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랜드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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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호요랜드 HOYO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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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colbgcolor=#ffffff,#1f2023> 2024년 10월 31일 ~ 11월 3일 |
주최 | HoYoverse |
장소 | KINTEX 제2전시장 7-8홀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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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게임사 HoYoverse의 한국 지사 호요버스코리아가 2024년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 단독 오프라인 행사이다.주의사항: 미해결사건부 유저는 호요랜드의 타 게임과 참가 사항이 다르므로 반드시 참가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2. 행사 일정
무대행사 | |||||
<rowcolor=#faf7f2><colbgcolor=#004e6a,#010101><colcolor=#faf7f2> 시간 | 10월 31일 | 11월 1일 | 11월 2일 | 11월 3일 | |
11:00 - 12:00 | 코스프레 런웨이 |
원신 별과 심연을 향해 -기원 이벤트 |
붕괴: 스타레일 밴드공연 with Chevy |
젠레스 존 제로 Bangboo는 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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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 13:30 |
원신 라이브 퀴즈쇼 |
젠레스 존 제로 릴레이 그리기 |
원신 폰타인 성우 토크쇼 |
붕괴3rd 붕괴학당 2024 공개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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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 15:00 |
젠레스 존 제로 노토리우스 사냥 |
붕괴: 스타레일 리듬게임 빅매치 |
젠레스 존 제로 무대 이벤트 |
원신 미니 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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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 - 16:30 |
붕괴: 스타레일 뭇별의 워프: 가차타임 |
원신 도전 원신벨 |
붕괴3rd 미니콘서트 |
붕괴: 스타레일 밴드공연 with Chev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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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내용
중국의 전문 코스프레팀을 초청한 코스프레 런웨이, 권이슬, 박동민(캐스터)의 MC로 진행 된 현장 관객 참여형 무대 행사. 그리고 행사를 함께 했던 호요버스 크리에이터 샘웨, 김츠유, 과로사의 팬사인회가 날짜별로 진행되었다.
호요버스에서 직접 준비한 콘텐츠들 외에도 유저들의 참여로 꾸려진 야외무대와 2차 창작 전시가 있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외부에서 진행된 코스프레 퍼레이드와 드론쇼를 선보였다. 관련 뉴스기사
3. 목록
3.1. 붕괴3rd - Welcome! 붕괴학당!
<colcolor=#ffffff> Welcome! 붕괴학당! | |
홈페이지 | <colbgcolor=#ffffff,#1f2023> |
3.2. 원신 - 연극! 추리? 폰타인 탐정단
관련 문서: 원신/한국 서비스<colcolor=#ffffff> 연극! 추리? 폰타인 탐정단 | |
홈페이지 | <colbgcolor=#ffffff,#1f2023> |
3.3. 붕괴: 스타레일 - 【꿈세계로의 초대】 ~ 황금의 순간~
<colcolor=#ffffff> 【꿈세계로의 초대】 ~ 황금의 순간~ | |
홈페이지 | <colbgcolor=#ffffff,#1f2023> |
로빈의 노래를 담당한 Chevy가 내한할 예정이다.
3.4. 젠레스 존 제로 - 뉴에리두 가든파티
<colcolor=#ffffff> 뉴에리두 가든파티 | |
홈페이지 | <colbgcolor=#ffffff,#1f2023> |
집사&메이드 그룹인 빅토리아 하우스키핑을 메인으로 내걸었고 이에 맞춰 토요일 이벤트 스테이지에 잘자요 아가씨로 유명한 다나카와 닛몰캐쉬를 초청할 예정이다.
3.5. 미해결사건부 - 화려한 밤의 축제
<colcolor=#ffffff> 화려한 밤의 축제 | |
홈페이지 | <colbgcolor=#ffffff,#1f2023> |
다른 4개의 호요버스 게임과 부스 기간, 부스 장소, 참가방법이 달라서 따로 서술한다.
기간 : 2024년 11월 2일(토) ~ 2024년 11월 3일(일)
장소 : 킨텍스 제2전시장 후면광장 야외 전시장
티켓 : 윗치폼에서 '화려한 밤의 축제' 로 검색하고 구매
(입장권 주의사항)
1. 미해결사건부 야외 행사장은 윗치폼에서 구매한 입장권으로만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 링크를 통해 구입한 호요랜드 입장권으로는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2. 윗치폼에서 호요랜드 입장권을 추가 선택할 수 있으나 이 경우 호요랜드 웰컴키트는 수령하실 수 없으며 미해결사건부 부스를 방문 후에 호요랜드 입장이 가능합니다. (호요랜드 선 방문 후 미해결사건부 부스 입장 불가)
3. 호요랜드 단독 입장 및 호요랜드 웰컴키트 수령을 희망하시는 경우, 호요랜드 통합 입장티켓을 (티켓 링크에서) 구매 부탁드립니다.
미해결사건부랑 다른 호요버스 게임을 같이 하는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미해결사건부만 별책 부록 느낌으로 티켓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고, 카드 페이백 혜택도 제외되고, 호요랜드랑 미해결사건부 부스를 오갈 수 없게 한 게 불공정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4. 경과
4.1. 개최 전
10월 14일 오후 8시, 예매가 시작되었고 40분만에 토요일 표가 매진 되었다. 간간히 취소표가 풀리고 있지만 15일 오전 1시 기준 목, 금, 일요일만 예매가 가능한 상황이었고, 넷째주에는 일요일도 매진이 되었다.티켓 판매 상황을 보면 하루 평균 1만 5천명에서 2만명 정도로 4일간 6만명에서 8만명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가 시작해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주말, 특히 토요일에 인파가 크게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중이다. 특히 입장 시간대를 세세하게 나눠서 인파의 집중을 최소화한 2023 원신 여름축제와 달리 이번 재입장이 자유롭기 때문에 체감 인파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기에 해외에 글로벌 티켓까지 한 바람에 외국인들도 오면서 더욱더욱 인파가 많이 물릴 것으로 보인다.
4.2. 개최 후
전체적으로 콘텐츠는 호평이나, 운영 및 진행 측면에서 미숙한 점을 많이 보여주어 아쉽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특히 2023년에 바코드 스토어 같은 커다란 논란을 일으킨 원신의 가을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대행했던 업체가 이번 호요랜드를 맡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해 분통을 터뜨리는 유저들이 많다.9시 이전 대기줄[1]은 인정하지 않겠다고 단호히 천명한 것과는 달리 목요일 첫날부터 대기줄을 인정해 주면서 비판이 잇따랐다. 특히 굿즈의 경우 이미 되팔이들이 번개장터 등 여러 중고 사이트에서 대리 구매 예약을 받고 있었던 데다가 호요버스가 호요랜드 글로벌 티켓을 판매하면서 중국인 등의 외국인들이 굿즈 싹쓸이를 할 위험이 있었고, 그 와중에 굿즈존은 입장 제한을 두면서 9시 이전에 새벽런을 하지 말라는 공식의 가이드 라인을 따르면 행사를 제대로 즐길 수 없는 상황이 펼쳐졌다.
심지어 금요일 철야 때는 인원 통제를 해야 할 관계자 중 일부가 철야를 대기하고 있는 일부 인원과 친한 사이라고 짐을 놔두고 다른 장소를 다녀오게끔 친목 행위를 하는 일로 인해 그 자리에서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비속어 주의)
그리고 우려는 현실이 되어 호요랜드가 개장하자마자 굿즈존에 순식간에 대기줄이 형성되어 오전 타임에 굿즈가 품절되었고 굿즈를 구매하려는 유저들은 입장하자마자 굿즈존으로 뛰어가서[2] 수 시간동안 또 줄을 서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심지어 이런 행사라면 으레 있을 법한 구매 수량 제한이 없는 상품도 많아서[3] 앞에 사람이 무더기로 구입한 굿즈를 뒷 사람들이 구입하지 못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또한 재고 관리도 잘 안 된 것인지 상품 리스트에 품절 여부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고[4], 상품 재고를 줄 선 사람들이 일일이 장바구니 용도로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들어간 사이트를 새로고침하여 수동으로 확인해야만 했다. 또한 장바구니에 넣은 상품이라도 품절이 되면 구입할 수 없는 시스템이기에 몇 시간 동안 줄을 선 사람들도 바로 앞에서 품절된 것이 확인되면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5][6][7] 관련기사
주말은 사람이 몰릴 것을 대비하여 굿즈를 상당히 많이 준비했는지 평일의 1.5~2배는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 대기 시간이 평일의 2배 가까이[8] 되었지만 평일보다 상품이 품절되는 속도가 상당히 더뎠으며, 오히려 평일에 구하지 못한 상품을 손쉽게 구하는 웃픈 일까지 벌어졌다. 그리고 평일보다 스태프가 많이 투입되어 줄을 계속 관리하였고, 안전사고가 벌어지지 않게 통제하는 등 평일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타레일 푸드존에서 판매하는 메뉴들은 개최 전까지 실물사진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실물이 공개되자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솔글래드는 병의 통관이 막혀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담아주는데, 이마저도 내용물은 탑씨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져서[9] 가격 후려치기라는 비판이 들려오고 있다.
주말이 되자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몰리면서 체험존 인원을 통제하기위해 줄을 마감했다가 푸는 일이 빈번했고, 결국 웨이팅 시간 때문에 조기 마감을 하면서 많은 참관객들이 발길을 돌려야 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리고 굿즈샵도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몰려 웨이팅에만 4시간 가까이 소요되면서 굿즈샵 웨이팅을 하면 메인이 되어야 할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을 사실상 이용할 수 없었다.[10]
5. 행사 결과
2024년 11월 5일 미호요 측에서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4일동안 5만 명 이상이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기사6. 사건 사고
6.1. 디시인사이드 이용자의 폭탄 테러 예고 사건 (1차)
관련 문서: 원신 2023 여름축제 테러 예고 사건파일:호요랜드폭탄테러신고1.jpg | 파일:호요랜드폭탄테러신고2.jpg |
해당 사건에 대해서도 각 언론사들이 빠르게 보도했다. YTN MBC KBS
11월 2일 오전, 10대 남성으로 밝혀진 테러예고글 작성자는 부모와 함께 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했고 범행 동기는 "행사 대기줄이 길어 화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
한편 이러한 유형의 테러 예고 글은 법망을 피하기 위해 VPN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해당 유저는 속칭 '고닉'으로 불리는, 회원가입 과정을 거친 계정으로 그대로 글을 올렸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실수로 로그인한 채 작성한 탓에 빠르게 지운 것이 아니냐'라며 여러 커뮤니티에서 여러 추측이 오갔다.
공교롭게도 작년에도 원신 2023 여름축제 테러 예고 사건이 있었는데 2024년에는 본 호요랜드로 통합되면서 원신 여름축제가 열리진 않았으나, 호요랜드 마저 폭탄 테러 예고가 발생하면서 2년 연속으로 호요버스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테러 협박을 겪었다.
일산 킨텍스의 경우 2009년에도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협박 전화가 있기도 했다. # 당시에도 실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고 단순 허위 협박으로 결론났다.
여담으로 해당 작성자는 붕괴: 스타레일이나 블루 아카이브 관련 갤러리에서도 활동한 적이 있는데, 자짤 설정을 스타레일 쪽 갤러리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자짤을,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에서는 스타레일 자짤을 쓰는 행동을 한 적이 있어 해당 작성자를 기억하는 사람한테는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으며, 심지어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갤러리 에서도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해당 갤러리가 어떤 곳인지 아는 사람들이 비웃기도 했다. 또한 해당 갤러리에 내년에 일본에 간다는 글이 있었는데, 정작 이 사태로 인해 소위 ' 빨간줄'이 그일 정도로 처벌을 받으면 일본에 갈 수 없는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일본은 징역 1년 이상 판결을 받은 모든 전과자들을 영구 입국 금지 시키기 때문. 즉, 해당 가해자가 일본을 가기 위해서는 벌금형이나 1년 이하의 징역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12]
6.2. 디시인사이드 이용자의 폭탄 테러 예고 사건 (2차,3차)
1차 사건이 무색하게 바로 다음 날인 11월 3일 총 2건의 테러 예고글이 올라왔다.[13] 하나는 09:53경 '코스프레 만담 갤러리' 올라왔으며 # 그 다음으로는 다른 유저에 의해 10:40경 승리의 여신: 니케 갤러리에 또 올라왔다. # #[14] 이로인해 다시 경찰특공대가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며, 해당 검문 시간 약 2시간동안 입장이 중단되었고 한 번 퇴장한 사람도 재입장이 불가능했다.그런데 행사장 내부에서 행사가 멀쩡히 진행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입장을 못한 참관객 사이에서 큰 논란과 반발이 거세게 일어났다. 이후 주최측인 호요버스 코리아 측이 입장 지연된 시간을 감안하여, 전시회를 2시간 연장하여 20시에 종료하도록 공지하였다.
7. 평가
호요버스가 개최하는 대형 오프라인 행사의 고질병이었던 행사 참여 수요 오판 문제가 이번에도 거하게 터졌다는 평이다. 당장 원신 하나만을 주제로 하는 여름 축제, 신촌 팝업스토어 등의 행사에도 인원이 어마어마하게 몰렸던 판에 스타레일과 젠레스 존 제로까지[15] 합쳐졌으니 아수라장이 벌어질 것은 누구라도 예측 가능했을 것이다.그러나 이렇게 폭발적인 수요가 예측되는 상황이 무색하게 호요버스는 이 모든 인원을 홀 1.5개 분량의 공간에 전부 쑤셔넣었다.[16] 호요버스의 주요 IP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인 것에 더해 티켓까지 하루에 1.5만장씩[17] 이상 팔았음에도 정작 이 인파를 수용해낼 회장의 크기는 턱없이 부족했던 것.[18] 당연히 이는 가뜩이나 좁은 면적을 웨이팅 공간이 1/4를 파먹고 체험 공간은 체험 공간대로 좁아지는 바람에 그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게다가 방문객 수에 비해 체험 공간이나 푸드트럭 공간도 굉장히 협소했고[19],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이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모든 타이틀의 부스에서 발생했으며, 심지어 일부는 조기 마감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기본적으로 모든 부스내 체험존을 기준으로 상대적으로 한산한 목,금에도 30분 이상을 대기해야 즐길 수 있었으며,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라서 그 게임의 팬이 아닌 이상은 체험 마저도 포기하겠다고 뒤돌아선 사람들도 대다수였다.
또한, 굿즈 구입와 체험을 제외하고 단순히 '볼거리'가 적은 것도 아쉬움을 자아냈다. 게임 홍보[20]를 위해 각 체험 부스 앞에 커다란 모니터 등을 띄워 놓고 최신 PV를 틀어주거나 타이틀의 대표 음악 등을 틀어주는 등의 구경거리라도 많았으면 좋았을 텐데, 굿즈 대기열 혹은 체험 부스 대기열에 지쳐버리면 안에서 딱히 무언가 할 것이 없다는 것이 아쉬움을 자아내는 주 원인인 듯하다.
체험존은 흡사 고등학교 축제수준의 시설로 과연 이게 대기업IP로 이런 구식으로 구현하고 더 재밌고 익스트림한 요소는 전혀 없었던 상황이었다.
특히나 타국에는 어트렉션 등 즐길거리가 풍성했던 반면 대한민국에서는 공 던지기, 볼링핀 맞추기 등도 전부 동네축제에서나 볼 법한 가내수공업식이라 한명이 게임을 끝내면 다시 스탭진들이 정리를 하고 원상복구를 진행해야 다시 체험이 진행될 수 있었기에 상당한 대기시간과 좋은 IP와 스토리를 보유하고도 새롭게 느끼고자 하는 예비 유저들의 몰입감 마저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았다.
그래도 스타레일쪽의 VR체험존은 비록 유료였으나 나름대로 선방했다는 평도 존재한다.
상대적으로 인지도나 관심도. 아울러 기업가치를 생각했을때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의문이 생기는 부분.
특히 굿즈존과 관련해서는 이견이 거의 없이 절대다수의 참관객들이 불호 의견을 냈다. 우선 굿즈 구매를 위한 대기 시간부터가 매우 심각했는데, 모든 게임의 굿즈를 한 공간에서만 줄을 합쳐 세워놓고 팔다 보니 조금만 늦게 입장해도 평일에는 2~3시간, 주말에는 3~4시간가량을 기다려야 굿즈를 살 수 있을 정도였다. 특히 젠레스 존 제로의 경우에는 이번이 첫 공식 굿즈를 판매하는 장이었으므로 사람이 몰릴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는데, 여기에 기존 팬층이 워낙 탄탄한 원신과 스타레일, 붕괴3rd까지 합쳐지니 아수라장이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 당연히 대기 시간이 이 정도로 벌어지면 굿즈를 사기 위해 줄을 서면 사실상 부스 체험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던지라, 14,000원을 내고 굿즈 구입권을 산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21]
굿즈의 재고 관리 역시 문제가 심각했다. 줄을 서면서 QR코드를 스캔한 후 원하는 굿즈를 장바구니에 미리 담은 다음 계산대에 가서 결제하는 방식이었는데, 문제는 장바구니에 담는다고 해서 해당 굿즈의 물량이 확보되는 것이 아니었다. 즉, 장바구니에 원하는 굿즈를 담아둔다고 해도 줄을 서는 도중에 먼저 구매한 사람들에 의해 해당 굿즈가 매진이 되면 굿즈는 구경도 못해보고 시간은 시간대로 날리고 줄을 빠져나와야 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보통 호요버스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은 특정 타이틀만 즐기는 사람이 많으므로, 굿즈 존을 타이틀별로 분산하는 편이 나았을 거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결국 이로 인해 각 타이트별로 한정 굿즈를 한자리에서 전부 싹쓸이 가능한 상황에 일찍이 들어간 되팔이 유저들만 신난 상황.
여느 행사내 굿즈판매가 그렇듯이 한정판매 굿즈는 역시 되팔이 유저들의 표적대상이었으며, 실제로 외국인 입장객 중에서는 이미 한정굿즈를 타오바오 등 자국내 쇼핑몰에 올려서 2차판매를 진행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다만 대체로 호평이었던 점도 없었던 것은 아닌데, 바로 코스프레 볼거리에 대한 대비는 이전 대형 행사대비 충실했다는 것. 공식 코스어의 수가 구색 맞추기 수준이었던 이전 대규모 행사들과 달리 기존과 달리 상당한 수의 프로 코스어들를 미리 섭외했기 때문에 고퀄리티의 코스프레를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하지만 코스프레 볼거리 요소에도 말이 없었던 것은 아닌게 퍼레이드의 선정기준이 애매모호했으며, 특히 원신의 경우 주인공은 아예 배제가 되었거나 특정캐는 3명이상 나온다던가 1명만 선정했거나 기준이 과연 어찌된건지 확실히 해명하지 않는 이상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할 숙제임에는 틀림없다.
행사장 내 부스별 코스프레 무대배경은 결국 프로 코스어와 전속 사진사들의 독점으로 일반 코스어들은 그림의 떡마냥 지나간 점도 문제점으로 작용된다.
총평하자면, 호요버스가 야심차게 모든 타이틀을 하나로 묶은 것 치고는 운영 측면에서 너무 소극적으로 나온 탓에 모든 유저가 불편함을 겪어야 했던 아쉬움 많은 이벤트였다. 콘텐츠 측면으로는 만족스러우나[22], 그 외 측면에서는 낙제점에 가까웠다는 것이 중론. 특히나 운영 측면에서는 지속적으로 말이 나오는 상황이라 대행사를 교체하거나 운영 방식을 변경하는 등 해당 부분들이 빨리 개선되길 바라는 목소리가 크다.
8. 여담
-
콘텐츠 검수가 미흡했는지 야외무대에서 한 같은 성우 캐릭터 비교 컨텐츠에서 원신의 콜레이와 붕괴: 스타레일의 토파즈 성우가 방시우가 아닌 박지윤[23]으로 표시되는 표기오류가 있었다.
- 11월 2일 토요일에 진행한 유저 참여형 이벤트에서 뜬금없이 "호요버스 게임들은 다 접었으며 지금은 명조를 즐긴다"[24]는 유저가 등장해서 호요버스 게임 팬덤의 빈축을 샀다. 사회자가 애써 분위기를 만회하고자 노력했으나 계속해서 빈정대며 "붕스가 나락간 이후 접었다", "친구가 말하길 그런 게임 할바에 젤다나 하라고 했다" 등 소위 팬덤의 속을 긁는 말[25]만 늘어놓더니 퀴즈를 풀고 유유히 사라졌다고 한다. 해당 유저는 자신이 즐기는 게임의 레벨을 80까지 올렸다고 공언했으나, 명조 팬덤에서는 해당 레벨이 일반적으로 플레이했을 때는 절대 도달할 수 없는 수치이며, 오픈 유저가 상당한 비용을 피로도에 투자해야 겨우 도달할 수 있는 레벨이므로 거짓말일 가능성이 크다고 점치는 중이다. #[26] 해당 팬덤에서는 어그로 목적의 겜안분이 아니냐고 의심할 정도.[27] 특히 이번 이벤트는 14,000원이라는 티켓을 선착순으로 구입하고 입장도 약 1~2시간이 걸릴 정도로 힘든 여정이었는데, 이런 어그로를 끌기 위해 이 정도 고생을 한 걸 보면 절대 건들면 안 될 존재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사람까지 나오고 있다. #1 #2 #3 당연하지만 해당 유저의 행태는 모든 커뮤니티에서 비판받았으며, 명조 팬덤에서도 양 팬덤의 게이머들을 엿먹이는 행태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실제 현장 분위기는 글로 쓴 것 이상으로 좋지 않았다고 하며, 팬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하지 않은 게 다행이라는 수준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정도다.
- 붕괴학당의 패신저 티켓 세트 뒷면에 원래 Captin(함장)이라고 적혀있어야 하는 걸 Cpatin으로 오타를 냈다.
[1]
일명 새벽런 또는 철야줄이라 불리우는, 당일 새벽에서 심하면 전날 저녁부터 자리를 깔고 줄을 서는 행위
[2]
굿즈존으로 서둘러 이동했다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뛰어서 갔다는 것이다. 뛰지 않았으면 원하는 굿즈를 사지 못했을 것이라는 후기가 심심찮게 올라올 정도이다. 특히나 행사장 내부에서 많은 사람이 뛰게 되면 안전사고가 벌어질 우려가 상당히 큰데, 이러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안내도 없었다.
#1
#2
[3]
일부 굿즈를 제외한 모든 굿즈에 대해 1인 5개 제한이 있었다. 사실상 되팔렘과 쌀먹을 장려하는 수준이였던 셈.
[4]
카운터에서는 구매 수량을 4개로 입력했을 때 아무런 오류가 뜨지 않았지만, 실제 재고를 확인하니 1개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는 말도 있었다. 먼저 카운터에 들어갔어도 스태프의 조작 미숙이나 인터넷 환경 등의 영향으로 뒤늦게 온 관람객의 카운터에서 미리 구입을 마치고 계산을 끝내버리면 내가 먼저 줄을 섰더라도 상품을 구매할 수 없다는 뜻이다.
[5]
도쿄 게임쇼의 경우, 일부 대형 제작사의 굿즈 부스에서는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 미리 구매 개수를 제한하고 구입할 상품을 미리 받은 뒤 번호표를 배부하여 재고 관리와 관람객들의 편의를 동시에 챙기는 시스템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비록 결제와 상품 수령이 늦어진다고 해도 다른 부스를 구경하거나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인데, 이번 호요랜드는 굿즈를 구매하려는 사람은 각 게임 부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나 무대 이벤트에 참여하기 어려울 뿐더러 눈 앞에서 굿즈가 품절되면 몇 시간 동안 기다린 것이 물거품이 되는 등의 사태를 모두 겪게 되는 것이다.
[6]
트릭컬 리바이브나
승리의 여신: 니케, 2023년 12월에 열린
DJMAX 팝업 스토어의 사례처럼 추후 온라인으로 추가로 굿즈 판매를 하겠다는 확약을 하고 이행하는 방향도 있었다. 이번 호요랜드는 앞서 언급한 도쿄게임쇼나 국내의 오프라인 행사처럼 굿즈 품절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았고, 굿즈를 사기 위해 먼 곳까지 발걸음을 한 관람객들이 많음에도 그 어떤 편의도 제공하지 않았다.
[7]
행사에서 판매되는 일부 물품은 차후 타오바오나 원신 카페 등에 풀릴 거라는 사실이 일부 유저들 사이에 알려져 있긴 하나 축제 분위기 그 자체를 즐기려고 쇼핑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불만이 상당할 수 밖에 없다.
[8]
평일은 대기 시간이 약 1~2시간이었다면 주말은 3~4시간이었다.
[9]
#3
[10]
원신 부스의 경우 퀄리티는 높았으나 각 체험 코스마다 기본적으로 대기 시간이 30분 가까이 되었다보니 입장 대기를 포함하여 2시간 정도가 소요되어 일찍 마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11]
해당 사건 이후 해당 유저는 작성글과 댓글 및
갤로그의 삭제(계정 탈퇴)를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다른 사람이 해당 고정닉을 점유한 상태이다.
[12]
다만 이건 해당 갤러의 이름이 언론에서 알려져야 일본대사관에서 파악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알 방법이 없다.
[13]
1시간의 시간차를 두고 올라왔다보니 큰 구분 없이 둘 다 2차로 묶어 부르기도 한다.
[14]
IP 앞 두자리 수가 37.19인 것으로 보아 VPN이나 토르 둘 중 하나를 쓴 것으로 보인다.
[15]
런칭 직후
세빛섬에서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사실 단순한 홍보 이벤트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소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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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한 홀은 2개긴 했지만 7a, 7b 소분이 가능한 7홀은 7a 전체를 내부 대기 공간으로 할당했기 때문에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사실상 홀 1.5개 분량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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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 이상이 방문했다는 공식 발표 + 목요일, 금요일 티켓은 매진되지 않았던 것을 감안할 때의 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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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행사와 비교해보자면 단일 홀에서 일당 5500명을 받은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 역시 장내가 매우 혼잡해서 아쉬웠다는 평이 많았다. 그런데 이보다 3배가 넘는 인원을 딸랑 반칸 더 넓은 공간에 수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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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별로 체험 공간 크기가 달랐던 것도 아쉬움을 자아냈다. 특히
젠레스 존 제로의 경우
원신이나
스타레일에 비해 턱없이 작은 공간이 마련되는 바람에 빈말로라도 쾌적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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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는 각각의 타이틀을 즐기는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장이므로, 자사 타이틀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후술하듯 호요버스 게임은 특정 한 가지 타이틀만 즐기는 유저들이 많은 터라, 이왕 온 김에 '이 타이틀도 시작해보세요'라는 의도로 홍보를 해도 나쁘지 않았을 거란 평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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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원신 여름 축제는 입장권을 시간대별로 나누고 굿즈도 사전 판매 형식으로 진행 했었기 때문에 체험존 참여에 별다른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비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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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쇼, 성우 담화, 드론쇼 등은 이러한 아쉬움을 날릴 정도로 호평 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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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의
라이덴 쇼군, 붕괴: 스타레일의
아케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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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는 대표적인 원신라이크격 게임으로 일종의 경쟁 관계와도 같은데, 호요버스 게임 행사에서 정작 호요버스의 게임은 안하고 경쟁작을 한다는 얘기를 꺼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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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은 출시 전부터 이어진
야생의 숨결 표절 논란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짭숨'으로 불리는 상황인데 대놓고 원신과 젤다를 비교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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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연각 레벨 달성에 필요한 경험치는 대략 100만 정도인데 오픈부터 11월 2일 당일까지 손실 없이 스토리와 피로도, 일일 퀘스트를 다 클리어했다 가정해도 총합 경험치는 70만 정도에 머무른다. 약 30만 정도의 경험치는 재화를 소모해서 채울 수 밖에 없는데 피로도를 채우는 데에도 일일 제한이 있기 때문에 최소 130일 이상 피로도에 재화를 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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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 팬덤 내에서는 이 유저가 띵조마켓 오프라인 행사에서 논란이 되었던 악성 어그로
되팔렘 유저가 아니냐며 의심하는 목소리마저 있다.
# 해당 인물은 오프라인 행사에서 1번으로 웨이팅을 끊고는 계산대에서 줄을 서는 사람들에게 자기는 명조를 하지 않는다고 소리치지를 않나, '명조안함 -금요일 1등-'이라는 포스트잇을 남기기도 하는 등, 호요랜드에서 일을 벌인 유저와 비슷한 행태를 부렸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