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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gray><colcolor=white> 민희진-HYBE 간 ADOR 경영권 분쟁 | ||
일시 | 2024년 4월 22일 ~ 진행 중 | |
원인 | HYBE 측의 민희진 대표와 신동훈, 이씨 부대표 등에 대한 감사 착수 | |
진영 | HYBE | ADOR |
방시혁(이사회 의장) 박지원(대표이사) 빌리프랩[1] |
민희진(대표이사) 신동훈(사내이사) 이모씨(사내이사)[2] NewJeans 및 멤버 부모들[3] Bunnies(NewJeans의 팬덤)[4] |
1. 개요2. 전개
2.1. 2024년 4월
3. 쟁점2.1.1. 2024년 4월 22일
2.2. 2024년 5월2.1.1.1. 민희진 측의 공식 입장문
2.1.2. 2024년 4월 23일2.1.3. 2024년 4월 24일2.1.4. 2024년 4월 25일2.1.5. 2024년 4월 26일2.1.5.1. HYBE 측 기자회견 반박
2.1.6. 2024년 4월 27일2.1.7. 2024년 4월 29일2.1.8. 2024년 4월 30일2.2.1. 2024년 5월 2일
2.2.1.1. ADOR의 공식 입장
2.2.2. 2024년 5월 3일2.2.3. 2024년 5월 5일2.2.4. 2024년 5월 7일2.2.4.1. ADOR의 공식 입장
2.2.5. 2024년 5월 8일2.2.6. 2024년 5월 10일2.2.7. 2024년 5월 13일2.2.7.1. HYBE의 공식 입장
2.2.8. 2024년 5월 14일2.2.8.1. ADOR의 공식 입장
2.2.9. 2024년 5월 15일2.2.10. 2024년 5월 16일2.2.11. 2024년 5월 17일2.2.12. 2024년 5월 18일2.2.13. 2024년 5월 19일2.2.14. 2024년 5월 21일2.2.15. 2024년 5월 22일2.2.16. 2024년 5월 23일2.2.17. 2024년 5월 24일2.2.18. 2024년 5월 25일3.1. 경영권 탈취시도 진위 여부3.2. 배임 혐의 관련3.3. 해임의 타당성 관련3.4. 콘셉트 및 안무 모방 논란3.5. HYBE의 NewJeans 차별 의혹3.6. HYBE의 감사 관련 여론전 논쟁3.7. HYBE-민희진 주주간 계약 분쟁
4. 반응 및 향후 전망5.
HYBE-단월드 연관설6. 여담6.1. 파생 밈
7. 둘러보기[clearfix]
1. 개요
<rowcolor=white> [뉴스 ‘꾹’] '뉴진스' 잘 나가자 독립 시도?.."전격 감사" 칼 빼든 하이브 ( MBC 뉴스) |
(지금, 이 뉴스) 방시혁 vs 민희진 충돌? …하이브, '뉴진스' 소속사 감사 착수
( JTBC 뉴스) |
2024년 4월 23일 기준, 현재 민희진을 비롯한 ADOR 경영진 측은 같은 HYBE LABELS에 속하는 빌리프랩의 신인 걸그룹 ILLIT이 자사의 아티스트인 NewJeans를 카피한 데에 대한 항의 차원의 서한을 본사에 보냈을 뿐인데 갑작스럽게 보복성 해임 통보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대주주인 HYBE 측이 제기한 경영권 탈취 모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으나, 사업상 비밀 유출, 인사청탁 등 ADOR 경영진들의 비위에 대한 질의에는 공식적인 해명이 아직 없는 상태다.
한편, HYBE에서는 ADOR 측에 2024년 4월 24일까지 답변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고, ADOR 경영진들이 이에 답변서를 제출했으나, 내용 공개 시 법적 처분을 검토한다고 명시해 두었기에 답변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상태다.
2. 전개
2.1. 2024년 4월
2.1.1. 2024년 4월 22일
HYBE 측은 내부고발자의 제보로 ADOR 경영진이 계약서 등 대외비인 내부 자료를 유출하고, HYBE가 보유하고 있는 ADOR의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행동이 이른바 '탈HYBE' 및 ADOR에 대한 경영권 탈취를 위한 것으로 판단하고, ADOR 임원인 민희진 대표와 신동훈 부대표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5] 추가적으로 HYBE는 L모 부대표가 직위를 이용해 HYBE 내부 정보를 ADOR에 넘긴 것으로도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보도에 따르면 L모 부대표는 본래 HYBE 재무부서에서 IR을 담당하며 상장 업무 등을 수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HYBE는 L모 부대표가 ADOR로 이직할 당시 대량의 내부 파일을 다운받은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독립에 필요한 비공개 문서, 영업 비밀 등을 ADOR 측에 넘겨줬다고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다.HYBE 감사팀 등은 이날 오전 ADOR 경영진의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자산 회수와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대면 감사뿐만 아니라, ADOR의 민희진 대표와 신동훈 부대표 등에게 감사 질의서를 발송했다. 질의서에는 ADOR 경영권 탈취 모의 내용, 사업상 비밀 유출, 인사청탁 등 ADOR 경영진들이 저지른 비위에 대한 사실관계를 묻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HYBE는 질의서를 통해 ADOR 경영진들은 경영권 탈취 목적으로 취득한 핵심 정보를 외부에 유출하고, 사업상·인사상의 비밀을 외부에 유출했다는 의혹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HYBE는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외부 컨설팅을 받은 정황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HYBE의 주장을 다룬 보도에 따르면, HYBE는 ADOR 경영진들이 올해 초부터 HYBE로부터 경영권을 탈취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고, 그 계획은 모회사인 HYBE가 ADOR에게 부당한 요구를 한다는 점을 빌미로 여론을 악화시켜 HYBE가 보유한 ADOR 지분 80%를 현 ADOR 경영진에게 우호적인 투자자에게 매각도록 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HYBE는 ADOR 경영진들이 그 과정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해외 투자자문사, 사모펀드(PEF), 벤처 캐피털(VC) 관계자 등에게 매각 구조를 검토 받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HYBE는 ADOR와 HYBE 사이에 체결된 계약 정보 등을 임의로 유출했다고 주장했다. HYBE는 또 ADOR 경영진들이 이와 함께 HYBE를 압박하기 위한 카드로, HYBE의 아티스트에 대한 부정적 여론 형성 작업과 아티스트 부모들에 대한 회유 작업도 비밀리에 진행했다는 내용이 질의서에 담겼다고 주장했다. HYBE는 L모 부대표가 외부에 유출했다고 의심받는 항목들도 단순히 경영에 관한 영역만이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데뷔 전 연습생들의 초상과 건강 상황, 직원들의 개인정보 및 발령과 채용 등 인사 관련 핵심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HYBE는 ADOR 경영진들이 외부인의 인사청탁을 받아 직원을 채용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HYBE 측은 감사와 동시에 ADOR 주주총회 소집과 민희진 대표의 사임을 요구했다. 주주총회 소집을 위해서는 ADOR 이사회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민희진 대표 측 인사들이 이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주주총회 개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최대 주주인 HYBE에서 법원에 주주총회를 개최하게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6] 본 회사의 설립 시점에는 모회사인 HYBE가 지분을 전량 소유하고 있었고, 사내 이사진도 이경준 CFO와 이창우 기업전략실장이었으나, 이후 NewJeans가 성공하면서 민희진 대표는 지분 20%를 정해진 가격에 매입하는 콜옵션을 행사했고, HYBE는 사내 이사진 또한 소위 민희진 사단으로 불리는 신동훈 부대표와 김예민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교체했다.
ADOR(어도어) 이사회 현황 |
2.1.1.1. 민희진 측의 공식 입장문
2024년 4월 22일 민희진 측에서 입장문을 발표했다. [단독] 민희진 "방시혁의 '뉴진스 베끼기'가 갈등 원인"ADOR 입장문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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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2024년 4월 23일
민희진 대표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HYBE 측의 주장과 달리 본인은 어떠한 투자자와도 만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이브가 80%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한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80% 지분권자인 하이브의 동의 없이는 어도어가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도대체가 불가능한 일을 도모했다는 하이브의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말했으며, "돈이 목적이었다면 애초에 이런 내부 고발,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면서 "하이브는 경영권 취득을 프레임으로 잡은 것 같다. 피프티 피프티 사건이 선례로 남지 않았나. 난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뉴진스의 컴백을 앞둔 상황에서 하이브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민희진 대표가 직전의 인터뷰에서 밝힌 입장과 달리, HYBE는 ADOR 내부 문건에서 회사 독립에 관한 내용이 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내용을 공개했다. HYBE는 문건이 각각 지난달 23일과 29일에 작성되었다고 했고, 23일자 문건에는 '어젠다'(Agenda)라는 제목 아래 '1. 경영 기획' 등 소제목, 그 아래 '계약서 변경 합의' 같은 세부 시나리오가 적혀있다고 전했다. 또한 '외부 투자자 유치 1안·2안 정리'라는 항목으로 'G·P는 어떻게 하면 살 것인가' 하는 대목과 내부 담당자의 이름도 적시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에 HYBE는 G는 싱가포르투자청(GIC), P는 공공투자기금(PIF)[8]로 보고 있다. HYBE는 또 이 문건에는 '하이브는 어떻게 하면 팔 것인가' 하는 문장과 또 다른 담당자 이름이 쓰여 있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HYBE는 감사 과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 아일릿도 뉴진스를 베끼고, 투어스도 뉴진스를 베꼈고, RIIZE도 뉴진스를 베꼈다" 더 나아가 " 방탄소년단도 내꺼 베끼다 여기까지 온 것"이라는 발언을 한 것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9][10] 29일자 문건에는 '목표' 항목 아래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우리를 아무도 못 건드리게 한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알렸다.
HYBE가 공개한 ADOR 내부 문건 |
박지원 HYBE CEO는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사내 메일을 통해 "지금 문제가 되는 건들은 아일릿의 데뷔 시점과는 무관하게 사전에 기획된 내용들이라는 점을 파악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도어 구성원을 향해 "뉴진스의 컴백과 성장을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며 "하이브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을 지키는 데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있다. 아티스트(뉴진스)가 이번 일로 흔들리지 않도록 관계된 분들은 모두 각별히 애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1 #2 #3
앞서 HYBE가 발견했다고 밝힌 문건에 대하여 민희진 대표의 측근 A씨는 본 문건은 민희진 대표에게 보고되지 않은, "구성원과 공유 안 한 개인적 메모 수준 사견"이라고 주장했다. HYBE와 ADOR 간의 해결되지 않는 오랜 갈등 상황에 대한 고민이 배경이 되었고,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에 근거해 작성된 내용임을 주장했다. #
조선비즈의 보도에 따르면 HYBE와 ADOR의 민희진 대표 간의 갈등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
2.1.3. 2024년 4월 24일
아시아경제의 취재에 따르면, HYBE는 앞서 공개되었던 ADOR의 내부 문건의 제목이 ' HYBE의 죄악'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해당문건을 작성했던 A씨가 경영진과 논의되지 않은 개인적 생각에 불과하다는 주장에 HYBE는 만약 A씨가 순수하게 내부 문제 개선을 목표로 했다면 지배기구인 이사회나 내부감사기능을 수행하는 감사위원회에 문제 제기를 하고 내부통제 미비점에 대한 개선 등 조치를 기다려야 했다고 주장했다. # 또 HYBE는 ADOR가 아일릿과 TWS, RIIZE 등 신인 그룹들이 뉴진스를 모방했다는 근거 강화를 목적으로 이 그룹들과 연관된 기획사 직원들을 인터뷰하고, 각종 인터넷 게시판상 여론 모니터링도 진행했다는 내용이 HYBE 내 감사 팀이 제보로 접수해 조사 중이라고 주장했다. HYBE는 ADOR가 이 과정에서 관련 레이블 직원에게 특정 그룹이 뉴진스를 따라 한 것 아니냐는 의도로 반복 질의한 것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전날 HYBE가 민희진 대표의 발언[11]이라고 주장한 내용 중 " 방탄소년단도 날 모방했다"라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HYBE 감사팀이 ILLIT과 TWS, RIIZE에 관한 정보 수집 의혹과 별도로 사실 여부 파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HYBE에 따르면 민희진 대표 등 ADOR 경영진에 대한 내부감사를 진행하며 노트북 등 회사 정보자산 반납 시한을 23일 오후 6시까지로 명시했으나, 민희진 대표는 반납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사내 감사 대상자는 회사의 요구에 따라 영업정보, 사업상 기밀 등 무형자산은 물론 노트북과 같은 유형자산을 제출 및 반납해야 하는데, ADOR 신동훈 부대표 등 민희진 대표 외 경영진은 노트북을 반납했으나 민희진 대표는 반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한편 HYBE 사옥 앞에서 본인을 뉴진스의 팬이라고 밝힌 주체의 트럭 시위가 진행되기도 했다. 시위 트럭은 " 버니즈[12]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를 지지한다", "민희진은 더 이상 뉴진스와 가족을 이용하지 말라", "민희진은 타 아티스트 비방을 즉시 멈춰라" 등의 문구를 통해 HYBE 측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출했다. # #
2024년 4월 24일 오후, ADOR는 HYBE와의 경영권 갈등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법률대리인 측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를 철회하고, 이날 HYBE의 감사질의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으로 선회했다. [단독]어도어, "하이브의 감사질의 관련 24일 공식 입장 안낸다"(종합)[13] 공식 입장문 발표는 없었지만, HYBE가 ADOR 측에 전달한 감사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제출 시한인 24일 오후 6시에 거의 인접한 시간에 답변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HYBE는 "답변서가 왔으나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 답변에 '내용을 외부에 공개할 시 법률적 조치로 강력히 대응한다'고 기재돼 있어 이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
그리고 추가로 HYBE는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이 담긴 <프로젝트 1945>라는 제목의 문건을 ADOR 부사장의 이메일에서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 해당 문서에는 고소고발, 민사소송, 여론전 등의 소제목으로 민희진 대표의 계획이 세분화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2.1.4. 2024년 4월 25일
HYBE 측에서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록 ( 한국일보 기사 / @) |
HYBE는 민희진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박지원 HYBE 대표는 "사건이 일단락된 만큼 아티스트의 심리 치료와 정서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민희진 대표 측은 25일 오후 3시 긴급 기자 회견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또 HYBE는 민희진의 기자 회견 직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키로 한 민희진 대표가 자신의 가까운 친지가 접신했다고 하는 무속인과 나눈 장문의 대화록을 포렌식을 통해 확보했다고 주장하면서( #), 인사, 채용 등 주요한 회사 경영사항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받아 이행해왔다고 주장했다.
HYBE에 의하면, 해당 무속인은 2021년 대화에서 민 대표에게 “3년만에 회사를 가져오라”고 조언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HYBE는 무속인이 “앞으로 딱 3년간 언냐를 돕겠다” 그러면서 “딱3년만에 (민 대표가 설립할 신규 레이블을) 기업합병 되듯 가져오는거야, 딱 3년안에 모든것을 해낼거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HYBE는 민 대표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방안, 스톡옵션, 신규레이블 설립 방안 등을 무속인에게 검토받았다고 주장했다.
HYBE는 민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HYBE 주식의 매도 시점도 무속인과 논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관련해 민희진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직업이 '무속인'인 지인을 만난 것이라 밝혔다.
한편 HYBE는 25일 오후 서울용산경찰서에 ADOR의 민희진 대표와 A 부대표에 대해 업무상배임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
2.1.4.1. 민희진의 긴급 기자회견
긴급 기자회견에서 해명하는 민희진 대표 (사진) - 2024. 04. 25 아시아투데이 |
<nopad> |
<rowcolor=white> [풀버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의 민희진 긴급 기자회견 ( SBS 뉴스 / 2024년 4월 25일) |
한편 민희진 대표의 해명과정에서 HYBE, SM, 쏘스뮤직 등 여러 회사들, 방시혁, 박지원, 이수만 등 K-POP 시장과 관련된 여러 기업인들을 비롯해서, NewJeans, aespa, LE SSERAFIM, 여자친구 등 수많은 업계의 인물, 아이돌 그룹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얘기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14] # 공개된 카카오톡에 따르면, 2021년 12월 2일, 방시혁이 직접 "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 "라고 채팅한 내역이 공개되었으며[15], 쏘스뮤직 산하 LE SSERAFIM 데뷔 과정에서 NewJeans 홍보에서 불이익을 받았다고도 주장했다. # 또한 방시혁이 뉴진스 데뷔 이후에 축하는커녕 한 마디도 없다가 싱글 ' Ditto'가 흥행하며 빌보드 차트에까지 진입했을 때 민희진에게 카카오톡으로 "즐거우세요?" "왜 웃어요? ㅋㅋ" "진짜 궁금한건데" "아 즐거우시냐고요 ㅎ" 라며 의도를 알 수 없는 질문을 한 내역도 공개했다. #
이날 민 대표는 기자 회견에서 격양된 감정을 여과 없이 쏟아내 화제를 모았다. 지상파 방송국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공식석상임에도 수위가 상당한 비속어[목록]를 거침없이 쓰는가 하면, HYBE가 이날 '무속경영'을 주장한 것에 대해 "(HYBE가) 개야비하다, 일부러 저 기자회견 한다고 하니까 '무당' 얘기하는데 타임라인을 보면 나 먹이려고 하는 거다"라며 " 씨발, 이 업을 하면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다"는 등 거칠게 비판했다. # 민희진 본인은 해당 무속인은 정말 "무속인"인 지인일 뿐이며, 본인은 무속인도 지인으로 두면 안되는 것이냐며 불쾌감을 표현했다. 문제의 언행[17]에 대한 한 기자의 질문에 민희진은 "솔직히 '군대 가 안 가?' 왜 물어봤냐면 뉴진스 엄마의 마음으로 내 자식만 생각했을 때, 하이브가 나한테 지긋지긋하게 구니까.", "HYBE의 에이스인 방탄소년단이 없는 것이 NewJeans의 홍보 효과에 도움이 될까 싶어 물어본 것 뿐이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다만, 의혹을 받는 부분에 대해 정확한 해명을 하면 되는 공적인 자리인데도, 해명이라기보다는 뒷담화식의 폭로와 욕설이 난무한 민 대표의 기자회견을 두고 논란과 비판이 일어났다. 즉, 감정 호소를 제외하면 정작 자신이 받고 있는 의혹을 명확히 해소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 또한 기자회견 중에 한 발언 때문에 일부에선 HYBE와 ADOR의 현재 대립이 성별 간 대립으로 호도되기도 했다. # 그럼에도 일부에선, 밤낮없이 일하는 직장인들의 한탄을 담은 솔직한 발언이라면서 옹호하는 주장도 제기됐다.
기자회견을 모니터링하며 HYBE 내부 역시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민 대표의 평소 성격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게 과연 좋은 선택일까 싶었는데 견고한 윗선에 맞선다는 느낌에 여론이 꽤 많이 뒤집혀 놀랐다"고 전했다. # SM 출신 안무가 캐스퍼는 민희진을 공개지지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이는 민희진이 기자회견 도중에 말한 "왜 우리 안무를 마음대로 썼냐. 우리 안무가들이 화나 있다. 이건 아일릿도 망치는 길이다" 발언에 대한 공감 때문으로 보인다. # 유튜브 등 SNS상에는 패러디가 넘쳐나고 있는데 민희진의 비속어 남발 장면만을 발췌해 힙합 비트를 넣어 마치 랩 노래처럼 패러디한 영상은 이틀도 지나지 않아 조회수가 200만회를 돌파했다. # 해당 영상
사실관계와 호불호를 모두 떠나서 이날의 기자회견은 과거 나훈아의 '5분간' 발언으로 알려진 기자회견을 연상케 하는 가히 세기의 기자회견이었다는 반응이 많다. 시작 당시 냉랭했던 현장 분위기는 회견이 마무리될 즈음 기자들이 민희진과 서로 명함을 주고받을 정도로 많이 바뀌었으며, 해당 기자회견장에 참여한 기자의 증언에 따르면 기자들 사이에서도 나훈아 이후 가장 현장 반응이 뜨거웠던 회견이었다는 의견이 많다고 한다. # 한편 뉴스1에서는 이러한 이색 기자회견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점에 관해, 미디어의 변화가 가져온 수용자들의 반응 변화, 그리고 기자들은 그런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반성을 해봐야 할 것 같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다. #
해당 인터뷰에서 거침없이 욕설이 나온 것이 파장이 컸던 것인지 일본 X(전 트위터)에도 민희진의 비속어를 음차한 것(シバルセッキ, 시바루세키)이 실시간 검색어 트렌드에 올랐다.
한국 음반시장의 고질적인 병폐를 꼬집은 것 또한 주목을 받았다. 팬 사인회 응모권을 얻기 위해서 앨범을 몇백개 단위로 구입한 다음 응모권만 뺀 다음 CD까지 들어 있는 멀쩡한 앨범을 내다버려 쓰레기만 늘리는 사재기 수법을 가감없이 비판한 것 또한 주목을 받았다. [18] [19]
2.1.4.1.1. 기자회견 전문
자세한 내용은 민희진-HYBE 간 ADOR 경영권 분쟁/민희진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 전문 문서 참고하십시오.2.1.4.2. HYBE의 공식 입장
민희진의 기자회견이 종료된 뒤 HYBE 측에서는 긴급회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이후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나 많다. 반박할 수 있으나 답변할 가치가 없다, 다만 경영적으로 밝혀야 하는 사실에는 성실히 말씀드리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하이브 측, 민희진 기자회견에 “사실 아닌 내용 너무 많아” [전문]HYBE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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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2024년 4월 26일
<rowcolor=white>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민희진 대표 ( CBS 표준FM / 2024년 4월 26일) |
다수의 기사에 따르면, 방시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LE SSERAFIM, 방탄소년단,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TEAM, ENHYPEN 등 하이브 레이블 소속 그룹과의 인증샷을 남겼으나, 데뷔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NewJeans와 같이 찍은 사진은 단 한 장도 올리지 않았다. 기사들은 방시혁이 실제로 NewJeans를 홀대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 아니냐며 아래의 헤드라인과 함께 소식을 전했다.
"홀대 정말인가?"…방시혁 SNS에 뉴진스 흔적조차 없다-뉴스1
“정말 뉴진스 인증샷 없네”…민희진 기자회견 끝나자 방시혁 SNS 몰려간 네티즌들-매일경제
한편 LE SSERAFIM의 레이블 쏘스뮤직은 이번 사건과 관련 지어서 LE SSERAFIM을 두고 퍼진 허위사실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26일 Weverse 공지를 통해 "먼저, 당사는 공개석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및 무례한 표현과 함께 타 아티스트의 실명을 존중 없이 거론하는 작금의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향후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
쏘스뮤직 공지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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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1. HYBE 측 기자회견 반박
HYBE 측은 '반박할 수 있으나 답변할 가치가 없다'라는 입장을 선회하여 4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어도어 대표가 25일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들에 대해 주주가치와 IP 보호를 위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장문의 공식입장문을 전했다. #HYBE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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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2024년 4월 27일
상술한 갈등 속에서도 27일 자정, NewJeans의 ' Bubble Gum' 뮤직비디오는 예정대로 선공개 되었다. #2.1.7. 2024년 4월 29일
지난 22일 HYBE가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30일로 요청한 이사회 소집에 민희진 측이 응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민희진 측은 어도어 대표와 사내 이사진 교체에 대한 HYBE의 요구 자체가 위법하며, 감사의 이사회 소집도 권한 밖이라는 두 가지 이유를 들며 소집에 불응했다.[20]이에 HYBE는 "ADOR의 정관상 감사는 이사회 소집청구권을 갖고 있어 민 대표 측의 불응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미 25일에 민희진 측을 업무상배임 혐의로 고발함과 동시에 임시주주총회소집 허가 신청을 법원에 접수했으므로[21][22], 만약 임시주주총회 소집이 허가되면 길어도 9주 이내로 ADOR의 새로운 대표가 선임될 전망이다.[23]
2.1.8. 2024년 4월 30일
서울서부지법은 오후 4시 45분 하이브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심문은 비송사건절차법에 따라 비공개로 이루어졌으며, 30분 정도 진행되었다고 한다. #HYBE 측은 심문을 마친 후 "오늘은 양쪽에 대한 주장을 듣는 날"이라며 "저희는 법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법원이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ADOR 측은 "이사회를 소집해야 주총을 한다"라며 "적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으나, 심문이 끝난 후에는 "5월 10일까지는 이사회를, 5월 말까지는 주주총회를 열 계획"이라며 "방금 말한 내용을 포함해 5월 13일쯤까지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리겠다고 재판부에 말했다"라고 밝혔다. #
2.2. 2024년 5월
2.2.1. 2024년 5월 2일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 대표 측이 올해 어도어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대표이사 단독으로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하는 권한'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민 대표 측 법무법인은 올해 2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주주 간 계약서 수정안을 하이브 측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연말 양측이 '풋백옵션 배수 30배'와 '추가된 지분 5%에 대한 풋백옵션 적용' 등으로 줄다리기를 벌인 이후 나온 것이다.[24]하이브는 이 제안이 무리하다고 보고 거절하는 회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어도어 이사회는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 대표 본인과 측근 신모 부대표·김모 이사까지 3명이 의결권을 가지고 있어 민 대표가 장악한 상태다. 다만 현재 구조 아래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포착됐을 때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해 어도어 이사진을 교체해 소속 가수의 이탈을 막을 수 있다.[25][26] #
2.2.1.1. ADOR의 공식 입장
어도어는 하이브의 반박에 대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말씀드린다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ADOR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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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2024년 5월 3일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팬들인 A.R.M.Y들 일부가 HYBE 사옥에 트럭과 근조화환을 보내며 규탄 시위를 벌였다. # 또한 중앙일보 지면광고를 통해 “우리는 하이브가 아닌 방탄소년단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미, 중앙일보 광고 통해 "하이브 아닌 BTS 지지"2.2.3. 2024년 5월 5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서 K팝 가부장제와 싸우는 스타 프로듀서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 #2.2.4. 2024년 5월 7일
민희진 측에서 5월 10일 이사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을 했다.[27][28]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의 해임안건에 대하여 임시주주총회소집을 청구한 바 있는데, 이는 민희진 대표와 체결한 주주간계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2.2.4.1. ADOR의 공식 입장
ADOR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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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2024년 5월 8일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NewJeans의 팬덤인 Bunnies의 일부가 모금을 통해 민희진 대표에 대한 격려와 함께 HYBE 사옥에 트럭을 보내며 규탄 시위를 벌였다. (해당 계정) # # #민희진이 신청한 가처분 심문기일이 5월 17일로 예정되었다. #
2.2.6. 2024년 5월 10일
어도어는 10일 이사회를 앞두고 “어도어 직원에 대한 불법적인 감사”가 있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10일 오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오늘 새벽까지 어도어 구성원이 하이브 감사팀의 비상식적인 문제제기에 기반한 불법적인 감사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알리며, 하이브가 저녁 7시경부터 어도어 스타일디렉팅 팀장에 대해 자정까지 감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회사에서 근무중이었던 어도어 구성원의 집까지 쫓아가 노트북은 물론 회사 소유가 아닌 개인 휴대폰까지 요구하는 업무 범위 외의 감사를 진행하였으며, 감사에 협조하지 않는 경우 경찰서에 함께 가야한다는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일 열린 어도어의 이사회에서 5월 31일에 임시 주주총회를 열 것을 결의했다. #
10일 오전 하이브측에서 민희진이 공개한 내용에 대해 반박하는 입장문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해당 스타일디렉팅 직원과 민희진이 대화한 카톡 내용을 같이 공개했다.
2.2.6.1. ADOR의 공식 입장(1차)
ADOR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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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2. HYBE의 공식 입장(1차)
HYBE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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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E가 공개한 카톡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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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3. ADOR의 공식 입장(2차)
10일 오후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 반박문에 대해 재반박했다.ADOR 공식입장(2)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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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4. HYBE의 공식 입장(2차)
10일 오후 민희진 대표 측이 내놓은 재반박문에 대해 하이브는 다시 한번 공식입장을 냈다.HYBE 공식입장(2)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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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2024년 5월 13일
일간 스포츠가 뉴진스 멤버들의 법정 대리인이 어도어를 통해 하이브에 보낸 메일을 입수한 것을 단독 보도했다. #4월 3일 ADOR가 하이브에 발송한 이메일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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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관계자는 “우선 그 메일이 뉴진스 부모님들이 작성한 것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며 “관련된 증거들을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표절 제기 문제는 사실과 다르다고 4월 16일 답변서를 어도어에 보냈다. 우리가 보내려고 할 즈음에 어도어로부터 밀어내기 등 여러 조항을 담은 2차 메일이 왔다. 1차 메일에 대한 답은 그날 보냈고 그래서 2차 메일에 대해 답변을 22일 오전 10시 즈음에 보냈고, 민희진 대표가 낮 12시 좀 넘어서 그 답변을 읽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이날 오후 감사가 진행된 것”이라고 덧붙였다.[30] 방시혁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의 인사를 안받는 등 홀대를 받았다는 부모들의 문제 제기에 대해선 “(어도어 측의) 말도 안되는 주장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면서 “(어도어의) 1차 메일에 대한 답변 메일 등은 공식 자료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후속 보도에서 하이브는 위의 뉴진스 부모님이 작성했다고 알려진 메일에 대해 작성 주체가 “뉴진스 부모가 아닌 민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가 작성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며 진위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 하이브를 공격하는 메일을 보내자는 것 자체가 경영권 탈취 및 사익추구를 위한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점, ▶ 민 대표가 본인이 문제제기하면 주주간계약 위반이 되니 부모님을 앞세우자고 이야기 한 점, ▶ 부모님이 보내왔다는 이메일 자체가 부모님이 아닌 이 부대표와 민 대표가 작성한 점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메일 내용을 단독 보도 했던 일간 스포츠가 뉴진스 멤버 어머니와의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 해당 인터뷰에서 뉴진스 멤버 어머니의 진술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이 인사했을 때 무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하이브 측은 방시혁이 안면인식장애가 있어서 그랬다는 식의 해명을 했다고 한다. 또한 이번 뉴진스가 컴백 활동을 마친 이후 그래미에서 수상을 한 새 프로듀서를 섭외하기 위해 1년 반이 걸리므로 그동안 뉴진스에게 긴 휴식기를 주려고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히면서, 일각에서는 하이브가 사실상 뉴진스를 '수납'[31]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게 되었다.[32]
2.2.7.1. HYBE의 공식 입장
HYBE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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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2024년 5월 14일
하이브는 어도어 신동훈 부대표가 하이브가 감사를 시작하기 일주일 전, 보유하고 있던 하이브 주식 950주를 전량 매도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 부대표가 주식을 매도한 다음날, 민희진 대표가 2차 이메일을 하이브에 발송한 것이라고 밝히며, 어도어 경영진이 내부 고발 이메일을 통해 여론전이 시작되면 주식이 떨어질 것을 알고 매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식 처분을 통해 수천만원의 손실을 피한 신 부대표를 풍문 유포와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조사해줄 것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전격적으로 시작된 감사라서 미리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말이 안 되는 논리라고 주장했다. 또 "감사를 시작한 날 경영진 교체를 위해 임시주총 소집을 요청한 하이브야 말로 감사 결과를 미리 내다본 게 아니냐"고 날을 세웠다. #이후 후속 보도에서 어도어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신 부대표는 ”이사 중도금 자금 마련 차원에서 주식을 판 것“이라며 “다른 목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하이브가 언론 플레이를 통해 대중의 피로도를 높이고, 주가하락의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며 비판했다. #
2.2.8.1. ADOR의 공식 입장
ADOR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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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가 공개한 부대표의 전세 계약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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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2024년 5월 15일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S 부대표 외에 한 외국계 증권사 소속 애널리스트 A씨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2.10. 2024년 5월 16일
2.2.10.1. ADOR의 공식 입장
애널리스트가 어도어 경영진과 외국계 투자자의 미팅을 주선했다는 하이브의 주장에 어도어가 입장을 밝혔다. #ADOR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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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 HYBE의 공식 입장
이에 대해 하이브가 애널리스트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반박하며 “민희진 대표가 스스로 공개한 자료처럼, 투자업계 종사자와의 구체적인 대화는 경영권 탈취가 사담이었다면 진행될 수 없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HYBE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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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 2024년 5월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50부에서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가 약 1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졌다. 이 재판에서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개인의 악의가 엔터 산업을 망치게 두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하였고, 앞서 뉴진스 부모들은 민희진 대표 측의 입장을 지지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확보를 위해 네이버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와 두나무 측은 하이브에 민 대표와 만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심리에서 다룬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에서 민희진은 "주주간 계약에 따라 5년의 대표직 유지 기한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하이브는 민희진의 해임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 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하이브는 "주주간계약은 민 대표가 어도어에 10억원 이상의 손해를 입히거나 배임·횡령 등의 위법행위를 한 경우 등에 사임을 요구할 수 있다고 돼 있다"면서 "해임 사유가 존재하는 한 대표이사 직위를 유지할 계약상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가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법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평소 여성 직원들을 비하하고 무속인에 의지해 경영을 해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이브는 분쟁중에서 민희진 대표가 측근들과의 대화에서 자신과 함께 일하는 어도어의 여성 직원들을 "개줌마", "페미X들"이라고 지칭했다" 그리고 민희진 대표는 지난 3월 성희롱 사건이 접수되자 신고인을 보호하기는커녕, 되레 피해자들에게 강압적 자세를 갖출 것을 측근이나 가해자들에게 지시했다”고도 주장했다.
민희진 대표가 무속인을 통해 경영을 했다는 의혹도 다시 한번 제기됐다. 하이브 측은 “민희진 대표는 무속인의 의사에 절대적으로 따르는데, 그 과정에서 회사의 경영 관련 영업비밀이 방대하게 유출되었다”며 “무속인은 데뷔조 멤버 선정에 깊이 관여했는데, 탈락사유를 보면 귀신에 씌었다는 등 매우 비합리적이고 비상식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이브 측은 “민희진 대표는 "엄마와 같은 심정이다"라고 말하지만, 측근들에게 수시로 뉴진스 멤버들을 아티스트로 대우하는 게 힘들고, 역겹지만 참고 뒷바라지하는 것이 끔찍하다고 말했다”며 “민희진 대표는 아티스트 보호에 전혀 관심이 없다. 진정한 "엄마"라면 자신이 방패가 되어 모든 풍파를 막아주어야 하는데, 뉴진스 멤버들을 방패로 내세워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진 내용은 어도어에 대한 민희진 대표의 배임 여부지만 아직 수사에 돌입했을 뿐, 유무죄 판결이 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하이브 측은 감사 과정에서 입수한 민 대표 외 경영진간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된 것과 흐림처리한 대화 두가지로 나누어서 자료로 제시하면서, 경영권 탈취를 모의하면서 주주간계약을 위반했다는 주장을 공고히 했다. 하이브 측이 민 대표의 대표직 유지 불가 사유로 무속경영과 성인지감수성 문제 등을 주장하며 다수 사례를 폭로하듯 변론하자 재판부는 “무속인 얘기 말고 법리로 말하라”며 저지하기도 했다. # #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 경영진에게 발송한 메일(문건)에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로부터 뉴진스에 대한 10만장 ‘음반 밀어내기’(‘땡겨쓰기’)를 권유받았으나 이를 거부하고 ‘내부고발성’의 항의를 진행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고 알려졌다. #
<color#fff> [참고자료] 4월 22일 ADOR가 하이브로 보낸 이메일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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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메일과 관련하여 하이브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서울경제에서 그간 “어떤 투자자도 만난 적 없다”고 주장했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이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을 매각할 경우를 대비해 인수금융을 지원할 재무적 투자자(FI)를 확보해놓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FI는 총 두 곳으로 무자본 인수합병(M&A)에 자주 이름이 오르내리는 N캐피탈과 A파이낸스로 파악됐다고 단독 보도로 전했다. #
위 보도가 나간 이후 N캐피탈 또한 언론을 통해 어도어 경영권 탈취 공모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N캐피탈 대표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N캐피탈은)인수금융이 아니라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이기 때문에 (어도어 경영권 확보 지원을) 할 수 없는데 낭설이 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N캐피탈은 반도체만 투자하는 중이며 엔터테인먼트 쪽 투자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N캐피탈은 반도체·소재·부품 투자에 집중하는 사모투자 회사다. #
어도어는 하이브가 제기한 뉴진스 Get Up 음반의 밀어내기 의혹에 대해 부인하였다. 이는 일본 음반 유통사 UMJ가 기존에는 9만장 매입에도 난색을 표했으나, 이후 어도어와의 협의 이후 15만장을 매입한 것에 대한 의혹이었다. 어도어는 수요예측 및 협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반품 조건이 붙지 않아 밀어내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로 이루어진 팬사인회에 대해 음반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급조한 팬 이벤트라는 하이브의 주장에 대해 해당 팬사인회는 초동 기간 이후에 이루어져 초동 물량과는 무관한 팬사인회였다고 반박했다. #
2.2.11.1. HYBE의 공식 입장
HYBE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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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민희진 대표의 내부 고발용 질의에 하이브가 4월 22일 응답한 이메일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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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 ADOR의 공식 입장
ADOR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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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 2024년 5월 18일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민희진 대표에 대한 심문기일이 열린 17일 민희진 대표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진스 멤버들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인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탄원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33] # 한편, 사실상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 대표의 편에 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각에서는 제 2의 피프티 피프티 사건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HYBE는 민 대표의 인격적 결함을 강조하려는 쪽으로 주력했다.[34] 의결권 제한 가처분 심문에서 HYBE는 연예뒤통령 이진호가 공개한 카카오톡 내용을 근거로 “민 대표는 "엄마와 같은 심정"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측근들에게 수시로 "뉴진스 멤버들을 아티스트로 대우하는 게 힘들다" "역겹지만 참고 뒷바라지하는 것이 끔찍하다"며 멤버들을 무시하고 비하하는 발언을 쏟아냈다”고 주장했다. 또 하이브 측은 “민 대표는 가처분 신청서에서도 뉴진스 멤버들을 자신이 없으면 정신적 충격을 받아 공연 퀄리티를 떨어뜨리고 말 나약한 존재로 표현했다”면서 “아티스트가 수동적 역할에만 머무르길 원하면서 일종의 가스라이팅을 '모녀 관계'로 미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2.2.13. 2024년 5월 19일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다. 멤버들 모두 해당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일각에서는 뉴진스 멤버 부모들이 강 변호사의 선임을 계기로 하이브와 전속계약을 다툴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자문을 맡은 강 변호사는 "탄원서 제출 업무를 위임받았을 뿐"이라고 답했다. # 문화일보는 '제2의 피프티 사태를 자초했다'라고 보도했다. #2.2.13.1. 민희진의 공식 입장
민희진 대표는 지난달 기자회견 이후 약 한 달 만에 입장문을 내고 “오해를 최소화하고, 법정에서 하이브 측이 주장한 허위사실에 대한 정정이 필요하기에 글을 썼다”며 언론에 입장문을 배포했다. #민희진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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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3.2. HYBE의 공식 입장
HYBE 공식 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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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4. 2024년 5월 21일
머니투데이는 민희진 대표가 오는 24일까지 법원에 카톡 대화 원문과 그 맥락이 담긴 자료들을 모두 제출할 것이라고 하며, 하이브가 주장하고 있는 '네이버, 두나무 고위 관계자와 민 대표간 만남', 'N캐피탈을 통한 IPO(기업공개) 논의나 어도어 인수지원요청' 등 그간 제기된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해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2.15. 2024년 5월 22일
ADOR가 NewJeans를 표절했다고 주장한 그룹 ILLIT의 소속사, 빌리프랩에서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업무 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아일릿의 표절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빌리프랩 공식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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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6. 2024년 5월 23일
일간스포츠는 하이브가 31일 주주총회에서 민희진 대표와 신동훈 부대표, 김예민 이사를 해임한 뒤, 선임할 차기 대표로 이재상 하이브 CSO가 유력하며, 추가로 김주영 하이브 CHRO와 이경준 하이브 CFO가 새로운 어도어 이사진이 될 것으로 추측했다. 다만, 민희진 대표가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 민희진 대표를 제외한 이사진만 교체될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될 경우 이사회는 하이브 측 인사가 장악하게 된다. 또 하이브 고위 인사에 따르면 하이브 내 타 레이블과 같이 제작총괄과 경영 대표를 분리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며, 민희진 대표의 편에서 탄원서를 제출한 어도어의 팀장급 인사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인사조치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후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 구성 재편 관한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HYBE 공식 입장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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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팬덤인 버니즈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해임 반대 탄원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독]뉴진스 팬덤 버니즈, 민희진 해임반대 탄원서 제출
버니즈 탄원서 입장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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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7. 2024년 5월 24일
경찰이 23일 어제 하이브 측 관계자를 불러 첫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경찰, 어제 '민희진 고발' 하이브 측 관계자 첫 조사 진행침착맨[?], 신우석 감독[36], 버니즈 1만 명이 해임 반대 탄원서를 제출하였다. 침착맨·신우석 감독, 민희진 편 섰다…해임 반대 탄원서 제출
반면 빅히트 뮤직의 피독 프로듀서와 세븐틴과 투어스, 프로미스나인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한성수 대표, 르세라핌의 소속사 쏘스뮤직의 소성진 대표, 빅히트뮤직의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 방탄소년단과 르세라핌의 크리에이티브디렉터 김성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프로듀서 슬로우래빗 등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 [37]
한편 이날, NewJeans의 새로운 더블 싱글인 How Sweet이 발매되었다. 지난 Bubble Gum 뮤직 비디오와 마찬가지로, 스케쥴 상의 지체 없이 정상적으로 공개되었으며 음악 방송 역시 문제 없이 활동중이다. #
2.2.18. 2024년 5월 25일
3. 쟁점
3.1. 경영권 탈취시도 진위 여부
3.1.1. HYBE 측에 우호적인 입장
2024년 4월 25일까지 양측이 제시한 자료들을 고려했을 때, 표절 항의와 주주간 계약 재협상의 진행상황에 대한 불만을 가진 민희진 대표의 의중에 따라 ADOR 내부에서 자사를 HYBE로부터 계열분리하기 위해 상당히 구체적인 계획안을 작성했던 것까지는 실제 일어났던 일로 사료된다.다툼이 될 만한 부분은 이것이 예비·음모, 미수, 기수 어느 것에 해당되는지에 대한 문제일 것이다. 민희진 대표의 계획이 계획으로만 남았는지, 진행되었다면 어느 정도인지의 여부는 4월 25일까지 공개된 자료로는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선 상대에게 패를 드러내 후일 있을 공판에 대비하게 만들 이유가 전무하므로, 결정적인 증거는 그 이전까지 공개하지 않을 확률이 크다는 의견도 있다.
3.1.2. 민희진 측에 우호적인 입장
해당 논란에 따른 HYBE의 주가 하락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법원이나 검찰 등의 판단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감사의 시작을 알리며 사건을 대중에 공개한 것은 HYBE 측이므로 사건의 선후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이다.경영권 탈취라는 것이 애초에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데, 회사의 경영은 이사회와 대표이사가 하는 것이다. 이미 민희진과 이사에게 회사 어도어의 경영권이 존재하고 있고, 하이브는 대주주의 위치에서 주주총회에서의 결의를 통해 이사회를 제어하는 것이다. # 가정법원 판사 출신 이현곤 변호사 또한 "경영권 찬탈은 법적으로 의미 없는 주장"이라며 "ADOR의 경영자는 법적으로 민희진이다. 민희진이 HYBE의 경영권을 가지려고 했나?"라고 지적했다. #이렇게 대표이사와 이사회의 고유하고 적법하게 보유하고 있는 경영권한에 대하여 초기 언론에서 표현된 탈취라는 비법적 용어가 사실관계를 대중이 파악하기 어렵도록 작동되었다.
3.2. 배임 혐의 관련
3.2.1. HYBE에 우호적인 주장
HYBE 측은 ADOR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과 여러 달에 걸쳐 동일한 목적 하에 논의가 진행되어 온 대화록, 업무일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입장문에서는 "민희진 대표가 대화를 나눈 상대인 부대표는 공인회계사로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지니고 있으며, HYBE의 상장 업무와 다수의 M&A를 진행한 인물이자 회사의 재무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있던 어도어의 핵심 경영진이다. 이런 부대표가 대표이사의 발언을 업무일지에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고 적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이미 풋옵션 행사로 획득할 수 있는 금액을 계산하고, 행동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권리침해소송, 투자사, 여론전 등의 용어가 적시된 문건이 여러 건 발견된 것을 농담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려 해서는 안된다. 부대표에게 “이건 사담 한 것으로 처리해야 해”라고 지시한 기록까지 있다."라고 했다. HYBE 측은 자체 감사 중 감사대상자 중 한 명이 경영권 탈취 계획 사실을 인정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바탕으로 업무상배임 혐의라며 민희진 대표를 고발했다.
HYBE가 ADOR에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 관련 행정소송 사건에서 최대주주의 경영권을 명시적으로 인정한 대법원 판례가 있다.[38] 구 증권거래법위반 형사사건에서도 비슷하게 "경영참여'는 객관적으로 '경영권을 확보할 만큼의 주식을 취득하여 주주총회에서 임원으로 피선되거나 자신이 원하는 임원을 선출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시한 바 있다.[39] 이에 비추어 보면 HYBE가 최대주주로서 행사하는 상법상, 정관상 권리도 경영권이다.
3.2.2. 민희진에 우호적인 주장
업무상 배임죄는 예비·음모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이 미수범과 기수범만 처벌하는데, 만일 해당 계획이 ADOR 내부에서만 돌았다면 예비음모로 혐의없음(범죄인정안됨) 처분이 될 것다. 만약 하이브의 "민 대표가 외부 투자자들과 접촉했다"는 발표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수사를 통해 어느정도 확보되면, 업무상배임죄의 미수범으로 기소될 것이고 수사 결과 그렇지 않다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처분될 것이다.한 변호사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업무상배임죄의 성립 여부를 따져보았으나, 결론적으로 아직까지는 성립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남겼다. # 해당 변호사는 경영권은 민희진에게 있고, 하이브가 주장하는 '경영권 찬탈'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해석했다. 업무상배임죄는 신분범으로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의 지위에 있어야 하는데, 대법원은 이와 관련하여 대표이사는 회사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이지, 주주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아니라고 해석했다.[40]이를 현 사태에 대입하면, 어도어 대표이사 민희진은 어도어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이지 최대주주인 하이브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니 민희진에게 배임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하이브의 이익과는 관계 없이) 어도어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해야 하고, 설령 실질적인 경영권 찬탈과 회사 분리를 모의했더라도 이는 어디까지나 어도어의 최대 주주인 하이브에 해를 끼치는 행위이기 때문에 배임죄 성립이 안 된다는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민 대표가 쓴 부수적인 방법들[41]에 따라 민 대표의 유무죄가 갈리겠지만, 적어도 하이브가 주장하는 '회사 분리'와 '경영권 찬탈' 자체에 대해서는 처벌이 어렵다는 것.
2024년 4월 28일 방송된 MBN의 프로그램 프레스룸 LIVE에 출연한 이고은 변호사는 "저도 변호사로서 몇가지 의문점이 드는데 민희진 대표는 ADOR의 대표입니다. 업무상배임죄가 해당되려면 업무상 위배행위가 있어야 하는데 민희진 대표는 ADOR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하는 사람입니다. 뉴진스를 위해 이러이러한 아이디어를 고안해봤다라고 할 때 과연 이게 배임의 고의성이 입증될까 하는 법리상 의문점이 강하게 듭니다."고 했다. #
같은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서정욱 변호사는 MBN에서 "HYBE는 여러 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기업이잖아요? 그렇다면 자회사의 경영권 탈취가 불가능하죠 왜냐하면 상식적으로 어떻게 80%를 20%가 먹어요? 그 자체가 HYBE 주장이 말이 안되고요. 민희진 저 분은 한 레이블의 수장이잖아요. 그럼 그 레이블을 위해서 일하는 거지 HYBE를 위해 일하는 게 아니란 말이에요. 배임죄의 주체가 될 수 없다. 법리적으로도 아예 성립할 수가 없는 말도 안되는 짓이에요."라고 했다. #
하이브와 법률대리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성립이 어려울 것을 알면서도 배임을 주장하는 목적이 민희진 대표의 풋옵션 행사를 제한하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하이브는 왜 민희진 ‘배임’ 주장하나...이사 중도 해임 땐 풋옵션 행사 제한
3.3. 해임의 타당성 관련
3.3.1. 민희진 측에 우호적인 입장
민희진 대표는 4월 30일 이사회 소집을 거부했다. # ’어도어 대표와 사내 이사진 교체에 대한 하이브의 요구 자체가 위법’[42] 하며, ’감사의 이사회 소집도 권한 밖이라 적법하지 않다’는 이유에서이다. 민 대표 측은 “감사의 이사회소집 요구 권한은 ‘감사결과의 보고에 필요한 범위로 한정’하고 있어서 감사의 요구는 적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덧붙여 민희진의 ADOR 내에서의 능력을 인정하는 팬들은 이러한 해임은 ADOR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중인 NewJeans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민희진 대표 측 법률 대리인은 5월 17일 열린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심문에서 “주주간 계약상 하이브는 민 대표가 5년간 어도어의 대표이사·사내이사 직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어도어 주총에서 보유주식 의결권 행사를 해야 한다고 명확히 규정돼 있다”면서 상법상 해임사유가 없는 이상 의결권구속약정이 이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3.3.2. HYBE 측에 우호적인 입장
HYBE와 이와 함께하고 있는 ADOR의 감사 박 씨 측에서는 윗 문단의 '경영권 탈취 시도'가 실제 있었던 것으로 보고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민희진과 민희진에게 우호적인 이사들을 해임시키려고 하고 있다. 하이브 측은 “어도어 정관상 감사는 이사 직무 집행을 감사하는 권한이 있고, 이사회 소집청구권을 갖고 있다. 민 대표 측의 불응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이사회 개최를 요구하는 데에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더불어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를 해임하는 것은 범죄 성립과 무관하게 아무 근거나 이유 없이도 가능하다. [43]경영 능력에 대한 신뢰관계가 근본적으로 깨진 경우 이를 이유로 하여 '정당하게' 해임할 수 있다.[44]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되는 국면도 아니다. 물론 민희진 측에서는 가처분이나 주주총회 결의 무효 확인 소송 등으로 주주총회 자체를 법원으로 끌고 갈 수단이 있기는 하다. 혹은 부당한 해임이라는 취지에서 상법의 조문을 근거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여지도 있다.
3.4. 콘셉트 및 안무 모방 논란
[영상]"얼마나 베꼈길래 '짭진스'라 부르나"…'방시혁의 아일릿' 보니 - 2024.04.23
“아일릿은 뉴진스 카피캣?” 민희진이 주장한 아일릿 표절, 얼마나 닮았나 - 2024.04.24
“아일릿은 뉴진스 카피캣?” 민희진이 주장한 아일릿 표절, 얼마나 닮았나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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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IT (아일릿) | NewJeans (뉴진스) |
ILLIT과 NewJeans 안무 비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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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NewJeans, 아래: ILLIT |
민희진이 '톤 앤 매너' 가 유사하다'며 언급한 컨텐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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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그룹의 한복 사진[45] | |
두 회사(ADOR, 빌리프랩)의 오디션 포스터 기존 빌리프랩의 오디션 포스터는 (좌)와 같은 이미지였으나, 이후 (우)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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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톤 앤 매너: 작업물에 대한 전체적인 컨셉과 분위기를 말한다. |
3.4.1. 민희진 측 주장
민희진은 기자회견에서 컨셉 카피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다.- "뉴진스의 안무 동작을 교묘하게 따와서 ADOR 소속 안무가들이 '개빡쳐'했다. 왜 우리 안무 쓰셨죠? 빌리프랩?"이라고 직접적으로 발언했다. 이어 "이게 의도된게, LE SSERAFIM 안무도 갖다 쓰고, 뭐도 어떻게 갖다 쓰고. 마치 하이브에서 모든 수혜를 받은 팀인 것처럼 포지셔닝하려는 의도가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 또한 "빌리프랩 오디션 포스터랑 NewJeans 오디션 포스터의 톤앤매너가 같다. 그런 브랜딩을 카피한 것"이라며 "한복을 입고 고궁에서 각 잡고 찍은 거, 뉴진스 전에 그런 콘셉트는 없었다.[46] NewJeans가 그걸 두 번 하고 나니까 ILLIT이 똑같이 했다. 사진 보면 구분도 안 된다. 왜 이런 것까지 따라하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
- "어떤 팀이 쉽게 다른 팀을 카피해서 흥행하면 더욱 가난한 아이돌들이 좌절에 빠질 것이다. 부유한 아이돌들끼리도 저렇게 따라해서 잘 되는데, 그럼 가난한 아이돌들이 고민을 할 필요가 있을까? 잘 된 거 그냥 다 베끼면 된다. 그러면 다 베껴서 모든 팀이 NewJeans가 될 것이다. 그럼 NewJeans에게도, 다른 아이돌들에게도 피해가 될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산업 전체를 망가뜨리게 될 것이다."라고 마무리했다. 즉, 결론적으로 아이돌 산업의 몰개성화가 이루어져 산업이 망가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한편 민희진은 2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TWS, RIIZE, 방탄소년단도 내 것을 따라해서 여기까지 온 것 이라는 발언에 대해 "이 그룹들을 언급하고 싶지도 않고 이렇게 말한 적도 없다"라고 하며 "누가 따라 했다는 얘기는 (어떤 그룹이 민희진 스타일, NewJeans를 카피했다는 얘기는) 사담으로 충분히 할 수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해당 논란에 대해 뉴진스 퍼포먼스 디렉터 김은주, Black.Q는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일릿의 뉴진스 안무 표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다.
3.4.2. 반론
무스탕:랄리의 여름 | 뉴진스 | 스피드 | 뉴진스 |
기존에 있던 복고풍의 Y2K 스타일이나 표절의 논란이 있을 정도로 해외의 여러 레퍼런스를 명백하게 참고한 NewJeans의 콘셉트가 얼마나 독창적인 것인지, 다른 팀들이 트렌드에 따라 뉴진스와 비슷한 패션이나 스타일을 따라하면 안되는 것인지, 따라한다면 어느 정도까지만 따라 해야 모방이 아닌 것인지, 그 시대에 유행하는 트렌드를 따라 각 그룹들의 콘셉트가 유사하게 되는 것이 K-POP 산업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평론가와 종사자, 일반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나왔다.
Y2K는 뉴진스의 전유물이 아니며 소위 '이지리스닝'이 뉴진스가 오리지널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현 시점에서 최근 유행인 Y2K 감성과 이지리스닝을 콘셉트로 한 그룹은 아일릿뿐만 아니라 다수라는 반응이 있다. # 민희진 측이 '톤 앤 매너'가 비슷하다고 주장한 사례 중 '한복을 입고 고궁에 가서 찍은 아이돌들의 단체 사진'의 경우 과거 프로미스나인, 여자친구의 사례도 있었다.[47] 또한 뉴진스의 데뷔 당시 영화 '무스탕:랄리의 여름'과 일본 그룹 스피드의 콘셉트와 겹친다는 지적이 있었고, 어도어와 민희진은 이러한 컨셉트 논란에 대해 입장 표명이 없었다. #
일부 안무가 단순히 겹친다는 이유만으로 민희진 측이 아일릿을 '아류'라고 표현하는 건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다. 이미 아이돌 안무 중에는 유사한 동작이 많은데, 일부가 비슷하다고 표절을 주장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 민 대표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 때부터 몽환적이고 청량한 이미지를 추구해 ‘민희진 감성’이란 말을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 유행시켰는데, 이에 비해 아일릿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가깝단 의견도 있었다. #
ILLIT과 NewJeans 외 HYBE 소속 그룹의 안무 비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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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 Lucky Girl Syndrome | 프로미스나인 - Up And | |
아일릿 - Magnetic | 르세라핌 - EASY |
또한, 단순히 안무가 '겹친다'고 해서 표절로 보긴 어렵지 않냐는 시각도 존재한다. 엔터계에서 신인 그룹이 자사 선배 그룹의 가사나 안무 등을 오마주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 YG 가사 돌려쓰기 모음 🖤ㅣYG lyrics hommage collection 특히, 아일릿의 경우 뉴진스의 안무만 겹친게 아니라 같은 소속사 선배 그룹들 노래의 키 포인트 안무들과도 유사한 안무들이 발견되었으며 이 때문에 오히려 표절이 아닌 오마주에 가깝다는 주장도 있다. #
콘셉트 저작권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주인이 ADOR인지 민희진 대표인지 분명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있다. 뉴진스의 레이블은 ADOR이고, ADOR의 최대 주주는 HYBE이기 때문이다. 민 대표는 뉴진스의 성공 공로를 인정받아 ADOR 주식의 콜옵션(매도청구)을 행사해 18%의 지분을 확보했고, 별도의 현금 보상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민 대표의 이번 입장은 뉴진스, ADOR, 민희진 대표 자신을 모두 동일시해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콘셉트 저작권의 주인이 ADOR일 경우, ADOR의 최대주주가 하이브인 만큼 문제 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48] #
콘셉트의 유사성 논란과 관련해 민희진의 ADOR는 "뉴진스와 아일릿이 어떤 식으로든 연관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 HYBE 레이블에서 데뷔했다는 이유만으로 누가 누구의 동생 그룹이니 하는 식의 홍보도 결코 용인할 생각이 없다"라고 밝혀왔다. 데뷔 전에 뉴진스 멤버 하니와 민지는 연습생 시절 방탄소년단의 노래 '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했다. # # 그만큼 민희진의 이 발언은 감탄고토라는 비판이 따르고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군대에 간 후에도 '방탄소년단 없는 빈자리, 뉴진스가 채운다' 라는 식의 홍보 기사가 작성되었기 때문에 이는 자기 중심적 주장이라는 비판이 있다.
3.5. HYBE의 NewJeans 차별 의혹
3.5.1. 민희진 측 주장
민희진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LE SSERAFIM의 데뷔 전까지 NewJeans에 대한 홍보가 일절 금지되었다고 한다. 당시 대표이사 박지원은 흔히 '민희진 그룹'[49]이라 불리던 걸그룹이 르세라핌인 것처럼 보이도록 뉴스 보도 및 홍보문을 모호하게 작성하도록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 [50][51]또한 뉴진스 데뷔 당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 배후에 있던 방시혁, 박지원을 비롯한 HYBE 이사회 세력의 입김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52] 한편 민희진은 NewJeans의 홍보가 이사회에 의해 방해받자 직접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간접적으로나마 NewJeans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퀴즈에 출연해서 그룹홍보를 해도 '전원신인'이란 단어는 절대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3.5.2. HYBE 측 주장
HYBE 측의 입장문에 따르면 LE SSERAFIM의 데뷔 전까지 NewJeans에 대한 홍보를 금지했던 이유에 대해 두 그룹의 최소 일정기간 홍보기간을 설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쏘스뮤직과 민 대표간 R&R 논쟁으로 인해 NewJeans 데뷔 일정이 밀리면서 쏘스뮤직이 준비하는 LE SSERAFIM이 먼저 데뷔하게 되었고, 두 팀의 데뷔 시점이 연달아 이어져 서로 충분히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이다.또한 당시 LE SSERAFIM의 멤버 사쿠라는 HYBE와의 계약 전부터 'HYBE 이적설'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던 상황에서, ADOR의 데뷔팀을 ‘신인으로만 구성된 팀’이라고 하면 사쿠라가 쏘스뮤직에 합류한다는 사실과 뉴진스 멤버 구성에 대한 정보도 함께 노출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HYBE 측은 양 팀의 뉴스 밸류를 모두 보호하기 위해 NewJeans의 홍보를 늦춰 달라는 요청을 했으며, 이마저도 중간에 기간을 단축하여 NewJeans의 홍보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NewJeans 홍보에만 소홀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1년간 NewJeans로만 273건의 보도자료를 작성, 배포했다고 반박했다. 방탄소년단을 위시해 그룹과 개인으로 모두 8개 팀이 활동한 빅히트 뮤직의 659건, 세븐틴 등 4개 팀이 활동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365건과 비교하더라도, 결코 ‘NewJeans PR에만 소홀하다’고 주장하기 어려우며, HYBE사의 PR은 모든 레이블과 아티스트에 대해 차별없이, 최선을 다해 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53]
3.6. HYBE의 감사 관련 여론전 논쟁
3.6.1. 민희진 측 주장
민희진 측의 사적인 카카오톡 대화 내역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민희진 사단의 독립 논란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민희진 측도 기자회견 자리에서 사측의 개인 메신저 사찰을 비판하며, 경영진과의 메신저 내역을 폭로하는 방식으로 맞대응했다.민희진 측은 무속인 경영, 방탄소년단 언급, PC 제출 거부 등 해당 시점에서 검증이 되지 않았거나 불가능한 사안들을 언론에 노출시키며, 과도한 여론전을 조장했다고 주장했다.
3.6.2. HYBE 측 주장
HYBE 측은 무속인 경영과 관련하여, 경영 전반에 세세히 개입하는 외부 인사를 단순 친구라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HYBE는 민희진 대표와 해당 무속인과의 대화 과정에서 공시되지 않은 임원의 스톡옵션 수량, 잠재 투자자 이름·투자자별 지분율이 기재된 경영권 탈취 구조 등이 오고 갔고, 다양한 경영 이슈에 대해 무속인의 제안에 기반하여 의사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런 대화 상대를 단순한 지인이라고 볼 수 없으며, 중요한 회사 정보를 회사 관계자가 아닌 외부 인사에게 무분별하게 노출하고, 의사결정에 개입하고, 채용청탁도 받은 사실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노트북 PC 제출 거부와 관련하여, 감사 절차의 일환인 정보자산 회수를 위해 서울 마포구 소재의 작업실과 자택을 4월 22일 오전 10시에 방문했고, 유선전화와 이메일, 휴대전화 메시지 등으로 수차례 연락했으나 민 대표는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납 시한이 만료된 23일 오후 6시에 ADOR의 신 부대표를 통해 재차 정보자산 반납을 요구했으나, 신 부대표는 “민 대표가 바빠서 못하고 있다”라고 답했다고 했다. 고지도 없이 언론을 통해 정보자산 반납 요구를 알게 되었고, 이를 언론플레이라고 하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3.7. HYBE-민희진 주주간 계약 분쟁
어도어의 대주주인 하이브와 민희진 간에는 주주간계약이 존재한다. 이에 민희진에게 몇가지 인센티브 사항과 제약사항이 존재하는데, 인센티브는 민희진이 보유한 주식을 지정된 가격에 팔 수 있는 매수청구권, 즉 풋옵션이 그것이고, 제약사항은 경업 금지조항과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금융가 전문가들이 추정하는 풋옵션과 쌍으로 맺어지는 콜옵션, 매도청구권이다.3.7.1. 민희진 측 주장
경업금지 조항이란 퇴사 후 일정 기간 동안 해당 기업과 경쟁적인 성격의 사업을 스스로 경영하거나 혹은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기업을 위해 일할 수 없는 조항이다.한국경제신문이 입수한 HYBE와 민희진 간 체결한 계약서 상에서는 2026년 11월 이후부터도 민희진 측이 경업을 금지하게 하는 조항들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4조와 5조에 따라 풋옵션이 행사되지 않은 잔여 지분 4.5%에 대해서는 HYBE의 동의 없이 매각이 불가능하고, '주식을 더 이상 보유하지 않게 되는 경우'에만 주주간계약 효력이 끝날 수 있다는 11조에 따라 민 대표의 주식 매각이 없이는 주주간계약 효력이 계속된다는 구조라는 것이다. # 또한 주주간 계약 6조는 HYBE가 민 대표 보유 주식 5%의 우선매수권을 갖는다고 규정하는데, 해석에 따라 이 조항이 지분 매각을 제한한 계약 4조와 충돌할 소지가 있었다.
민희진 측은 본인이 계약 수정을 재차 요구하자, HYBE가 돌연 경영권 찬탈 의혹을 언론에 보도하며 ‘민희진 죽이기’에 나섰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해당 계약건을 중심으로 협상을 벌이던 도중 양측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현재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해당 주주 간 계약을 수정을 요구한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민 대표 측은 풋옵션을 30배로 올려달라고 요청했던 것은 차후 보이그룹 제작 가치를 반영한 요청이었고 협상 우선순위에 있는 항목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민희진 측은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권한이 담긴 주주 간 계약서를 HYBE 측에 보낸 것에 대해 "독립적인 레이블 운영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월 16일,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의 요청사항을 담은 주주간계약 수정본을 하이브에 전달했다"며 "하이브는 얼마 전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라고 '주장'하는 어도어 부대표 A씨의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했는데, 이는 4월 4일의 내용으로, 하이브의 주장에 의하더라도, 시기도 맞지 않고, 관련도 없는 사항"이라고 반박했다. #
3.7.2. HYBE 측 주장
HYBE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당 계약건은 파격적 보상이라고 언급하며, 민희진 측의 노예계약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경업금지의 경우 주주가 보유한 지분을 매각한 뒤 동일한 업종에서 창업함으로써 (발생하는) 부당한 경쟁상황을 막기 위해 매수자 측이 요구하는 조항이며 어느 업종에서나 흔히 있는 조항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HYBE는 “영원히 묶어놨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민 대표는 올해 11월부터 주식을 매각할 수 있으며, 주식을 매각한다면 당사와 근속계약이 만료되는 2026년 11월부터 경업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HYBE는 지난해 12월 민 대표의 요구 사항을 받아들여 민 대표가 원할 시 5%도 되사주기로 하며 6조가 4조에 우선한다는 점을 확실히 하기로 했다. 이어 HYBE 측은 “주주간계약의 모호함에서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 양측은 논의를 통해 그 대목을 협의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 대표가 이번에는 풋백옵션 행사 가격을 지나치게 높여달라고 주장해 합의에 실패하게 됐다는 게 하이브 측 주장이다. 민 대표가 풋백옵션 행사 가격을 2개년도 영업익 평균치의 13배가 아닌 20배 넘는 값으로 조정해달라고 요구해, 양측의 갈등이 심화했다는 것이다. HYBE 관계자는 “민 대표의 요구를 더 들어주면 회사에 배임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HYBE는 민 대표 측이 지난해부터 주주 간 계약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수정해달라고 요구해왔고, 이는 본인의 지분 가치를 높이고 대표이사의 권한을 확대해 경영권 확보를 수월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의심한다. 또 민 대표가 어도어 주식을 완전히 털 수 있는 시점은 8년 근속 시점인 2029년으로 그 시기가 지나치게 늦다는 불만에서, HYBE는 시장가보다 훨씬 많은 이익을 안겨줄 수도 있는 5% 풋백옵션 추가 적용에 따른 자연스러운 조건이라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
HYBE는 민희진 측이 올해 2월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하는 권한'이 담긴 주주 간 계약서 수정안을 하이브 측에 보냈다고 주장했다. 현행 주주 간 계약상으로는 아티스트의 전속계약 해지는 다른 일반적인 엔터사와 마찬가지로 이사회의 승인을 얻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민 대표가 독단적인 전속계약 해지권을 가지게 된다면 하이브는 소속 가수(뉴진스)의 이탈을 막을 방도가 없어지게 되는 셈이다. 하이브는 민 대표 측의 이러한 요구가 지난달 25일 감사 중간 결과에서 공개된 '어도어는 빈 껍데기가 됨'이라는 대화록과 맥을 같이한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4. 반응 및 향후 전망
4.1. 반응
4.1.1. 민희진 측에 우호적인 반응
- HYBE의 멀티 레이블 체제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기사도 있다. HYBE LABELS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멀티 레이블 체제가 오히려 레이블 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 아일릿의 티저가 공개되었을 때 내부에서도 반응이 엇갈렸다”며 “민희진 대표의 탈취 의혹도 명명백백히 조사해야 하지만 아일릿의 뉴진스 유사성 의혹도 명확하게 밝혀야 내부 분란이 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댄스 챌린지를 위한 협업 정도는 있었지만 레이블 간 협력 등은 없었고 타 기획사와의 협업이 더 많았다”고 밝혔다. #
- 이즘 편집장 출신의 음악평론가이자 음악작가인 정민재는 '하이브처럼 자율성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멀티레이블의 의미가 없다, 안무 차용은 당연히 합의가 됐을 거라 생각했다, 아무리 같은 회사라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카피 의혹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
- 전직 판사 출신으로 현재 새올 법률사무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현곤 변호사[54]는 해당 사건에 대해 '하이브는 기획을 철저히 해서 사건을 터뜨리고 열심히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 같다. 하이브와 민희진 사건은 정상적 언론플레이의 범주를 벗어났으며, 하이브 측의 주장이 배임의 요건을 충족하는지 모르겠다. 경영권 찬탈은 의미 없는 주장이며, (표절과 홀대가 사실이라면) 하이브의 업무상 배임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소견을 밝혔다. #
- 법무법인 청 소속 곽준호 변호사는 "민 대표는 어도어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이라면서 "계약상 어디까지 민 대표의 프로듀싱 권한을 인정할지는 더 살펴봐야겠지만, 이를 강하게 지적했다고 모회사에 반기를 들고 경영권을 뺏어가려 했다고까지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 입장에서 봤을 때 장기적으로 자기 소속 그룹에 피해가 간다고 판단할 경우 대표로서 이를 문제제기하는 건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
- 박훈 변호사는 "경영권 탈취가 아예 불가능한 구조로 보인다. 하이브 측에서 비법리적이고 과장되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꼬집었으며, “(민희진 대표가) 임무를 위배하고 손해를 끼쳤다는 각각의 요건이 증명돼야 배임죄가 성립한다”며 “현재까지 드러난 바로는 구체적인 실행 행위가 특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메신저 내용 등을) 예비단계라고 인정하더라도 이를 넘어서는 실행의 착수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
- 이창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아직 행위를 하지도 않았다면 일종의 배임죄 예비단계라고 봐야 하는데 배임죄는 실행에 착수해야 처벌할 수 있고 예비단계에서는 처벌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한일 소속 방민우 변호사 역시 "경영권을 빼앗으려면 주식을 유상증자해야 하는데 이는 주주총회를 거쳐야 하는 사안"이라며 "하이브가 절대 대주주여서 현실적으로 유상증자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배임에 따른 재산상 손실의 현실성이 없다"고 짚었다. #
- 천호성 변호사는 "민희진의 기자회견이 굉장히 멋있었다.", "언론에 비춰진 사실만 봐서는 업무상 배임으로 처벌되기 힘들어 보인다."고 했다. 관련 영상
- ‘비상장사인 어도어가 사모펀드(PEP)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과반 지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 거론되지만 이조차도 쉽지 않다는 것이 법조계 의견이다. 정병원 원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는 “대주주가 반대하면 하이브 외에 제3자 배정을 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유상증자 금지 가처분 신청을 넣을 수 있고 경영권 분쟁 사항이 있다면 법원에선 대부분 인용된다”고 말했다. #
- 업무상 배임이 성립되기 힘들어 고소가 아닌 고발을 택했단 말이 있다[55].[56][57] 이와 관련해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대표 변호사는 “민희진 대표의 업무상 배임 혐의가 인정되기 확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지만, 이를 알면서도 업무상 배임으로 고발했다면, 하이브 방시혁 의장 입장에서는 기존 풋옵션가 대비 30배 이상의 비율을 절감하는 ‘로또’에 베팅한 것과 다름없고 ‘뉴진스 엄마’라 불리는 민희진 대표를 헐값에 숙청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58] #
4.1.2. HYBE 측에 우호적인 반응
- 한 기업법무 전문가는 "뉴진스 관련 저작물 창작 권리가 어도어에 있는지, 하이브에 있는지, 제3자에 있는지 먼저 살펴봐야 한다"면서 "설령 어도어에 저작권이 있다고 하더라도 어도어의 1대주주는 하이브가 있기 때문에 침해라고 보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
- 조선일보의 한 기자는 "민희진은 뉴진스의 데뷔 전 연습 기간을 시간으로 함께 했고, 그 시간을 버틸 수 있도록 자본을 지원한 것은 하이브였다.[59] 민희진 대표가 산고를 치르듯 가슴으로 뉴진스를 낳았다고 했던가, 그렇다면 산고를 버틸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하이브에게 포착된 다소 구체화된 탈출의 정황은 어떻게 설명돼야 할까"라며, "노동은 스타와 프로듀서의 것이고, 저작물의 소유권은 이들을 '고용'하고 자본을 댄 소속사에게 귀속된다. 팬들은 저작물을 '구매'함으로써 개별적 콘텐츠의 주인이 된다. 이들의 싸이클이 곧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존속되고 수익을 내는 구조이다. 노동의 가치는 '급여'로 증명되고 명예는 근로자의 책임감으로 입증된다. 민희진 프로듀서의 명예는 어디에 있는가. 부디 몇 %의 풋옵션, '빈껍데기'로 만들려던 어도어가 아닌 뉴진스의 존속에 있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
- 검사 출신 최혜윤 변호사(법무법인 서연)는 "투자관련 전문 용어, 구체적 지분범위, 옵션 행사 시기, 특정 소송 명기, 구체적 플랜 등이 언급돼 있다"며 "단순히 민 대표가 자신의 지분을 처분하기 위한 사담으로 판단되기보다는 자신의 주식 관련 계약을 잘 파악하고 있는 자에게 '업무 지시'해 전문가에게 자문받아 그 답변을 회신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 하이브가 문제 삼고 있는 민 대표의 ‘계약서 유출’ 등이 사실이고 이것이 결국 어도어에 손해를 끼쳤다면 업무상 배임을 포함해 다양한 형사처벌 가능성은 열려 있다. 법무법인 광야 소속 양태정 변호사는 “어도어 부대표가 하이브 내부 재무 자료와 아티스트 계약 자료를 유출하고 전략을 짰다는 (하이브의) 얘기가 맞다면, 부정경쟁방지법상 영업비밀 유출에 해당한다. (주주 하이브가 아니라) 회사 어도어의 주가나 이미지 등을 훼손한 걸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60] 법무법인 소울 소속 정진권 변호사는 “무속인 등 제3자에게 인사 자료 같은 걸 보여줬다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도 성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
- 박시동 경제 평론가는 "(경업금지 조항은) 6개월이면 합리적이고 전문업계에서는 2~3년도 합리적이다. 지금 이야기가 들리는 것은 (민 대표의) 경업 금지가 5년이 걸렸다고 한다. 평론가로서 제 사견은 5년도 합리적이다"라고 말했다. #
- 언론인 김어준은 "박진영씨가 JYP에서 가진 지분이 4천억 정도 된다. 평생 쌓아서 올린 회사의 가치 중 자기 지분이 4천억이다. 민 대표는 뉴진스를 만들고 그 4천억을 내놓으라는 것이다. 이건 말이 안 되는 게 아닌가"라며 사견을 말했고, 민희진 대표의 노예계약 논란에 대해 "하이브는 '이 회사에 있으면서 몇 천 억 벌어가세요. 하지만 떠난다면 그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라고 한 것"이라며 "이것을 노예 계약이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 용어는 쓰지 말아야 된다고 본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
- 조은재 음악 평론가는 "민희진이 엄연히 같은 HYBE 레이블의 아티스트이며, 일정 부분 팬덤을 공유하는 타 그룹을 ‘아류’라는 멸칭으로 표현한 것은 최소한의 존중과 예의가 없는 태도."라고 꼬집기도 했다. 또 이에 대해 그는 "이런 공격이 결국 어디로 향해 누구를 해칠 수 있는지, 그간 여러 논란으로부터 뉴진스를 지켜온 민희진 대표가 몰랐을 리 없다"라고 말했다. 민희진 대표가 입장문 발표에 뉴진스 멤버들도 동의했다며 뉴진스를 앞세워 타 그룹을 ‘카피캣’으로 매도한 데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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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평소 뉴진스 멤버들과 회사 여성 직원들, 뉴진스의 팬들을 비하하는 말과 태도를 보여 왔다고 주장했다. 민희진 측에서 이러한 내용이 왜곡된 것이라고 밝혔다고 하며, 아직 민희진 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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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E가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게 제공한 민희진 대표의 카톡 대화를 재구성한 사진에 따르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재구성한게 아니라 카톡 원본 캡처본을 공개할 순 없으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카카오톡 양식에 복사 붙여넣기 한것이라고 한다.[61]
4.1.3. 중립적인 반응
- 이번 사태가 발생한 원인이 멀티 레이블 체제 자체에 있다기 보다는 이를 잘못 운영한 데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김도헌 평론가는 “이번 사태는 멀티 레이블 때문이라기보다는 그걸 조율해나가는 과정이 부족해서 벌어진 것이다. 플레디스의 세븐틴은 하이브에 들어가서 훨씬 더 잘됐다”고 말했다. 모회사와 레이블의 관계 설정이 모호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변호사는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을 100% 보유하거나 이사회를 장악했다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창작과 비즈니스 영역을 명확히 나누지 못해 빚어진 사태”라고 짚기도 했다. #
- 양진하 변호사(법무법인 테헤란)는 "하이브는 민 대표와 지속해서 갈등을 이어오던 중 민 대표 측에서 내부고발이 들어오자 자신들과 각을 세우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목적의 항의로 간주했을 수 있다"며 "이를 두고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하기 위한 실행에 착수했다고 판단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실제로 재산상 손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업무상 배임이라고 단정짓기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다만 민 대표는 의사결정권한이 있는 대표이사인 만큼 경찰 조사 과정에서 다른 직원들에 비해 배임의 고의가 있었다고 불리하게 판단될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
- 배임죄 성립 여부가 이슈가 되지만 사실 ADOR 최대주주 하이브 입장에서는 민희진 대표를 퇴임시키는 건 배임죄 성립 여부와는 관계없이 하이브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결국 민희진 대표가 ADOR에서 퇴출되는 식으로 상황이 정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거대 하이브'에 맞선 민희진...증권가 "'뉴진스' 아닌 '민희진' 배제될 것" 이때 쟁점은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나가려고 시도하는 경우이나 수천억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위약금과 멤버들의 심리적 압박감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핵심 아티스트 확보가 관건
- 박성배 변호사는 "업무상 배임이 정확히 포착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수사기관의 수사 과정에서 부정당한 행위가 드러나고 이를 이유로 해임 절차를 밟게 된다면 의무재직기간을 채우지 않았으므로 하이브가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즉 풋옵션 행사를 막고 콜옵션을 행사함으로써 어도어 지분을 대량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게 된다. 이와 같은 실질적인 이익을 취하기 위한 방편으로 고발을 감행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5년 경업금지 조항이 노예계약이라는 주장에 대해 "각종 자유의 제한이라고 보기는 상당히 어렵다"고 말했으나, "5%의 풋백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 누구에게도 팔지 못하고 풋옵션 행사도 할 수 없는 그 5%의 부분이 개정되지 않는다면 사실상 종신계약으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소견을 밝혔다. #
4.2. HYBE 측 향후 전망
4.2.1. HYBE 측에 부정적인 전망
사건의 여파로 ADOR의 모기업인 HYBE의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 주도[62]로 당일 7.8%, 다음 날 1.2% 하락을 이어갔다. 이후 민희진의 기자회견 다음 날인 26일에는 개장 29분 만에 20만 원 선이 깨진 이후 5% 하락으로 마감하는 등 다시 한 번 주가 폭락이 발생했다. # 단 5거래일만에 YG엔터테인먼트 시가총액 규모를 웃도는 1.2조원이 증발한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민희진 대표가 HYBE 매출의 성장 동력인 코어 팬층의 앨범 사재기 문화를 비판했다는 점을 들어 비즈니스 모델의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또한 ADOR가 HYBE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의 14%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추가 하락의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ADOR는 2022년 186억 매출, -32억의 당기순손익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2023년 OMG와 Get Up의 연이은 성공으로 1,100억 매출, 265억의 당기순손익을 기록했다. 투어를 진행하지 않고 매출 성장을 이룬 만큼 새로운 보이그룹 출시와 투어를 통한 매출 증대의 기대가 현재 사태로 인해 알 수 없는 국면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HYBE가 다른 레이블에서도 이와 같은 파열음이 날 것을 우려하여 향후 HYBE 내 다른 레이블에 대해서 제한이나 간섭을 강화하여 고삐를 세게 쥘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본 사태의 여파로 하이브 본사가 HYBE LABELS 레이블들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법인카드 사용 내역 검수에 나섰다. 최근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소속 레이블들의 임직원에 대해 경비 처리 내역을 검토했으며, 비용이 초과되거나 출처가 불확실한 사용 이력에 대해 물은 것으로 확인됐다. #
5월 9일, HYBE의 주가가 20만원 선이 깨진 19만 9천원에 마감되었고, 이 와중에 2대 주주 넷마블이 보유 지분 중 약 2.6%를 매각했다. #
4.2.2. HYBE에 타격이 적다는 전망
증권가에서는 뉴진스에 대해 성장세가 가파르긴 하지만, 2023년 HYBE 전체 영업이익에서 ADOR가 차지하는 부분은 11%에 불과하며, 2024년 뉴진스가 예정대로 활동할 경우 14%로 예상했다. 적은 수치는 아니지만, 뉴진스의 존재 여부만으로 하이브가 휘청일 정도는 아니다. 또한 ADOR가 실제로 독립에 성공하지 않는 이상 하이브와 어도어는 수직관계일 수 밖에 없어 뉴진스가 다시 활동하기 시작하면 본 논란이 어떻게 끝나든 하이브 입장에선 크게 손해볼게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63]상술했듯 만에 하나 AODR가 독립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하이브 입장에선 배만 아플 뿐, 치명적인 타격은 아니다. 2023년 제일 높은 수익이 발생한 레이블은 하이브의 전신이기도 한 빅히트 뮤직으로,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군복무에도 불구하고 일부 멤버들의 솔로 활동과 후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활약에 힘 입어 5,523억 3,591만원의 매출을 냈으며, 당기순손익도 1,403억 361만원으로, ADOR의 5배를 웃돈다.
아직 건재함을 알린 세븐틴 역시 지난해 가장 많은 앨범 판매량(1593만장, 가온차트 기준)을 기록하며,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을 3,271억 5,583만원까지 끌어올렸다. 전년 대비 124.6% 상승한 수치다. 일례로 24년 4월 상암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는 최저 15만원인 티켓이 2회차 전석 매진이었다. 당기순손익 역시 빅히트 뮤직에 이어 가장 높은 602억 8104원으로 집계됐다. 성장폭은 274.9%에 달한다. 레이블은 물론 HYBE 전체 종속기업 중 가장 큰 액수다.
더욱이 2024년 6월에 진이 전역을 시작하며, 2025년 6월자로 모든 멤버가 전역하여 민간인 신분이 된다. 완전체 활동 당시 방탄소년단이 당시 하이브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했음을 고려하면 방탄소년단이 성공적으로 복귀하면 뉴진스의 영향력이 매우 작아질 가능성이 높다. #
5. HYBE-단월드 연관설
자세한 내용은 HYBE-단월드 연관설 문서 참고하십시오.==# 관련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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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업무상 배임 혐의'로 민희진 대표 고발 - MBC 뉴스 홈페이지
6. 여담
- 민희진과 HYBE의 분쟁이 일어나는 와중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NewJeans 멤버들의 추정 수입이 보도되었다. 중앙일보 및 서울경제 등의 기사에 의하면, 2023년도 멤버 1명당의 정산금 추정치는 약 52억원이라고 보도되었다. #
- 연합뉴스 이태수 기자의 취재 결과, 익명의 가요계 인사에 따르면, "민희진 대표가 지난해 연말 기존보다 2배가 넘는 거액의 보상을 요구했고, 하이브가 받아들일 수 없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민희진은 기자회견을 통해 " 마이너스 실적을 거둔 사람이 10억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NewJeans를 성공시킨 나는 20억이었다. 이건 공평하지 않다. 차라리 저쪽이 돈을 받지 않고 내가 10억을 받았다면 납득했을 것이다."라며 자신은 돈을 밝힌 것이 아니라 공정성을 추구했을 뿐이라며 일축했다.
- 하나증권에서는 ADOR가 HYBE LABELS 중에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르고, 성장 잠재력도 가장 높다며, ADOR의 기업가치가 2년 내에 2조 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평가했다. NewJeans는 BLACKPINK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며, BLACKPINK가 7년 차에 이룬 성과들을 NewJeans는 5년 차에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같은 NewJeans의 성장이 역설적으로 민희진 대표와 HYBE 양측 갈등의 원인이 됐다고 보기도 한다.
- 하이브와 민희진 경영권 분쟁에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의 법률대리인으로 선임된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세종 간 로펌들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법적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김앤장 vs 민희진-세종…대형로펌도 스타 변호사 내세워 '담판' 준비. 여담으로 이번 하이브 측 변호인단에 들어간 김앤장 소속 고창현 변호사의 친동생이 배우 고창석이다.
- 민희진이 기자회견을 열기 이전에 NewJeans 팬덤인 버니즈로 추정되는 집단이 HYBE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개최했다. 이들은 '민희진은 더 이상 뉴진스와 가족을 이용하지 말라'라는 문구와 함께 '버니즈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 지지한다'라는 문구를 대형 LED 전광판에 탑재해놓고 시위를 벌였다. 다만 이 전광판을 설치한 주체가 명확하지 않기에 모든 버니즈를 대표한다고는 볼 수 없다.
- 기자회견 당시 민희진이 입었던 옷도 화제가 되었다. 민희진을 처음 보는 사람은 기자회견이라 일부러 소소하게 입고 왔다는 의견이 있지만 민희진이 항상 입고 다니는 패션 패턴이다. 심지어 민희진이 과거에 찍었던 다른 사진에서도 비슷한 패턴의 옷을 입고 있다.[64]
- 그 와중에 26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RM의 앨범 발매일이 NewJeans의 컴백일과 같아 눈길을 끌었다. 민희진 기자회견 여파? ‘방시혁子’ RM, 뉴진스와 같은 날 앨범 발매[스포츠동아]
- 민희진의 기자회견 이후 ADOR 소속인 NewJeans의 기존 발매곡들의 음원순위가 재상승했다.[68] 신곡 Bubble Gum의 뮤직비디오를 포함하여 NewJeans 과거 뮤직비디오, 라이브 영상의 유튜브에 NewJeans를 응원하는 한국어 댓글들이 상위권에 있다.
- 논란에 연관된 여자친구의 마지막 앨범 타이틀곡 MAGO도 차트에 들어왔다. 차트 사이트에서는 연관된 뉴진스, 르세라핌, 아일릿, 여자친구가 모두 나오는 진풍경이 나왔다. #
-
원조 아이돌
바다가 뉴진스에 "어른들 복잡한 상황에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며 뉴진스 멤버들을 위로하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69]
- "K팝 가부장제와 싸우는 스타 프로듀서"라는 제목의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 둘을 남성 직장 상사(방시혁)와 그에 맞서 싸우는 젊은 여성(민희진)이라고 분석한 것이다. #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민 대표는 많은 젊은 여성에게 영웅으로 비치고 있기 때문에 하이브가 그를 상대하기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젠더 갈등으로 해석하려는 색다른 시도도 존재한다. #
-
임희윤 대중평론가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하이브의 레이블 시스템이 지나치게 이윤만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K팝의 지속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며 하이브의 시스템을 지적하는 반응을 보였다.
- 이 갈등의 본질을 IT기업 출신 임원들과 엔터사 출신인 민희진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으로 해석하는 기사도 존재한다. # 김성회 역시 G식백과를 통해 유사한 논조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70]
- 방시혁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을 무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방시혁, 뉴진스 인사도 안 받아”, BTS 뷔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었다. "방시혁, 1년간 이름 못 외워"..."넌 누구야?"
- 해당 사건에 관련된 에스파와 뉴진스가 각각 같은 시기에 앨범과 싱글을 발매한다.
- 2023년 연말에 HYBE의 또 다른 레이블인 KOZ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교체된 사실이 알려졌다. #
6.1. 파생 밈
- 방시혁이 민희진과 나눴던 카톡에서 했던 말인 "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ㅎ"가 심각성과는 다르게 밈으로 써먹기 딱 좋아서 자주 패러디되고 있다. 추가로 방시혁이 Ditto가 빌보드 핫 100 순위권에 들자 했던 말인 "즐거우세요?" 또한 잇따라 밈으로 쓰이고 있다.[71] 마침 에스파의 정규 1집 타이틀곡 제목이 수퍼노바라 "에스파 밟으실 수수수 수퍼노바"라는 밈도 소소하게 퍼지고 있다.
-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했던 말인 개저씨의 경우에도 그 특유의 찰짐으로 인해서 하이브 임원들을 지칭할 때 사용되고 있다.
- 상술했듯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모자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이었던 박찬호와 묶여 "쓰면 저절로 말이 많아지는 마법의 모자"라고 불리는 중이다.
- 위의 기자회견에서 했던 말인 "맞다이로 들어와."라는 말 또한 친구끼리 소위 현피를 진행하기 전에 써먹기 좋아서 쓰이고 있다. 하지만, 이건 파생 밈이라 보긴 약간 애매한데, "맞다이로 들어오라" 같은 말은 이전에도 쓰이는 관용구였기 때문이다.
-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5 10회에서 김아영이 이를 패러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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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절 시비로 인한
ILLIT 명예훼손에 대한 민희진 고소
[2]
기사에 나오는
ADOR 부사장은 따로 서술하지 않는 이상 신동훈 부사장이 아닌 올해 초 새로 입사한 이씨이다. 등기이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사회에 속해 있지 않고 이 때문에 성씨랑 일부 정보만 공개될 정도로 정보가 극히 안 알려져 있다.
[3]
민희진을 변호하는 탄원서 제출
#
[4]
위법한 행동을 했다는 것이 법적으로 최종 판결 나기 전까지 민희진을 해임하는 것에 대한 반대 탄원서 제출.
#
[5]
모회사와
자회사는 별개의 법인인데 어떻게 간섭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상법 제412조의5(자회사의 조사권)를 참고할 수 있다. 모회사의 감사는 업무 수행에 있어 필요할 때 자회사에 보고를 요구할 수 있고, 자회사가 지체 없이 보고하지 않거나 보고 내용의 확인이 필요할 때 모회사의 감사는 자회사의 업무와 재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보고와 조사에 대해 자회사는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할 수 없다.
[6]
증권가는 가처분 인용 결정과 주주총회 개최까지 약 2개월 가량이 걸릴 것으로 관측했다.
[7]
ILLIT은 방시혁이 총괄 프로듀싱하는 그룹이다.
[8]
PIF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엔터 기업에 대한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도 했다.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할 때 썼던 어마무시한 자금력이 바로 여기서 나왔다.
[9]
해당 기사
[10]
민희진은 훗날 이같은 주장이 '너무나 허위사실'이라고 했다.
기자회견 전문 참조.
[11]
HYBE는 민희진 대표가 “
방시혁 프로듀서가 나를 베껴서 BTS를 만들었다”라고 수 차례 말했다고 주장했다.
[12]
NewJeans의 팬덤명이다.
[13]
최초 공개된 기사의 제목은 "어도어, 하이브와의 경영권 갈등 관련 24일 오후 공식 입장 발표 예정"이었다.
[14]
심지어 3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채 상대적으로 묻혀가는 감이 있던
여자친구 쏘스뮤직 전속계약 종료 논란이 다시 언급되어 더욱더 파장이 예상된다.
[15]
방시혁이 이 카카오톡을 보냈던 2021년 12월 2일은 에스파가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날이었다.
[목록]
개저씨,
양아치,
지랄,
구라,
씨발,
병신,
새끼,
졸라,
좆밥 등.
[17]
방탄소년단이 군대에 가겠냐, 안 가겠냐? 방탄 군대가는 게 나한테 더 나을 것 같아. 보내라. 니 생각엔 어때? 라고 무속인에게 질문한 것.
[18]
다음 영상을 보면
시부야구의 한 번화가에
세븐틴의
17 IS RIGHT HERE 앨범들이 '마음껏 가져가세요'라는 설명과 함께 멀쩡한 상태로 산처럼 쌓여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
[19]
뉴진스도 데뷔 앨범
New Jeans는 가방굿즈가 포함된 10종, 플라스틱 비치백이 포함된
Get Up앨범은 11종,
How Sweet은 9종,
Supernatural은 9종이며, 랜덤 포토카드의 문제점인 럭키드로우, 미공개 포토카드와 앨범 판매량 줄세우기 당첨으로 진행되는 팬싸인회를 하였다.
[20]
주총이 열리면 어도어 지분 80%를 가진 하이브가 민 대표를 바로 해임할 수 있는데, 민 대표와 그의 최측근 등 3명으로 구성된 어도어 이사회가 응할 리 없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
#
[21]
상법 제366조(소수주주에 의한 소집청구) ①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을 가진 주주는 회의의 목적사항과 소집의 이유를 적은 서면 또는 전자문서를 이사회에 제출하여 임시총회의 소집을 청구할 수 있다.
② 제1항의 청구가 있은 후 지체 없이 총회소집의 절차를 밟지 아니한 때에는 청구한 주주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 이 경우 주주총회의 의장은 법원이 이해관계인의 청구나 직권으로 선임할 수 있다. [22] 법원의 허가 여부는 소송이 아니고 비송사건절차법에 따른다. [23] 이와 관련하여, HYBE가 민희진과 체결한 '주주 간 계약'에 따라 의무재직기간 이전에 민희진의 귀책사유로 해임될 경우 풋옵션 행사에서 HYBE가 1,000억 원 가량의 금전적 절약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후술할 '해임의 타당성'과 '노예 계약'이 엮이는 쟁점이다. # [24] 가요 기획사 입장에서 소속 가수의 전속계약권은 회사 운영에 필요한 핵심 자산으로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통상 주요 엔터사는 전속계약은 이사회 동의를 거치도록 했다. 방탄소년단(BTS)이나 블랙핑크 등도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 체결의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방탄소년단)거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는 식으로 계약 성사를 공개한 바 있다. 그런데 민 대표 측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뉴진스는 어도어 이사회나 하이브의 관여를 거치지 않고 민 대표의 의지만으로 전속계약을 끝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행 주주 간 계약상으로는 아티스트의 전속계약 해지는 다른 일반적인 엔터사와 마찬가지로 이사회의 승인을 얻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25] 민 대표가 독단적인 전속계약 해지권을 가지게 된다면 하이브는 소속 가수(뉴진스)의 이탈을 막을 방도가 없어지게 되는 셈이다. 특히 어도어 소속 가수는 뉴진스 단 한 팀이기에 뉴진스가 계약을 해지하면 회사에는 스태프만 남게 된다. 하이브는 민 대표 측의 이러한 요구가 지난달 25일 감사 중간 결과에서 공개된 '어도어는 빈 껍데기가 됨'이라는 대화록과 맥을 같이한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6] 당시 중간 감사 결과에 따르면 민 대표 측근 A씨는 ▲ 2025년 1월 2일에 풋옵션 행사 엑시트(Exit) ▲ 어도어는 빈 껍데기 됨 ▲ 재무적 투자자를 구함 ▲ 하이브에 어도어 팔라고 권유 ▲ 적당한 가격에 매각 ▲ 민 대표님은 어도어 대표이사 + 캐시 아웃(Cash Out)한 돈으로 어도어 지분 취득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다만 민 대표 측은 이러한 방안이 '사담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민 대표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에서 "저는 경영권 찬탈, 이런 것에는 관심 없다. 저는 (경영권 찬탈은) 진짜 모르겠다"며 "뉴진스를 생각해서는 당연히 (뉴진스 멤버들과) 같이 해야죠"라고 말한 바 있다. [27] 여기서 의결권이란 주주가 자신의 의사 표시를 통하여 주주 총회의 공동 의사 결정에 참가할 수 있는 권리 (출처: 표준국어대사전)를 뜻하며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이라는 것은 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가처분 신청이다. [28]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은 보통 주식의 귀속에 관하여 양도인과 양수인 사이에 또는 양수인과 회사 사이에 다툼이 있거나 발행된 주식의 효력에 다툼이 있는 경우 에 주주총회에서 해당 주식의 의결권의 행사를 (본안 사건 확정 판결 이전까지) 금지하도록 하는 가처분이다. (출처: 찾기 쉬운 생활 법령 정보) 하지만 이 설명은 주식의 권리귀속에 대한 분쟁이 벌어진 경우에 대한 설명이고(즉 주식의 권리행사를 내가 하냐 네가 하냐의 문제), 기사에 따르면 본 건의 피보전권리는 양수인으로써의 권리가 아니라 주주간계약이행청구권이다. [오타] ‘무단으로’ [30] 이 관계자는 “000이 3월 25일 데뷔했는데 그 전에는 선공개된 티저 등으로 표절 의혹 제기 등 일부 네티즌 반응이 있었으나 데뷔하고 난 뒤에는 노래가 워낙 좋고 반응이 뜨거워서 그런 주장이 사라졌다”며 “그러니 급하게 4월 3일 메일을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뉴진스 ‘버블검’ 공개가 4월 27일인데, 4월 3일에 1차로 메일을 보내고 4월 16일에 2차 메일을 보냈다는 건 뉴진스 컴백을 앞두고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의 그런 주장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보낸 것이라고 사료된다. 누가 뉴진스를 이용하고 있는지 너무나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31] 아이돌을 오랫동안 일부러 활동을 안 시키는 것을 부르는 은어 [32] 오늘날 아이돌의 컴백이 1년에 보통 2~3번, 많으면 4번씩 되는 경우도 있으며, 아이돌들은 금방 화제가 되다가 빠르게 화제성이 식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긴 공백기는 아이돌의 인기와 화제성, 영향력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새 프로듀서 섭외를 위해 1년 반이나 휴식기를 가지며 기다리라는 건 데뷔한 지 이제 2년이 다되어가는 그룹인 뉴진스에겐 지나치게 가혹한 공백기라는 의견이다. 또한 프로듀서를 섭외한 뒤에도 멤버들이 새 프로듀서와의 작업에 적응하고 새 앨범을 내기까지의 시간까지 감안하면 2년이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컴백 주기가 2년 이상으로 길어진다면 그 사이에 뉴진스의 대중적 인기나 화제성이 식어서 큰 타격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33] 다만 앞의 기사에서 보듯이 민희진을 엄마로 따를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최소한 민희진에 대한 우호적인 목소리를 냈을 가능성이 높다. [34] 배임 여부 등의 실제 사법적 문제는 이후의 법원에서의 판결에 따라 결정되며 현재 하이브에겐 결정적인 증거가 없거나, 가지고 있다고 한들 본격적인 재판 전까지 함부로 공개하기 꺼려질 수 있으므로 현 상황에선 법리적인 부분에서의 공격보다 인성과 같은 개인적인 부분에 대한 공격을 통해 민희진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하이브에게 불리해졌던 여론을 다시 돌리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 현재 탄원서에는 이병견으로 나와있지만 신우석 다음으로 적혀있는 점, 신우석과 친분이 있는 점, 뉴진스가 침착맨의 방송에 나왔던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침착맨의 본명인 이병건이 오타가 난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아직 본인의 입장은 없는 상황. [36] Ditto, OMG, ETA, Cool with you 뮤직 비디오 연출 [37] 이들이 어느 쪽의 편을 드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38] 그런데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최대주주 등의 경영권 유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일반 주주가 보유한 상장주식에 비하여 양도성 등에 차이가 있어 거래현실상 일반적으로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점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경영권 이전의 결과가 발생하는지와 무관하게 최대주주 등 보유의 상장주식을 그 지분 비율에 따라 일률적으로 20∼30% 정도 할증 평가하여 일반 주주가 보유한 주식보다 더 큰 가치를 인정하여 ‘시가’를 산정하는 것은 합리적 입법재량의 범위 내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대법원 2020. 6. 18. 선고 2016두43411 전원합의체 판결). [39] 대법원 2006. 2. 9. 선고 2005도8652 판결 [40] 대법원 2009. 5. 29. 선고 2007도4949 전원합의체 판결(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 "주식회사의 이사는 주식회사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의 지위에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주식회사와 별개인 주주들에 대한 관계에서 직접 그들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의 지위에 있는 것은 아니고(...)" [41] 예를 들면 민희진이 하이브의 기밀 내부 서류를 유출해 펀드 회사들과 논의했다면 이에 대해선 처벌받을 수 있다. [42] 민희진 측은 '경영권 탈취 시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43] 상법 제385조(해임) ①이사는 언제든지 제434조의 규정에 의한 주주총회의 결의로 이를 해임할 수 있다. 그러나 이사의 임기를 정한 경우에 정당한 이유없이 그 임기만료전에 이를 해임한 때에는 그 이사는 회사에 대하여 해임으로 인한 손해의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44] 상법 제385조 제1항의 '정당한 이유'란 주주와 이사 사이에 불화 등 단순히 주관적인 신뢰관계가 상실된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이사가 법령이나 정관에 위배된 행위를 하였거나 정신적·육체적으로 경영자로서의 직무를 감당하기 현저하게 곤란한 경우, 회사의 중요한 사업계획 수립이나 그 추진에 실패함으로써 경영능력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관계가 상실된 경우 등과 같이 당해 이사가 경영자로서 업무를 집행하는 데 장해가 될 객관적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 비로소 임기 전에 해임할 수 있는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할 것이다.( 대법원 2004. 10. 15. 선고 2004다25611 판결) [45] 이전 '한복을 입고 고궁에 가서 찍은 아이돌들의 단체 사진'은 프로미스나인, 여자친구의 사례도 있었으며, 이는 NewJeans의 전유물로 보기엔 어렵다. [46] 다만 해당 부분은 민희진이 잘못 언급한 것이다. 그러한 콘셉트들은 기존의 아이돌 단체 사진들에도 존재했으나 화보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같은 부분을 지적한 것을 잘못 표현한 것. [47] 심지어 민희진은 한복을 입고 궁에서 화보 찍은 연예인이 뉴진스가 처음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48] 대표적으로 YG엔터테인먼트 및 자회사 THEBLACKLABEL 소속 가수들은 일명 "YG색"이 강하지만 이를 누가 누구의 카피라고 비난하지는 않는다. [49] 민희진은 f(x)의 Pink Tape와 같은 작업물들을 통해 오랜 시간 지나도 호평을 받는 등 프로듀싱 능력은 이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들의 팬덤 내에선 유명했다. 그런 민희진이 HYBE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에게 큰 관심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했다. [50] 그러나 2021년 8월 허윤진이 LE SSERAFIM에 합류한다는 기사에는 "하이브 레이블은 쏘스뮤직 론칭 걸그룹과 별도로 전원 신인으로 구성되는 일명 '민희진 걸그룹'도 준비 중이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민희진이 준비하는 그룹이 LE SSERAFIM이 아님이 알 수 있다. # [51] 다만 사쿠라,김채원의 하이브 이적 당시엔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고, 이 때문에 당시에 사쿠라와 김채원이 민희진그룹에 합류한다는 뉴스와 기대된다는 네티즌들 반응이 많은 상황이었다. 본격적으로 데뷔윤곽이 나오고 나서야 서로 다른 그룹이라고 발표했고 이마저도 뉴스 헤드라인이 아닌 기사 마지막 문단에 짤막하게 언급하는 정도여서 데뷔 직전까지도 르세라핌이 민희진이 기획한 그룹인줄 아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52] 이와 달리, LE SSERAFIM은 주간 아이돌, 아는 형님, 워크맨 등의 방송에 데뷔 홍보용으로 출연했었다. [53] 그러나 HYBE 측은 민희진이 홍보 차별 대우가 있었다고 주장한 쏘스뮤직 소속 아티스트 관련 보도자료 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54] 이후 이현곤 변호사는 약 1만명의 버니즈가 탄원서 제출하는 것을 도왔다 [55] 다만 고소나 고발은 증거나 혐의 입증여부와 관계있는 용어가 아니다. 고소나 고발을 하는 행위의 주체가 직접피해당사자이면 고소, 직접피해당사자(혹은 그 대리인)가 아니면 고발을 하는 것인데, 민희진이 업무상 배임을 했다면 어도어가 직접피해당사자이기에 고소를 할 수있는 주체는 어도어(그 대리리인 민희진)뿐이고 하이브는 고소를 할 권한이 없다. 다만 고발은 직접 피해 당사자가 아니어도 할 수있기에 하이브가 고발의 형식을 취한것이다. [56] https://www.h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295 [57] http://tklawfirm.co.kr/bbs/board.php?bo_table=sub04_3&wr_id=136 [58] 다만 이말은 배임이 성립되기 어려워서 고발했다는 말은 아니다. 법률적으로 콜옵션을 행사할 조건에 관한 이야기다. 형사상 배임이 성립하지 않더라도 민사상으로는 주주간 계약상 민희진이 벌칙조항에 적용되어서 풋옵션 행사가 불가능해지고 하이브가 강제 콜옵션을 행사할 수있다는 말이고 하이브는 그것을 노리고 배임으로 고발을 했을 수있다는 말이다. [59] 모기업 하이브는 여자친구가 있던 쏘스뮤직의 연습생이던 민지를 포함해 매니저 등 인적, 물적 자원을 빼서 어도어로 넘겨주었다. 민희진이 키웠다더니…"뉴진스 중 4명은 쏘스뮤직 연습생" [60] 영업 비밀 유출로 주가 하락이 생길 경우에는 가중 처벌 요건이 되는데, 형량이 7-11년 징역이다. 해외 자본이 관계되었을 경우는 15년까지 늘어난다. [61] 허나, 하이브가 법원에게 제출한 자료는 제3자의 열람이 비공개이므로 이것을 제3자가 임의로 공개한 것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과 해당 카톡 내용 자체가 편향된 자료일 수 있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또한 하이브가 해당 카톡 내용을 굳이 다른 곳도 아닌 이전부터 여려 사건사고로 논란이 있는데다 해당 사태에서 하이브에 우호적인 주장을 계속 피력하던 이슈 유튜버를 통해 먼저 공개하게 한 점에서 그 신뢰성에 의문을 표하는 여론도 존재한다. [62] 개인투자자의 경우 해당 기간 순매수를 기록했다. [63] 보통 한 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라면 선배 아티스트의 팬들이 초기에는 절대적, 이후에도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데, 유일한 네임드 여돌이던 여자친구의 팬들 대부분이 이미 하이브 - 어도어, 쏘스뮤직에 완전히 등을 돌려버린 상태로 뉴진스와 르세라핌 팬덤으로 넘어가지 않았고, 뉴진스 팬덤은 거의 전부가 충성스러울 수밖에 없는 초창기 신규 팬이므로, 결과적으로 이 정도 논란으로는 영향이 거의 없으리라는 전망도 있다. [64] [65] [66] [67] 패션 디자인 관점에서 보면 꽤 다르다. 모자는 흔한 다저스 야구 모자니 유사성을 따질 것이 없고, 녹색 계열 가로 줄무늬라는 것만 비슷하지 칼라 있는 긴팔 폴로 스타일 셔츠와 V넥 맨투맨은 많이 다른 옷이다. [68] 컴백까지 아직 한 달 정도 남았는데도 매우 가파른 상승세를 띄게 되었다. 멜론에서 차트아웃되었던 Attention과 OMG가 차트에 재진입했고, Super Shy, Ditto, ETA는 순위가 10위 정도 올랐으며, 발매된 지 거의 2년이나 지난 Hype Boy는 10위권으로 순위가 올랐다. [69] 바다는 민희진이 SM에 입사하던 해인 2002년 연말에 S.E.S 해체와 동시에 SM을 떠났다. 둘은 민희진 빠른 79 - 바다 빠른 80으로 한살 차이이며, 민희진은 신입사원, 바다는 H.O.T.가 해체한 이후였기에 당시 SM 소속 가수들 중 최고참 아이돌그룹의 리더였다. 이러한 당시의 입지 차이나 잠깐 겹친 근속시기로 보아 두 사람 사이의 접점이나 친분은 크게는 없었을 듯 하다. [70] 아니나 다를까 HYBE 주식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악플을 달며 몰려들었는데, 이에 대해 김성회는 "만약에 내가 HYBE가 절대 선이고 민희진이 절대 악이라고 했으면 당신들은 지금이랑 똑같이 반응했을까"라며 저격하는 후속영상을 올렸다. # [71] 예시로 사물궁이 잡학지식, 김성회의 G식백과 또한 "110V 밟으실 수 있죠?", "확률조작, 즐거우세요?"로 썸네일에 패러디했다.
② 제1항의 청구가 있은 후 지체 없이 총회소집의 절차를 밟지 아니한 때에는 청구한 주주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 이 경우 주주총회의 의장은 법원이 이해관계인의 청구나 직권으로 선임할 수 있다. [22] 법원의 허가 여부는 소송이 아니고 비송사건절차법에 따른다. [23] 이와 관련하여, HYBE가 민희진과 체결한 '주주 간 계약'에 따라 의무재직기간 이전에 민희진의 귀책사유로 해임될 경우 풋옵션 행사에서 HYBE가 1,000억 원 가량의 금전적 절약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후술할 '해임의 타당성'과 '노예 계약'이 엮이는 쟁점이다. # [24] 가요 기획사 입장에서 소속 가수의 전속계약권은 회사 운영에 필요한 핵심 자산으로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통상 주요 엔터사는 전속계약은 이사회 동의를 거치도록 했다. 방탄소년단(BTS)이나 블랙핑크 등도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 체결의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방탄소년단)거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는 식으로 계약 성사를 공개한 바 있다. 그런데 민 대표 측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뉴진스는 어도어 이사회나 하이브의 관여를 거치지 않고 민 대표의 의지만으로 전속계약을 끝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행 주주 간 계약상으로는 아티스트의 전속계약 해지는 다른 일반적인 엔터사와 마찬가지로 이사회의 승인을 얻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25] 민 대표가 독단적인 전속계약 해지권을 가지게 된다면 하이브는 소속 가수(뉴진스)의 이탈을 막을 방도가 없어지게 되는 셈이다. 특히 어도어 소속 가수는 뉴진스 단 한 팀이기에 뉴진스가 계약을 해지하면 회사에는 스태프만 남게 된다. 하이브는 민 대표 측의 이러한 요구가 지난달 25일 감사 중간 결과에서 공개된 '어도어는 빈 껍데기가 됨'이라는 대화록과 맥을 같이한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6] 당시 중간 감사 결과에 따르면 민 대표 측근 A씨는 ▲ 2025년 1월 2일에 풋옵션 행사 엑시트(Exit) ▲ 어도어는 빈 껍데기 됨 ▲ 재무적 투자자를 구함 ▲ 하이브에 어도어 팔라고 권유 ▲ 적당한 가격에 매각 ▲ 민 대표님은 어도어 대표이사 + 캐시 아웃(Cash Out)한 돈으로 어도어 지분 취득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다만 민 대표 측은 이러한 방안이 '사담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민 대표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에서 "저는 경영권 찬탈, 이런 것에는 관심 없다. 저는 (경영권 찬탈은) 진짜 모르겠다"며 "뉴진스를 생각해서는 당연히 (뉴진스 멤버들과) 같이 해야죠"라고 말한 바 있다. [27] 여기서 의결권이란 주주가 자신의 의사 표시를 통하여 주주 총회의 공동 의사 결정에 참가할 수 있는 권리 (출처: 표준국어대사전)를 뜻하며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이라는 것은 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가처분 신청이다. [28]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은 보통 주식의 귀속에 관하여 양도인과 양수인 사이에 또는 양수인과 회사 사이에 다툼이 있거나 발행된 주식의 효력에 다툼이 있는 경우 에 주주총회에서 해당 주식의 의결권의 행사를 (본안 사건 확정 판결 이전까지) 금지하도록 하는 가처분이다. (출처: 찾기 쉬운 생활 법령 정보) 하지만 이 설명은 주식의 권리귀속에 대한 분쟁이 벌어진 경우에 대한 설명이고(즉 주식의 권리행사를 내가 하냐 네가 하냐의 문제), 기사에 따르면 본 건의 피보전권리는 양수인으로써의 권리가 아니라 주주간계약이행청구권이다. [오타] ‘무단으로’ [30] 이 관계자는 “000이 3월 25일 데뷔했는데 그 전에는 선공개된 티저 등으로 표절 의혹 제기 등 일부 네티즌 반응이 있었으나 데뷔하고 난 뒤에는 노래가 워낙 좋고 반응이 뜨거워서 그런 주장이 사라졌다”며 “그러니 급하게 4월 3일 메일을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뉴진스 ‘버블검’ 공개가 4월 27일인데, 4월 3일에 1차로 메일을 보내고 4월 16일에 2차 메일을 보냈다는 건 뉴진스 컴백을 앞두고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의 그런 주장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보낸 것이라고 사료된다. 누가 뉴진스를 이용하고 있는지 너무나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31] 아이돌을 오랫동안 일부러 활동을 안 시키는 것을 부르는 은어 [32] 오늘날 아이돌의 컴백이 1년에 보통 2~3번, 많으면 4번씩 되는 경우도 있으며, 아이돌들은 금방 화제가 되다가 빠르게 화제성이 식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긴 공백기는 아이돌의 인기와 화제성, 영향력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새 프로듀서 섭외를 위해 1년 반이나 휴식기를 가지며 기다리라는 건 데뷔한 지 이제 2년이 다되어가는 그룹인 뉴진스에겐 지나치게 가혹한 공백기라는 의견이다. 또한 프로듀서를 섭외한 뒤에도 멤버들이 새 프로듀서와의 작업에 적응하고 새 앨범을 내기까지의 시간까지 감안하면 2년이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컴백 주기가 2년 이상으로 길어진다면 그 사이에 뉴진스의 대중적 인기나 화제성이 식어서 큰 타격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33] 다만 앞의 기사에서 보듯이 민희진을 엄마로 따를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최소한 민희진에 대한 우호적인 목소리를 냈을 가능성이 높다. [34] 배임 여부 등의 실제 사법적 문제는 이후의 법원에서의 판결에 따라 결정되며 현재 하이브에겐 결정적인 증거가 없거나, 가지고 있다고 한들 본격적인 재판 전까지 함부로 공개하기 꺼려질 수 있으므로 현 상황에선 법리적인 부분에서의 공격보다 인성과 같은 개인적인 부분에 대한 공격을 통해 민희진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하이브에게 불리해졌던 여론을 다시 돌리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 현재 탄원서에는 이병견으로 나와있지만 신우석 다음으로 적혀있는 점, 신우석과 친분이 있는 점, 뉴진스가 침착맨의 방송에 나왔던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침착맨의 본명인 이병건이 오타가 난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아직 본인의 입장은 없는 상황. [36] Ditto, OMG, ETA, Cool with you 뮤직 비디오 연출 [37] 이들이 어느 쪽의 편을 드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38] 그런데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최대주주 등의 경영권 유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일반 주주가 보유한 상장주식에 비하여 양도성 등에 차이가 있어 거래현실상 일반적으로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점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경영권 이전의 결과가 발생하는지와 무관하게 최대주주 등 보유의 상장주식을 그 지분 비율에 따라 일률적으로 20∼30% 정도 할증 평가하여 일반 주주가 보유한 주식보다 더 큰 가치를 인정하여 ‘시가’를 산정하는 것은 합리적 입법재량의 범위 내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대법원 2020. 6. 18. 선고 2016두43411 전원합의체 판결). [39] 대법원 2006. 2. 9. 선고 2005도8652 판결 [40] 대법원 2009. 5. 29. 선고 2007도4949 전원합의체 판결(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 "주식회사의 이사는 주식회사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의 지위에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주식회사와 별개인 주주들에 대한 관계에서 직접 그들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의 지위에 있는 것은 아니고(...)" [41] 예를 들면 민희진이 하이브의 기밀 내부 서류를 유출해 펀드 회사들과 논의했다면 이에 대해선 처벌받을 수 있다. [42] 민희진 측은 '경영권 탈취 시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43] 상법 제385조(해임) ①이사는 언제든지 제434조의 규정에 의한 주주총회의 결의로 이를 해임할 수 있다. 그러나 이사의 임기를 정한 경우에 정당한 이유없이 그 임기만료전에 이를 해임한 때에는 그 이사는 회사에 대하여 해임으로 인한 손해의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44] 상법 제385조 제1항의 '정당한 이유'란 주주와 이사 사이에 불화 등 단순히 주관적인 신뢰관계가 상실된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이사가 법령이나 정관에 위배된 행위를 하였거나 정신적·육체적으로 경영자로서의 직무를 감당하기 현저하게 곤란한 경우, 회사의 중요한 사업계획 수립이나 그 추진에 실패함으로써 경영능력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관계가 상실된 경우 등과 같이 당해 이사가 경영자로서 업무를 집행하는 데 장해가 될 객관적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 비로소 임기 전에 해임할 수 있는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할 것이다.( 대법원 2004. 10. 15. 선고 2004다25611 판결) [45] 이전 '한복을 입고 고궁에 가서 찍은 아이돌들의 단체 사진'은 프로미스나인, 여자친구의 사례도 있었으며, 이는 NewJeans의 전유물로 보기엔 어렵다. [46] 다만 해당 부분은 민희진이 잘못 언급한 것이다. 그러한 콘셉트들은 기존의 아이돌 단체 사진들에도 존재했으나 화보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같은 부분을 지적한 것을 잘못 표현한 것. [47] 심지어 민희진은 한복을 입고 궁에서 화보 찍은 연예인이 뉴진스가 처음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48] 대표적으로 YG엔터테인먼트 및 자회사 THEBLACKLABEL 소속 가수들은 일명 "YG색"이 강하지만 이를 누가 누구의 카피라고 비난하지는 않는다. [49] 민희진은 f(x)의 Pink Tape와 같은 작업물들을 통해 오랜 시간 지나도 호평을 받는 등 프로듀싱 능력은 이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들의 팬덤 내에선 유명했다. 그런 민희진이 HYBE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에게 큰 관심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했다. [50] 그러나 2021년 8월 허윤진이 LE SSERAFIM에 합류한다는 기사에는 "하이브 레이블은 쏘스뮤직 론칭 걸그룹과 별도로 전원 신인으로 구성되는 일명 '민희진 걸그룹'도 준비 중이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민희진이 준비하는 그룹이 LE SSERAFIM이 아님이 알 수 있다. # [51] 다만 사쿠라,김채원의 하이브 이적 당시엔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고, 이 때문에 당시에 사쿠라와 김채원이 민희진그룹에 합류한다는 뉴스와 기대된다는 네티즌들 반응이 많은 상황이었다. 본격적으로 데뷔윤곽이 나오고 나서야 서로 다른 그룹이라고 발표했고 이마저도 뉴스 헤드라인이 아닌 기사 마지막 문단에 짤막하게 언급하는 정도여서 데뷔 직전까지도 르세라핌이 민희진이 기획한 그룹인줄 아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52] 이와 달리, LE SSERAFIM은 주간 아이돌, 아는 형님, 워크맨 등의 방송에 데뷔 홍보용으로 출연했었다. [53] 그러나 HYBE 측은 민희진이 홍보 차별 대우가 있었다고 주장한 쏘스뮤직 소속 아티스트 관련 보도자료 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54] 이후 이현곤 변호사는 약 1만명의 버니즈가 탄원서 제출하는 것을 도왔다 [55] 다만 고소나 고발은 증거나 혐의 입증여부와 관계있는 용어가 아니다. 고소나 고발을 하는 행위의 주체가 직접피해당사자이면 고소, 직접피해당사자(혹은 그 대리인)가 아니면 고발을 하는 것인데, 민희진이 업무상 배임을 했다면 어도어가 직접피해당사자이기에 고소를 할 수있는 주체는 어도어(그 대리리인 민희진)뿐이고 하이브는 고소를 할 권한이 없다. 다만 고발은 직접 피해 당사자가 아니어도 할 수있기에 하이브가 고발의 형식을 취한것이다. [56] https://www.h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295 [57] http://tklawfirm.co.kr/bbs/board.php?bo_table=sub04_3&wr_id=136 [58] 다만 이말은 배임이 성립되기 어려워서 고발했다는 말은 아니다. 법률적으로 콜옵션을 행사할 조건에 관한 이야기다. 형사상 배임이 성립하지 않더라도 민사상으로는 주주간 계약상 민희진이 벌칙조항에 적용되어서 풋옵션 행사가 불가능해지고 하이브가 강제 콜옵션을 행사할 수있다는 말이고 하이브는 그것을 노리고 배임으로 고발을 했을 수있다는 말이다. [59] 모기업 하이브는 여자친구가 있던 쏘스뮤직의 연습생이던 민지를 포함해 매니저 등 인적, 물적 자원을 빼서 어도어로 넘겨주었다. 민희진이 키웠다더니…"뉴진스 중 4명은 쏘스뮤직 연습생" [60] 영업 비밀 유출로 주가 하락이 생길 경우에는 가중 처벌 요건이 되는데, 형량이 7-11년 징역이다. 해외 자본이 관계되었을 경우는 15년까지 늘어난다. [61] 허나, 하이브가 법원에게 제출한 자료는 제3자의 열람이 비공개이므로 이것을 제3자가 임의로 공개한 것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과 해당 카톡 내용 자체가 편향된 자료일 수 있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또한 하이브가 해당 카톡 내용을 굳이 다른 곳도 아닌 이전부터 여려 사건사고로 논란이 있는데다 해당 사태에서 하이브에 우호적인 주장을 계속 피력하던 이슈 유튜버를 통해 먼저 공개하게 한 점에서 그 신뢰성에 의문을 표하는 여론도 존재한다. [62] 개인투자자의 경우 해당 기간 순매수를 기록했다. [63] 보통 한 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라면 선배 아티스트의 팬들이 초기에는 절대적, 이후에도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데, 유일한 네임드 여돌이던 여자친구의 팬들 대부분이 이미 하이브 - 어도어, 쏘스뮤직에 완전히 등을 돌려버린 상태로 뉴진스와 르세라핌 팬덤으로 넘어가지 않았고, 뉴진스 팬덤은 거의 전부가 충성스러울 수밖에 없는 초창기 신규 팬이므로, 결과적으로 이 정도 논란으로는 영향이 거의 없으리라는 전망도 있다. [64] [65] [66] [67] 패션 디자인 관점에서 보면 꽤 다르다. 모자는 흔한 다저스 야구 모자니 유사성을 따질 것이 없고, 녹색 계열 가로 줄무늬라는 것만 비슷하지 칼라 있는 긴팔 폴로 스타일 셔츠와 V넥 맨투맨은 많이 다른 옷이다. [68] 컴백까지 아직 한 달 정도 남았는데도 매우 가파른 상승세를 띄게 되었다. 멜론에서 차트아웃되었던 Attention과 OMG가 차트에 재진입했고, Super Shy, Ditto, ETA는 순위가 10위 정도 올랐으며, 발매된 지 거의 2년이나 지난 Hype Boy는 10위권으로 순위가 올랐다. [69] 바다는 민희진이 SM에 입사하던 해인 2002년 연말에 S.E.S 해체와 동시에 SM을 떠났다. 둘은 민희진 빠른 79 - 바다 빠른 80으로 한살 차이이며, 민희진은 신입사원, 바다는 H.O.T.가 해체한 이후였기에 당시 SM 소속 가수들 중 최고참 아이돌그룹의 리더였다. 이러한 당시의 입지 차이나 잠깐 겹친 근속시기로 보아 두 사람 사이의 접점이나 친분은 크게는 없었을 듯 하다. [70] 아니나 다를까 HYBE 주식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악플을 달며 몰려들었는데, 이에 대해 김성회는 "만약에 내가 HYBE가 절대 선이고 민희진이 절대 악이라고 했으면 당신들은 지금이랑 똑같이 반응했을까"라며 저격하는 후속영상을 올렸다. # [71] 예시로 사물궁이 잡학지식, 김성회의 G식백과 또한 "110V 밟으실 수 있죠?", "확률조작, 즐거우세요?"로 썸네일에 패러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