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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남성혐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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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한민국의 젠더 논란·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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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1월
1월 1일 낙태죄 폐지
1월 8일 이루다 성희롱 성립여부 논란
1월 10일 알페스 공론화 사건
1월 14일 에펨코리아 수용소갤러리 공론 사건
1월 24일 기재부 공공기관 승진에 군경력 반영 금지 논란
2월
2월 8일~ 윤지선 남성혐오 논문 게재 사건 /전개
2월~ 허버허버 관련 논란
3월
3월 5일 동아제약 성차별 면접 논란
무신사 남성회원 차별 논란
3월 7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원화가 트위터 논란
3월 10일 aespa 사진작가 윈터 불법촬영 누명 사건
3월 19일 에펨코리아 익명게시판 성폭력 게시글 의혹
3월 20일 김민아 영화 내부자들 개인기 논란
3월 24일 박나래 성희롱 논란
3~ 4월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남성 역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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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idth=9999><tablebgcolor=#fff,#1c1d1f><bgcolor=#b42121><colcolor=#fff> 4월 ||
4월~ 오조오억 관련 논란
4월 12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성 대상 증오발언 영상 논란
4월 13일 GS25 상계제일점 구인광고 논란
4월 15일 성경의 역사 31화 남성혐오 대사 논란
4월 18일 바른연애 길잡이 남성혐오 논란
4월 19일 2021 여성 징병 청원(5차)
4월 20일 소년병 징병 청원 논란
4월 23일 남성 피해 불법촬영물 대규모 유포 사건
4월 25일 에펨코리아발 haha ha 댓글 사건
4월 27일 FFF급 페미헌터 표지 검열 논란
5월
5월 1일 GS25 남성혐오 논란 ( 불매운동)
5월 5일 페미니스트 교사 조직의 아동 세뇌 및 학대 음모론
5월 14일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여성할당제 논란
5월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페미니즘 지원 단체 논란
5월 26일 워마드 남탕 도촬 사건
5월 27일 서울대 포격방 사건
5월 31일 남사우나 여경 출입 논란
6월
6월 1일 대한민국 예비군·민방위 등 백신 접종 성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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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보성고 교사 페미니즘 강요 및 갑질 사건
6월 22일 문피아 남성향 검열 논란
6월 27일 KBS의 청년남성 악마화 사건
6월 28일 여성 사감장 남학생 기숙사 침입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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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경과3. 관련 및 유사주장4. 반응5. 영향6. 논란에 대한 분석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GS25의 캠프 광고 이미지에 남성 혐오 이미지가 쓰였으며, 이것이 페미니스트 디자이너의 의도적인 작업이라는 검증되지 않은 주장이 에펨코리아를 시작으로 한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여론화된 사건이다. 해당 포스터의 작업자에게 남성 혐오적 의도가 있었음은 증명되지 않았다.

2.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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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련 및 유사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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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반응

4.1. GS25 상품 불매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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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인터넷 커뮤니티

4.2.1. 남초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서는 고객이 아니라 판매자 입장인 GS25 아르바이트 직원이 편의점 문을 잠가 사보타주를 실행함으로서 불매에 동참한다고 주장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 물론 이게 진짜 사보타주가 아니라 말만 그렇게 하는 것일 확률도 높으므로 유머로서 받아들이는 편이 좋을 듯. 무엇보다 실제로 저런 행동을 하면 업무방해로 잡혀간다. 이걸 넘어 아예 도시락의 영양성분 표기 부재와 양념육 표기 위반을 꼬투리잡아 민원을 넣었다는 글도 올라왔다. #

한편 불매운동에서 열외가 된 점포도 있다. "페미니스트 뽑지 않겠다"는 채용공고를 냈던 서울 상계제일점의 경우는 반대로 응원의 대상이 되었다.[1]

불매운동 실패 시 남성혐오에 기업들이 경각심을 갖지 않게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풍자까지 만들어지는 중이다. #

파일:logo_gs25_hand.png
이번 사건의 핵심인 메갈의 남성혐오 손 모양과 GS25 로고를 합성한 패러디물이 등장했다. #

4.2.2. 여초 커뮤니티

페미니즘 계열 사이트들에서는 "대부분의 남초 사이트가 일베에 오염되어 밈적 사고에 찌들어서는 여성혐오를 일삼는다"고 이번 논란이 지나친 해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

논란 끝에 GS25가 2021년 5월 2일 해당 포스터에서 문제되는 부분을 삭제한다고 밝히고 사과하자, 여성시대와 같은 페미니즘 성향 사이트에서도 GS25가 안티페미 세력에 굴복했다며 불매를 선언했다.

페미니즘 계열 사이트에서는 '페미니스트들에 대한 불매 운동은 한심한 행위일 뿐 아니라, 페미니스트들은 디자인 업계는 물론 사회 어디에나 있기 때문에 어차피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4.2.3. 에브리타임

파일:에브리타임정지1.jpg
파일:에브리타임정지2.jpg

2021년 5월 3일 에브리타임에서 GS25를 비판한 글이 삭제되고 글 작성자가 운영진에 의해 1년 정지를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

4.3. 업계

  • 이후 경쟁업체들 또한 과거 홍보물들을 다시 살펴보고 있다고 한다. 이마트에서도 광고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
  • 불매운동이 GS 계열사 전체로 확산되면서 같은 GS 계열사 직원들도 비판 제기에 동참하고 있다. # GS리테일 주주들은 회사 대표의 대처거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 논란 이후 첫 거래일이었던 5월 3일, -0.53%선에 그치며[2] 별 이슈 아니었던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었으나, 장 막판에 급락하면서 장을 -2.37%로 마감한다.
  • 성추행을 한 남성보다 남성혐오 단어를 쓴 여성이 더 큰 지탄을 받는 상황이 황당하다고 비판하는 블라인드 댓글이 올라왔다. #
  • GS25와의 연계 이벤트를 준비 중이던 그랑사가 측에서는 이번 논란을 이유로 2021년 5월 3일 월요일에 이벤트 중단을 공지했다. #
    파일:그랑사가gs.png

4.4. 언론



지상파 중에서는 KBS, SBS, MBC 모두 GS25와 경찰포스터에 대한 논란에 대해 다루었다.

4.5. 정치권

  • 국민의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가장 먼저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이 논란에 관해 언급하며 GS25의 대처가 무책임하다 비판했다. 노무현 대통령 얼굴이 밥 로스랑 합성되었을 땐 지구가 무너지는 듯 반응했던 사람들이 이런게 문제가 되는 이유를 이해도 못하고 있다는 글도 남겼다.
    파일:소추.jpg
  • 변희재는 "진중권이 흑인에게 흑남대추라 떠벌리고 다녔으면 아마도 큰 나무에 묶여 죽을 때까지 두들겨 맞지 않았을까"라며 "인종 갖고, 소추니 대추니 떠드는 것, PC 원칙으로나 보편적 원칙으로나 금기"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검둥이가 검둥이에게 검둥이라 그래도 인종차별 발언으로 걸린다"면서 "진중권은 자신이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PC 쪽도 별 공부를 안 했군요"라는 글도 올렸다. #

4.6. 학계, 문화계

  •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성향인 이선옥 르포 작가가 페이스북에 해당 사건에 대해 2021년 5월 2일에 그간 페미니즘 진영이 해왔던 일을 비판하는 논평을 올렸다. #
    2021년 5월 4일에는 페이스북에 한겨레신문 박수지의 5월 3일 기사 일부 캡처를 올린 후 '캠핑가서 소시지 구워가지고 집게로 집거나 포크 젓가락을 사용하지 누가 손가락으로 집나? 더구나 저런 손모양으로?'라고 물은 후 '한겨레는 기본적으로 독자를 우민으로 본다. 이런 선동이 먹힐 거라고 생각하나.'라고 마무리했다. 2021년 5월 4일 이선옥 페이스북
  • 진중권 이준석의 글에 '소추들의 집단 히스테리가 초래한 사회적 비용\'이라고 댓글로 반응했다.

4.7. 디자인업계

  • 디자인 업계인만 쓸 수 있는 블라인드 디자이너 게시판에선 본 논란이 일베들의 생떼 선동이라는 여론이 대다수다. # @

4.8. 청와대 국민청원

GS25****의 군부대 PX 계약을 전면 철회해주십시오.[6]
  • 2021년 5월 2일, 논란이 확대되는 와중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GS25의 군부대 PX 계약을 철회해 달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인은 "GS25는 2010년부터 해군과 계약을 맺어 군부대 내 PX를 독점운영하고 있습니다"'라며, "GS25는 군인을 비하하는 페미니즘 집단인 "메갈리아"의 상징물을 홍보 포스터에 삽입한 것으로 모자라, 여러차례 수정요청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교묘하게 로고를 삽입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였습니다."라며 "GS25는 지난 10여년간 우리 장병들이 피와 땀으로 흘린 노고를 가져가면서 뒤로는 우리 군의 노고와 헌신을 비웃으며 이득을 챙겨가고 있었습니다."라고 강변하며 "GS25의 해군 PX 계약을 전면 철회"할 것을 청원하였다.[7]
  • 2021년 5월 3일 오후 기준 청원 동의 인원이 3만명이 넘는 시점에서 관리자의 검토 기간이 끝나고 청원 내용에서 "GS25"와 "메갈리아"에 해당하는 부분들이 "****"로 검열삭제되었다.
일시 참여인원 비고
5월 2일 - 청원 시작
5월 3일 30,000 명 청원 공개
5월 3일 23:19 50,000 명
5월 4일 13:46 60,000 명
5월 4일 23:32 70,000 명
5월 5일 19:30 80,000 명
5월 6일 15:47 90,000 명
5월 24일 100,000 명
최종 102,614명 청원 종료

4.9. 주식시장

파일:GS리테일 주가.jpg
날짜 04.30 (금) 05.03 (월) 05.04 (화) 05.05 (수)
GS리테일
가격 변화 및 거래량
종가 35,800 34,950 34,900 어린이날
휴장
전일비 - ▼ 850 ▼ 50
등락률 - -2.37% -0.14%
거래량 343,401 572,254 472,935
투자자별
매매동향
[8]
기관 순매매량 -49,813 -73,500 -91,021
외국인 순매매량 -89,439 -139,451 -121,543
시장지수와의
비교
종가 3,147.86 3,127.20 3,147.37
전일비 - ▼ 20.66 ▲ 20.17
등락률 - -0.66% +0.64%
비고 [9] [10][11] [12][13]

사건 공론화 초기부터[14] 현 시점까지 계속해서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1개월 최저가는 찍었고, 3개월간의 최저가도 갱신하기 직전이다. 그만큼 주식시장에서 이번 사건을 심각한 악재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상 이렇게 가면 남성혐오 기업으로 낙인이 찍힐 수도 있을 만큼 일이 커지고 있다. [특징주] GS25 '남성혐오 논란'에 GS리테일 내림세

또한 2021년 5월 3일 월요일은 GS리테일 주주총회 날이기에, 주주총회 전날인 5월 2일 일요일부터 온라인 게시판을 통한 주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계에서 이 정도 영향을 끼칠 정도로 이번 사건이 큰 여파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안그래도 대차잔고 상위 종목[15]에 지정된 GS리테일인데 이렇게 초대형 사고를 공매도 시행 첫날에 터트려주자 기관과 외국인, 개인 모두의 대규모 매도세가 나오는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심지어 외국인의 공매도까지 겹치게 되자[16] 증권가에서는 현 상황 유지시 4거래일 이내에 6.5%p의 주가 하락이 예상된다면서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서울경제TV 실제로 공매도 개시 첫날 GS리테일 주식의 공매도 비율은 20%를 넘어섰다.[17]

원래 GS리테일은 방탄소년단으로 인한 떡볶이 열풍의 수혜를 받는 해외 떡볶이 관련주이기에 주가 상승이 확실시된 종목이었는데, 이번 사태로 폭락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건이 터진 후 첫 영업일인 2021년 5월 3일 월요일, GS리테일의 주가는 전일종가 대비 2.37% 하락했다. ‘남혐’ 논란에 불매운동·주식 하락…GS리테일 어쩌나

결국 5월 3일 36000선을 웃돌던 주식이 35000선이 붕괴되며 34900을 찍으며 종료되었다. 5월 4일 장 개장과 동시에 매도주문이 폭발하며 개장 10분만에 외국계 증권사로부터 1만 7천주의 매도주문이 들어오며 34500선도 붕괴되었다가 34900원으로 마감되었다.

2021년 4월 29일 발행된 GS리테일의 전자공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편의점 영업이익 비중이 111.5%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편의점은 흑자이지만 편의점 이외 다른 파트는 쭉 적자가 나고 있다는 뜻이다. 게다가 GS리테일은 수출 위주, B2B 기업[18]이 아니라 내수 위주, B2C 기업[19]이고, 국내 편의점 시장은 대체재가 많은 레드오션 시장이다. 따라서 편의점 매출에 영향이 갈 경우,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게 기정사실화되었다는 지적이 많다.

그리고 한국거래소는 GS리테일 종목 단독으로 주식 선물 파생상품을 거래하고 있기에, 선물시장에 의해 주가가 크게 떨어질 가능성도 역시 지적되었다.

한편 경쟁사인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주가 2.61%가 오르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남혐' 논란 GS리테일, 주가 5일째 하락...'반사효과' BGF리테일은 2%대 상승 이어 둘째날은 3.59% 오르는 초대박까지 터트렸다.

경제계에서는 GS리테일이 오는 5월 GS홈쇼핑과 합병을 앞둔 상황이기에 만일 GS리테일의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가 이하로 하락할 경우 합병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남혐 논란에 합병 무산될까’ 주가급락에 다급했던 GS리테일 5월 4일 GS리테일의 장중 최저가는 3만4450원까지 내려갔으며, GS리테일의 사장이 직접 사과문을 올린 이후에야[20] 주가가 소폭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며 장이 마감되었다. 만일 GS리테일의 주가가 3만 4125원 밑으로 떨어진다면 주식매수청구가 미만이 되어 GS리테일에게는 큰 부담이 되며, 최악의 경우 홈쇼핑과의 합병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한편 GS리테일의 주식 매도기관 1위가 모건 스탠리로 밝혀지며 충격이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GS리테일이 이번에 있을 MSCI 지수 반기변경에서 편출 위기 종목에 지정되어 있다고 보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지수에서 편출되면 해외 자금이 빠져나가게 되어 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MSCI지수에서 빠지나..가스공사·오뚜기·롯데지주 '덜덜' 이런 상황에서 주요 주체인 모건스탠리의 매도가 커지자 주식관리위기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빠질 가능성은 높지 않았으나 이번 불매운동으로 주가가 크게 떨어지며 안전 기준을 벗어났기에 이제는 퇴출될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다. 그리고 5월 12일 결국 MSCI 지수에서 퇴출됐다.

파일:1620290644.png
누적 공매도 거래량이 5월 6일자 하루 거래량을 넘어갔다라는 분석이 나왔다.

2021년 5월 28일 3만 7천원으로 상승, 사건 전 주식수준을 회복했다.

거의 1년이 지난 2022년 4월 19일, 2만 9천원으로 최고치였던 작년 6월 3만 9800원에 비해서는 약 27% 하락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같은 기간 동안 하락폭이 8%였다.

4.10. 투자자문사

1899년에 설립된 일본의 유명 규동 프랜차이즈 업체 요시노야(吉野家)에서 2022년 4월 고위 임원이 부적절한 발언을 한 후 대처를 GS25와 비교하는 기사가 게재되면서 한 투자자문사 대표의 발언이 소개되었다. 2022년 4월 19일 네이버-조선일보 “남친 없는 시골 처녀부터 중독시켜라” 日 규동업체 임원 막말에 주가는...

요시노야의 이토우 마사아키(伊東正明) 상무가 2022년 4월 16일 토요일 와세다대 주최의 일반인 대상 강좌에서 '여성들이 남친이 생겨서 비싼 밥을 얻어 먹게 되면 저렴한 규동(쇠고기 덮밥)을 먹지 않을 테므로 시골에서 갓 올라온 순진한 처녀들부터 규동에 중독시켜야 한다'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이에 요시노야는 곧바로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해당 임원을 해임하는 등의 강력한 대처를 했다. 김기주 KPI투자자문 대표는 이러한 요시노야의 대책이 소비자 불매운동이나 주가급락 사태를 막았다고 분석했다.

이는 2021년 5월 GS25 편의점이 캠핑 이벤트를 알리는 홍보 포스터에 남성을 비하하는 의미를 담은 이미지를 넣어 남성혐오 논란을 일으킨 사건을 연상하게 한다고 한다. 사건 이후 GS25 편의점 운영사인 GS리테일의 주가는 예전 주가를 회복하지 못해 2021년 6월 최고점(3만9800원) 대비 2022년 4월 19일 종가(2만9000원)가 27% 하락한 상태라고 한다. 반면에 CU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의 같은 기간 주가는 2021년 6월에 최고점(19만3000원) 후 2022년 4월 19일 최고점 대비 주가 하락률이 8% 정도라고 한다.

이에 김기주 대표는 'GS리테일은 포스터 논란이 고의가 아니라면서 조직 개편으로 조윤성 사장에게 오프라인 사업을 총괄하게 했고, 포스터를 제작한 마케팅 팀장은 해고하지 않고 보직해임 중징계에 그치는 허술한 대응으로 소비자들의 반발을 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 요시노야 사례를 통해 소비자나 소액 주주의 목적은 기업을 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닌 소비자 기만 기업에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소비자 의견을 잘 듣고 대응을 잘 하는 기업에는 소비자들이 구매운동에 나서므로 기업들은 소비자 주권 시대를 위기이자 기회로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5. 영향

파일:GS25 이용경험.jpg
파일:GS25 이미지.jpg
이전까지 편의점 시장에서 굳건한 1위를 수성하고 있었던 GS25은 이 사태 이후 CU와 매출 및 영업이익 차이가 크게 줄어들었고, 결국 사태가 터진지 2년여만에 CU에게 편의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왔다.

GS25 남혐 사태 전년도인 2020년 GS25와 CU의 매출액 격차는 8,037억원에 달했다. 당장 좁히기 힘들 만큼 큰 격차로 여겨졌으나, 남혐 사태 이듬해인 2022년에는 매출액 차이는 2,022억원으로 반의 반토막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2023년 들어서 영업이익에서는 이미 CU가 GS25를 넘었고, 매출액 역시 2023년 연내 혹은 2024년 초에 CU가 GS25를 추월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시장분석업체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GS25는 2021년 5월에도 소비자 이용률 1위를 차지했지만, 이용률은 줄어들었고 이미지에도 타격을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평가는 모든 항목에서 하락했는데, 특히 '신뢰가 간다'는 응답은 13.8%p 줄어들어 CU에게 1위를 뺏겼다. '남혐 논란' GS25 소비자 신뢰 '뚝'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의 편의점 브랜드 평판 순위는 1위 CU, 2위 세븐일레븐, 3위 이마트24, 4위 미니스톱, 5위 GS25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GS25의 경우 지난 4월까지는 줄곧 매달 1위를 차지하다 지난 5월 브랜드 평판 지수 때 4위로 주저앉는 것도 모자라 이번엔 71.54% 하락해 5위로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

이 여파는 이후로도 이어졌는데, 6월 역시 미니스톱에 이은 5위로 조사되었고, 7월 8월에는 미니스톱을 제친 4위로 조사되었다. 이 중 8월의 GS25 지수 산출값은 5~7월에 급락했던 결과와 달리 같은 달 1~3위의 타사 지수값과 근접한 수치까지 회복된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이 2022년 주요 임원인사에서 물러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형식적으로는 퇴임이지만, 남혐 논란 이후 GS25의 영업 실적이 악화된 여파가 계속되면서 조 사장의 권한도 대폭 축소됨에 따라 사실상 경질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

약 2년 후 공화춘 사태가 터지자 이 사건을 언급하며 꼴 좋다고 조롱하는 반응도 간간히 나오고 있다.

6. 논란에 대한 분석

토론 합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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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서술을 존치한다.
토론 주소: 토론 1, 토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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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 커뮤니티는 이러한 이미지가 발생하거나 논란이 되는 방식이 주로 ' 일베'에서 자행되는 상징물 삽입과 유사하다고 주장하였다. 일베가 의도적으로 'ㅇㅂ' 등 자신들의 상징이나 '홍어' 등의 지역혐오적 이미지를 몰래 삽입하듯이, 메갈리아 등의 페미니즘 또는 여초 커뮤니티 또한 이를 미러링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었다.[21] 이 사건 이전부터 웹툰이나 영상물 등에 사용된 ' 오조오억', ' 허버허버' 등의 여초 유행어[22], 메갈리아 로고를 연상케 하는 손동작[23] 등이 남성 혐오 목적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는 움직임이 꾸준히 있었다. 이는 '페미니즘'이 '메갈'과 동일시되고, 사회에서 몰아내야 할 사회악으로 규정되는 맥락과도 연결되어 있다. 이는 특정한 표현, 기호의 사용을 '메갈'로 몰아가는 것으로 지속되어 왔으며, 이러한 낙인이 광범위한 사회적 현상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GS25 남성혐오 논란에서 시작된 손가락 기호 논란이다.[24]

GS25를 둘러싼 논란은 '숨은 메갈 찾기'[25]로 표출된다. 이들의 주장은 "포스터를 제작한 디자이너가 의도적으로 ' 남성혐오'의 상징을 포스터에 남겨놓았다"는 것으로 요약되며, 이는 "남성혐오자들이 정부, 학계, 언론 등 한국 사회 전반에 암약하고 있다"는 음모론적 믿음에 기반한다.[26]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명확한 근거는 없으며,[27] 여러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지엽적 표현을 확대해석해 낙인 찍은 일방적인 주장만이 논란의 근거로서 그려진다.[28] 또한, 이에 대한 어떠한 검증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며,[29] 팩트체크나 합리적 반론이 들어갈 여지 또한 없었다는 점이 지적된다. 또한 아예 사회적 의미 없이 논란 자체를 '즐기는 것'이라는 분석도 존재한다.[30]

한편으로는, 이들이 해당 손가락을 메갈리아의 상징으로 단정지을 수 있을 만큼 보편적인 인식이 존재하느냐에 대한 의문 또한 존재한다.[31] 이러한 손 모양은 '작다'[32]는 표현 뿐 아니라 '가깝다', '종이 한장 차이다', 무언가를 집거나 가리킬 때[* # #] 사용되어 왔으며, 유니코드 이모지 🤏 중에도 있을 정도의 흔한 표현이다.[33] 식품업계와 편의점 업계에서도 홍보물을 제작할 때, 식품을 집어올리거나 가리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당연할 정도로 흔하고 광범위하게 사용해 왔다는 증언이 존재한다.[34] 이렇게 특정 손 모양만을 놓고 남성혐오라는 낙인을 찍게 되면 평소 페미니즘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 또 페미니즘과 상관 없는 사람들에게도 해당 손가락을 사용하는 장면을 토대로 "이것도 남성혐오냐"고 되물을 수 있다는 것이다.[35] 이에 대해 한 법학부 교수는 "GS25 포스터가 의도적으로 남혐 표현을 담고 있었다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기분이 나쁘다', '의혹이 있다'가 아닌, 실제로 그 표현에 의해 불안과 위협을 느끼는, 자신이 배제되었다고 인식하게 되는 구체적인 맥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36]

또한, 이러한 표현을 '메갈 손가락'으로 해석하는 게 보편적인 인식은 아니다. 논란이 생긴 지 3달이 지나 공론화가 꽤 진행된 상황에서 진행된 시사IN의 여론조사[37]에서조차, 이러한 논란에 대해 모르거나 혐오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응답이 더 많았다. 다만, 인터넷 커뮤니티 언어에 익숙한 20대를 따로 놓고 보았을 때는 20대 남녀의 반응이 엇갈렸다. 20대 남성 가운데 63.5%는 GS25 포스터에 '남혐 표현이 담겨 있다'고 답한 반면 20대 여성 중 74.6%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이러한 주장이 벌어진 데 대해, 과거 페미니즘 성향 커뮤니티들이 남초 커뮤니티 또는 사회 속의 일부 표현을 무리하게 '여성혐오'로 몰아간 경우가 있는 것에 대한 반발심을 가진 네티즌들이 역으로 '미러링'을 했다는 시각이 존재한다.[38] 이러한 상황은 문제가 제기된 남초 커뮤니티 내에서도 댓글을 통해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것이기도 하다.[39] 한편으로는 여성정책 논의에 대한 '보복' 또는 '대항해 응징하는 행위'의 성격으로 해석되기도 한다.[40] 이러한 행위의 기저에 깔린 사회적 배경에 대해서는 '격화된 페미니즘 갈등의 부작용'으로 해석하는 이들과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로 해석하는 이들의 의견이 엇갈린다.[41] 그러나 이러한 논란이 실질적인 젠더갈등 문제를 해결해 주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42]

이러한 논란이 격화된 데 언론과 정치권의 역할에 대한 비판점 또한 존재한다.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일어난 지 2시간도 되지 않아 언론과 정치권에서의 언급을 통해 이들의 주장이 공론화되는 과정에서 주장에 대한 검증 및 사실관계 파악은 전혀 없었으며, 무책임하게 논란을 확산시키고 페미니즘 갈등을 오히려 부추긴다는 것이다.[43] BBC는 에펨코리아의 안산 남성혐오 의혹 제기 사건 당시 이를 분석하기 위해 GS25 논란을 가져오면서, 남초 커뮤니티의 주장이 언론과 정치권에 의해 공론화되고, 급기야는 사과를 이끌어내게 되자 "이것이 곧 해당 논란, 즉 '남성혐오적 맥락에서 해당 이미지를 사용하였다'는 것을 인정했다"는 인식으로 번지고, 이에 대한 일종의 효능감을 나타내며 보다 더 대담하게 행동하게 되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44] 결국 이러한 주장으로 인해 불필요한 검열이 늘어나 마케팅 활동이 위축되었으며, 이후 에펨코리아의 안산 남성혐오 의혹 제기 사건이 일어나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45]

한편으로는 GS 측의 대처가 안일했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주말이 끼어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논란이 일어난 상황에서 단순한 논란으로 인식했던 것처럼 대처가 안일했다는 지적이다. #

7. 관련 문서



[1] 상계제일점에서 물건을 구매해 응원하기 위해 동대구역에서 서울까지 KTX를 타고 간 사람이 등장했고, # 심지어는 이 편의점에 가려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자차로 운전해서 간 사람이나 # 아예 상계점을 가려고 제주도에서 비행기 티켓을 끊은 사람까지 나왔다. # [2] 원래부터 GS리테일 주식은 가격이 하락하고 있었다. [3] 기사제목을 수정했다. [4] 종이신문 제목은 '그들이 원하는 건 영향력 확인인데...백래시에 너무 쉽게 타협하는 기업 경찰기사' [원문] Young men in South Korea feel victimised by feminism [6] 검토 과정에서 GS25의 해당되는 제목 부분이 검열되었다. [7] 실제로 메갈리아(워마드)의 군인 비하는 유명하다. 하나의 사례로, 2019년에는 홋줄 사고로 순직한 해군 장병을 워마드 이용자들이 모욕하였던 적이 있다. 순직한 해군 장병의 아버지는 치를 떨며 "(워마드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 같다."라고 분노했다. 최종근 하사 아버지 "워마드, 인간이길 포기… 처벌해야" [8] 대한민국 증시는 외국인 > 기관 > 개인 순으로 영향력이 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국인과 기관들이 매도 행렬에 나설 경우 주가는 하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9] 사건 이전. [10] 사건 이후 첫 영업일. 동시에 공매도 재개 첫날이기도 하다. [11] 거래량 20영업일 최고치 + 외국인 순매도량 20영업일 최고치. 이날 외국인과 기관들이 매도물량을 쏟아냈다. [12] 기관 순매도량 5영업일 최고치. [13] 조윤성 대표의 사과문 발표로 막판에 하락폭이 줄었다. [14] 정확히는 4월 말부터 하락세였다. 2021년 5월 3일 월요일부터 유가증권시장의 공매도가 일부 허용되는데, GS리테일이 그 일부 허용 종목이기 때문. 그렇지만 금융가에서는 GS리테일이 반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반등하기 시작할 때쯤 '''남성혐오 논란이 터지면서 그대로 하락세로 이어졌다. [15] 금융기관에 빌려준 주식이 많은 주식. 대차잔고가 많을수록 공매도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평가된다. [16] 5월 3일은 해외 유명 투자은행들이 모두 기다리고 있던 날이었다. 이런 상황에 이렇게 대규모 사건을 일으킨 GS리테일이 이해가 안 될 정도이다. [17] 공매도 거래대금이 41억 9천만원으로 매매비중 20.82%를 차지했다. 같은 날 삼성전자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37억 6천만원으로 0.29%를 차지했다. [18] Business-to-Business. 즉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기업을 뜻한다. 보통 이쪽의 경우 한 번 맺어진 거래는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거래를 끊는 기업 입장에서도 감안해야 할 리스크가 많기 때문(자재의 변경으로 인한 가격변동, 새로운 거래라인의 신뢰/소통 문제, 생산라인 개편 등). 중국이 한한령을 내리는 와중에도 중국 기업들이 쉽게 한국 중간재기업들을 처내지 못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 [19] Business-to-Consumer.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기업을 뜻한다. 보통 이쪽의 경우 소비자 성향에 따라 거래 유지 여부가 갈린다. 비교적 가격변동에 민감하면서도 가심비 등 개인심리에 의존하는 여성 소비자라면 금방 충성 고객이 주는 편이고, 비교적 가격변동에 둔감한 남성 소비자 층은 이번 같이 큰 이슈가 아니면 충성 고객이 이동하지 않는다. 이 사태가 커진 건 다름 아닌 가장 큰 충성 고객층이던 남성 소비자들의 역린을 건드려버렸기 때문. [20] 이마저도 고객 대상이 아닌 가맹점주 대상으로 올린 것이다. [21] #, # [22] #, # [23] #, # [24]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여성학협동과정 김수아, <‘이대남’과 반 페미니즘 담론 : '메갈 손가락 기호' 논란을 중심으로>, 여성문학연구, 2021, vol., no.53, pp. 443-475 # [25] # [26] #, # [27] #, # [28] #, # [29] #, # [30] # # [31] #, #, # [32] # [33] #, #, # [34] #, #, #, # [35] # [36] # [37] 기사 [38] # [39] 1, 2, 3, 4, 5, 6, 7 [40] #, # [41] # [42] #, #, # [43] # [44] # [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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