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8 22:19:33

핏케언 제도

폴리네시아의 국가 및 지역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border:0px solid; margin:-11px; margin-top:-8px; margin-bottom:-6px"
파일:투발루 국기.png
투발루
파일:토켈라우 기.png
토켈라우
(뉴질랜드)
파일:하와이 주 기.png
하와이
(미국)
파일:프랑스령 폴리네시아 기.png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파일:왈리스 퓌튀나 기.png
왈리스 퓌튀나
(프랑스)
파일:사모아 국기.png
사모아
파일:미국령 사모아 기.png
미국령 사모아
파일:핏케언 제도 기.png
핏케언 제도
(영국)
파일:통가 국기.png
통가
파일:니우에 깃발.png
니우에
(뉴질랜드)
파일:쿡 제도 기.png
쿡 제도
(뉴질랜드)
파일:이스터 섬 기.png
이스터 섬
(칠레)
}}}}}}

영국의 지역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6px;margin-bottom:-6px"
파일:영국 국기.png
연합왕국 구성원
파일:잉글랜드 국기.png
잉글랜드
파일:스코틀랜드 국기.png
스코틀랜드
파일:웨일스 국기.png
웨일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St_Patrick's_saltire.svg.png
(비공식기)
북아일랜드
해외 영토
몬트세랫 버뮤다 지브롤터 케이맨 제도
아크로티리 데켈리아 앵귈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영국령 인도양 지역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포클랜드 제도 핏케언 제도 영국령 남극 지역 *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
(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섬, 트리스탄다쿠냐)
*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영토
왕실 직할령
맨 섬 건지 행정관 관할구
( 건지, 올더니, 사크)
저지 행정관 관할구
( 채널 제도)
}}}}}}||

핏케언 제도
Pitcairn, Henderson, Ducie and Oeno Islands
Pitkern Ailen
파일:external/www.worldstatesmen.org/pn.gif 파일:800px-Coat_of_arms_of_the_Pitcairn_Islands.svg.png
깃발 휘장
상징
노래 We From Pitcairn Island(비공식)
Come Ye Blessed(비공식)
위치
파일:external/go.hrw.com/pitcairn.gif
수도
애덤스타운(Adamstown)
면적
47㎢
인문환경
국가 영국 파일:영국 국기.png
공용어 영어, 핏케언어
인구 50명(2018 추산)[1]
인구밀도 1.19명/㎢
민족구성 핏케언인 100%
정치
정치체제 입헌군주제 국가 산하의 해외영토, 단원제
국가원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국왕
총독 로라 클라크(Laura Clarke)
행정관(Administrator) 앨런 리치몬드(Alan Richmond)
시장(Mayor) 숀 크리스천(Shawn Christian)
경제
GDP $1,704,500
1인당 GDP $6,818
화폐 뉴질랜드 달러
ISO 3166-1
PN
도메인
.pn
시간대
UTC-8


Pitcairn Islands

1. 개요2. 지리3. 역사4. 정치5. 사회6. 기타

1. 개요

오세아니아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영국의 해외 영토. 현재 뉴질랜드 페루의 중간 지점에 있는 유인도다. 수도는 애덤스타운.

2. 지리

파일:3qNvU5Er.png

주요 4개 섬과 부속 도서로 구성되어 있고 면적은 47㎢. 그 중 세 번째로 큰 핏케언 섬(6㎢)만이 유인도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포장 도로, 전화, 수도, 하수도, 활주로 등이 없었다. 섬의 주민은 겨우 50명 정도. 이 섬 주위에서 가장 가까운 유인도가 300㎞ 떨어져 있는 섬이다.

파일:v4jyILUr.png

가장 가까운 유인도는 서쪽에 있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속하는 튀아모튀 제도다. 동쪽으로는 이스터 섬이 2000km 이상 떨어져 있다. 남쪽으로는 남극에 도달할 때까지 유인도가 없다. 세계적인 수준으로 외진 지역.[2]

3. 역사

핏케언 섬과 헨더슨 섬엔 원래 폴리네시아계의 원주민이 살고 있었으나 15세기경에 모두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등지로 이주해 버려졌다.

이후 1767년 영국인이 다시 이 곳을 발견했고 1790년까지는 무인도였으나 바운티호의 반란이 일어난 뒤에 반란자 10명이 타히티 원주민 남녀 88명을 데리고 숨어 살았던 곳이다. 영국 해군은 반란자들을 잡아들이기 위해 남태평양 섬을 뒤졌지만 핏케언 섬은 해도(Chart)에 아직 안 나타있었기 때문에 가지 않았다. 이후 반란자의 후손들이 이곳에 정착했다. 핏케언 제도에 정착한 반란자들은 같이 간 원주민 남자들을 노예로 부려먹었기 때문에 몇 년 후 이들이 폭동을 일으켜 서로 싸우고 죽인 끝에 성인 남자 대부분은 사망했으며, 1808년 미국 포경선 토파즈 호가 이들을 발견했을 때는 성인 남자 1명(존 아담스)에 여자 8명, 어린이 19명만 있었다. 이 소식은 1810년, 영국에 전해졌는데 이때는 나폴레옹 전쟁 탓에 정신 없던 시기여서 군함을 보내 잡아들일 여력이 없었다. 1814년에 영국 군함 두 척이 다시 핏케언에 상륙, 조사하여 보고서를 올렸는데 해군성은 반란자들이 존 아담스를 제외하고는 다 죽었으므로 그냥 놔두기로 하고 아담스는 사면했다. 크리스천은 1793년에 죽었는데 존 아담스는 그도 살해당했다고 진술했다.

1829년에 영국이 이 곳을 자국의 영토로 선언하면서 정식으로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1856년 섬의 인구가 증가하자 일부 섬 주민들은 무려 6000여km나 떨어진 노퍽 섬으로 이주했고 뉴질랜드로 이주한 경우도 있다. 그 뒤로 영국의 영토이기는 했으나 실제로는 영국의 지배가 제대로 미치지 못했고 섬 주민들은 사실상의 완전 자치 사회를 이루어 살았다.

4. 정치

핏케언 제도의 총독은 다른 해외 영토의 총독들과 달리 뉴질랜드 주재 영국 고등판무관[3]을 겸한다. 이 때문에 실제로 그는 핏케언 제도 관련 사무보다 뉴질랜드 관련 사무를 더 많이 맡고 뉴질랜드에 머무르며, 실질적으로 핏케언 제도에서 총독 역할을 하는 것은 행정관(Administrator)으로 해당 직책은 2014년에 마련되었다.

실제 정치는 대부분 주민 직선으로 뽑힌 시장(Mayor)에 의해 운영되며, 여기에 10명으로 구성된 주민 의회가 있다. 총독이나 행정관의 역할은 대부분 제한적이지만 원한다면 시장에 대한 해임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 핏케언 제도 집단 성폭행 사건 당시 총독이 성폭행에 참여한 시장을 해임한 사례가 있다.

5. 사회

너무 작고 고립된 섬이라 작은 사회, 닫힌 사회 문제가 있었고 이게 1999년부터 핏케언 제도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크게 터졌다.

이 사건 때문에 전화, 수도, 포장 도로가 생겼고 심지어 구글 스트리트 뷰까지 들어와 있다. 옛 대영제국의 속령 중 오세아니아에 속하는 다른 지역은 상당수가 호주 뉴질랜드의 영토가 되었는데 눈에 안 띄는 핏케언 제도는 멀리 떨어진 영국의 지배 하에 남아 감독이 소홀했다(게다가 이제 영국에 속한 오세아니아 지역은 이곳밖에 안 남았고 나머지는 다 독립했다). 현재 핏케언 제도는 뉴질랜드에 많이 의존하는 상태이다.

6. 기타

공용어는 영어 핏케언어를 쓰고 있다. 통화는 미국 달러 뉴질랜드 달러를 사용한다.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속령이기도 하다. 정식 국가도 아닌 초소형국민체 헛리버 공국의 인구와 비슷할 정도다. 가장 인구가 적은 독립 국가는 바티칸 시국. 면적상으로는 바티칸이 핏케언보다 훨씬 작은데 인구는 몇십배 더 많다.

이 제도의 주요 종교는 다름아닌 재림교회다.

핏케언 제도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바위섬인 두쉬 섬(Ducie Island)에서 남쪽으로 2,688km를 내려가면 도달불능점 포인트 니모가 나온다.

이 영토의 존재로 인해 아직도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다. 영국이 해가 지는 유일한 방법은 핏케언 제도에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것 뿐인데 앞으로 수천년 동안은 이곳에 개기일식이 일어날 일이 없다.


[1] 영국의 역사적인 인구 변화 등의 여러 가지 내용은  영국/인구 참조. [2] 참고로 세계에서 사람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유인도는 남대서양의 트리스탄다쿠냐. 세계에서 섬을 포함한 모든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외진 섬은 남대서양의 무인도인 부베 섬(Bouvet island). 셋 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구글 지도에서 따로 찾지 않아도 남태평양-남극해-남대서양을 이리저리 마우스로 휘젓다 보면 주요 포인트로 나타난다. [3] 영연방 국가가 다른 영연방 국가에 파견하는 상주 외교관. 대사와 동등한 역할을 하지만 대사보다 더 높은 급으로 대우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