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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82828,#010101><colcolor=#fff,#dddddd> 이름 | 베로니카(Veronica) |
이명 | 알파 폰 |
소속 | 유니온 차원계 대응 특수부대 < 울프팩> → |
생년월일 | 1986년 4월 11일 |
나이 | 35세[1][2] |
혈액형 | O형 |
신장 | 148cm |
체중 | 45kg |
취미 | 체스, 애 돌보기 |
좋아하는 것 | 단 음식, 울프팩 전원 |
싫어하는 것 | 쓴 음식, 어두운 독방 |
성격 | 불명 |
성우 |
송하림[3] 미카미 시오리 |
캐릭터 디자인 | 녹차양갱 |
일러스트 | 녹차양갱[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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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등장인물.과거 최강의 위상능력자들이 모였다는 특수부대 울프팩 팀의 일원 중 하나로, 알파퀸 서지수, 알파 나이트 제이, 알파 룩 트레이너, 알파 비숍 지나 그레이스의 전우이자 수 많은 전장을 헤쳐나온 전쟁 영웅이다.[5] 동료들의 언급으로는 17세의 매우 이른 나이에[6] 위상력에 각성하여 전쟁에 징집당했음에도 누구보다 상냥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소녀였다고 하며, 울프팩 팀의 마지막 임무 당시에는 부상 때문에 공중 전함 화이트팽에 잔류해있었으나, 매복해있던 차원종들의 역공으로 화이트팽이 습격받으면서 이에 대응하던 중 전사했다고 한다.
마지막 임무를 끝마치고 돌아온 울프팩의 전우들은 갑자기 찾아온 그녀의 죽음에 슬퍼하며 전쟁이 끝나고서도 잊지 않고 가슴 한 편에 묻어두게 됐지만...
2. 작중 행적
2.1. 알려진 사실
알려지길 그녀는 차원종들에게 붙잡혀서 강제로 위상력을 주입받는 실험을 당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본래 가지고 있었던 제 2위상력과 주입당한 제 1위상력을 무리없이 쓸 수 있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어쩌다보니 제 3위상력까지 불완전하게나마 사용이 가능해졌지만, 너무나도 강력한 힘을 얻게된 탓에 그 부작용으로 정신이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가 되었다.[7] 이후 유니온은 이상하게 변해버린 베로니카를 회수, 수용소의 특수 구역에 격리시킨다.
그러나 위의 사실은 울프팩팀의 최후의 작전 이후의 내용을 은폐하려한 유니온에 의해 조작된 정황이었음이 드러나게 된다.
2.2. 폭주
이 때까지 수용소에 수감된 범죄를 저지른 위상능력자들의 위상력을 추출하여 그 에너지로 자신의 몸에 주입된 차원종의 영혼이 폭주하던 것을 억제하고 있었으며, 이 마저도 부족해서 주기적으로 위상능력자에게도 통할 수준의 지독한 진정제를 살포받는 과정을 끝없이 반복했다고 한다.이런 상태로 무려 거의 20년 가까이[8]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었으나, 데이비드 리의 계획으로 인해 수용소가 차원종과의 싸움터로 변하고 미라주 타입의 차원종들이 베로니카에게 힘을 공급하던 수감자들을 살해, 수용소 기능이 마비되어버리면서 풀려나게 되며, 그에 따라 억제장치 또한 먹통이 되어버리자 점차 이성을 잃고 폭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녀를 구하기 위한 검은양과 늑대개팀의 활약과
베로니카의 보스 패턴에 대한 내용은 램스키퍼 함교 문서 참고하십시오. |
2.3. 회복 후: 밝혀진 진실
차원종의 영혼을 수십 년간 억누르고 있던 영향으로 몸이 극도로 쇠약해져 의무실에서 계속 잠만 자는 신세가 된다. 그러다 잠시 의식이 깨어나 러시아 시베리아 어딘가의 좌표를 알려주고는 다시 잠에 들게 되는데, 이에 트레이너와 김유정 부국장은 이 좌표가 범상치 않음을 느끼고 곧바로 램스키퍼를 발진시키면서 시베리아 한 편의 버려진 군수공장 시설에 다다르게 된다.[9]중반부부터 어느정도 건강이 회복되어 NPC로서 의무실에 등장하는데[10] 데이비드 리가 제 1위상력을 빼앗을 때 우연히 데이비드 리의 기억을 엿보면서 시베리아의 군수공항 지역에 재앙의 씨앗을 만들었다고 지목하며 이를 트레이너에게 알려준다.
건강이 회복된 후, 그동안 자신에게 있던 일을 말하는데, 사실 차원전쟁 막바지에 이르러 최종작전에 이르렀을 때 아자젤이라는 이름 없는 군단측 차원종들의 총사령관급 개체가 있었고 저번 전투의 부상이 낫지 않은 베로니카를 제외한 울프팩팀 전원이 나서서 퇴치하였으나[11], 문제는 육신만 사멸되고 영혼은 남아있었기에 당시 혼자 화이트팽을 지키던 베로니카의 육신에 침투하여 정신을 장악해 화이트팽을 조종하려 했으나, 베로니카가 격렬하게 저항한 끝에 아자젤을 자신이 원하던 목적지로 가지 못했고, 베로니카와 화이트팽은 그대로 추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 후 베로니카는 자신안에 있는 아자젤의 의식을 풀려나 다른 사람의 몸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자신의 몸 안에 아자젤을 가둬둔다. 그 후 유니온에게 부탁하여 특수격리구역에 감금당한 채 20년 가까이 되는 세월동안 혼자서 아자젤을 막고 있었다.[12] 고로 제1 위상력도 차원종에게 포로로 잡힌 게 아닌 아자젤의 의식에 영향이 받아서 나온 것. 차원전쟁 당시에 이미 17세였던 만큼 20년 정도 지난 지금에는 제이보다 연상인 35세[13]지만 아자젤에 잠식당한 영향으로 신체가 노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신체연령은 오히려 현재 검은양팀 정도다.[14]
마지막으로 아자젤의 의식은 위험하다면서 그 힘을 손에 넣은 데이비드 리가 아자젤에게 잠식당할 우려가 있다고 말하며 그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결의를 다진다.
레비아와 미스틸이 폭주 상태에 빠졌을 때, 만신창이가 된 칼바크 턱스의 상태를 가장 빨리 눈치챘으며, 이후 검은양 팀과 늑대개 팀이 카밀라를 생포해 왔을 때 거의 죽게 된 카밀라를 위해 트레이너가 생명력을 조금 나눠주려고 하자 이를 도왔다.
유니온 임시본부에서는 데이비드 리가 램스키퍼를 격추시켰을 때, 카밀라가 선의인 유하나를 데리고 도주해버린 관계로 임시로 의무담당을 맡게 된다. 그러나 이후 베리타 여단이 만든 친위대형 위상력 창출 안드로이드들이 사실 유니온이 극비리에 개발되고 있던 동료 서지수의 클론의 두뇌를 써서 만들어 진 것이라는 끔찍한 진실을 알게 되자, 울프팩 팀은 잘못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왜 전쟁 영웅인 우리를 고위층들은 싫어했던 건지 모르겠다며 한탄하기도 한다.[15]
챕터 2에서는 지고의 원반을 장악한 데이비드가 최전력인 트레이너를 비롯한 뉴욕 내 모든 클로저들의 위상력을 탈취하는 과정에서, 과거 아자젤의 의식에 잠식당해 불완전하게나마 제 3위상력을 사용한 전적이 있어서인지 검은양 & 늑대개 팀과 함께 위상력을 잃지 않았다. 자신도 클로저로써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아직 아자젤에게 당해왔던 온전치 않은 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원격 투시능력을 계속 써서 정찰하느라 몸에 무리가 오는 상황까지 가게 된다. 이후 미라주 타입들이 융합해서 미라주 기간테스를 만들어내고 테러리스트들이 위상력 억제기를 꺼버려 융합에 보탬을 해 본부가 위기에 빠지자, 플레이어들의 호위를 받아 유니온 타워 옥상에서 시력 장악 능력을 써서 뉴욕에 있는 모든 군부대들과 위상력을 잃은 클로저들에게 테러리스트들과 병기들을 처리하고 위상력 억제기를 켜달라고 부탁하게 끔 하는 큰 활약을 한다.
마지막에는 쇼그와 함께 블랙박스에 내재되어 있는 비밀을 해독하기로 하지만, 이 블랙박스는 오로지 화이트 팽의 장치로만 해독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러나 아자젤에게 저항하던 마지막 순간의 기억이 온전치 못해 화이트팽이 추락한 위치를 가늠할 수 없었다가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며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한 뒤 남극에 있는 화이트팽을 수색하기 위한 조사에 나선다.
2.4. 시즌 3, 백야의 요새
선공개 영상에서 머리를 정돈하고 요원복으로 갈아입은 모습이 공개되었다. 첫 등장 당시의 다크서클이 진하던 눈매와 피폐했던 인상이 거의 사라져 밝은 이미지로 바뀐 것이 특징. 시즌 2 데이비드의 반란 사태가 해결된 이후 회복에만 전념하여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힘을 되찾은 베로니카는 < 힐데가르트 기관>의 비밀 요원으로 합류하게 되었으며, 기관의 장인 부총장 힐데가르트 베이르만의 명에 따라 총장파가 지고의 원반을 남극에 숨겼을 것이란 판단하에, 화이트 팽의 블랙 박스 조사를 겸해 조사대를 꾸려 남극으로 급파되었다.
백야의 요새를 발견하고 그곳을 조사대의 거점으로 꾸리고 있던 와중 <데이비드 칠드런>과 관련한 힐데가르트의 추가 명령이 하달되어, 데이비드의 잔재가 벌인 일들을 수습하기 위해 남극으로 넘어온 신규 클로저 윤리아를 돕기로 한다. 그 와중 윤리아가 과거 데이비드로부터 버림받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이 알던 열정적이고 순수했던 데이비드가 그렇게 망가질 수 밖에 없었던 사연들을 윤리아에게 들려주어 윤리아가 과거의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으며, 데이비드를 대신하여 윤리아의 아픔을 품어주기도 한다. 또한 자신의 천리안 능력을 통해 윤리아가 가진 <심상 소통> 이라는 유니크 능력을 깨우칠 수 있도록 돕거나, 윤리아의 특수요원 승급 심사를 맡아주는 등 선배 세대의 클로저로서 차세대 클로저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다. 비록 데이비드의 잔재이자 아자젤의 파편인 <아자젤 샤드>의 부활을 저지하지는 못했으나 그를 토벌하기 위해 신서울로 향하는 윤리아의 무운을 빌어준다.
윤리아가 신서울로 돌아가고 난 후 다시 남극 조사대의 본연의 임무에 착수하는 베로니카 일행들. 그러나 남극에 미하엘 총장과 어나더 루시펠, 교단의 처리부대까지 모이게되고 많은 위상능력자들이 모인 것으로 인해 남극에 잠들어있던 대행자들이 깨어나며 위기를 겪게 된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들의 구조신호를 감지한 클로저들이 극적으로 합류하며 위기를 벗어난다.
이후 남극에서 인류의 비밀을 둘러싼 클로저들의 전쟁에 적극 지원하며 힘을 보태다가, 아이들을 돕기 위해 급히 파견된 서지수와 지나를 만나게 되면서 남극에서 다시 한번 울프팩팀이 모두 재회하게된다. 다시 뭉친 울프팩 팀은 5명이 힘을 합친 자신들의 필승 전법 <디스커버드 어택>으로 남극을 둘러싼 차원종들을 말끔히 쓸어버리면서 인류의 영웅이라 불리던 인류 최강 능력자들의 위용을 뽐내기도 한다.
그러나 마침내 펼쳐진 클로저들과 어나더 루시펠의 최후의 결전 당시 클로저 아이들을 구하러 서지수, 지나, 베로니카가 남극 지고의 산맥으로 출동한 사이, 다른 비전투 요원들을 지키기 위하여 요새에 혼자 남아있던 트레이너가 대행자들의 엄청난 공세를 막아낸 후 자신의 모든 것을 소진한 탓에 결국 목숨을 잃게 되는데, 이에 급히 요새로 돌아온 베로니카와 늑대개팀 아이들은 아직 숨이 붙어있는 그의 마지막을 곁에서 지켜주기로 한다. 또한 베로니카는 자신의 시야 공유 능력을 통해 최후의 결전을 마친 이세하가 루시펠에 의하여 무사히 서지수의 품으로 돌아오는 순간을 보여주며 트레이너가 인류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간직한 채로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모든 사건이 일단락 된 후, 여전히 남극에서 벌어지는 팬텀 나이트 사태를 마무리하던 도중 베로니카는 화이트팽의 블랙박스에 녹음된 자신의 몸을 빌려 말한 아자젤의 발언을 계속 돌려 들으며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베로니카를 찾아온 지나와 함께 다시한번 블랙박스의 내용을 돌려 듣던중, 아자젤의 말에 뭔가 이상한 점이 있는 것 같다며 남극에서 알게된 진실과 대조하여 맞춰본다. 그리고 그 결과, 곧 운명을 다할 등을 돌린 원반인 지고의 원반이었던 루시펠 말고도 아자젤이 실수로 잃어버린 또 다른 원반이 있다는 것을 추론해내며 지나와 함께 경악하고 만다.
2.5. 시즌 4
2.5.1. 신서울지부 지휘통제실
백야의 요새에서의 일이 끝나고, 민수현, 지나와 함께 4팀을 서포트하기 위해 같이 한국으로 복귀한다.[16] 복귀하기 전부터 늑대개팀의 리더인 바이올렛에게 관리요원 자리를 맡고 싶다고 제안했으나, 바이올렛은 자신이 먼저 부탁드리고 싶었던 거라고 화답했음에도 중요한 일이니만큼 팀원들과 함께 결정해야할 문제라며 나중에 정식으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대답한다.신서울지부로 복귀한 뒤에는 임시직이었던 힐데가르트 기관의 요원에서 정식으로 신서울지부 소속의 요원으로 직무를 변경한다. 이후 바이올렛의 주선으로 늑대개 팀의 숙소[17]로 초대받아 정식으로 늑대개 팀에게 트레이너, 강준성의 뒤를 이은 새로운 관리요원이 되어주고 싶다고 제안한다. 트레이너가 사망한 뒤 유니온 상부에서는 트레이너가 없는 늑대개 팀은 하나로 통솔되지 않아 결국 유니온을 떠나게 될 것이라 판단하여 새롭게 관리요원을 파견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그 요원까지 거의 내정한 상태였다. 그러나 늑대개 팀을 트레이너의 아이들이라 여긴 베로니카는 자신이 늑대개 팀의 관리요원이 되겠다고 나서 유니온 상부를 간곡히 설득한 끝에 겨우 허락을 받아낸 상태였으며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의견을 물어보기로 한 것이었다. 늑대개 팀 또한 모르는 사람이 오는 것 보다는 확실한 아군인 베로니카가 관리요원이 자리를 맡는 것이 여러모로 나은 길인 것은 자명한 일.
그러나 트레이너와의 인연이 너무나 깊었던 나타는 자신들이 목숨 걸고 싸울 때는 보는 체도 하지 않더니 이제와서 자신들을 통솔해보겠다고 누군가를 앉히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베로니카가 트레이너를 잃은 슬픔을 이겨내려고 자신들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해대며[18] 새로운 관리요원이 오는 것 자체를 거부하였고, 마찬가지로 트레이너를 아버지로 여겼던 레비아 또한 나타에게 무언의 동의를 하며 그를 따라 자리를 떠나버리고 만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자 하피는 나타의 말이 심하긴 했지만 그저 서로가 트레이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라는 생각만 가지고서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하며 나타와 레비아를 두둔해주었고, 티나는 누군가가 와야한다면 베로니카가 맡아주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하며 나타와 레비아도 진심으로 베로니카를 거부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한다. 리더인 바이올렛은 남극에서부터 베로니카를 자신들의 관리요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이 틀어져 버린 것에 크게 속상해한다. 그리고 그들은 나타와 레비아를 천천히 설득시켜보기로 하며 다음 자리를 기약한다.
다음 날 늑대개 팀의 숙소로 찾아간 베로니카는 먼저 레비아와 면담자리를 만들어 어제는 자신이 너무 성급하게 이야기를 꺼낸 것 같다고 사과했고, 레비아 역시 아무런 말 없이 자리를 떠나버린 것에 대해 사과한다. 그리고 베로니카는 일단 관리요원 자리에 대해서는 보류하기로 김유정에게 말해두었다며 다만 작전 중에는 자신이 늑대개 팀의 서포트를 맡아주고 싶다고 제안하였는데, 레비아 또한 베로니카 님이 맡아주면 정말 든든할 것 같다고 말하며 조금씩 베로니카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후 베로니카는 늑대개팀과 클로저 아이들이 자기들 스스로 슬픔을 이겨내려하는 모습들, 예를 들면 티나가 나타를 위로하기 위해 따로 데리고 나가 트레이너를 모르는 사람들과의 사회경험을 쌓게 만들어 그것으로 트레이너를 잃은 슬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거거나, 늑대개 팀의 숙소로 소마가 찾아와 특유의 농담으로 레비아를 위로해주기도 하며, 그런 레비아를 보며 하피와 바이올렛이 팀원들을 생각하는 어른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것 등을 한발짝 떨어진 위치에서 지켜보면서 자신은 아직 늑대개 팀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늑대개팀을 하나의 어엿한 어른이자 클로저로 바라보지 않고 그저 강준성의 아이들이기에 자신이 잘 돌봐주어야 한다고만 여겼던 것을 반성한다.
이후 바이올렛은 따로 베로니카를 데리고 외출하여 벌처스 사에서 늑대개 팀을 케어하는 임무를 맡아주는 김가면을 소개시켜준다. 그러면서 김가면이 현재 벌처스의 사장이며 자신의 숙부라는 사실을 직접 말해준다. 김가면과의 대화를 통하여 베로니카는 벌처스 사가 늑대개 팀의 목에 걸려있는 차원압력 초커를 풀어낼 방법을 찾고 있다는 사실과 생전의 트레이너가 만약 자신이 죽게 되면 자신의 목에 걸려있는 초커를 연구하여 아이들의 초커를 풀 방법을 알아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는 사실도 전해들으면서 자신이 늑대개 팀에 대하여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는 사실에 내심 놀라고 만다.
그날 밤, 지휘통제실에 홀로 남아있던 베로니카는 자신이 늑대개팀의 관리요원 자리를 너무 쉽게 생각한것 같다는 생각에 자신감을 잃어가며 스스로를 자책하고 있었으나, 회식이 끝난 뒤 본부를 지나가던 김유정을 우연히 만나[19] 그녀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한번 시작한 일이니 쉽게 포기할 수는 없다고 말하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기로 한다.
다음 날 지나의 소개로 남극에 후발대로 합류하여 자신들에게 도움을 주었던 애리와 처음 만나게되며 애리 역시 자신과 마찬가지로 차원종의 힘으로 나이를 먹지 않은 차원전쟁 세대라는 것을 알게되자 서로를 이해해주는 친구가 되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평화를 되찾은 줄 알았던 신서울에는 <릴림>이라는 새로운 개체의 차원종들이 등장하여 정신 세계와 현실 세계 양측에서 클로저들과 시민들을 위협해오기 시작하였고, 베로니카는 신입 관리요원인 민수현을 도와 네 팀의 지원 임무를 맡는다. 그녀의 천리안 능력을 통해 네 팀에게 동시에 시야를 공유하여 신서울 각지에서 벌어지는 기습적인 릴림의 출현을 방어하도록 하였으며, 저수지의 작전을 승인한 김유정의 명에 따라 네 팀의 클로저들이 꿈 속 세계에서 릴림을 상대하는 동안에는 지나와 단 둘이서 특경대들을 이끌며 방어선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한다. 신서울지부에는 김유정 휘하의 클로저들이 아닌 다른 클로저들도 있었지만 김유정파를 견제하고 있었기 때문에 릴림 사태가 일어났음에도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김유정 팀의 노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다른 파벌의 클로저들도 다시 현장으로 지원을 나와주게 되었고, 무엇보다 네 팀의 20명의 클로저들이 각성한 <위상 각성> 능력 덕분에 릴림들을 토벌하는 데 성공하며 릴림 사태를 일단락 짓게 된다. 그러나 남극에 이어 또다시 무리하게 능력을 사용한 베로니카와 지나의 몸 상태는 심각하게 악화되고 말았다. 지나의 경우 애초에 클론으로 만들어진 몸인데다가 세포 분열 약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수명이 극단적으로 짧아져있었고 센텀시티에서 제어코드를 파쇄하기 위해 파순을 사용한 대가가 너무 컸던 영향이었으며, 베로니카 역시 아직 완벽히 회복되지 않은 몸 상태로 무리하게 위상력을 사용하여 대미지가 다시 누적되었기 때문이었다. 사실 시즌2 임시 본부때도 무리하게 힘을 쓰는 베로니카를 보고 트레이너가 그러다가 죽을 거라는 걱정을 하는 대화가 있다. 이 때 베로니카는 이미 한 번 죽었던 몸이기에 죽는 것은 두렵지 않다며 계속 능력을 사용한다.
사실 베로니카의 천리안 능력은 위상력으로 자신의 시력을 극대화한 뒤 특수한 뇌파를 광범위로 퍼뜨려 범위 내의 생명체의 시신경을 장악하거나 자신의 시야를 공유할 수 있는 구조였다. 그러나 시신경을 활용하는 능력은 뇌에 직접적으로 부하를 가하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무리해서 사용할 경우 시신경의 손상은 물론 뇌에도 영구적인 장애를 가져올 수가 있었다. 거기다 베로니카는 백야의 요새에서부터 신서울에 이르기까지 계속하여 광범위한 천리안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오고 있었던 상태였고, 이로 인해 베로니카의 두뇌 상태는 실시간으로 악화되고 있었다.[20] 두뇌와 시신경의 손상의 경우에는 다행히 소마의 전능의 영약으로 치료가 가능했지만, 무리한 위상력 전개의 결과 베로니카의 위상력 총량에 '누수'가 생길 정도의 대미지가 누적된 상황이었고, 위상력은 마치 영혼의 힘과 같아서 전능의 영약[21][22]으로도 영혼까지는 복원시킬 수 없었기 때문에 결국 의료진의 검진 결과 베로니카는 앞으로 위상력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판정을 받게 된다.
클로저로서는 사실상 사망판정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었지만 베로니카는 위상력을 사용할 수 없을지라도 클로저 팀을 지원하는 임무를 담당하는 것은 자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늑대개 팀의 관리요원직을 맡고 싶다고 다시 한번 제안한다. 그러면서 저번처럼 강준성의 아이들을 달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선배 클로저로서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릴림 사태를 해결해내며 자신들에게 소중한 사람(소영, 김가면)을 구하는 과정 속에서 클로저로서 한단계 성장할 수 있게 된 나타와 레비아는 지난 번과 달리 이번에는 베로니카의 제안을 수락하게 된다. 먼저 레비아는 매우 기뻐하며 베로니카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미 베로니카를 인정하고 받아들인 나머지 3인이야 말할 것도 없었으며, 가장 적극적으로 관리요원 영입을 반대했었던 나타마저도
이로써 베로니카는 트레이너의 뒤를 이어 늑대개 팀의 정식 관리요원이 되어 후배들을 서포트하는 것으로 보직을 변경하며 늑대개 팀의 관리요원이자 지휘통제실의 신입 오퍼레이터[23][24]가 되는데 실제로 지휘통제실의 오퍼레이션 던전은 모두 베로니카가 지원을 담당해준다.
2.5.2. 세계평화의 문
힐데가르트의 위장 명령 하에 클로저들을 이송해준 오리진 휠에 잔류하며, 틈틈히 천리안을 사용해서 교단의 행보를 지켜보며 계속해서 본부와 클로저들에게 보고한다. 하지만 결국 불꽃의 딸에 의해 신서울은 함락되고, 힐데가르트의 사전 명령을 따라 지나와 함께 클로저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등장한다.그러나 오리진 휠의 발진시켰다가는 오리진 휠의 척력장이 사라지기에, 지나는 희생을 자처하여 베로니카와 민수현에게 클로저들의 안전한 대피를 부탁한다. 이에 베로니카는 지나를 구하기 위해 달려나가려는 클로저들을 막아서며 그들의 원망을 감수하고 오리진 휠을 발진시켜 김유정의 마지막 지시에 따라 신서울을 이탈.[25][26] 힐데가르트가 있는 프랑스 파리로 클로저들을 데려가게 된다.
2.5.3. 순교자의 언덕
흑지수의 지원이 올 때까지 내내 천리안을 사용하고 있어서 위상력 총량의 누수에 과부하가 더 누적되어버려서 결국 칠공분혈에 가까울 정도로 몸을 혹사시킨 나머지 결국 순교자의 언덕에 도착하자마자 탈진하고 만다. 그리하여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스토리에서의 비중은 별로 없다.어느 정도 회복하고 나타나 김재리가 건네준 <코드 브레이커>를 들고 분노의 위광으로 폭주하는 트리스를 도와주는 등 짧고 굵게 활약하고, 이후 트리스를 데리고 복귀했으나 성치 않은 몸으로 다시 천리안을 사용한 대가로 탈진한다.
3. 여담
제정신으로 돌아온 이후의 모습이 상당히 귀여워서 인기를 끌고 있다. 본래 가지고 있던 능력은 천리안인데 이 능력으로 울프팩 팀원들을 여러 번 위기에서 구해준 적이 있다고 한다. 베로니카도 괜히 인류 최강의 팀이였던 울프팩의 팀원이 아니라는걸 증명하듯 아자젤에게서 해방된 후 온전한 몸이 아니었을터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대 반경 수km까지 원거리,거기 다 그 범위내 대상에게 시야장악 능력을 공유하는 엄청난 위상력을 가졌다.나타를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며,
바이올렛의 수정 채굴 작전 퀘스트에서는 슬비를 구출한 기념으로 함께 티타임을 가지던 중, 쓴 음료수를 못 마신다며 설탕을 요구한다. 그런데 준비한 차가 꽤 쓴 편이었다고 해도 상식에서 벗어날 정도로 설탕을 잔뜩 집어넣은 데다 아주 흥분을 하는 걸 보면(...) 단 음식에 아주 환장하는 모양.
하피의 수정 채굴 작전 퀘스트에서는 하피와 합심해서 트레이너를 열심히 놀린다. 하피가 쓰는 무기를 착용해 보면 어떨까하고 말하자 하피는 트레이너의 통나무 같은 다리에 제 무기가 들어갈 리가 없다고 말하면서 둘이서 즐겁게 합심해서 트레이너를 놀리고(..), 그걸 또 진지하게 받아들인 트레이너가 기동력을 증강시키는 장비를 장착하는 걸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고 말하자 하피가 하늘을 나는 탱크 같을 거라는 말에 또 동감하면서 둘이 함께 트레이너를 놀린다.
참고로 트레이너의 지금 모습을 보고 훨씬 와일드해졌다며 지금이 더 잘 어울린다고 말한다. 은근히 농담이나 가벼운 이야기를 하는 면모가 있으며 나중에는 검은양 팀과 늑대개 팀과 함께 트레이너를 놀리기도 한다.[29] 건강이 회복되었지만 귀찮은 일을 하기 싫었는지 트레이너가 쉬운 임무를 주려고 하자, "(검은양&늑대개)랑 놀려고 했는데..."라면서 은근 슬쩍 얼버무리기도 했다. 이런 갭 모에 덕분에 팬층이 매우 두터운 캐릭터. 이후 펫으로 나왔으면 하는 보스 몬스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고 10월 20일 업데이트로 펫으로 출시되었다!
또한 작중 인물들 중 멘탈이 제일 단단한 인물이라고 칭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거의 18년 가까이 시달림과 격리, 그리고 이후 벌어지는 사태에 대해서도 꽤나 차분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트레이너나 제이조차 당혹감과 무력감에 대한 자책, 분노를 보이는데도 오히려 진정시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각 팀의 어른 캐릭터인 제이와 하피의 경우 김유정이나 송은이 등 대부분의 NPC에게 존댓말을 듣지만, 베로니카는 나이와 짬밥이 플레이어 캐릭터 중 최연장자인 제이보다 많은 만큼 트레이너 그리고 데이비드처럼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에게 편하게 반말을 하는 NPC다. 그런데 트레이너나 데이비드, 서지수처럼 베로니카보다 나이가 더 많은 경우에도 오빠나 언니라고 부르지 않고 편하게 이름을 부르거나 2인칭 대명사를 쓴다. 제이 또한 데이비드와 트레이너에겐 형으로, 서지수 같은 경우 누님, 지나에겐 누나라고 부르는 반면에 베로니카에게 왜인지 누나라 부르지 않는다. 베로니카가 외국인이라 그럴 수도 있고, 팀 내에서 그나마 나이 차이가 적은 사람들끼리 너나 하는 사이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30]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보스일 때, 한때 이분도 역시 모든 최종보스 몹들 처럼 눈동자와 70제 마공템 피스트 매지카 완드와 크레이터 다음으로 꼽히는 마공템 완전체 랜턴 미라주 라이트, 티나용 장비를 얻기위한 유저들에게 매일같이 두들겨 맞는 실정이었다.
유니온 임시 본부에서 베로니카 호위 미션 중 플레이어의 스킬이 멋지다는 대사와 나도 전에 그 스킬 맞아본 적 있다는 은근 웃픈 대사가 있다.(...)
첫 등장 장소였던 특수 격리구역에서 더빙 음질이 심하게 좋지 못하다. 베로니카가 비명이나 괴성을 지르는 장면에서 특히 그랬는데, 소리가 심하게 갈라져서 나온다. 당연히 성우의 연기력이 아니라 장비 밸런싱 문제인것으로 보인다.
2017년 여름 이벤트 던전의 보스로 등장했다. 모니터링 요원으로 왔다가 보물상자 안에 있던 차원종의 의식에 또 잠식 당해버렸다(...)는 설정. 웃프게도 당사자는 자기가 뭔가 씌이기 딱 좋은 체질이라는 농담을 날리며 빨리와서 구해달라고 웃으며 부탁하는데 테러리스트 가담자인 어떤 고스로리 소녀나, 저작권에 심히 위배되는 명칭의 곰인형의 섬을 만들고 싶어하는 어느 박사님이나, 여러모로 위험한 취향의 차원종에 비하면 심히 정상참착될 사건이라 다들 별말을 하지 못했다고. 플레이어들에게 제압 당하고 나면, 던전 뒤로 빠져서 썬배드에 누워 있다 몸을 일으키지 못하고 버둥댄다.
백야의 요새에서 드러난 현역 시절 이명은 '알파 폰'. 폰이 겉으로 보기엔 쓸모없어도 체스에서 중요한 말인걸 고려하면 전투에서는 보잘 것 없어보이는 천리안과 시야 장악을 가졌음에도 울프팩의 전략가로서 언제나 팀의 승리를 이끌어온 그녀에게 어울리지 않을 수 없는 이명이다.
작중에서는 서포터 역할로 더 알려져있지만 백야의 요새에서의 인게임 모션을 보면 간단한 체술 정도는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31]
천리안 능력을 사용하여 인기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를 공짜로 관람한 적이 있다. 원랜 까투리의 추측이었으나 베로니카의 무언의 긍정으로 사실상 확정.
[1]
그러나 후술할 진실로 인해 신체 나이는 17세에 머물러 있다.
[2]
설정이 추가되면서 차원전쟁이 2003년에 완전히 종결난 것으로 되는데, 이렇게 되면 연 나이 혹은 만 나이로 17세가 되기에 세는나이로는 36세가 되어야 한다. 루시 스토리의 설정충돌 문제로 연표에 혼란이 왔으나 애리의 스토리에서 18년 전이라고 확실하게 못박아서 일단 35세로 취급받고 있다. 울프팩 내에서 제이 다음으로 나이가 어리다.
[3]
샤오린,
한휘성,
쇼그와 같은 성우.
[4]
백야의 요새 이전까지.
[5]
울프팩 팀의 코드네임이 체스말에서 따온 것이므로, 베로니카의 코드네임은 '알파 폰' 이다.
[6]
그러나 베로니카보다 나이가 적은 제이가 더 이른 나이고, 서지수나 트레이너도 베로니카와 나이 차이가 별로 안 나기에 특별히 매우 이른 나이인 것은 아니다.
[7]
첫 조우시 고개를 들며 눈을 뜨는데 눈동자가 극도로 작아지고 홍채는 아예 없는 수준으로 축소된 호러틱한 얼굴을 화면 한가득 보여준다. 제 1위상력의 폭주를 막기위해서 잠도 제대로 못 잤는지 심각한 다크서클은 덤. 게다가 입고 있는
구속복은 팔이 묶인 채로 어찌나 심하게 감옥에 어깨빵(...)을 날린 건지 어깨 부분만 닳아 없어져 있다. 팔은 구속복에 묶여 있는데 등 뒤에 커다란 팔 한 쌍이 떠다니며 대신 팔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8]
차원전쟁이 2003년에 완전히 종결나는 것으로 밝혀졌고, 울프팩의 마지막 임무도 이 시기에 일어났으니 최소 16년 이상을 이 상태로 살아온 것이다.
[9]
그런데 이곳은 정말로
데이비드 리의 주도하에 테러리스트들이 전쟁병기들을 양산하고 있는 공장이었고, 이를 막기위한 주인공팀의 활약이 시작된다.
[10]
다만 구속복은 그대로 입고 있는데, 이유는 억누르고 있던 차원종의 힘이
데이비드 리에 의해 수거되긴 했으나, 완전히 사라졌다는 확신이 없었고 또 정신의 폭주가 일어날까 봐 확신이 생길 때까지 자진해서 입고 있기로 한 것. 그리고 유니온 임시 본부에서 아자젤이 해방되고 외부 차원으로 보내졌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침입 할 가능성이 생겼다.새 모델링 만들기 귀찮아서 계속 이 모델로 밀고 나갈 구실
[11]
지나 그레이스는 아자젤과의 결전 도중 그의 방어막을 벗겨내기 위한 일격을 날리다가 결국 사망했고, 제이는 전투 중 심각한 부상으로 입어 의식을 잃고 말았다. 결국 아자젤과의 마지막 사투를 치른 것은 관리요원 데이비드, 클로저 강준성(트레이너)와 클로저 서지수 세명이었고, 그들은 아자젤을 쓰러트린후 운명의 문을 닫으려 하다 위대한 의지의 권능에 침습당해 인류의 미래와 직결될 비밀을 깨닫게 된다.
[12]
이 사실을 안
트레이너는 자신이 한심한 짓이나 하는 동안 그녀는 홀로 20년이란 시간동안 전쟁을 치렀다며 자책했고, 이 이야기를 직접 들은 제이는 대체 뭐냐면서 왜 말을 전해주지 않았냐고 소리친다. 이 말을 들은 나타조차 웬만해선 남들을 잘 인정하지 않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모난 소리 없이 강한 사람이라 인정하며 인정한 상대에게만 이름으로 호칭을 부르는 2인칭을 했으며 베로니카가 무리하는 것 같다 싶으면 본인이 필사적으로 억지로 쉬게끔 만든다.
[13]
당시 관리요원이었던 데이비드 리가 당시 나이 20세, 현재 38세이므로, 베로니카는 데이비드 보다 3살 어리다.
[14]
육체나이와 별개로 본인은 자신의 실직적 나이를 확실히 인지하고 있어 눈물을 보일 때 나이값 못한다고 하거나 스스로 아줌마라고 칭한다. 다만 이런 말을 할때마다 외형이 외형인지라 위화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15]
울프팩 팀의 마지막 작전 당시, 베로니카는 부상으로 화이트팽에 남아 있었기 때문에 제이와 마찬가지로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비밀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다만, 아자젤을 자기 몸 안에 봉인시켜두고 있었으니 아자젤과의 기억 공유로 인해 비밀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그런 뉘앙스도 있고.
[16]
양수연, 오세린, 김재리, 앨리스는 압류당한 사냥터지기 성을 다시 사냥터지기 팀의 집으로 돌려놓기 위해서 신서울지부로 반환을 요청하는 임무를 맡아 급히 독일로 떠나게 되었다. 반환을 위해서는 남극에서 모은 미하엘 폰 키스크의 범죄 자료를 제출하고, 독일의 고성이 사냥터지기 팀의 거점임을 증명해야할 필요가 있었지만 시일이 촉박하고 절차도 복잡했기 때문에 관리요원들이 모두 달라붙어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17]
늑대개 팀은 유니온이 제공하는 숙소가 아닌 벌처스에서 바이올렛이 마련한 외부의 화려한 숙소에 묵고 있다.
[18]
후에 밝혀지지만 트레이너가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한 트라우마로 새롭게 정을 쌓은 인물이 또다시 죽게 되는 것을 견딜 수 없어서 일부러 악에 받힌 소리를 해대며 베로니카를 거부한 것이었다.
[19]
김유정 팀의 요원들과 회식이 끝난 후에도 술 생각이 끊이지 않아 본부에 숨겨놓은 고급 양주를 꺼내려고 들어온 것이다.
[20]
백야의 요새에서는 거의 대륙 전체를 장악한 대행자들을 상대로 사용 중이었고, 신서울로 복귀하고 나서는 신서울 전체를 지켜봐야 했었다. 이 정도로 광범위한 넓이를 상대했는데도 멀쩡하지 않은 게 이상한 셈.
[21]
정확히는 현 주인인 소마가 사용하는 영약의 능력.
[22]
볼프강의 사례를 보면 원래 주인인 루시펠과 그의 후계자인이세하의 능력으로는 가능하다.
[23]
김유정 측이 다른 신서울지부 요원들의 협력을 얻어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오퍼레이터를 맡아줄 인력이 부족한 관계로 김유정이 베로니카에게 오퍼레이터를 맡아달라 부탁했다고 한다. 작중 오퍼레이터는 이미 앨리스가 있지만 사냥터지기 고성의 압류 관련 문제로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참여할 수 없었다.
[24]
트레이너가 늑대개 팀의 관리요원이자 김유정 일행의 현장 어드바이저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후임인 베로니카 역시 늑대개 팀의 관리요원이면서 동시에 신서울지부의 오퍼레이터 역할을 맡아 트레이너와 비슷한 비중을 가지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25]
다만 고속 비행능력을 사용할 수 없어 신서울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자신들을 추적해오는 적들을 막기 위한 전투가 간헐적으로 벌어지게는데, 이 전투가 바로 오퍼레이션 플레임 웨이브 던전으로 구현된다.
[26]
오퍼레이션 플레임웨이브의 경우 베로니카는 오리진 휠의 함장을 맡아 적들의 추적을 뿌리치며 기체을 제어하는 것에 온 신경을 쏟아야 하기 때문에 벌처스 사의 AI인 까투리가 오퍼레이터를 맡기로 한다.
[27]
다른 캐릭터일 때에는 애를 다뤄봤다~ 식으로 말한다.
[28]
보이스 드라마에서 제이의 잠꼬대를 들어보면 숨바꼭질 하는데 천리안을 쓰기도 한것같다.애를 상대로 뭐하는 짓이야
[29]
대화 중에 성우 덕분인지 트레이너의 목소리가 무척 편해진듯한 목소리다.
[30]
다만 보이스드라마에서 잠꼬대를 할때는 베로니카 누나라고 한것으로 보아, 차원전쟁 당시에는 누나라고 불렀을 수도 있다.아무래도 20년 가까이 지나 자신은 30대 아저씨가 된것에 비해, 베로니카는 나이를 하나도 먹질 않아 17세인 상태 그대로이기 때문에 누나라 부르기 어색해서 반말을 쓰기로 한듯.
[31]
문제는 이 체술도 위상력을 실어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인게임 모션상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발생시킨다. 결국 플레이어가 다 잡지만 그래도 이것만으로도 어지간한 차원종들은 싹 다 날리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