 좋다고 설렌다며 하악댄다. [161] 일본의 짱구 아빠 성우인 후지와라 케이지도 상당한 베테랑. 그리고 가장 목소리가 가깝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니코동에서는 일본판 CBT가 결정되기 훨씬 전에 올라온 한국판 PV에 달린 코멘트에서도 제이를 보고 일본판에서는 후지와라 케이지가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었다. [162] 이 이유때문인진 몰라도 한국의 짱구아빠 성우도 김환진이다. [163] 물론 원조처럼 진짜 약캐임을 조롱하는 것은 아니고 약캐가 아닌데도 징징거리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일종의 풍자이다. [164] 제이는 유일하게 HP 자원을 사용하는 캐릭터다. 즉 mp1 이상이라고 하면 제이 이외의 모든 캐릭터를 지칭하는 표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