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FIFTY FIFTY/논란 및 사건 사고
<colbgcolor=gray><colcolor=white> FIFTY FITFY 전속 계약 분쟁 | ||
[1][2][3] | ||
일시 | 2023년 6월 23일 ~ 진행 중 (D[dday(2023-06-23)]) | |
원인 | 어트랙트 측의 더기버스의 템퍼링 의혹 인지 | |
주요 인물 및 단체 | 어트랙트 측 | 더기버스 측 |
전홍준(어트랙트 대표) 키나(現 FIFTY FIFTY 멤버)[4] |
안성일(더기버스 대표) 백진실(더기버스 이사) ablume(前 FIFTY FIFTY 멤버들) 워너 뮤직 코리아[5] MASSIVE E&C[6] |
|
영향 |
새나,
시오,
아란 3인과의 전속계약 해지 FIFTY FIFTY의 6개월[7] 활동 중단 FIFTY FIFTY 리뉴얼 새나, 시오, 아란 3인 ablume 재데뷔 |
1. 개요2. 발단3.
전개
3.1.
2023년3.2. 2024년
4. 논란5. 반응3.2.1. 1월 4일 -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민사소송 제기에 대한 소회 밝혀3.2.2. 2월 16일 -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검찰 송치3.2.3. 3월 11일 -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배임고발 무혐의 판정3.2.4. 4월 18일 - 어트랙트,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3.2.5. 5월 7일 - 어트랙트의 더기버스에 대한 채권가압류 신청 인용3.2.6. 6월 20일 - 130억원 상당 손해배상 소송 재판일 확정3.2.7. 7월 11일 - 10억원 상당 손해배상 소송 1차 변론기일3.2.8. 8월 27일 - 전 멤버 3인, 어트랙트에 정산금 청구 소송 제기3.2.9. 9월 11일 - 더기버스와 워너뮤직코리아 간 녹취 공개3.2.10. 9월 13일 - 어트랙트, 워너뮤직코리아에 법적 대응 시사3.2.11. 9월 25일 - 前 FIFTY FIFTY 3인방 허위 사실 법적 대응 시사3.2.12. 10월 23일 - 워너뮤직 코리아 대상 손해배상 소송3.2.13. 10월 25일 -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前 FIFTY FIFTY 멤버 활동 재개에 유감 표명 및 입장문 발표
5.1.
한국연예제작자협회5.2.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5.3.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5.4. 연예계5.5. 언론5.6. 대중 여론
6. 영향7. 분쟁 이후 활동8. 기타9. 관련 문서10. 둘러보기5.6.1. 해외 여론
5.7. 정치권 및 정부 관계자1. 개요
2023년 6월 23일, 어트랙트의 걸그룹 FIFTY FIFTY 멤버들에 대한 외부세력의 전속계약 위반 종용 시도에 대한 의혹 제기로 법정 분쟁을 서술하는 문서. 본 그룹의 양성과 콘텐츠 제작을 맡아온 용역업체 더기버스도 밀접하게 관여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2023년 10월 16일, 멤버 키나가 분쟁을 멈추고 어트랙트로 복귀하며 가처분 신청의 항고가 기각된 뒤, 10월 19일 어트랙트가 나머지 멤버들의 전속계약을 해지함으로써 계약 문제는 일단락되었지만, 계약 파기에 이르게 된 경위와 손해의 책임에 관련된 민형사상 분쟁은 이어지고 있다.
2024년 9월 12일 더기버스와 워너뮤직코리아가 템퍼링에 관여한 게 드러나 템퍼링 사건으로 사건의 화두가 전환되었다.
2. 발단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FIFTY FIFTY의 소속사 어트랙트와 외부 프로듀싱 팀 더기버스[8]는 회사 설립부터 함께 협업하여 FIFTY FIFTY 멤버들을 양성해 냈다.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도 설립 초기에는 어트랙트 공동대표로 자리했다가 후에는 어트랙트 소속 프로듀싱 PD로 직함을 변경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공동대표였던 적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첫 앨범 THE FIFTY는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후에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워너 뮤직 코리아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해가며 발매한 싱글 1집 The Beginning: Cupid가 미국 빌보드 차트인이라는 쾌거를 이루면서 본격적으로 그룹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 이후 멤버 아란의 부상(소속사에 들어오기 이전부터 있었던 병이므로, 부상이 아닌 지병이 맞다고 할 수 있다.) 및 완치 후, 미국 컴백 앨범 준비 및 투자 유치 등을 위해 회사와 그룹 모두 휴식기에 들어갔다.
- 이 휴식기 도중 더기버스 측이 외부 개입을 통해 멤버들로 하여금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종용했다는 논란이 발생했으며, 이후 어트랙트는 '더기버스의 외부 개입 정황이 담겼다.'고 주장하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 멤버들은 어트랙트를 상대로 '신뢰가 훼손되었다.'며 '전속계약을 무효화해달라.'는 가처분 소송을 내지만 기각되고, 멤버들이 이에 항고했다.
- 법정공방이 이어지던 중, 멤버인 키나만이 항고를 취하하고 다시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 이후 새나, 시오, 아란의 항고가 기각되고, 어트랙트가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세 명과의 전속 계약을 해지하였다.
3. 전개
3.1. 2023년
자세한 내용은 FIFTY FIFTY 전속 계약 분쟁/전개/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일자별 사건 경과 요약 | |
2023년 | |
6월 23일 | 어트랙트, 외부 세력의 FIFTY FIFTY 멤버 전속계약 위반 유인 시도에 대한 입장 발표 |
6월 26일 |
어트랙트,
워너뮤직코리아에 '멤버 강탈시도 연관' 내용증명 발송 워너뮤직코리아, '사실무근' 입장 발표 |
6월 27일 | 어트랙트, 더기버스 대표 외 3인 사기 및 업무상배임 고소 |
6월 28일 | FIFTY FIFTY 멤버,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발표 |
6월 29일 | 더기버스, 법적 대응 예고 |
7월 3일 |
어트랙트, 더기버스의 동의없는 바이아웃 시도 주장 및 관련 통화 녹취록 공개 더기버스, 바이아웃 녹취에 관한 반박 |
7월 4일 |
어트랙트, KCON LA 2023 불참 공지 디스패치, Cupid 저작권 및 외부세력 의혹 제기 |
7월 5일 |
서울지방법원, 전속 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1차 심문 더기버스, Cupid 저작권에 대한 반박 SBS, FIFTY FIFTY 상표권 등록출원 의혹 제기 |
7월 6일 | 안성일, 저작권자 바꿔치기 논란 |
7월 7일 | 어트랙트,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추가 형사고소 |
7월 10일 | 인터파크 뮤직, 90억 원 피프티 피프티 무관계 입장 발표 |
7월 11일 |
더기버스, 5월 FIFTY FIFTY 광고 제안 거절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인터뷰 |
7월 12일 | 더기버스, 레이블 딜 관련 입장 발표 |
7월 14일 |
더기버스, 정산 자료 누락 관련 입장 발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FIFTY FIFTY 멤버들에게 호소 및 8월 5일 '골든타임' 설정 |
7월 17일 |
디스패치, 안성일 측 사인위조 의혹 보도 더기버스, 'Barbie Dreams' MV 중단 전홍준 지시 주장 |
7월 18일 |
한국음악저작권협회, Cupid 저작권료 지급 보류 결정 더기버스, Cupid 저작권 지분 관련 의혹 및 사인 위조 부인 |
7월 19일 |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Barbie Dreams' MV 관련 통화 녹취록 공개, 전홍준-안성일 간 레이블딜 관련 추가 메세지 및 워너뮤직코리아 윤 모 전무 녹취록 공개 |
7월 21일 |
워너뮤직코리아 윤 모 전무, FIFTY FIFTY 바이아웃 논란 관련 인터뷰 어트랙트, 더기버스 백진실 이사 고소 |
7월 25일 | 어트랙트, 해외 상표권 출원 확인 |
7월 27일 | 더기버스의 전자기록 손괴 정황 메신저 내용 공개 |
7월 31일 | 재판부,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조정회부 결정 |
8월 2일 | 더기버스가 FIFTY FIFTY 소속사 변경을 언급한 메신저 내용 공개 |
8월 9일 | 전속 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조정 심리 불성립 |
8월 10일 | 교보문고, 어트랙트와 더기버스 상호간 원만한 합의를 바란다는 입장 발표 |
8월 16일 |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합의 불발 |
8월 17일 |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 |
8월 19일 | SBS 《 그것이 알고싶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 편파 반영 논란 |
8월 22일 |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고소인 조사 및 강경 대응 예고 |
8월 28일 |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정지 가처분 '기각' |
8월 30일 | 피프티 피프티, 즉시항고 발표 |
9월 25일 | 법원,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에 대한 어트랙트의 저작권료 채권가압류 승인 |
10월 4일 | 어트랙트, 더기버스에 10억 원 손해배상 소송 |
10월 11일 |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그알 어트랙트 내부관계자 주장 A씨 고발 |
10월 12일 | 피프티 피프티, 2차 입장문 발표 |
10월 14일 | 피프티 피프티, 3차 입장문 발표 |
10월 16일 |
피프티 피프티, 4차 입장문 발표 키나, 가처분 기각에 대한 항고 취하 및 어트랙트 복귀 |
10월 18일 | 새나 · 시오 · 아란, 5차 입장문 발표 |
10월 19일 | 어트랙트, 새나 · 시오 · 아란에게 전속계약 해지 통보 |
10월 20일 |
디스패치, 키나 인터뷰 1차 단독 보도 어트랙트, 안성일 - 키나父 통화 녹취록 공개 |
10월 21일 | 새나 · 시오 · 아란, 6차 입장문 |
10월 23일 | 어트랙트, 새나 · 시오 · 아란 전속계약 해지 공지 |
10월 24일 |
서울고등법원, 새나 · 시오 · 아란 가처분 항고 기각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피의자 신분으로 강남경찰서 출석 조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백진실 이사 고소 의견서 제출 차 경찰 출석 |
10월 25일 | 정세현 · 정지호 · 정은아, 본안소송 선언 |
3.2. 2024년
3.2.1. 1월 4일 -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민사소송 제기에 대한 소회 밝혀
전홍준 대표는 유튜브 채널 올댓스타 인터뷰에서 전(前) 멤버들과 인연이 끝나는 것을 의미하는 민사소송[10]을 제기하기 직전까지도 멤버들이 사과하고 용서받는 상상을 했었으며, "이 사태의 책임을 전 멤버 3인이 져야 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좋지 않고, 안타깝다"는 뜻을 밝혔다. 아직도 2023년 기준으로, 19세에 지나지 않은 어린 멤버들과 연예계를 모르는 부모들이 "남들에게 속지 않고서야, 그러한 일을 저지를 수 없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또한 '하성운으로 난 적자를 피프티피프티가 갚아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의 진위를 자신에게 확인 한 번 하지 않은 것이 안타깝다고도 밝혔다.[11][12]3.2.2. 2월 16일 -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검찰 송치
어트랙트는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가 안성일의 업무방해·전자기록 등 손괴 혐의가 인정돼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3.2.3. 3월 11일 -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배임고발 무혐의 판정
3월 11일, 어트랙트는 언론을 통해, 전 멤버 3인이 2023년 8월 17일 제기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배임혐의 고발건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송치(혐의 없음) 결정이 났음을 밝혔다.[13]
또한 "법인자금의 회계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상대로, 현혹하여 고발까지 부추긴 템퍼링 세력의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다."이라며 회사의 입장을 밝혔다.
이는 간접적으로 '더기버스와 전 멤버들 간의 커넥션 없이 순수하게 어트랙트의 잘못으로 인해 전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소속사 이탈을 계획했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 된다.
3.2.4. 4월 18일 - 어트랙트,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4월 18일, 어트랙트는 SBS 제작진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3.2.5. 5월 7일 - 어트랙트의 더기버스에 대한 채권가압류 신청 인용
5월 7일, 법원이 피프피 티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대표 전홍준)가 제기한 더기버스(공동대표이사 권지선, 안성일)에 대한 채권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번 예금채권가압류 신청의 경우, 10억 원의 손해배상청구권에 대한 보전 차원이다. 손해배상청구 금액은 일부 금액 청구이며, 추후 재판 과정에서 손해배상 청구 금액을 더욱 크게 확장할 예정이다.
어트랙트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서정 측은 “어트랙트가 본안소송에 승소한다고 하더라도, 집행이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해질 위험이 높아, 채권가압류를 통해 보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이번 소송의 취지를 밝혔다.
3.2.6. 6월 20일 - 130억원 상당 손해배상 소송 재판일 확정
6월 20일, 스타뉴스 단독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9일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새나, 시오, 아란)과 그 부모들,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백진실 이사 등 총 12명을 상대로 제기했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8월 29일에 첫 변론기일이 열린다고 보도했다.
7월 13일, 문화일보는 단독 기사로 전 멤버 3인 및 그 부모들 6인이 법무법인 동인을 선임하고 8명의 대리인이 재판부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8인 중에는 부장판사 출신 전관 변호사도 포함되어 있다. #
당초 8월 29일에 첫 변론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후술할 전 멤버 3인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해당 재판과 병합 진행을 하게 되면서 변론 기일이 연기되었다. #
3.2.7. 7월 11일 - 10억원 상당 손해배상 소송 1차 변론기일
지난 2023년 10월 4일에 어트랙트가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 백진실 이사를 상대로 제기했던 약 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의 1차 변론 기일이 열렸다. 어트랙트는 횡령 등의 불법행위를 주장, 더기버스 안성일, 백진실은 그런 사실이 없다며 부인했다. 또한 구체적으로 어떤 손해가 발생했는지 알려달라고 밝혔다. 이에 어트랙트는 각 광고업체로부터 확인서를 받고 있는데, 구체적인 손해액을 다시 확인하겠다고 언급했다.3.2.8. 8월 27일 - 전 멤버 3인, 어트랙트에 정산금 청구 소송 제기
2024년 8월 23일 전 멤버 3인(새나, 시오, 아란)은 서울지방법원에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상대로 약 3억원의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3.2.9. 9월 11일 - 더기버스와 워너뮤직코리아 간 녹취 공개
[navertv(60784612)] |
3.2.10. 9월 13일 - 어트랙트, 워너뮤직코리아에 법적 대응 시사
2024년 9월 13일, 어트랙트는 워너뮤직코리아와 더기버스, 그리고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새나, 시오, 아란)이 공모하여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탬퍼링을 시도한 모든 법적 증거를 취득했다고 입장문을 냈다. 이 입장문에서 워너뮤직코리아를 탬퍼링의 또 다른 주범으로 지목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고 탬퍼링을 공모한 모든 이들에게 철저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14]어트랙트 입장문 |
|
3.2.11. 9월 25일 - 前 FIFTY FIFTY 3인방 허위 사실 법적 대응 시사
前 피프티 3인 측 "사실과 다른 부정적 이슈 확산…법적 대응"2024년 9월 25일 전 3인방의 소속사인 MASSIVE E&C 측에서 해당 사건을 탬퍼링 사건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3.2.12. 10월 23일 - 워너뮤직 코리아 대상 손해배상 소송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에 200억대 손배소2024년 10월 23일 어트랙트 측에서 워너뮤직 코리아 대상으로 200억대 손배소를 걸었다.
3.2.13. 10월 25일 -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前 FIFTY FIFTY 멤버 활동 재개에 유감 표명 및 입장문 발표
한국매니지먼트연합 "前 피프티 3인 활동 재개 유감…템퍼링 규탄"2024년 10월 25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前 FIFTY FIFTY 멤버 새나, 시오, 아란의 ablume 재데뷔 및 활동 재개에 대해 “템퍼링에 가담한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 3인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 채,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활동을 재개하려는 태도는 매우 유감스럽다”라고 표현하며 강한 유감의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매니지먼트협회 입장문 |
|
4. 논란
4.1. SBS 《 그것이 알고싶다》 편파 방영 논란
자세한 내용은 그것이 알고싶다/FIFTY FIFTY 전속 계약 분쟁 편파 방영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5. 반응
5.1. 한국연예제작자협회
2023년 7월 5일,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은 성명서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FIFTY FIFTY라는 엄청난 그룹을 만들어낸 어트랙트가 선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동시에 '멤버들이 하루 빨리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연예계에 오래전부터 심심치 않게 이루어지고 있는 멤버 빼가기와 탬퍼링(사전접촉) 등은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가로막아 회사와 소속 연예인 모두에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해 왔다"라며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불순한 세력의 기회주의적 인재 가로 채기는 케이팝의 근본을 일궈낸 제작자와 아티스트 성장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8월 21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5.2.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2023년 7월 18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는 성명문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아티스트 빼가기나 탬퍼링같은 외부세력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서 좌시하지 않고, 이에 맞추어 관련 제도의 정비와 원칙 마련을 통해 이번 사태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임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역대급 성과를 낸 어트랙트와 FIFTY FIFTY 양측이 하루빨리 원만한 해결점을 찾아 더 이상의 사회적 파문 확산이 없기를 바란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2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한 입장 발표라는 제목의 입장문으로 "두 가지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과 사과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 "'그알' 부실·편파 보도 사과하고 강력 징계하라"
5.3.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2023년 9월 1일, 윤동환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회장은 유튜브 채널 연투유TV를 통해 피프티 피프티가 네 멤버가 전속계약 효력정지 신청 시 문제삼았던 80억 원 음반·음원 선급금 투자 사례에 대해 언급하며 "음반·음원 선급금 투자는 매달 발생하는 음반, 음원 수익을 상계 처리하는 구조"라고 짚었다. "어느 정도 수익이 보장된 스타의 경우,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투자가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고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신인의 경우 선급금 투자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밝혔다.또한 "처음에는 무조건 적자로 시작해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투자와 손해, 이익이 반복되다 보면, 흑자가 발생하는 시점이 올 텐데, 데뷔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정산을 문제 삼는 건 착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건으로 해외에서의 K팝에 대한 위상과 호의가 꺾일 수도 있다면서, "대중음악산업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
5.4. 연예계
가요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피프티 피프티가 ' 중소 기획사의 희망'으로 불리며 'K팝의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었고, '성장세를 탄 더 없이 중요한 시기에 활동에 제동이 걸린 것이 안타깝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존의 소속사인 어트랙트와 등을 돌리고, FIFTY FIFTY 그룹을 강탈하려고 한 더기버스의 손을 들어준 FIFTY FIFTY 멤버들의 행태가 역풍을 불러온 모양새가 됐다. 피프티피프티가 데뷔한 지 불과 7개월을 맞이하고 있고, 히트곡 또한 '큐피드(Cupid)' 하나뿐인 상황에서 '투명하지 않은 정산'을 주장한 것은 '사실상 무리'라는 것이 업계의 주된 평가. # 멤버들이 어떤 생각으로 이런 입장을 내놓은 것인지 그 진위는 알 수 없으나, 고작 데뷔 7개월차 그룹이 막 인기를 얻으려는 타이밍에 외부세력과 손을 잡고 전속계약 해지를 시도하며 온갖 의혹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매우 경솔하고 섣부른 판단으로 논란의 주동자인 더기버스와 함께 비판을 받고 있다.특히 이번 사태로 '중소 기획사들이 전체적으로 침체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고 있다. 기존의 기획사 측과 아이돌 측이 법정 공방까지 가는 상황들은 불공정 계약, 사측 고위층들의 비리 및 일탈, 금전적인 불이익에 의한 아이돌들의 피해 증가 등 압도적으로 사측의 문제로 인해 벌어진 일이었기에 '남들이 뭐라든 우리가 잘 하면 문제 없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 사태는 기류가 전혀 다르다. 소속사 측이 오히려 최선을 다했음에도 외주 업체가 아이돌과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를 종용하고, 아이돌 멤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로 그런 외주 업체의 손을 덥석 잡아버리면서 이익만을 쫓고 있는 상황으로 인식되는 중이다. 만약 사측이 패소할 경우, 앞으로도 중소 기획사에서 기적적으로 성공하는 아이돌이 생겨나면 금전적 자본력을 앞세운 외부 세력이 아이돌들에게 접근해 유혹 및 결탁하여 이적하는 제2, 제3의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대중의 반응이 더기버스와 멤버들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이유이다.
한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소속사의 갑질이나, 노예 계약 등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로서 목소리를 내는 건 마땅한 일이다. 다만, 막 인기를 얻기 시작한 그룹에 접근해 전속계약 위반을 유도하는 일이 반복되면 한창 성장세를 탄 K팝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다. 특히 그 피해는 대형 기획사보다 중소 기획사에서 더 클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외부 세력으로는 가까운 지인과 함께 그룹의 해외 공연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해외 거대 자본가들도 많다"라며 "제3자가 문제에 개입하기 시작하면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그 결과와 관계없이 그룹의 이미지는 산산조각 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전홍준 대표와 일했던 더러쉬 등의 관계자들이 하나둘씩 등장해서 전홍준 대표의 미담을 증언하기 시작했다. # # 전 대표와 일했던 또다른 가수 길학미는 멤버들을 동정하는 글을 올렸다. #
2023년 7월 12일, SM엔터테인먼트 이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규식 변호사가 이번 사태를 두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안성일이 거액의 손해배상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
2023년 7월 21일 코미디언 박명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돈이나 많이 벌고 그런 얘기를 하지. 이제 벌려고 하는데,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냐. 잘될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
2023년 8월 19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 편파 방영 논란 이후 도박꾼의 모습으로 묘사한 장면에 대해 공동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어트랙트, '그알' 이의 제기..연예계, '그알'에 공동 대응 움직임
2024년 4월 22일부터 시작된 민희진-HYBE 간 ADOR 경영권 분쟁에서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 측이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자신을 변호하는 과정에서 “하이브는 경영권 취득을 프레임으로 잡은 것 같다. 피프티 사건이 선례로 남지 않았나. 난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는다“라고 하기도 했다. # 1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이 사건의 여파가 있었던 것이다.
5.5. 언론
스포츠경향에서 이선명 기자가 피프티피프티의 무리한 정산 요구에 대해 비판하는 기사를 냈다. "뉴진스도 아니고…" 피프티피프티 정산주장, 사실상 '배은망덕' 낙인이에 이어 JTBC 뉴스룸과 사건반장 및 상암동클라스, MBC, SBS 등 주요 제도권에서도 해당 분쟁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JTBC 사건반장의 경우 대체적으로 논란, 분쟁 등이란 단어를 사용하여 중립적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주요 패널들의 경우 FIFTY FIFTY 그룹을 멤버 빼가기를 시도했다며 더기버스와 이에 동조한 멤버들에 대해 비판적이다. 기적의 아이돌 '피프티 피프티'의 추락…소속사와 진실공방
그러던 와중 7월 18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최근의 모 걸그룹 계약 관련 사태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는 소식이 나왔다. 공식트윗 이후 8월 19일에 본 분쟁을 다루는 내용을 방영했으나 논란이 크게 일었다.
5.6. 대중 여론
누구나 알만한 대형 기획사가 아닌, 초소형 회사의 유일한 IP로서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움으로써 '중소돌의 기적'이라고 불리며 전형적인 언더독 스토리의 대명사로 지지해주던 대중들의 의견이 일거에 정반대로 뒤집히면서 활동 전망 자체가 어두워졌다.이전부터 불공정 계약 문제가 빈번했기에 초반엔 멤버들과 더기버스 등에 어느정도 유리했다.[15] 하지만 그 이후 어트랙트는 대화 녹취록 등 입장을 소명할 수 있는 증거를 적극적으로 대중들에게 제시하고 있지만, 더기버스 측은 소송에서 증명하고자 하는 의견을 확고히 했으나 정작 저작권과 관련해서는 소송에서 말을 아끼는 등 이중적인 행태와 증거인멸 의혹[16], 배후로 지목된 안성일의 학위 및 경력 위조 사건까지 터지면서 대중들의 여론 또한 어트랙트 측으로 기울어졌다.[17]
또한, 소속사 어트랙트에서 FIFTY FIFTY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18]을 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더기버스의 가스라이팅[19]에 넘어가[20] 전속계약 해지 소송 및 상표권 출원을 하는 등의 멤버들의 도의적이지 못한 행동들 때문에 대중들의 분노[21]는 더기버스뿐만 아니라 멤버들에게도 향하게 되었다. 이러한 일이 알려진 이후 " 통수돌"이라는 멸칭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했고, [22] " 고작 돈 몇 푼에 눈이 멀어 평생에 한 번 올까 말까한 기회를 차 버리느냐", "7년 넘게 힘들게 노력해서 맺은 결실을 며칠만에 쉽게 날려버리는 것도 참 대단하다"며 멤버들의 잘못된 선택을 비꼬는 반응도 쏟아지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예고가 나오자, '인기의 절정'이라며 조롱하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이후 8월 19일, 공식적으로 그것이 알고싶다가 방영된 후에도 여론은 오히려 전보다 더 악화되었다. 방송 자체가 사건에 대해 깊게 다루기보단 기존의 논란들은 대부분 다루지 않고, 소위 감성팔이 기질 및 현재 사건들과 어울리지 않는 증거들로 한쪽으로 기울어진 흐름만을 보여주어서 민심만 더 악화된 것이다. 단적인 예시로, 여론의 변화가 빠른 편인 트위터의 경우 멤버들의 자필 입장문이 나왔을 때만 하더라도 ' 중립기어를 고수해야 한다.'는 여론이 조금씩 나오고 있었으나, 해당 방송이 방영된 후엔 그룹과 더기버스, 해당 방송의 제작진까지 비판하는 여론이 형성되어 실시간 트윗에 피프티피프티와 알고싶다[23] 제작진이 뜨기도 했다. 물론 그룹에 대해서 그나마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트위터 유저들도 있으나, 이는 '연예계 수익구조에 대한 무지와 어린 나이로 인한 멤버들의 성급하고 섣부른 선택에 안타까움을 표출한 것'이지 어트랙트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멤버들과 더기버스의 행동을 마냥 옹호한 것만은 아니었다. '심한 다이어트' 운운에 대해서도 대중들로부터 NewJeans[24]나 IVE, LE SSERAFIM[25] 같은 정상급 걸그룹들은 몇 배 혹독한 시련을 딛고 그 자리에 오른 것인데[26], 대형 기획사 수준으로 지원받고도 자기관리를 제대로 못 하면서 그런 소리를 하느냐" 식의 냉소적 반응이 나오는 건 당연지사.
- 8월 24일, 드디어 공식 입장문이 나왔으나 SBS 게시판에서는 AI보다 못한 인간들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그알' 편파방송 네이버 대중 여론 Poll에서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9월 5일 마감기준 71,674명이 참여하여 편파방송이라는 의견이 93%로 절대적이다.
8월 28일, 법원에서 기각 판결이 나오자 '다시는 보지 말자'며 조롱하는 반응과 '정의구현'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10월 1일,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 그것이 알고싶다》의 1365회 방영분 「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8월 19일 방영)에서 소속사 측에 부정적인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가족 인터뷰만 보도하는 등 편파적인 방송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프로그램 방영분에 대해 제기한 민원이 1,146건이 접수되었음이 여러 언론에 의해 확인되었다. 이는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을 반영한 집계이다(일평균 88.2). 결국 해당 프로그램이 2023년 가장 많은 수의 민원이 제기된 프로그램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 #
키나가 복귀하고 또 남은 멤버들이 올린 '걸그룹을 (부채상환을 위한)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겨'라는 단어로 SNS에 올려 또 대중의 비난을 먹으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자 몇몇 언론은 '그알에 해당 방송 입장문 이후 두어달이 지났는데 2차 방송은 언제 하냐'고 취재했지만, 그알 측에서는 이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대응해서 또 대중들의 비난을 먹었다.[27]
3명의 전 멤버가 탈퇴 처리된 후 여론에 변화가 일고 있는데, 우선 탈퇴 멤버들이 끝까지 고소를 진행할 것이 알려지고, 반대로 키나는 이미 7월부터 복귀를 타진하며 멤버들을 설득해 왔다는 것이 알려졌으며 복귀 후 꽤 결정적인 증거자료들을 제출한 것으로 인해 이 두 무리를 구분해서 인식하기 시작했다. 즉, 기존 피프티피프티가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이미지는 대부분 탈퇴 멤버 3인에게 몰리게 되고, 유일하게 어트랙트에 남은 키나는 응원을 받는 상황으로 반전되었다.
10월 20일에 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25일 '지드래곤을 비롯한 연예계 인사들이 엮였다'는 사실이 알려저 논란이 절정에 달하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에서 SNS를 통해 이선균의 얼굴을 올려 '마약유통실태'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는 공지를 올렸다. 대중들은 우선 "피프티 피프티 건부터 해결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5.6.1. 해외 여론
허나, 비교적 한쪽으로 응집된 국내 여론과는 반대로 외국 K-POP 팬덤의 분위기는 극과 극으로 나뉜다. 분쟁이 일어난 후에 어트랙트 측의 자료들보다 더기버스와 멤버들의 의견이 실린 자료들이 외국 팬덤들에게 노출이 더 되면서 오히려 새롭게 개편된 피프티피프티를 보이콧하자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해외 팬덤의 동향을 알아보기 쉬운 트위터의 경우, 새로운 멤버들의 티저가 나올 때마다 '어트랙트의 만행'[28] 이란 이름의 동일한 사진을 계속해서 인용함과 동시에 무분별한 조롱과 악플을 남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어트랙트는 미성년자를 착취하고 이전 멤버들에게 보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협박하고 있다.' 라는 식의 다양한 루머들을 계속해서 퍼뜨리기도 하였다.[29]
다만 새롭게 개편된 피프티피프티가 정식으로 데뷔한 이후의 상황으로 볼 때 일부 해외 팬덤이 주장한 보이콧 운동이 피프티피프티의 활동에 그다지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지 않고 있어 나름 안심한 상황이긴 하나, 계속해서 무분별한 비방을 통한 악의적인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향후의 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지에 대해선 지켜봐야 할것으로 보인다.
5.7. 정치권 및 정부 관계자
2023년 8월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이용 의원이 피프티 사태에 관하여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하 문체부장관)에게 질의했다. 이 의원은 "피프티 피프티 그룹이 자신이 속한 소속사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신청하였으며, 그 일련의 과정이 외부 세력이 개입하여 그룹을 빼앗아가려는 목적이 아닌지 멤버 빼가기 또는 탬퍼링 논란에 휘말렸다" 라고 발언했으며, "해당 사건은 중소기업 기술탈취와 마찬가지다"라고 문체부장관에게 지적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장관은 "사태를 공정성이란 잣대로 주목하고 있으며, 상황을 계속 검토하면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3년 8월 22일,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하 문체특보)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관계자를 만나,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전속계약 분쟁 및 연예계 탬퍼링(계약 기간 만료 전 사전 접촉) 문제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
2023년 8월 29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공식 채널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음악이나 광고 등 대부분 사람이 하는 여러 행위가 제품이 되기 때문에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면서 "대중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중문화 예술 발전법' 개정안을 문화체육관광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키나의 출생지이기도 한 대전 동구의 전직 구청장인 황인호는 SNS를 통해 해당 사태를 두고 “기성세대와 정치인들이 이러한 젊은 사람들의 꿈과 목표를 향한 날갯짓에 힘을 보태주는 것은 고사하고 장애물이 되어서는 절대 안될 것입니다”라고 비판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
2024년 10월 24일에 있었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해당 사건이 다뤄졌다. #
6. 영향
이 분쟁으로 인해 FIFTY FIFTY는 7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 바비> OST 'Barbie Dream's'의 뮤직비디오 촬영[30] 및 내한 행사 참여가 무산되었으며, 각종 CF 계약, KCON LA 2023 참여,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의 일정들도 줄줄이 취소되었다. #
7. 분쟁 이후 활동
7.1. 멤버들
분쟁 중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어 어트랙트 소속이 유지되었으므로 독자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자진하여 소속사로 복귀한 키나를 제외한 전 멤버인 새나, 시오, 아란은 어트랙트에게서 2023년 10월 19일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7.1.1. 키나
키나의 복귀 직후 어트랙트는 키나가 충분히 자숙한 뒤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며, "새 걸그룹 프로젝트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하지만 Cupid가 차트에서 다시 오르고 빌보드 뮤직어워드 후보[31]로 선정되어 관심을 다시 끌자,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 신규 발굴을 통한 재정비를 선언하고 키나는 빌보드 행사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하여 공식석상에 얼굴을 보이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비교적 일찍 활동을 재개한 모양새이다. 이후 어트랙트 측에서 언론에 차후 피프티 관련 기사를 개재할 때 "퇴출된 3인이 찍혀있는 사진은 사용하지 말아달라."는 요청과 함께 "차후 모집될 추가 멤버 모집은 2기가 아닌 뉴 제네레이션"이라고 명명했다.현재 어트랙트에서 한국, 싱가폴은 물론 일본에서도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것이 신규 걸그룹은 물론 피프티 뉴 제네레이션의 멤버 모집도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걸그룹 프로젝트와는 달리 걸그룹 경력자나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유경험자 등 레슨의 필요량이 적은 지원자들이 우선적으로 피프티 뉴 제네레이션 쪽으로 돌려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키나의 경우 그 기간 동안 피프티 피프티로의 화제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개인 SNS 활동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
2024년도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키나 |
2024년 1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골든디스크어워즈에도 키나 혼자 참석해 신인상 수상을 하였다. 키나는 수상 소감을 통해서 전홍준 대표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때 감정이 교차했는지 울음을 추스리기 위해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후 2024년 8월 9일, 피프티피프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멤버 4명과 같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티저 영상이 업로드되며 본격적으로 새로운 피프티피프티의 멤버로서 활동을 재개하였다. 그리고 그 피프티피프티는 9월 20일 발매한 Love Tune으로 커리어하이를 다시 찍고, 11월 26일 해외 투어도 성공했다. 결과적으론 키나만 승자가 된 것.
7.1.2. 전 멤버들 (새나, 시오, 아란)
2024년 3월 23일 문화일보 안진용 기자가 # 전 멤버들의 변호를 맡고 있는 '바른'과 취재한 내용에 따르면, 전 멤버들 측에서 "본안소송을 통해 결과를 보여줄 것"이라던 거듭된 주장과는 달리 본안소송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32]안진용 기자는 어트랙트의 배임 등 본안소송과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고발건들이 경찰단계에서 모두 '혐의없음'으로 종결되면서, 본안소송에서 패소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기 때문으로 추측했다.
2024년 8월 10일 이들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이 개설되었다고 알려졌는데, 해당 계정은 이들이 직접 운영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일반인 사진 도용 및 합성으로 인한 사칭으로 밝혀졌다. # 결국 사칭 계정은 사용자명을 변경하거나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이다.
2024년 8월 12일, NS ENM이 산하 레이블 매시브 이엔씨( MASSIVE E&C)를 신설하고 새나, 시오, 아란 3인을 영입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빠르면 하반기에 3인조 걸그룹으로서 글로벌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지금 진행 중인 소송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 약 2달이 지난 2024년 10월 15일, 3인이 걸그룹 ablume[33]을 결성하였다. #
7.2. 어트랙트
- 8월 18일 사브리나 카펜터와의 콜라보 버전 큐피드가 발매되었다. 앞선 7월 중순경 사브리나 측에서 워너 뮤직을 통해 '콜라보 요청'을 해오자, 큐피드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받아들이며 성사되었다고 한다. 후반에는 사브리나가 단독으로 노래를 불렀다.
- 9월 22일 미니 앨범 The Beginning이 발매되었다. # 기존 발표곡과 콜라보곡을 모은 리패키지 앨범이다. 엘범 참여자에 안성일이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이름 'SIAHN'(시안)이 들어가 있어 더기버스가 몰래 낸 것이 아닌가 논란이 있었지만, 어트랙트가 멤버들과 전속계약 분쟁 전 워너 레코드와 계약했던 미국판 앨범이다.
- 2024년 JTBC와 협력하여 새 걸그룹 오디션을 진행할 계획이었고 이미 스웨덴 작곡가들로부터 800곡 이상 확보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나 2024년 말이 된 시점까지 추가 소식이 없다. 일단 JTBC의 걸그룹 오디션이었던 알유넥스트 출신 문샤넬과 손예원이 2기 피프티피프티의 추가 멤버로 합류한 걸 감안하면, 얼마 안되어서 무산된 것으로 보이나, 2기 피프티피프티 프로모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재 어트랙트의 상황을 감안하면 2기 피프티피프티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난 후에 동생 걸그룹 타이틀을 걸고 다시 진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8. 기타
- 멤버들은 소속사의 정산 불투명, 건강을 무시하는 무리한 활동 지시, 무능력을 가처분 신청의 이유로 대었으나, 법원에서 하나도 인정받지 못해 최종적으로 기각되었다. 분쟁이 진행되는 동안 어트랙트는 "멤버들이 더기버스에 의해 가스라이팅되었다."면서 '멤버들에게 분쟁의 책임을 묻지 않으려는 태도'를 견지해왔으나, 소송을 취하하고 복귀한 키나의 폭로로 인해 안성일과 더기버스는 분쟁 초기에 배제되었으며, 그 이후 '멤버들이 주체적으로 어트랙트를 비난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어트랙트는 나머지 세 명의 계약을 해지했고, "안성일과 함께 계약 파기를 공모한 데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 일반적으로 H.O.T., 동방신기, 더 이스트라이트, 이달의 소녀 등 지금까지 아이돌과 소속사 간의 갈등이 생겨 법정 분쟁이나 멤버 탈퇴, 그룹 해체 등으로 번질 경우 중국인 멤버들의 무단이탈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은 소속사의 문제인 불공정계약, 능력 부족 등이 컸기 때문에, 분쟁 발생 시에는 대부분의 일반 팬들은 아이돌 측을 지지하지 소속사를 지지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던 반면, 이번 사건의 경우 멤버들이 제기한 소송 이유에 대한 어트랙트 측의 반박이 빠르게 공개되면서 어트랙트 측에 지지를 보내는 의견이 압도적인 흔치 않은 케이스다. 네티즌들 중에서도 '내가 살다살다 연제협과 원 소속사를 지지할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많다.
- 2002년 당시 S#ARP 해체 사건이 일어났을 때, 전홍준 대표는 샵의 소속사였던 월드뮤직의 홍보이사로 일했던 경력이 있었다. 사건 중 가해자로 누명을 쓴 이지혜를 옹호해준 사람이라는 자료가 알려져 있으나[34] 이는 당시 매니저였던 구광태[35] 샵 매니저와 혼동한 듯 보인다. 시간 순서상 이지혜가 먼저 기자회견을 했고, 이에 대해 서지영이 반박 기자회견을 했는데, 그 자리에서 당시 매니저였던 구광태가 양심선언을 한 것. 이후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결국 그룹은 해체되었고, 이때 해체 기자회견을 진행했던 관계자가 당시 홍보 이사였던 전홍준 대표였던 것일 뿐이다. 어찌되었건 해체 기자회견을 진행해야 했던 기억 때문인지는 몰라도, 전홍준 대표는 이후 아이돌을 육성할 때 "멤버들끼리 친하게 지내라"는 말을 굉장히 자주 했다고 한다.
- 100억 원을 투자해서 더기버스의 지분 29.8%를 인수한 교보문고는 졸지에 지뢰를 밟은 셈이 되어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 교보문고로선 투자금 자체도 적지 않지만, 이전부터 음악 분야와 연관이 깊던[36] 교보문고가 처음 음원 시장에 뛰어들어서 투자한 곳이 더기버스인데, 멤버들이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혀있으니 전속계약 문제를 해결하고 피프티 피프티가 더기버스와 활동한다고 하더라도 전처럼 대중의 사랑을 받을 지는 미지수. 교보 측 관계자는 "투자자로서 가치 하락을 생각해 대책을 세운다는 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건이 터지기 전 6월 중순 쯤에는 피프티 피프티 글로벌 대박에 교보문고가 웃었다며 잔치 분위기가 돌았다. 그러나 이후, '더기버스와 한패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똑같이 해명에 바쁜 입장이 되어 버렸다. # 사실 30%의 지분을 가지고 교보 측에서 더기버스에게 '전홍준 대표와 합의하라'고 개입하기도 어정쩡하고, 이들도 전홍준 대표처럼 통수 맞기 전까지는 전폭적 신뢰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애초에 교보 측은 피프티 피프티와 관련해서 어트랙트와 더기버스의 구조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더기버스의 프로듀싱 능력을 보고 100억 원을 투자한 것이다. 이후 교보문고는 "합의를 바란다"는 발표를 했으나, 합의가 불발되었다.
- 전홍준 대표 측이 통화 녹음 증거를 언론에 제출할 때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이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 핸드폰에 내장되어 있는 통화 녹음 기능이 없었더라면 전 대표는 오명을 벗기 위해 상당한 시간과 수고를 들여야 했거나, 최악의 경우 증거불충분으로 법정 싸움에서 패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더기버스 측은 본인들의 주장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해, "통녹이 없는 아이폰을 쓰고 있는 것이냐?"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37] 오죽하면 네티즌들은 아이돌인 피프티 피프티가 아니라, 전 대표가 TV에 나와서 CF를 찍는 게 광고 효과가 더 낫겠다고 할 정도다. # # # 이와중에 전홍준 대표는 사건 발발 이후 인스타 아이디를 갤럭시로 바꿨다. 본인 역시 통화 녹음의 덕택을 톡톡히 보았기 때문인 듯하다.
- 7월 6일 바비 OST 신곡이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공개됐으며, 가사에 " 플립 폰"이 있어 취소된 '대형 기업 CF'가 차후 스마트폰 시장에 공개될 갤럭시 Z 플립의 최신형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그러나 삼성전자에서는 이를 부인했다. 기사에 따르면, 처음부터 피프티 피프티를 광고 모델로 섭외할 계획이 없었다고 한다.[38] #
- 전홍준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 이전 데뷔시켰던 걸그룹 더러쉬는 해체한 상태지만, 전 대표와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한다. 멤버 중 김민희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번 사건을 보고 화가 났으며, 같은 멤버였던 유사라의 경우도 '밤잠을 못 이뤘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피프티 피프티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외국어 레슨과 연기 등의 교육을 받았으며, 없는 수익에 정산은 챙겨주면서 속된 말로 '지저분한 꼴 안 보게 많은 노력을 기울여줬다'고 밝혔다. #
-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는 손승연과 관련하여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 # 미국의 닥터 루크 무고 사건과 진행이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39] 또한 사건 발생 12년 전에 일어났던 카라 전속계약해지 통보와도 전개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40]
- 2023년 7월 10일, 전홍준 대표가 본인의 카카오스토리에서 멤버들을 전부 지웠고, 인스타에서도 FIFTY FIFTY 관련 글을 전부 지운 게 확인되었다. 프사도 FIFTY FIFTY에서 태극기로 바뀌면서 '손절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중이다.[41] # 이게 사실로서 어트랙트와 멤버들의 결별[42]이 확실해질 경우, 법정 다툼의 쟁점은 위약벌과 손해배상청구의 규모[43]로 옮겨간다.
- 7월 13일, 전홍준 대표는 8월 5일까지가 골든 타임이라고 주장했다. 8월 5일 이전에 합의를 보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면 연말의 빌보드 차트와 그래미상에서 모두 신인상 노미네이트를 노려볼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 '노래 한곡으로 반짝 뜬 스타'와 '빌보드와 그래미 신인상 노미네이트 출신의 K-POP 걸그룹'이란 타이틀은 '말 그대로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생기므로, 전력을 다해야 한다는 것. 가수 본인에게도 영광이지만, 제작자 입장에서도 놓칠 수 없는 타이틀이니 전홍준 대표 입장에서도 쉽사리 포기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멤버들을 조기 복귀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편을 강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 어트랙트 측에서는 지속적으로 언론에 정보와 입장을 내보내고 있지만, 멤버들 측은 완전히 함구 중이어서 개인들의 상태나 상황 인식에 대해 알려져 있는 바가 거의 없는 것이 대조적이다.
- 간접적으로 '멤버들의 주변 인물'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SNS나 댓글 등을 통해 어트랙트 측의 잘못을 주장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구체적인 정보를 내놓지 않았다[44]. 예를 들어, 특정 멤버의 외삼촌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유튜브와 여러 커뮤니티를 오가며 멤버들을 옹호하는 댓글을 달았고, 이후 또 한 멤버의 사촌동생이라 자칭한 사람이 '전홍준 대표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는 글을 올렸다. # 사촌동생이라는 이 사람은 '전 대표가 언론과 관계자를 전부 매수했기 때문에 불리한 입장이 나오는 것'이라며 비난했는데, 일개 중소기획사 대표가 '찌라시 많기로 유명한 연예계 언론은 물론, 공중파와 마블 소품제작까지 담당하는 인물을 포섭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실제 사촌동생이라면 아직 미성년자일 가능성이 높은데, 군데군데 나이가 지긋한 사람이나 쓸 표현의 문법이 엿보여서[45]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의혹도 샀다.
-
8월 17일이 되어, 가처분 소송 이후 약 2달여 만에 처음으로 멤버들의 입장발표가 나왔다. 새로이 만든 SNS계정에 자필로 입장문을 올린 것인데, 기다리던 멤버들의 심경을 알 수 있는 글일 것이란 기대와는 달리 '감정에만 기대어 명확하지 않은 심경만 토로한다'며 오히려 역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현역 프로듀서인 PD 데릭이 본인의 유튜브 계정에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영상을 올렸다. 여기에 위에서도 언급된 게시자의 연령대에 맞지 않는 단어 선택이 여기서도 발견됨은 물론, 필체가 멤버들 중 시오의 필체와 닮긴 했지만 특정 단어에서는 시오의 필체와는 전혀 다른 부분이 나온다는 지적과 함께, 역시 현역 작곡가인 제이린이 해당 입장문에 대해 검색하던 중 올라오는 기사들의 제목 워딩이 전부 동일하다는 것[46]과 무엇보다도 최초 기사의 경우, 아예 멤버들이 SNS에 게시하기 전에 올라왔다는 것을 확인하는
영상을 올리며 해당 입장문이 '멤버들이 자필로 쓴 심경고백문이 아니라 누군가가 미리 만들어 언론에 배포해 놓고, 동시에 터트린 언론 플레이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이 루머에 집중하던 사람들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공개된 또 하나의 멤버 자필편지 전문이 공개되자 내용 중에 특정 이모티콘 :)이 사용되었음을 확인했는데, 이모티콘을 사용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해당 이모티콘은 꽤 오래전에 사용되던 방식이라 현재 19~20세인 멤버들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구닥다리이고, 실제로 SNS 등에서 멤버들이 직접 쓴 게시물 등에서도 해당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경우는 볼 수 없었다.
현재의 사건 관계자 중 해당 이모티콘을 쓰는 모습이 확인된 것은 '백진실 이사' 뿐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첫 자필편지 역시 대필설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 헐리우드 특수의상 전문가인 바네사 리가 자신의 SNS에 '미국 톱가수들도 가격이 비싸 의뢰하지 못하는 특별 의상을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의뢰했다'고 밝혔다. 어트랙트가 '멤버들을 지원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 이어서 당시 "내 스케줄 때문에 도와드리진 못했는데 2기는 무조건 도와드린다. 어트랙트 파이팅"이라며 전홍준 대표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47][48]
- 어트랙트 측의 법률대리인은 법무법인 서정과 법무법인 광장이며, 멤버들 측의 법률대리인은 법무법인 바른이다. 가처분 선고 이후에도 결과와 상관 없이 소송전은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49].
-
이 사건의 영향으로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분석한 브랜드 평판도 수직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2023년 6월에 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2022년 이후 데뷔한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 평판은 7월-13위, 8월-16위로 추락했다. 심지어 브랜드 평판 지수 면에서도 2023년 6월에 3,472,584점(같은 시기 1위를 기록한
NewJeans는 3,795,700점)이었던 게 7월 353,529점, 8월에는 156,949점으로, 그야말로 떡락 그 자체였다.
# 거기에 걸그룹 브랜드 평판도 2023년 6월에
IVE까지 제치고 6위(3,835,374점, 같은 시기 1위
BLACKPINK는 6,532,714점)까지 올라갔던 것이 7월에는 35위(292,467점, 같은 시기 1위 NewJeans는 5,704,051점)로 하락한 데 이어, 8월에는 아예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버렸다.[50] 참고로 2023년 6월의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 평판 3위는
LE SSERAFIM이었는데, 이 세 그룹을 포함해서 8월 4위와 5위를 기록한[51]
NMIXX와
H1-KEY와의 브랜드 평판 지수 추이를 비교하면 다음 그림과 같다.
- '큐피드'는 분쟁이 공개적으로 알려진 이후에도 무려 3개월이나 빌보드 핫 100 차트에 머물면서 K-POP 신기록을 세우다가, 9월 23일자로 차트에서 내려왔다. 분쟁으로 인해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덕을 봤다는 후문이지만, 긴 시간 활동을 하지 못하며 후속곡을 만들지 못해 '큐피드'가 역주행하지 않는 한 차트에서 피프티피프티의 이름을 다시 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2024년 2월부터 다시 빌보드 차트에 등장하며, 잠시나마 역주행을 하며 아직 건재함을 과시했다. 만약 재녹음을 한다면[52] 재부흥도 가능한 상황이 온 것이다.
- 키나를 제외한 멤버들의 향후 활동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 멤버들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받고 어트랙트와 관계를 끊은 즉시 더기버스와 활동을 할 계획이었던 정황이 있는데, 가처분이 기각되면서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지 않는 이상 독자적인 외부 활동을 하기 어려워졌다. 또한 그동안 주장해온 효력정지 가처분의 사유가 법원에서 하나도 받아들여지지 않아, '뒤통수를 치는 무리수를 쓴 것'이라는 여론에 더욱 힘이 실렸다.
- 9월 4일, 어트랙트가 새 걸그룹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큐피드의 인기가 하향세를 그리며 수익성이 더 떨어질 전망이고, 새로운 투자가 확보된 상황에서 수익다변화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걸그룹 론칭이 피프티피프티 멤버들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
- 가처분 기각과 함께 법정 분쟁의 초점은 어트랙트가 고소한 더기버스의 배임 등 범죄행위 의혹 수사로 옮겨가 있는데, 여기에 멤버 또는 가족이 더기버스와 유착관계에 있는 공범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검찰의 직접 수사를 받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
- 10월 16일, 키나가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멤버들이 분열되었다. 나머지 3명의 멤버들은 소송을 계속 이어간다지만, 그 동안 법적 분쟁의 동력이었던 '멤버들의 일치된 입장'은 이제 무의미하게 됐고 결국 10월 19일 이들 3명은 모두 계약해지 처리[53]되었다. 또한 어트랙트 측에서 3명의 멤버들을 대상으로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소송까지 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음으로써 결국 최악의 형태로 손절당했다.
- 연예 유튜버인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의 추가 조사에 의하면, 첫 고소당시 어트랙트 측은 12명의 피고인에 대해 총액 130억 원(위약벌 30억 원+손해배상액 100억 원)의 소송을 진행했고 "정산이 이루어지는 대로 요구액은 추가로 더욱 늘어날 수 있다"라고 밝혔는데, 2024년 6월에 최종 집계된 피해액 규모는 750억 원이라고 한다. 영상
8.1.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빌보드 인터뷰
과거 빌보드와 안성일의 인터뷰가 발굴되었는데, 2023년 4월 23일자 인터뷰에 의하면[54] # 자신은 피프티를 위한 새로운 구조를 제안할 계획이며, 아티스트 발전에만 집중하는 별도의 레이블을 제안할 것이라고 하였다. K팝 기획사들은 소속사-아티스트 관계가 굳건해서 아티스트의 장기적인 글로벌 진출에 방해가 될 수 있으며, 더기버스는 아티스트와 레이블이 직거래하는 구조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메인 프로듀서가 그룹의 크리에이티브를 총괄하고 레이블과 협업하는 구조라고 한다. 요약하자면, 소속사-프로듀서-아티스트라는 관계에서 소속사를 배제한 프로듀서-아티스트로 이뤄진 구조를 주장한 것이기에 해당 사건이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고 있다.8.2. 공식 팬카페 폐쇄 해프닝
2023년 6월 27일 오후 3시경에 공식 팬카페가 잠시 폐쇄되는 소동이 벌어져서 팬들 사이에서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6월 27일 소속사는 당사에서 진행한 것이 아니며, 외부 세력에 의한 계정 무단 탈취로 벌어진 일이라면서 '계정을 복구했다'는 입장문을 올렸다.어트랙트 입장문 |
|
유튜버 이진호는 2023년 9월 7일 본인의 방송에서 디시인사이드의 마이너 갤러리인 어트랙트 갤러리 개설일이 공식 팬카페 폐쇄 전날(2023년 6월 26일)인 점, 해당 갤러리의 운영자 아이디 Quartz와 더기버스 회계 정산 담당자가 사용하는 아이디 Quartz가 동일한 점을 지적하며, '팬카페 폐쇄 해프닝과 더기버스가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
9. 관련 문서
10. 둘러보기
[1]
#
[2]
키나가
어트랙트 측으로 돌아서기 전 기준이다.
[3]
다만 워너뮤직코리아는 2024년 9월 12일 템퍼링에 연루되었다는 게 확인되었다.
[4]
처음엔 같이 참여한 것처럼 보였으나 추후 멤버들을 설득하려고 노력을 했다는 게 밝혀졌고, 그 이후 2023년 10월 16일에 어트랙트 편으로 합류하면서 폭로자 명단에 참여하게 되었다.
[5]
새나, 시오, 아란 3인과 3인의 부모, 더기버스와 공모해 템퍼링에 관여했다는 것이 드러났다.(2024-09-11)
[6]
전 멤버 3인의 소송을 지원해주겠다고 밝혔다.
[7]
2023-06-23 ~ 2024-01-05
[8]
'
The Beginning: Cupid'의 성공 후, 여러 방송에 나와 인터뷰를 한
안성일 대표가 소속되어 있는 팀이다.
[9]
이 부분에 대해 어트랙트가 금전 지원만 했다거나, 더기버스도 '교보문고로부터 투자금을 유치받았으니 해당 부분에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건 전부 잘못된 사실 왜곡이다. 이후 계약에 따라 배당금이 바뀔 순 있겠지만, 아이돌 그룹이 주식회사도 아니고 그저 '투자금을 유치받았다는 것'만으로 권리를 따지긴 힘들며, 협력체제라고 할지언정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소속사는 전적으로 어트랙트이니만큼, 더기버스는 어트랙트로부터 외주를 받아 멤버들을 프로듀싱하는 외부인에 가까운 위치다. 법률적으로 안성일 PD가 투자금 유치만으로 지분을 취득하는 것도 아니며, 계약상 안성일 PD의 '전권'이라는 것은 외주 용역계약에 의한 음악 작업뿐이다.
[10]
가처분 분쟁 중에 공개적으로 멤버들과 부모들을 공격한 적이 없다. 또한 전속계약 해지도 '더이상 앞으로 함께 갈 수 없다'는 뜻의 표현이었다고 본다면, 어트랙트가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분쟁을 제기한 것은 이 소송부터이다.
[11]
하성운과는 음반 등에 관련한 계약을 모두 이행한 다음 결별했기 때문에, 그로 인해 회사가 문제가 될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12]
인터뷰 시점까지도 "전 멤버들에게 연락이 온 적이 없다"고 한 것을 보면, 전홍준 대표와의 소통을 얼마나 꺼리는지 알 수 있다.
[13]
해당 배임고발건은 커뮤니티상에서
상상
배임이라는 신조어로 알려진 '30억 원 이상의 수익이 났을 때, 멤버들에게 정산해 줄 돈이 없다.'는 전 멤버 3인의 핵심 주장에 해당하는 고발이다.
[14]
다만 전홍준 대표는 ‘원하는 대로 계약 해지를 해주고, 그런데 또 기다려도 안오고… FIFTY FIFTY 2기를 구성해서 데뷔를 시켰는데, 요즘 또 이상한 뉴스들이 들려서 여러 생각이 든다’ 라고 말 한 것을 보아 전 멤버 3인이 언제 돌아오든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
당연한 것이 이 사건 몇 개월전에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전속계약 무효 확인 소송의 계기가 된
이달의 소녀 츄 퇴출 사건이 터졌었기 때문이다.
[16]
어트랙트로의 인수인계 거부, 소송의 증거가 될 수 있는 관련 이메일 및 계정을 삭제하는 등.
[17]
관련기사
#1
#2
#3
[18]
생활적인 면에서 강남에 월세 270만 원의 숙소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10억 원을 투자하는 등
#
[19]
전홍준 대표 가스라이팅 주장 인터뷰
#
[20]
만약 어트랙트의 주장이 맞고, 인터넷에 떠도는 의혹대로 멤버들이
더기버스의
감언이설에 넘어간 게 아니라, 공범이라면 법적 처벌사유가 된다. 그리고 2024년 9월 11일 디스패치에서 사전 공모가 드러나면서 실제로 처벌 가능성이 생겼다.
[21]
공분
[22]
《"피프티피프티 강탈하려 했다"‥'기적의 중소돌' 분열로 추락?》 (2023년 7월 4일) MBC
[23]
'그것이 알고싶다' 중 뒷부분만 나타난 것.
[24]
실제로
민희진 대표는 NewJeans 멤버들에게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했다고 한다. 후술할 LE SSERAFIM의 데뷔조 시절 매니지먼트 직원들이 멤버들에게 자기관리 문제를 지적한 것과 결을 같이 한다.
[25]
실제로 LE SSERAFIM의 데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The World Is My Oyster〉를 보면 멤버들이 매니지먼트 직원들에게 자기관리 문제로 야단받자
사쿠라가 울음을 터뜨린 장면이 나올 정도였다. 그 외에도 그룹 내 맏언니인 사쿠라는 물론, 당시 겨우 15살이었던
홍은채까지 전 멤버가 하루에 10시간씩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6]
실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거의 모든 걸그룹과 보이그룹을 비롯한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꾸준히 강도 높은 수준의 자기관리를 진행한다. 이러한 수준의 관리가 너무 부담스러웠다면 차라리 연예인 활동을 시도하지 않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
[27]
두어달의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준비중'이라고 해명했다면 욕을 먹지 않았을 가능성은 있었다. 실제로 8~9월 사이에서는 약간 본 사건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이 뜸했기에, 그알 측은 유야무야 넘어갈 가능성은 있었으나 키나가 복귀하고 20일 디스패치를 통해 1차 폭로와 2차 폭로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편파보도'에 대해 폭로할 예정이라 그알 측은 이를 피하기 어렵게 되었다. 후속방송이 아니어도 입장문은 내어야 할 수준. 또한 그간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서 취재를 할 때 취재 상대가 거부하고 답변을 안 하면 '상대방이 켕기는 것처럼 연출'해왔는데,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서 불리한 상황이 되어 역취재를 받자 조용히 취재를 거부하고 단체로 묵언수행을 하면서 대중들에게
내로남불 소리를 듣게 되었다.
#
[28]
이전 멤버들이 주장했던 내용들을 영어로 옮긴 뒤 정리해둔 사진이다.
[29]
이외에도 티저가 뜰 때마다 타 그룹의 컨셉을 함부로 카피했다는 주장을 계속해서 올리거나, 리뉴얼 후 합류한 멤버들을 '가해자'라는 워딩으로 지칭하는 등 보이콧 운동을 가장한
안티팬의 행위를 보였다.
[30]
다만 디지털 음원은 정상적으로 발매되었다. 실물 OST CD에는 애초에 수록되지 않는 것으로 발표했었다.
[31]
이 기록은 매우 대단한 기록인데, 빌보드는 2023년부터 K-POP만 수상하는 부문을 따로 만들었다. 하지만 큐피드는 당당히 메인 부문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심지어 후보 중 한 팀이 전설적인 헤비 메탈 밴드
메탈리카였다. 후보에 든 것 만으로도 엄청난 기록인 것.
[32]
바른은 "(해당 본안소송에 대해)위임 받은 바가 없다." 라고 답변했다.
[33]
여론이 여론인지라 일각에서는 '씨불룸'이라는 별명을 붙이는 등 조롱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34]
#
전홍준 피프티피프티 대표, 20년 전 샵 해체 때 이지혜 보호한 '양심맨'
[35]
당시
생방송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광태로 소개했지만, 또 다른 매체에서는 '구광태'라고 자막으로 소개되었다.
#
[36]
교보문고의 자회사인
교보핫트랙스에서 유수의 음반 판매와 관련 행사 등을 진행해온 바 있다.
[37]
안성일이 화면 노출이 적은 아이돌 프로듀서이기에 이런 추측성 드립이 나오는 것이지만,
실제로 아이폰 사용자가 맞다. 사용 모델은
아이폰 X 시리즈 이후에 출시된 Pro/Pro MAX 라인업, 혹은 12 이후의 노말 라인업 제품이다.
[38]
실제로 삼성전자는 '갤럭시 광고 모델로 연예인은 가급적 기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다고 한다.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가 해당 연예인이 사생활 문제를 일으키게 되면 그 제품에까지 불똥이 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문제로, 통신사 자체 광고 쪽에서는 모델 계약 기간이 끝나자마자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사례도 있었다. 예전에 모 반려동물 사료 업체에서
고영욱을 모델로 기용했다가, 이후
고영욱 미성년자 성범죄 사건이 터지자 제품의 이미지가 추락할 것을 우려해 이미 시중에 풀린 제품은 포장지에 있는 고영욱의 얼굴을 스티커로 가린 사례가 있다. 현재 삼성전자가 광고의 모델로 기용하는 연예인은
방탄소년단 뿐이다.
[39]
죄질은 케샤 쪽이 훨씬 무겁다. 이쪽은 단순한 신뢰와 수익 정산의 문제가 아니라, 멀쩡한 한 남자의 인생을
성폭행 무고로 박살내려고 했다가 들통난 것이기 때문이다. 이후 케샤는 이 논란에 더해 실력 문제까지 불거지며 완전히 추락했고, 닥터 루크는 업계에서 부활하는데 성공했다.
[40]
이 사건의 경우, 멤버들의 지지가 더 큰 상황인 것만 빼면 이 사건과 거의 흡사하다. 심지어 연제협과 타 기획사 관계자인
김광수가 개입하는 것까지도 비슷하다.
[41]
10일자 인터파크 측 해명기사를 통해, 멤버들이 소송을 제기하며 주장한 모든 쟁점들이 논파되었음에도 고소 취하 및 사과는커녕 아직도 공식 인터뷰 한 번 없이 무대응으로 일관 중이며, 또한 동 시기 유튜브와 각종 아이돌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전홍준 대표를 비방하며 멤버들을 옹호하는 글을 올리던 사람이 동일인물이자
특정 멤버의 외삼촌임이 밝혀졌다.
#
#
[42]
Fifty Fifty / 피프티 피프티라는 이름은 어트랙트의 자산으로 봐야 하므로, 이 사태는 어트랙트와 멤버들의 다툼이라고 봐야 한다.
[43]
연예인 표준계약서에 따르면 활동기간의 수입에 기반한 위약벌과 별도의 손해에 대한 배상 청구가 가능하므로, 이 표준계약서를 따랐거나 그에 준한다면 어트랙트도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
[44]
이런 대형 사건의 경우, 언론은 필수적으로 양쪽을 다 접촉해 최대한 많은 기사를 내기 마련이다. 이 경우 친인척과 접촉이 되지 않았거나, 인터뷰는 했으나 인터뷰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수반되지 않아 기사로 내보내기엔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했을 확률이 높다. 어느 쪽이건 결국 멤버들 측의 주장이 '기삿거리로 만들기도 힘들 정도로 지나치게 부실하다'는 뜻이다. 찌라시로 악명 높은 연예계 기자들도 기사를 내지 않는 중이다.
[45]
저렇게
문장 부호를 과도하게 남발하는 것은 소위
틀딱체나
줌마체로 대표되는 연령대 높은 사람들의 인터넷 문법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예시다. '9할'이라는 표현 역시 2020년대의 청소년이 흔히 사용할 법한 단어는 아니다.
[46]
먼저 올라온 기사를 베껴서 올리는 소위 우라까이라고 불리는 기사들의 경우, 내용은 동일할지라도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제목은 각 기자들의 특성에 따라 대부분 다른 방식으로 올리기 마련인데, 이번엔 거의 대부분의 기사 제목이 아주 유사한 패턴으로 올라왔다.
[47]
이 트윗 이후 바네사 리의 트위터에 맹목적으로 피프티 피프티를 지지하는 팬들이 몰려와 악플을 달기도 했는데, 바네사 리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48]
바네사 리의 딸도 무명 연예인이지만, 이러한 바이아웃 계약은 절대 하지 않는다면서 이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49]
어트랙트와 멤버들 사이에 소통이나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가처분이 인용되든 기각되든 끝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또한 더기버스와는 법적분쟁은 본격적으로 시작도 하지 않았다.
[50]
아이러니하게도 피프티 피프티의 브랜드 평판이 정점을 찍던 2023년 6월에도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은 멤버 중 단 한 명도 TOP 100 안에 들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는 피프티 피프티라는 그룹과 그 곡과는 별개로, 멤버 개인의 인지도는 형편없는 수준이었음을 시사한다.
[51]
8월 3위는
ZEROBASEONE이지만, 6월에는 아직 데뷔하지 않아서 7월부터 브랜드 평판이 매겨졌으므로 비교 대상에서 제외한다.
[52]
음원 저작권을 어트랙트에서 소유하고 있기에 2기에서 큐피트 재발표도 가능하다.
[53]
공식 발표는 10월 23일에 이뤄졌다.
[54]
이후 인터뷰 기자가 '그알'에서 K-POP 전문가로 나왔던
제프 벤자민#1
#2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