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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 알릭스 H A L F - L I F E: A L Y X |
|
|
|
<colbgcolor=#f37b21><colcolor=#ffffff> 개발 | 밸브 코퍼레이션 |
유통 | |
플랫폼 | SteamVR |
ESD | Steam |
장르 | FPS, 액션 어드벤처 게임, VR 게임, SF |
출시 | 2020년 3월 23일 |
엔진 | 소스 2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관련 사이트 | | |
[clearfix]
1. 개요
공개 트레일러 |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이후 13년 만의 하프라이프 시리즈이다. 알릭스 밴스를 주인공으로 하여 하프라이프와 하프라이프 2 사이에 일어난 이야기를 다룬다. 시간대 상으로는 하프라이프 2로부터 5년전이다.
하프라이프 시리즈 최초로 VR 기기 전용 작품으로 나옴과 동시에, 주인공이 알릭스 밴스이기 때문에 시리즈 최초로 과묵한 주인공 법칙이 적용되지 않은 작품이다.[1]
2. 시스템 요구 사항
최소 | |
운영체제 | Windows 10 |
프로세서 |
Intel Core i5-7500 AMD Ryzen 5 1600 |
메모리 | 12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1060 AMD Radeon RX 580 6GB VRAM |
다운로드 용량은 약 48GB이고, 최소사양이 1060 6GB인 반면 권장사양은 매우 높다. VR게임 특성상 안정적인 프레임을 반드시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VRAM과 GPU 사용률에 따라 렌더링 해상도가 실시간으로 조절되고[2] [3], Vive Pro 2나 오큘러스 퀘스트 2, HP Reverb 시리즈같은 고해상도 기기에서 선명한 화면으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2080 Ti가 권장된다.[4] 그리고 무엇보다도 SteamVR이 호환되는 HMD 기기가 요구된다. 자세한 목록은 SteamVR 지원 목록과 VR 지원 안내를 참조.
최저사양 미달 컴퓨터에서 어거지로 구동을 한다거나, 보다 고해상도를 원한다면 약간의 화면 일렁임과 지연시간을 감수하고 프레임 보간기능[5]을 활성화해 즐길 수도 있다. 활성화시, GPU 사용률이 50% 이하로 유지될 수 있는데, +vr_fidelity_level_auto 0 +vr_fidelity_level 3 을 게임 시작옵션에 붙여넣고 강제로 렌더링 해상도를 올리면 GPU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
3. 발매 전 정보
2019년 11월 1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하프라이프: 알릭스를 발표했다. # 그리고 11월 21일 목요일 오전 10시[6] 스크린샷 및 트레일러와 함께 정보를 공개했다.
소스 2를 사용하며 출시와 함께 VR 개발 기능을 업데이트한 제작 툴을 배포할 예정이다.
VR 플레이 테스트 |
영상에서 테스트에 사용한 VR은 다음과 같다.
- 밸브 인덱스 ( Valve Index)
- 오큘러스 리프트 S & 퀘스트 (퀘스트는 Oculus Link로 진행)
- HTC VIVE & 코스모스
- 윈도우 혼합 현실 ( Windows Mixed Reality)의 삼성 오디세이 플러스
- 파이맥스 5K (컨트롤러는 밸브 인덱스 컨트롤러)
자사의 제품인 밸브 인덱스 그리고 HTC 바이브와 같은 기존 베이스 스테이션 VR들은 물론이고 오큘러스 리프트 S나 WMR (델, 에이서, 레노버, 삼성 VR)과 같은 기기들에서도 잘 호환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베이스 스테이션과는 방식이 다른 인사이드-아웃 트래킹인 WMR 같은 경우는 지정된 범위 밖으로 컨트롤러가 벗어날 경우 인식이 안된다는 단점이 영상에서도 고스란히 나온다.[7] NOLO VR과 같은 VR 기기들로는 테스트가 진행되지 않았다.[8]
2020년 2월 14일, 공식 트위터에서 3장의 인게임 스크린샷[9]과 함께 발매일을 3월 23일로 확정시켰다. #
게임플레이 1 (순간 이동 방식)[10] |
게임플레이 2 (자연스러운 이동 방식)[11] |
게임플레이 3 (빠른 이동 방식)[12] |
9분 게임플레이 (IGN) |
2020년 3월 3일, 공식 트위터에서 세 가지 이동 방식을 시연한 게임플레이 영상 3개가 올라왔으며 IGN에서도 9분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3월 5일, 밸브 인덱스 보유자나 예약 구매자에 한해 스팀VR 메인에서 러셀의 연구소와 17번 지구 골목을 돌아볼 수 있는 데모를 공개했다. ( 공지, 시연 영상)
3월 18일, 트위터를 통해 태평양 표준시 기준으로 3월 23일 오전 10시[13]에 발매될 예정이며 이번 주 금요일부터 미리 다운받을 수 있는 프리로드가 열렸다. #
3.1. 개발 비화
2010년대에 들어 밸브의 내부에서는 비밀리에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이 여럿 진행되었으나 대부분은 성과를 보지 못 한 채로 도중에 개발이 취소되고 폐기되었다. 그렇게 엎어진 프로젝트들 중에서는 하프라이프 3를 포함하여, 하프라이프 시리즈와 관련된 게임이 5개나 포함되었다고 한다. # #2016년 4월, 밸브는 HTC VIVE 출시와 함께 VR 게임 더 랩을 배포했다. 그러나 더 랩은 1-2시간 분량의 작은 게임으로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타 개발사의 VR 게임도 대부분 VR 데모나 다름없는 짧은 게임이거나 지난 게임의 VR 이식에 불과했다. 시장을 견인하기 위해 AAA 게임이 절실했으나 대부분 시장이 작아 크게 성공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많은 자본을 투입하기 꺼렸다. 그러나 밸브는 VR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고 장기간의 성공을 바탕으로 자금적으로 여유가 충분했기에 직접 VR용 AAA 게임을 만들기로 했다.
밸브는 인지도 높은 자사 IP에 기반한 게임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VR 게임으로서 각 IP의 가능성을 평가했다. 일단 사용자가 많지 않은 VR 시장 상황을 고려해 멀티플레이 기반 프랜차이즈인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팀 포트리스는 제외했다.[14] 포탈은 VR로 플레이하기 너무 어지러울 것을 우려해 포기했다.[15] 남은 선택지는 하프라이프였으며, 마침 탐험과 상호작용, 몰입감을 중시하는 하프라이프의 게임플레이는 VR과 궁합이 잘 맞았기에 하프라이프 기반 VR 게임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밸브는 많은 이들이 기다리는 하프라이프 3 대신 하프라이프 세계관에 기반한 새 게임을 만들기로 했다. 이는 하프라이프 3라는 작품에 걸린 세간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 좌절할 정도로 부담감이 컸기 때문이며, 그러한 부담감을 덜어내고 어떻게 사람들이 VR 게임을 즐기게 만들 것인지에만 집중하며 개발하기 위함이었다. # 추가로 밸브는 IGN과의 인터뷰에서 왜 지금껏 하프라이프 3를 만들지 않았는지에 대해 자세한 이유를 밝혔는데, 2004년 하프라이프 2의 발매 이후 그간의 길었던 개발 과정으로 인한 공백기를 탐탁지 않게 여긴 밸브는 팬들을 위해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과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를 동시에 개발하면서 빠르게 후속작을 내놓았으나 후에 이 결정에 대해 프로젝트가 생각보다 점점 더 비대해져서 소규모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출시하자는 기존의 취지와 맞지 않게 되었음을 깨달은 것과 더불어 게임 엔진과 게임을 동시에 무리하게 개발한 것을 잘못된 선택이었다며 후회한 게 된 것이 첫번째 이유였고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속편인 만큼 전작들처럼 혁신적이고 특별한 무언가를 선보이고 싶었으나 마땅한 아이디어를 찾지 못 했던 것이 두번째 이유였다. 그러던 중 밸브는 VR 게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고 2016년부터 당시 이미 완성된 상태였던 소스 엔진 2를 이용해 이번 작품의 개발을 시작했다.
우선 낡은 하프라이프 2 에셋을 써서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VR 게임의 가능성을 실험하면서 조금씩 살을 붙였다. 개발을 이어가면서 VR로 구현 가능한 더 많은 기능과 상호작용 시스템을 추가했는데, 이는 키보드/ 마우스 호환을 점점 더 어렵게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결국 고심 끝에 키보드/마우스 지원을 과감히 포기하고, VR의 모든 가능성을 활용하는 100% VR 전용 게임으로 개발했다.
하프라이프: 알릭스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는 80여 명 이상으로 밸브 사상 최대의 프로젝트다. 포탈 2 스토리 작가와 밸브가 2018년에 인수한 캄포 산토[16]도 개발에 참여했다. # 이와 별개로 밸브를 떠난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스토리 작가 마크 레이드로에게 스토리 측면에서 이것저것 개발에 참고할 조언을 구했다.
하프라이프 2에서 알릭스 밴스 역을 맡았던 성우 멀 댄드리지는 개발 초반에 참여했으나 스토리 시대상이 하프라이프 2보다 전인 상태여서 어린 목소리를 위해 오지오마 아카가로 교체되었다. 밸브는 유출을 우려해 게임 공개를 불과 두 달 앞둔 시점에야 알릭스 캐릭터의 성우 녹음을 시작했다.
개발자 인터뷰 |
비록 개발 계획 자체는 2016년부터 잡혔지만 밸브는 이전부터 ' 알릭스 밴스가 주인공인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2007년 5월에 IGN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 그로부터 13년 뒤에 실제로 결과물이 나온 셈.
3.2. 확인된 정보
- 스핀오프나 에피소드 게임이 아닌 풀 게임이다. 플레이 시간은 하프라이프 2만큼 긴 13~15시간이라고 한다.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특징인 세계관 탐험, 퍼즐, 강렬한 전투, 복잡한 스토리를 한 데 담아낼 게임이 될 것이라 전했다. 포탈 2의 스토리를 담당했던 작가진의 3 분의 2 정도가 이번 작품의 작가진으로도 활약했다고 한다. 실제로 플레이한 결과 9시간 정도(게임의 여러 면을 살펴보며 하나 둘 해체하듯 플레이한 스트리머 똘똘똘이의 경우 제작진이 공언한 대로 13시간 정도) 플레이 시간이 나왔다.
- 알릭스 밴스는 하프라이프 2의 중력건과 유사한 장비인 중력 장갑(Grabity Gloves)[17]를 착용한다. 대부분의 프롭은 중력 장갑에 사실적으로 반응한다. 예를 들어 물체를 조준한뒤 손목을 위로 꺾어서 당기면 그 프롭이 착용자에게 날아온다. 또한 체력 게이지를 장갑을 통해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게이지가 특별히 하트 모양인 건 담당 개발자가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팬이라서 그랬다고 한다. 이 체력 게이지는 관전자용 옵션을 통해 뒤에서 구경하는 관전자도 쉽게 알수 있도록 화면을 띄워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스트리밍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기존 무기가 다시 등장한다. 대표적인 자동권총[18]과 코어볼 발사기가 없는 단축형 펄스 소총, 그리고 본작에서 새로이 등장하는 산탄 권총이 등장한다. 수류탄도 존재하는데 형태가 하프라이프 2의 것과는 많이 달라졌고, 산탄 권총에 총류탄 형식으로 장착도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젠 생명체로부터 얻는 녹색 형태의 생체 수류탄도 등장한다.
- 개발진은 하프라이프 시리즈가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던 서바이벌 호러 요소를 이번 작품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공포 영화를 만드는 감독들과 비슷한 사고방식으로 게임을 개발했다고. 특히 7장의 '제프'가 최고의 호러 스팟으로 평가받는다. #
- 맵 곳곳에 있는 레진(Resin)을 수집해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권총에 표적의 약점을 표시해 주는 반사 조준기를 부착하거나 점사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끔 개조하거나, 산탄 권총에 자동 장전 기능[19]을 탑재할 수도 있는데, 콤바인의 기술력이 적용된 펄스 라이플처럼 점차 미래적인 무기로 변형되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기존의 적으로는 헤드크랩과 그 좀비가 등장하는데, 일부 좀비는 팔다리에 있는 녹색 부위를 공격하면 해당 부위가 터지며 바로 즉사한다. 바나클은 기존 적은 그냥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이지만 플레이어는 끌어올리진 않고 질식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 따르면 좀비는 헤드크랩만 뜯어먹고 플레이어가 모자를 쓰고 있으면 그 모자를 대신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개미귀신 등의 외계 생명체와 콤바인 솔저[20], 시민 보호 기동대들도 등장한다. 기존 등장인물 중 일라이 밴스만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 공개 트레일러 중 개미귀신 애벌레를 이용한 치료장치가 짤막하게 나왔는데 이후, 게임플레이 첫 번째 영상에서 애벌레가 들어있는 병을 획득하여 꺼져있는 치료기에 꽂아 체력을 회복하는데 이용된다. 또한 헬스킷과 비슷하게 주워서 사용할 수 있는 주사기가 있다.
- 공개된 게임플레이 영상 중 지하철의 배경음은 하프라이프 베타판의 지하철, 지하실의 소리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이것 말고도 버튼의 효과음이나, 콤바인 감시인의 목소리같이 하프라이프, 하프라이프 2에서 그대로 따온 소리도 많다.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음향 설계가 뛰어났기에 가능한 일.
- 하프라이프는 그 시절 기술적인 한계도 한계였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Xen의 묘사를 많이 생략해 밋밋하고 재미없다는 평이 많았으나, 본작에서는 훨씬 더 발전된 Xen의 자연을 보여준다. 외계 생태계 전반을 잘 표현했다고 호평받은 블랙 메사와 달리 Xen에 직접 가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대신 Xen의 생물군에게 점령당한 환경이 나온다.
3.3. 반응
레딧의 r/halflife는 물론이고, 대표적인 친게이밍 커뮤니티인 r/pcmasterrace, r/gaming, r/pcgaming 등 여러 스레드에서도 화제가 되었다.하프라이프 시리즈의 메인 넘버링 타이틀이 아니라지만 그래도 하프라이프 관련 게임이 출시된다는 사실에 하프라이프를 손꼽아 기다려온 게이머들은 " VR 게임이라도 드디어 하프라이프가 출시된다!"라며 매우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부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다. 당장 VR 기기를 가진 스팀 유저는 1%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게이머는 이 작품을 플레이하려면 최소 수십만원에서 백만원 이상 가격대의 VR 장비 구입이 요구되는데, 하필이면 많은 팬들이 간절히 기다려온 하프라이프 신작을 VR 전용으로 발매한 것을 두고 불만을 토로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반면에 기존 VR 유저들은 이 게임이 VR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 확대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과거에 하프라이프가 카운터 스트라이크, 팀 포트리스 등 여러 게임들이 모드로서 탄생한데 기여했던 것과 비슷한 일이 VR에서도 재현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한편 하프라이프 시리즈를 제작하던 주요 제작자들은 대부분 밸브를 퇴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밸브 개발자였던 쳇 팔리스젝(Chet Faliszek)에 따르면 많은 하프라이프 개발자들은 아직 밸브에 남아 있다고 한다. # 성우는 알릭스 밴스와 일라이 밴스를 제외하고 원작 그대로이며, 이전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스토리 작가였던 마크 레이드로 또한 밸브에서 퇴사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스토리 작가들에게 조언을 해주며 간접적으로 개발을 도왔다. 그럼에도 많은 제작자들이 밸브를 퇴사했다는 루머가 퍼져있는데, 이는 최근 밸브가 만든 게임들인 아티팩트, 도타 언더로드를 보면 알겠지만 옛날 포탈 시리즈 같은 게임을 만들어내던 밸브와 지금의 밸브는 달라도 한참 다르기 때문이다. 그 때문인지 이번 소식이 나왔어도 밸브가 직접 만드는 게임을 더는 기대하지 않겠다거나 신중하게 지켜보겠다는 기존 팬들의 반응도 보인다. 하지만 더 랩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VR기술을 생각하면 VR게임의 선구자 역할을 할 또다른 혁신이 될 수도 있다.
TGA 2019에서 시연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시연 취소했다. 밸브는 트위터로 사과 메시지를 보냈다. ( 트윗) 이후, 1월 22일에 스팀에서 하프라이프 시리즈를 알릭스 발매 전까진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공지) 알릭스 개발진들이 레딧에서 AMA를 진행했다. 사실상 3월에 반드시 발매하겠다는 배수진을 친 것으로 팬들의 반응은 매우 좋다.
3월 3일에 공개된 3개의 게임플레이 영상의 반응이 매우 좋다. 하프라이프 2를 연상케하는 배경 음악과 잘 표현된 콤바인 시설 등이 호평을 받는다. VR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요소들 역시 반응이 좋다(수류탄 잡아서 던지기등). 특히 물리엔진은 거의 현실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발전했다. 이동 방식은 순간 이동[21] 뿐만 아니라 빠른 이동[22] 및 자연스러운 이동 방식[23] 또한 선택할 수 있다. VR게임을 접해보지 못했거나 잠깐 체험해본 유저의 경우엔 텔레포트 이동방식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으나[24] 이는 지난간 VR게임을 개발하면서 얻은 최선의 이동방식이다. 실제로 자연스러운 이동 방식으로 플레이해보면 가만이 서있는 혹은 앉아있는 자신과 화면속 시점은 뛰어나는 시점과의 괴리감 때문에 멀미가 매우 심하게 생기며 장시간 집중해서 게임을 플레이하지 못하게 만든다. 밸브도 이런 반응을 고려해 이동 방식에 선택지를 주었으므로 직접 해본다면 왜 텔레포트 방식을 추천하는지 알게될 것이다.
3월 7일, 하프라이프 팬 리메이크인 블랙 메사가 마침내 정식 출시되어 하프라이프 시리즈가 어느 정도 생기를 되찾았다. 덕분에 밸브는 게이머들의 기대를 다시금 한몸에 받으며 작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그 와중에 3 드립도 여전하다.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 후 유튜브나 각종 SNS의 댓글 창에는 드디어 밸브가 3을 셌다고 환호하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1 + 2 = ALYX, 3 ÷ 2= 1.5, 숫자 1 2 Alyx 등 숫자 3을 알릭스 혹은 1.5로 대체했고, 3번째 게임플레이 영상의 제목을 어째서 알릭스 게임플레이 영상 2 에피소드 1(...)이 아닌지 따지는 등 하프라이프 3를 발표하지 않은 밸브를 놀리는 드립들이 유저들 사이에서 많이 퍼지고 있다.
4. 게임 관련 정보
4.1. 등장인물 및 적
자세한 내용은 하프라이프: 알릭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2. 무기 및 장비
자세한 내용은 하프라이프: 알릭스/무기 및 장비 문서 참고하십시오.4.3. 스토리
자세한 내용은 하프라이프: 알릭스/스토리 문서 참고하십시오.4.4. MOD
여담으로 해당 모드는 제작자가 VR 호러 모드에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알릭스, 바이오쇼크보다 훨씬 더 무섭게 만들어져 점프스케어가 많아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또한 난이도가 상당한 편이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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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2-17
2024-12-17
'''[[https://www.metacritic.com/game/half-life-alyx/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https://www.metacritic.com/game/half-life-alyx/user-reviews/|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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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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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critic.com/game/8996/half-life-alyx|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8996/half-life-alyx|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8996/half-life-alyx|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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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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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54656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8%)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54656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출시일에 맞춰 엠바고가 풀려 리뷰들이 등록되었으며, 현재 메타크리틱 93점, 오픈크리틱 93점을 기록하며 높은 점수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웹진 중에서는 루리웹이 2020년 GOTY로 선정하기도 했다.
IGN은 10점 만점에 10점을 매기고 지금까지 즐겨본 VR 슈터 게임 중 최고이자 VR 게임의 눈높이를 끌어올렸다며, 이는 세계구급 개발사인 밸브가 기술을 선도하여 내놓은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게임스팟은 10점 만점에 9점을 줬는데, 게임 전반부의 다소 진부한 레벨 디자인과 완벽하지 않은 상호작용 때문에 1점을 깎았다고 한다. 현재 100점 중 60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준 어스게이머스는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아기들, 즉 완전 초심자들의 입문작 같은 느낌이 자주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밸브의 하프라이프가 클래식 둠 시리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FPS라는 장르에 레벨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의 혁신을 불러왔다면, 하프라이프: 알릭스는 그저 기믹 게임기 취급받던 VR 게임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 작품이 VR 게임들의 알파요 오메가라는 것. 수많은 리뷰어들 또한 VR 게이밍은 하프라이프: 알릭스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 만큼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져왔으며 밸브가 아직 죽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이제부터 나오는 VR 게임들이 넘어야 할 커다란 벽이 되었으며, 어느 정도 라이트한 개발자들이 무리없이 뛰어들 수 있는 VR 장르가 밸브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워졌다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지만, 하프라이프: 알릭스란 'VR 게임계에 언젠가는 터질 일'이었다는 평이 대다수다. 그리고 그외에도 둠의 개발자 존 카맥의 오픈소스 운동을 이어받은 게이브 뉴웰이 약간이나마 소스를 공개하면 오히려 VR 게임 시장이 더 활발해질거라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27]
알릭스에서 가장 극찬받는 점은 바로 VR 게임의 핵심 요소라 볼 수 있는 자유로운 상호작용이다. 좀 과장해서 요약하자면 플레이어가 정말 17번 지구에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다. 하프라이프: 알릭스는 극도로 발전한 물리엔진의 적용으로 사물의 움직임에 거의 이질감이 들지 않고, 해당 물건이 가진 특성이 게임에서 온전히 드러난다. 예컨대 알루미늄 캔을 살살 쥐면 모양이 그대로지만 꽉 쥐면 캔이 찌그러지고, 용기 속에 든 액체가 움직임에 따라 사실적으로 찰랑거리며[28], 쿠션이 실제 쿠션처럼 흐물흐물하게 움직이고, 창문에 물체를 끼워 그대로 열어두거나, 사인펜으로 유리에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자전거 바퀴를 굴리면 그대로 굴러가는 식이다. 양동이 또한 양동이의 특성을 그대로 갖고 있으며 머리에 양동이, 화분 등을 쓸 수도 있다. 게다가 인벤토리와 별개로 여기에 수류탄을 비롯한 물건을 넣고 다니며 전투에 써먹을 수도 있다. 이러한 상호작용의 극한을 느낄 수 있는 예시는 바로 북극성 호텔에 있는 피아노인데, 모든 건반이 하나 하나 물리 엔진의 적용을 받아 치는 건반에 따라 해당 음계를 내며, 여러개를 한꺼번에 누르면 화음을 낼 수 있고, 누른 시간만큼 소리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29] 인공지능도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게 준수하다. 비둘기에게 물건을 던지면 요리조리 피하면서 날아다니고, 처음 시작하는 곳에서 옆 건물 아래를 보면 고양이 한 마리가 의자 위에서 자고 있는데, 이 때 프롭을 던지면 놀라면서 건물 안으로 도망간다. 콤바인을 필두로 한 적들도 플레이어를 포위해서 양각을 잡고 압박하여 공격하거나, 일정 대미지를 입으면 후퇴하여 다른 엄폐물을 찾고, 가끔씩 플레이어를 아예 유인하기도 한다.
게임플레이 요소에 대한 비판으로는 근접 공격이 없다는 것, 탄약이 모자라다는 것, 이동 방식 중 자연스러운 이동 방식이 아쉽다는 점이 거론된다. 주변의 물건을 들고 휘둘러도 적을 그냥 통과해버리는가 하면, 적에게 던져도 약간만 움찔한 후 아무런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데,[30] 물리엔진과 중력건을 십분 활용한 하프라이프 2의 컨텐츠와 시리즈의 핵심 요소 취급받는 고든의 쇠지렛대, 전작에서 보여준 알릭스의 전투력[31] 등등을 떠올려 보면 꽤나 아쉬운 일이다.[32] 또한 애초에 탄약 보유량이 많지 않고 장탄수도 모자라기 때문에 모든 적을 총으로 죽여야 되는 상황에서 탄약이 떨어지기라도 하면 진행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있다. 자연스러운 이동 방식에선 자연스럽게 조이스틱으로 움직일 수는 있으나 점프나 좁은 공간에 들어가는 표현 등등은 아직 순간이동 방식을 활용해야 하며 애당초 그 속도 또한 매우 느리다. 이러한 여러가지 요소 때문에 알릭스 출시 몇달 전에 나왔던 VR 게임 BONEWORKS보다 VR 구현 수준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하지만 알릭스는 VR 초보자를 포함한 일반 시장을 노린 게임이기 때문에 VR 울렁증이 적은 사람을 위해 발매되었던 BONEWORKS만큼의 물리 효과나 이동방식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엔딩에서 바로 전작인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의 결말을 뒤바꾼 파격적인 급전개는 호불호가 갈린다.[33] 이러한 급전개는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이후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을 뿐더러, 신작을 에피소드 방식으로 내기에는 팬들의 기대치가 극단적으로 높아졌기에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3의 개발을 취소하고 바로 하프라이프 3로 넘어가기 위한 밑작업으로 보인다. 더욱이 2017년 8월 25일에 스토리 작가인 마크 레이드로가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3의 시나리오를 폭로함에 따라, 의도적으로 하프라이프 3는 마크 레이드로가 폭로한 스토리대로 진행되지 않을 거라 밝힌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엔딩을 스토리 측면에서 변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예측하지 못한 결과에 대비하라는 말 그대로, G맨이 엔딩에서 갑작스럽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마무리짓는 모습은 시리즈 전통이다 보니 이 작품만의 문제라고 보기는 힘들다. 애초에 역사개변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 요소이지만, G맨이 그간 보여줬던 능력을 생각하면 개연성이 부족하지는 않다. 게임 외적으로 시나리오 유출 사건을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난다는 형태로 꼬아서 서술하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엔딩 연출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특히 견이 가져온 쇠지렛대를 주인공인 고든 프리맨이 일라이 밴스를 통해 받아 잡는 장면은 말 그대로 사람들을 흥분에 빠뜨렸다.[34] 오죽하면 이 쇠지레를 쥐는 감각을 체험시키려고 하프라이프: 알릭스를 VR로 개발한 게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지경이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개인 방송에서도 채팅창은 그야말로 OMG, WTF으로 도배되었고 스트리머들도 이 장면에서 거의 오열하듯 감격하는 모습까지 보일 정도로, 그 동안 하프라이프 시리즈를 플레이 했던 수많은 플레이어들에게 그야말로 최고로 감동적인 연출로 꼽힌다. 영상 1 영상 2 영상 3
또한 시리즈 대대로 그랬듯이 뛰어난 음향 설계는 물론이요, OST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플레이리스트[35]
이렇게 오랜 기대작인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좋게 나오고, 최근에 하프라이프 팬 리메이크로 기대를 모았던 블랙 메사까지 기대받던 퀄리티 그대로 정식 출시되자 하프라이프 시리즈 팬들은 최고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희망고문에 지쳐 나가떨어졌다가 신작 소식을 듣고 돌아온 팬들 중 일부는 '아니 밸브 이것들은 이렇게 잘 만들 능력이 있었으면서 이걸 이제야 만든거냐' 라며 Thank you와 Fuck you를 동시에 날리기도 했다.
다만 아쉽게도 하프라이프부터 시리즈 내내 배경 설정과 관련된 시각적인 세부 묘사가 뛰어났던 것과 달리, 이번엔 오히려 퇴보했다는 분석이 있다. 알릭스 밴스는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초반부에 콤바인 헌터에게 기습당해 본인이 입은 재킷 등판에 구멍 2개가 났지만 본작에서 에피소드 2 시점의 상황을 재연한 장면에서는 해당 묘사가 누락되었고, 콤바인 조언자가 착용한 장비 중 머리 주변에 둘러진 테에 새겨진 문자 내지는 문양의 묘사가 빠졌으며,[36] 일라이의 왼손 약지에 있던 결혼 반지도 빠졌다.
그 밖에 레벨 디자인 측면에서 기존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공식을 완전히 탈피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 VR이라는 신기술 적용을 통해 시리즈를 일신하기는 했으나, 큰 틀에서 보면 여전히 전통적인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플레이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 이는 시리즈의 통일성과 익숙함을 보장했지만 반대로 전형적인 일자형, 선형적인 진행과 스크립트 중심의 레벨 디자인 때문에 비선형적인 진행과 플레이어의 자유를 강조하는 최근 게임들과 비교하면 다소 답답하면서도 낡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
그리고 밸브가 신규 프랜차이즈도 아닌데다 수많은 게이머들이 오랜 세월을 기다려온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임에도 뜬금없이 VR 전용으로만 내놓아서 큰 배신감이나 허탈감을 느낀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마지막 하프라이프 작품인 에피소드2가 발매한 해에 태어난 아이는 알릭스의 발매연도 2020년 기준으로 중학교 1학년이다. 완결나지 않은 게임의 후속작을 13년을 기다렸더니 돌아온건 비싸고 아직 초기 단계인 틈새시장 수준의 VR 대상 게임이라는 것. 그렇지만 만약 이 게임이 VR, PC가 동시에 지원되는 게임이었다면 두 모드를 다 지원하는 AAA 게임들의 선례들이 그랬듯 PC 게임에 VR은 곁도는 부가 컨텐츠 수준으로 남았을 것이다. VR 기기의 가격이 하락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대중화가 이루어지는 분위기는 아니기 때문이다. 다행히 오큘러스 퀘스트 2라는 VR 시장의 아이폰 같은 물건이 나오면서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진 상태다.[37] 풀트래킹이 안 되기는 하지만 손가락 욕만 할 수 없는 것을 빼면 게임 진행에 전혀 문제나 차이가 없다.
6. 흥행
리서치 업체 슈퍼데이터가 추정하기를, 밸브 인덱스와 같은 하드웨어에 무료 번들로 따라온 것이 아닌 스팀 구매로 순수하게 발생된 수익은 3월 첫 한달 동안 4,070만 달러 정도라고 한다. # 그리고 출시 두달 후 거둔 매출은 1억 2,000만 달러로 한화 약 1,410억 원이다. #아직까지는 하프라이프: 알릭스 이 한 작품으로 당장 VR 게임을 주류에 올려 놓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많다.[38] 실제로 하프라이프 2보다도 더 높은 본작의 제작비와 밸브 인덱스의 개발 비용을 고려하면 수지타산이 맞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 다만, 게이브 뉴웰이 언급했던 것처럼 당장의 돈을 보고 만든 게임이 아니라[39] VR이라는 가능성에 투자한 것이기에 장기적인 흥행 추이와 그에 대한 밸브의 후속 조치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당해 도합 판매량이 200만장 정도에 머무른 것으로 추정되어( #) 흥행 자체는 성공하지 못하였다. VR 게임으로서는 파격적인 판매량이지만, 하프라이프라는 ip와 벨브의 네임벨류를 생각하면 플레티넘 셀러는 우습게 달성했을 것임을 감안할 때 비교적 아쉬운 성적.
40만원대 보급형 VR 기기인 오큘러스 퀘스트 2 출시 이후 다시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한다.
7. 이스터에그
모든 이스터에그 및 비밀 영상 |
- 챕터 2 퍼즐이 등장하는 다리 밑에 하프라이프부터 이어져가는 역사를 표현한 듯한 벽화가 있다. 좌측부터 외계 생물을 몰아내는 콤바인, 니힐란스에게 정신조종을 당한 보르티곤트들, 블랙 메사 상징 밑에 쇠지렛대를 들고 서있는 고든 프리맨, 니힐란스 세력 궤멸, 보르티곤트 해방, 밴스 부 녀와 보르티곤트, 그리고 시타델 위로 떠오른 반시민 봉기의 상징.[40]
- 데스 스트랜딩과 크로스오버가 확인되었다. 해당 작품의 주인공인 샘 포터 브리지스가 신었던 부츠와 브리지스 기관의 심볼이 찍힌 종이 상자에 특유의 노란색 파손주의(Fragile) 테이프가[41] 둘러진 모습의 오브젝트로 등장한다. 코지마 히데오 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이는 정황 상 2018년 11월에 코지마 히데오가 밸브 코퍼레이션을 방문했을 때부터 크로스오버가 협의된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데스 스트랜딩의 Steam 유통판에서는 동행큐브 화물, 고든의 안경, 헤드크랩 모자를 비롯한 각종 밸브 IP의 상징물이 등장한다.
-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에서 등장한 정원 요정이 여기서도 등장하는데, 중력장갑을 테스트하고 러셀에게 권총을 받는 곳에서 러셀이 나오는 집쪽 아래에 펜스 안쪽을 잘 보면 정원 요정이 있다. 이걸 가지고 최종 목적지인 볼트까지 무사히 가서 정원 요정과 함께 볼트에 들어간다면 업적이 달성된다.
- 트레일러에서도 팀 포트리스 2의 캐릭터 스카웃의 피규어가 등장했는데 # 실제로 게임에서도 러셀의 연구소에 존재하는데 러셀이 지도에 아무 물건이나 올려놓으라 할때 이걸 놓으면 도전과제가 해금된다. 이후 진행하다보면 어떤 책장 뒤에서 파란색 옷의 스카웃 피규어도 발견 가능하다. #
- 맵 일부에서 포탈 시리즈에 등장하는 터릿의 낙서를 확인 가능하다. # # 사실 불가능한 것은 아닌 게 포탈과 하프라이프는 세계관이 같고, 애퍼처 사이언스는 실제로 터릿을 침입자들로 부터 아동을 보호하기위한 가정 용품으로 판매했었다. 즉 터릿의 존재는 이미 대중들에게 공개되었다는 것.
8. 도전 과제
스토리 업적 스토리만 보면 자동으로 해결되는 과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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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빠지기 (Hit and Run) 콤바인 호송 차량에서 탈출하기. Break out of the Combine prisoner transport veh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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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 일 (Quaranta Giorni) 격리 구역 들어가기. Enter the Quarantine Z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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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분 (Sustenance) 맛있는 간식 받기. Receive a tasty tr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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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의 산탄총 (Zombie with a Shotgun) 산탄총 챙기기. Collect the shotg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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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정원 (Xen Garden) 폭발성 있는 젠 감염 지역 들어가기. Enter the explosive Xen infest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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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 (Off the Rails) 죄수 호송 열차 멈추기. Stop the prisoner transport tr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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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Checking In) 북극성에 도착하기. Reach the Northern St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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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브레이커 호텔 (Heart-Breaker Hotel) 창의적인 방법으로 전원 켜기. Get creative turning the power back 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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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 장력[42](Surface Tension) 지하 구덩이에서 탈출하기. Escape the underground p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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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한 사람[43] (Unbonded) 기관단총 챙기기. Collect the SM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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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자 (Cord-Cutter) 변전소 끄기. Shut down the subst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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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처리반 (Blast From the Past) 방에 가득한 폭발성 드럼통 처리하기. Defuse a roomful of explosive barre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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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레벨 (Sea Level) 해양 전시관에 도착하기. Reach the aquatic exhib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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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바이패스 (Triple Bypass) 유조선소에서 전자 퍼즐을 풀고 탈출하기. Solve the tanker yard's electrical puzzle and esca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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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행진 (High Water March) 급수탑에 올라가기. Start climbing the water tow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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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타기의 정석 (Textbook Jinxing) 스트라이더 깨우기. Wake the Stri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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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 색출 (Point Extraction) 초강력 무기에 접근하기. Get to the superweap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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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와 책임 (Consequences) 직접 결정하고 선택하기. Make your choice. |
특정 챕터 업적 | ||
챕터 1 | ||
애벌레 사랑 (Good Grub) 괴생명체[44] 먹이 주기. Feed the snark. |
게임을 시작하고 방으로 들어가서 스나크가 있는데 왼쪽에 먹이 통이 있다. 스나크가 담겨있는 병 위에서 먹이통을 흔들어 먹이를 주면 된다. | |
혼자 놀기의 진수 (On a Roll)[45] 놀이터에서 잘 놀기. Interact with the playground somehow. |
챕터 1의 놀이터에서 빨간색 양동이를 집은 뒤 미끄럼틀 위로 올라가 굴리면 해금된다. | |
날카로운 매의 눈 (Eye of the Geiger) 방사능 측정기로 러셀 검사하기. Measure Russell with the Geiger counter. |
노란색 가이거 계수기(어떻게 생긴지 모르겠다면 업적 아이콘 모양을 참조하자)를 들고 러셀의 얼굴에 갖다 대면 해금된다. | |
야무진 성격 (Little Slugger) 러셀의 지도 위에 나를 표시할 특정 물건 놓기. Represent yourself with a specific prop on Russell's map. |
중력장갑이 있는 문 오른쪽 모니터앞에 스카웃 피규어가 있는데 그걸 들고 있다가 러셀이 올려놓으라고 할때 올려놓으면 해금된다. | |
적극적인 행동가 (Mag-Snagger) 러셀이 던지는 탄창을 땅에 떨어지기 전에 잡기. Catch Russell's ammo magazine before it hits the ground. |
말 그대로 탄창이 땅에 떨어지기전에 잡아내면 되는데, 만약 실패했다면 탄약을 쓰고 탄창을 빼면 러셀이 다른 탄창을 던져주는데 그때 다시 시도하면 된다.[46] | |
챕터 2 | ||
신선한 주스 짜기 (Freshly Squeezed) 헤드크랩의 심장 쥐어 잡기. Test your grip on a headcrab heart. |
요리사 보르티곤트의 보금자리를 둘러보면 냄비에 헤드크랩 심장이 담겨져 있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 그걸 잡고 꽉 누르거나 컨트롤러의 버튼(수류탄 준비 버튼)을 누른다. | |
챕터 5 | ||
젠 약탈리즘 (Xen Lootism) 젠 수류탄이 놓여있는 곳으로부터 젠 수류탄 빼앗기. Snatch a Xen grenade from its resting place. |
젠 수류탄을 쥐고 있는 식물의 배 부분을 만져주면 수류탄을 놓는데 그 때 가져가면 된다. | |
챕터 7 | ||
팀 정신 (Team Spirit) 러셀에게 보드카 한 병 가져가기. Bring Russell a bottle of vodka. |
양조장에 있는 보드카 한병을 손목 주머니에 넣은채로 7장을 깨고 8장 첫 부분 무기 업그레이드를 하는 콤바인 조립 센터까지 가면 도전과제가 해금되며 알릭스와 러셀이 특수 대화를 한다.[47] | |
제프 임사 체험 (Near-Jeff Experience) 10초 동안 제프 가까이(너무 가까이는 말고)에 머물기. Stay close to Jeff for 10 seconds (but not too close). |
말 그대로 제프 주위에 있으면 된다. 보통 좁은 엘레베이터에서 많이 달성하게 될 것이다. | |
갑각류의 좌절 (Crustacean Frustration) 짜증나는 헤드크랩이 모든 걸 망가뜨리기 전에 죽이기. Kill the annoying headcrab before it breaks everything. |
엘레베이터에서 내려서 가다보면 헤드크랩이 유리병을 치면서 지나가는데, 유리병을 떨어뜨리기 전에 쏴 죽이자. | |
술병을 드높이 (Hold Your Liquor) 술병이 깨져서 제프를 깨우지 않도록 찬장에서 떨어지는 병 잡기. Catch a bottle falling out of a cupboard before it breaks and alerts Jeff. |
세 개의 배터리를 찾으러 다시 양조장으로 들어갔을때 배터리를 찾기위해 서랍을 뒤지다 보면 어떤 서랍은 여는 순간 술병이 또르르 굴러떨어지는데, 이걸 떨어지기 전에 잡아내면 된다. | |
반음 내림 (Flat Note) 제프 죽이기. Kill Jeff. |
쓰레기 압축기에 가두고 버튼을 눌러 제프를 압착시켜 죽인다. 밑의 업적과 함께 달성을 위해 누르기 전에 세이브를 해두자. | |
뛰어난 전략 (Sound Strategy) 제프를 죽이지 않고 양조장 탈출하기. Escape the distillery without killing Jeff. |
쓰레기 압축기에 제프를 가두고 버튼을 누르지 않고 그냥 동굴을 빠져나가면 된다. |
전투 관련 | ||
프로-페인 (Pro-Pain) 가스탱크를 총으로 쏴 보병 처치하기. Kill a grunt by shooting their gas ta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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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바인 수확꾼 (Combine Harvester) 중력 장갑을 사용해 살아 있는 콤바인 병사의 아이템 빼앗기. Use the gravity gloves to loot an item off a living Combine soldi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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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접근 (Indirect Approach) 보호막을 가동한 중무장 콤바인 병사 처치하기. Kill a Combine Heavy while their shield is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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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인터셉트 (Deadliest Catch) 전투 도중 날아오는 적의 수류탄을 중력 장갑을 사용해 가로채기. Use the gravity gloves to intercept an incoming enemy grenade in mid-flight. |
특정 행동 | ||
마잘 토브 (Mazel Tov) 유리 병 50개 집어 던져 깨뜨리기. Pick up and smash 50 glass bottles. |
게임내에서 보이는 유리병들을 족족 깨뜨려주자. 제프 챕터에서 제프를 유인하기 위해 많이 깨뜨리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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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의 선물 (Dead Giveaway) 시체의 아이템 챙기기. Loot a corpse. |
탄약 루팅이 필수인 이 게임에서 사실상 놓칠 수가 없는 도전과제. | |
보급품 털기 (Smash and Grab) 보급품 상자를 손으로 부숴서 열기. Break open a supply crate with your hands. |
땅에다 던져서 부숴도 해금된다. | |
무장 봉기 (Up in Arms) 첫 번째 권총 업그레이드 설치하기. Install your first pistol upgra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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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여행 (Safe Trip) 멀티툴을 사용해 트립마인 해킹하기. Use the multitool to hack a tripm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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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요정으로 볼트 꾸미기 (Gnome Vault of My Own) 볼트에 정원 요정 가져가기. Bring a garden gnome with you to the Vault. |
하프라이프2 에피소드2의 그 악몽같은 도전과제가 돌아왔다. 챕터 1에서 러셀에게 권총을 받고 기차에 올라타기 전에 근처 흰색 소파에 노움 인형이 올려져 있는데, 이걸 들고 볼트에 입성하는 챕터 10 끝부분 까지 가야한다. 이 노움 인형은 손목 주머니에도 들어가지 않아서 정말로 손으로 집은 상태로 끝까지 가야하는데, 한 손은 총을 쏴야하고 한 손은 탄창을 재장전 해야되니 전투때마다 노움 떨어뜨려 놓고 끝나면 다시 줍고 하면서 진행하다보면 여간 불편한게 아닐 것이다. 정말 귀찮고 힘든 과제지만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에피소드2 당시에 노움을 옮기던 향수를 느끼며 플레이해보자. |
기타 | ||
노움 홀로 집에 (Gnome Alone) 만약 이 도전 과제를 읽고 계신다면 Gabe Newell이 성공적으로 정원 요정 노움 촘스키를 우주로 보냈다는 뜻입니다. 만약 '상승 궤도 설계' 도전 과제를 받지 못하셨다면, Newell은 Noam Chomsky를 우주로 보내려는 자신의 계획을 포기했다는 뜻일 것입니다. If you are reading this achievement, Gabe Newell has successfully launched Gnome Chompski into space. If you did not also receive the achievement 'Manufacturing Ascent', Newell has abandoned his plans to shoot Noam Chomsky into space. |
2020년 11월 20일 이후 한번이라도 게임에 접속을 했다면 자동으로 클리어되었을 도전과제. 이게 무슨 도전과제냐면, 밸브가 직접 노움 인형을 우주로 쏘아올리는데 성공하면 달성되는 도전과제다. 2020년 11월 20일에 발사될 Rocket Lab의 로켓에 밸브가 노움 인형을 실었고, 이 로켓이 성공적으로 발사됨으로써 도전과제가 달성되었다. # 여담으로, 당시 로켓 발사 실시간 스트리밍의 유튜브 및 트위치 시청자 1명당 1달러씩 게이브 뉴웰이 소아 집중 치료실에 기부를 했다고 한다. |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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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인덱스 구매 시 하프라이프: 알릭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2019년 말까지 구매하면 SteamVR Home의 알릭스 환경, 알릭스 무기 스킨,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용 알릭스 음악장비[48]와 진품 핀을 증정한다.
- 밸브의 프로그래머 데이비드 스페이러는 인터뷰에서 '비록 하프라이프: 알릭스가 하프라이프 2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를 미리 플레이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본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무슨 뜻인지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 팬들은 일라이 밴스나 G맨의 '예측하지 못한 결과에 대비하라'는 말과 스토리적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했고,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 BONEWORKS는 하프라이프 알릭스 데모라 할 정도로 상당히 유사하며 밸브가 BONEWORKS 제작사와 서로 도움을 주고 받았다는 게 거의 기정사실로 여겨지고있다.
- 이번 작품의 엔딩을 통해 기존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의 엔딩을 정면으로 부정함으로써 밸브는 이미 유출된 시나리오가 아닌 새로운 스토리로 하프라이프 3를 언젠가는 만들 것이라는 떡밥을 던졌다.
- 첫 시작 장소인 알릭스의 은신처에서 나오는 지구본 모델에서 Sea of Japan( 텍스쳐만 추출한 이미지) 이 적혀있다는게 밝혀져 한국 한정으로 일부 네티즌들이 밸브를 비판하는 일이 있었다. 다만 이는 하프라이프 세계관 설정에 무지한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일 뿐, 실제 하프라이프 세계관 설정을 보면 동해라는 표기가 나오는건 불가능하다. 하프라이프 설정상 2000년대 초반에 콤바인의 지구 침공으로 국가라는 개념이 없어졌고 각 국 주요 도시들만 숫자를 붙여 n번 지구라 부르며 관리하기 시작했으므로 정상적으로 국가 이름이 표시된 지도는 당연히 세계관 내에서 2000년대 초 이전에 만들어진 것일 수 밖에 없는데 한국이 동해 표기를 주장하며 세계적으로 공동 표기 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후반부터이다. 비단 동해 뿐만 아니라 설정상 옛날에 만들어진 지도에 현대식 표기가 있다면 어떤 것이든 고증오류일 수 밖에 없다. 밸브 입장에서도 이런 고증오류를 피하기 위해 오래된 골동품 지구본을 그대로 스캔해서 명칭 표기 수정 없이 그대로 게임에 삽입한 것일 테고 그 때문에 Russia Empire( 러시아 제국)과 Chinese Empire( 중화제국) 같은 옛날식 표기도 그대로 찾아볼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생각해보면 모델이 된 실존 지구본은 최소 러시아 제국이 붕괴된 1917년 이전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으며, 이때 한국은 일제강점기 였던 시절이다. 즉 고증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 게이브 뉴웰은 EDGE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생각해낸 최고의 작품인 하프라이프: 알릭스를 미야모토 시게루에게 선보인 후 그 반응을 물어보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의 바람을 드러냈다. 딴 게 아니라 미야모토가 게임을 만드는 방식[49]에 영감을 받아 나온 결과물이 이번 작품과 벨브 인덱스이기 때문. #
- 스토리 순서로 따지면 하프라이프 2의 프리퀄이지만 엔딩을 보면 하프라이프 3와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게임이 되는데 그의 개입으로 성격이 완전히 달라진 게임이 된 것.
- 1편과 2편에서도 더미 데이터나 삭제된 무기나 장비가 있었듯이 이번 본작에서도 벽에 부착할 수 있는 트립마인이나 쇠지렛대처럼 몇 가지 쓰이지 않은 것들이 있다.
-
출시 당일에 밸브의 다른 FPS 게임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서도 콜라보 일환으로 하프라이프 관련 장식용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종류는 3가지로 프로필을 꾸미는 훈장, 총기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 캐릭터 옷에 붙히는 패치 형태이다.
- 베일에 가려졌던 소스 2 엔진의 그래픽도 엄청난 수준이라는 반응이다. 멀리서 보면 실사같던 소스 엔진의 특징이 극대화되어 거의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을 선보이며, 디테일도 매우 크게 발전했다. 특히 총기의 디테일은 경이로울 정도. 세부적으로는 언리얼 엔진 4에 밀린다는 평가가 있지만, 이 정도만 해도 언리얼 엔진 4를 위협할 대항마로 떠올랐다는 평가가 많다.
- 출시 이전엔 유저 평가란을 막아버렸던 메타크리틱이 출시 1일 전에 유저 평가를 풀어버리면서 주작판이 되기도 했다. 아직 출시도 안 된 게임에 거짓으로 장점을 나열하며 평점 10점 부터 박고 보는 몰상식한 유저들 때문에 출시 전인데도 불구하고 유저 평가 8.1이 먼저 찍히는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 출시 직전의 긍정 평가 67개 리뷰는 게임을 즐겨본 적도 없는 사람이 작성한 거짓 리뷰이며, 가장 높은 추천수를 받았던 리뷰가 "미래에서 오신 님들아, 초기 리뷰 63개는 전부 주작입니다. 너네 멍청이들이 메타를 망치고 있음. 나도 끼워주셈.(For future generations, at least the first 63 reviews were fake. you idiots are ruining metacritic let me join you)"였다.
- 크레딧이 나오기 전 '하프라이프: 알릭스'의 타이틀이 나오는데 부제인 alyx 글자 중 세 번째 글자인 y가 맨 마지막에 사라지는 것을 볼수 있다. 이는 하프라이프 3에 대한 예고라고 볼 수 있는데 절묘하게도 라틴 문자 y와 모양이 비슷한, 그리스 문자인 감마(γ)는 세 번째 그리스 문자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하프라이프의 로고이자 상징인 람다 문자 또한 라틴 문자 y를 상하로 뒤집은 형상이다.
-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유저들에 의해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이식되었다. 다만 VR이 아닌지라 이동이나 사격같은 기본적인 행동만 가능하고 VR에서만 가능한 고차원적인 행동은 할 수 없어서 정상적인 플레이는 불가하다. 특정 프롭과 상호작용해야만 진행이 가능한 동작은 당연히 할 수 없으므로 그냥 풍경 둘러보기 용도에 불과한 수준이다. 애시당초 게임 자체가 양 손을 모두 이용해야만 진행이 가능한 구간이 존재하는 등 애초에 PC로 이식해봤자 제대로 플레이할 수 없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 2021년 5월 17일 기준으로 일반적인 하프라이프 시리즈처럼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으로 제작되고 있다. 여러 상호작용은 애니메이션으로 대체되었고 락커의 문들은 상호작용 키를 누른 상태에서 화면을 돌리면 열고 닫을 수 있게 설계 된 것으로 보인다.
- 엔딩 크레딧에서 "For Jake" 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팬들은 2016년에 타계한 하프라이프 시리즈 주요 제작진 중 한명인 Jake Nicholson #에 대한 추모 메시지로 보고 있다.
- 2020년 5월 16일에 드디어 하프라이프: 알릭스의 Steam 창작마당 오픈과 동시에 편집기 도구도 베타 버전으로 공개되었다. 이로써 소스 엔진 2를 활용한 모드들이 대거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 섭취 모드, 쇠지렛대 모드, 라이트 세이버 모드, 게리 모드를 연상케하는 샌드박스 모드 등 다양한 모드들과 창작 맵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발매 1년이 지난 지금 역시 기존의 밸브겜이 그랬듯이 워크샵에 양질의 모드들이 상당히 많아 알릭스를 사는것 만으로도 매우 많은 플레이 타임 보장이 가능할 정도다. 심지어 바이오쇼크를 구현한 모드도 나왔으며 사실상 바이오쇼크 VR 이라는 평가를 받을만큼 완성도가 압도적이다. 이 외에도 원작을 뛰어넘은 대단한 완성도의 모드가 매우 많다.
- 소스 필름메이커 사용자들에게도 희소식이 되었는데, 편집기 도구 안에 소스 2 필름메이커가 들어있기 때문에다. 기존 소스 필름메이커 사용자들도 소스 2 필름메이커로 조금씩 이동하는 중이다. 기존 소스 필름메이커와 달리 하프라이프: 알릭스를 구입해야 사용이 가능하므로 진입장벽이 조금 있는 편이다.
- 사후 지원 잘 해주는 밸브답게 출시 이후에도 업데이트를 계속하고 있다. 작중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의 시점을 재연하는 장면에서 일라이 밴스의 의상이 출시 초기판에서 하프라이프 2 시점의 것으로 구현되어 있던 부분이 수정되었고[52] 2020년 5월 28일에는 1.4 업데이트로 액체 물리 효과(Liquid Physics)를 적용하여 움직임에 따라 내용물이 찰랑거리는 병을 구현해냈다.
- 2020년 7월 10일, 하프라이프: 알릭스의 개발에 앞서 지난 10년 동안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벌어진 일들과 공개되지 못한 프로젝트를 비롯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대화형 스토리북(Interactive Storybook) 방식의 전자책, Half-Life: Alyx - Final Hours가 출시되었다.[53]
- 2020년 11월 13일, 업데이트로 개발자 코멘터리가 추가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탓에 개발자들이 각각 자택에서 녹음했다고 한다.
- 현재는 VR 게임계의 필수 구매 타이틀로 자리잡았으나, 정작 입문자에게 의외로 추천받지 않는 작품이다. 왜냐면 이 게임이 VR 게임으로서 완성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나머지 입문자가 플레이하고 난 뒤 그만큼 눈이 높아져버리는데, 아직까지 하프라이프: 알릭스를 따라잡을 정도의 완성도를 가진 VR 게임이 없는 탓에 기존에 출시된 다른 VR 게임들은 그저 장난 수준으로 보이게 되는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보통 어느 정도 VR 게임을 많이 해 본 경험자들에게 추천받는 편이다.
- 2021년 10월 1일, 대한민국 국회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상헌 의원이 하프라이프: 알릭스의 게임플레이를 시연하였다.[54] 예의 시연에 이어 올해 11월에 출시될 예정인 리니지W의 인게임 트레일러를 보여주고는 "두 게임 회사(밸브와 NC소프트)는 설립 일자가 비슷한데, 해외 게임사는 기술력의 수준을 높이는 동안 국내 게임사는 기술력이 아닌 비즈니스 모델의 수준만 높여왔다"며 일갈하였다. 이에 황희 문체부 장관은 단순히 'VR 게임을 지원하겠다'라는 동문서답을 하고는 이 의원 자신의 질문은 '국내 게임사의 확률형 아이템 비즈니스 모델을 비판하는' 내용이라며 황 장관의 답변이 실망스럽다고 비판하였다.
[1]
같은 외전작인
하프라이프: 블루 쉬프트,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도
고든 프리맨이 주인공이 아니긴 하지만 과묵한 주인공 법칙은 그대로 적용되었는데, 알릭스는 적용되지 않았다.
[2]
이 가변 해상도 기능이 매우 잘 구현되어 있어서, 최저 사양이 충족되어 있고 기본 그래픽 설정값을 사용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다면 게임이 스스로 목표 프레임을 유지해준다.
[3]
+vr_fidelity_level_auto 0 +vr_fidelity_level 3 을 게임 시작옵션에 붙여넣으면 가변 해상도 기능이 비활성화 된다.
[4]
2704x2736 해상도 및 풀옵(텍스처 포함) 기준으로 게임 혼자서 VRAM 10GB는 우습게 사용한다.
[5]
오큘러스는 ASW, Virtual Desktop은 SSW, Vive및 인덱스는 Motion Smoothing으로 불린다.
[6]
대한민국 표준시로 11월 22일 금요일 오전 3시.
[7]
오큘러스 리프트 S 도 같은
인사이드-아웃 트래킹 방식이지만 컨트롤러 인식 범위가 사용자의 등을 제외하면 거의 다 인식이 되어 이 부분은 호평받았기에 제외하였다.
[8]
그럴 수밖에 없는게 애초에 PC 전용으로 게임이 출시하기도 하고 놀로 VR을 사용하려면 각종 드라이버 설치와 같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9]
첫번째 스크린샷 좌측 위를 잘 보면 소스 엔진의 모델,텍스쳐 누락이라고 볼 수 있는 ERROR가 떠 있다(...)
[10]
Teleport. 공식 설명: A 지점에서 사라지고 B 지점에서 나타납니다.
[11]
Continuous. 공식 설명: 아날로그 스틱을 사용해 달리거나 걷습니다.
[12]
Shift. 공식 설명: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부드럽게 이동합니다.
[13]
한국 시간 기준으로 3월 24일 오전 2시
[14]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툴을 2013년 4월 1일까지 예약구매한 사람들에게 TF2VRH이라는 모자 아이템을 지급한 적은 있다.
#
[15]
실제로 포탈 IP를 활용한
더 랩,
포탈 스토리즈: VR 등에서는 포탈이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나중에 포탈이 등장하는
포탈 1 VR 모드가 나오긴 했다.
[16]
파이어워치의 개발사.
[17]
'잡다'의 Grab과 '중력'의 Gravity의 합성어.
IGN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하프라이프 2의 개발 당시부터 존재했던 아이디어였으며
중력건의
프로토타입격이었다고 한다.
[18]
하프라이프 2에서 등장한 권총과는 달리 형태가 많이 달라진 채로 등장했는데, 외형은
USP 매치에서
M1911과 비슷하게 바뀌었으며 군데군데 파란색 네온빛으로 어레인지가 되어 있다. 2월 14일에 새롭게 선보여진 스크린샷에는 개조로 하프라이프 2에 등장하는 알릭스의 기관권총과 비슷한 외형이 된 권총을 들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19]
산탄 권총은 관형탄창처럼 한발씩 넣어서 장전하는 구조인데, 이를 무기 옆에 부착된 탄띠에 탄약을 넣으면 개조로 부착된 기계팔이 산탄을 직접 관형탄창에 넣어주는 방식. 속도도 무척 빠르다.
[20]
콤바인 솔저 역시 최신작 하프라이프 알릭스로 넘어오면서 크나큰 디자인 변화와 바리에이션 추가가 이루어졌는데, 두툼한 전신 방탄복을 입은 디자인에서 전신 방탄복 없이 전투복, 군장, 마스크만을 착용한 콤바인 솔저, 그리고 새로운 디자인의 마스크를 착용한 솔저가 등장한다. 여기서 전신 방탄복 디자인은 중무장한 솔저로 이식되었다.
[21]
Teleport. 공식 설명: A 지점에서 사라지고 B 지점에서 나타납니다.
[22]
Shift. 공식 설명: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부드럽게 이동합니다.
[23]
Continuous. 공식 설명: 아날로그 스틱을 사용해 달리거나 걷습니다.
[24]
특히 VR은 체감형 게임으로 사실적인 묘사가 중요하다고 생각되기에 이동 역시 사실적이어야 된다는 지론을 가진 유저가 많다.
[25]
1, 2 뿐 아니라 인피니트도 등장한다.
[26]
하프라이프의 팬들이 본작을 플레이하면서 여러 명이 창문에
하트를 그려놓고 Thanks Valve라고 적고 있다.
[27]
다만 출시한지 10년이 넘어가는 레이싱 휠 같은경우 아직까지도 극히 일부의 마니아층만 구매해서 사용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VR기기 역시 일부 유저층의 전유물로 남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28]
2020년
5월 28일 1.4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적용되었다.
[29]
이 덕에
유튜브 등지에 피아노로 각종 곡을 치는 컨텐츠가 올라오고 있다.
예시
[30]
다만
헤드크랩의 경우 프롭을 던지면 조금씩 대미지가 쌓여서 죽일 수 있다. 좀비도 헤드 크랩보다는 어려워 보이지만 던지다 보면
죽일 수 있다.
[31]
남성의 육체에 인체개조를 당한 콤바인들을 육탄전에서 압도하고, 인간의 완력을 한참 뛰어넘는 좀비들(특히 콤바인이 좀비가 된 좀바인!)을 발차기등으로 때려잡기도 한다.
[32]
다만 전작처럼 오브젝트를 가지고
헤드크랩을 막거나 총탄을 막는 행위는 가능하다.
[33]
이것이
평행세계로 나뉘어진 건지, 아니면 한 우주의 시간이요 역사가 그대로 뒤바뀐건지 어떤지는 알 수 없다. G맨이 '고용주는 운명이 변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언급한 걸 보아선 후자에 가까울듯 하다.
[34]
되살아난
일라이 밴스, 전작의 마스코트인
견귀요미,
고든 프리맨이 입은
HEV 보호복과 그의 상징인
쇠지렛대를 거의 13년 만에 구작이 아닌 신작에서 마주한 것이기 때문이다.
[35]
하프라이프: 알릭스의 음악은
포탈 2의 음악을 맡은 Mike Morasky가 맡았으며 현재 챕터 2까지의 사운드트랙이 공개되어있다. 하프라이프의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낸 Kelly Bailey가 아니라 아쉽다는 반응이 있었으나, 현재는 역대 최고의 OST라 할 정도로 극찬을 받고 있다.
[36]
특히 본작에서 콤바인 조언자를 수송하던 열차를 탈선시켜 죽은 콤바인 조언자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구간도 있다.
[37]
엑박, 플스 같은 콘솔과 가격대가 거의 비슷한 40만원 초반에 불과한데다, 100만원대 VR과 성능 차이가 거의 없고 최근엔 무선 PC 연결 지원까지 하며 가성비가 훨씬 더 좋아졌다.
[38]
본작을 역대 최고의 VR 게임이라고 호평한
제로 펑츄에이션 또한 칭찬과 별개로 VR이 게임계의 대세가 되지는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틈새 시장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그 이유는 VR 게임이 지난 20년 간 크게 유행한
앵그리버드,
Wii 스포츠,
기타 히어로,
포켓몬 GO 등의 캐주얼하고 사회적인 게임들과 완전히 대척점에 있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레이싱 휠이나 항공기 조이스틱 같은 장비들의 현황을 살펴보면 답이 나온다. 특히 조이스틱은 출시한 지 50년 가까이 된 물건임에도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거의 쓰지 않는다.
[39]
게임 플랫폼 1위의 스팀의 수익은 말할것도 없고 자사 게임인 도타 2와 글옵의 흥행으로 꾸준히 수익을 거둬 항상 제작비 문제로 투자자를 찾는 타 기업들과는 아예 다른 상황이라 가능 한 일. -게임계의
테슬라-
[40]
알릭스 시간대에서는 반시민봉기가 일어나기 한참 전인데, 벽화를 그린 보르티곤트가 예지력을 갖고있거나 종족 자체의 능력이라는 추측들이 있다. 머리를 다친 보르티곤트는 일라이 밴스는 죽었다고 말했다가 아니면 곧 죽을것이며 관점의 차이라고 하는데, 일라이 밴스가 콤바인 조언자에게 살해당하는 운명과 G맨에 의해 수정되는 운명이 같이 보인다면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또 한가지는 반시민의 상징인 람다 문양이 크로우바를 든 손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고든의 등장으로 시작된 봉기인 만큼, 그의 등장을 예지하고 있었던것으로 보인다.
[41]
해당작의 설정 상 화물의 충격을 감지하는 테이프이다.
[42]
하프라이프의 챕터 명과 동일하다.
[43]
포탈의 도전 과제와 이름이 동일하다.
[44]
원문에는 snark로 명시돼있으나, 도전과제의 공식 한국어 번역에서는 괴생명체로 번역되어있다.
[45]
원문인 On a Roll은
하프라이프의 챕터 중 하나인 On a Rail(레일 위에서)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46]
참고로 해당 맹점을 이용해 약실에 탄환 하나만 넣고 탄창을 뺀뒤에 한발만쏘면 탄이 다 떨어진걸로 간주하고 러셀이 다시 탄환을 줘서
한탄창이 열개가되고, 그열개가 백개가 되면서 반무한 탄환이 완성된다.
[47]
가져왔을시 알릭스가 이 보드카를 가지고 오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면서 너스레를 떨고, 러셀이 무모한 행동이었지만 고맙다는 말을 한다. 만약 안가져왔을시 여기서 알릭스가 거기서 보드카 한병 챙겨오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러셀이 괜찮으니 그냥 오는길에 아무거나 한병 가져다달라고 한다.
[48]
사용된 BGM은
Anti-Citizen.
[49]
닌텐도 Wii와
Wii 스포츠의 관계처럼 하드웨어와 하드웨어에 특화된 게임을 동시에 디자인하는 것
[50]
예를 들어 쇠지렛대가 어딘가에 걸렸을 때 현실이라면 쇠지렛대가 당겨지는 느낌이 들어야겠지만 VR 게임에선 그게 불가능했고,(장갑에 진동을 주는 방식도 고려해봤지만 눈치채지 못하는 플레이어가 많았다고 한다.) 그 때문에 쇠지렛대를 중간에 분실하는 경우가 빈번했다고 한다.
[51]
한편,
하프라이프 2의 공식 삽화 중에는 알릭스가 소켓 렌치를 든 모습도 있었는데, 사실 이는 알릭스 밴스가 하프라이프 2 초기 기획에서 기술자 캐릭터였던 설정의 잔재로, 현재 복장에서 공구 벨트를 차고 있는 것으로 그 흔적이 남아있다.
[52]
다만 상기한 결혼 반지 묘사 누락은 정정되지 않았다. 또한 이 의상 수정 사항도 업데이트 전에 하버드 대학교 로고가 박힌 것은 하프라이프 2에서 등장한 형태이지만 스웨터의 바탕 무늬는 색조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진한 청록색의 마름모꼴 격자 무늬라서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에 가까운, 애당초 '짬뽕' 형태였다.
[53]
저자인
Geoff Keighley는 앞서 2013년에
포탈 2의 제작 과정을 담은 전자책인
Portal 2 - The Final Hours을 출간한 바 있다.
[54]
디스이즈게임의
관련 기사. 실제 게임플레이는 의원실 직원이 진행하였으며, 사용된 하드웨어는
오큘러스 퀘스트 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