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6:45

쿠자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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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원 }}}}}}}}}

쿠자비나
Crucabena
파일:쿠자비나마망.png
프로필
본명 <colbgcolor=#fff,#1f2023>쿠자비나
이명 「하인」 아를레키노
어머니
성별 여성
소속 ??? → [[우인단|
파일:우인단.png
]] 우인단
직위 우인단 집행관 서열 ?위
원소 [[원신/시스템/원소#물|
파일:원신_물원소.svg
]] 물[1]
가족 관계 크레이비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Crucabena
파일:중국 국기.svg [ruby(库嘉维娜,ruby=kùjiāwéinà)]
파일:일본 국기.svg クルセビナ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신희[2]
파일:일본 국기.svg 나가시마 유코
파일:중국 국기.svg 李蝉妃
파일:미국 국기.svg 제니퍼 선 벨

1. 개요2. 설정3. 작중 행적
3.1. 원신/단편 애니메이션 - 「잿불의 노래」3.2. 전설 임무
3.2.1. 연옥불의 장 제1막 - 난롯불이 꺼지는 순간
4. 인간관계5. 언어별 표기6. 평가7. 여담8. 관련 문서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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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신의 등장인물. 전임 아를레키노이자 벽난로의 집의 아이들에게 「어머니」로 불렸던 인물.

2. 설정

분홍빛의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어두운 롱스커트와 어깨포를 걸친 정갈한 차림새를 한 여성이다. 우인단과 연계 중인 고아원 「벽난로의 집」 초대 원장으로 추정되며 평소에는 온화하고 인자한 인상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그 우인단 내에서도 손꼽히는 냉혈한이자 악인으로서, 자신의 고아원 아이들을 그저 이용하기에 좋은 칩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심지어 친딸인 크레이비조차 어머니로서의 공정함을 드러내기 위해서 「벽난로의 집」의 일반 원생으로 들여보냈다고 하니, 여타 고아원생들에 대해 어지간히도 정이 없는 원장이었음을 알 수 있다.

전대 우인단 집행관 아를레키노이자 벽난로의 집의 총괄자로서 아이들에게는 「어머니」라는 호칭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그런 호칭이 무색하게도, 아이들에게 목숨조차도 내놓는 과도한 경쟁을 부추겨 최후에 승리한 단 한 명을 「왕」으로 선발하려 하고, 심지어 경쟁에서 도태된 아이들은 위험한 임무로 떠밀거나 같은 집행관 도토레에게 실험체로 팔아치워서 연구 성과를 공유받는 정신나간 짓을 수도 없이 반복해왔다. 그리고 이 같은 악행을 자행한 끝에 만들어낸 인재였던 페르엘에게 살해당함으로써 끝내 타계하였으며, 작중 시점에는 고인이다.

3. 작중 행적

3.1. 원신/단편 애니메이션 - 「잿불의 노래」

단편 애니메이션 - 「잿불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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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인자해보이는 쿠자눈나.png 파일:인자해보이는 쿠자눈나2.png
너희는 고독 속에 탄생한 아이들이란다. 벽난로의 집은 너흴 키워줄 거야.
너희는 열심히 공부하고 경쟁하면서 모든 형제자매를 이기고 이곳의 「왕」이 되면 된단다.
벽난로의 집의 전임 원장으로서 아이들 앞에선 「어머니」라 불리며 가식적인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있었다. 다만, 들려주는 내용 및 그림도 모든 형제자매를 이겨 이곳의 왕이 되라고 말함으로써 첫 시작부분부터 어떤 인물인지 대략적인 정보를 준다.

페르엘이 없자 어디 갔는지 묻는다. 한 아이가 키우던 죽은 거미를 묻어주러 갔다고 하자, 저주가 발동한 걸 눈치채고선 크레이비에게 그녀를 데려오라고 한다.
파일:쿠자눈나 인성.png 파일:쿠자눈나 인성2.png
성장이 더딘 꽃은 진작 잘라냈어야 했는데 이제야 시드니 기분 나쁘네──
그렇지 않니?
몇 년의 시간이 흘러 본인의 계획대로 크레이비가 페르엘의 손에 죽게 되자, 이에 분노해[3] 자신을 암살하러 온 페르엘을 보곤, 성장이 더딘 꽃은 잘라냈어야 했는데 이제야 시드니 기분이 나쁘다며 페르엘을 자극하며 일전을 벌인다.
파일:페르엘과 쿠자비나5.png 파일:페르엘과 쿠자비나6.png
「순진함」과 「선량함」은 참 멋진 품격이지 하지만... 쓸모가 없어!
묶인 새는 하늘에 오르지 못한단다. 너도 마찬가지야.
일전을 벌이며 순진함과 선량함은 멋진 품격이지만 동시에 쓸모 없는 것이라며 마구 까내리면서[4] 페르엘을 몰아붙이고 엄연히 집행관인만큼 아직 어린 애송이에 불과한 페르엘을 물 원소의 힘으로 생성한 검을 던져 폭발의 여파로 순식간에 날려버리고 만다. 그 후, 쓰러진 페르엘을 보며 자신이 페르엘을 진정한 「왕」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하면서 도발하는데...[5]
파일:쿠자비나 폭☆8.gif
아직 시들지 않은 등방울 꽃을 보곤 다시 일어서 자신의 모든 공격을 막는 페르엘을 보더니 뭔가 잘못되었다고 직감하고 뒤로 물러난다. 하지만 이내 저주를 발동해 더욱 강해진 페르엘에게 맞고 날아가 천장에 박힌 채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어머니... 당신은 자격 없어..!'라는 말을 듣고선 최후의 일격을 맞는데 일격에 맞기 전 자신의 운명을 직감했는지 그저 허망하게 바라보다 폭발과 함께 최후를 맞는다.

3.2. 전설 임무

3.2.1. 연옥불의 장 제1막 - 난롯불이 꺼지는 순간

아를레키노가 에수스 산 동쪽 기슭에 있는 한 폐허로 데려와 과거를 얘기해줘 단편 애니메이션 「잿불의 노래」의 내용을 더 보충한다.
「아를레키노」: 서두를 거 없어. 크레이비의 시점으로 처음부터 들려줄 테니까.
여섯 살이 되던 해, 크레이비는 친모 쿠자비나에 의해 벽난로의 집에 들어왔어. 집은 마치 동화 속 세계 같았지. 어른들은 친절하고 아이들은 화목하며, 나날이 번영했으니까.
당시의 「아를레키노」이자 벽난로의 집 관리자인 쿠자비나는 크레이비의 「어머니」이자 모두의 「어머니」였어.
크레이비는 이곳에서 근심 걱정 없는 시간을 보냈지만, 이내 깨닫고 말았지. 「집」은 동화 속 세계가 아니라 지옥이었다는 걸 말이야.

페이몬: 지옥?
파일:아를눈나와 크레이비의 과거.png
쿠자비나가 크레이비도 벽난로의 집으로 들였을 때 아무것도 모르던 크레이비는 그곳을 동화 속 세계로 여겼는데 잿불의 노래 문단에서 볼 수 있듯 처음에는 다정한 어머니로 보이게 가장했기 때문이다.
아를레키노: 그래. 벽난로의 집은 세계 각지의 전쟁고아를 거두는 곳. 그 고아를 어떻게 키울지는 온전히 관리자의 마음에 달려 있지.
쿠자비나는 참신한 방법을 생각해 냈어. 아이들에게 무예를 가르친 후, 한 명만 남을 때까지 서로 죽이게 해서 가장 자질 있는 「왕」 한 명을 선발해 내는 거야.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지는 셀 수 없어. 게다가 그녀는 죽은 사람뿐만 아니라 부상자조차 「낭비」하지 않았지.
그 아이들은 「도토레」에게 실험체로 넘겨지거나 위험한 임무에 보내는 버림패로 쓰였어.
파일:아를눈나와 크레이비의 과거2.png
그리고 본색을 드러내며 아이들을 서로 죽고 죽이는 일종의 '실험'을 실행했고, 거부하는 아이나 부상자들을 전부 도토레에게 실험용으로 넘겼다. 그리고 친딸인 크레이비가 설득하는 것도 아무 소용이 없었는데 애초에 딸에게 아무 정이 없었기 때문이다.

크레이비를 집에 들인 것도 그저 어머니가 공평하다는 보여주기식 쇼를 증명하기 위해 들인 것 뿐이라고 한다. 이 때부터 저항도 해보지만 아이들이 쿠자비나의 꿈 속에서 가짜 행복을 품고 있어 번번히 실패했는데, 단 하나의 예외 페르엘이 있었다.
아를레키노: 냉혹했기에 쿠자비나의 수작을 쉽게 간파했고, 냉혹했기에 처음엔 「어머니」에게 반항하지 않으려 했지…. 자신이 살육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거라 확신했으니까.
이유야 어떻든, 깨어있는 둘은 자연스럽게 친구가 됐어. 크레이비는 페르엘에게 수많은 순진한 생각을 털어놓았지. 예를 들어, 희생 없는 진정한 집을 만들고 싶다고 말이야.
또 크레이비는 행동으로 그 결심을 증명했어. 도망치고, 도움을 청하고, 진실을 폭로하려 하고… 매번 만신창이가 되면서도 굳은 의지로 모든 걸 견뎌냈지.
심지어 고통 속에서도 까치발로 창문을 열어 페르엘에게 달을 구경시켜 주기도 했어…. 그녀의 눈은 자유를 향한 동경으로 가득했지. 빛이 꺼지기 전까진 말이야…

페이몬: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무슨 일이 생긴 거야?

아를레키노: 절망은 어느 구체적인 사건이 아니라, 무수한 실패가 누적된 끝에 찾아왔어. 10년이 지나고 두 사람 모두 장성할 때까지도 탈출의 희망은 여전히 보이지 않았지.
당시 페르엘은 새로운 제안을 했어. 어차피 도망칠 수 없다면, 차라리 허영의 왕좌에 앉은 「어머니」를 암살하자고.
크레이비는 그 제안을 거절했어. 첫 번째 이유는 이름난 집행관인 쿠자비나는 무척 강할 것이고, 그만큼 암살 성공 확률이 낮다는 거였지.
또 다른 이유는 말하지 않았지만, 페르엘은 알아챘어. 크레이비는 여전히 쿠자비나를 친어머니로 여기고, 정을 뗄 수 없다는 걸 말이야.
도망칠 수도 저항할 수도 없다면, 남은 길은 하나뿐이었지.

여행자: 「죽음」…

아를레키노: 그래, 네 생각대로… 죽음은 그녀에게 유일한 해방이었어.
파일:아를눈나와 크레이비의 과거3.png 파일:아를눈나와 크레이비의 과거4.png
크레이비가 페르엘과 친구가 된 후, 아무리 발버둥쳐도 벽난로의 집에서 벗어날 수 없어 페르엘이 쿠자비나를 암살해버리자고 제안해보나 쿠자비나가 집행관이니 무척 강할 것이고 무엇보다 아무리 악랄한 악인이어도 결국은 친어머니라 정을 뗄 수가 없어서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게 된 크레이비는 죽음만이 유일한 탈출구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6]
아를레키노: 크레이비가 결투장에 선 그날, 상대는 줄곧 자신과 함께해온 페르엘이었어. 접전 끝에 크레이비는 결국 페르엘의 손에 죽기를 택했지.
화염이 모든 걸 불태우고, 폭우가 모든 걸 쓸어냈어. 홀로 남은 페르엘은 무수한 시체를 밟고 「어머니」 마음속의 유일한 「왕」이 되었지
돌이켜 보면 페르엘은 이미 10년 전에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걸 예상했어. 그러나 왕위에 오른 그날, 그녀는 기쁘긴커녕 알 수 없는 초조함에 시달렸지.
파일:아를눈나와 크레이비의 과거5.png
그래서 크레이비가 자살에 가까운 방식으로 죽음을 택해 페르엘은 쿠자비나가 바라던 왕이 된다. 그로부터 1년 후 쿠자비나가 살해당하고, 페르엘이 새로운 집행관이 되었다.
프레미네: 이틀 전에 「아버지」가 오셔서 크레이비랑 쿠자비나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어. 나… 쿠자비나를 본 적 있어. 그 사람은 전대 원장이야.

페이몬: 진짜? 전대 「아를레키노」를 만났던 거야?

프레미네: 쿠자비나는 크레이비가 죽고 1년 후에 죽었는데, 마침 내가 그 해에 벽난로의 집에 들어왔거든. 당시 쿠자비나는 살아있었고, 잔혹하고 과격한 수단 때문에 집안 분위기는 숨 막힐 정도였어. 하지만 쿠자비나가 가장 중시하던 「실험」은 끝나버렸고, 관련된 사람은 죽거나 다쳐서 집에 없었어. 우리처럼 「새로 온 아이」들에겐 쿠자비나도 과거사를 언급하지 않았고. 그러다 몇 달 후 「아버지」가 그 사람을 죽이고 모든 자료를 불태웠어. 크레이비를 포함한 피실험자들의 이름은 고통스러운 기억과 함께 불타버렸지.
페르엘이 쿠자비나를 살해했던 그 해에 프레미네가 벽난로의 집에 들어왔기 때문에 그녀를 본 적이 있다. 프레미네가 막 들어왔을 때 쿠자비나의 '실험'이 끝났고 몇 달 후에 페르엘이 살해했다고 한다. 페르엘은 아이들이 그 과거의 어둠에 물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자신에게 불필요한 감사를 품는 걸 바라지 않아서 아이들에게 쿠자비나 때의 과거 이야기를 여태껏 하지 않았었다고 한다. 페르엘에게도 쿠자비나가 저지른 일련의 행위들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4. 인간관계

4.1. 우인단

4.1.1. 벽난로의 집

  • 페르엘
    페르엘이 지닌 저주에 대해 일부 알고 있으며 그녀의 잠재력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자신의 친딸을 포함한 아이들이 서로 싸우며 서로를 죽이는 배틀로얄을 벌여 모두 죽게 만들고 페르엘에게 친구였던 크레이비를 이용해 저주를 폭주시킨다. 하지만 폭주한 페르엘은 쿠자비나를 완전히 압도했으며 발차기 한방에 날아가 천장에 박힌 채 페르엘이 저주로 만들어낸 참격에 의해 최후를 맞는다.
  • 크레이비
    쿠자비나의 친딸. 여섯 살 때 공평해보이기 위해서 벽난로의 집에 데리고 왔다고 한다. 즉, 쿠자비나는 자기 친자식조차 그저 자기가 부릴 장기말의 재료로 봤을 뿐이며 더디게 자라 시든 등방울꽃[7] 에 비유해 진작에 제거해야 했다는 등 강하지 않으면 자식은커녕 쓰레기 취급할 정도의 악랄한 인물이라 할 수 있겠다. 쿠자비나는 친딸에게 아무런 정도 없어서 수시로 학대 및 배신자의 말로가 어떤지 본보기로 보여주겠다고 크레이비를 천천히 괴롭혔다. 그 결과 크레이비는 온갖 수단을 다 써도 벗어날 수 없어 죽음만이 유일한 탈출구라고 깨닫고 페르엘을 통해 자살한 것이다.
  • 프레미네
    자신을 「원장」이라 칭한 그 여자는 프레미네의 반대쪽 손목을 붙잡고 문 안쪽으로 끌어당겼다.

    그때, 어머니의 손에서 길을 재촉할 때보다도 더욱 강한 힘이 느껴졌다.

    (...)

    「아직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건가? 넌 빚 대신 팔려온 거다」

    자라날수록, 프레미네는 어머니의 행방과 자신의 운명에 의구심이 들었다. 그러나 겨우 용기를 내 원장에게 질문을 던진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냉담한 대답뿐이었다.

    「넌 버려졌어. 이곳이야말로 네 유일한 집이다」 「명령에 복종하지 않으면 네 어미의 안전도 보장 못할 줄 알아라…」 전임 원장의 말이 가시 달린 족쇄처럼 프레미네의 희망을 문 안에 영원히 가뒀다. 보이지 않는 족쇄는 프레미네에게 열등감이라는 흉터를 남겼고, 깊은 바닷속만이 그의 유일한 탈출구가 되어주었다.



    프레미네 캐릭터 스토리 4

    빚쟁이들에게 집도 빼앗기고 빚이 프레미네에게 돌아갈 위험에 놓이자 유일한 가족인 친어머니가 그를 벽난로의 집에 데려갔는데 당시 원장이 쿠자비나다. 어린 그에게 빚대신 팔려왔다느니, 명령에 복종하지 않으면 네 어미의 안전도 보장 못 한다고 협박하는 등 프레미네를 매우 소심하고 수동적인 성격으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이다. 게다가 아를레키노 전설 임무 후일담에 언급된 내용이랑 엮어서 생각해보면, 프레미네가 쿠자비나랑 있었던 시간은 길어야 1년 정도다.[8] 즉, 쿠자비나는 1년 사이에 프레미네를 현재의 성격으로 만들어버린 것.
  • 그 외 벽난로의 집 아이들
    고아원인 벽난로의 집 아이들에게 서로 경쟁해 왕이 되라는 말을 하며 경쟁을 부추긴다. 페르엘 세대의 고아원 아이들은 그렇게 서로 죽이고 죽여 페르엘을 제외하고 모두 죽은 것으로 보인다.

5. 언어별 표기

<colbgcolor=#683240,#010101><colcolor=#ffffff,#dddddd>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한국어
쿠자비나

[[미국|]][[틀:국기|]][[틀:국기|]] 영어
Crucabena

[[중국|]][[틀:국기|]][[틀:국기|]] 중국어
[ruby(库嘉维娜, ruby=Kùjiāwéinà)][간체자] [ruby(庫嘉維娜, ruby=Kùjiāwéinà)][번체자]

[[일본|]][[틀:국기|]][[틀:국기|]] 일본어
クルセビナ

[[독일|]][[틀:국기|]][[틀:국기|]] 독일어
Crucabena

[[프랑스|]][[틀:국기|]][[틀:국기|]] 프랑스어
Crucabena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포르투갈어
Crucabena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스페인어
Crucabena

[[러시아|]][[틀:국기|]][[틀:국기|]] 러시아어
Крукабена

[[인도네시아|]][[틀:국기|]][[틀:국기|]] 인도네시아어
Crucabena

[[태국|]][[틀:국기|]][[틀:국기|]] 태국어
Crucabena

[[베트남|]][[틀:국기|]][[틀:국기|]] 베트남어
Crucabena

6. 평가

7. 여담

  • 우인단 집행관 중 유일하게 드러난 전대 집행관이다. 페르엘이 「아버지」라고 불리듯, 쿠자비나는 「어머니」[타언어판] 라고 불렸다.
  • 타르탈리아와 마찬가지로 물 속성의 원소 능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12] 다만 신의 눈을 통해 원소 능력을 사용하는 타르탈리아와는 달리, 쿠자비나가 사용하는 물 원소의 원천이 사안인지 신의 눈인지 알 수 없다.
  • 현임 아를레키노인 페르엘과 여러 모로 대비되는 인물이다. 다루는 원소부터 서로 상극인 불과 물인데다가 흑백발에 저주로 인해 검은 손, X자 동공으로 인해 칙칙하고 퇴폐적인 인상을 지닌 페르엘과 달리 밝은 갈색머리에 화사하고 온화한 인상을 지녔다. 겉으론 딱딱하고 엄격하지만 아이들의 안위를 신경쓰는 페르엘과 정반대로 동화책도 읽어주고 나긋나긋하고 상냥한 태도를 보이나 실제론 아이들을 장기말로밖에 여기지 않는 위선적인 점이 그러하다.
  • 잔인한 면모와 달리 창작물 주인공들의 어머니가 주로 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명헤어 스타일링을 한 탓에 이것 때문에 죽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어쩌면 이것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닐 수 있는게 단명 헤어를 한 어머니 캐릭터는 보통 아이들에게 헌신적이지만, 쿠자비나는 똑같이 어머니라는 호칭으로 불리지만 이러한 캐릭터성과 상반되는 점을 이용한, 의도적 연출일 수도 있다.
  • 프레미네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언급된 전임 원장이 바로 이 사람을 얘기하는 것이다. 스토리를 봤을 때 다른 아이들을 대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었던 듯.
  • 현재까지 10위를 제외한 우인단 집행관이 모두 공개된데다[13] 피에로는 총괄이라 집행관으로 카운트되지 않아서 집행관 10위가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이 있었는데, 단편 애니메이션 공개 이후부터는 쿠자비나가 10위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다만 쿠자비나가 우인단 서열 10위일 경우 피에로가 4위에 있다가 총괄로 빠진 것이 아닌 이상 또 다시 서열에 공백이 생긴다. 그렇기에 4위에 숨겨진 인물이 있었고 10위가 쿠자비나였지만 무언가의 사건으로 서열에 크게 이변이 온 것이 주된 의견이다. 하지만 우인단 집행관은 죽거나 사라지면 보통은 그냥 공석이 되는데, 여기에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 우인단 말단과 집행관들에게 인간적인 묘사를 많이 추가하고 있는 와중에[14] 마신 임무 제3장 제3막에서 등장한 도토레 이후 간만에 등장한 우인단 소속 악인이면서 갱생의 여지가 전혀 없는 집행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 국내 한정으로 같은 성우가 맡은 요이미야와도 성향이 완전히 반대다. 요이미야는 정말 아이 같을 정도로 순수하고 상냥한 마음을 지녔고 어린 아이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상냥하게 대하지만 쿠자비나는 겉으로는 상냥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아이들을 학대하고 죽게 만들기까지 한 말 그대로 악마.
  • 일부 팬덤들은 쿠자비나의 방식이 매우 비인간적이고 악랄한 것과 별개로, 수많은 고아들에게 투자시킨 시간과 돈에 비해 가장 우수한 한 명을 제외하고 전부 처분한다는 방식너무 극단적이다 못해 비효율적이라고 평가한다. 다만, 운영했던 조직 자체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고아원이니 성인이 되면 나가야 한다는 점, 아예 써먹지도 않고 처분하는 건 아니고 충분히 국제 스파이 행위를 시키고 나서 때가 되면 처분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스파이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우인단 및 고아원의 비밀을 알고 있는 벽난로의 집 출신 아이들 중 쓸만한 인간만 남기고 비밀 유지를 위해 처분하는 것에 가깝다.

    또한 이 방식으로 인해 도태된 아이들 중 상당수는 그냥 죽이는게 아니라 도토레의 실험에 피실험체로 이용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마지막까지 악랄하게 이용해먹는 행위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쿠자비나의 뒤를 이은 후임 '아를레키노' 페르엘은 이러한 방식에도 학을 떼고, 배틀로얄식 대량처분 시스템도 폐지했다. 페르엘 부임 이후엔 벽난로의 집을 나가는 '아이들'에게는 기억을 소거하는 약을 먹이고, 이름도 새로 주어지며 폰타인 정부와도 협조하여 폰타인에서의 새로운 신분으로 제2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배려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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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의 눈인지, 사안인지는 불명. [2] 요이미야, 페르엘과 중복. [3] 전설 임무에 따르면 크레이비의 죽음으로부터 1년 후. 아마 그동안 쿠자비나를 죽이려고 만반의 준비를 갖춘듯 하다. [4] 아이러니하게도 그 순진함과 선량함으로 크레이비에게 가까워진 페르엘에게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5] 이를 보아 본래 계획은 아를레키노를 적당히 밟아준 다음 후계자로 세울 생각이였던 듯 하다. 하지만.... [6] 페르엘의 말에 의하면 크레이비의 사망 당시 나이는 불과 16살이었다. [7] 크레이비가 등방울꽃 모양 목걸이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아 등방울꽃은 크레이비를 상징한다. 즉 시든 등방울꽃은 크레이비의 죽음을 의미한다. [8] 아를레키노 전설 임무에서 프레미네가 말하길 쿠자비나의 딸 크레이비가 죽고 1년 뒤에 쿠자비나가 죽었으며 그 해에 들어왔다고 한다. [간체자] [번체자] [타언어판] 파일:미국 국기.svg Mother 파일:중국 국기.svg [ruby(母亲,ruby=Mǔqīn)] 파일:일본 국기.svg お[ruby(母様,ruby=かあさま)] [12] 얼핏 보면 얼음 속성으로 보이기도 해서 여왕에게 받은 힘인지 생각 할 수도 있으나 물 속성이다. [13] 1위: 카피타노, 2위: 도토레, 3위: 콜롬비나, 4위: 아를레키노(페르엘), 5위: 풀치넬라, 6위: 스카라무슈, 7위: 산드로네, 8위: 시뇨라, 9위: 판탈로네, 11위: 타르탈리아 [14] 특히 폰타인 지역에 추가된 우인단 대원들은 최상위 집행관인 아를레키노 때문인지 노동자 엔리의 뒤통수를 치다 가시 장미회에게 걸린 '사장님'을 제외하고 그다지 큰 악행을 저지른 이가 없다. 조사를 하기 위해 탑에 무단점거해 있는 우인단 대원들이 있지만 그다지 행패를 부리진 않았다. 마신 임무에서는 원하는 바가 있다고는 했지만 어쨌든 푸아송 마을 복구 작업에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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