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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 / 원소 반응 Element / Elemental Reac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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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ment / Elemental Reaction [ruby(元素, ruby=Yuánsù)] / [ruby(元素反应, ruby=Yuánsù Fǎnyìng)] [ruby(元素, ruby=げんそ)] / [ruby(元素反応, ruby=げんそはんの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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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신의 대표적인 전투 관련 시스템인 원소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는 문서이다. 원소 시스템을 활용한 전투 방법에 대해서는 원신/전투 문서를 참조.원신에는 불, 물, 바람, 번개, 풀, 얼음, 바위 총 7가지 원소가 있다. 이 원소들은 서로 다른 원소와 만났을 때 다양한 원소 반응을 일으킨다. 이 원소 반응이 원신의 가장 핵심이 되는 시스템이며 기믹 해결과 전투에 큰 영향을 끼친다.
전투에서는 다양한 원소 반응을 통해 공격의 피해를 증가시키거나, 추가적인 공격을 일으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탐험에서는 특정 원소와 닿았을 때 반응하는 다양한 기믹들, 대표적으로 그려진 속성으로 공격해야만 작동하는 각 속성 비석과 횃불, 덩굴, 얼음덩이, 돌덩이, 버섯 등과 상호작용하거나 퍼즐을 해결하는 데 이용된다.
티바트에는 7개의 원소에 대응하는 7명의 신, 7개의 국가가 존재한다. 각 국가의 풍경은 해당하는 원소의 분위기로 디자인되었으며 플레이어가 처음 보게 될 몬드는 바람, 폰타인은 물, 리월은 바위, 이나즈마는 번개, 수메르는 풀, 스네즈나야는 얼음, 나타는 불에 각각 대응한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 문서 참조.
마신임무 5장 4막에서 밝혀진 바로는, 일곱 원소 시스템은 천리의 주관자가 심연에 대항하기 위해 티바트의 열소 에너지를 토대로 만들어낸 것이다. 즉, 열소 에너지는 빛이고, 일곱 원소는 빛을 편광시킨 일곱 색, 즉 무지개인 것.
2. 원소 반응
대상에게 반응이 가능한 원소가 2종류 이상 부착되는 순간 발생하는 현상. 전투를 포함하여 원신 컨텐츠의 기반이 되는 시스템이다.원소 부착이 가능한 대상에게 원소 공격을 가하면 대상은 원소 아이콘을 띄우면서 원소가 잔류하는 상태가 된다. 이렇게 원소가 잔류하고 있는 대상에게 다른 원소를 부착시키면 그 순간 원소 반응이 일어나며, 원소의 종류에 따라 원소 반응의 형태가 달라진다.
원하는 원소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원소의 선부착이 필수적인 절차이다. 대상에게 잔류하는 원소는 바람과 바위 원소를 제외한 불, 물, 번개, 얼음, 풀 5종류이다. 바람과 바위 원소로 적을 공격할 경우 원소가 잔류하지 않으며, 원소가 선부착된 대상에 한해 후부착을 통한 원소 반응만 일으킬 수 있다.
원소 반응이 가능한 대상은 원신의 거의 모든 오브젝트이다. 적 뿐만 아니라 캐릭터,[1] 캐릭터가 소지한 무기,[2] 심지어는 필드의 광물[3] 등에서도 원소 반응이 일어난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믹 해제에 사용할 수 있다.
2.1. 원소 반응의 종류
각 원소 간 반응의 종류는 다음과 같으며 각 원소 반응의 효과는 아래 원소별 세부 문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속성 |
불 |
물 |
바람 |
번개 |
풀 |
얼음 |
바위 |
불 |
- | 증발 | 확산 | 과부하 | 연소 | 융해 | 결정 |
물 |
증발 | - | 확산 | 감전 | 개화 | 빙결 | 결정 |
바람 |
확산 | 확산 | - | 확산 | - | 확산 | - |
번개 |
과부하 | 감전 | 확산 | - | 격화 | 초전도 | 결정 |
풀 |
연소 | 개화 | -[4] | 격화 | - | - | - |
얼음 |
융해 | 빙결 | 확산 | 초전도 | - | - | 결정 |
바위 |
결정 | 결정 | - | 결정 | - | 결정 | - |
2.1.1. 증폭 반응
증폭 Amplify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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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표기 |
Amplifying [ruby(增幅, ruby=Zēngfú)] [ruby(增幅, ruby=ぞうふく)] |
증발, 융해 반응이 해당된다. 반응을 일으킨 공격의 피해량을 직접 '증폭'시킨다. 증폭되는 배율은 반응을 일으킨 공격의 원소에 따라 1.5배 또는 2배로 증가시키며, 여기에 추가로 원소 마스터리에 비례한 수치만큼 일정% 증가시킨다.
따라서 증폭 반응을 활용하는 딜러는 풀 원소 관련 '격변 반응' 만큼은 아니지만, 원소 마스터리도 어느 정도 유효 옵션이다. 캐릭터 스펙창에 '원소 마스터리' 부분의 물음표를 눌러보면 현재 그 캐릭터의 증폭 반응 배율이 얼만큼 늘어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반응을 일으킨 피해량을 일정 배수 곱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를 맞거나 물에 들어가는 등 피해가 없는 원소 부착으로 증발이 일어나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 기본 피해량이 0이기 때문이다.
공격의 최종 피해량에 곱연산되는 것이므로 증폭 반응은 피해 증가 및 치명타의 효율을 극도로 끌어올린다. 원소 피해 증가, 가하는 피해 증가는 물론이고 치명타가 뜬 피해량을 전부 합산하여 그대로 증가되기 때문. 때문에 현재 원신에서 피해량 관련으로는 가장 우수한 반응으로 꼽히고 있다.
2.1.2. 격변 반응
격변 Transformat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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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표기 |
Transformative [ruby(剧变, ruby=Jùbiàn)] [ruby(転化, ruby=てんか)] |
과부하, 초전도, 감전, 연소, 쇄빙, 확산, 개화, 만개, 발화 반응이 해당된다. 반응을 일으켰을 때 캐릭터의 레벨과 월드 레벨에 비례하는 기본 수치에 원소 마스터리에 비례하여 일정 배율을 곱한 '추가 피해'를 준다. 이 피해는 상대의 방어력을 무시하지만 그 속성의 내성은 무시하지 못한다.
격변 반응은 반응을 일으킨 캐릭터의 공격력, 스킬 계수, 피해 증가, 치명타, 피해량 스탯 등이 일절 적용되지 않고 레벨 계수와 원소 마스터리만 관여한다. 풀 원소 관련 격변 반응[5]에 한해 나히다 2돌파의 효과로 치명타 확률 20%, 치명타 피해 100%를 추가할 수 있다.
격변은 반응 자체가 별도의 피해를 입히므로 번개 원소가 부착된 상태로 비를 맞거나 물에 들어가도 감전 반응이 일어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피해량이 별도로 계산되기 때문에 '반응을 일으킨 공격'의 피해량과 '격변 반응'의 이름, 그리고 그 격변 반응의 피해량이 별도로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메커니즘의 문제로 인해 캐릭터의 피해 증가 및 치명타 효율이 증폭 반응보다 떨어진다. 자체 피해량 따로, 격변 반응으로 발생하는 피해량 따로 적용되기 때문. 당연하겠지만 격변 반응으로 발생하는 추가 피해에는 캐릭터의 원소 피해 증가 스탯도 적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격변 자체에 몰빵하는 방식이 아닌 기본적인 딜 세팅을 마치고 남는 여유 스탯을 원소 마스터리에 투자하는 부가적인 공격수단에 가깝다.
반면, 적용되는 스탯이 적다는 점은 그만큼 캐릭터 성장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되기도 한다. 격변 반응을 활용하는 캐릭터들 중 고성능을 보여주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이러한 요소들이 장점으로 꼽힌다.[6] 다만, 풀 속성 관련 반응을 제외하면 구조적으로 호스트와 게스트가 뒤섞이기 때문에 4명의 캐릭터들이 모두 원마를 끌어올려야한다는 단점이 있고, 일반 치명타 세팅에 비해 포텐이 높지도 않아서 보통은 3.0 버전 이후 출시된 '개화'와 그 파생 반응만이 주로 쓰이고, 이외는 다소 마이너하다.
2.1.3. 격화 반응
격화 Cataly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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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표기 |
Catalyze [ruby(激化, ruby=Jīhuà)] [ruby(激化, ruby=げきか)] |
풀 원소 추가와 함께 새롭게 생긴 종류의 반응. 촉진, 발산 반응이 해당된다. 기초 데미지에 레벨 계수와 원소 마스터리에 비례한 고정 데미지가 합연산되는 방식으로 데미지가 증가한다.
아예 최종 데미지가 곱연산 되는 증폭, 별도의 추가피해로 분리되는 격변의 중간 단계라고 보면 된다. 합연산되는 방식이므로 쉽게 이해하자면 운근, 신학의 버프처럼 추가 계수가 생긴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격화 반응으로 증가하는 데미지에는 치명타와 피해량 스탯이 적용된다. 따라서 치명타 자체가 뻥튀기되는 증폭 만큼은 아니지만 격화 반응도 딜러의 치명타 스탯을 챙기면 데미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증폭보다 퍼텐셜은 약간 낮을지 몰라도 격화 메커니즘이 받는 피해 증가같은 상태이상 개념이기 때문에 증폭을 먹이는 사이클 타이밍같은 것을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좋다고 볼 수 있다.
2.1.4. 결정 반응
결정 Crystalliz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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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표기 |
Crystallize [ruby(结晶, ruby=Jiéjīng)] [ruby(結晶, ruby=けっしょう)] |
다른 종류는 없고 결정 반응 자체만이 해당된다. 캐릭터가 획득할 수 있는 보호막을 생성하는데, 이 보호막의 흡수량은 격변 반응처럼 캐릭터 레벨에 비례하는 기본 수치에 원소 마스터리에 비례하여 일정 배율이 곱해진다.
2.2. 원소 보호막의 상성
원신의 원소는 '반응'에만 관여하지 각 원소 간의 정해진 피해량 상성은 없다. 다른 '원소'를 다루는 게임들처럼 바위 속성 몬스터라고 해서 풀 속성 공격에 면역이고 그런건 아니라는 소리.[7] 따라서 원신에서 일반적으로 '원소 상성'이라 함은 보호막의 상성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특정 원소의 보호막을 가지고 있는 적에게 동일 원소로 공격을 가하거나, 약점이 아닌 원소로 공격을 하면 보호막에 피해를 입힐 수 없거나, 매우 적은 피해만을 입힐 수 있으므로 약점 원소로 공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원소 보호막을 제거하는 수치는 반응 계수>부착강도>대미지 순으로 영향을 받는다. 즉 반응 계수가 가장 중요하고 대미지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
포켓몬 타입처럼 몬스터에게 입히는 대미지에도 원소 간의 상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실제로는 입히는 대미지는 그저 몬스터의 내성이나 면역의 영향만을 받을 뿐이다.[8] 이를테면 불 원소와 관련된 몬스터여도 불 원소 내성이 높지 않으면 불 원소 대미지를 잘 입힐 수 있고, 반대로 불 원소와 전혀 관련이 없는 몬스터여도 불 원소 내성이 높으면 불 원소 대미지가 잘 안들어가기도 한다. 심지어는 기믹에 의해 파훼당하면 관련된 원소에 더 약한 내성을 가지는 수계 늑대 같은 몬스터들도 있다. 물론 대체적으로 자신이 사용하는 원소에 대한 내성이 높거나 면역을 가지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 것. 자세한 사항은 원신/적 항목에서 각 몬스터 별 내성 수치를 참고.
각 원소마다 효과적이거나 상성 우위인 원소는 아래에 정리된 바와 같다. 원소 옆에 붙은 괄호 안의 숫자는 반응 계수를 나타내는 것이며, 반응 계수가 높을수록 보호막을 잘 제거한다. 일반적으로 계수가 1정도만 되어도 보호막을 잘 제거한다는 것이 체감이 된다. 보호막의 종류에 따라 독자적인 상성을 가지기도 하므로 주의. 주로 우인단의 원소 보호막이 독자적인 상성을 가진다. 우인단의 원소 보호막은 단 하나의 약점 원소를 가지며, 이외의 원소 공격으로는 원소 보호막에 거의 피해를 입힐 수 없다.
<rowcolor=#fff> 원소 보호막 | 통하는 원소 | 설명 |
<colcolor=#ffffff,#dddddd>
불 |
[[원신/시스템/원소#물| [[원신/시스템/원소#번개| |
물이 가장 반응 계수가 높으며, 그 다음으로 번개가 높다. 얼음 / 바람 / 바위 원소의 경우 0.5의 반응 계수를 가지고, 풀 원소와 불 원소는 반응 계수가 없어서 상성상 불 원소 보호막 제거에 불리하다. |
[[원신/시스템/원소#물| |
||
물 |
[[원신/시스템/원소#풀| [[원신/시스템/원소#얼음| |
풀이 가장 반응 계수가 높으며, 그 다음으로 얼음이 높다. 번개는 감전 틱당 보호막 수치를 적은 수치(0.4)로 깎아낸다. 불 / 바람 / 바위 원소의 경우 0.5의 반응 계수를 가지고, 물 원소는 반응 계수가 없어서 상성상 물 원소 보호막 제거에 불리하다. 풀 원소가 반응 계수가 높기는 하지만, 얼음의 경우 빙결 반응을 유발하면서 몹을 묶어둘 수 있어서 얼음 원소로 보호막을 제거하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풀 원소가 나오기 전에는 심연 사도·격류의 보호막을 제거하는 특효약이 얼음 원소였다. |
[[원신/시스템/원소#번개| |
||
바람 |
상성 없음 | 바람 원소 보호막을 가진 몬스터가 없고, 데이터 상으로도 아예 바람 보호막에 대한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는다. |
번개 |
[[원신/시스템/원소#불| [[원신/시스템/원소#얼음| [[원신/시스템/원소#풀| |
불, 얼음, 풀 원소가 적당한 반응 계수를 가지고 있어서 번개 원소 보호막에 잘 대처한다. 반응 계수가 2인 원소가 없어서 특효약이랄 게 없지만, 불 원소의 과부하가 폭발 대미지 판정이라 경직도가 더 높아서 일반적으로 얼음이나 풀 원소에 비해 실드를 더 잘 깎아내는 편이다. 물, 바람, 바위 원소는 0.5의 반응 계수를 가지고 번개 원소는 반응 계수가 없어서 상성상 번개 원소 보호막을 제거하는데 불리하다. |
[[원신/시스템/원소#얼음| |
||
풀 |
[[원신/시스템/원소#번개| [[원신/시스템/원소#불| |
불 원소는 연소 틱당 보호막 수치(0.1)를 깎아낼 수 있으며, 번개 원소는 1의 반응 계수를 가진다. 물 원소는 0.5의 반응 계수를 가지며, 나머지 원소는 반응 계수가 없어서 풀 원소 보호막을 제거하는데 불리하다. |
얼음 |
[[원신/시스템/원소#불| [[원신/시스템/원소#번개| |
불이 가장 반응 계수가 높으며, 그 다음으로 번개가 높다. 바람과 바위 원소의 경우 0.5의 반응 계수를 가지고, 나머지 원소는 반응 계수가 없어서 상성상 얼음 원소 보호막 제거에 불리하다. |
[[원신/시스템/원소#불| |
||
바위 |
[[원신/시스템/원소#바위| |
데이터마이닝 자료에 의하면 불, 물, 번개, 얼음 원소에 의한 반응 계수가 2, 자갈 원형체 시리즈는 3으로 매우 높으나, 실제로는 우인단 선발대·바위 유격대, 츄츄 바위왕, 자갈 원형체 시리즈를 제외하면 바위 원소 보호막을 가진 적이 없어서 무의미하다. 왜냐하면 바위 유격대는 독자적인 상성을 가지므로 불, 물, 번개, 얼음 원소로 공격해봐야 거의 피해를 입지 않기 때문. 바위 유격대의 독자적인 약점은 바위, 대검, 폭발 공격, 낙하 공격 등의 경직도가 높은 공격들이다. 츄츄 바위왕과 츄츄 바위 샤먼이 소환하는 돌기둥, 자갈 원형체의 경우는 반대로 바위 원소에는 영향을 안 받고 불, 물, 번개, 얼음, 폭발[14]에만 피해를 받는다. 이 중 자갈 원형체의 경우 프뉴무시아 반응으로 단번에 없앨 수 있다. |
폭발 공격 [F][16] |
바람 원소는 특정 원소와 우열관계를 가지지는 않으나, 바람 원소의 확산 반응은 2인 개체 이상일 때 부착된 원소를 더 높은 부착량으로 연속적으로 재부착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소 보호막 파훼에 유리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바람 원소 캐릭터는 보호막 상성우위를 가지는 원소 캐릭터와 함께 조합되는 식으로 보호막 기믹 파훼에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편이다.
원소 보호막은 보호막에 원소가 부착될 때마다 반응을 일으키며 깎여나가는 것이므로 당연히 원소 부착 내부 쿨다운의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내부 쿨다운이 없는 스킬이나, 내부 쿨다운을 많은 타수로 빠르게 충족시킬 수 있는 스킬로 공격하는 것이 유리하다. 내부 쿨다운을 공유하지 않는 스킬을 여러가지 중첩하여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내부 쿨다운 문단을 참고.
2.3. 부착량
캐릭터의 공격 및 원소 전투 스킬, 원소 폭발 등에 의한 원소 부착은 각각의 공격 유형에 따라 상이한 원소 부착량을 갖고 있다. 원소 부착량은 부착된 원소가 시간에 따라 점감[17]하다 사라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2.4. 호스트와 게스트
원소 반응은 기존에 부착된 원소(호스트, 부착 원소, 혹은 선부착, 아우라 등)를 나중에 부착된 원소(게스트, 반응 원소, 혹은 후부착, 트리거 등)가 상쇄하며 일어난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원소 부착 아이콘을 주시해 보면 원소 반응 이후에도 원소가 잔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반응 이후 부착 원소, 호스트가 전부 소모되지 않은 경우이다. 반대로 반응 원소, 게스트는 부착량에 상관없이 잔류하지 않고 소멸한다.[19]이는 유저간에 통용되는 개념으로 공식 용어가 아닌데, 본 문서에서는 호스트와 게스트로 통일한다. 해외에서는 대부분 Host/Guest로 통용되며, 한국에서는 마찬가지로 호스트/게스트 또는 선부착/후부착 등이 주로 사용된다. 해외에서는 Aura/Trigger로 따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는데, Aura는 적에게 부착된 원소 자체를 표현할 때, Trigger는 캐릭터의 세팅이나 운용법 상 특정 캐릭터가 반응을 담당하는 경우를 나타내는 용어로 뉘앙스가 약간 다르다. 대표적인 예시가 풀 원핵에 대해 번개 Trigger를 일으키는 만개 트리거의 쿠키 시노부.
호스트의 경우 항상 원소 부착량이 20% 감소된 상태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원래 1A의 부착량을 가지는 스킬이 호스트로 부착되면, 1A가 아닌 0.8A로 부착된다.
이 상쇄는 항상 1:1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원소 반응 유형에 따라 다른 규칙이 적용된다.
<rowcolor=#fff> 반응 유형 | Host | Guest | Host 소모 계수 |
<colbgcolor=#F7F2E8,#1f2023> 증발 |
|
|
*2.0 |
|
|
*0.5 | |
융해 |
|
|
*2.0 |
|
|
*0.5 | |
과부하 |
|
|
*1.0 |
|
|
||
초전도 |
|
|
|
|
|
||
감전 |
|
|
틱당 0.4 |
|
|
||
연소 |
|
|
틱당 0.1 |
|
|
||
개화 |
|
|
*0.5 |
|
|
*2.0 | |
활성 |
|
|
*1.0 |
|
|
||
확산 |
|
|
*0.5 |
결정화 |
|
|
원소 소모 공식은 [호스트 부착량 - 반응 계수 * 게스트 부착량]을 따라간다. 단, 감전과 연소는 고정된 소모량 값을 가지며 감전은 게스트와 호스트가 모두 소모되고 연소는 게스트와 호스트 관계없이 무조건 풀 원소가 소모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규칙에 따라 원소의 잔류를 활용하면 연속적인 원소 반응을 일으키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물 원소가 부착된 적에게 같은 양의 불 원소를 반응시킬 때, 물 원소는 불 원소의 0.5배만큼 소모되므로 불 원소는 소진되고 물 원소가 잔류한다. 이 상태에서 연속 증발을 일으키거나, 물 원소를 갱신할 수 있다. 반대로 2배 소모되는 원소 반응은 연속 반응을 일으키기 힘든 편이다. 때문에 이런 유형의 원소 반응[22]은 주로 단타 위력이 강한 공격을 증폭시키는 데에 활용된다.
물-불의 관계와 동일하게, 얼음 원소 캐릭터는 불 원소가 부착된 적에게 얼음 원소를 가해 융해를 일으킨 뒤 불 원소를 잔류시킬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두고 '물 원소는 불 원소에 대해 상성 우위가 있다', '불 원소는 얼음 원소에 대해 상성 우위가 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공격 순서나 내부 쿨다운(후술)의 문제로 부착-반응 순서가 꼬이는 것을 두고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던 증발, 융해가 일어나면 역증발, 역융해라고 하기도 한다. 메인 딜러가 서포터의 원소 부착을 활용하여 증폭 반응을 일으켜야 하는데, 반대로 서포터가 원소를 지워서 메인 딜러가 원소 반응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융해/증발/과부하/초전도/개화/발화/만개/결정/확산은 반응 즉시 부착량과 반응계수에 비례해 원소가 잔류하고 상응하는 효과를 얻지만 감전/활성/빙결/연소는 반응 자체가 잔류하는 형태기 때문에 조금 다르게 작동한다.
감전은 반응 자체로는 효과가 없고 그냥 물과 번개가 동시에 서로 호스트로 취급해 부착된다. 하지만 감전이 일어난 이후 매 초 일정량 부착량이 감소하며 감소할 때마다 감전 데미지가 일어난다. 그리고 부착량이 0이 되는 순간에 즉시 감전 데미지를 한번 더 입히고 감전을 종료한다. 이때 다른 원소 반응을 일으킨다면 동시에 반응이 일어나며, 그에 상응하는 만큼 부착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감전은 일찍 종료된다.
활성/빙결/연소 반응은 겉보기에는 각각 풀 원소/얼음 원소/불 원소가 부착되어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각각 별개의 원소로 취급한다. 활성은 아이콘 자체는 다른게 없지만 활성 상태인 개체 몸에서 초록색 번개가 흐르며, 실제로는 활성+번개만 표기되며 풀 원소는 잔류하는 상태여도 보이지 않는다. 다만 실제로는 잔류하는 중이기에 반응에도 참여한다. 빙결도 마찬가지로 얼음 원소의 모양에 한기를 내뿜는 모양에 빙결만 표기되지만, 실제로는 물과 얼음이 잔류해도 보이지 않는다. 연소도 역시 불 원소의 모양에 열기를 내뿜는 모양에 실제로는 불과 풀이 잔류해도 보이지 않는다.
활성의 경우에는 부착량이 더 낮은쪽의 부착량을 따르며, 잔류하는 시간은 부착량에 비례한 별개의 식을 가진다. 추가로 호스트가 게스트보다 더 높은 부착량을 갖고 있으면 추가로 그 둘의 차만큼 잔류한다. 번개가 잔류할경우 표시되지만, 풀이 잔류할 경우에는 표시되지 않고 가려진다. 활성 상태에서 번개와 풀이 게스트로 반응할 경우 각각 촉진과 발산이 일어나며, 게스트의 데미지를 증가시킨다. 촉진과 발산은 반응이 일어나도 잔류시간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활성은 풀로 취급해서 풀과 관련된 모든 반응을 할 수 있으며, 이때 풀이 잔류하는 중이었다면 풀과 활성 부착량이 같이 감소한다. 만약 이미 활성인 적이 다시 활성 상태가 될 경우, 두 활성 중 서로를 비교해 지속시간이 더 긴쪽을 따른다.
빙결의 경우에는 호스트와 게스트 중 더 낮은 부착량을 가지는 원소의 2배 만큼 가지며, 잔류하는 시간은 부착량에 비례한 별개의 식을 가진다. 또한 호스트가 게스트보다 부착량이 높으면 호스트 원소는 잔류하지만, 실제로는 빙결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빙결은 얼음으로 취급해서 얼음과 관련된 모든 반응을 할 수 있으며 이때 얼음이 잔류하는 중이었다면 얼음과 빙결 부착량이 같이 감소한다. 하지만 쇄빙은 빙결과 반응하는 거지 얼음과 반응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빙결이 사라져도 얼음이 부착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연소의 경우에는 발동 즉시 고정된 개별적인 연소 부착량을 가지고 연소 부착은 감소하지 않는다. 이때는 숨겨진 불과 풀 부착이 존재하는데 0.25초마다 풀 부착이 감소하고 불 부착은 부착량에 따라 점감한다[23] 또한 2초마다 자신을 포함해서 주변에 일정량의 불 원소를 부착한다. 그리고 불 원소 부착이 전부 사라져도 연소는 멈추지 않으며, 연소 게이지가 소모되거나, 혹은 풀 원소를 전부 소모하면 연소는 중단된다. 연소는 불 부착처럼 취급해 불 관련 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연소 부착량은 오직 반응으로만 감소할 수 있다.
이러한 원소 반응과 서로 반응이 없는 원소들은 서로 부착되도 반응이 없기에 동시에 호스트가 동시에 두가지 이상 존재할 수 있는데 이때 반응하는 원소는 우선순위가 존재하고 거기에 우선에 먼저 반응을 일으킨 뒤 반응하고도 게스트가 잔류한다면 남은 원소끼리도 반응한다. 예를 들어 번개 원소가 잔류하는 활성 상태일 때 불 원소가 붙는다면 과부하 반응이 먼저 일어나며, 그러고도 불 원소가 잔여할 경우에만 활성 상태(풀 원소)와 반응해 연소 반응이 발생한다. 반대로, 같은 조건에서 물 원소가 붙는다면 개화 반응이 먼저 일어나며, 그러고도 물 원소가 잔여할 경우에만 남아있던 번개 원소와 반응해 감전 반응이 일어난다.
2.5. 내부 쿨다운
원신 게임 내에서 원소 피해는 컬러 대미지로 표시된다. 그러나 원소 피해가 발생했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원소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원소 반응은 원소가 '부착'되었을 때 일어나며, 이는 단순히 컬러 대미지로 표시되는 원소 피해와는 별개의 개념이다. 원소 부착은 캐릭터 스펙이나 인게임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내부적으로 수 회 타격마다, 또는 수 초 경과 시마다 한 번씩 부착이 가능하다는 일종의 쿨다운 규칙을 가지고 있다. 이를 두고 내부 쿨다운, 또는 ICD(Internal Cooldown)라고 한다.ICD는 원소 반응 뿐만 아니라 원소 보호막 파훼에도 중요한 개념으로, 원소 보호막에 타격을 입히려면 내부적으로 원소 부착이 일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소 부착량이 많고 ICD가 짧을수록 원소 보호막 파훼에 유리하다.
ICD는 캐릭터가 가진 부착 수단에 따라 별개로 계산된다. 일반 공격, 강공격, 원소전투 스킬, 원소폭발, 기타 특성에 의한 원소 부착은 서로 ICD를 공유하지 않는다. 한 가지 기술 안에 ICD가 분리된 부착 판정이 존재하기도 한다.[24]
특별히 ICD가 지정되어있지 않은 원소 피해는 3회 타격 또는 2.5초 경과마다 내부 쿨다운이 초기화되어 다시 원소 부착 기회를 갖는다. 이를 표준 ICD라고 한다. 다만 다양한 캐릭터들을 출시하면서 캐릭터 스펙을 다양화하기 위해 많은 예외가 발생했는데, ICD가 없는 판정부터 반대로 더 많은 타수가 필요한 경우까지 다양하다.
ICD는 공격을 받는 대상에 따라 별개로 카운트된다. 2명의 적을 동시 타격하는 상황이라면 ICD는 2명에게 각각 따로 계산된다. 이 대상에는 적 뿐만 아니라 반응이 가능한 모든 오브젝트가 포함된다. 예를 들어 쿠키 시노부의 원소전투 스킬 ICD는 표준 ICD이므로 3회/2.5초마다 반응을 일으켜야 하지만, 풀 원핵은 각각 다른 대상으로 판정되므로 사실상 모든 타격에 만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ICD와 별개로 원소 반응 자체에도 쿨타임이 존재하니 알아두면 좋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캐릭터[25]가 하나의 적[26]에 대해 0.5초 내에 2회의 반응까지 일으킬 수 있으며, 이를 초과하는 경우 반응은 일어나지만 피해는 무시된다. 예를 들어 시노부가 2명의 적에게 한 번에 5개의 만생탄을 발사했다면, 각 적이 2회씩 만생탄 피해를 입고 1발은 사라진다.
ICD가 부착 수단별로 별개로 계산되는 것을 이용하면 순간적으로 많은 부착을 해야 할 때 ICD를 응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산고노미야 코코미는 E평강 사이클로 순식간에 물 원소를 3회 부착할 수 있다. 또는 아예 여러 부착 수단 위주의 전투 방식을 사용하여 반응 횟수를 늘리는 캐릭터들도 있는데, 평타 사이클에 원소전투 스킬을 섞어 사용하는 알하이탐, 사이노 등이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ICD가 짧거나 부착 수단이 많을수록 원소 반응을 자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유리하다. 대표적인 예시가 각청과 호두로 강공격의 ICD가 없어 확정적으로 원소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다만 반응에 따라 유불리가 있는데, 직접적으로 계수에 곱연산되는 증폭 반응[27]의 경우 높은 계수의 스킬에 짧은 ICD가 배정될 수록 유리하며, 계수와 합연산되는 격화 반응[28]은 낮은 계수의 스킬이라도 계수와 무관하게 타수가 많거나 ICD가 짧기만 하면 최종 딜량이 높아진다.
스킬의 설계가 ICD와 맞아 떨어지지 않으면 운용에 장해요소가 되기도 한다. 클레는 계수가 여러 스킬로 분리되어 있는데, 불 부착이 오히려 과다해서 강력한 강 공격에 증발 반응을 일으키기 어려워진다. 또는 데히야의 경우 원소 폭발 한방한방이 강력하지만 표준 ICD로 매 타격에 증발을 일으킬 수 없어 딜효율이 떨어진다. 표준 ICD를 가지면서 이를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캐릭터도 있는데, 이러한 캐릭터들은 해당 원소의 '상성 보호막'이어도 잘 깨지 못하는 것으로 악명높다. 대표적으로 요이미야.
반면 ICD가 크게 의미없는 캐릭터들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단일 원소 조합을 주로 구성하는 바람/바위 원소 캐릭터들이 해당하며, 이외에도 서포터 캐릭터 등 자체적으로 원소 반응의 의존도가 낮은 캐릭터들은 대부분 ICD를 신경쓰지 않아도 무방하다.
ICD에 대한 몇 가지 예시는 다음과 같다.
- 한 번의 시전으로 한 번만 타격하거나, 여러 번 타격하지만 원소 부착은 한 번만 일어나는 경우
- 모든 캐릭터의 강공격
- 대부분의 캐릭터의 원소 스킬
- 대부분의 캐릭터의 원소 폭발
- 한 번의 시전으로 여러 번을 타격하고 매 타격이 원소 부착을 일으키는 경우
- 동일한 스킬 내에서 다르게 적용되는 경우
- 표준 ICD를 적용받으면서도 타수가 많아 원소 반응을 일으키거나 보조하는 성능이 뛰어난 캐릭터들도 있다. 타격 숫자가 워낙 많아 '3회 타격' 규칙을 적용 받아도 여러 차례 원소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
2.6. 물리 피해에 관하여
엄밀히 말하자면 물리 피해는 속성과 무관하지만, 사실상 하나의 속성처럼 작용하므로[33] 편의상 이곳에 기술한다. 시스템 상 데미지는 한 가지 속성/유형만 띄게 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중운의 원소스킬로 한손검/양손검/장병기 캐릭터에게 얼음 속성을 부여할 경우, 일반 공격을 하더라도 물리 데미지는 반영되지 않고 얼음 속성 데미지로만 반영이 된다. 즉, 물리 데미지를 상승시키는 장비를 세팅하였을 경우에는, 중운의 얼음 속성 부여는 오히려 디버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34][35] 이처럼 물리 피해를 하나의 속성과 같은 개념으로 간주해야만 캐릭터 육성 계획을 효율적으로 짤 수 있고[36], 4.n 버전 기준 왜 현재 메타에서 물리 속성이 버려질 수밖에 없는가를 이해할 수 있다. 4.6 버전 현재 물리 피해를 주력으로 삼는 캐릭터로는 레이저 내지 유라, 신염, 프레미네가 있다. 물리 딜러 캐릭터 전원 양손검 무기군을 사용하며[37], 그 중 대다수가 얼음, 번개 원소 캐릭터라는 특징이 있다.파티원의 힘을 빌리지 않을 경우 하나의 캐릭터는 물리 피해를 주는 일반 공격[38]에 더해 하나의 속성만 구사할 수 있고[39] 유효한 데미지는 원소 스킬과 원소 폭발에서 나오는 만큼 캐릭터의 속성에 맞춰 성유물을 세팅하게 되므로 물리 피해 옵션은 버려지게 된다. 예를 들어 번개 속성인 각청은 원소 마스터리 + 번개 피해 보너스 + 치명타 피해와 같은 성유물을 장착하게 되고, 이 때 일반 공격에 반영될 수 있는 성유물 옵션은 '치명타 피해' 단 하나뿐이다. 같은 종류의 옵션은 합연산, 다른 종류의 옵션은 곱연산인 원신 시스템 특성상 한계가 너무나도 명확하다.[40] 결국 일반 공격 자체가 속성 공격인 법구 이외의 무기로 일반 공격을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는 극히 일부에 불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41]
그나마 물리 피해를 증가시켜주는 원소 반응이 있는데, 번개와 얼음 원소의 격변 반응인 초전도와 물과 얼음 원소를 통해 빙결 상태에 빠진 적을 대검 내지 바위 원소로 가격할 경우 발생하는 쇄빙이 그러하다. 초전도는 물리 피해 내성 40%를 감소시켜주므로 유용한 반응이긴하나, 적을 초전도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 결국은 원소의 힘을 빌려야 하며, 차라리 원소력으로 전투를 하는 쪽이 여러모로 간편하다. 심지어 쇄빙은 주력으로 삼기도 어려운데, 이쪽은 빙결 상태를 해제하면서 발생하는 추가 데미지이므로 1회성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물론 반복적으로 빙결 상태를 만들수도 있지만, 효율면에서 초전도만은 못하며, 빙결에 걸리지 않는 적이 있다는 문제도 있다. 각 반응에 대해서는 각각의 원소 항목을 참고. 게다가 애초에 쇄빙 자체도 결과적으로 물과 얼음을 동원해야 하므로 원소 쓰는 건 매한가지다.
일부 성유물이나 무기는 부수적인 피해를 주는 옵션이 있는데, 예외 없이 모두 물리 피해로 적용된다. 일부 옵션은 '얼음을 떨어트린다[42]'든가 '바람의 눈을 생성한다[43]'와 같은 설명이 있고, 실제로도 얼음이나 바람이 적을 가격하지만, 발생하는 건 물리 피해이므로 오해가 없도록 하자.[44] 이러한 옵션은 대체로 캐릭터의 버프나 성유물 상태의 영향을 받으나, 상술하였듯 속성 강화에 치중한 성유물 세팅은 물리 피해를 전혀 증가시켜주지 않으므로 큰 피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런 옵션들은 물리 딜러가 사용할 게 아닌 이상[45] 사실상 버려진 옵션 취급을 받고, 유일하다시피 한 예외는 바다에 물든 거대 조개 성유물 세트 정도이다.[46]
여담이지만 여행자의 경우, 게임 시작 후 바람 속성을 얻기 전까지의 과정과 원소력 사용이 금지된 남십자 무술대회 동안의 짧은 기간에 한정하여 무속성 상태인데[47] 이때 적에게 가할 수 있는 피해는 물리 피해가 유일하다.
2.6.1. 물리 피해와 상성
물리피해는 기본적으로 무상성이지만, 일부 예외가 존재한다. 원소반응 면에서는 상술한 초전도와 쇄빙이 그러하며, 이는 물리피해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갖기에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를 유리하게 만들어준다. 허나 반대로 적을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원소 보호막 기믹[48]을 갖고 있는 적을 상대할 때는 주의가 필요한데, 이들은 얌전히 상성에 맞는 속성을 중심으로 대처를 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심연 메이지나 우인단 돌격대들이 모든 데미지를 무효화 혹은 대폭 경감시키는 실드를 전개하는 적들인데, 이들은 결코 물리 내성이 높기는 커녕 되려 낮게 책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실드를 무력화 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원소 반응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 물리 피해를 주력으로 삼기 어렵게 잡는다.물론 적절한 속성이 아니면 파훼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물리 피해만의 패널티는 아닌 것처럼 생각될 수 있으나, 물 속성이 물, 얼음 속성 실드에 불리하더라도 불 속성 실드 파훼에 유리한 것 처럼, 원소력은 모두 어딘가에는 쓸모가 있다는 것에 비해 무상성인 물리 피해는 상대적으로 큰 패널티를 떠안고 있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 양손검의 경우 일반 공격으로도 얼음 속성, 바위 속성 실드 격파에 유리하기는 하나, 이는 물리 피해로서의 장점이 아니다. 예를 들어 바위 속성 실드를 상대할 때 바위 속성이 인챈트 된 양손검이든 그렇지 않든 똑같은 실드 격파력을 갖기 때문이다
물리 내성이 높은 적들도 주의가 필요하다. 각 원소 피해에 대한 내성과 동등하게 물리 피해 내성도 독립된 스테이터스로서 존재하는데, 주로 유적 가디언과 같은 켄리아제 자동장치류 적들이 상당한 내성을 갖고 있다. 이런 적들은 원소 피해 내성은 평범한 수준이므로 원소력을 중심으로 전투하면 쉬이 쓰러트릴 수 있는 반면, 고집스럽게 물리 피해 중심으로 전투를 벌이면 고전을 면하기 어렵다.
3. 목록
3.1. 불 원소
{{{#!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6c6c,#010101><tablebgcolor=#ff6c6c,#01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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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표기 |
Pyro [ruby(火, ruby=Huǒ)] [ruby(炎 , ruby=ほのお)] |
<rowcolor=#ffffff> 속성 | 상태이상 | <colcolor=#ffffff> 반응 조건 | 반응 설명 |
불 |
원소 부착[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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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 부착된 원소를 제거하고 불 속성 피해 증폭(*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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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부하 부착된 원소를 제거하고 불 속성 범위 피해 발생 [50] 및 넉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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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 불 속성 지속 피해 발생 및 풀 원소가 부착된 주변 오브젝트에 전파★ 풀 원소 지역에 연소 시 일정 시간 동안 해당 지역에 연소 이펙트가 추가, 닿은 대상은 연소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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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융해 부착된 원소를 제거하고 불 속성 피해 증폭(*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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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원소는 딜러로서는 약점이 없는 귀족 속성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가하는 데미지 자체를 증폭시키는 증폭 반응을 다루는 원소이기 때문. 물과의 증발 반응은 증폭 계수가 다소 낮은 대신 지속력이 월등하고[51], 얼음과의 융해 반응은 지속력은 낮지만 증폭 계수 자체는 증발보다 강력하기에[52] 용도와 상황에 따라 조합을 고를 수도 있다. 불 공명 효과 역시도 심플하게 공격력 증가로 딜러에게 매우 영향력이 크다.
현 시점에서 증폭 반응에 비해 격변 반응의 평가가 매우 낮아 별로 부각되는 장점은 아니나, 불 원소 격변 반응인 과부하와 연소 모두 최종적으로는 불 원소 데미지가 발생한다는 우월함 역시 지니고 있다. 딱히 상성도 존재하지 않는 반응에서 일관적인 우위를 보인다는 건 상당한 특혜인 셈.
불 원소의 최고의 장점은 파트너로 물 원소를 채용[53]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물 원소와의 조합은 상기한 것처럼 메인딜러로서 지속딜 증폭에 유리하고, 또한 원신은 유독 물 원소를 제공하는 서브딜러/서포터 풀이 엄청나게 호화롭기에 그 메리트를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불 원소의 '약점 속성'을 돌파하기에도 유리하다. 불 원소 보호막이나 불 원소 내성을 지닌 적들은 물 원소가 약점이기 때문에 서로 상반된 두개의 원소로 시너지를 내는 구조가 결론적으로 무적에 가까운 상성이 되는 것. 결국 증폭 반응을 주력으로 활용하는 귀족 속성이라서 가능한 결과다.[54] 또 증발 반응을 완벽하게 보조해주는 물속성 서브 딜러인 행추, 야란, 푸리나의 존재 덕분에 불 속성 메인딜러들은 상시 1.5배 피해량 버프를 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이렇게 원소 시스템의 이점을 과도하게 누리는데도 그만큼 입지가 크지는 않은데, 이는 호요버스 측에서 밸런스 조정 차원으로 견제도 그만큼 과도하게 많이 하기 때문이다.
일단 불 속성 딜러들은 데미지 계수나 단독 퍼포먼스가 다소 부실하게 출시되는 경향이 있다. 요이미야는 말할 것도 없고, 2.2 버전의 토마 이후 1년 넘게 불 원소 신규 캐릭터가 나오지 않기도 했다. 3.5 버전에서 데히야가 무려 1년 6개월만에 출시되었으나 불 원소의 강세를 지나치게 우려했는지 한참 나사빠진 성능으로 나와 결국 함정픽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데히야는 5버전 이후 나름의 재평가를 받았으나 이 역시도 약간의 불 부착을 겸비한 탱킹형 서포터로 재발굴된 것이지, 본인이 원소 반응을 활용하는 것은 여전히 미약하다.
이후 4.0 버전에 출시된 리니는 아예 의도적으로 물 원소를 배제하고 깡불팟을 의도한 설계로 출시되어, 미호요측에서도 불 원소의 지나친 '증폭 반응 활용도'를 경계하고 있음이 어느 정도 사실로 드러났다. 출시되는 캐릭터마다 족쇄를 덕지덕지 채우고 내보내다보니 1버전 캐릭터인 호두가 무려 4.6버전 캐릭터인 아를레키노 출시 이후에야 불 메인 딜러 1황에서 내려왔고, 이후로도 연월 픽률에 자주 얼굴은 내비칠 정도다. 그리고 그런 아를레키노도 ICD 특혜가 일절 없는[55] 평타 딜러로 설계됨으로써 증폭 반응 활용에 아쉬움이 남도록 했다.
심지어 메인 딜러도 이런데 서브 딜러 풀은 이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처참하다. 이는 메인 딜러는 그래도 어느 정도 자체 스펙을 조절해서 내는 것으로 견제가 되지만, 고성능 불 서브 딜러를 내면 이를 증폭으로 받아먹는 물, 얼음 속성이 미쳐 날뛰기 때문. 무려 1.0 버전 오픈 캐릭터인 향릉이 5버전 현재까지도 유일한 '불 서브 딜러'에 가깝다. 다시 말해 게임 오픈 이후 상위 호환 5성 캐릭터는 커녕, 불 서브 딜러 자체가 단 한번도 출시된 적이 없다는 뜻이다.
출시 당시 불행추 역할을 하지 않을까 기대되던 토마는 서브딜이 사실상 없는 수준의 보호막 서포터로 나와서 용도가 제한적이며, 슈브르즈는 파티에 번개와 불만 기용할 수 있어 비주류 격변반응인 과부하 전용 서포터로 출시되었다. 이로 인해 향릉은 아직도 연월 픽률에서 현역이며, 얼음 메인 딜러들은 제대로 된 불 부착 캐릭터가 없어 연소를 활용해서 겨우 융해 반응을 유도할 정도다. 그리고 물 속성은 향릉 운용에 거의 필수적인 '베넷'과의 조합을 피하게 만드는 식으로 아예 체력 계수 쪽으로 방향성을 틀었다.[56] 호요버스가 불 원소의 강력한 증폭 반응을 얼마나 경계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전투 환경에서마저도 견제를 받는 편인데, 신규 고난도 몬스터로 예를 들면 수계 늑대는 각각 번개/바위 원소한테 유리한 기믹이 있다. 또한 연월 단골이 되어버린 심연 사도 및 봉독자는 상성이 유리한 원소로 보호막을 깨야 하는데, 타입이 불/물/번개/얼음이라서 불 원소는 각각 면역/약반응/정반응/정반응이므로 유리하게 상대할 수 있는 건 번개 봉독자, 얼음 사도뿐이다.
실제로 현재 원신 메타에서 불 원소 서브 딜러는 향릉이, 서포터에는 힐까지 제공하는 베넷이 꽉 잡고 있다. 둘 다 4성에 초기 캐릭터인데도 아직도 적폐 급의 성능을 지녔기 때문에 이들을 뛰어넘는 5성 캐릭터가 나오면 원신의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다. 물 원소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던 행추의 상위호환 격으로 나온 야란이 행추의 경직저항, 힐 등의 유틸성이 없고 높은 원충 요구량을 지닌 등 밸런스를 최대한 맞추려고 한 상태에서 출시했지만, 여전히 고성능이듯 새로운 불 원소 서포터와 서브 딜러가 나온다면 꽤나 어려운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57]
이후 가명과 아를레키노는 하자를 달지 않은 불 딜러[58]가 출시되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고 있고,이외에도 모두를 평등하게 낙공 딜러로 만들어주는 서포터인 한운이 출시되자 증발 반응을 필두로 한 불 원소 딜러들이 가장 큰 수혜를 입으면서 귀족 원소는 어디 가지 않는다는 걸 증명했다.
3.2. 물 원소
{{{#!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3f80e8,#010101><tablebgcolor=#3f80e8,#01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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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언어별 표기 |
Hydro [ruby(水, ruby=Shuǐ)] [ruby(水 , ruby=みず)] |
<rowcolor=#ffffff> 속성 | 상태이상 | <colcolor=#ffffff> 반응 조건 | 반응 설명 |
물 |
원소 부착[59] | + |
증발 부착된 원소를 제거하고 물 속성 피해 증폭(*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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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전 번개 속성 지속 피해 발생 및 대상 경직, 물 원소가 부착된 주변 오브젝트에 전파★ 물 원소 지역에 감전 시 일정 시간 동안 해당 지역에 감전 이펙트가 추가, 닿은 대상은 감전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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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결 행동 불가 상태가 됨[빙결지속] + 쇄빙 빙결에 걸린 적에게 바위 원소/양손검/낙하 공격 시 빙결 해제 및 물리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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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 풀 원핵 생성. 최대 수량을 초과해 생성하거나 지속 시간 종료시 폭발하며 풀 속성 범위 피해 발생 ★ 풀 원핵에 불 원소 부착시 발화 반응이 발생해 폭발하며 더 강력한[발화] 풀 속성 범위 피해 발생 ★ 풀 원핵에 번개 원소 부착시 만개 반응이 발생해 풀 원핵이 만생탄[만개]으로 변화해 가까운 적에게 날아가 풀 속성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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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원소는 지원과 회복에 특화된 캐릭터 구성[63]을 지니고 있다. 딜링에 치중된 캐릭터가 점차 추가되고는 있지만 원소 자체가 서브 딜링과 힐링 등 보조 용도에 비중을 두는 컨셉이라는 점은 크게 변함이 없다. 심지어 물 원소는 메인 딜러 포지션의 캐릭터마저도 본인이 원소 반응을 주도적으로 가져가기보다는 파티에 포함되는 서브 딜러나 서포터에게 원소 반응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물은 원소 반응의 중심을 꽉 잡고 있는 원소이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파티라면 물 원소의 서브 딜링이 필수 불가결한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 '물을 지속적으로 뿌려주는' 캐릭터가 필요하다는 말. 때문에 물 원소는 깡원소팟이 아니라면 한 자리 쯤은 들어갈 정도로 온갖 파티에 다 들어간다. 이를 반영하듯 물 원소는 집정관 캐릭터인 푸리나마저도 오프 필드 서브 딜러 겸 굉장한 피해 증가 버프를 퍼주는 만능 서포터로 출시되었다.
물이 관여하는 핵심 반응만 쳐도 불 원소의 증발, 얼음 원소의 빙결, 풀 원소의 개화(만개) 등이며 해당 반응은 각 원소의 대표 컨셉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다. 심지어 한때만 그런 것도 아니고 매번 메타는 조금씩 바뀔지언정 벌써 4년이 넘도록 주요 원소 반응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 바로 물 원소다. 따라서 물 원소의 지속적인 지원이 파티의 필수 요소 수준으로 매우 중요하다. 이외에도 비주류에 속하긴 하나, 감전 파티에서도 물 원소의 서포팅을 요구한다. 즉 상당수의 파티 구성에 있어 물 원소의 '원소 부착' 서포팅이 요구되는 셈.
그만큼 서포팅 성능이 워낙 우수하고, 그러면서 캐릭터의 수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보니 성능을 떠나 원소 자체만으로 어느 정도의 평가가 보장되는 속성이기도 하다.[64] 원소 공급 능력이 매우 부실한 바바라조차도 다른 물 원소 캐릭터가 없는 뉴비라면 울며 겨자먹기로 써먹어야 할 정도.
물 원소 중 필드에 나와서 딜하는 메인 딜러(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느비예트 등) 캐릭터는 약간 특이한 측면이 있다. 물 원소 메인 딜러는 본인이 원소 반응을 주도적으로 가져가면서 파티 내에서 압도적인 딜지분을 가져가게 하는 식으로 활용하기는 어렵다. 물 원소 메인 딜러가 활용할 수 있는 증폭 반응은 지속적으로 본인이 터트리기 어려운 증발 반응이 전부이고, 나머지는 전부 격변 반응으로만 채워져 있기 때문. 게다가 빙결 반응은 반응 자체의 성능이 아닌 얼음 성유물 세트에 의존하는 컨셉이기 때문에 물 속성 캐릭터는 철저히 보조 역할에 머물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서포팅을 몰아주는 몰빵형 솔로 메인 딜러로는 타 원소 대비 고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물 원소 메인 딜러는 서포팅에 특화된 물 원소의 장점을 살려서, 물 원소의 지원을 받을 경우 높은 딜 포텐셜을 뽑아낼 수 있는 불 원소 서브 딜러와 함께 기용하여 파티 총합딜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운영해야 한다. 물 원소 캐릭터들을 본다면 야란이나 닐루, 느비예트 같은 이례귤러를 빼면, 자체적인 계수가 높기보다는 서포팅을 하거나 받도록 설계되어있다. 타르탈리아도 평타 계수는 메인 딜러치고 낮은 편이라 단류와 증발 반응이 필수이고, 순수 HP 계수인 캔디스 또한 계수가 매우 낮다.
흔히들 이러한 물 원소의 특징을 메인 딜러로서의 하자라고 지적하는 경우도 많지만, 실상 이는 하자라기보단 물 원소의 특성에서 비롯되는 물 원소 메인 딜러만의 유니크한 특징이라 이해하는 것이 옳다. 이렇게 활용되는 물 원소 메인 딜러로 구성된 파티도 파티 단위로 따지면 고점이 훌륭한 편이기 때문. 대표적인 예가 바로 타르탈리아/향릉/카즈하/베넷으로 구성되는 속칭 '탈향카베' 파티.[65]
사실 예전부터 원소 반응이 더 이상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는 사실을 바위, 바람, 번개, 얼음[66] 딜러들이[67] 증명하고 있었고, 원소에 관계 없이 실전급 딜을 뿜어낼 수 있게 해 주는 고성능 전용 서포터들도 늘어나는 중이다. 때문에 언제든 높은 스펙의 딜러와 서포터가 출시되기만 하면 물 원소도 얼마든지 단독 퍼포먼스가 우수한 메인 딜러를 배출할 수도 있다. 캐릭터 숫자 역시 꼴등을 벗어나 공동 3등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신규 캐릭터에 따라 향후 입지나 메타가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리고 실제로 4.1버전에서 느비예트라는 OP급 메인딜러가 출시되며 탑티어 메인딜러의 자리를 물 원소가 꿰차는 사태가 일어났고, 상기한 물 원소 메인딜러의 한계를 대부분 극복하고서 원소 반응의 중심인 물 원소가 자체 딜량까지 출중할 경우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현실로 보여주는 중이다.
한편 물 원소는 기본 지급 캐릭터인 바바라를 제외하고는 입수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4성 캐릭터는 바바라 외에는 행추와 캔디스뿐이며 나머지는 모나를 제외하고는 전부 한정 5성 캐릭터라서 접근성이 떨어진다. 행추가 워낙 고효율인 덕분에 어느 정도 보완은 되고 있지만, 해당 항목에서도 다루고 있듯 행추가 은근히 고돌파 고재련을 요구하는 캐릭터라[68] 제대로 써먹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또한 물 원소는 5성 캐릭터의 비율이 가장 높은데 5.0 버전 기준 5성 캐릭터가 10명으로 모든 원소 중 가장 많은 반면 4성 캐릭터는 3명으로 가장 적다. 이런 점과 초반에는 아예 캐릭터 수 자체가 가장 적던 원소였다는 점, 앞서 말한 다재다능한 서포팅 능력과 원소 반응을 꽉 쥐고 있는 중요 원소라는 점 등으로 인해 물수저, 귀족 속성이라며 반 비아냥으로 말하는 유저들도 꽤 생겼다. 기존 귀족 원소 소리를 듣던 불 원소는 그나마 캐릭터 기본 설계를 애매하게 하는 방법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지만, 물 원소는 원소 자체도 좋은데 신규 캐릭터까지도 야란, 닐루, 느비예트, 푸리나 등 양심이 없는 수준의 사기급 캐릭터들을 줄줄이 찍어내고 있다는 게 문제다.
실제로 물 원소 캐릭터의 높은 효율성과 높은 입수 난이도 덕분에 그 좋다는 행추를 오랫동안 획득하지 못하여 게임 자체의 템포가 밀리는 사례가 생기자[69] 아예 물이 뉴비절단기라는 과장된 논리까지 등장할 정도다.
현실 속 환상극에서도 쓸 수 있다면 핵심 원소로 꼽힌다. 24년 8월 환상극이 대표적인 예시인데, 얼음 원소, 바람 원소와의 조합 시너지도 무난하고, 얼음 원소나 바람 원소의 캐릭터 풀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다면, 물 원소의 깡파워로 그냥 밀어버릴 수 있을 정도이다.
원소 공명의 경우 3.0 버전에서 물 공명이 치유보너스에서 체력 증가로 바뀌었고, 그 전후로 야란, 캔디스, 닐루, 느비예트, 푸리나와 같은 순수 HP 계수 캐릭터들이 출시되어 발을 맞추었다.[70] 바위가 방어력 중심 원소라면 물은 체력이 대표 스탯이라 할 수 있으며, 실제로 4.2버전 기준 총 11명의 물 원소 캐릭터 중 약간이라도 HP 계수를 이용하는 캐릭터를 꼽으면 무려 11명씩이나 된다.[71] 순수 HP계수를 쓰는 캐릭터만 한정하면 더 적어지긴 하지만, 애초에 현존하는 순수 HP 계수 딜러는 모두 물 원소에만 있다. HP 계수의 기본적인 메리트[72] 덕분에 이 또한 물 원소의 입지를 올리는 데에 기여를 하고 있다.
4.1 버전에서 얼음 속성 법구 캐릭터인 라이오슬리가 출시되면서, 유일하게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모든 종류의 무기군이 전부 출시되지 않은 원소가 되었다.[73]
3.3. 바람 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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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표기 |
Anemo [ruby(风, ruby=Fēng)] [ruby(風 , ruby=かぜ)] |
<rowcolor=#ffffff> 속성 | 상태이상 | <colcolor=#ffffff> 반응 조건 | 반응 설명 |
바람 |
X | + |
확산 부착된 원소를 제거하고, 제거한 속성을 부착시키는 범위 피해 발생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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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원소는 확산 반응 및 원소 전환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하는 원소로, 부착된 원소를 주변으로 퍼뜨리며 피해를 발생시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74]
확산 반응은 불/물/번개/얼음 원소가 부착된 적에게 바람 원소를 부착할 때 일어난다. 확산 반응의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1. 타격한 대상에게 바람 원소 피해 발생
2. 대상에게 부착되어 있던 반응 원소를 소모시키고, 대상에게 해당 원소 피해 발생
3. 타격한 대상을 제외한 주변의 적에게 해당 원소의 범위 피해 발생[예외]
4. 발생된 원소 피해에 해당하는 후속 원소반응 발생
확산 반응은 격변 반응 판정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레벨과 원소 마스터리가 데미지에 관여하며, 피해량 및 치명타 스탯은 관여하지 않는다. 즉 위의 예시에서 바람 원소 피해량과 치명타 스탯이 관여하는 부분은 (1)뿐이며, (2)(3)(4)에는 레벨 계수와 원소 마스터리를 통한 독자적인 격변 반응 계산식이 적용된다.2. 대상에게 부착되어 있던 반응 원소를 소모시키고, 대상에게 해당 원소 피해 발생
3. 타격한 대상을 제외한 주변의 적에게 해당 원소의 범위 피해 발생[예외]
4. 발생된 원소 피해에 해당하는 후속 원소반응 발생
확산 반응은 하나의 적이 하나의 원소에 대해 0.5초마다 최대 2회의 피해까지만 받게 되는 내부 카운트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0.5초안에 불 확산 3회가 일어났을 경우 3회째의 피해는 무시되며, 0.5초 안에 불 확산 2회, 번개 확산 2회가 일어난다면 모든 피해가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내부 카운트는 캐릭터별로 적용되므로 바람 원소 캐릭터가 2명 이상인 경우 캐릭터마다 각각 따로 카운트가 적용된다.
확산 반응은 스킬의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원소에 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여러 원소가 부착된 경우 별도의 우선순위 없이 한 번에 여러 원소를 확산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일부 조합의 경우 적에게 부착된 원소와 자가부착된 원소를 이중 확산시키는 테크닉을 이용하기도 한다.
(3)의 범위 피해는 타격한 대상에게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2인 개체 이상인 경우에만 피해가 발생한다. 범위 내에 타겟이 하나일 땐 데미지가 1틱만 적용되지만 둘 이상일 땐 2틱이 들어가 2배의 데미지가 되므로, 다수전에서 타겟들을 한곳에 몰아 확산 데미지를 광역으로 2틱씩 넣을 수 있는 상황이 가장 이상적이다.
(3)의 원소 부착으로 인해 (4)후속 원소반응[76]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반응들은 출력되는 반응 이름은 같지만 일반적인 원소반응과 약간 다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으며 격변 반응으로 판정된다. 일반적인 반응이 기초 데미지(치명타×피해량×...)×해당 반응식[77] 의 형태라면, 확산 후속 반응은 확산 데미지(레벨 계수×원소 마스터리×...)×해당 반응식 의 형태가 된다. 쉽게 말해 확산을 통한 증발/융해/촉진 반응은 확산 데미지 그 자체를 계수로 사용하며, 치명타와 피해량 스탯이 적용되지 않는다.
확산의 Host 소모 계수는 0.5이며, 확산으로 발생하는 반응 원소의 재부착은 일반적으로 기존 부착량보다 높다. 따라서 다수의 적에게 지속해서 확산을 일으킨다면 이론상 해당 원소를 무한히 유지시킬 수 있다. 원소 부착→더 높은 부착량으로 재부착이 반복되므로 2인 개체 이상이라면 원소를 연속적으로 더 높은 부착량으로 재부착시킬 수 있고, 이러한 특성 때문에 적의 원소 보호막을 빠르게 소모시킬 수 있어 원소 보호막 기믹에서 확산 반응 캐릭터가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편이다.
원소 전환은 다수의 바람 속성 캐릭터가 보유한 특성으로, 원소 전환이 가능한 스킬[78]을 사용할 경우 해당 스킬이 반응 원소 중 하나로 전환되어 바람 원소 피해와 함께 해당 원소 피해[79]를 발생시키며, 대부분의 경우 해당 스킬에도 시각적인 변화를 동반한다. 이 때 바람 원소 피해와 해당 원소로 전환된 피해는 대부분의 스킬에서 각각 따로 발생하므로 바람 원소와 전환 원소를 이용해 확산 반응 등 원소 반응을 동시에 일으킬 수 있다.
원소 전환은 확산과 다르게 한 가지 원소로만 전환할 수 있으므로 불>물>번개>얼음 순서의 우선순위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원소 전환이 가능한 범위 안에 4가지 원소가 모두 존재한다면 불 원소로 전환된다. 전환된 원소는 일부 캐릭터의 경우 원소반응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80] 사이클 순서에서 원소 전환 우선순위를 신경써야 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예외로 바람 원소 여행자와 리넷의 경우 특수하게 얼음>불>물>번개 순서의 우선순위를 가진다.
한편 바람 원소 서포터를 위한 청록색 그림자 성유물이 존재한다. 이 세트는 확산을 일으킨 대상의 해당 원소 내성을 40% 감소시켜주는 효과로, 성유물 하나로 여타 서포터와 비교하더라도 매우 높은 수준의 파티 피해 증폭이 가능해진다. 때문에 이 성유물의 존재로 인해 바람 원소 캐릭터는 여타 서포팅 캐릭터 중 가장 강력한 선택지로 평가되며, 확산 반응이 가능한 원소 딜러 캐릭터의 경우 바람 원소 서포터 캐릭터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 서포터 캐릭터로서의 입지가 매우 뛰어난 원소에 속한다.
또한 확산이 대다수의 원소 마스터리 기반으로 한번에 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원소 마스터리 주옵션을 사용하는 캐릭터인 카즈하 같은 경우에는 불-발화/번개-만개/융해를 써먹으면 미친듯한 폭딜이 가능한 기믹도 갖고 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이 분야도 서포터이면서 뭐든지 다할 수 있는 카즈하만 해쳐먹는다는 비판이 있는 편.
한편 바람이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주로 탐험에 유리한 원소 공명 효과[81]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람 원소 캐릭터들은 대부분 몹몰이나 탐험 능력에 있어 월등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탐험에 유용한 능력을 스킬이나 패시브로 보유한 캐릭터가 다수를 차지한다.[82] 몹몰이의 경우 아예 바람 원소가 독점을 하고 있는 분야로[83], 타 원소 진영에는 바람급 몹몰이 능력을 가진 캐릭터 자체가 아예 없다.[84] 물론 상기한 요소들 외에도 각 서포터별로 다양한 파티 기여 능력들 또한 겸비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현존하는 5성 한정 바람 원소 캐릭터들은 모두 비행이나 점프 등 공중 기동에 관련된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도 재미있는 특징이다.[85] 원소 자체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특징을 인게임 성능에 잘 녹여냈다는 점에 있어서 바람이야말로 일곱 원소 중 가장 선명한 고유 컨셉을 구축했다고도 볼 수 있다.
다만 바람 원소의 한계점을 살핀다면 원소 자체의 컨셉이 메인 딜러와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이 있다. 확산 반응은 카즈하 같은 서포터 레벨에서나 딜적으로 유효하지 메인 딜러의 고점을 뚫는 데에는 도움이 안 되고, 청록 성유물 역시 정작 바람 원소 본인들을 지원하는 능력이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바람 원소 전용 서포터 파루잔이 출시되긴 했으나, 그 파루잔의 영향력이 너무 막대한 나머지 2명의 바람 메인 딜러 소와 방랑자 모두 파루잔이 없으면 상위급 메인딜러로 꼽히지 못하는 수준이다. 심지어 파루잔은 별자리 6단계 돌파 여부가 성능을 판가름할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에 바람 메인 딜러가 상위급 퍼포먼스를 수행하려면 파루잔 6돌이 필수 수준으로 요구된다. 당연히 4성 캐릭터의 풀돌은 막대한 자금 혹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바람 메인 딜러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저해하는 요소가 된다.
그리고 파루잔 이후로 바람 원소 딜러에 대한 지원이 뚝 끊긴 사이에 파워인플레는 계속 이루어지면서 결국 파루잔 풀돌을 낀 바람 원소 메인딜러들조차 메이저에서 밀려나는 처지가 되었다. 심지어 2024년의 신지역인 나타에 들어서면서 바람 원소 홀대는 개선은커녕 오히려 심해지고 있다. 바위 버젼 카즈하라고 불릴 만큼 강력한 서포팅 능력을 지닌 실로닌은 바위와 반응하지 않는 바람 원소를 서포팅하지 못하며, 나타 버젼 청록셋이 될 가능성이 높은 잿더미 세트는 착용자가 일으키는 원소 반응에 참여한 원소만 서포팅하는데 확산 반응은 바람 원소가 아닌 캐릭터가 일으켜줄 수 없기 때문이다.[86]
한편 초기에 나온 바람 캐릭터들과 최근 출시되는 바람 캐릭터들의 차이가 있는데, 대표색이 초록색과 하늘색[87]에서 청록색과 하늘색[88]으로 바뀌었다는 것. 벤티와 방랑자의 외형을 비교해봐도 차이가 많이 나는데 벤티는 전반적으로 초록색 기반의 외형에 청록색 위주의 스킬셋이지만 방랑자는 외형도 스킬셋도 모두 하늘색이다. 방랑자, 파루잔, 리넷 모두 수메르 이후에 출시된 걸 생각하면, 이는 풀 원소와 겹치는 것을 막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다른 속성에 비해 성능 외적으로 한 가지 독특한 특징이 있는데, 남성 캐릭터가 다섯이나 되지만 그 다섯 명이 모두 청소년 체형 미소년 캐릭터라는 점이다.[89] 그래서 영미권에선 Anemo Boys로 묶어부르는 밈이 있고 일본에선 이런 것도 나왔다[90] 한국에서는 바람소년단이라 불린다.
3.4. 번개 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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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표기 |
Electro [ruby(雷, ruby=Léi)] [ruby(雷 , ruby=かみなり)] |
<rowcolor=#ffffff> 속성 | 상태이상 | <colcolor=#ffffff> 반응 조건 | 반응 설명 |
번개 |
원소 부착[91] | + |
과부하 부착된 원소를 제거하고 불 속성 범위 피해 발생 및 넉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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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전 번개 속성 지속 피해 발생 및 대상 경직, 물 원소가 부착된 주변 오브젝트에 전파★ 물 원소 지역에 감전 시 일정 시간 동안 해당 지역에 감전 이펙트가 추가, 닿은 대상은 감전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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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전도 부착된 원소를 제거하고 얼음 속성 범위 피해 발생 + 물리 내성 감소 12초간 물리 내성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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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화 활성 반응이 발생해 대상을 활성 상태로 만듦. 활성 상태인 대상에 가하는 번개/풀 원소 피해는 촉진/발산 반응을 발생시켜 해당 피해 증가[격화][활성지속] |
수메르 오픈 전 밝혀진 원소의 컨셉은 에너지. 전기와 에너지라는 이미지에 맞게 주로 원소 충전에 관련된 효과가 많다. 번개 공명은 원소 충전을 더 원활히 해주며, 번개 디버프는 원소 충전량을 주기적으로 소모시킨다. 번개의 신 역시 원소 충전 효율을 주 스탯으로 사용하는 컨셉을 들고 나왔다.
풀 원소 출시 이전까지는 번개 속성의 원소 반응에 대한 평가는 매우 낮았다. 증폭 반응이 없고 격변 반응으로만 도배되어 있는데, 격변 반응은 캐릭터의 레벨과 원소 마스터리의 영향만 받고 본체의 스탯과는 무관하여 고점이 크게 낮아진다는 한계가 있어 딜러로서는 크게 하자가 있는 반응이기 때문이다. 원소반응 대미지를 챙기기 위해 원소 마스터리를 올리면 본체의 대미지가 그만큼 떨어지고, 본체의 대미지를 챙기기 위해 공격력/치명타/원소피해 관련 스탯을 챙기면 격변 반응 대미지가 떨어져 버리는, 도저히 답이 없는 상황이 연출된다. 게다가 다른 원소 반응과 달리 격변 반응은 원소끼리 명확한 우열관계가 없어서 감전 반응도 물 원소 캐릭터가 반응을 가져가기도 하고, 번개 원소 캐릭터가 반응을 가져가기도 한다. 이 때문에 파티원 중 하나의 원소 마스터리 스텟만 무작정 올린다고 해서 체감이 오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까지 존재한다. 이쯤되면 격변 반응은 도무지 무슨 생각으로 만든 반응인지 이해가 안 갈 정도.[94]
게다가 그 보유한 반응의 효과들도 뭔가 하나같이 다 애매한 성능들이었는데, 초전도는 물리 딜러에게만 필요가 있는 서포팅성 반응이라 물리파티가 아니라면 크게 쓸모가 없었고, 과부하 반응은 적을 넉백시킨다는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몰이 사냥이 중요한 원신에서 기껏 모아놓은 적을 모두 날려버려 오히려 반응이 일어나면 화가 나는 최악의 조합이었다.[95] 그나마 번개를 메인으로 쓰던 파티가 감전 파티였던 것도 큰 하자가 없는 무난한 반응이었기 때문인데, 이 마저도 격변이라는 태생을 넘지 못해 감전 파티의 구성원들도 구태여 감전 대미지를 올리겠다고 원소 마스터리 스텟에 투자하기보다는 그냥 공격력/치명타/피해량 스텟 위주로 챙기며 감전은 덤으로 활용했던 게 현실이다.[96]
때문에 번개 원소는 초전도가 필수인 물리 파티가 아닌 이상 서포터 역할을 하기도 어렵고, 딜 증폭 수단이 없으니 딜러 역할을 하기도 어려운, 답이 없는 형국에 빠져 있었다. 이로 인해 번개 원소는 주류 서포터나 서브 딜러를 거의 배출하지 못했으며, 연월 비경에서의 속성별 사용률에서도 바닥을 기는 시절이 매우 길었다. 이런 부조리한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1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끊임없는 개선 요구가 빗발쳤고, 번개 나라와 번개 신이 등장하면 번개의 간접상향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컸지만 라이덴은 정작 번개 원소 반응을 전혀 활용하지 않는, 깡계수와 깡스펙이 높은 캐릭터로 나와서 덜렁 혼자만 주류 메타에 진입해 버렸다. 때문에 다른 번개 캐릭터를 위해 번개 원소를 상향해 버리면 라이덴이 심각한 오버 밸런스가 되어버리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섣불리 번개 원소의 개선을 요구할 수도 없어졌다. 이쯤 되면 오히려 번개신이 친히 행차해서 번개 캐릭터들의 앞길을 가로막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상황.
하지만 3.0 업데이트와 동시에 결국 풀 원소가 출시되고 증폭, 격변에 이은 신규 반응 종류인 격화 반응을 받으며 드디어 상향을 받았다. 격화 반응은 풀과 번개가 개입하는 촉진/발산 반응 2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느 쪽이든 적을 '활성 상태'로 만든다. 활성 상태 도중 풀/번개 원소 피해는 원소 부착 쿨만 맞으면 강화된 피해를 주는 형식. 촉진/발산 반응은 기존의 피해량 보너스와 같은 방식으로 적용되는 효과로, 공격력 및 스킬 계수 항에 합연산되는 효과로 나왔다.
아예 피해량을 곱연산 시키는 증폭, 별도 피해를 발생하는 격변의 중간 단계로 나와 번개 원소 반응도 나름 쓸만해졌다는 평. 격화 반응은 원소 부착 주기가 짧고 스킬 계수와 무관하게 다단히트 형태의 타수가 많은 캐릭터가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다. 두 원소가 계속 들어가면 활성 상태 자체도 꾸준히 갱신되어 다른 원소 반응에 비해 반응이 훨씬 원활하게 일어난다는 것도 큰 장점. 우려되었던 라이덴의 파워 밸런스 문제도 라이덴 본인이 원소 마스터리를 활용하는 캐릭터가 아님과 동시에 촉진, 발산 반응이 곱연산이 아닌 합연산으로 데미지가 들어가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라이덴의 무식하게 큰 깡계수를 회피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교묘히 피해갔다.[97]
이렇게 설계된 격화 카테고리의 촉진 반응은 사실상 풀 원소만 발라놓으면 번개 원소 딜러의 저점을 보장해주며 번개 부착을 자주 시도할수록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 각청, 야에 미코를 주류 메타로 끌어올렸다. 심지어 피슬의 경우 단죄의 뇌영 특성이 쿨다운 없이 번개 부착이 가능하기에 온필드 캐릭터가 촉진을 일으키면 1+1으로 촉진 딜링을 가하는 방식으로 촉진 서브딜러로서의 성능이 날아올랐다. 활성 유지를 유지를 위한 번개 원소 캐릭터 말고는 타 원소와의 시너지가 전무한 발산 반응과는 달리 유구한 반암/청록색 그림자 등의 원소 서포팅 성유물을 챙길수 있다는 것이 발산과의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편 격화 반응과 동시에 새로운 격변 반응인 만개 반응도 함께 받았는데, 만개 반응은 매우 정교하게 설계되어 격변에 대한 편견을 깨부쉈다. 엄청나게 높은 격변 계수를 가졌으면서, 풀 원핵을 누가 생성했던 번개 원소 캐릭터가 마지막으로 원핵을 모두 주워서 피해량을 결정하므로 원소마스터리 몰빵이 가능하다. 풀 원소 피해로 설정되어 숲의 기억으로 내성 감소가 가능하며[98], 우주 끝까지 쫓아가는 유도탄 성능까지 갖추었다.
이런 만개 반응을 가장 잘 활용하는 캐릭터는 쿠키 시노부로, 제액의 륜 고리는 바닥에 떨어진 열매를 효과적으로 주울수 있으며,[99] 파티의 힐러 자리에서 e사용 만으로 만개를 수행하기 때문에 엄청난 서브딜 능력을 가진 덱압축 힐러로 변모했다.[100][101]
결론적으로 번개 하나 살려주겠다고 통째로 카테고리를 만든 '격화 반응'과 고성능으로 나와준 격변 반응인 '만개' 덕택에 번개 원소의 평가는 상당히 좋아졌다. 오랫동안 수면 아래에 묻혀있던 각청까지도 재평가를 받는 등 여러모로 풀 원소가 번개 원소를 살려준 셈이 되었다.
다만 '풀 원소'에 지나치게 과의존하는 것은 남은 숙제로 꼽힌다.[102] 현재 라이덴 쇼군을 제외한 모든 번개 원소 캐릭터들은 풀 원소 반응, 그리고 그 정점에 있는 풀 원소 집정관 나히다와의 궁합 또는 효용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양상을 보인다. 나히다는 번개 원소 캐릭터에게 사실상 속성 전용 서포터에 준하는 위상을 갖게 되었으며, 앞서 언급한 각청 역시 풀 원소와 궁합이 잘 맞았기에 재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그 라이덴 쇼군마저도 3.6버전에 등장한 풀 속성 서포터 백출이 안정성 면에서 최상의 궁합을 보여줌이 밝혀지면서 풀 속성 수혜를 받게 되었다.[103] 따라서 얼음 원소 보호막 등 풀 원소가 약해지는 적 상대로는 번개 원소도 덩달아 폭망하는 경우가 생기며, 나히다를 쓰지 못하게 되는 순간 다른 번개 캐릭터의 효율도 급감한다는 것은 단점.
물론 불 원소가 증폭을 위해 물을 요구하는 것마냥 생각하면 사실 크게 문제시될 것도 아니긴 하다. 그리고 저 말을 반대로 생각하면 얼음 보호막만 없으면 사실상 무적이라는 이야기이기도 하니 크게 걱정할 건 아니다.
사소한 주의사항으로 필드 위 요리 스팟 근처에서 풀 원소와 번개 원소 공격이 동시에 일어날 경우, 모닥불에 불이 붙어있으면 과부하 폭발이 일어나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
성능 외적으로 보면 여캐의 비중이 매우 높고 남캐의 비중이 낮은 원소다. 사이노 공개 전까지 번개 속성 남캐는 레이저뿐이였으며, 나머지는 전부 여캐다.[104] 그러다 사이노가 번개 속성으로 밝혀지면서 서비스 개시 2년만에 신규 남성 캐릭터가 등장하였다. 또한 올로룬이 번개 속성임이 밝혀졌고 추후 버전에서 실장이 될 경우 서비스 개시 이래 최초로 번개 속성 장신 남캐가 나오게 된다.
여담으로 번개 원소의 뾰족한 소용돌이 같은 이미지는, 번개의 나라인 이나즈마의 실제 모티브가 된 일본에서 번개를 형상화한 문양으로 다양하게 쓰이는 미츠도모에를 좀 더 각지게 어레인지한 그림이다. 이나즈마 출신 한손검 캐릭터들이 공격모션 후 납도 시에 나타나는 그림도 이 그림이다.
왜인지 오브젝트 설치형 기술을 사용하는 캐릭터가 다른 원소에 비해 많다. 야에 미코의 살생앵은 아예 포탑을 세개씩 설치하는 기술이며 피슬 역시 오즈를 원하는 위치에 소환해 공격하는데 이 역시 사실상 까마귀의 모습을 한 포탑이다. 리사의 장미의 뇌광도 7M 범위 내의 적을 공격하는 설치형 기술이고 도리의 카자르자레궁은 포탑은 아니지만 설치한 뒤 플레이어 캐릭터와 줄이 이어져 딜을 하는 형식이다.
3.5. 풀 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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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표기 |
Dendro [ruby(草, ruby=Cǎo)] [ruby(草 , ruby=くさ)] |
<rowcolor=#ffffff> 속성 | 상태이상 | <colcolor=#ffffff> 반응 조건 | 반응 설명 |
풀 |
원소 부착[105] | + |
연소 불 속성 지속 피해 발생 및 풀 원소가 부착된 주변 오브젝트에 전파★ 풀 원소 지역에 연소 시 일정 시간 동안 해당 지역에 연소 이펙트가 추가, 닿은 대상은 연소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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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 6초 동안 지속되는 풀 원핵 생성. 개화와 파생 반응으로 인한 풀 원핵 피해는 0.5초마다 2회를 초과하여 피해를 입힐 수 없고, 아군에게도 5%만큼 적용됨. 지속 시간이 만료되거나 동시에 5개를 초과하여 존재할 경우 가장 오래된 원핵부터 폭발하며 주변 5m 범위 내에 풀 속성 범위 피해 발생 ★ 풀 원핵에 불 원소 부착시 발화 반응이 발생해 폭발하며 주변 5m 범위 내에 더 강력한[발화] 풀 속성 범위 피해 발생 ★ 풀 원핵에 번개 원소 부착시 만개 반응이 발생해 풀 원핵이 만생탄[만개]으로 변화해 가까운 적에게 날아가 주변 1m 범위 내에 풀 속성 피해 발생 [10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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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화 활성 반응이 발생해 대상을 활성 상태로 만듦. 활성 상태인 대상에 가하는 번개/풀 원소 피해는 촉진/발산 반응을 발생시켜 해당 피해 증가[격화][활성지속] |
수메르 오픈 전 공식 방송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컨셉은 생명.
원신의 일곱 원소 중 혼자만 따로 늦게 출시된 원소. 다른 여섯 원소는 다 출시 때부터 플레이어블이었으나, 풀 속성은 2.8 버전까진 플레이어블 캐릭터 없이 풀밭이나 나무 상자, 풀 츄츄 샤먼, 풀 슬라임 같은 지형지물이나 NPC로밖에 존재하지 않았으며 원소 반응도 불로 태우는 연소 뿐이였다.[112] 그 당시에 풀 츄츄 샤먼 등으로만 볼 수 있었던 풀 원소 데미지의 색깔은 옅은 초록색이었다. 이후 3.0 버전에서 풀 원소 국가 수메르의 출시와 함께 등장했고, 상징색도 옅은 초록색에서 짙은 초록색으로 변경되었다. 바람 원소와 체력 회복의 색깔과 헷갈릴 가능성이 높아서 바꾼 것으로 보인다. 원소반응 역시 기존에도 있었던 풀+불 원소 반응인 연소 외에 물 원소와 반응하는 개화, 번개 원소와 반응하는 격화가 추가되었고, 풀 원소와 상호작용하는 개체들이 추가되었다.
성능과는 별개로 시스템 디자인에 상당히 애먹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원래부터 있던 풀 원소와 불 원소의 연소 반응은 납득이 가지만 나머지 속성과의 조합이 어떻게 나올지 유저들에게는 쉽사리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나마 식물을 자라게 하는 '물'이나 식물이 뿌리내려야 할 '바위(땅)' 정도가 많이 언급되었는데, 정작 실제로 나온 풀 원소는 일반적으로 진짜 '풀' 하면 생각나는 식물의 잎, 뿌리, 줄기 같은 이미지를 채택하는 대신, 드래그, 키보드 등 마치 컴퓨터를 하는 듯한 모션의 나히다를 시작으로, 모션에 자연 관련 요소가 전무하고 광학으로 빔을 사출하는 알하이탐과 아예 AI가 탑재된 측량기로 개발하여 전투하는 카베 등등, 다소 사이버틱한 모습으로 출시되었다.[113] 5.0 후반 업데이트로 실장된 키니치의 경우는 완전히 레트로 감성 충만한 8비트 그래픽만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거의 초록색만 칠해놓으면 뭐든지 풀 원소인 지경. 이는 설정상 풀의 신인 부에르가 세계수의 단말기로, 어디에서든 세계수에 '접속'이 가능하고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등, 원소의 근간 자체가 컴퓨터나 인터넷과도 같은 이미지를 띄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덕분에 보통 다른 곳에선 '자연의 힘' 느낌으로 등장하는 풀 원소가 정작 자연과는 가장 거리가 먼 문명의 집약체스러운 연출을 가지고 있는 게 아이러니.
덕분에 현실에서 어느정도 연상할 수 있는 풀+불이나 풀+물 원소 반응과 달리, 풀과 반응하리라 생각지도 못했던 번개와도 반응을 하는데, '식물'과 '전기'라고 하면 다소 안어울리는 궁합이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사이버틱한 원소 컨셉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전자기기'와 '전기'로 연관지으면 꽤 어울린다. 아래 단편 영상에서도 '풀+번개의 반응은 미호요에서 순수하게 창작한 반응'이라고 언급된다. 다만 실제로 풀이 상징하는 생명과 번개가 상징하는 전기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생명의 가장 기초 단위인 세포의 활동은 모두 전하차에 반응하는 단백질의 활성으로 이뤄진다. 시체에 번개를 흐르게 해 탄생한 프랑켄슈타인이나, “전율”, “짜릿함” 같이 생명체가 받는 자극을 전기로 표현하는 등 과거에도 생명과 전기는 모종의 관계가 있음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 무상의 풀 관련 업적명도 있는 것을 보면 이미 알고 있었거나 뒤늦게 끼워 맞춘 듯. 나히다도 번개가 칠 때는 "뇌명은 생명의 서곡이야. 이 대지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거든."이라는 대사를 말하는데, 실제로 학계에서는 지구에서 생명이 탄생한 과정이 끝없는 뇌폭에 의해 단백질 바다에서 아미노산과 초기 단세포생물이 태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번개가 질소 고정을 통해 대지에 양분을 공급해서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과학적 사실 또한 연상할 수 있다. 당장 이나즈마의 원래 뜻이 '벼(이나)의 남편(쓰마)'이라는 것도 이러한 성질과 연관된 것이다.
풀 원소의 특징이라면 바람 속성과 비슷하게 원소 마스터리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바람 속성은 확산 반응의 데미지를 올리기 위해 원소 마스터리를 올리는 정도였지만, 풀 캐릭터들은 한 술 더 떠서 대부분 파티의 원소 마스터리를 높여주는 스킬과 특성을 가지고 있거나, 아예 최초로 스킬 자체가 원소 마스터리 계수를 가지는 등 원소 마스터리를 주 스탯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
원소 마스터리가 주 스탯인 만큼 원소반응을 적극적으로 일으키길 권장하는 속성이기도 한데, 특히 여러 모로 원소 반응 등에서 말도 탈도 많았던 번개 속성 원소에게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이자 구세주와도 같은 원소로 여겨지고 있다. 격화 반응의 딜도 쏠쏠하지만 풀과 물 원소와의 개화 반응에 이은 번개 원소를 통한 만개 딜 역시 제법 강력한 편이고 특히 각청 등 그동안 여러모로 홀대받은 캐릭터들이 이 풀 원소 덕분에 입지가 간접적으로 상향된 터라 번개 원소와의 궁합 면에서 각광받고 있다.[114] 더불어 풀 원소 자체의 유틸리티성도 물 원소나 바람 원소처럼 준수한 편이라 자체 성능도 괜찮은 편이다. 원소 마스터리로 얻는 리턴이 너무 큰 만큼 기본 성능을 죽여놓았기에 반대급부로 다른 원소들과 달리 깡원소 조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원신에서 원소반응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적어 실보다 득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물 원소와의 경우 다재다능하거나 유틸성이 강한 캐릭터들이 있기에 풀 원소와 많이 혼용되는 편이다. 개화, 만개, 발화의 강력한 피해량 덕에 안그래도 단단하던 물 원소의 입지는 더욱 중요해졌다. 다만 불 원소의 경우는 딜러들이 많은 원소이기에 풀 원소와의 궁합이 좋지만은 않다. 연소 반응은 풀 원소를 대량 소모하며 불 원소를 부착시키기에 원소 마스터리가 높은 풀 원소로 게스트를 고정시켜 높은 틱뎀을 기대할 수는 있으나, 연소는 물 원소와 공존이 불가능해 증발반응을 포기해야 하기에 불 원소 딜러들은 사용이 어렵다. 따라서 불 원소 서포터인 베넷, 토마 등이 연소를 활용하여 불 원소를 고정시켜 융해 반응을 지원하는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발화 반응 역시 만개 반응보다는 까다로운데, 원핵에만 불 원소를 부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적에게도 불 원소 공격을 하게 되기 마련인데, 적에게 풀 원소를 고정시키는 활성 반응과는 달리 연소는 적에게 풀 원소를 소모하고 불 원소를 고정시켜 버리기에 원핵 생성 자체가 불리하다. 적에게 불을 적게 부착하면서 바닥에는 불을 많이 뿌리는 토마를 통해 발화 활용이 가능하지만, 원소 충전 효율 요구량이 높고 힐러까지 담당하는 쿠키 시노부이 비해서 메리트가 없다. 다만 불-풀-물 세 원소가 서로 우위가 명확하다는 것이 나름의 장점으로, 불 원소 공급이 충분하다면 물 원소 서브딜러가 역증발을 활용하는 빌드가 가능하다. 클푸나백이 대표적으로, 불과 풀 공급량이 많아 적에게 불 원소를 고정시킬 수 있어 물 원소 캐릭터인 푸리나가 증발 딜링을 수행한다. 발화 반응은 덤.
비록 풀 원소가 이 세 원소에게만 반응하다 보니 그 외의 다른 원소, 즉 확산이 주력인 바람과 결정화로 보호막을 생성하는 바위, 불이나 물 못지 않은 주력 원소인 얼음과의 반응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불/물/번개 등 이 세 원소에게는 여전히 바람이나 얼음, 바위와의 반응이 유효하니 풀 원소는 이들에게서 직접적인 상호작용은 없을지언정 간접적으로나마 이득을 볼 수 있기는 하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상호간의 원소 반응이 없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자면 그 원소가 소모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서 부착이 되니 그로 인한 반사 효과도 얻을 수는 있다는 뜻이다. 가령 적들에게 풀 원소를 부착시켰을 시 얼음 원소를 덧씌우면 그 두 원소가 사라지지 않고 동시다발적으로 부착되는 경우가 있기에 이를 활용해서 원소 반응을 다양하게 이끌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번개, 물 및 불 원소와 상호 작용을 통해서 초전도는 물론이고 빙결, 융해 및 연소 및 발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도 있고. 또한 바람 원소로 번개 및 불, 물 원소를 널리 퍼트린 뒤 풀 원소를 부착하여 씨앗을 대량으로 양산하거나 연소 및 격화 딜을 광범위하게 넣는 전법도 가능하다. 이는 바위 역시 마찬가지로 비록 직접적인 메리트는 없을지언정 다른 원소와의 반응으로 얻은 결정화를 접촉하면 보호막이 그대로 적용되니 간접적으로 이득이라고 볼 수 있다.
풀 원소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의 잊혀져가는 캐릭터들이 다시 재조명되는 경우가 생기면서, 원신 특유의 시스템인 원소 반응의 패러다임이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이 대두되는 등 여러 모로 많은 수혜를 낳은 원소이기도 하다. 번개 원소나 물 원소는 풀 원소로 인한 최대 수혜를 받은 만큼 말할 필요도 없고, 서서히 파묻혀가는 감이 있었던 불 원소도 개화에 이은 발화 반응의 위력 덕분에 그동안 쓰임새가 애매했던 캐릭터들이 다시 재조명되는 등 여러 모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토마의 경우 기존에는 불 보호막 셔틀로서만 쓰인데다가 그 성능도 애매하다는 평을 받았으나 발화팟에서의 발화 트리거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점이 발견되면서 입지가 떡상했으며 원신 전체를 통틀어서 최약급 성능으로 평가받는 엠버 역시 마찬가지로 발화팟에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재조명되기도 하는 등 그동안 입지가 시원찮았던 캐릭터들의 활용도가 늘어났다는 등의 호평이 이어지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얼음, 바람, 바위와의 직접적인 반응이 전무하면서도, 이들 역시 불, 물, 번개와 반응한다는 점을 공유하는 등 간접적으로 시너지를 이룰 수 있었기에 풀 원소의 입지는 그야말로 고공으로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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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메르 사전 단편 영상 01 - 신비한 풀원소[115] |
3.6. 얼음 원소
{{{#!wiki style="margin:-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72bccc,#010101><tablebgcolor=#72bccc,#01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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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표기 |
Cryo [ruby(冰, ruby=Bīng)] [ruby(氷 , ruby=こおり)] |
<rowcolor=#ffffff> 속성 | 상태이상 | <colcolor=#ffffff> 반응 조건 | 반응 설명 |
얼음 |
원소 부착[116] 이동/공격 속도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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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해 부착된 원소를 제거하고 얼음 속성 피해 증폭(*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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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결 행동 불가 상태가 됨[빙결지속] + 쇄빙 빙결에 걸린 적에게 바위 원소/양손검/낙하 공격 시 빙결 해제 및 물리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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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 부착된 원소를 제거하고 얼음 속성 범위 피해 발생 + 물리 내성 감소 12초간 물리 내성 -40% |
얼음 원소는 증폭반응부터 격변반응, 몹에게 홀딩을 거는 반응까지 실전성 있는 반응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원소이며, 캐릭터 구성에 있어서도 힐러, 딜러, 서포터가 고루 배치되어 있어서 밸런스가 좋은 원소이다. 또한 얼음 원소는 흔치 않은 '특정 원소 전용 서포터'를 보유한 원소이면서, 그중 유일하게 '5성' 서포터를 받은 원소다.[118] 애초에 이 전용 서포터 자체가 번개와 바위 같은, 원소 반응이 좋은 게 없고 서포팅 수단도 한정된 불우 원소들을 위한 지원책으로 시작된 컨셉인데, 얼음은 귀족 반응인 증폭 반응을 보유해 부족한 게 없으면서도 전용 서포터, 그것도 남들 다 4성으로 받을 때 혼자 5성으로 받아간 유일한 원소다. 게다가 이 전용 서포터가 추가될 시기가 2.n버전으로 이나즈마 시점인데 정작 번개원소는 여전히 찬밥인데 반해 그 이전부터 강력했던 얼음 원소에 5성짜리 속성 전용 서포터를 추가해줬기 때문에 원성이 엄청났다. 이 때문인지 더 이상 원신에서 단일 원소 서포터로써 5성 캐릭터는 출시를 하지 않고 있다. 오죽하면 이 때 처음으로 출시 된 신학이 그 이후 3.6버전까지 복각 되지 않아 유라 이전까지 최장기 미복각 캐릭터가 됐을 정도.
즉, 얼음원소는 증폭 반응/특수효과 성유물[119]/전용 서포터(그것도 혼자 5성)/청록 서포팅의 혜택까지, 현재 원신의 시스템적인 지원은 빠짐없이 다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원소이기도 하다. 덕분에 왕년에 귀족이라고까지 불리던 불 원소보다도 메타를 지배하던 전성기 시절이 길었다. 얼음 원소의 두 대표딜러인 감우와 아야카는 각자 1.n버전과 2.n버전 시대를 호령하며 얼음 원소 파티의 전성기를 이끈 바 있다. 캐릭터 자체의 능력치나 편의성도 나쁘지 않았던데다가 청록 효과를 잘 버무려주며 몹을 모아줄 카에데하라 카즈하와 물 원소 부착력이 매우 높고 설치기로 쉽게 물을 뿌려 줄 수 있는 산고노미야 코코미의 출시로 인해 2.n버전에서 오히려 제대로 더 날아 올랐다. 여기에 유일한 5성 전용 서포터인 신학 또한 2.n버전에서 그것도 캐릭터 일반 전설 임무도 아니고 중간장 마신임무를 사실상 캐릭터 전설 임무로 끼워주면서 출시되어 안그래도 강력한 얼음원소 메타에 편승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끊이질 않았다.
당시 기준 메타 측면에서의 고평가는 최종 컨텐츠 연월 나선에 자주 등장하는 심연 사도와 봉독자의 영향도 컸다. 각각 물 원소와 번개 원소 실드를 사용하는 이 최고난이도 몬스터들을 모조리 쓸어담을 수 있는 파티가 빙결 파티 뿐이다보니, 빙결 파티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얼음 원소 메인 딜러나 서브 딜러들의 입지가 상당히 좋아질 수밖에 없었다.
얼음은 일단 딜러 속성으로서의 유불리 척도로 쓰이는 증폭반응의 경우 융해 하나뿐이긴 하지만, 불-물의 관계와 동일하게 얼음-불 역시 반응 후에도 불 원소가 남아서 다음 얼음 공격에도 증폭 반응이 발생할 수 있어 메인 딜러가 지속적인 데미지 증가를 유지하기 좋다. 어차피 불 파티 역시 증발 반응을 메인으로 쓰지 융해 파티를 메인으로 쓰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증폭반응이 한개뿐이라고 해도 포텐셜 면에서 불 속성과 동급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향릉과 같은 불 원소 서브딜러를 동행하여 융해 반응으로 높은 데미지를 이끌어낼 수 있다.
다만 얼음 파티는 융해 대신 빙결 조합을 메인으로 이용하는데, 이는 속성 전용 성유물인 얼음바람 속에서 길잃은 용사 성유물의 존재감이 크다. 얻기 어려운 옵션인 치명타 확률 옵션을 빙결 상태이기만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40%나 제공해주니, 시작 메리트부터가 남다르다.[120] 때문에 다른 원소는 없어서 못 쓰는 귀중한 증폭 반응이 있음에도 빙결파티는 항상 얼음파티의 메인파티를 벗어나지 않았다.[121] 이 빙결 반응의 존재 덕분에 얼음 속성은 물 원소 몬스터의 천적이기도 한데, 그냥 얼음 원소로 두들겨 패기만 해도 상대는 얼음 샌드백이 되기 때문에 로데이아나 심연 사도에게 특효로 꼽히는 속성이다. 그러나 반대로 물 이외의 원소가 고정되어 있거나, 빙결이 아예 안 먹히는 보스 몬스터 상대로는 얼음바람 속에서 길잃은 용사 성유물 효과가 전부 발동되지 않아 치명타가 잘 터지지 않을 수 있다.[122]
이렇듯 얼음 원소는 시스템적으로 워낙 수저를 잘 물고 태어났고 그래서 불 원소, 물 원소와 함께 귀족 원소로 꼽히기도 했다. 문제는 게임사에서 캐릭터 출시를 통해 의도적으로 밸런스를 맞춘다는 것. 일단 얼음 속성은 캐릭터 숫자가 불 속성과 동급으로 많으면서도, 정작 5성 얼음 메인 딜러는 감우와 아야카, 라이오슬리 단 셋뿐으로 선택지가 의외로 적은 편이다.[123][124] 이는 얼음과 번개가 물리 데미지라는 특수 컨셉의 구성 요소이기 때문으로, 또 다른 얼음 속성 메인 딜러인 유라는 물리 딜러로 설계되어 속성만 얼음일 뿐 얼음 원소 데미지를 거의 이용하지 않고 빙결셋도 쓰지 않는다.
감우와 아야카는 각각 원거리인 활 강공격, 원소폭발 주력인 덕분에 라이오슬리가 등장하기 전까지 일반 공격을 활용하는 캐릭터도 없었거니와, 불 속성 캐릭터 중에는 일반공격에 반응하는 서브 딜러 캐릭터(일명 '불행추') 포지션의 캐릭터도 없기 때문에[125] 증폭 반응인 융해 반응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견제하는 뉘앙스가 강하다.[126] 얼음 파티가 남들은 없어서 서러운 증폭 반응을 갖고도 빙결 반응을 쓰는 데에는 나름 이유가 있는 것. 오히려 이쪽은 메인 딜러의 역할보다는 불 원소를 아주 쉽게 부착해줄 적당한 캐릭터가 없다는 점이 더 문제다. 아야카의 경우엔 주력 딜량의 포텐셜은 원소폭발에서 나오는 것이 맞으나 원소스킬의 딜량도 꽤 강한편이며 평타 및 강공격에 얼음을 쉽게 쓸 수 있다. 애초에 아야카의 E,Q가 전부 빠진 타임에 딜을 보충하는 것이 평평강공이다. 문제는 아야카가 피해를 입혀주는 동안 거기에 알맞은 수준으로 불을 끼얹어 줄 적당한 불뿌리게가 없다는 점이 더 큰 디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감우의 경우 애초에 차지시간이 필요한 강공딜러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불을 추가해줄 다른 캐릭터만 있어도 융해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런 빌드 조건 때문에 융해 감우라는 빌드도 있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오프필드에서 불을 제대로 넣어 줄 캐릭터가 없기 때문에 조작이 상당히 귀찮다.
또한 3.n버전 들어와서 풀이 출시되고 메타의 중심이 모두 풀로 옮겨간 바람에 얼음 원소는 과거의 지나친 메타 지배력 탓인지 그 중요한 풀 원소와 아무 반응도 못하는 큰 견제를 받고[127] 조금씩 점유율을 상실하기 시작했다. 사실 풀 원소와의 직접적인 반응이 없다는 것이 반드시 패널티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고, 풀과 얼음 원소는 상호 원소 작용이 없기 때문에 풀과 얼음 원소가 적에게 적중 시 두 원소가 각자 따로 동시다발적으로 함께 붙어 있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조합이 나오기도 했으나[128] 이를 감안해도 풀 원소 파티에서 얼음 원소 캐릭터를 사용할 메리트가 적어 상기한 냉장고 조합, 연소를 이용한 융해 조합들은 모두 비주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풀 원소 반응의 성능이 하나같이 고성능이다보니 되도록이면 풀 원소와 반응할 수 있는 원소 캐릭터를 넣어서 반응을 하나라도 더 터트리거나, 동일 원소 캐릭터를 넣어서 공명 효과를 획득하는 것이 더욱 시너지가 좋기 때문.[129] 또한 심연 사도가 최초로 등장한 1.5버전 이후로 얼음 원소는 별 다른 견제없이 접대만 받았다가 2.7 이후로 연월에서 얼음 원소를 집중적으로 저격한 듯한 배치가 이루어지기 시작한 점도 영향이 있다. 이런 기조는 4버전 이후로도 여전해서 물의 환령 같이 상식적으로 당연히 빙결에 걸려야 하는 컨셉의 몬스터마저도 빙결 면역을 달고 나오며, 대놓고 얼음 원소를 쓰지 못하는 보스 코펠리우스/코펠리아를 만들어 연월 12층에 꼬박꼬박 출석시키고 있다.
이런 미호요의 지속적인 얼음 원소 견제 결과는 얼음 원소 캐릭터들의 픽률로 드러났다. 한때 픽률이 가장 높은 캐릭터였던 아야카는 픽률이 한자리수대로 떨어졌으며 감우는 고인 캐릭터들과 비슷한 수준이고, 쓸 놈만 쓰는 라이오슬리만이 20%대를 유지하는 실정이다.[130] 주력 조합인 아신카코의 구성원이 전원 5성 캐릭터이기 때문에 조합을 맞추기 위한 가격도 상당히 비싼편이다. 그나마 메인 딜러인 아야카, 서포트요원인 카즈하, 코코미의 경우 명함으로도 조합 성능을 맞출 수 있지만 중요버퍼인 신학의 경우 1자리 돌파를 해두는 것이 유용해서 여전히 조합 자체의 가격이 비싸다. 파티 조합의 컨트롤 난이도도 꽤나 높은 편이어서 조작에 피로감을 받는 점도 크며 강력한 보호막 서포터를 채용 할 수 없는데[131] 주력 딜러인 아야카의 회피력 부족, 대놓고 활 강공인 감우의 컨트롤 난해 등이 끼여 있다. 이걸 적을 빙결 시켜 아예 적의 공격력을 일순간 0으로 만드는 것이 얼음원소의 안정성이었는데 대놓고 빙결이 되지 않는 적을 내놓았으니 딜량은 딜량대로 생존성은 생존성대로 수직낙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
여기에 장기간동안 감우와 신학, 라이오슬리의 복각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유저들은 미호요가 얼음 원소 캐릭터 판매 자체를 포기하면서까지 얼음 원소를 고의적으로 유기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물론 원신은 주기적인 접대 밸런싱으로 각 원소의 형평성을 끊임없이 맞추고 있으며, 아직 서비스 3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다 각 원소별 7개 국가를 절반 정도 지나왔을 뿐이기에 향후 원소별 입지나 메타가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상기하였듯 포텐셜 자체는 누구보다 남다른 원소이기에 언젠가는 융해, 초전도, 쇄빙 등에 대한 지원이 대규모로 이루어질 수도 있으니, 비록 당장은 주춤하고 있으나 앞으로의 전망도 반드시 나쁘리라고 볼수는 없다. 실제로 3.5에서부터 성해 짐승이 추가되고 나서 빙결에 취약한 성해 짐승을 잡기 위해 아야카 빙결팟(아신카코)의 픽률이 높아지더니 고난도 연월이었다고 평가받던 3.7 연월, 그리고 3.8 연월에서 모두 픽률 1위를 기록하여 빙결 면역만 아니라면 포텐셜이 여전히 독보적임을 입증했다. 이 시점에서 처음 출시 이후 하도 원성을 들어서 그 동안 복각하지 않았던 신학을 그것도 대놓고 같이 쓰라고 아야카와 함께 복각시키도 했다.[132]
그러나 그것조차도 나타 지역에 접어든 5.n 버젼 지금 기준으로는 오래 전 이야기에 불과하고, 얼음 원소에 대한 지원은 수메르 중반 당시 잠깐 반짝한 이후로 여전히 끊겨 있다. 전용 서포터인 신학은 명함~저돌파 단계의 평가가 많이 내려가버린 것도 서러운데[133] 2차 복각 일정마저 기약없이 늦어지면서 첫 출시 이후 픽업 배너가 2번 더 돌아오기까지 무려 1,000일을 넘기게 생겼다. 빙결이 몰락한지가 한참인데도 융해 등의 다른 얼음 파티는 게임 서비스 4년이 넘도록 여전히 안정화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실정이다. 바위 원소가 원소 자체는 평가가 좋지 않아도 종려, 나비아, 실로닌 등 자체 성능이 뛰어난 캐릭터들이 출시되어 연월에서 현역으로 활약하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입지는 바위 원소 이하이다.[134]. 막말로 얼음의 나라인 스네즈나야가 구현될 6.0 버전이 되어야 그나마 부활할 여지가 있지만, 그때쯤이면 여왕을 비롯한 신규 얼음 캐릭터가 기존 캐릭터들을 몰아낼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번개 원소 다음으로 성비가 편중되었다. 4.1 버전 기준으로 얼음 속성 남성 캐릭터는 케이아와 중운, 미카, 프레미네, 라이오슬리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여캐다. 명목상 5성으로 분류됐지만 콜라보 캐릭터인 에일로이를 제외하고도 5성 분포도 역시 신학, 유라, 치치, 감우, 아야카 모두 여캐다. 또한 한때는 유일하게 법구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는 원소이기도 했는데 4.1 버전에 라이오슬리가 나오면서 드디어 얼음 법구 캐릭터이자 게임 출시 이후 최초의 5성 얼음 속성 남성 캐릭터가 생겼으며, 이후 4.2 버전에 출시된 4성 얼음 속성 캐릭터인 샤를로트도 법구를 들고 나왔다.
3.7. 바위 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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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 [ruby(岩, ruby=Yán)] [ruby(岩 , ruby=いわ)] |
<rowcolor=#ffffff> 속성 | 상태이상 | <colcolor=#ffffff> 반응 조건 | 반응 설명 |
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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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부착된 원소와 반응하여 원소 결정 생성 생성된 원소 결정과 접촉하여 보호막 획득 가능 ★ 보호막 모든 속성의 피해 흡수 가능 같은 속성의 경우 흡수량 250%[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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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원소는 보호막을 통한 방어적 플레이에 특화되어 있다. 바위 원소는 다른 원소에 비해 상당히 이질적인데, 가장 대표적으로 원신 내에서 유일하게 공격적 원소 반응을 유발할 수 없는 고립된 원소라는 점이다. 다른 원소는 물론이고 바위와 똑같이 한 종류의 반응밖에 못 가진 바람 원소조차도 확산과 원소 전환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원소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하지만 바위는 일절 그런 능력이 없으며, 유일한 반응이 보호막 생성인데 그 보호막이 속성에 따라 가지는 차이는 오로지 방어 수치가 전부다. 즉, 바위는 타 원소와의 반응을 통해 외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유일한 원소라는 특징이 있다.
그 대신에 '같은 바위 원소끼리' 서로 시너지를 내는 스킬셋을 보유한 바위 캐릭터가 많아, 원소의 컨셉 자체가 '다른 원소는 배제하고 자기들끼리 뭉치면 뭉칠수록 강해지게 설계된' 외딴 섬 원소이다. 예를 들어 종려는 다른 바위 캐릭터가 만들어내는 바위 원소 창조물[136]이 많으면 많을수록 공명을 하여 딜이 증폭되고, 바위 원소 전용 서포터인 고로는 같은 파티에 바위원소 캐릭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유용한 버프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바위 공명 효과 역시 혼자만 따로 상향을 받아 굉장히 고효율을 자랑하는지라 바위 캐릭터를 굴리려면 바위를 2개 이상 넣어서 바위 공명을 받는 것은 사실상 반필수인 것은 덤. 사실 원소 반응 자체가 저렇게 설계된 이상 바위의 고립은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여러 원소 반응을 이용하도록 장려하는 원신의 메타에 정면으로 거스르는 컨셉을 준 셈.
또한 방어 특화 원소라는 특징 덕인지 다른 속성의 보호막들은 '다른 속성 데미지는 100%만, 같은 속성 데미지에 한해서 250%'를 흡수하지만, 바위 속성 보호막 혼자만 '물리를 포함한 모든 속성의 데미지를 150%'까지 흡수한다.[137] 덕분에 자속성으로 맞는 상황을 제외하면 빨리 깨지는 다른 속성 보호막보다 범용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바위 보호막이 체감상 훨씬 단단하다. 게다가 바위 캐릭터들은 방어력을 주요 옵션으로 활용하는 캐릭터들이 많기 때문에 캐릭터 자체적으로 매우 튼튼하기까지 하다.
이 때문에 바위 원소 파티는 다른 원소 파티처럼 효율적인 원소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부착 속성과 반응 속성을 계산하려고 스킬 순서 사이클을 머리 싸매고 궁리할 필요도 없고, 두꺼운 보호막에 방어력 주옵을 둘둘 감은 단단한 캐릭터라 굳이 몹의 공격을 피하려고 신경쓸 필요도 없고, 말 그대로 이것저것 따질 필요없이 정직하게 스킬 누르고 바위로 패면 되는 굉장히 쉽고 직관적인 속성이라는 게 장점이다. 컨트롤이 불편한 폰신에서 플레이시엔 매우 메리트가 되는 장점이다. 이 때문에 바위는 농담 삼아 골든 물리라고 불리기도 할 정도다.
그러나 그런 바위의 단점이라면 바로 보호막 이외의 모든 것. 현재 원신에서 바위 원소가 유의미하게 경쟁력을 가지는 분야는 강력한 보호막 성능 단 하나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소 공명은 강력하지만 바위팟에서의 용도에 쏠린 효과라 범용성이 떨어지고, 정작 바위팟은 그 좋은 공명을 달고도 경쟁력이 없어서 픽률이 나락을 갔다. 바위팟이 아닌 파티에서 바위 원소는 원소 반응을 방해하기만 하는 이물질 취급이고, 귀중한 원소를 잡아먹고 얻는 결정화 실드는 바위가 원마를 안 챙기는 관계로 종잇장 그 자체다.
다 떠나서 일단 바위의 유일한 원소 반응인 결정화의 상태부터가 막장 그 자체다. 똑같이 원소 반응이 부실한 바람도 유일한 반응인 확산을 그럭저럭 잘 써먹듯이 바위도 결정화가 멀쩡했다면 그나마 좁은 활로라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결정화는 바위팟에서 안정성을 조금 보조하는 것 외에 아무런 용도가 없는 수준이다.
결정화는 나름 원소 반응이랍시고 실드량이 원소 마스터리를 따라가는데 정작 바위는 원마를 전혀 안 챙겨서 약하기 그지없고, 하필 부착 유지가 안 되는 원소라 원마가 높은 다른 원소 캐릭터가 대신 써먹을 수도 없으며, 그런 실드라도 조금은 잘 버티게 만들어줄 방어력 스탯은 바위 이외에는 쓰는 캐릭터가 없어서[138] 다른 파티에선 보정할 방법이 없다. 보호막 강화 스탯이 존재하기는 하나 치유량 증가와 달리 3년째 버려져서 존재감조차 없는 효과다. 또한 원신에서 보호막은 기본적으로 중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139] 중첩도 안 되는 보호막을 지속적으로 획득하는 결정화의 컨셉 자체가 애초에 모순이다. 유일한 의의는 일회성 경직 면역을 꾸준히 획득할 수 있다는 것 정도다.
다른 원소들이 여러가지 원소반응 효과로 얻는 어드밴티지에 비해 바위는 보호막만 생성하고 끝이기 때문에, 바위는 원소 반응을 요구하는 기믹 앞에서 작아지는 근본적인 한계점이 있으며 그 예시로는 심연 사도/봉독자등이 보유한 '원소 보호막'이 대표적인 기믹이다. 원소 보호막이라고 하여 약점 원소 이외의 데미지에 무적이 되는 시스템은 아니니, 해당 몬스터의 스펙에 비해 본인이 훨씬 강하다면 바위나 물리 깡뎀으로도 돌파할 수는 있지만, 연월 12층 같은 최고난이도 전장에 심연 사도 시리즈 같은 최강 실드몹이 뜨면 얌전히 물러나는 게 좋다.[140]
특히 딜링 면에서는 이렇다 할 메리트가 없어 평가가 나쁜 원소이기도 하다. 게임의 메타 자체가 딜링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더더욱. 풀 버전 등장 이전의 번개 원소는 증폭 반응 없이 격변 반응만 있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평가가 구렸는데, 그 번개 원소조차 그나마 원소 반응을 연구할 여지라도 있어서 바위보단 나은 취급을 받았을 정도. 그런 주제에 쓸데없이 반응폭은 넓어서 다른 원소 반응을 방해하기까지 한다. 종려나 실로닌 같은 범용 서포터의 경우 바위 원소 반응을 일으키는 단점 취급받으며, 단점의 비중이 결코 적지도 않다.
얼마나 구렸는지 유일하게 상향을 받아본 원소이기도 한데[141], 결국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할 수는 없었다.[142]
하다못해 포켓몬스터의 고스트나 드래곤 타입과 비슷하게, "서로 뭉치면 강해진다"는 컨셉에 맞게 바위+바위 원소 반응이 있었다면, 혹은 관련 성유물 혹은 시스템이 있었다면, 어떻게든 연구할 가치가 생겼을 것이다.
바위는 서비스 초기 국밥이라 불리며 널리 쓰이던 종려+ 알베도 조합의 전성기가 끝나고 알베도가 떨어져나간 후 종려라는 슈퍼크랙 한 명만이 외롭게 견인하는 시절이 길었으며, 한때 신규 캐릭터나 추가 지원이 이루어지며 잠시 숨통이 트이던 시기도 있었으나 3년이 넘어가는 서비스 기간 전체를 놓고 보면 전반적으로 종려 원툴 원소임을 부정할 수가 없는 수준이다.[143]
그나마 바위 원소의 평가가 잠시라도 높아진 것은 2.3버전 시기인데, 이 때 미호요가 의도적으로 바위를 살리겠다는 듯 신규 바위 캐릭터 아라타키 이토 및 고로와 전용 성유물을 내놓았다. 그 전까지 바위 속성의 메인딜러 포지션 캐릭터가 없었던 것은 메인딜러 이토를 출시함으로써 해결했으며, 고로라는 속성 전용 서포터를 내놓음으로써 바위 파티 전체의 성능을 끌어올렸다. 게다가 바위 속성 전용 성유물의 출시, 같은 버전 이벤트에서 알베도의 전용 무기 '진사의 방추' 배포, 신규 필드 보스 황금 늑대왕의 경우 아예 바위 원소 캐릭터를 데려가야만 특수 기믹 공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는 등 바위를 살리기 위한 이례적인 수준의 접대가 이루어졌다. 미호요의 노력이 먹혀 들어간 것인지 덕분에 이후론 잠깐이지만 꽤 입지가 올라갔었다.
하지만 결국 그런 낙관적인 상황도 잠깐뿐이었고, 사실상 원소만 바위고 정작 바위 원소와 상관 없는 무속성 서포터처럼 쓰이는 운근을 논외로 치면 바위 원소에 대한 신규 지원은 이토/고로 출시와 상기한 약간의 기믹 접대 이후로 무려 2년이 넘도록 뚝 끊겨버린 상황이다. 신규 원소인 풀 도입을 앞두고 행복회로가 돌아갔으나 정작 풀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법한 바위(땅) 원소임에도 풀 원소와 전혀 반응하지 못하게 되면서 떡상의 희망조차 사그라들었고, 유일한 5성 메인딜러이자 최고티어팟인 이토 바위팟은 점차 평가의 거품이 걷히면서 픽률이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다. 안 그래도 바위 원소의 특장점인 우직한 직관성이 원소 무반응이라는 최대 결점을 충분히 상쇄하는지에 대해 확신하기가 어려웠던 상황에서, 풀 원소의 출시와 함께 온갖 다양하고 막강한 원소 반응들이 추가됨에 따라 바위 원소의 경쟁력이 더욱 큰 타격을 입게 된 것.[144]
그나마 종려의 경우는 옥홀 방패가 풀 원소 내성도 저하시켜주는 점 덕분에 청록색 그림자를 기용하기 힘든 활성 기반 파티에서 상당한 기용률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이는 종려의 자체적인 성능이 사기적인 것이지 딱히 바위가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아예 원소 취급이 아닌 물리 대미지 기반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순수 원소 중에서는 가장 입지가 나쁜 원소라고 할 수 있다. 과장을 좀 보태면 종려를 제외한 바위 원소 캐릭터 전원을 삭제해도 원신 메타에 전혀 지장이 없을 거라는 말이 나오기도 할 정도.[145] 이런 취급을 받고 있다는 것이 전혀 농담이 아닌 것이 나비아 출시 이전까지 가장 최신 출시된 바위 캐릭터가 22년 1월에 출시된 운근이고, 나비아가 23년이 거의 끝나가는 12월 막바지 실장인 시점에서 사실상 22년~23년은 통째로 바위원소 신규 캐릭터 하나 없이 버려놓은 채로 방치해버린 셈이다. 이 탓에 3.0에서 처음 나오기 시작한 풀 원소의 캐릭터 숫자가 3.7 키라라 출시를 기점으로 8명이 되어 어느덧 바위 원소 캐릭터 숫자를 뛰어넘어버렸다. 바위가 3년간 받아온 캐릭터의 숫자를 풀은 1년도 안 되어 넘어섰다는 것이 얼마나 바위가 푸대접받고 있는지, 얼마나 미호요의 관심에서 멀어진 원소인지를 잘 말해준다.
더군다나 무려 2년이 넘게 지나서 찾아온 신규 한정 5성이자 메인 딜러인 나비아 역시도 핵심 기믹에 결정화를 이용하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깡딜 캐릭터 컨셉으로 설계되었다. 즉, 나비아의 깡스펙이 강한거지 원소 자체의 불우한 상황은 그대로라는 것이다.[146] 이는 이나즈마 당시 번개 딜러 라이덴 쇼군이 깡스펙을 내세워 혼자만 티어권에 안착하고 원소로서는 여전히 버려진 채였던 번개의 상황과 정확히 일치한다. 과거에 바위와 함께 불우 원소의 대표격이었던 번개는 풀원소의 출시와 함께 신분이 완전히 달라졌으나 바위는 응당 받아야 했던 풀과의 시너지조차 박탈당한 채 시스템적인 떡상의 기회조차 사라져버렸다.
나비아 출시 이후 얼마 되지 않아 또 새로운 5성 바위 여캐 치오리가 출시되면서 5성 숫자든 성비든 어느 정도 아쉬운 부분을 채우긴 했으나, 문제는 치오리가 저돌파 기준으로 평가가 영 좋지 않은 데다가 구조물을 활용하는 방식 역시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다는 점이다.[147] 바위 원소의 상징 2가지인 결정화와 구조물을 신규 5성 캐릭터인 나비아와 치오리를 통해 각각 다뤄보려 시도한 것은 좋았지만, 이 버려진 반응들을 재해석, 재정립해내는 경지까지는 이르지 못한 채 고작해야 스킬의 발동 조건으로나 써먹는 말장난 혹은 겉치레에 그치고 말았다는 게 뼈아픈 현실이다. 더군다나 치오리 이후로 폰타인에서 후속 바위 지원 캐릭터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아서 짧게는 나타 지역 출시 전까지의 반 년, 길게는 나타 이후까지도 바위의 입지가 개선되는 건 당분간 요원한 일이 되어버렸다.
더군다나 바위는 주요 스탯마저도 통일되지 않아 버프 설계를 집중하기도 어렵다. 서비스 초기에는 다른 원소들도 하이브리드 스탯을 시도하던 방향성이 없지 않았지만 1년 반 가량의 과도기를 거친 뒤에는 불은 공격력 계수[148]고 물은 체력 계수[149]인 식으로 중심 스탯을 확실히 정했는데, 바위는 그걸 방어력으로 깔끔하게 정하는 듯하다가 갑자기 어째서인지 최신 메인 딜러인 나비아를 공격력 딜러로 내면서 대열이 흐트러져버렸다. 물론 나비아는 3바위의 경직된 구성을 탈피하기 위한 캐릭터라 그렇게 설계되었겠지만, 정작 그 나비아나 초창기 캐릭터 응광 같은 공격 스탯 바위 캐릭터들에 대한 지원은 뚝 끊겨버린 채 치오리와 실로닌을 출시하며 다시 방어력 기반으로 돌아가려 해 혼란을 주고 있다. 현재 바위는 나비아와 응광은 공격력, 바위 집정관은 체력, 전용 서포터을 포함한 나머지는 방어력을 사용하는 중구난방 그 자체인 원소가 되어 있다. 여러모로 운영진인 호요버스조차도 바위 원소를 대체 어떻게 다룰 것인지 도통 확실하게 정하지 못한 모양새다.[150]
그나마 나타 지역에 들어서면서 조금씩 희망이 보이고는 있는데 일단 버젼 초반 기준으로는 신규 캐릭터인 카치나와 실로닌이 바위 원소로 낙점되었다. 카치나는 비록 애매한 4성 딜러의 한계로 장난감 이상의 평가를 받기는 힘들긴 하나 결정화 반응과 바위 구조물 설치를 모두 활용하는 설계로 노력이 엿보이며, 실로닌은 카즈하를 넘어선 고성능 서포터로 나왔다. 그러나 이건 단점을 덮어버릴 정도로 단순무식한 깡체급의 캐릭터를 찍어낸 것으로[151] 바위 원소의 단점을 개선한 건 아니다. 이들 캐릭터 모두 '바위 원소인게 단점이다', '바위 원소를 부착하는 게 단점이다'와 같은 수식어가 붙어 있다.
정리하자면 딜링에 집중하는 원신의 원소반응 시스템에서 혼자서만 방어에 치중한 독특한 타입이지만, 방어에만 치중한 나머지 메타에서 떨어져나가 다른 6원소와는 다르게 혼자 겉도는 느낌을 주는 원소이다. 그야말로 '보호막 원툴'에 불과한 최악의 처지로 고통 받고 있는데, 유저와 전문 스트리머들은 결정화에 대한 연구로 토론할 때 활용 방법보다는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까?"에 대해 중점을 두고 토론할 정도.[152]
또한 풀 원소 5성 캐릭터인 타이나리의 상시 편입이 확정되면서 유일하게 상시 5성 캐릭터가 없는 원소가 되었는데, 자기들끼리 뭉쳐서 활약하는 바위 원소 특성상 굳이 상시에 바위 원소를 넣을 필요가 없어서 넣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바위 원소 상시 5성이 나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불 원소에 두 번째 상시 5성 캐릭터인 데히야가 먼저 출시되었다.[153][154]
여담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츄츄족의 바위 방패를 비롯한 자연상태의 바위 원소 구조물에는 얼음 원소를 부착시킬 수 있으며, 얼음 원소가 부착된 구조물은 내구력이 조금 약해진다.
성능 외적으로 오랫동안 캐릭터 풀이 적었다보니 남캐의 비중이 높다는 인상이 많았다. 특히 그나마 있는 여성은 다 4성이고 5성은 전원 남성에 결정적으로 바위 원소 전용 서포터인 고로가 남캐였다 보니 바위팟을 짜다보면 필연적으로 남캐만 바글바글 들어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덕분에 바위 속성 파티는 '땀내나는 남자의 팟' 같은 이미지가 있었지만[155][156] 바위 신규 여성 캐릭터로 나비아가 등장하면서 최초의 5성 여성 바위 캐릭터가 확보되었고, 치오리, 카치나, 실로닌이 추가되면서 바위 원소도 남캐보다 여캐의 비율이 높아졌다. 이제는 풀 원소가 이미지를 물려받는 중.[157]
4. 원소 공명
원소 공명 Elemental Reson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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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표기 |
Elemental Resonance [ruby(元素共鸣, ruby=Yuánsù Gòngmíng)] [ruby(元素共鳴, ruby=げんそきょうめい)] |
원소별 공명효과는 아래와 같다.
<rowcolor=#fff> 원소 조합 | 원소 공명과 효과 |
서로 다른 원소 4가지 |
뒤엉킨 수호 모든 원소 내성이 15%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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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불 얼음 원소 부착 지속 시간이 40% 감소, 공격력 25%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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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물 불 원소 부착 지속 시간이 40% 감소, HP 최대치 25% 증가[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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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의 바람 스테미나 소모량 15% 감소, 이동속도 10% 상승,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5%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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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에너지의 번개 물 원소 부착 지속 시간 40% 감소, 초전도, 과부하, 감전, 활성, 촉진, 만개 반응을 일으키면 100% 확률로 번개 원소 입자 1개 생성. 재사용 대기시간: 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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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생의 풀 원소 마스터리 50pt 증가 연소, 활성, 개화 반응 발동 후 파티 중 근처에 있는 모든 캐릭터의 원소 마스터리 30pt 증가. 지속 시간: 6초. 촉진, 발산, 만개, 발화 반응 발동 후 파티 중 근처에 있는 모든 캐릭터의 원소 마스터리 20pt 증가. 지속 시간: 6초. 해당 효과의 지속 시간은 따로 계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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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쇄의 얼음 번개 원소 부착 지속 시간 40% 감소, 얼음 원소가 부착되어 있거나 빙결 상태인 적 공격 시 치명타 확률 15%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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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바위 보호막 강화 효과가 15% 증가하며 보호막 존재 시 아래의 특성을 갖는다 가하는 피해 15% 증가 및 캐릭터가 적에게 피해를 가할 경우 적의 바위 원소 내성 20% 감소. 지속 시간: 15초[159] |
불 공명은 정직하게 공격력 보너스를 제공한다. 거의 모든 캐릭터에게 공격력은 딜과 직접 연결되는 스탯이고, 특히 메인 딜러군에 불 속성 캐릭터가 많은 점+최상위권 성능의 불 속성 서포터 베넷을 이용해 간단하게 두 명을 채울 수 있기에 사용하기 쉽다. 메인딜러가 불 속성이 아닐 경우 서브딜러 향릉+ 베넷을 이용하여 공명을 챙기는 경우가 많다.
물 공명은 불 공명과 대조되는 최대 HP 보너스를 제공한다. 거의 모든 힐러, 보호막 서포터는 HP 계수를 사용하고 모나, 타르탈리아를 제외한 물 속성 캐릭터는 전부 HP 계수를 써먹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HP를 주 스탯으로 사용하는 타 원소 캐릭터인 호두와 종려 등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행추는 HP가 주스탯은 아니지만 야란과 같이 평타 반응형 서브딜러이기 때문에 야란과 함께 물 공명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160]
과거에는 받는 치유량 30% 증가였다. 힐러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는 이 스탯을 활용할 수 없어 사실상 없는 것과 같이 취급되었고, 코코미와 바바라같은 힐러조차도 치유 보너스라면 모를까, '받는 치유 효과' 스탯을 사용할 군데가 없어 평가가 매우 좋지 않았다. 결국 3.0 패치로 최대 HP 증가로 변경되었다.
바람 공명은 스태미너 소비량 감소, 이동 속도 증가, 쿨타임 감소 등 바람의 이미지에 걸맞게 재빠르고 가벼운 움직임을 연상시키는 기동성 상승 효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바람 캐릭터 중에서는 카즈하, 사유처럼 자체적으로 기동성을 올려주는 스킬을 가졌거나 벤티, 설탕, 카즈하처럼 잡몹을 한 점으로 끌어당겨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몹몰이 스킬을 가진 경우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필드 탐험에 유용하다. 바람 공명 각각의 효과는 대부분 수급처가 굉장히 한정적이라 다른 곳에서 얻기 어렵기 때문에 가치가 높은 편이다.
번개 공명은 번개 관련 원소 반응이 일어날 때 번개 원소 입자를 하나 생성한다. 파티 한 사이클이 보통 20~24초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지속적인 다른 원소 공격으로 반응을 일으킨다는 전제 하에 최대 4개의 번개 입자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원소스킬 1~2회 사용 또는 페보니우스 발동 효과 2개분과 동급이다. 원소 충전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원소 충전 효율 만큼 나오는 입자의 수도 중요하기 때문에 특히 원충이 절실한 북두, 야에 미코, 사이노 등의 캐릭터는 피슬, 라이덴 쇼군, 쿠키 시노부 등 원소 에너지 수급이 뛰어난 다른 캐릭터와 함께 기용해 공명까지 챙기곤 한다. 다만 지속적인 타 원소 수급이 필요하다는 번거로운 조건과 스탯이 아닌 생성 효과라서 딜에 직접 기여할 수 없다는 점, 다른 원소 속성 캐릭터는 받는 이득이 1/3로 매우 적어져 범용성도 낮다는 것이 단점. 애초에 원소 입자라는 것이 스킬 버튼 누르면 두세 개씩 쏟아져 나오는 것이므로 그다지 경쟁력이 없다. 이 때문에 번개 속성 캐릭터들은 사실상 번개와 한 세트로 취급되는 풀 원소의 공명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따라서 편의성과 범용성을 고려하여 간단히 원충 스탯으로 효과를 바꿔달라는 의견이 많다.
풀 공명은 원소 마스터리를 제공하고, 풀 원소 관련 원소 반응이 일어나면 잠시 동안 더 큰 수치를 제공한다. 원소 마스터리는 원소 반응의 대미지를 증폭시켜 주기 때문에 특히 다양한 원소 반응을 활용하는 풀 원소에게 적절한 효과이다.
얼음 공명은 적에게 얼음이 묻어 있다는 제한 조건 하에 치명타 확률을 제공한다. 얼음 원소가 아닌 캐릭터가 사용하려면 지속적으로 얼음을 따로 부여할 설치기가 있는 얼음 원소 캐릭터를 사용하거나, 물 또는 풀 원소처럼 반응 후 얼음을 남기거나 아예 반응하지 않는 원소 캐릭터여야 한다. 빙결된 적을 상대로 최대 40%까지 치명타 확률을 제공하는 얼음 성유물과 함께 빙결팟의 딜을 책임지는 중요한 요소이다.
바위 공명은 보호막의 단단함과 가하는 피해를 증가시켜 준다. 추가로 청록셋의 확산을 통한 내성깎이 불가능한 바위 원소의 내성을 감소시켜 준다. 불 공명보다 수치는 적지만 피해량 증가 옵션은 귀한 편이라 보통 공격력보다 효율이 높고[161], 바위 메인딜러를 사용할 경우 내성깎의 수단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유용하다. 바위 메인딜러가 아닐 경우 종려와 알베도, 혹은 운근[162]을 이용해 공명을 챙기는 편.
불, 물, 얼음, 번개 원소 공명의 원소 부착 시간 감소 효과는 아군의 몸에 붙은 원소가 빨리 사라지게 하는 것으로, 아군이 당하는 원소반응 빈도를 줄여주므로 전투 안전성에 소소한 도움이 된다. 부착 시간이 감소되는 원소는 인게임내 우인단 원소 배리어 상성과 같은 가위바위보식 규칙[163]을 따른다.
5. 원소 비경 기믹
많은 비경들이 난이도를 높이는 원소 기믹들을 가지고 있다.5.1. 적의 원소 기믹 스킬
비경에 등장하는 적 중에는 종종 원소 문양을 발 밑에 달고 다니는 적들이 있다. 이 몹들은 주기적으로 원소 기믹을 발동시키기 때문에 빠른 처치가 필요하다. 드물게 기믹 스킬에 원소 저항 감소 효과까지 포함되는 강화형도 경우도 있다.속성 | 특징 |
불 |
플레이어를 쫓아 다니는 유도 불덩이를 소환한다. 불덩이는 지속적으로 폭발하며 매우 강한 불 속성 피해를 입힌다. |
물 |
필드에 물방울이 생성된다. 물방울을 건드리면 큰 물 속성 피해를 입으며, 물 원소가 붙은 플레이어가 건드릴 경우 즉시 물방울에 갇힌다. 적의 경우 원소 방패나 배리어가 없다면 언제든 물방울에 닿는 즉시 갇힌다. 이 물방울들은 플레이어, 혹은 적이 건드리거나, 원소 반응을 일으키기 전에는 사라지지 않고 무한정 누적된다. |
바람 |
매우 넓은 범위에서 플레이어를 끌어들이는 돌풍을 생성한다. 이 돌풍에 원소 반응이 일어나면, 돌풍의 피해 유형이 처음 반응한 원소 속성으로 전환되며 피해량이 더 증가한다. 초창기 연월 비경에서 우인단 풍권 돌격대가 가지고 나왔었으나 현재는 연월에서도 볼 수 없다. 덕분에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이 바람 원소 기믹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허나 3.0 수메르 업데이트로 현상 토벌에서 이 기믹을 가지고 나오는 적이 등장하게 되었다. |
번개 |
삼각형 모양의 전기 장판을 설치한다. 삼각형의 한쪽 변은 설치 직후 사라지나 나머지 두 변은 장기간 지속된다. 장판에 닿은 플레이어는 빠른 틱을 가진 도트 피해를 입게 된다. 매 피해 틱 마다 경직도 있으니 주의. |
풀 |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
얼음 |
플레이어의 위치에 얼음 원소 문양이 아주 짧게 생겨난 후, 얼음꽃(감옥)을 생성한다. 얼음꽃을 벗어나는 물리 판정이 발생할 경우[164] 매우 강력한 얼음 속성 피해를 입는다. 피해량은 캐릭터의 물리 판정 상 얼마나 심하게 얼음꽃에서 벗어났느냐에 따라 다르다. 한번에 점프로 탈출할 경우에는 비교적 적은 피해를 입는다. 데미지가 살인적이고 난전중에는 얼음꽃이 피어나는 전조가 잘 보이지도 않으므로 피하기 어렵다. 얼음꽃에 갇혀도 가만히 있으면 데미지를 안 받지만 이러면 적의 공격을 회피할 수 없으니 문제. 각종 비경에서 굉장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기믹. |
바위 |
넓은 범위에 강한 바위 피해를 주는 바위 파도 장판을 설치한다. 매 틱의 피해량은 그렇게 강하지 않으나 틱이 매우 빠르게 돌고 지속 시간이 매우 길다. |
5.2. 적의 광역 원소 공격 오라
1.6버전부터 추가되었다. 해당 몬스터는 검은 오라를 두르고 있으며 일정시간마다 주변 넓은 범위로 몬스터마다 다른 원소 공격을 실행한다.5.3. 비경 원소 디버프
어떤 비경은 플레이어에게 적대적 출처를 가진 원소가 묻었을 경우 강화된 원소 디버프를 가한다. 자기 원소 부여 효과로 반응을 일으켜 제거 하거나, 적에게 다른 원소 공격을 맞아서 반응을 일으키는 식으로 제거하지 않는 한 디버프는 계속 유지된다. 비경 기믹이 아니고 몬스터가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몬스터 주변에 오라가 생기며 오라 안에 들어가면 해당 디버프가 발생한다.속성 | 특징 |
불 |
정식 명칭은 무형의 불. 플레이어에게 지속적으로 불 속성 피해를 가한다. 원래는 틱마다 데미지와 함께 경직까지 들어오는 사악한 디버프였으나 1.3패치 이후 경직은 삭제됐다. |
물 |
정식 명칭은 지체의 물. 플레이어의 원소 스킬과 원소 폭발 쿨다운이 2배로 길어진다. |
바람 |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
번개 |
정식 명칭은 흡능의 번개. 플레이어의 원소 에너지를 주기적으로 소모시킨다. |
풀 |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
얼음 |
정식 명칭은 응결의 얼음. 플레이어의 스테미나 소모량이 크게 증가한다. 기존에 있던 공이속 감소 역시 적용된다. |
바위 |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
5.4. 비경 원소 장판 기믹
어떤 비경은 주기적으로 플레이어 주변에 약간의 무작위성을 가진 방해 효과를 일으키는 기믹을 가지고 있다.속성 | 특징 |
불 |
플레이어에게 불 원소 피해를 입힌다. |
물 |
물방울들이 생성된다. 효과는 플레이어를 가두어 행동불능으로 만드는 것으로 심연 메이지나 물 슬라임 등의 물방울과 유사하다. |
바람 |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
번개 |
낙뢰가 내리친다. 피격시 피해와 경직을 입고 원소 충전량을 일부 상실한다. |
풀 |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
얼음 |
큰 경직과 광역 피해를 입히고 떨어진 곳에 추가로 광역 지속 피해 장판을 까는 고드름이 떨어진다. 고드름은 벤티의 Q 같은 흡입 효과의 영향을 받으니 주의. |
바위 |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
[1]
대표적으로 성해 짐승이 캐릭터에게 번개 원소를 부착시켜 과부하 공격을 가한다.
[2]
원소 인챈트 스킬의 경우 무기에 원소가 부착된다. 물 원소 인챈트인 캔디스와 얼음 원소 인챈트인 중운을 동시에 사용하면 무기에서 빙결 반응이 일어나 무기가 얼어붙는다.
[3]
예를 들어 감우의 강공격으로 광물을 타격한 뒤 바람 원소로 확산을 일으키면 얼음 확산이 일어난다.
[4]
직접적인 원소 반응은 없으나, 풀 원소의 부산물인 풀 원핵은 바람행자, 밴티 등의 바람 원소 스킬로 모으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
[5]
연소, 개화, 발화, 만개
[6]
대표적으로 자기 자신의 체력만을 기반으로 개화 반응의 피해를 증가시키는 닐루와 원소 마스터리를 극한으로 끌어올려 힐과 동시에 만개 반응을 활용하는 쿠키 시노부가 있다. 둘 모두 투자 자원 대비 성장 속도가 독보적으로 빠르다.
[7]
이런 식의 상성은 별도의 '내성'으로 구현되어 있다. 다만 이는 몬스터마다 개별로 정해진 수치이며, 속성 전체의 기본값은 아니다.
[8]
그 외에 방어력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방어력은 레벨별로 모든 몬스터가 동일하기 때문에 몬스터의 종류에 따른 변수를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A]
우인단 선발대·화승총 유격대의 경우
[B]
우인단 선발대·물총 중보병의 경우
[C]
우인단 선발대·번개 해머 돌격대의 경우
[D]
연소틱당 0.1
[E]
우인단 선발대·얼음총 중보병의 경우
[14]
과부하 반응 포함
[F]
우인단 선발대·바위 유격대, 츄츄 바위왕만 해당
[16]
과부하 반응 포함
[17]
원소를 부착시킨 뒤 방치하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원소 부착 표시가 깜빡이다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동안 원소 부착량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
[18]
1보다는 부착량이 많고, 2보다는 부착량이 적은 독자적인 부착게이지를 사용한다. 편의상 1.5, 중부착 등으로 부른다.
[19]
감전은 특이 케이스로, 어떤 상황에서도 둘 다 잔류한다.
[20]
감전은 다른 원소 반응과는 다른 독자적인 규칙이 적용된다. 엄밀히 말해 Host와 Guest 구분이 없으며 부착량이 더 많은 원소가 Host 역할을 한다. 감전이 지속적인 원소 반응이기 때문에 반응이 발생한 뒤로도 두 원소가 일정 시간 공존한다. 감전 반응은 틱 당 두 원소의 부착량을 0.4씩 소모하며, 0이 되었을 때 반응이 끝난다. 또한 감전 반응 도중 물이나 번개 원소가 새로 부착될 경우 해당 원소가 기존 원소를 대체하며 새로운 감전이 발생한다.
[21]
Host와 Guest 구분 없이 풀원소를 소모하며 불원소는 부착량에 따라 점감한다.
[22]
불-물 증발, 얼음-불 융해 등. 대표적으로 모나와 호두의 원소 폭발이 있다.
[23]
원소반응을 일으키지 않았을 경우 약부착(9.5초), 강부착(12초), 초강부착(17초)에 해당되는 감소량
[24]
동작이나 판정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는 기술 중에 이런 경우가 많다. 지속형 원소폭발의 첫 타격 판정, 2단계 모션을 가진 원소전투 스킬, 다수의 소환물 계열 등.
[25]
캐릭터마다 각각 따로 판정된다.
[26]
마찬가지로 공격을 받는 모든 대상에 대해 별개로 카운트된다.
[27]
증발, 융해
[28]
촉진, 발산
[29]
단죄의 뇌영 - ICD 없음
[30]
상문 검법(원소 전환) - ICD 없음
[31]
원소전투 스킬 : 사발레타 씨 - ICD 없음, 슈벨마 부인/어셔 훈작 - 2타격당 1회 부착
[32]
원소전투 스킬 : 시전 피해 - ICD 없음, 홀드 지속 피해 - 표준ICD, 종료 피해 - ICD 없음 / 원소 폭발 : 시전 피해 - ICD 없음, 카다멈 열매 - 표준ICD
[33]
예를 들어 공간의 성배는 성유물 중 유일하게 속성 피해 중 하나 혹은 물리 피해를 올려주는 주 옵션이 붙는다.
[34]
대표적인 물리 딜러인 유라가 이 경우에 속한다.
[35]
따라서 마찬가지로 불 원소 인챈트를 거는
베넷의 6돌파 효과에 대해 호불호가 갈린 적이 있으나, 결국 사실상 유라 하나 정도밖에 피해를 보는 캐릭터가 없으므로 6번째 돌파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은 의견이 지배적이다.
[36]
예를 들어 웬만한 캐릭터는 굳이 일반 공격에 특성 재화를 투자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 볼 수 있는데, 딱히 저렴한 것도 아닌데다 주요한 피해는 원소 스킬 내지 원소 폭발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물론 일반 공격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 법구나 활 캐릭터 내지 일부 근접 캐릭터들은 우선도가 높을 수 있으므로, 잘 따져봐야 한다.
[37]
양손검 캐릭터가 아닌 캐릭터 중에선
피슬과
치치도 물리딜러 빌드를 짜는 경우가 있긴 하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예능 조합.
[38]
신염의 원소 폭발과 같은 일부 예외는 있다.
[39]
다만 법구의 경우 일반 공격이 속성 공격으로 작용하므로 후술할 무기/성유물 추가 옵션 없이는 물리 피해를 줄 방법이 없다.
[40]
따라서 상술한 각청의 번개 속성 피해는 3개 성유물이 모두 곱연산으로 작용한다. 합연산과 곱연산의 차이를 알기쉽게 설명하자면 공격력 30% 증가 + 공격력 30% 증가 버프/옵션을 장착해봐야 60% 효율이지만, 공격력 30% 증가 × 피해 보너스 30% 증가는 최종적으로 69% 효율이다. 심지어 증가 수치가 높아질수록 차이는 더 벌어져, 90%로 계산할 경우 81%의 효율 격차가 나온다.(공공=180%, 공피=261%) 실제 계산식은 이보다 더 복잡하다.
[41]
심지어 위 도식에서 번개 속성 피해를 물리 피해 성유물로 바꾸더라도 원소 반응으로 인한 추가 데미지를 올려주는 원소 마스터리의 영향을 받는 속성 피해가 물리 피해를 상회할 수밖에 없다. 당연하지만 원소 마스터리도 곱연산이다.
[42]
인동의 열매.
[43]
청록의 사냥활.
[44]
파티 조합 없이 한 캐릭터가 복수의 원소를 다루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벨런싱 측면으로 보인다.
[45]
대표적인 예시가 5성 양손검인 천공의 긍지. 물리 딜러 유라의 준종결 무기로 활용된다.
[46]
그나마 이 경우도 캐릭터의 능력치를 기반한 피해가 아니기에 가능했던 에외. 힐링의 양에 비례하여 데미지로 이어지는 특수한 옵션으로, 고정 데미지이다.
[47]
이 때 캐릭터 정보 화면은 회색으로 표시된다. 별자리는 텅 비어 있으며, 특성은 일반공격 달랑 하나이다. 재밌는 건 특성 육성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10레벨까지 올려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물론 일반공격 특성의 육성이 공유되지 않는 여행자 특성상 재화 낭비에 불과하다는 점을 주의할 것.
[48]
플레이어의 실드는 자속성에 피해에 유리한 것 이외에는 딱히 상성이 없기 때문에, 몬스터에게만 존재하는 기믹이다. 예를 들어 불속성 실드를 갖는 신염의 실드라도 딱히 물속성 피해에 빨리 뚫리는 패널티는 없다.
[49]
부착 시 캐릭터에 불꽃이 이는 이펙트가 생긴다.
[50]
해당 원소 반응은 폭발 효과로 간주되어 광석 채집 혹은 바위 원소 보호막에 영향을 끼친다.
[51]
데미지 배율이 1.5배인 대신 물이 상성상 불보다 우위이기 때문에 원소 반응 이후에도 물 원소가 남아 재차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52]
불이 상성상 얼음보다 우위이기 때문에 원소 반응 이후에 얼음 원소가 남지 않아 반응이 끊기지만, 데미지 배율은 증발보다 높은 2배이다.
[53]
이는 물이 얼음보다 성능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물과 달리 얼음 원소는 해당 원소를 지속적으로 부착하는 서브 딜러가 없기 때문이다. 사실 후술할 불 원소 출시 기피설을 보면 증발로도 미쳐 날뛰는데 과연 불 원소에게 날개를 달아줄 고성능 융해팟 '얼음 서브 딜러'를 낼지는 미지수다.
[54]
증폭 반응을 활용하지 못하는 번개나 바람, 바위 같은 원소는 파티 자체를 깡딜로 들고가는 경우가 많아 이런 장점이 없다. 쉽게 말해 아무리 라이덴 종결 파티를 들고 가도 뇌음의 권현은 잡기 힘들다는 것. 반면 호두 파티는 행추와 야란의 딜로 용암철갑 제왕을 녹여버릴 수 있다.
[55]
반대로 호두는 강공 딜러이며 원소 전투 스킬을 활성화하면 강공 딜레이가 줄어들기 때문에 사실상 강공격이 평타처럼 나간다.
[56]
순수 공격력 계수를 활용하는 유일한 물 원소 메인 딜러인
타르탈리아는 앞서 언급한 호두보다도 오래된 1.1 버전의 초 고참 캐릭터인데도 탈향카베 조합으로 꾸준히 연월에서 픽되고 있다.
[57]
당장 유저들이 나타 및 불의 신 출시에 대해 눈에 불을 켜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만약 불의 신이 기존 향릉의 단점을 개선한 서브딜러로 출시되거나, 베넷의 한계인 장판 제한을 개선한 서포터로 출시된다면, 어느쪽이든 최신 한정 5성의 높은 체급과 개선된 편의성을 바탕으로 메타를 크게 뒤바꿀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58]
물론 가명은 태생적으로 4성이라는 한계가 있으며 오로지 낙공에 쏠린 캐릭터 특성 및 증폭 딜뻥에 의존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로 원소가 제한되는 환상극에서 물 원소 없이 가명을 써보면 피해량이 처참하다.
[59]
부착 시 캐릭터에 물이 떨어지는 이펙트가 생긴다.
[빙결지속]
[math(2\sqrt{5\times빙결부착+4}-4)]
[발화]
발화로 일어난 폭발은 풀 원핵의 기본 피해보다 50% 강력한 범위 피해를 입힌다.
[만개]
만생탄은 풀 원핵의 기본 피해보다 50% 강력한 단일 피해를 입힌다.
[63]
현존하는 모든 물 원소 캐릭터 13명 중 회복 능력을 지닌 인원이
바바라,
코코미,
시그윈,
푸리나,
행추까지 다섯이나 되고, 그 외에도 각기 시대를 풍미했던 지원 캐릭터인
야란,
모나 등이 포진되어 있다. 이레귤러지만
닐루 역시도 개화 반응을 지원하는 캐릭터다.
[64]
그나마 예외가 있다면
캔디스가 있다. 이는 물 원소의 존재 의의를 상당히 역행하는 이질적인 구조로 설계되었기 때문. 앞서 말했듯이 물 원소는 지속적인 원소 공급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캔디스는 물 원소 공급이 아닌 물 인챈트 버프라는 다소 써먹기 힘든 성능을 지녔다.
[65]
물론 이런 점 때문에 물 원소 메인 딜러는 서브 딜러나 서포터의 육성도 상당부분 신경 써줘야 한다. 그러나 불 원소나 얼음 원소 같이 본인이 원소 반응을 주도하면서 압도적인 딜 지분을 가져가는 몰빵형 솔로 메인 딜러로 구성된 파티라 할지라도 서브 딜러나 서포터의 육성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것을 단순히 물 원소 메인 딜러만의 하자라고 보기는 힘들다.
[66]
빙결 반응을 적극 활용하긴 하나 딜량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67]
모두 각자에 맞는 서포터가 있다면 강력한 딜을 뿜어내는 소, 방랑자, 이토, 라이덴 쇼군, 아야카 등.
[68]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행추의 복각이 오래 걸릴 경우 그 때까지 웬만해서는 못 뽑는다는 것과 스타라이트 상점은 캐릭터마다 1년에 두 번이라 9월과 3월이 아니라면 구매할 수도 없는 캐릭터라는 건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행추의 코어 무기인 제례검 역시 사정이 다르지 않다.
[69]
뉴비에게 강력 추천할 만한 4성 불 원소 온필드 딜러인 연비를 얻어도 행추가 없을 경우 좁은 캐릭풀에서 어울려 활약하기 애매해질 수도 있다.
[70]
이전까지는
산고노미야 코코미,
카미사토 아야토 같은 공격력+HP 하이브리드 컨셉이 시도되었지만 방향성을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71]
행추도 우렴검 회복량이 본인의 체력에 비례하므로 체력을 전혀 안 쓰는 물 캐릭터는 모나와 타르탈리아가 유이하다. 설령 행추를 빼더라도 HP 계수 캐릭터의 비율이 무려 77%에 육박한다.
[72]
딜과 안정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으며, 스탯 버프 수단이 한정적인 탓인지 기본 계수가 높게 부여된다.
[73]
4.8 버전까지 물 속성 중에는 양손검 캐릭터가 없다. 2.4 버전의 더미 데이터 유출 당시
카미사토 아야토가 물 속성 양손검 캐릭터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한손검 캐릭터로 출시되었다.
[74]
원소가 주변에 퍼지는 특성을 이용한 바람 원소 필드 기믹도 존재한다.
[예외]
물 원소는 범위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범위 습기 판정만 부여한다.
[76]
증발, 융해, 과부하, 감전, 빙결, 촉진, 연소, 개화, 만개, 발화
[77]
증폭(증발, 융해)의 경우 계산된 반응 계수가 곱해지며, 격화(촉진)의 경우 계산된 원소 마스터리 계수가 더해진다.
[78]
모든 바람 원소 공격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스킬은 따로 툴팁에 명시가 되어 있다.
[79]
전환된 원소는 일반적인 원소 공격 판정이며, 스킬 툴팁에 계수가 지정되어 있다.
[80]
예를 들어 불 원소 캐릭터가 증발을 일으켜야 하는데 설치 스킬이 불 원소로 전환되는 경우 증발에 필요한 물 원소를 잡아먹는 현상이 발생한다.
[81]
스테미나 소모량 15% 감소, 이동속도 10% 상승,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5% 감소.
[82]
벤티(원소 스킬 홀드로 날아오름+윈드 필드 생성+비행시 스태미너 감소), 두번째 운명의 자리 돌파를 한
진(원소 구슬 혹은 원소 입자 획득 시 파티 내 모든 캐릭터의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15% 증가),
카에데하라 카즈하(원소 스킬로 날아오름+대시 스태미너 감소),
사유와
리넷(원소 스킬 홀드로 스태미너 소모 없이 고속 이동),
소(원소 스킬로 공중 돌진),
시카노인 헤이조(대시 스태미너 감소),
방랑자(원소 스킬로 날아오르고 그대로 상승 혹은 공중 질주),
한운(원소 스킬로 3단 점프) 등.
[83]
설탕,
진,
벤티,
카즈하,
파루잔.
[84]
그나마
야란의 원소 전투 스킬과,
슈브르즈의 원소 폭발에 적들을 살짝 모아오는 기능이 있으나 불완전하다.
[85]
상기한 것처럼 벤티는 윈드 필드 생성, 카즈하는 점프 스킬 및 공중 2단 점프, 소는 공중 대시 및 고공 점프, 한운은 3단 점프 및 점프력 상승 버프를 보유했고 방랑자는 아예 날아다닌다. 한정 5성이 아닌 바람 캐릭터에게는 이러한 컨셉이 아무에게도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도 신기한 점.
[86]
바람 원소와 바위 원소는 몬스터에게 부착이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호스트가 되지 않고, 먼저 부착된 불/물/번개/얼음 원소에 게스트로만 관여할 수 있다. 그리고 원신에서 원소 반응을 일으켰다고 하면 이는 게스트 원소를 제공한 쪽을 의미한다. 즉, 바람 딜러는 나타의 바람 원소 서포터가 나와주고+ 불/물/번개/얼음 원소 팀원까지 같이 기용해야 비로소 잿더미셋을 써먹을 수 있는데, 이러면 파티는 딜러-파루잔-나타서폿으로 구성된 3바람이 사실상 고정되어버린다. 뿐만 아니라 남은 1자리에는 바람, 바위, 풀을 못 넣는 제한이 생겨 종려 등도 쓸 수 없다.
[87]
벤티, 설탕, 진, 사유, 카에데하라 카즈하, 시카노인 헤이조.
[88]
방랑자, 파루잔, 리넷.
[89]
여행자의 경우 아이테르 한정으로 그까지 포함된다.
[90]
해당 채널을 보면 이 영상 말고도 바람 쇼타(風ショタ)들을 이용한 다양한 패러디 영상들이 꾸준히 업로드 되고 있다.
[91]
부착 시 캐릭터에게 전기가 지직거리는 이펙트가 생긴다.
[격화]
해당 피해를 일으킨 공격의 계수에 일정 수치를 합산하는 방식. 수치의 계산식은 1447(90레벨 근사값) × (1.15(촉진) or 1.25(발산)) × (1 + (원소 마스터리 × 5 / (원소 마스터리 + 1200))이다. 신학이나 운근의 버프와 마찬가지로 계수에 합산하는 방식이기에 치명타와 피해 증가를 받을 수 있으며 공격 자체의 계수가 낮을 수록 실 상승폭이 크다.
[활성지속]
더 짧은 쪽 × 5 + 6
[94]
증폭 반응은 원소 간의 우열관계가 확실하기 때문에 원소 반응을 주로 가져가는 쪽이 정해져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원소 반응을 주로 가져가는 캐릭터의 원소 마스터리를 챙겨주면 그 효용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95]
하다못해 증폭 반응으로 나와 반응 자체의 딜이라도 크게 뽑혔다면 강력한 순간딜에 대한 패널티라고 생각하며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 그것조차도 아니라서 현재까지도 과부하 반응은 아무도 쓰지 않는다. 거기다가 반응을 번개가 다 가져가는 바람에 원소를 묻히는 사이클마저 망가져버린다. 비록
슈브르즈의 출시로 이전보다는 과부하를 활용하는 빈도가 증가하기는 했지만 그것은 슈브르즈의 스펙 덕분이지, 과부하 자체의 심각한 넉백 효과에 메리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여전히 비주류급으로 취급받는 상황은 여전하다. 그나마 굳이 장점을 꼽는다면 얼음 원소 보호막이나 실드를 보다 손쉽게 까내거나 또는 중대형 적들에게는 경직을 줄 수 있다는 정도이나, 이것도 결국은 몇몇 몹들에 한정되어 있는지라 한계가 있다. 그리고 앞서 말한 초전도 반응은 반응 자체는 못 써먹을 수준은 절대 아니지만 70명이 넘어가는 캐릭터 중에 물리 딜러는
유라,
레이저,
신염,
프레미네로 고작 4명밖에 없으며 이마저도 신염은 불 원소 캐릭터라서 초전도 반응을 일으키지 못하고 레이저는 4성 딜러의 한계가 존재하며, 프레미네는 물리 깡딜보다는 빙결과 연계하는 쇄빙 반응 위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진짜 물리딜러는 5성 딜러인 유라뿐인지라 써먹을 기회가 없는 것이다.
[96]
그나마 감전 반응의 장점을 찾자면, 원소 반응 후에도 번개 원소와 물 원소가 동시에 남기 때문에 동시 확산도 쉽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 때문에 청록색 그림자 세트를 착용한 바람 서포터를 통해 파티원 전체의 대미지를 끌어올리기 좋긴 하다. 그러나 앞선 단점들이 워낙 크다보니 합리적인 밸런스로 보기 어려운 것이 문제.
[97]
다만 이후
백출이 출시되면서 라이덴마저도 라푸나백/라야나백 등 격화 파티를 꾸리는 경우는 생겨났다.
[98]
만약 번개 원소 피해였다면 청록색 그림자 활용을 위해선 바람+풀+물+번개를 모두 요구하기에 이정도로 강하진 않았을 것이다.
[99]
피슬, 야에 미코, 북두 등은 열매에 공격판정이 잘 닿지 않아 만개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
[100]
원소 마스터리를 몰빵한 쿠키 시노부는 숲의기억이 적용된 적 기준 3만 이상의 만개 피해를 입히는데, 1.5초마다 제액의 륜이 발동되며 만개 피해는 한번에 2개까지 가할 수 있으므로 1.5초당 6만, 즉 솔로 DPS 4만이라는 수치를 힐러 주제에 가볍게 넘겨버린다.
[101]
심지어 발산 딜러인 알하이탐을 온필드로 사용 시 파티 유지력+만개 딫러+활성 요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덱압축을 수행한다.
[102]
사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풀 원소 자체가 번개 원소를 감안해서 설계된 해결사 역할이기 때문.
[103]
다만 백출은 고점 자체는 기존의 베넷보다는 낮은 편이다. 베넷에게 부족한 힐과 실드를 통한 안정성을 높이고 베넷이 제공하던 공버프 대신 라이덴에게 효율이 낮은 풀 반응을 제공하는 식이다.
[104]
번개 원소 외에 얼음 원소의 경우도 성비가 치우쳐져 있는데, 케이아와 중운을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가 모두 여성이며 신규 얼음 원소 남캐는 4.0 후반에
프레미네가 출시될 때까지 없었다.
[105]
부착 시 캐릭터 몸에서 풀잎이 흩날리는 이펙트가 생긴다.
[발화]
[만개]
[108]
이때 풀 속성 피해여서 풀 원소 캐릭터의 스텟을 살피기 쉬운데 만개 반응을 통해 입히는 피해는 전적으로 만개 반응을 일으킨 번개 원소 캐릭터의 원소 마스터리에 의해 결정된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나히다+행추/야란+쿠키 시노부의 만개 파티의 경우 만개 데미지는 나히다나 행추/야란의 스텟이 아닌 쿠키 시노부의 원소 마스터리에 따라 결정된다.
[109]
여담으로 주변에 적이 없을 경우 만생탄이 하늘로 날아간다.
[격화]
[활성지속]
[112]
이 때문에 풀 원소가 부착된 상태에서 감전 반응이 일어나면 한 번에 3개의 원소가 부착되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113]
그나마 콜레이, 타이나리, 키라라, 백출이 사이버틱한 면과는 거리가 멀지만, 이조차도 풀의 요소를 찾아볼 수 있는 건 타이나리뿐이다. 콜레이는 부메랑과 초록색 인형, 키라라는 백출의 것과 유사한 모습의 보호막을 사용한다. 백출은 약학 기반의 의사라서 약초라는 풀의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정작 모션과 기술에선 '자연의 이미지'보단 침술 등의 '기의 이미지'가 강하다. 4.8 버전에 나온 에밀리가 꽃으로 장식된 등방울병을 사용해서 그나마 자연의 이미지가 많이 보이는 풀원소 캐릭터이다.
[114]
그 외에 별자리 돌파가 없으면 저점이 낮아서 무소과금러들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었던
야에 미코와 포지션이 애매하고 HP와 뜬금없이 원소 마스터리가 종합되어있어 세팅 및 설계상에 문제가 많았던
쿠키 시노부도 풀 원소 등장 이후 평가가 상승했다.
[115]
여담으로 2분 38초경의 모니터 화면으로 인게임을 보여주는 장면은 각 나라 영상의 언어 버전을 삽입하였다.
[116]
부착시 캐릭터의 몸에 눈꽃이 흩날리는 이펙트가 생긴다.
[빙결지속]
[118]
원신은 4성과 5성의 차이가 나름 큰 게임인데, 타 원소는 4성 서포터로 닦아주고 있을 때 혼자 5성 서포터로 닦아주는 것은 매우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119]
빙결, 청록, 조개 등 보편적인 세트와 차별화된 효과를 지닌 성유물.
[120]
이후에 폰타인 지역 개방과 함께 등장한
그림자 사냥꾼 성유물이 HP 변동에 따라 최대 36%의 치명타 확률을 제공하며 사기적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데, 얼음 원소 딜러들은 그보다도 강한 효과의 성유물을, 그것도 몬드, 리월 시절부터 누리고 있었던 셈이다.
[121]
타수가 워낙 많아 불 원소를 온존하기 어려운 아야카는 빙결이 고정이고, 감우의 경우 높은 계수의 강공격의 데미지를 증폭시킬 수 있는 융해 조합을 연월 나선에서 종종 사용하기는 하나, 역시나 빙결 파티의 멤버로 사용되는 경우가 더 많다. 2.7버전과 2.8버전에 빙결 파티를 전후반부에 모두 사용하기 어렵게 저격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만 융해 감우가 빙결 감우의 픽률을 앞섰고 그 외의 시즌에는 늘 편의성과 사용감 문제로 빙결 감우가 주류 픽으로 사용되었다.
[122]
원래 치명타 확률 40%가 제공되어야 하는 것을 빙결이 안 먹히는 경우 절반인 20%만 챙길 수 있고, 물 원소 이외 원소 고정 몹 상대로는 얼음 원소 잔류 여부에 따라 다르나 거의 못 본다.
[123]
4성까지 포함하면
프레미네도 있지만 이쪽은 성유물 세팅을 통해 물리 딜러로도 운용이 가능해서 조금 애매한 편.
[124]
이에 반해 불 속성은
다이루크,
클레,
호두,
요이미야,
리니 등 여러 딜러가 있고 4성에는
연비와
가명까지 있다.
[125]
그나마 서포터 포지션까지 넓혀보면 토마가 있긴 한데, 토마는 출시 전후 불 행추라 불리다가 딜 세팅을 하더라도 딜이 너무 안나온다는 평가를 받고 버려졌다. 그나마 최근엔 발화 조합이 연구되고 원마 토마로 활용되곤 있지만, 얼음과의 조합은 여전히 영 안좋은 상태.
[126]
같은 이유로 유저들 사이에서도 불 행추 같은 캐릭터는 절대 안나오거나, 나오더라도 칼질을 엄청 당해서 나올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행추와 증발 반응의 존재 때문에 불 원소 딜러들이 매번 스펙 칼질을 당하고 출시된 역사를 생각해보면 융해 반응에 대한 견제 역시 쉽게 예상될 수밖에 없다. 심지어 얼음은 신학의 버프까지 얹은 딜이 1.5배 추가 증폭될 것이기에.
[127]
근본적으로 다양한 원소 반응과는 거리가 먼 바위와 바람을 논외로 치면, 다양한 반응 효과를 메인으로 하는 불, 물, 번개, 얼음 중에서 유일하게 얼음만 풀과의 반응이 없다. 똑같이 OP 소리를 듣던 불 원소마저도 신규 원소 반응을 내주되 의도적으로 구리게 만들어서 밸런스 조절을 했는데, 얼음 원소는 그 정도의 구색도 갖춰주지 않은 걸 보면 대놓고 간접 너프를 의도한 것이 확실하다.
[128]
풀 원소와 얼음 원소를 동시에 부착시켜 놓고 얼음과 풀이 같이 반응하는 물, 불, 번개와 상호작용을 시켜 다양한 원소 반응을 이끌어내는 조합이다. 대표적인 조합이 바로 연소(풀+물+불)를 활용한 융해(얼음+불) 조합이나 개화(풀+물) + 빙결(얼음+물)의 '냉장고' 조합.
[129]
쉽게 말해서 풀 원소 반응 파티는 기존 원소 반응 파티와는 달리 반응을 방해한다는 개념이 없다. 방해하더라도 그걸 다른 반응이 충분히 메꿀 수 있거나, 오히려 그 반응 덕분에 더 강해지기 때문. 실제로 풀과 번개 캐릭터만으로 촉진발산 파티를 구성하는 것보다 촉진과 발산 반응을 다소 뺏기더라도 만개 반응에 의한 추가적인 대미지 상승을 노려볼 수 있는 만개 파티가 대체적으로 더 강하고 사용하기도 편하다는 평가가 많다.
[130]
라이오슬리는 작정하고 쓸 사람만 뽑은 탓에
통계가 이렇게 잡히는 것. 라이오슬리의 실제 픽률은 아야카의 절반 남짓이다.
[131]
파티 기용 숫자도 숫자지만 종려의 경우 전장에 세워질 지핵에서 나오는 바위 파동이 무조건 빙결된 적의 빙결을 한방에 깨버리고 쇄빙을 일으킨다. 얼음 용사 성유물을 채용할 빙결 얼음파티 입장에서는 난감하기 그지없다. 토마나 방어력에 투자한 신염을 데려오면 보호막에 붙은 불원소 범위 피해가 빙결 상태를 융해로 망가트린다. 노엘을 채용하기엔 노엘 자체가 빙결에 아무런 이점을 제공하지 못하는데 그래도 옥홀방패로 인한 내성 깎이라도 지원하는 종려와는 달리 얼음원소에 무언가 이득을 줄 수가 없다. 그나마 같은 얼음원소인 레일라가 쓸 수 있는 보호막 요원이지만 역시 파티 슬롯의 압박으로 가능할리가 없다.
[132]
무려 445일로 현재까지 미복각 기간 1위인 유라와 2위인 호두의 뒤를 이어 3위 기록이다.
[133]
서포터 분야도 인플레가 많이 진행된 탓에 전용 서포터인 신학보다 푸리나로 대표되는 최신 서포터를 쓰는 편이 더 나은 지경이 되었다.
[134]
바위 원소의 암흑기는 바위 원소의 설계가 근본적으로 잘못되서 그랬을 뿐이지만, 얼음 원소의 암흑기는 원래 별 문제 없었던 원소를 호요버스가 의도적으로 억지스러운 방법을 총동원하여 작살내서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더 악질적이다.
[135]
예 : 불과 반응한 보호막이 100의 흡수량을 가질 경우, 번개 속성은 100의 피해를 흡수, 불 속성은 250의 피해를 흡수 후 보호막 파괴
[136]
바행자의 바위,
응광의 병풍,
종려의 암주,
알베도의 태양꽃,
이토의 「우시」,
치오리의 타모토,
카치나의 쌩쌩이 등.
[137]
바위 원소가 상향을 받기 이전엔 다른 속성과 마찬가지로 '바위 원소에 대해서만 250%의 흡수율 효과'였으나, 상향을 받아 '모든 원소와 물리 피해에 대해 150%의 흡수율'로 변경되었다.
[138]
바위 원소가 아닌 방어 계수 캐릭터는 픽률 0.1%인 최하위 캐릭터
신염이 유일하다.
[139]
토마나 키라라처럼 고유 효과로 존재하는 특수 케이스 제외.
[140]
사실 다른 원소를 지우고 결정을 생성하는 결정화라는 바위원소의 특징의 생각하면 오히려 원소보호막에 매우 효과적인 속성이 되어야하는데 정작 게임내에서는 보호막에 내성이 아닌 다른 속성으로 공격하는 것과 다르지 않은 보호막 제거 계수를 가지고있다보니 컨셉과 달리 보호막을 지우는 것이 매우 어렵다.
[141]
1.3버전에서 상향받기 전까지 바위원소 공명효과는 '경직 저항률이 상승한다. 보호막 존재시 가하는 피해 15%가 증가한다'가 끝이었다. 그래서 종려를 상향하면서 겸사겸사 바위 공명 효과에 바위원소내성 20% 감소도 추가로 넣어주고, 바위 보호막도 '바위피해에 250%, 다른 피해 100%'에서 '모든 피해에 150%'로 변경했다.
[142]
또 심각한 건 무기의 한계. 4성 무기들 중에서는 방어력을 올려주는 무기가 이벤트로 얻을수 있는 진사의 방추뿐이고, 제군 시리즈의 무기스킬도 보호막 강화 효과만 있을 뿐, 보호막이 있을 때 공격력이나 이동속도 하다못해 방어력이든 스탯을 증가시키는 식으로 버프를 주는 요소가 하나도 없다. 그나마 나비아 출시 때 나온 전용무기 판정의 경우 무기스킬에 바위 원소로 반응되어 생성된 결정을 획득시 원소스킬의 피해량 증가로 바위 원소 무기답게 나오긴 했다. 스탯이 공격력 부분인 점은 다른 바위원소 양손검 캐릭터가 쓰기 어렵지만...
[143]
나선 연월 픽률에서는 상위권에 홀로 안착한 종려 외에 모든 바위 캐릭터가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바위 최강의 딜러였던 이토의 픽률은 한정 5성 라인의 가장 밑바닥에서 비주류 4성들과 어깨를 맞대고 있다. 그나마 나비아가 출시 직후 종려와 함께 상위권을 기록했다.
[144]
풀 원소와 직접 반응하지 않는 것은 얼음이나 바람도 마찬가지지만, 이들은 간접적으로 풀 원소 반응을 보조할 수 있다. 연소 반응을 이용한 무한융해 파티나 확산을 이용한 광역 개화반응 등 활용처가 있다.
[145]
바위가 반드시 필요한 전투 기믹은 종려 혼자서 모두 커버가 가능하며, 필드 기믹도 무료 배포인 바위 행자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것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즉 종려와 여행자를 제외한 모든 바위 캐릭터가 원신에서 어느날 갑자기 사용 불가가 된다고 해도 그 때문에 원신의 플레이에 지장이 생길 일은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146]
게다가 나비아는 기존 바위 캐릭터와는 다르게 방어력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서 결정화보호막 자체엔 의미가 없고, 나비아를 운용할 때 결정화 파편은 오직 e스킬의 피해량 수치가 어느정도 증가되었는지 확인하는 지표로만 쓰인다.
[147]
명함 상태에서는 바위 구조물을 보유한 캐릭터와 파티를 짜지 않으면 본래의 성능을 발휘할 수 없는데, 본인의 딜량 외에 아군 구조물과의 새로운 상호 시너지 같은건 전혀 없어서 구조물을 활용하는 캐릭터라고 보기도 민망하다. 그 와중에 돌파를 하면 구조물 조건이 사라지기에 과금 유도라는 욕도 잔뜩 먹고 있다.
[148]
수메르에서 출시된 상시 캐릭터 데히야만이 예외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데히야는 유틸이면 몰라도 딜적으로는 완전히 실패했다는 평을 듣는다. 그 원인이 단순히 계수 분배 문제는 아니긴 하지만.
[149]
물 원소는 22년 3월 출시된 공격력&체력 하이브리드 계수인 아야토를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줄곧 체력 계수 캐릭터만 출시되고 있다.
[150]
실제로 원소 공명 효과를 봐도 불-공격, 물-체력, 얼음-치명, 바람-속도, 번개-충전으로 깔끔하게 각자의 컨셉에 맞는 대표 스탯을 내세운 다른 원소들과 달리 바위만 이것저것 잡다하게 섞여 있다. 또한 나타에서 출시 예정인 실로닌도 운명의 자리를 통해 각 원소별 특화 버프를 줄 때 원소 공명 컨셉에 기반한 스탯을 적절하게 정하는 와중에 바위만 이런저런 혼선이 생기기도 했다.
[151]
물론 이는 게임 시스템 영역의 문제인 만큼 해결이 쉬운 일은 아니다. 번개처럼 아예 신규 원소가 출시되거나,
닐루 같은 캐릭터로 특수 반응을 만들어주거나, 아니면 최소한
슈브르즈 같은 특급 서포팅이 나와주는 것 외에는 마땅히 방법이 없다. 아니면, 결정 반응의 한계를 극복할 만한 시너지 성유물을 더 출시하여 폭을 넓히는 것도 방법이다.
[152]
나비아는 타 원소와 편성시 공격력이 올라가는 특성 시너지와 모션(원신 플레이어블 캐릭터 최초로 원소 스킬에서 총기를 쏘는 모션이다.)에서 그럭저럭 차별성을 보였으나(정확히는 바위 결정을 흡수하며 평타에 바위 원소 인챈트를 하고 흡수한 바위 결정 갯수만큼 강력한 원소 스킬을 쓰는 방법) 바위 창조물 운영법의 개선책으로 내놓은 치오리는 바위 창조물에 대한 큰 시너지를 못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153]
이로써 원소별 상시 5성 캐릭터는 불 2명(
다이루크, 데히야), 물 1명(
모나), 바람 1명(
진), 번개 1명(
각청), 풀 1명(
타이나리), 얼음 1명(
치치)까지 7명이 되었다.
[154]
바위 캐릭터의 범용성 문제라면 방어력 기반 바위 캐릭터인 것과 무관하게 원마버퍼+서브딜러로 곧잘 쓰이는 알베도가 있지만, 이미 한정 캐릭터로 고지하고 픽업한 캐릭터를 상시에 편입시키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되는 특성상 편입은 불가능하다.
[155]
특히 바위 메인딜러인
아라타키 이토는 상체가 훤히 드러난 복장 덕분에 네타거리가 되는데, 그런 이토를 필두로 한 조합들이 거의 다 남캐인지라 우스갯소리로 '
해병바위팟'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바위 딜러에게 방어력 버프 및 기타 서포팅을 제공할 수 있는 바위속성 전용 서포터
고로 역시 상체의 반 이상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있어 이토처럼 복장에 대한 평가가 박하기도 하다.
[156]
참고로 원신은 언뜻 보면 속성별로 성비가 균일하지 않아 보여도 원소 반응과 버핑을 위해 다양한 원소 타입의 딜러와 서포터들을 배치하면서 조합이 만들어지는지라 덱을 짜면 웬만해서는 서로 다른 성별이 한둘씩은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바위 원소는 원소반응 없이 자기들끼리만 따로 놀기 때문에 원소에 남캐가 많으면 덱도 남캐로만 구성되게 되었고, 그래서 폰타인 출시 이전까지 보편적으로 알려진 파티 조합 중에서 4명이 모두 같은 성별로 구성된 파티는 이토 파티 하나뿐이었다(통칭 이고종알). 이 4남캐 파티 이후 긴 시간 동안 파티 구성 자유도가 매우 높은
닐루의 개화 파티 정도를 제외하면 4명 모두 여캐로 구성된 파티는 개발되지 않았으나,
나비아의 출시 이후 나비아-
노엘 투딜러 체제를 기반으로
야란과
푸리나를 서브딜러 겸 피증 서포터로 기용하여 덱 완성도가 높은 4여캐 주력 파티를 꾸릴 수 있게 되었다. 재미있게도 서로 대칭점에 있는 4남캐 조합인 이고종알과 4여캐 조합인 나노푸야 모두 바위 원소가 주력인 파티라는 점이데, 그 이유는 파티 내 바위 캐릭터 수를 기반으로 방어력 서포팅을 제공하는
고로를 주축으로 하는 이토와 달리, 공격력 기반 딜러인 나비아는 고로를 사용하지 않고 불/물/번개/얼음 캐릭터 수에 비례하여 공격력을 제공받기 때문에 해당 속성의 캐릭터를 2명 기용하는 것이 권장되기 때문이다.
[157]
이는
에밀리의 호불호 갈리는 외모와 함께
나히다에게 남미새라는 음해성 밈이 퍼지는 요인이 되었다.
[158]
버전 3.0 개편 전 효과는 받는 치유 효과 30% 증가.
[159]
버전 1.3 개편 전 효과는 경직 저항력 증가, 보호막 존재 시 가하는 피해 15% 증가
[160]
불 메인딜러 조합 중 가장 메이저한 조합이었던
호
행
종
알에서
알베도 자리를
야란 출시 이후 야란이 꿰차는 호야행종 조합의 빈도가 많아진 직후, 물 공명 개편으로 인해 호야행종 팟은 해당 개편의 최대 수혜 조합이 되면서 안 그래도 높은 지위를 자랑해오던 호두 증발팟의 위상은 더욱 공고해지게 되었다. 4명 중 행추를 제외한 세 캐릭터가 모두 HP 주 스탯 캐릭터이기 때문. 우렴검의 힐이 HP 비례인 행추 또한 소소하게나마 수혜 대상이기도 하다.
[161]
특히 바위 속성은 주 스탯이 대부분 방어력이고, 카즈하를 이용할 수 없으므로 피해 증가를 받을 수단이 모나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공격력에 비해 매우 유효한 옵션이 된다. 공격력과 피해 증가를 골고루 올리는 것이 더 데미지가 높게 나온다.
[162]
평타 메인 딜러 조합 한정
[163]
불>얼음>번개>물>불
[164]
평타나 스킬 모션으로 인해 팔이 얼음꽃 밖으로 삐저나오거나 해도 피해를 입으니 매우 주의.